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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스타트업-금융권 협업 성공 사례 공유한다

금융권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조명하고, 시상과 후속 사업 기회까지 연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이달 24일 디캠프 마포에서 '스타트업 OI #금융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고이장례연구소 ▲테라파이 ▲티냅스 ▲왓섭 ▲웰로 5개 스타트업이 금융기관 측 협업 담당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각 팀은 협력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과 데이터·기술 기반의 시너지, 사업 성과, 향후 협력 비전을 발표한다. 고이장례연구소는 원스톱 장례 플랫폼 '고이'를 통해 월 100원부터 시작하는 장례 준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OK저축은행과 협업해 최고 연 4% 금리와 상조 혜택을 결합한 'OK이자도받는상조적금'을 출시하며 장례 서비스의 금융 연계 모델을 확장한 사례를 발표한다. 테라파이는 부동산 계약 전 리스크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는 '안심등기 Decision OS'를 개발한 프롭테크 기업이다. 전세 계약 전 주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세이프홈즈'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기관이 활용 가능한 부동산 리스크 데이터 구조화 사례를 우리은행과 소개한다. AI 에이전트 신뢰성 검증 스타트업 티냅스는 금융 AI 답변의 신뢰성을 검증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가 생성한 답변을 업무 기준에 따라 통과·차단·재검토로 분류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과 협력해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왓섭은 결제 및 가맹점 데이터를 소비 항목과 행동 패턴 중심으로 구조화하는 AI 기반 데이터 인프라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금융사의 초개인화 마케팅과 AI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며, 신한카드와의 협업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웰로는 정부 정책 및 지원금 데이터를 수집·정제해 개인과 기업에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정책 데이터와 금융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한 사례를 선보인다. 발표 종료 후 최우수 사례에는 금융위원장상이, 우수 사례에는 은행연합회장상(디캠프 이사장상)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공공성과 포용성이 높은 협력 사례를 선정해 상생 협력상(지역금융그룹회장상, BNK금융그룹 회장상)을 별도로 수여 하며, 총 1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담당자에게 공동으로 제공된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게는 ▲디캠프 배치 프로그램 선발 검토 ▲금융권 사업 협력 및 투자 연계 기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기술실증(PoC) 지원 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2026.06.11 20:47백봉삼 기자

[기고] 디지털자산 제도권 편입, 글로벌 규제는 어디로 가고 있나

최근 미국과 유럽의 가상자산 규제 동향은 글로벌 정책 논의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규제당국의 관심이 가상자산 위험성과 투자자 보호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디지털자산을 어떻게 제도권 금융시장 안으로 편입할 것인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 정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시장 명확화법(CLARITY Act)은 디지털자산의 증권성 여부 및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관할권 구분, 디지털자산의 발행, 유통, 거래, 수탁, 스테이블코인, 자금세탁방지와 은행비밀법상 의무, 탈중앙화금융(디파이), 고객자산 보호, 토큰화 증권 및 규제기관 간 협력체계까지 포괄하는 종합적인 시장구조에 관한 법안이다. 또 SEC는 토큰화 증권, 디파이 서비스 등에 대해 일정 조건 아래 규제 유연성을 부여하는 이른바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자들이 규제 불확실성 때문에 해외로 이전하는 현상을 완화하고, 혁신을 미국 시장 안에서 수용하려는 정책적 시도로 평가된다. 비트코인 무기한선물 승인, 규제 편입 의미 이러한 흐름은 최근 CFTC의 무기한선물 정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무기한선물은 만기가 존재하지 않고 펀딩비 메커니즘을 통해 가격이 현물가격에 수렴하도록 설계된 파생상품이다.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상품 중 하나이다. CFTC는 지난 5월 29일 비트코인 현물가격을 참조하는 무기한선물의 미국 내 상장을 승인하고 관련 정책 성명을 발표했다. 무기한선물은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의 핵심 상품이지만, 그동안 대부분의 거래는 해외 거래소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케이스별 개별 심사가 필요함을 전제로는 하지만 CFTC는 무기한선물이 미국 규제체계 내에서도 운영 가능한 상품임을 인정하고 향후 다른 자산을 기초로 한 상품도 적절한 심사를 거쳐 제도권 시장에 편입될 수 있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는 해외 시장에서 성장한 거래 수요를 미국의 규제된 시장 안으로 흡수하려는 정책적 의지를 보여준다. EU, 디파이·스테이킹 등 디지털자산 규제 범위 확장 유럽 역시 암호자산시장규정(미카, MiCA) 시행 이후 후속 제도 정비에 착수했다. 미카는 2024년 6월 30일부터 부분 적용, 2024년 12월 30일부터 전면 적용된 종합 가상자산 규제 체계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 미카 재검토를 위한 공개 협의를 개시하고 올해 8월 31일까지 시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협의에서는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금융, 스테이킹, 무기한선물, 토큰화 예금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규제 필요성이 폭넓게 검토되고 있다. 특히 토큰의 법적 소유권, 양도 효력, 담보권 설정, 수탁관계, 도산 시 처리, 국제사법상 준거법 문제 등 토큰화 금융의 법적 인프라 구축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단순한 가상자산 규제를 넘어 토큰화된 자산이 실제 금융시장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미·EU, 디지털자산을 금융 연장선으로 바라봐 주목할 점은 미국과 유럽 모두 디지털자산 시장을 더 이상 전통 금융과 분리된 별개의 영역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인프라로, 토큰화 자산은 자본시장의 새로운 형태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는 기존 금융서비스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기관은 토큰화 예금, 토큰화 국채, 토큰화 펀드 및 머니마켓펀드(MMF)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으며, 규제당국 역시 이러한 변화를 일시적 유행이 아닌 장기적인 시장 구조 변화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의 규제 논의는 시장 수요가 존재하는 영역을 단순히 금지하거나 방치하기보다 적절한 규제 체계 안으로 편입해 감독 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도 디지털 금융 측면서 접근해야 한국 역시 가상자산,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발행(STO), 실물자산 토큰화(RWA)를 개별 과제로 접근하기보다 하나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의 경쟁은 특정 자산을 허용할 것인지 여부가 아니라, 토큰화된 자산이 발행되고 거래되며 결제되고 담보로 활용되는 미래 금융 인프라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지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해외 규제 동향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혁신과 시장 경쟁력을 함께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제도 설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칼럼 내용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26.06.11 19:17이정명 컬럼니스트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 8억 1000만 명, 남성 5억 9500만 명과 격차 지속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경제적 부담, 역량 부족, 안전 우려 등 지속적인 장벽이 여성의 디지털 포용을 제한 런던, 2026년 6월 11일 /PRNewswire/-- 6월 10일 GSMA가 발표한 '모바일 성별 격차 보고서 2026(Mobile Gender Gap Report 2026)'에 따르면, 2025년 모바일 인터넷 도입의 성별 격차가 소폭 좁혀졌다. 그러나 진전은 여전히 더디고 균등하지 않다.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LMIC)의 여성은 남성에 비해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가능성이 여전히 12% 더 낮다. 이는 남성보다 2억 명 적은 수치로,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은 총 8억 1000만 명에 달한다. 지역별 격차 지속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 8억 1000만 명 중 3분의 2 이상이 각각 26% 및 25%로 모바일 인터넷 도입의 성별 격차가 가장 큰 지역인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 거주하고 있다. 성별 격차는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 전반에 걸쳐 도시 지역에 비해 농촌 지역에서 2~3배 더 큰 경향이 있다. 온라인 접속의 장벽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에서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하는 주된 방법은 휴대전화를 통해서다. 그러나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의 스마트폰 보유율 성별 격차는 13%로, 남성보다 약 2억 1000만 명 적은 여성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장벽은 경제적 부담(주로 단말기 비용), 문해력 및 디지털 역량이다. 여성은 낮은 교육 수준과 소득 등 사회적 규범과 구조적 불평등으로 인해 이러한 장벽의 영향을 불균형적으로 받고 있다. GSMA 디지털 포용 부문의 클레어 십소프(Claire Sibthorpe)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2년 이후 모바일 성별 격차가 서서히 좁혀지고 있지만, 모바일 인터넷 도입 및 사용에서의 지속적이고 심각한 성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AI와 같은 기술이 더 큰 디지털 격차와 불평등을 만들어내고 있어 모두를 위한 디지털 포용을 보장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 성별 격차 해소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의 모바일 인터넷 도입 성별 격차를 해소하면 GDP에 미화 1조 3000억 달러를 추가할 수 있다. 모바일 인터넷 접근은 여성의 삶을 변화시켜 경제적, 기후적 및 정치적 충격에 더 큰 회복력을 갖출 수 있게 해준다. 50개 이상의 이동통신 사업자가 여성의 디지털 및 금융 포용을 가속화하기 위한 GSMA 커넥티드 위민 커미트먼트 이니셔티브(GSMA Connected Women Commitment Initiative)에 가입했으며, 2016년 이후 9000만 명 이상의 추가 여성에게 모바일 인터넷 또는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6.06.11 19:10글로벌뉴스

김용범 "AIDC 최적지로 한국 주목받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현지시간) 한국이 AI 데이터센터(AIDC) 입지로는 최적화한 곳이라며 AIDC를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와 AIDC는 규모 등 측면에서 차이가 많다. 최적지로서 한국이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AIDC 전력이나 여러 가지 강점 때문에 단기간에 상당히 거대한 데이터센터들이 한국에 집중적으로 건설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에 AIDC를 건설하고, 설계하고, 운영하는 산업 자체에서 우리나라가 핵심 부품도 자급자족하고, AIDC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그 성과를 가지고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전략 산업이 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정책실장은 이날 SNS에 “한국은 반도체, 전력 인프라, 첨단 제조를 한꺼번에 갖춘 흔치 않은 나라”라면서 “이 셋이 맞물리면 한국은 단순히 부품을 대주는 나라가 아니라 AI 공급망 전체를 떠받치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2026.06.11 19:00박수형 기자

bhc '플래그십 매장' 또 연다…BBQ·교촌과 프리미엄 맞짱

bhc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신규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치킨 중심 프랜차이즈를 넘어 햄버거 등 신메뉴를 함께 판매하며 낮 시간대 수요까지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시험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hc는 오는 8월 개점을 목표로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신규 직영 매장을 조성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치킨뿐 아니라 햄버거 등 제품도 판매되며, 신제품 출시 등 브랜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래그십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bhc는 BBQ·교촌치킨 등 경쟁사와 달리 상징적인 플래그십 매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BBQ는 서울 청계광장점 등을 통해 치킨 외 메뉴를 선보이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촌치킨은 이태원 '교촌필방'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강조한 외식 공간을 선보인 바 있다. 장소로 강남역을 선택한 것도 유동인구와 상권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강남역은 직장인과 학생, 외국인 관광객 등이 몰리는 핵심 상권으로, 점심과 저녁 수요를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이 주로 저녁·야식 수요에 집중돼 있는 것과 달리, 햄버거 등 간편식 메뉴를 함께 판매할 경우 점심 시간대 매출까지 노릴 수 있다. bhc는 과거 미국 버거 브랜드 수퍼둘퍼를 국내에서 운영했으나 철수한 바 있다. 이번 플래그십 매장에서 햄버거를 함께 판매하는 것은 기존 치킨 중심 매장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버거 메뉴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다시 살피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회사 측은 신규 매장이 기존 직영점과 크게 다른 형태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영업시간, 내부 인테리어 등 운영 구조는 직영점과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구체적인 매장 콘셉트는 아직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6.06.11 18:52류승현 기자

월드컵 첫경기 체코전 KBS 광고 60억원 완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광고 판매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체코전 광고를 약 60억 원 규모로 완판했으며, 총 34억 원 규모의 가상광고도 조기 완판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바코는 최초 판매 목표를 KBS가 월드컵 중계권 확보에 투입한 약 140억 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현재 해당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전체 판매 규모는 대회 종료 후 최종 집계할 예정이다. 중계 확정 이후 개막까지 준비 기간이 50여 일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 광고 판매에서 코바코의 역량과 노하우가 다시 확인된 사례로 평가된다. 신규 광고주 유입도 늘었다. 그동안 지상파 광고 집행 비중이 낮았거나 집행 경험이 거의 없던 광고주들이 월드컵을 계기로 새롭게 참여했다. 오철현 코바코 영업본부장은 “남은 대회 기간에도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에 맞춰 광고주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빅이벤트를 단기간에 완수한 노하우를 표준화하여 차기 빅이벤트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8:27박수형 기자

퀸잇, 라이브방송 효과 '톡톡'…입점 브랜드 매출 최대 22배 증가

4050 여성 플랫폼 퀸잇의 라이브커머스가 입점 브랜드 매출 확대에 효과를 내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매출과 구매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재방송을 요청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4050 고객 특성에 맞춘 토크형 콘텐츠와 상품 큐레이션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올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브랜드들의 거래액이 최대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 참여 브랜드의 방송 주간 매출은 직전 주 대비 평균 153% 늘었고, 구매자 수는 105% 증가했다. 라이브 방송 누적 시청자 수도 80만 명을 넘어섰다.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브랜드는 침구 브랜드 '파르페by알레르망'이다. 해당 브랜드는 방송이 진행된 주간 매출이 직전 주 대비 2천85% 증가하며 약 22배 성장했다. 퀸잇은 올해 1월부터 4050 고객을 겨냥한 토크형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스타일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패션과 명품,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소개하며 고객의 쇼핑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성과가 이어지면서 브랜드들의 추가 방송 요청도 늘었다. 퀸잇은 수요 증가에 맞춰 지난 3월부터 라이브 방송 편성을 확대했다. 카테고리별로는 명품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명품 라이브 방송 거래액은 방송 직전 주 대비 최대 7배 증가했다. 특히 바오바오 가방은 라이브 방송 당일 거래액이 전월 전체 거래액 대비 38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신규 브랜드의 시장 안착 사례도 나왔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3'는 퀸잇 입점 초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방송 당일 거래액이 기존 일평균 매출 대비 1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들의 만족도도 높은 수준이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브랜드 가운데 65%가 추가 방송을 진행했다. 주얼리 브랜드 '러브넛'은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매월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퀸잇은 앞으로 명품과 패션, 뷰티, 리빙 등 주요 카테고리에 맞춘 라이브 방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계절별 수요에 맞는 상품 편성과 함께 4050 고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구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퀸잇 관계자는 "4050 고객 특성을 반영한 라이브 방송이 고객 반응과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 기획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입점 브랜드 성장과 고객 쇼핑 경험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8:23안희정 기자

챗GPT 결제 구조 악용한 카드 무단 도용…오픈AI "환불 완료"

챗GPT 등 해외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결제 구조를 악용한 금융 범죄가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는 이번 사안을 도난된 카드 정보가 무단 사용된 범죄로 규정하고 환불 등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카드 결제 내역에 '나이스정보통신' 또는 'NICE_ARS통신' 명의로 2만 9000원 혹은 29만 9000원이 무단 결제됐다는 피해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결제 내역엔 가맹점명이 'ChatGPT_NICE' 혹은 'HTTPSOPENAI.C' 등으로 표시된 사례도 확인됐다. 피해자 상당수는 오픈AI 측에 카드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거나 현재 무료 요금제를 이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결제가 진행됐다고 주장한다. 챗GPT 플러스 한 달 구독료(20달러)에 해당하는 약 2만 9000원 외에도 연간 결제 금액으로 추정되는 29만 9000원의 고액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사용자들의 혼란이 커지는 실정이다. 특히 챗GPT 계정은 여전히 '무료 모드'로 표시되는데 결제만 진행된 경우가 많아 서비스 내에서 직접 구독을 취소하거나 환불을 요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해외 사용자는 "은행 정보를 입력한 적도 없는데 어떻게 결제가 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 Attack)의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소비자원에 확인해 본 결과, 이번 챗GPT 무단 결제 및 카드 도용 이슈에 대한 피해 사례는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해자들이 이번 사안을 단순 소비자 분쟁이 아닌 금융 범죄로 인식해 카드사 부정거래 신고 및 이의제기 등을 우선적인 대응책으로 선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이용 중인 사용자라면 해외 결제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고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가입된 구독 서비스가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번 사례처럼 국내 결제 대행사(PG)를 거쳐 결제되는 경우 해외 결제 차단만으로는 방어하지 못할 수 있어 금융권의 실시간 결제 알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오픈AI 관계자는 "해당 사안은 도난된 카드 정보가 무단으로 사용된 거래로 확인됐다"며 "해당 결제 수단을 비활성화했고 영향을 받은 거래에 대해 결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필요한 검토와 조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거래에 대해선 이미 환불 처리를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2026.06.11 18:11이나연 기자

지상파 지방선거 출구조사 오류 발생..."시청자 오해 일으켜 사과”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지난 3일 지방선거 선거방송 출구조사 보도과정에서 발생한 데이터 오류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KEP는 지상파방송 3사 선거방송 중 일부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성향 분석 데이터에 오류가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코리아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전국 16개 시도를 분할해 수행했다. 정확한 예측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선거 당일 출구조사 데이터와 사전투표자 예측 전화조사 데이터를 합산해야 했으나 한국리서치가 담당한 서울, 대구, 울산, 충북 등 4개 지역의 성별, 연령별 유권자 분석에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누락된 채 당일 출구조사 결과만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유권자 성향 분석 보도에 오류가 발생했다. KEP 측은 “최종 당선자 예측 결과에는 두 조사가 정상적으로 합산 도출됐으나 각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 데이터의 경우 한국리서치의 명백한 업무상 과실로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합산에서 누락됐다”며 “결과적으로 민심을 가늠하는 데 있어 시청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리아리서치와 입소스코리아가 담당한 조사 지역은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반영됐고, 한국리서치 담당 지역에서만 독자적으로 발생한 문제”라며 “KEP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데이터를 수정한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2026.06.11 18:03박수형 기자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11만대 판매..."AI로 노코딩 조작 도입"

유니버설로봇의 전 세계 협동로봇 누적 판매량이 1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0만대를 넘어선지 1년여 만의 성과다. 유니버설은 향후 인공지능(AI)을 협동로봇에 접목해 100만대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니버설로봇이 11일 서울 강남에서 주최한 '협동로봇 트레이닝 세미나'에서 유니버설로봇 관계자는 "올해 초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1만대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 반복 분야에서 유니버설로봇 제품 장점이 있었고, 미세 작업이 필요한 곳에서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유니버설로봇은 2005년 덴마크에서 설립 후 협동로봇이란 개념을 만든 선도업체다. 2008년 첫 제품 'UR' 시리즈를 출시했다. 2015년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테라다인에 인수됐다. 국내에도 2016년 지사를 설립했다. 2022년께부터 국내 제조 현장에 깔려 있는 산업용 로봇을 협동로봇이 대체하기 시작했다. 국내엔 산업용 로봇이 약 200만 대 이상 설치돼 있다.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나누는 기준은 사람과 공존 여부다. 산업용 로봇은 무게가 무겁고 움직임이 빨라 펜스(울타리)나 안전 셀로 작업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한다. 그러나 협동로봇은 펜스 없이 로봇과 사람이 한 공간에서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다. 협동로봇 무게는 10~60kg 수준이다. 속도는 사람이 일반적으로 팔을 뻗는 속도와 유사하다. 복잡한 코딩 "안녕"...국내 대기업에 납품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에 AI를 도입하는 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AI를 활용해 노코딩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협동로봇을 조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유니버설로봇 관계자는 "현재 협동로봇은 동작을 하나씩 터치스크린에 입력(코딩)해야 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선 태스크 수행에 기본 2000~3000개 행동값을 입력해야 한다"며 "AI가 들어가면 관련 수치가 확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협동로봇이 물건을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옮길 때 지금은 이동 과정 중간 위치를 여러 개 설정해야 하지만 AI가 들어가면 A 지점과 B 지점만 입력하면 된다. 지난해 2월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킴 포블슨 유니버설로봇 최고경영자(CEO)는 "창립 20년 만에 협동로봇 10만대 판매 이정표를 세웠다"며 "생태계 강화와 AI 접목 등 노력으로 로봇 100만대 공급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다른 유니버설 관계자는 "AI를 준비 중인 건 맞지만 언제 도입될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유니버설로봇은 국내 대기업에도 로봇을 공급한 바 있다. 현대위아 국내 공장과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에 각각 8대 정도 판매했다. 현대위아의 경우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부품이 자동차에 잘 장착됐는지 검사할 때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을 사용한다. 기아 슬로바키아 공장엔 스페어(예비) 라인 포함 총 4개 라인에 유니버설 로봇이 들어가 있다.

2026.06.11 18:00진운용 기자

어도어 "다니엘, 가처분 이후에도 해외 밴드 협업 추진"

어도어가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다니엘이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 이후에도 해외 밴드와 협업을 추진하는 등 전속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니엘 측은 적법한 계약 해지를 전제로 한 활동이었다며 어도어 측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어도어가 다니엘과 가족,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현 오케이 레코즈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어도어 측은 다니엘이 법원의 전속계약 가처분 결정 이후에도 독자 활동을 추진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가족이 이번 분쟁을 초래했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다니엘과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 측은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1심 결정이 나온 당일 저녁 민 전 대표와 나눈 대화 내용에 다니엘의 미국 밴드 '이모셔널오렌지스' 피처링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가처분 결정을 따를 의사가 없고 위반 상태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인식이 명확하게 드러난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이 같은 위반 행위를 뒤늦게 인지했고, 더 이상 다니엘 측과 계약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를 향한 책임론도 제기했다.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가 멤버들에게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파기를 유도하고 종용했다"며 "텔레그램 대화에는 멤버 부모들에게 위약벌이나 손해배상 책임 등 금전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겠다고 하거나, 하이브를 떠난 뒤 소송 비용을 보전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역설했다. 다니엘의 모친에 대해서도 계약 체결 시점을 가처분 결정 이전으로 소급하는 방안이나 대금을 가족 사업체를 통해 지급받는 방안을 언급했다며 민 전 대표의 행위에 깊이 관여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니엘 측은 어도어의 주장이 과장됐다고 반박했다. 다니엘 측은 "이모셔널오렌지스와의 협업을 중대한 위법 행위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으나, 다니엘은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다고 믿고 있었다"며 "그 전제에서 협업을 추진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가 제기하는 사안 대부분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내용"이라며 "협업과 관련한 일부 사정을 근거로 다니엘만 별도의 불법 행위를 저질러 함께 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손해배상 청구 규모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다니엘 측은 "어도어가 주장하는 위약벌 규모만 약 1천억원에 달한다"며 "이처럼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걸린 아티스트를 현실적으로 어느 기획사가 영입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의 청구 금액은 위약벌을 포함해 약 331억원 규모다. 당초 청구액은 431억원이었으나 이후 소송 과정에서 청구 취지가 일부 조정되며 금액이 변경됐다.

2026.06.11 17:58안희정 기자

함영주 "생산적 금융,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하나금융 84조 푼다

중동 분쟁 여파와 주식시장 내 반도체 업종 자금 쏠림으로 산업 성장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략적 산업정책 시대의 금융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대한민국 기업이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술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핵심 정책인 생산적 금융은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이 혁신기업과 신기술, 중소·중견기업으로 흘러가도록 지원하는 금융을 뜻한다. 중동 분쟁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자금 흐름과 맞닿아 있는 금융권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 기조에 발맞춰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84조원을 생산적 금융 분야에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중 10조원은 국민성장펀드에 투입할 계획이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산업과 기술혁신 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단순한 일회성 투자가 아닌 기업 생애주기에 맞춘 단계별 투자로 성장 기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모험자본 공급 2조원 ▲민간펀드 결성 지원 6조원 ▲첨단산업 투자 1조 7000억원 ▲지역균형발전 투자 3000억원 등 총 10조원 규모 자체 투자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함 회장은 “연구개발(R&D) 투자와 무형의 기술력을 제대로 평가해서 기업 시작부터 성장 도약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것이 참된 금융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은행·증권·카드 등 주요 관계사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각 관계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신사업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4월에는 산업 심층 분석을 위해 산업연구원(KIET)과 제휴했으며, 이후 관계사들이 모여 생산적 금융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과 함께 포용금융, 관세 피해기업 지원,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전사적 실행 과제로 정하고 향후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생산적 금융에 84조원, 포용금융에 16조원을 집행한다. 함 회장은 “진정한 의미의 생산적 금융은 첨단, 미래산업 육성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 경제의 굳건한 뿌리산업과 중소형 제조업까지 아우르는 포용금융과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2026.06.11 17:49홍하나 기자

버즈니, '핏클' 업데이트..."진짜 모델 같네"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김성국)가 올인원 패션 커머스 솔루션 '핏클'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로 보다 자연스러운 모델 컷을 구현했다. 또 상세페이지 자동 제작 기능도 향상했다. 11 버즈니에 따르면, 핏클은 판매자가 의류 사진 한 장만 업로드하면 모델 착용 컷부터 상세페이지까지 원스톱으로 제작해 주는 올인원 패션 커머스 솔루션이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기존 AI 피팅 서비스의 한계로 지적되던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개선해 보다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모델 컷을 구현하고, 쇼핑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자동 제작 기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모델컷의 '자연스러움'이다. 핏클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선택 가능한 AI 모델을 80종으로 대폭 늘리고, 포즈 역시 57개로 세분화했다. 특히 각 AI 모델별 신체 데이터가 정교하게 연동돼, 의류 사이즈와 모델의 체형에 따른 자동 피팅 정확도가 크게 상승했다. 상품 등록 과정의 완성도도 높아졌다. 판매자가 의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의류 속성 자동 분석 기능을 통해 AI가 ▲카테고리 ▲시즌 ▲핏 ㅍ패턴 ▲디자인을 자동 분석한다. 여기에 한층 고도화된 배경 제거와 컨셉샷(스냅샷) 기능을 더해 2K·4K 해상도의 고품질 룩북 이미지를 자동 생성해 낸다. 번거롭던 상세페이지 제작 과정도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완성할 수 있다. AI가 생성한 모델컷과 분석된 상품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템플릿을 선택하고, 이미지와 마케팅 문구까지 자동으로 배치한다. 또 직관적인 에디터 툴을 제공해 판매자가 상품 설명을 자유롭게 수정·보완하거나 이미지를 손쉽게 삽입할 수 있다. 버즈니 핏클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인위적인 느낌을 배제한 자연스러운 AI 모델컷을 구현하고, 상세페이지 제작 과정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026.06.11 17:48백봉삼 기자

티빙 유출 여파에 'CJ 원' 일부 계정 잠금…"고객정보 유출 없어"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CJ 원(ONE) 통합회원 일부 계정에 대한 보호조치가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티빙 이용 이력이 있는 CJ 원 통합회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CJ 원이 관리하는 고객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침해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CJ 원은 최근 '제휴서비스(티빙)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계정 보호조치 안내' 공지를 통해 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계정 비밀번호 변경 안내 및 계정 보호조치 예정사항을 회원들에게 고지했다. CJ 원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CJ 원 통합회원 계정으로 이용 가능한 제휴 서비스 티빙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며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계정 비밀번호 변경 안내 및 계정 보호조치 예정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계정 보호조치 대상은 지난 2일 기준 티빙 이용약관에 동의한 CJ 원 통합회원 중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회원이다. CJ 원은 이달 10일부터 해당 회원을 대상으로 계정 잠금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정 잠금 조치가 적용된 회원은 CJ 원 홈페이지나 앱에서 로그인한 뒤 잠금처리 안내 화면을 확인하고, 휴대폰 본인인증과 비밀번호 재설정을 거쳐 계정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변경하면 로그인돼 있는 모든 통합로그인 서비스에서는 즉시 로그아웃된다. 이번 조치는 티빙 DB에 대한 비인가 접근으로 회원정보가 유출된 사고 이후 연동 방식으로 가입된 계정에 처음으로 적용된 보안 강화 사례다. 이는 티빙을 CJ 원 통합회원 계정으로 이용한 회원 중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피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계정 잠금이 적용되는 구조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원 계정정보인 비밀번호는 단방향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돼 원문 그대로 복원하기 어렵다"며 "이를 통한 계정 정보 유추나 통합로그인 이용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고 범위는 티빙 회원정보 유출이다. 또 CJ 원이 관리하는 고객정보 유출이나 CJ 원 시스템 침해, 포인트 탈취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도 이번 조치가 CJ 원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대응이 아니라 만일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보호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티빙과 CJ 원을 함께 이용하는 회원은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같은 비밀번호를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하고 있다면 추가 계정 도용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함께 변경해야 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티빙의 정보 유출 사고는 티빙 DB에 비인가 접근이 이뤄져 티빙 회원 정보가 유출된 것"이라며 "CJ 원이 관리하는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CJ 원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회원들의 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1 17:42장유미 기자

11비트스튜디오 '디얼터스', 신규 DLC '마지막 변수' 7월13일 출시

SF 어드벤처 '디 얼터스'가 새로운 내러티브 확장팩으로 찾아온다. 폴란드 게임 퍼블리셔 11비트 스튜디오는 미스터리 SF 어드벤처 게임 '디 얼터스'의 신규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LC) '마지막 변수'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다음달 13일이며, PC 및 콘솔 플랫폼을 통해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DLC는 모두가 떠난 적대적인 외계 행성에 홀로 남겨진 주인공 얀 사이언티스트와 그의 복제 인간들인 얼터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연구를 완수하기 위해 자신과 동일한 외형을 가졌지만 서로 다른 사고와 감정을 지닌 얼터스들과 협력하고 갈등하는 과정이 핵심 서사다. 약 20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제공하는 이번 확장팩은 새로운 게임 메커니즘과 지하 기지 건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외계 행성의 일부를 오아시스 형태의 바이옴으로 테라포밍(지구화)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의 위협 요소도 확장됐다. 행성을 테라포밍할 때마다 지형이 변하고 새로운 자원이 생겨나는 동시에, 지진과 방사능 파도 등 행성의 자체 방어 기전이 깨어나 이용자를 위협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토양 환경에 맞춰 지하 기지를 확장하고 새로운 부품과 연구 모듈을 구축해야 한다.

2026.06.11 17:40진성우 기자

허태수표 'AI 비즈니스 임팩트' 가시화…GS, 데이터센터 출사표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AI 비즈니스 임팩트' 구상이 데이터센터 신사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GS는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보고, 데이터센터 전담 자회사를 설립해 그룹 내 에너지·발전·건설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및 임대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신설 법인은 GS의 100% 자회사로 설립되며 사명은 GSAI인프라다. GS 측은 이번 자회사 설립이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지만 GS는 AI 데이터센터를 미래 성장 사업으로 관심 있게 검토해 왔다"며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자회사를 새로 설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GS는 그룹 내 에너지와 인프라 관련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GS건설은 데이터센터 건설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GS EPS와 GS E&R 등 발전 계열사는 전력 생산과 공급 역량을 갖추고 있다. GS칼텍스는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제품을 상용화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사업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S 관계자는 "현재는 회사를 설립한 단계며, 향후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계열사 역량을 결집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회사 설립은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경영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허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AI·반도체 산업 투자 확대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제시했다. 허 회장은 "에너지와 인프라, 운영 역량을 두루 갖춘 GS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다양한 연관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룹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또 올해를 'AI 비즈니스 임팩트'를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 공급과 냉각, 안정적인 운영 역량이 중요하다. GS는 발전·전력 공급, 건설, 데이터센터 운영, 냉각 솔루션 등 계열사별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 기회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GS는 신설 법인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구체화하고, 계열사 역량을 결집하는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설 자회사는 GS칼텍스에서 신사업과 기획 업무를 맡았던 도현수 GS 상무가 이끌게 됐다.

2026.06.11 17:36류은주 기자

더블유게임즈 자회사 팍시게임즈, 튀르키예 게임 퍼블리셔 톱10 진입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튀르키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매출 상위 10대 퍼블리셔로 선정되며 글로벌 캐주얼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시장조사기관 앱매직이 발표한 튀르키예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 2026에서 지난해 현지 매출 상위 10대 퍼블리셔에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팍시게임즈의 지난해 인앱구매 매출은 약 800만 달러(약 122억원)로 전년 대비 113% 증가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인앱구매 추정치만을 합산한 결과다. 더블유게임즈는 앞서 지난 2025년 3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팍시게임즈의 지분 60%를 인수한 데 이어 올해 4월 13.3%를 추가로 확보했다.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총 73.3%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팍시게임즈가 글로벌 캐주얼 게임 허브로 떠오른 튀르키예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 개발 역량과 그룹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1 17:15정진성 기자

스튜디오메타케이·동서대, '서편제'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제작된다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서편제'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재탄생한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동서대학교와 함께 '서편제'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프로젝트를 공식 추진하고 지난 10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영화와 전통문화의 상징적 작품을 최신 생성형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시도다. 특히 원작 연출자인 임권택 감독이 직접 참여해 작품의 철학과 정서를 계승한다는 점에서 영화계와 콘텐츠 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와 동서대학교는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 '서편제'를 생성형 AI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6월 10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임권택 감독과 함께 공식 제작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의 비전과 제작 방향, AI 기반 제작 프로세스 등을 공개했다. 1993년 개봉한 '서편제'는 한국 영화 최초로 서울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판소리와 한의 정서를 바탕으로 한국적 미학을 세계에 알린 대표적인 문화유산 콘텐츠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극장용 AI 애니메이션 영화 프로젝트는 원작이 지닌 감성과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생성형 AI 기반 비주얼 제작 기술과 차세대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튜디오메타케이와 동서대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새로운 K-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영상 제작과 콘텐츠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전체 제작 시스템 구축을 맡는다. 동서대학교는 AI, 영상, 애니메이션 분야의 연구 역량과 제작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라 AI 기술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유산을 미래 세대와 글로벌 관객에게 확장하고 보존하는 사례를 지향한다. 양측은 부산이 보유한 영화·영상 산업 기반과 대학의 AI 기술 교육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제작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서편제는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적 기억이 담긴 작품”이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원작의 감성과 철학을 새로운 세대와 전 세계 관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조승우 동서대학교 가상융합기술연구원장은 “AI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부산이 보유한 영화·영상 산업 인프라와 AI 기술 교육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콘텐츠 제작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방송 네트워크와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 중이다.

2026.06.11 17:13김한준 기자

[ZD SW 투데이] 트웰브랩스, GS샵 숏픽 AI 추천 고도화 지원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트웰브랩스, GS샵 숏픽 AI 추천 고도화 지원 트웰브랩스가 GS 샵의 숏폼 영상 기반 커머스 서비스 '숏픽'에 영상 이해 AI 모델 마렝고와 페가수스를 공급했다. 이번 도입 결과 주문 고객 수는 기존 대비 57.5% 증가했으며 전환율은 29.4%, 클릭 순방문자는 21.7%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트웰브랩스 도입 이후 추천 결과는 단순 상품 카테고리를 넘어 확장됐다. 상품 ID나 카테고리만 기준으로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반응한 영상의 맥락을 바탕으로 더 넓고 정교한 추천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세이지, 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선정 세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에 선정됐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지털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보증 등 종합 지원을 제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세이지는 비전 AI 기반 제조 자동화 솔루션과 자율 제조 에이전틱 AI 기술력을 앞세워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외 주요 제조기업의 품질 검사를 담당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가비아CNS, QR 기반 비즈니스 기능 '클릭엔 QR' 출시 가비아CNS가 노코드 웹빌더 서비스 '클릭엔'에 QR 기반 비즈니스 기능인 '클릭엔 QR'을 추가했다. 클릭엔은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노코드 웹빌더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릭엔 QR은 온라인 명함, 연락처 공유, 와이파이 연결, 매장 주문 등 오프라인 업무와 연계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을 QR 코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QR 코드를 생성해 고객 응대, 매장 운영,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QR을 활용한 매장 주문 기능은 메뉴 확인부터 주문, 결제까지 지원한다. 클릭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된다. ◆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딥노이드 방문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가 서울 딥노이드 본사에서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과 만나 국가데이터 정책에 관한 기업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동은 국가데이터처가 시행 중인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기업 참여를 독려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국가데이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아 의견 개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딥노이드는 양질의 국가데이터를 구축하려는 국가데이터처의 노력에 공감을 표하며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는 기업의 관점에서 의견을 전했다. ◆팀뷰어, 에티버스와 원격 연결 솔루션 총판 파트너십 발표 팀뷰어가 에티버스와 원격 연결 및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팀뷰어는 원격 연결 및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운영체제와 디바이스 환경을 하나로 연결해,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현장과 동일한 수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티버스는 AI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보안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JTBC '골든디스크 어워즈' 클라우드 송출 성과 사례 공개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 대만, 일본 3국간 클라우드 기반 다원 생방송 무결점 송출 성공 과정을 공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1월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된 JTBC '제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시상식을 클라우드 국제 백본망을 통해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하는데 성공했다. 이 생중계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서울까지 2000 km 구간을 AWS 리전과 백본망을 통해 전송하고, 대만과 서울의 극히 일부 구간에서만 전용 회선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내 대형 방송사가 클라우드 백본망을 이용한 국제 생중계에 성공한 사례가 알려진 것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대만 타이베이돔 현장부터 인근 클라우드 진입점까지만 현지 전용선을 구성해 1차 안정성을 확보했다. 가장 큰 비용이 발생하는 국가 간 장거리 전송 구간을 클라우드로 대체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알서포트, '대학혁신 인프라 무료 컨설팅' 제공 알서포트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혁신 인프라 고도화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 서비스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및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앵커(ANCHOR)' 사업을 추진 중인 대학별 사업 방향과 운영 과제에 따라 맞춤형 IT인프라 및 공간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알서포트는 이번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대학별 사업계획 수립, 예산 검토, 인프라 도입 범위 설정, 공간 활용 방안 마련 과정에서 대학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6.11 17:10남혁우 기자

SKT, '에어' 미가입 회원도 포인트 사용 지원

SK텔레콤은 자급제 전용 통신앱 '에어' 요금제 미가입 회원도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에어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아도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포인트를 적립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비회선 가입자에도 포인트 적립 등을 지원한다. 그간 에어앱 회원은 앱에 있는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으나, 포인트 사용은 에어 요금제 가입자에게만 허용됐다. 개편을 통해 에어앱 미가입 회원도 '복권 긁기', '승부 예측 적중 포인트', '포인트 미션' 등 광고형 미션 3가지를 통해 적립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포인트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편의점, 백화점 상품권, 식음료 상품 1000여 종이 입점한 포인트샵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에어 가입자를 위한 서비스도 개선했다. 최근 앱에 신설된 광고형 미션 3종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에어 가입자에 한해 기존 월 한도 5000포인트를 초과해도 요금 납부에 추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현철 SK텔레콤 세일즈앤마케팅 본부장은 “포인트를 쌓지 못했던 요금제 미가입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기존 에어 요금제 고객들에게는 가계 통신비를 더욱 아낄 수 있는 실속을 드리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2026.06.11 17:10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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