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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크기 로버가 해냈다"…日 달 탐사선 도운 초소형 로봇 [우주로 간다]

2024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일본의 달 탐사선 '슬림(SLIM)' 임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초소형 로버의 활동 내용이 공개됐다. 라이브사이언스, 기즈모도 등 외신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달 탐사선 SLIM에 탑재됐던 초소형 로버 'LEV-2'의 임무 수행 결과를 다룬 연구가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발표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SLIM은 2024년 1월 달 착륙 당시 'LEV-1'와 'LEV-2' 두 대의 소형 탐사 로봇을 함께 배치했다. 그 중 LEV-2는 달 표면에 도착한 뒤 몸체를 두 부분으로 펼쳐 양쪽에 바퀴를 형성한 후 이동을 시작했다. 폭 80㎜, 무게 250g에 불과한 이 로봇은 약 2시간 동안 달 표면을 탐사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LEV-2는 착륙 과정에서 자세가 뒤집혀버린 SLIM 탐사선의 모습을 촬영해 지구로 전송해 지구에 있던 연구진이 탐사선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었다. 연구진은 “손바닥 크기의 로버가 SLIM 주변을 자율적으로 탐사하며 착륙선과 주변 환경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달 표면 무선 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장난감 기술에서 탄생한 달 탐사 로봇 LEV-2 개발에는 JAXA를 비롯해 일본 도시샤대학, 소니, 완구업체 타카라토미가 참여했다. 특히 타카라토미는 1980년대 '트랜스포머' 완구를 개발한 기업으로, 로봇의 변형 메커니즘 설계에 자사의 기술을 접목했다. 그 결과 탄생한 LEV-2는 공 모양에서 바퀴형 이동체로 변신할 수 있으며, 바퀴 중심에서 벗어난 회전 구조를 활용해 달 표면을 이동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양한 센서와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으며, 시스템 이상을 감지하고 복구하는 자율 기능도 갖췄다. 작은 몸집으로 보여준 미래 탐사의 가능성 LEV-2는 임무 수행 중 달 표면의 고해상도 사진 12장을 촬영했다. 일부 데이터는 전송 과정에서 손실됐지만, 연구진은 이번 임무가 미래 달·화성 탐사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형태를 바꾸며 이동하는 기술과 자율 항법·제어 기능은 향후 극한 환경 탐사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다만 소형 로봇은 크기 제약으로 인해 탑재 장비와 연산 능력이 제한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대형 탐사 로버와 초소형 로봇을 함께 운용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초소형 로봇은 대형 로버가 접근하기 어려운 좁은 환풍구나 분화구 내부를 탐사하고, 대형 로버는 통신·전력 공급과 정밀 분석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협력형 탐사 시스템이 더 넓은 지역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해 미래 달·화성 탐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2026.06.13 11: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기경학회 AX칼럼] AI 혁신 본질, 기술이 아니라 조직 DNA와 루틴 재설계

AI는 이제 단순한 업무 자동화 도구를 넘어 기업 연구개발(R&D) 환경 자체를 재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의 분위기는 기대만큼 단순하지 않다. 최근 산업계 논의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흐름은 분명하다. 대기업은 “AI를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중견기업은 “어떻게 실제 성과로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중소기업은 “도입 자체가 가능한가”를 고민하고 있다. AI 시대의 기업 혁신은 결국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루틴과 실행 구조를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동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이미 생성형 AI를 테스트(PoC) 수준에서 경험했다. 보고서 작성, 코드 생성, 데이터 분석, 고객 대응 자동화 등 단기 생산성 향상 효과는 확인했다 하지만 실제 기업 현장에서는 '그 다음 단계'에서 멈춘다. 왜냐하면 AI는 단순히 솔루션 도입이 아니라 조직 운영 방식 전체를 흔들기 때문이다. 대기업 고민은 명확하다. AI를 활용할수록 생산성은 올라가지만, 동시에 보안·IP·신뢰성 리스크도 함께 확대된다. 특히 R&D 영역에서는 외부 AI 활용 시 기술 유출 가능성과 AI 결과물의 법적 책임 문제가 핵심 이슈로 떠오른다. 더 큰 문제는 할루시네이션이다. AI는 그럴듯한 답을 매우 빠르게 생성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빠른 오류'가 가장 위험하다. 결국 대기업은 AI 성능보다 '통제 가능한 AI'를 원하게 된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단순히 AI 모델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AI 결과를 검증하고 관리하는 'AI 거버넌스 체계' 구축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어떤 데이터를 AI에 입력할 수 있는지, 누가 AI 결과를 최종 검토하는지, 책임은 어디까지 인간이 지는지에 대한 새로운 조직 규칙이 만들어지고 있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모델 자체보다 '신뢰 가능한 운영 체계'에서 결정되기 시작한 것이다. 반면 중견기업은 다른 현실과 마주한다. AI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투자 대비 효과를 확신하지 못한다. 실제 현장에서는 “도입은 했지만 업무에 정착되지 못했다”는 사례가 반복된다. 일부 부서만 활용하고 전사 확산에 실패하거나, 외부 컨설팅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내부 역량이 축적되지 않는 문제도 나타난다. 결국 중견기업의 핵심 과제는 기술 자체보다 '실행 가능한 AI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데이터 문제가 가장 크다. 데이터는 존재하지만 표준화되지 않았고, 품질도 불균형하다. 기존 시스템과 AI를 연결하는 과정 역시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 이전에 오히려 데이터 정제와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를 먼저 고민하게 된다. AI는 단독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결국 조직의 데이터 흐름과 의사결정 구조가 함께 바뀌어야 한다. 중소기업 상황은 더욱 현실적이다. “AI를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다. 전문 인력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GPU·인프라·구독 비용 역시 부담이다. 데이터도 부족하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는 AI보다 설비 투자 부담이 먼저 다가온다. 결국 많은 중소기업은 AI를 거대한 혁신 기술이 아니라 '비용 부담'으로 인식한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가장 빠른 AI 혁신 사례가 등장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복잡한 조직 구조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구독형 생성형 AI만으로 고객 응대, 마케팅 콘텐츠 생성, 재고 관리, 문서 자동화 등을 수행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거대한 AI 인프라보다 중요한 것은 “작은 루틴 변화”일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과정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자율실험실(autonomous lab) 같은 새로운 AI 기반 R&D 구조다. AI가 가설을 만들고, 실험을 설계하며, 결과를 분석하고 다음 실험까지 반복 수행하는 구조는 단순한 연구 자동화가 아니다. 이는 기업 조직이 스스로 학습하고 실행하는 'AI 루틴 조직'의 미래를 보여준다. 현재까지, 기업은 사람이 프로세스를 운영했다면, 앞으로는 시스템이 학습하며 프로세스를 진화시키는 방향으로 이동한다. 결국 AI 시대 기업 경쟁력은 “얼마나 뛰어난 AI를 보유했는가”가 아니라 “AI를 조직의 반복 실행 구조 속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는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대기업은 통제 가능한 AI 거버넌스를, 중견기업은 실행 가능한 확산 전략을, 중소기업은 접근 가능한 현실형 AI 모델을 필요로 한다. AI 혁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조직의 DNA, 즉 루틴의 재설계에 있다.

2026.06.13 11:08홍아름 컬럼니스트

왜 머리만?…7000년 전 신석기 매장지의 비밀

신석기 시대 마을 유적에서 머리 없는 인골 수십 구가 묻힌 도랑이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슬로바키아 남서부의 신석기 유적지 '브라블레'에서 최소 77구의 머리 없는 인골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독일 킬대학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의 예비 조사 결과를 고고학 학술지 '영국 선사학회 회보(Proceedings of the Prehistoric Society)'에 발표했다. 브라블레는 기원전 5250~4950년 사이 선형토기문화 집단이 거주했던 대규모 정착지로, 지난 2012년 처음 조사됐다. 유적은 세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300채가 넘는 가옥이 확인된 곳이다. 이 중 길이 약 1.3㎞에 달하는 이중 도랑으로 둘러싸인 정착지를 발굴한 결과, 머리 없는 해골 네 쌍을 포함해 인골 77구가 무더기로 나왔다. 반면 두개골이 온전히 남아 있는 개체는 어린아이 한 명뿐이었다. 학살 아닌 정교한 장례 의식 가능성 연구진들은 이 유적이 단순한 학살 현장이 아니라 복잡한 장례 의식과 관련됐을 것으로 분석했다. 논문 공동 저자인 카타리나 푸크스 독일 킬대학교 생물인류학자는 "초기 분석 결과, 폭력적인 참수가 아니라 숙련된 기술로 두개골을 정교하게 제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인골의 목 윗부분 경추뼈에서 절단 흔적을 확인했으며, 날카로운 도구로 두개골을 분리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아래턱뼈까지 함께 사라진 점으로 보아, 당시 공동체가 머리와 얼굴을 온전한 형태로 보존하는 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 일부 인골의 목뼈가 도랑 벽면에 맞닿은 상태로 발견된 점도 의도적인 배치의 증거로 꼽힌다. 공동 저자인 닐스 뮐러-셰셀 고고학자는 "시신이나 신체 일부를 매장하는 행위는 단순한 처리가 아니라, 상징성을 가진 반복적 의식의 일부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신석기 시대 유적지에도 머리 없는 유골 발견…차이는? 유럽의 다른 신석기 유적에서도 머리 없는 시신이나 두개골만 따로 모아둔 사례는 종종 발견됐다. 스페인의 한 동굴에서는 약 5600년 전 매장된 인골 11구가 확인됐고, 이탈리아에서는 약 7400년 전 조상 숭배 의식과 관련된 두개골 15개가 무더기로 발견되기도 했다. 터키 남부의 '차탈회위크'나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의 '예리코' 등에서도 조상의 두개골을 꺼내 석고로 얼굴을 복원하고 채색해 전시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러나 브라블레 유적은 치명적인 차이점이 있다. 주변 유적과 달리, 이곳에서는 인골의 수에 부합하는 두개골이 단 한 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제거된 머리들의 행방이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것이다. 연구진은 "남아 있는 도랑 구간을 추가 발굴하고 인골 분석을 이어가며, 이 독특한 매장 관습의 실체와 신석기 공동체의 사회•종교적 의미를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13 09: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6 APEC '중국의 해' <텔링 차이나 스토리>프로그램 한국 한양대학교에서 한국 청년들과 아시아태평양 협력관련 새로운 미래에 대해 담론

선전시, 중국 2026년 6월 13일 /PRNewswire/ -- 2026년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3차 정상 비공식 회의가 중국 선전시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특별한 기회를 계기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선전 미디어 그룹(Shenzhen Media Group) 국제홍보센터에서 주최한 '텔링 차이나 스토리'("Telling China's Story") 프로그램 '선전에서 만나요' 오프라인 행사는 한국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선전에서 만나요'오프라인 행사는 한중 양국간 청년들의 교류를 핵심으로 살롱 & 대화, 기술 플래시 몹, 현지 콘텐츠 공동 제작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한국 청년들이 선전시에 대해 근접으로 인식하고 중국식 혁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중 양국의 청년 발전, 과학기술 혁신, 경제무역 협력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한국 대학생들과 현지 KOL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분들이 현장에서 활발한 교류에 참여했습니다. '선전에서 만나요' 오프라인 행사는 살롱 행사 현장에서는 한중 양국의 저명한 학자분들과 선전시의 우수한 과학 기술 기업 대표분들께서는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발전 및 한중 과학기술 협력 등 주제로 한국 청년들과 심도 있는 담론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혁신, 창업, 취업 등 관련 한국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주제에 대해, 현장에서의 학생들도 질문이 활발하게 이어졌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화창베이 AI 8라이징 스타','광둥성 제품 행천하'등 특색 있는 IP를 활용해'오픈 테크(Open Tech)'테마 플래시 몹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러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대표하는'선전 제조' 제품군이 '해외 진출'을 함에 있어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AR 스마트 안경,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통역 이어폰, 미래감 넘치는 외골격 로봇 및 덱스트러스 핸드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선전시 인공지능 등 신흥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성과를 종합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한국 학생들이 줄을 서서 직접 체험등 큰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국 학자들은 '텔링 차이나 스토리' 프로그램이 기획한 '선전에서 만나요'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한국 청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소통의 교량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 청년들에게 선전시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과 도시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한중 양국 간 인문 교류, 과학기술 협력, 경제무역 협력에 대한 청년들의 지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APEC '중국의 해'라는 맥락속에서 양국 청년들의 상호 학습,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발전 경로를 확대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귀빈 명단 첨부: 이희옥 한국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원 명예원장 고재석 한국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성균인문아카데미 주임교수 최성진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병철 한국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전 삼성전자 부사장 유자양 한국 경기대학교 국제경영학과 주임 교수 황 징 상하이외국어대학 석학교수 궈루이 길림대학교 국가발전안보연구원 부원장 유 건 선전시타임캐틀기술유한회사 프로덕트 디렉터

2026.06.13 09:10글로벌뉴스

'꿈의 배터리' 전기항공기 떴다…첫 유인 비행 달성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항공기가 처음으로 유인 비행에 성공했다.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미국의 비영리 단체 헬리오스 호라이즌이 전고체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전기 항공기 첫 유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번 시험 비행은 지난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중부 제퍼힐스 시립공항에서 진행됐다. 헬리오스 호라이즌의 창업자이자 수석 시험 조종사인 미겔 이투르멘디가 직접 조종해 여러 차례 단거리 비행을 수행했다. 이번 비행은 새 배터리 시스템의 무게 배분과 기체 균형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험에 사용된 항공기에는 260Wh/kg 수준의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에너지 밀도 410Wh/kg의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됐다. 헬리오스 호라이즌에 따르면, 새 전고체 배터리 기반 전력 시스템은 시험 과정에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였다. 다만 비행 거리나 최고 속도 등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새 배터리 셀이 최신 전기차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팩보다 크기는 작으면서도 에너지 밀도는 60~80%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의 방전 상태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5분도 채 걸리지 않으며, 향후 2년 내 에너지 밀도를 추가로 40%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사용되는 가연성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한다. 이에 따라 열 안정성이 높고, 충격이나 관통 같은 물리적 손상에도 상대적으로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항공기는 별도 특수 충전 설비 없이 일반 교류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다. 비행 중에는 기체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전력을 보충하며,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활공 구간에서는 프로펠러를 풍력 터빈처럼 활용해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투르멘디는 성명을 통해 "상용 전기 항공기 실용화를 위해 필요한 비행 거리와 충전 시간을 달성하면서도 대중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배터리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헬리오스 호라이즌은 앞서 약 7300m 고도 비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연구진은 올해 말 1만2200m 이상의 성층권 비행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 여객기의 순항 고도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투르멘디는 전고체 배터리의 높은 에너지 밀도를 활용하면 한 번의 충전만으로도 이러한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이번 시험 비행이 항공 분야에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개발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주목 받아 왔으며, 이번 성과는 해당 기술을 유인 항공기에 실제 적용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13 08: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페이스X, 첫날 19% 급등…머스크 세계 첫 '1조 달러' 부자

스페이스 엑스(SpaceX)가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데뷔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서 19% 상승한 161달러로 정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하루 동안 5억 주 이상 거래됐으며, 장중 최고가는 176.52달러였다. 2012년 페이스북 상장 첫 날 거래량 5억 8000만주에 근접한 수치다. 스페이스X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750억 달러를 조달했다. 기업 가치는 2조 100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상장 당일 일론 머스크는 "(상장을 통해 스페이스X를) 중대한 성장 단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통신용 위성 10만개 이상을 궤도에 올리겠다"며 "우주에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등 여러 계획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장으로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초로 1조 달러 자산가로 등극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 지분 가치만 따져도 머스크 보유 순자산은 약 1조 500억달러 (약 1595조원)에 달한다. 이는 대만·아일랜드·스웨덴 국내총생산(GDP)를 웃도는 규모다. 이날 테슬라 주가도 약 2% 오른 406달러로 종료했다. 머스크는 2012년 블룸버그와 포브스에 의해 처음으로 억만장자로 선정됐으며, 당시 포브스는 그의 순자산을 24억 달러로 추산했다. 그의 자산은 2019년에 200억달러에 달했고, 다음 해 테슬라 주식 분할 이후 급증해 1000억 달러를 넘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부유한 억만장자가 됐다. 그 후 6년 동안 머스크의 순자산은 약 10배로 증가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현재 약 295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세계 부자 순위 2위다. 래리 페이지에 이어 또 다른 구글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 제프 베조스,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이 각각 2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포브스는 분석했다. 다만, 포브스는 빌 게이츠가 기부를 하지 않았다면 자산이 4640억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2026.06.13 07:58손희연 기자

구글, 비면허 주파수 관리사업 철수

구글이 주파수 사용 관리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기존 이용자를 다른 기업으로 전환시키고 1년 뒤에는 완전히 관련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이다. 피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구글클라우드는 CBRS SAS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6월10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사업 철수와 함께 이용자 전환을 위해 다른 SAS 사업자 목록을 공유했다. 시민 광대역 무선 서비스로 불리는 CBRS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약 10년 전에 3.5GHz 대역의 주파수 일부를 민간에 개방한 것을 일컫는다. 국내에서 와이파이 주파수를 별도 정부 승인 없이 쓰는 것처럼 비면허 주파수와 유사한 개념으로, 정부 기관이 보유하고 있지만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주파수 자원을 개방하는 식이다. 문제는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개방한 CBRS 대역은 미국 국방부가 해군 함정 레이더 용도로 쓰고 있고 일부 위성 지상국에도 사용됐다. 이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의 주파수 이용 관리가 필요했고, 이를 위해 SAS(Spectrum Access system) 사업이 시작됐다. 페더레이티드와이어리스가 대표적인 회사며 노키아, 소니 등이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정기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평가 단계에서 SAS 사업을 종료할 단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CBRS 네트워크 개발 도구 서비스를 종료하며 사실상 사업 철수 수순을 밟아왔다. 구글은 CBRS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CBRS얼라이언스(현 OnGo얼라이언스)를 창립하며 초창기 발전을 이끌었지만 페더레이티드와이어리스가 약 8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CBRS를 통해 미국의 교외 지역에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고 여러 기업이 사설 특화망을 운영하고 있다. 또 스마트시티 인프라에도 많이 쓰인다. 반면 미국 통신사들은 업계를 대변하는 단체인 CTIA를 통해 활용도와 수요가 낮아 향후 주파수 정책의 모델이 될 수 없다며 비판 의견도 내고 있다. 비면허 기반에서 고출력으로 사용하기 어렵고 가치가 높은 주파수가 할당된 점도 현지 통신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로 꼽힌다. 실제 CBRS 대역은 한국에서 5G 이동통신 용도로 쓰이는 대역이다. SAS 시장에서 구글이 철수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페더레이티드와이어리스는 고객 흡수에 나섰다. 이 회사의 CEO인 이야드 타라지는 링크드인에 “미국 본토 해안 지역과 알래스카, 하와이, 미국령 지역까지 100%를 커버하는 전국 규모 센서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일한 SAS 사업자”라며 “구글 SAS를 사용하고 있다면 마감 시한보다 앞서 전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13 07:00박수형 기자

기가바이트, 창사 40주년 맞아 컴퓨텍스 2026 수상작 AI•게이밍, 디자인 전시

타이베이 2026년 6월 12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컴퓨터 브랜드 기가바이트(GIGABYTE)가 컴퓨텍스(COMPUTEX)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시에 다수 제품이 국제 미디어와 업계 기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창립 40주년 기념 테마인 엔터 인피니티(ENTER INFINITY) 아래 펼쳐진 이번 전시에서는 AI와 게이밍, 제품 디자인, 사용자 경험 전반에 걸친 혁신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제품 다수가 컴퓨텍스 베스트 오브(COMPUTEX Best of) 어워드,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수상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가바이트, 창사 40주년 맞아 컴퓨텍스 2026 수상작 AI•게이밍, 디자인 전시 전시의 중심에는 X870E AORUS INFINITY NEXT 메인보드가 있었다. 이 제품은 우주에서 영감을 받은 엔지니어링과 첨단 열 관리 기술, 차별화된 디자인을 결합해 국제 미디어로부터 폭넓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로켓 추진기급 열전도 소재, 3D 금속 프린팅 기술, 냉각 표면적을 최대 44%까지 증가시키는 AI Gyroid Structure, 최대 5120암페어를 공급할 수 있는 64페이즈 전원 설계를 갖춘 이 메인보드는 톰즈 하드웨어(Tom's Hardware)로부터 "지금까지 사용된 적 없는 우주항공급 열 설계 기술과 전례 없는 미학적 디자인으로 가득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출시에서는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게이밍 주변기기, 섀시를 망라한 INFINITY Series도 함께 공개됐다. 이로서 엔터 인피니티라는 비전이 PC 빌드 생태계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기가바이트는 자사 생태계 전반에서 AI와 게이밍 기술이 융합되는 모습도 선보였다. AI TOP 솔루션과 AI PC, 수상 경력에 빛나는 AORUS GeForce RTX™ 5090 AI BOX는 개인 생산성 향상부터 고급 AI 워크플로우까지 확장 가능한 로컬 AI 역량을 제시했다.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어워드(COMPUTEX Best Choice Award)를 수상한 AORUS MASTER 16 AI 게이밍 노트북은 차세대 지능형 고성능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려는 기가바이트의 확고한 기술 철학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 27인치 5K 멀티모드 Mini LED 게이밍 모니터인 FM275K16P를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 제품 역시 미디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기가바이트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디자인 혁신 역시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 가운데 하나였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AORUS GeForce RTX™ 5080 INFINITY WOOD 그래픽카드부터 후면 커넥터 방식의 깔끔한 STEALTH PC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기가바이트는 성능 중심의 엔지니어링과 프리미엄 디자인이 현대 게이밍 플랫폼 전반에서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디자인 철학은 ENTER INFINITY 전시 공간 자체에도 적용됐다. 기가바이트는 모듈형 부스 구조, 재사용 가능한 전시 시스템, 지속 가능한 운영 계획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전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그 결과 컴퓨텍스 2026 에코부스 지속가능 전시 인증(COMPUTEX 2026 ECOBooth Sustainable Exhibition Certification)을 획득하기도 했다. 사려 깊은 공간 설계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업의 환경적 책임까지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다. 기가바이트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엔터 인피니티는 단순한 기념비적 이정표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비전이었다. 여기에는 AI, 게이밍,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하나로 결합해 차세대 지능형 컴퓨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방향성이 담겨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3 01:10글로벌뉴스

DXC와 앤트로픽,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AI 도입을 위한 다년간 글로벌 연합 발표

DXC는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laude Partner Network)의 글로벌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주요 산업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도메인별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클로드(Claude)는 이미 DXC의 매니지드 서비스용 AI 네이티브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DXC 오아시스(DXC OASIS)를 구동하고 있으며, 현재 50개 이상의 공동 고객사에서 운영 중이다. 70개국 11만 5000명 이상의 인력을 보유한 DXC와 앤트로픽(Anthropic)은 세계 최대 기업 및 정부를 위해 DXC가 운영하는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 및 플랫폼에 클로드를 도입하기 위해 기존 관계를 심화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에이전트형 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객 환경에 직접 배치될 클로드 인증 현장 배치 엔지니어 및 빌더로 구성된 새로운 DXC 인력을 구축한다. 버지니아주 애슈번 및 샌프란시스코, 2026년 6월 12일 /PRNewswire/--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NYSE: DXC)가 6월 11일, AI 안전 기업이자 클로드의 개발사인 앤트로픽과 다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이니셔티브를 통해 DXC는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의 소수 글로벌 프리미어 파트너 중 하나가 됐다. DXC and Anthropic Announce Multi-Year Global Alliance to Bring AI into Mission-Critical Enterprise Systems 양사는 세계 최대 은행, 항공사, 보험사, 제조업체, 정부 기관을 위해 DXC가 운영하는 미션 크리티컬 기술 인프라 시스템에 클로드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수만 명의 현장 배치 클로드 인증 엔지니어 및 빌더로 구성된 전담 인력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은 매니지드 서비스용 AI 네이티브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인 DXC 오아시스 구축에 사용된 주요 개발 도구를 포함해, 자체 운영에서 클로드를 활용해 온 DXC의 기존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DXC는 클로드 모델을 활용해 DXC 오아시스 소프트웨어 제공을 약 10배 가속화했으며, 인간 검토 전 코드의 95% 이상이 클로드에 의해 생성됐다. 클로드는 현재 DXC 오아시스의 에이전트형 워크플로를 구동하는 기본 파운데이션 모델로 사용되고 있다. 2026년 4월 출시된 DXC 오아시스는 현재 50개 이상의 고객사에 배포됐으며 DXC 글로벌 고객 기반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연합과 투자는 기술을 사람 및 프로세스와 연결하는 DXC의 AI 청사진인 DXC 엑스포넨셜(DXC Xponential)을 중심으로 구축됐으며, 앤트로픽 파트너십은 인증된 클로드 전문성과 앤트로픽 리소스에 대한 직접 접근을 통해 이를 강화한다. "DXC는 세계 최대 은행, 항공사, 보험사 및 정부 기관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DXC는 고객들이 직면한 것과 동일한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건 하에 먼저 자체 운영에서 클로드를 검증했다. 이제 우리는 이미 직접 경험한 엔지니어들과 함께 산업별로 그 환경에 클로드를 도입하고 있다." — 폴 스미스(Paul Smith), 앤트로픽 최고 상업 책임자 "50년 이상 DXC와 이 회사를 구성한 기업들은 세상을 움직이는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 앤트로픽과의 이번 연합은 신뢰와 경험을 현재 이용 가능한 가장 진보된 AI 기술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른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것을 제공한다. 우리는 이미 자체 운영과 새로운 DXC 오아시스 플랫폼 전반에 걸쳐 클로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고객을 위해 운영하는 미션 크리티컬 기술 시스템에 직접 그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DXC와 업계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다." — 라울 페르난데스(Raul Fernandez), DXC 테크놀로지 사장 겸 최고경영자 DXC가 채용하고 앤트로픽이 인증한 현장 배치 엔지니어 이 연합의 핵심으로 DXC는 고객 환경 내에서 직접 근무할 현장 배치 엔지니어 전담 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 엔지니어들은 DXC의 기존 엔지니어링 인재 중에서 선발돼 앤트로픽 파트너 아카데미(Anthropic Partner Academy)를 통해 90일 내에 교육 및 인증을 받으며, 클로드에 대한 지속적인 일일 접근권을 부여받고 에이전트형 AI 시스템의 설계, 배포 및 거버넌스 역량을 점점 더 엄격한 수준으로 향상해 나간다. DXC는 또한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운영하는 엔지니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인증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DXC의 커스터머 제로(Customer Zero) 철학을 반영한다. 회사는 고객에게 해당 역량을 제공하기 전에 프로덕션 수준의 보안 및 규정 준수 요건 하에 먼저 자체 운영에서 클로드를 검증했다. 다음 단계: 새로운 서비스 초기 집중 분야는 DXC가 상당한 도메인 및 운영 전문성을 보유하고 클로드의 에이전트형 AI 역량이 고객의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보험, 사이버 보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보험: DXC는 클로드를 활용해 각 기업의 고유한 맥락, 운영 모델, 전략적 의도에 맞게 에이전트형 솔루션을 배포하고 핵심 시스템을 전환할 예정이다. 서비스형 현대화(Modernization as a Service, MaaS): DXC는 클로드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대규모 코드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에이전트형 AI를 적용해 기존 코드 베이스를 기존 접근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리팩터링하며 전환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클로드 시큐리티(Claude Security)를 기반으로 구축된 DXC 오아시스 보안 엔지니어 서브 에이전트는 보안 운영 센터(SOC) 전반에 클로드를 배포해, 상시 가동되는 AI 기반 사이버 회복력을 실현함으로써 DXC 사이버 보안 팀에 결정적인 우위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DXC는 클로드를 활용해 DXC가 고객을 위해 운영하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유지 관리 및 관리 환경에 클로드를 직접 통합하도록 설계된 앤트로픽 인증 DXC 오아시스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 및 공공 부문 기관에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다. 매니지드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별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DXC는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자산 중 일부를 현대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3 00:10글로벌뉴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2028년 연간 흑자전환"

삼성전자가 2028년 파운드리 사업 연간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12일 임직원 대상으로 열린 사업부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파운드리 사업의 흑자 전환은 내년에도 쉽지 않아 보인다"며 "2028년에는 흑자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간 업계에선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이르면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한 사장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레드오션인 8인치(구형) 파운드리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시기 일부 고객사의 경우 낮은 단가로 수주했지만, 최근 확보한 고객사는 높인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 사장은 흑자전환 지연 원인으로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꼽았다. 삼성전자는 최근 노사 합의로 반도체 부문 사업성과(영업이익)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했다. 동시에 한 사장은 모바일 중심 사업구조 탈피 지연, 기술 완성도 부족, 낮은 수익성의 수주 구조, 성숙(레거시) 공정 운영 전략 미흡 등을 저조한 수익성 이유로 지목했다. 한 사장은 "적자를 만든 것은 결국 경영진의 책임"이라며 사업 체질을 개선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우리에게는 충분한 기술력과 역량이 있는 만큼 반드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 서로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최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2나노미터(nm) 첨단 공정의 수율 향상과 4·8나노 등 성숙 공정 가동률 증가가 주된 이유다. 삼성전자는 2나노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 수율을 올 1분기 60%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성숙 공정에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베이스 다이, 엔비디아 그록칩, 닌텐도2 프로세서가 생산되며 가동률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테슬라와 165억 달러(약 25조원) 규모 차세대 AI6 칩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위치한 2나노 공장이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2026.06.12 18:46진운용 기자

스페이스X, 1000만원 투자...증권사서 살까, 거래소서 투자할까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관련 투자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직접 투자가 제한된 만큼 스페이스X를 편입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하거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서 판매하는 무기한 선물을 통해 투자가 가능하다. 두 투자 방식의 차이점은 뚜렷하다. ETF는 실제 스페이스X 주식을 담는다. 반면, 무기한 선물은 실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해당 기업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는 구조다. 해당 기업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베팅하는 일종의 파생상품 '선물'과 비슷하다. '무기한'이라고 붙은 것은 선물의 만기가 정해져 있진 않기 때문이다. ETF와 달리 무기한 선물 상품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스페이스X 단일 종목 투자가 가능하다. 스페이스X 주가가 상장 후 50% 상승한다고 가정하고, 1000만원 투자 시 두 상품의 예상 수익률을 비교해봤다. ETF, 수익률 10% 선으로 안정적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인 'ACE미국우주테크액티브'에 투자했다고 가정해보자. 해당 ETF에는 관련 미국 기업 15곳이 담겼다. 스페이스X 상장 이후에는 해당 종목 편입 비중을 최대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 경우, 스페이스X가 공모가(135달러) 대비 50% 상승했다고 가정하면 ETF 수익률은 약 12.5% 상승한다. 단 다른 편입 종목의 주가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에 해당된다. 따라서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평가금액은 약 1125만원이다. 여기에 매수 수수료(0.0146527%) 1465원과 매도 수수료 1648원을 반영하면, 실수익은 약 124만 6886원으로, 수익률은 약 12.47% 수준이다. 실제 수익률은 다른 편입 종목의 주가 변동, 스페이스X 편입 시점, 운용 과정에서 리밸런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토큰 주식, 수익률 약 50% 탈중앙화(CEX) 거래소 하이퍼리퀴드는 스페이스X 무기한 선물 'SPCX' 거래를 제공한다.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 SPCX를 개당 176.64 달러에 6572달러(약 1000만원) 어치를 지정가로 매수할 경우, 거래 수수료는 0.015%(0.99 달러)다. 매도(청산) 시에도 동일하게 0.99 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무기한 선물 상품에는 펀딩비가 발생한다. 펀딩비는 시장의 롱·숏 수급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시간당 ±0.01% 수준이다. 펀딩비는 선물 가격과 실제 주가(현물 가격) 괴리가 크지 않기 위한 장치로 수수료를 투자자가 낼 수도, 받을 수도 있는 구조다.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다면 롱 포지션 투자자가 숏 포지션에게 수수료를,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낮다면 롱 포지션 투자자에게 숏 포지션 투자자가 수수료를 내야 한다. 펀딩비는 보통 8시간마다 한 번씩 정산되며, 포지션 규모 6572달러 기준 24시간 보유 시 발생하는 펀딩비는 약 7.9 달러다. 종합하자면, SPCX가 50% 상승 시, 매수·매도 수수료와 펀딩비, 원금을 제외한 실수익은 약 3276달러로 수익률은 49.85%다. 레버리지 5배, 수익률도 껑충…하락 시 위험성도 하이퍼리퀴드에서는 상품별 최대 40배에 달하는 레버리지 적용을 지원하는데, SPCX의 경우 최대 5배 레버리지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경우 포지션 규모는 3만 2860달러로 늘어난다. 여기에 기본 테이커 수수료율 0.045%를 적용하면 매수 수수료는 14.79달러다. 매도(청산) 시에도 동일하게 부과돼 총 거래 수수료는 29.58달러다. 해당 수수료는 수익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발생한다. 펀딩비 역시 포지션 규모를 기준으로 계산, 3만 2860달러 포지션을 24시간 보유할 경우 펀딩비는 78.86달러 수준이다. 따라서 SPCX 가격이 50% 상승한 경우 각종 수수료와 펀딩비, 그리고 원금을 제외한 실수익은 약 1만 6322 달러이며, 수익률은 약 248%다. 다만 반대로 가격이 하락할 경우 손실 역시 같은 비율로 확대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토큰 주식, 과도한 프리미엄 주의 일부 전문가들은 ETF와 무기한 선물 상품은 근본적으로 다른 만큼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이사는 “무기한 선물은 특히 스페이스X 와 같은 비상장 주식은 현재 과도하게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상황”이라며 “ETF의 경우 장외 투자 유치 가격 혹은 장외 플랫폼에서 가격을 참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ETF는 운용사가 기업가치와 시장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편입 비중을 조정하는 반면, 주식 토큰 상품은 투자자들 수급과 기대감이 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다. 이 때문에 비상장 기업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몰릴 경우 실제 기업가치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이어 “주식 토큰은 직접 노출이 불가 하다는 단점과 유동성이 적어 폭락하는 경우 등이 존재해 투자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26.06.12 18:07홍하나 기자

KISTI, AI 추론성능 3~10% 개선…"문장 8개로 분해한뒤 분석"

기존 인공지능(AI) 추론 성능을 3~10%p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새 평가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양혜영 에이전트연구팀장 연구팀이 AI 추론 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기술 '트레이스(TRACE)'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 머신러닝학회(ICML) 2026'에 채택됐다. ICML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회다. 이번에 개발한 '트레이스'는 AI가 생성한 추론 문장을 주장(Claim), 근거(Evidence), 논거(Warrant), 보강근거(Backing), 평가(evaluation), 한정(Qualifier), 반박(Rebuttal), 모니터링(Monitoring) 등 8개 요소로 분해한 뒤, 각 요소의 타당성과 문장 간 논리적 연결성을 분석할 수 있다. 연구팀은 10만 개의 추론 문장을 활용해 TRACE 모델(DeBERTa)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7개 주요 언어모델과 2만 6천여 개의 추론 사례를 분석했다. 그 결과 TRACE 점수와 실제 벤치마크 정답률 사이에서 높은 상관관계(0.741)를 확인했다. 0.741은 비교적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양혜영 팀장은 "평가지표로서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LLM(거대언어모델) 강화학습의 효과적인 보상 신호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줳다"며 "기존 검증가능보상 강화학습(RLVR) 방식에 '트레이스'를 추가 적용한 결과 LLM의 추론 성능을 3~10%p 정도 더 끌어올릴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양 팀장은 또 "트레이스는 AI가 어떤 단계에서 논리적으로 추론했고, 어떤 단계에서 불확실성이나 자기모순이 발생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며, “기존 블랙박스형 및 정답지에 의존하는 AI 평가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12 17:59박희범 기자

삼성·SK "온디바이스 AI, PIM으로 뚫는다"…메모리 연산 시대 본격화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기술로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이 부상하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을 기기 내부에서 매끄럽게 돌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데이터 대역폭이 필수적인데, 스스로 연산 기능을 품은 PIM이 이 병목을 해결할 구원투수로 낙점된 것이다. 온디바이스 AI 시장 선점을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PIM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KAIST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AI-PIM 반도체 워크숍'에서는 국내 반도체 양사의 지능형 메모리 연구 현황과 향후 전략이 나란히 공개됐다. 삼성전자, 시뮬레이터 실증 딛고 'LPDDR6-PIM' 표준화 주도 삼성전자는 기술의 범용성과 생태계 표준화를 무기로 내세웠다. 이석한 삼성전자 수석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시뮬레이터 'LPDDR5X-PIM Sim'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PIM을 구동, 데이터 이동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체 에너지 효율 상승을 실증했다. 이 수석은 “고객사나 SoC 업체 입장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PIM 명령어를 바닥부터 다시 학습하고 적용하는 게 큰 장벽”이라며 “'LP5X-PIM Sim' 시뮬레이터는 기존 HBM-PIM 때부터 맞춰온 표준 프로토콜(BCPP) 호환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작동하도록 설계돼 실물 반도체 없이도 가상 환경에서 데이터 타입(FP16·BF16·INT32)이나 레이아웃 호환성을 미리 매끄럽게 맞춰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수석은 차세대 'LPDDR6-PIM'에 대한 구체적인 표준화 전망을 내놨다. 그는 "현재 JEDEC(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의 태스크그룹에서 LPDDR6-PIM 표준화를 논의 중"이라며 "향후 과거 x86 CPU 시장처럼 명령어 세트 표준은 공유하되, 내부 아키텍처 설계는 삼성이나 SK 등 각 벤더의 역량과 전략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분화되는 흥미로운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 '어텐션 가속' 특화…투랭크로 용량 한계 돌파 SK하이닉스는 LLM 구동 환경에서 가장 부하가 큰 핵심 연산 부위만을 타깃 가속하는 실전 지향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 추론 과정의 80~90%를 차지하는 '어텐션 연산'을 전담해 가속하는 독자적인 'GDDR6-AiM' 아키텍처가 대표적이다. 뱅크 내부에서 데이터를 재사용하는 구조를 통해 내부 대역폭을 16배 확보하고, 에너지 효율은 4배 가까이 개선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검증되지 않은 메모리를 위해 메인 컨트롤러를 쉽사리 변경하지 않는 글로벌 고객사들의 진입 장벽을 깨기 위해, PCIe 카드 형태의 가속기 인프라인 'AX 시스템'을 직접 제작해 성능을 증명해 왔다. 최해랑 SK하이닉스 팀장은 "GDDR6 표준 스펙의 한계를 소프트웨어 레벨에서 극복해 투랭크(Two-Rank) 시스템을 제어, 용량을 32GB까지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며 "실물 칩으로 완전 전환할 경우 일반 시스템 대비 최대 12배의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물리적 변화·전력망 디자인 등 상용화 위한 '제조 숙제' 다만 이날 워크숍에서 양사 관계자는 PIM 반도체가 글로벌 상용화와 대량 양산 체제로 진입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연산기 탑재로 인한 D램의 물리적 변화와 트레이드 오프(상충 관계)를 지적했다. 그는 "메모리 내부에 연산 블록을 넣다 보니 D램 다이 면적이 커져 비용 상승 압박이 발생하고, 순간적인 대량 연산 시 전력망이 버티지 못하고 흔들리는 파워 드롭 현상이 필연적으로 동반된다"며 "특히 연산할 때 발생하는 열이 D램 셀의 데이터 누설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시스템 PMIC(전력관리반도체) 용량 확장이나 패키징 단의 발열 제어 연구가 완벽히 받쳐주지 않으면 실전 상용화가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2026.06.12 17:31전화평 기자

[디지털 K-헤리티지] ㉝문화유산기술연구소,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 총괄 맡아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구축과 실감 콘텐츠 사업 등에 특화된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가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의 총괄을 맡았다. 해당 사업은 옛 신라의 유적과 공간을 디지털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전시·교육·관광·문화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12일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국가유산청이 추진하는 86억원 규모의 '신라왕경 디지털 재현사업'을 수주하고, 대표사로 사업 전반을 총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라의 핵심 유적과 역사 공간을 고증 기반 재현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다양한 유형의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사업이다. 단순히 개별 유적을 시각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을 입체적 도시 공간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에서 재현하는 것이 주요 방향이다. 사업에는 고고학 조사 자료, 3D 스캔 데이터, 학술 연구 성과 등이 종합적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점과 면 단위로 분절되어 이해되던 신라왕경의 유적과 역사 공간을 하나의 도시적 맥락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계층과 문화가 공존했던 신라 사회의 모습을 실감형 콘텐츠 안에서 전달할 계획이다. 디지털 재현은 실물 정비와 달리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크다. 물리적 제약과 원형 훼손 가능성을 줄이면서도, 여러 학술적 가설과 시각적 해석을 검토할 수 있어 신라왕경에 대한 연구와 대중적 이해를 함께 넓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연구소 측은 기대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데이터는 전시·교육·관광·문화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원천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생성형 AI가 한국 고대도시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중국·일본의 건축, 복식, 경관 요소가 혼재되는 문제를 줄이고, 신라왕경 관련 AI 생성 이미지의 고증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0여 년간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 구축과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수행해 온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기업이다. 석굴암 하이퍼리얼,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 인천국제공항 반가사유상 미디어아트, 국가유산청 K-헤리티지 뮤지엄 등 주요 국가유산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또한 경주의 히스토리텔링 미디어아트 전시관 '플래시백 : 계림'을 통해 신라의 설화와 역사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제 공간 기반 관광사업으로 전환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김지교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는 “신라왕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별 건축물이나 유적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여러 시대의 공간이 누적된 살아있는 도시로서 서라벌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증 기반 재현데이터와 다인 체험형 가상현실 기술을 결합해 국민들이 신라왕경의 구조와 생활상, 문화적 다채로움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 역량을 토대로 국내외 역사문화도시의 무형자원을 실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피지컬 기반 디지털 역사관광 모델을 구축해 민간 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6.12 17:19이도원 기자

네이버 신기술과 옛 문구류 감성에 빠지다…'인벤타리오' 가보니

“오늘은 어떤 질문으로 이야기를 써볼까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마련된 문구 페어 '인벤타리오 2026' 전시장 도입부에 위치한 네이버 라운지는 이같은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들을 반겼다. 현장에는 얼굴 인식으로 입장부터 결제까지 모두 가능한 네이버의 신기술과 손으로 기록하는 아날로그 감성이 서로 연결되며, 기술 넘어선 기록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 인벤타리오는 물품 및 문건에 관한 기록물과 목록이라는 의미를 가진 스페인어로, 지난해 첫 개최 후 다양한 창작 도구와 문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큐레이션 행사로 자리잡았다. 문구 마니아 집결한 인벤타리오…네이버 페이스사인으로 입장 시간 단축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행사는 2030 여성이 주요 타겟층으로, 전년 대비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총 10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높은 관심을 반증하듯이 행사가 문을 열기 한 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전시장에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대기장을 빼곡히 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기장 옆에는 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네이버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이버페이의 안면 인식 출입·결제 기술 '페이스사인'으로 관람객 확인과 체크인 절차를 간소화하면서다. 페이스사인 전용 패스트트랙의 경우 전시 입장하는 시간을 기존 대기 줄 대비 2배 가까이 줄였다. 행사가 열린 이틀간 패스트트랙을 이용해 입장한 관람객의 수는 대략 6000~7000명 수준이다. 네이버페이 앱에서 얼굴을 미리 등록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입장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직접 만든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만든 기술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얼굴을 인식하면 그 이미지를 벡터값으로 변환해 분산 저장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고 답했다. 블로그부터 필기구까지…창작 즐거움 한 자리에 전시관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네이버 라운지에 들어서게 된다. 블로그, 지식인, 웹툰 등을 통해 창작자와 이용자 간 소통 지원해온 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 행사 취지에 맞춰 최근 삶의 원천과 기억에 남는 가사 한 줄 등을 직접 손으로 기록해보며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한켠에는 스티커 사진과 같이 네이버 스페셜로고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할 수 있는 기계도 자리한다. 네이버 라운지 오른편에서는 본격적인 문구 페어가 진행됐다. 민도비또, 낼나, 글월, 아이코닉, 키노 등의 브랜드가 부스를 꾸렸으며 노트, 펜과 같은 필기구부터 마스킹 테이프, 키캡, 스티커, 에코백, 도장 등의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문구류 마니아들이 모인 만큼 현장 곳곳에서는 “귀엽다”는 탄성이 들려왔다. 행사를 방문한 20대 후반 김 씨는 본인을 경기도에서 왔다고 소개하며 “직장인인데 전시회에 참여하기 위해 오늘 연차를 냈다”며 “지난번 행사보다 부스가 많아지고 다양해져서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30대 초반 남성 장 씨는 “평소 문구류에 관심이 많아 지인의 소개로 행사를 관람하게 됐다”며 “체험도 해볼 수 있고, 인터넷으로 봤을 때보다 더 잘 꾸며져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30만원 정도 구매했다.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부스 곳곳에 Npay 커넥트 배치…결제도 취소도 '얼굴'로 가능 결제할 때도 네이버의 생태계 전반이 행사에 그대로 녹아든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부스에 배치됐기 때문이다. Npay 커넥트는 현금, 카드, QR, 간편결제와 페이스사인을 통한 인식 결제까지 지원한다. 페이스사인 결제는 지난 5일 젠슨 황의 '삼소(삼겹살·소주) 회동' 당시 동석한 이해진 의장이 사용하며 유명해진 서비스다. 상품 바코드를 찍고 결제를 시행하면 단말기에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칸이 뜬다. 이 때 페이스사인을 선택하면 얼굴 인식 후 2초가량 후 결제가 되며 결제 취소 역시 페이스사인으로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기존 포스 단말기 제조사와 상생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판매자는) 이용하고 있던 포스 단말기와 연동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계를 해치지 않고 시장에서 같이 성장하겠다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2026.06.12 17:15박서린 기자

하이센스, RGB 미니LED 혁신으로 피파 월드컵 2026™ 개막 축하

칭다오, 중국 2026년 6월 12일 /PRNewswire/--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도적인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토너먼트의 공식 스폰서로서 피파 월드컵 2026™(FIFA World Cup 2026™)의 개막을 축하하며, 기술과 몰입형 경험을 통해 팬들을 축구의 흥분을 더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RGB 미니LED의 기원(The 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크로매직(Chromagic)으로 구동되는 최신 RGB 미니LED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더 자연스럽고 현실에 가까운 색상 경험을 제공한다. 피파 월드컵 2026™ 기간 동안 하이센스는 'RGB 미니LED TV의 기원'과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경기장 사이드 광고를 통해 가장 큰 축구 무대에서 이 리더십을 선보이며, 선구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토너먼트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하이센스는 뉴욕 허드슨 야즈(Hudson Yards)에서 일주일간의 팬 경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 팝업 경험은 아디다스(Adidas)와 협력한 상호 작용형 축구 설치물, 경기장에서 영감을 받은 디스플레이 존, 디지털 그라피티 제작 활동, 피파 월드컵 2026™ 공식 상품 증정 행사를 결합한다. 방문객들은 RGB 미니LED로 구동되는 생생한 시각적 상호 작용을 경험하고, 하이센스의 최신 대형 스크린 혁신을 탐색하며, 가정에서 경기 당일의 분위기를 재현하도록 설계된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참여할 수 있다. 축구가 다시 한번 전 세계 관객을 하나로 모으는 가운데, 하이센스는 최첨단 혁신과 인간적 연결이 함께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축구의 가장 큰 무대에서 'RGB 미니LED TV의 기원'을 선보이는 것부터 몰입형 홈 경험을 통해 팬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까지, 하이센스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넘어 가장 중요한 순간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을 만들겠다는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 미션에 계속해서 전념하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분야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업체이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3~2026년 1분기). 'RGB 미니LED의 기원'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미니LED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피파 월드컵 2026™의 공식 스폰서로서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6.06.12 17:10글로벌뉴스

유니루민, WOO 2026 런던 참가: 글로벌 디지털 옥외광고의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혁신

런던, 2026년 6월 12일 /PRNewswire/-- 2026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세계 옥외광고협회(World Out of Home Organization, WOO) 연례 총회가 1990년 이후 처음으로 런던에 돌아왔으며, 30개국 이상에서 800명 이상의 대표단, 비즈니스 리더, 전문가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글로벌 옥외광고(OOH) 업계의 유일한 전문 국제 기구인 WOO의 오랜 후원사이자 두 개뿐인 중국 연간 스폰서 중 하나인 유니루민(Unilumin)이 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미디어 오너, 기술 파트너 및 운영사들과의 대화에서 선도적인 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Unilumin at WOO 2026 London 올해 총회는 OOH를 재편하는 동력인 인공지능, 창의성, 지속 가능성, 그리고 이를 위해 요구되는 더 스마트하고 몰입감 있으며 저탄소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애드 넷 제로(Ad Net Zero) 디지털 옥외광고(DOOH) 탄소 계산기 출시가 이를 강조했다. 이러한 방향은 유니루민의 전략의 핵심으로, 전체 제품 생애 주기에 걸쳐 엔지니어링의 깊이와 친환경 저탄소 철학을 결합한다. 이러한 의지는 독립적인 인정을 통해 뒷받침된다. 유니루민은 국가 공인 친환경 공장(Green Factory)이자 탄소 중립 시범 기업이다. 2023년에는 전체 생애 주기에 걸친 제품 탄소 발자국의 독립적 검증인 티유브이 슈드 LED(TÜV SÜD LED) 디스플레이 탄소 라벨을 획득한 최초의 LED 디스플레이 제조사가 됐다. 또한 제품 탄소 발자국에 대한 인터텍 그린 리프 마크(Intertek Green Leaf Mark)를 보유하고 있다. 엔지니어링의 엄밀함은 이 제품군을 뒷받침한다. 유니루민의 옥외 디스플레이는 모듈식 전•후면 서비스 접근, IP69K 방진 및 방수 보호, 고급 열 및 전력 관리를 제공한다. 모든 제품은 관련 화재 안전 기준에 따라 테스트되며, 도심 밀집 환경에서 화재 위험을 줄이는 난연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일부 모델은 전자기 간섭을 제한하기 위해 EMC 클래스 B(EMC Class B) 인증을 받았다. 이러한 역량은 사우디아라비아 AKH 타워(AKH Tower)의 2800제곱미터 디스플레이부터 바르샤바의 아나모픽 3D 설치물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검증됐으며, 160개국 이상과 5600개 이상의 영업 및 서비스 거점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됐다. 이는 유니루민이 제품 수출에서 브랜드, 서비스, 신뢰성, 진정한 파트너십 수출로 전환하는 기반이다. OOH는 더 스마트하고, 더 친환경적이며, 더 몰입감 있는 미래를 가지고 있다. 유니루민은 엔지니어링의 깊이, 제조 규모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파트너들이 도시 공간이 성과를 내고, 지속적이며, 견고한 수익을 제공하는 미디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이를 구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unilum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2 17:10글로벌뉴스

GSMA 인텔리전스, 통신 사업자가 2026년 월드컵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발표

런던, 2026년 6월 12일 /PRNewswire/ --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의 최신 인사이트 스포트라이트(Insight Spotlight)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6 피파(FIFA) 월드컵이 이동 통신 사업자들에게 탄력적이고 용량 높은 연결성 제공뿐만 아니라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와 향상된 소비자 경험 구현에 있어 중요한 기회를 창출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경기장, 팬 존, 공항 및 개최 도시 전반에 걸쳐 대규모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사업자들은 스몰 셀, 분산 안테나 시스템, 밀리미터파(mmWave),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임시 기지국, 백홀 업그레이드, 추가 주파수 등 5G 네트워크 고밀도화에 투자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기회가 기본적인 커버리지를 훨씬 넘어선다고 주장한다.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행사 주최자를 위해 프라이빗 5G, 엣지 컴퓨팅, IoT와 같은 기술이 방송, 비디오 판독 시스템, 공공 안전, 군중 관리, 디지털 사이니지, 커넥티드 카메라, 드론 및 구급차를 포함한 중요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주요 미국 통신 사업자들이 5G 단독 출시를 계속 진행함에 따라, 보고서는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같은 고급 역량이 이러한 차별화된 연결 서비스의 상당 부분을 뒷받침할 가능성이 높다고 제안한다. 소비자를 위해 월드컵은 또한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열어준다. 여기에는 해외 방문객을 위한 여행 eSIM 서비스, 보장된 속도, 우선 접속 및 낮은 지연 시간과 같은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경험 기반 요금제, 앱 다운로드나 전문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는 실시간 번역과 같은 네트워크 네이티브 서비스가 포함된다. GSMA 인텔리전스는 이러한 유형의 연결성 주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주목한다. 보고서는 또한 콘텐츠 권리를 직접 보유하지 않는 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보완적인 수익 기회도 강조한다. 이는 공식 방송사와의 파트너십부터 확장현실(XR) 및 다각도 시청과 같은 몰입형 및 인접 콘텐츠 구현, 위치 인식 정보와 통합된 여행 또는 경기장 입장 서비스를 통한 팬 여정 서비스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반적으로 이 보고서는 2026년 월드컵과 같은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통신 사업자들이 고급 네트워크의 가치를 입증하고,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며, 더 넓은 디지털 경험 경제에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쇼케이스가 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GSMA 인텔리전스는 최근 링크드인 게시물과 스포티파이(Spotify), 유튜브(YouTube), 애플(Apple), 아마존 뮤직(Amazon Music)에서 이용 가능한 팟캐스트를 통해 추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2026.06.12 17: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노타, '2026 대한민국 AI산업대상'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아시아나IDT, AI 안전관리·저탄소 인증 동시 획득 아시아나IDT가 도시재생안전협회(CRSA)로부터 AI 안전관리 인증 및 저탄소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아시아나IDT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의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역량 및 친환경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아시아나IDT는 자체 개발한 AI 산업안전보건 플랫폼 '플랜투두(Plan2Do)'를 제조, 물류,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하며 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플랜투두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위험성 평가, 안전점검, 개선조치 관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플랫폼이다. AI 기반 위험요인 분석, 현장 이미지 안전점검, 위험성 평가 자동화, 모바일 현장관리 기능 등을 제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뉴엔AI, 온톨로지 기반 AI 기술력 입증 뉴엔AI가 제15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6)에 참가해 온톨로지 기반 AI 플랫폼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범용AI 분석 서비스 '퀘타아이(Quettai)'를 필두로, 온톨로지 기반으로 시장 변화를 선제 포착하는 플랫폼 '퀘타 K-마켓 렌즈 2.0'과 보건·의료 및 보험 시장 특화 리스크 탐지 플랫폼 '퀘타 페어 실드'가 시연됐다. 이밖에도 온톨로지 기반 패션 트렌드 분석 플랫폼과 푸드 분석 영역에서는 소비자 인식 데이터 기반 식자재 가격 예측 AI 모델을 선보이며 세부 산업별 특화 솔루션 기술력을 입증했다. ◆슈퍼브에이아이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슈퍼브에이아이는 'GTC 타이베이(GTC Taipei) 2026'에 엔비디아 인셉션 부스 참가 기업으로 선정돼 행사에 참여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행사 기간 동안 비전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과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영상 관제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슈퍼브에이아이는 엔비디아 인셉션 피지컬 AI 부문과 기술 협업 방안 및 조인트 공동 시장 공략(GTM) 기회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추후 글로벌 무대는 물론 한국 시장에서도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안,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 수상 이안이 2026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상융합디지털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가상융합대상은 메타버스·디지털트윈 등 가상융합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이안은 산업시설 공사 현장에 디지털트윈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시공관리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더존비즈온, 직장인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 더존비즈온이 기업 임직원을 위해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등 다양한 시간대에 맞춘 AI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존비즈온은 시간대별 맞춤형 실습 세미나인 점심 AI 클래스와 퇴근 후 AI 서밋을 기획했다.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 ATEC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상시 운영되며 위하고와 아마란스 10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낮 12시 점심시간을 활용한 점심 AI 클래스는 보고서 작성, 업무 분석, 문서 자동화, 전사적자원관리(ERP) 연계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활용법을 다룬다. 저녁 특화 세미나인 퇴근 후 AI 서밋은 종료 시간 제한 없이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유럽 공영방송 집중 조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이탈리아 최대 국영방송인 RAI의 시사 프로그램 '인 메초라(In Mezz'ora)'를 통해 소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방송은 한국이 AI,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최용호 대표를 비중 있게 다뤘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향후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노타, '2026 대한민국 AI산업대상'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노타가 2026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은 국내 AI 기업의 사기 진작과 AI 산업 성장 및 활성화를 위해 우수 AI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노타는 온디바이스 AI 분야의 성장성과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고 훈격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피지컬 AI 구현에 필요한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과 상용 제품에 적용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2026.06.12 17:08남혁우 기자

프라임마스코리아,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 프라임마스코리아가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인 'Pre-ICON(프리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과 허블릿(Hublet) 기반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의 기술력,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프라임마스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고객사 대상 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Pre-ICON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Pre-ICON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차세대 혁신 아이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컴퓨팅 시장을 위한 메모리 중심 반도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최근 AI 모델 대형화와 추론 워크로드 증가로 데이터센터 내 메모리 용량, 대역폭, 데이터 이동 효율이 핵심 병목으로 부상하면서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과 칩렛 기반 아키텍처가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프라임마스의 허블릿 플랫폼은 고객사가 AI 인프라에 필요한 맞춤형 반도체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oC 플랫폼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CXL 기반 확장카드(AIC), JBOM(Just a Bunch of Memory) 등이 있다. 대용량 메모리 확장과 풀링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올해 미국 마이크론을 통해 CXL 기반 메모리 확장 솔루션의 양산 공급을 상용화할 예정으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글로벌 고객사 기반의 사업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한국 R&D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 서버 OEM,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생태계와의 협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덕호 프라임마스 기술전략상무는 “이번 Pre-ICON 선정은 프라임마스코리아의 CXL 기반 메모리 확장 기술과 허블릿 SoC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핵심 병목으로 떠오른 메모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이 차세대 AI 인프라에 필요한 반도체 솔루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2 17:05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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