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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간효율 높인 무선청소기 '컴팩트타워' 출시

LG전자가 부피를 줄인 무선청소기 '컴팩트타워' 2종(A7·A5)을 16일 공개했다. LG전자는 "신제품 특징은 공간 효율을 높인 디자인"이라며 "청소기 본체 충전과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수행하는 타워(거치대) 부피를 기존 올인원타워 제품 대비 40% 줄였다"고 설명했다. 'A7 코어+ 컴팩트타워' 모델은 최대 220W(와트) 흡입력을 지원한다. 청소기를 거치하면 자동으로 본체 내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이 탑재된 타워는 2.1L(리터) 먼지통 용량을 갖췄다. 물걸레 겸용 모델을 선택할 경우, 물걸레 흡입구로 교체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LG전자는 "450mL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한 번의 물 보충만으로 30분 이상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며, 청소 중 물이 자동 공급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로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총 5종으로 확대했다. 전체 라인업은 'A9 AI', 'A7 코어+'(올인원타워·컴팩트타워), 'A5'(컴팩트타워·충전 전용 거치대)로 구성된다. 컴팩트타워 신제품은 17일 출시한다. 출하가는 A7 코어+ 컴팩트타워 99만원, A5 컴팩트타워 79만원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A7 코어+ 컴팩트타워의 월 구독료는 3만 900원(6년 프리미엄 계약 기준)이며, 계약 기간 동안 먼지망 청소 및 필터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주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 이해를 바탕으로 유선, 무선, 로봇 등 다양한 청소 제품군에서 효율적이고 편리한 고객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0:00진운용 기자

"흠집 논란에도…아이폰18 프로, 알루미늄 그대로 간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에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을 인용해 아이폰18 프로가 일부 내구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유지할 예정이며, 우수한 방열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프로의 내구성 문제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라면 새로운 색상 옵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장 벗겨짐 현상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전에 그는 "아이폰17 프로 출시 이후 일부 사용자들이 표면 흠집 문제를 제기하며 애플에 보상을 요청했지만, 애플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특성과 일반적인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모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며 "아이폰18 프로 역시 동일한 디자인 방식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지난 2년간 프로 모델에 적용됐던 티타늄 프레임을 대신해 양극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채택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부터 표면 내구성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다크 블루와 코스믹 오렌지 색상 모델은 다른 색상보다 스크래치가 쉽게 발생한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일부 애플스토어 전시 제품에서도 짧은 기간 안에 눈에 띄는 흠집이 확인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또 코스믹 오렌지 색상 일부 제품에서는 프레임과 카메라 주변부가 로즈골드 또는 핑크빛으로 변색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품질 논란이 확산됐다. 일부 사용자는 애플 지원을 통해 기기를 교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18 프로는 ▲다크 체리 ▲라이트 블루 ▲다크 그레이 ▲실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다크 체리는 대표 색상으로, 지난해 코스믹 오렌지보다 한층 차분한 와인빛의 짙은 붉은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8 프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블랙 색상이 제외될 가능성이 높지만, 다크 그레이 모델은 블랙에 가까운 짙은 색감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16 09: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마키나락스, 덴소코리아 부품 시험 공정에 'AI 눈' 달았다

마키나락스가 차량용 전장 부품 시험 공정에 자사 솔루션을 도입해 수십 시간이 필요했던 작업자 육안 감시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기록·추적 체계로 전환했다. 마키나락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사 덴소코리아의 차량용 전장 부품 시험 공정에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며 전장 부품 시험 자동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같은 전장 부품은 출하 전 전압 변동, 진동, 온도·습도(결로) 등 극한 환경에서의 반복적인 시험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이 시험 과정은 숙련된 작업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양사는 차량용 전장 부품 시험 공정에 AI 비전 기반 이상 감지 기술을 적용해 ▲화면 깜빡임·꺼짐·무신호(No Signal) 자동 감지 ▲전압 구간별 이상 이벤트 자동 기록 ▲시험 전 과정 로그 자동 축적 기능을 구현했다. 작업자가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AI가 시험 중 발생하는 모든 이상 시점을 놓치지 않고 기록할 수 있도록 자율화한 것이다. 누적된 시험 데이터는 부품별 품질 경향 분석과 선제적 불량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현장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전장 부품 신뢰성 시험 전반에서 AI 자동화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전장 부품 시험 공정은 품질 기준이 높고 자동화 수요가 크지만 현장 조건이 까다로워 AI 적용이 쉽지 않은 영역"이라며 "덴소코리아와의 협업으로 확인한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험 자동화 범위를 함께 넓히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9:33이나연 기자

아크인베스트먼트, 스페이스X 주식 330만주 취득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당일 대규모 주식 매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주식 약 330만주를 매수했다고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크인베스트먼트 전체 포트폴리오 중 스페이스X 비중은 3.28%를 차지하게 됐다. 이번 매수를 위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이스X 상장 일주일 전부터 보유 중이던 약 2억 8000만 달러 규모 주식을 매도했다. 상장 당일에도 AMD와 바이두를 비롯한 13개 기업 주식을 약 4800만 달러어치 추가로 처분했다. 한편, 스페이스X의 공모가는 주당 135 달러였으며, 첫 거래일 종가는 19% 상승한 160.95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폭을 이어간 스페이스X 주가는 전날 192.5 달러에 마감했다. 아크인베스트먼트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2030년까지 2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6.06.16 09:22홍하나 기자

스페이스X, 상장 이틀만에 43% 폭등…열풍 어디까지

스페이스X의 주가가 15일(현지시간) 19% 이상 급등하며 이틀 만에 43% 가량 올랐다고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5억5560만 주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 규모인 750억 달러를 조달했다. 이날 추가 물량 배정 옵션인 '그린슈'를 행사하면서 조달 규모를 857억 달러(약 130조 원)까지 확대했다.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주식 투자 열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스페이스X를 변동성이 큰 모멘텀 주식으로 평가하며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분석가는 "스페이스X의 IPO는 인공지능(AI) 혁명과 데이터 산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관련 기업들에 더 많은 자본이 유입되고, 향후 앤트로픽과 오픈AI의 IPO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이미 시가총액 기준으로 테슬라보다 7천억 달러 이상 크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두 배를 넘는 규모"라고 평가했다. 주가 상승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주식을 매수하기 위해 다른 종목을 매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반다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개별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규모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도 압력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주산업 관련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는 202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증가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오랜 기간 일론 머스크를 지지해 온 투자자 론 배런은 IPO 과정에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스페이스X 주식을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 가치를 250억 달러 수준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호주 최대 부호로 알려진 광산 재벌 지나 라인하트가 스페이스X 지분 10억 달러 이상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철광석과 광물 산업 중심의 투자 행보를 보여왔던 라인하트가 우주산업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6.16 09: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본품 또 사지 말고 리필 어때요?"...로레알, 리필 캠페인 진행

로레알코리아가 세계 리필의 날을 맞아 쿠팡, 카카오, 네이버, 올리브영 등 국내 주요 유통 플랫폼과 손잡고 리필 제품 확산에 나선다. 리필 제품 할인과 쿠폰 증정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확대하고, 뷰티 업계 전반에 리필 소비를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로레알코리아는 16일 세계 리필의 날을 맞아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협업해 리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리필의 날 캠페인은 뷰티 업계에서 리필 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로레알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로레알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리필 가능 제품 수를 3.7배 늘리는 등 순환형 패키지 확대에 힘써왔다. 올해 캠페인에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케어, 향수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18개 브랜드, 28개 제품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랑콤, 입생로랑 뷰티, 키엘, 프라다 뷰티,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케라스타즈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리필 제품이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뷰티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프로모션은 플랫폼별로 순차 진행된다. 쿠팡과 카카오에서는 이달 초 행사를 먼저 진행했으며, 현재는 네이버와 올리브영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리필 제품을 최대 23% 할인 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최대 10%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와 할인율은 채널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로레알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마이 뷰티 박스(MBB)'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지속가능성 부문장은 "로레알은 세계 리필의 날을 통해 리필이 소비자의 일상 속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매력적으로 리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혁신과 파트너십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09:19안희정 기자

KT "IPTV 새 요금제로 지상파-종편 VOD 다 보세요"

KT가 30일 출시 예정인 IPTV 요금제 '지니 TV 모든G'를 개편해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의 방송 VOD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의 최신 드라마·예능 VOD를 본방송 직후 시청할 수 있으며, '무한도전', '지붕 뚫고 하이킥' 등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을 포함해 약 25만 편에 달하는 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KT는 기존에 회차별 구매나 방송사별 월정액 상품 가입이 필요했던 방송 VOD를 하나의 요금제로 통합 제공해 고객의 이용 부담을 낮추고 편의성을 높였다. 리뉴얼 출시 후 '왕과 사는 남자', '어쩔 수가 없다' 등 최신 영화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사랑이 온다(KBS)', '놀러코스터(MBC)', '김부장(SBS)', '아파트(JTBC)' 등 방영 예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에 월 1만 9800원에 250여개 실시간 채널과 지니TV 첫 화면에서 '모든G' 전용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하고, 추가 결제 없이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지니 TV 모바일'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TV와 모바일 간 이어보기도 지원한다. 김병진 KT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콘텐츠 소비 방식이 다양해지는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결국 좋은 콘텐츠”라며 “지니 TV 모든G는 최신 영화와 방송 등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검증된 콘텐츠가 주는 몰입과 감동의 가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9:15박수형 기자

'군체', 스크린X·4DX 타고 날았다…대만·태국·말레이시아서 韓영화 1위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군체가 해외 기술 특별관 시장에서도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SCREENX(스크린X)와 4DX를 통해 글로벌 관객을 끌어모으며 대만·말레이시아·태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K-콘텐츠와 K-극장 기술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CJ 4DPLEX는 영화 군체가 스크린X와 4DX 등 기술 특별관 상영을 통해 전 세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박스오피스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맷별로는 스크린X와 4DX가 각각 7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스크린X·4DX 통합관에서는 2만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현재 '군체'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12개국에서 총 118개 기술 특별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대만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슈퍼마리오 갤럭시 등을 제치고 올해 기술 특별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도 올해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군체'는 대규모 군집 장면과 추격 장면 등을 스크린X의 확장 화면과 4DX의 모션·환경 효과로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는 호주와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오는 8월 북미 개봉도 예정돼 있어 기술 특별관 흥행 기록을 추가로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국 콘텐츠와 한국이 개발한 기술 특별관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크린X와 4DX를 통해 K-무비와 K-기술 특별관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9:13안희정 기자

영아용 분유 또 리콜…美 나라 오가닉스 전량 회수

나라 오가닉스(Nara Organics)가 영아용 조제분유 전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해당 제품을 섭취한 영아 3명이 보툴리누스증 확진 또는 의심 판정을 받아 입원한 데 따른 조치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나라 오가닉스의 전지분유 기반 영아용 조제분유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해당 제품은 회사 홈페이지와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겟에서 판매되고 있다. CDC에 따르면 해당 분유를 섭취한 것으로 확인된 영아 3명이 보툴리누스증에 감염됐다. 이들은 각각 캘리포니아주, 펜실베이니아주, 워싱턴주 거주자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보툴리누스증은 보툴리눔균 포자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변비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수유 곤란, 근긴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경관 영양관(튜브) 사용이 필요할 정도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CDC는 설명했다. 나라 오가닉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CDC와 함께 원인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자사 제품에서 보툴리눔균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모든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즉시 제품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모든 아기의 건강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해 11월 바이하트가 보툴리누스증 집단 발병 사태로 전 제품을 리콜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보툴리누스증 확진 또는 의심 사례와 관련해 영아 48명이 입원했다. 미국 당국은 바이하트 사태의 원인으로 분유 제조에 사용된 전지분유 원료를 지목한 바 있다. FDA는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바이하트 생산시설을 조사했지만 제조 공정에서 오염이 발생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최근 공개된 조사 보고서에서는 발병 원인이 원재료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

2026.06.16 09:11김민아 기자

광고 넘어 데이터까지 묶었다…카페24, '토털 커머스 마케팅' 강화

카페24는 광고 성과와 상품·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토털 커머스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광고비를 동일하게 투입하더라도 상품 구성과 재고 운영, 마케팅 전략에 따라 성과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고 집행을 넘어 상품과 운영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 관리 역량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카페24의 토털 커머스 마케팅은 광고 시작부터 성과 확대, 최적화 단계까지 브랜드 성장 단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는 ▲매출 연동형 광고 ▲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AIM)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NextGen) 등으로 구성된다. 매출 연동형 광고는 광고비를 선결제하지 않고 실제 매출이 발생한 이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초기 광고 비용 부담을 줄여 쇼핑몰의 마케팅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남성의류 브랜드 프롬나드 클로젯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뒤 3개월 만에 광고비 대비 매출 효율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은 상품 및 재고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 중심으로 광고를 운영하는 서비스다. 여성의류 쇼핑몰 육육걸즈는 재고 정보와 광고 운영을 연계한 이후 실제 판매 가능한 상품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카페24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출시 5개월 만에 250개 쇼핑몰이 도입했으며 누적 광고비는 약 690억원, 누적 매출은 약 5260억원을 기록했다. AI 기반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광고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소재를 생성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성과를 분석해 운영 전략을 최적화한다. 가방 브랜드 아토백은 솔루션 도입 후 3주 만에 방문자 수가 22.4%, 매출은 7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5개월 기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쇼핑몰의 클릭당 비용(CPC)은 14% 감소했고 전환율(CVR)은 7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페24는 앞으로 광고와 상품, 재고, 예산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력은 광고 성과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광고와 상품, 운영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8:55안희정 기자

[미장브리핑] 골드만·모건, 스페이스X 초과배정권 행사…8330만주 추가 매입

▲스페이스 엑스(Space X) 인수단이 초과 배정권 행사. 초과 배정권은 기업이 상장할때 주식이 사겠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몰릴 경우, 주관사가 주식을 추가로 더 팔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처음 계획했던 공모 물량의 최대 15%까지 추가로 매매 가능. 이로 인해 상장 당시 750억달러였던 조달 자금은 857억달러로 확대돼. 골드만삭스와 모건 스탠리를 포함한 스페이스X 인수단은 8330만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돼. 주당 135달러로 책정된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 12일 상장 첫날 19% 급등. 이날 기준으로 주가는 7% 이상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밴스 미국 부통령,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종전 및 이후 협상 틀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으로 미국 고위 당국 관계자가 전해. 이란이 핵 프로그램 검증, 핵무기 개발 중단, 역내 극단주의 및 테러 지원 중단에 협력할 수록 미국도 제재 완화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부연. 트럼프 대통령은 부분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고, 19일 완전 개방을 예상. 통행료는 60일간 부과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해. 이번 합의는 최종 평화 협정이 아니라 첫 양해각서. 이번 주부터 프로그램 제재 완화, 동결 자금 해제, 역내 안보 문제 관련 혒아을 본격화할 것이며 이란 측은 양해각서에 약속한 60일 시간이 지나면 해협 통과비를 징수할 것이라고 밝혀. ▲5월 미국 산업생산 전월 대비 0.1% 증가. 4월 전월 대비 증가율 0.9% 대비 증가세 둔화. ▲엔비디아(Nvidia) 200억달로 규모로 회사채 발행. 만기 도래 채권 상환 및 일반적인 기업 목적 등이 목적이라고 밝혀. 앤트로픽(Anthropic)은 정부 요청으로 외국인에 대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이 전면 중단됐고, 이에 정부와 협력ㅇ 강화를 추진할 방침.

2026.06.16 08:21손희연 기자

FAANG 가고 'MANGOS' 온다…스페이스X 상장이 연 'AI 상장의 여름'

스페이스X(SpaceX)가 역대 최대 규모로 상장하면서, 미국 증시의 주도주가 통째로 바뀌고 있다. 6월 14일 테크크런치(TechCrunch) 팟캐스트 '에쿼티(Equity)'에서 진행자들은 이번 여름을 '뜨거운 기업공개(IPO)의 계절'로 규정하고, 그 파급 효과를 짚었다. 스페이스X는 6월 12일 나스닥(Nasdaq)에 데뷔했고,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도 비공개로 상장을 신청하며 뒤를 따를 채비를 하고 있다. 상징적인 변화는 약어의 교체다. 한때 증시를 이끌던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이 이제 'MANGOS'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메타(Meta)·앤트로픽·엔비디아(NVIDIA)·구글(Google)·오픈AI·스페이스X를 묶은 조어다. 진행자 키어스틴 코로섹은 "소비·소셜 네트워크에 쏠려 있던 공개 시장의 막대한 자본이 이제 AI 연구소와 스페이스X 같은 딥테크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리밍 강자 넷플릭스가 빠지고 AI 기업들이 그 자리를 채운 것 자체가 무게중심의 이동을 보여준다. 진행자들은 스페이스X가 공개 시장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봤다. 한 진행자는 "스페이스X는 공개 시장의 막대한 자금을 빨아들이는 동시에, 한 사람이 기업을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다"며 "다른 기술 기업들이 이를 얼마나 따라 할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스페이스X의 방식을 닮아갈지, 아니면 스스로를 다르게 자리매김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상장 시점을 둘러싼 경쟁도 거론됐다. 공개 시장의 자본과 관심이 무한하지 않은 만큼,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두 상대보다 먼저 상장하려 서두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가 IPO 일정에서 맞붙을 것으로 본다. 더 흥미로운 대목은 '파도에 올라타는' 주변부의 움직임이다. 진행자들은 위성·우주 기업 퀀텀스페이스(Quantum Space)가 우회상장(SPAC)을 추진하며 스페이스X의 상장 열기를 노린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가 궤도 데이터센터(orbital data center) 개념을 대중화하자, 그 가능성에 기대 자금을 모으는 스타트업들도 늘고 있다. 포드(Ford)와 제너럴모터스(GM)가 남는 배터리 생산능력을 데이터센터·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한 진행자는 "AI가 경제를 다시 짜고 있는 것은 사용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것을 만들려는 방식 때문에 이미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런 변화가 지속 가능할지는 또 다른 질문이다. 공개 시장으로 서둘러 달려간 기업들이 훗날 그 결정을 후회할지 여부는, 이번 여름 쏟아질 증권신고서(S-1) 더미가 시장에서 어떻게 소화되느냐에 달려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TechCrunc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16 08:20AI 에디터

SK쉴더스, AI 레드팀 해킹대회 'Judgement Day' 1위

SK쉴더스(대표 민기식)는 글로벌 AI 레드팀 해킹대회 'Judgement Day(심판의 날)'에서 자사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 소속 김병현 선임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됐다. AI 안전성 전문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와 인공지능안전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GPT-5.4, Gemini 3.1 Pro, Claude Opus 4.6 등 최신 AI 모델 기반으로 실제 산업 시나리오를 적용해 운영됐으며, 글로벌 보안 조직과 AI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Judgement Day' 대회는 AI 에이전트가 금지된 행동을 수행하거나 필수 안전 조치를 누락하도록 유도하는 공격 기법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회는 ▲응급환자 분류 오류 ▲댐 수위 판단 왜곡 ▲항공기 이상 징후 미탐지 등 실제 산업 환경을 반영한 8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특히 AI의 의사결정 취약점을 노린 공격으로 인해 응급실에서 중증 환자의 우선순위가 뒤바뀌거나 항공기 이상 신호가 정상으로 판단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금전적 손실과 신뢰도 저하를 넘어 심각한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평가는 문제 해결 방식과 공격 전략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일한 시나리오를 여러 방식으로 반복 공략할 수 있었으며, 신속하게 성공시킬수록 추가 점수가 부여됐다. 김병현 선임은 이미지·음성·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입력을 활용하는 '멀티모달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으로 AI의 판단을 교란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실제 시스템 로그처럼 보이도록 입력을 설계하고 시스템 프롬프트에 정의되지 않은 예외 상황을 공략함으로써 공격 성공률을 크게 높였다. 동일한 문제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을 빠르게 성공시키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QST 소속 마준영 선임과 김신우 선임도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EQST는 폰투온 오토모티브(Pwn2Own Automotive), 블랙햇(Black Hat), 데프콘(DEF CON), 드림핵 해킹방어대회(Dreamhack) 등 국내외 주요 보안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글로벌 수준의 화이트해커 조직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EQST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침해 대응 경험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실제 공격을 가정한 레드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AI 시스템 취약점 사전 식별과 보안 리스크 최소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표준인 'OWASP Top 10 for LLM(대형 언어 모델 보안 취약점 기준)'을 반영한 자체 프레임워크로 체계적인 점검과 대응 전략 수립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연구와 실전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AI 공격 대응 및 레드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SK쉴더스 EQST Lab팀 김병현 선임은 “AI 판단을 교란하는 공격 가능성을 실제로 검증하고 그 결과가 AI 안전성 연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간 동료들과 함께 축적해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새로운 AI 위협에 대응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AI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며 “SK쉴더스는 이번 대회에서 검증한 AI Red Team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AI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5 22:58방은주 기자

중장년 커리어 플랫폼 상상우리 "생활 속 AI 확산 이끈다"

국내 고용 시장에서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계속 증가세다. 최근 기록에 따르면, 687만 7000명을 기록, 전체 고용의 24.5%를 차지했다. 고령층 중심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정부의 정년 연장·재고용 지원 정책이 맞물리면서, 기업 현장에서는 별도의 재교육 없이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숙련된 중장년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다. 인구 구조 변화와 기업의 인력 수요가 맞물리면서, 중장년층이 AI를 배워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 사업 모델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장년 커리어 플랫폼 상상우리(대표 신철호)는 중장년의 현장 경험과 AI 교육을 결합해 일상과 산업 현장에 AI 활용을 확산시키는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상우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단기 일자리 연결에서 벗어나 중장년층을 디지털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 데 있다. 복잡한 기술 개발 자체보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실전 활용법'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곧 고용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상상우리는 중장년층이 일상과 업무에서 AI 기술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상담, 체험 프로그램의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 교육 전문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광역 지자체 단위의 대규모 디지털 포용 및 AI 역량 강화 사업을 맡아 수행하며, 연간 전체 서비스 대상자를 30만 명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연내 추진하는 교육 지표는 교육 횟수 약 2만 회, 교육 수강생 약 3만 명 규모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교육 내용 역시 단순 기기 조작을 넘어 실제 온라인 마케팅이나 인력 관리 시스템에 적용하는 실전형으로 고도화했다. 이렇게 구축한 교육은 단순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고, 역량을 갖춘 중장년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디지털 전문가로 양성해 실질적인 질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중장년 인력들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AI 활용 컨설턴트나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기업들의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현재 확보된 AI 활용 전문강사 풀은 약 150명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모회사 오픈놀의 AI 기반 커리어·채용 플랫폼 역량과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의 숙련도와 기업의 구인 수요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 모델은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거점형 인프라로 확대되는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시니어 AI·AX 관련 공공 사업성과는 약 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해당 부문 연간 매출인 20억 원을 한 분기 만에 상회했다. 상상우리는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전국 단위 인프라 확장을 발판 삼아, 올해 시니어 AI·AX 방면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상상우리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디지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위한 질적 성장 및 양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인 AI 교육을 바탕으로 중장년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지원하는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5 22:49방은주 기자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악마술사', 파괴적 지식 탐구하는 매력적 이단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프랜차이즈 30주년을 기념해 '디아블로 이모탈'에 전작의 향수와 새로운 재미를 결합한 신규 직업 '악마술사'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성역을 위협하는 악마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적을 섬멸하는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이 돋보인다. 지난 12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이모탈' 악마술사 업데이트를 앞두고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라이언 퀸 선임 내러티브 디자이너와 낸 지안 선임 게임 디자이너가 참석해 악마술사의 기획 의도와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했다. 개발진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액션과 깊이 있는 서사의 결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악마술사는 과거 성역에 악마를 불러들여 추방당했던 '비제레이' 마법사 부족의 파괴적인 지식을 계승한 이들이다. 라이언 퀸 선임 내러티브 디자이너는 "사방에 악마가 만연하고 전쟁에서 밀리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악마의 힘을 추구하게 된 자들이 악마술사의 기원"이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번 신직업은 프랜차이즈 최초로 앞서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4'에 동시 출시되며 세계관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퀸 디자이너는 "IP의 30주년을 기념해 여러 시리즈에 걸쳐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재미를 시도하고 싶었다"며 "핵심 정수를 공유하면서도 시대에 따른 변화를 추구한, 개발자들이 시리즈에 보내는 일종의 러브레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모바일 기기의 조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스킬 상호작용도 도입됐다. 낸 지안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제한된 버튼으로도 다양한 콤보를 만들 수 있도록 스킬을 압축했다"며 "사슬을 적에게 쓰면 피해를 주지만, 자신의 소환수인 '영혼 탐닉자'에게 쓰면 분노 버프를 부여하는 식의 유기적인 전투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전투의 깊이를 더하는 독특한 자원 시스템과 유틸리티 스킬도 눈길을 끈다. 지안 디자이너는 "악마술사가 피해를 받을 때마다 충전되어 다음 기술을 강화하는 고유의 2차 자원 메커니즘을 설계했다"며 "여기에 다양한 차원문 스킬을 다른 스킬과 혼합해 전장을 제어하는 자유로운 플레이를 강점으로 내세웠다"고 부연했다. 특히 단일 영구 소환수인 '영혼 탐닉자'의 '포식'은 이번 신직업의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개발진은 악마술사가 소환 트리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영혼 탐닉자가 버려지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소환된 다른 악마들이 죽을 때 이를 잡아먹고 강해지는 시스템을 통해 어떤 빌드에서든 주된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는 분석이다. 전설 장비를 통한 빌드의 확장성도 철저히 계산된 결과다. 지안 디자이너는 "기본 스킬의 90%는 플레이 스타일을 강화하는 형태지만, 나머지 10%의 전설 아이템은 기상천외한 변화를 준다"라며 "세 마리인 일시 소환수를 떼거지로 늘리거나, 이동용 차원문을 지옥과 연결해 강력한 버프를 얻는 등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타 시리즈와 비교해 한층 과감해진 성격 역시 이모탈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퀸 디자이너는 "디아블로4의 악마술사가 조심스러운 학자에 가깝다면, 이모탈의 악마술사는 무모한 성향의 이단아"라며 "NPC들 역시 이들의 파괴적인 모습에 경계하다가도 악마의 위협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의지하게 되는 시대상을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강력한 '네팔렘'과의 시대적 연관성에 대한 청사진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이모탈의 타임라인은 세계석이 갓 파괴된 시점이라 네팔렘의 힘이 완전히 발현되기 전"이라며 "디아블로2와 3 사이를 잇는 과도기적 배경 속에서, 훗날 네팔렘의 시대가 밝아오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짚었다. 다가오는 5.0 업데이트에서는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에게 점령당한 '루트 골레인'이 새로운 무대로 등장한다. 개발진은 루트 골레인의 항만과 일반 지구가 악마들에게 처참히 유린당하는 상황을 묘사하며, 디아블로2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한층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퀸 디자이너는 "안다리엘은 단순한 육체적 파괴를 넘어 사람들에게 끔찍한 심리적 고통을 안겨주는 주모자로 묘사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끔찍한 참상과 가슴 뭉클한 인간애가 교차하는 묵직한 서사를 퀘스트와 장비 텍스트 등 인게임 요소만으로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개발진은 매번 상상을 뛰어넘는 빌드를 연구하는 한국 유저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안 디자이너는 "우리가 미처 예상치 못한 기발한 방식으로 게임을 파고드는 한국 플레이어들의 열정은 개발팀에 큰 영감을 준다"라며 "크로스 서버 경쟁 등 다채롭게 추가될 콘텐츠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한다"고 다짐했다.

2026.06.15 22:00정진성 기자

Tradr, 스페이스X에 2배 롱 및 숏 레버리지 제공

Tradr ETFs, 시장 역사상 가장 기대를 모은 IPO 중 하나인 스페이스X에 대한 200% 레버리지 롱 및 숏 익스포저를 트레이더에게 제공하는 SPCM 및 SPCG 출시 SPCM 및 SPCG, 시장 역사상 가장 기대를 모은 IPO에 대해 트레이더에게 200% 강세 및 약세 익스포저 제공 뉴욕, 2026년 6월 15일 /PRNewswire/ -- 숙련된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해 설계된 ETF 제공업체인 Tradr ETFs가 6월 15일 스페이스X(SpaceX)와 연계된 2종의 레버리지 ETF 출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Tradr는 이 신규 상장 기업에 대한 강세 및 약세 레버리지 익스포저 접근성을 제공한다. 신규 펀드는 수수료와 비용 차감 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일일 투자 성과를 목표로 한다. Tradr 2X Long SpaceX Daily ETF(Cboe: SPCM) – 스페이스X(Nasdaq: SPCX) 일일 성과의 200%를 추구 Tradr 2X Short SpaceX Daily ETF(Cboe: SPCG) – 스페이스X(Nasdaq: SPCX) 일일 성과의 -200%를 추구 Tradr ETFs의 맷 마키비츠(Matt Markiewicz) 제품 및 자본시장 부문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우리 세대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공모주 중 하나이며, 이 주식에 대한 의견 역시 회사 자체에 대한 의견만큼이나 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트레이더는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혁신적 기업으로 보는 반면, 다른 트레이더는 높은 기대치와 상당한 밸류에이션 논란에 직면할 수 있는 주식으로 보고 있다. 적극적인 트레이더에게는 어느 쪽 관점이든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SPCM과 SPCG를 모두 출시했다"고 말했다. Tradr ETFs 및 레버리지 ETF와 관련된 중대한 위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tradret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adr ETFs 소개Tradr ETFs는 높은 확신을 가진 투자 관점을 표현하고자 하는 숙련된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해 설계됐다. 전략에는 활발하게 거래되는 주식 및 ETF에 대해 숏 또는 롱 익스포저를 추구하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가 포함된다. 중요 위험 정보 Tradr ETFs는 높은 확신을 가진 숙련된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상품으로, 대부분의 ETF와는 매우 다르다. 이 펀드는 단기 거래 수단으로 사용되도록 설계됐으며 레버리지 투자 목표를 추구한다. 이는 펀드가 기초 증권의 성과를 확대하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대안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초 증권의 변동성은 기초 증권의 수익률만큼, 또는 그보다 더 크게 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펀드 투자자는 (a) 레버리지 사용과 관련된 위험을 이해해야 하며, (b) 인버스 및 레버리지 투자 성과 추구의 결과를 이해해야 하고, (c) 숏 ETF의 경우 공매도 위험을 이해해야 하며, (d) 자신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 펀드 성과는 지정된 재설정 기간보다 긴 기간에서는 벤치마크와 상당히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해당 기간이 아닌 기간에서는 성과가 벤치마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레버리지는 투자자가 투자한 금액을 전액 손실할 위험을 높이고, 펀드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펀드와 기준 증권 간 성과 차이를 확대할 수 있다. 펀드는 특정 기간(일간, 월간 또는 분기) 동안 레버리지 투자 성과를 추구한다. 펀드 투자에 대한 기간 중 정확한 익스포저는 직전 기간 말부터 투자자가 투자하는 시점까지 기준 증권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진다. 펀드는 특정 거래일에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NAV)의 최대 일정 비율을 초과해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그 결과, 일일 성과의 2배를 추구하는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는 해당 거래일에 펀드의 기초 증권이 펀드에 불리한 방향으로 50%를 초과해 움직일 경우 투자금을 모두 잃게 된다. ETF에는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을 포함한 위험이 따른다. 펀드가 투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주요 위험 및 기타 중요한 위험은 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성과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ETF 주식은 시장가격으로 매매되며 순자산가치(NAV)로 매매되지 않는다. 또한 ETF에서 개별적으로 환매되지 않는다. ETF 주식에 대한 활발한 거래 시장이 형성되거나 유지될 것이라는 보장, 또는 상장이 지속되거나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거래소에서 ETF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중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빈번한 거래는 투자 수익을 크게 감소시키는 중개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투자자는 펀드의 투자 목표, 위험, 수수료 및 비용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펀드에 관한 이 정보와 기타 중요한 정보는 투자설명서에 포함되어 있으며, www.tradretfs.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투자 전 투자설명서를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AXS Investments 또는 그 Tradr ETFs와 제휴 관계가 없는 ALPS Distributors, Inc.가 배포한다. AXI000961

2026.06.15 20:10글로벌뉴스

[르포] 용접 기능장 대신하는 'AI협동로봇'…HD현대중공업, M.AX로 생산성 'UP'

지난 12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전망대에 올라서자, 조선소를 상징하는 거대한 주황색 골리앗(갠트리 크레인)들과 건조 중인 대형 선박, 그리고 도크들이 한눈에 펼쳐졌다. 울산 전하동 일대에 자리 잡은 HD현대중공업 부지는 메인야드와 해양야드, 중형선 야드를 포함해 총 242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2.7배, 축구장으로는 1100개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은 14개의 건조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3도크는 100만톤급으로 도크 길이 672m, 폭 92m, 높이 13.4m로 축구장 9개 넓이와 같다. 물을 채우는데 5시간,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낼 때는 총 12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크다. 기자가 방문한 12일엔 LNG선 등 선박 5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었다. 야드 곳곳에는 최대 1290톤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골리앗에서부터 450톤 규모 골리앗을 비롯해 짚크레인·타워크레인 등 1100 여 개 크레인이 가동 중이다. 버스로 현장을 도는 내내 사이렌과 경고를 알리는 음향이 뒤섞였다. 주요 건물 외벽에는 '다치면 안 된다' '아프면 안 된다'는 의미의 표어가 눈에 띄었다. 현장을 설명하는 임원들도 안전을 각별히 강조했다. 선박 건조는 레고 블록처럼 작은 단위 블록을 먼저 만들고, 그 블록을 하나하나 조립해 선박 형태를 만든다. 한 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데는 평균 250~300개의 대형 블록이 필요하다. 블록과 블록을 조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용접이다. HD현대중공업은 AI·로봇 기술을 조선 생산 현장에 적용해 반복·중량물 취급 작업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안정성·품질을 함께 높이는 스마트 조선소 전환(M.AX)을 추진 중이다. 선각 2공장에 들어서자, 사방에 소형 블록들이 놓여 있고 작업자 한 명이 AI를 접목한 용접 협동로봇 2~4대를 관리하고 있었다. 2023년 11월 작업자가 용접을 마친 로봇을 직접 옮겨주는 도수 이동형 협동로봇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1월에는 경량형 수동레일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였다. 올 3월부터는 자율 이동형 전동레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월 중이면 HD현대로보틱스의 신규 론칭 로봇이 도입된다는 전언이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자율 이동형 전동레일을 도입하면 기존 도수 운반형 협동로봇보다 생산량이 153.8%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반복적 로봇·레일 이동·설치 부담 등이 줄어들 뿐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러그자율로봇 공장인 선각 5공장에는 지난해 5월 도입한 러그자율로봇라인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선박 블록을 탑재할 때 사용하는 주요 부품인 러그를 제작한다. HD현대중공업의 산업통상부 지원을 받아 러그자율제조시스템을 개발했다. 1차 구축 단계에서는 총사업비 17억원 가운데 3억 5000만원을, 2차 고도화 사업에서는 총 9억 8000만원 가운데 5억원을 지원받아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은 러그 제작·재생·이송 공정을 자동화한 AI·로봇 기반자율제조 시스템이다. 러그 제작 과정의 용접과 사용 후 러그 재생을 위한 절단, 공정 간 이송 작업 등을 산업용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이 수행한다. 선각 5공장에서는 산업용로봇 8대와 AMR 2대를 운영 중이다. 윤대규 HD현대중공업 중형선자동화혁신부 상무는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수동용접 중심 러그 생산 방식을 무인 기반 연속 생산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이라며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용접·절단·이송 작업을 로봇과 AMR이 맡으면서 생산 흐름 연속성과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품종 생산 대응력도 강화됐다. HD현대중공업은 기존 수동용접 방식에서 3종 러그 자율제조 체계로 전환한 뒤 현재 43종까지 자율제조 가능 품목을 확대했다. 전체 러그 사용 물량의 약 95%까지 대응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윤 상무는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러그 생산량이 기존보다 87.5% 늘어났다”며 “자동화 설비가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생산 효율이 높아졌고, 다품종 러그를 보다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말까지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품종 유연생산 제작라인을 신설하고,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작·재생 라인 시스템을 개선, 러그 생산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고도화 이후에는 함정·중형선사업부와 조선사업부에 필요한 러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6.06.15 18:47주문정 기자

수도권 전철, 잘 못 내렸다 15분 안에 다시 타면 기본운임 면제

앞으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다가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착오로 잘못 내려 잠시 개찰구를 나갔더라도 15분 안에 다시 탑승하면 기본운임(1550원)이 면제(환승처리)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분 내 재승차 제도'를 20일부터 시행한다. 전철 기본운임은 10km까지 1550원이며 5km마다 100원 추가된다. 국토부와 철도공사(코레일)는 그간 지속해서 제기돼 온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검토해 왔다. 이번 조치는 국토부의 '일확행(일상을 바꾸는 확실한 행정)' 과제의 하나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15분 내 재승차 제도 시행으로 이용객은 연간 56억원 규모(약 604만 건)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코레일은 전철에서 화장실 이용 등 긴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 직원을 호출하면 비상 게이트로 이용객을 안내했지만 이용객이 직원 호출에 부담을 느껴 기본운임을 두 번 부담하는 사례가 많았고,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인 서울시 산하 철도운송기관과 운영 기준이 달라 이용객 혼란과 불편이 제기돼 왔다”고 전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 가운데 코레일이 운영하는 1·3·4호선과 수인분당·경의중앙·경강·서해선등 구간에서도 '15분 내 재승차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과 시스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1호선은 연천~회기, 남영~신창, 구로~인천 구간 등이며 3호선은 대화~지축 구간, 4호선은 남태령~오이도 구간이다. 제도 적용 대상은 코레일 관할 수도권 전철에서 하차 후 동일한 역 동일한 노선 게이트에서 15분 이내에 재승차한 교통카드 이용객이다. 공항철도와 신분당선, 김포골드라인, 의정부·용인경전철 등 민자철도 모든 노선과 인천교통공사 운영노선(인천1~2호선, 7호선 까치울~석남)은 '15분내 재승차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다. 기본운임 면제 혜택은 전철 이용 중 1회만 적용되며, 교통카드가 아닌 1회권과 정기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처럼 직원을 호출해 비상게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화장실 이용·분실 확인·하차 착오 등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용객이 추가 요금을 부담하지 않게 돼 수도권 전철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정책은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철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보다 편리한 철도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8:34주문정 기자

[카드뉴스] AI '철의 장막'이 내려왔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미국이 AI 모델 페이블 5에 외국인 접근 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글로벌 AI 시장에 큰 파장이 일고 있어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내건 이번 결정은 단순한 수출 통제가 아니라 2년 동안 칩 규제에서 소프트웨어 규제까지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들어온 흐름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AI 시장이 두 쪽 나는 '다극화' 시나리오가 실현될 확률을 60%로 가장 높게 보고 있어요. 기술 냉전 현실화 가능성도 25%나 되는 만큼,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이에요. 이번 조치의 명암도 뚜렷하게 갈려요. 미국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은 오히려 시장 독식과 수혜라는 기회를 잡은 반면, 비미국권 기업들은 사실상 비상사태에 돌입했어요. 오픈소스 진영은 반사이익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고요. 기업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AI 의존도를 점검하고, 대체재를 준비하고, 자체 AI 구축까지 고려하는 3단계 생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하나의 AI에 올인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서비스가 꺼지는 상황, 남의 일이 아닐 수 있거든요. AI 판이 빠르게 바뀌는 지금, 정보력이 곧 생존력이에요. AMEET이 앞으로도 발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bd4e4cb7.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15 18:32AMEET

선레이트, 여행업계에 엔드투엔드 결제 역량 제공 위해 세이버와 전략적 협력 강화 발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6월 15일 /PRNewswire/ -- 6월 15일 글로벌 결제 및 자금 관리 플랫폼 선레이트(SUNRATE)가 포커스라이트 유럽(Phocuswright Europe)에서 글로벌 규모의 여행 리테일링을 지원하는 AI 네이티브 기술 선도 기업 세이버(Sabre)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 세계 여행 기업에 더욱 포괄적이고 원활한 글로벌 결제 역량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더 광범위한 결제 생태계를 기반으로, 선레이트는 발급 및 비발급 기능을 모두 포괄하는 전체 솔루션 제품군을 통해 세이버의 여행 결제 생태계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기업용 카드 솔루션과 함께 해외 결제, 외환(FX), 글로벌 대금 수취 서비스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세이버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여행 기업은 결제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발급 기능을 넘어 비발급 기능으로 확장함으로써, 세이버를 통해 연결된 여행 판매업체가 국경 간 거래를 간소화하고 운전 자본을 최적화하며 여러 시장에서 운영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레이트의 공동 창립자인 폴 멩(Paul Meng) 최고경영자(CEO)는 "여행은 본질적으로 글로벌하며, 그에 수반되는 결제 과제도 마찬가지다"라며 "세이버와의 협력은 더 포괄적인 결제 역량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비전을 반영한다. 다양한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결합해 전 세계 여행 기업의 변화하는 요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이버 페이먼츠(Sabre Payments)의 파트리시오 보카르도(Patricio Boccardo) 전무이사는 "현대 여행 커머스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글로벌화되고 있으며, 결제 역시 동일한 규모에서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선레이트와의 협력 확대는 세이버를 통해 이용 가능한 결제 역량을 넓혀 여행 기업이 전 세계에서 자신 있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민첩성과 통제력을 갖추고 국경, 통화, 거래 유형을 넘나드는 결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세이버는 전 세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이번 협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 세계 항공사, 호텔, 여행사 및 여행 파트너 네트워크에 인지도를 확대함으로써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레이트 소개 선레이트는 전 세계 기업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결제 및 자금 관리 플랫폼이다. 2016년에 설립된 선레이트는 최첨단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이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현지와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선레이트는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상하이, 런던 등 주요 시장에 사무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선레이트는 씨티은행(Citibank),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바클레이스(Barclays), JP모건(J.P. Morgan) 등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비자(Visa)의 주요 회원사이기도 하다. 선레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unr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5 18: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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