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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지금] MS 독점 벗어난 오픈AI, AWS 탑승…AI 클라우드 경쟁 본격화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독점 구조를 완화하자마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업을 공식화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경쟁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모델 성능 중심이던 경쟁이 클라우드 유통망과 운영 환경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AWS는 28일(현지시간) '왓츠 넥스트 위드 AWS' 행사에서 오픈AI의 GPT 모델과 코딩 도구 '코덱스', 오픈AI 기반 아마존 베드록 매니지드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일부 모델은 이날부터 제한적 프리뷰로 제공되며 고성능 모델은 수주 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와 MS가 기존 독점 라이선스를 비독점 구조로 전환한 지 하루만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일로 오픈AI는 그동안 애저에 집중됐던 모델 공급을 AWS, 구글 클라우드 등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MS는 주요 파트너 지위와 오픈AI 모델·제품에 대한 장기 라이선스를 유지하는 대신 독점권을 내려놓았다. 업계에선 이를 오픈AI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 전환으로 해석했다. 기업 고객 상당수가 AWS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 애저 중심 유통 구조로는 확장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오픈AI로서는 이번 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매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AWS도 베드록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베드록은 앤트로픽, 메타, 아마존 자체 모델 등을 제공해 온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여기에 오픈AI 모델이 추가되면서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고객 입장에선 동일한 클라우드 환경 안에서 모델을 비교·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 셈이다. 기업 도입 관점에선 배포 방식 변화가 핵심이다. 기존에는 오픈AI API를 직접 호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 경우 별도의 보안 검토와 계약, 데이터 전송 구조 설계가 필요했다. 반면 베드록을 통하면 기업이 사용하는 AWS 환경 안에서 모델을 호출할 수 있다.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 접근 권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보안 부담도 줄어든다. 성능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기업 내부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AI 모델이 동일 리전에서 동작하면 네트워크 지연이 줄어든다. 고객 응대, 금융 거래, 공급망 관리처럼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업무에서 도입 장벽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비용 구조 변화도 변수다. 오픈AI 모델 사용료가 AWS 통합 과금 체계 안에 포함될 경우 기업은 별도 AI 벤더 계약 없이 기존 클라우드 예산 내에서 도입을 검토할 수 있다. 업계에선 단순 토큰 가격보다 조달 절차 단순화와 운영 비용 절감이 실제 도입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다. AWS 내부 모델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아마존은 그동안 앤트로픽 '클로드'를 핵심 파트너 모델로 육성해왔다. 여기에 오픈AI 모델이 추가되면서 베드록 내에서는 모델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AWS는 특정 모델을 밀기보다 워크로드별 선택 구조를 강화하는 방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 모델 공급을 넘어선다. 아마존은 오픈AI에 최대 500억 달러(약 73조 6250억원) 투자를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픈AI는 향후 8년간 AWS에 약 1000억 달러(약 147조 2500억원) 규모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아마존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을 활용한 대규모 연산 계약도 이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모델, 인프라, 반도체가 결합된 구조로, 양사 협력이 기술 스택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시장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은 소버린 AI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글로벌 빅테크가 모델과 클라우드, 에이전트를 통합한 서비스 확장에 나서면서 생태계 경쟁 부담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모델 공급 확대가 아니라 기업 AI 도입 방식 자체가 바뀌는 신호"라며 "앞으로는 모델 성능보다 보안, 과금, 운영 안정성을 포함한 클라우드 환경이 선택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4.29 09:28장유미 기자

건국대, 정원 50명 규모 '인공지능학과' 신설…AI 인재 양성 본격화

건국대가 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교육부로부터 인공지능학과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는 공과대학 안에 인공지능학과를 신설,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정원은 총 50명이다. 신입생 모집은 기존 컴퓨터공학부 정원 일부와 편입학 여석을 활용해 이뤄진다. 인공지능학과는 AI·데이터·소프트웨어 분야 전공 교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존 컴퓨터공학 교과목을 일부 개편하고, 기계학습·심층신경망·컴퓨터비전 등 AI 기반 신설 교과목을 추가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이론·응용'과 '인공지능 시스템'의 단계적 트랙 구조를 설계해, 학생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건국대는 학과 신설을 통해 AI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중장기 발전 전략인 'KONKUK WAVE 2031'의 특성화 분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건국대가 특성화 전략으로 추진 중인 'KU 원헬스'는 바이오·의료·정책·법률·경제·문화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연계해 동물·인간·환경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개념이다. 건국대의 강점인 수의학·첨단바이오 등 분야를 기반으로 출발한 이 전략은 학교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학문적 기반 위에서 구체화 돼 왔다. 최근에는 여기에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다학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고 복합적인 생명·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과 전문 인재 역할이 핵심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건국대는 인공지능학과 신설이 특성화 전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건국대는 빅데이터와 AI를 포함한 첨단 ICT 분야에서 다양한 정부사업과 지자체 협력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서울시 RISE 사업의 핵심 주관 대학으로 참여해 지역 산업과 사회 현안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2026.04.29 09:18주문정 기자

日 진출 대전 게임 '#콤파스', NHN 대표 흥행작 자리매김

NHN이 일본 게임 시장 공략에 오랜 시간 힘을 쏟은 가운데, 일본 흥행작 '#콤파스 전투섭리해석시스템'를 앞세워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2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 일본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와 도완고가 공동 개발한 실시간 대전 게임 #콤파스가 일본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하며 독보적인 팬덤 지식지산권(IP)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4년 5월 1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모바일 게임의 평균 수명이 급격히 짧아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10년째 인기를 유지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콤파스 인기 건재, 니코니코 초회의 2026 행사에서 또 드러내 #콤파스의 건재함은 지난 25일부터 26일 양일간 개최된 일본 최대 규모 오프라인 축제 '니코니코 초회의 2026'에서 드러났다. '니코니코 초회의'는 동영상, 게임, 스트리밍, 코스프레 등 인터넷상에서 인기 있는 모든 콘텐츠를 현실 세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일본 최대의 거대 문화제 이벤트다. 지난해에에 이어 올해에도 방문객 13만 명 이상이 찾으며 일본 서브컬처의 현주소를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콤파스는 2016년 출시 이후 빠짐없이 해당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현역 IP'로 그 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올해 부스는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수십만 명의 유저가 코멘트로 소통하는 리얼타임 커뮤니케이션의 정점을 보여줬다고 알려졌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콜라보를 앞두고 현장에서 진행된 신규 히어로 레제의 실전 플레이 시연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수만 명의 인파가 동시에 모바일로 접속해 정답을 맞히는 실시간 퀴즈 대회 #콤파스Q와 공식 코스플레이어 쇼는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회사 측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월 다카사키를 시작으로 후쿠오카(8월), 삿포로(9월), 교토(9월)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콤파스 거리 카라반 2026'을 개최하며, 서비스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대규모 축제 '#콤파스 10주년 페스티벌'도 12월 20일 마련할 계획이다. NHN, 일본 시장 독보적 서비스 역량 평가 받아...글로벌 흥행 롱런 주도 #콤파스의 장기 흥행 성과는 일본 시장에서 다져온 NHN의 탁월한 라이브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현재 NHN은 일본 내에서 강력한 흥행 지속력을 보유한 게임사로 평가받는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콤파스를 비롯해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2014년 출시), 요괴워치 뿌니뿌니(2015년 출시) 대표 타이틀 3종이 여전히 매출 상위권을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 3월 출시된 대형 IP 신작 '디시디아 듀엘룸 파이널 판타지'가 양대 마켓 인기 2위와 매출 9위에 안착하며, NHN은 일본 매출 50위권 내에 총 4종의 타이틀을 동시에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기존 주력 IP의 기록적인 '성장 지속성'과 신작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시너지를 내면서, NHN의 전체 실적 성장 및 글로벌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노하우는 현재 개발 중인 후속 라인업으로 계승되며 흥행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최애의 아이 Puzzle Star', '도검난무 파즈기리', '환상 세계의 푸치포욘', 'Suuuiplash!', '프로젝트 MM' 등은 모두 NHN과 NHN플레이아트의 검증된 개발진이 투입된 핵심 프로젝트다. IP 팬덤의 니즈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업데이트 주기를 최적화하는 NHN만의 성공 방정식이 차기작들에도 고스란히 적용되고 있는 만큼, 올해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 가능성 역시 높게 점쳐진다. NHN 관계자는 “올해 일본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콤파스의 성과를 동력 삼아, 그동안 쌓아온 검증된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NHN만의 게임 사업 경쟁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09:16이도원 기자

"AI가 직접 업무 수행"…협업툴 NHN두레이, '행동형 에이전트'로 차별화

NHN두레이가 협업툴 시장에서 '올인원 전략'을 앞세워 금융·공공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메신저·메일 중심의 협업툴을 넘어 전자결제까지 통합한 구조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더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NHN두레이는 28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탑재된 AI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레이AI는 메일·메신저·위키 등 두레이가 제공하던 다양한 협업 기능을 AI와 연동해 강력한 편의성을 갖췄으며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멀티 LLM 제공 전략을 통해 고객사의 보안 환경과 업종에 따라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단순 협업툴이 아닌 ERP와 연동되는 엔터프라이즈급 전자결제를 SaaS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민간·공공·금융 전 영역에서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두레이는 최근 3년간 구독 매출이 약 4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기 중소기업(SMB) 중심에서 출발해 대기업, 공공기관, 금융권으로 고객군을 확장한 것이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공공·금융 확장 가속…“비싸도 선택받는 이유는 통합” 두레이의 확장은 특히 공공과 금융 시장에서 두드러진다. 공공 SaaS 협업툴 시장에서는 '압도적 1위'를 자처할 만큼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백 대표는 “공공 시장에서 가장 비싼 서비스임에도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다”며 “단순 협업 기능이 아니라 메일과 전자결제까지 통합된 구조가 도입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통합 전략은 락인 효과로도 이어진다. 메신저나 메일은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지만, 전자결제 시스템은 데이터 이전과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해 전환 비용이 높기 때문이다. 국방 분야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4년 국방부에 '국방이음'이라는 명칭으로 출시한 두레이 서비스는 현재 약 3~4만명이 사용 중이며, 올해 10월부터는 중 육·해·공군을 비롯한 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도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인가 이후 1년 만에 25개 금융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우리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사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업무 데이터에 두레이 AI에이전트 결합하면 업무 시너지↑ 두레이 AI에이전트는 다양한 협업 기능이 통합된 두레이 플랫폼 안에 구축된 서비스로, 단순 대화형 비서를 넘어 두레이 내 축적된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행동 단계'형 에이전트다. 백 대표는 “AI가 말을 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지연된 업무를 찾아 자동으로 댓글을 달거나 정리해 위키에 등록하는 등 행동하는 AI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AI에이전트는 실제 업무 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상호작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일반 사용자 계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메신저 대화방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질의응답을 넘어 특정 작업까지 요청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에이전트를 팀원처럼 채팅방에 초대해 함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에이전트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마이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메일, 캘린더, 개인 위키 등을 통합 분석해 동작하는 개인맞춤형 AI 비서로, 오늘의 일정과 할 일 요약, 중요도·긴급도 기반 업무 우선순위 제안, 업무 생성, 주요 메일 요약 등을 단순 명령만으로 실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에이전트는 특정 프로젝트의 업무, 위키, 캘린더 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고 행동하는 프로젝트 전용 AI 협업 파트너다. 프로젝트 전체 업무 조회, 업무 생성, 업무 내용 수정, 댓글 추가, 위키 조회·검색 등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익스텐션 에이전트는 두레이와 연동되지 않은 회사 내부 시스템(ERP·MES 등)이나 DB를 두레이가 제공하는 파이선 기반 SDK로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인사 시스템을 연동한 경우, 간단한 명령만으로 휴가 혹은 연장근로를 신청하거나 사내 임직원을 검색할 수 있어 인트라넷에 접속해 세션 별 페이지를 넘기며 필요한 기능을 실행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 가능하다. ▲빌트인 에이전트는 법무, 회계, 규제, 보안 등 전문 영역의 데이터 학습을 완료한 특화형 AI비서로, 별도 개발 없이 필요한 에이전트를 선택해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고객사는 법무 및 회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저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특화된 에이전트를 활용 시 명령어 입력만으로 기업정보에 대한 다양한 분석 내용을 PDF, HWPX 파일로 생성 가능하며, 특히 HWPX 파일을 주로 사용하는 공공·행정 부문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두레이는 향후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금융·공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백 대표는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로 전환해 고객사의 업무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보안 요건을 이미 충족한 만큼 금융 규제 완화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9 09:04안희정 기자

KT, '고객보호365TF' 발족..."사후대응→예방으로 체제 전환"

KT가 '고객보호365TF'를 발족하고 사후 대응 중심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 고객 보호 체계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객보호365TF는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사적 차원의 고객 가치 보호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주요 실행 과제는 ▲AI 기반 실시간 탐지 ▲원스톱 해결센터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 운영이다. AI 기반 실시간 탐지 체계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접수되는 고객 문의(VOC)를 즉시 분석해 고객 불편 요소와 잠재 리스크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고객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서비스 개선과 보호 조치로 신속히 연결되는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KT는 현재 운영 중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와 AI 문맥 기반 스팸 차단 서비스를 포함한 폭넓은 안전·안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스톱 해결센터는 고객 피해를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 관리하고, 24시간 내 해결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AI 기반 VOC 분석과 전사 협업 체계를 통해 상담사 개인 역량에 의존하던 방식을 개선하고, 대응 품질과 고객 경험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찾아가는 고객경청포럼도 지속 운영한다. 고객경청포럼은 경영진이 매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해당 포럼은 현장에서 고객의 이용 경험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나아가 이를 상품과 서비스,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고객 중심 설계 체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첫 사례로 KT는 지난 28일 KT 홍대애드샵플러스에서 공식 대학생 마케터 'Y퓨처리스트'를 비롯한 청년 고객들과 함께 고객경청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자리에서는 청년 세대가 디지털 환경 및 통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KT는 이를 시작으로 시니어 고객과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고객경청포럼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부문장은 “단순 대응 차원의 고객 보호를 넘어 AX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고객의 일상과 자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통신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09:02박수형 기자

"AI 거버넌스는 규제 아닌 경쟁력"…SAS, 'AI 내비게이터'로 기업 신뢰 구축

[그레이프바인(미국)=남혁우 기자] SAS가 인공지능(AI) 시대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신뢰(Trust)'와 '거버넌스'를 제시했다. 단순한 원칙 제시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분산된 AI 모델과 자산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는 특화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인 AI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레지 타운센드 SAS 데이터 윤리 부문 부사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린 'SAS 이노베이트 2026'에서 'SAS AI 내비게이터(SAS AI Navigator)'를 공개했다. SAS AI 내비게이터를 통해 고객사가 규제 대응을 넘어 보다 투명하고 통제 가능한 AI 운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AI 도입과 급증하는 불확실성, 핵심 차별화 요소는 신뢰 타운센드 부사장은 AI 기술의 빠른 확산이 기대와 함께 보안과 일자리, 의사결정 책임 문제를 둘러싼 불안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우려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불확실성의 시대에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면 기술적 우위를 넘어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AI 거버넌스의 목적은 기술 발전을 억제하는 규제가 아니라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가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타운센드 부사장은 "완전한 자동화나 기술에 대한 맹신보다 중요한 것은 의사결정 과정 안에 인간의 판단력을 남겨두는 일"이라며 "결정적인 순간에 인간의 개입과 검토가 가능해야 AI를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거버넌스를 단순한 규제 준수 수단이 아니라 기업 운영의 기본 인프라로 보겠다는 SAS의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 AI 도입 속도보다 누가 어떤 모델을 어떤 목적으로 활용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버넌스 선언 넘어 실행 도구로…'SAS AI 내비게이터' 타운센드 부사장은 안전한 AI 활용을 실행하기 위해 거버넌스 특화 솔루션 'SAS AI 내비게이터'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AI 내비게이터는 조직 내 AI 모델과 자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앙 집중형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기업은 AI 내비게이터를 활용해 부서별로 흩어진 AI 자산과 잠재적인 관리 사각지대를 가시화하고 전사 차원에서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어떤 모델이 어디에 적용되고 있는지 각 모델이 어떤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지 필요한 관리 기준이 반영되고 있는지를 통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는 이를 통해 경영진이나 사업 부문 책임자도 조직의 AI 운영 현황과 위험 수준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가 특정 기술 부서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사적 리스크 관리 대상이 되고 있는 만큼, 경영진이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타운센드 부사장은 "많은 기업이 거버넌스를 성장을 늦추는 부담으로 인식해 왔지만 오히려 실용적이고 도입 가능한 AI를 구축하는데 필수적"이라며 "단순히 원칙을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별 맥락에 맞춘 규제·정책 연계 지원 타운센드 부사장은 AI 거버넌스가 단일 기준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금융업의 신용평가, 제조업의 품질 관리, 헬스케어 분야의 임상 데이터 분석은 AI가 적용되는 환경과 위험 수준, 요구되는 통제 수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거버넌스 역시 산업과 업무 맥락에 따라 다르게 설계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타운센드 부사장은 AI 내비게이터가 ISO 표준, 유럽연합 AI법, 기업 내부 정책 등 다양한 기준을 개별 활용 사례에 맞춰 연계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같은 AI 기술이라도 적용되는 산업과 업무에 따라 요구되는 설명 가능성, 검토 절차, 위험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획일적인 통제보다 맥락에 맞는 거버넌스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SAS의 접근은 문제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사후 대응보다 설계 단계에서 위험을 줄이는 사전 관리에 무게를 둔다. 특히 의료나 금융처럼 오류의 파급력이 큰 영역에서는 AI 도입 자체보다 어떤 통제 체계 아래에서 운영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에서 거버넌스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서의 가치를 가진다는 것이다. 레지 타운센드 부사장은 "AI 거버넌스는 단순히 기술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순간에 올바른 판단이 개입되도록 돕는 체계"라며 "기업들이 투명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AI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09:02남혁우 기자

"불확실한 AI, 단독 사용은 위험"…SAS, 사스포칼립스 해법은 '통제'

[그레이프바인(미국)=남혁우 기자] 인공지능(AI)이 기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대체할 것이란 이른바 '사스포칼립스(SaaSpocalypse)' 위기론에 대해 SAS가 정면 돌파에 나섰다. 기업 환경에서는 단 한 번의 오류도 비용 손실과 규제 리스크,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AI만으로 이뤄진 자동화 프로세스는 활용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SAS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강력한 통제와 검증 체계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AI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브라이언 해리스 SA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린 연례 기술 컨퍼런스 'SAS 이노베이트(SAS Innovate) 2026' 기조연설에서 "기업용 AI는 강력한 가드레일과 검증 체계 안에서 작동해야 한다"며 SAS의 대안을 소개했다. 동시에 그는 AI 시대에도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확률적 AI, 단독 사용은 위험…미션 크리티컬 특화 가드레일 필수 브라이언 CTO는 AI 에이전트만으로 구성된 자동화 프로세스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대형언어모델(LLM)과 같은 AI는 같은 질문에도 맥락과 상황에 따라 다른 답을 내놓을 수 있는 비결정론적 특성을 지닌다. 이런 특성 탓에 개별 단계에서 발생한 작은 오류가 연쇄적으로 누적되면 판단을 왜곡하고 복합 오류로 확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는 이런 불확실성이 단순한 오답에 그치지 않고 비용 손실, 규제 리스크,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기업용 AI는 자유로운 생성 능력보다 예측 가능성과 검증 가능성, 운영 통제 체계를 우선해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의료, 제조, 금융처럼 정확한 의사결정이 핵심인 미션 크리티컬 분야에서 AI 단독 활용은 특히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용 에이전틱 AI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려면 강력한 운영 통제와 거버넌스가 필수적이라고 거듭 밝혔다. 바이야, 분석 플랫폼에서 'AI 통제 플랫폼'으로 진화 브라이언 CTO는 이런 AI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SAS의 데이터·AI 플랫폼 '바이야(Viya)'를 제시했다. 바이야는 원래 기업 데이터를 통합·분석하고, 그 결과를 실제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분석 및 의사결정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SAS는 여기에 생성형 AI와 외부 LLM,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해 기존의 분석 신뢰성과 통제 체계를 AI 운영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바이야가 데이터 분석과 모델 운영 중심의 플랫폼이었다면, 이제는 외부 AI가 개입하는 환경에서도 그 결과가 SAS의 검증된 분석 로직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거버넌스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만드는 통합 운영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SAS는 AI 통제력 확보를 위한 기능을 바이야에 추가했다. 'SAS 바이야 MCP 서버'는 클로드(Claude)와 같은 외부 LLM이 임의로 결과를 생성하거나 통제 체계를 우회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또 외부 AI 에이전트가 의사결정을 수행할 때도 반드시 SAS의 검증된 로직과 수치 데이터를 거치도록 강제하는 표준화된 안전장치다. 외부 AI 활용은 허용하되, 최종 판단은 SAS의 통제 가능한 프레임 안에서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SAS 바이야 코파일럿'은 실제 분석 워크플로우 안에 깊숙이 내장돼 데이터 준비, 모델 해석, 결과 검토 등 업무 전반에서 인간 전문가와 협업하도록 설계됐다. AI가 단독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과학자 등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유효성을 검증하는 인간 개입형 체계를 전제로 한다. 'SAS 에이전틱 AI 액셀러레이터'는 기업이 자체 AI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초기 단계부터 보안과 거버넌스를 내재화한다. 부서별 무분별한 AI 개발을 막고 사전에 정의된 베스트 프랙티스와 승인된 컴포넌트만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통제 범위를 벗어난 AI의 등장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직 내 AI 자산 한눈에 통제…'AI 내비게이터' 플랫폼 차원의 통제와 함께 기업 전반의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거버넌스 특화 솔루션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됐다. 올해 3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출시될 'SAS AI 내비게이터'는 조직 내 LLM, 에이전트, 오픈소스 모델 등 다양한 AI 자산의 생애주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SaaS형 솔루션이다. 브라이언 CTO는 "AI가 기업 시스템 안으로 들어올수록 중요한 것은 결과를 어떤 승인 체계와 거버넌스 위에서 작동하게 하느냐에 있다"며 AI 내비게이터를 통해 외부 규제와 기업 내부 정책을 개별 AI 활용 사례에 보다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트윈으로 의료 현장 혁신 브라이언 CTO는 생성형 AI가 기업이 보유한 수많은 기술 역량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며, 진정한 기회는 여러 기술의 융합에서 나온다고 짚었다. 생성형 AI, 에이전틱 AI, 컴퓨터 비전, 합성 데이터 등이 결합될 때 조직 전체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이 완성된다는 설명이다. 대표 사례로는 에픽게임즈와 협력해 덴마크 최대 의료 멸균 서비스 기업 스테릴 센트럴의 코펜하겐 시설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공정 최적화 시뮬레이션 결과 겉으로는 병목처럼 보였던 승강기가 아니라 시스템 후반부 공정에서 실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찾아냈고 이를 개선해 운영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또 합성 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터 비전 모델을 훈련시키는 '합성 비전' 기술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들의 마스크와 가운 등 보호 장비 착용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식별하며 의료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브라이언 CTO는 강연 말미에 "사람이 여전히 중요할 것인가?(Will people matter?)"라는 질문을 던지며 기술의 본질을 되짚었다. 그는 1987년 우주비행사들이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국경이나 정치적 경계 없이 하나의 인류를 느꼈던 '조망 효과(Overview Effect)'를 언급하며 기술의 진정한 역할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해리스 CTO는 "과거 인터넷이 그랬듯 AI 역시 사회를 재편한 뒤 결국 우리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라며 "모든 혁신보다 오래 살아남는 것은 결국 사람이며 철저한 통제와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의 능력을 확장하는 것이 SAS가 추구하는 AI의 미래"라고 말했다.

2026.04.29 09:01남혁우 기자

아트블러드, KIC DC '테크 런치 2026' 선정

아트블러드(대표 백은정)가 미국 워싱턴 D.C. 소재 한국혁신센터 워싱턴(이하 KIC DC)이 주관하는 '테크 런치(Tech Launch) 2026'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트블러드는 이를 통해 혈액 수급 불균형과 수혈 안전성에 대한 글로벌 수요를 검증하고, 병원·제약사·투자자 등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KIC D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의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미국 시장 안착을 돕는 혁신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IC DC의 대표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Tech Launch는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성·기술성·팀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된 기업에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과 현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아트블러드는 테크 런치 2026 프로그램 선정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현지 네트워크 연계 등 글로벌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다음 달부터 자사 기술과 사업 비전을 소개하고 미국 전문가 및 투자자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미국 의료·바이오 규제 환경과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트블러드는 정상 염색체를 지닌 적혈구 전구세포 세포주를 통해 골수의 혈액 생성 과정을 체외에서 구현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혈액형에 관계없이 수혈이 가능한 만능공여형 혈액로 개발 중이며, 헌혈 혈액 대비 감염 위험이나 면역원성이 적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적 차별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트블러드는 인공적혈구 상용화를 통해 전세계적 혈액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고품질의 만능공여형 혈액 수출을 목표로 한다. 백은정 아트블러드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미국 의료 현장의 니즈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글로벌 수준의 사업 전략과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아트블러드의 기술이 실제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2026.04.29 08:55백봉삼 기자

SKT, 나브쇼에서 AI 기술로 한국기업 유일 수상

SK텔레콤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시회 나브쇼 2026에서 AI 미디어 커머스 설루션 '라이브 투 카트'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수상작 가운데 SK텔레콤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NAB 쇼는 미국 전미방송협회(NAB)가 주관하며 매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1923년 시작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업계 대표 행사로 꼽힌다. 나브쇼 올해의 제품상은 방송,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과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XR, 차세대 광고·커머스 등 미래 미디어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은 글로벌 미디어 기술 무대에서 AI 기술력과 사업화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라이브 투 카트'는 라이브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별도 검색 없이 화면 속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AI 미디어 커머스 설루션이다. 방송 영상의 시각 정보와 자막을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 AI가 상품을 실시간 인식하고, 구매 가능한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한다. 기존 미디어 커머스는 상품 태깅, 수동 편집, 별도 큐레이션 등 사람의 개입이 필요했다. 반면 '라이브 투 카트'는 AI가 방송 장면을 실시간 분석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 연결까지 자동화하는 제로 큐레이션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상품 탐색 과정 없이 곧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미디어 사업자는 전통적 광고 수익 외 커머스 기반의 신규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라이브 투 카트'는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해 방송 중 인식된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청자는 방송을 시청하던 중 리모컨 조작만으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장바구니 담기, 구매 페이지 이동 등 쇼핑 경험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다. '라이브 투 카트'는 SK텔레콤이 기술을 개발하고, SK브로드밴드 Btv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구현했다. 단순히 기술적인 완성도만 높은 설루션을 넘어 ▲AI 기술 ▲미디어 플랫폼 ▲커머스가 결합된 실전형 AI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협업을 바탕으로 IPTV를 포함해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라이브 투 카트'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파트너 연계 등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승지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기술지원담당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AI 기술이 실제 미디어 서비스 현장에서 사업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AI 미디어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9 08:50박수형 기자

신한카드 "자녀 나이에 맞는 카드 발급하고 사은품도 받아가세요"

신한카드가 자녀 연령대에 적합한 용돈카드를 추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금융위원회 미성년자 카드 결제편의성 편의성 제고방안 시행에 맞춘 것으로 5월 4일부터 미성년자의 체크카드 발급연령 완화와 체크카드 후불교통 이용 한도 상향, 미성년자 가족신용카드 발급 제도화가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이에 맞춰 5월 4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내 이벤트 응모 후 체크카드를 발급한 만 7~11세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GS25 간식꾸러미 ▲도서 2종 세트 ▲스마트태그 중 원하는 경품 1종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만 12~18세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은 가족신용카드 '신한카드 마이틴즈 카드(My Teens)' 이용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후 마이틴즈 카드로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5000명에게 GS25 기프티콘 2000원권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000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최근 6개월 내 자녀의 마이틴즈 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부모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 체크카드는 자녀 계좌만 있으면 부모가 쉽게 신청 가능하다. 자녀가 선호하는 캐릭터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고, 카드에 자녀 이름도 새겨져 자녀의 책임감 있는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이외에도 만 12~18세 자녀를 위한 마이틴즈 카드는 별도 앱 혹은 자녀 명의 계좌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할인이 적용된 후불교통 기능 및 별도 한도 설정, 사용업종 제한 등 청소년 안심 기능도 탑재했다. 마이틴즈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자녀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미리보기 (1개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이미지 미리보기

2026.04.29 08:49손희연 기자

삼성D, 2번 접는 트라이폴드로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수상

삼성디스플레이는 2번 접는 트라이폴드 패널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SID 디스플레이 산업상 중 가장 권위가 있다. SID는 28일(현지시간) "트라이폴드는 모바일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해 설계한 폼팩터로,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구현했다"며 "몰입감 넘치는 10인치 대화면은 생산성, 창의성,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첨단 소재를 적용해 두께를 유지하면서 듀얼 폴딩 구조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부터 본격 양산한 트라이폴드 디스플레이는 전체 모듈 두께가 0.44mm다.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패널 중 가장 얇다. 내부 테스트에서 50만번(상온 상태) 폴딩 테스트를 통과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번 접는 제품보다 트라이폴드에서 최대 1.6배까지 커지는 폴더블 패널 단면 미끄러짐 현상과 내구성 문제를 신규 점착제와 스트레스 분산 설계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막층을 여러 겹 쌓은 폴더블 패널은 접었다 펼 때 층과 층 사이 패널 단면 수직배열이 틀어지는 미끄러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트라이폴드는 하나의 화면에 접힘축이 2개여서 패널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만큼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4년 5.68인치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시작으로 이번까지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8번 받았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부문은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 수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6에서 열린다. 이호중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부사장은 "안으로 2번 접는 멀티 인폴딩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새로운 폼팩터를 통한 폴더블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2026.04.29 08:40이기종 기자

엔비디아, 노트북용 RTX 5070 12GB GPU 출시..."메모리 가용량 높여"

엔비디아가 28일(현지시간) 노트북용 지포스 RTX 5070 GPU에 GDDR7 12GB 메모리를 결합한 제품을 PC 제조사에 공급한다. 지포스 게임레디 드라이버 596.36 버전 변경사항 안내에서 이같이 밝혔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GPU의 수요는 크고, 메모리 공급량이 제약되고 있다"며 "메모리 가용량을 높이기 위해 지포스 RTX 5070 12GB 모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포스 RTX 5070은 기존에 GDDR7 2GB(16Gb) 모듈 4개를 이용해 총 8GB 메모리로 구성됐다. 12GB 버전은 GDDR7 3GB(24Gb) 모듈 4개로 구성되며 모듈 당 1GB씩을 늘렸다. 현재 GDDR7 24Gb 메모리 생산이 가능한 제조사는 삼성전자와 미국 마이크론 등 두 개 업체 뿐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12GB 버전 출시를 통해 현재 대부분의 지포스 GPU와 함께 공급되는 GDDR7 2GB 메모리 공급 문제를 보완하는 한편 PC 제조사들이 더 넓은 범위의 지포스 RTX 5070 탑재 노트북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지포스 RTX 5070 12GB 모델은 기존 8GB 버전을 대체하지 않으며 병행 공급될 예정이다.

2026.04.29 08:36권봉석 기자

나킬, 팜 제벨 알리에 544채 빌라 건설을 위한 35억 디르함 상당 계약 체결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6년 4월 28일 /PRNewswire/ -- 두바이 홀딩 리얼 에스테이트(Dubai Holding Real Estate)의 계열사인 나킬(Nakheel)이 팜 제벨 알리(Palm Jebel Ali)에 544채 빌라 건설을 위해 긴코 제너럴 컨트랙팅(Ginco General Contracting L.L.C)과 유나이티드 엔지니어링 컨스트럭션(United Engineering Construction, UNEC)에 35억 디르함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두바이의 가장 중요한 수변 개발 중 하나의 실현에서 주요 이정표를 의미한다. Palm Jebel Ali Aerial Render 체결된 계약에 따라 긴코는 프론드(Frond) A부터 D까지 354채의 빌라를 건설하고, UNEC는 프론드 E와 F에서 190채의 빌라를 인도할 예정이다. 건설은 이번 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8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바이 홀딩 리얼 에스테이트의 칼리드 알 말리크(Khalid Al Malik)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팜 제벨 알리 실현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의미하며, 현재 여러 프론드에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구축되면서 팜 제벨 알리는 한 세대에 걸친 두바이 도시 해안선의 가장 중요한 확장 중 하나를 나타내며, 살기 좋고 투자하기 좋으며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서 두바이의 세계적 매력을 강화하고 에미리트의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13.4km에 걸쳐 7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고 16개의 프론드와 90km 이상의 해변을 보유한 팜 제벨 알리는 세계적 수준의 수변 목적지이자 두바이의 미래 도시 확장에 대한 주요 기여 요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은 팜 제벨 알리 마스터플랜에 대한 지속적인 진전을 나타내며, 두바이 2040 도시 마스터플랜(Dubai 2040 Urban Master Plan)과 두바이 경제 어젠다 D33(Dubai Economic Agenda D33)의 목표를 지원해 지속 가능한 고품질 커뮤니티에 대한 에미리트의 장기적 비전을 강화한다. 이번 수주는 선도적인 국제 건축가들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팜 제벨 알리의 비치 앤 코랄 컬렉션(Beach and Coral Collection) 빌라 공개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 목적지에는 건축, 커뮤니티, 리조트 스타일의 편안함을 결합한 섬 생활의 연결된 표현을 제공하는 팜 센트럴 프라이빗 레지던스(Palm Central Private Residences)도 포함될 예정이다. 섬의 커뮤니티 인프라를 향상하기 위해 팜 제벨 알리는 9000제곱미터 규모의 리테일 센터와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 메릴(Skidmore, Owings & Merrill)이 설계한 금요 모스크(Friday Mosque)를 특징으로 할 예정이다. 최대 1000명의 예배자를 수용하도록 설계된 이 모스크는 목적지 전역의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여기를 클릭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66588/Palm_Jebel_Ali_Aerial_Render.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66589/Palm_Jebel_Ali_Bluejay_Villa.jpg?p=medium600 Palm Jebel Ali Bluejay Villa

2026.04.29 00:10글로벌뉴스

코그넥스, 엔비디아 기반 In-Sight Vision Controller 출시

첨단 AI 비전 컨트롤러, 외부 PC 없이 까다롭고 연산 집약적인 제조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모듈성 제공 내틱, 매사추세츠, 2026년 4월 28일 /PRNewswire/ -- 산업용 머신 비전 분야의 글로벌 기술 리더인 코그넥스(Cognex Corporation, NASDAQ: CGNX)가 오늘 In-Sight® 6900 Vision Controller 출시를 발표했다. 모듈형 In-Sight Vision Controller는 제조업체에 검사 요구사항에 정확히 맞춰 카메라, 광학 장치, 조명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해 고정 구성 시스템의 한계를 없앤다. NVIDIA Jetson 기술로 구동되는 이 제품은 엣지에서 고용량 AI 처리를 제공해 외부 PC나 복잡한 분산 아키텍처 없이 가장 까다로운 산업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한다. Cognex In-Sight® 6900 Vision Controller 코그넥스의 맷 모슈너(Matt Moschner)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제조업체들이 AI 도입을 가속함에 따라 강력하면서도 배치하기 쉬운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며 "In-Sight Vision Controller는 엔비디아(NVIDIA)의 엣지 AI 처리와 코그넥스의 모듈형 하드웨어 및 검증된 비전 도구를 결합해 바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PC 기반 시스템의 비용과 복잡성 없이 엣지에서 까다로운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할 수 있으며,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애플리케이션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가장 까다로운 비전 과제를 위한 첨단 AI 도구 모드 In-Sight Vision Controller는 까다로운 검사를 위해 특수 목적으로 제작된 코그넥스 역사상 가장 진보된 AI 도구 모드를 도입했다. 이 모드는 다양한 크기의 부품을 처리하고 매우 가변적인 결함을 감지하며 역동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생산 환경에서도 일관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주요 역량은 다음과 같다: 모듈형 비전 아키텍처: 교체 가능한 카메라, 렌즈, 산업용 조명을 지원해 코그넥스의 렌즈, 광학 장치, 카메라 및 액세서리(LOCA)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정밀한 시스템 구성 가능 적은 샘플 분류: 단 10~20개의 훈련 이미지만 필요한 트랜스포머 기반 분류 모델로 데이터 수집 시간을 단축하고 배치 가속화 강력한 세분화: 중요한 특징을 분리하는 픽셀 수준의 세분화로 까다로운 표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제공 In-Sight Vision Controller는 또한 엔지니어링 팀이 단일 환경에서 전 세계적으로 검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개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그넥스의 협업 AI 플랫폼인 OneVision™과 원활하게 통합된다. 제조업체는 개선사항을 더 빠르게 적용하고 공장, 생산 라인, 교대 근무조 전반에 걸쳐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엣지에서 실시간 고처리량 AI를 구현하는 NVIDIA Jetson 기반 NVIDIA Jetson 모듈을 통합함으로써 In-Sight Vision Controller는 기존 이미지 프로세서에서 엣지에서 직접 정교한 신경망을 실행할 수 있는 고성능 AI 엔진으로 변모한다. 주요 성능 특징은 다음과 같다: 복잡한 검사를 위한 병렬 처리: 최대 157 TOPS의 AI 성능으로 여러 고해상도 AI 모델의 동시 실행 가능 실시간 추론: 최적화된 NVIDIA TensorRT 통합으로 AI 의사결정이 고속 생산 라인의 마이크로초 수준 타이밍과 동기화 유지 보장 코그넥스 소개지난 40년 동안 코그넥스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 머신 비전을 만들어 제조 및 유통 기업이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스마트하며 효율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왔다. 비전 센서와 시스템의 혁신적인 기술은 제조 및 유통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며, 자동차부터 가전제품, 포장재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에 비할 데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코그넥스는 AI에 대한 오랜 집중을 통해 이러한 도구를 더 강력하고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공장과 창고가 고도로 기술적인 전문 지식 없이도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사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있으며 30개국 이상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 3만 개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cogn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리즈 브래들리(Liz Bradley) –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코그넥스pr@cognex.com IR 연락처:그리어 아비브(Greer Aviv) – 투자자 관계 책임자코그넥스ir@cognex.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60783/Cognex_In_Sight_6900_Vision_Controller.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10647/Cognex_Logo.jpg?p=medium600

2026.04.28 23:10글로벌뉴스

배 부총리 "한국정부도 미토스 테스트...AI가 보안 규칙 바꿔"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겸 부총리가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미토스(Mythos)'에 대해 28일 오전 페이스북에서 우리나라도 공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성능을 테스트해봤다고 공개하며 "AI가 이제 보안의 규칙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토스'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AI인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 앤트로픽이 개발해 지난 7일 공개한 범용 AI다. 앤트로픽은 "보안 기능이 우려스럽다"며 일반에 제공하지 않고 대신 MS,아마존,시스코 등 미국 테크기업과 금융기업, 기관 등 약 40여 곳에만 제한적으로 제공했다. 배 부총리는 최근 앤트로픽의 '미토스 프리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면서 "이제 AI는 사이버 보안의 보조 도구를 넘어, 공격과 방어의 규칙 자체를 바꾸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영국 AI안전연구소(AISI)가 '미토스 프리뷰'에 대한 평가 결과를 공개했는데, 부 총리는 이를 언급하며 "아직 제한적으로만 공개된 모델인 만큼 실제 기술 수준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AISI 평가에서 미토스는 전문가 수준의 CTF 과제에서 73%의 성공률을 보였고, 32단계 기업 네트워크 공격 시뮬레이션을 10회 중 3회 처음부터 끝까지 완료했다. AISI도 이 결과를 “기존 프런티어 모델 대비 사이버 역량이 한 단계 올라간 사례”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AISI에 따르면, '미토스 프리뷰'는 AISI의 CTF(Capture The Flag) 과제와 다단계 사이버 공격 시뮬레이션으로 성능을 테스트 받았다. 우선, CTF 테스트에서 '미토스'는 이전 모델들을 능가했을 뿐 아니라 작년 4월 이전까지 어떤 AI 모델도 해결하지 못한 전문가 수준의 CTF 과제를 73%의 성공률로 수행했다. (아래 도표 참조) 특히 '미토스 프리뷰'는 'The Last Ones(TLO)'라는 32단계 기업 네트워크 공격 시뮬레이션에서 돋보였다. 이는 실제 사이버 공격 작전을 모사하도록 설계된 환경인데, '미토스 프리뷰'만 유일학 32단계 전체 시뮬레이션을 완수했다. 단, 10번 시도해 3번만 성공했다. 전체 평균으로는 32단계 중 22단계를 수행했다. 차선 성능 모델인 Claude Opus 4.6은 평균 16단계를 완료했다.(아래 도표 참고) AISI는 또 '미토스 프리뷰'가 별도 시뮬레이션인 Cooling Tower의 운영기술(OT) 환경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고, 다만 이것이 OT 보안 역량 전반의 약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해석했다. 결론적으로 AISI는 "이런 테스트 결과는 정기적인 보안 업데이트, 접근 통제, 포괄적 로그 관리 등 강력한 사이버보안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준다"면서 "National Cyber Security Centre(NCSC)의 권고 사항을 따라 각 기관들이 AI 위협에 대비할 것을 권장했다"고 밝혔다. 배 총리는 우리 정부도 '미토스' 역량을 점검했다고 공개했다. "저희도 공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신 모델의 사이버 역량을 점검해 보았다. 그 결과, 별도의 고도화된 코딩 없이도 프롬프팅만으로 취약점 탐색과 공격 시나리오 구성이 상당 수준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는 앞으로 보안 대응 체계가 사람의 수작업과 사후 대응 중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짚었다.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한 그는 "정부도 이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겠다. 단기적으로는 대규모 취약점에 대한 우선순위 대응, 이상 징후 모니터링, 주요 기반시설과 공공 시스템의 보안 점검을 강화하겠다. AI안전연구소를 중심으로 앤트로픽의 Glasswing 프로젝트와 같은 글로벌 협력 참여도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AI로 AI를 방어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단순히 막는 보안을 넘어, AI가 취약점을 먼저 찾고, 위험을 예측하며, 공격보다 빠르게 대응하는 보안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운데이션 모델 중요성도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스탠퍼드가 발표한 'AI Index 2026'에서 '주목할 만한 AI 모델' 수에서 8개로 보정받으며 세계 3위권으로 평가받았다. 부총리는 "다행스러운 점도 있다. AI 보안 모델의 핵심은 결국 파운데이션 모델의 성능이다. 독자적으로 다룰 수 있는 AI 모델을 보유해야 우리 상황에 맞는 AI 보안 모델과 방어 시스템도 만들 수 있다"면서 "우리가 만들고 있는 독자 AI 모델을 AX 전환과 서비스 혁신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AI 보안 주권을 지키는 핵심 기반으로 키워가겠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22:32방은주 기자

베로소프트 파트너 PASI, TAG 모비 EAM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을 엔터프라이즈용 에너지 및 광업으로 확장

중간 규모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용으로: 한 파트너가 에너지 및 광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센트럴을 2000명 이상의 사용자로 확장한 방법 몬트리올, 2026년 4월 28일 /PRNewswire/ --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Microsoft Dynamics 365 Business Central)에 내장된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EAM) 솔루션 제공업체인 베로소프트(Verosoft)가 4월 28일,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인 PASI가 디 애셋 가디언(The Asset Guardian, TAG) 모비 EAM(Mobi EAM)으로 비즈니스 센트럴을 확장해 세미라라 마이닝 앤 파워 코퍼레이션(Semirara Mining and Power Corporation, SMPC)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비즈니스 센트럴(BC)이 전통적으로 대형 ERP 및 EAM 플랫폼이 서비스했던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자산 집약적 환경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Verosoft Logo (CNW Group/Verosoft) 이번 배포는 자산 구조와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약 50명의 사용자에서부터 이후 TAG 모비와 비즈니스 센트럴 전반에 걸쳐 2000명 이상의 사용자로 확장돼, 에너지, 광업 및 기타 산업 부문을 타깃으로 하는 파트너들을 위한 반복 가능한 배포 모델을 확립했으며 SMPC 전반에 걸친 추가 확장이 계획돼 있다. PASI의 르네 산토스(Rene Santos)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비즈니스 센트럴이 우리에게 강력한 ERP 기반을 제공했지만, 이를 TAG 모비 EAM으로 확장함으로써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기회를 추구할 수 있게 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고객의 규모와 유형을 변화시켜 중간 규모 시장 프로젝트에서 엔터프라이즈급 배포로 이동시켰다"고 덧붙였다. 이번 확장이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들에게 중요한 이유 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들이 비즈니스 센트럴을 산업 솔루션으로 확장함으로써, 대형 ERP 및 EAM 플랫폼이 전통적으로 우세했던 에너지 및 광업과 같은 부문에서 엔터프라이즈용 자산 집약적 요구사항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TAG 모비 EAM을 제품에 추가함으로써 PASI는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에너지 및 광업 유지보수 요구사항 해결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 내에서 EAM 제공 비즈니스 센트럴을 중간 규모 시장 ERP 시나리오를 너머로 확장 복잡한 산업 배포를 위한 반복 가능한 접근법 확립 역사적으로 비즈니스 센트럴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간주됐이던 산업 분야의 상위 시장으로 이동 고객 및 운영 맥락 SMPC는 필리핀 세미라라 섬에서 노천 탄광을 운영하고 바탕가스 칼라카에서 석탄 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수직 통합 에너지 및 광업 회사다. 광업, 발전, 해운 및 인프라를 아우르는 운영을 통해 SMPC는 단일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핵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운영상 복잡한 환경에서 유지보수 실행과 자산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ERP-EAM 플랫폼이 필요했다. 과제: 유지보수 운영 현대화 SMPC는 미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지보수 운영을 현대화하고 있다. 기존 시스템은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했고 제한적인 자산 계층 지원을 제공해 광산 차량, 발전소 및 해양 자산 전반에 걸친 예방 정비를 표준화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했다. 경영진은 또한 종이 기반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초기 배포에서 광범위한 채택까지 확장할 수 있으면서도 제어, 감사 가능성 및 성능을 유지하는 클라우드 우선, 표준화된 플랫폼으로의 이동을 의무화했다. 산토스는 "처음부터 SMPC에는 가벼운 CMMS가 아닌 완전한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것이 분명했다"고 덧붙였다. 솔루션 제공: TAG 모비 EAM으로 확장된 비즈니스 센트럴 PASI는 비즈니스 센트럴과 TAG 모비 EAM을 결합한 마이크로소프트 기반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번 배포에는 모든 핵심 ERP 데이터, 재무, 마스터 레코드를 비즈니스 센트럴 내부에 유지하면서 보건 및 안전 워크플로, 고급 리소스 관리, 차량 유지보수 및 복잡한 자산 계층을 지원하는 모듈과 함께 광산 현장과 발전소 모두를 위한 솔루션이 포함됐이다. 구현은 PASI와 베로소프트 전문가들 간의 현장 협력으로 지원을 받아 2025년 12월에 시작됐다. 성과 배포는 다음을 포함한 운영 전반에 걸친 SMPC의 유지보수 및 자산 관리 목표를 지원했다: 광업, 전력 생산, 전력 배급, 해양 운영 전반에 걸친 예방 유지보수 개선 취득부터 유지보수 및 해체까지 자산 라이프사이클 비용에 대한 가시성 증가 파일럿에서 5개월 만에 모든 채굴 현장과 발전소에 걸친 전면 배포로 진행 PASI와 베로소프트의 공동 노력을 통해 한 달 만에 두 번째 배포 웨이브 완료 차량 및 선박에 대한 역량 커버리지 확장 산토스는 "우리의 역할은 조언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의 운영 현실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비즈니스 센트럴을 중심으로 올바른 솔루션을 구성한다. TAG 모비 EAM을 통해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나란히 발맞추면서 과도한 커스터마이징 없이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약 50명에서 2000명 이상의 사용자로 확장하는 것은 이 프로젝트를 에너지 및 광업 분야 비즈니스 센트럴 생태계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한다. 베로소프트 소개 캐나다의 자랑스러운 기업인 베로소프트는 직관적이고 지능적인 솔루션을 통해 자산 집약적 비즈니스가 운영 우수성을 달성하도록 돕는 데 전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다. 플래그십 제품인 디 애셋 가디언(TAG) 모비 EAM은 조직이 제조, 시설 관리, 재생 에너지, 광업, 발전과 같은 핵심 부문에서 물리적 자산을 관리, 유지보수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verosoftdesig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65649/Verosoft_Verosoft_Partner_PASI_Expands_Microsoft_Dynamics_365_Bu.jpg?p=medium600

2026.04.28 21:10글로벌뉴스

"사이버와 우주 연계"...S2W, 텔레픽스와 MOU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 대표 조성익)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보 인텔리전스 고도화를 위한 단계적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초국가적 안보 리스크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은 육·해·공 중심의 전통적 국방 체계를 사이버와 우주까지 포괄하는 통합 작전 체계로 확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와 같은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사이버 도메인 데이터와 위성 수집 정보 간 교차분석을 통한 안보 인텔리전스 고도화'를 목표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S2W가 다크웹과 텔레그램, 오픈소스 등 다양한 사이버 채널에서 확보한 위협 데이터와 텔레픽스가 보유하고 있는 위성 기반 지구 관측 데이터를 융합해 수집 커버리지를 대폭 확장하고, 이종 도메인 간 교차분석 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이고 다면적인 리스크 분석을 지원, 국내외 정부기관이 직간접적 안보 위협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심층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텔레픽스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S2W 안보 인텔리전스의 외연이 대폭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이버 데이터와 위성 관측 정보 간 결합을 통해 글로벌 공공 고객들이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도 위협 가시성을 확보하고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사이버 인텔리전스 영역에서 고도의 기술을 가진 S2W와 텔레픽스가 다년간 쌓은 AI 기반 우주 데이터 활용 체계를 결합하면 위협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공공 및 안보 분야의 의사결정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텔레픽스는 2019년 설립 이후 우주 환경에서 실제 작동하는 AI 기술을 고도화해 온 우주 AI 솔루션 기업이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 알고리즘·운용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기반으로 ▲GPU 기반 인공위성용 실시간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 ▲AI 큐브위성 '블루본' ▲심우주 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 '디내브' 등을 우주로 발사해 성공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또한 위성 데이터 특화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AI 분야에 선정됐다.

2026.04.28 20:51방은주 기자

한기대, AI 컴퓨팅센터 개소..."실무형 AI 인재 양성"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이 고도화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과 연구 현장에 연계하기 위해 GPU 기반 초고성능 연산 인프라를 갖춘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8일 대학본부 1층에서 유길상 총장, 부총장, 교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컴퓨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AI 컴퓨팅 센터'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수준의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업, 실습, 연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연구 전용 데이터센터다. 센터는 학생들이 이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GPU 클러스터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습함으로써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컴퓨팅 센터'는 CPU와 GPU가 혼합된 이기종(Heterogeneous) 컴퓨팅 자원을 기반으로 대규모 딥러닝 학습과 고성능 시뮬레이션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돼 학생이 과제 수행, 팀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신청·이용·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 AI 교육·연구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울러 AI 전용 GPU 서버, 대용량 스토리지, 고속 스위치, UPS, 열·전력·보안 통합 관리 전산실 인프라 등이 구축됐다. 또한 다수의 학생과 교원이 동시에 접속하는 교육 환경을 고려해 컨테이너 및 가상환경 기반의 자원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앞으로 한국기술교육대는 AI 컴퓨팅 센터를 통해 전 학부·대학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캡스톤용 AI 실습 환경, 학생 연구 프로젝트 및 논문 작성을 위한 고성능 AI 연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교직원 대상 학습·업무 지원용 LLM 서비스,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및 PoC용 AI 테스트베드 등도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19년 GPU 기반 딥러닝 서버를 도입하고, 2021년 NVIDIA A100 GPU를 탑재한 고성능 AI 연산 서버(DGX 시스템)를 구축해 AI 관련 수업과 연구를 지원해 왔다. 2024년부터 클라우드 전산실을 증설하고 AI 전용 존을 구성하는 등 인프라를 고도화해 왔다. 2025년에는 Intel Gaudi2와 H200 등 차세대 AI 연산 장비 도입 계획을 확정하고, 다양한 고성능 가속기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다. 유길상 총장은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대규모 AI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책 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가 구축한 AI 컴퓨팅 센터는 학생들이 미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역량을 실제 환경에서 길러 나가는 교육 플랫폼”이라며 “교육과 연구, 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AI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훈련교·강사, 현장 전문가와 연계한 AI 교과 운영, STEP(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학습 콘텐츠 개발 등 평생직업능력개발 교육과정 전반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8 20:38방은주 기자

매스웍스, 시뮬링크에 AI 코파일럿 심었다…설계·검증 자동화

매스웍스가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코파일럿을 전면 도입한 매트랩·시뮬링크 신버전으로 엔지니어링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매스웍스는 매트랩·시뮬링크 제품군 릴리스 2026a(R2026a)를 28일 발표했다. 모델 기반 설계를 지원하는 시뮬링크 코파일럿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코드 분석을 개선하는 폴리스페이스 코파일럿을 새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설계 정확성과 검증 수준을 유지하면서 요구사항부터 코드까지 전 과정을 추적 가능하게 관리하는 근거 기반 AI를 표방한다. 매스웍스는 두 가지 방식으로 엔지니어링 AI를 고도화했다. 매트랩·시뮬링크·폴리스페이스 코파일럿을 엔지니어링 팀이 이미 활용하는 환경에 직접 통합하는 한편, 매트랩 MCP 코어 서버와 매트랩 에이전틱 툴킷을 통해 매트랩·시뮬링크 기능을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에 연동했다. 시뮬링크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모델, 팀이 정의한 프로세스, 매스웍스 공식 문서를 기반으로 모델 설명 생성·동작 질의응답·관련 블록 탐색·문제 진단 등을 지원한다. 폴리스페이스 코파일럿은 정적 분석 결과 해석과 문제 해결을 돕고, 폴리스페이스 애즈 유 코드는 코드 작성 중 C·C++ 코딩 규칙 점검과 AI 생성 코드 포함 결함·취약점 식별을 지원한다. R2026a엔 새로운 폴리스페이스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폴리스페이스 버그 파인더 확장 기능, 폴리스페이스 테스트 소프트웨어 새니타이징 기능도 포함됐다. 신제품엔 ▲교육과정·실습·평가 개발을 지원하는 매트랩 코스 디자이너 ▲시뮬링크 모델과 C·C++ 코드에서 독립형 기능 목업 유닛을 생성하는 시뮬링크 FMU 빌더가 추가됐다. 기존 제품 업데이트로는 매트랩 설치 없이 시각화가 포함된 대화형 웹페이지를 구축·공유하는 기능, 파이썬 환경 관리 및 데이터 교환 개선, 와이어리스 네트워크 툴박스 종단 간 시스템 동작 평가, 매핑 툴박스 3차원(3D) 건물 시각화·지리공간 분석 강화, 시그널 프로세싱 툴박스의 새 필터 디자이너·분석기 앱 등이 포함됐다. 아비나시 네헤미아 매스웍스 설계 자동화 부문 제품 관리 및 마케팅 총괄은 "엔지니어링 설계와 소프트웨어 검증에선 엄격성·추적성·신뢰성의 희생을 담보로 생산성 향상이 이뤄져선 안 된다"며 "팀이 속도를 높이면서도 복잡한 엔지니어드 시스템 개발에 요구되는 규율과 신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근거 기반 AI 툴 제공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8:12이나연 기자

"복붙 번역 끝"…글로벌 노린 카카오워크, 채팅창서 AI 번역 '즉시 실행'

카카오워크가 메신저 대화 흐름을 끊던 번역 과정을 제거하고 채팅창 안에서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기능을 도입한다.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 '인라인 UX'를 앞세워 업무 몰입도와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협업툴 카카오워크에 '실시간 AI 메시지 번역' 서비스를 상반기 중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능은 채팅창 내에서 원문과 번역문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라인 방식이 핵심이다. 별도 번역 앱이나 외부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고 대화창에서 바로 번역을 확인할 수 있어 메시지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또 영어·일본어·베트남어·아랍어 등 100여 개 언어를 지원하며 채팅방별 언어 설정도 가능하다. 기업 환경에 맞춘 '투트랙' 전략도 내세웠다. 기본 제공되는 AI 번역 서비스 외에도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나 산업별 전문 용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외부 번역 API 연동을 지원한다. 실제 HD현대와의 협업을 통해 조선·해양 분야 용어와 사내 약어를 반영한 번역 환경을 구축했고, 주요 계열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보안 설계도 기업용 협업툴에 맞춰 강화했다. 보안 뷰어 기반 문서 열람, PC·모바일 분리 정책, 데이터 보관 및 외부 공유 권한 통제 기능 등을 통해 정보 유출을 최소화했다. 이는 AI 번역 기능 확장과 함께 기업 내부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디케이테크인은 협업툴 구축과 AI 에이전트 개발, 공공 AX 사업 등을 병행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번역 기능을 시작으로 메신저 기반 업무 자동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강현진 디케이테크인 부사장은 "카카오워크의 실시간 AI 메시지 번역 서비스는 기업의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실무진의 소통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보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8:07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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