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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리언, 인도 대표 사이버보안 커뮤니티 OSI와 연구 간담회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한-인니 AI 기반 보안 연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표 사이버보안 커뮤니티인 'Orang Siber Indonesia(OSI)' 설립자 덴디 쥬커게이트(Dendi Zuckergates) 등이 참석했다. 덴디(Dendi)는 인도네시아 정부·공공기관·금융권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교육과 자문을 수행하고 있는 보안 전문가다. OSI는 1만 4천 명 이상의 텔레그램 회원과 4만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대표 사이버보안 커뮤니티다. 간담회에서는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사이버보안 환경 변화와 AI 기반 보안 연구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취약점 분석과 공격 탐지·방어 전략 등 최신 보안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스틸리언은 AI 기반 취약점 분석 솔루션 '에일리언레이(AlienRay)'와 분석 엔진 '디퓨토(Diffuto)'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연구 사례를 소개하며, AI 기반 보안 연구의 활용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양성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마련했다. 손주환 스틸리언 연구소장은 “AI는 공격과 방어 모두에 활용되며 사이버 보안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이 AI 기반 보안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틸리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법인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대표 모빌리티 기업 블루버드(Bluebird)에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를 공급했으며, 국영 자산관리공사를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는 등 현지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스틸리언은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보안 전문가 및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AI 기반 보안 연구와 현지 사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2026.06.18 22:11방은주 기자

폭스콘, 유럽 첫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수시간만에 로봇 훈련 가능하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 폭스콘(Foxconn·훙하이정밀)이 6월 17일 파리 비바테크 2026에서 휴머노이드(humanoid·인간형) 로봇을 유럽에 처음 선보였다. 폭스콘은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NVL72 연산 랙부터 아이작 GR00T로 학습한 조립 로봇까지 이어지는 '폐쇄 루프 피지컬 AI 스택'을 시연했다. 폭스콘은 2025년 3월 GTC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현황을 처음 공개했는데,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유럽 무대에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델을 학습시키는 연산 장비와 그 모델이 들어가는 로봇, 그리고 로봇이 일하는 공장을 한 회사가 모두 갖춘 형태다. 테크타임스에 따르면 폭스콘은 자사를 단순 위탁 조립업체가 아니라 모델을 학습시키는 연산 장비, 그 모델이 들어가는 로봇 몸체, 전시된 전기차까지 수직 통합한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바퀴 달린 휴머노이드가 양팔 협업으로 정밀 조립을 수행했으며, 실제 공장 시나리오에서 얻은 데이터로 시뮬레이션 학습과 현장 반복을 결합해 빠른 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상 환경에서 대량으로 시나리오를 학습시킨 뒤 현장에서 미세 조정하는 방식으로, 로봇 한 대를 일선에 투입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다. 폭스콘은 엔비디아 AI 랙을 돌리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훈련된 휴머노이드를 '수개월이 아닌 수 시간 단위'로 찍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조 자동화의 속도 경쟁이 로봇 자체를 만드는 단계까지 내려왔다는 의미다. 별도 보도자료에서 폭스콘은 AI 팩토리와 인프라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 확대를 내세우며, 전기차와 로봇을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연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시제품 단계를 넘어 실제 생산 현장에 투입되는 상용화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알린다. 업계에서는 2026년을 휴머노이드가 '데모'에서 '양산'으로 넘어가는 분수령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 폭스콘은 자사 공장이라는 거대한 실증 무대를 가졌다는 점에서 학습 데이터 확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제조·로봇 업계에도 무게 있는 신호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통해 휴머노이드 양산을 추진하는 가운데, 폭스콘처럼 연산-로봇-공장을 수직 통합한 경쟁자가 빠르게 부상하면서 휴머노이드 상용화 경쟁의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부품·전장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이 폭스콘 생태계와 협력할지 경쟁할지도 함께 따져봐야 할 과제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타임스(TechTi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18 21:31AI 에디터

산이, 라틴 아메리카 첫 풍력 프로젝트 핵심 장비 선적… 글로벌 에너지 전환 가속화

톈진, 중국 2026년 6월 18일 /PRNewswire/ -- 산이 그룹(SANY Group)의 상장사인 산이 재생에너지(SANY Renewable Energy Co., Ltd.)가 최근 칠레의 첫 번째 풍력 발전 프로젝트인 18MW 푸랑케(PURRANQUE) 프로젝트의 핵심 장비를 톈진항에서 선적했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 통합 공급, 운송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검증된 물류 계획, 원활한 복합 운송 조율, 전문적인 현지 통관 지원을 바탕으로 이번 대양 횡단 선적은 산이의 엔드투엔드 납품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Core Equipment for First Wind Project Shipping to Chile 라틴 아메리카 에너지 전환의 선두 주자인 칠레는 2030년까지 전력의 7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레의 탁월한 풍력 자원과 명확한 정책 프레임워크는 풍력 발전 장비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칠레의 특수한 지리적, 기후적 조건에 맞게 기술 솔루션이 맞춤화됐다. 현지 조건에 맞게 기술을 조정하는 이 능력은 중국 풍력 발전 기업들이 해외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온 핵심 요인이다. 이번이 회사의 첫 번째 대양 횡단 선적은 아니다. 2022년 글로벌 확장을 가속한 이후 회사는 유럽,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전역에 자회사와 현지 팀을 구축해 전 세계 주요 시장을 커버하는 납품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산이 그룹은 중국 외 17개 제조 기지와 900개 이상의 서비스 거점, 약 1000개의 부품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은 연구개발 및 설계부터 제품 검증, 지능형 제조, 안정적인 공급 및 납품에 이르는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있다. 이러한 역량은 풍력 부문 스마트 블레이드 제조를 위한 세계 최초의 등대 공장과 중국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35MW 6자유도 전체 시스템 테스트 벤치를 포함한 주요 기술 시설의 지원을 받는다. 더 넓은 중장비 분야에서 산이는 최근 400톤급 SY4000H 유압 광산 굴착기를 해외 고객에게 납품해, 글로벌 고급 광산 장비 시장에서 주요 돌파구를 마련했다. 또한 유럽에 첫 번째 SY1250H 대형 광산 굴착기를 납품했으며, 해당 장비는 현재 노천 탄광에서 운영 중이다. 재생에너지가 글로벌 환경을 재편함에 따라 산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산업 발전을 이끄는 기술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고객, 파트너,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회사는 제품과 프로젝트를 넘어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과 환경적 책임이 함께 나아가는 미래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06.18 19:10글로벌뉴스

마키나락스, 수돗물 생산 현장에 생성형 AI 심는다

마키나락스가 전국 44개 스마트정수장 인공지능(AI) 자율운영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접목한다. 현장 운영자가 국가 기반시설의 폐쇄망 환경에서도 안전한 AI 운영환경을 구축 및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목표다. 마키나락스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정수장 업무지원 시스템 시범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44개 정수장에서 착수·약품·혼화응집·소독·침전·여과 등 다양한 공정을 대상으로 AI 자율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기존 시스템에서는 AI 판단의 배경과 근거를 현장 운영자가 쉽게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사업에서 AI 운영체제(OS) '런웨이(Runway)'를 기반으로 거대언어모델(LLM)·검색증강생성(RAG)·설명가능AI(XAI)를 통합한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외부 인터넷·클라우드와 분리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유역본부에 도입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위에서 런웨이 기반 운영 데이터와 내부 문서를 실시간 참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운영환경을 지원한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만들고 공공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8:37이나연 기자

방미심위 "혐오표현 처벌으론 한계…플랫폼 책임·피해자 지원 병행해야"

인터넷 혐오표현이 온라인을 넘어 현실의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처벌 중심 규제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심각한 선동성 표현에는 제재가 필요하지만, 플랫폼 책임과 피해자 지원, 교육, 공개된 심의 기준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18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인터넷 혐오표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법학계와 미디어학계, 플랫폼업계,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혐오표현 규제 범위와 표현의 자유,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 등을 논의했다. 고광헌 방미심위 위원장은 “인터넷 공간에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차별 표현뿐 아니라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아픔을 조롱하고 희화하는 콘텐츠가 반복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와 인격권 보호의 균형 속에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수 “10년 넘게 문제 커졌지만 정책 대응은 미비” 주제 발표를 맡은 홍성수 숙명여대 법학부 교수는 국내에서 혐오표현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된 지 10년 이상 지났지만 이에 맞는 입법과 정책 대응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어떤 문제가 터지고 10년 이상 지속되며 심각성이 보고됐는데, 여기에 이렇게까지 대책을 세우지 않은 사례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라며 “정책적·입법적 대응은 상당히 미비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혐오표현을 단순히 불쾌하거나 거친 말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성별과 장애, 종교, 인종, 성적 지향 등 특정 속성을 이유로 개인이나 집단을 모욕·비하·위협하거나 차별과 폭력을 선동하는 효과까지 살펴야 한다는 취지다. 홍 교수는 “혐오표현은 말이나 글이기 때문에 문제 인식이 약할 수 있지만 전염성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부추기는 강력한 기제”라며 “확산 과정에서 차별이나 혐오범죄를 넘어 더 큰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모든 표현을 같은 방식으로 규제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 그는 “혐오표현 개념은 워낙 모호하고 모욕형 표현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선동할 수 있다”며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 구체적인 기준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 심의위원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주희 “한국형 디지털서비스법 필요”…김현 “해외 플랫폼 책임 강화해야” 정치권에서도 플랫폼의 규모와 기능에 따라 책임을 달리 부과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표현의 자유가 강자의 확성기가 되고 약자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도구가 된다면 그것 또한 우리가 바라는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금지와 처벌은 가장 심각한 선동형 혐오표현에 비례적으로 적용돼야 하고, 그 밖의 영역에서는 교육과 피해 구제, 대항 표현, 플랫폼 책임 등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 중개 서비스의 규모와 기능에 따라 의무를 차등화하는 한국형 디지털서비스법이 필요하다”며 “국가가 모든 정보를 직접 심의하고 삭제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글 등 해외 플랫폼이 국내 규제와 심의 요구에 충분히 따르지 않는 문제를 짚었다. 국내 플랫폼에 책임과 의무가 집중되는 반면 해외 사업자가 자체 지침을 앞세워 이를 회피하면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불법정보 범위 확대와 허위조작정보 대응, 플랫폼 책임 강화 등을 담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시행되더라도 해외 사업자에 대한 집행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심의 기준 공개 필요”…피해자 시각 반영도 주문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혐오표현을 특정 단어나 욕설만으로 가려내기 어렵다며 표현의 맥락과 피해 당사자의 경험을 반영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슬아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는 “여성과 성소수자, 장애인 등 소수자의 인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혐오표현이 온라인에만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공간 침해와 폭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해왔다”고 토로했다. 한국여성민우회가 이른바 '집게손가락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예고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 활동가들을 위협하는 글과 흉기 사진이 올라왔고, 경찰이 기자회견장 주변을 보호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는 것이다. 정 활동가는 “심의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내부 구성원들만 보는 방식이 아니라 공개적으로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자료로 만들었으면 한다”며 외부 전문가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플랫폼업계에서는 공적 심의와 자율규제의 경계를 명확히 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 김민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이사회 의장은 “공적 심의와 사업자의 자율규제 사이에서 현장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혐오표현으로 판단할 대상과 플랫폼이 자율적으로 처리할 영역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아란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해외 규제 체계를 그대로 가져오기보다 국내에서 나타나는 혐오표현의 특성과 피해 당사자의 경험을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고 봤다. 박 교수는 연구진이 온라인 댓글 1000개를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노인과 학력을 대상으로 한 혐오가 두드러졌다고 소개했다. 같은 표현도 연구자가 판단한 해악의 정도와 피해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위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성소수자는 질병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댓글을 연구진은 비교적 낮은 단계로 분류했지만, 당사자 단체는 실제로 부모가 병원에 끌고 가는 일로 이어질 수 있는 존재 부정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며 “연구자의 시각뿐 아니라 피해자의 시각으로 한 번 더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6.06.18 18:35류승현 기자

슈퍼브에이아이, 세계 최대 AI 비전 학회 1위…한국 기업 최초

슈퍼브에이아이가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대 학회 'CVPR 2026'에서 열린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기업 최초 우승 기록을 세웠다. 슈퍼브에이아이는 CVPR 2026의 '파운데이셔널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평균 mAP(mean Average Precision) 53.9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2위를 차지한 중국 푸단대학교와 레노버의 산학 연합팀(51.6)을 앞선 수치로, 지난해 같은 챌린지 4위에서 1년 만에 정상에 오른 결과다. 주최 측이 제시한 기준 모델 점수(33.3)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챌린지는 인식 대상 객체마다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만으로 AI가 새로운 객체를 찾아내는 퓨샷 객체 탐지 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엑스레이·열화상·항공 영상 등 20개 전문 도메인으로 구성된 데이터셋이 사용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7개 카테고리 중 5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산업 부문에서 64.4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의료 부문에서는 2위 대비 9점 이상 앞선 51.4점을 거뒀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이번 챌린지에 참가했다. 제로는 제로샷 기술을 기반으로 별도의 데이터 라벨링 없이도 새로운 객체를 즉시 인식할 수 있으며 제조·물류·의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고비용 대규모 인프라 없이도 산업 특화 전략과 효율적인 방법론만으로 글로벌 정상에 설 수 있음을 증명한 결과"라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8:26이나연 기자

에스엠, 반도체 가스 누출 0.5초내 감지…"반도체 라인에 적용 준비"

초음파 센서로 단 0.5초만에 반도체 가스 누출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대기업에 납품하고, 현재 반도체 라인 적용을 준비중이다." 올해로 창업 20년을 맞은 김영기 에스엠인스트루먼트(에스엠) 대표는 18일 가진 '비전선포 및 기자간담회'에서 "가스와 전기새는 소리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엔 신제품 '배트캠-씨엑스(BATCAM CX)'로 글로벌 반도체 가스 캐비닛 시장을 공략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배트캠-씨엑스 모델은 반도체 가스 캐비닛용 초음파 누출감지 솔루션이다. 방폭형 모델로 '배트캠-이씨엑스'(BATCAM eCX)도 함께 출시했다. 방폭은 가연성 가스 등 폭발 위험이 있는 장소나 설비를 막는다는 말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실증 단계에 머물던 초음파 기반 가스누출 감지 기술을 실제 반도체 양상 라인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으로 제품화한 것은 에스엠이 업계 최초"라고 말했다. 에스엠은 원천기술로 오로라(AURORA) 플랫폼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오로라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신호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멀티모달 AI 엔진이다. 음향과 영상 데이터를 결합해 기존에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이상 징후를 정밀하게 식별한다. 특히 복잡하고 노이즈가 많은 환경에서도 핵심 이상 신호를 선별적으로 추출하고, 설비 상태와 잠재적 문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김 대표는 "오로라는 단순 이상 감지를 넘어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장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배트캠 씨엑스'도 오로라를 기반으로 그동안 반도체 가스 누출 감지에 수분 이상 걸리던 것을 0.5초 이내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도체 공정은 수소, 실란, 암모니아 등 위험한 독성 및 가연성 가스로 구성돼 있어,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농도기반 가스센서는 누출된 가스를 센서로 탐지할 때까지 짧게는 수십초에서 길게는 수분까지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배트캠 씨엑스'는 가스가 새어 나올 때 발생하는 미세한 초음파를 최대 200m까지 떨어져 있어서 0.5초 이내에 잡아낼 수 있다. 실제 이날 5층에 마련된 포럼 장 시연에서 10m 정도 떨어져 뿌린 미세한 스프레이 소리를 즉각 검출했다. 김영기 대표는 "S반도체 기업 등에서도 실증을 진행 중"이라며 "대기업 S사와 또다른 S사 반도체 공정에만 수요가 8만대 정도, 시장 규모는 3,000억~5,000억 원 대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에스엠은 올해 매출 130억 원을 예상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35% 정도된다는 것이 김 대표 설명이다. 에스엠은 지난 2006년 KAIST 창업보육센터에 처음 둥지를 틀었다. 김 대표가 LG전자를 다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위성 개발 부문에서 음향을 담당하다 소리 매력에 빠져 창업한 케이스. 소음·진동 전문가인 김양한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지원을 받았다. 미국 뉴어크 공항에는 항공사 유나이티드에 항공기보조동력장치(APU) 모니터링 시스템 5대를 공급했다. 이는 항공기가 대기중 불필요한 시동으로 매년 수백 억원씩 연료가 낭비되는 요인을 막을 수있다. 또 에스엠은 대전 유성구 갑동에 지능형 교통소음 단속 시스템을 실증 중이다. 오토바이 소음을 진단,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 제공한다. 김영기 대표는 "올해가 20주년, 전환점이다. 비전도 '산업지능'으로 정했다. 코스닥 상장할 때도 됐다. 내년 상장을 목표로 주간사도 선정했다"며 "향후 세계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기업 플루크와 본격적으로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8 18:00박희범 기자

한국GM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파업권 확보 절차 돌입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가 2026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과 관련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하고 쟁의권 확보 절차에 돌입했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미래차 국내 생산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노사 간 입장차가 이어지면서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국GM지부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86.5%로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6517명 가운데 594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91.2%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5635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반대는 299명, 무효는 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찬성률은 부평 88.9%, 창원 85.5%, 사무직 79.7%, 정비 부문 93.4%로 나타났다. 한국GM지부는 이번 결과에 대해 임단협 요구안 관철을 위한 조합원들의 의지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노조는 현재까지 7차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요 현안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국GM지부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으로 기본급 월 14만9600원 인상과 조합원 1인당 약 3000만원 규모의 성과급 지급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미래차 및 차세대 엔진 국내 생산 배정, 정년 연장, 주 4.5일제 도입, 공급망 지속가능위원회 신설, 비정규직 노동권 강화, 군산공장 전환배치자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회사 측이 교섭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과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향후 교섭이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투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한국GM지부는 오는 25일 쟁의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26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노조는 쟁의조정 절차를 거쳐 합법적인 쟁의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GM지부는 "쟁의행위 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8 17:31김재성 기자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 웹3 게임 컨퍼런스 참가…AI·STO IP 전략은

스튜디오메타케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증권형 토큰(STO)을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협회장 이택수)는 오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에서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가 연사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김 대표는 '생성형 AI기반 프로덕션 시대의 IP 창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대에 오른다. AI를 통해 지식재산권(IP) 생산을 가속화하고, 이를 STO와 연계해 가치를 자산화하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는 AI 발전이 가져온 콘텐츠 산업의 생산 방식 및 비즈니스 구조 변화에 대한 분석으로 시작된다. 김 대표는 독창적인 IP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확장하는 것이 미래 핵심 경쟁력임을 강조한다. 아울러 스튜디오메타케이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전개해 온 기획을 비롯해 캐릭터 개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실제 IP 창출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AI와 STO가 결합된 차세대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이 공개된다. 김 대표는 생성형 AI가 다수의 IP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제작 엔진' 역할을 하고, STO가 해당 IP의 가치를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평가받아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블록체인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로 첫 발을 뗀 본 행사는 지난 4년간 4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누적 참가자 수 1300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게임 컨퍼런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대한민국 블록체인 웹3 게임 컨퍼런스'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스튜디오메타케이 외에도 바이낸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넥써쓰, 컴투스홀딩스, 코빗 리서치센터, BPMG,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맨틀, NC AI, 버스에잇, 마브렉스,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이 참여해 웹3 시장의 미래 전략과 정책적 제언을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 사전 등록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시 주차는 지원되지 않는다.

2026.06.18 17:15진성우 기자

[ZD SW 투데이] 셀렉트스타, '아기상어' AI 체험 전시 신뢰성 살펴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셀렉트스타, '아기상어' AI 체험 전시 신뢰성 살펴 셀렉트스타가 AI 인터랙티브 체험 전시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프로젝트에 참여해 AI 콘텐츠 구축과 신뢰성 검증을 수행했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 체험에 적용되는 AI 기술 구현을 지원했다. 전시장 입구에 위치한 '바다 여권 발급소'에서 사진 촬영과 설문을 통해 AI가 생성하는 '나만의 상어' 캐릭터 생성, 전시 핵심 공간인 '뾰족이빨마을'에 전시된 상어가족 AI 인터랙티브 스태츄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실시간 대화, 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 영상 편지를 생성하는 등 AI를 하나의 전시 서사 구조 안에 녹여낼 수 있도록 도왔다. ◆엠클라우독, '2026 오프라인 세미나' 성료 엠클라우독이 지난 12일 열린 오프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엠클라우독은 이번 세미나에서 AI 사업을 전담할 전문 법인 넥스노우(Nexknow)를 새롭게 설립했다고 처음 발표했다. 이날 넥스노우의 AI 지식 관리 솔루션 '딥 큐(Deep cue)'와 기업용 생성형 AI '딥 코워크(Deep cowork)'를 핵심 제품으로 소개했다. ◆엔코아-유니온시스템즈, 총판 파트너 협약 체결 엔코아가 유니온시스템즈와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 '데이터웨어' 총판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온시스템즈는 데이터웨어 전제품군에 대한 총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유니온시스템즈는 IT 솔루션 공급과 구축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16년간 다양한 기업·기관에 최적의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21년부터 엔코아 데이터 모델링 툴 디에이샵(DA#) 총판으로 활동했다. 이번 총판 협약으로 유니온시스템즈는 데이터 모델링 툴 DA#뿐 아니라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타샵(META#),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디큐샵(DQ#), 영향도 관리 솔루션 에이피샵(AP#) 등 데이터웨어 전제품군을 판매한다. ◆KACI, 'K-AI PaaS 서밋 2026' 개최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가 오는 25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4회 K-AI PaaS Summit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 주제는 '에이전틱 AI가 바꾸는 세계, AI-PaaS가 만드는 미래'다. 생성형 AI를 넘어 자율적으로 판단·실행하는 에이전틱 AI 환경이 본격화하면서 AI 서비스를 구현·운영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딥노이드, 'KCA 2026'서 초록 4편 채택 딥노이드의 암 병리 AI 연구 초록 4편이 대한암학회(KCA)2026에서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 채택 초록의 각 내용은 서로 다른 암종을 다루지만, 공통적으로 디지털 병리·세포검사 영상을 분석하는 AI 모델을 통해 주석 부담을 낮추는 학습 방식, 판독 근거를 제시하는 해석 가능성, 형태 정보 기반 분석을 넘어 분자·유전 수준 예측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 '딜로이트 커넥트 코리아 2026' 참가 스노우플레이크가 오는 24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서 열리는 '딜로이트 커넥트 코리아 2026'에 참가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 준비도를 기반으로 기업 AI 활용을 고도화하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혁신과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지원하는 개인 AI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코워크'를 소개한다. 브레이크아웃 세션에도 참여해 'AI 시대의 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재무, 마케팅 등 주요 비즈니스 영역에서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사이오닉에이아이,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사이오닉에이아이가 '2026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포럼'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사이오닉에이아이는 기업이 자체 AI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AI 스택 전 계층을 직접 구축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사내 데이터를 AI가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스톰 널리지 베이스', 폐쇄망 환경의 AI 코딩 에이전트 '스톰 코드', 여러 LLM을 한곳에서 관리·라우팅하는 '오픈게이트웨이', 업무별 AI 에이전트로 설계·운영하는 최상위 '스톰 플랫폼'까지 네 개 레이어를 모두 자체 기술로 제품화했다.

2026.06.18 17:08김미정 기자

"이경규·조혜련&신봉선·피식대학 뜬다"...네이버 치지직, 멕시코전 '500만 동접' 도전

네이버 치지직이 월드컵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2차전인 멕시코전을 앞두고 최고 동시접속자 500만명 돌파에 도전한다.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482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게임 스트리머뿐 아니라 방송인 이경규와 조혜련·신봉선, 피식대학 등이 '같이보기'에 참여하면서 시청층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 12일 열린 한국과 체코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용 중계 채널과 스트리머 '같이보기'를 합산해 최고 동시접속자 48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 당시 세운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76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인기 스트리머 한동숙의 같이보기 방송에만 약 36만명이 몰리며 게임 스트리머 중심의 중계 문화가 스포츠 콘텐츠에서도 흥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2차전인 멕시코전에서는 같이보기 라인업이 한층 확대된다. 치지직은 기존 게임 스트리머 외에도 이경규, 조혜련·신봉선, 피식대학 등 예능·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출연진을 전면에 내세운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예능 콘텐츠를 즐기는 일반 이용자까지 유입되면서 시청층이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한국 대표팀이 체코전 승리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면서 조별리그 최대 고비로 꼽히는 멕시코전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치지직의 최고 동시접속자가 50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첫 경기 이후 치지직의 월드컵 중계와 같이보기 콘텐츠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두 번째 한국전에서는 더 많은 이용자가 경기 시작 전부터 플랫폼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청 환경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오전 11시에 열린 체코전과 달리 멕시코전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만큼 출근길이나 이동 중 모바일로 경기를 시청하는 이용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함께 응원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중계와 차별화된다"며 "첫 경기의 흥행과 대표팀 승리로 멕시코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용자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8 16:57안희정 기자

BIC 페스티벌 2026,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인디페스트 어워즈' 개최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이하 BIC 2026)'이 글로벌 앱 마켓 구글플레이와 손잡고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한 대형 시상식을 선보인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BIC 2026'에 구글플레이가 공식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을 바탕으로 BIC 조직위와 구글플레이는 전체 참가작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시상 프로그램인 'BIC x 구글플레이 인디페스트 어워즈'를 신설해 공동 개최한다.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넓히고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어워드의 최종 주인공을 가리는 무대는 행사 둘째 날인 8월15일 메인 스테이지에서 펼쳐진다. BIC 2026 전시작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엄선된 최종 10개 정예 팀이 무대에 올라 현장 투표단과 전문 심사위원단 앞에서 자사 게임을 직접 소개하게 된다. 당일 치러지는 현장 투표 및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에게는 총 5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관람객과 이용자를 위한 다각적인 연계 이벤트가 전개된다. 구글플레이는 관람객들을 위해 '구글플레이 포인트'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플레이 VIP 등급 회원을 대상으로 한 초대권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장현세 구글플레이 포인트 글로벌 총괄 상무는 "BIC 2026에서의 인디게임 개발자들과 유저들을 위한 구글플레이의 지원을 통해 인디게임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구글플레이가 BIC 2026의 이그제큐티브 스폰서로 참여해 개발자 시상부터 유저 이벤트까지 아우르는 지원을 펼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글플레이의 후원으로 마련된 다양한 지원책들이 BIC 참가작과 유저 모두가 함께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18 16:56진성우 기자

갤럭시Z폴드8 울트라, 300만원 넘나…역대 최고가 전망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8'과 '갤럭시Z플립8' 시리즈가 전작보다 높은 가격에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또 나왔다. 샘마이그루, 안드로이드헤드라인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삼성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는 유럽 및 아시아 판매 채널 관계자를 인용해 "갤럭시Z폴드8 시리즈의 가격 인상이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운송·물류 비용 증가 등 여러 대내외적 요인이 가격 인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이런 가격 인상이 갤럭시Z폴드8, 갤럭시Z폴드8 울트라, 갤럭시Z플립8 등 신형 폴더블 모델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샘마이그루는 갤럭시Z플립8의 가격이 약 1200달러(약 182만원),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경우 2100달러(약 319만원)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갤럭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비싼 모델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전에 나온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기본형인 256GB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512GB와 1TB 모델은 지난해 출시된 제품보다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은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기존 기기 보상판매 가격 상향, 무료 저장공간 업그레이드, 지역별 액세서리 번들 제공 등 사전예약 혜택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6.18 16:4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G3 도약, 통신 인프라 혁신+민관 협력 핵심”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KTOA 빌딩 셀라스홀에서 '인공지능 행동계획 추진 경과와 향후 로드맵'을 주제로 제10차 AI 미래가치 포럼을 개최했다. AI 미래가치 포럼은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등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합리적인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10차 회의는 지난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행동계획'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통신산업의 영향과 시사점을 도출해 통신사업자의 실효성 있는 사업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가 AI 정책의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김상진 정책기획국장이 직접 발제자로 나서 'AI 3대 강국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정부의 인공지능 행동계획 추진성과와 향후 로드맵을 설명했다. 김상진 국장은 “GPU, NPU 등 핵심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과 지속 가능한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통신사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컴퓨팅-데이터-보안을 완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개인정보와 미개방 산업 데이터 활용 규제를 과감히 정비해 데이터가 자유롭게 흐르는 AI 친화적 한국형 규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포럼 의장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 행동계획에 따른 통신업계의 영향과 시사점을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산업 전반의 AI 융합과 인프라 고도화 과정에서 통신사업자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데 공감하며, 국내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다각적인 규제 개선과 법제적 기반 마련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성엽 교수는 “정부의 '인공지능 행동계획'이 실질적인 산업 성과로 이어지려면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규제 합리화와 국가 AI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AI 법제 환경 조성이 핵심”이라며 “기술 혁신 속도에 맞추어 민관 거버넌스를 촘촘히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재성 KTOA 부회장은 “정부의 '인공지능 행동계획'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통신사업자들과의 견고한 인프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KTOA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시사점들을 바탕으로 회원사들이 국가 AI 전략과 정합성을 이루는 실효성 있는 사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2026.06.18 16:24박수형 기자

"비싸고 못 생겼다"…스냅, AR 안경 '스펙스' 공개 후 주가 폭락

스냅이 증강현실(AR) 안경 '스펙스' 공개 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기즈모도,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6일 스냅은 인공지능(AI)과 AR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SPECS(스펙스)'를 공개했다. 스냅은 '일상생활을 위한 웨어러블'을 구현한 이 제품이 비전 프로나 메타 퀘스트와 같은 혼합현실(XR) 헤드셋 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안경에서 AR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장의 시선은 2195달러(약 334만원)라는 높은 가격에 쏠렸다. 일반적인 스마트 안경과 비교하면 매우 비싼 편이다. 경쟁 제품인 메타의 메타 레이벤 디스플레이의 가격 799달러(약 121만원)보다 훨씬 비싸다. 스펙스는 단일 디스플레이 메타 레이밴과 달리 양쪽 렌즈 모두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기 위해 별도 외부 장치가 필요 없다. 반면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에 연결돼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조작할 수 있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제품 가격에 대해 "스펙스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컴퓨터로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고급 컴퓨터나 고급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대"라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답했다. 또 하나 지적되는 문제는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의 핵심 사용자가 10대들이란 점이다. 그 정도 고가품을 구입할 정도의 구매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리서치 매니저 지테시 우브라니는 “스냅 핵심 고객층이 젊은 층에 치우쳐 있었고, 일반적으로 이들은 많은 돈을 쓸 여력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일반 안경에 비해 상당히 커 보이는 안경 디자인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하듯 스냅의 주가는 신제품 발표 당일인 16일 5% 이상 떨어진 데 이어, 17일에는 8% 가량 추가 폭락하며 시장의 실망감을 고스란히 나타냈다. 현재 메타, 삼성전자,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도 저마다의 AR 글래스 출시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스냅의 고가 전략이 향후 시장 주도권 싸움에 어떤 영향이 있을 지 주목된다.

2026.06.18 16: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하이센스, FIFA 월드컵 2026™ 기간 가족들에게 더 스마트한 홈 경험 제공

칭다오, 중국 2026년 6월 18일 /PRNewswire/-- 글로벌 소비자 가전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도적인 브랜드 하이센스(Hisense)가 최신 가전 혁신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연결된 홈 경험을 창출함으로써 가족들이 화면 너머에서도 FIFA 월드컵 2026™(FIFA World Cup 2026TM)의 열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이라는 비전에 따라, 하이센스는 연결된 경험을 중심으로 구축된 통합 홈 생태계인 하이센스 스위트(Hisense Suite)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스마트 제품의 집합체를 넘어 하이센스 스위트는 사람들이 요리하고, 휴식을 취하고, 편안함을 관리하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방식 등 일상의 현실을 중심으로 가정을 구성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대표한다. AI 연결성으로 구동되는 이 생태계는 '통합 AI 홈 생태계(A Unified AI Home Ecosystem)'를 구현하며, 그 가치는 각 제품이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들이 원활하게 함께 작동하는 방식에서 창출된다. 이 경험의 핵심에는 오늘날의 소셜 키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설계된 퓨어플랫 스마트 시리즈 냉장고(PureFlat Smart Series Refrigerator)가 있다.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통합 연결성을 갖춘 이 냉장고는 가족들이 경기 당일 모임을 준비하면서 식재료를 관리하고, 식사와 레시피를 계획하며,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계속해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장된 얼음 및 물 디스펜서는 시원한 음료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경기 당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가족과 축구 팬들에게 필수적인 기능이다. 친구들을 초대해 즐기는 경기 당일 밤의 축제와 일상적인 가족 식사 모두의 경우에서 이 냉장고는 소통과 편의의 허브 역할을 한다. 더 신선하고 스마트한 생활에 대한 이러한 약속은 하이센스의 FIFA 월드컵 2026™ 경기장 사이드 광고 메시지 '하이센스 냉장고, 스마트 쿨링, 프레시 리빙(Hisense Fridge, Smart Cooling, Fresh Living)'에도 반영되어 축구의 열기와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가족 경험을 연결한다. 편안한 가정 환경을 만드는 것은 가족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또 다른 방법이다. 더 깨끗하고 건강하며 개인화된 쾌적함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하이센스 에어 마스터 에어컨(Hisense Air Master Air Conditioner)은 지능형 기후 제어와 스마트 아이 프로(smart eye pro) 및 고급 공기질 관리 기술을 결합한다. 연중 내내 이상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가족들이 더 큰 편안함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며 함께 양질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가족들이 축구의 가장 큰 순간들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모이는 가운데, 하이센스는 화면 너머의 혁신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가정에서의 모든 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드는 연결된 경험을 통해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가전 및 소비자 가전 분야의 글로벌 인정 리더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3~2026년 1분기). 'RGB MiniLED의 기원(The 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하이센스는 차세대 RGB MiniLED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하이센스는 FIFA 월드컵 2026™의 공식 스폰서로서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6.06.18 16:10글로벌뉴스

액시, FSC 모리셔스 라이선스 취득…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규제 트레이딩 제공

액시(Axi)가 모리셔스(Mauritius) 금융서비스위원회(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FSC)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 고성장 시장으로 규제 트레이딩 플랫폼을 확장하고 더 많은 트레이더들에게 글로벌 검증 브로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게 됐다. 시드니,, 2026년 6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온라인 FX 및 CFD 트레이딩 브로커 액시가 모리셔스 금융서비스위원회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이번 승인은 액시의 글로벌 입지에 중요한 규제 관할권을 추가하며, 광범위한 고성장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규제되고 검증된 브로커를 두고 싶어 하는 트레이더들에게 액시의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 모리셔스는 세계에서 가장 국제적으로 활발한 금융 센터 중 하나다. FSC는 라이선스 기업에 자본 적정성, 고객 자금 보호, 영업 행위를 포괄하는 명확한 기준을 적용한다. 트레이더들에게 이는 액시의 모든 규제 법인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책임 프레임워크를 의미한다. 이번 라이선스는 100개국 이상에서 18년 이상의 운영 경험과 규제가 단순히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라 모든 트레이더가 자본을 투입하기 전에 기대해야 하는 기반이라는 액시의 신념을 바탕으로 한다. "모리셔스 라이선스 취득은 액시의 성장과 이 신뢰할 수 있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통해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게 될 트레이더들에게 중요한 발걸음이다. 국제적 확장을 지속하면서 강력한 규제 기준 유지는 우리의 운영 방식의 핵심으로 남아 있다. 이번 라이선스는 트레이더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액시의 제품, 기술, 서비스를 더 많은 시장에 제공하려는 야망을 지원한다." 사이먼 호지키스(Simon Hodgkiss), 액시 최고 리스크 책임자 회사는 또한 수상 경력의 액시 셀렉트(Axi Select) 자금 지원 트레이더 프로그램과 더 넓은 제품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트레이더들이 더 간단하고 연결된 트레이딩 경험을 통해 글로벌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리셔스 라이선스는 액시의 기존 규제 법인에 추가되며, 수상 경력의 기술, 투명한 가격 책정, 고객 성과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100개국 이상의 트레이더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온 18년의 실적을 기반으로 한다. 액시 소개 액시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온라인 FX 및 CFD 트레이딩 브랜드다. 액시는 트레이딩 기술, 교육, 성과 중심 프로그램을 결합해 전 세계 트레이더와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미디어 문의: mediaenquiries@axi.com 자세한 정보: www.axi.com 장외파생상품(OTC)은 높은 투자 손실 위험을 수반한다. 액시 셀렉트 프로그램은 액시트레이더(AxiTrader LLC)의 고객에게만 제공된다. 이 콘텐츠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투자 조언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918418/5999034/AXI_logo.jpg?p=medium600

2026.06.18 16:10글로벌뉴스

래블업 "인텔 '아크 프로 B70', RTX 프로 4000 대비 추론 처리량 높아"

AI 시장의 중심이 모델 학습에서 추론과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으로 이동하면서 GPU 내장 메모리 용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에서 길게 이어지는 대화의 맥락을 처리하고 여러 이용자를 동시에 처리하려면 대용량 메모리가 중요하다. 특히 에이전틱 AI는 장시간 대화 맥락을 유지하고 여러 작업을 병렬 처리해야 하는 만큼 GPU 메모리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이전 추론 결과를 저장하는 'KV 캐시(Key-Value Cache)'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KV 캐시가 충분하지 않으면 기존 KV 캐시 데이터를 제거하거나 재배치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처리량이 감소하거나 응답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KV 캐시를 담을 메모리 용량이 충분하면 더 많은 사용자 요청과 긴 컨텍스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래블업, '백엔드.AI'에서 LLM 2종 대상 벤치마크 수행 국내 AI 플랫폼 기업인 래블업은 최근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백엔드.AI'에서 인텔 아크 프로 B70과 엔비디아 RTX 프로 4000 블랙웰을 대상으로 한 LLM 벤치마크 결과를 공개했다.(인텔 제온 w9-3475X, 우분투 25.10 환경) 인텔 아크 프로 B70은 지난 3월 말 출시된 워크스테이션용 GPU로 AI 추론 수요를 겨냥했다. Xe2 코어 32개와 32GB 메모리 기반으로 대용량 AI 모델을 분할 없이 구동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연산 성능은 최대 367 INT8 TOPS(초당 1조 회 연산) 수준이며 GDDR6 32GB 메모리를 탑재해 중소규모 기업과 개발자가 대형 언어모델(LLM)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게 했다. 비교 대상이 된 RTX 프로 4000 블랙웰은 쿠다 코어 8960개, ECC GDDR7 24GB 메모리를 탑재했고 메모리 대역폭은 672GB/s 수준이다. Qwen3 8B 모델에서 동시 요청시 초당 처리량 향상 현재 기업들이 활용하는 7B~30B급 오픈소스 LLM은 추론 과정에서 상당한 KV 캐시 공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24GB와 32GB 메모리의 차이가 실제 처리량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 래블업이 Qwen3 8B 모델을 기반으로 수행한 8K 컨텍스트 테스트에서 아크 프로 B70은 동시 요청 수가 늘어나도 초당 처리량이 꾸준히 높아졌다. 반면 RTX 프로 4000 블랙웰은 동시 요청 수가 16개 수준에 도달하자 메모리 부족 현상으로 처리량이 급감했다. 이 테스트에서 아크 프로 B70은 엔비디아 GPU 대비 최대 2.24배 높은 처리량을 기록했다. 컨텍스트 길이를 32K까지 늘린 환경에서는 격차가 더욱 커졌고 특정 구간에서는 아크 프로 B70이 최대 4배 이상 높은 처리량을 보였다. 이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GPU 연산 성능 못지않게 메모리 용량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GPT-OSS 20B에서도 RTX 프로 4000 대비 처리량 25% 우위 GPT-OSS 20B 모델을 이용한 테스트에서도 비슷한 경향이 확인됐다. 아크 프로 B70은 동시 요청 수가 증가해도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했으며 32개 동시 요청 환경에서 RTX 프로 4000 블랙웰 대비 25% 처리량이 높았다. 래블업은 실제 벤치마크에서 아크 프로 B70의 KV 캐시 활용 가능 용량이 RTX 프로 4000 블랙웰 대비 평균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래블업 관계자는 "이에 따라 모델 가중치를 적재한 이후에도 더 많은 메모리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리량과 가격을 함께 고려한 비용 효율 분석에서도 아크 프로 B70이 더 나은 결과를 보였고 AI 서비스 운영에 중요한 토큰당 비용 기준으로는 최대 8배 이상의 효율 향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AI 에이전트 등장에 GPU 메모리 용량 중요성 ↑ 래블업은 "장비와 솔루션 도입 시 토큰 처리 비용은 주요 검토 항목 중 하나이며 처리량과 GPU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정가 기준 아크 프로 B70은 1099달러(약 149만원), RTX 프로 4000 블랙웰은 2199달러(약 297만원)로 벤치마크 결과를 반영하면 두 제품 간 비용 효율 격차는 더욱 커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결과는 특정 모델과 특정 추론 환경에서 측정된 것으로, AI 학습 성능이나 모든 워크로드에서 동일한 우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 AI 생태계 전반에서는 여전히 엔비디아의 영향력이 압도적이다. 쿠다(CUDA)를 중심으로 구축된 개발 환경과 풍부한 소프트웨어 지원은 AMD나 인텔 등 경쟁사가 단시간에 따라잡기 힘들다. 그러나 오픈소스 기반 인텔 AI 프레임워크인 '오픈비노'를 비롯해 vLLM, llama.cpp 등 주요 AI 프레임워크가 인텔 GPU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크 프로 B70이 AI 추론 시장을 겨냥한 실용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확산될 수록 연산 성능뿐 아니라 메모리 용량과 비용 효율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26.06.18 16:08권봉석 기자

"된다, 데카콘"...플렉스 임직원,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 직관

플렉스 임직원들이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를 직관하며 '데카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플렉스는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플렉스 팀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팀데이는 플렉스가 공식 후원하는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한화 이글스전)에 맞춰 진행했다. 플렉스 장해남 대표와 송호진 이사는 각각 등번호 '10'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구자와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올라 경기 포문을 열었다. 플렉스 측은 '10의 10제곱 달러, 즉 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데카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숫자'라고 설명했다. 플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Relations Driven AX'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을 첫 공개하며, 관계 데이터와 고도화된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기업용 AI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알렸다. 이에 발맞춰 플렉스 구성원들은 Relations Driven AX 문구와 각자 개성이 담긴 220개의 다채로운 치어풀을 활용해 팀별 포토제닉을 선정, 경기 승리 점수 예측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함께 즐겼다. 이날 경기는 키움 히어로즈가 4대3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플렉스는 키움 히어로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3년 연속 '1점 차 역전승'이라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직관하게 됐다. 매 파트너데이 마다 구단에 짜릿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는 플렉스는 '직관 승률 100%'라는 명실상부 '승리 요정' 공식을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 또 경기 중간 진행된 이닝 이벤트에서는 객석의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퀴즈를 출제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퀴즈 정답자들에게는 플렉스 로고가 새겨진 키움히어로즈 모자를 선물했다. 장 대표는 "플렉스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뜻으로 뭉쳐 역동적인 에너지를 나눈 순간이었다"며 "각 포지션의 선수들이 승리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몰입하듯, 플렉스 역시 강력한 원팀 시너지를 바탕으로 1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데카콘 기업으로 반드시 성장하겠다"고 자신했다.

2026.06.18 16:08백봉삼 기자

딥페이크·청소년 보호 꺼낸 구글…AI 규제 대응 빨라졌다

인공지능(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플랫폼 사업자의 안전 책임 논의가 커지는 가운데 구글이 정부·법조계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딥페이크와 허위정보, 온라인 사기, 아동·청소년 보호를 전면에 내세워 국내 규제 논의에서 '온라인 안전' 프레임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구글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태평양 본사에서 '온라인 안전 포럼 : 디지털 신뢰 구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신뢰와 아동·청소년 보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업계, 법조계,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글은 AI 서비스 고도화와 이용자 보호를 함께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허위정보와 딥페이크 제작 문턱이 낮아진 만큼, 플랫폼 사업자의 기술적 대응과 사전 예방 체계가 중요해졌다고 판단해서다. 크리스티 아비자이드 구글 트러스트 앤 세이프티 부사장은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동시에 이용자들이 AI 서비스를 활용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아동·청소년 보호도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구글은 미성년 이용자를 단순히 디지털 환경에서 차단하기보다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술을 학습과 성장의 도구로 활용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비자이드 부사장은 "아동 발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제품 및 정책 설계 단계에서 아동 발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구글이 온라인 안전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국내 플랫폼 책임 논의의 무게중심이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AI 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은 투명성, 안전성, 이용자 보호 체계를 서비스 운영 전반에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다. 검색과 유튜브, 광고,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모두 운영하는 구글에는 이 같은 변화가 개별 규제 대응을 넘어 플랫폼 신뢰 전략 전반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허위정보와 딥페이크, 온라인 사기 대응은 콘텐츠 유통 관리 문제에 그치지 않고 알고리즘, 광고 심사, 이용자 보호, AI 서비스 설계와도 연결된다. 법률 시장에서는 AI와 플랫폼 규제가 새 자문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 대외 분쟁 대응 전반에서 법률 검토 수요가 커지는 분위기다. 태평양이 구글과 공동으로 포럼을 연 것도 관련 쟁점을 기업 실무 차원에서 다루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준기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AI와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편, 디지털 신뢰, 아동청소년 보호라는 새로운 과제를 주기도 했다"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이고도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을 업계, 학계,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도 디지털 신뢰를 AI 정책의 주요 축으로 제시했다. AI 산업 육성과 안전 체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축사에서 "디지털 신뢰는 디지털 혁신과 함께 발전시켜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AI 기본법 역시 기술 변화에 맞춰 함께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아동·청소년 보호를 온라인 플랫폼 정책의 주요 과제로 강조했다. 디지털 공간이 생활과 경제활동, 공론장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만큼 미성년 이용자를 위한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류신환 방미통위 비상임위원은 "디지털 공간은 일상과 경제 생활을 일궈 나가고 민주주의 공론의 장으로 기능하는 삶의 터전"이라며 "방미통위는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선경 방미통위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은 "방미통위가 추진하는 것은 아동·청소년의 SNS 이용을 차단·제재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청소년은 정보 접근권과 표현의 자유를 누리는 기본권의 주체인 만큼, 얼마나 많은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18 16:06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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