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02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한화에어로 대전공장 생산차질 3주째…"실적 타격은 미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의 생산 차질이 3주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전사업장은 미사일 추진체 등을 생산하는 핵심 방산 거점이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생산 중단 기간을 고려하면 연간 실적 추정치를 크게 흔들 변수는 아니라는 평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지난 2일 생산중단 공시 이후 23일째 일부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앞서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외삼동 대전사업장에서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 발생에 따른 부분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시를 통해 생산중단 분야를 대전사업장으로 명시하고, 생산중단 영향에 대해 '일부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생산 재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사고 원인 규명과 전 현장 특별안전교육, 재발방지 대책 수립 이후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생산중단이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사업장은 추진체를 제조하는 사이트로, 우주 발사체 관련 물량뿐 아니라 수출이 확대되는 천무와 천궁 등 미사일 추진체 생산과도 연관된 것으로 파악된다. 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실적에 미치는)영향은 극도로 미미하다고 보고 있다"며 "대전 공장은 추진체를 제조하는 사이트로, 우주 발사체 분야도 있겠지만 현재 성황리에 수출되고 있는 천무, 천궁 미사일 추진체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산중단 기간과 매출 구조를 감안하면 실적 추정치 조정 폭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백 연구원은 "1년을 52주로 치환하고 전체 매출 중 미사일 관련 비중을 고려하면 한화에어로 별도와 연결 기준으로 극도로 미미한 추정치 하향은 있을 수 있다"며 "고객사의 요청사항에 대해 시장이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은 제한적이므로, 시장에서 원래의 실적 추정치를 낮게 보고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 공시 기준 대전사업장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 3189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연결 매출액 26조 7029억원의 4.94% 수준이다. 단순 계산상 대전사업장이 차지하는 비중 자체가 5% 미만인 데다, 생산중단이 특정 기간에 국한될 경우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안을 구조적인 수요 훼손보다는 일시적 생산 차질로 보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부문은 천무, K9 자주포, 탄약·유도무기 관련 수출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 생산 재개 시점이 늦어질 경우 일부 납기 조정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연간 실적 컨센서스를 크게 낮출 변수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올해 연간 컨센서스(예상 평균치)는 매출 30조 694억원, 영업이익 4조 259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6%, 37.9% 증가한 수치다. 대전사업장 생산 차질에도 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최정환 대신증권 연구원도 단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최 연구원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변수가 남아 있지만, 수출 사업에서 주로 나가는 것은 아직 탄보다는 체계”라며 "천무 같은 체계는 체계 자체와 탄이 분리돼 들어가는데, 조립이 먼저 들어가고 수출된 이후 탄이 나가는 구조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2분기 실적에는 크게 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관건은 생산 재개 시점이다. 작업중지 명령 해제에는 사고 원인 조사와 안전조치 이행, 관계 당국의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생산중단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일부 방산 물량의 납기와 매출 인식 시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남아 있다.

2026.06.24 18:09류은주 기자

엔씨 '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 '피닉스' 실시…요정 클래스 리부트

엔씨가 대표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피닉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요정 클래스가 전면 개편된다. 속성 스킬이 강화되는 '피닉스'와 지정된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폭풍을 소환하는 '사이클론' 등 강력한 신규 스킬이 대거 추가된다. 이와 함께 기존 대표 스킬인 '트리플 애로우'는 패시브 형태로 변경된다. '블러드 투 소울'은 자동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클래스 체인지' 행사를 통해 요정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다. 신규 지역과 던전도 공개된다. 다음달 8일에는 신규 지역 '숨겨진 결계의 숲'과 신규 던전 '화염의 성소'가 문을 연다. 이용자는 네루파 NPC나 결계의 숲 통행증, 하딘의 텔레포트 등을 통해 숨겨진 결계의 숲에 입장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가디언 NPC를 통해 화염의 성소로 이동하면 '듀펠게넌 레이드'를 플레이 가능하다. 이어 7월29일에는 '공허의 사원' 리뉴얼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보스 '공허의 기르타스' 등장 시 전용 전투 구역이 '컴뱃 존'으로 변경되고 신규 오브젝트가 추가된다. 인게임 편의성도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폭 다듬어졌다. 기존 리미티드 서버에서만 지원하던 상점 장비의 아데나(인게임 재화) 구매 혜택이 레거시 월드까지 확대 적용된다. 일일 및 주간 콘텐츠의 수행 여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 현황판' 기능이 도입됐다. 엔씨는 총 7종에 달하는 'TJ 쿠폰' 보상을 선물한다. 이용자는 다음달 8일 정기점검 전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아데나로 'TJ 쿠폰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2026.06.24 18:09진성우 기자

티엘비, 유리기판 기술 개발 추진…협력사와 MOU 체결

PCB 전문기업 티엘비가 유리기판 기반의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선다. 티엘비는 최근 유리기판 관련 장비·공정 기술을 보유한 A사와 유리기판 및 반도체 패키징 기술 분야 공동개발·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유리관통전극(TGV) 기술, 금속화(Metallization) 기술,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 제조기술 등을 핵심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양사는 관련 소재·화학약품·장비 검토부터 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평가까지 전주기적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외 특허·인증·표준화 대응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역할 분담은 각사의 강점에 따라 나눴다. 티엘비는 반도체용 PCB 및 차세대 패키징 분야에서 쌓아온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 요구사항 검토, 기술성 평가, 사업화 가능성 분석을 맡는다. A사는 유리기판 관련 장비 및 공정 기술 역량을 토대로 기술 정보 제공과 검토를 담당한다. 필요에 따라 제3의 연구기관이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포함한 공동개발 과제도 추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 구조를 열어뒀다. 유리기판은 기존 유기 기판 대비 신호 손실이 적고 열팽창계수(CTE)가 낮아 고성능 AI 반도체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징의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개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PCB 업체들도 유리기판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는 추세다. 티엘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둔 메모리 반도체용 기판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PCB 기술력을 유리기판 패키징으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티엘비 관계자는 "이번 MOU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동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6.24 18:01장경윤 기자

그라비티, 웹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 유니버스' 글로벌 커뮤니티 개설

그라비티가 대표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에 HTML5 기술을 결합해 플랫폼 경계를 허문 차세대 웹 MMORPG를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HTML5 기반 웹 MMORPG '라그나로크 유니버스'의 공식 글로벌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유니버스는 그라비티의 대표 IP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HTML5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 하나의 거대한 세계가 끊김 없이 이어지는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웹 브라우저 하나만으로 접속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게임 개발 소식과 핵심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면서 개발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오는 7월 중 '라그나로크 유니버스'의 첫 번째 테크니컬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번에 개설된 공식 디스코드 커뮤니티에 조기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테스트 최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박정훈 그라비티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유니버스는 라그나로크 IP의 고유한 감성에 HTML5 기반의 높은 접근성을 결합한 타이틀"이라며 "글로벌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와 적극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2026.06.24 17:55진성우 기자

"휴, 괜히 걱정했네"…유통업계 '월드컵 특수' 톡톡

2026 북중미 월드컵 우리 국가대표팀 경기가 평일 오전 시간대에 열려 표정이 굳었던 유통·외식업계가 이제는 웃고 있다. 과거 심야 월드컵 때처럼 치킨과 맥주, 야식 소비가 크게 살아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예상과 달리 관련 상품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체코전과 19일 멕시코전이 열린 날 편의점, 치킨 프랜차이즈, 배달앱 등에서는 오전이라는 불리한 시간대에도 응원 관련 수요가 몰렸다. 업계에서는 월드컵 특수가 예년만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한국전이 모두 평일 오전 시간대에 배치되면서 경기 관람 자체가 쉽지 않은 데다, 경기 직후 다시 업무에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이 많아 주류와 야식 수요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소비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늦은 밤 집이나 술집에 모여 경기를 보던 수요는 줄었지만, 출근 후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경기를 보거나 광화문 등 거리 응원 현장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과 치킨업계가 새로운 시간대의 응원 특수를 흡수한 모습이다. 편의점, 무알코올 맥주·간편식 웃었다…거리응원 상권도 '들썩' 가장 큰 체감은 편의점에서 나타났다. 이전 월드컵이 심야 시간대 치킨과 맥주, 안주류 중심으로 소비가 몰렸다면, 이번 대회에서는 오전 경기 특성상 무알코올 맥주와 간편식, 음료류 수요가 함께 늘었다. 특히 경기 직후 업무에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상권에서는 무알코올 맥주와 김밥,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상품이 수혜를 봤다. 거리 응원이 열린 광화문 일대 편의점 매출도 크게 뛰었다. CU가 멕시코전이 열린 지난 19일 광화문 인근 10여 개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일 대비 매출은 3.8배 늘었다. 먹거리와 주류 수요도 함께 붙었다. 즉석치킨은 255.1%, 삼각김밥은 165.8%, 샌드위치는 102.3%, 김밥은 101.5%, 스낵류는 177.4%, 마른 안주류는 190.1% 늘었다. 주류에서는 하이볼 매출이 514.3%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맥주 234.1%, 와인 220.8%, 소주 174.4% 순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마트24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멕시코전 당일 주요 상품 매출은 전일 대비 컵얼음 149%, 생수 76%, 파우치음료 59%, 탄산·스포츠음료 58% 증가했다. 김밥과 삼각김밥도 각각 58%, 57% 늘었다. 기업들은 남은 경기 수요에 맞춰 재고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CU는 광화문 인근 점포에 냉장 집기를 추가 설치하고 음료, 간편식, 스낵 재고를 평소보다 3배 이상 늘렸다. 1차전 당시 오피스가에서 즉석치킨 수요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한 마리 치킨과 꼬치류 등 인기 치킨 품목 재고도 최대 5배 이상 확대했다. 이마트24는 광화문 일대에 응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인근 점포의 생수와 맥주 발주량을 평소보다 약 150% 확대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매장 외부에 추가 결제 단말기를 설치해 몰리는 손님에 대응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경기 시간이 오전으로 잡히면서 기존 심야 응원 때와 같은 주류·야식 특수는 제한적일 것으로 봤지만, 실제로는 오피스와 거리 응원 상권을 중심으로 무알코올 맥주, 간편식, 음료, 얼음 수요가 고르게 나타났다”며 “남은 경기 일정에 맞춰 주요 점포 재고와 프로모션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치킨·배달도 오전 특수…주문 시간대 앞당겨졌다 치킨과 배달앱에서도 오전 경기 효과가 나타났다. 평소 저녁 시간대에 몰리던 치킨 주문이 경기 시작 전후와 점심 시간대로 앞당겨지면서, 오전 경기에도 관련 수요가 크게 늘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 12일 체코전 당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주문수는 전주 동요일 대비 51.5% 증가했다. 킥오프를 앞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주문수는 전주 동시간 대비 90.6% 늘었다. 특히 치킨 주문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시간대 치킨 주문수는 전주 동요일 대비 875.8% 증가해 약 10배 늘었다. 피자 주문도 220.8%, 족발·보쌈은 97.9% 증가했다. 오전 시간대에도 스포츠 관람용 먹거리 수요가 배달 주문으로 이어진 셈이다. BBQ의 멕시코전 당일 오후 1시 기준 매출은 평소 대비 약 4.5배 늘었다. 노랑통닭도 점심 시간대 매출이 뛰었다. 노랑통닭은 지난 19일 멕시코전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 시간대 매출이 전주 동시간 대비 약 4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일매출도 직전 평일 평균 대비 약 91% 늘었다. 앞서 12일 체코전 당시에도 점심 시간대 매출은 전주 동시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경기 시간에 맞춰 영업 방식을 조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BBQ는 한국전 경기일에 맞춰 자체 앱 주문 시간을 오전 8시부터로 앞당겼다. 체코전 당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가맹·직영 매장 중 절반 이상이 평소보다 일찍 판매 시스템을 열었고, 멕시코전에는 주요 매장 조기 운영률이 70% 이상으로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월드컵 특수가 기존 심야 응원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전 경기라 치킨과 주류 소비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사무실 단체 관람과 점심 주문 수요가 붙으면서 새로운 시간대의 매출이 발생했다”며 “남은 경기와 32강 진출 여부에 따라 조기 오픈, 배달·포장, 단체 주문 대응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7:54류승현 기자

문체부, 스포츠·공연 암표 다량 판매 의심 15명 경찰 수사 의뢰

프로스포츠 경기와 공연 입장권을 반복적으로 대량 판매한 정황이 확인된 판매자들이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23일 프로스포츠와 공연 온라인 암표 신고·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해 다량 판매 정황이 확인된 15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온라인 암표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했다. 스포츠 경기 입장권 판매 의심 사례는 11명이다. 이들이 게시한 판매 대상 좌석·구역을 기준으로 추산한 입장권 수는 총 670장, 판매 추정 금액은 3684만6000원이다. 일부 판매자는 입장권 110장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됐고, 특정 야구 경기 입장권만 54장을 올린 사례도 있었다. 스포츠 입장권의 개별 최고 판매가는 35만원, 정가 대비 최고 웃돈은 8배로 집계됐다. 공연 입장권 다량 판매 의심 사례는 4명이다. 이들의 판매 추정 입장권은 총 40장, 판매 추정 금액은 1164만3천원이다. 대상 공연은 모두 1인 1매 구매 제한이 적용된 BTS와 세븐틴 등의 공연이었다. 문체부는 이들 판매 양상이 통상적인 개인 간 양도나 정상적인 예매 범위를 넘어선다고 판단했다. 특히 동일 경기 입장권을 대량 판매한 경우 자동화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입장권을 확보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공했다. 문체부는 온라인 플랫폼과 예매처, 프로스포츠 단체 등과 협력해 다량·반복 판매 사례를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수사가 필요한 거래 정황은 관계기관에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월 28일부터는 개정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이 시행된다. 개정법은 자동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부정거래를 금지하고,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 이하 과징금과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다량의 입장권을 반복적으로 확보해 재판매하는 행위는 스포츠 팬과 공연 관람자들의 정당한 관람 기회를 침해하고 공정한 예매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개정법 시행에 맞춰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7:50김한준 기자

"공공기관도 직접 AI 에이전트 만든다"…삼성SDS '패브릭스'로 행정 혁신 가속

"이제 공공기관 실무자도 직접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삼성SDS가 구축 과정 전반을 지원하겠습니다." 양낙용 삼성SDS AX센터 그룹장은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가이드 설명회'에서 삼성SDS의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를 활용한 공공 AI 에이전트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6 공공 AI 박람회 부대행사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범정부 AI 공통 기반의 운영 현황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고 공공기관의 AI 활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그룹장은 공공기관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패브릭스에서 모델컨텍스트프로토콜(MCP) 서버 구축부터 검색증강생성(RAG) 구성, 업무 시스템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패브릭스는 에이전트 구축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직원들도 직접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며 "처음 구축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삼성SDS가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법제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현재 자체 AI 에이전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SDS는 현장 지원을 통해 구축과 활용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 그룹장은 패브릭스의 모든 기능을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개발자나 협력 기업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업무 시스템과 연계한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정부24 AI 사례도 소개했다. 정부24 AI는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먼저 답변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RAG 기술을 활용해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질문과의 연관성을 검증한 후 대규모언어모델(LLM)이 최종 답변을 생성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양 그룹장은 "검색된 정보와 질문 간 관련성을 반복적으로 검증해 정확도를 높이고 환각 현상을 최소화한다"며 "단순 챗봇을 넘어 실제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단순 질의응답에 그치지 않고 업무 시스템 접속, 데이터 조회 및 수정, 승인 절차 수행 등 실제 행정 업무 프로세스와 연계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노코드 방식뿐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코드 기반 환경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7:40남혁우 기자

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신규 맵 및 특별 모드 전격 출시

라이엇 게임즈가 인기 슈팅 게임 '발로란트'에 독창적인 기믹을 갖춘 신규 맵과 스파이크 해체 상황에 집중한 쾌속 모드를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2026 시즌 액트 4를 맞아 신규 맵 '서밋'과 신규 특별 모드 '탈환전'을 포함한 대규모 13.00 패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맵 서밋은 13번째 전장이다. 중국 장자제 국가삼림공원 일대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2개의 스파이크 지점과 3개의 공격로로 구성된 서밋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로운 환경 요소인 '내려오는 벽' 기믹이다. 이용자가 라운드 도중 스위치를 파괴해 내려오는 벽을 작동시키면, 벽이 통로를 차단해 진입 동선과 주요 시야를 가로막는다. 한 번 내려온 벽은 해당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되돌리거나 파괴할 수 없어 라운드 내 전략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당 기믹은 A 사이트, B 사이트, 중앙(미드)에 각각 하나씩 배치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용자가 새로운 전장에 부담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경쟁전 케어 기간을 부여한다. 출시 후 첫 2주간 서밋 맵에서 경쟁전을 플레이할 경우, 패배 시 차감되는 경쟁전 등급 점수(RR) 손실이 50% 감소한다. 반면 승리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100%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신규 특별 모드 탈환전은 스파이크 설치 이후의 긴박한 리테이크 상황을 빠른 호흡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라운드 기반의 3대3 모드다. 발로란트 플레이의 가장 핵심적인 승리 목표 순간만을 압축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환전에서는 매 라운드 설치팀과 탈환팀이 교대된다. 설치팀은 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지점 내 설치된 스파이크를 사수해야 하며, 탈환팀은 제한 시간 내에 이를 해체해야 한다. 한 팀을 전멸시키거나 목표를 달성하면 라운드를 가져가며, 먼저 5라운드를 선점하는 팀이 최종 승리한다. 별도 경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 라운드 시작 시 무작위로 제시되는 '무기 및 방어구 카드'와 '스킬 충전 카드'를 통해 장비를 갖춘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 강력한 카드가 제공된다. 탈환전은 어센트, 바인드, 헤이븐, 선셋과 신규 맵 서밋까지 총 5개 맵의 스파이크 지점 중 한 곳이 무작위로 선택되어 진행되며, 액트4 기간 중 사용 맵 목록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킨 컬렉션과 배틀패스도 추가됐다. 공상 과학과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신규 스킨 '블랙스파이어 컬렉션(팬텀·셰리프·스펙터·아레스·근접 무기)'을 비롯해 '천공의 사신 고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신규 배틀패스를 인게임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6.24 17:38진성우 기자

페이블5가 촉발한 외산 AI 리스크…네이버클라우드, 정부 전용 리전으로 AI 주권 확보

"최근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5 중단 이슈 등 해외 인공지능(AI) 기업의 정책 변화에 대해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국방 분야에서는 외산 AI 의존에 따른 불확실성이 새로운 리스크로 떠오르는 중입니다." 정주환 네이버클라우드 AX랩 이사와 강민석 네이버클라우드 퍼블릭 플래그십 이사는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공부문 AI 도입·활용 가이드 설명회'에서 범정부 AI 공통기반 구축 사례와 공공 AI 전환(AX) 전략을 소개했다. 이들은 외산 AI 의존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AI 주권 확보를 위한 정부 전용 리전과 자체 AI 생태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변동성 커지는 외산 AI, 공공·국방 분야 리스크 우려 강민석 이사는 앤트로픽의 페이블5로 본격화된 모델 접근 제한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공공·국방 분야는 해외 기업이나 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정적인 AI 공급 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는 "최근 해외 AI 모델 제공 정책 변화와 관련된 이슈를 민감하게 보고 있다"며 "국방이나 공공 분야처럼 장기적인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영역에서는 외산 모델 의존도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 경쟁력이 단순히 모델 성능이 아니라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클라우드 인프라, AI 모델이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 주권뿐 아니라 AI 주권, 컴퓨팅 주권, 클라우드 주권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주권 확보 위한 '정부 전용 리전' 추진 강민석 이사는 AI 주권 확보 전략 핵심으로 공공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국내 인프라 위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정부 전용 리전을 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세종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정부 전용 리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전용 리전은 인터넷과 물리적으로 분리된 환경에서 운영되며 정부 전용 서버실과 독립 전력 체계, 강화된 보안 체계를 갖춘 형태로 설계된다. 강 이사는 "공공부문의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주권과 디지털 주권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요구하는 보안 수준과 안정성을 충족하는 전용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 데이터센터는 향후 대전·공주 지역과 연계한 재해복구(DR) 체계 구축도 가능하도록 설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가 필요로 하는 고가용성 AI 인프라를 장기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AI 생태계 구축...40개 부처서 AI 서비스 개발 진행 정부 전용 인프라와 함께 자체 AI 모델 전략도 강화한다. 강 이사는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한 자체 AI 모델과 AI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외산 모델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공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오픈웨이트 모델과 국내 AI 모델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엔비디아 네모트론 생태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표준 기술을 수용하면서도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GPU 인프라부터 AI 플랫폼, 자체 거대언어모델(LLM)까지 보유한 AI 풀스택 사업자로서의 강점도 강조했다. GPU 서비스를 공급하는 동시에 직접 대규모 AI 모델을 개발·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AI 인프라와 플랫폼을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주환 이사는 범정부 AI 공통기반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약 40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이 범정부 AI 공통기반 내 테스트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법제처를 비롯한 여러 기관은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법령 검색과 행정 업무 지원, 문서 분석, 민원 대응 서비스 등을 직접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해커톤과 AI 서비스 기획, 에이전트 개발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별도 인프라 구축 부담 없이 AI 모델을 시험하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으며 실제 사업화 단계에서는 각 부처가 자체 예산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 이사는 "현재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단순한 시범사업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서비스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직접 AI 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하는 환경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4 17:29남혁우 기자

AI 내재화 확산에 서버용 고출력 전원 솔루션 주목

기업이나 조직 내에서 기업 비밀이나 민감한 개인정보 외부 유출을 막고 오픈소스·자체개발 AI 모델을 활용한 추론과 에이전틱 AI 구동을 위해 AI 서비스를 일부, 또는 전부 자체 서버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AMD 등 GPU 제조사 기반 서버 도입도 늘고 있다. 문제는 이 서버들이 활용하는 전력이 과거 수백 W에 불과했던 x86 서버 대비 최소 두 배 이상 늘어났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 DGX A100(6U) 기반 서버는 시스템 한 대당 최대 6.5kW(킬로와트)의 전력을 소비한다. 일반 웹서버나 가상화 서버에 쓰이는 x86 1U 서버의 전력 소모량인 300W의 20배 이상이다. 24일 한미마이크로닉스 관계자는 "고성능 GPU 서버 등장으로 단일 서버가 아닌 랙 단위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들이 전력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고효율·이중화 서버 전원 솔루션 도입을 확대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성능 AI 서버가 바꾼 전원 인프라 시장 고성능 GPU를 구동하는 서버 환경에서 서버용 전원공급장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대용량 전력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며, 이에 실패하면 내부 서비스 중단과 이로 인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주류 GPU인 엔비디아 블랙웰 GB200은 블랙웰 GPU 2개와 그레이스 CPU 1개로 구성되며 최대 2.7kW까지 소비한다. 이는 전세대 주력 제품인 H100의 700W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AI 서버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글로벌 서버 제조사와 전원 솔루션 업체들도 고출력 PSU 및 파워쉘프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미마이크로닉스 "AI 전원 솔루션 공급 확대"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올해 2월 글로벌 전원 솔루션 전문기업 그레이트월과 AI·서버 및 엔터프라이즈 전원 솔루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는 기존 PC와 워크스테이션 등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를 서버 등 AI 인프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라고 밝혔다. 현재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그레이트월 제품군 중 엔비디아 GB300 구동을 위한 33kW급 파워쉘프, 서버용 특수 전원공급장치인 CRPS 제품 4종을 국내 유통중이다. CRPS는 서비스 운영 중단이 허용되지 않는 데이터센터 환경을 위해 설계된 특수 전원공급장치다. 전원 공급을 이중화해 문제가 생겨도 전원 차단 없이 교체가 가능해 다운타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GPU 서버 매각시 전원 교체 필요" AI 서버 도입 확대와 함께 기존 장비 교체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은 신규 AI 서버를 도입하면서 기존 서버 자산의 매각과 재활용, 유지보수 체계 구축에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올 상반기 진행된 자체 제품 발표 행사와 주요 AI 관련 전시회 등에 AI 인프라 환경을 고려한 그레이트월의 GB300 파워쉘프와 CRPS 시리즈를 비롯해 서버용 전력·냉각 인프라 제품군 전시에 나서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업들이 단가 최소 수천만원 이상인 GPU 서버를 교체하며 기존 제품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비용 보전에 나서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기존 전원공급장치를 신규 제품으로 교체하는 수요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전원부터 섀시, 추론 서버까지 포트폴리오 확대"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전원 솔루션 외에도 서버 섀시와 냉각 솔루션, AI 서버 플랫폼 등 관련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1U 랙마운트 서버 케이스 RM100은 이중화 전원과 다양한 서버 환경 구성을 지원하며, 이 외에도 4U~6U 서버 섀시, 스토리지 서버 케이스, 듀얼 CPU 서버용 쿨러 및 산업용 고풍압 팬 등 서버 인프라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다. 자체 개발 제품 투입도 준비 중이다. 7U 규모 AI 추론용 서버 'GSR7 P2G8M24'는 GPU 최대 8개를 탑재 가능하며 핫스왑 기반 스토리지와 이중화 전원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확보와 전력 효율 개선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GPU 성능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버 전원공급장치와 파워쉘프 등 전력 인프라 시장 역시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6.24 17:25권봉석 기자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28일 부산서 최종 챔피언 가린다

지역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종목의 왕좌를 두고 최종 8인이 부산에서 격돌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6 KEL)' FC 모바일 종목의 결선 무대가 부산에서 치뤄진다고 24일 밝혔다. 2026 KEL의 본선은 지난달 16일부터 6월14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가 결정될 결선 경기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KEL은 지역 이스포츠 선수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KEL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고 있다. 오프라인 경기는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과 협업해 부산, 광주, 경남(진주), 대전에서 열린다. 본선 경기는 12개 지역에서 총 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각 조 상위 2명씩 총 8명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선 진출자는 ▲A조 김태현(선수명: Beelzebul), 김태호(호수) ▲B조 김경래(KKR), 심성보(발베르데) ▲C조 장재혁(우서장), 권민석(둥글게) ▲D조 유창호(Ahina), 박희찬(회백숙)이다. 지난해 KEL FC 모바일 종목의 초대 챔피언인 유창호 선수는 본선 D조에서 9승 1패, 2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최소 실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A조 김태현 선수 역시 9승 1패, 60골을 터트리며 최다 득점상을 휩쓸어 결선 무대에서의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했다. 올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2위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상금 500만원), 3위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결선 상위 2인은 올해 열리는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PRO 모바일 미드 시즌'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결선 현장 관람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1매당 3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 오전 8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는 7월 말 결선을 앞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6일 차 라이브 뷰잉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해 즐길 수 있다. 이번 결선 1·2일차 중계는 이성훈 캐스터와 영미터 해설이 맡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심지수 캐스터와 한정욱 해설이 마이크를 잡는다. KEL 공식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2026.06.24 17:19진성우 기자

"中 1위 오를 동안 K배터리는 공장 처분…세제 지원, 있어도 없는 꼴"

"중국 CATL이 어떻게 지금의 지위에 올랐는지 보면, 정부의 5개년 산업 지원 계획 하에 재정과 세제, 금융, 인프라, R&D, 인재, 규제 개선 등 7종의 정책적 지원을 받았다. 기업 차원에선 R&D를 통한 기술력 제고에만 집중하고 다른 필요한 것들은 정부가 모두 지원해줬다고 볼 수 있다." (김남호 LG에너지솔루션 상무) "배터리 업계가 정부 지원만 바라고 있는 건 아니다. 3사 모두 국내에서 ESS 배터리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합작공장과 중국 공장, 헝가리 공장 등 해외 생산설비들은 정리하고 있다. 구성원 구조조정도 했다. 업계가 이처럼 겨울을 나는 시기에 한시적으로라도 지원을 받으면, 차후 기업이 국가에 기여할 날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 (윤영두 SK이노베이션 부사장)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배터리 재도약을 위한 산업전략 국회 토론회'에 참여한 기업 패널들은 산업 현황을 이같이 언급하면서, 실질적 세제 지원을 적극 호소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정책 지원이 크게 미미한 가운데, 업황이 악화되자 재무 체력이 저하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업계가 수년간 지속 요구해온 것은 세액공제 직접환급제다. 이날 업계와 법조계 등 토론회 참석자들은 배터리 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정작 기업들이 업황 악화나 집중 투자 등에 따라 자금난을 겪을 시기에는 지원을 받지 못하도록 설계된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배터리(이차전지)는 국가첨단전략기술로서 각종 투자에 대해 20~30% 수준의 세액공제를 받도록 제도화돼 있다. 그러나 기업이 적자 국면에 들어가 법인세를 내지 않는 상황에선 이 세액공제가 이연된다. 결과적으로 중국 등 글로벌 경쟁 기업들은 전기료나 생산 보조금, R&D 지원금 등 각종 정책 지원을 받는 반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업황이 악화된 시기에 해외 기업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 김남호 상무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 패키지 7종을 모두 지원해달라는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더 큰 세제 직접환급제만 도입해달라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연된 세액공제 규모가 상당히 많은데, 이를 환급받을 수 있는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업계 상황을 고려해 산업통상부는 배터리 산업 대상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을 위해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 생산분에 비례해 세액공제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비롯해 기업들이 받는 세액공제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직접환급제'를 도입하면, 자금난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배터리 업계 주장이다. 노명호 삼성SDI 그룹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 열심히 노를 젓고 나아가야 하는데, IRA 등 해외 정책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경향이 있다”며 “R&D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에 대해 직접환급제와 제3자 양도 허용 등을 조속히 도입하자는 것은, 있는 제도를 잘 활용하게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윤영두 부사장은 “현재 배터리셀사들과 소재사들이 어렵다 보니 정부에 도와달라는 상황”이라면서도 “배터리도 전기차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친환경 산업이고, 배터리 산업 투자는 결국 미래에 투자하는 것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배터리셀사 외 소재, 부품, 장비사, 광물 정·제련 산업까지 공급망 전반을 포괄하는 정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안들도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무 체력이 약한 반면 정책 지원이 적어 이 기업들의 경쟁력이 저하될 경우, 국내 산업의 전체적인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우영 에코프로 실장은 “해외 광물 정·제련 시설에 투자를 지속 중인데, 세액공제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의 높은 의존도를 상쇄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이는 필요한 투자이고, 배터리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주요 광물 공급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안정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세액공제 대상을 배터리셀과 모듈로 좁게 한정하기보다 핵심 소부장과 광물 정·제련시설까지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소기업까지 두루 지원할 수 있고, 통상 마찰 우려도 지원 대상이 확대될수록 가능성을 더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정부는 업계가 요구하는 세액공제 직접환급제를 단기간에 도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규형 산업통상부 배터리전기전자과장은 “행정 특성상 생산세액공제 도입과 직접환급제 도입을 동시 추진하긴 어려움이 있다”며 “올해는 (배터리를) 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산업 지원책으로 3000억원 수준의 대규모 R&D 프로그램 예산 마련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부 외 범 정부 차원의 배터리 정책 지원 TF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내 AI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재생에너지도 대폭 늘려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배터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배터리산업육성법이 여럿 발의됐는데, 이 법안 내용 중 범 부처 배터리 산업 종합 지원계획을 하반기에 진행하는 게 어떤가 싶다”고 했다.

2026.06.24 17:19김윤희 기자

CATL, 세계 최초 현장 검증 나트륨 이온 BESS 공개…나트륨 저장장치 상용화 실현

뮌헨 2026년 6월 24일 /PRNewswire/ -- CATL이 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솔루션 TENER Sodium Energy Storage System을 6월 22일 공식 공개했다. 기술, 생산능력, 공급망 준비도 전반에서 완전한 상용화 성숙 단계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솔루션이었다. 누적 출하량은 2026년 말까지 1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인도는 2027년 6월 시작될 예정이다. 윌리엄 우(William Wu) CATL 에너지 저장 기술 센터(Energy Storage Technology Center) 디렉터는 출시 행사에서 "CATL은 고객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 세계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대륙에서 풍부하게 확보할 수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80억 인구 모두의 에너지 수요를 지원하면서 더 긴 사이클 수명과 향상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 배터리 화학 체계를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며 "당사는 나트륨과 리튬이 함께 미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양대 기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William Wu, Director of CATL's Energy Storage Technology Center TENER Sodium: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확실성 재생에너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AI가 주도하는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저장장치는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서 보조적 역할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에너지 저장장치는 리튬 기반 시스템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리튬은 공급이 집중되어 있고 가격 변동성이 커 공급망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리튬보다 1000배 이상 풍부하고 널리 분포한 나트륨은 극한 온도 성능, 안전성, 비용 잠재력 측면에서 특성이 더 좋은 에너지 저장 분야의 기술 전환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아만다 쉬(Amanda Xu) CATL ESS CTO ESS 겸 CATL ESS 유럽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에너지 저장 산업은 이미 규모 경쟁의 단계를 넘어섰다. 오늘날 성공은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점점 더 정의되고 있다"며 "우리가 가장 확고하게 믿는 원칙은 준비성이 확실성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manda Xu, CTO ESS and President of ESS Europe CATL 그리고 이것이 바로 TENER Sodium의 사명이다. CATL의 최신 나트륨 이온 기술로 구동되는 TENER Sodium은 완전 모듈형 아키텍처에서 정격 용량이 30MWh가 넘는다. 이 아키텍처는 고객 입장에서 장점이 크게 세 가지다. 프로젝트 구축 간소화: 단일 모듈의 무게는 약 42톤이며, 1GWh 사이트에 필요한 모듈은 34개에 불과하다. 구성 유연성 확대: 에너지 블록과 전력 블록을 분리해 프로젝트별 요구사항에 맞춰 1시간, 2시간, 4시간, 6시간, 8시간의 유연한 저장 지속시간을 지원한다. 유지보수 비용 절감: 결함이 있는 모듈을 신속하게 격리하고 독립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스테이션 수준의 시스템 가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운영비용(OPEX)을 줄이고 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모듈형 편의성을 넘어, CATL은 나트륨 이온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스테이션 수준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압 조정: CATL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넓은 전압 범위에 대응하기 위해 나트륨 솔루션 전용 양방향(Bi-DC) 전압 조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저전압 범위에서 자동 전압 승압이 가능해 PCS가 전체 범위에서 일정한 최적 출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체 시스템 왕복 효율(RTE)이 약 2% 향상된다. 1GWh 에너지 저장 스테이션 기준으로 이는 매년 수백만 킬로와트시의 추가 발전량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주요 PCS 제품과 호환되며 계통 지원도 더 강력하다. BMS 시스템: CATL은 나트륨 화학의 연속적으로 기울어진 전압 곡선을 활용해 더욱 정확한 충전 상태(SOC)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BMS 시스템을 설계했다. 또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과충전 SOC 허용 범위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20% 확대됐다. 이를 통해 BMS는 운영 시 안전 여유가 20% 더 커 유연성도 그만큼 더 높다. 초저 보조 에너지 소비: 독자적인 상부 방전 공기 흐름 설계는 열섬 효과를 근원적으로 제거해 기존 솔루션 대비 시스템 발열을 약 30% 줄인다. 여기에 고효율 액체 냉각 시스템을 결합해 보조 전력 소비를 업계 평균 2%에서 1%로 낮췄다. 대규모 장주기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경우, 이렇게 개선되면 운영비용이 수백만 유로가 절감된다. 저소음 설계: TENER Sodium은 기존 시스템보다 10데시벨 낮은 65데시벨 수준에서 작동한다. 이는 업계 전반에서 흔히 직면하는 지역사회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해 줄 만한 수준으로, 에너지 저장 스테이션을 부하 중심지에 더 가깝게 건설해 송전 및 배전 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다. TENER Sodium 시스템은 또 LFP 시스템과 호환되며 물리적 설치 영역도 같다. 플랫폼이 같으면 인클로저 변경, 프로젝트 재설계, 인증 절차 반복 없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 또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수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유연성 덕분에 나트륨 이온과 리튬 이온 기술 간 원활한 전환이 가능해 고객은 리튬 가격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확보하게 된다. 향후 TENER Sodium 시스템은 2000V 고전압 아키텍처로의 업그레이드 경로도 확보해 진화하는 기술 노선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10년에 걸친 준비: 공급망과 제조, 완전한 상용 등급 도달 TENER Sodium이 안전성, 수익성, 신뢰성 측면에서 갖춘 종합적 우위는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CATL은 2016년부터 나트륨 이온 배터리 연구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 10년 동안 약 12억 유로를 투자했다. 300여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600여 가지 특허와 전 세계에서 200여개 특허를 축적했고, 100여 가지 기술적 난제를 극복했으며, 소재부터 셀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제조 공정을 완전히 확립했다. 나트륨 이온 기술은 실험실 프로젝트에서 확장 가능한 역량을 갖춘 에너지 저장 소재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현재 CATL은 음극재와 양극재를 수만 톤 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을 구축했다. NFPP 생산 비용은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ATL은 시스템 통합업체들과 협력해 셀 연구개발, 시스템 인도, 제품 테스트, 상업적 구축을 포괄하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의 완전한 폐쇄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생산능력 측면에서 CATL은 푸딩 기지의 나트륨 이온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50억 위안을 투자해 연간 40GWh의 생산능력을 추가했다. 산둥성 지닝 기지는 160GWh 규모의 나트륨 이온 생산능력을 계획하고 있다. CATL의 양산 라인은 완전히 시운전을 마치고 가동 중이며, 대규모 구축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기술, 제품, 공급망, 제조 역량이 전반적으로 성숙해지면서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의 상용화도 크게 빨라졌다. 중국에서 CATL은 올해 9월 첫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고객 인도를 공식 시작할 예정이며, 누적 출하량은 2026년 말까지 1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인도는 2027년 6월 시작될 예정이다. 2026년 4월 CATL과 HyperStrong은 세계 최대 규모의 나트륨 이온 상용 계약인 3년간 60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이 GWh 규모 구축 시대에 공식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 미래 전력망을 위한 확실성 구축 CATL은 에너지 저장의 주류 화학 체계로 LFP를 개척한 데서 시작해 280Ah와 314Ah의 1세대 전용 에너지 저장 셀과 587Ah 2세대 셀을 만는 데 이어 이제는 최초 실제 현장 검증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표준의 전환이 있을 때마다 업계를 한 단계씩 앞으로 이끌어 왔다. CATL TENER Sodium Energy Storage System의 출시는 리튬과 나트륨이 함께 차세대 에너지 저장 인프라의 양대 기반을 형성하고 향후 수십 년간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TENER Sodium이 글로벌 무대에 데뷔하고 양산 인도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CATL과 전 세계 파트너들은 전략적 비전을 실질적 현실로 전환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세계 에너지 미래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비용 대비 효율이 높으며 지속가능한 원동력이다.

2026.06.24 17:10글로벌뉴스

통합된 미래를 여는 디자인 인텔리전스: 지스타소프트, 개방형 CAD+BIM+AI 생태계 강화

중국 시안 및 프랑스 리옹 2026년 6월 24일 /PRNewswire/ --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설계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기업 지스타소프트(Gstarsoft)가 6월 23일 CAD와 BIM,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술을 망라한 최신 설계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출시는 CAD/BIM 기술, 개방형 생태계 역량, 산업 중심 AI 모델을 통합 지능형 설계 플랫폼으로 결합하려는 회사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지스타소프트는 도면 인식과 설계 지원부터 협업 및 프로젝트 납품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에 지능형 기능을 내장해 조직이 생산성을 높이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지능형 설계 플랫폼 이번 출시의 핵심 하이라이트는 제품 매트릭스와 핵심 기술 엔진 세트라는 두 계층을 중심으로 구축된 지스타소프트의 새로운 지능형 설계 아키텍처다. 제품 매트릭스는 설계 협업과 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며, 엔지니어링, 건설, 제조 전반의 엔드투엔드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이 매트릭스는 2D CAD, 3D CAD, BIM, CAM, 클라우드 협업, 산업별 솔루션을 포괄하는 동시에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운영 인텔리전스에 초점을 맞춘 AI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이 포트폴리오를 뒷받침하는 것은 CAD/BIM 핵심 기술, 개방형 통합 역량, AI 기반 산업 모델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 엔진이다. 이 핵심 엔진들은 핵심 기능을 구현해 전체 생태계 전반에서 제품 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지원한다. 이들은 함께 독립형 CAD 솔루션에서 풀스택 지능형 설계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보여주며, 조직이 생산성을 높이고 도입 장벽을 낮추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Gstarsoft Intelligent Design Product Architecture diagram illustrating the company's integrated platform for design collaboration and management, featuring a product matrix with various software solutions and core technology engines including CAD/BIM capabilities, open integration, and AI-powered industry models CAD + BIM: 기존 설계 워크플로와 모델 기반 납품 연결 포트폴리오의 중심에는 2D CAD, 3D 설계, BIM 및 제조 지향 워크플로를 아우르는 통합 설계 환경이 있다. 이 솔루션은 설계, 모델링, 조정, 생산을 포괄하는 더욱 연결된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GstarCAD 2027 최신 릴리스는 안정성, 성능, 사용성을 크게 개선해 준다. 도면 재생성 효율 7.6배, 파일 열기 속도 2배 향상, 메모리 최적화 8배로 업그레이드된 상태다.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환경을 위해 설계된 CAD 소프트웨어로 대규모 도면, 향상된 파라메트릭 구속조건, 운영체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확장된 호환성을 지원한다. 건축 부문에서 GstarBIM 2027은 통합 건축, MEP 및 인테리어 설계 워크플로, 고급 2D-3D 변환, 포인트 클라우드 모델링, AI 지원 시각화로 기능이 확장됐다. 이 플랫폼은 IFC 기반 협업을 포함한 개방형 표준도 더 강력하게 지원한다.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주요 솔루션으로 지스타소프트의 새로운 컴퓨터 지원 제조 솔루션인 GstarCAM도 있다. 디지털 워크플로를 설계와 모델링을 넘어 제조 준비 단계까지 확장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다운스트림 생산 공정과 연결하고, 설계 의도와 제조 실행 간 연속성을 한층 강화해 주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설계 수명주기 어디서나 팀, 데이터, 워크플로 연결 지스타소프트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하이브리드 전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GstarCAD Cloud는 브라우저 기반 설계, 실시간 협업, 안전한 도면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2D CAD 플랫폼을 도입했다. 데스크톱 CAD와 동일한 핵심 기술 및 파일 형식을 기반으로 구축돼 클라우드와 로컬 환경 전반에서 원활한 워크플로 연속성을 지원한다. Gstar3D Cloud는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위한 AI 기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이 있다. 이 솔루션은 브라우저 기반 3D 모델링, 지능형 상호작용, 통합 데이터 관리를 결합하는 동시에 한 환경 안에서 설계, 검토, 제조 워크플로를 연결해 준다. GstarCAD 365는 클라우드 CAD 협업 허브로서 기능을 확장해 온라인 검토, 해당 위치 마크업, 안전한 문서 공유를 지원한다. 교차 기능 팀을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수명주기 어디서나 커뮤니케이션, 승인 프로세스, 도면 관리를 간소하게 만들어 준다. AI: 설계 데이터를 엔지니어링 인텔리전스로 전환 인공지능이 다양한 워크플로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되고 있다. AI Assistant는 CAD 워크플로에 자연어 상호작용을 도입했다. 설계 생성, 작업 자동화, 엔지니어링 지식 접근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CAD를 명령어 중심 도구에서 더욱 지능적인 설계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AI ScanToCAD는 이미지 기반 도면을 편집 가능한 CAD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솔루션이다. AI 기반 인식과 벡터 재구성을 활용해 조직이 기존 문서를 디지털화하고 래스터 도면을 재사용 가능한 DWG/DXF 자산으로 전환해 준다. GstarRender는 포트폴리오의 AI 역량을 시각화와 설계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확장해 주는 솔루션이다.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콘셉트 생성, 설계 개선, 고품질 렌더링, 지능형 편집,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한다. 지스타소프트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산업이 AI 지원, 클라우드 연결, 데이터 기반 워크플로로 계속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디지털 전환을 향한 실질적 경로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개방적이고 연결된 생태계 안에서 CAD, BIM,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술을 결합한 접근법이다. 지스타소프트 소개 지스타소프트는 2001년 설립돼 연구개발 중심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고객 중심 - 설계를 더 효율적으로, 협업을 더 원활하게, 가치를 지속가능하게(customer-centric - making design more efficient, collaboration smoother, and value sustainable)라는 사명 아래 세계적 수준의 제품 혁신 주도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 성장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D CAD, 3D CAD, BIM, AI CAD, 클라우드 기반 CAD를 포함한 전체 솔루션군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지스타소프트의 제품과 서비스는 100여 나라에서 쓰이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사용자 기반은 1억 명을 넘어섰다.

2026.06.24 17:10글로벌뉴스

한·일 AI기업, 도쿄서 뭉쳤다…'자율형 에이전트'에 주목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양승욱)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와 공동으로 '한-일 AI 비즈니스 대화(Korea-Japan AI Business Dialogue)'를 개최했다. '한-일 AI 비즈니스 대화'는 한국과 일본의 IT산업을 대표하는 양 협회가 양국 AI 분야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 협력 촉진을 위해 매년 양국을 돌아가며 개최한다. 한국측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양승욱 회장을 비롯해 SK AX, 업스테이지, 아이티센클로잇, 비아이매트릭스, 팝콘사 등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JISA 부회장 겸 국제위원회 위원장인 히로시 토미야스 NTT DATA 그룹 부사장을 필두로 노무라종합연구소(NRI), 이토추테크노솔루션즈, 스미토모상사그룹, 아미야 코퍼레이션, 미야기현 정보서비스산업협회, OEC, CMC Japan 등이 참석했다.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가치 창출 주제의 첫번째 세션에는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NRI)의 타카히코 이나바 센터장과 한국 SK AX 차지원 CAIO(최고AI책임자)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차 CAIO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의 핵심 열쇠, 하네스 엔지니어링(Harness Engineer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X 실제 도입 사례를 통해 개발 공정의 전 과정을 AI와 협업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 성과를 소개했다. 이를 기업 전체로 확장하기 위한 3대 기술 요소로 AI 레디(Ready) 데이터, A2A 오케스트레이션,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강조하며, 자체 인재 전환 프레임워크(AI Talent Lab) 전략을 소개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AI에게 단발성 명령을 내리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환경과 도구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을 말한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도입 전략을 내용으로 일본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 미조이 히데카즈 본부장과 한국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최 부사장은 글로벌 AI 성능이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아시아 시장의 언어 및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소버린 AI(Sovereign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업스테이지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솔라(Solar)' 로드맵을 소개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및 아세안 언어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양국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집중 토의 및 네트워킹 만찬이 열렸다. 양국 인사들은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과 국가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측을 대표하여 참석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양승욱 회장은 “한-일 관계가 그 어느때 보다 순풍인 가운데, 이번 대화를 통해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이제 정보 교류 차원을 넘어 양국이 AI를 주제로 공동 협력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발굴·제안·사업화하고 여기에 양국 AI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6:39방은주 기자

문체부,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최…OTA 관광상품 800여개 판촉

화장과 헤어, 패션, 의료, 웰니스 등 한국 뷰티 산업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19일까지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6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화장과 헤어, 패션, 의료, 웰니스 관련 체험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 어바웃 뷰티'를 표어로 내걸고 한국적 아름다움과 뷰티 관광 콘텐츠를 알린다. 개막식에는 행사 홍보모델인 배우 혜리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세시 드 라 쿠에바, 몽골 콘텐츠 창작자 차드라발 강인즈가 참여한다.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25일부터 28일까지 화장과 헤어, 패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체험관을 운영한다. 1층에서는 미용 자가 진단 체험을 진행하고, 4층에서는 아이돌 화장과 두피 진단, 헤어 스타일링, 눈썹 미용, 체형별 패션 스타일링 등을 선보인다. 4층 체험 공간은 참여 업체를 정비해 7월1일부터 19일까지 추가 운영한다. 5층에서는 개인 맞춤형 색상 진단과 결혼 스타일링 등 전문가 일대일 상담, 연예인 화장 시연 강의, 성수·이태원 등 지역별 유행 패션 강의도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국내외 온라인여행사 9곳과 함께 'K-뷰티 관광상품 특별전'도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마펑워와 와그, 케이케이데이, 코네스트, 크리에이트립, 클룩, 트래블로카, 트립닷컴, 한유망 등에 등록된 화장·헤어·피부관리 등 K-뷰티 관광상품 800여개를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19개국 해외 여행기업 40개사와 국내 뷰티·의료·웰니스 판매기업 42개사가 참여하는 사업 상담회도 열린다. 문체부는 상담회를 통해 K-뷰티 관광상품 개발 100여 건과 방한 관광객 2천여명 유치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여행업자들은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등의 K-뷰티 관광 현장을 둘러본다. 설화수 도산과 올리브영 명동점, 아모레 성수 등 피부관리 관련 공간부터 제니하우스와 에코쟈댕, 차홍 등 화장·헤어 업체, 오설록 티뮤지엄과 금풍양조장, 뮤지엄산, 피부·성형외과와 로미지안 가든, 범어사 등을 방문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는 특히 K-뷰티 관광객의 직접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와 협업해 다양한 K-뷰티 관광상품의 홍보·판촉을 지원하고,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K-뷰티 현장 홍보 여행을 진행한다”며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다채로운 K-뷰티를 체험해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24 16:36김한준 기자

'메모리 슈퍼사이클' 어느 정도?…마이크론 실적 관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호황을 맞으면서 마이크론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862%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316% 상승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최근 12개월간 1035%, 연초 대비 348% 상승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에 대해 일부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과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AI 낙관론자들은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고 있는 만큼 메모리 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일 근거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매출 전망치, 전년 대비 281% 상승...시장 기대치 높아진 상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올해 3분기 매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 동기(93억 달러) 대비 281% 증가할 전망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0.39달러로 예상된다. EPS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1.91달러보다 967% 늘어난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D램 매출이 전년 대비 288% 증가한 275억 달러, 낸드(NAND) 매출은 256% 늘어난 7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2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급락 여파를 반영하며 13.2% 하락했다. 퀄컴(-8.0%), 인텔(-6.1%), AMD(-6.0%)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최근 마이크론과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반 AI 아키텍처의 설계·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마이크론 전사 차원의 AI 모델 '클로드' 도입, 앤트로픽 시리즈 H 투자 라운드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미 시장 기대치가 크게 높아진 만큼 실제 실적이 예상치를 얼마나 상회할지, 그리고 향후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D램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HBM은 AI 데이터센터용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메모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동시에 D램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게임 콘솔 등 일반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DDR 메모리 생산에도 필수적이다. 현재는 자금력을 갖춘 AI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대규모 메모리 물량을 확보하면서 전자제품 제조업체들 간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칩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 여파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게임 콘솔 제조업체들은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애플 역시 메모리 수급 부담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업계 분석가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향후 수개월간 노트북과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6.06.24 16: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마키나락스, 일본·유럽서 통했다…상반기 해외 수주 2배

마키나락스가 일본과 유럽의 기존 고객사와 계약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넓혔다. 마키나락스는 2026년 상반기 기준 해외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한 약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럽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메가와트(MW)급 풍력 발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에너지 기업 ▲국내 대형 배터리 기업의 현지 공장과 일본 소재 ▲자동차 제조사 ▲계측 제어 제조사 등 기존 해외 고객사 모두 계약 연장과 함께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마키나락스는 자체 개발한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AI를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공급하고 있다. 런웨이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부터 네트워크가 단절된 공장의 엣지 디바이스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이같은 유연성은 현지화와 보안 요건이 까다로운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키나락스는 하반기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복수의 글로벌 제조기업과 기술 검증 단계를 논의 중이며 연내 추가 계약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상반기 글로벌 수주 실적은 미션 크리티컬한 글로벌 제조 환경에서 피지컬 AI 신뢰성이 검증된 결과"라며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연내 글로벌 사업 비중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29이나연 기자

"피파, 한국서 북중미월드컵 모든 경기 예정대로 중계"

북중미 월드컵이 한국팀 경기를 비롯해 모든 경기가 대회 종료까지 한국에서 중계 방송이 이뤄진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논의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모든 경기를 한국 중계사가 예정대로 중계한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방송사 TBS는 한국 중계권을 가진 JTBC가 재정난으로 중계권료 일부를 지불하지 못해 29일부터 한국 내 월드컵 중계 중단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JTBC 측은 이에 대해 “모든 경기를 차질 없이 중계한다”며 “잘못된 정보에 착오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JTBC는 총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을 선언했고 중앙그룹 계열사인 콘텐츠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와 함께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2026.06.24 15:54박수형 기자

유럽이 끓는다…프랑스 44.3도 '기상관측 이래 최고'

유럽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프랑스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AFP통신과 사이언스얼랏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기상청은 이날 194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랑드주 피소의 기온이 44.3도까지 치솟았고, 보르도는 42.1도를 기록하는 등 여러 도시가 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국 30개 관측소의 주·야간 평균 기온을 반영한 전국 기온 지표가 29.8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폭염이 심화되면서 프랑스 96개 주 가운데 54개 주에는 최고 수준인 적색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학교와 주요 관광지는 조기 폐쇄됐으며 일부 철도 운행도 취소됐다. 프랑스 기상청 메테오프랑스의 예보관 세바스티앙 레스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아프리카에서 유입된 거대한 고온 기단이 서유럽 전역을 뒤덮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포르투갈 해안의 한랭 전선이 "마치 열 펌프처럼 작용해 따뜻한 공기를 북쪽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폭염은 유럽 전역으로 확산 중이다.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스페인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으며 남부와 북부 일부 지역에는 최고 단계인 '극심한 위험' 경보가 발령됐다. 이 같은 폭염 속에서도 야외 노동자들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사업체 직원 발렌틴 페르난데스는 기온이 38도까지 오른 마드리드에서 가구와 상자를 운반하고 있다며 "햇볕이 내리쬐기 시작하면 견디기 힘들다. 트럭 안은 체감 온도가 두 배는 더 높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스페인 간호사 노조는 일부 병원의 냉방 시설 부족 문제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병원 내 일부 구역의 온도가 30도를 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국이 "창문을 닫고 블라인드를 최대한 내리라"는 수준의 권고만 내놓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영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영국 기상청은 기온이 최고 4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자 두 번째 적색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부 학교는 휴교하거나 단축 수업에 들어갔으며, 25일에는 런던을 포함한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에서는 수십 개 학교가 23일 조기 하교 조치를 시행했으며 앞으로 이틀간 추가 휴교가 예정돼 있다. 또한 영국 북동부와 런던을 연결하는 일부 철도 노선에는 선로 변형과 안전 문제를 우려해 '여행 자제' 권고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염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노약자와 야외 노동자 등 취약 계층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6.06.24 15:5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Prev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AI 넘어 퀀텀시대로…양자기술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美 디지털자산 정책 이끈 해리 정 "한국 기본법, 업계 목소리 담아야"

'원신부터 젠존제'까지…킨텍스 홀린 호요버스 5대 IP, '호요랜드2026' 가보니

李 대통령 "(치킨값) 점검해 보겠다"…프랜차이즈 반응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