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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지난해 영업익 170억…전년비 62% 증가

코스닥 상장사 티쓰리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695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62%, 당기순이익은 63%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자회사 전반의 실적 개선과 함께 대표 지식재산권(IP) '오디션'의 해외 매출 확대가 맞물리며 수익성 중심의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티쓰리는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장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는 티쓰리솔루션은 산업 현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AI 공간 솔루션, 산업용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건설 자동화,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벤처투자 부문에서도 AI, 핀테크, 바이오, 헬스케어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솔루션 및 벤처투자 부문의 성과가 올해부터 연결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캐시카우인 '오디션'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티쓰리는 오디션을 단순 리듬 게임이 아닌, 소셜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장기 서비스형 IP로 운영하고 있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는 이용자 간 커뮤니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며, 장기 이용자 중심의 매출 기반이 자리 잡았다. 단기 이벤트나 일시적 트래픽에 의존하는 게임과 달리, 커뮤니티 기반의 락인 효과와 지속적인 콘텐츠 소비 구조를 통해 실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 확대와 장르 확장을 병행하며 IP 외연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티쓰리는 "게임 사업에서 창출되는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주주환원과 신사업 투자 간 균형 있는 자본 배분을 이어가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이익 성장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구조적 성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주당 90원의 비과세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앞서 지급된 분기배당 50원을 포함하면 2025년 연간 배당금은 주당 140원으로, 전년 연간 배당 대비 133% 증가했다. 결산배당 총액은 45억 8444만원 규모이며, 이에 따른 연간 배당수익률은 약 4.6% 수준이다. 이번 배당은 2025년 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자본준비금 감액 재원을 활용한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배당소득세 15.4%가 전액 면제되며, 일반 과세 배당과 비교할 경우 주당 약 14원의 추가 실익이 발생한다. 주주가 실제로 수령하는 실질 배당금 기준에서는 체감 수익률이 더욱 높아지는 구도다. 배당기준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정기주주총회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티쓰리는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더욱 강화해 보다 정기적이고 일관된 배당 정책을 운영할 방침이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배당 성장은 회사의 실적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식"이라며 "견고한 이익 창출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배당 정책을 이어가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병행해 주당 가치를 구조적으로 높이는 자본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6.02.25 16:00진성우 기자

"민감 데이터 보호"…클라우드플레어, 양자 내성 암호화 적용 시동

클라우드플레어가 사이버 위협 대응을 높이기 위해 양자 내성 암호화를 플랫폼 전 구간에 적용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플랫폼 '클라우드플레어 원'에 양자 내성 암호화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민감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근 양자 컴퓨팅 상용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존 암호 기술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확산하고 왔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는 2030년까지 암호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경우 기존 체계가 양자 컴퓨터에 의해 해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격자들은 이미 암호화된 데이터를 수집한 뒤 향후 양자 컴퓨터가 성숙하면 이를 해독하는 '선수집 후해독' 방식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국가 기밀과 금융 기록 건강 데이터가 주요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클라우드플레어는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양자 내성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와 제로트러스트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인터넷 프로토콜 보안(IPsec)과 클라우드플레어 원 어플라이언스에 양자 내성 암호화를 추가해 광역 네트워크(WAN) 환경까지 보호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제로트러스트 접근 제어와 서비스형 WAN을 포함한 SASE 구성 전반이 최신 암호화 표준으로 보호된다. 양자 내성 전송 계층 보안(TLS) 적용 경험을 IPsec 영역으로 확장해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도 기존 환경을 넘어서는 구조를 갖췄다. IPsec 영역에서는 고가용성 라우팅 기능도 제공한다. 특정 데이터센터에 장애가 발생해도 트래픽을 가장 안정적인 데이터센터로 자동 전환해 네트워크 연속성을 유지한다. 또 최신 인터넷 표준을 준수해 벤더 간 상호 운용성을 지원한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인터넷을 보호하는 일이 부담을 가중시키거나 웹의 파편화를 초래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별도 하드웨어(HW) 업그레이드나 복잡한 설정 추가 비용 없이 고객이 신뢰하는 보안 연결이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15:55김미정 기자

"갤럭시S26, 배터리 최소 10시간 더 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시리즈 공개를 하루 앞둔 가운데, 배터리 성능과 관련한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 IT매체 YTECHB는 최근 갤럭시S26 시리즈의 유럽연합(EU) 에너지 인증 라벨과 배터리 지속 시간 등급 정보를 입수해 보도했다. 유출된 EU 라벨에 따르면 갤럭시S26 3개 모델은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인증을 획득했으며, 반복 낙하 충격 테스트에서 내구성 A등급을 받았다. 다만 수리 용이성 점수는 C등급으로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배터리 용량을 보면 기본형 갤럭시S26은 4300mAh(정격용량 4175mAh)를 탑재해 전작 대비 300mAh 증가했다. 갤럭시S26 플러스는 4900mAh(정격용량 4755mAh), 갤럭시S26 울트라는 5000mAh(정격용량 4855mAh) 배터리를 적용해 전작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배터리 사용 시간의 향상이다. 갤럭시S26은 1회 충전 시 최대 51시간,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은 각각 최대 55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갤럭시S25의 37시간, 갤럭시S25 플러스의 약 44시간, 갤럭시S25 울트라의 45시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IT매체 폰아레나는 해당 수치가 일반적인 실사용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보긴 어렵지만, 동일 조건에서 측정된 결과라면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개선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충전 사이클 측면에서는 갤럭시S26 시리즈가 1200회 충전 주기까지 배터리 용량의 80%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가 2000회 충전 주기를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한 수치다. 폰아레나 일리야 테멜코프 기자는 연간 약 250회 수준으로 스마트폰을 충•방전하고 있으며, 이는 평균적인 사용자 패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를 감안하면 대부분의 사용자는 갤럭시S26의 배터리를 약 4~5년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작 대비 충전 주기가 줄어든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26 울트라의 배터리를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아이폰17 프로 맥스(1회 충전 시 53시간, 충전 주기 1000회, 전력 효율 등급 A)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구글 픽셀10 프로 XL은 전력 효율 등급 B를 받았으며, 최대 사용 시간은 49시간, 충전 주기는 1000회로 다소 떨어진다.

2026.02.25 15: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신임 핀테크산업협회장에 김종현 쿠콘 대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25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종현 쿠콘 대표를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종현 신임 회장은 정기총회 현장 투표를 거쳐 회원사 70.09%의 득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8년 2월 17일까지 2년이다. 김종현 신임 회장은 데이터·결제·스테이블코인 등 핀테크 주요 분야에서 20여 년간 활동해 왔다. 웹케시 연구소장을 거쳐 현재 쿠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위원을 역임하는 등 산업과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해 왔다. 특히 전자금융업,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외국환업 및 데이터전문기관 등 다중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관련 제도와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다. 그는 취임사에서 “협회 설립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난 10년이 핀테크의 태동과 성장을 이끈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규제를 기회로 전환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종현 회장은 핀테크 산업 재도약을 위한 5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협회의 법정단체 추진 및 소통 체계 강화 ▲IT 감사·레그테크 등 공동 인프라 구축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한 네거티브 규제 환경 조성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 등 회원사 기업가치 제고(Value-up) ▲회원사 간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킹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규제 자체보다 현장 특성이 반영되지 못한 일괄적 규제가 혁신의 걸림돌”이라며, “각 업권의 현장과 위험 수준을 고려해 '가능한 것은 허용하고, 문제가 되는 영역만 규제로 관리하자'는 합리적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회원사가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이사·감사 등 제6대 이사회 임원이 선출됐다. 신규 부회장사로 비댁스가, 신규 이사사로 에잇퍼센트·즐거운이 선출됐다.

2026.02.25 15:32손희연 기자

거래소 지분 제한 쟁점에 가상자산 현물 ETF·토큰증권 '제자리걸음'

정부의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 방침이 디지털 금융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 스테이블코인·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토큰증권(STO) 등 차세대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현안들이 '대주주 규제' 논란에 가로막혀 동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가상자산 현물 ETF 허용 등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던 금융당국의 기류가 최근 급격히 냉각됐다. 업계에서는 이달 초 불거진 '빗썸 사태'가 당국의 스탠스를 뒤집는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당국이 거래소 대주주 적격성 강화에 화력을 집중하면서 다른 정책적 논의들이 후순위로 밀려났다는 것이 업계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 제한 문제가 매듭지어지지 않는 한 가상자산 현물 ETF나 STO 같은 신사업 논의는 거론조차 되기 힘들 것”이라며 “특정 이슈가 시장 전체의 혁신 의제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글로벌 시장의 행보는 빠르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은 이미 토큰증권과 가상자산 현물 기반 ETF를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24시간 거래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머니마켓펀드(MMF)를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허용한 상태다. 해외 규제당국이 미비점을 보완하며 제도권 안착을 유도하는 사이, 국내 시장은 첫발조차 떼지 못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가상자산 현물 ETF에 관한 법 체계를 정비하고 STO 시행령을 마련한다고 하더라도, 국내 자본시장에만 유리하지 않다는 점이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가상자산 현물 ETF는 기초자산에 가상자산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이와 관련한 신탁에 대한 조항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서 발행한 비트코인·이더리움 ETF도 살 수 없다. 문제는 향후 법이 개정돼 빗장이 풀릴 때 발생한다. 투자자들에게 해외 가상자산 ETF 투자 길이 열리면,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거대한 유동성을 확보한 글로벌 상품들과 경쟁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국내 운용사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국내 자본시장은 글로벌 플랫폼에 수수료만 내어주는 '통로'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업계 내부적으로는 이미 상당 수준의 스터디가 완료돼 법적 가이드라인만 확정되면 곧바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면서도 “우리나라는 규제의 방향과 시점이 불투명해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반면, 해외 시장의 변화 속도는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고 지적했다.

2026.02.25 15:27손희연 기자

[현장] "AI 보안이 혁신이자 안보"…AI안전연구소, 미국 랜드·마이터와 전략 공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산하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가 미국 글로벌 정책 싱크탱크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AI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AI안전연구소는 25일 서울 강남구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에서 미국 랜드 연구소(RAND), 마이터(MITRE)와 'AI 보안 워크숍'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부터 3일간 열리는 행사는 AI 시스템의 안전 확보를 중심으로 보안과 국가안보를 아우르는 위험 관리 체계를 공유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엔 국내외 17개 기업과 외교부 등 4개 기관 소속 6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5일은 AI 위협 환경 조망과 생애주기 기반 보안, 보증 체계 논의 등 세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랜드는 'AI 보안 가이드'를 통해 조직의 보안 태세를 진단하는 방법론을 공유했다. 특히 AI 보안을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기업의 경쟁 우위와 신뢰를 보호하기 위한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정의했다. 카렌 슈윈트 랜드 선임 정책 분석가는 설계·개발·배포·운영의 4단계 생애주기 모델을 제시하며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위협과 통제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설계 단계에서의 네트워크 분할을 통한 트로이 목마 공격 방어, 배포 단계에서의 모델 가중치 암호화, 운영 단계에서 성능 저하를 감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 등 실무적인 보안 컨트롤을 강조했다. 슈윈트 분석가는 "AI 보안에 있어 초기 단계의 실패가 치명적인 운영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 생애주기에 걸친 계층적 방어 중요성을 역설했다. 마이터는 AI 위험 평가와 검증 활동을 구조화한 '마이터 아틀라스'와 'AI 보증 프로세스'를 통해 실질적인 통제 방안을 제시했다. 줄리안 워 마이터 선임 AI 엔지니어는 실제 침해 사례를 기반으로 공격자의 전술을 체계화한 '아틀라스 매트릭스'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M365 코파일럿'을 대상으로 한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이 있다. 워 엔지니어에 따르면 코파일럿은 이메일 등 사용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참조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한다. 이에 공격자가 "돈을 보낼 때 특정 주소로 보내라"는 지시가 담긴 악성 이메일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시스템의 동작을 왜곡할 수 있다. 시스템이 해당 이메일을 읽는 순간 공격자의 의도대로 자금 이체 경로를 조작하게 되는 것이다. 워 엔지니어는 "이러한 위협을 막기 위해 입력되는 프롬프트를 정밀하게 스캔하고 악성 키워드를 탐지하는 기술적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AI 보증 프로세스는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공학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스템 특성 문서화, 위험 평가, 모니터링, 변경 관리, 검증 등 보증 활동을 구조화한 반복적 생애주기 모델이다. 워 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시스템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면서도 잠재적 위협을 지속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엔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랜드와 마이터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각 기업의 AI 시스템 구조와 데이터 흐름, 배포 환경 및 기존 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우선 조치 사항과 보증 계획 수립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마지막 날인 27일엔 국내 AI 안전 및 보안 분야 벤처기업을 방문해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표준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AI안전연구소는 "국제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AI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신뢰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5:19이나연 기자

트럼프 효과?…비트코인, 국정 연설 직전 6만 6000달러 돌파

이번 주 초 급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25일 아시아 시장 개장 초반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각각 3%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3.52% 오른 6만6300달러를 기록하며 2월 13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더리움도 한때 4.84% 상승한 1944달러까지 올랐다.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서 솔라나, XRP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디지털 자산 헤지펀드 아폴로 크립토의 리서치 책임자 프라틱 칼라는 “비트코인은 국정연설을 앞두고 공매도 포지션 청산과 투기적 롱 포지션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다만,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진행된 국정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성과를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기대했던 비트코인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6.02.25 15: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레드햇-엔비디아, AI 팩토리 출시…"안정적 대규모 개발"

레드햇이 엔비디아와 기업용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 확장에 나섰다. 레드햇은 엔비디아 손잡고 '레드햇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레드햇 AI 엔터프라이즈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를 결합한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이다. 대규모 AI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이 플랫폼은 엔비디아 하드웨어(HW) 아키텍처에 대한 0일 차 지원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가속 컴퓨팅 인프라 위에서 모델 성능을 극대화하는 소프트웨어(SW) 스택을 제공한다. IDC에 따르면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2029년까지 엔터프라이즈 AI 지출은 1조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기업은 고밀도 에이전틱 워크플로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AI 추론과 인프라 수요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레드햇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는 이런 변화에 맞춰 IT 운영팀이 기존 인프라와 AI 스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엣지 전반에서 배포가 가능하며 고확장성과 보안을 전면에 내세웠다. 플랫폼은 사전 구성된 IBM 그래니트 제품군과 엔비디아 네모트론, 엔비디아 코스모스 오픈 모델을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또 엔비디아 네모를 활용해 기업 데이터에 맞게 모델을 튜닝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성능 측면에서는 가상거대언어모델(vLLM) 기반 레드햇 AI 추론 기능과 엔비디아 '텐서RT-LLM', 엔비디아 '다이나모'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GPU 활용도를 높이고 엄격한 AI 서비스 수준 목표를 충족하며 총소유비용 절감을 돕는다. 플랫폼에 지능형 GPU 오케스트레이션 기능도 포함됐다. 자동 체크포인팅으로 장시간 작업을 보호하고 동적 환경에서도 예측 가능한 비용 구조 유지를 지원한다. 보안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기반으로 강화됐다. 엔비디아 도카 마이크로서비스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구현해 AI 런타임 보안을 지원한다. 플랫폼은 시스코와 델테크놀로지스, 레노버, 슈퍼마이크로 등 주요 시스템 제조업체의 AI 팩토리 인프라에서 지원된다. 이를 통해 일반 기업 워크로드와 동일한 수준의 운영 엄격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크리스 라이트 레드햇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새 플랫폼으로 대규모 AI 배포와 신속한 프로덕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며 "고객은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기술을 통해 AI 전략을 주도하고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5:07김미정 기자

내년 R&D 투자 "기술 주권·국민 체감 등에 방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7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내년 전반 연구개발 투자 방향 발표에 나선 박상민 연구예산총괄과장이 첫 주자로 나서 정부 R&D 투자 방향을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박 과장은 국내 정책적 여건으로 ▲구조적 생산성 하락 ▲기업 경쟁력 약화 ▲인구위기 ▲지역간 불균형을 꼽았다. 대외 환경으로는 ▲기술패권 ▲AI산업기반 재편 ▲범국가적 가치에 방점을 찍었다. 연구개발 투자 기본방향으로는 ▲기술주권 확보 ▲성장동력 기반확대 ▲주력-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체감형 연구개발추진 ▲연구현장 역량 고도화 ▲혁신주체 자생적 성장 촉진 등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AI 풀스택 기반 G3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자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팅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활용사례 발굴을 동시 추진한다. 양자센싱과 통신은 기업주도 상용화 및 실증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김미미 기계정보통신조정과장은 세부 분야중 양자에 대해 컴퓨팅은 1000큐비트 양자컴 구현을 단계별로 달성하고, 통신부문에서는 3노드 100km 양자통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센싱에서는 수요대응 양자센서 융복합 플랫폼 구축과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성과 창출을 위해선 글로벌 양자밸류체인 내 입지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 논의사항과 추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내년 투자방향(안)을 구체화하고, 관계부처 의견을 반영한 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 15일까지 '2027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기획예산처와 관계부처에 통보할 계획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거대한 전환이 시대적 흐름이고, 세계는 전략 경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모든 과제의 중심에 과학기술이 있다. 예산 규모만 확대됐다고 충분하지 않다. 적기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2.25 15:00박희범 기자

미 수입업체, 대법 판결 뒤 관세 환급 절차 착수

미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세계 관세 정책을 불법이라고 판단하자 수입업체들이 정부로부터 관세를 돌려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하려고 하급심에 소송 재개를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원고 측 변호인단은 이날 미 연방항소법원에 트럼프의 상호 관세가 위법이라는 판단을 공식 확정해 달라고 신청했다. 대법원은 지난 20일 해당 판단을 다수 의견으로 유지했다. 외신은 항소심 판결이 확정되면 사건은 국제무역법원으로 돌아가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수입업체들이 실제로 관세를 환급받아야 하는지, 환급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등이 포함된다. 원고 측은 같은 날 국제무역법원에도 재판부가 새로운 가처분 결정을 내려 정부가 관세 정책을 집행하지 못하게 하고, 환급 절차를 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외신에 따르면 원고 기업들은 전국 단위의 포괄적 명령은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대법원 결정에 어긋나지 않으려면 정부가 누구에게도 해당 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관세 관련 소송들을 병합해 공정하고 신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세 환급을 요구하는 소송은 1500건 이상 제기됐다. 지난해 서면 제출에서 법무부 측은 원고가 승소하면 이자까지 포함해 환급받게 될 것이라고 국제무역법원에 밝힌 바 있다. 원고 측을 대리하는 리버티 저스티스 센터의 제프리 슈왑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정부가 했던 말을 지키게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환급 지급에 정부가 반대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해당 문제에 대해 소송으로 다퉈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해결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입업체들이 낸 관세는 약 1700억 달러(약 245조 2250억원)으로 추산된다. 슈왑 변호사는 대통령의 발언으로 상황이 조금 더 불투명해졌다며, 국제무역법원이 가능한 한 빨리 환급 절차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5 14:47류승현 기자

공중까지 확장된 피지컬AI…니어스랩 방산드론 출격

[부산=신영빈 기자] 드론 인공지능(AI) 기업 니어스랩이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6'에서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을 전면에 내세우며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외 수출과 실전 운용 경험을 갖춘 기체를 공개하며 '피지컬 AI' 기반 전장 솔루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 핵심 키워드는 니어스랩 기술 근간인 '에어리얼 인텔리전스'다. 조종자의 지속적인 개입 없이도 드론이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비행 경로를 수정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공중 기반 피지컬 AI 기술이다. 회사는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점검 등 거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대규모 자율비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을 고도화해왔다. 니어스랩은 특히 '공중의 피지컬 AI'라는 점을 기술적 차별성으로 강조했다. 자율주행차나 지상 로봇이 도로·실내 등 제한된 환경에서 움직이는 것과 달리, 드론은 공중까지 포함한 3차원 공간에서 기동해야 한다. 니어스랩은 3차원 자율비행 데이터를 축적해 온 점이 에어리얼 인텔리전스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전시장에는 고속 요격 드론 '카이든'과 군집 자폭 드론 '자이든' 실물이 전시됐다. 두 모델은 출시 1년 만에 중동을 비롯한 해외 국가에 수출되며 실전성을 인정받은 기체다. 니어스랩은 이를 통해 단순 시제품이 아닌 실제 작전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방산 드론의 완성도와 운용 경험을 소개했다. 카이든은 적대적 드론 대응을 위한 고속 요격 플랫폼으로 안티 드론 임무에 특화돼 있다. 자이든은 다수 기체 운용을 전제로 한 군집 자폭 드론이다. 니어스랩은 이들 플랫폼에 자사 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유무인 복합전투 수행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전장에서 드론이 주력 무기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값싸고 효율적인 전력 수단으로 무인 전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구 감소로 병력 자원이 줄어드는 환경에서 자율비행 드론은 병력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으며, 정찰 임무에 드론을 투입할 경우 병력을 보다 고난도·창의적 임무에 집중 배치할 수 있어 작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니어스랩 솔루션은 ▲근거리 정찰 ▲안티 드론 ▲주둔지·GOP 무인화 경계 ▲도시지역 통신 중계 ▲화생방 정찰 ▲작전지역 2D·3D 매핑 등 다양한 군 적용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피지컬 AI를 가장 현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플랫폼은 드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선택받고 있는 니어스랩의 기술력이 어떤 실전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전시 첫날 열린 DSK 컨퍼런스 'AI 디펜스 드론' 세션에서 '피지컬 AI, 현실이 되다: 에어리얼 인텔리전스로 여는 전장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2026.02.25 14:45신영빈 기자

"쿠팡 사태 재발 없어야"…정부, 보안 체계 '상시 점검·예방 중심' 전환

정부가 상시적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체계를 한 단계 강화한다. 사후 재제 중심이던 기존 정보보안 시스템을 상시 점검·예방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울스퀘어 16층 위원회 지원단 회의실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제2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전략을 소개했다. 발표는 이원태 보안 태스크포스(TF) 리더가 맡았다. 이 리더는 "초연결·디지털 의존 사회로 진입하면서 전통적 정보보안 체계가 한계에 도달했다"며 제도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SK텔레콤과 KT, 쿠팡 등에서 발생한 연쇄 사고와 해킹 시도 급증을 언급하며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정보보안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등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 주기적 점검, 사고 후 제재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사전 예방은 책임자 지정과 공시, 제품 도입 시 검증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주기적 대응도 연 1회 점검에 그쳐 상시 위협을 실질적으로 검증하는 구조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 TF 리더는 해외 사례로 미국과 유럽 취약점 신고·조치 공개 정책(VDP)을 제시했다. 해당 제도는 워너크라이 등 글로벌 대형 보안 사고를 계기로 도입됐다. 이는 공공 부문 의무화와 공공 조달 연계를 통해 민간 참여를 촉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럽은 민간까지 상당 부분 의무화하는 추세다. 정부는 이를 벤치마킹할 방침이다. 국내서도 기업·기관이 정책 범위를 설정하고 화이트해커가 상시적으로 취약점을 탐지·신고하면, 조치 후 이를 공개하는 구조를 도입하는 식이다. 참여 기관에는 공공조달 연계, 기관 평가 반영, 개인정보 사고 시 과징금 감경, 신고 포상제 활성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 리더는 "우리는 화이트해커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책임 문제를 명확히 하고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며 "제도 초기에는 사전 동의 기반으로 운영하되, 제도가 성숙하면 상시 운영을 법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맵은 3단계로 추진된다. 우선 5개 시범사업을 통해 민간은 과기정통부, 공공은 국정원 주도로 제도 효과와 도입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후 내년에는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참여를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관계 법령을 정비해 법제화를 추진한다. 이 리더는 "참여 기업과 화이트해커를 국가 보안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주체로 인식 전환해야 한다"며 "관계 부처와 안전하고 상시적인 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2026.02.25 14:33김미정 기자

[유미's 픽] 한–브라질 전략 동반자 격상…국내 AI 기업, '남미 블루오션' 잡을까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 67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인공지능(AI)을 핵심 협력 의제로 전면에 내세웠다. 4개년 행동계획 채택과 과학기술·디지털 분야 협력 강화가 공식화되면서 급성장하는 브라질 AI 시장이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통상·생산, 경제·금융, 과학기술, 식량안보, 농약·농업기술, 보건산업 및 제품, 중소기업, 치안 등을 각각 핵심으로 한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 등도 채택했다.또 양국은 AI와 디지털 전환 대응도 함께 풀어나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에게 자신의 핵심 정책인 'AI 기본사회'를 설명하기도 했다. 포용적 성장을 목표로 한 양국이 함께 정책을 연구·개발하겠다는 의미다.룰라 대통령은 "기술혁신, 문화 분야에서 세계적 모범국인 대한민국에 방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정을 체결했다"며 "과학기술에서 바이오 기술, 항공우주, 디지털 전환, 차세대 이동통신, IoT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 기술, 반도체,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협력의 여지는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양국 정상이 주요 분야에서 경제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국내 AI 업계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브라질이 남미 지역에서 AI를 적극 활용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실제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산업개발청(ABDI)·리우연방대(UFRJ)가 공동 발표한 2024년 혁신조사(Pintec)에 따르면 브라질 산업계의 AI 활용률은 2022년 16.9%에서 2024년 41.9%로 급등했다. 도입 기업 수는 1619개에서 4261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빅데이터·클라우드·IoT·로보틱스 등과 AI를 결합하는 복합 활용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대기업(500명 이상) 도입률은 57.5%에 달하고, 중소기업(100명 미만)도 36.1%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산업별로는 ICT·전자·광학(72.3%), 전기장비(59.3%), 화학(58%) 분야에서 도입이 활발하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조사기관인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브라질 전체 AI 시장은 2025년 약 178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33년에는 10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IMARC 그룹에 따르면 브라질 생성형 AI 시장은 지난해 약 3억7120만 달러에서 매년 17.3%씩 성장해 2031년에는 약 14억3000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성장세는 브라질의 산업 구조와 밀접하게 맞물려 있다. 브라질은 1차 산업과 제조업 비중이 높고, 광활한 국토와 인구 규모로 인해 데이터 기반 자동화·효율화 수요가 크다. 특히 세계 최대 농산물 수출국 중 한 곳인 만큼, 넓은 영토와 노동집약적 구조로 인해 정밀농업, 드론 기반 작황 분석, 기후 예측 모델 등 AI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의료 분야에서도 영상 판독, 진단 보조, 원격의료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I에 대한 국민 수용성이 높은 편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2023년 KPMG 조사에서 브라질 국민의 84%가 AI를 신뢰한다고 응답해 조사 평균(61%)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맞춰 브라질 정부도 AI 도입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브라질 인공지능 전략(EBIA)'을 발표하고 의료·농업·제조·스마트시티 분야 6개 AI 기술적용연구소(ARC)를 설립했다. 또 2024~2028년 '브라질 AI 계획(PBIA)'에는 약 44억 달러가 배정됐고, 글로벌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도 이어지며 AI 인프라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브라질 AI 시장 진출 시 개인정보보호법(LGPD)은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며 "자동화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데이터 해외 이전 규제가 엄격해 공공·의료 AI 분야 진출 시 규제 대응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번 일을 기점으로 브라질이 중동에 이은 국내 기업의 '제3의 AI 시장 확장 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중 기술 패권 구도 속에서 브라질 역시 협력 파트너를 다변화하려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어서다.또 브라질이 남미 지역 AI 인프라 지출의 약 75%를 차지한다는 점도 기회 요소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통신 인프라 투자가 가장 활발한 국가로 평가된다. 사실상 남미 AI 시장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어 브라질 진출은 곧 중남미 전역 확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동이 초대형 프로젝트 중심이라면, 브라질은 농업·제조·의료 등 도메인 특화형 확산 모델이 유력하다"며 "산업 AI 고도화, 정밀농업 솔루션, 의료 AI, 교육·직업훈련 플랫폼, 데이터센터 협력 등에서 기회가 있을 듯 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브라질은 글로벌 모델을 활용하면서도 전략 분야는 자국 경쟁력을 키우려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한국이 중립적 파트너로 공동 개발과 역량 강화형 협력을 제안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략적 동반자 격상이 실제 산업 프로젝트로 이어진다면 남미에서도 중동처럼 '풀스택 AI 협력'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25 14:20장유미 기자

코웨이, '맞춤수면 솔루션' 매트리스 3종 공개

코웨이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비렉스(BEREX) 혁신 매트리스 3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 등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사용자 수면 패턴과 신체 특성에 따라 최적의 휴식과 숙면을 유도하는 '맞춤 수면 솔루션'을 구현했다. '비렉스 스트레칭 모션베드 R시리즈'는 침대에 누우면 자연스럽게 허리를 스트레칭해 수면 전후 최상의 컨디션 회복을 돕는다. 제품 내부에 탑재된 듀얼 스트레칭셀이 매트리스 중간 부분을 부드럽게 상승시키며 허리를 안정적으로 이완시키도록 설계됐다. 일상에서 편리하게 쓰는 '자동 모드'와 수면 전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 숙면을 유도하는 '수면 모드' 등 자동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허리 높이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스트레칭 기능을 더했다. 제품에 따라 머리와 상하체 각도를 조절하는 모션베드 기능도 결합했다. '비렉스 안마 매트리스 M시리즈'는 침대와 안마기기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융복합 슬립테크 제품이다. 피로 회복부터 숙면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원스톱 수면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평소 일반 매트리스처럼 쓰다가 안마모드 작동 시 내장된 '히든 안마 모듈'이 매트리스 표면으로 올라와 밀착 마사지를 진행한다. 안마가 끝나면 안마 모듈이 아래로 내려가고 매트리스 블록이 다시 채워진다. 수면 유도 음원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 데이터 기반 '비렉스 수면센서 매트리스 S시리즈'는 개인 수면 관리를 위한 슬립테크가 적용됐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할 필요 없이 침대에 눕기만 하면, 매트리스에 내장된 센서가 사용자의 수면시간·호흡·심박·뒤척임 등을 분석한다. 사용자는 코웨이 아이오케어 플러스 앱을 통해 수면 점수와 패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는 이번에 선공개한 슬립테크 3종 라인업을 기점으로 침대 시장 내 기술적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개개인에 최적화된 비렉스만의 '맞춤 수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코웨이 부스에는 최초 공개한 매트리스 3종 외에도 비렉스 침대·안마의자 11종, 환경가전 6종 등 제품 20종을 전시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침대가 가구를 넘어 건강을 관리하는 슬립테크 디바이스로 진화했음을 알리는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스트레칭부터 안마, 수면 센싱까지 가능한 비렉스의 혁신 라인업들을 통해 진정한 슬립테크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25 14:18신영빈 기자

K-컬처와 핀테크의 만남...글로벌 K-POP 체험 관광 생태계 확장 협업

글로벌 K-POP 체험 플랫폼 케이팝아케이드(K-POP ARCADE)와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기업 다윈케이에스(DaWinKS)가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 체험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체험형 K-콘텐츠' 수요와 디지털 금융 기술을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의 문화를 더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을 넘어 '팬덤 경제' 중심으로...케이팝아케이드 혁신 서울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케이팝아케이드는 단순한 관람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아이돌이 되어보는 'Be the Id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아티스트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거쳐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를 전문가급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해 주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방한 관광객 트렌드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여행(FIT)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K-컬처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케이팝아케이드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 방한 외래 관광객이 2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케이팝아케이드는 성수동 본점을 기점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다윈KS의 MTM 인프라와 결합...'스마트 관광' 시너지 극대화 다윈KS는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반의 비대면 실명인증(KYC)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샌드박스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다윈KS가 운영하는 'MTM(Multi Digital ATM)'은 16개국 89종 법정화폐의 환전은 물론, 비트코인(BTC), 테더(USDT)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선불카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3단계에 걸친 단계별 협업을 진행한다. 우선 1단계로 남산타워, 명동, 서울역 등 주요 관광 거점에 설치된 MTM 기기 화면에 케이팝아케이드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현장에서 즉시 할인쿠폰을 발급하여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2단계에서는 코나아이와 제휴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DTK 카드) 및 글로벌 파트너 채널을 통해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 3단계로는 향후 케이팝아케이드 매장 내 MTM을 설치해 가상자산 즉시 결제 및 글로벌 선예약 발권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K-컬처 슈퍼사이클 진입...글로벌 시장 선점 기대 케이팝아케이드 이한솔 대표는 “다윈KS의 독보적인 핀테크 기술은 한국을 찾는 글로벌 팬들에게 결제 편의성이라는 큰 선물을 줄 것”이라며, “성수동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환전 걱정 없이 K-POP 아이돌의 꿈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윈KS 이종명 대표 역시 “K-POP이라는 강력한 콘텐츠와 우리의 디지털 금융 솔루션이 만난 이번 협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원화스테이블코인 및 비트코인, 테더 등 글로벌 가상자산의 실생활 결제 사례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K-컬처와 K-핀테크의 위상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K-POP 산업이 다시 한번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사의 이번 협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미래형 관광 산업의 표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02.25 14:03정진호 기자

비즈하우스, 소상공인 브랜드 조사 선호도·이용 의향 1위

미리디(대표 강창석)가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가 소상공인 대상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 선호도와 이용 의향 모두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즈하우스가 리서치 전문 기관 마켓링크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20~59세 소상공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즈하우스를 포함한 국내 주요 온라인 인쇄 플랫폼 6개 브랜드의 선호도, 이용 의향, 브랜드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비즈하우스는 최초 상기도가 2024년 대비 약 2배 상승했으며 브랜드 인지자 대상 선호도 1위(54.2%)를 차지했다. 향후 이용 의향 역시 65.3%로 가장 높았고, 브랜드 친숙도(55.6%)와 관심도(59.0%)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 서비스 이용자 평가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인쇄 서비스 이용 만족도와 추천 의향 모두 83.3%로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이미지 평가의 경우, '디자인이 좋음'(83.3%), '회사의 신뢰성'(82.6%), '편리한 이용 가능'(80.6%)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합리적인 가격' 항목에서 56.9%를 받으며, 가격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브랜드 이미지에서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함'(81.9%), '전문적인 이미지'(81.9%), '실용적인 이미지'(78.5%)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소상공인들에게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브랜드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비즈하우스가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돕는 파트너로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4:00백봉삼 기자

넥슨 '히트2', 길드 콘텐츠 '금단의 균열' 업데이트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모바일∙PC MMORPG '히트2' 오리진 서버에 길드 콘텐츠 '금단의 균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리진 서버에서 열리는 금단의 균열은 무작위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토벌하고 최대 전설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길드 단위 경쟁 콘텐츠다. 전투력이 유사한 길드 8개를 매칭해 전투가 진행된다. 길드명과 캐릭터명은 모두 익명으로 운영된다. 전투 진입 시 나락의 유형지, 폐허의 유형지, 악몽의 유형지 등 몬스터 구성과 난이도가 각기 다르게 적용된 3개 필드 중 1개를 선택 가능하다. 보스 몬스터 처치 시 고대 등급부터 최대 전설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비탄의 성지 던전에는 95레벨 구간을 추가해 골드 획득 효율을 기존보다 강화하고, 불안정한 파워스톤 강화서도 얻을 수 있도록 드랍 아이템 구성이 업데이트됐다. 이와 함께 65레벨, 75레벨 구간에는 즉시 완료 기능이 도입됐다. 클래식 서버에는 인터 서버 콘텐츠인 '몰락자의 은신처'에 신규 지역 '공허 안개 숲'이 추가됐다. 이용자가 영지 보스 '광폭한 망령 군주'를 물리치면 영웅 등급 방어구 6종과 영웅 비전서 3종 등을 획득한다. 또 몰락자의 은신처 전 지역에서 희귀 승급 보석 및 희귀 장비를 포함한 아이템 드랍 효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길드 단위 콘텐츠인 '수호의 전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콘텐츠는 총 10단계의 전투로 구성했으며, 제한 시간 내에 몬스터를 처치하고 방호탑을 사수하는 미션을 부여한다. 모든 단계를 완수하는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규 탈것인 '용'과 '골렘'을 출시하고 탈것 단련장 및 성장 등록 슬롯을 함께 확장했다. 오리진 서버에서는 활, 쌍검, 낫, 쌍권총, 어검 등 총 5개 클래스에 신규 고대 액티브 스킬을 1종씩 도입해 클래스별 강점을 극대화했다. 특히 활과 쌍검 클래스의 신규 스킬은 클래식 서버에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이 밖에도 신규 '메이드' 외형을 공개하고, '조율자의 제단'에 새로운 '보스 등장 규칙'을 도입했다.

2026.02.25 14:00진성우 기자

中 기밀 우주선 재출격…우주서 무슨 일 하나 [우주로 간다]

중국의 기밀 우주선 셴롱(Shenlong)이 이달 초 중국 고비 사막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돼 네 번째 궤도 임무에 돌입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해당 우주선의 이미지나 구체적인 제원 등 상세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셴롱은 앞서 2020년 9월, 2023년 5월, 2024년 9월 등 세 차례 지구 저궤도(LEO)로 발사됐다. 세 번의 발사 때는 각각 이틀, 276일, 266일 동안 궤도에 머물렀다. 중국 당국은 셴롱에 대해 “미래 우주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왕복 기술을 시험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美 X-37B와 유사한 '기밀 프로젝트' 셴롱은 미국 우주군의 무인 우주선 X-37B와 여러 면에서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X-37B 역시 탑재 장비와 임무 내용 대부분이 기밀로 분류돼 있다. 분석가들은 미국 우주군이 X-37B 두 대를 운용 중이며, 기체 길이는 약 8.8m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구형 우주왕복선을 축소한 형태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X-37B는 2010년 처음 궤도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8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돼 현재 8번째 임무를 수행 중이다. 미국 당국은 X-37B가 단순 기술 시험용 플랫폼이라고 설명해 왔지만, 일각에서는 군사적 활용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미국 비영리단체 시큐어월드재단(SWF)은 관련 자료에서 “현재까지 X-37B는 다른 우주 물체에 접근하거나 도킹한 사례는 없으며, 대체로 대부분의 운용 위성보다 훨씬 낮은 궤도를 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X-37B는 탑재 공간과 발전 능력이 제한적이어서 우주에서 지상으로 무기를 투하하는 시스템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SWF는 “초고속 운동에너지 무기를 투하하려면 상당한 궤도 이탈 연소가 가능한 추진기가 필요하지만, 기체의 가용 공간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X-37B는 우주왕복선처럼 대기권에 재진입하며, 착륙 속도는 시속 약 321㎞로 추정된다”며 “이는 탄도 궤적을 따르는 핵 재진입체나 초고속 운동에너지 무기보다 대기권 내 속도가 훨씬 느리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속도가 느린 만큼 기존 방공 시스템에 의해 쉽게 탐지·대응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셴롱, 도킹 능력 주목 셴롱의 크기는 X-37B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돼 지상 목표물에 폭탄을 투하하는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다만 셴롱은 X-37B와 달리 우주에서 다른 물체와 도킹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셴롱은 이전 세 차례 임무에서 각각 하나 이상의 물체를 궤도에 방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SWF는 “첫 번째 임무에서 배치된 위성은 송신 기능을 입증했으며, 두 번째 임무에서 방출된 위성은 자체 추진 능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당 위성들을 활용해 여러 차례 근접 기동과 포획·도킹 작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근접 비행 및 도킹 작전은 미국 X-37B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활동으로, 셴롱 뿐 아니라 중국 우주 당국 전반의 주요 관심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위성 요격 등 군사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다만 셴롱의 구체적 임무와 성능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이러한 우려의 타당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SWF 관계자는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가 이뤄진다면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25 13: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넥슨 '아크레이더스', 네 번째 업데이트 '가려진 하늘'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신작 '아크 레이더스'에 네 번째 무료 업데이트 '가려진 하늘'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강력한 태풍이 몰아치는 신규 환경 조건 '허리케인'이 추가된다. 이 환경에서는 강풍으로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투척 아이템의 궤도가 변경된다. 또 시야가 좁아지고 소리가 묻히는 등 다양한 제약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화염방사기로 공격하는 비행형 '파이어플라이'와 이용자를 추격해 폭발하는 거대한 구 형태의 '코멧' 등 신규 아크 2종을 선보인다.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시즌 프로젝트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5단계에 걸쳐 임무를 수행하고 특별한 가방 장식과 재화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댐 전장' 맵을 확장해 침수된 발전기 홀 구역을 추가하고 관련 신규 퀘스트도 선보였다. 의사 콘셉트의 신규 의상과 수염 꾸미기 기능이 포함된 '외과의사 레이더 덱'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음달 1일까지는 두 번째 '원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번 원정을 통해 영구 스킬 포인트와 보관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누더기 의상과 꼬꼬 꾸미기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특히 지난 1차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모든 보상을 얻지 못한 이용자도 이번 2차 원정을 통해 최대 10개의 스킬 포인트를 모두 획득할 수 있다.

2026.02.25 13:30진성우 기자

케나메탈, 장기 고객 및 업계 리더 기리는 '올해의 기계가공 전문가' 글로벌 프로그램 출범

피츠버그, 2026년 2월 25일 /PRNewswire/ -- 글로벌 금속 절삭 솔루션 선도 기업 케나메탈(Kennametal Inc., 뉴욕증권거래소: KMT)이 전 세계 각 지역의 장기 고객이자 숙련된 기계가공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력, 헌신, 혁신성을 기리는 '올해의 기계가공 전문가(Machinist of the Year)' 연례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수상자는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인도 지역에서 각각 선정된다. 케나메탈의 에디 맥바넷(Eddie McBarnett) 마케팅•전략 부문 부사장은 "기계가공 전문가는 제조업의 근간"이라며 "케나메탈의 혁신은 항상 이러한 숙련된 전문가들의 요구에서 출발해 왔으며, 더 빠르고 오래 지속되며 더 높은 정밀도와 수익성을 지원하는 공구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올해의 기계가공 전문가 프로그램은 장인정신과 혁신을 구현하는 기계가공 전문가를 조명함으로써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한다. 미주,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인도 각 지역 팀은 해당 지역의 기계가공 기술 우수성을 대표하는 기계가공 전문가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콧 에틀링(Scott Etling) 제품 마케팅 관리 부문 부사장은 "올해의 기계가공 전문가 선정은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업계를 전진시키는 파트너십과 전문성을 기념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케나메탈 제품 사용 사례와 자신이 '올해의 기계가공 전문가'로 선정돼야 하는 이유를 담은 짧고 인상적인 영상을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에 게시해야 한다. 게시물에는 케나메탈 계정을 태그하고 해시태그 #KMTMachinist를 포함해야 하며, 최소 1년 이상 작업장에서 케나메탈 제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온 이력이 있어야 한다. 최종 후보는 각 지역 마케팅 팀이 선정하며, 최종 투표는 케나메탈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 수상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제공된다. 케나메탈 웹사이트,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 채널에 소개 전용 사이니지 및 기념품이 포함된 상품 패키지 미화 7500달러 상당의 '올해의 기계가공 전문가' 브랜드 툴박스 및 케나메탈 공구 글로벌 산업 전시회(IMTS, AMB, JIMTOF, IMTEX/AMTEX 등 해당 지역 전시회)에서 라이브 가공 시연을 주도할 수 있는 초청 기회 케나메탈 브랜드 앰배서더 자동 지정 일정 2026년 2월 — 공식 프로그램 출범 2026년 6월 — 지역 후보 발표 및 투표 시작 2026년 9~10월 — 산업 전시회 및 온라인을 통해 지역별 수상자 발표 프로그램 세부 사항, 제출 지침 및 투표 정보는 케나메탈 올해의 기계가공 전문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나메탈 소개85년 이상 산업 기술 리더로 자리매김해 온 케나메탈(Kennametal Inc.)은 소재 과학, 공구 및 내마모 솔루션을 통해 고객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항공우주•방위, 토공, 에너지, 일반 기계공학, 운송 분야의 고객들은 정밀하고 효율적인 제조를 위해 케나메탈을 선택하고 있다. 약 8100명의 임직원이 전 세계 약 100개국 고객의 경쟁력 유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5 회계연도 매출은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자세한 정보는 kennametal.com 을 방문하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유튜브의 케나메탈 계정(@Kennametal)을 팔로우하면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003465/Kennametal_Logo.jpg?p=medium600

2026.02.25 1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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