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68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아트프라이스 뉴스: 2026 리옹 비엔날레, 국제 현대미술의 원동력을 재정의하다

파리, 2026년 5월 7일 /PRNewswire/ -- 2026년 가을, 베네치아 비엔날레(Venice Biennale)에 이어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Lyon Biennale of Contemporary Art)가 국제 예술 일정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는다. 18th Lyon Biennale Contemporary Art - 2026 리옹 비엔날레는 프랑스 최고의 현대미술 행사로서, 매회 약 30만 명의 방문객을 모으고 공공장소에서 270만 건 이상의 작품 만남을 창출하며, 예술적 생산, 보급, 지역 참여 및 국제적 영향력이 대규모로 수렴하는 독특한 모델을 확인시켜 준다. 리옹 비엔날레는 전시를 넘어 이제 예술적 장면, 기관, 수집가, 재단, 전문가 및 글로벌 경제 역학의 교차점에 위치한 국제적 영향력의 플랫폼을 구성한다. 제18회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 Passer d'un rêve à l'autre / 꿈에서 꿈으로 건너가기 프랑스 리옹 | 2026년 9월 19일 ~ 12월 13일 https://www.labiennaledelyon.com/en 프레스 키트 다운로드: https://www.labiennaledelyon.com/en/espace-presse-art 베네치아 다음은 리옹: 글로벌 예술계의 새로운 중력 중심 제18회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는 국제 현대미술 일정 내 전략적 시점인 2026년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는 베네치아에서 시작된 주요 예술적 대화를 확장하고, 전환하고 재활성화해 통로, 교류, 변화의 도시인 리옹이라는 독특한 영토에 정착한다. 이러한 도시적, 역사적 및 경제적 지리 내에서 비엔날레는 작품이 유산, 산업, 박물관 및 공공장소와 소통하는 실규모의 실험 공간으로 리옹을 변화시킨다. 캐서린 니콜스: 부상하는 국제적 큐레이터의 목소리 제18회는 베를린에 기반을 둔 큐레이터, 작가, 미술사학자인 캐서린 니콜스(Catherine Nichols)에게 맡겨진다. 캐서린 니콜스는 최근 2026년 10월부터 시행될 새로운 공동 디렉터 모델의 틀 내에서 마니페스타(Manifesta)의 예술감독으로 임명됐다. 꿈에서 꿈으로 건너가기를 통해 캐서린 니콜스는 로베르 필리우(Robert Filliou)에서 영감을 받은 '시적 경제(poetic economy)' 개념을 중심으로 야심 찬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여기서 경제는 단순히 금융 시스템으로만 접근되는 것이 아니라 관계, 흐름, 서사, 가시적이고 비가시적인 노동, 물질적이고 비물질적인 가치로 구성된 민감한 인프라가 된다. 상업, 유통, 비단 생산, 산업 및 합류점으로 형성된 도시인 리옹의 역사에 뿌리를 둔 이 성찰은 지역적이면서 동시에 깊이 글로벌한 차원을 가지게 된다. 확장된 예술적 지도: 새로운 장면, 새로운 서사 70명 이상의 국제 아티스트들을 모은 이번 회차는 유럽에서 여전히 충분히 대표되지 못한 예술 장면,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에 대한 강력한 개방성과 30개 이상의 국적에 걸친 범위로 구별된다. 이러한 영토들은 주요 인물, 기성 아티스트 및 떠오르는 목소리들을 한데 모으는 틀 내에서 프랑스 및 유럽 장면과 소통한다. 따라서 비엔날레는 가치, 돌봄, 유산, 생산, 변화의 질문들이 관행, 세대 및 지리를 가로지르는 확장된 예술적 지도를 구축한다. 참여 아티스트 – (전체 목록은 6월에 완성 예정) 아콰시 베디아코 아프란(Akwasi Bediako Afrane), 라라 알마르세기(Lara Almarcegui), 조엘 안드리아노메아리소아(Joël Andrianomearisoa), 세르와 아타푸아(Serwah Attafuah), 베아트리스 발쿠(Béatrice Balcou), 에바 바르토(Eva Barto), 루시 비치(Lucy Beech), 로셀라 비스코티(Rossella Biscotti), 바바라 브라이텐펠너(Barbara Breitenfellner), 유리얄 에릭 브리지먼(Yuriyal Eric Bridgeman), 사라 세진 창(Sara Sejin Chang (사라 반 더 하이드(Sara van der Heide))), 피오나 클라크(Fiona Clark), 루아 코데르치(Lua Coderch), 레아 콜레(Léa Collet), 주네 크레스포(June Crespo), 시안(cyan), 에디스 데킨트(Edith Dekyndt), 흐엉 도딘(Huong Dodinh), 야나 나피사 돔브로프스키-엠바예(Yana Nafysa Dombrowsky-M'baye), 미칼라 드와이어(Mikala Dwyer), 로베르 필리우(Robert Filliou), 플로리안 푸셰(Florian Fouché), 로즈 프리지에르(Rose Frigière), 안젤라 고(Angela Goh), 비르케 고름(Birke Gorm), 누리아 구엘(Nuria Güell), 앨리스 가이(Alice Guy), 오다 할리티(Oda Haliti), 아르차나 한데(Archana Hande), 매슈 해리스(Matthew Harris), 티모 호건(Timo Hogan), 응아히나 호하이아(Ngahina Hohaia), 옐레나 유레샤(Jelena Jureša), 루시아 카그라마냔(Lucia Kagramanyan), 커티카 카인(Kirtika Kain), 미하일 카리키스(Mikhail Karikis), 은다예 쿠아구(Ndayé Kouagou), 페린 라크루아(Perrine Lacroix), 모린 랜더(Maureeen Lander), 아이다 로렌스(Ida Lawrence), 제임스 루이스(James Lewis), LYL 라디오(LYL Radio), 코쿠 페르디낭 마쿠비아(Kokou Ferdinand Makouvia), 니콜라스 망간(Nicholas Mangan), 안젤리카 메시티(Angelica Mesiti), 하나 밀레티치(Hana Miletić), 헤일리 밀라 베이커(Hayley Millar Baker), 재즈 머니(Jazz Money), 마이 응우옌-롱(Mai Nguyen-Long), 만프레드 파울(Manfred Paul), 테아 아나마라 퍼킨스(Thea Anamara Perkins), 수잔 필립스(Susan Philipsz), 로르 프루보(Laure Prouvost), 라움라보어베를린(raumlaborberlin), 미겔 로스차일드(Miguel Rothschild), 셀마 셀만(Selma Selman), 에르완 세네(Erwan Séné), 이고르 시미치(Igor Šimić), 스리와나 스퐁(Sriwhana Spong), 티나 스테파누(Tina Stefanou), 메트 스테레(Mette Sterre), 마이클 스티븐슨(Michael Stevenson), 폴 타뷔레(Pol Taburet), 후다 타크리티(Huda Takriti), 타니우치 츠네코(Tsuneko Taniuchi), 애슐리 타우파키(Ashleigh Taupaki), 민 란 트란(Min Lan Tran), 투-반 트란(Thu-Van Tran), 알바로 우르바노(Álvaro Urbano), 케일린 위스키(Kaylene Whiskey), 루크 윌리스 톰슨(Luke Willis Thompson), 칸드라니 율리스(Candrani Yulis) 전시 장소 맥 리옹(macLYON) – 현대미술관 레 그랑드 로코스(Les Grandes Locos) 섬유 및 장식미술관 크루아루스(Croix-Rousse) 경사면의 트라불(Traboules) – 무료 입장 미술관 정원 – 무료 입장 IAC – 현대미술연구소 / 프락 론-알프(Frac Rhône-Alpes) 콩플뤼앙스 박물관(Musée des Confluences) 불루키안 재단(Bullukian Foundation) – 무료 입장 LPA 생 앙투안(Saint-Antoine) 주차장 – 무료 입장 지하철 B호선 역 – 가르 파르디유(Gare Part-Dieu) 생산과 영향력의 국제적 플랫폼 리옹 비엔날레는 새로운 작품의 생산지임과 동시에 국제적 전문가 중심지, 현대적 변화에 대한 성찰의 공간이다. 특히 국제 비엔날레 협회(International Biennial Association)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에 내재해 있으며, 각 회차는 아티스트, 큐레이터, 기관, 재단, 파트너 및 아트 마켓 행위자들을 맞이한다. 예술적 프로젝트, 전문가 프로그램, 국제 협력, 중재 이니셔티브 및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리옹 비엔날레는 가능한 가장 다양한 관객에게 열려 있고 시대의 이슈에 완전히 참여하는 선도적 행사라는 독특한 모델을 주장한다. 주요 일정 2026년 9월 16-18일: 언론 공개일 2026년 9월 17-18일: 전문가 초청일 2026년 9월 18일: 프리뷰 / 개막 2026년 9월 19일: 공개 개막 2026년 12월 13일: 폐막 리옹 비엔날레 소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리옹 비엔날레는 프랑스와 국제적 문화 현장에서 현대미술 비엔날레와 무용 비엔날레라는 두 가지 주요 행사를 조직해 왔다. 이 두 행사의 구상, 프로그래밍 및 실행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리옹 비엔날레는 오늘날 현대 창작에 전념하는 주요 국제 행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전문가, 언론, 관객 모두로부터 강력한 인정을 받고 있다. 그 약속은 시각 예술과 무용을 통해 세계에 대한 민감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윤리적 사명, 모든 관객에 대한 개방성과 사회적 유대 창조를 통한 사회적 사명, 영토의 가시성과 매력에 기여하는 경제적 사명,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접근법을 통한 CSR 사명이라는 네 가지 핵심 사명에 기반한다. 리옹 비엔날레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창의성, 우수성, 엄격함, 연대, 사회적 다양성, 포용성이 있다. 거버넌스 회장: 로랑 베일(Laurent Bayle) 최고경영자: 세실 부르지아(Cécile Bourgeat)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 예술감독: 이사벨 베르톨로티(Isabelle Bertolotti) 큐레이터: 캐서린 니콜스(Catherine Nichols) 2026 리옹 비엔날레는 독특한 모델을 구현하며 국제 무대에서 필수 참석 행사로 자리 잡았다. 첫 협력 후 26년 만에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Artprice by Artmarket)과 혼돈의 저택(La Demeure du Chaos)가 제18회 리옹 비엔날레와 파트너십을 맺는다. 국제 아트 캘린더의 필수 참석 행사인 리옹 비엔날레는 베네치아의 발자취를 따라 전시 그 이상으로 자리 잡아 아티스트, 기관, 수집가, 재단, 글로벌 아트 마켓의 핵심 주체들이 수렴하는 영향력의 플랫폼이 되었다. 장-위베르 마르탱(Jean-Hubert Martin)이 큐레이팅한 전설적인 2000년 비엔날레 '파르타주 데조티즘(Partage d'Exotisme)' 후 26년 만이다. 이는 그의 유명한 1989년 조르주 퐁피두 센터(Centre Georges Pompidou) 전시 '대지의 마술사들(Les Magiciens de la Terre)'의 후속작으로 서구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비엔날레는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과 혼돈의 저택을 후원자로 최초 결합했다. 2026년, 이들은 제18회 리옹 현대미술 비엔날레의 헌신적 파트너로 다시 한번 합류할 것이다. 아트프라이스 창립자이자 아트마켓 회장이며 40년 넘게 시각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티에리 에르만(Thierry Ehrmann)은 2025년 3월 20일 라시다 다티(Rachida Dati) 문화부 장관에 의해 '총체적 예술 작품(Total Work of Art)'으로 공식 인정받은 혼돈의 저택의 창조자로서 리옹시의 지리적, 경제적 특성과 맞물리는 이 현대미술 비엔날레의 중요성에 찬사를 보낸다. 이러한 정신으로 두 단체는 퍼포먼스, 회화, 사진 및 영상을 사용하여 자신의 공동체의 투쟁을 구현하고 노동, 사물 및 신체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는 아티스트 셀마 셀만(Selma Selman)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셀마 셀만은 산업 재료에서 숨겨진 시를 추출하며, 아름다움 또한 혼돈에서 태어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https://www.artprice.com/artprice-news 문의처: econometrics@artprice.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74210/Artmarket_1.jpg?p=medium600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974209/Artmarket_2.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260897/Artmarket_logo.jpg?p=medium600 Catherine Nichols, Isabelle Bertolotti - Photo: Blandine Soulage

2026.05.07 21:10글로벌뉴스

[현장] 페르소나AI "옵티멀AI로 피지컬AI 시장 선도"

"피지컬 인공지능(AI)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물리 법칙을 이해하는 가상 세계에서의 데이터 수집이 필수입니다.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를 선점하고, 독창적인 피지컬 AI를 만들어 나가야 소버린 AI도 달성할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AI는 '옵티멀 AI'라는 비전을 갖고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유승재 페르소나AI 대표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2026 AI엑스포)'에서 컨퍼런스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대표는 '피지컬AI로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페르소나AI가 지향하는 피지컬AI의 지향점을 소개했다. 그는 "피지컬AI는 데이터 처리를 넘어 실제 현실 세계에서 물리적인 상호작용을 지능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을 말한다"고 정의하며 "피지컬AI 시장은 600조 원이 넘을 전망이다. 100% 성장할 것으로 미래가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우리 정부도 엔비디아로부터 GPU를 확보하는 등 피지컬 AI 협력을 고도화하고 있지만, 글로벌 수준은 가히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며 "글로벌 피지컬AI 전쟁 속에서 우리나라는 응용력과 기획력이 뛰어나지만 AI 원천 연구 보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에 그는 피지컬AI의 인지·생각·행동 등 모든 영역이 종합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대표는 "피지컬AI가 각종 센서를 통해 상황을 인지하고,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생각' 과정과 더불어 실제 의사결정에 따라 동작을 수행하는 모든 영역이 종합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향후 피지컬AI는 AI 글래스 등 새로운 디바이스와 결합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페르소나AI는 현재 AI PC, AI 노트북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차량 내 엣지AI 및 자율주행 등 보다 복합적인 제품 및 산업에 AI 엔진을 적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6.05.07 20:43김기찬 기자

'모두의 창업' 청년 열기 더한다…한성숙 장관, 대구대 방문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6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대한 청년층 관심을 더욱 확산하고, 대학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대구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공고 마감일을 앞두고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정책을 알리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창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초기 창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과 실제 창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에 참석한 최서현 대구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정보 접근성 등 창업 준비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의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해 다시 도전할 용기를 얻었다"며 "신체적 제약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캠퍼스 투어 일환으로 동신대학교를 방문해 '로컬창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로컬창업은 지역의 자원과 이야기가 경쟁력이 되는 창업 방식"이라며 "청년들의 지역기반 창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20:32김기찬 기자

리얼월드, 독자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RLDX-1' 공개..."로봇손 중 최고"

리얼월드(대표 류중희)가 독자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obotics Foundation Model, RFM) 'RLDX-1'을 7일 공개했다. RLDX-1은 고자유도 5지(5-finger) 로봇 손에 인간 수준의 정교한 조작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설계된 'Dexterity-First'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시각과 언어뿐 아니라 손에 가해지는 힘(토크)·촉각·작업 기억까지 단일 모델에서 함께 처리한다는 점에서, 시각·언어 중심의 기존 범용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과 구조적으로 차별화된다. 업계 통념 뒤집는 'Dexterity-First' 설계 철학 업계는 흔히 '지능이 먼저 만들어지면 손재주는 자연히 따라온다'고 본다. 리얼월드의 관점은 정반대다. 손재주는 지능 다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지능이 물리 세계에서 행동할 때 반드시 거치는 경로 그 자체라는 것이 리얼월드가 RLDX-1으로 제시한 명제다. 힘(토크)·촉각·접촉 시점 등 시각만으로는 잡히지 않는 신호를 다룰 수 있어야 비로소 산업 현장의 정교한 작업이 자동화된다는 문제의식이다. 리얼월드는 이를 입증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마주치는 손 조작 과제를 자체 벤치마크 'DexBench'를 통해 ▲파지 다양성(Grasp Diversity) ▲공간 정밀도(Spatial Precision) ▲시간 정밀도(Temporal Precision) ▲접촉 정밀도(Contact Precision) ▲맥락 인지(Context Awareness) 등 5가지 손 조작 영역으로 정의했다. 엔비디아·피지컬 인텔리전스 등 글로벌 공개 모델 모두 제쳐 RLDX-1은 글로벌 공개 벤치마크 8종에서 엔비디아의 그루트(GR00T), 피지컬 인텔리전스의 파이제로(π0) 등 기존 최고 성능(State-of-the-Art, SOTA) 모델을 모두 앞섰다. 장기·접촉 중심 과제로 설계된 'RoboCasa Kitchen'에서는 70.6점을 기록해 70점대를 돌파한 VLA 모델이 됐고, 휴머노이드 전용 평가 'GR-1 Tabletop'에서는 58.7점으로 차순위 모델인 엔비디아 GR00T N1.6 대비 10.7%p의 격차를 만들었다. 카메라·조명·언어·배경 등 7개 변수에 대한 강건성 평가 'LIBERO-Plus'에서도 86.7%를 기록하며 비교 대상을 모두 앞섰다. 실제 로봇 환경에서의 격차는 더 크다. 리얼월드가 개발에 참여한 위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ALLEX 기반 평가에서, 동적 무게 변화를 다뤄야 하는 '커피 따르기' 과제 성공률은 70.8%를 기록했다. 비교 대상 모델들이 30%대 후반에 머문 것을 고려하면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핵심 아키텍처 'MSAT'…보고, 느끼고, 기억하고, 적응 리얼월드 기술적 핵심은 멀티-스트림 액션 트랜스포머(Multi-Stream Action Transformer, MSAT) 구조다. 시각·언어·행동·촉각·메모리 등 서로 다른 신호를 단일 스트림의 트랜스포머에서 처리하는 기존 VLA와 달리, MSAT는 각 모달리티에 독립된 스트림을 부여한 뒤 모달리티 간 조인트 어텐션으로 통합한다. 힘(토크)·촉각 등 시각으로는 잡히지 않는 물리 신호와 장기 기억 또한 별도 모듈(Physics Module·Memory Module)에서 처리해, 단일 모델이 보고, 느끼고, 기억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재경 리얼월드 CTO는 "각 모달리티가 자기 자리에서 충분히 표현될 수 있도록 구조를 분리한 것이 RLDX-1의 핵심"이라며 "토크 신호로 접촉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고 시간 축의 동적 변화를 추론하는 능력은 기존 VLA가 구조적으로 다루기 어려웠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산업 적용 염두에 둔 모델 설계… 한일 주요 대기업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확보 RLDX-1의 또 다른 차별점은 처음부터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작업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구조화됐다는 점이다. 리얼월드는 수십 개 산업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물류 현장의 작업을 직접 관찰하고 분석했으며, 이 결과를 담은 자체 벤치마크 'DexBench'를 RLDX-1과 함께 공개했다. DexBench는 현장 니즈에서 출발한 손 조작 과제를 정량화한 평가 체계로, 리얼월드는 이를 덱스테리티 분야의 산업 표준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방침이다. 리얼월드는 SK텔레콤, LG전자, CJ대한통운, 롯데, KDDI, ANA Holdings, Mitsui Chemicals, Shimadzu Corporation 등 한국과 일본의 주요 대기업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또 10여 개 한·일 대기업과 벤치마크 공동 개발, PoC(개념검증), RX(Robotics Transformation)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리얼월드는 이들 산업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과 데이터 파트너십을 통해 구조적 해자(moat)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협업…RFM 중심 피지컬 AI 생태계 본격화 미국에서 13일에 진행되는 'Dexterity Night' 출시 행사에는 한국·미국·일본의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기업들이 참여해 '왜 로봇 산업의 다음 변곡점이 손인가'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RLDX-1은 사전학습 체크포인트(RLDX-1-PT)와 두 종의 플랫폼별 미드-트레이닝 체크포인트(RLDX-1-MT-ALLEX, RLDX-1-MT-DROID) 등 총 3종(각 8.1B 파라미터)으로 구성된다. 모델 가중치·학습 코드·기술 문서는 깃허브와 허깅페이스를 통해 외부 연구자에게도 공개됐다. 리얼월드가 개발에 참여한 위로보틱스의 ALLEX, 협동로봇 팔 Franka Research 3, 오픈소스 로봇 플랫폼 OpenArm까지 모두 단일 백본에서 구동된다. 또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크로스-임바디먼트(cross-embodiment) 구조를 입증한다. RLDX-1은 학습 단계의 시뮬레이션·정책 최적화에 엔비디아 Isaac GR00T·Isaac Lab·Isaac Sim·cuRobo를, 학습 컴퓨트로는 엔비디아 H100/A100 GPU를, 추론 단계에서는 Jetson AGX Thor·TensorRT 등 엔비디아의 클라우드–엣지 스택 전반을 활용해 개발됐다. 엔비디아·AWS·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AI 인프라 파트너와의 협력 또한 연구와 실증 양쪽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손 조작 너머, 차세대 '4D+ 월드 모델'로 리얼월드는 RLDX-1을 시작으로 차세대 기술 비전인 '4D+ 월드 모델(World Model)' 영역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거의 모든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이 영상 데이터 기반의 비전형 월드 모델을 추구하고 있지만, 리얼월드는 이러한 접근에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접촉 토크, 촉각, 로봇 관절 상태 등 산업 현장의 정교한 손 작업에 필요한 정보는 카메라 영상에 담기지 않으며, 영상 데이터를 아무리 늘려도 추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리얼월드의 4D+ 월드 모델은 이런 한계를 직접 겨냥한다. 시각·언어·행동에 더해 접촉·토크·로봇 상태까지 시간 축 위에서 통합적으로 예측·생성하며, 기존 영상 기반 모델이 다루지 못한 물리 정보를 직접 시뮬레이션하는 구조다. 모델명의 '4D'는 시간 축을 포함한 3차원 물리 세계를, '+'는 픽셀 너머의 물리·접촉·상태 정보를 의미한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픽셀에 담기지 않은 정보는 영상을 아무리 수집해도 나타나지 않는다"며 "RLDX-1은 우리가 향하는 방향의 첫 번째 마일스톤일 뿐이다. 한·일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파트너들과 함께 4D+ 월드 모델로 나아가는 긴 로드맵의 출발점이 오늘"이라고 말했다. 리얼월드는 이번 미국 출시 행사를 시작으로 일본·한국에서도 순차적으로 RLDX-1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6.05.07 20:06백봉삼 기자

[카드뉴스] 우리 동네 가게가 사라진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동네를 걷다 보면 '임대 문의' 현수막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고 느끼신 적 없으신가요? 2026년 1분기 통계를 살펴보니, 생활형 업종 가게 100곳 중 무려 2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숫자만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빙하처럼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우리 일상 속 가게들이 사라지고 있는 거예요.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이 -2.4%로 가장 타격이 컸고, 일반 카페 -2.2%, 편의점 -2.1%, 한식당 -1.8% 순으로 뒤를 이었는데요, 처음엔 부동산 침체에서 시작된 이 폐업 도미노가 이제는 거의 모든 업종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더 놀라운 건 정부 지원금의 현실인데요. 지원금을 신청한 1,000명 가운데 고정비를 간신히 버텨낸 건 700명, 매출이 반등한 건 150명, 그리고 실제로 살아남은 가게는 고작 50명에 불과했어요. 지원금이 잠깐의 숨통을 틔워줄 수는 있어도, 손님 자체가 사라진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해주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결국 전문가들은 '물 빠지는 수영장에서 버티기보다 탈출이 유일한 답'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어요. 무섭다고 눈을 감는 게 아니라, 지금 냉정한 판단으로 내 자산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택이 된 시대예요. 무섭고 막막한 현실이지만, AMEET이 늘 여러분 곁에서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d2408bf7.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5.07 20:00AMEET

[현장] 디에스앤지 "AI인프라, 구매하는 게 아니라 설계하는 것"

"2024년 미국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GPU 가동률이 70% 미만인 곳이 75%에 달했습니다. 또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연구소(리서치)가 역시 2024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현장의 GPU 사용률은 10~40%에 그쳤습니다. 클리어ML도 보고서에서 GPU 수동할당과 사용 전략이 없다고 말한 곳이 44%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디에스앤지(DS&G) 최효진 CTO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AI엑스포'에서 연사로 나와 "우리는 왜 비싼 GPU를 사고도 손해를 볼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 같이 밝혔다. AI바람에 편승해 비싼 GPU를 수억, 수십억 구매했지만 그만큼의 ROI(투자대비수익)를 못거둔다는 것이다. 그는 이날 '풀스택 AI인프라 설계'를 주제로 AI인프라를 형성하는 GPU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MLOps, 스케쥴러, KV 캐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최 CTO는 GPU 비용 효율화는 설계단계부터 중요하다면서 "GPU를 잘 쓰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해보면, 어떤 팀에서 잠깐 쓰고 있다 다음 날 보면 놀고 있고, 이런 것들이 주위에서 많이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현재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먼저, 하드웨어의 경우 워크로드를 모르는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면서 순서가 잘못됐다고 짚었다. 즉, 현재는 예산확정->HW구매->클러스터 구축->모델 개발->운용의 단계를 거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며, 가장 먼저 워크로로드 프로파일링을 하고 이어 역산설계(HW+SW 동시)->ROI KPI 설정->구축->측정 및 최적화 순으로 칩 구매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3가지 문제점으로 ▲레이어간 미스매치 ▲SW최적화 후순위화 ▲ROI KPI 부재를 들었다. 칩은 B200인데 스토리지가 느린 경우가 레이어간 미스매치다. 이 경우, 카드 성능을 끝까지 끝까지 쓰지 못한다. 또 SW 최적화가 후순위로 밀리면 HW 고정후 MLOps를 얹을때 재설계 부담과 비용이 증가하는데, 이는 한국의 전형적인 예라고 꼬집었다. ROI KPI가 부재하면 측정 기준이 없어 최적화 목표 설정이 불가능하다. 최 CTO는 GPU 구매시 설계단계를 경시하는 걸 가리켜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인프라에서는 GPU 레이어가 가장 중요하다. 목적에 맞는 선택이 첫번째 ROI 변수"라면서 "문제의 본질은 GPU 선택이 아니라 '정적 배포=고정 할당'이다. 이것이 ROI를 죽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100 SXM 풀클러스터를 팀별 고정할당하는 정적 배포를 실패 사례로 꼽았다. 이는 GPU 가동률이 30~40%밖에 안되며, 인프라 지출의 60~70%를 낭비한다면서 "GPU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운용 설계 실패"라고 언급했다. 반대로 성공사례는 동일 H100에 MIG 파티셔닝을 적용하는 동적 운용을 들었다. 이는 칩 1장을 최대 7인스턴스로 동저 분할한 것으로, 학습과 추론 ASR/TTS 워크로드 혼합 운영형태다. 바람직한 네트워크 레이어도 설명했다. 표준은 2 타이어 레일-옵티마이즈드(Rail-Optimized)이며, 관건은 스파인(Spine) 오버서브스크립션(Oversubscription)이라면서 "1대1 논블로킹(Non-blocking)은 세계적인 빅테크나 한국 대기업만 쓸 수 있다. 스토리지 패브릭(Fabric)도 1대1이 아니라 4대3 오버서브스크립션이면 충분하다, 이는 엔비디아도 권하는 것"이라고 들려줬다. 스토리지 레이어에 대해서는 "계층화가 없으면 반드시 병목이 발생한다"면서 스토리지 계층 구조의 세 종류(Hot, Warm, Cold)를 소개했다. ROI 설계 원칙에 따른 AI인프라 스토리지는 스타빙(Starving) GPU 방지를 위해 분리 설계가 필수고, GPU디렉트 스토리지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워크로드별 I/O 패턴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GPU 스케쥴러에 대해서는 "Run;ai가 가동률을 2배로 만드는 원리"라면서 강 스케쥴링(Gang Scheduling), 다이나믹 프랙션, 빈(Bin) 패키징을 설명했다. 강 스케쥴링은 분산학습 GPU 묶음으로 단위 보장 할당과 일부 할당 대기 문제를 해결해준다. 다이나믹 GPU 프랙션은 GPI 1개를 여러 잡(job)이 메모리 격리 상태로 시분할 공유해주며,빈 패키징은 메모리 단편화 최소화와 유휴 GPU 공간을 적극 재활용하게 해준다. 최 CTO는 "다시 말하지만, 안타까운게 하드웨어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급해 소프트웨어를 마지막에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쿠버네티스 같은 것들을 설계 단계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KV 캐시 최적화를 이야기하며 "CXL로 GPU 메모리 한계를 돌파했다"면서 "AI인프라는 구매하는게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 HW는 결과물이고, 워크로드 프로파일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7 19:02방은주 기자

"조선 호황 안 끝났다"…HD한국조선해양, 엔진으로 성장축 확대

HD현대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고부가 선박 중심의 수주 전략과 엔진·해양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 조선업 피크아웃 우려에도 신조 발주가 견조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 수요까지 새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며 올해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7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일회성 요인이 전혀 없는 깨끗한 실적"이라며 "평균 환율 상승, 선가 상승, 선종 믹스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조선 부문은 선종 믹스와 생산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조선 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8.8%,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6.6%를 기록했다. HD현대삼호도 성과급 부담을 반영했음에도 선가 상승과 믹스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률 18.6%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통해 출범한 통합 HD현대중공업은 매출 5조 9163억원, 영업이익 9054억원을 달성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신조 발주 둔화 우려 선긋기…"올해 24.7조원 규모 수주 목표" 시장 전망도 예상보다 긍정적이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신조 시장이 탱커선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클락슨리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신조 발주량은 3690만GT로 전년 동기 2211만GT보다 67% 이상 증가했다. 탱커선뿐 아니라 LNG선, LPG선, 컨테이너선 발주도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HD현대 조선 계열사는 올해 170억 3000만 달러(약 24조 7000억원)라는 도전적인 수주 목표를 설정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수주 목표였던 150억 2000만 달러를 훌쩍 넘긴 174억1700만 달러(약 135척)를 수주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총 63억 9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37.5%를 달성했다. HD현대중공업은 LNG선 9척, 대형 컨테이너선 4척, 수에즈막즈탱커 2척 등을 포함해 총 45척을 수주했고, HD현대삼호와 HD한국조선해양도 각각 9척, 6척을 수주했다. 다만 회사는 중국 조선소와의 물량 경쟁에는 선을 그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중국 업체들이 탱커선과 벌크선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 확대에 나서는 가운데, HD한국조선해양은 LNG선, VLGC,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선가와 계약 조건의 질적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미국 내 대형 LNG 프로젝트 입찰이 본격화되며 LNG선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진 사업 탄력…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도 새 변수 엔진기계 부문도 실적 개선의 한 축으로 부상했다. 회사 측은 이중연료(DF) 엔진 비중 확대와 판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엔진기계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행정 엔진의 DF 비중은 73%, 4행정 엔진의 DF 비중은 79%까지 올라왔다. HD현대마린엔진도 엔진 판매단가 상승과 생산 물량 증가, 부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회사 측은 마린엔진의 영업이익률이 24.4%를 기록했다며 가동률과 생산 능률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발전 엔진 수요가 새로운 성장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 측은 그리드 연결 지연으로 온사이트 발전과 엔진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수주한 데이터센터용 엔진은 총 660MW 규모로, 2030년까지 22MW급 엔진 30대를 3개 사이트에 나눠 공급하는 계약이다. 공급 범위에는 엔진 발전기와 제어장치, 현장 설치 시 운전 감리까지 포함된다. 엔진 생산능력 확대 가능성도 열어뒀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 엔진기계 사업부의 생산능력이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룹사 캡티브 물량 기준으로 부하가 많다"며 "데이터센터향 발전 엔진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증설 여부는 공시 사항인 만큼 확정 시점에 별도로 설명하겠다고 했다. 해양플랜트 부문 역시 실적 방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루야 프로젝트가 본격 반영되면서 매출이 늘었고, 회사 측은 내년 1분기까지는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올해 신규 수주가 없을 경우 내년 하반기 이후 매출이 줄어들 수 있어, 중동 지역 프로젝트 등 신규 수주가 향후 변수로 꼽힌다. 실적이 부진했던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태양광 에너지 사업도 흑자로 돌아서며 전반적으로 고르게 실적 개선을 이뤘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 본업의 고수익 흐름에 엔진·해양플랜트·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더해 실적 체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친환경 규제 강화, 에너지 전환, 노후선 교체 수요 등 중장기 구조적 수요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선종별 수급 상황과 경쟁 구도를 감안한 전략적 수주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8:49류은주 기자

텐센트 클라우드, 2026 NAB 올해의 제품상 수상 - 미디어 혁신 성과 입증

라스베이거스, 2026년 5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기술 기업 Tencent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Tencent Cloud는 자사의 미디어 솔루션인 'Video Quality Enhancement'와 'Smart Erase'가 '2026 NAB 쇼 올해의 제품상(2026 NAB Show Product of the Year Awards)'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은 NAB 쇼에서 공개된 기술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Video Quality Enhancement'는 스트리밍(Streamming) 부문에서, 'Smart Erase'는 지능형 기술(Intelligent Technology)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의 동영상 품질 향상 및 초해상도 기술 Diffusion Transformer(DiT) Tencent Cloud의 AI 기반 Diffusion Transformer(DiT) 화질 향상 기술은 일반적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넘어 OTT 플랫폼, 라이브 커머스, 게임, 숏폼 콘텐츠, AIGC 콘텐츠 제작, 전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고품질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기존 CNN,GAN 기반 방식을 뛰어넘는 최신 Di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텍스처 디테일과 업계 최고 수준의 실시간 처리 성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영상 화질 개선 시나리오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춰 설계된 해당 기술은 실시간 4K 초해상도(Super Resolution)를 비롯해 압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티팩트 제거, 최대 120FPS 프레임 보간(Frame Interpolation), 얼굴,텍스트 등 특정 ROI(관심 영역) 화질 향상, SDR-HDR 변환 및 색상 강화 기능 등을 지원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AI 비전 대규모 모델을 기반으로 유연한 시각 튜닝이 가능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의 저지연 요구사항까지 고려해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 품질(QoE), 플랫폼 시청 시간, 광고 성과 등 핵심 운영 지표 개선에도 기여한다. 숏폼 드라마 및 이커머스의 글로벌 배포를 위한 Smart Erase DiT 향상 솔루션을 보완하는 Smart Erase기능은 로고, 자막, 얼굴, 번호판 등을 자연스럽게 흐림(Blur) 처리하거나 모자이크 처리, 제거할 수 있는 지능형 동영상 처리 솔루션으로, 민감한 시각 정보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자동화하며, 숏폼 드라마 플랫폼,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브랜드, 독립 미디어 스튜디오 등에서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와 콘텐츠 확산을 위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기반 자막 제거, 로고 제거, 개인정보 보호(얼굴 및 번호판 자동 블러,모자이크 처리) 등이 포함된다. Latent Space Transformer 기반의 엔드투엔드 생성형 아키텍처를 통해 자연스러운 영상 복원을 지원하며, 자동,지정 영역,하이브리드 방식 등 유연한 처리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배치 처리(batch processing)를 지원해 대규모 영상 작업 효율을 높였으며, OCR, 번역, AI 더빙 기능과의 연계를 통해 다국어 콘텐츠 현지화 작업도 간소화할 수 있다. Tencent Cloud Media Services는 20년 이상의 오디오,비디오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처리, 스트리밍, 안전하고 가속화된 전송까지 아우르는 통합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레임 보간(Frame Interpolation), 초해상도(Super Resolution), SDR-HDR 변환, 색상 향상 등 AI 기반 시각 품질 개선 기술과 함께, 텍스트-이미지 , 이미지-이미지 , 텍스트-비디오 생성 등 생성형 AI 기능을 지원한다. 여기에 객체 제거, 번역, 음성 복제 및 더빙, 대규모 모델 기반 콘텐츠 이해, 하이라이트 자동 클리핑 등 AI 기반 미디어 워크플로 기능도 포함된다. Gary Hsu Tencent Cloud 북미 미디어 솔루션 부문 책임자는 "이번 NAB 쇼 어워드 2관왕은 글로벌 미디어,이커머스,게임 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영상 기술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DiT 기반 화질 향상 솔루션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넘어 OTT, 라이브 커머스, 게임, 숏폼 콘텐츠, AIGC, 전문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각 품질을 개선하며, Smart Erase는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과정을 단순화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며 "두 기술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과 파트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Gary Hsu 책임자는 이어 "이번 수상은 사용자 중심 혁신에 대한 Tencent Cloud의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DiT는 화질과 처리 속도 간의 한계를 극복해 지연 없는 영화 수준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Smart Erase는 복잡한 콘텐츠 정리 및 현지화 작업을 자동화해 브랜드가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동영상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 NAB 쇼 올해의 제품상' 수상작은 총 16개 부문에 걸쳐 업계 전문가 심사단이 선정했으며, 지난 4월 22일 열린 NAB 쇼 라이브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NAB의 에릭 트랩(Eric Trabb) 전략 제휴 및 파트너십 담당 수석부사장은 "NAB는 콘텐츠 제작, 배포 및 수익 창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업계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기리게 돼 영광"이라며 "텐센트 클라우드가 '라이브 스트리밍의 동영상 품질 향상 및 초해상도를 위한 Diffusion Transformer(DiT)'와 '숏폼 드라마 및 이커머스의 글로벌 배포를 위한 Smart Erase'로 2026 NAB 쇼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한다. 이는 콘텐츠 라이프 사이클의 중요한 단계를 향상시키고 오늘날 역동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스토리텔러의 성공을 돕는 최첨단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Product of the Year Awards - NAB Show를 방문하면 2026 NAB 쇼 올해의 제품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소개 Tencent Cloud는 전 세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범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분석, AI, IoT, 네트워크 보안 등 첨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의 혁신을 지원한다. 특히 게임,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금융, 헬스케어, 부동산, 리테일, 여행,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2026.05.07 18:10글로벌뉴스

"AI 시대일수록 소수 핵심인재가 회사 경쟁력 좌우"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소수 핵심인재에게 일이 몰립니다. 결국 회사 경쟁력은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을 어떻게 조직화하느냐에서 결정됩니다." 이성파 링글 공동대표는 7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5'에서 '창업자와 HR이 함께 만드는 채용 그리고 성장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하며 AI 시대 조직 운영 방향과 핵심인재 전략을 공유했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휴먼테크+휴먼터치'를 대주제로, AI 전환(AX)의 파도 속에서 조직이 놓치기 쉬운 '사람'의 문제를 짚었다. 링글은 AI 기반 화상 영어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AI 영어 학습·평가 사업까지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명문대 출신 튜터와 학습자를 연결하는 1대1 화상 영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영어 학습·평가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성파 공동대표는 링글 공동창업자 중 한 명으로 조직 운영과 사업 전략, 채용·HR 문화 구축 등을 총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석사, 스탠퍼드 대학교 MBA 출신으로 공동창업자인 이승훈 대표와 함께 링글을 설립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AI 도입 이후 조직 구조와 인재 경쟁 방식 자체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도입 이전에도 디지털 전환은 중요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국면"이라며 "AI를 조직에 제대로 적용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 생산성 차이가 극단적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링글에서도 이 같은 경험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링글의 개발자와 프로덕트매니저(PM), UX/UI 조직 일부는 AI 도입 이후 업무 방식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고, 일부 인력은 기존 대비 10배에서 최대 20배 수준까지 생산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조직 안에서도 AI를 자기 업무 흐름에 완전히 녹여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 격차가 굉장히 커졌다"며 "결국 AI 시대에는 소수 핵심인재에게 업무가 집중되는 구조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조업과 테크 산업 구조 차이도 언급했다. 제조업은 기획·생산·판매 조직이 분리돼 있고 프로세스 완성도와 안정성이 중요하지만, 테크 기업은 기획과 생산, 운영이 사실상 하나처럼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제조업이 완성도와 프로세스 중심이라면 테크 기업은 빠른 개선과 실행이 경쟁력"이라며 "결국 얼마나 좋은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고 운영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특히 AI 산업 경쟁 구도가 과거보다 훨씬 치열해졌다고 진단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메타, 구글 등 글로벌 기업 사례를 언급하며 "지금은 미국 빅테크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까지 포함해 초경쟁 체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AI 산업이 초경쟁 체제로 들어가면서 결국 가장 좋은 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드는 회사가 시장을 가져가게 됐다"고 말했다. 강연에서는 핵심인재 특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정말 뛰어난 인재는 이것저것 다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며 "회사 KPI와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고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을 더 추가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버릴지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단순 개인 역량보다 조직 전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태도를 중요하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인재는 자기 일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팀 업무까지 이해하고 조직 전체 생산성을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링글 내부 AI 전환 사례도 소개됐다. 회사 내 AI 활용도가 높은 구성원들이 다른 팀 업무 흐름까지 직접 분석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조직 생산성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실제로 어떤 구성원은 다른 팀 미팅에 들어가 업무 흐름을 이해한 뒤 2주 동안 매일 협업하면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 체계를 만들었다"며 "결국 조직 전체를 더 잘하게 만드는 사람이 핵심인재"라고 강조했다. 채용 관점에서는 '좋은 회사'를 찾는 사람보다 문제 해결 의지가 강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좋은 회사보다 해결해야 할 문제와 비전을 보고 오는 사람이 핵심인재일 가능성이 높다"며 "애매한 채용은 조직 전체를 빠르게 평범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채용 과정 변화도 소개됐다. 링글은 개발자와 PM 채용 과정 일부에 AI 기반 스크리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원자가 제출한 과제와 문제 해결 과정 등을 AI가 분석해 1차 평가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HR 역할 변화에 대한 주문도 이어졌다. 이 대표는 "HR 담당자도 회사 제품과 서비스, KPI를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며 "단순 운영 조직 관점에서 벗어나 회사 비전과 사업을 가장 깊게 이해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은 결국 회사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HR과 리더가 함께 핵심인재 밀도를 높여가는 조직이 AI 시대 살아남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5.07 17:50김재성 기자

SKT, 무선 가입자 순증 전환..."고가치 가입자 유치 목표"

지난해 4월 해킹 사고 이후 가입자 신뢰 회복에 주력한 SK텔레콤이 1분기 무선 가입자 순증을 달성하며 실적 정상화를 이뤘다. SK텔레콤은 단순 수치 경쟁 대신 LTV 높은 가입자 확보와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사업 확대를 통해 통신과 AI 양대 축에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기울여 온 가입자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1분기 무선 가입자가 순증 전환하는 등 매출과 수익성을 회복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신 사업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고 AI 사업에서 추가적 성과를 창출해 연간 실적도 개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 3923억원, 영업이익 5376억원으로, 지난해 보안 사고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5.3% 감소한 수치지만, 1분기 영업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만에 5000억원 대를 기록했으며, 직전 분기보다 3배 넘게 뛰었다. 배병찬 SK텔레콤 MNO 지원실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휴대전화(핸드셋) 가입자가 약 98만명 감소한 상황에서 시작했는데, 1분기는 신학기 마케팅, 삼성 갤럭시S26시리즈 등 출시로 약 21명 핸드셋 가입자 순증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등 신규 서비스,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해 가입자 회복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중심 사업 운영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가입자 수나 시장 점유율은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이라며 "단순히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소모적 비용을 집행하는 경쟁을 지양하고, 높은 LTV 가입자 확보를 지향하는 시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AIDC 사업은 1분기 매출 호조와 늘어나는 수요에 힘 입어 앞으로도 신규 DC 구축 등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박 CFO는 "AIDC 사업은 가산 DC 가동률 상승과 판교 DC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울산 AI DC 구축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향후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신규 DC를 추가 구축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AI 수요 급증에 따라 당사의 AIDC 사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통신 사업과 비교했을 때 AIDC 사업은 수익성 측면에서 앞으로 더 좋아질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적이 정상화됨에 따라 1분기부터 배당을 정상화하고, 연말엔 비과세 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CFO는 "1분기 배당은 예년 수준인 830원으로 재개하게 됐다"며 "예년 수준의 배당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비과세 배당이 가능하도록 1조 7000억원 규모 자본 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했다"며 "비과세 배당은 관련 법에 따라 올해 기말 배당부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AI-RAN 등 신사업 발굴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종훈 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담당은 "AI RAN 진화를 위해 위해 삼성, 도코모, 엔비디아 등 글로벌 사업자, 제조사와 협력해 기술 연구와 표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AI RAN은 기술 성숙도 표준화 정도, 상용망 검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 "AI 트래픽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전체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낮다"며 "AI RAN과 연계해 트래픽 분산 방법을 고민하고 있고, 이를 기술적으로 반영해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7:41홍지후 기자

화웨이 SPN, 윈난 전력망의 차세대 고속 베어러 네트워크 구축 지원

쿤밍, 중국 2026년 5월 7일 /PRNewswire/ -- 중국 서남부에서는 핵심 에너지 허브인 윈난 전력망 유한책임회사(Yunnan Power Grid Co., Ltd., 이하 윈난 전력망)가 대규모 청정에너지 송전과 스마트 그리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지형이 복잡하고 송전선이 길게 뻗어 있어 전환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및 지능형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생산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와 복잡한 서비스 시나리오의 부상으로 시급성은 한층 더 커지고 있고 기반 통신 베어러 네트워크의 요건은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다. 전력 산업의 디지털 및 지능형 전환 시 네트워크 전송 문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윈난 전력망은 차세대 베어러 네트워크의 진화를 추진할 기술로 SPN을 선택하고, 이를 제14차 및 제15차 5개년 계획에 모두 반영했다. 회사는 16개 도시 전역에서 이 기술을 대규모로 단계적으로 도입해 향후 20년을 내다본 통신 기반을 마련했다. 전력 서비스의 이번 전략적 업그레이드에서 화웨이(Huawei)가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 두 가지 성과: 궁극의 경험과 장기적 가치 SPN은 2022년 시범사업 이후 기술 시험 단계에서 윈난성 전역의 표준 아키텍처로 발전했다. 현재 SPN이 자오퉁과 푸얼에 구축되면서 차세대 베어러 네트워크의 전체 가치가 본격적으로 발휘되고 있다. 첫째, 대역폭 병목 현상이 해소됐다. 차세대 SPN 베어러 네트워크는 155Mbit/s~10Gbit/s라는 용량 한계를 돌파해 대역폭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 SPN 장비는 액세스 계층(변전소, 발전소, 고객 센터)의 대역폭을 1Gbit/s로 높여 중국 남방전망의 기준을 충족한다. 집선 및 코어 계층은 사이트와 서비스 규모에 따라 50Gbit/s 또는 100Gbit/s까지 확장된다. 이 솔루션은 10Mbit/s 미세 입도 하드 파이프를 통해 전력 전용 회선의 엔드투엔드 격리를 구현하고, 송전 영상 감시와 같은 고대역폭 서비스를 지원하며 원활한 진화를 보장한다. 둘째, 대역폭 업그레이드로 점검 및 유지보수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 화웨이의 SPN 솔루션은 지연시간과 패킷 손실 등 SLA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분 내 장애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SDH 장비 장애와 관련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준다. 취징 전력공급국에서는 단일 점검 시간이 30분에서 3분으로, 전체 주기 유지보수 시간이 7시간 이상에서 21분으로 단축됐다. O&M 센터는 이제 사전 설정된 모니터링 지점을 통해 중대한 결함을 15일 더 일찍 감지할 수 있다. 6개월 동안 현장 방문 횟수는 112회에서 61회로 줄어 45.54% 감소했다. 셋째, 서비스 전송의 지능화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화웨이의 SPN 솔루션은 지연시간에 민감한 원격 보호 및 급전 지시부터 대용량 트래픽의 영상 서비스까지 다양한 전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lexE 하드 및 소프트 슬라이싱을 활용해 서비스 간 엄격한 격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대역폭 재사용률도 높여 준다. IPv4/IPv6 듀얼 스택은 송전선 모니터링과 소스-그리드-부하-저장 통합 같은 IoT 접속을 용이하게 하고 유연한 로컬 포워딩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SPN은 장기적인 투자를 보호해 준다. 저비용 업그레이드를 통해 25Gbit/s에서 400Gbit/s 속도로의 진화를 지원할 수 있어 반복적인 구축을 피할 수 있다. 자세한 솔루션은 아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e.huawei.com/en/case-studies/industries/grid/202604-yunnan-power-grid-spn

2026.05.07 17:10글로벌뉴스

국내 게임업계, 기술·IP 기반 '사회적 선순환' 모델 확산

국내 게임업계가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권(IP)과 기술력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보를 넓히고 있다. 단순히 기금을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하거나 기업 인프라를 소외계층 성장을 위해 개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선순환' 모델 구축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는 7일 경기도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날 기념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는 스마일게이트와 '로드나인'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 임직원이 참여해 아이들과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중심의 이번 행사는 게임이 전달하는 즐거움을 오프라인에서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러한 행보는 이용자와 함께하는 기부 문화 조성으로 이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MMORPG '로드나인' 이용자들의 인게임 아이템 구매 및 오프라인 행사 참여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설계했다. 최근 '로드맵 하프 애니버서리' 등 각종 행사 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창의 교육과 지역 노인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에 전액 사용했다. 외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디저트 브랜드 '디저트39'와 '로드나인 세트'를 협업 판매했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의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창의 활동 지원 캠페인에 기부했다. 해당 캠페인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목표 금액의 11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로드나인 사업을 총괄하는 한재영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출시 초기부터 이용자 참여와 커뮤니티 힘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팬덤형 사회공헌 모델'을 마련한 가운데, 이용자들이 로드나인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게임사도 개별 강점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통해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환아를 직접 찾아간다. 특히 세브란스 재활병원 등에서 발달 지연 아동의 소근육 발달을 돕는 재활 게임과 휠체어 이용 아동을 위한 전용 스포츠 게임 등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넥슨재단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한 장애 아동 휠체어 꾸미기 프로그램과 무료 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통한 디지털 교육을 추진하며 장애 아동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를 돕는다. NHN은 IT 기업으로서의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 예술인의 자립을 지원한다. '사랑의 PC 나눔' 캠페인을 통해서는 장애 화가 육성 시설인 '마스터피스 제작소'에 창작용 고성능 노트북을 기부하며 디지털 아트 환경을 지원했다. 이는 기존 아동·노인 대상의 기기 지원을 예술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처럼 게임업계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기술과 콘텐츠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진화하고 있다. 자사가 보유한 가장 강력한 무기인 콘텐츠와 기술력을 사회 문제 해결에 투입함으로써, 게임업계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026.05.07 17:09진성우 기자

[유미's 픽] 내실 다진 롯데이노베이트, 김경엽 체제서 '체력' 키웠다…1Q 수익성 '굿'

롯데이노베이트가 김경엽 대표 체제 3년차를 맞아 수익성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스템통합(SI) 사업 매출은 줄었지만 프로젝트 채산성 개선과 시스템관리(SM) 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12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9.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1억원으로 19.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0.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을 냈던 흐름에서 벗어나 올해 1분기에는 흑자 전환했다.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진 실적이다. 사업별로는 SM 부문이 안정적인 기반 역할을 했다. 1분기 SM 부문 매출은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억원으로 3.4% 늘었다. 그룹 및 주요 고객사의 IT 운영 물량이 꾸준히 이어지며 안정적인 현금창출원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SI 부문은 매출 감소에도 이익 개선 폭이 컸다. SI 부문 매출은 2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140.5% 급증했다. 이는 프로젝트 수익성 관리와 비용 효율화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또 대형 IT 프로젝트의 채산성 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롯데이노베이트도 외형 확대보다 수익 중심 운영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별도 기준 실적도 개선됐다. 롯데이노베이트의 1분기 별도 매출은 2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14.3% 늘었다. 별도 영업이익률은 7.4%로 전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연결 실적보다 별도 수익성이 높다는 점에서 본업 체력은 비교적 견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 대표 체제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는 수익성 중심의 사업 관리다. 김 대표는 롯데이노베이트에서 재경팀장, 전략기획팀장, 경영혁신TF팀장, 경영지원부문장, 경영전략본부장 등을 거친 재무·전략통으로 꼽힌다. 대표 선임 이후 조직 안정화와 함께 프로젝트 채산성 관리, 자회사 손익 개선, 신사업 포트폴리오 정리에 힘을 싣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 롯데이노베이트의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본업인 그룹 IT서비스 사업이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회사 손익 개선과 데이터센터 DBO 사업 확대가 연결 실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기차 충전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와 메타버스 자회사 칼리버스의 적자 축소 여부, 기존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 로봇·피지컬 AI 사업 성과가 수익성 개선 폭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사 관련 본업 이익 체력은 분기 약 15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회사의 추가적인 적자폭 축소 규모가 올해 실적 반등의 키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사업은 본업 내 가장 강력한 수익원이자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부문"이라며 "DBO 기반 수주 확대는 향후 실적 업사이드를 높이는 동력이며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핵심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외형 성장 여부는 향후 실적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 1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안정적인 그룹 IT서비스 사업이 이익 기반을 받치고 있지만 기존 SI·SM 사업만으로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장축으로 가장 먼저 꼽히는 분야는 데이터센터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서울, 대전, 용인 등에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과 DBO 사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1월 에이스공조와 데이터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캄스퀘어 용인 데이터센터 DBO 사업 계약을 따냈다. 계약 규모는 695억원이다. 올해 2월에는 하남 이지스 엣지 데이터센터 DBO 사업도 수주했다.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DBO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DBO는 데이터센터의 설계와 구축, 운영을 함께 맡는 사업 모델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IT서비스 기업들이 새 먹거리로 주목하는 분야다. 롯데이노베이트 입장에선 그룹 IT 운영 중심의 안정적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외부 인프라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다. AI 사업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그룹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기반으로 AI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멤버는 2024년 외부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로 문을 연 뒤 지난해 아이멤버 3.0과 3.5로 고도화됐다. 이곳은 올해 6월 아이멤버 4.0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외 사업도 늘리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대우건설, 경기교통정보센터, 인천항만, 한국도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AI 서비스를 구축한 사례를 제시했다. 언어 AI, 교통 AI, 비전 AI 등 산업별 적용 영역을 넓히며 그룹 내부 플랫폼을 외부 사업으로 확장하는 흐름이다. 올해는 피지컬 AI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아이멤버를 활용한 피지컬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마케팅 협의체 참여,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선정, 롯데글로벌로지스 수요 기반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조·물류·유통 현장에 AI를 접목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행보다. 보안 사업도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으로 꼽힌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개인정보 위수탁 관리, 안티랜섬웨어, 양자내성암호(PQC), 물리보안, 보안관제, 보안 컨설팅 등을 포함한 토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위협 확대와 생성형 AI 확산, 양자컴퓨팅 발전에 따라 보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서다. 전기차 충전 사업은 외형 성장세와 달리 수익성 개선이 과제로 남아 있다. 이브이시스는 지난해 매출 906억원을 기록했으나 60억원의 손실을 냈다. 전년 대비 적자 폭은 줄었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공공 수주 확대와 북미 등 해외 매출 본격화로 손익 개선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불어 이브이시스가 북미 법인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기대 요소다. 이브이시스 북미 법인은 캐나다 온타리오에 자리 잡고 있으며 롯데이노베이트가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지 충전 인프라 시장 진입을 통해 국내 중심 사업 구조를 해외로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해외 IT서비스 수주도 외형 확대 변수로 꼽힌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금융 IT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DR), 보안 솔루션 구축까지 포함하는 해외 금융 IT 사업은 기존 SI 역량을 대외·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사례로, 그룹 내부 물량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재무 안정성도 개선됐다. 1분기 연결 기준 자산총계는 84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5% 감소했다. 부채총계는 3959억원으로 15.8% 줄었다. 차입금은 1685억원으로 2.0% 감소했다. 별도 기준 부채총계도 27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0% 줄었다. 신사업 투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재무 구조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주환원 기조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보통주 1주당 700원을 배당했다. 현금배당 총액은 106억원이다. 배당성향은 106.6%로 전년 대비 높아졌다. 회사는 배당성향 30% 이상을 배당정책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시장에선 롯데이노베이트가 기존 그룹 IT서비스 중심 기업에서 데이터센터·AI 기반 디지털 인프라 사업자로 체질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SM과 SI 수익성 개선이 실적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데이터센터 DBO와 AI, 보안, EV 충전 사업이 성장성을 만들어내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이노베이트는 김 대표 체제에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포트폴리오 정리에 먼저 무게를 두는 모습"이라며 "올해는 본업의 이익 체력을 유지하면서 데이터센터, AI, EV 충전 사업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7:09장유미 기자

[ZD SW 투데이] 서비스나우, 통합 AI 플랫폼 발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 서비스나우, K26서 데이터·판단·실행 통합하는 AI 플랫폼 발표 서비스나우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고객 및 파트너 행사 '놀리지 2026(K26)'에서 기업 내 분산된 AI 도입을 실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수백 개 앱과 개별 AI 기능, 통제되지 않은 AI 에이전트로 인해 혼선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수집, 판단, 실행, 거버넌스까지 AI 가치 사슬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께 공개한 서비스나우 오토는 대화형 AI, 자율 워크플로우, 엔터프라이즈 검색을 하나의 경험으로 묶은 새로운 기업용 AI 인터페이스다. 이를 통해 직원과 팀은 여러 시스템과 데스크톱, 워크플로우를 넘나들며 업무를 엔드투엔드로 처리할 수 있다. ◆연세대-한국NI-누비콤-센서뷰,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공동연구 누비콤, 연세대학교, 에머슨-NI(이하 한국NI), 센서뷰가 6G·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망(AI-RAN)·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공동연구 및 실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글로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학의 세계적 연구 역량, 글로벌 계측·테스트베드 기술, 초고주파 하드웨어 기술, 현장 중심의 솔루션 공급·기술 지원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핵심 기술의 실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6G·AI-RAN·차세대 위성통신 분야에서 공동 실증 시스템 구축, 핵심 알고리즘 검증, 고주파 하드웨어 연동, 통신 전력 측정, 글로벌 성과 확산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AI재단-일본 거브테크 도쿄, AI·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서울AI재단이 일본 거브테크 도쿄와 인공지능(AI)·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서울AI재단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스시테크 도쿄 2026에서 거브테크 도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9월 미야샤카 마나부 도쿄도 부지사의 서울 방문을 계기로 논의됐으며 양 기관이 AI·디지털 행정 분야의 정책과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AI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AI재단과 거브테크 도쿄는 AI 기반 도시·행정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고 실질적인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포브로, AI 슈퍼 에이전트 플랫폼 '딸깍.net' 베타 오픈 포브로가 AI 슈퍼 에이전트 플랫폼 '딸깍닷넷(딸깍.net)'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딸깍닷넷은 사용자가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AI가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콘텐츠 생성 플랫폼이다. 이미지, 카드뉴스, 상세페이지, 랜딩페이지 등 실무에서 자주 필요한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개발이나 디자인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서는 웹 배너, 포스터, 홍보 카드, 유튜브 썸네일, SNS 썸네일 등 다양한 마케팅 비주얼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텍스트와 표, 이미지가 결합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생성된 결과물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원하는 영역을 지정하고 수정할 수 있다. ◆디토닉, AX 가속 특허 2종 등록 디토닉이 기업 AI 전환(AX)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병목을 해결하고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핵심 특허 2종을 등록했다. 이번에 동시 등록된 특허는 ▲사용자 의도 인식형 온톨로지 기반 워크플로우 자동 생성과 ▲계층적 공간 인덱스 기반 이기종 가속기 연계 질의 병렬 처리 기술이다. 이 두 기술은 AI 모델을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때 걸림돌로 작용하는 복잡한 설계와 느린 처리 속도라는 한계를 동시에 해결하는 '디토닉 AX 솔루션의 두 바퀴' 역할을 한다. 디토닉은 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 및 파트너 AX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6.05.07 17:08남혁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AI 에이전트 보안 공백 메운다…'에이전트 365'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 시대의 보안·거버넌스 공백을 메울 통합 관제 플랫폼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의 안전한 운용과 보안·거버넌스 강화를 지원하는 '에이전트 365'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전트 365는 기존 관리·보안 워크플로를 유지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에코시스템 파트너의 에이전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어 플랫폼이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독립 운영 에이전트에 대한 보안 강화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인튠 연동을 통한 섀도우 AI 및 에이전트 탐지 ▲에이전트 전용 보안 환경 '윈도우 365 포 에이전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에이전트 생태계 확장 ▲전 세계 도입 지원 등 신규 기능과 프리뷰도 함께 발표됐다. 에이전트를 단일 관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위임된 액세스 및 자체 액세스 방식은 정식 출시됐으며, 에이전트가 팀 워크플로에 참여하는 기능은 공개 프리뷰로 제공된다. 섀도우 에이전트 탐지·제어를 위해 에이전트 365·디펜더·인튠 기능을 추가해 로컬 및 클라우드 환경 에이전트를 식별하고 비관리 에이전트 차단 등 통제를 적용할 수 있다. 오픈클로를 시작으로 깃허브 코파일럿 명령줄 인터페이스(CLI)·클로드 코드 등으로 로컬 에이전트 탐지·관리 대상도 넓힌다. 자산 컨텍스트 매핑·정책 기반 제어·런타임 차단·알림 기능은 다음 달 인튠과 디펜더 공개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멀티 클라우드 가시성도 강화했다. 조직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베드록·구글 클라우드와 레지스트리를 동기화해 여러 플랫폼에 걸쳐 에이전트를 자동 탐지하고 수명 주기를 관리할 수 있다. 젠스파크·젠사이·에그나이트·젠데스크 등 생태계 파트너 에이전트와 카시스토·코어AI·n8n 등 에이전트 팩토리 기반 에이전트도 별도 통합 작업 없이 에이전트 365에서 관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 제어 기능도 포함했다. 에이전트 365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의 네트워크 제어를 코파일럿 스튜디오와 로컬 에이전트까지 확대 적용해 미승인 AI 사용 식별·제한, 위험한 파일 이동 필터링, 악성 프롬프트 기반 공격 차단 등이 가능하다. 글로벌 파트너십도 확대했다. 액센츄어·베히텔·캡제미니·인사이트·KPMG·프로티비티·슬라롬 등이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링 팀과 협력해 에이전트 인벤토리·최소 권한 적용·데이터 보호·컴플라이언스 대응 등 거버넌스 워크숍과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에이전트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E7 라이선스에 포함돼 있다"며 "단독 라이선스는 사용자당 월 15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07 16:51이나연 기자

인스웨이브-코스콤, 금투업계 UI/UX 혁신 맞손

인스웨이브(대표 어세룡)가 코스콤과 금융투자업계의 UI·UX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웹 기반 화면 개발과 AI 기반 업무 혁신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투자업권의 AX 전환 수요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인스웨이브는 코스콤과 금융투자업계 UI 및 UX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5월 6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열렸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자본시장의 IT 시스템을 총괄해 온 코스콤의 인프라 역량과, 웹 표준 기반 화면 개발 분야의 1인자인 인스웨이브의 기술력이 결합해 금융투자업계의 AI 전환(AX)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를 겨냥한 웹(WEB) 기반 UI 개발은 물론, 공동 사전 영업 및 수익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공조할 방침이다. 인스웨이브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개발 자동화 솔루션인 '웹스퀘어 AI(WebSquare AI)'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를 통해 코스콤과 함께 금투업권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UX) 및 시스템을 설계하고 효율적인 화면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동안 인스웨이브는 NH농협은행, 우리카드, 메리츠화재 등 은행, 카드, 보험사 전반에서 다수의 UI/UX 구축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이번 코스콤과의 연대를 통해 상대적으로 진출 비중이 적었던 금융투자 부문으로 시장을 대폭 확대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개발 노하우에 AI 기술을 접목한 선진화된 증강 개발 환경을 확산시키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현재 금융투자 업계는 개인 투자자의 증가와 모바일 거래 활성화로 인해 유연한 웹 기반 시스템으로의 개편이 시급한 상황이다. 더불어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디지털 혁신에 대한 니즈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코스콤과 인스웨이브는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에 부응하여 초기 영업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협력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범위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확정된다. 심무경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금투업계의 UI/UX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두 회사의 전문 역량을 융합해 금투업계의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어세룡 인스웨이브 대표는 "자본시장 IT의 핵심 축인 코스콤과 든든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웹스퀘어 AI'의 가치를 입증하고, 화면 기획부터 실제 운영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AI 전환(AX) 생태계를 금투업계 전반에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6.05.07 16:47남혁우 기자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개최...8월6일까지 접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올 연말 시상 예정인 '2026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을 8월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공모전의 응모 분야는 ▲장애를 주제로 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장애인이 제작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장애 주제, 장애인 제작 분야의 짧은 영상물(숏폼) ▲장애인방송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이다. 방송사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 투표 결과 등을 함께 반영해 총 12점이 선정되며 폐쇄자막과 화면해설, 한국수어 등 장애인 방송용으로 제작된 콘텐츠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2월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2월 첫째 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일부 수상작은 방송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다양한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2026.05.07 16:46박수형 기자

삼성전자 대표 "미래 손실 막아야...노조와 열린 자세로 협의"

삼성전자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두 대표이사가 노동조합과 성과급 교섭에 대해 "열린 자세로 협의하겠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신제윤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파업에 돌입하면 "주주와 투자자,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며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성과급 산정 기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현행 연봉의 50%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선을 없애고, 경제부가가치 기준 대신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할당하자는 것이 뼈대다.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이달 21일부터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영현·노태문, "임직원이 공감할 방향 마련 위해 노력"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사장 등은 이날 사내게시판에서 "회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6년 임금협약을 위한 교섭을 진행했다"며 "교섭 과정에서 회사는 임직원과 미래 경쟁력, 사업 운영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대안을 제시하고 노동조합과 대화로 상호 이해 폭을 넓히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을 안타깝게 받아들인다"며 "교섭 장기화로 많은 임직원이 우려와 답답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대표이사는 "엄중한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미래 경쟁력을 상실하지 않도록 경영진 모두 책임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임직원 여러분도 우리 미래 경쟁력이 손실되지 않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회사는 열린 자세로 협의를 이어가며 임직원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에는 신제윤 이사회 의장이 사내 게시판에 "최악 상황이 발생하면 노사 모두 설 자리를 잃고, 사업 경쟁력 저하와 고객 신뢰 상실, 주주와 투자자 손실 등 국가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지금은 (중략)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임직원 모두 합심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갈등이 앞으로 더 건설적 노사관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저도 경영진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문제를 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조, "성과급 상한 폐지·성과급 산정 기준 개선" 주장 앞서 삼성전자는 2026년 임금협상 집중교섭 과정에서 반도체(DS) 부문이 국내 1위를 달성하면 기존 성과급 상한을 넘어 영업이익 10% 이상을 성과급 재원으로 쓰겠다고 제안했다. 경쟁사와 동일하게 영업이익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면 경쟁사보다 직원 수가 많은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소속 직원들 성과급 지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는 점을 반영했다. 당시 노조는 '성과급 상한 영구 폐지' 등 입장을 유지했고, 교섭은 중단됐다. 지난달 21일에는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이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에 대해 "근로자 권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노조의 선택적 권리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삼성은 단순한 개인 기업이나 사기업이 아니라 국민 기업으로 평가받고, 삼성을 둘러싼 주주나 투자자, 기업 발전에 관심이 있는 많은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노조도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6:40이기종 기자

"반복 업무 안녕"...딜,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카이' 출시

HR·급여 플랫폼 딜(Deel)이 실무진을 위한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카이 바이 딜(Akai by Deel)'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카이는 기업 내부 워크플로우를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플랫폼이다. 재무·세무·컴플라이언스·HR 등 각 분야 실무자가 매일 수동으로 처리하던 반복 업무를 학습한 뒤, 사람의 감독 하에 자동화하는 구조다. 특히 정부·은행 포털 등 기존 자동화 도구가 적용되지 않던 포털 기반 업무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자동화 도구들은 공식 API가 제공되는 정형화된 시스템에서만 작동해, 운영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포털 기반 업무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 컴플라이언스 신고, 일괄 지급 처리, 급여 사이클 등 정해진 일정에 맞춰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는 여전히 사람이 직접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아카이는 이 같은 포털 기반 수작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담당자가 워크플로우를 한 번 시연하거나 자연어로 설명하면, 아카이가 모든 단계를 매핑하고 시스템을 학습한 뒤 커넥터를 자동으로 구축하는 방식이다. 사용자의 직접 통제권 확보를 위한 거버넌스 기능도 갖췄다. 모든 AI 에이전트의 실행 내역은 기록되고 재실행이 가능하며, 송금·신고 등 실제 처리 작업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승인을 거치도록 설계됐다. 모든 민감 정보는 암호화된 영지식(Zero-Knowledge) 저장소에 보관되며, EU 개인정보보호법 및 SOC 2 등 글로벌 규제를 준수해 100개국 이상에서 검증을 마쳤다. 아카이는 이미 내부 운영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딜은 실제로 매월 5만 시간 이상의 업무 시간을 절감하고, 이중 결제 처리와 같은 핵심 영역에서도 월 8000시간 규모의 운영 자동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10만 건 이상의 케이스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자금세탁방지(AML) 심사 업무에서는 자동 처리율 94%를 달성했다. 딜은 현재 핵심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아카이는 국경 간 결제 및 결제 서비스 제공업(PSP), 세무·규제 컴플라이언스, 물류·공급망 등 반복 업무가 많은 영역을 중심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알렉스 부아지즈 딜 공동창업자 겸 CEO는 "아카이는 딜이 직면한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만든 도구로, 딜 내부 운영팀이 첫 사용자였다"며 “앞으로는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AI가 수행하고, 사람은 이를 감독하는 방식이 기업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6:37백봉삼 기자

이큐포올·소소한소통, '온글' 서비스 개시…온라인 설명회 개최

소셜벤처 이큐포올과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이 공동 개발한 쉬운 글 전문 AI 서비스 '온글'이 이달 21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을 맞아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AI 기반 쉬운 글 변환을 업무에 적용하는 것을 고려 중인 공공기관, 기업 유관 관계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글은 정보 전달에 최적화된 '쉬운 글 전문 AI'로, 복잡한 프롬프트 입력 없이도 텍스트를 즉시 쉬운 글로 변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소소한소통이 축적해 온 쉬운정보 개발 경험과 제작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학습함으로써 일관성 있는 변환 기준을 마련했으며, 이큐포올의 AI 기술력과 SaaS 운영 경험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웹 기반 SaaS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각 기관의 정책이나 업무 매뉴얼 등 고유 데이터를 활용한 'RAG 데이터 구축'이 가능해 기관별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변환 환경도 제공할 수 있다. 한편 온글의 또 다른 특징은 '전문가 감수' 서비스다. AI 변환 결과에 대해 쉬운정보 전문가와 발달장애인 등 실제 정보 사용자의 검증을 원하는 경우 추가로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필요에 따라 품질 확인 절차를 거친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동으로 쉬운 글을 변환하는 효율성과 전문가 검증의 신뢰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개발 배경부터 주요 특징, 서비스 시연, 기관 도입 방식과 비용 체계 등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 신청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약 5천 자 분량의 무료 변환이 가능한 프리트라이얼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이큐포올 및 소소한소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큐포올 이인구 대표는 "공공기관과 기업이 생산하는 정보의 양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그 정보를 실제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의 범위는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온글은 AI 기술을 통해 쉬운 글 제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기관이 정보 접근성을 실질적인 업무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소한소통과의 협력을 통해 AI의 효율성과 전문가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접근성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글은 이번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실제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운영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5.07 16:35전화평 기자

  Prev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네카오 'AI 수익화' 시점 변했다...네이버는 시작, 카카오는 내년

갤럭시 워치9·울트라2, 이통3사 지원금 비교해보니

中 키미 K3, 인터넷 무단접속→정답 확인…보안 강화해야

빅테크는 ASIC, 범용은 엔비디아…좁아지는 K-NPU 입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