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01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로 '억 단위' 비용 개선"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전자문서서비스 종류만 사업 초기인 2019년 대비 78개에서 481개로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유통량만 놓고 봐도 2억2000만건에 달합니다." 전진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디지털문서혁신팀장은 29일 시행 7년간의 전자문서서비스 현황에 대해 이같이 공개했다. 그는 이날 10가지 전자증명 성과 사례를 소개했다. 전 팀장은 전자문서는 정보처리시스템에 의해 전자적 형태로 작성, 변환,송수신, 저장된 정보를 말한다"며 "KISA는 전자문서 생애주기 전반을 운영·관리해 전자문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모바일 전자공지 서비스는 2019년부터 사업이 시행돼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부동산원 ▲우정사업본부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로앤컴퍼니 ▲빅테크플러스 ▲메디쏠 ▲와이더랩 ▲토피도 ▲에이알컴즈 등 10개 기업·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전 팀장 발표에 따르면 먼저 한국부동산원의 경우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전환 및 국민 보상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연간 4억4000만원의 우편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대비 93%나 절감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통지하기 때문에 거주지 변동 등 변수에도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했다. IBK기업은행은 기한의 이익 상실 예정 통지서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23억원에 달하는 연간 발송 비용을 약 10억원으로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한의 이익 상실 예정 통지서 평균 도달 시간이 7일에 달했던 것이 모바일 전자증명을 통해 1분 내 열람하는 것으로 개선됐다. 기술보증기금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금융 업무 관련 고객 안네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연간 약 15만건의 고객 안내물을 우편으로 발송해 대략 1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는데 이를 절반으로 줄였다. 로톡 역시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도입을 통해 내용증명 처리비용을 6830원에서 3000원으로 절반 개선했다. 빅테크 플러스는 임대차계약서 등록 만으로 계약만기에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보증금 반환 독촉, 발송 증빙 관리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를 구현해 임차인 권리 보호와 더불어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메디쏠은 난임 부부가 시술 단계마다 반복적으로 내원해야 했던 문제를 스마트폰 하나로 비대면 환결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와이더랩은 하나손해보험 장기보험 고객에게 발송되는 납입최고안내문, 실효안내문, 갱신안내문 등을 공인전자문서센터 보관 후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모바일로 발송하고, 고객 본인확인 후 열람 및 미열람 후속관리를 통합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토피도는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연간 18억원에 달하는 우편비용을 10억5000만원가량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알컴즈는 우체국 종이 내용증명 등 분쟁 통지서의 연간 과도한 오프라인 고지서가 발급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모바일 전자증명 플랫폼을 구축해 종이 700만장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 팀장은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가 국민의 삶에 이롭게 활용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KISA는 국민의 일상에서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가 더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9 17:20김기찬 기자

중소 알뜰폰 전파사용료 감면폭 확대...알뜰폰 업계 희비 갈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소 알뜰폰 기업의 전파사용료 감면율을 90%로 확대하고 기한을 3년 연장하기로 하자 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반면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이통사 알뜰폰 자회사와 금융권 알뜰폰 기업은 유감을 표했다. 29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적자의 늪에 빠진 알뜰폰 업계가 정부의 전파사용료 감면 폭 확대와 기한 연장 조치를 반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업 알뜰폰 자회사와 금융권 알뜰폰사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과기정통부는 중소 알뜰폰 전파사용료 감면율을 현행 50%에서 90%로 확대하고, 감면 적용 기간도 3년 연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부담 경감방안'을 지난 26일 발표했다. 전파사용료는 통신 기업이 국가 자원이 전파를 이용하는 대가로 과기정통부에 납부하는 비용이다. 중소 알뜰폰 기업은 지난해 20%, 올해 50%를 감면 받았고 내년에 감면이 끝날 예정이었다. 알뜰폰 업계는 이통3사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알뜰폰보다 높은데, 이통3사와 비슷한 전파사용료를 내는 것은 요금제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해왔다. 계속되는 적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업계 관계자는 "전파사용료를 부담하지 않았던 2024년에도 알뜰폰 기업은 1.5% 적자를 봤다"며 "전파사용료 100% 부담 시 연 3.9%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과기정통부는 중소 알뜰폰 기업의 원가 부담 경감을 위해 감면 조치가 마련됐으며, 조치가 보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와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치는 하반기 전파법 시행령 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전파사용료 감면은 큰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중소 알뜰폰 기업 사이에서 다행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파사용료 감면 대상이 중소 알뜰폰 기업으로만 한정돼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파사용료는 원래 전액 무료였다가 대기업 이통사 자회사부터 감면을 축소했다. 대기업 자회사는 2021년 80%, 2022년 50% 감면받다가 2023년부터 감면이 종료돼 전액을 납부하고 있다. 문제는 알뜰폰의 위기가 중소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2023년 기준 알뜰폰 기업 58곳 가운데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업체는 1곳에 불과했으며, 매출이 집계된 53개 사업자 중 21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의 규모 상관없이 알뜰폰 업계 전체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면서 "전파 사용료를 100% 내는 이통 자회사 알뜰폰과 금융권 알뜰폰 기업도 이번 조치가 적용됐으면 하는 목소리를 냈으나 정책엔 반영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파 사용료는 규모가 큰 비용이라 모든 알뜰폰 기업에 부담이 된다"며 "알뜰폰 시장 전체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정책인데, 이통 자회사 알뜰폰과 금융권 알뜰폰 기업은 요금제 출시 등 규제만 적용되고 비용 감면은 받지 못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2026.06.29 17:13홍지후 기자

허위조작정보 처벌법 대상에 검색·오픈마켓 제외

허위조작정보 유통방지를 위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내달 시행을 앞둔 가운데, 검색 포털과 오픈마켓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행령과 고시 등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규제개혁심사위원회 권고에 따른 것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허위조작정보 유통방지와 디지털 플랫폼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공포된 망법 개정안 시행령 개정안과 고시 제정안을 의결했다. 우선 개정법에 따라 불법 허위조작정보의 판정 기준이나 신고, 조치 등에 관한 자율적인 운영정책을 수립하고 보고서 공표 의무 등을 부담하는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범위가 정해졌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 이용자 간 의사소통과 정보 교환 등을 위한 이용자 간 정보 매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고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 동안 하루 평균 이용자 수(DAU)가 100만 명 이상인 경우 그 범위에 포함되도록 했다.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정보 유통 주체에 대한 책임 체계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불법 허위조작정보를 정보통신망에 유통할 당시 직전 3개월간 총 3회 이상 정보를 게재해 광고 등 수익을 얻는 자로 가중 손해배상 청구 대상 게재자의 범위를 규정했다. 구독자 수가 10만 명 이상이거나, 직전 3개월 동안 게시한 정보의 월별 합산 조회수 평균이 10만 회 이상인 경우로 그 범위를 구체화했다. 가중 손해배상 청구 남용에 대한 특칙이 적용돼 소 각하 시 공표 의무를 지게 되는 공인 등의 범위는 국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비판과 감시 필요성을 고려해 정했다. 예컨대 공직선거 후보자, 공공기관의 장, 재산공개 의무자인 공직자, 인사청문 대상 공직 후보자, 정당 대표자, 언론사 대표자,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대표이사와 최대주주 등이다. 누구나 불법 허위조작정보를 신고할 수 있다. 이 때 신고 대상 정보의 구체적 위치, 허위조작정보인 이유, 증빙자료, 신고자 연락처와 성명을 기재하도록 했다. 사실확인 단체가 준수해야 하는 국제적인 사실확인 절차에 대한 규범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사실확인 원칙에 부합하고 ▲사실확인 활동의 중립성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확보에 필요한 기준을 포함하도록 했다. 이를 충족하는 구체적 규범으로 국제팩트체킹네트워크(IFCN) 원칙 강령을 방미통위가 고시로 지정했다. 또한 사실확인 단체의 사실확인 범위, 대규모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사실확인 단체 간 협약 체결 시 포함 내용, 사실확인 단체의 보고서 공개 방법 등도 명시했다. 정보통신망을 통해 사실이나 의견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자로서 법원에 의해 불법정보 또는 허위조작정보로 인정돼 판결이 확정된 정보를 정보통신망에 2회 이상 유통하고 직전 3개월 동안 총 3개 이상 정보를 게재해 광고 등 수익을 얻은 자에게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위반행위 중대성에 따라 추가적 가중이 이뤄질 수 있다. 이날 의결된 시행령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공포·시행될 예정이며, 고시는 7월 중 관보 게재를 통해 시행된다. 윤성옥 위원은 “대규모 사업자 기준이 DAU 100만인데 80만, 70만 사업자가 불법정보를 유통해도 문제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지 않길 바란다”며 “혐오표현으로 권익 침해 정보는 실제 100만 DAU 이하 플랫폼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게 체감되는 만큼 향후 사업자 범위도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글과 네이버가 이용자를 신고했을 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며 "검색사업자는 특별히 불법정보 유통을 신속 차단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고, 이런 문제를 생각한다면 정보매개책임자로 법적 책임을 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이번 제개정안은 불법 허위조작정보 유통을 막고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마련된 상위 법의 개정 취지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향후 제도가 현장에 안착되는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도 온라인상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9 17:11박수형 기자

SK하이닉스, AI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에 '1100조' 투자...신규는 500조원

SK하이닉스가 중장기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100조원을 투자한다. 기존 600조원 규모로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속도를 높이고, 청주와 서남권 신규 팹 건설에 500조원을 투자하는 게 골자다. SK하이닉스는 이같은 내용의 장래사업·경영 계획을 29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가 총 6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오는 2033년까지 4번째 팹 건설 완료 후 단계적으로 생산설비를 투자한다. 당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4번째 팹 건설 완료 목표 시점은 2045년이었는데, 2033년으로 12년 앞당겼다. 청주에는 낸드 신규 팹 건설과 생산장비 도입 등 시설투자와, 고대역폭메모리(HBM) 후공정을 담당하는 첨단 패키징 투자를 집행한다. 투자 규모는 100조원이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의 새로운 반도체 전공정 팹을 만든다. 투자 금액은 400조원이다. 부지 확보와 팹 건설, 생산설비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부지는 전력·용수·교통 등 인프라 여건과 부지 확보 상황을 종합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확정한다. SK하이닉스는 "중장기 투자계획은 향후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며 "구체적 일정과 투자계획은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 시 추가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9 17:01장경윤 기자

[ZD SW 투데이] 에스넷그룹, 임직원 ESG 사회공헌 진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에스넷그룹, 임직원 가족과 재사용 PC 정비…디지털 나눔 실천 에스넷그룹은 지난 27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임직원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 '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재사용 가능한 PC와 모니터 등 IT 자원을 정비·클리닝해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원순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PC 본체 및 모니터 청소, 부품 점검, 물품 확인, 포장 작업 등에 직접 참여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과 자녀들도 함께해 ESG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에스넷그룹은 IT 인프라 기업의 전문성을 활용해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구.빗 플로깅 캠페인', 아름다운가게 도서 기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인드로직 "국내 생성형 AI, GPT 독주 끝"...클로드·제미나이 3강 구도 마인드로직은 멀티 AI 에이전트 플랫폼 '팩트챗'의 약 50만 명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생성형 AI 시장은 특정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 GPT, 클로드, 제미나이가 경쟁하는 '3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로드는 지난해 9월 5.7%였던 사용 비중이 올해 5월 36%까지 상승하며 34.8%를 기록한 GPT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제미나이 역시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마인드로직은 이러한 변화가 이용자들의 AI 활용 역량 향상에 따른 결과로 목적과 업무 특성에 따라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선택하는 '멀티 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여러 AI 모델을 자동 조합해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는 '슈퍼 에이전트' 기능의 사용 비중도 지난 5월 2.3%에서 6월 11.6%로 급증하며 새로운 AI 이용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 평화홀딩스 SAP·오라클 유지보수 혁신 지원 리미니스트리트는 평화홀딩스의 SAP ERP 및 오라클 환경에 대한 제3자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지보수 혁신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화홀딩스는 리미니스트리트 도입을 통해 기존 벤더 중심 유지보수 체계에서 벗어나 연간 유지보수 비용을 50% 이상 절감했으며 SAP HR 연말정산과 급여 처리 등 한국형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과 그룹사 통합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세이지-인천국제공항공사, AI-PORT 구현 상생협력 협약 체결 세이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AI-PORT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에 적용할 '엣지 AI 기반 통합 안전 관제 시스템'의 현장 실증에 나선다. 우선 승강장 출입문 5개소에서 감지 정확도와 응답 속도를 검증한 뒤 제1터미널·탑승동·제2터미널 전 구간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타, KCC 2026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경진대회 성료 노타는 제주에서 열린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 2026)에서 AI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한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AI 모델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역량을 겨루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노타가 제공한 환경을 기반으로 성능 개선에 도전했다. 대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에코프루너'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해당 팀은 소형 디바이스에서 LLM을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 방안을 제안해 토큰당 응답 지연시간을 약 6.7배 개선하고 메모리 사용량을 85%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닉스, 테크에이스와 헤어케어 콘텐츠·업무 혁신 기반 마련 유닉스는테크에이스와 협력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헤어케어 콘텐츠 데이터 구조화에 나선다. 유닉스가 운영 중인 프로페셔널 헤어 디자이너 네트워크와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스타일 라이브러리'를 핵심 자산으로 삼아 전문가 경험과 소비자 니즈를 연결하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분산된 내부 자료와 헤어케어 콘텐츠를 체계적인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업무 지원 환경 구축과 콘텐츠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일샤크, AWS와 법률산업박람회 참가 스마일샤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법률 산업 박람회 2026'에 참가해 비용·운영·보안을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리스크 관리 방안을 선보였다. 양사는 'AWS 기반 비용·운영·보안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법률·재무·노무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운영 전반의 리스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파트너 모델을 소개했다. 또 AWS 신규 고객 지원, 기술검증(PoC) 및 생성형 AI 크레딧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하며 클라우드 도입과 운영 과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2026.06.29 17:00남혁우 기자

최태원 "AI 데이터센터·반도체에 2100조원 빅베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늘어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총 210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2035년까지 여러 참여자들과 함께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능 생산 시장을 만들어 사회의 고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국민 경제를 성장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능을 생산하는 AI 팩토리를 크고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향후 SK텔레콤을 주축으로 15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국내에 건설할 예정이다. 1단계로 5기가와트를 0.5~1기가와트씩 쪼개 여러 지역에 투자한다. 2단계로 나머지 10기가와트를 전기, 부지, 용수, 메모리 사정을 고려해 건설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건설에는 1기가와트당 60~70조원이 든다. 최 회장은 "이번 데이터센터는 로봇과 피지컬 AI를 움직이는 심장 역할을 할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 관련 부품, 장비, 소프트웨어 등 전후방 산업을 새롭게 구축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AI 데이터센터는 궁극적으로 토큰 이코노미를 만드는 토큰 팩토리로 발전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문화, 교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을 줄이고 혁신을 이룩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필요한 1000조원은 SK 그룹 자금 이외에도 외부 자금이 들어갈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글로벌 파트너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 수요처와 장기 계약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반도체에도 110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투자 지역은 용인 600조원, 청주 100조원, 서남권 400조원이다. 최 회장은 "늘어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2045년 완공 예정이던 용인 클러스터를 12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과 청주 완공 시점을 앞당겼다고 하더라도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만들 필요가 있고, 부지 등 제반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남권에 400조원을 투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6.06.29 16:57진운용 기자

지미션, 글로벌 AI 협력 무대서 존재감… 공공·금융 AX 기술 해외 공략 본격화

지미션이 국제 AI 포럼에서 공공·금융 분야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미션은 지난 2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에서 열린 'AI+ 글로벌 번영 포럼 2026(AI+ Global Prosperity Forum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문서 자동화 기술과 기업 업무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KAIST 글로벌디지털혁신대학원이 공동 주관한 국제 AI 포럼이다. '협력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AI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정부기관, 대학,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AI 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 전략,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미션은 행사 전시관에서 에이전틱 G-팩스(Agentic G-FAX), AI 팩스(AI FAX), VLM OCR, 닥스훈드(DXHUND) 등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생성형 AI와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문서를 자동으로 분석·처리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회사는 AI 기반 문서 처리 기술이 공공기관과 금융권 업무 효율화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기업들의 AX 추진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행사 기간 진행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 및 금융기관, 브룬디 정부기관, 에콰도르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기술 협력 및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지미션은 AI 문서 자동화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과 공공·금융 분야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모색했다. 지미션은 최근 일본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기관과의 기술 협력 및 현지화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신규 파트너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지미션은 AI FAX, 닥스훈드, 리트리버(RETRIEVER), 덱스마(DEXMA) 등 AI 기반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며 공공, 금융,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300여 개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경쟁력은 기술 자체를 넘어 다양한 국가와 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에서 더욱 큰 가치를 창출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문서 자동화 기술의 해외 확산과 국제 협력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9 16:50남혁우 기자

[영상] "AI가 사고치는 시대, 이제는 재갈을 물려야"

"과거에는 인공지능(AI)이 실수로 틀린 답을 내놓는 것이 문제였다면 이제는 AI가 직접 행동하면서 사고를 낼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기업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필수적입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29일 영상 인터뷰에서 "앞으로 AI 산업의 경쟁력은 얼마나 똑똑한 모델을 만들었느냐보다 AI를 얼마나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하네스(Harness) 엔지니어링이 AI 활용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말하는 하네스는 말의 재갈이나 목줄을 의미한다. AI가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안전장치를 뜻한다. 실제 업무가 진행되는 기업 환경에서 자연어로 추상적인 목표가 AI에게 제시될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있기 때문이다. 최근 업계에서 많이 언급되는 가드레일(Guardrail)과의 차이도 설명했다. 가드레일은 AI가 주어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와 행동 기준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하네스는 AI가 특정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거나 차단하는 장치다. 김 대표는 "가드레일이 운전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면 하네스는 사고가 나지 않도록 물리적으로 막는 안전장치에 가깝다"며 "앞으로는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보다 무엇을 하지 못하게 할 것인지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통제가 특히 중요해진 것은 AI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행동에 나서는 단계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그는 "생성형 AI 시대에는 환각이나 편향이 주요 문제였지만 에이전틱AI 시대에는 AI가 실제 행동에 나선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며 "AI가 결제하거나 발주하고 기업 시스템을 변경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느 실수는 단순한 답변 오류가 아니라 실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에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은 그냥 일을 조금 못하는 수준으로 치부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에이전틱 AI가 되면 갑자기 예정에 없던 주문을 발주하거나 대금 송금을 결제하는 등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AI에게 "다음 분기 이익을 최대화하라"는 목표를 제시했다면 원자재나 제품을 대량 구매해 재고를 쌓거나 필요 이상의 물량을 선주문하는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하려 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물류비용 절감이나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창고 비용 증가, 현금 유동성 악화, 공급망 혼란과 같은 부작용은 고려하지 못해 역효과가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나아가 AI에이전트 간 통신(A2A)이 활성화되면 한 기업의 AI가 협력사 시스템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도 우려된다. AI 에이전트가 과잉 발주를 넣으면 자동화된 수주 시스템을 운영하는 협력사에서 이를 정상 주문으로 처리하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예상치 못한 AI에이전트의 행동으로 인해 파트너사나 관계사까지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마치 AI가 갑질을 행하는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AI가 목표 달성에만 집중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른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도록 만드는 것이 하네스 엔지니어링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보안 문제도 새로운 위협으로 꼽힌다. AI에이전트가 직접 장비를 제어하고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데이터베이스 삭제, 개인정보 유출, 이메일 발송, 시스템 접근 등 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AI가 의도치 않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에 노출될 경우, 명령 하나로 개인정보 탈취부터 데이터 삭제까지 자동 실행될 수 있어 기존 랜섬웨어보다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 대표는 "AI가 사고를 냈을 때 누가 책임질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이제 시작 단계"라며 "기술적 안전장치뿐 아니라 제도와 거버넌스 체계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AI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도입 자체를 미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AI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AI를 활용하지 않을 경우 기업 경쟁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환 대표는 "자동차 사고가 무섭다고 자동차를 타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AI 역시 활용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중요한 것은 AI를 막는 것이 아니라 위험을 예측하고 통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AI 경쟁력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느냐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6.29 16:47남혁우 기자

카카오 노사 협상 '제자리'…로그아웃데이 강행에 장기전 조짐

카카오 노동조합이 '로그아웃데이'를 실시하며 파업 수위를 높였다. 성과급과 경영진 책임, 계열사 고용 문제 등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차가 이어지면서 협상은 답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장기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노조는 이날 전일 연차 또는 전일 오프를 사용해 하루동안 업무를 하지 않는 '로그아웃데이'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0일 부분 파업 당시 예고했던 조치로,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이 수반된다. 이번 파업에는 카카오 본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5개 법인 조합원이 참여한다. 5개 법인을 모두 아우르는 카카오지회의 소속 조합원 수는 대략 5000명 이상이다. 전날 기준 노조 추산 대략 2100명 가량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회사 측은 파업 참여 인원을 800여 명 수준으로 보고 있다. 해당 수치는 현재까지 전체 연차자 수에서 파업을 예고한 지난 10일 전 연차를 냈던 직원 수를 제외한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시스템 상 휴가자와 파업 참여자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며 “과거 유사한 근무 환경의 휴가자 수를 고려하면 실제 파업 참여자는 본사 기준 800여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뭘 원하나 카카오 파업은 성과급·보상 체계와 경영진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며 불거졌다. 노조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3~14%에 해당하는 1000만원 가량의 성과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성과급에 포함시킬지를 두고도 의견이 대립 중이다. 이와 함께 노조는 카카오톡 개편으로 대표되는 경영진의 책임 회피를,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디케이테크인에서는 고용 문제, 불분명한 회사 로드맵을 문제로 지적했다. 회사 측은 “현재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총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이어왔다. 이에 노조는 “(노조 요구안이) 만약 정말 어려웠다면 이전에 말했어야 한다”며 “그럴 거면 임원 급여는 왜 그렇게 많이 올렸냐”며 공세를 높였다. 회사와 노조는 서로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다만 입장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서 합의에 좀처럼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일정에 따라 교섭을 진전하고 있다”면서도 “교섭에 큰 진전은 없다. 이외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고 답했다. 현재 카카오 노사는 법인별, 사안별로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쟁의일인 지난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본사 법인과는 3~4차례 교섭을 시행했다. 아울러, 카카오 노조는 추가적인 파업 가능성도 열어뒀다. 노조 관계자는 “(추가 파업은) 아직 논의 중으로, 정리된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 파업 장기화되나 업계 내에서는 이번 카카오 파업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노조가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비율이 높게 느껴지더라도 절대액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며 “IT 업종은 제조업체처럼 사업부별로 퍼센테이지를 매겨 (성과급을) 지급하는 구조가 아니다보니 주식 등도 맞물려 있어 사안이 커진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급 뿐만 아니라) 계열사 문제도 엮여 있어 하나를 포기하지 않는 한 (협상) 타결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업계 자체가 호황도 아니라 시원하게 (성과급을) 쏠 분위기도 아니라서 (사안이) 꽤나 장기화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카카오 파업으로 카카오톡 서비스 차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지만, 아직까지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다. 카카오 측은 기존과 같이 필요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26.06.29 16:45박서린 기자

노태문 사장 "협력사 자금·기술 지속 지원"...6년만에 상생협약 체결

삼성 그룹이 위기 극복과 미래성장 핵심요소로 협력사와 '상생 경영'을 강조했다. 삼성은 협력사에 자금·기술·교육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은 29일 오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 정착을 위해 1~3차 협력사와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은 협력사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던 2020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체결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전 세계적인 지정학 리스크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 급변 속에서,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빠르고 효율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삼성은 협력사들이 더 강해지도록 자금, 기술, 교육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단순한 거래관계를 넘어 자금·기술·인력 등 전 영역에서 협력회사들과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공급망에 속한 협력사는 약 6700곳이다. 노 사장은 "지금의 삼성이 존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많은 협력사의 피와 땀, 열정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 "더불어 성장하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한 차원 높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생의 온기가 2차, 3차 협력회사까지 전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상생협약은 삼성의 상생 노력이 중소 협력회사로 막힘없이 흘러가도록 선순환 물길을 여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공정위도 삼성과 협력회사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 대표)은 "오늘 이 자리가 정부와 대기업, 중소기업이 손을 맞잡고 동반성장 정신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우리 경제가 글로벌 파고를 헤쳐 나가는 동반성장의 가장 모범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협약을 기점으로 상호신뢰 기반 동반성장 활동을 강화하고, 상생협력 문화가 공급망 전반에 확산하길 희망한다"며 "협약에 참여한 11개 삼성 계열사는 협력사와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 실효성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공급망 연계 등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발표한 5조 원 규모 사회환원 약속 중 '2·3차 협력회사 지원 및 산업재해기금 조성·운영'을 이번 상생협약에도 포함했다. 이번 상생협약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신라호텔, 세메스 등 11개 계열사와 협력회사들이 참여했다. 협약식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을 비롯해, 상생 협약에 참여하는 11개 삼성 계열사 대표 및 주요 협력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6.29 16:44장경윤 기자

'홈플' 검찰 수사·금융 제재 탄력…법원 회생 인가 여부 주목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를 향한 압박이 확산되고 있다. 검찰 수사와 금융 당국 제재 행보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여부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법원 판단에 따라 홈플러스의 회생 여부는 물론 추가 연장 또는 청산 가능성도 결정될 예정이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검찰이 관련 수사를 재개하고 금융감독원의 제재 절차도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홈플러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 과정에서의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홈플러스 재무 담당 임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조만간 MBK 경영진도 차례로 소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검찰은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 경영진 등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한 뒤,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 손실을 입혔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초 김병주 MBK 회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는 한동안 표류했지만, 최근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이르면 다음 달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MBK의 불건전 영업행위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등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MBK 제재심은 7월 초 예정돼 있다"며 "그때 결정될 수도 있고, 단기적으로 한 차례 더 속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MBK에 직무정지를 포함한 중징계를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뉴스타파 라이브'에 출연해 "검찰은 김 회장의 여러 혐의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도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2026.06.29 16:35김윤희 기자

활처럼 휘어진 거대 전파 은하, 왜 생겼나 [우주로 간다]

천문학자들이 거대한 활과 화살을 닮은 독특한 형태의 전파 은하를 발견했다. 이 천체는 그 동안 알려진 전파 은하와는 전혀 다른 구조를 지녀, 은하단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충격파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닷컴과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RAD-BAARG(RAD-Bow-And-Arrow Radio Galaxy)'라는 거대 전파 은하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관련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천문학회 월보에 공개됐다. 지구에서 20억 광년 떨어져 있는 RAD-BAARG는 지름 180만 광년으로 은하계의 18배에 달한다. 전체 길이는 약 230만 광년이다. 이 같은 크기 때문에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단일 구조물 가운데 하나인 '거대 전파 은하(Giant Radio Galaxy)'로 분류된다. 시민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RAD@home 천문학 협력 연구소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포착됐다. 일반적인 전파 은하는 중심의 초거대 블랙홀이 방출하는 강력한 제트가 양쪽으로 대칭적으로 뻗어 나가는 형태를 보인다. 그러나 RAD-BAARG는 극단적인 비대칭적인 구조로 돼 있다. 한쪽 제트는 뒤로 크게 휘어 거대한 호를 그리며 쐐기 모양의 영역으로 이어지고, 반대편 제트는 S자 형태로 비틀린 뒤 길게 꼬리를 남기며 사라진다. 이 두 구조가 합쳐져 마치 활에 화살이 걸려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런 독특한 형태가 은하가 밀집한 은하단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형성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RAD-BAARG는 은하 사이 공간을 채우는 뜨겁고 희박한 가스인 '은하간 매질'을 통과하며 인근 은하단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은하가 이 가스를 음속보다 빠른 속도로 통과하면 전투기가 초음속 비행 중 만들어내는 충격파와 유사한 현상이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압축된 가스층이 은하 앞쪽에 형성되고, 가스가 안쪽으로 밀려든다. 연구진은 RAD-BAARG의 한쪽 제트가 이 충격파 전면과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휘어지고 압축돼 활시위와 같은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반대편 제트는 왜곡된 S자 형태로 휘어진 뒤 희미한 꼬리를 남기며 화살 모양을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논문 제1저자이자 RAD@home 천문학 협력 연구소의 책임 연구원인 아난다 호타는 "지난 25년 동안 관측한 어떤 전파 은하와도 다른 구조"라며 "매우 독특한 천체"라고 밝혔다. 천문학자들은 은하가 은하단으로 떨어질 때 뜨거운 가스를 통과하며 충격파를 일으킬 것으로 오랫동안 예측해 왔다. 그러나 주변 가스가 매우 희박하고 희미해 이를 직접 관측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웠다. 외신들은 RAD-BAARG가 복잡한 은하단 환경 속에서 이러한 충격파의 흔적을 비교적 선명하게 보여주는 드문 사례라며, 독특한 형태 뿐 아니라 지금까지 포착하기 어려웠던 우주 환경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관측 대상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2026.06.29 16: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커넥트웨이브 "몰테일 역직구 '글로벌 쇼핑' 성장세 뚜렷"

커넥트웨이브 해외법인 몰테일이 지난해 선보인 역직구 판매 서비스 '글로벌 쇼핑'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몰테일이 지난해 9월 선보인 글로벌 쇼핑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매출액은 오픈 첫 달 대비 약 7배(636%) 증가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약 11배(1066%) 늘었다. 이에 커넥트웨이브는 "글로벌 쇼핑을 통한 해외 고객 유입이 일시적 관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몰테일의 역직구 서비스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사몰 제작 솔루션 메이크샵과 웹빌더·커머스 플랫폼 식스샵 등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쇼핑몰 수는 오픈 초기 대비 약 2.5배(153%) 증가한 1만 6500곳으로 확대됐다. 현재도 입점 문의가 이어지면서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상품 카테고리 역시 빠르게 다변화되고 있다. 또 몰테일은 국내 주요 백화점 및 대형 쇼핑 플랫폼과의 협업도 추진 중으로, 향후 더 많은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를 지원하는 쇼핑 허브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몰테일 글로벌 쇼핑의 성장 배경에는 해외 구매자와 국내 판매자가 각각 겪어온 진입 장벽을 동시에 해소한 것이 주효했다. 몰테일은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주문부터 결제, 배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휴대폰 본인인증, 언어, 결제 등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판매자에게는 별도 글로벌몰 구축 없이도 기존 자사몰에 관련 서비스를 등록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신청비, 운영비, 대행수수료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중소 브랜드의 진입 장벽을 한층 낮췄다. 해외 IP로 접속한 경우에만 기능이 활성화돼 국내 고객과 구분한 운영도 가능하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성과 수치는 해외 소비자들의 K-제품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 유행이 아닌 하나의 구매 트렌드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 브랜드와 해외 고객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통해 역직구 선도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9 16:22백봉삼 기자

이재용 "새 팹 후보지 광주 고려"…최태원 "용인 클러스터 12년 앞당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폭발적인 AI 수요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남권에 새로운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인공지능(AI)으로 인해 기술 패러다임이 상상할 수 없을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삼성을 포함한 반도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에도 폭발적인 수요를 대응하기 어렵다"며 "기흥, 화성, 평택, 용인 국가 산업단지의 투자 일정이 빨라지고 있고, 새로운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점도 앞당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인프라 등의 인센티브가 기대되는 광주를 새 산업단지의 후보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대역폭메모리(HBM)는 반도체 칩을 적층하는 최첨단 기술이 필요하고 메인 공장(팹) 수준의 공정을 요구한다"며 "HBM 공장은 기존 반도체 후공정 공장과 함께 천안과 온양 등 충청권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최 회장은 "AI 사용량과 성능이 늘어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며 "이미 메모리 시장은 극심한 공급 부족이고,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러면서 "이러한 지나친 공급 부족은 높은 가격 상승과 함께 시장을 축소시킬 우려가 공존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메모리 공급을 대폭 늘려야 한다"며 "SK하이닉스는 2045년 완공 예정이었던 용인 클러스터를 12년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증설을 위해 용인에 600조원, 낸드 증설을 위해 청주에 100조원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최 회장은 "용인과 청주 완공 시점을 앞당겼다고 하더라도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로운 생산 기반을 만들 필요가 있고, 부지 등 제반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남권에 400조원을 투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차원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조원, 클러스터 구축에 1100조원 규모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026.06.29 16:19진운용 기자

시전(Cision), 아시아 태평양에서 PR Newswire Amplify™ 출시… 업계 선도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대

시전(Cision), 아태 지역 AI 기반 통합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바탕으로 PR Newswire Amplify™ 출시 홍콩 2026년 6월 29일 /PRNewswire/ -- PR 뉴스와이어(PR Newswire)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PR Newswire Amplify™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I 기반 플랫폼으로서 2025년 북미와 남미, 유럽, 중동, 인도 및 아프리카 전역에서 성공적 출시로 업계 판도를 뒤바꾼 데 이어 아태지역에서도 PR 전문가들의 캠페인 기획과 콘텐츠 제작, 배포, 캠페인 성과 분석을 지원하게 됐다. PR Newswire Amplify™ - 기획은 더 스마트하게, 제작은 더 빨리, 도달은 더 멀리 70년이 넘는 글로벌 뉴스 배포 전문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PR Newswire Amplify™는 보도자료를 완전 통합형 다채널 캠페인으로 전환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전통 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AI 검색 생태계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AI 기반 워크플로를 독보적인 배포 네트워크, 업계 전문성, 발행된 보도자료의 과거 성과 인사이트와 결합해 브랜드가 메시지 일관성을 강화하고 도달 범위를 확대하며 여러 채널에서 자사 내러티브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맷 브라운(Matt Brown) PR 뉴스와이어 대표는 "Amplify가 커뮤니케이션 팀의 일상 업무 흐름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는 점은 이 플랫폼의 성공이 명백하다는 것으로,더 많은 고객에게 이 플랫폼을 선보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 Multichannel Amplification™ 플랫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입은 글로벌 브랜드가 기업 내러티브를 효과적으로 형성하고, 배포하며, 측정하도록 돕겠다는 당사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2025년 9월 플랫폼 출시 이후 고객들은 PR Newswire Amplify™가 팀 효율성과 캠페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지원을 받은 보도자료는 평균 조회 수가 21% 증가했고 참여도는 최대 3배 증가했으며, PR Newswire의 콘텐츠 평가 시스템 기준 콘텐츠 품질은 1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와 AI 엔진 모두에 매력적인 고품질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커뮤니케이터들은 Amplify가 제공하는 실행 가능한 AEO 및 GEO 권고 사항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했다. PR Newswire의 업계 최고 수준 권위와 신뢰성이 결합된 Amplify는 고객이 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PR Newswire Amplify™ 성과 통계 맷 브라운 대표는 "AI로 사람들이 뉴스와 정보, 콘텐츠를 발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이는 커뮤니케이션과 PR 업계가 수년 동안 겪은 변화 중에서도 손꼽히게 큰 것"이라며 "당사는 Amplify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의 각 단계를 모두 AI 기반 플랫폼 하나에 통합함으로써 브랜드가 스토리텔링, 오디언스 참여, 성과 측정에 대해 더 큰 통제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위한 2대 전략 솔루션이 포함됐다. Plan과 Create가 그 주인공이다. Plan: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로 다음 스토리 발굴 Plan 모듈은 사용자가 글로벌 및 지역별 산업 동향, 경쟁사 활동, 현지 및 지역 공휴일, 주요 산업 이벤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캠페인을 구축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다음 캠페인 아이디어 생성부터 종합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터가 캠페인 기획안을 더 빠르고 자신 있게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PR Newswire Amplify™ - PR 캠페인의 조사, 아이디어 도출 및 제작 기능을 갖춘 Plan 모듈 Create: 브랜드 보이스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스토리 확대 Create 모듈은 커뮤니케이션 팀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보도자료를 다양한 채널용 자산으로 전환해 콘텐츠 제작을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헤드라인, 인용문, 보도자료 구조를 다듬는 것 뿐만 아니라 기획 기사, 블로그 게시물, 소셜 콘텐츠, 맞춤형 미디어 피치까지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PR Newswire Amplify™ - PR 콘텐츠 제작을 위한 AI 기반 도구를 강조한 Create 모듈 새 콘텐츠 평가 기능은 콘텐츠 품질을 높여 주는 실시간 실행 가능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팀에서는 기자, 고객,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보도자료를 원활하게 생성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답변 엔진 최적화(AEO)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를 통해 AI 검색 엔진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변화의 원동력 PR 뉴스와이어는 PR Newswire Amplify™의 아시아 태평양 출시를 통해 세계 최대 보도자료 배포사에서 커뮤니케이터를 도와 전략을 개발하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 세계 청중과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유일무이한 정통 글로벌 Multichannel Amplification™ 파트너로 전략적 진화를 이루었다. PR Newswire Amplify™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https://www.prnewswire.com/apac/products/amplify-platfor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 Newswire Amplify™ -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스토리 확대 PR 뉴스와이어 소개 PR Newswire는 50만여 뉴스룸과 웹사이트, 다이렉트 피드, 기자 및 인플루언서를 망라하여 독보적인 글로벌 도달 범위를 자랑하는 업계 선도 보도자료 배포 기업이다. 170여 국가에서 40가지 언어로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PR Newswire는 혁신적인 AI 기반 PR Newswire Amplify™ 플랫폼과 수상 경력의 Content Services, 통합 미디어 뉴스룸 및 마이크로사이트, Investor Relations 서비스, 유료 게재 및 소셜 공유 도구 등 포괄적인 Multichannel Amplification™ 솔루션을 통해 PR 및 커뮤니케이션 팀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한다. PR 뉴스와이어는 70년 넘는 시간 동안 브랜드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요 뉴스 스토리 공유 플랫폼으로, 자세한 사항은 www.prnewswire.com/apa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29 16:10글로벌뉴스

시전, 아시아 태평양에서 PR Newswire Amplify™ 출시… 업계 선도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대

시전(Cision)이 아태 지역에서 지능형 엔드투엔드 커뮤니케이션을 선도하는 가운데 PR Newswire Amplify™이 유력 브랜드들의 신뢰를 토대로 배포 역량을 확장에 나섰다. 홍콩 2026년 6월 29일 /PRNewswire/ -- PR 뉴스와이어(PR Newswire)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PR Newswire Amplify™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I 기반 플랫폼으로서 2025년 북미와 남미, 유럽, 중동, 인도 및 아프리카 전역에서 성공적 출시로 업계 판도를 뒤바꾼 데 이어 아태지역에서도 PR 전문가들의 캠페인 기획과 콘텐츠 제작, 배포, 캠페인 성과 분석을 지원하게 됐다. 인터랙티브 멀티채널 보도기사 전문은 여기서: https://www.multivu.com/prnewswire-apac/9406651-ko-cision-launches-pr-newswire-amplify-in-asia-pacific-expanding-its-industry-leading-ai-powered-communications-capabilities 70년이 넘는 글로벌 뉴스 배포 전문성을 기반으로 구축된 PR Newswire Amplify™는 보도자료를 완전 통합형 다채널 캠페인으로 전환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전통 미디어, 디지털 플랫폼, AI 검색 생태계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AI 기반 워크플로를 독보적인 배포 네트워크, 업계 전문성, 발행된 보도자료의 과거 성과 인사이트와 결합해 브랜드가 메시지 일관성을 강화하고 도달 범위를 확대하며 여러 채널에서 자사 내러티브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매트 브라운(Matt Brown) PR 뉴스와이어 사장은 "Amplify가 커뮤니케이션 팀의 일상 업무 흐름에 빠르게 접목되고 있다는 것은 이 플랫폼의 성공이 눈에 보인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으로 더 많은 소중한 고객에게 이 플랫폼을 선보이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 Multichannel Amplification™ 플랫폼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도입되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가 기업 내러티브를 효과적으로 형성하고, 배포하며, 측정하도록 돕겠다는 당사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2025년 9월 플랫폼 출시 이후 고객들은 PR Newswire Amplify™가 팀 효율성과 캠페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 플랫폼의 지원을 받은 보도자료는 평균 조회 수가 21% 증가했고 참여도는 최대 3배 증가했으며, PR Newswire의 콘텐츠 평가 시스템 기준 콘텐츠 품질은 1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자와 AI 엔진 모두에 매력적인 고품질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커뮤니케이터들은 Amplify가 제공하는 실행 가능한 AEO 및 GEO 권고 사항을 통해 콘텐츠를 강화했다. PR Newswire의 업계 최고 수준 권위와 신뢰성이 결합된 Amplify는 고객이 대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트 브라운 사장은 "AI로 사람들이 뉴스와 정보, 콘텐츠를 발견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이는 커뮤니케이션과 PR 업계가 수년 동안 겪은 변화 중에서도 손꼽히게 큰 것"이라며 "당사는 Amplify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의 각 단계를 모두 AI 기반 플랫폼 하나에 통합함으로써 브랜드가 스토리텔링, 청중 참여, 성과 측정에 대해 더 큰 통제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위한 2대 전략 솔루션이 포함됐다. Plan과 Create가 그 주인공이다. Plan: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로 다음 스토리 발굴 Plan 모듈은 사용자가 글로벌 및 지역별 산업 동향, 경쟁사 활동, 현지 및 지역 공휴일, 주요 산업 이벤트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캠페인을 구축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다음 캠페인 아이디어 생성부터 종합 커뮤니케이션 전략 개발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터가 더 빠르고 자신감 있게 브리프를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Create: 브랜드 보이스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스토리 확대 Create 모듈은 커뮤니케이션 팀이 브랜드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보도자료를 다양한 채널용 자산으로 전환해 콘텐츠 제작을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헤드라인, 인용문, 보도자료 구조를 다듬는 것뿐만 아니라 피처 스토리, 블로그 게시물, 소셜 콘텐츠, 맞춤형 미디어 피치까지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새 콘텐츠 평가 기능은 콘텐츠 품질을 높여 주는 실시간 실행 가능 권고 사항을 제공한다. 팀에서는 기자, 고객,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보도자료를 원활하게 생성하고 최적화할 수 있으며, 답변 엔진 최적화(AEO)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를 통해 AI 검색 엔진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변화의 원동력 PR 뉴스와이어는 PR Newswire Amplify™의 아시아 태평양 출시를 통해 세계 최대 보도자료 배포사에서 커뮤니케이터를 도와 전략을 개발하고, 설득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 세계 청중과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유일무이한 정통 글로벌 Multichannel Amplification™ 파트너로 전략적 진화를 이루게 됐다. PR Newswire Amplify™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https://www.prnewswire.com/apac/products/amplify-platform/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 뉴스와이어 소개 PR Newswire는 50만여 뉴스룸과 웹사이트, 다이렉트 피드, 기자 및 인플루언서를 망라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도달 범위를 자랑하는 업계 선도 보도자료 배포 파트너다. 170여 국가에서 40가지 언어로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혁신적인 AI 기반 PR Newswire Amplify™ 플랫폼과 수상 경력에 빛나는 Content Services 제품, 통합 미디어 뉴스룸 및 마이크로사이트 제품, Investor Relations 서비스 제품, 유료 게재 및 소셜 공유 도구를 무기로 포괄적 Multichannel Amplification™ 솔루션 카탈로그를 앞세워 PR 및 커뮤니케이션 팀이 현재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고 있다. PR 뉴스와이어는 70년 넘는 시간 동안 브랜드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요 뉴스 스토리 공유 플랫폼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www.prnewswire.com/ap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처: Shannen Oh / shannen.oh@cision.com

2026.06.29 16:10글로벌뉴스

"재외동포청, AI 기반 영상 서비스 고도화"…티젠소프트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

재외동포청이 영상 콘텐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했다. 티젠소프트는 재외동포청에 동영상 등록·변환 및 스트리밍 솔루션 'TG 1st 무비(Movie)' 구축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확대에 대응하고 재외동포 대상 정보·교육 콘텐츠 제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외동포청은 홈페이지와 업무포털을 연계한 통합 영상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관리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은 영상 콘텐츠 업로드부터 관리, 재생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스트리밍 기반 서비스 환경을 통해 다양한 이용자가 안정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콘텐츠 운영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도입된 'TG 1st 무비'는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자막과 타임코드를 자동 생성하고, 재생 구간에 맞춰 타임라인을 자동 적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생성된 자막을 직접 수정·편집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논액티브X 방식의 대용량 업로더를 적용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대용량 영상 등록이 가능하다. 웹과 모바일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상 업로드 과정에서 자동 트랜스코딩과 메타데이터 추출·등록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상 밝기와 음향 조정 등 편집 기능을 제공하며, HTML5 기반 플레이어를 통해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지원한다. 교육 콘텐츠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미디어 보안 기능도 함께 제공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 활용성을 높였다. 티젠소프트는 최근 G클라우드 기반 SaaS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티무비(T-movie)'도 제공하고 있다. 티무비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했으며,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영상 등록·변환·배포 기능을 구독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은 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 관리 아카이브 시스템 'TG 1st MCMS'와 이러닝 플랫폼 'TG 1st MCMS_러닝' 등을 통해 교육 및 콘텐츠 관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티젠소프트는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자동 분류·추천, 음성 분석 기반 자동 태깅, 자연어처리(NLP) 기반 스크립트 생성, 영상 업스케일링 등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이미지 진단 솔루션 연구개발도 병행하며 AI 융합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6.06.29 16:04남혁우 기자

정부, 서남권에 메모리 팹 4기 구축…5년 내 생산 능력 2배로 키운다

정부가 서남권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신규 건설하며 반도체 생산 거점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기존에 구축 중이던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완공 시점도 기존 계획 대비 최대 4년 앞당긴다. 정부는 향후 5년 내 메모리 반도체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단위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과 인프라 지원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보고회에서 "지금은 전 세계 경제 지형의 판이 흔들리는 그야말로 승부의 시간"이라며 "오직 속도전만이 살 길이다. 어떤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AI) 핵심 요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단일 거점' 성장 한계…대만 TSMC처럼 전국 분산 구축 정부가 서남권에 신규 팹(Fab·생산공장)을 구축하는 배경에는 수도권 단일 거점 체제만으로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성장 한계를 만났다는 위기감이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K-반도체 핵심 기지였던 수도권 일대는 반도체 기업들의 대규모 라인 증설이 이어지면서 전력, 용수, 부지 등 필수 인프라가 포화 상태에 직면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도권을 넘어선 새로운 성장 거점 발굴이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글로벌 파운드리 1위 대만 TSMC 역시 분산 전략을 취하고 있다. TSMC는 대만 북부(신주)뿐만 아니라 남부(타이난, 가오슝), 중부(타이중) 등 전국에 팹을 분산 구축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국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부의 이번 대책도 다변화된 거점을 확보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의 복원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2 반도체 거점으로…800조 민간 투자 유치 앞으로 서남권은 수도권에 이어 대한민국의 제2의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형 AI 산업혁명'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제1호 모델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인프라 확보 용이성, 정주 여건, 전문인력 수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규 클러스터 부지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최종 결정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두 800조원을 투입해 메모리 반도체 팹을 각 2기씩, 총 4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기존 용인, 평택 중심 사이트는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호남은)용수도 풍부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하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 핵심 뼈대로 '3S+1F 전략'을 제시했다. 3S는 국산 첨단 반도체 수요를 창출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수요 확보(Supply)',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부장 업체 간 생태계를 구축하는 '상생 협력(Synergy)', 국가 차원의 철저한 '보안 및 안정성(Security)'을 의미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프라와 규제 완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폭적 정부 지원(Full-Support)'을 연계한다. 용인 클러스터 '최대 4년 단축' 동시 건설…인프라 적기 공급 총력 기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도 앞당긴다. 당초 계획된 투자 일정보다 건설 기간을 3~4년가량 단축한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산단 구축에 SK하이닉스는 12년, 삼성전자는 7년이 소요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는 유관 인프라 체계를 개편하고 두 기업의 라인을 동시 건설하는 방식을 도입해 완공 시점을 앞당기기로 했다.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던 전력과 용수 등 인프라도 정부가 전면에 나서 적기에 공급한다. 먼저 용인의 전력난 해소를 위해 기존 송전선로 용량을 대폭 증설하고, 신설 선로는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지중화(땅속 묻기) 작업을 거쳐 차질 없이 건설한다. 전력 공급원은 강원도 동해안과 충남 서해안에 집중된 대규모 발전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하는 서남권의 경우 전력 접속선로를 신속하게 구축하는 동시에, 지역 내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원을 연계해 전력을 공급한다. 용수 확보 대책도 구체화했다. 용인 단지는 통합용수공급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단기적으로 용수 재이용률을 대폭 상향한다. 공급 기반으로는 소양강댐, 화천댐, 충주댐 등 수도권 주요 수원을 활용한다. 서남권 클러스터에는 용수 도수관로를 신속히 건설하고, 인근 다목적댐 및 대체 수자원을 총동원해 안정적인 산업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도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현재 수자원공사 단독 공급량 외에 수계 조정, 하수 재이용수 및 타 기관 협의를 통해 계획된 수자원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며 "서남권의 용수 공급 문제는 기후에너지부와 협의해 수자원공사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영남·충청까지 전국 확대...차세대 AI 반도체 선점 정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경상도와 충청도에도 특화 반도체 거점을 다진다. 부산과 구미 등 영남권(동남·대경권)은 기존 반도체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혁신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 충청권은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고도화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충청권에는 총 81조원을 투자해 AI 시대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패키징 전용 팹 건설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이 같은 전국적 하드웨어 거점 마련과 동시에 정부는 차세대 메모리 및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도 연구개발(R&D) 역량을 쏟아붓는다. 정부가 선정한 미래 핵심 기술은 메인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프로세싱 인 메모리(PIM), 인간 뇌신경 구조를 모방한 뉴로모픽 반도체, 그리고 미세공정 한계를 극복할 극미세·적층형 소자 등이다. 정부가 기술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차세대 메모리 시장 규모는 2025년 1610억 달러 수준에서 2032년 4987억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시장 선점을 위해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AI 서버용 고성능 반도체, 그리고 안보 핵심 기술인 국방 반도체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해 미래 반도체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오늘 말씀하신 것들이 과거에 한때 그랬던 것처럼 그냥 공수표에 지나지 않고 실질적인 계획으로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산업계에서 국가와 또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러한 큰 결단을 해 주신 점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을 합쳐서 우리가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새로운 대한민국,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꿈을 꼭 함께 만들어야 되겠다"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2026.06.29 16:00전화평 기자

데브시스터즈, 신작 '쿠키런: 크럼블' 글로벌 사전 등록 개시…대세 방치형 RPG 겨냥

데브시스터즈(대표 조길현)가 모바일 게임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은 방치형 RPG 장르에 도전장을 던졌다. 데브시스터즈는 산하 개발사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쿠키런 키우기 - 쿠키런: 크럼블(이하 쿠키런: 크럼블)'이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쿠키런: 크럼블은 모바일 방치형 RPG로, 키우기 장르의 편의성에 전략적인 쿠키·펫 조합을 꾸리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속도감 있는 전투와 풍부한 보상을 통해 빠른 성장의 쾌감과 즉각적인 성취감을 선사한다. 이 게임은 기존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들을 새롭게 재해석한 '얼터너티브 쿠키'와 미지의 존재인 '부스러기'에 맞서는 용병 쿠키의 모험담을 쿠키런 특유의 유쾌하고 위트 있는 감성으로 풀어냈다. 이번 사전 등록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과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사전 등록을 기념해 누적 달성 보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등록자 수가 10만명, 30만명, 50만명, 100만명을 돌파할 때마다 보상이 누적되는 방식이다. 최종 목표인 100만명을 달성하면 ▲크리스탈 1000개 ▲코인 1만개 ▲고급 쿠키커터 100개 ▲고급 펫 뽑기권 100장 등이 정식 출시 후 일괄 지급된다. 사전 등록 시작에 맞춰 오픈되는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굿즈 행사를 진행한다. 웹사이트와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각각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퓨어바닐라 쿠키 중형 액션 피규어 ▲쿠키런: 크럼블 장패드 ▲황금갓방울 스트레스볼 등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나의 성향에 맞는 쿠키 조합을 찾는 '나의 원정대 속성 조합 연구소' ▲조합한 쿠키들과 함께 도전하는 미니 게임 '크럼블 보스 러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보물 지도를 완성하는 '초코 왕방울의 잃어버린 보물지도' 등을 통해 게임 속 세계관을 미리 만나고 푸짐한 보상까지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출시 전 게임의 세계관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최적의 쿠키 시너지를 알아보는 '나의 원정대 속성 조합 연구소' ▲선택한 조합으로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미니 게임 '크럼블 보스 러시' ▲미션을 해결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초코 왕방울의 잃어버린 보물지도' 등 웹 콘텐츠를 체험 가능하다.

2026.06.29 16:00진성우 기자

"기업 고객 잡아라"...편의점, 도시락 B2B 사업 키운다

편의점업계가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고물가로 직원 식음 복지 수요가 커지자 기업과 학교, 공공기관 대상으로 도시락·간식 공급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GS25가 가장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24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지난 11일 식사 서비스 상품 '스마일밀'을 출시했다. 기존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데 이어, 향후 기업과 단체 고객을 위한 구독형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스마일밀로 B2B 시장 본격 공략 스마일밀은 도시락·김밥·햄버거 등 식사 메뉴 1개와 음료 및 디저트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정가 대비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현재 콰트로고기정찬·반반고기정찬·다찬스페셜정식 등 도시락 상품 3종과 올바른참치마요김밥·올바른스팸마요&김치반반김밥·올바른참치김치김밥 등 김밥 상품 3종, 불고기치즈버거·오리지널통살치킨버거 등 버거 2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주스와 미니약과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3800~6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약은 수령 3일 전에 가능하다. 이마트24는 향후 기업 및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추후 구독·기업 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진 바 없다”며 “구독·기업 고객 확대 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본사에서 배송비를 부담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지만, 금액 기준이나 세부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량 주문 시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바로 배송되는 구조라 경영주 업무가 더 늘어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물가에 커진 복지 수요…GS25·CU도 사업 확대 GS25는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B2B 식음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1~5월) B2B 식음 솔루션 사업 매출은 출시 초기인 2022년 같은 기간보다 20배 규모로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5% 증가했다. GS25는 2021년 말 간편식 정기 구독 서비스 '밀박스25'를 출시했고 지난해 7월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낵바'를 선보이며 사업을 확대했다. 밀박스25와 스낵바 등 B2B 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사는 962곳이다. 업태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오피스가 33%, 관공서가 44%, 학교 57%를 기록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직원과 학생을 위한 식음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CU도 B2B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법인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한미IT(현 한미사이언스)와 제휴해 한미약품 그룹 임직원과 영업부 직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CU 멤버십과 연동된 법인 바코드를 발급해 제휴 기업의 복지·판촉 포인트로 전국 CU 매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현재는 B2B 복지 서비스 운영사인 현대이지웰과 제휴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내부에 법인영업팀을 신설해 B2B 신규 법인 상품 공급 검토나 법인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29 15:58김민아 기자

  Prev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개념타령 이젠 그만"…돈 버는 AI, 한자리서 공개된다

판매종료 앞둔 혼다코리아…11세대 어코드 '기어박스 소음' 논란

피피비스튜디오스는 아일릿 원희와 '츄렌즈' 어떻게 키울까

李 대통령 "(치킨값) 점검해 보겠다"…프랜차이즈 반응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