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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새해 맞이 뮤럴 디지털 캔버스 할인 이벤트

넷기어가 새해를 맞이하여 이달 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뮤럴 디지털 캔버스 27인치 모델을 25% 할인된 가격인 112만5천원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뮤럴 명화 멤버십 1년 구독료(약 9만원 상당)가 무료로 제공된다.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FHD 해상도와 넷기어만의 트루아트(TrueArt) 기술로 실제 작품에 가까운 색감과 질감을 제공하며 손 제스처 인식으로 작품 전환이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다크우드, 라이트우드 중 원하는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회전 마운트를 통해 가로 및 세로 방향으로 액자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갤러리의 특정 앨범을 지정해서 간단히 전송하거나 뮤럴 명화 멤버십을 통해 3만여 점 이상의 명화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선 LAN 및 Wi-Fi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오랜만에 긴 설 연휴를 맞이한 가족과 연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뮤럴 디지털 액자를 통해 함께 감상하면서 일상 속 소중한 순간들을 고화질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다. 넷기어 관계자는 "뮤럴 디지털 캔버스는 예술 작품과 개인 콘텐츠를 집 안에서 고급스럽게 감상할 수 있는 스마트 IoT 디바이스"라며, "이번 새해맞이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뮤럴 캔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넷기어 뮤럴은 현재 공식 쇼핑몰 넷기어스토어는 물론 쿠팡을 통한 로켓배송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2025.01.10 16:17권봉석 기자

킥플립, 멜론 '하이라이징' 프로젝트로 데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킥플립'의 데뷔를 앞두고 오는 10일 낮 12시와 데뷔 당일인 20일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독점 매거진 콘텐츠를 발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멜론의 신예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은 2025년 첫 주인공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을 선정했다. 킥플립은 멜론 하이라이징을 통해 데뷔 후 체계적인 팬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또,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점 매거진 1화에서는 멤버들의 MBTI, 팬들과 하고 싶은 것 등을 손글씨로 적은 '내가 쓰는 프로필'과 현장 스케치를 공개한다. 더불어, 릴레이 형식의 멤버 자기소개 영상도 함께 선보이며 팬들과의 첫 만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데뷔 시점에 맞춰 팬맺기를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명(1인 1매)을 추첨해 단 한 번뿐인 데뷔 쇼케이스에 초대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화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데뷔곡과 곡 소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또, 데뷔곡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멤버들과의 첫 영상통화 기회를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멜론 하이라이징은 멜론의 영향력을 통해 K팝을 대표하는 신예 아티스트를 전문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지난해 투어스, 아일릿, 미야오의 데뷔를 지원한 바 있다.

2025.01.10 16:15조수민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사전예약 300만 명 돌파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10일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오는 1월 21일 글로벌 220여 개 국가에 13개 언어로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12월 24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후 7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월 9일 기준 300만 명의 사전예약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세로형 인터페이스와 손쉬운 조작, 호쾌한 스킬 액션이 유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결과로 분석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뛰어난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며, 핵앤슬래시 장르의 시원한 액션과 로그라이크 특유의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다이아 1,000개 쿠폰이 지급되며, 목표 인원을 달성할 경우 추가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0 16:14강한결 기자

SRT 명절 승차권 예매 13~16일…위약금 강화·구매기회 확대

SRT를 운영하는 에스알(SR·대표 이종국)은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설 명절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설 명절부터는 SRT 승차권 위약금 기준을 강화해 예약부도를 방지하고 실 이용 고객의 구매기회 확대에 나선다. 에스알 관계자는 “명절 기간은 평상시보다 승차권 수요가 높은 만큼 열차 출발 전 임박해 승차권을 환불하면 실 이용 고객의 구매기회가 제한된다”며 “에스알은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명절기간 위약금 기준을 평상시보다 강화한다”고 전했다. 승차권 환불 위약금 발생 시기를 앞당겨 조기 반환을 유도하고, 예약부도를 방지해 실제 열차를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승차권 구매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출발 2일 전까지 환불해도 400원, 1일 전에는 5%를 부과해 '묻지마 예약'이나 '대량 좌석 선점 후 반환'을 방지하도록 했다. 출발 당일에는 환불 시점에 따른 위약금 부과 기준을 평상시 대비 2배 강화했다. 출발 3시간 전까지 5% → 10%, 출발 3시간 전~출발시각 전까지 10% → 20%, 출발 후 20분까지 15% → 30%로 강화된다. 변경되는 위약금 기준은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운행하는 SRT 승차권을 취소할 때 적용된다.

2025.01.10 16:14주문정 기자

오픈AI·메타도 쓰는 'AI 엔진' 합성데이터…"안전성 검증 필요"

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미정의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김미정의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과 보안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 [편집자주]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가 고갈된다는 전망이 이어진 가운데 '합성데이터'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 식별정보나 민감정보 노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합성데이터에도 개인정보나 원본 데이터가 포함됐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AI 모델 복잡성이 늘면서 훈련에 필요한 데이터양도 증가한 추세다. 그러나 업계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규제 이슈로 인해 모든 데이터를 자유롭게 수집·이용할 수 없다. 데이터 생성 속도도 한정적이다. 합성데이터가 주목받는 이유다. 이미 오픈AI를 비롯한 구글, 메타 등 빅테크는 모델 훈련에 합성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합성데이터는 원본 데이터 형식과 구조·분포 특성을 학습해 생성된 가상데이터다. 가상 데이터기 때문에 원본 데이터에 있는 개인 식별정보나 민감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문자 등으로 이뤄진 정형데이터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형태인 비정형데이터가 합성데이터로 제작될 수 있다. 기업은 AI와 소프트웨어(SW) 개발에 필요한 의료·금융 데이터 등 민감·특수 데이터를 합성데이터로 대체할 수 있다. 합성데이터를 만들어 고객사에 납품하는 개발사도 늘고 있다. 해당 개발사들은 고객사에 부족한 데이터 종류를 AI로 제작해 채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데이터 제작 시간과 비용을 기존보다 줄일 수 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렵거나 극단적인 케이스가 포함된 데이터를 AI 합성으로 얻을 수 있다"며 "데이터 수집·라벨링 과정이 생략돼 데이터 취득비용을 줄이고 신속히 학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합성데이터가 다양한 산업에서 작동하는 모델 기능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특히 합성데이터는 국내외 제조 분야나 국방, 물리보안용 AI 모델에 유용할 수 있다"며 "취득하기 어려운 제조 결함이나 중대재해 사고, 화재, 드문 보안 이슈 데이터를 합성데이터로 채움으로써 모델 성능을 올리고 실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업스테이지는 향후 합성데이터 생산 노하우가 개발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봤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합성데이터를 고품질 정형 데이터로 적절히 융합해야 한다"며 "기업들이 자신에 맞는 융합 방식을 찾으면 그만큼 비용효율적인 대체제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기업이 같은 합성데이터를 이용해도 회사 기술력에 따라 모델 성능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도 합성데이터에 관심…"검증 시스템 강화 필요" 정부도 최근 합성데이터 생성과 활용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합성데이터 생성·활용 안내서'를 내놨다. 기업, 기관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면서 합성데이터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절차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합성데이터 생성 절차는 사전 준비부터 합성 데이터 생성, 안전성·유용성 검증, 심의윈회 평가, 활용·안전한 관리로 총 5단계로 이뤄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합성데이터를 이용한다고 해서 모든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피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합성데이터에도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며, 정보 편향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합성데이터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합성데이터 자체가 허위 정보나 편향된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며 "합성데이터 내 개인정보가 재식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합성데이터 품질이 낮은 상태에서 AI 학습에 활용되면 모델 성능 자체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합성데이터 생성뿐 아니라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 강화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성데이터에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개인정보위 안내서에 따르면 특히 부분 합성데이터에는 합성데이터 기록과 원본데이터 기록 간 연결 가능성이 높다.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 침해 등 안전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수집 목적과 익명 정보 여부 등 합성데이터 성격에 따라 동의 필요성 등 적법요건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위는 비정형 합성데이터에 대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미지가 아닌 영상, 음성 및 멀티모달 데이터 등 다양한 비정형 합성데이터에 대한 안내도 추후 과제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2025.01.10 16:13김미정 기자

하이센스, CES 2025에서 미래의 스마트 홈에 지능형 경험 선사

-- 하이센스, 커넥트라이프 플랫폼 기반으로 한 획기적인 AI 기반 혁신 공개 칭다오, 중국 2025년 1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분야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커넥트라이프(ConnectLif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획기적인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공개하며 미래의 스마트 홈을 선보였다. 미래의 스마트 홈을 통합하는 커넥트라이프 하이센스는 새로 확장된 커넥트라이프 기능으로 스마트 홈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구글 홈(Google Home)과 통합된 커넥트라이프는 하이센스 가전제품부터 매터(Matter) 인증을 받은 온도 조절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마트 기기를 하나의 앱에서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모니터링, 개인화된 자동화, AI 에코 모드를 통한 원터치 에너지 절약을 위한 '3D 뷰'도 제공한다. 디시 디자이너(Dish Designer), AI 식품 인식(AI Food Recognition), AI 식사 플래너(AI Meal Planner) 등 커넥트라이프의 AI 기능은 간편한 식사 계획 수립과 개인화된 쇼핑 목록 생성 및 요리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세탁실을 혁신하는 하이센스 세탁기 겸 건조기 시리즈 7S AI 기술을 세탁실에 도입한 하이센스 세탁기 겸 건조기 7S 시리즈는 커넥트라이프 앱과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를 가능하게 해준다. 6.86인치 TFT 터치스크린을 갖춘 이 세탁기 겸 건조기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AI 슈퍼 세탁(AI Super Wash) 기능은 옷감 종류, 수위, 온도에 따라 세탁 매개변수를 최적화한다. AI 슈퍼 건조(AI Super Dry) 기능은 습도 수준에 맞게 완벽한 건조를 보장한다. EU A-20% 등급을 받았을 만큼 에너지 효율이 높게 설계된 7S 시리즈는 에너지와 비용을 모두 절약해 준다. 또한 1시간 안에 세탁과 건조가 가능한 빠른 세탁 건조 주기(*표준 1kg 세탁 기준)는 편리한 현대 생활을 위해 공간과 시간을 절약해주는 솔루션 역할을 한다. 주방 분위기를 바꿔주는 BCD-780W 냉장고 하이센스는 혁신적인 커넥트라이프 기능을 탑재한 BCD-780W 냉장고를 출시했다. 냉장고에 탑재된 21인치 TFT 터치스크린은 사용자가 직관적인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면서 놀라운 시각적 효과를 느끼게 해준다. 이 첨단 냉장고는 ▲식품 재고 관리 ▲유통기한 알림 ▲레시피 추천 ▲음성 제어 ▲저장된 재료와 사용자 건강 프로필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레시피 제안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진공 밀폐 서랍은 99.99%의 박테리아 없는 환경을 유지하면서 고기의 신선도를 최대 5일까지 늘려준다. VersaTemp+ 서랍은 와인과 음료 이상적인 유연한 온도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BCD-780W의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은 현대 냉장 기술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 차세대 편의성을 갖춘 하이센스 유니(Uni) 시리즈 에어컨 하이센스 유니 시리즈 에어컨은 최첨단 AI 스마트 기술과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다. 스마트 아이(Smart Eye)와 TMS 제어 시스템을 통해 온도, 습도, 풍속, 풍향을 조절해 최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스마트 아이의 추적/회피(Follow/Avoid) 모드는 움직임에 따라 공기 흐름을 조절하고, TMS 제어 시스템은 완벽한 실내 환경을 보장한다. 올 이지(All Easy) 디자인으로 설치, 청소,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사용자 맞춤형 IMR 디자인으로 어떤 가정 인테리어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우수한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HI-NANO 기능은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없애는 이중 이온군을 방출하여 세균과 박테리아를 살균한다. 이 기능은 PM2.5의 60.07%, H1N1의 92.6%, 대장균(E.coli)의 88.5%를 2시간 이내에 제거하여 건강하고 고품질의 공기 환경을 만들어준다.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선도적인 글로벌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브랜드다. 시장조사회사인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과 100인치 이상 대형 TV 출하량 면에서 각각 전 세계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60개 이상의 국가로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혔으며, 멀티미디어 제품과 가전제품 및 지능형 IT 정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2025.01.10 16:10글로벌뉴스

비대면 처방 통한 오남용 우려에 복지부 차관 "의사가 신중 처방해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비대면진료와 이로 인한 비대면 처방이 의약품 오남용을 유도한다는 우려에 대해 “비대면이냐, 대면의 문제가 아니고 위험한 의약품을 조금 더 신중하게 처방하는 그런 우리 관행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지난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자리에서 "비대면으로 비만약을 처방하는 것이 과연 비대면 제도 때문이냐, 사실은 대면 진료에서도 상당히 많은 처방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처방하는 것은 의사의 권한"이라며 "의사들이 조금 더 신중하게 이런 것들은 전체 부작용이나 이런 것들 잘 감안해서 처방을 해주도록 하는 것 외에는 현행 제도로 더 이상 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을 하게 된 것은 복지부가 새해 비대면진료 법제화 추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이 깊다. 관련해 지난해 10월 국내 도입된 해외 비만치료제의 비대면 처방을 통한 오남용 가능성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이 비대면 처방 불가 약품 분류 등을 강하게 지적하고 나서야 복지부는 후속 조치로 비만치료제의 비대면 처방을 금지했다. 그간 충분한 시범사업 시행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결함이나 부작용이 없지 않다고 판단되는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것이 새해 다양한 보건복지 현안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우선순위에 둘만큼 시급하냐는 지적에 대해 박 차관은 앞선 답변을 내놓은 것이다. 박 차관은 “비대면 제도의 관점보다는 이런 오남용 약물을 조금 더 신중하게 처방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더 연구해서 필요한 조치들이 있을 수 있는지 검토를 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01.10 16:09김양균 기자

복지부 "2026학년도 의대 정원도 2000명 증원"

보건복지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도 25학년도의 1천500여 명에 이어 추가 2천 명 증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의대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추진에 따른 의료계와의 극심한 갈등과 전공의 이탈에도 불구, 의료개혁의 지속 추진 입장을 거듭 밝힌 것이다. 복지부는 탄핵당한 윤석열 대통령,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인 조규홍 장관 등 리더십 실종 상황에도 현 정부 기조는 변함없다는 점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2025년도 (의대) 선발인원에 대해 대학에서 재량으로 축소할 수 있도록 해서 1천509명이 선발돼 기존 의대 정원 3천58명에서 4천600명 정도로 뽑았다”라며 “2026년도 정원도 교육부가 작년에 기본계획으로 선발인원 계획을 통해 2년 후에 정원을 확정하게 돼 있어서 현재 2026년도 정원은 2천 명으로 결정돼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박 차관은 “(의과대학) 학생들이나 전공의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은 정원에 대한 (철회) 요구를 아직도 하는 것이지 않느냐. 이 정원을 어떻게 할 거냐라는 이슈가 여전히 남아 있다”라면서 “의료계와 주제에 관계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2026학년도) 정원에 대해서 중요한 주제의 대화가 될 것”이라며 “정원에 대해 대화를 해서 여기에서 합의가 도출될 수 있다면 유연하게 결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법으로는 (2026학년도 의대) 2천 명 정원이 증원돼 있는 상태이고 이것을 변경하려면 특별히 또 논의를 해서 변경안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극심 갈등에도 복지부 의료개혁, '성과'로 자화자찬 복지부는 지난해 보건복지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의료개혁을 상위에 올려두고 있다. 작년 2월 발표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완결 의료전달체계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의료계와의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증원에 대해 의료계는 지속 반대하고 있다. 수련병원을 사직한 전공의 대다수는 복귀하지 않은 상태이며, 의대생의 수업 거부 역시 해법이 안개 속이다. 복지부는 “의료체계 정상화 및 의정갈등 해소를 위해 의료계 설득과 대화 노력을 지속” 문구를 업무추진 계획에 포함시켰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도 “정부와 의료계 모두 조속히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당위는 공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각차가 존재한다”라며 “(의료대란 종식이) 어느 시기인지를 특정하기는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정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조속히 정상화를 위해 협의해 나갈 것”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놨다. 복지부는 '의료인력 부족', '지역간 의료자원 불균형', '필수의료 위기 가속화' 등을 들어 의료개혁의 지속 추진 당위를 강조했다.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는 것인데 구제적인 목표는 ▲의료개혁 가시적 성과 창출 ▲역량 있는 지역 및 필수의료 제공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 ▲미래 대응 보건의료환경 조성 등이다. 복지부가 지역의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내놓은 대책은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전공의 지역배정 확대 ▲지역의료기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 지원 등이다.

2025.01.10 16:08김양균 기자

코스닥 상장 앞둔 데이원컴퍼니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

데이원컴퍼니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바탕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AI 활용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1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2013년 설립된 데이원컴퍼니는 성인 교육 컨텐츠 기업이다. AI,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디자인 등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CIC 제도를 도입해 ▲패스트캠퍼스(디지털 및 실무 스킬) ▲콜로소(직업 스킬) ▲레모네이드(외국어 학습) ▲스노우볼(IT 부트캠프) 등 10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에서 단 한 번의 역성장 없이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본질적인 컨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 확인한 성공 공식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 명실상부글로벌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데이원컴퍼니의 핵심 성장 전략은 'AI'다. 데이원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의 AI 강의 콘텐츠를 통한 매출 비중은 2023년 1월 7.2%에서 2024년 9월 33.1%로 약 5배 급증했다. 또 AI 번역 시스템과 AI 챗봇을 활용해 기존 번역 비용 및 CS 채널 운영 비용을 각각 90% 이상 절감했다. 이 대표는 "AI와 같은 기술이 새로 출시될 때마다 회사는 거기에 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AI 시대는 회사에게 호재"라며 "매출을 계속 끌어올릴 수 있는 하나의 재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매출뿐 아니라 AI로 비용까지 줄이고 있다"며 "손익계산서에 임팩트를 미치는 방식으로 AI를 활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데이원컴퍼니의 또 다른 핵심 성장 전략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콜로소'의 일본·미국 시장 진출 후 3년만에 130억원 이상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상장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글로벌 시장 때문"이라며 "2021년 별 생각 없이 일본에서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5억원 정도 매출이 났고 2022년 약 100억원, 2023년 135억원, 2024년 150억원~160억원 정도로 성장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부가 정한 내용을 잘 전달하는 초·중·고 입시 시장은 로컬 비즈니스가 맞지만, 성인 교육은 다르다"며 "최근 전 세계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모두 동일한 기술을 활용하는 등 이 순간이 성인 교육 시장이 세계적으로 동기화되는 첫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교육 컨텐츠 시장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일본과 대만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 향후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추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법인 설립 이후에는 국내 컨텐츠 프로듀싱 시스템, 마케팅 등 노하우를 현지 법인에 이식해 글로벌 교육 컨텐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미국 엔터 시장이 아이돌 양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폭격하는 한국 K-콘텐츠에 밀려나는 것처럼 교육 시장도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국내 압도적 1위인 데이원컴퍼니가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번 상장에서 136100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희망 공모가는 2만2천원~2만6천700원이다. 공모 규모는 299억원~363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2천984억원~3천6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수요예측은 이달 6일~10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 청약은 이달 15일~1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2025.01.10 16:06조수민 기자

저궤도 위성통신 유니-멀티캐스팅 동시전송 기술 개발

세계 최초로 저궤도 위성통신을 위한 유니-멀티캐스팅 동시 전송 기술이 고려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신원재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통신 원천기술은 ICTC 2024 국제학회서 진행된 '2024년도 6G 원천기술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연세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정보통신 기술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IEEE Journal on Selected Areas in Communications' 2025년 1월호에 게재됐다.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유니-멀티캐스팅 동시 전송 기술은 저궤도 위성 통신 환경에서 주파수, 시간, 전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개인화된 콘텐츠뿐 아니라 방송 및 재난 문자와 같은 공용 콘텐츠를 다수의 사용자에게 동시에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6G는 기존 지상 네트워크를 넘어 비지상 네트워크를 통합해 전 지구적 연결성을 제공한다. 고도 약 300~1천500km에서 운용되는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은 넓은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면서도 낮은 통신 지연시간, 고속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갖춰 6G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저궤도 위성은 방송과 재난 문자 같은 공용 콘텐츠를 넓은 지역의 다수 사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낮은 지연시간과 높은 데이터 처리량을 기반으로 사용자 개별 콘텐츠 제공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저궤도 위성은 현재 6G 시대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는 무선 자원이 극히 제한된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공동 연구진은 동일한 주파수와 시간 자원을 활용해 개인 콘텐츠와 공용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비직교 통합 유니-멀티캐스트 전송 기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트래픽 요구량과 제공 트래픽 간의 차이를 최소화해 전력 자원까지 효율적으로 활용, 통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공동 연구진은 비직교 통합 유니-멀티캐스트 전송의 성능 최적화를 위한 조건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낮은 계산 복잡도를 가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저궤도 위성의 제한된 통신 탑재체 컴퓨팅 자원으로도 사용자가 요구하는 개인 공용 콘텐츠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원재 교수는 “유니캐스팅과 멀티캐스팅 서비스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은 기존 위성 네트워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중요한 성과”라며, “저궤도 위성 통신에서 계산 복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며 통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함으로써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구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1.10 15:52박수형 기자

"10만원→8만5천원에 팔면 뭐하나"…온누리상품권 운영 잡음에 이용자만 '불편'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내수를 살리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역대 최대 발행하기로 했지만 곳곳서 잡음이 일고 있다. 운영 사업자들의 이관 문제에 따른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데다 홈페이지 접속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설 소비 촉진을 노린 정부의 계획이 무색해지고 있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는 앱이 이날 오전부터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30분부터 온누리상품권 판매가 시작되면서 이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접속이 예상보다 몰렸기 때문이다. 온누리상품권 발행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버 증설 작업을 긴급히 진행해 사태를 해결한다고 밝혔지만 오후 3시 현재도 접속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온누리상품권 거래도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모바일형 온누리상품권의 구매는 현재 원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대기자들이 많이 몰려 접속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 물품 등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 할인 행사까지 나섰지만, 소진공이 이를 제대로 뒷받침 해주지 못하면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또 카드형과 모바일형을 통합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탓에 모바일형은 오는 11일부터, 카드형은 다음달 8일부터 '선물하기'가 막힌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다음달 15일부터 28일까지는 판매도 전면 중단된다. 이는 오는 3월부터 온누리상품권 사업 운영자가 한국조폐공사로 통합되면서 데이터 이관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온누리상품권 발행 및 운영과 관련해 종이형은 조폐공사, 카드형은 KT, 모바일형은 웹케시그룹의 자회사인 비즈플레이가 그간 맡았다. 하지만 이관 작업과 관련해 신규 운영자인 조폐공사와 기존 사업자인 비즈플레이 측의 갈등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비즈플레이 관계자는 "신규 사업자인 조폐공사가 1월 1일에 통합 플랫폼만 오픈했다면 이번 설에도 상품권 구매는 가능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오픈 일정을 3월 1일로 연기하면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됐고, 설 명절 특수 기간에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입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5.01.10 15:36장유미 기자

"이노뷔 안착 성공적"…금호타이어, 전기차전용 브랜드로 질주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성공적으로 출시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하고 있지만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4천763억원, 영업이익 6천31억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8%, 46.7% 증가한 수치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부터 영업이익률 10%로 올라섰는데, 2년 연속 두자릿수를 넘기는 셈이다. 금호타이어의 호실적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 지난해는 국내 완성차 내수 판매량이 135만8천842대로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상황에서도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목표 매출액을 4조5천600억원으로 설정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판매 비중 42% 달성, 글로벌 OE 매출 기준 EV 타이어 비중 16% 이상 확보 등 비즈니스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금융가 전망보다 목표 매출액은 높지만,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실제로 금호타이어는 작년 3분기 실적발표 당시 "매출액 기준(누적 매출액 3조2천914억원) 72% 달성했고, 고인치 제품 판매는 41.8% 달성, EV 타이어 OE 납품 비중은 14% 수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밝은 이유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인 '이노뷔(EnnoV)'의 성공적인 런칭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노뷔 런칭 이후 내부적으로도 평가가 좋은 편이었다"며 "올해 실적도 예상한 만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뷔는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 입지를 높이기 위해 출시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를 강조하면서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주관한 '현대 N 페스티벌'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 eN1 클래스에 타이어를 납품하고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했다. 전기차 전용타이어 브랜드는 전세계 시장에서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만 출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장 선점을 통한 각인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 전기차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장은 전기차 중심이 될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며 "시장을 지켜보고 제품으로 출시할지, 선점할지 결정에서 소비자에 이미지 각인을 더욱 신경 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실적에 금호타이어는 현재 글로벌 공장 가동률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도 시장 확대를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3분기 유럽의 신규 신차용 타이어(OE) 차종 확대 및 견고한 교체용 타이어(RE) 수요 대응을 위해 글로벌 신규 공장 투자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베트남 공장이 가동 안정화에 진입하면서 생산량 증대와 함께 글로벌 타이어 생산 능력 확대 및 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2025.01.10 15:30김재성 기자

AI, 물리법칙도 깨쳤다...엔비디아 '코스모스 플랫폼' 분석

물리세계 이해하는 AI의 두뇌,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심층 분석 엔비디아(NVIDIA)가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World Foundation Model, WFM) 플랫폼 '코스모스(Cosmos)'를 공개했다. 엔비디아 기술 블로그에 따르면, 코스모스의 핵심인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은 9,000조 개의 토큰 데이터로 학습됐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로보틱스, 합성 환경 등에서 수집한 2,000만 시간 분량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이 모델은 자동회귀와 디퓨전 두 가지 아키텍처를 채택했다. 자동회귀 모델은 3D 회전 위치 임베딩(RoPE)으로 공간과 시간 차원을 분리해 처리하며, 교차 어텐션 레이어로 텍스트 입력을 제어한다. 디퓨전 모델은 3D 패치화 기술로 비디오를 작은 조각으로 나누고, 하이브리드 위치 임베딩으로 다양한 해상도와 프레임 속도를 지원한다. 특히 적응형 레이어 정규화와 로라(LoRA) 기술을 통해 모델 크기를 36% 줄이면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3D 일관성과 물리법칙 준수 능력 입증 엔비디아는 코스모스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500개의 정적 장면 데이터셋으로 3D 일관성을 평가했다. 기존 비디오 생성 모델인 비디오LDM과 비교한 결과, 코스모스의 디퓨전 텍스트투월드(Text2World) 7B 모델은 샘슨 오차(Sampson Error)에서 0.355를 기록해 기존 모델의 0.841보다 크게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또한 카메라 포즈 추정 성공률도 62.6%로, 기존 모델의 4.4%를 크게 뛰어넘었다. 물리법칙 준수 능력 평가에서는 엔비디아 피직스(PhysX)와 아이작 심(Isaac Sim)을 활용해 중력, 충돌, 토크, 관성 등 8가지 시나리오를 테스트했다. 9개 프레임의 입력 데이터를 사용했을 때 PSNR 21.06, SSIM 0.69의 우수한 성능을 달성했다. 89배 빠른 데이터 처리와 고품질 압축 기술의 결합 코스모스는 엔비디아의 네모 큐레이터(NeMo Curator)를 통해 기존 CPU 파이프라인 대비 89배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100페타바이트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호퍼(Hopper) GPU로는 40일, 블랙웰(Blackwell) GPU로는 14일 만에 2,000만 시간의 비디오를 처리할 수 있다. 코스모스 토크나이저는 자동회귀 모델의 경우 시간은 8배, 공간은 16x16배로 압축하며 최대 49개 프레임을, 디퓨전 모델은 시간 8배, 공간 8x8배 압축으로 최대 121개 프레임을 처리한다.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중 가드레일 시스템 구축 엔비디아는 코스모스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사전 가드와 사후 가드로 구성된 이중 가드레일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전 가드는 키워드 차단과 엔비디아의 AI 콘텐츠 안전 모델 '에이지스(Aegis)'를 통해 부적절한 프롬프트를 필터링한다. 사후 가드는 생성된 비디오의 모든 프레임을 검사해 안전하지 않은 콘텐츠를 차단하고, 레티나페이스(RetinaFace) 모델로 인물의 얼굴을 자동으로 블러 처리한다. 엔비디아는 1만 개 이상의 프롬프트-비디오 쌍을 활용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옴니버스 연계로 확장되는 물리 AI의 활용 코스모스는 엔비디아의 3D 설계 플랫폼 옴니버스(Omniverse)와 연동해 다양한 물리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3D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이를 사실적인 비디오로 변환할 수 있으며, 정책 모델 개발과 평가, 행동 예측, 다중 시뮬레이션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모델은 실시간 추론에 최적화된 나노(Nano), 기본 성능의 수퍼(Super), 최고 품질의 울트라(Ultra) 세 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특히 옴니버스와의 연계를 통해 비디오 검색 및 이해, 제어 가능한 3D-실사 합성 데이터 생성, 예측적 유지보수, 자율 의사결정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1.10 14:59AI 에디터

테슬라, '뉴 모델Y' 공개…국내 한정판 7300만원 출시

테슬라가 '주니퍼'라는 명칭으로 생산할 예정이던 '뉴 모델Y'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런치에디션으로 한정 출시할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에 '뉴 모델Y'를 공개하고 한정 판매를 개시했다. 국내 한정 판매는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모델로 예측 주행거리가 1회 충전 476㎞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01㎞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3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7천300만원이다. 테슬라 뉴 모델Y는 2020년 출시 이후 첫 부분변경이다. 기존 디자인과는 차별화를 둬 신규 고객 확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전면 주간주행등(DRL)을 사이버트럭과 유사하게 해 패밀리룩을 갖췄다. 테슬라는 "뉴 모델Y의 전면 및 후면 라이트는 공기역학, 효율성 및 주행 가능 거리 향상을 위해 재설계됐다"며 "서스펜션 재조정을 통해 매끄러운 핸들링, 더 나은 승차감, 반응성이 뛰어난 조향 능력, 조용한 승차 환경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하는 한정판은 ▲20인치 헬릭스 2.0 휠 ▲프리미엄 인테리어 ▲5인승 ▲오토파일럿 ▲가속력 부스트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30일 체험판 등 옵션을 기본 제공한다. 선택 옵션으로는 ▲향상된 오토파일럿(452만원) ▲풀 셀프 드라이빙 구현 기능(904만원) 등을 고를 수 있다. 테슬라는 이날 중국에서 뉴 모델Y를 공식 출시하기도 했다. 현지 가격은 26만3천500위안(5천200만원)부터 시작한다. 테슬라는 현지 인증 후 3월부터 인도를 시작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기가 상하이(기가팩토리3)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수입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테슬라코리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기준 2만9천750대를 판매해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2025.01.10 14:58김재성 기자

[AI는 지금] 오픈AI '챗GPT' 프로, 사용자 급증으로 적자…AI 구독정책 '재조명'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한 '챗GPT' 프로 요금제 이용자가 예상보다 많아 높은 컴퓨팅 비용으로 인해 손실을 보고 있다. 초기 가격 책정이 시장 조사 없이 직감에 의존해 결정된 점이 문제로 지적돼 전문가들은 수요 예측 및 미래 기술 변화를 반영한 체계적인 가격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월 200달러(한화 약 28만원)로 책정된 '챗GPT' 프로 요금제의 사용자가 급증해 예상보다 많은 컴퓨팅 자원이 소모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o1' 기능의 무제한 사용이 포함된 이 요금제는 고급 추론 기능을 보유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운영 비용 부담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챗GPT 프로'는 20달러(한화 약 2만8천원)로 책정된 대신 'o1' 사용이 주당 50회로 제한된 기본 요금제와 달리 주요 AI 도구의 사용량 제한을 해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 2천400달러(한화 약 33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요금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비스가 흥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발생한 이유는 'o1' 모델이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고성능 추론 모델이라는 점에서 비롯된다. 'o1' 모델은 지난 2022년 10월 첫 출시된 '챗GPT 3.5'나 이듬해 출시된 '챗GPT 4' 같은 거대언어모델과는 질적으로 다른 모델로,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모델은 주어진 문제를 심도 있게 고민하며 여러 추론 경로를 시도해 기존 모델보다 10배 이상의 토큰을 생성한다. 그 결과 운용 비용이 급증했고 예상보다 많은 사용자가 이를 활용하면서 컴퓨팅 자원이 막대하게 소모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이 많은 이용자들이 '챗GPT 프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오히려 오픈AI의 수익 창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소모하는 'o1' 모델의 특성상 회사가 예상했던 것보다 사용자들이 훨씬 더 많이 이 플랜을 활용하고 있어 사용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가 발생한 것이다. 국내 AI 업계 관계자 C씨는 "오픈AI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프로'는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델 학습과 인프라 비용이 어마어마한 점이 주요 원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잘못된 가격 설정도 문제로 지적된다. 오픈AI는 프로 플랜 가격 설정에서 별도의 시장 조사가 없었다고 인정했다. 외신에 의하면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가격 책정을 직접 결정했으며 200달러 정도면 회사에 충분히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과거 '챗GPT' 유료 모드가 처음 출시됐을 때와 유사하다. 당시에도 따로 회사는 경영학적 방법론을 적용하는 대신 20달러와 42달러(한화 약 5만9천원) 두 가지 가격 사이에서 선호도를 간단히 테스트했으며 이용자들이 20달러를 선호하자 이를 기준으로 현재 가격을 결정했다. 다만 이같은 적자가 초기 단계의 프로덕트가 겪는 시행착오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B씨는 "제품 관점에서 IT 프로덕트는 출시 초기에 무수한 테스트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적자가 발생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며 "현재 '챗GPT 프로'는 아직 초기 버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적자 자체보다는 가격 책정 방식의 적합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독일의 글로벌 컨설팅 기업 사이먼쿠처의 온노 올더만 매니징 파트너는 1천500억 달러(한화 약 211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오픈AI가 대표이사의 직감에 따른 가격 인상 방식을 적용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올더만 파트너는 "오픈AI는 AI 시장의 리더로, 가격 책정의 기준점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런 자의적인 가격 정책은 자사 제품의 채택뿐만 아니라 경쟁사 AI 제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표의 직관이 아니라 고객 그룹별, 제안별, 가격 포인트별로 예상 수요를 철저히 준비해 가격을 설정해야 한다"며 "AI 시장처럼 미성숙한 시장에서도 수요 예측은 충분히 가능하고 그 영향을 예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픈AI가 채택한 사용자 기반 과금 방식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회사는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200달러 구독제의 프로 플랜과 20달러 구독제의 일반 플랜이 대표적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 사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에이전트가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변화가 요구된다. 올더만 파트너는 "에이전트가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소비할 가능성이 있어 오픈AI의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며 "사용량 기반 요금제에 따라 처리한 데이터 양이나 API 호출 수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오픈AI는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구독 요금제를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알트먼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유저들이 사용 기반 가격정책을 요청하고 있다"며 "일부 서비스에 대해 사용량 기반 요금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5.01.10 14:42조이환 기자

유영상 SKT, AI인프라 슈퍼하이웨이 기틀 구축

[라스베이거스(미국)=류은주 기자]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펭귄솔루션스와 AI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9일(현지시각) CES 현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AI인프라 사장, 마크 아담스 펭귄 솔루션스 CEO 등이 참석했다. 펭귄솔루션스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대규모 AI 클러스터 구축 노하우를 가진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이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펭귄 솔루션스와 AI 투자 중 최대 규모인 2억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한 후 시너지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 ▲솔루션 공동 R&D 및 상용화 ▲특화 차세대 메모리 어플라이언스 개발 등 크게 3가지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먼저 3사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과 중동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또 솔루션 공동 R&D와 상용화를 위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풀 스택을 완성하고, 리벨리온 NPU칩을 활용한 서버 실증 및 상용화도 추진한다. SK하이닉스와 펭귄 솔루션스가 공동으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메모리 기술을 개발해 SK하이닉스의 차별적인 HBM 경쟁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SK그룹이 보유한 반도체, 에너지, 냉각, 메모리 등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결합해 '독자 기술 기반의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 BM'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은 SK가 추구하는 비전인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영상 CEO와 주요 경영진은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슈퍼마이크로 등과 만나 AI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앤트로픽과는 지난해 공동 개발하고 SK텔레콤 고객센터에 적용한 텔코LLM 개선과 적용 범위 확대를 논의했다. 또한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을 활용한 SK텔레콤 글로벌향 개인 AI 에이전트(PAA)의 주요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유영상 CEO는 “이번 CES를 통해 SK가 보유한 AI 서비스, AI 인프라 및 AI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며 “올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동력의 핵심인 AI에서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0 14:27류은주 기자

'폐보일러' 변신은 무죄…경동나비엔, 업사이클링 아트웍 전시

경동나비엔은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함께 '한번 더 콘덴싱 : 가치의 재발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명이 다한 콘덴싱보일러의 부품과 자재를 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은'에서 진행된다. 경동나비엔은 작년 9월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와 산학협약식을 맺고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연소 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회수해 한 번 더 활용하는 콘덴싱보일러에서 착안해 폐보일러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20개 팀이 41개의 작품을 출품해 11개 팀이 입상했다. 최고상인 대상은 보일러 외장커버로 의자를 만들어 '온기를 품은 쉼터'를 표현한 '업보' 팀에 돌아갔다. 콘덴싱보일러가 선사하는 따뜻함을 일상에서 휴식을 제공하는 의자로 재창조하며 '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와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출품작 중 가장 안정적인 구조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보일러 부품인 '버너'와 '전선'을 활용해 가스스토브를 제작한 '인더스플레임' 팀이 수상했다. 수명을 다한 보일러 버너에 다시 불꽃이 타오르게 한다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덴싱과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실제 가스스토브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용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보일러 부품으로 식물 순환시스템인 '테라리움'을 만들어낸 '그리너' 팀과 카세트테이프 디스펜서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은 '보일러업고튀어'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가스공급관으로 제작한 조명과 인센스 홀더, 열교환기와 모터 펜 날개로 제작한 전통 디자인의 조명 등 7개 팀이 입상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우리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콘덴싱보일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며 "경동나비엔은 앞으로도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 가치를 알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경동나비엔이 펼쳐온 '한번 더 콘덴싱'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진행된다. 버려지는 열을 재활용해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저감에 기여하는 콘덴싱보일러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2025.01.10 14:13신영빈 기자

청호나이스, 소형 안마의자 '드리미' 출시

청호나이스는 실속형 소형 안마의자 '드리미'를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마의자 '드리미'는 작지만 강력한 안마 기능을 갖췄다. 자동체형 인식 기능은 마사지 볼이 목과 어깨 위치를 자동 측정에 사용자가 바뀌더라도 개인 체형에 맞춤형 안마를 제공한다. 마사지는 총 12가지 모드로 다양하게 제공해 컨디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에어모드는 총 5가지 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마사지를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종아리 시트가 180도 회전되는 구조로, 일상생활 중에는 리클라이너 형태로 변환해 1인 소파로 활용 가능하다. 3단계 온열 기능과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했다. 청호나이스는 1월 한 달간 브랜드스토어에서 드리미를 구매한 신규 고객에게 렌탈료 9천원 할인과 5개월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안마의자 전용 카페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구매 후 포토리뷰를 남기면 네이버페이 1만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2025.01.10 13:57신영빈 기자

갤럭시S25 가격 오르나…유럽서 관련 정보 유출

올해 출시 예정인 갤럭시S25 가격이 10만원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유럽 온라인 쇼핑몰 자넷티(Zanetti)에 등록된 갤럭시S25 시리즈의 가격 정보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5 기본 모델의 가격은 ▲128GB 모델 973유로(약 146만원) ▲256GB 모델 1천36유로 ▲512GB 모델 1천162유로다.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의 경우 ▲ 256GB 모델 1천246유로(약 187만원) ▲ 512GB 모델 1천371유로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5 울트라의 경우 ▲256GB 모델 1천571유로(약 236만원) ▲512GB 모델 1천696유로 ▲1TB 모델 1천948유로다. 해당 가격 정보가 정확하다면, 3개 모델 모두 이전 갤럭시S24 시리즈에 비해 약 100유로(약 15만원) 가량 비싼 편이다. 하지만, 유출된 가격은 소매업체가 임시로 등록한 것으로 공식 가격과 다를 수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이는 오는 22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언팩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링의 후속 제품과 삼성이 최근 발표한 XR 헤드셋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1.10 13:4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I, 대학 연구 패러다임 바꾼다…교수진 71.5% "윤리적 고려 최우선"

대학 연구현장의 AI 도입 실태와 도전과제 Social Sciences & Humanities Open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AI 기술이 대학의 연구 환경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루의 공립 및 사립대학 연구자 3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연구자들의 AI 모델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들을 분석했다. 특히 챗GPT(Chat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부터 리서치래빗(ResearchRabbit), 스코퍼스AI(ScopusAI)와 같은 전문 연구도구까지 다양한 AI 도구들의 활용 현황을 조사했다. 설문 응답자의 62.33%가 국립대학 소속이었으며, 37.7%는 사립대학 소속으로 나타났다. AI 도구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는 연구자의 태도 연구진은 AI 도구들의 성능을 정확성, 정밀도, 재현율, F1 점수 등 핵심 지표를 통해 평가했다. 이러한 성능 차이는 학술 연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표절 감지 AI는 학문적 진실성 향상에 기여하지만, 불완전한 생성형 모델은 연구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AI 도구의 특성에 따라 연구자들의 수용 태도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도구의 용도, 성능 품질, 대상 사용자에 따라 채택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AI 수용성의 핵심 결정요인은 '학문적 진실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자들의 AI 도입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학문적 진실성(Academic Integrity)으로, 전체 변량의 71.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활용에 대한 윤리적 고려가 기술적 역량보다 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학문적 진실성은 연구와 교육에서 윤리적 원칙과 연구 재현성,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하고, 학문적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AI 도구의 사용이 표절, 부정행위, 데이터 조작 등의 윤리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학문적 진실성은 AI 사용을 규제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된다. 이외에도 교육적 자기효능감(Educational Self-efficacy)은 두 번째로 강한 영향력을 보였으며, 사회적 영향(Social Influence)은 작지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연구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성과 기대감(Performance Expectancy)과 기술적 자기효능감(Technical Self-efficacy)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 78.2%, AI 활용이 윤리적 인식에 영향 미쳐 연구진의 AI 활용은 교수자들의 우려사항과 윤리적 인식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활용 경험이 많을수록 윤리적 고려사항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자의 65.2%는 AI 활용이 교육 현장의 우려사항을 증가시킨다고 응답했으며, 78.2%는 AI 활용이 윤리적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특히 알고리즘의 투명성 부족, 윤리적 편향성,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가 주요 우려사항으로 지적됐다. 연구의 방법론적 신뢰성 '양호' 이번 연구의 방법론적 타당성은 여러 통계적 지표를 통해 검증됐다. G*Power 3.1 소프트웨어를 통한 사전 분석에서 최소 필요 표본 크기는 278명으로 산출됐으며, 실제 수집된 302명의 표본은 이를 충족했다. 구조방정식 모델의 적합도 또한 SRMR과 RMSEA 값이 모두 0.048로 기준치를 충족했으며, CFI 0.938, TLI 0.928 등의 지수도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AI 활용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건 '사용 용이성에 대한 기대감' 연구 참여자의 상세 구성을 보면 독립 연구자가 33.3%(100명), 교수 및 시니어 연구자가 5.7%(17명), 박사 후 연구원이 1.3%(4명), 연구 관리자가 0.3%(1명)를 차지했다. 연구진이 설정한 9개의 가설 중 6개가 통계적으로 지지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결과로 사용 용이성에 대한 기대감(EE)이 AI 활용에 부정적 영향(β = -0.237)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문적 진실성은 가장 강한 긍정적 영향(β = 0.782)을 보였다. 사용 용이성에 대한 기대감은 구체적으로, 사용자가 AI 모델을 배우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노력 수준을 얼마나 쉽게 인식하는지를 나타낸다. 연구에 따르면, EE가 낮을수록, 즉 AI 모델이 더 쉽게 사용 가능하다고 느낄수록 사용 의도가 증가한다. 또한, AI 모델 사용이 교수자의 우려에 미치는 영향(β = 0.273)과 인지된 윤리에 미치는 영향(β = 0.556)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전체적으로 설명력을 나타내는 R² 값은 AI 모델 사용(USAI) 71.5%, 인지된 윤리(PETH) 78.2%, 교수자 우려(TC) 65.2%로 나타나 모델의 높은 설명력이 입증됐다. 라틴 아메리카 맥락의 특수성과 시사점 이번 연구는 신흥 경제권인 페루의 고등교육 맥락에서 AI 도입의 특수성을 보여준다. 연구 참여자의 연령대를 보면 29-33세가 38.07%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생이 59.3%를 차지해 신진 연구자들의 AI 활용 양상을 잘 보여준다. 챗GPT 사용 기간은 1-2개월이 35.2%로 가장 많았고, 3-5개월이 24.9%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지역적, 문화적 특수성이 AI 수용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향후 연구에서 기관의 정책적 맥락과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더 폭넓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신흥 경제권에서 윤리적 프레임워크가 아직 발전 중인 점을 고려할 때, AI 도입에 있어 윤리적 고려사항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논문 바로가기)

2025.01.10 13:40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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