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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막 공장, 2035년 두 배로…"공급 과잉 심화 전망"

글로벌 분리막 생산능력(CAPA)이 지난해 기준 486억m²에서 2035년 약 995억m²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폭발적인 성장세는 시장의 과잉 공급 문제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커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3일 '2025 리튬이차전지 분리막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리튬이차전지 분리막 시장이 2020년 약 39억㎡(2조 6천억원)에서 2035년 599억㎡(19조원)로 연 평균 12% 이상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따른 전망이다. 특히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요구가 분리막 기술 혁신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동시에 주요 제조업체들은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적합한 분리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 증가에 비해 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며, 이는 기술혁신과 생산경쟁 심화로 인해 분리막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대규모 증설이 이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상해은첩, 성원재질, 시노마와 같은 주요 중국 제조사들은 공격적인 CAPA 확장을 통해 글로벌 CAPA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CAPA뿐만 아니라 출하량에서도 중국 업체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중국 업체의 분리막 출하량은 약 75%로 조사됐다. 상해은첩은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격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제조사 간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분리막 업계는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ESS 시장과 북미 시장을 선점하고 기회를 찾고자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SKIET는 글로벌 거점 확충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SKIET의 총 생산능력은 약 18억7천m²이며, 국내외에서 전략적인 증설을 지속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폴란드 공장이 풀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약 1억5천400m²의 CAPA를 통해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SKIET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해 북미 진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북미 진출이 확정될 경우 오는 2027년까지 분리막 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2028년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WCP는 현재 충주에 6개 생산라인을 운영 중이다. 생산능력은 연산 8억2천만㎡ 규모다. 물량 대부분을 삼성SDI에 공급한다. 7, 8 라인이 가동하면 3억1천만㎡가 추가돼 총 생산능력은 11억3천만㎡로 늘어난다. 해외 거점은 올해까지 헝가리에 연간 12억㎡의 분리막 생산라인과 코팅라인 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 양산 목표다. 북미 양산 시점은 IRA 법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2029년을 목표로 잡고 있다.

2025.01.13 09:45김윤희 기자

오픈AI '크롤러' 논란…"사이트 수 차례 다운" 주장

오픈AI가 타사 웹사이트 데이터를 대량 스크래핑해 서버를 다운시켰다는 의혹으로 뭇매를 맞았다. 1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3D 데이터 기업 트리플갱어스(Triplegangers)는 자사 웹사이트가 오픈AI 크롤러로 인해 수 차례 다운됐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서버 부하와 비용 증가를 겪었으며 기업 운영에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는 설명이다. 올렉산드르 톰축 트리플갱어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 전자상거래 사이트가 디도스(DDos) 공격과 유사한 상황을 겪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픈AI 크롤러가 사이트에 있는 5만6천 개 넘는 제품 페이지와 수십만 장 이미지를 스크랩하면서 발생한 것을 오류 원인으로 꼽았다. 톰축 CEO는 "오픈AI 크롤러는 약 600개 IP로 홈페이지 데이터를 허가 없이 수집하려 했다"며 "해당 크롤러가 자사 웹사이트를 공격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크롤러 차단을 돕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는 하다. 기업은 'robots.txt' 파일로 클로러를 차단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을 모르는 기업은 트리플갱어스처럼 크롤러 피해 볼 가능성이 있다. 이에 톰축 CEO는 "오픈AI는 타사 웹사이트가 'robots.txt'로 크롤러를 차단하지 않으면 피해입을 수 있다는 점을 교묘히 악용하고 있다"며 "사이트 소유자가 이를 차단하기 위해 기술적 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트리플갱어스는 다른 크롤러를 차단하기 위해 클라우드플레어 계정을 설정하고 로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만 이미 스크랩된 데이터가 무엇인지 파악하거나 삭제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AI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 스크래핑을 악용한 사이버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AI 크롤러와 스크래퍼로 인한 웹사이트 트래픽 증가율은 86%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스크래핑에 필요한 기술 안전장치과 봅적 보호 장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오픈AI는 트리플갱어스 발표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 톰측 CEO는 "AI 기업들은 타사 웹사이트 데이터를 가져가지 전 허가를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13 09:38김미정 기자

대원제약, 용해도·위장장애 개선 해열진통소염제 '펠루비에스정' 출시

대원제약이 해열진통소염제 '펠루비정'에 신규염을 추가한 신제품 '펠루비에스정'을 출시한다. 펠루비에스정은 펠루비프로펜에 트로메타민 염을 추가해 용해도를 개선하고, 위장장애 부작용을 낮췄다. 펠루비프로펜은 염기성 pH 환경에서는 용해도가 높지만, 산성 pH 환경에서는 용해도가 낮아진다. 펠루비프로펜 트로메타민은 동등성 시험 결과 펠루비프로펜 대비 최소 100배, 산성 환경에서는 2만 배 이상 높은 용해도를 보였다. 또 펠루비에스정은 펠루비정과 비교 실험한 결과 위점막 손상 부위의 면적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펠루비정은 지난 2007년 출시된 국산 12호 신약이다. 펠루비정과 펠루비서방정 등 이른바 펠루비 시리즈는 유비스트(UBIST) 기준 지난 2022년 412억 원, 2023년 475억 원, 2024년 622억 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펠루비에스정은 높은 흡수성으로 유효성분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했고, 위장장애 부작용까지 개선했다”라며 “펠루비 시리즈 이후 환자들이 더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해 좋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2025.01.13 09:34김양균 기자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23기 모집

KT는 올해 활약할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오는 2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 휴학생이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선발되면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천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하며 역량을 기를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일부는 이후 실제로 KT에 입사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그동안 Y퓨처리스트들의 열정 어린 활동을 통해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이 더욱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며 "젊은 대학생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09:28최지연 기자

SKT, 가산 AI데이터센터 오픈...엔비디아 H100기반 클라우드 출시

SK텔레콤은 지난 12월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SK AI 서밋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전략을 발표한 뒤 연말 조직 개편에서 AIDC 사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신설하며 'AI 인프라'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가산 AIDC는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 당 평균 전력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코로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H100 기반 'SKT GPUaaS' 출시… 람다와 1년 준비 'SKT GPUaaS'는 미국 람다와 지난 약 1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이다. 이를 위해 가산 AIDC에 람다의 한국 리전을 유치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람다의 리전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월 AI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 2012년 AI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람다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GPUaaS 기업으로, SK텔레콤은 람다와의 협력을 통해 GPU의 안정적 확보를 기반으로 AI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출시한 GPUaaS는 엔비디아 GPU H100을 기반으로 한다. 서비스 구독을 원하는 기업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나 목적에 따라 GPU 수량과 기간을 선택하고 단독 서버, 방화벽, 전용회선 등 맞춤형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고객사는 독자적인 GPU를 사용해 안정적 AI 학습과 추론을 시행할 수 있다. 방화벽과 전용 회선을 활용할 경우 보안성 역시 크게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AI 작업량이 급격히 늘어나더라도 단독 서버에 GPU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한 GPUaaS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상호 연동이 가능하다. 기업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클라우드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SK텔레콤의 GPU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GPUaaS와 SK텔레콤의 'AI 클라우드 매니저'를 함께 활용하면 GPU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AI 클라우드 매니저'는 수많은 GPU 자원을 마치 한 대의 컴퓨터처럼 관리해 GPU 성능을 극대화하고, AI 개발을 위한 학습 소요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GPUaaS 가격은 약정 기간, GPU 개수, 선불형의 과금 형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책정했다. 예컨대 고객이 24개월 동안 32개의 GPU를 원할 경우 이에 맞는 가격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1개월, 2개월 등 단기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GPUaaS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월 말까지 약 2개월 간 구독 가격의 20% 할인한다. GPU 교체 보상 프로그램,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등의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1분기 중 H200 도입 SK텔레콤은 GPUaaS 정식 출시 전부터 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구체적인 내용 문의를 받았다. 특히 대기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AI를 연구하는 각종 대학과 연구 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기업들은 GPUaaS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고성능 GPU 활용 따른 AI 모델 학습 기간 단축 ▲GPU를 합리적인 가격에 짧은 기간도 이용 가능 ▲서버 구매와 데이터센터 운영 고민 없이 GPU 자원 바로 사용 등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1분기 중 최신 GPU인 H200도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200을 도입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빠르게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GPUaaS 고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명국 SK텔레콤 GPUaaS사업본부장은 “GPUaaS 출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고객에게 다가가는 첫번째 사례로 SK텔레콤이 AI 인프라 핵심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GPU 팜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09:16박수형 기자

번개장터 "스트레스 없는 '톡 없는 거래' 는다"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공동대표 강승현∙최재화)가 2024년 톡 없는 거래 결제 건수와 구매자 수가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24년 톡 없이 결제 완료하는 이용자 수는 112%, 결제 건수는 12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대비 12월 구매자 수는 122% 증가하며, 12월 톡 없이 거래한 이용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중고거래 특성상 판·구매자가 톡으로 가격 협의나 거래 방식을 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번개장터는 구매자가 자주 묻는 질문을 기능으로 구현하여 톡 없이도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월 구매자가 톡 없이 판매자에게 가격을 제안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 5월에는 거래 방법 세부 설정 기능을 추가해 반값/알뜰택배 선택과 택배 연동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9월에는 한 상점에서 여러 상품을 한 번에 결제 및 합배송 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을 출시했다. 구매자는 앱 내 메신저인 '번개톡' 시작 전 가격 제안, 배송 방법, 여러 상품 구매, 직거래 가능 여부 등을 먼저 확인할 수 있다. 판매자에게 직접 톡으로 문의하지 않고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스트레스 없는 거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톡 없는 거래가 활성화될수록 사용자 경험이 크게 개선되어 거래량 증가뿐 아니라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번거로운 거래 과정을 간소화하고, 스트레스 없는 중고거래 환경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1.13 09:11안희정 기자

플렉스 "가능한 수단 융합해 고객 HR 문제 해결할 것”

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에서 소프트웨어형 서비스(Service as a Software)로의 진화를 13일 예고했다. 장해남 플렉스 대표는 신년을 맞아 최근 전 구성원이 함께 한 '2025 얼라인먼트 데이'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기존의 Software as a Service가 소프트웨어 제품 중심의 비즈니스를 뜻한다면, Service as a Software는 어떤 수단으로든 고객의 HR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비즈니스로 도약 한다는 뜻이다. 플렉스는 소프트웨어형 서비스라는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요소로 크게 다음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제품이 지닌 독보적 서비스 범위다. 플렉스는 2020년 근태·급여 관리 자동화 플랫폼을 출시하며 HR SaaS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HR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 전자계약, 전자결재, 성과관리, 채용, 단체보험, 비용관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범위를 아우르는 기능을 잇따라 내놨다. 둘째는 '전문가 그룹 구독 서비스'인 'HR 파트너스' 및 '페이롤 파트너스'다. HR 컨설턴트, 창업가, 대기업 및 유니콘 스타트업 출신의 HR·급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파트너스는 '진단-계획-실행'의 사이클을 거듭하며 고객사의 HR·급여 전반에 걸친 본질적 문제를 해결한다. 자동화·효율화가 핵심인 자사 플랫폼 활용해 직접 실행까지 제공하는 점에서 여타 컨설팅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마지막은 AI·머신러닝 등 첨단기술과 플렉스가 축적해 온 약 100만 누적 사용자의 방대한 HR 데이터 간 결합이다. 플렉스는 고유의 원천 데이터 및 파트너스가 발굴한 복잡도 높은 HR 문제해결 사례를 첨단기술과 접목시키고 있다. 이로써 자동화·효율화 영역을 획기적으로 넓히고, 고객의 필요에 가장 부합하는 기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종 HR 시그널의 선제적 예측 시스템도 고도화 중이다. 플렉스는 이처럼 제품이든 사람이든 첨단기술이든 가능한 수단을 모두 융합해 고객의 HR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과감하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이들 요소가 상호 피드백을 통해 선순환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로 진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장 대표는 이날 2019년 창립 당시 선언한 플렉스팀의 미션인 '조직과 구성원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대한민국 모든 근로자의 필수재가 된다'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이어 그는 "본질은 처음부터 '문제 해결'에 있었다"며 "Service as a Software라는 전환적 관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혁신하자"고 강조했다.

2025.01.13 09:11백봉삼 기자

SK온 '전고체 배터리' 연구 성과 2건 국제 학술지 게재

SK온이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 성과를 잇따라 발표하고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도전적인 기술 탐색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공정 및 소재 혁신을 이끌고 차세대 배터리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SK온은 국내 유수 대학·기관과 함께 진행한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과제 결과물이 논문으로 작성돼 최근 국제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일부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국내외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SK온이 김진호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연구는 초고속 광소결 기술을 적용한 고분자-산화물 복합계 전고체 배터리 제조 공정 고도화가 핵심이다. 인쇄 회로 기판 공정에 주로 활용되는 광소결 기술을 배터리 제조에 접목시킨 획기적인 연구라는 평이다. 해당 연구를 다룬 논문은 에너지·화학 분야 저명한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에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논문 저자 9명 중 6명이 SK온 구성원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로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고체 전해질 종류는 크게 황화물계, 산화물계, 고분자계로 나뉜다. 산화물계 전해질 소재는 리튬이온 이동 경로 및 기계적 강도 증가를 위해 일반적으로 1천도 이상의 고온 및 10시간 이상의 열처리 공정을 요구한다. 하지만 제조 원가 부담과 더불어 소재의 취성 파괴(재료가 파괴될 때 변형 없이 갑자기 부서지는 현상)와 같은 취약점이 대두되며 대(大)면적화가 과제로 여겨졌다. SK온은 빠른 속도와 저온 열처리가 특징인 광소결 기술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연구진은 조사된 빛 에너지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유색 무기 안료를 발견해 산화물 전해질 소재에 적용시켰다. 이와 함께 선택적으로 수 초안에 열처리를 가능케 하는 초고속 광소결 기술을 활용, 최적의 균일성을 갖는 다공성 구조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더 나아가 연구진은 초고속 광소결 기술로 제조된 산화물 내부에 고분자 전해질을 포함하는 고분자-산화물 복합전해질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실험 결과 이 전해질이 적용된 배터리는 우수한 수명 특성을 나타냈다. SK온은 망간리치(LMRO) 양극재의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도 공개했다. 서울대학교 이규태 교수 연구팀과 진행한 이 연구는 에너지 소재 분야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에너지머티리얼스'의 표지 논문으로 지난달 발간됐다. LMRO 활물질의 열화 메커니즘을 상세히 규명해 성능 위주로 다룬 기존 연구와 차별화했다. LMRO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보다 저렴한 망간이 기반이 돼 원가적 이점이 크다. 다만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에 적용시 액체 전해질 부반응로 인한 가스 발생, 전압 강하·용량 감소 등의 난제가 있어 업계는 전고체 배터리 적용 가능성에 대해 연구해왔다. SK온은 고온·고전압 조건 아래 충·방전 중 LMRO 활물질에서 발생한 산소(O₂)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산화시켜 열화가 발생하는 현상을 여러 분석을 통해 규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소 발생을 저감하는 특수 코팅재를 적용해 배터리 수명을 개선하는 방법도 찾아냈다. 박기수 SK온 R&D 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SK온의 적극적 연구개발과 뛰어난 기술 역량이 학계·기관의 전문가들과 시너지를 만들어 이뤄낸 것”이라며 “SK온은 차세대 배터리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SK온은 고분자-산화물 복합계와 황화물계 등 두 종류의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각각 2027년, 2029년에는 상용화 시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다.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건설 중인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는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2025.01.13 08:41김윤희 기자

[고삼석 칼럼] CES 2025 결산, 첨단 기술이 만들 우리의 미래

세계 최대 규모 'IT 기술 전시회'인 CES는 전 세계 기술 혁신을 선도하면서 산업과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모토 가운데 하나는 "세계가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미래를 논의한다"이다. CES에는 수많은 첨단 기술과 제품, 그리고 서비스가 출품되어 경쟁을 펼친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기업들 간 경쟁의 장이자, 동시에 각 국가의 경쟁력 수준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금 세계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의 연장선에서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혁신 기술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물론 단순히 기술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세계'를 위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것도 CES의 고유한 역할이다.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고, 탐구하라(Dive In)"는 주제로 1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는 전 세계에서 4천50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1천여개 사가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창업 5년 이하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는 베네시안(Venetian) 캠퍼스의 유레카(Eureka)관에는 전 세계에서 1천3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그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절반 가까운 비중(48%)을 차지했다. 또한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전 세계 292개 기업 중 129개 사가 한국 기업이었다. 유레카관만 본다면 서울의 코엑스(COEX)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로 옮겨 놓았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CES 2025의 경우 CTA는 23개 기술 및 제품 분야(Topics)로 나눠서 기업들이 참가하도록 했다. 또한 그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CES 핵심 기술 키워드'를 사전에 공개하는데, CES 2025의 핵심 기술 키워드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첨단 모빌리티(Mobility),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등 세 개였다. CES의 핵심 기술 키워드는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를 뛰어넘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고, 인류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래서 혹자는 "CES가 인류의 미래를 만들고 있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결코 과장이 아니다. 실제로 CES의 핵심 기술 키워드를 보면 기술 혁신에 발을 맞춰서 매년 새로운 키워드들이 추가된다. 지난 15년 동안 CES에서 최초 소개된 기술 및 제품만 보더라도 3D TV(2010), 태블릿 PC(2011), 스마트 카(2013), 드론(2015), AI 스피커(2017), AI 로봇 볼리(2020), 플라잉카(2021), 자율주행 트랙터(2023), 차세대 AI GPU(2025) 등 면면이 화려하다. 이러한 첨단 기술과 제품들은 산업과 경제의 지형을 바꾸고, 우리의 삶과 세상을 바꿔 놓았다. 때문에 CES 2025에 나타난 IT 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서 핵심 기술 키워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갈지 예측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그것은 이들 핵심 기술 키워드가 현재를 넘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AI 생태계의 확장이다. 지식을 뛰어넘어 감정 인식과 상황 이해 능력까지 갖춘 차세대 AI 시스템으로 AI 기술은 한층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CES 2025에서 확인된 AI 기술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지난해 CES에서 AI는 핵심 기술 키워드로 등장했지만, 올해 CES에서는 사실상 전시와 컨퍼런스 전 분야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큰 변화는 특정 기술과 제품 속에서 작동하던 AI가 인간을 돕는 '도우미'처럼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CES 2025 개막 전 CTA가 개최한 기자 대상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CTA는 AI의 발전 방향을 자율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Agent), 제조 현장의 혁명을 불러올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그리고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CES 2025의 슈퍼스타로 화려하게 나타난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CEO 또한 AI의 미래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에이전트를 꼽았다. 그는 CES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로봇의 챗GPT 모멘텀이 오고 있다”고 선언했다. 둘째, 첨단 디지털 헬스가 인간 수명과 삶의 질을 바꾼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선진국들은 '저출산 고령화'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인구 대국 중국도 이 문제만큼은 피하지 못하고 있다. 저출산은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고령화는 의료비 증가 등 개인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정부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킨다. CTA가 CES 2025 3대 핵심 기술 키워드에 디지털 헬스를 포함시킨 덕분이지만, 디지털 헬스에 대한 관심은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CTA가 베네시안 캠퍼스에 스타트업 중심의 유레카관과 함께 디지털 헬스 전시장을 배치한 것도 디지털 헬스의 위상을 잘 보여준 장면이었다.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는 IT 영역에서도 헬스가 확실한 주류이자 대세임을 확인시켜 줬다. AI와 결합된 첨단 디지털 헬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춘 개인 맞춤형 의료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게리 샤피로 CES CEO는 “첨단 기술로 인해서 인간이 장수하게 되었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된 시대에 장수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한 삶'이다. 장수와 건강한 삶은 개인뿐만 아니라 보건, 복지, 노동,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고 있다. 셋째, AI와 결합된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또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자율 주행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의 상용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 모빌리티 기술은 스마트시티와 연계해 교통 시스템의 혁신을 넘어서 우리 사회와 세상을 바꾸고 있다. 즉 자동차를 바꾸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일상생활 및 도시의 구조와 작동 방식 등 세상을 바꾸는 핵심 기술이 되고 있다. CTA에 따르면 CES 2025에 '차량 기술과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 참가한 기업은 700여 개에 달한다. 모빌리티를 테마로 구성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캠퍼스의 웨스트홀에는 기존 완성차업체를 중심으로 300여 개의 기업이 부스를 차렸다. 그러나 진정한 첨단 모빌리티 경연장은 글로벌 가전사들의 부스가 위치한 LVCC 센트럴홀이었다. 여기에서 최대 화두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였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차량용 솔루션 '인캐빈 센싱'을 공개했고, 삼성전자는 자회사 하만과 함께 연결(Connect)과 공감을 강조한 차량용 플랫폼을 선보였다. 혼다는 소니와 손잡고 최신 전기차와 첨단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CES 기조연설자로 나선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생성AI를 접목시켜 훨씬 편리하고 개인화된 비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마틴 룬스테트 볼보 CEO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운송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자동차산업을 넘어 교통 인프라와 에너지 부문, 도시 구조 등 경제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다. CES는 2022년부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핵심 기술 키워드로 제시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대기업들이 일제히 지속가능성을 전시장의 메인 주제로 선정해 관련 기술과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CES 2025에서는 지난해보다 지속가능성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일상적 경영 전략 및 기술 개발의 기본 가치로 자리 잡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대신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올해는 '에너지 전환'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주제가 제시됐다. AI 혁신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 수요와 환경 파괴 문제가 큰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서 이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제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부문의 기술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AI 기술 혁신 선도라는 목표가 탄소 감축 목표와 충돌하면서 에너지 혁신이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CES는 '지속가능한 AI 혁신과 에너지 공급'을 주제로 특별 세션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최적화된 전력 수요 관리 솔루션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에서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지만,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탄소 감축과 에너지 전환 이슈는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이 달린 문제, 즉 인류의 미래를 좌우하는 문제가 됐다. CES 2025의 핵심 기술 키워드로 제시된 AI, 첨단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그리고 지속가능성 이슈는 현재 글로벌 차원의 기술, 경제, 사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기술 트렌드다.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목표로 CES가 이슈를 제기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세계 각국의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것은 대단히 높이 평가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과 정부가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혁신과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세계 두 번째로 국회에서 'AI 기본법'이 통과됐으나 AI 분야 경쟁력은 글로벌 양강인 미국, 중국과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첨단 디지털 헬스 분야도 기업의 경쟁력은 갖춘 것으로 평가가 되고 있지만,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서 시작된 정부와 의료계의 극단적 충돌 상황을 고려하면 관련 제도 도입은 다른 나라 이야기로 들린다. 지속가능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 이슈 또한 현 정부 들어서 퇴행에 퇴행을 거듭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CES 2025에 우리 기업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대기업,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혁신 기술과 제품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다수의 혁신상 수상 등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CES 거품론'이나 '참가 무용론'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비판이 나온 것은 지금의 국내 정치, 경제, 사회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혁신 기술과 기업에 대한 뒷받침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우리 경제 시스템과 사회가 지속가능하도록 만드는 정치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것이 CES 2025가 우리 경제와 정치, 사회에 던진 메시지이자, CES를 통해 얻어야 할 가장 큰 교훈이 아닐까?

2025.01.13 08:39고삼석 컬럼니스트

"임직원 설 선물 1위는 마트·백화점 상품권"

KT알파(대표 박승표)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는 1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기업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은 임직원 설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발송된 설 선물은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는 임직원 복지 쿠폰 발송, 보험·렌탈 구매 사은품, 프로모션·이벤트 경품 발송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이다. 불경기, 고물가가 이어지며 올해 설에는 부담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선물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손쉽고 간편하게 설 선물을 보낼 수 있어 설 선물을 준비하는 기업 담당자들의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2024/2/5~2/11)에는 약 8천여개의 기업이 17만명이 넘는 임직원 및 고객들에게 설 선물을 발송했다. 가장 많이 발송된 상품은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6.9%)', 이마트 상품권(20.2%)',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6.5%)', 스타벅스 커피 쿠폰(11.2%)', '이마트 모바일 금액권(3.7%)'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마트 및 백화점 상품권은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해 6월 자체 진행한 선물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백화점 상품권(64%)'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커피, 아이스크림 등 교환권'(20%)이 그 뒤를 이었다. 흔히 명절 선물을 대표하는 '참치 및 햄 통조림, 식용유 등 실물상품(14%)'이 후순위를 차지했다. 배송지를 입력하면 선물을 집으로 직접 받을 수 있는 배송상품으로는 설 선물수요가 많은 육류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한돈 세트(65.9%)가 가장 많았고, 한우 세트(25.1%)가 그 뒤를 이었다. 설 선물을 발송한 목적으로는 '임직원 복지를 위해서(56.2)'가 가장 많았고, '이벤트 경품(13.1%)', '고객관리(13.0%)', '사은품(12.2%)', '기타(5.5%)'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 금액대별로는 '5만원대 미만(83.6%)'이 가장 많았으며, '5~10만원 미만(7.7%)', '10만원 이상(8.7%)'이 그 뒤를 차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을 가장 많이 보내는 날을 살펴본 결과, 연휴 시작 직전(D-1)에 보내는 경우가 29.1%로 가장 많았으며, 2일 전(D-2)이 25.6%, 3일 전(D-3)이 20.6%으로 나타났다. 기프티쇼 비즈에서는 커피 쿠폰 등 1~2만원대의 저렴하고 합리적인 상품부터 20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설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후 기간 내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이마트 상품권 최대 5만원권과 비즈 할인권 10만원을 제공하고,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율과 함께 스타벅스 커피를 전원 증정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완료한 신규가입 고객에게 이마트 5천원권 및 비즈 할인권 5천원권을 100% 증정한다.

2025.01.13 08:35안희정 기자

기업 10곳 중 6곳 올해 정규직 뽑아..."공채 보다 수시"

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511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3.2%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23.1%는 올해 채용 계획이 없었으며, 13.7%는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69.7%), 100인 미만(63.1%), 100인 이상~300인 미만(59.1%) 순으로 채용 계획이 있다는 비율이 높았다.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75.5%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뽑는다고 답했다. 경력만 채용하는 기업은 16.4%였으며, 신입만 뽑는 곳은 8.1%로 집계됐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직무는 ▲제조/생산(28.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영업/판매/무역'(18.1%) ▲서비스(13%) ▲IT개발/데이터'(11.9%) ▲기획/전략/사업개발(11.5%) ▲R&D(11.1%) ▲인사/총무(9.6%) ▲마케팅(8.9%) ▲재무/회계(8.1%) 등의 순이었다. 주된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채용'이 60.4%로 과반이었다. 30.4%는 공채와 수시 모두 활용할 예정이었고, 9.2%는 공채를 통해서만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했다. 경력사원의 경우 ▲제조/생산(23.2%, 복수응답) ▲영업/판매/무역(21.9%) ▲기획/전략/사업개발(13.1%) ▲IT개발/데이터(12.5%) ▲R&D(11.1%) ▲서비스(10.8%) ▲재무/회계(10.1%) 직무 인재를 뽑는다는 응답이 많았다. 채용하고자 하는 경력 연차는 ▲3년차(42.1%, 복수응답) ▲5년차(39.1%) ▲2년차(22.2%) ▲1년차(17.2%) ▲4년차(14.5%) ▲10년차(13.5%) ▲7년차(10.8%) 등으로, 3년차 이하 주니어 경력직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경력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 채용(80.5%, 복수응답) ▲채용 플랫폼 인재 검색(19.9%) ▲경력 공채(19.5%) ▲내부 추천(16.2%) 등을 활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들(323개사)은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64.1%, 복수응답),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8.5%), '인력들의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4.5%), '사업을 확장해서'(24.1%) 등을 채용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사람인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퇴직 등에 따른 인력 감소분을 충원하는 한편, 제조·서비스 등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거나 일부 활황인 업종에서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필요에 따라 과반수 기업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기 상황에 따라 채용 수요가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기업들(188개사)은 그 이유로 '인건비가 부담돼서'(36.2%, 복수응답)와 '업황이 좋지 않아서'(36.2%)를 가장 많이 들었다. 이밖에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23.9%), '대내외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25%), '경기가 얼어붙고 있어서'(11.2%) 등의 응답이 있었다.

2025.01.13 08:34백봉삼 기자

85개 이상의 정부 대표가 제4회 미래 광물 포럼이 열리는 리야드에 모여 광물에 대한 전 세계 행동을 견인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1월 12일 /PRNewswire/ -- 주요 G20 경제 대국 중 16개국을 포함한 주요 광물 생산 및 소비국의 85개 이상의 정부 대표 및 50명의 장관과 13명의 차관급 각료들이 2025년 1월 14일에 열리는 2025 FMF 각료급 원탁 회의 참여를 확정했다. 본 각료급 원탁 회의는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정부 주도의 이니셔티브로서, FMF의 전통적인 개막 행사이며, 아프리카 슈퍼 지역, 서부 및 중앙아시아와 기타 광물 공급 지역에서 광물 공급 투자를 늘리고 공급 물량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적인 행동을 촉진한다. 이 회의는 전 세계 최대의 최고위급 광물 자원 분야 관리들의 모임이 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아래와 같은 각료급 원탁 회의 이니셔티브에 관련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진전 사항을 다룬다. • 국제 핵심 광물 프레임워크 개발 • 지속가능성(모로코), 인력 개발(남아공)과 기술 혁신(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수 센터를 설립하여 해당 분야의 역량을 구축 •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여 책임 있는 광물 소싱을 보장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광물 담당 차관 칼리드 알-무다이퍼(Khalid Al-Mudaifer)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 광물 분야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이번 회의는 솔루션들을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광업 분야 베스트 프랙티스 관련 법률을 개발하며, 광업 프로젝트 투자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생산국들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강조한다. 브라질, 남아공, 콩고민주공화국, 인도, 이집트,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카타르,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태국, 모로코, 인도네시아, 프랑스, 미국, 영국 등의 공급 및 금융 분야 각료들이 알-다이퍼 차관과 함께 전 세계의 협력 기회를 논의한다. 알-무다이퍼 차관은 "올해는 광물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공급국들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산업계,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우리는 지속가능한 채굴 관행, 회복력 있는 공급망, 광물 업계 내 가치 주도 파트너십에 대한 긴급한 니즈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본 각료급 원탁 회의의 결과가 행사 자체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내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한다는 점이다. 지역 조정 그룹들은 핵심 이니셔티브의 진행을 계속 주도할 것이다. 알-무다이퍼 차관은 "FMF는 광물 분야 협력과 행동을 위한 전 세계 최대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정도 규모의 정부 각료와 업계 고위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플랫폼은 없다"고 결론지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314209/5111209/Future_Minerals_Forum_Logo.jpg?p=medium600

2025.01.13 06:10글로벌뉴스

콘넥스트, 플라스틱 오염 막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 콘넥스트-17 출시

어바인, 캘리포니아주 2025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지속 가능한 혁신과 생분해성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인 콘넥스트(Corn Next)가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설계한 획기적인 생분해성 소재 '콘넥스트-17(CornNext-17)'을 공식 출시했다. 콘넥스트는 이번 출시에 맞춰 콘넥스트-17의 혁신적인 기능과 이것이 가진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지원하는 데 콘텍스트-17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중요한 역할을 자세히 보여주는 보고서인 '코넥스트-17 백서'도 발간했다. Corn Next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콘넥스트-17은 특허받은 발효 기반 공정을 거쳐 생산된 우수한 다용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완전 생분해성 소재이다. PLA나 PHA 같은 기존 플라스틱 및 바이오 플라스틱과 달리 천연 다당류(多糖類) 구조를 유지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기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자연환경에서 30일 내 빠른 분해가 가능하다. 랜디 융종장(Randy Yongzhong Zhang) 콘넥스트 설립자 겸 CEO는 "콘넥스트-17은 지속 가능한 소재 분야에서 유의미한 도약을 의미한다"면서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적 소재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재의 사용과 폐기 방식을 혁신하겠다는 우리의 비전이 콘넥스트-17 개발로 이어졌다"면서 "완전 자연 생분해성 혁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제품은 재료 과학의 획기적인 발전이자 인류가 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콘넥스트-17의 주요 특징 - 완전 생분해성: 30일 이내에 자연 분해되어 유해한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 다용성: 포장, 소비재, 산업용 부품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 가능하다. - 비용 효율성: 효율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되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 우수한 성능: 강도, 유연성, 내열성 등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보여준다. - 친환경성: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되어 유해 화학 물질 없이 생산된다. 시장 잠재력과 산업 응용 분야 기존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한 대안인 콘넥스트-17는 다음과 같이 여러 산업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소비재: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퇴비화 가능한 식기, 일회용 제품, 식품 용기, 친환경 포장 솔루션을 만드는 데 이상적이다. - 포장 산업: 강도, 유연성, 열과 습기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 소매, 식품, 산업용 등 생분해성 포장재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농업: 생분해성 제초(除草) 필름, 모종 트레이, 관개 부품 제조에 사용되어 폐기물을 줄이고 토양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 의료 및 보건: 완전 분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갑, 주사기, 포장재와 같은 일회용 의료용품으로 쓰이며 환경 안전에 기여할 수 있다. - 자동차: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 때문에 패널, 트림, 내부 부품 등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데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의 지속 가능성과 연료 효율성에 기여한다. - 전자 제품: 전자 제품의 특정 플라스틱 부품을 대체할 생분해성 대안이라 전자 폐기물을 줄이는 데 유용하다. 콘넥스트-17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소재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관련 규제 지원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기회로 활용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콘넥스트-17의 다양한 응용성, 비용 효율성, 친환경성은 날로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해결하는 데 뛰어난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 콘넥스트-17이 중요한 이유 매년 4억 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생산되지만 그중 일부만이 재활용되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은 여전히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 문제다. 이런 면에서 콘넥스트-17은 혁신적인 구성과 빠른 생분해성으로 인해 석유화학 기반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환경 피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할 수 있다. 파트너십 모집 중 콘넥스트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콘넥스트-17의 응용 범위를 넓히고, 생분해성 소재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콘넥스트는 콘넥스트-17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글로벌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업계 리더, 파트너, 투자자, 금융 기관, 정부 기관 및 연구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모색 중이다. 백서 다운로드 혁신적인 소재인 콘넥스트-17의 잠재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콘넥스트 웹사이트(https://www.cornnext.com/cornnext-17)에서 'Learn More'를 클릭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콘넥스트 소개 콘넥스트(또는 Y & J 월드 주식회사)는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 오염 제거를 전문으로 하는 선구적인 생명공학 회사다. 재생 가능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100% 천연 생분해성 소재인 콘넥스트-17처럼 바이오 기반 신소재 개발에 특화되어 있다. 콘넥스트-17은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독성 물질을 남기지 않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재활용이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 30일 이내에 완전히 분해된다. 콘넥스트는 8년간의 R&D 노력 끝에 콘넥스트-17을 입자 형태로 변형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응용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세계 최초의 옥수수 기반 음용 빨대, 단백질 스푼, 식칼, 포크를 탄생으로 이어졌고, 향후 식기, 치실,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콘넥스트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내구성 플라스틱을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이 없는 대안, 즉 플라스틱, PHA, PLA 등 바이오 플라스틱이 없는 대안으로 대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콘넥스트의 사명은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cornnex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락처: David Xu, Email: david.x@cornnext.com

2025.01.12 22:10글로벌뉴스

아코르 부사장 "동남아 관광업, 코로나 이후 소비 변화로 성장 전망"

글로벌 호텔체인 기업 아코르의 장자크 모린 부사장이 동남아시아 관광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1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모린 부사장은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은 중산층이 증가함에 따라 관광 호황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 나라가 경제적으로 성장하며 소비 여력을 갖춘 중산층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또 모린 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소비 패턴이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단순 제품 구매보다는 관광 등을 통한 경험을 얻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러한 추세가 동남아시아 관광업의 성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예상했다. 모린 부사장은 특히 인도 관광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에서 관광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항공사 에어인디아와 인디고가 구매한 항공기는 총 970대에 달한다. 항공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모린 부사장은 "아코르는 올해 포트폴리오를 3~4% 확대할 계획"이라며 "그 중 절반 가량이 아시아에서의 사업 확장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1.12 20:30조수민 기자

랜디 글로벌, 차세대 플래그십 POS 단말기 Cx20 공개

-- 윈도우 11 기반 단말기로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경험 향상 기대 싱가포르 2025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랜디 글로벌(LANDI Global)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 윈도우 데스크톱 POS 단말기 Cx20을 출시했다. LANDI Cx20 Windows Powered ECR Terminal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기업을 위해 설계된 Cx20은 원활한 호환성과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강력한 데스크톱 POS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가장 까다로운 작업도 자신 있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고난도의 환경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시장 요구를 반영한 혁신 Cx20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 POS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윈도우 10 지원 종료를 앞두고 여전히 윈도우 운영 체제 기반에 의존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은 현재 윈도우 11과 호환되는 POS 솔루션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경로를 찾고 있다. 이런 면에서 Cx20은 기존 윈도우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백엔드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기 때문에 업무 중단을 최소화하고 호환성을 극대화한다. 비즈니스 수요에 맞춘 설계 Cx20은 강력한 성능, 견고한 연결성,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윈도우 11 사물인터넷(IoT) LTSC(long-term servicing channel)에서 실행되는 첨단 산업용 제어 칩이 탑재된 Cx20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최대 10년 이상 장기적인 지원을 받기 때문에 고부하 작업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효율적인 멀티태스킹도 구현할 수 있다. 와이파이 6e와 1000M 이더넷(Ethernet) 지원으로 끊김 없는 연결을 보장하므로 중단 없는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연결을 보장한다. 1920x1080 해상도의 15.6인치 IPS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시각적 효과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뛰어난 성능과 고객 혜택 Cx20은 최대 속도가 4.4GHz인 헥사코어(Hexa-core) 인텔® i3-1215U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윈도우 11 IoT와 호환돼 고부하 작업과 멀티태스킹을 처리하는 데 탁월하기 때문에 기업을 위한 이상적인 POS 솔루션이다. Cx20은 기본 사양으로 메모리 8GB + 256GB 옵션을 제공해 복잡한 작업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운영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기능성을 보장한다. 또한 자동 절단 기술이 적용된 통합 80mm 열 프린터가 통합되어 있어 효율적인 인쇄가 가능하고, 특허받은 자동 복구 기술은 용지 걸림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보적인 경쟁 우위 Cx20은 최첨단 디자인과 고성능 기능의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와 넉넉한 메모리 옵션을 탑재해 원활한 작동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므로 까다로운 소매와 접객 환경에 이상적이다. Cx20은 초슬림 삼각형 베이스를 채택해 안정성을 높였고, 세련된 외관을 특징으로 한다. 본체와 화면 두께가 각각 4mm와 8mm에 불과한 Cx20은 최첨단 기술의 구현체라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랜디 글로벌 웹사이트(https://www.landi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12 16:10글로벌뉴스

초격차 스타트업 20곳 미국서 IR행사···모핑아이 등 참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AI, 시스템반도체 등의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를 미국 시각 10일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IR(Invest Relations,투자유치설명회)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기술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기업과 VC, CVC, 미국 주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초격차 스타트업의 IR 피칭과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는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 행사와 13일(현지시간) 미국 AI 개발자들이 밀집된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의 우수 AI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만나 기술 교류와 협업을 논의하는 'Cerebral AI MeetUp' 행사로 진행했다. 시스템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8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세레브럴 밸리'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 본사 인근에 AI 개발자가 몰려들어 자발적으로 형성된 기술 네트워크 지역으로 글로벌 AI 허브로 급성장중이다. 20개 딥테크 스타트업 중 AI‧빅데이터 분야 ㈜클리카 등 9개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1.7~10)에 참가했고, ㈜더웨이브톡 및 ㈜메디코스바이오텍은 'CES 2025' 최고 영예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혁신상을 수상한 더웨이브톡은 AI와 주문형 반도체 기반의 세계 최초 무보수 세균 검출 센서 상용화를, 메디코스바이오텍은 생체친화 재조합 단백질 함유 3등급 의료기기를 개발했다. 이번 '실리콘 밸리 IR 데모데이'는 중기부 김성섭 차관 축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CVC 리버스 피칭, 초격차 스타트업 IR 피칭, 미국 주정부 리버스 피칭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엔비디아, 구글, HP, 보잉 등 글로벌 대기업 임직원과 SOSV 등 투자자(VC, CVC, AC 등), 기술 에이전트 등 100여명이 참여, 한국의 혁신적인 딥테크 스타트업에 강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행사 이후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 등 미국 현지 AC에 입주했거나 서비스를 지원 받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 등 한국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열고, 미국 시장 진출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11일(현지시간)에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지에 안착할 수 있게 국제변호사 등 전문가의 법률, 세무 교육을 실시했고, 실리콘 밸리의 투자동향 강의도 병행했다. 한편 오는 13일(현지시간) 개최할 'Cerebral AI MeetUp' 행사는 AI 유니콘 기업 센드버드의 제품총괄인(Head of Product) Shailesh Nalawadi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젠데스크(Zendesk) 등 미국 우수 AI 스타트업과 초격차 스타트업 10개사의 피칭과, 네트워킹을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에 미국 기업과의 AI 기술 교류와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한국 정부는 높은 기술과 혁신성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면서 “초격차 스타트업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보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딥테크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오늘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투자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12 16:09방은주 기자

환경공단,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 선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13일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정부의 환경정책에 부응해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공단은 국민과 기업이 폐자원과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시스템 운영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관련 업무를 전면 재설계했고 고형연료제품(SRF)·바이오가스 등 10종의 폐자원에너지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통합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의 정보 분산과 비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문제를 해결했다. 최신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폐자원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폐자원 생산·회수·이용·판매·공급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 대한 분석 기능을 제공해 관련 기관과 기업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넷 기반 정보통신 자원 통합·공유(클라우드 서비스)' 기능도 도입해 다양한 기관이 협업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차세대 폐자원에너지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은 폐자원에너지 전환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편리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폐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효율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2 16:01주문정 기자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업에 4600억원 융자 지원…녹색 강소기업 키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 전반의 녹색전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4천600억원 규모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40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환경기업 육성 및 기업 녹색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5~10년) 저리(2025년 1분기 기준 1~1.61%)로 지원한다. 환경산업 분야(2천억원)와 녹색전환 분야(2천600억원)로 구분되며, 환경산업 분야는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시설 설치나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녹색전환 분야는 중소‧중견기업의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그간 청정대기전환시설 지원사업(~2024년), 친환경설비투자 지원사업(~2023년) 등으로 나눠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로 통합 운영한다. 올해는 중소기업의 저탄소·녹색설비 설치 유도를 위해 녹색전환 분야 지원규모를 작년보다 600억원 증액(오염방지지시설 400억원, 온실가스저감설비 200억원)하고, 이 가운데 환경오염방지시설 자금의 경우 대규모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수요를 고려해 지원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했다. 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에코스퀘어에 접속해 융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거쳐 융자 승인 및 자금 지급 등이 이뤄진다. 환경정책자금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안내사항은 에코스퀘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기업육성실에 문의하면 된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환경기업뿐만 아니라 녹색전환을 준비 중인 모든 중소·중견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 먹거리인 녹색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녹색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2 15:37주문정 기자

지멘스, CES서 산업용 AI·디지털 트윈 기술 발표

한국지멘스는 지멘스그룹이 지난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멘스는 새로운 오퍼레이션용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을 활용해 산업용 인공지능(AI)을 제조 현장에 직접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AI 작업이 기계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수행되기에 현장 운영자와 유지보수 엔지니어는 실시간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며 작업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의 코파일럿 제품군은 사용자와 기계의 협업을 강화해 개발 시간 및 혁신 주기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는 CES 2025에서 스타트업을 포함한 모든 규모의 기업이 지멘스의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지멘스 포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기술자들은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을 획기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벤처 파트너링 및 고객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협력해 AWS 크레딧 및 비즈니스 개발 리소스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및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AWS 액티베이트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는 엔비디아와 협업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내에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팀센터 디지털 리얼리티 뷰어' 등 신제품을 발표했다.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시스템에 대규모 물리 기반 시각화 기능을 적용하는 이 기술을 통해 라이브 3D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협업이 가능해지며, 오류와 데이터 불일치를 줄이고 워크플로우와 의사결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몰입형 엔지니어링 혁신을 위한 소니와의 협업 또한 계속된다. 양사는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에 엔지니어링용 지멘스 NX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산업용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새로운 몰입형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품 엔지니어링 및 제조 커뮤니티를 위한 고성능 혼합 현실(MR)과 3D 중심의 협업 역량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 솔루션은 오는 2월 공식 출시 예정이다. 항공 스타트업 젯제로와 혼합 날개형 항공기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력도 발표했다. 젯제로는 신규 항공기 설계 및 제조, 운영 전반에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를 사용한다. 미국에 새로 건설되는 젯제로의 '미래의 공장'에는 지멘스의 자동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통합해 항공기와 생산의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를 실현할 계획이다. 혼합 날개 설계는 연료 효율 50% 개선, 소음 감소, 2035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로써 지멘스의 디지털 트윈 및 산업용 메타버스 기술이 세계 최초의 완전한 디지털 항공기를 설계 및 제작, 운영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멘스 부스에서는 더욱 다양한 협업 솔루션 사례를 통해 지멘스의 기술이 어떻게 개인, 지역, 글로벌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고 모든 사람의 일상을 변화시키는지 선보였다. 지멘스는 ▲핀란드 기술 기업 스피노바와 지속 가능한 무화학 섬유 생산을 위한 협력 ▲스웨덴 물 기술 기업 웨이아웃 인터내셔널과 식수 생산 솔루션 개발 협력 ▲노르웨이 스타트업 데저트 컨트롤과 사막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도시 녹화 사업을 위한 협력 ▲미국 해양 산업의 전기화에 주력하는 회사 아크와 보다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트 생산을 위한 협력 등을 전시했다. 피터 코에르테 지멘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산업용 AI는 오늘날 전 산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칠 게임 체인저다. 산업용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다"며 "지멘스는 복잡해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고객이 경쟁력과 회복 탄력성,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에 새로운 산업용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1.12 15:31신영빈 기자

넥슨 '슈퍼바이브', 시즌0 업데이트 통해 반등 나선다

넥슨이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시즌 0 '아크 1'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반등과 새로운 도약을 노리고 있다. 넥슨은 지난 9일 9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에 시즌 0 '아크 1'을 업데이트했다. 슈퍼바이브는 오픈 초기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4만8천 명에 달하며 주목받았다. MOBA와 배틀로얄이라는 독특한 장르 결합이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시즌 0에서는 작품의 정식 출시 전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하며, 확인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 방안이 준비됐다. 또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즌 0 업데이트는 총 3개의 아크로 구성되며, 아크별로 서로 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는 일종의 스플릿 구조다. 각 아크는 약 3개월 동안 지속되고 랭크 시즌 또한 그에 맞춰 시작 및 종료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헌터와 시스템 개편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변화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신규 헌터로 등장한 비보는 차원 이동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킬 조합으로 전투에 새로운 전략적 요소를 더했다. 넥슨은 비보를 시작으로 매달 신규 헌터를 추가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의 신선함을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형의 변화를 통해 밋밋했던 구간들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고, 새로운 변수 창출을 위해 네 번째 장비와 진화 콘텐츠를 도입한다. 또한, 텔레포트 구간을 신설해 예상외의 게임 플레이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매치메이킹 개선, 랭크 시스템의 변화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존 듀오와 스쿼드로 진행된 게임은 스쿼드 모드로 일원화된다. 당분간 스쿼드 모드에 집중하면서 게임 플레이 경험 개선에 주력한다. 게임 서버 또한 큰 변화를 맞이한다. 시즌 0 업데이트 이후, 2~3월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해 분리돼 있었던 서버를 하나로 통합한다. 그동안 한국 지역 유저들은 넥슨의 서비스 아래 한국 지역 유저들만 만날 수 있었으나, 조만간 통합 글로벌 서버로 전 세계 유저들을 만나게 된다. 랭크 시스템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번 시즌부터는 상위 랭크 티어에서 참가 포인트가 조정돼, 유저가 상위 티어를 달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게임 수보다 실력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또한 랭크 티어 간 실력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승급에 필요한 RP 요구량이 기존 100 RP에서 200 RP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최상위 티어에서 RP 인플레이션을 막고 레전드 등 상위 티어의 가치를 높인다. 솔로 유저의 랭크 게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솔로 매칭 시 랭크 게임 참가 포인트에 할인이 적용되거나, 매치에서 추가 RP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팀워크를 갖춘 4인 파티 스쿼드와 맞붙을 때의 불리함이 조금이나마 완화된다. 이 밖에 3월까지 한국 서버와 글로벌 서버가 통합돼 다른 지역의 유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서버 통합 작업이 완료돼도 한국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 내용 등은 유지된다. 슈퍼바이브는 당분간 스쿼드 모드만 플레이할 수 있다. 매치메이킹 로직을 더 정교하게 조정하기 위함이며, MMR 격차가 큰 플레이어가 같은 매치에 잡히는 빈도가 줄어든다. 글로벌 서버 통합 후에는 아레나 모드와 듀오 모드가 돌아올 예정이다. 넥슨은 업데이트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인기 힙합 가수 한요한과 키드밀리와 협업한 음원 Crazy Train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게임과 음악을 연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더불어, 세계관을 활용한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게임 외적인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시즌 0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개최 등 장기적인 비전을 구체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가 이번 업데이트를 발판 삼아 MOBA 배틀로얄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12 14:10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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