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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파이브, Circles MVNE와 서비스 협력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스테이지파이브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CPaaS) 회사인 Circles MVNE와 풀MVNO 및 관리형 MVNE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Circles MVNE는 유럽, 남미,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업자로 유비쿼터스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음성, 비디오, SMS, MMS, 미디어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의 풀MVNO 솔루션이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쳐 형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또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 출시를 돕는다고 스테이지파이브는 설명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제4이통 사업 불발에도 조직정비와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지난해 3분기 창사 이래 첫 흑자전환을 발표하면서 풀MVNO 추진 의지를 밝혔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Circles MVNE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의 MVNE나 MVNA 사업자 대상으로 코어망 연동과 솔루션 구축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이 있다”며 “국내 통신시장에도 경쟁력 있는 MVNE와 풀MVNO 사업자가 등장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테이지파이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ircles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코어망과 멀티테넌시 플랫폼을 갖추고 풀MVNO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1.14 14:20박수형 기자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 소니움 메인넷 출시

소니 그룹 계열사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가 소니움(Sonieum) 메인넷을 14일 출시했다.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는 웹3 기술 기업 스타테일과 소니 그룹의 합작법인이다. 소니움은 옵티미즘 재단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인 OP 스택을 토대로 베이스, 맨틀, 모드 등 옵티미즘의 슈퍼체인 이니셔티브에 속한 레이어2 블록체인들과 상호 호환이 가능한 레이어2 블록체인이다. 소니움 메인넷은 대표적으로 SNFT, 소니움 스파크 인큐베이터 등의 온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태계 참여자들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SNFT에서 NFT 기반 팬 마케팅을 펼치거나 소니움 스파크 인큐베이터를 통해 소니움 기반 댑(DApp)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 측에 따르면, 소니움 메인넷 출시 전 진행된 테스트넷 성과는 활성 지갑 수 1천400만개, 트랜잭션 4천700만건으로 집계됐다. 향후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는 창작자 권리 보호, 창작자와 팬 간 공정한 가치 분배, 디지털과 현실 경험의 융합 등을 통해 소니움의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준 와타나베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 회장은 "소니움은 기술이 모든 이에게 혁신과 협력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믿음에서 시작됐다"며 "인터넷과 사람들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전 세계 커뮤니티와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플랫폼을 만들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소타 와타나베 소니 블록 솔루션 랩스 이사 겸 스타테일 최고경영자는 “직관적인 플랫폼과 실용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록체인 세계에서도 누구나 지식재산권(IP) 보호, 글로벌 팬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3:56김한준 기자

붉은 행성서 포착된 강낭콩…"생명체 흔적 가리킬 수도" [여기는 화성]

최근 '붉은 행성' 화성의 모래 언덕에서 강낭콩처럼 보이는 곳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과학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화성에서 발견된 특이한 강낭콩 모양 지형이 물과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의미할 수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정찰궤도선(MRO)이 2022년 9월 촬영한 것으로 지난 달 공개됐다. 사진에서 붉은 모래 언덕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화성과 지구의 모래 언덕은 일반적으로 바람이 불면서 모래 언덕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모래를 뿌리면서 이동하기 때문에 사막은 마치 슬로우 모션처럼 움직이는 바다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진 속 모래 언덕은 화성의 겨울 동안 생겨난 이산화탄소 서리 층으로 덮여 있어 바람이 모래를 움직이지 못한다. "고대 생명체 흔적을 찾는 데 도움" 서리로 덮인 모래 언덕의 사진은 과학자들이 화성에서 생명체가 진화하고 생존하기에 충분한 물이 화성 표면에 존재했는지 여부를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라이브사이언스는 전했다. 화성의 서리는 물이 아닌 이산화탄소로 만들어졌지만, 아주 오래 전 화성에 오랜 기간 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화성에서의 이산화탄소 양은 태양이 행성에 내리쬐는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 지구는 약간 기울어진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사계절이 달라진다. 하지만 화성의 기울기는 수 백만 년에 걸쳐 크게 흔들리며 계절과 기후의 변덕이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성이 충분히 기울어지면 이산화탄소 얼음이 대규모로 가스로 변해 행성 전체에 더 두꺼운 대기를 형성할 수 있고 두꺼운 대기 층은 오랜 기간 동안 액체 상태의 물을 유지하기에 충분했을 수 있다. 화성에서 이산화탄소 서리가 어떻게 생기고 사라지는지를 이해하게 되면 과학자들은 화성의 과거 기후를 더 잘 예측할 수 있다. 또, 화성 모래 언덕의 서리 변화를 연구하면 이산화탄소로 인해 생긴 지질 구조를 파악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성이 오래 전 안정적으로 액체 상태의 물을 유지했던 기간이 있었다면, 화성이 미생물 생명체를 유지했을 가능성이 크고 현재 어딘가에 숨어 있을 수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1.14 13: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체이널리시스, AI 사기 탐지 솔루션 알테리야 인수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한국지사장 백용기)가 AI 기반 사기 탐지 솔루션 알테리야를 인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알테리야는 피해자가 범죄자와의 접촉 전 범죄자를 식별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블록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핀테크 기업, 금융 기관들과 이미 협력 중이다. 알테리야는 매달 80억 달러(약 11조 7천억원) 이상의 가상자산과 법정화폐 거래를 감시하며, 인증 사기 위협으로부터 1억 명 이상의 가상자산 이용자들을 보호해왔다. 작년에는 100억 달러(약 14조 6천320억원)의 사기 자금 흐름을 감지하고 사전 차단해 고객 신뢰를 쌓는 데 기여했다. 이번 인수는 지난달 웹3 보안 솔루션 기업 헥사게이트를 인수한 데 이어 불법 거래 예방과 조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체이널리시스의 전략적 투자다. 최근 생성형 AI로 제작된 가짜 콘텐츠와 신원이 금융 기관과 가상자산 기업의 스캠 탐지를 한층 어렵게 만드는 상황에서, 체이널리시스는 알테리야의 데이터 수집 기술을 자사 플랫폼에 결합해 블록체인과 디지털 결제 전반에서 강력한 사기 탐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체이널리시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거래소, 블록체인, 지갑 제공자를 위한 실시간 사기 예방과 KYC 절차에서 강화된 사기 탐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테리야는 이미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사기를 60% 줄이고 관련 분쟁을 감소시키며,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킨 바 있다. 정부 기관은 알테리야의 인사이트를 통해 돼지 도살 등 신종 사기 트렌드에 대한 수사 정보를 확보할 수 있으며, 법정화폐 결제 시스템의 사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 기관이 자금 세탁 이전 사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조나단 레빈 체이널리시스 CEO는 “알테리야 인수는 사기 예방, 규정 준수, 대응 등 종합적 리스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체이널리시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사명은 가상자산 범죄의 큰 축인 사기와 스캠으로부터 가상자산 이용자를 보호하는 알테리야의 사명과 일치한다. 알테리야와 협력해 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빠른 결제 환경을 제공해 기쁘다”라고 밝혔다.

2025.01.14 13:38김한준 기자

티오더, 계약 점주에 '알바몬 제트' 6만원 쿠폰 쏜다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는 직원 관리 플랫폼 보스몬과 손잡고 사장님들의 인력난과 운영 고민 해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티오더와 보스몬이 함께하는 인력 고민 해결 프로젝트는 최근 외식업계에서 심화되고 있는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고,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스몬은 알바몬에서 제작한 직원 관리 앱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급여계산 등 근태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티오더에 신규 또는 기존 계약한 사장님 중 보스몬 신규 가입자에게 알바몬 제트 쿠폰 6만원권을 제공한다. 알바몬 제트는 매장 인근에서 적합한 아르바이트생을 빠르게 매칭해주는 유료 서비스로, 갑작스러운 직원 공백 상황에서도 식당 운영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직원 채용 플랫폼이다. 티오더는 알바몬과의 제휴를 통해 사장님에게 실질적인 운영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티오더는 매장 내 테이블오더 도입으로 불필요한 인력 채용을 줄이는 반면, 주방 업무, 서빙, 결제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알바몬 제트를 통해 빠르게 채용하면서 인력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동시에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장님들은 테이블오더로 인건비는 줄이고, 보스몬을 활용해 정확한 인력 관리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규 설치 고객에게 실물 쿠폰북을 제공하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은 보스몬 앱 또는 웹에서 신청을 완료하면 익월 중 알바몬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계정으로 발급될 예정이다. 쿠폰 사용은 알바몬에서 식당 직원 채용 공고 등록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상반기까지다. 티오더는 테이블오더를 통해 불필요한 채용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한편, 매장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숙련된 직원 채용과 인력 관리 고민에 중점을 두고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알바몬 제트를 통해 신속하게 필요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매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보스몬을 통한 직원 근태 관리, 급여 정산 같은 복잡한 인력 관리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티오더 관계자는 "이번 보스몬과의 제휴는 인력 관리 문제로 고민하는 사장님에게 스마트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면서 "티오더는 앞으로도 사장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3:36백봉삼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천명재 앞세워 그룹 보안 체계 강화 본격 속도

지란지교소프트가 새로운 최고보안책임자(CSO, Chief Security Officer)를 세워 그룹 전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성과 기업 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천명재 전 CTO를 CSO 겸 그룹 대표 CSO로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천명재 CSO는 2002년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해 스팸스나이퍼, 메일스크린, 다큐원 등 주요 보안 솔루션의 개발을 주도하며 그룹 내 보안 제품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CTO로 재직하며 글로벌 보안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과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해 그룹 내 보안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천 CSO는 지란지교그룹에서 20년 넘게 보안과 개발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통합 보안 정책 수립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특히 변화하는 글로벌 위협 환경에서 조직의 보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천 CSO는 "오랜 시간 지란지교소프트와 함께하며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경험해왔던 만큼, 이번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기업 자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그룹 차원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대내외 신뢰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내부 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14 13:26장유미 기자

유럽 최대 연기금, 테슬라 주식 다 팔았다

유럽 최대 연기금인 네덜란드 스티칭연금재단(Stichting Pensioenfonds ABP)이 미국 전기자동차(EV) 회사 테슬라 주식을 모두 내다팔았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BP는 지난해 3분기 테슬라 주식 5억7천100만 유로(약8천600억원)어치를 전량 매각했다. ABP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에서 받는 급여가 너무 많아 논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용, 수익률, 책임 투자 요건 등을 고려해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델라웨어법원은 테슬라가 머스크 CEO에게 주기로 한 100조원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ABP는 당시 주주 투표에서 반대했지만 대부분 주주가 찬성해 이사회는 이 보상안을 승인했다. 네덜란드 신문 헷피난시엘레다흐블라드는 ABP가 테슬라 주식을 판 이유 중 하나로 열악한 근무 환경을 꼽았다. 테슬라에서는 병가 낸 직원을 감시한다거나 새벽 3시에 회의했다는 일화가 있다.

2025.01.14 13:25유혜진 기자

아이티센, 서울 서초에 新 전산센터 구축…운영 효율성 ↑

아이티센이 각 계열사별로 산재돼 있던 전산장비들을 한 곳에 모아 운영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아이티센은 서초 아이티센빌딩에 그룹 전산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티센 계열사들의 과천 사옥 이전에 맞춰 새단장을 마친 전산센터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비용 절감 등을 통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각 계열사별로 산재돼 있던 전산장비들이 한 곳에 모였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담당자가 관리 및 유지보수를 위해 여러 지역을 돌아다녀야 했다. 또 각 지역마다 보안 솔루션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었기에 관리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전산센터 개소로 한 곳에서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담당자들의 이동 시간 및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장비 운영 정책도 일원화됨으로써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노후화된 장비들이 최신 장비로 전면 교체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과 장애 대응력이 확보됐다. 또 네트워크 회선 증설 및 모빌리티 환경 구현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도 향상되는 이점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형 공조시스템을 구축, 냉방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함으로써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ESG 경영 목표 달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티센은 이번 전산센터 오픈을 계기로 그룹 계열사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운영을 위한 ITSM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해 한층 체계적인 ITO 운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대외 ITO 사업에도 활용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아이티센 관계자는 "이번 전산센터 개소로 분산돼 있던 인프라 시설을 집중화해 운영 효율화를 꾀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이동성과 보안을 고려한 모빌리티 환경 구현으로 업무 연속성 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5.01.14 13:18장유미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시프트업 니케, 중국 서비스로 다시 웃을까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가 글로벌 지역에서 흥행해 주목을 받은 가운데, 중국 진출로 다시 한 번 희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모바일 서브컬처 TPS 슈팅 액션 장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진출을 앞두고 현지화 작업에 나섰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텐센트 산하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한국 포함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출시 이후 흥행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단기간 한국과 일본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며 시프트업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기도 했다. 실제 시프트업은 이 게임의 흥행을 바탕으로 2023년 매출 1천686억원, 영업이익 1천111억원, 당기순이익 1천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2%, 508.1% 상승한 수치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이끈 작품으로도 평가받는다. 지난해 7월 코스피에 입성한 시프트업은 거래 첫날 시가총액 4조원을 훌쩍 넘겼고, 약 반년이 지난 이후에도 3조원대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해당 게임이 중국 진출로 다시 한 번 시프트업의 성장을 견인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존 서비스 지역의 인기 유지와 함께 신규 매출 지역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프트업은 텐센트게임즈와 손을 잡고 '승리의 여신: 니케'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지난 9일 텐센트 QQ 등을 통해 사전 예약에 나선 만큼 이르면 1분기 내에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중국 공식 사이트 사전 예약자 수를 보면 100만명에 근접했으며, 목표는 800만명으로 확인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승리의여신: 니케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텐센트게임즈와 협력 중에 있다. 이달 초 사전 예약을 시작한 것을 보면 1분기 내 중국 서비스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한국 일본 북미 등에서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승리의여신: 니케가 중국에서 흥행할 경우 시프트업의 시가총액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3:05이도원 기자

폭스바겐, 첫 전기 쿠페형 SUV 'ID.5' 사전계약…6099만원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5년형 ID.4와 첫 쿠페형 전기SUV ID.5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다. 2025년형 ID.4는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주행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2025년형 ID.4의 공식 판매 가격은 ID.4 Pro Lite 5천299만원, ID.4 Pro 5천999만원이다. ID.5는 ID.5 Pro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공식 판매 가격은 6천99만원이다. ID.5는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ID.4보다 15mm 길고 5mm 낮다. 전장은 4천600mm, 전폭 1천850mm, 전고 1천620mm으로 휠베이스는 2천765mm이다. ID.5의 외관은 폭스바겐 고성능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디자인의 프론트 및 리어 범퍼가 장착돼 강렬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쿠페 스타일 디자인은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해 공기저항계수(Cd)는 0.26에 불과하다.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의 혁신적인 설계 덕에 ID.5는 쿠페 스타일 디자인과 탁월한 공간 활용도를 모두 갖췄다. 2열 좌석에 넓은 헤드룸과 다리 공간을 확보해 거주성을 강화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기본 549ℓ, 2열 시트 폴딩 시 1천561ℓ에 달한다. ID.5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선보이는 순수 전기 모델 중 가장 긴 복합 434㎞(도심 460㎞/고속 402㎞)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 또한 복합 5.0㎞/kWh(도심 5.3㎞/kWh/고속 4.6㎞/kWh)의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2025년형 ID.4와 ID.5에는 82.836kWh 용량의 고효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2025년형 ID.4는 큰 폭의 성능 향상과 더불어 변함없이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대비 늘어난 복합 424㎞(도심 451㎞/고속 391㎞)를 인증받았으며, 정부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은 복합 4.9㎞/kWh(도심 5.2㎞/kWh/고속 4.5㎞/kWh)이다.

2025.01.14 12:51김재성 기자

작년 ICT 수출액 역대 최대치 갈아치워...반도체 비중 60%

지난해 ICT 수출액이 2천350억 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ICT 수출액 증가는 전체 60% 비중을 차지한 반도체 수출 확대에 힘입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에 따라 HBM과 같은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급등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ICT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은 2천350억 달러, 수입은 1천432억 달러, 무역수지는 918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단연 반도체 수출 증가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은 1천4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2.5나 증가했다. AI 시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요 회복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단가 하락에도 8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하며 연간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메모리 반도체는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HBM 등 고부가 품목 수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시스템 반도체도 첨단 패키징 수출 확대로 역대 두 번째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11억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TV와 PC 등 가전제품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정체됐다.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액은 147억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2.95 증가했다. 특히 SSD 수출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106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데이터센터 향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통신장비 수출액은 23억 달러로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유선통신기기 품목의 수출 감소가 이어지며 전체 수출액이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중국이 두드러진다. 대중국 ICT 수출액은 총 979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주요 수출 국가인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일본 대상 수출액을 합친 것보다 큰 수치다. 증가세를 보면 중국과 함께 미국 대상 ICT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일본 대상 수출액은 감소했다.

2025.01.14 11:38박수형 기자

"영풍·MBK, 고려아연 인수 시 아연 시장 독점 우려"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아연 제련기업 고려아연의 M&A 시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산업계에서는 국내 아연 공급망 교란 우려가 나온다. 사모퍈드가 이끄는 영풍·MBK로 고려아연 경영권이 넘어갈 경우 아연 공급독점 체제로 가격 인상 등 부작용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4일 비철금속 업계에 따르면 작년 기준 아연 국내 수요는 약 43만5천톤으로, 이중 고려아연이 29만5천톤, 영풍은 10만3천톤을 공급했다. 국내에서 아연을 생산하는 기업은 이 두 기업뿐이다. 국내 아연 수요에서 두 업체 공급률이 90% 이상인 셈이다. 특히 물류 비용에 아연을 필요로 하는 철강 업체들에 최적화된 제품 생산 특정상 해외 제품의 대체가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이를 특정 업체가 독점할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단 우려가 있다. 아연은 철의 부식 방지를 위해 필수적인 금속이다. 건설과 자동차와 가전제품 외장재 등에 쓰이는 철강재 부식 방지용 도금 원료로 쓰인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아연 공급은 아연 시장 자체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주요 산업과도 연관이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고려아연 측은 "만약 MBK와 영풍이 오는 임시주총에서 14명 이사를 새롭게 고려아연 이사회에 진입시켜 회사 장악에 성공할 경우 이들이 국내 아연 시장을 독점하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연과 불가분의 관계인 철강 업계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간 고려아연·영풍과는 오랜 거래를 통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수준 가격 협상을 해왔는데, 사모펀드가 개입될 경우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MBK의 경우 사모펀드이기 때문에 결국 수익 확대가 필요할 때 가격을 올리고, 또 아연 수요 확대 등으로 공급자의 협상력이 높아질 때도 마찬가지로 가격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비용 부담과 경쟁력 약화를 우려한 국내 철강사들이 수입산으로 시선을 돌릴 경우 장기적으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하는 속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의 아연 공급 의존도가 심화될 경우 미중 갈등과 공급망 경쟁 속에서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금속 업계 관계자는 "아연은 그 자체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철강 등 산업 전반에까지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필수 소재”라며 "아연 등의 주요 금속의 생산과 가격 결정이 사모펀드의 영향력 하에 놓이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5.01.14 11:32류은주 기자

아시아나IDT, 한국재난안전협회와 중대재해 예방 위해 '앞장'

아시아나IDT가 한국재난안전협회와 손잡고 다양한 산업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아시아나IDT는 최근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재난안전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랜투두'는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IDT에서 자체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한국재난안전협회는 재난안전교육, 재난안전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 및 재난안전분야 전문컨설팅 기관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전문 교육 및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나IDT는 플랫폼의 기능 고도화 및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재난안전협회는 안전보건 컨설팅 경험 기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영남 지역 중소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 플랫폼 공급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플랜투두는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갖춰야 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물류 등 다양한 현장에서 공간 제약없이 모바일 기기로 위험성평가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가 가능하다. '인공지능(AI) 안전담당자'가 채팅형 질문 기반 위험성평가표 작성, 이미지 기반 위험요인 파악, 작업계획서 기반 TBM 생성 등 업무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아시아나IDT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돼 우수한 보안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사업장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병문 한국재난안전협회 협회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의식 고취 및 재해발생 방지를 위한 표준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업무를 집중 관리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 운영 기업인 아시아나IDT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의 안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영우 아시아나IDT 상무는 "안전보건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한국재난안전협회와 협력을 통해 '플랜투두'를 다양한 현장 니즈에 맞춰 고도화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감축 및 ESG경영을 실천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01.14 11:28장유미 기자

"기업 생산성 혁신 지원한다"…알리바바 클라우드, 종량제 ACS 전 세계 출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전 세계 고객의 워크로드 배포를 간소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서버리스 컨테이너 서비스를 공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에 출시한 '알리바바 클라우드 컨테이너 컴퓨트 서비스(ACS)'가 글로벌 기업들에 제공돼 고객사의 비용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쿠버네티스를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며 종량제 방식으로 과잉 할당을 방지하면서 서비스를 확장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ACS'는 클러스터와 노드 관리의 필요성을 제거해 컨테이너 구축과 관련된 기술적 장벽과 비용을 낮춘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션롱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컴퓨팅 리소스를 통합해 비용을 최대 55%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서비스는 기존 쿠버네티스 환경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생태계와 자체 개발 제품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의 관리 방식과 파일 형식을 그대로 활용하며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컨테이너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의 일관성을 보장하며 리소스를 최적화하는 주요 개발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오는 2027년까지 전체 AI 구축 작업의 75% 이상이 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폭넓은 아키텍처와 하이브리드 및 엣지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또 지난 2년 연속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 리더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쟝웨이 쟝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 제품 총괄 매니저는 "'ACS'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를 완전한 컴퓨팅 제품으로 변화시켰다"며 "기업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11:23조이환 기자

"아이폰SE4 곧 출시…며칠 내 대량생산 시작"

애플의 차세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부는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코드명 '로마'(Roma)인 4세대 아이폰SE 모델 대량 생산이 며칠 내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애플이 올 봄에 열리는 행사에서 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이 행사가 오는 3월에 열릴 가능성도 있지만 작년처럼 5월에 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폰SE의 경우 아이폰14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추고 홈 버튼을 없애고 상단에 노치가 있는 엣지투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아이폰14 시리즈와 달리 애플표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할 수 있는 8GB 램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SE 4의 가격은 전작에 비해 다소 오를 수 있으나, 기존 아이폰SE가 수년 동안 구형 아이폰 디자인과 사양을 갖췄던 것을 감안했을 때 아이폰SE 4의 판매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이 또 다른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17 에어를 개발 중이다.이 제품은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 덜 강력한 사양을 가진 대신 매우 얇은 두께를 지녀, 미학을 우선시하는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01.14 11: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도 온라인 뜬다”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한 유통이 대부분의 차지했던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 판도의 온라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인테리어 등 내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벽지와 마루·타일·장판 등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진 가운데, 가성비 역시 잡으려는 수요가 증가된 결과으로 풀이된다. 14일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 스타트업 반장창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했다. 벽지와 마루, 타일, 장판 등이 주요 주문 제품군이었다. 반장창고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이 건설 경기 영향으로 대부분 위축된 상황"이라면서도 "반장창고 등 온라인 유통 스타트업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건자재 영역이 전체 인테리어 시장 규모의 40% 수준으로 보고 있다. 규모가 작지 않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제품의 가격과 품질은 유통 과정에서 '알음알음'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최종 소비자의 선택 부담이 큰 경우 많았다. 결국 오프라인 구조의 유통망을 통한 성장이 한계에 부딪힌 부분 크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인 시각이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하며 시장의 틈새를 발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일일이 발품을 팔며 건자재를 알아봐야 했던 것과 달리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재를 구매할 경우 다량 구매 시 자동 할인이 제공되는 등 시공업체와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더 많다"고 말했다. 게다가 물가 상승으로 각종 인테리어 비용 등이 상승하면서 '가성비'는 물론 취향에 따른 다양한 수요 역시 충족시킬 수 있어 건자자재 유통의 온라인 전환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인테리어 건자재 영역의 글로벌 시장에서는 코로나 19 이후 이미 온라인 전환이 두드러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 기업 홈디포는 2020년 기준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급증한 바 있다. 이 밖에 유통 구조의 양성화 측면에서도 온라인 시장의 장점이 두드러진 측면이 있다. 기존 오프라인 시장에서 현금을 통한 외상 거래가 다반사였지만, 카드 결제 및 자동 결제가 보편화된 온라인 시장이 투명한 거래를 촉진한 측면이 크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전망에 따르면, 2020년 30조원 정도로 추산되는 인테리어 시장의 규모는 2030년 44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의 온라인 유통 비중 역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025.01.14 11:01백봉삼 기자

AI칩 주도권 노리는 삼성…"서버·폰·TV용 NPU 모두 개발 중"

"NPU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 삼성에서도 '마하'와 같은 클라우드용 NPU와 스마트폰에서 활용 가능한 온-디바이스용 NPU 등 여러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삼성리서치는 TV용 NPU를 개발하고 있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은 1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회사의 AI 가속기 발전 동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NPU 성장성 유망…삼성도 서버·폰·TV 등 NPU 전방위 개발 현재 AI 반도체 시장은 글로벌 팹리스인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이루고 있다. GPU는 복수의 명령어를 동시에 처리하는 병렬 처리 방식이기 때문에,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연산해야 하는 AI 산업에 적극적으로 채용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엔비디아 GPU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가장 보편적인 반도체가 되면서, 이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AI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됐다"며 "마이크로소프트나 메타가 수십만개를 확보한 데 비해, 삼성의 경우 1만개 내외로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자사 GPU 기반의 AI 모델 학습, 추론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스택 '쿠다(CUDA)'를 제공하고 있다. 덕분에 개발자들은 대규모 AI 모델 학습 및 추론을 위한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향후에는 NPU(신경망처리장치) 등 대체제가 활발히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NPU는 컴퓨터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자동으로 결과를 개선하는 머신러닝(ML)에 특화된 칩이다. GPU 대비 범용성은 부족하나 연산 효율성이 높다. 김 센터장은 "NPU는 AI만 집중적으로 잘하는 반도체로, GPU가 AI 성능이 100이라면 NPU는 1000정도"라며 "엔비디아의 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각각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AI 가속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데이터센터, 온-디바이스AI 등 다양한 산업을 위한 NPU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센터장은 "삼성에서도 NPU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 모델에 이르는 전 분야를 개발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여러 개의 NPU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마하와 비슷한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고, 삼성리서치는 TV용 NPU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네이버와 협력해 자체 AI 가속기인 '마하'를 공동 개발해 왔으나, 양사 간 이견이 커져 프로젝트가 무산됐다. 대신 삼성전자는 자체 인력을 통해 AI 가속기 개발을 지속하기로 한 바 있다. 국내 AI칩 생태계 크려면…하드웨어·소프트웨어 균형 지원 필요 리벨리온, 퓨리오사AI 등 국내 스타트업도 데이터센터용 NPU를 자체 설계해 왔다. 각 기업은 국내 및 해외 테크 기업과 활발히 협력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를 균형있게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재 이들 기업이 투자에만 의존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데이터센터 기업과 연동돼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김 센터장의 발표는 고동진 국회의원이 주최한 '엔비디아 GPU와 함께 이야기되고 있는 TPU와 NPU 기술 등에 대한 현황분석 간담회'에서 진행됐다. 고동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들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 기존 주요 기업의 인프라를 쓰는 동시에, 국내 스타트업의 시스템반도체를 테스트베드화해서 1년 반 안에 수준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1.14 10:53장경윤 기자

벤큐코리아, 22회 교육박람회에 전자칠판 4종 출품

벤큐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AI 기능 탑재 전자칠판 4종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정부기관과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교육 전문 종합 박람회다. 벤큐코리아는 최대 512GB 대용량 SD카드를 지원하는 RE04, 98인치 대화면을 내장한 RE04FV, 구글 인증으로 각종 앱을 지원하는 RM04, 공기 정화 기능을 내장한 RP04 등 전자칠판 4종을 시연 예정이다. 텍스트 실시간 번역, 번역 내용을 읽어주는 TTS, 이미지 속 텍스트를 인식하고 편집 가능하게 변환하는 OCR(광학문자인식) 기능 등 외국어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네 제품 모두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적외선 기반 고속 센서로 화면에 빠른 판서가 가능하며 판서 도구와 템플릿을 내장한 이지라이트6 앱, 수업 녹화와 QR코드를 통한 실시간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AI 전자칠판 공급으로 공교육 및 사교육 시장 모두에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10:49권봉석 기자

노르웨이 연어 3천원대에…롯데마트, 수산물 할인

롯데마트가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100g/횟감용)'와 '내가 만드는 연어(100g/구이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한 각 3천990원, 3천71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생선뼈를 전부 발라낸 '필렛' 상품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환율이 급등하기 전인 지난해 11월 사전 계약을 통해 50여 톤의 연어 원물을 확보했다. 항공 직송으로 받은 연어 원물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각 점포에 직배송해 물류비를 절감시켜 판매가를 낮췄다는 설명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로 연어 상품군의 전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12월 12~18일)에 진행한 '연어 최저가 행사' 당시 40% 할인 판매하면서 이 기간 '연어회'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약 60%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광어회(35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약 40% 할인한 2만7천840원에 선보인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사전 계약을 통해 저렴하게 들여온 연어와 광어 원물을 토대로 특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 뿐만 아니라 수산물 물가 안정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0:49김민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대형 서버, 양산 시점 지연중"

엔비디아 인공지능(AI) GPU '블랙웰' 기반 대형 서버 제품인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시점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올해 출하량이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급망에 정통한 궈밍치 홍콩 텐평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미디엄'에서 이렇게 밝혔다. GB200 NVL72는 두 개의 블랙웰 GPU와 72코어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AI 가속기 'GB200'을 엔비디아 독자 개발 기술인 NV링크(NVLink)로 최대 72개 연결한 대형 서버다. 궈밍치는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일정은 2024년 9월에서 12월, 올해 1분기에서 현재는 2분기까지 미뤄졌다. 올해 출하량은 5만 8천 랙(Rack)에서 절반까지 줄어든 2만5천-3만5천 랙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궈밍치는 이어 "기존 x86 서버는 개발에서 대량 출하까지 최대 1년 반, 내부 구조를 모두 바꿀 경우 최대 2년이 걸리지만 GB200 NVL72는 대량 생산 경험이 없는 기술들을 대거 도입했다. GB200 NVL72의 대량 생산 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올 초 CES 2025 기조연설에서 "GB200 기반 서버 제조에는 현재 전 세계 45개 공장과 1천550개의 공급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크기와 무게 때문에 조립 후 분해, 분해 후 운송, 재조립 후 설치 등 3단계를 걸쳐 설치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궈밍치는 "현재 출하 문제가 수요 부족이 아닌 공급 제약에서 비롯된 만큼, TSMC의 신중한 생산능력 확대 기조와 첨단 공정의 제한된 생산능력을 고려할 때 GB200 NVL72의 추가 지연이 없는 한 엔비디아가 주문량을 줄일 가능성은 낮다"고 내다봤다.

2025.01.14 10:47권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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