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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vs 30년 양자컴퓨팅 실용화 시점, 엇갈리는 기술전망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팅 상용화에 대해 "20년 이상 남았다"고 발언한 이후, IT 업계 리더들 사이에서 상용화 시점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기술적, 경제적 한계를 들어 상용화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다른 일부는 현재의 기술적 진보와 응용 사례를 들어 상용화가 머지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자컴퓨팅 관련주가 주요 IT리더의 발언에 따라 큰 폭의 변동이 지속되고 있다. 엔비디아·메타 등 양자컴퓨팅 상용화 아직 멀어 상용화 단계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측은 가장 큰 단점이 높은 오류율 등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장벽이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젠슨 황 CEO 역시 "양자컴퓨터는 수많은 기술적 도전 과제와 경제적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며, 고전 컴퓨팅 기술의 발전이 상용화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양자컴퓨팅 상용화 시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기술적 한계와 인프라 구축의 복잡성을 고려할 때 양자컴퓨팅이 일반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존 프리스킬 교수는 "양자컴퓨팅의 발전은 고무적이지만, 실질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오류 수정과 대규모 양자 프로세서 개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다. 존 체임버스 전 시스코 CEO는 "양자컴퓨팅 기술의 진보는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현재의 AI와 결합된 기존 컴퓨팅 기술이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규모 계산 요구되는 분야 선제적 영향 미칠 것 반면 일부는 슈퍼컴퓨터로 계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미 양자컴퓨터가 활용되고 있으며 조만간 폭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를 '양자 준비(Quantum-Ready)'의 해로 설정하며 양자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개발을 기업 환경에 통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임을 선언했다. 머지않은 양자 컴퓨팅 상용화에 앞서 기업들이 기술과 인프라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으로,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디웨이브 퀀텀의 앨런 바라츠 CEO는 젠슨 황의 발언에 대해 '완전히 틀렸다'고 반박하며 효율적인 계산을 위한 양자 어닐링(annealing) 기술이 이미 상업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미 마스터카드와 일본 NTT도코모 등 기업들이 현재 디웨이브의 양자컴퓨터를 사용해 실제 혜택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SAP의 크리스티안 클라인 CEO는 양자컴퓨팅이 대규모 물류 비즈니스 등 기존 컴퓨팅 인프라로 계산이 어려운 프로세스 최적화와 데이터 분석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옥스포드 아이노닉스의 크리스 밸런스 CEO는 올해가 양자컴퓨팅의 '챗GPT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양자컴퓨터가 연구실을 넘어 실제 고객의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에 배치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멀티버스 컴퓨팅의 엔리케 리자소 올모스 CEO는 특정 산업(금융, 물류, 의약품 개발)에서 양자컴퓨팅 파일럿 프로젝트가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는 수천 큐비트 규모의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아이온큐의 공동 창업자인 듀크대학교 김정상 교수는 양자컴퓨팅 기술이 이미 산업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상용화 수준의 양자 컴퓨터의 탄생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양자컴퓨팅 상용화 시점을 두고 글로벌 IT 리더들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양자컴퓨팅이 미래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는 상황이다. 관련 업계에선 상용화의 시기와 별도로 양자컴퓨팅이 과학과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를 주시하며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2025.01.19 08:38남혁우 기자

트럼프 2기...반도체·배터리·차, 불확실성 여전

이달 20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국 국가 핵심 수출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불확실한 시장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은 반도체 보조금 지원과 배터리 업계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혀왔다. 파리 기후협정 탈퇴는 물론 전기자동차 의무 해제, 해상 풍력 에너지 개발 중단 등을 공약해 왔으며, 이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 또 글로벌 기업에 적용하는 고율 관세는 우리기업의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돼 맞춤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반도체, 중국 견제 정책 강화 될 것…반도체법 세제혜택 축소 우려 트럼프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대중국 견제'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미국 반도체 제조 및 기술을 강화하는 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다. 반도체 보조금 지원은 철회하지 않지만, 축소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바이든 정부는 임기 일주일을 남긴 상태에서 AI 업체 등 중국 기업 20여곳을 거래 제한 리스트에 추가했다. 아울러 이번 규제안에는 14나노(나노미터·10억분의 1m)나 16나노 이하 반도체도 중국 수출에 제한을 받는다. 종전 규제가 '7나노 이하'였던 것에 비해 강도가 더 강해진 셈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규제 시행까지 상대적으로 긴 120일을 여론 수렴 기간으로 두면서 후임 트럼프 행정부가 업계 입장 등을 반영해 수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트럼프 정부는 이 규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인터뷰를 인용해 "후임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 한도를 변경할 가능성은 있지만, 핵심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법의 일환의 반도체 보조금은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내 반도체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R&D)에 보조금, 세제혜택 등을 제공하는 반도체법을 2022년 8월 만들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작년 12월 미국 상무부와 반도체 보조금을 최종 체결하며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취소에 대한 우려를 일부 해소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관세 정책 기조를 고려할 때, 반도체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이 축소될 가능성이 우려된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정부는 보편 관세에 대해 세율을 매월 조금씩 높여가는 점진적 접근 방식을 검토 중이기에 반도체 세율 공제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파운드리 1, 2공장 건설에 대해 47억4천500만 달러(약 6조8천900억원)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을 최종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와 R&D센터 건설에 4억5천800만 달러(약 6천651억원)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5억 달러(약 7261억원)의 정부 대출 지원을 제공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관세' 칼날 휘두르는 트럼프...K배터리 "정부 지원 필요" 트럼프는 대통령 임기 초반부터 관세 카드를 통상 무역 다방면에서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이미 상당수 미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 있어 경쟁 우위를 지니지만, 불안 요소도 있다. 미국과 같은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진출한 캐나다에도 관세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가 미국의 관세 부과 계획에 맞대응해 미국산 철강, 알루미늄, 석유, 가스 등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캐나다 국경을 통해 유입되는 마약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를 해결하지 않을 경우 보편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후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캐나다 또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로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현지 공장을 짓거나 지은 상황이다. 보편 관세 부과 시 예상치 못하게 피해를 받게 된다. IRA상 세제 혜택 축소도 시사했지만, 당장 이를 추진하긴 현지 정치 상황 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런 점에서 국내 산업계와 경쟁하는 중국 기업에는 관세 인상 등 무역 제재를 추진할 것으로 보여 기대 요소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이 지난 6일 '중국군 지원 기업' 명단에 포함되자 우리나라 기업들에 수요가 돌아올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전방 시장인 전기차에 대해 반감을 표하고 있어, 업계는 북미 사업 성장 속도가 급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미가 전략 시장이란 점에서 국내 배터리 산업계는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는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이자 고정비 부담으로 중국 산업과의 경쟁에서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며 정부 지원도 호소하고 나선 상황이다. 지난 16일 국회 이차전지 산업 관련 토론회에서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전기차 대중화를 앞두고 캐즘과 공급 과잉, 소재의 다양화와 차세대 기술 개발, 권역화와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K-배터리 기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내연 기관 시대 연장"…현대차, 유연한 생산으로 대응 트럼프 2기 정부의 자동차 정책은 전기차 보조금 폐지와 '내연기관' 불이익 조치 폐기다. 전기차 전환을 강제하던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전면 멈추고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내연기관 시대를 연장하겠다는 뜻이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배기가스 배출량 규제도 대폭 완화할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그룹은 특유의 '유연한 생산'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성김 현대차 사장은 올해 신년회 자리에서 "오랫동안 '롱 텀 플래닝'을 해왔기에 그런 면에서 어느정도 준비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 가동을 시작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올 하반기 미국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아직 개발 중인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생산기지로 삼는다. 올해 출시 예정인 대형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도 생산에 나선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인센티브가 아니라 사업 기회를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하며 미국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며 "향후 이곳에서 몇 년간 연간 30만~50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커넥티드카' 수출입 규제는 국내에 유리한 방향으로 설정됐다. 미국 정부는 지난 14일 커넥티드카 수출입 규제에 자율주행이나 통신 기능에 중국·러시아산 소프트웨어와 부품을 사용하는 자동차 판매를 단계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는 2027년식, 하드웨어는 2030년식부터 판매 금지를 적용했다. 테슬라는 이번 미국 중심 자율주행 규제로 날개를 단 셈이다. 현대차그룹도 이번 규제로 일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구글 계열사 웨이모와 자율주행 택시 사업도 힘을 합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모셔널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 파운드리' 선언을 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불확실한 트럼프 2기에 대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100만 달러(14억 7천만 원)를 기부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진출 이후 역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과감한 전략은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우호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올해 사장단 인사에서 호세 무뇨스, 성김 사장 등 소위 '트럼프 인사'를 단행하고 미국 전자 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차량을 판매하는 등 '미국 챙기기'에 집중해 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는 아직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업계는 주력 시장인 북미에 다양한 전략을 갖추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며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냈다.

2025.01.19 08:33김윤희 기자

함영주, 베인캐피탈과 국내 투자 확대위한 소통 진행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의 존 코노턴(John Connaughton)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David Gross)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직접 만나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소통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에서는 이승열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호진 부사장 겸 하나은행 IB 그룹장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협업 사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신규 비즈니스의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양사의 시너지가 다방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과 베인캐피탈의 주요 경영진은 이번 미팅을 통해 ▲글로벌 거시경제 상황 ▲국내 신규투자 계획 ▲미래 신사업 전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으며, 양사는 국내 투자 부문의 핵심 파트너로서 전략적 협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과 베인캐피탈은 지난 2016년 베인캐피탈이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인수금융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2025.01.19 08:00손희연 기자

마이크로랜드,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 부문'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아

-- ISG 제공업체 렌즈 연구 2024 평가 결과 벵갈루루, 인도, 2025년 1월 18일 /PRNewswire/ --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마이크로랜드(Microland)가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ISG Providers Lens Study) 2024의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Intelligent Automation Services)' 부문 '인공지능을 활용한 IT 운영(AIOps)' 쿼드런트(사분면) 평가에서 미국 지역 내 선두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Microland Recognized as a Leader in ISG Providers Lens Study 2024 for Intelligent Automation Services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 2024는 진화하는 기술적 역량의 전사적 확장에 대한 잠재력 보유 여부를 중심으로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포괄적인 자동화 전략에 주목한다. 이 연구는 차별화된 성과 지표를 구축하려면 고객 중심 설계, 목적에 맞게 구축된 자동화, 비즈니스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마이크로랜드의 AIOps 플랫폼 인텔리제니(Intelligeni)는 IT 운영 및 실시간 분석에 필요한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하이브리드 IT 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해결 효율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낸다. 이 인텔리제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랜드의 혁신적인 자동화 운영 모델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탄력적인 IT 환경을 구축한다. 인텔리제니는 포괄적 관찰이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범위의 모니터링 소스와의 풀스택(full-stack) 통합을 지원하고 IT 운영에 대한 정확한 상태 평가와 전체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랜드 수석 부사장인 사티시 수쿠마르(Satish Sukumar) 플랫폼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 부문에서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 2024의 리더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로써 우리가 IT 복원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확실한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샘 매튜(Sam Mathew) 마이크로랜드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IT 운영 최적화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해줄 지능형 AI 기반 솔루션으로 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주력해온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면서 "고객이 복잡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자신 있게 회복 탄력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애쉬윈 가이드하니(Ashwin Gaidhani) 선임 연구원은 "마이크로랜드는 AIOps를 구현하는 고객을 위해 고객이 IT 인프라에 대한 종합적 통찰력을 갖추도록 완비된 플랫폼과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 2024는 비즈니스 및 IT 의사 결정권자들에게 중요한 의사 결정의 근거로, 관련 제공자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세그먼트별 차별화된 포지셔닝 전략,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시장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연구는 또한 다양한 기술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에 대한 높은 수요와 책임감 있는 자동화 관행의 중요성에 대한 통찰도 제공한다. 마이크로랜드의 AIOps 솔루션과 ISG 제공자 렌즈 연구 202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microland.com/analyst-insights/isg-provider-lens-study-intelligent-automation-services-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랜드 소개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해왔다. 오늘날 기업들이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함에 따라 마이크로랜드는 AI와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과 민첩성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및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들로부터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와 환경 지속가능성 및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는 기업들은 최고의 인재, 기술 및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www.microland.com을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sobia.sahar@microland.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99676/ISG_Providers_Lens.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599677/IT_Operations_AIOps.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83706/Microland_Logo.jpg?p=medium600 Leader i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 (AIOps) Quadrant

2025.01.18 22:10글로벌뉴스

EU, AI법 위반시 최대 '매출 7% 벌금'...기업들 비상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EU AI법 준비를 위한 1단계: 발견과 목록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EU AI법이 기업들에게 막대한 재정적 리스크를 안길 것으로 전망된다. EU AI법의 단계별 시행 일정 공개 EU AI법은 2025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첫 단계로 2025년 2월부터 금지된 AI 시스템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며, 2025년 8월부터는 범용 AI와 처벌 규정이 적용된다. 2026년 8월에는 대부분의 규정이 시행되고, 최종적으로 2027년 8월에는 Article 6.1과 Annex II에 해당하는 규정이 시행된다. 이러한 단계적 접근은 기업들이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AI 위험도별 규제 체계 상세 공개 EU AI법은 AI 시스템을 위험도에 따라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한다. '금지된 AI'는 사용자의 자유의지를 침해하거나 '사회적 점수 매기기'에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법 집행 목적 등 극히 제한적인 예외를 제외하고는 전면 금지된다. '고위험 AI'는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AI 기술이 해당되며, 엄격한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저위험 AI'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이나 스팸 및 바이러스 필터 등이 포함되며, 재고 관리나 문서화 등 비교적 가벼운 요구사항이 적용된다. AI 도입 유형 분류와 대응 전략 가트너는 기업의 AI 도입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첫째는 '와일드 AI'로, 직원들이 업무를 위해 공개된 AI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다. 둘째는 '임베디드 AI'로, 기업이 사용하는 솔루션에 내장된 AI 기능을 의미한다. 셋째는 '하이브리드 AI'로, 기성 AI 모델과 기업 데이터를 결합한 형태이며, 마지막으로 '인하우스 AI'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시스템을 말한다. EU AI법의 추가 규제 요구사항 EU AI법은 특정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위험성 평가, 투명성 의무, EU 전역 데이터베이스 등록을 요구한다. 특히 시스템적 위험을 수반하는 최고 성능의 범용 AI에는 추가적인 의무 요구사항이 적용된다. 기업들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자사의 AI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기업의 실질적 대응 방안 가트너는 기업의 효과적인 AI 시스템 관리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기업 아키텍처, 제3자 리스크 관리, 변경 관리, 조달 프로세스를 적절히 수정하여 새로운 AI 기능과 서비스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완벽한 발견보다는 점진적인 진행이 중요하며,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준수를 위해 작성된 처리활동기록(RoPA)과 개인정보영향평가(PIA)를 활용하면 발견 및 목록화 과정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다. AI 시스템 카탈로그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 지침 기업들은 각 AI 시스템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고 문서화해야 한다. 시스템명,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종류(특히 인종, 민족, 정치적 성향, 성별, 성적 지향, 종교적 신념, 노조 가입 여부, 유전자, 생체인식, 건강 데이터 등 민감정보), 처리 목적, 관련 업무 프로세스, 벤더 정보, 개인정보 처리의 법적 근거 등을 포함해야 한다. 가트너는 데이터 중심의 접근을 권장하며, 특히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인사나 마케팅 부서의 AI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것을 조언했다. EU 법률 체계와의 연관성 EU AI법은 기존의 다양한 EU 법률과 연계돼 있다. 기계류 지침, 장난감 안전 지침, 의료기기 규정, 민간항공보안 규정 등 17개 이상의 EU 법률이 AI법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기존 EU 법률의 적용을 받는 AI 시스템은 대부분 고위험 AI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업들은 자사의 AI 시스템이 이러한 법률과 관련이 있는지 세심하게 검토해야 한다. ■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1.18 17:28AI 에디터

디스프레드 리서치 "비트코인, 인플레이션 완화와 규제 기대감에 10만 달러 회복"

비트코인은 1월 13일 최저점인 8만 9천200달러를 기록한 뒤 급격히 반등하며 10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지난 17일 발표한 마켓 코멘터리를 통해 이는 최근 발표된 물가와 고용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데 따른 결과라고 풀이했다. 1월 둘째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미국 경제 지표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 0.4%보다 낮은 0.2%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켰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와 동일한 0.4%를 기록했지만, 코어 CPI는 0.3% 예상 대비 0.2%로 낮게 발표됐다. 물가지표가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CPI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2.3% 상승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한때 4.8%에 달했던 수준에서 하락해 1월 17일 기준 4.6%를 기록했다. 시장의 관심은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과 새로운 행정부 출범으로 옮겨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소재 가상자산인 솔라나(SOL)와 리플(XRP)에 대한 전략적 보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리플은 SEC와의 소송 승소 기대감까지 더해져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디스프레드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 여부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치적 변화를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덧붙였다.

2025.01.18 15:43김한준 기자

차기 삼성 태블릿, 어떤 칩 탑재될까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차세대 태블릿 제품에는 어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될까.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삼성이 개발 중인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 액티브 5 프로'와 '갤럭시탭 S10 FE', 갤럭시탭 S10 FE 플러스'의 일부 사양 정보를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코드를 통해 삼성이 작년 1월 출시된 갤럭시탭 액티브 5의 후속작 갤럭시탭 액티브5 프로를 개발 중이며, 해당 제품은 작년 8월 출시된 퀄컴 스냅드래곤 7S 3세대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10 FE와 갤럭시탭S10 FE 플러스 모델 등 다양한 태블릿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밝혔다. 이 제품 와이파이, 5G 모델로 나오고 2024년 10월 출시된 삼성 엑시노스 1580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이전 모델 갤럭시탭 S9 FE는 2023년 10월 출시됐기 때문에 갤럭시탭S10 FE의 출시 시기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다.

2025.01.18 14:3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대아이티, 녹색기술인증 적용…"ESG활동 강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는 지난 2020년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감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 제도는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의 일환으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고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 전자칠판 제품에 관련 기술을 적용, 생산하고 있다. 녹색기술인증 기술이 적용된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은 미적용 상품에 비해 15% 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연간 92.1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로, 연간 약 14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현대아이티는 향후 다양한 제품에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적용해 나갈 예정으로, 환경친화적인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 경영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9년 미국 친환경 인증 '이피트'에서 필수 기준을 충족했다는 인증인 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제조 공장은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기업의 환경경영 체계와 지속적인 개선 활동에 대한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기업이 지향하는 ESG 목표와 부합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8 13:00신영빈 기자

"빠른 시일 내 만나길"...트럼프, 시진핑 中주석과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17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여러 주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통화에서 시진핑 주석과 무역과 펜타닐, 틱톡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으며, 트럼프 당선인은 시 주석과 함께 세계를 보다 평화롭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며 많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도 양국이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한다며, 미국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고 답했다. 향후 트럼프 당선인은 빠른 시일 내 시진핑 주석과 만남을 고대한다고 전하며, 양국은 전략적 소통 채널을 수립하고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접촉하기로 협의했다.

2025.01.18 12:58손희연 기자

시그니아, 2025년 정부지원 보청기 라인업 공개

보청기 업체 시그니아는 2025년 정부지원 보청기 라인업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최신 충전형 모델을 포함해 모든 난청 범위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정부지원 모델로 선정된 시그니아 보청기는 오픈형 4종, 귓속형 5종, 귀걸이형 2종으로 총 21개 모델이다. 이 중 충전형 모델은 6개로 구성됐다. 최신형 AX 플랫폼이 탑재된 퓨어 C&G T AX, 퓨어 312 AX,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의 스타일레토 AX가 오픈형 모델로 선정됐다. 이들 제품은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을 기반으로 말소리와 배경 소음을 개별적으로 처리해 더욱 선명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AX 플랫폼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퓨어 C&G T AX는 4시간 완전 충전으로 최대 3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탁월한 연결성을 제공하며 전용 앱과 연동해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마이웰빙 기능으로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반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불편함을 즉각 해결한다. 귓속형 보청기 중에서는 시그니아 NX 플랫폼이 탑재된 인시오 Nx IIC와 인시오 Nx CIC가 포함됐다. 이 모델들은 3D 입체분류를 통해 각 환경에 맞도록 말소리 청취를 최적화하며, 작고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으로 미관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귀걸이형 보청기로는 모션 PX P와 모션 PX SP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장 높은 출력의 제품으로 심도 난청을 가진 사용자도 자연스러운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정부지원 보청기 제도는 청각장애로 등록된 분들에게 보청기 구입 비용을 지원·환급해 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선정·고시하는 청각장애인 보조기기 급여 전용 모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청기급여평가위원회의 성능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2025.01.18 12:20신영빈 기자

일론 머스크, 틱톡 인수하나…테슬라 주가 급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D)가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약 3% 가량 급등했다고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3.06% 급등한 426.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테슬라의 시가총액도 1조3천690억 달러 가량으로 늘었다.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머스크와 엑스가 틱톡 사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과 시진핑은 머스크와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틱톡 금지를 피하기 위한 이 거래가 추가적인 위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브스는 "우리는 일론 머스크가 틱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틱톡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인수 가격은 400억~500억 달러 선으로 예상했다. 지난 15일 블룸버그 통신도 중국 정부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일론 머스크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틱톡은 이 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그 동안 트럼프는 틱톡을 보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가 틱톡 금지를 막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의회를 압박해 금지 조치를 철회하거나 틱톡 매각 기한을 연장하도록 압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선거 운동 기간 동안 트럼프를 전폭 지지하면서 그의 가까운 측근이 됐고, 트럼프 행정부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을 맡기도 했다. 트럼프가 11월 초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테슬라 주가는 약 74% 가량 급등했다.

2025.01.18 09:3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엔씨소프트 TL, 새해도 글로벌 흥행 이어간다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TL)'가 2025년 기분 좋은 출발로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팀 글로벌 순위에서 큰 폭의 반등을 기록한 TL은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올해 독립 스튜디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로 새롭게 출범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발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스팀에 따르면 TL은 지난 14일 기준 글로벌 최고 매출 순위 20위에 올랐다. 이는 전주 대비 아홉 계단 상승한 기록이다. 지역별로도 미국에서 9계단, 영국과 핀란드에서 각각 34계단, 스웨덴에서 22계단, 네덜란드에서 19계단, 이탈리아에서 9계단, 독일에서 5계단, 호주에서 15계단 상승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 TL의 순위 상승은 신규 무기 '창'과 같은 콘텐츠 추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가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TL은 하루 최대 동시 접속자 4만명을 기록하며,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 중 상위 3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TL의 성과는 스팀 및 외신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팀의 연간 데이터 집계 결과 선정되는 '베스트 오브 2024'에서 TL은 최고 매출,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부문에서 골드 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약 70%의 이용자가 긍정적인 리뷰를 남기며, “양과 질을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게임 전문 매체 '매시블리OP'는 TL을 2024년 최고의 MMORPG로 선정했다. 매체는 “TL은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이며, 심리스 월드와 스토리 전달 방식을 통해 새로운 몰입감을 제공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스페인의 게임 전문 매체 '알파 베타'가 주관하는 '알파 베타 어워드 2024'에서도 TL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 14'를 제치고 최고의 MMORPG로 선정됐다. 심사단은 “수백만 명이 즐기는 MMORPG 장르의 게임 중 TL은 특히 돋보였다”며 “다양한 활동과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독창적인 월드를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TL은 새해 '무기전문화'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블업 이벤트 등으로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는 이용자가 무기별로 쌓아온 '무기 숙련도' 레벨이 '무기 전문화' 포인트로 전환된다. '무기 전문화'는 각 무기별로 최대 200 포인트까지 올릴 수 있다. 이용자는 무기별로 ▲공격 ▲방어 ▲보조 ▲전술 등 4종의 카테고리에서 '전문화 노드(Node)'를 활성화해 '무기 전문화' 능력치와 효과를 성장시킬 수 있다. 조건에 따라 더욱 높은 등급(일반, 고급, 희귀, 영웅)의 '전문화 노드'도 선택 가능하다. '무기 전문화' 합산 점수에 따라 고급, 희귀, 영웅 등급의 '통합 전문화 스킬'이 추가로 개방된다. 이용자는 모든 무기에 적용되는 최대 4종의 '통합 전문화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 5일까지 더블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도전 차원진 ▲1~3성 협력 던전을 완료해 보상 상자를 2개 소환할 수 있다. 2025년 TL은 독립 개발 스튜디오 '퍼스트스파크 게임즈'로 재출범한다. 변화하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속도, 유연성,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TL은 이미 글로벌 파트너 아마존게임즈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하며 글로벌 IP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1.18 09:10강한결 기자

생성형 AI, 2026년 되면 기업 80%가 쓴다

캡제미나이(Capgemini)가 발간한 '생성형 AI를 통한 기업 서비스 관리의 변혁'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전 세계 기업의 80% 이상이 생성형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3년 5% 미만이었던 도입률과 비교할 때 획기적인 증가세다. 생성형 AI는 기업의 전사적 서비스 관리(ESM) 분야에서 단순한 기술 업그레이드를 넘어 전략적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들이 점차 복잡해지는 운영 환경에 직면하면서, 생성형 AI는 일상적인 작업 자동화, 의사결정 프로세스 개선,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예측 분석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을 통해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감지하고, 서비스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생성형 AI는 과거 데이터를 분석하여 변경 위험을 평가하고, 제안된 변경사항의 영향을 예측함으로써 서비스 중단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신입 직원 생산성 35% 향상...기업 54% "내년 재무적 이익 기대" 보고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지원 담당자들의 생산성이 최대 14% 향상되었으며, 경험이 적은 담당자들의 경우 생산성이 최대 35%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 리더들의 54%는 2024년에 생성형 AI를 통해 재무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며, 상당수가 1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개선은 인시던트 관리, 문제 관리, 변경 관리, 서비스 요청 처리 등 다양한 ESM 프로세스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효율성, 정확성, 확장성을 달성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개별 사용자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상호작용을 맞춤화하여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신 트렌드는 초개인화, 예측 분석, 옴니채널 개인화를 강조하여 최적화된 경험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I는 행동 분석을 통해 관련 제품, 서비스, 지원을 제안하며, 직원들에게는 맞춤형 도구, 교육, 성장 기회를 제공하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AI 기반 서비스데스크 혁신...음성 데이터 자동 티켓 변환 시스템 구현 생성형 AI는 서비스 데스크의 운영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사용자 통화가 자동으로 데이터화되어 인시던트 또는 요청 티켓으로 생성되며, 통화 전체 내용이 요약되어 상세 설명에 포함된다. 긴급성과 사용자의 어조를 분석하여 우선순위가 자동 설정되며, 문제 해결 시 자동으로 상태가 업데이트되고 상세한 해결 노트가 제공된다. 모든 인시던트는 감사를 위해 원본 통화 기록과 연결되며, 서비스데스크 상담원에게는 기록의 정확성 검토 요청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가트너 "2025년까지 30% AI 프로젝트 중단 위험...데이터 품질 관리 핵심" 가트너(Gartner)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까지 최소 30%의 생성형 AI 프로젝트가 개념 증명(POC) 단계 이후 중단될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인재 부족, 데이터 품질 저하, 포괄적인 AI 거버넌스 부재, 위험 완화 및 통제의 어려움이 있다. 특히 루트 원인 분석(RCA) 보고서의 부실한 데이터는 잘못된 분석과 해결되지 않은 문제, 반복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부정확한 인시던트 해결 정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데이터를 잘못 해석하여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캡제미니의 ESM 혁신 솔루션 캡제미니는 서비스나우(ServiceNow)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및 기타 AI 기술을 통합한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워크플로우 자동화, 의사결정 가속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통해 ESM 프로세스를 향상시킨다. 수동적이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프로세스를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로 전환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며, 예측 분석과 선제적 문제 해결이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이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1.18 08:58AI 에디터

[써보고서] "LG '엑사원 3.5', 챗GPT·퍼플렉시티 안써도 되겠네"

"엑사원 3.5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솔루션입니다. 실제 임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 개선을 목표로 개발했습니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여의도 LG전자 본사에서 열린 '엑사원 3.5' 시연 행사에서 이 모델의 성능과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 AI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LLM) '엑사원 3.5'는 직군별 맞춤형 프롬프트 추천, 복잡한 데이터 분석, 그리고 멀티 스텝 추론(MSR)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돼 다양한 직무와 환경에 최적화된 특화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에 시연 현장을 방문한 기자도 이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보며 성능을 살펴봤다. 멀티 스텝 추론과 직관적 UI로 업무 혁신…"정확성·효율성 더해" 우선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엑사원 3.5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였다. 겉보기에는 '챗GPT'와 흡사한 레이아웃이지만 답변 곳곳에 '퍼플렉시티'가 제공하는 것처럼 출처를 명확히 표시해 주는 각주 스타일이 결합돼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을 때 출처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중 정확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챗GPT도 '서치' 기능을 통해 검색을 할 수는 있다. 그런데 엑사원 3.5에서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이 퍼플렉시티와 유사하게 정교하게 탑재돼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퍼플렉시티보다도 정교한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는 검색 출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 웹, 전문 논문(아카데믹), 동영상(유튜브), 해외 자료(Global) 등 폭넓은 옵션을 제시한다. 일례로 연구자라면 퍼브메드(PubMed), 제이스터(Jstor) 등 아카데믹 자료만 추려서 볼 수 있고 해외 동향이 필요한 경우에는 '글로벌' 검색으로 바로 전환할 수 있다. 단순 정보 수집부터 심도 있는 리서치까지 다양한 소스가 통합돼 있다는 점에서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본 화면 중앙에는 '프롬프트 추천 기능'이 직관적으로 배치돼 있었다. 버튼을 누르면 각 직무나 태스크에 관련된 해당 프롬프트가 자동으로 입력돼 간편하게 원하는 질문 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이처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크게 조예가 없거나 초심자여도 사용할 수 있는 설계는 기업 내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엑사원 3.5가 내세우는 또 다른 핵심 역량은 멀티 스텝 리즌(Multi-step Reasoning, MSR) 처리 능력이다. 이는 일종의 '단계별 추론' 방식으로, 복잡한 질문을 한 덩어리로 놓고 계산하기보다는 여러 단계로 쪼개서 해석한다. LG전자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MSR은 오픈AI 'O1' 모델에서 구현한 '사고의 연쇄(Chain of Thought, CoT)'와 유사하지만 보다 단순화된 형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보이는 CoT나 이를 제품 설계에 반영한 'O1' 모델보다 가볍고 효율적인 구조로 설계했다는 점이 엑사원 3.5의 차별화된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엑사원'이 답변을 구현할때는 항상 3~4단계로 질문을 쪼개서 생각하는 과정이 인터페이스에 드러났다. 현장에서는 "문제를 여러 단계로 분할해 처리하는 것 덕분에 체감 성능이 상당히 빠르고 정확하다"는 후기가 자주 들렸다. 딥 기능·PDF 참조로 리서치 효율 극대화…장기 프로젝트에 '최적' 또 검색 기반은 그대로 두면서도 답변의 깊이를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이는 이른바 '딥(Deep) 기능'으로, 질문에 대해 간략한 요약부터 심화된 분석까지 원하는 대로 답변을 레벨링해 준다. 이에 LG 관계자는 회사 내에서 빠르게 결론만 확인하고 싶을 때는 '간단' 모드로, 좀 더 디테일하고 기술적인 정보를 원할 때는 '심화' 모드로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RAG와는 따로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이 기능은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심도있는 분석을 제공할 뿐 아니라 분량을 맞추는 데 있어 상당한 효용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PDF 업로드 및 반복 참조가 가능하다는 점도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자체는 LLM에 있어 새로운 기능은 아니다. 그럼에도 주목할만한 점은 사용성이었다. 챗GPT의 경우 매번 새로 PDF를 첨부해 둬야 하기 때문에 조금 번거로운 점이 사실이다. 엑사원 3.5의 경우에는 한 번 올려둔 PDF를 지속적으로 불러올 수 있어 중장기 프로젝트에서 문서를 계속 참조해야 하는 직무를 수행할 때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업무에서 데이터 분석이 필수적인 직무라면 엑사원 3.5의 CSV 분석 및 시각화 기능에 주목할 만하다. CSV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해당 데이터의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추정해주는 것은 물론, 바로 그래프로 시각화까지 해준다. 다만 LG AI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는 엑셀(.xlsx) 형식이 지원되지 않고 있으며 도입된 지 한달 정도 된 기능이다 보니 CSV 분석의 정확도에 대한 벤치마크가 아직 없다"며 "향후에는 엑셀 지원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V 및 엑셀과 같은 기초적 사무자동화 뿐만 아니라 코딩 자동완성 및 오류 디버깅 등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3.5' 버전에서도 이미 프로그래밍 기능은 챗GPT나 '클로드'에서와 같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 LG 관계자는 "우리는 '딥시크 R1' 같은 글로벌 수준의 모델들을 벤치마킹하면서, 개발자를 위한 코드 추론 능력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한된 리소스 속에서 '최적화'…글로벌 AI 장점 통합해 임직원 '호평' 기자가 체험한 엑사원 3.5는 챗GPT나 퍼플렉시티의 장점을 잘 혼합해 기업용으로 재탄생시킨 모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국내 기업 환경에 꼭 맞춘 검색 옵션과 PDF 반복 참조, 직무별 마이페이지 설정 등이 돋보였으며 딥 기능과 MSR 방식은 실제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있다. 엑셀 미지원 등 제약과 데이터 분석 정확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다만 이는 초기 버전이기에 향후 업데이트 가능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보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다. 엑사원 3.5가 새로운 기능을 대거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오히려 챗GPT와 퍼플렉시티 같은 모델들에서 검증된 장점들을 효과적으로 통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게 없다'는 의미를 넘어 고품질의 요소만 취합해 국내 현실에 맞게 최적화했다는 데에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제한된 GPU 자원과 펀딩 규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이 정도 성능을 구현해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LG 내부 사정에 밝지 않아도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대형 모델 대비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다는 점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상향평준화 돼 가는 업무 특화 기능을 국내에서 완성해냈다는 사실은 엑사원 3.5가 제시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R1'과 같은 고급 추론 모델들을 상황에 맞게 벤치마킹하며 진화하려는 방향성 역시 GPU 자원에 한계를 가진 상황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전략으로 여겨진다. 중국 등 비슷한 고민을 하는 해외 국가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리소스가 풍부하지 않을 때는 체계적이고 점진적인 고도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업 임직원 입장에서만 본다면 '굳이 챗GPT가 없어도 사내 업무를 충분히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엑사원 3.5'의 기능들은 잘 다듬어져 있다. 여기에는 단순 정보 탐색부터, PDF 지속 참조와 멀티 스텝 리즌, 코딩 지원 등의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다. LG 그룹 직원이라면 업무를 할때 굳이 챗GPT를 쓰지 않고 엑사원 3.5를 선택할 이유가 충분해 보인다. LG 관계자는 "우선 계열사 전체에 도입하고 파인튜닝을 통해 각 계열사의 실제 업무 내용에 맞는 API를 제공할 예정으로, 타사에 대한 도입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며 "다른 세계 최고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참고해가며 기능들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18 08:46조이환 기자

'美 틱톡 금지' 누가 웃을까..."메타 광고 수익 최대 5조원 증가"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미국에서 서비스가 중단될 경우, 메타의 광고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 운영이 중단될 경우 틱톡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틱톡은 2024년에 미국에서 123억 4천만 달러(약 17조 9천892억원)의 광고 수익을 창출했다. "틱톡이 미국에서 금지되면 광고 수익의 50~70%를 잃을 수 있다고 봤을 때 약 61억 7천만~86억 4천만 달러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마케터는 분석했다. 하지만, 틱톡 금지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소유한 메타는 추가적으로 24억 6천만~33억 8천만 달러(약 3조 5천800억원~4조 9천283억원) 사이의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모건스탠리 분석가들도 메타가 기존 사용자 기반과 데이터 세트 덕분에 "틱톡 금지 조치의 가장 큰 기본적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메타의 2026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이 5~9%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사용자들의 틱톡 소비 시간의 일부를 인스타그램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작년 미국 틱톡 사용자는 하루 중 약 1시간을 틱톡을 사용했고, 이 중 4분의 3가량은 인스타그램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이 중단될 경우 “매일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1시간 가까이 남게 된다"고 분석가들은 설명했다. 틱톡 금지는 메타 뿐 아니라 유튜브와 스냅챗에게도 일부 혜택을 안겨다 줄 전망이다. 이마케터 소셜 전략 책임자 다이엘 둘라한(Danielle Dullaghan)은 "틱톡이 마지막 순간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어 틱톡 금지령이 실제로 시행될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는 모든 콘텐츠를 한곳에 모으지 말라는 경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틱톡 금지법이 발표되는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내 틱톡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틱톡금지법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 운영을 금지하는 법이다.

2025.01.18 08: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젠슨황, 빅테크 다 가는 트럼프 취임식 '안 가거나 못 가거나'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 취임한다. 황 CEO는 이달 초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에 아직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소유한 마러라고리조트에서 내각을 꾸리며 취임 전 일정을 보냈다. 황 CEO는 엔비디아 신년 행사장 밖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가족 및 직원들과 설을 축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취임하면 축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술 기업 경영자가 줄줄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가는 것과 딴판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적극적으로 도운 뒤로 트럼프 당선인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뽑혔다.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이 돼 내각 인사 면접관으로도 참여했다. 팀 쿡 애플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CEO 등도 트럼프 당선인 취임식에 자리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원)씩 기부했다. 100만 달러 이상 기부하면 취임 행사에서 트럼프 당선인 부부와의 만찬을 비롯해 내각 지명자들과 만날 수 있다.

2025.01.18 08:27유혜진 기자

던파 팬, 강남에 모였다…'스노우메이지' 눈길

넥슨이 17일 라인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점에서 '던전앤파이터' 팝업 스토어 '스노우메이지 in 강남'을 오픈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넥슨 측에 따르면 금일 모든 예약이 매진돼 총 1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매일 10타임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한 타임당 최대 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날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가 강남에서 이용자들을 맞이했다. 서울 라인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던전앤파이터' 공식 팝업 행사 'SNOWMAGE in 강남'이 열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들어 처음 개최되는 '던파'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다. 캐릭터 '스노우 메이지' 콘셉트로 꾸며진 이번 팝업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지난 9일 업데이트되는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시즌 '중천'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굿즈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넥슨은 팝업 행사를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먼저, '중천' 체험존인 1층에는 '중천' 캐릭터의 새해 덕담 카드를 획득하는 '2025 새해 소망 카드 받기'와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 '종말 펀치!', 유저 인증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수호공룡과 새해 선물 받기!', '중천' 이내 지역의 미니맵을 활용하여 미션을 진행하는 '다같이 돌자 이내 한바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준비한다. 이어 굿즈 판매 및 추가 체험형 콘텐츠 공간인 2층에서는 '파핑파핑 애쥬어 메인' 부스의 미니게임을 통해 '파핑파핑 8비트 네리모 크리쳐' 쿠폰을 참가 선물로 지급하며, '스노우메이지' 굿즈가 들어있는 '크레인 게임'을 마련했다. 또한 '발란사', '우주먼지', '레바' 등의 제휴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 판매존'과 팝업 행사 방문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던생네컷 with 베누스'를 준비했다. 한편, 팝업 행사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는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만 입장할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누구나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 박종민 던전앤파이터 디렉터는 "추운 날씨에도 '던전앤파이터' 공식 팝업 행사 '스노우메이지 in 강남'에 방문해주신 모험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과, 개성 있게 제작된 굿즈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25일까지 많은 방문을 부탁드리며, 신규 시즌 '중천'에 대해서도 많이 플레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 관계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시즌 '중천'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특별히 강남에 팝업 행사를 마련했으며, 귀여운 '스노우메이지' 캐릭터를 콘셉트로 꾸며 누구나 쉽게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18 08:00강한결 기자

"우리동네 독감검사 가격은?"…심사평가원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비급여인 인플루엔자 A‧B 항원검사 가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공개 결정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크게 늘면서 전국 의료기관에서 해당 검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연관이 깊다. 심사평가원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를 통해 국민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키로 한 것. 가까운 병원의 독감 검사 가격 조회 방법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건강e음'의 '독감 신속항원검사 조회 안내' 바로가기를 클릭하거나 '비급여진료비 정보'에 접속해 '지역'선택 후 '독감' 또는 '인플루엔자'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지 심사평가원 급여전략실장은 “국민의 의료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격공개 제도 및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란,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2025.01.18 07:54김양균 기자

기상청 혁신제품 제1호 나왔다…국산 기상장비 경쟁력 강화 앞장

기상청은 17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파코코리아인더스의 '필터링 알고리즘 적용 및 분리형 멀티센서 모듈 기반 기압계'를 기상청 제1호 혁신제품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혁신제품은 지난해 제정한 '기상청 혁신제품 지정 지침'에 따라 조달 적합성을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의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파코코리아인더스의 기압계는 기존 제품과 달리 3개 감지기(센서)에서 측정한 오차범위 내 값 평균값을 산출해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탈부착 가능한 분리형 감지기다. 고장나면 구성 요소(모듈)만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상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장비는 조달업무 특례 규정을 적용받아 공공조달 수의계약 대상이 된다. 기상청 기상장비 입찰 참가 시 제안서 기술평가에서도 가점(2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돼 제품 홍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기술개발 정책자금(운전자금 5억원 이하, 시설자금 30억원 이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앞으로 혁신제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공공과 민간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상장비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 상용화와 함께 국제 기상산업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열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1.18 00:30주문정 기자

"정보보호 학술 위상 높일 것"···박영호 30대 한국정보보호학회장 취임

"학문 성과를 강화해 정보보호의 학술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또 정보보호 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고 전 산업분야로 확장을 도모하겠습니다. 정보보호 신진 연구자의 학회 활동 지원과 차세대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 박영호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17일 제 30대 한국정보보호학회장에 취임했다. 박영호 학회장 취임식은 17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전직 회장과 윤오중 국가정보원 3차장, 신용석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조영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 학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보보호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정보보호학회 제 30대 회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된 걸 큰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리 학회는 지난 35년간 정보보호 학문과 기술 발전을 선도하며 학계, 산업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보보호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시켜왔다"고 짚었다. 이어 자동차가 더 빠르고 안전히 달릴 수 있는 건 엔진이나 바퀴 성능이 아니라 브레이크 성능에 있다면서 "AI, 양자, 반도체, 우주 시대에 혁신적인 첨단 IT기술들이 발전하고 생활 속에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제어하는 정보보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현재 산하에 36개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 학회장은 "정기 워크숍과 세미나를 마련해 신진 연구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논문지와 학술지의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면서 "정보보호는 모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요소다. 국내외 유관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정보보호 기술과 정책이 모든 산업에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회 임원진도 공개됐다. 박영호 학회장과 김호원 수석부회장(부산대 교수)외에 총무 부회장은 홍석희 고려대 교수, 학술부회장은 한동국 국민대 교수, 협력부회장은 이만희 한남대 교수, 교육부회장은 이정현 숭실대 교수, 국제부회장은 곽진 아주대 교수가 맡았다. 최명길 중앙대 교수는 감사로 활동한다. 또 올해 학회는 6대 주요 행사로 ▲제 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The 31th Netsek-KR 2025, 4월 17~18일, 삼성동 코엑스)▲하계 학술대회(CISC-S 2025), 6월 24~25일, 경주 더케이 호텔) ▲제 26회 국제 정보보호응용 컨퍼런스(The 26th WISA 2025, 8월 20~22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 ▲제 28회 국제 정보보호 및 암호학술대회(The 28th ICISC 2025, 11월 19~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동계 학술대회(CISC-W 2025)와 제 36차 정기총회, 11월 27~28일, 곤지암 리조트 ▲2025년 송년회(12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를 마련, 시행한다.

2025.01.17 23:27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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