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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격 또 올린다..."커피값 도미노 인상 신호탄"

원두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으로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올린 스타벅스가 톨사이즈 음료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하자, 다른 프랜차이즈들도 가격 조정을 놓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소비자 부담과 비용 증가 압박 사이에서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지며, 당분간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달 24일부터 음료 22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8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씩 올렸고, 11월에는 논커피 음료 11종 톨 사이즈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24일부터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플랫 화이트 ▲카페 모카 ▲카푸치노 ▲자몽 허니 블랙 티 ▲시그니처 초콜릿 ▲에스프레소 콘 파나(솔로, 도피오) ▲에스프레소 마키아또(솔로, 도피오) ▲에스프레소(솔로, 도피오) 등은 숏, 톨 사이즈 모두 200원 씩 인상된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유자 민트 티 ▲복숭아 아이스 티 ▲스타벅스 더블 샷 등은 톨 사이즈 가격이 200원 인상된다. 오늘의 커피는 숏·톨 사이즈가 300원, 그란데·벤티 사이즈는 100원이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돌체 콜드 브루 ▲제주 말차 라떼 ▲제주 유기농 녹차로 만든 티 ▲히비스커스 블렌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얼 그레이 ▲캐모마일 블렌드 ▲유스베리 ▲민트 블렌드 ▲우유 10종의 가격은 동결되고, ▲아이스커피 그란데·벤티 사이즈 가격은 200원 내린다. 회사가 톨 사이즈 음료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려 노력했으나, 환율과 원가 상승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절을 결정했다”며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폴 바셋 또한 최근 가격인상 계획을 공개했다. 폴 바셋은 23일부터 제품 28종 가격을 평균 3.4% 올릴 계획이다. ▲카페라떼는 5천700원에서 5천900원으로, ▲룽고는 4천900원에서 5천300원으로, ▲아이스크림은 4천원에서 4천300원으로 오른다. 다만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메리카노와 허브티 종류의 가격은 동결했다. 폴 바셋은 “지난 몇 년간 가격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원두 가격 상승, 급격한 환율 변화 및 각종 원·부자재 가격이 지속 인상돼 부득이하게 가격을 상향한다”고 공지했다. 커피빈은 지난해 12월 카페 모카, 더블 초콜릿 등 초콜릿 파우더가 포함된 음료 메뉴를 200원씩 인상했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의 경우 지난해 4월에 메뉴 7종의 가격을 200~500원 올렸다. 다만 저가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커피나 빽다방, 컴포즈커피는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스 또한 마찬가지로 당장은 가격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 업계는 스타벅스 가격 인상으로 커피 브랜드의 음료 인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카페도 가격 인상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라질이나 베트남 등 원두 산지의 수확량이 줄어들면서 원두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지만, 쉽게 음료 가격을 올리지는 못했다"며 "서로 눈치 보고 있는 상황에서 스타벅스가 가격을 인상해 업계의 가격 조정 움직임에 신호탄을 쏜 셈"이라고 내다봤다.

2025.01.20 16:20안희정 기자

"알뜰폰 진출 쉬워진다"...'MVNO-in-a-Box' 들어보셨나요

기업이 알뜰폰 사업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MVNO-in-a-Box'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이 서비스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와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 의존도 감소로 시장 진입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MVNO-in-a-Box는 기업이 수개월 내에 통신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키지형 솔루션이다. 통신 관련 기술 전문성이 없는 기업도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관리형 서비스, 소프트웨어, 계약 등을 일괄 제공한다. SIM 서비스, OSS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액세스, 고객 관리, 과금 및 매출,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VNO는 낮은 비용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시장에서 계속 성장하고 있다. 쥬니퍼리서치에 따르면 MVNO 시장 규모는 2024년 730억 달러에서 2029년 1천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연평균 37% 이상의 높은 성장률로, MVNO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시장 진입장벽은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가상이동통신망제공자(MVNA)와 가상이동통신망지원사업자(MVNE)의 서비스형(as-a-service) 모델 도입으로 초기 투자 비용이 감소했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확대로 물리적 인프라 구축 부담도 줄었다. 네트워크 용량 구매 비용 감소도 진입장벽을 낮추는 요인이다. 쥬니퍼리서치는 이 솔루션이 부상하면서 통신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이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다양한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고, 이는 결과적으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2025년에는 스트리밍 플랫폼과 이커머스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통신을 접목하는 시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은 MVNO 서비스를 디지털 로열티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기존 통신사가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던 것과 달리, 자사의 핵심 서비스에 통신을 접목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2025.01.20 16:14최지연 기자

아이폰17 에어, 얼마나 얇아질까

올 가을 새롭게 나올 예정인 애플의 초박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생각보다 더 얇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그 동안 나온 전망들을 종합해 아이폰17 에어의 두께를 전망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아이폰17 에어의 정확한 두께에 대해서는 전망이 나뉘고 있다. 그 동안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6mm가 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다. 하지만 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기기 두께가 약 5.5mm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아이폰17 에어가 5.5mm 두께로 출시될 경우,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제품이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왔던 아이폰 중 가장 얇았던 모델은 2014년 출시된 6.9mm 아이폰6이다. 5.5mm는 아이폰16의 7.8mm보다 약 30% 더 얇고, 두께 8.25mm의 아이폰16 프로보다 약 33% 더 얇다. 이는 작년에 애플이 출시했던 5.1mm 두께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다. 궈밍치는 기기의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5.5mm가 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후면 카메라 모듈은 이보다 두꺼울 예정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지난 달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16 프로 보다 약 2mm 얇은 약 6.25mm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초기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의 가격이 프로 모델보다 비쌀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맥루머스는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6.6인치 화면에 프로 모델용 A19 프로 칩이 아닌 A19 칩이 탑재돼 크기와 기능 면에서 표준 모델과 프로 모델 중간 가격대를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밖에도 애플이 자체 개발한 맞춤형 모뎀 칩이 탑재되며, 초고속 밀리미터파(mmWave) 5G 표준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는 올 가을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2025.01.20 16:1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켐, 100억원 규모 설비투자 본격화…"OLED 소재 수요 대응"

OLED 핵심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 한켐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약 100억원의 생산설비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켐은 1월부터 본격 설비투자를 시작해, 올해 12월 시험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조기 완공을 목표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켐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증설 및 제품군 다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것"이라며 "OLED 등 CDMO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한켐은 첨단 탄소화합물 소재 전문기업이다. OLED 소재와 촉매 소재, 반도체 및 의약 소재 등의 탄소화합물을 위탁개발생산(CDMO)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29건의 파일럿 경험과 51건 이상의 고난도 소재 양산화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2025.01.20 16:05장경윤 기자

"혁신과 도약의 해"...인젠트, 본격 성장 앞서 성공사례 확보 주력

인젠트 박재범 대표가 새해를 '혁신과 도약의 해'로 정의했다. 이는 단순히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비전이다. 20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만난 박 대표는 "올해의 전략이 2026년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기업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박 대표는 2025년을 넘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갈 기업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런 면에서 올해가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발맞춰 인젠트에 가장 적합한 포지션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서두르지만 데이터 준비와 전처리 작업 같은 기본적인 요소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박재범 대표는 "AI는 단기적인 기술 도입이 아니라 단계적 접근이 필수적"이라며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시장 상황에 따라 인젠트는 올해 각 산업군에서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선보일 계획이다. 고객사의 데이터 관리와 분석을 자동화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특히 기업에서 발생하는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포스트그레SQL를 활용한다. 박 대표는 "포스트그레SQL은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데이터베이스"라며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하는 데 있어 최적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비용 효율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앞서 국내외 시장에서의 실적과 네트워크를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제 표준을 준수한 솔루션 개발과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AI와 클라우드는 단순히 미래 기술이 아니라 기업 운영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2025년 동안 우리가 쌓아갈 기술적 성과와 고객사례는 2026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전략에 따라 인젠트는 올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성공 사례를 확보해 기술의 신뢰성을 증명하고, 고객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 것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사업 모델과 AI의 융합을 통해 저변을 점차 확대할 계획으로 올해 목표로 하는 고객사례 확보 분야는 금융을 비롯해 공공, 유통, 제조 등이다. 박재범 대표는 "금융 분야는 인젠트가 기존 서비스로 이미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금융 산업은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중요한 만큼, AI를 통해 리스크 관리 자동화, 개인화된 금융 서비스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다른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적 시너지와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범 대표는 "AI와 클라우드는 지금 우리가 당장 준비하고 실행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인젠트는 고객과 함께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이루며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20 15:27남혁우 기자

"카카오 알림톡 행정서비스로 연간 40억원 예산 절감 효과 나타나"

행정기관에서 국민에게 발송하는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도입한 후 행정 예산 절감 규모가 약 40억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의 혁신 사례를 담은 '공공혁신 리포트 2024'를 발행했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행정 불편 해소, 예산 절감, 행정 효율성 증대, 민간 협력 등 실제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리포트의 행정 불편 해소 사례로,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체납 고지 서비스를 운영한 내용이 소개됐다.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의 행정기관에서 국민에게 발송하는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에 카카오톡 알림톡을 도입하며 발표한 행정 예산 절감 규모는 약 40억원 수준에 달한다. 또, 서울 노원구는 카카오톡 기반 체납 안내 서비스를 통해 도달률이 106% 초과 달성해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구축한 '마음건강 챗봇'을 통해 우울증 자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방청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무료 응급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는 등 카카오톡이 행정 효율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카카오 그룹은 초정밀 버스 시스템과 카카오모빌리티 동보 메시지 시스템을 통해 공공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각 지자체와 협력해 제공하고 있는 초정밀 버스 시스템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정보와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운영되는 동보 메시지 시스템은 재난 상황과 같은 긴급 공지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은 동보메시지 시스템을 활용해 긴급 메시지 95.5만 건을 발송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 카카오톡은 2030 젊은 층부터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정보의 격차나 접근의 불편함 없이 디지털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정부 추진에 국민과의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효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 이사장은 “카카오는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연결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정책도 지원하며, 공공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재왕 건국대학교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전 한국국가정보학회 회장)는 “카카오는 기술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연령, 인종, 학력 등과 무관하게 차별없는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양극화 해소 및 실질적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그룹의 서비스는 행정 서비스의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증대와 함께 정보 격차 해소, 민원 처리 대응 등 사회 문제 해결의 기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공공혁신이 보다 활발해지고, 플랫폼 이용자가 더 안전하게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5:22안희정 기자

카이아 DLT 재단, 카이아 생태계에 '파이어블록스' 솔루션 통합

글로벌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의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된 카이아 DLT 재단(재단)은 디지털 자산 운영 관리 및 블록체인 사업 구축 플랫폼 '파이어블록스'의 다양한 솔루션을 카이아 블록체인 생태계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기관급 사용자의 목적에 부합하는 향상된 운영 효율성과 디지털 자산 보안 관리 및 글로벌 규정 준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파이어블록스의 통합은 기관을 포함, 카이아 생태계 파트너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웹3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카이아 생태계 참여자들은 파이어블록스의 대규모 MPC 지갑 개발, 블록체인 지불 시스템 구축 및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파이어블록스의 분산 개인 키 관리 솔루션과 MPC 지갑 개발 솔루션 내 엔드투엔드 보안 프로토콜은 카이아 디앱들이 온오프체인 공격 시도로 인해 손상될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다. 또한 파이어블록스의 우수한 디지털 자산 기술 지원 서비스, API 통합 솔루션은 웹3 금융 서비스 구축 편의성을 높인다. 이처럼, 파이어블록스 인프라의 적용은 카이아 생태계 내 기관 참여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확장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어블록스의 APAC 책임자 에이미 장은 "카이아 생태계의 파이어블록스 솔루션 통합은 기관에 블록체인 기술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도입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려는 우리의 방향성을 반영한다”라고 말하고, “이제 카이아 생태계 파트너들은 선도적인 MPC 기술과 검증된 플랫폼을 활용하여 위험을 완화하면서 자신 있게 각자의 비즈니스를 확장해, 아시아 전역 수백만 사용자에게 웹3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카이아 DLT 재단의 서상민 의장은 "파이어블록스와의 협력은 카이아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데 있어 주요한 진전으로, 이번에 추가된 솔루션들은 보안뿐 아니라 기관 참여자들의 글로벌 규제 표준에 대한 효율적인 접근도 가능케 한다"라며 "앞으로 카이아는 생태계 참여자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웹3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선별, 도입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2025.01.20 15:21김한준 기자

'선물하기' 무료배송 강요했던 카카오, 자진시정 신청

카카오가 '선물하기' 입점 납품업자에게 무료배송을 강요하던 방식을 철회한다. 이에 따라 납품업자들은 배송비용을 판매가격에 포함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신청한 동의의결에 대해 해당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 납품업자에게 배송비용을 판매가격에 포함해 표기하는 무료배송(배송비용 포함) 방식만을 강제한 후, 그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판매수수료를 책정해 납품업자로부터 수취한 혐의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었다. 카카오는 공정위의 심사보고서를 송부받기 전 법적 판단을 다투기보다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거래질서를 개선하고 납품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자진시정방안을 마련해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카카오는 납품업자가 자신의 사업적 판단에 따라 상품가격에 배송비용을 포함할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납품업자는 판매가격과 배송비용을 별도로 설정한 후, 판매가격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책정하는 유료배송 방식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납품업자가 기존 무료배송에서 유료배송으로 전환하더라도 소비자는 추가적인 부담 없이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에 배송비용까지 포함돼 판매됐던 상품이 상품가격과 배송비용으로 구분돼 소비자의 화면에서 보여질 뿐, 소비자는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는 납품업자에 대한 각종 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납품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수수료(PG 수수료) 인하 ▲위탁판매 수수료 동결 ▲배송비용에 대한 결제대금 수수료 미부과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또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할인 마케팅 진행 및 할인금액 보전 ▲광고를 위한 무상캐시 지급 ▲맞춤형 컨설팅 ▲기획전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최소 92억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품업자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소속 임·직원에 대한 공정거래교육 실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에, 공정위는 사건의 성격, 신청인이 제시한 시정방안의 거래질서 개선 효과, 거래상대방인 납품업자 보호, 예상되는 제재 수준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해당 사건은 납품업자들이 무료배송 방식을 더 선호하는 최근 경향, 다수의 온라인 사업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납품업자가 해당 내용을 인지하고 입점한 상황, 카카오가 제시한 시정방안을 신속히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납품업자에게 이익이 되고 거래질서 개선이라는 공익에도 부합한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카카오와 함께 시정방안을 구체화해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한 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다시 소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1.20 14:49조수민 기자

비상 계엄으로 국내 경제성장률 최대 0.5%p 낮아져…"올해 1.6% 전망"

지난해 12월 '비상 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2024년과 2025년 경제성장률을 최대 0.5%p나 낮출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한국은행은 '1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결정 시 한은 평가'란 보고서를 내고 2024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1월 전망치 0.5%에서 0.3%p 낮춘 0.2%,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1.9%)는 0.2%p 가량 낮은 1.6~1.7%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2월 25일 열리는 금통위 이후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새로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하고자 했으나 지난 11월 전망 이후 예기치 못한 정치적 리스크의 확대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진단해 그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그간의 관례에 벗어나 예외적"이라는 점도 부연했다. 지난 4분기에는 비상 계엄 사태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겹치면서 경제주체 심리 위축, 내수 부진이 가시화됐다. 12월 경제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9.6p 하락한 73.1로 코로나 19 유행 시기인 2020년 9월(77.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하락폭도 2020년 3월(21.2p) 이후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 역시 이 같은 영향으로 둔화됐다. 지난해 3분기 개선됐던 소비가 4분기 약화된 것이다. 12월 1일 120억여원이 좀 안됐던 카드사용액은 12월 25일까지 90억원 후반대로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 조사국 측은 "4분기 국내성장률이 당초 예상 0.5% 성장을 크게 하회하는 0.2%이나 소폭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2024년 연간 성장률은 2.0~2.1%로 11월 전망치 2.2%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경제 심리 위축과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약화돼 경제성장률에 영향을 준다는 시나리오다. 1.6~1.7%로 2025년 경제성장률을 한은이 보곤 있지만 이 마저도 정치 불확실성이 2분기부터 점차 해소돼 경제 심리가 하반기 중 이전 수준을 회복한다는 전제다. 조사국 측은 "현재 우리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취약한 상태"라며 "정치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지 않도록 하는 것 등 대외적으로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국내 경제 주체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필수"라고 진단했다.

2025.01.20 14:47손희연 기자

호주 최대 카지노 기업 "사업 미래 불확실해"

호주 최대 카지노 기업 중 하나인 스타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존 가능한 사업으로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2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타엔터테인먼트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이지만, 1억5천만 호주 달러(약 1천357억원)의 채권을 조달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적이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그룹의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조치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신은 없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그룹이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1년 10월 자금세탁 및 사기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퀸즐랜드주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데 부적합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에 2023년 초 20억 호주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지만, 보유 현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2025.01.20 14:39김민아 기자

스마일샤크, AWS MSP 6.0 인증 획득… 클라우드 관리 선도 기업 '도약'

스마일샤크의 클라우드 관리 기술력이 아마존의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해 글로벌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과 친환경 운영 역량까지 포함한 성과다. 스마일샤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최신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6.0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MSP 6.0 인증은 기존보다 엄격해진 기준을 적용해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AI·ML) 기술 활용 능력과 지속 가능성 확보 등을 요구하며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였다. 스마일샤크는 이번 인증에서 AI 기반 클라우드 관리 역량과 친환경적 운영 체계를 충족해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고객 워크로드의 설계, 운영, 최적화 전 과정에서 고도화된 기준을 만족시켰다. 또 스마일샤크는 MSP 서비스를 'M1'과 'M2'로 세분화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M1'은 AWS 코어 서비스와 비용 절감을 중심으로 한 관리 방안을, 'M2'는 AI·ML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포함한다. 이번 성과는 국내 기업 중 소수만 취득한 MSP 6.0 인증을 통해 스마일샤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스마일샤크는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장진환 스마일샤크 대표는 "AWS MSP 6.0 인증은 고객의 클라우드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책임질 수 있는 기술적·운영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14:39조이환 기자

"부장님, 과장님 NO"…한싹, '프로'로 호칭 바꾸고 '성과'로 평가

한싹이 직급 중심이던 조직문화를 성과 중심 조직으로 개편하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나섰다. 한싹은 ▲직급 체계 단순화 ▲성과 중심 평가 ▲조기승진제도(Fast-Track) ▲인재 육성형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초점 맞췄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전문성과 성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싹은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5단계 직급을 폐지하고, 관리자급 아래는 모두 '프로(Pro)'로 호칭을 통일했다. 관리자급은 임원, 본부장, 팀장 등 직책 중심 체제로 개편해 직무에 따른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한싹은 프로젝트 기반의 수평적 운영을 강화해 부서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한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성을 조직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정년 이후에도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싹은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안사업에서는 보안 솔루션 시장 강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망연계, 국방 보안통제시스템 CDS(Cross Domain Encryption), 시스템 보안 통합플랫폼 등 주요 제품 기능을 고도화한다. 신규 솔루션 연구개발과 시장 확대에도 주력한다. 올해는 일방향 망연계를 비롯해 보안소켓계층(SSL) 가시화, 유해차단 솔루션, 양자내성 암호화 솔루션 등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망분리 개선에 따른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요구에 맞춰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이번 인사 개편은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조직 운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1.20 14:38김미정 기자

스타벅스, 24일부터 가격 인상…아메리카노 톨사이즈 '4700원'

스타벅스가 오는 24일부터 음료 22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플랫 화이트 ▲카페 모카 ▲카푸치노 ▲자몽 허니 블랙 티 ▲시그니처 초콜릿 ▲에스프레소 콘 파나(솔로, 도피오) ▲에스프레소 마키아또(솔로, 도피오) ▲에스프레소(솔로, 도피오) 등은 숏, 톨 사이즈 모두 200원 씩 인상된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콜드 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유자 민트 티 ▲복숭아 아이스 티 ▲스타벅스 더블 샷 등은 톨 사이즈 가격이 200원 인상된다. 오늘의 커피는 숏, 톨 사이즈가 300원, 그란데, 벤티 사이즈는 100원 인상될 예정이다. 또 ▲돌체 콜드 브루 ▲제주 말차 라떼 ▲제주 유기농 녹차로 만든 티 ▲히비스커스 블렌드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얼 그레이 ▲캐모마일 블렌드 ▲유스베리 ▲민트 블렌드 ▲우유 10종의 가격은 동결되고, ▲아이스커피 그란데, 벤티 사이즈 가격은 200원 내린다. 회사가 톨 사이즈 음료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스타벅스는 “지속적인 제반 비용 상승으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려 노력했으나, 환율과 원가 상승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절을 결정했다”며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14:38류승현 기자

태양광 충전만으로 64km 주행…앱테라 전기차 화제

태양광 충전만으로 하루 약 64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Aptera)가 이달초 CES 2025 행사에서 공개한 태양광 전기차 '앱테라 런치 에디션'(Aptera Launch Edition)이다. 이 차는 태양광 패널 충전만으로 64km 주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다 전기 충전으로 640km 달릴 수 있어 전체 주행 거리가 700km를 넘는다. 전기차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의 최대 주행거리는 684km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660km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앱테라 주장대로라면 '앱테라 런치 에디션'의 주행거리는 이들보다 최소 20km 이상 더 많은 편이다. 이 차는 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적 역학·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드, 대시보드, 루프, 해치에 태양광 패널을 배치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잘게 절단된 탄소섬유와 열경화성 수지를 혼합해 만들어진 복합소재 '탄소섬유 시트 몰딩 컴파운드'(CF-SMC)로 제작됐다. 회사 측은 해당 소재를 채택해 차량 제작의 복잡성을 줄었고 차량 섀시를 구성하는 주요 차체 부품이 6개로 전통적인 자동차 설계에 필요한 부품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때문에 무게는 기존 전기차에 비해 더 가볍고 전력 효율이 높으며 공기 저항은 50% 감소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차량의 에너지 효율은 1마일(약 1.6km) 주행 시 100Wh로 매우 높은 편이다. 비교를 위해 2022년 출시된 테슬라 모델S는 온화한 날씨 시내에서 1마일에 194Wh, 고속도로에서는 288Wh를 전력을 소비한다. 이 제품이 실제 시장에 언제 출시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앱테라는 CES 2025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7년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며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전기차에 태양광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4년 11월에 최적의 조명 조건에서 연간 최대 약 1만2천㎞까지 전기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태양광 페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2025.01.20 14: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내 픽업 1위는 우리"…KG모빌리티, 렉스턴 라인업 재정비

KG모빌리티(KGM)가 고객 선호도에 맞게 트림을 재구성한 '2025 렉스턴' 라인업을 출시하고, 온라인 전용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하는 '2025 렉스턴' 라인업은 정통 픽업 '렉스턴 스포츠&칸'과 프리미엄 SUV '렉스턴'을 고객 선호도에 맞춰 두 가지 트림으로 재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KGM은 '2025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을 ▲와일드 ▲프레스티지 등 두 가지로 단순화했다. 기존 와일드 플러스와 노블레스 트림은 제외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급 편의 사양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노블레스에서 운영하던 고급 사양은 카테고리별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별로 맞춤 선택이 가능하도록 선택권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인치 스퍼터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 ▲솔라 컨트롤 글래스 등은 '럭셔리 패키지'로,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등의 안전 사양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로 구성돼 운영된다. KG모빌리티는 가격을 프레스티지가 42만원 인하된 3천699만원이다. 와일드는 기존과 동일한 3천172만원으로 유지돼 3천만원 초중반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했다.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5 렉스턴'은 트림 구성을 ▲프리미엄 ▲노블레스 ▲더 블랙 등 세 가지에서 ▲프리미엄 ▲노블레스 등 두 가지로 줄였다. 노블레스는 연비 효율성을 높이는 ISG 시스템(공회전 제한 장치) 기능이 기본 적용되며 ▲운전석 메모리 시트 ▲운전석 이지 억세스 ▲롤러 블라인드(2열) ▲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등의 편의 사양은 하이컨비니언스 패키지로 묶어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 사항을 확대했다. 블랙 디자인을 옵션으로 전환함으로써, 더 블랙 트림의 고급스러운 블랙 디자인을 선호하지만 가격 부담에 망설였던 고객들도 블랙 엣지 옵션 추가만으로 고급스럽고 시크한 블랙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옵션 운영하는 블랙 엣지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255/50R20 타이어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블랙 전면 윙로고 ▲블랙 하이글로시 로워 범퍼 및 유틸리티 루프랙 ▲나파 가죽 시트&블랙 스웨이드 퀼팅 등 블랙 색상 포인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프리미엄 3천953만원 △노블레스 4천263만원이다. 노블레스는 기존 대비 259만 원 인하되어 중형 SUV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다. 블랙 엣지 옵션은 180만 원이며 노블레스부터 적용 가능하다. KGM은 이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칸'의 온라인 전용 모델인 '스페셜 에디션(SE)'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용 모델로는 처음 공개하는 이번 에디션은 '렉스턴 스포츠&칸 프레스티지 트림'에 시크한 블랙 디자인으로 꾸민 블랙 엣지를 기본 적용하고, 다이내믹 서스펜션과 커스터마이징 3종(언더커버, 오프로드 사이드 스텝, 요소수 커버) 등 인기 옵션을 기본화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 SE 기준으로 3천699만원이며, 160만원 상당의 고급 사양이 추가됐음에도 기본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되어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2025.01.20 14:19김재성 기자

"EX30 타고 티셔츠 받아가세요"…볼보, 전국 전시장 시승 이벤트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6주간 전국 주요 18개 전시장에서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대(New Era)를 열 차세대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Volvo EX30, The Big Drive' 특별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본격 출고 예정인 EX30은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모델로, 4천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강력한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가 적용된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안전한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로 명칭 되는 새로운 수준의 최첨단 안전 사양 등도 갖췄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많은 소비자들이 EX30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18개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 약 6주간 ▲신사 ▲판교 ▲광주 ▲송파 ▲동대문 ▲대구 ▲분당 서현 ▲일산 ▲광안 ▲수원 ▲전주 ▲창원 ▲부천 ▲서초 ▲의정부 ▲인천 ▲천안 ▲포항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각 전시장에서는 EX30 쇼룸이 마련될 예정이다. 쇼룸에서는 나만의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는 'EX30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만들기', EX30을 활용해 나만의 배경 화면을 디자인하는 'Make Your Own EX30 등 다채로운 고객 경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EX30의 미래 지향적인 컨셉을 담은 디저트 메뉴로 구성된 케이터링도 제공된다. EX30 특별 시승 이벤트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EX30을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프트가 증정될 예정이다. 우선 전시장 내방 고객 전원에게는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 제품 100% 당첨 기회가 제공되며, EX30 계약 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 카드 20만원권 ▲바이레도(BYREDO) 기프트 세트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 보스턴백 or 캠핑 폴딩 박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나갈 상징적인 첫 모델인 EX30을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시승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올해 기대되는 신차이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EX30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1.20 14:09김재성 기자

에이피알, '왕홍'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 공략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중국에서 메디큐브 단독 라이브 커머스 방송 4시간 만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면서 왕홍을 통한 중국 본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주력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는 지난 1월 중국 도우인 플랫폼에서 왕홍들과 함께 진행한 다수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연달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에선 최근 '왕홍 경제'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왕홍들이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의 활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에 에이피알 역시 대형 왕홍들과의 협업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지난 1월 4일 진행한 도우인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준비한 1만 2천 개의 화장품 기획 세트가 전량 매진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뷰티 디바이스 없이 화장품만으로 구성됐음에도, 단시간 만에 완판되며 K뷰티 제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1월 9일과 10일 양일간, 다른 왕홍들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하이포커스 샷'의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하며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향한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에이피알은 그동안 중국 본토, 홍콩,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며 입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국 본토에서는 도우인 내 왕홍들을 활용한 관련 시장 공략을 이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의 뷰티 시장 규모는 672억 달러, 한화로 약 1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에이피알은 본토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는 도우인에 메디큐브 공식몰을 오픈하고 다수의 왕홍 협업을 진행해 왔다. 중국의 도우인은 숏폼 동영상 콘텐츠가 소비의 대세로 떠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이커머스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중국 본토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특히 수십~ 수백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를 자랑하는 왕홍들이 주축이 된 라이브 커머스는 점차 플랫폼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도우인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약 43%의 판매액 증가가 있었으며, 스킨케어 제품 들은 특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새해부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중국 본토 시장에서 유의미한 판매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라며 “중국 본토 시장은 세계 2위 규모의 거대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4:00안희정 기자

위세아이텍, 제품 4종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판매 매출 1위

위세아이텍(대표 김다산, 이제동)은 주요 제품 4종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판매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기록한 제품은 AI 개발 플랫폼 '와이즈프로핏', 빅데이터 시각화 분석 도구 '와이즈인텔리전스(구 와이즈올랩)', 메타데이터 관리 솔루션 '와이즈메타', 데이터품질 관리 솔루션 '와이즈디큐'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IT 기술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운영하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일반 경쟁 입찰에서 거쳐야 하는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모든 조달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여 상품을 쉽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서비스몰에 제품을 등록하려면 GS인증, 시험 결과서 제출, 기존 납품 이력 확인 등 제품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검증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조달데이터허브를 통해 확인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위세아이텍의 제품들은 각 솔루션 분야에서 판매 금액 기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와이즈프로핏은 2022년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의 첫 판매 이후 수량 기준 6배, 금액 기준으로 8배에 가까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이번 성과를 이끌었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40%, 와이즈메타는 35%, 와이즈디큐가 47%의 판매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 한 해 고용노동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주요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에 제품 도입이 이루어지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와이즈프로핏은 복잡한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으로,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범용성을 자랑한다. 와이즈인텔리전스는 40여 종의 다양한 시각화 차트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다차원 분석과 대시보드 구성을 지원하는 BI 도구다. 외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BI 시장에서 국내 기술력으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주목받았고, 최근 진행된 제품 풀체인지를 통해 완성도와 안정성을 한층 높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위세아이텍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와이즈메타를 커스터마이징해 범정부 메타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해 왔으며, 현재 800여 개 행정·공공기관에서 해당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더불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차례 연속으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와이즈디큐를 품질 진단도구로 활용했다. 2024년에는 중앙 및 광역자치단체 등 687개 기관에 설치해 5,220개 시스템의 데이터 품질 수준 평가를 완료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두 제품 모두 2014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위세아이텍은 올해 공공 SaaS 시장에서도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진행한 제품 SaaS화를 통해 모든 제품이 SaaS형 구독 모델로 제공 가능하다. 필요한 유저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설치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통해 계약된 SaaS 서비스 규모는 약 75억 9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계약 건수 또한 137건에서 22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정부의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 정책 및 SaaS 전환 지원 계획과 맞물려 이루어진 결과로 보인다. 위세아이텍은 이러한 정부 정책 및 기조와 궤를 같이하며, SaaS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빠르고 정확한 기술 지원과 오랜 업력으로 쌓아온 제품의 안정성 및 기술력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공공사업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을 기반으로 AI 및 빅데이터 시장의 외연을 넓히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서비스 개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5.01.20 13:27남혁우 기자

코스모신소재, 작년 영업익 250억…22.7% ↓

양극재 기업 코스모신소재(대표 홍동환)는 20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변동 공시를 내고 지난해 매출 5천697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당기순이익 177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22.7%, 순이익 34.5% 감소했다. 다만 이차전지 소재 업체 중 드물게 흑자 기조를 유지한 점을 강조했다. 코스모신소재는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헸고 4분기에도 매출액 1천429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2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설비 연산 10만톤 확보를 위한 투자를 완료했다. 최근 일부 라인이 테스트 완료 단계에 있어 빠른 시일에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산설비 규모는 2만톤에서 10만톤으로 다섯 배 증가하고, 매출은 수조 원 달성이 가능한 체제가 운영된다는 입장이다.

2025.01.20 11:44김윤희 기자

네이버 AI랩, 인간-기술 연결한 혁신 발표…국제 학회 'CHI 2025'서 주목

네이버 AI랩이 인간 중심 AI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학술대회 'CHI 2025'에서 주목 받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AI랩은 오는 4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될 'CHI 2025'에서 자폐아동과 부모 간 의사소통 개선, 청각장애인을 위한 노래 번역, 창작 지원 플랫폼 설계 등 인간 삶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연구 주제를 제출해 총 8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이 성과는 김영호 박사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연구진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대표적인 연구 중 하나는 자폐아동과 부모의 소통을 지원하는 '액세스토크(AACessTalk)'다. 이 연구는 자폐아동이 대화 맥락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에게는 발화 가이드를 제공하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또 다른 연구인 '노래 수화를 위한 인터랙티브 지능형 가사 번역 도구(ELMI)'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노래 번역 도구를 설계했다. 이 도구는 뮤직비디오를 활용해 시각 정보를 제공하고 의역 과정을 대화형으로 구현해 사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대화형 인터페이스 대신 사용자가 자기 성찰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익스플로어셀프(ExploreSelf)', 공공의료 분야에서 AI 챗봇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분석한 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됐다. 글로벌 지사 역시 성과를 보였다. 네이버 토론토 연구센터는 창작 지원 플랫폼 '텍스토샵(Textoshop)'과 소설가를 위한 도구 설계 연구 등 사용자 중심의 창작 지원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하정우 네이버퓨처 AI센터장은 링크드인을 통해 "'CHI 2025'에서 무려 8개의 우리 논문이 채택됐다"며 "김영호 박사의 주도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멋진 연구를 함께 할 인원을 현재 HCI 그룹에서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1:30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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