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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해적 생존 신작 '윈드로즈' 출시 예고

스마일게이트는스토브를 통해 윈즈로즈 크루가 개발한 해적 생존 오픈월드 어드벤처 신작 '윈드로즈'의 출시를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윈드로즈는 가상의 역사 속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게임이다. 이용자는 해적 선장이 되어 미지의 섬을 탐험하고 자원을 수집해 정착지를 구축하며 해상 전투를 벌이게 된다. 현재 이 타이틀은 글로벌 사전 등록 150만 건을 돌파했다. 이 게임은 육지와 바다를 자유롭게 오가는 심리스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함포 사격과 백병전 등 다양한 방식의 해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캐치, 브릿, 브릿깃 등 3종의 함선을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개조해 운용할 수 있다. 전투 시스템은 사브르, 할버드 등 근접 무기와 머스킷 등 화기를 활용하며 패링과 회피 기반의 액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00개 이상의 수작업 던전 탐험과 자원 채집, 시스템 캐릭터(NPC) 영입을 통한 정착지 건설 콘텐츠도 포함됐다. 윈로즈는 향후 스토브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 플랫폼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형태로 전 세계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17일 스토브 내 게임 공식 페이지를 오픈하며, 구체적인 정식 출시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2026.03.17 16:00정진성 기자

신세계 AI 데이터센터, 목적·가능성·과제 짚어보니

신세계그룹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유통기업에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통 유통기업이 대규모 AI 인프라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사례는 드문 만큼 단순 투자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플랫폼과 통신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AI 데이터센터 경쟁에 유통기업까지 참여하면서 산업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신세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력 용량 25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이는 국내에 건설됐거나 추진 중인 AI 데이터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AI 수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는 첫 사례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AI 기술과 인프라를 동맹국에 구축해 글로벌 AI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MOU 행사에는 미국 상무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사업 지원 의사를 밝히며 의미를 더했다. 유통 넘어 AI…체질 전환 시도 신세계의 이번 투자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그룹의 전통적인 사업 영역과 거리가 있다는 점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유통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 AI 인프라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사례는 국내에서 드물다. 다만 완전히 새로운 영역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세계그룹은 건설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을 통해 대형 복합시설과 물류센터 등을 구축해 왔고, IT 서비스 계열사 신세계I&C를 통해 그룹 내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을 담당해 왔다. 때문에 유통을 통해 축적한 소비 데이터와 물류 인프라, IT 역량이 결합될 경우 AI 사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을 신세계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재설정하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시장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고 온라인 커머스 역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사업만으로는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주력 사업이 아닌 영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존 사업 구조만으로는 미래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일 수 있다”며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체질 전환 성격이 강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전통 오프라인 유통기업이 AX(AI 전환)을 하는 것은 새롭게 판을 깔지 않으면 쉽지 않다"면서 "신세계가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그룹 성격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내다봤다. AI 커머스 전략으로 유통업 더 강화 다만 신세계가 AI 사업과 완전히 무관한 기업은 아니다. 백화점과 이마트, SSG닷컴 등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소비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AI 기술과의 접점이 존재한다. 고객 구매 이력과 상품 데이터, 물류 정보 등이 결합될 경우 개인화 상품 추천이나 수요 예측, 물류 효율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활용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신세계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커머스' 전략을 강화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 추천과 주문, 배송까지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커머스'가 확산될 경우 기존 유통 산업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룹 내부에서는 개발된 AI 에이전트를 이커머스 계열사에 이식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현실화될 경우 지마켓보다는 SSG닷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마켓 처럼 오픈마켓 구조인 네이버, 카카오와 같은 회사들은 이미 자체 AI 에이전트 개발을 마치고, 시험 단계를 거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AI 에이전트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두뇌' 역할을 하는 초거대 언어모델(LLM)도 필수적인데, 이때 알리바바와의 협력도 우군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는 LLM '큐웬'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AI 사업의 수익화 방향에 대해 골몰 중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효율 개선이나 빠른 배송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점에서 이커머스에서도 (적용을) 기대할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최근 SSG닷컴은 12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장보기 온라인몰 도약 선언과 함께 배송 고도화를 선언했다. 쓱배송, 스타배송, 바로퀵을 고도화해 고객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쓱 주간 배송 물량을 확대하고 주간배송 수령 시간대도 지역에 따라 최대 5개까지 세분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전력 확보·전문 인력 확보·고객사 확보 과제 국내 AI 산업에서는 이미 플랫폼 기업과 통신사를 중심으로 인프라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자체 AI 모델과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며 AI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는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세계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면서 AI 경쟁이 유통업계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 플랫폼 기업이 AI 서비스에 집중하고 통신사가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유통기업이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사업에 뛰어드는 새로운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과 전력 확보, 전문 인력 확보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의 '2025-2026 부동산 시장 종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이후 전력계통영향평가, 분산에너지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도권 내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허가가 대폭 줄었다는 조사도 있다. 전국 전력 예비율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로, 수도권은 예비율이 5% 미만인 구간도 있을 정도다. 데이터센터가 위치할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는 점도 제약으로 작용한다. 일부 주민들이 전자파, 소음, 열섬 현상, 환경 훼손 등을 우려해 반대 운동을 벌이면서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실제로 인허가를 받고도 개발이 중단되거나 지연된 사례가 있다”며 친환경적인 개발 방식의 필요성과 함께 전력망 여유 확보, 수전 승인이 개발 가능성을 좌우힐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을 가능하게 할 고객사 확보도 과제다. 리서치센터는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들이 완공되는 향후 5년 간은 공급이 수요 증가 속도를 앞지르며 일시적 과잉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내년 1분기 데이터센터 '각세종' 2차 증설 착공에 들어가는 네이버가 완공 시점을 2029년 중으로 보고 있는 만큼, 부지 선정부터 시작해야 하는 신세계그룹은 이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과 인프라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실제 구축과 운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다만 유통기업까지 AI 인프라 투자에 나선 것은 산업 전반에서 AI 경쟁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17 15:41안희정 기자

"챗GPT, 브리태니커 무단 학습"…오픈AI 제소 당했다

백과사전 출판사 브리태니커와 자회사 메리엄-웹스터가 자사 자료를 인공지능(AI) 학습에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오픈AI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태니커는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오픈AI가 자사 온라인 기사와 백과사전, 사전 항목을 활용해 챗GPT를 학습시켰다고 주장했다. 또한 AI가 생성한 콘텐츠 요약 기능이 브리태니커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잠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브리태니커 측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지원을 받는 오픈AI가 GPT 대규모 언어모델 학습을 위해 자사 기사 약 10만 건을 불법적으로 복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I가 생성한 잘못된 정보에 브리태니커를 출처로 표시하는 사례가 발생해 상표권 침해도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브리태니커는 구체적인 손해배상액은 명시하지 않았지만, 해당 행위를 중단하도록 하는 금지 명령을 법원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오픈AI 대변인은 “우리 모델은 혁신을 촉진하며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됐고 공정 이용 원칙에 근거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픈AI는 뉴욕타임스, 인터셉트, US뉴스앤월드리포트 등 여러 언론사와 저작권 관련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또 다른 AI 기업 앤트로픽 역시 최근 700만 권 이상의 불법 복제 도서를 AI 학습에 사용했다는 혐의로 작가와 출판사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으며, 약 15억 달러(약 2조2300억 원) 규모의 배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브리태니커는 지난해 9월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를 상대로도 유사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해당 사건은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2026.03.17 15: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뉴스 기사 260만 건을 데이터로…구글, 제미나이로 홍수 예측 정확도 높인다

구글(Google)이 전 세계 뉴스 기사를 AI로 분석해 대규모 재난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홍수 데이터는 도시 지역의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활용된다.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는 지난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비정형 글로벌 뉴스를 활용 가능한 역사적 데이터로 변환하는 확장 가능한 방법론, '그라운드소스(Groundsource)'를 소개했다. 구글에 따르면 첫 번째 공개 데이터셋은 도시 돌발 홍수를 주제로 150개국 이상에서 수집된 260만 건의 기록으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구글 리서치에 따르면 지진과 같은 일부 자연재해는 통합된 글로벌 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추적되지만, 홍수와 같은 기상 수문학적 재해는 표준화된 관측 인프라가 없다. 기존 위성 기반 데이터베이스는 구름 간섭이나 위성 재방문 주기 같은 물리적 한계로 인해 크고 장기간 지속되는 재해만 포착하는 경향이 있다. 유엔(UN)과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재해 경보 및 조정 시스템(GDACS)의 경우 약 1만 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주로 대규모 충격을 준 사건 위주다. 글로벌 AI 모델 훈련과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 양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구글은 설명했다. 그라운드소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뉴스 기사를 분석해 홍수 세부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구조화된 현지화 이벤트 아카이브로 변환한다. 데이터 수집 범위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이며, 150개국 이상을 포괄한다. 구글 리서치에 따르면 추출 과정의 핵심 단계에는 제미나이(Gemini)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사용된다. 제미나이는 실제 발생했거나 진행 중인 홍수 보도와 미래 경보, 정책 회의, 일반적 위험 모델링을 다루는 기사를 구분하는 분류 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기사 발행일을 기준으로 '지난 화요일' 같은 상대적 시간 표현을 실제 날짜로 변환하는 시간 추론도 담당한다. 위치 정보의 경우 동네나 거리 수준의 세부 위치를 파악하고, 구글 맵스 플랫폼(Google Maps Platform)을 활용해 표준화된 공간 폴리곤(Polygon)에 매핑한다. 처리 과정에서 뉴스 기사는 구글 리드 어라우드(Google Read Aloud) 크롤러를 통해 80개 언어에서 주요 텍스트를 추출하고, 클라우드 번역 API(Cloud Translation API)를 거쳐 영어로 표준화된다. 기술적 정확도 검증 결과도 공개됐다. 구글 리서치에 따르면 수동 검토 결과 추출된 이벤트의 60%는 위치와 시간 정보 모두 정확했고, 82%는 실제 분석에 활용 가능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그라운드소스는 2020년부터 2026년 사이 GDACS에 기록된 심각한 홍수 이벤트의 85~100%를 포착했다. 구글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이벤트 발생 최대 24시간 전에 도시 돌발 홍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예측 기능은 구글의 플러드 허브(Flood Hub)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되고 있다. 구글 리서치는 이 방법론이 홍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가뭄, 산사태, 눈사태처럼 정확한 역사적 기록이 부족한 다른 자연재해에도 동일한 접근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글은 현재 농촌 지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새로운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17 15:24AI 에디터

독일 경제사절단, 에이로봇 방문…K-휴머노이드 기술 주목

독일 경제사절단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에이로봇을 방문해 기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관으로 진행됐다. 독일 경제에너지부와 독일산업연맹 아태위원회를 비롯해 지멘스, 티센크루프, 필립스, 노드메탈 등 주요 기업 경영진이 참여했다. 사절단은 외국인 이민자 유입을 통한 노동력 보충 정책의 한계를 언급하며, 에이로봇이 제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한 노동력 대체·보완 모델'에 관심을 보였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안내로 진행된 연구실 투어에서는 산업 현장 적용을 전제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기술 수준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안산 사이언스밸리(ASV) 산업적 가치도 강조했다. 안산은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해 로봇부품 공급망과 실제 적용 수요가 동시에 존재하는 지역이다. 휴머노이드 실증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산학협력 모델도 주목받았다. 에이로봇은 한양대 로봇공학과 연구실에서 출발한 스핀오프 기업이다. 연구부터 개발,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독일 사절단은 산학 협력 체계가 기술 스타트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는 데 공감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이번 방문은 K-휴머노이드가 글로벌 산업 현장의 대안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안산의 제조 인프라와 한양대 인재 풀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7 15:21신영빈 기자

바디프랜드, 'W 냉온정수기' 리뉴얼 출시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필터 성능과 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W 냉온정수기' 리뉴얼 모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W 냉온정수기는 자가교체형 올인원 원필터 시스템과 저수조 없는 올 스테인리스 직수관 설계가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은 정수기 필터 성능과 관리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리뉴얼된 올인원 원필터 시스템 '킹파워 필터'는 하나의 필터에 5단계 정수 시스템을 담은 올인원 구조를 갖췄다. 필터 사용 기간은 6개월로, 유효 정수 용량은 1천100L로 2배씩 늘렸다.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포함해 총 93종 유해물질을 관리한다. 노로바이러스,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유해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고, 철·알루미늄·납·수은 등 4대 중금속을 제거한다. 칼슘·칼륨·마그네슘·나트륨 등 필수 미네랄은 유지한다. 필터 교체 편의성도 개선했다. 도어를 열고 상단부 플러그를 상단 구멍에 끼워서 밀기만 하면 쉽게 체결된다. 도어를 열면 물 공급이 자동 차단되고 잔수가 배출되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레트로 디자인도 특징이다. 뉴트럴 베이지 컬러에 크롬으로 디테일 포인트를 더했다.

2026.03.17 15:19신영빈 기자

양자컴퓨터 핵심 소재 '인듐' 주목…고려아연 국내 유일 생산

양자컴퓨터 산업 핵심 소재인 인듐의 전략적 가치가 커지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듐을 생산하는 고려아연도 관련 공급망에서 주목받고 있다. 17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전략광물인 인듐이 최근 양자컴퓨터 산업의 핵심 소재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중첩과 얽힘 특성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보다 복잡한 연산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은 기초·원천 기술 중심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상용화 단계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 산업 성장과 함께 핵심 소재 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학계에서는 양자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양자처리장치(QPU) 칩셋 커넥터 제작에 인듐이 사용되고, 인화인듐(InP)은 포토닉 집적회로(PIC) 제작에 필요한 주요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양자컴퓨터의 성능 고도화와 상용화가 진전될수록 인듐 수요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듐은 양자컴퓨터 외에도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박막 태양전지, 첨단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인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문제는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인듐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인 고려아연도 주목받고 있다. 고려아연은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바탕으로 99.999% 고순도 인듐을 생산하고 있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신청한 해당 기술은 각 제련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처리해 희소금속 농축률을 높이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순도와 효율성, 생산능력, 수익성, 친환경성 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최근 수년간 전략광물 회수율 제고와 생산량 확대에 힘써왔으며, 2025년 기준 인듐 생산량은 97톤이다. 미국 공급망에서 한국산 인듐이 차지하는 비중도 적지 않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한국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의 인듐 수입 대상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이 기간 미국 인듐 수입량의 29%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인듐 가격도 오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월 로테르담 시장에서 거래된 인듐 가격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원자재 시장조사업체 패스트마켓 MB 통계에 따르면 이달 인듐 평균 가격은 kg당 725달러로, 전년 동월 평균 가격인 392달러보다 약 85% 상승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인듐은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이어 최근에는 양자컴퓨터 산업에서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핵심 광물”이라며 “희소금속 회수기술과 제련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5:14류은주 기자

액토즈소프트, 22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액토즈소프트가 기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40만6091주를 소각한다고 17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이번 안건을 결정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이사회 결의 전 거래일인 지난 13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한 22억2131만7770원이다. 주식 소각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이번 소각은 상법 제343조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이사회 결의로 없애는 방식이다. 따라서 발행주식총수만 감소할 뿐 회사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소각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3.6% 규모다. 이번 조치로 액토즈소프트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133만638주에서 1092만4547주로 감소하게 된다.

2026.03.17 14:46정진성 기자

K-AI 경쟁 2차전…업스테이지 "솔라 오픈2, 전작의 2~3배 성능"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에 참여하는 4개 팀이 오는 8월 중 2차 단계평가를 앞둔 가운데, 업스테이지가 차세대 오픈소스 모델에서 전작 대비 2~3배 성능 향상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솔라 오픈2의 어블레이션(ablation, 절제 실험) 결과 솔라 오픈1 대비 2~3배 더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어블레이션은 모델 구성 요소를 하나씩 제거하거나 변경하며 성능 변화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최종 출시 전 설계 선택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핵심 공정이다. 솔라 오픈 2는 아직 공개 전이지만 성능 수치가 가시화됐다는 점에서 개발이 상당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오픈2 개발을 비롯한 독파모 사업 과제를 위해 사후 학습(포스트 트레이닝)·시각언어모델(VLM) 등 관련 직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가 "포스트 트레이닝이나 검증 가능한 보상 기반 강화학습(RLVR) 경험이 있는 분들을 환영한다"고 언급한 만큼 이들 기법을 솔라 오픈2 개발에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RLVR은 수학·코딩처럼 정답이 명확한 문제에서 모델이 정답을 맞히면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추론 성능을 높이는 기법으로 딥시크 등이 성능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해 주목받았다. 포스트 트레이닝은 사전 학습을 마친 모델이 사용자 명령을 이해하고 실제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 학습시키는 과정으로 지도 학습 기반 미세조정(SFT)·강화학습 등이 대표적 기법이다. 업스테이지는 독파모 1단계에서 매개변수 1000억 개 규모의 '솔라 오픈 100B'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비교적 적은 매개변수로 대규모 모델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는 효율 중심 전략을 내세우며, 1차 단계평가 중 세계 개별 벤치마크 부문에서 만점(10점 만점)을 획득했다. 해당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팀은 업스테이지와 LG AI연구원 뿐이다. 솔라 오픈2도 이 같은 경량 고성능 전략을 계승하면서 추론 능력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파모 사업은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계적인 AI 모델 의존으로 인한 기술·문화·경제 안보적 종속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시킨 국가 프로젝트다. 최초에 선정된 5개 정예 팀이 경쟁을 벌였으며 지난 1월 1차 평가 결과 발표에서 LG AI연구원·SK텔레콤·업스테이지 3개 팀이 2단계에 진출했다. 당시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성 미충족, NC AI는 종합 점수 미달로 각각 탈락하게 되면서 지난달 추가 공모를 통해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합류했다. 앞서 독파모 1단계에서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 100B'·LG AI연구원 'K-엑사원-236B'·SK텔레콤 'A.X K1'은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포크(Epoch)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 등재된 데 이어 허깅페이스 트렌딩 모델 첫 페이지에 동시에 오르며 글로벌 주목을 받았다. 클렘 들랑그 허깅페이스 최고경영자(CEO)가 태극기 이모티콘을 붙여 세 모델을 직접 홍보하며 한국 오픈소스 AI의 약진을 알린 것도 이때다. 김 대표는 지난 1월 1차 단계평가 결과 발표 이후 "4개월 학습으로 만든 모델이 이 정도 성능인데 2년간 독파모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면 어떤 모델들이 나올지 벌써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글로벌에서 우뚝 선 프런티어 모델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4:32이나연 기자

광화문 뒤흔들 '아리랑'…BTS 귀환, AI가 본 진짜 의미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 광장이 벌써 들썩이고 있습니다. 약 3년 9개월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방탄소년단(BTS)이 완전체로 우리 곁에 돌아오기 때문이죠. 오는 3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무료 야외 공연은 단순한 가수의 복귀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 거대한 경제적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26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인파가 예고되면서 숙박 업소는 이미 방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고 항공권 예약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뜨거운 열기 이면에는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냉정한 시선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BTS의 압도적인 귀환 이번 컴백이 가져올 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이브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무려 622%나 급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가 하면, 월드투어 전체 매출은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도심의 숙박 예약 건수가 450% 이상 치솟은 현상은 이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직접적인지를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에 불과하죠. AI 전문가들의 치열한 시각차와 논점의 변화 이번 현상을 분석하는 AI 전문가들의 시선은 매우 흥미롭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 공연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일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낙관적인 쪽에서는 과거 콘서트 한 번에 1조 원이 넘는 파급 효과가 있었음을 강조하며 이번 광화문 공연이 대한민국 GDP를 0.3% 이상 끌어올릴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 주변 식당과 상점의 매출이 폭발하고 이것이 전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승수 효과를 낸다는 논리였죠. 하지만 토론의 논점은 곧 구체적인 실효성 문제로 옮겨갔습니다. 반대편에서는 무료 공연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26만 명이라는 엄청난 인파가 몰리지만 이들이 숙박비를 10배씩 올린 바가지 상술에 질려 당일치기로 여행 패턴을 바꾼다면 오히려 실제 순이익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히려 교통 마비와 안전 관리 비용, 그리고 쓰레기 처리 같은 사회적 비용이 경제적 이득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즉 직접적인 매출보다는 비용이 더 클 수 있다는 순경제적 가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셈입니다. 여기서 토론은 다시 한번 고차원적인 논의로 진화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진짜 가치는 당장의 영수증에 찍히는 금액이 아니라 아리랑이라는 전통 콘텐츠를 결합한 문화적 자본에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료 공연은 팬들을 모으기 위한 전략적 투입이며 이를 통해 한국이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올라가면 결국 하이브가 가진 IP의 단가가 전 세계적으로 상승한다는 논리입니다. 당장의 관광 수익 누수가 있더라도 전 세계 팬들의 뇌리에 한국의 이미지를 강력하게 각인시키는 경험 경제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 무형의 자산이라는 것이죠. 결국 전문가들은 BTS라는 핵심 지식재산권이 가져오는 파괴력에는 모두 동의하면서도 그것이 우리 사회의 수용 능력과 얼마나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단기적인 수요 폭발이 가져오는 시장 왜곡을 정책적으로 어떻게 다룰 것인가와 단일 아티스트에 대한 과도한 경제 의존도를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가라는 숙제가 남겨진 것입니다. 남겨진 과제와 분석의 핵심 이번 토론을 통해 명확해진 사실은 BTS의 귀환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쇼를 넘어선 국가적 경제 프로젝트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 성패는 단순히 관객 수나 굿즈 판매량에만 달려 있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이 우려한 숙박 요금의 폭등이나 인프라의 한계를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하느냐가 향후 한국이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하는 역량을 평가받는 잣대가 될 것입니다. 광화문을 물들일 보랏빛 물결은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이자 동시에 해결해야 할 숙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수치로 증명되는 경제적 성과 뒤에 숨은 사회적 비용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은 이제 오롯이 우리의 몫으로 남았습니다. 이 거대한 축제가 끝난 뒤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어떤 유산을 남길 수 있을지 차분히 지켜보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AMEET 기자였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acbcbf6d.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3.17 14:18AMEET

세븐일레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협업 상품 출시

세븐일레븐은 KBO프로야구 2026시즌을 앞두고 롯데자이언츠와 'Go! Giants'를 키(Key) 메시지로 총 15종의 대규모 협업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5월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응원 문구를 상품명에 반영한 '거인의 함성, 마!' 시리즈 5종과 9월 '쌔리라' 시리즈 4종을 순차 출시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첫번째 스포츠마케팅 콘셉트를 '트렌디한 픽셀 아트 감성으로 맛있는 경험과 수집의 설렘을 하나로 연결'로 정하고 롯데자이언츠와 대규모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우선 과자, 빵, 음료 등 자이언츠 콜라보 신상품 15종에 자이언츠 선수 랜덤씰, 포토카드, 키링 등 다양한 랜덤 굿즈를 동봉했다. 올해는 선수들의 특별한 모습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팬심'과 '희소 굿즈'에 대한 팬들의 니즈를 겨냥해 선수단 미공개 셀카와 구단이 백산 작가와 콜라보해 제작한 일러스트 작화가 포토카드로 제작된다. 여기에 키링까지 함께 선보인다. 오는 25일 ▲자이언츠 사워크림&어니언컵팝콘 ▲자이언츠 크런치에너지바 4입 ▲자이언츠 블랙페퍼새우칩 ▲자이언츠 스윗슈크림빵 ▲자이언츠 단팥크림빵 ▲자이언츠 달달꿀빵 ▲자이언츠 이온워터제로 ▲자이언츠 소다바 등 15종 중 7종을 1차로 선보이고, 나머지 8종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자이언츠앱 연동 '코튼시드' 온라인 도감 페이지를 오픈한다. 상품구매 후 획득한 랜덤씰 포장지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며 랜덤씰 뒷면 고유코드를 입력하면 디지털 랜덤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팬들은 자동 등록된 도감에서 보유 랜덤씰 확인과 랭킹 비교, 미션 챌린지 참여도 가능하다. 여기에 디지털 랜덤씰을 자랑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간의 교류도 가능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온라인 도감 페이지에서 세븐앱 재고찾기 기능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시스템을 구현해 원하는 상품의 재고보유 점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예성 세븐일레븐 마케팅전략팀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에 맞춰 팬들이 일상에서도 응원과 수집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상품과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팬덤의 화력을 높이는 놀이문화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15김민아 기자

신세계는 왜 갑자기 AI 데이터센터 지을까

신세계그룹이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와 손잡고 AI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통업이 오랜 불황에 시달리면서 신사업을 통한 본업 강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아마존, 알리바바, 징둥닷컴 등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이미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한 만큼, 비슷한 행보를 따라갈 것으로 관측된다. 신세계그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리플렉션 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AI 비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며 “오늘 우리가 발표한 계획이 한국을 비롯해 AI가 주체적으로 발달돼야 한다고 믿는 많은 나라들에게 의미있는 청사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에 250MW 규모 데이터센터 건립…“일정·위치 미정” 신세계와 리플렉션 AI는 함께 한국에 전력 용량 25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신세계가 부지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맡고 리플렉션 AI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을 담당하는 구조다. 구체적인 일정과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참석했다. 이에 대규모 시설 개발 역량을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가 센터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세계그룹 내 부동산 개발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타필드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운영해 왔다. 여기에 그룹 내 IT 전문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도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과 신규 사업 개발 모델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임영록 사장은 그룹 경영전략실장도 겸임하고 있어 그룹 차원의 MOU라 참석한 것”이라며 “관계사 간 역할 분담은 향후 정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I를 신성장 동력으로…이마트 2.0 기대 전통 유통 기업인 신세계가 데이터센터 구축에 뛰어든 배경에는 유통 산업 구조 변화가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한 백화점·대형마트 등은 성장 정체기에 접어든 반면, 쿠팡·네이버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AI·유통·물류를 결합해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다. 신세계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AI를 새로운 미래 성장 한 축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축적한 유통 노하우와 고객 접점 인프라·데이터 등과 AI 역량이 결합되면 '차별화된 AI 커머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기대다. AI 커머스뿐만 아니라 리테일 사업 전반에 적용할 'AI 풀 스택(Retail AI Full-Stack)'을 개발해 재고 효율 개선 등을 포함한 관리 효율화를 이뤄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물류 영역에서는 세밀하고 빠른 배송 로지스틱을 구축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 2.0'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배송에 AI를 적용하거나 매장이나 앱에서 고객이 구매할 때 분석을 제공하는 등 AI를 이마트에 적용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라며 “또 오픈형 AI이기 때문에 이마트뿐 아니라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한 스타트업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아마존·알리바바·징둥은 데이터센터 경쟁 중 글로벌 유통기업들은 이미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이 대표적이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전 세계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국내에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울산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에도 120억 달러(약 17조 9064억원)를 투자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건설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는 2022년 데이터센터를 건립했고 지난해에도 제2데이터센터를 출범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향후 3년간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 3800억 위안(약 82조 3688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도 중국 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 등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내 전통 유통 기업인 롯데도 AI를 최근 몇 년간 강조해 왔다. 작년 8월 '제1회 AI 컨퍼런스'를 열고 전사적 AI 혁신 전략을 공식화했다. 자율형 AI인 '에이전틱 AI'를 전사에 적용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실현이 핵심이다. 쇼핑, 상품기획(MD), 운영, 경영지원 등 4대 분야별로 AI를 단계적으로 구현해 이를 통합한 AI 플랫폼을 만들어 기업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2026.03.17 14:12김민아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우크라이나 가다…"병사 대신 싸우나"

미국의 한 로봇 스타트업이 전투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투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과학 전문 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 르블랑 미국 로봇 스타트업 파운데이션 공동 창업자는 최근 타임과 인터뷰에서 “지난 2월 전투용 휴머노이드 로봇 '팬텀 MK-1' 두 대를 우크라이나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들은 실제 전투 환경에서 플랫폼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찰 임무 수행을 위해 최전선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르블랑은 장기적으로 로봇이 현재 병사들이 수행하는 위험한 전장 임무를 대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팬텀 플랫폼이 인간이 사용하는 다양한 무기 체계를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장 최전선 휴머노이드 로봇 시험 운용 최초 사례 팬텀 MK-1은 파운데이션이 개발한 전투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전장 활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이 로봇을 처음 공개했다. 외신들은 이번 로봇 배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전선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시험 운용되는 최초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팬텀 MK-1은 이미 세계 여러 산업 현장에서 시험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신흥 군사 기술의 주요 시험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사 유나이티드24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올해 1월 한 달 동안 수천 건의 로봇 작전을 수행했으며 대부분은 탄약, 무기, 보급품을 최전선 부대에 전달하는 물류 임무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용 로봇 개발 가속 파운데이션은 군사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2027년 말까지 최대 5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팬텀 MK-1은 산업 현장과 전장 운용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이중 용도 로봇 시스템이다. 로봇의 키는 약 175cm, 무게는 약 79~82kg이며, 정찰, 폭발물 처리, 고위험 지상 작전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위해 개발됐다. 특히 이 로봇은 인간 투입이 위험한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잠재적인 전장 활용 분야로는 감시, 물류 지원, 위험 물질 처리 등 군사 작전 지원 임무가 꼽힌다. 생산 계획에 따르면 초기에는 수십 대 규모로 배치하고, 제조 역량이 확대되면 연간 수천 대 수준으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회사는 로봇을 직접 판매하기보다는 임대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연간 임대 비용은 대당 약 10만 달러(약 1억 49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파운데이션은 이 로봇이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가동될 경우 현장에서 여러 교대 근무 인력을 한 대의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03.17 14: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국게임산업협회-청년재단, 게임·e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 협력

한국게임산업협회 지난 16일 재단법인 청년재단과 청년-게임·e스포츠 산업 상생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게임·e스포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관련 분야로의 청년 진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수요와 청년 인재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청년재단은 공공성과 게임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수요 기반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진출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사업의 실효성과 파급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e스포츠 분야 청년 참여 프로그램 등 공동 협력 사업 추진, 게임·e스포츠 산업 분야 청년 인재 양성 및 산업 진출 지원, 지속 가능한 청년-산업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영기 협회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문화콘텐츠산업”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게임산업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7 13:44김한준 기자

"크리에이터 주목"...알리익스프레스, 유튜브 쇼핑 제휴 시작

알리익스프레스가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공식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휴 참여가 아니라,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알리익스프레스만의 방식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행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방대한 글로벌 셀렉션과 해외직구 역량을 결합해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수익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콘텐츠 중심 유통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영상, 쇼츠, 라이브 스트림 등 다양한 포맷에서 제품 태그 기능을 제공해 크리에이터들의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2025년 7월 기준 한국에서 1500만 명 이상의 로그인 사용자가 유튜브에서 쇼핑 관련 검색을 진행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해외 직구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글로벌 셀렉션을 유튜브 콘텐츠 안으로 들여온다. 이는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이 태그할 수 있는 상품 스펙트럼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내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상품을 검색 및 선택해 영상에 직접 태그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해외 감성 인테리어 브이로그의 소품이나 테크 리뷰 제품을 실시간으로 태그하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상품 구매 여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크리에이터는 패션·뷰티·전자기기·홈리빙·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셀렉션과 실시간 인기 상품·트렌드 인사이트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상품 큐레이션을 할 수 있다. 시청자는 영상 내 '제품' 섹션에서 태그된 상품을 확인한 뒤 클릭 한 번으로 알리익스프레스 상세 페이지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어, 해외 상품 접근성과 편의성이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알리익스프레스는 단순히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AI 시대 속에서 크리에이터와 소비자가 만나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크리에이터들이 방대한 글로벌 셀렉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 유튜브의 운영 기준과 쇼핑 제휴 자격을 충족한 경우,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통해 신청 후 알리익스프레스 상품 태그가 가능하다.

2026.03.17 13:41백봉삼 기자

"실전형 사이버 공·방 훈련 가능"…이글루 '플롯 아레나' 선봬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이글루)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전형 사이버 공방 훈련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글루는 AI 전략 참모와 함께 실전 방어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몰입형 사이버 훈련 솔루션 '플롯 아레나(PLOT ARENA)'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글루는 플롯 아레나를 통해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조직 방어력을 제고하는 AI 기반의 오펜시브 시큐리티(공격자 관점의 보안) 라인업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플롯 아레나는 실제 침해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가상훈련망을 배포해 조직의 보안 성숙도와 목표에 최적화된 팀 단위 경쟁 훈련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타임어택 경쟁, 공방 병행 대립, 자원 쟁탈 점령 등 실전과 동일한 환경에서 공격자와 방어자 역할을 연습해 볼 수 있다. 또한 라운드별로 역할을 전환해 교전함으로써 조직 차원의 사이버 위기 관리 현황을 진단하고 실전 대응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실제 보안 현장에서 수집한 실시간 위협 정보와 고유의 AI 원천기술 적용으로 훈련 콘텐츠의 신선도와 실전성도 극대화했다. 이글루의 보안 전문가들이 최신 공격 패턴과 공격 표면, 위협 인텔리전스를 토대로 탐지부터 사후 분석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도 개발했다. 전문가 수준의 공격 전술·기술·절차(TTPs)를 재현하고 참가자의 반응에 따라 유동적으로 공격 경로를 변경하는 AI 공격 시뮬레이터를 통해, 예측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도 강화할 수 있다. 실제로 플롯 아레나는 교육부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이공대학교 '클라우드 사이버훈련장'에 도입돼 실전형 보안 인재 양성을 이끄는 활용성을 이미 검증받은 바 있다. 한편 이글루는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AI 기반 오펜시브 시큐리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신 취약점 및 제로데이 공격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모의침투형 자동 보안 진단 솔루션 개발과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붙인다. 고객들이 조직 전반의 보안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보안 인재 선별 및 평가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정보원 보안 실태 평가 등 정책적 요구사항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 대표는 "보안 사고는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발생한다. 훈련을 위한 훈련이 아닌 실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실전현 훈련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며 "그 누구보다 공격자와 많이 맞서 싸우며 축적한 고유의 보안 노하우와 AI 원천기술이 집약된 AI 기반 오펜시브 시큐리티 플랫폼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조직이 상향평준화된 사이버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실전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7 13:40김기찬 기자

메이크샵, 당일 출고 서비스 본격 시작

커넥트웨이브 '메이크샵'은 AI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파스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주 7일, 24시 주문 마감' 기준의 당일 출고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메이크샵 판매자들은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도 신속한 배송 체계를 갖추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메이크샵 판매자는 이제 평일 밤 24시, 주말 및 공휴일은 밤 10시까지 접수된 주문에 대해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 특히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파스토의 AI·로보틱스 자동화 인프라를 활용해 99.99% 수준의 높은 배송 정확도를 확보했다. 실제 시범 운영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파스토의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르면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상점은 미도입 상점 대비 평균 출고량이 약 21% 증가했으며 특히 야간 및 주말 주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면서 약 15~20% 수준의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메이크샵 판매자들이 배송 경쟁력 때문에 고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메이크샵은 판매자가 오직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이커머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7 13:33백봉삼 기자

신한자산운용, 삼전·하이닉스 비중 65%로 높인 ETF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비중을 65%까지 높인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ETF'를 17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SK하이닉스의 지주사인 SK스퀘어를 15% 담아 SK하이닉스의 노출도를 약 40% 수준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원익IPS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가 기대되는 우량 소부장 종목을 편입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전례 없는 공급 제약 속에서도 설비 증설은 단기간에 쉽지 않은 구조”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업의 주가가 지난 6개월간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주가 상승 속도보다 실적 증가 속도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며 밸류에이션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실적 기반의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26.03.17 13:27홍하나 기자

'IMSI 핸드폰 번호 반영' LGU+,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생성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해 오면서 보안 우려가 나오자 4월13일부터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IMSI는 유심에 저장되는 15자리 가입자 구분 고유 식별번호로, 복제폰 양성 방지 등을 위해 외부에서 추측하기 어려운 무작위 번호로 구성된다. SK텔레콤, KT도 보안을 위해 IMSI 번호를 무작위로 설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LG유플러스는 LTE를 도입한 2010년대 초반부터 IMSI에 전화번호 정보를 담아왔다.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면 IMSI를 추측할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보안을 위해 IMSI를 난수로 설정하는 것은 통신사의 기본"이라며 "언론에 사안이 알려지자 유심 교체를 하는 것은 늑장 대응이다. 그 전에 내부 점검이 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IMSI 단독 노출로는 보안 사고가 일어나긴 어렵지만, IMSI가 다른 임시값과 결합할 경우 보안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MSI는 정보값의 ID같은 역할로, 단독 노출로 보안 사고가 발생하긴 어려운 구조"라며 "아직까지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는 “기존 IMSI 체계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특히 고객을 인증할 때 암호화된 키 값 등을 추가로 확인하기 때문에 보안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IMSI 보안 강화를 위해 2026년 4월 13일 기준 LG유플러스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 전 가입자 대상 유심 무상 교체와 재설정을 진행한다. 스마트워치 등 세컨드디바이스는 물론 키즈폰, LG유플러스 망을 상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된다. 더불어 IMSI 체계에 난수화를 도입하고, 올해 상용하는 5G 단독모드(SA)에선 IMSI를 암호화하는 기술 SUC를 100% 의무 적용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심 교체 등 조치는 보안 '우려' 때문이 아닌 보안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실제 피해 사례가 없는만큼 다른 보상안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2026.03.17 13:02홍지후 기자

KGM, 전자통신연구원과 'E2E 자율주행 AI' 개발 협력

KG모빌리티(KGM)가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디스와 협력에 나섰다. KGM은 지난 16일 대전 유성구 소재 ETRI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용일 KGM 개발·생산부문장, 최정단 ETRI 본부장, 강찬호 소디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다양한 운전자 주행 행동을 학습해 인공지능이 차량을 직접 제어하는 '범용 운전 지능' 구현을 목표로 한다. KGM은 자율주행 시스템과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차량 주행 데이터, 시험 인프라를 제공하고 ETRI와 소디스는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AI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는 기존 자율주행 방식과 다른 '엔드투엔드(E2E)' 구조를 적용한다. 기존 기술이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각각의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처리했다면, E2E 방식은 하나의 통합 AI 모델이 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차량의 조향과 가속·감속을 동시에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글로벌 AI 분야에서 주목받는 멀티모달 기술도 자율주행에 적용한다. 카메라로 인식한 시각 정보뿐 아니라 언어적 개념과 상황 맥락을 함께 이해해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혼잡한 도로 환경에서 위험 상황을 예측해 최적의 주행 행동을 결정하는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악천후 등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인지·판단 AI 핵심 기술 개발 등이다. KGM은 ETR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국책 과제를 통해 확보한 원천 기술과 KGM의 실제 차량 주행 데이터를 결합하면 고도화된 자율주행 모델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ETRI와의 협력을 통해 차량 개발 단계부터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친환경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2:22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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