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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직장인들은 정말 연차 붙여 길게 쉴까

올인원 HR 플랫폼 '플렉스'가 지난 해 임시공휴일 전후 '황금연휴' 기간인 9월28일부터 10월 13일의 직장인 연차 실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정부가 설 연휴 직전인 이달 27일(월)을 재차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또 한번 황금연휴가 도래하는 까닭이다. 해당 기간은 3일 개천절, 9일 한글날에 더하여 1일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9월 30일과 10월 2, 4, 7, 8, 10, 11일 등 평일 7일에 모두 연차를 쓸 경우 최장 16일의 연휴가 주어지는 이례적 시기였다. 플렉스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연차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자 자사 HR 플랫폼 이용자의 동기간 중 평일 7일간 근태 데이터 약 73만 건을 분석했다. 먼저 일자별 연차 사용률 분석 결과, 10월4일에 연차를 사용한 직장인이 15.4%로 가장 많았다. 2일의 연차 사용률은 8.5%, 9월30일은 6.7%였다. 이외 날짜의 사용률은 모두 5%~6% 초반대다. 임시공휴일 직전후인 9월 30일과 10월 2일 연차 사용률을 더해도 10월 4일 사용률에 미치지 못하는 점이 눈에 띈다. 임시공휴일 지정을 약 4주 전 의결한 만큼, 해당일 전후 연차 사용을 사전 계획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달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예고 기간이 더 짧은 데다가 평일과의 간격도 길다. 때문에 플렉스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24일, 31일 등의 연차 사용 촉진에 상대적으로 적은 영향을 미치리라 전망하고 있다. 다음으로 동기간 중 연차 사용자의 비율을 살핀 결과, 하루라도 연차를 사용한 직장인은 31.6%에 그쳤다. 반대로 열에 일곱은 평일 7일 중 단 하루도 연차를 내지 않았다는 의미다. 아울러 연차와 휴일을 조합한 경우 며칠 연속 쉬었는지를 분석한 결과, 짧은 연휴를 택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이례적으로 밀집된 공휴일이 연차를 덧붙인 장기 연휴를 촉진하리라던 당시 관측과는 다소 상이한 결과다. 구체적으로는 휴일 사이에 딱 하루만 연차를 써 '4일 연속' 쉰 직장인이 14.2%로 가장 많았다. 10월 4일 하루 연차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쉰 경우가 10.1%, 9월 30일 하루 연차로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 쉰 경우가 4.1%였다. '3일 연속' 쉰 직장인은 8.0%로 2위였다. 이들은 10월2일, 7일, 11일 중 하루만 연차를 내거나, 8일과 10일에 이틀 연차를 사용해 사흘 연휴를 만들었다. 다음은 '5일 연휴'가 3.0%, '2일 연휴'와 '6일 연휴'가 각 2.9%로 대동소이했다. '7일에서 15일 연휴'의 비중은 모두 합해 2.7%였다. 평일 7일 모두 연차를 써서 '16일 연휴'를 만들어낸 직장인은 0.5%였다. 플렉스는 짧은 연휴 경향의 이유로 ▲경제 불황에 따른 장기여행 부담 ▲맞벌이가구의 연차날짜 통일 어려움 ▲고용 한파 및 고용인원 감축으로 인한 직장 내 눈치 등의 요인을 추측했다. 동시에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선호 트렌드 ▲노동시간의 점진적 감소로 인한 평소 워라밸(일·생활 균형)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영향도 작용했을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올해는 1월 뿐 아니라 5월 근로자의날-어린이날-석가탄신일(대체공휴일), 10월 개천절-추석-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가 많다. 때문에 임시공휴일 추가 지정 가능성도 관측된다. 플렉스는 객관적인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휴기간 중 연차 사용 추이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인사이트를 내놓을 계획이다.

2025.01.22 11:13백봉삼 기자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자"…포스코DX 新 수장 심민석, 산업용 AI·로봇에 힘 준다

"앞으로 디지털 전환(DX)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그룹 주력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야 합니다. 성과가 검증된 영역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도 만들어 15주년을 넘어 30년, 50년,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나갑시다." 올해 포스코DX 수장이 된 심민석 대표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포스코그룹의 DX 조력자(Enabler)로 나서는 동시에 100년 기업으로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 발굴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심 대표는 22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진행된 창립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처럼 당부했다. 심 대표는 포스코 EIC 기술부를 시작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등을 맡아 포스코 그룹의 디지털 혁신전략 구체화와 실행을 담당해왔다. 또 디지털·정보통신 기술에 대한 폭넓은 식견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지난 2일 대표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서 심 대표는 "15년 전 오늘, 통합법인 출범 이후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기술간, 조직간 융합을 통해 내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현재는 창업 당시의 꿈을 구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람에 비유하면 청소년기에 접어든 상태로, 많은 지식을 습득해 다양함과 동시에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과감하게 도전해야 할 시기"라며 "우리가 일하는 방식인 '프라이드'에 입각해 스마트하게 혁신하고 지속 성장을 이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심 대표는 앞으로 포스코DX의 산업용 인공지능(AI)과 로봇자동화를 기반으로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축해 그룹 주력 사업분야에 적극 적용하고 그 성과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심 대표는 "최근 CES와 다보스포럼에서 피지컬 AI와 로봇을 주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가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이 영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가 먼저 이러한 기술을 업무에 도입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바꿔 나가야 한다"며 "그 성공사례를 그룹사에 전파함으로써 그룹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맞춰 포스코DX는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주력 산업에 IT와 O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용 AI, 로봇, 디지털트윈 등 DX기술을 통해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로의 고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텔리전트 팩토리의 근간이 되는 AI와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포스코DX가 조력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과 연계된 제어, 기계 등 종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심 대표는 "미래의 모습이 달라지는 만큼 우리 모두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창립 15주년의 새로운 다짐들을 멋진 결실로 만들어 자랑스러운 회사, 행복한 우리의 모습을 함께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2025.01.22 11:11장유미 기자

펜타시스템, 한국은행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완료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는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의 '데이터 레이크 구축사업'에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펜타시스템은 이번 구축사업에서 데이터이쿠(Dataiku)를 활용해 외부의 다양한 원천(Source) 데이터로부터 내부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입수, 정제, 전처리, 중계, 적재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완성했다. 이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외부망에서 웹 API 호출, 크롤링, 실시간 데이터 입수 등을 수행하여 데이터를 중계기로 전달하고, 내부망에서는 중계기 데이터를 다시 입수해 정제 후 데이터 레이크의 데이터베이스 및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이번 사업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한국은행의 데이터 레이크가 가까운 미래에 AI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어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인프라라는 것이다. 기존에 연계 경험이 없는 새로운 기술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이쿠는 확장성과 호환성을 통해 복잡한 데이터 통합 작업을 매끄럽게 수행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레이크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와 스토리지에 유연하게 통합되어, AI 및 머신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모델 개발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제공하게 되었다. 데이터이쿠는 스노우플레이크, 오라클 같은 SQL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하둡, NoSQL 등 다양한 저장매체와의 폭넓은 호환성을 지원한다. 노코드와 로우코드 기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는 데이터 처리 과정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이후 스케쥴링 및 모니터링 등 운영관리를 위한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장은 "AI의 발전으로 활용 및 처리해야 할 데이터의 유형과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기술스택과 데이터의 유연한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술을 접목한 더 많은 유형의 데이터 통합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 환경에서도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펜타시스템은 구축사례를 통해 입증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 IT 시스템 환경에 합리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MLOps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펜타시스템 장종준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분석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01.22 11:04남혁우 기자

배민, 다음달 26일부터 상생 요금제 시행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음 달 26일부터 상생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하면서 배달 매출이 작은 업주에게 더 큰 폭의 우대율을 적용하고, 이를 통해 업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수익 구조 개선을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상생 요금제에서는 '배민1플러스'를 이용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중개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한다. 상위 35% 이내와 신규 이용 업자에게는 중개이용료가 7.8% 적용되고, 배달비는 2천400원~3천400원이다. 상위 35%~50% 업자는 중개이용료 6.8%와 배달비 2천100원~3천100원이며, 상위 50%~80%의 경우는 중개이용료는 6.8%로 동일하지만 배달비가 1천900원~2천900원으로 조절된다. 또 하위 20% 업주에게는 중개이용료 2%와 배달비 1천900원~2천900원이 부과되며, 회사는 평균 주문금액(2만5천원)을 기준으로 할 때 하위 20% 구간 업주는 배달 한 건당 기존 대비 1천950원, 20~50%는 750원, 50~65%는 550원의 비용 감소 효과를 본다고 설명했다. 차등수수료 구간은 이전 3개월 내 배민1플러스를 1일 이상 이용한 업주를 대상으로 일평균 배달 매출을 기준으로 해 산정한다. 가게 운영일수가 0일인 경우 제외되기 때문에 배달 영업을 하지 않는 업주는 상생 요금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3개월 단위로 구간을 산정하며, 산정 종료일로부터 1개월(시스템 반영 기간) 뒤부터 3개월 단위로 적용한다. 각 구간 산정 기간 종료일 직전 1개월 이내 배민1플러스 이용을 시작하는 신규 업주의 경우 우선 7.8%의 중개 이용료를 적용하고, 매출 데이터 축적 후 다음 구간 산정 시기부터 매출에 따른 차등 요율을 적용한다. 이번 상생 요금제는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의 결정 사항에 따라 향후 3년간 운영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배민 관계자는 “상생협의체 합의의 취지에 따라 연초 시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성장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이츠와 요기요 등 다른 배달 플랫폼들도 상생 요금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쿠팡이츠도 상생 요금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요기요는 매출 하위 40% 입점업체에 대한 중개 수수료 환급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5.01.22 11:03류승현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일요일에 주문해도 설 전에 받을 수 있어요"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주문 마감 기한을 작년보다 약 3일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연휴가 시작되기 2~3일 전 배송을 마감했는데, 이번에는 고객이 명절 연휴가 시작된 이후 주문하더라도 임시공휴일인 월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배송 기한 증가는 이번 달부터 CJ대한통운과 협업해 도입한 일요일 배송 서비스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한층 정교화된 물류 서비스가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다. 고객들이 26일까지 방송상품을 구매하면,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물류센터에서 출발한 방송상품들(일부 상품 제외)이 바로 고객의 주문지로 출발해 월요일에 도착하게 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명절 이후 배송을 상정해 보석, 뷰티 등을 주로 방송했던 작년 연휴와 달리 연휴 초반에는 사과 등 식품과 명절 선물 상품까지 편성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기존에는 배송 마감 이슈로 명절 상품은 조기에 방송을 마감했는데 올 해부터는 명절 직전까지 가능하게 됐다. 좋은 먹거리와 선물 상품을 바로 주문해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22 11:00안희정 기자

크립토스, 오상헬스케어와 성매개 감염병 다중 검사 시약 개발

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크립토스)는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으로부터 제품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책임연구기관인 크립토스가 자체 개발한 현장분자진단기기 'KUICK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기에 사용될 성 매개 감염병의 분자진단 시약 개발을 목표로 하며, 공동연구기관으로 오상헬스케어가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오상헬스케어는 Real time PCR 시약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며, 크립토스는 KUICK 시스템 및 검사 카트리지 개발과 최종 제품의 성능 최적화를 담당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개발 연구과제에서 개발하는 성매개 감염병 다중 검사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샘플 하나에서 3가지 대표적인 성병인 클라미디아(Chlamydia), 임질(Gonorrhoea), 그리고 트리코모나스증(Trichomonas)을 30분 안에 동시 검사하는 방식이다. WHO에 따르면 이 세 가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성 매개 감염병들로 2020년 기준 클라미디아 약 1억2천900만건, 임질은 약 8천200만건, 트리코모나스증은 약 1억5천100만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성 매개 감염병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PCR에 기반한 분자 진단이 필요하나, 기존의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다양한 장비가 구비된 대형병원 혹은 수탁 검사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활용이 어려운 현실이다. 반면 현장분자진단기기는 분자진단 전 과정이 하나의 시스템 내에 통합되어 있고 사용이 편리해 이러한 중‧저소득 국가에게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또 선진국에서도 소형 병원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당일에 제공할 수 있어 의료서비스 품질을 크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과제의 연구 책임자인 크립토스 CTO 손준호 박사는 “자체 개발한 광열 반응(Photothermal heating) 기술을 이용한 KUICK 시스템은 속도, 정확도, 비용, 배터리 구동 등 현장 진단에 대한 다양한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며 “오상헬스케어와 크립토스가 공동 개발한 본 제품이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트재단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한국 정부와 생명과학기업 3자 간 협력으로 국제 보건분야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으로 중저소득국의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연구를 지원해 필수의료 대응책을 공공재로 개발하고, 이를 통한 국제 보건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한다.

2025.01.22 10:59조민규 기자

美 LNG 업계, 수출 빗장 푼 트럼프 덕에 함박웃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허가 동결을 해제하자 미국 LNG 업계가 반색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시행했던 신규 LNG 터미널 프로젝트 허가 중단을 철회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정책 기조에 발맞춰 셰니어 에너지, 커먼웰스 LNG, 에너지트랜스퍼 3개사는 미국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에서 진행 중인 LNG 수출 터미널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로 최대 1억MTPA(연간 1억톤) 추가 수출 용량이 2031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세계 최대 LNG 수출국 지위를 더욱 공고히할 수 있게 됐다. 셰니어 에너지는 텍사스에서 3MTPA 규모 확장 프로젝트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셰니어 에너지 측은 "프로젝트 확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을 확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커먼웰스 LNG는 루이지애나에 9.5MTPA 수출 공장을 건설해 자유무역협정을 맺지 않은 국가에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 LNG 수출 시설을 건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5.5MTPA 규모 루이지애나 수출 시설 승인을 기다리는 에너지트랜스퍼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에너지부의 신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라피단 에너지 그룹 글로벌 가스 및 LNG 연구 디렉터 알렉스 먼튼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첫 2년 동안 6개 이상 신규 LNG 공장이 재정적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글로벌 천연가스 생산량 기준 확고한 1위 국가일 뿐 아니라 LNG 수출 시장에서도 호주와 카타르를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으나, 작년 초 바이든 정부에서 비FTA 국가에 대한 수출 승인을 중단하며 일부 터미널 건설이 전반적으로 지연됐다. 프리포트 사고 이후 정상 가동 지연과 신규 터미널 유입 부재로 작년 미국 LNG 수출량은 처음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트럼프 행정부의 천연가스 시추와 생산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전년 대비 증가가 예상된다.

2025.01.22 10:57류은주 기자

케이블TV, 콘텐츠 사용료 산정 공동기준 마련 착수

한국케이블TV협회 SO협의회가 국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의 정상화와 공정한 재원 분배를 위한 '유료방송 콘텐츠사용료 산정 기준'을 마련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SO의 수신료 매출 대비 총 프로그램사용료 지급률은 90%에 육박하고 있으며, SO가 방송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사용료 산정 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협의회는 실시간 방송콘텐츠 담당자 및 유관 협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SO업계 공동 콘텐츠 대가 산정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수렴에 나섰다. 이날 발제를 맡은 호서대 곽정호 교수는 "케이블 TV 방송매출은 지속 감소하고 있는데 콘텐츠 사용료는 지속 증가하여 방송사업이 적자로 전환된 SO 사업자가 많다"며 "전년대비 인상 또는 인하로 콘텐츠사용료를 지속 지급할 경우 케이블TV는 머지 않아 방송사업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미디어 산업 생태계의 특성상, SO같은 플랫폼 사업자의 붕괴가 곧바로 콘텐츠 사용료 지급의 급속한 하락으로 이어지고 산업 관계자인 SO와 PP 모두의 생존이 어려워지는 구조라는 점에서 사업자간 기준안 마련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는 조언이다. 곽교수는 "우선적으로 사업자간 신뢰도를 점증적으로 제고할 필요가 있고, 상호간 가치 증감에 따른 대가 산출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요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새로운 대가산정의 기준을 제시했다. 새로운 대가산정안은 콘텐츠 사용료의 합리적 조정과 공정 경쟁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타 유료방송 플랫폼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콘텐츠 사용료 비율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또한 SO의 방송 매출 실적을 콘텐츠 사용료 산정에 반영하여, 매출 증감에 따라 사용료가 연동되는 구조를 도입했다. 급격한 사용료 변동으로 인한 시장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향후 3년간 단계적 연착륙 방안도 마련됐다. 첫해에는 전년도 사용료의 80%를 보장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보장 비율을 낮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도모한다. 채널 평가 체계도 개편된다. 채널들은 종합채널군, 중소콘텐츠사군, 보도채널군, 일반콘텐츠사군 등 4개 군으로 분류되며, 각 군 내에서 시청점유율과 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한 상대평가를 통해 사용료가 배분된다. 아울러 채널군 간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각 군별 시청점유율 변동에 따라 전체 사용료의 일부가 재배분되는 체계가 도입된다. SO협의회의 대가기준안은 SO업계가 방송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설정한 지향점이다. 이후 콘텐츠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대가기준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SO협의회는 "이번 기준안은 기존 거래 관행을 존중하면서도 유료방송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안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며 "콘텐츠사의 광고매출 감소, 제작비 증가 등 글로벌 콘텐츠사의 영향으로 인한 어려움도 고려해 점진적으로 기준안을 적용해 가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2025.01.22 10:57최지연 기자

우리카드 손잡은 웹케시, 'AI 경리나라' 앞세워 중소기업 공략 가속

웹케시가 디지털 경리·회계 솔루션 'AI 경리나라'를 앞세워 우리카드와 함께 중소기업의 자금 관리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본격 나선다. 웹케시는 지난 21일 영등포구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중소기업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강원주 웹케시 대표,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으로 경리·회계 솔루션 보급을 가속화하며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리 업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이를 통해 기업카드 고객층을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자금 관리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중소기업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웹케시의 AI경리나라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로,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현재 6만여 사업장에서 AI경리나라를 이용 중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우리카드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보다 효율적인 자금 관리와 경리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업의 협력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0:46장유미 기자

팀스파르타, 지난해 매출 600억·영업익 100억 달성

팀스파르타가 지난해, 창사이래 가장 높은 연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2024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0억원,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297억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던 팀스파르타는 보다 가속화 된 성장세로 당초 매출 목표였던 500억원을 뛰어넘었다.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회사는 “기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탄탄한 교육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이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부문에서는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항해99',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등 교육 브랜드 전반의 커리큘럼에 AI를 적극 도입해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온라인 코딩 교육 브랜드 '스파르타코딩클럽'은 1년 동안 16개에 달하는 AI 강의를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수강생의 목표 실현을 위한 특별한 제도도 돋보였다고 밝혔다. IT 취업을 목표로 둔 '내일배움캠프' 수료생들을 위해 신설된 '바로 인턴' 제도는 활동 지원금과 협력사 인턴십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바로 인턴 7기까지의 운영 결과 인턴십 매칭률은 최대 97%에 달했으며 수료생 자체 취업을 제외한 정규직 및 계약직 전환율도 40%에 육박했다. 이런 노력들로 팀스파르타는 2년 전보다 두 배 증가한 73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기존 교육업의 노하우와 역량을 발판 삼은 국내외 AX/DX 기업교육도 성장했다. B2B 기업교육팀은 2024년에만 교육 회차 기준 190여개의 프로젝트를 담당해 전년도의 네 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주요 고객의 절반 이상이 국내 상위 50위 이상 대기업이며 현장 교육 만족도는 3점 미만 0%, 4점 미만 2.6%로 실패 없는 교육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도 작년 4월 일본 법인을 설립해 IT, 금융 분야의 일본 상장 기업 교육을 잇달아 수주했고 최근에는 현지 지사장 선임을 통해 해외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2024년 'IT 연합체'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본격 착수한 각 종 신사업들도 약진했다. 대표적으로 외주 개발 매칭 서비스인 '스파르타빌더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위플래닛'을 인수해 업계 내 몸집을 크게 키웠고 고품질의 서비스와 영향력 확대를 위해 올해도 추가 인수를 모색 중이다. 게임 개발 스튜디오 '로켓단게임즈'는 하반기에만 10여 명의 인재를 영입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으며 실제 5개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며 '다작의 게임 출시 및 성공' 전략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매년 2~3배의 실적 성장을 보이며 한국 스타트업의 저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팀스파르타는 올해 또 한번의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다수 교육 브랜드의 주요 커리큘럼 강화 및 추가, 규모 확대를 통해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한편, 신사업에서의 매출 규모도 더욱 키워 명실상부한 국내 IT 대표 기업 반열에 오르겠다는 포부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교육 사업의 끊임없는 발전과 신사업 확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해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팀스파르타는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기업의 핵심 가치인 '누구나 큰일 낼 수 있어'라는 기조 아래 IT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0:44백봉삼 기자

위메이드커넥트, 신작 게임 '로스트소드'로 새해 흥행 스타트

위메이드커넥트의 새해 첫 신작 게임 '로스트 소드'가 출시 초반 이용자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은 단기간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톱10에 오르며, 장기 흥행에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하고 코드캣이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RPG '로스트 소드'가 단기간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게임은 지난 16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사흘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출시 일주일도 안돼 구글 매출 톱10에 진입하며 위메이드커넥트의 새해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를 보면 '로스트 소드'는 지난 19일 19위에 오른 이후 20일 13위, 21일 8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메이드커넥트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로스트 소드'의 흥행 요인으로는 2D 그래픽 기반의 횡스크롤 구조,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등이 꼽힌다. 특히 국내 유명 성우진이 참여해 진지함과 코믹함을 조화롭게 담아낸 서브컬처 요소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분석도 있다. 해당 신작 게임이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위메이드커넥트의 새해 성장에도 파란불이 들어왔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그동안 주춤했던 이호대 대표 체제의 위메이드커넥트가 '로스트 소드' 출시를 기회로 재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로스트 소드'의 국내 서비스 성공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위메이드커넥트가 신작 게임 로스트 소드 서비스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서브컬처 게임팬에 주목을 받은 해당 신작 게임은 단기간 구글 매출 톱10에 진입하며 화제가 된 상황"이라며 "이용자 평가도 긍정적인 만큼 글로벌 진출에 따른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1.22 10:44이도원 기자

갤S26 울트라,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 탑재설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6 울트라에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1일(현지시간) 중국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삼성이 1/1.5인치 센서가 장착된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 센서 채택을 위해 평가 단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카메라 사양 업그레이드가 갤럭시S 울트라 모델에 제일 먼저 적용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출시될 갤럭시S26 울트라에 새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현재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 2억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은 비보 X100 울트라, 비보 X200 프로, 아너 매직 7 프로 등이다. 곧 공개될 예정인 갤럭시 S25 울트라는 2억 화소 기본 카메라에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5천만 화소 초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전망이다. 때문에 내년 갤럭시S26 울트라의 이상적인 카메라 구성은 2억 화소 기본 카메라,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2억 화소 초망원 카메라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2025.01.22 10: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마트폰이 엿듣는다?"… 노드VPN, 개인정보 보호 팁 6가지 공개

노드VPN은 내장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대화를 엿듣고 이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맞춤형 광고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노드VPN 온라인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부터 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6가지 팁을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폰은 가상비서의 음성명령 인식을 위해 항상 마이크가 켜져 있다. 이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대화를 수집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노드VPN 연구원들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고 싶다는 대화를 나눈 2일 후 앱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언급되고 3일 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AlUla) 시에 있는 호텔의 가격을 보여주는 광고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스마트폰이 대화를 엿듣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심 없던 주제에 대해 여러 번에 걸쳐 대화를 나눠볼 것을 제안한다. 며칠 혹은 몇 주 후 스마트폰에 뜨는 광고를 유심히 살펴봤을 때 관련된 주제에 대한 광고가 뜬다면 기기가 대화를 듣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런 광고 타겟팅은 사용자가 해당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동의한 경우에는 합법이지만, 동의 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불법이다. 지난해 10월 아이폰과 관련된 '엿듣기'논란이 제기되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사전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노드 VPN은 이러한 논란이 디지털 시대의 프라이버시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드VPN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인증된 앱 다운로드 ▲앱 권한 점검 ▲음성 비서 데이터 관리 ▲강력한 VPN사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장 보안 기능 활용을 제안했다. 제3자가 제공한 앱은 보안 점검이 부족할 수 있어 악성 소프트웨어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공식 스토어에서만 앱을 다운로드 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앱 권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마이크, 카메라, 위치 정보 접근 권한 부여는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성 비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나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 등 기기 사용자는 음성 기록을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VPN을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노드VPN은 데이터를 암호화해 관리하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에 이용되는 것을 방지한다.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새로운 기능이 아니라 보안 패치로 사용되기 때문에 오랜 기간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해커가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다. iOS의 '데이터 지우기' 기능이나 안드로이드의 '암호화된 백업'과 '내 장치 찾기' 기능 같은 스마트폰 자체 내장 보안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노드VPN 마리유스 브리에디스 최고기술 책임자는 "최근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광고가 나타나는 상황은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보통 무심코 지나치지만, 이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상기시켜주는 계기"라고 말했다.

2025.01.22 10:38남혁우 기자

'범삼성家' CJ-신세계 뭉쳤다…CJ원-이마트24 사업 시너지 강화 노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속 성장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원(ONE)'을 키우기 위해 대외 제휴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마트24와 멤버십 혜택 및 사업 시너지 확대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이마트24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송만준 이마트24 대표,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원 담당,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0년 9월 론칭한 'CJ 원'은 현재 회원 수 약 3천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하는 회원 수는 지난 2023년 기준 월 평균 730만 명 이상으로 실사용자 비중도 높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삼성가인 CJ와 신세계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사는 앞으로 ▲CJ원 멤버십 서비스를 이마트24의 온라인 플랫폼에 적용 ▲이마트24 매장에서 CJ원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가능 ▲CJ원 '포인트 바우처' 사용처에 이마트24 추가 ▲양사 플랫폼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공동 마케팅 등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번 제휴에 따라 CJ원 이용자들은 오는 3월부터 전국 6천500곳의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이마트24 앱에서도 CJ원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추가로 이마트24 매장에서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CJ원 멤버십 포인트 더블 적립도 가능해 멤버십 혜택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또 CJ원 B2B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인 포인트바우처가 이마트24 매장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을 적극 추진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3천만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 서비스 CJ원이 리테일 업계 강자 이마트24와 제휴를 맺고 생활·편의 카테고리의 혜택을 확장해 슈퍼앱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CJ원과 이마트24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전문성을 결합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양사 간 시너지도 극대화할 것"이라며 "CJ원은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해 멤버십의 가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0:33장유미 기자

3월부터 이마트24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오는 3월부터 이마트24 전 점포에서 CJ ONE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마트24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은 멤버십 혜택 및 사업 시너지 확대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만준 이마트24 대표, 최은용 MD담당, 김상현 마케팅 담당,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김대성 CJ ONE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24 온·오프라인 플랫폼 내 CJ ONE 멤버십 제휴서비스를 탑재해 양사 간 회원 시너지를 강화 ▲CJ ONE 포인트바우처를 이마트24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함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 ▲양사 온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마케팅 등의 활용을 통한 회원 로열티 제고 창출에 나선다. 오는 3월부터 전국 6천500여곳의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이마트24 앱에서도 CJ ONE 멤버십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마트24 매장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에도 CJ ONE 멤버십 포인트 더블 적립이 가능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CJ ONE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장하고, 마케팅 제휴 및 홍보를 통해 양사 간 비즈니스 시너지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멤버십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유통 전문성을 발전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2 10:16김민아 기자

고려아연 임시주총 D-1…남은 쟁점은 이사회 구성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가운데 2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누가 이사회를 장악하는 지가 남은 쟁점이 됐다. 법원은 21일 고려아연 임시주총과 관련해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을 경우 이를 근거로 이사를 뽑는 2호 안건, 즉 '의안상정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및 일부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고려아연 정관이 명시적으로 집중투표제를 배제했던 만큼 이를 도입하고 곧바로 이사를 선임하는 것은 상법상 절차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집중투표제를 통과시킨 뒤 이를 적용해 이사를 선임하려던 고려아연 측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된 반면, 영풍·MBK 측은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일단 고려아연 측은 집중투표제 자체를 도입하는 1-1호 안건은 문제가 없는만큼 표결을 통해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집중투표제 도입안건은 국민연금을 비롯해 의결권 자문사 70% 가량이 찬성을 권고했고, 소액주주단체들도 지지를 표명하면서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고려아연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또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 1-1호 안건이 가결될 경우 이번 임시주총이 아닌 다음 주총부터 집중투표제를 통한 신규 이사 선임이 가능한만큼 이에 맞춰 임시주총과 정기주총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풍·MBK 측은 “(이번)법원의 결정으로 고려아연 거버넌스 개혁에 신호탄이 쏘아졌다”며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의 개편과 집행임원제도 도입 등 실질적인 고려아연 지배구조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은 쟁점은 영풍·MBK 측이 추천한 14명 이사 중 얼마나 과반의 찬성을 받아 이사회에 진입할 수 있느냐 여부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12명으로, 이 중 11명이 현 경영진 쪽 인사다. MBK 측이 지분이 과반에 육박하는 만큼, 영풍·MBK 추천 이사들이 진입에 성공하면 이사회를 장악할 수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 등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제3의 주주들이 MBK와 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 일부만 찬성을 권고했고, 특히 ISS는 4명을, 글래스루이스는 전원에 대해 전부 반대하면서 과반을 확보할 수 있는 이사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렇게 되면 14명 모두를 이사회에 진입시켜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하려던 영풍·MBK 측 계획도 주주들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영풍·MBK 측은 이사회 장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영풍·MBK에 따르면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에 대한 표결 결과를 공개한 4곳(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 국민연금과 노르웨이 정부연기금) 중 3곳(CalPERS, CALSTRS, 노르웨이 정부연기금)은 MBK·영풍 측 이사 후보들에게만 찬성표를 던졌다. 국민연금의 경우 3명씩 MBK·영풍 및 고려아연 이사회 추천 후보들을 고르게 지지했다. MBK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표결 결과를 밝힌 4곳 연기금들 이외에도 표결 결과를 간접적으로 밝힌 국내외 총 19개 기관투자자들 중 16개 기관투자자들이 MBK·영풍 측 이사 후보들에게만 찬성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나머지 1곳은 MBK·영풍 및 고려아연 이사회 추천 후보들을 반반씩 지지했으며, 고려아연 이사회 추천 후보들을 지지한 기관투자자들은 단 2곳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사회 구성은 내일(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2025.01.22 10:14류은주 기자

샤오미, 이커머스서 스마트폰·TV 등 판매 개시

샤오미코리아는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 등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채널은 샤오미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쿠팡,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다. 대표 제품으로는 프리미엄 카메라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구현한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가 있다. 2억 화소 프로급 AI 카메라와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이 제품은 8GB+256GB 모델 39만9천300원, 12GB+512GB 모델 49만9천400원으로 출시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상 액정 교체 1회와 함께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3개월, 구글원 클라우드 100GB 스토리지 3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함께 출시되는 제품으로는 ▲레드미 워치 5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샤오미 로봇청소기 X20 맥스▲TV A 프로 시리즈(43/55/65/75인치) ▲TV A 시리즈(50/55/65인치) 등이 있다. 쿠팡에서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트 기기 구매 시 5%, 일부 TV 제품군은 최대 10%까지 할인되며, 로켓배송을 통한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형 가전 구매 시에는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전문 설치까지 지원된다. TV A 시리즈 65인치 모델은 출시 당일인 22일 쿠팡 골드박스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샤오미는 전국 14개 수리 센터와 24개 방문 설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 공식 구매 채널을 통해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은 "이번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샤오미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모든 면에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2 10:13신영빈 기자

SKT "로밍 요금제, 엔데믹 이후 1100만명 이용"

SK텔레콤은 2022년 6월 엔데믹 이후부터 지금까지 1천100만명이 로밍 요금제를 이용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로밍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가족 대표 1명이 3천원만 추가하면 모든 가족(대표 포함 최대 5명)이 로밍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중 한 명이 대표로 6GB 상품(3만9천원)과 가족 로밍(3천원)을 4만2천원에 가입하면, 가족 3명이 30일간 6GB의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 이 경우 1인당 금액은 1만4천원에 불과하다. 지난 2023년6월 출시된 가족 로밍은 출시 후 1년6개월 만에 2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해외에서 T 로밍을 이용한 가구 중 약 78%가 가입하기도 했다. 또 가족 로밍을 이용하는 모든 구성원은 에이닷 전화를 이용한 바로 음성통화와 문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바로 통화는 로밍 요금제 이용자가 에이닷 전화를 쓰면 한국과 현지 사이의 통화를 수발신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로밍 이용자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재 출국 전후로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클럽 T 로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60개월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기존 '바로 3GB·6GB' 가격에 '바로 첫 로밍 12GB·2GB' 요금제를 쓸 수 있는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오는 3월4일까지 진행한다. 바로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 결제'를 통해 2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이벤트도 6월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행기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지난해 7월 SK텔레콤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대한항공, 루프트한자,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2025.01.22 10:12최지연 기자

기저귀 가격 획기적으로 낮출 '혁신적인 촉매' 기술 공개

기저귀 값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만드는 수율과 효율성 개선 정도에 따라 판매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국내 연구진이 기저귀 원료 합성에 쓰이는 친환경적인 물질을 개발했다. 당장 상용화는 어려워도, 향후 관련 업계가 관심을 가질 만한 연구결과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화학과 홍석원 교수 연구팀이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원료인 아크릴산나트륨(sodium acrylate)을 합성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홍석원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친환경적인데다 전환수 효율과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LG화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또 "상용화를 위해선 촉매 성능을 한 단계 더 개선해야 하는 등의 과제가 남아있다"며 "그러나 기술적 측면에서 퀀텀 점프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세용 연구원(제1저자, 롯데케미칼)는 "전환수(TON) 570의 효율성과 수율 82%의 생산 효율을 달성했다"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환수 효율성이고, 수율 면에서도 기존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전환수(TON, Turnover Number)는 촉매 하나가 얼마나 많은 반응물을 생성물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이다. 촉매 성능 평가 지표다. 수율(Yield)은 이론적 생성물 양과 실제 얻어진 양을 백분율로 나타난 값이다. 생산효율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기저귀 등 위생제 용도로 사용되는 고흡수성 고분자(SAP) 소재의 핵심 원료인 아크릴산나트륨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이라며 "아크릴산나트륨은 주로 프로필렌을 고온에서 산소와 반응시키는 방식으로 합성해 쓰지만, 에너지 효율성과 환경적 측면에서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연구팀은 견고하고 평면적인 구조를 갖춘 니켈 화합물 촉매를 새로 개발했다. 연구팀은 또 부산물은 물에 녹지 않고, 생성물인 아크릴산나트륨만 물에 잘 녹는 간단한 물 추출법으로 생성된 소듐 아크릴레이트를 높은 수율로 분리하는데 성공, 공정의 단순화 가능성도 입증했다. 이 촉매는 또 전환수 최고 기록을 달성(효율 TON 570)하면서도 수율 82%를 기록했다. 특히, 전환수 312에서는 수율 99%를 나타냈다는 것이 연구팀의 부연 설명이다. 종전 세계 최고 기록은 전환수 514(수율 21%) 정도였다. 일반적으로 전환수가 올라가면 수율이 낮아진다. 홍석원 교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화학 공정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존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산화탄소와 에틸렌을 활용한 고효율 아크릴산나트륨 합성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2025.01.22 10:11박희범 기자

설 연휴 전날 24일 오후, 고속도로 가장 막힙니다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 5시경 교통 정체가 최고조에 달하고, 귀경길은 설 당일인 29일 교통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과거 티맵(TMAP) 명절 기간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울에서 광주, 부산, 대전, 강릉 등 주요 지역의 일별∙시간대별 이동 소요시간 예측치를 22일 발표했다. 귀성길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설 연휴 전날인 24일 오후다. 당일 오후 5시경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6시간 51분, ▲서울-광주 구간은 5시간 18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대전 구간도 오후 2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최대 4시간 37분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울-강릉 구간은 24일보다 26일에 더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는데, 당일 점심 시간대 최대 4시간 18분가량의 소요 시간이 예측됐다. 귀성길 교통정체는 24일 늦은 밤부터 풀려 25일 자정에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해당 시간대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29분, ▲서울-부산 구간은 4시간 35분, ▲서울-대전 구간은 2시간 10분, ▲서울-강릉 구간은 2시간 41분 등으로 전 구간이 한산할 것으로 나타났다.

2025.01.22 10:11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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