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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작년 영업익 23조원 '역대 최대'…HBM·eSSD 효과

SK하이닉스가 HBM, eSSD 등 AI용 고부가 메모리 사업의 확대로 분기, 연간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연 매출액 66조1천930억원, 영업이익 23조 4천673억원(영업이익률 35%), 순이익 19조7천969억원(순이익률 30%)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기존 최고였던 2022년(약 44조원)보다 21조원 이상 높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메모리 초 호황기였던 2018년(약 20조원)의 성과를 넘어섰다. 특히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19조7천670억원, 영업이익 또한 15% 증가한 8조828억원(영업이익률 41%)에 달했다. 순이익은 8조65억원(순이익률 41%)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업계 선두의 HBM 기술력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어 “4분기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인 HBM은 전체 D램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고,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도 판매를 지속 확대했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회사는 AI 메모리 수요 성장에 따라 고성능, 고품질 중심의 메모리 시장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설명하며 “이번 실적은 고객의 요구 수준에 맞는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면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2024년 말 SK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은 14조2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2천억원 증가했으며, 차입금은 22조7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6조8천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차입금과 순차입금 비율도 각각 31%와 12%로 크게 개선됐다. SK하이닉스는 빅테크들의 AI 서버 투자가 확대되고 AI 추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인 HBM과 고용량 서버 D램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재고 조정이 예상되는 소비자용 제품 시장에서도 AI 기능을 탑재한 PC와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돼, 하반기로 갈수록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회사는 올해 HBM3E 공급을 늘리고 HBM4도 적기 개발해 고객 요청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또,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력을 보유한 DDR5와 LPDDR5 생산에 필요한 선단 공정 전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낸드는 작년에 이어 수익성 중심 운영과 수요 상황에 맞춘 유연한 판매 전략으로 시장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25% 상향해 총 현금 배당액을 연간 1조 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에 회사는 향후 배당시 고정배당금만 지급하고, 기존 배당정책에 포함됐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의 5%는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데 우선 활용할 방침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리면서 시황 조정기에도 과거 대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 체질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 위주로 투자를 이어간다는 원칙을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3 08:55장경윤 기자

11번가, '갤럭시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사전판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23일 12시(24일 00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사전구매 행사를 시작한다. 11번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하는 특집 방송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대폭 강화된 AI 기능, 모델별 스펙과 제품 활용팁 등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방송 중 구매 고객 2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 숙박권을 증정하는 등 특집 라방 한정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는 사전구매 행사가 진행되는 다음달 3일까지 총 7차례의 라이브 방송을 실시해 고객들의 구매를 도울 계획이다. 라이브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 7시 ▲27일 오후 9시 ▲31일 오전 11시 ▲2월 1일 오후 9시 ▲2일 오후 9시 ▲3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사전구매 혜택으로 ▲삼성·신한·롯데 등 9개 카드사 할인쿠폰 ▲11페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휴대폰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을 준비했다. 23일까지 사전구매 알림 신청 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증정하며, 알림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증정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256GB 모델 사전구매시 512GB 모델로 저장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AI 스마트폰 구독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선보인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값에 구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장 혜택을 비롯해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31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시 가입 가능하다. 제품 구매 시 'AI 구독' 옵션을 선택하고 '나의 11번가' 내 주문/배송 내역에서 제공되는 별도의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는 SK텔레콤 가입 상품 사전구매도 진행된다. 11번가 'T공식대리점'을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쿠폰, 카드사 추가 할인, 11페이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스미스앤레더 커스텀 폰&골프 레더 세트', '케이스티파이 디지털 기프트 카드'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실시한다. 11번가 안승희 디지털/리빙담당은 "한층 강화된 스펙과 AI 기능으로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갤럭시 스마트폰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스마트폰 구매 대표 채널로 자리잡은 라이브 방송과 새로운 스마트폰 구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출고가는 256GB 용량 기준 갤럭시 S25가 115만5천원, 갤럭시 S25+가 135만3천원, 갤럭시 S25 울트라는 169만8천400원이다. 사전구매 상품은 행사 종료 다음날인 2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2025.01.23 08:47백봉삼 기자

자소설닷컴, 설 연휴 때 눈여겨볼 취업·이직 정보 모았다

자소설닷컴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최대 9일간 이어지는 설 황금연휴 기간 동안 취업준비생과 이직을 고민하는 주니어 경력자들이 주목할만한 채용공고를 23일 소개했다. 1월말 혹은 2월초까지 지원을 마감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으로는 현대오토에버, SK이터닉스, 금호타이어, 아모레퍼시픽, 코오롱베니트, 한샘 등이 있다. 또 공기업으로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투자공사(청년인턴)에 지원가능하다. SK C&C는 자소설닷컴 단독기업관을 통해 1~5년의 유관경험을 보유한 주니어 IT 인재 채용에 나섰다. 자소설닷컴 단독기업관은 오직 1개 기업의 채용페이지를 단독 노출하는 자소설닷컴의 채용상품이다. 기업명이 단독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기업의 채용 홍보를 극대화해 오프라인 채용관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차별화된 채용 브랜딩이 가능하다. 설 황금연휴 기간동안 지원 가능한 공고는 자소설닷컴 채용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자소설닷컴 내부 데이터 분석 결과, 설·추석 등 연휴기간 동안 자소설닷컴 회원 트래픽이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소설닷컴을 통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회원의 비율도 마찬가지로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족 방문, 여행, 모임 등의 계획을 세우지만, 취업과 이직을 간절히 원하는 '찐' 취준생 및 주니어 경력자들은 장기 휴식 기간을 취업 지원 및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자소설닷컴 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업무와 학업으로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연휴기간을 취업과 이직을 위해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등 지원 기회로 활용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올해 설 연휴를 취업 준비기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자소설닷컴 회원들을 위해 지원 가능한 채용공고를 안내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5.01.23 08:36백봉삼 기자

"설연휴 T맵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 드려요"

티맵(TMAP)에서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목적지 검색을 통해 스타버스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사이즈업 쿠폰은 티맵 하단 '어디갈까' 탭에서 받을 수 있다. '내 주변' 또는 '발견'을 선택하고, '스타벅스 사이즈 업하기' 버튼을 누른 뒤 매장을 설정하면 된다. 경로 설정 후 당첨 팝업에서 '받을래요'를 선택하면 쿠폰이 발급된다. 쿠폰은 선착순이며, 티맵 '마이' 탭의 '제휴 쿠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폰 대상 음료는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1/2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등으로 핫, 아이스 모두 적용 가능하다. 현장에서 음료를 구매하거나 사이렌 오더 및 딜리버리 주문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등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 매장에서 내달 1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설 연휴를 맞아 티맵테마코스, '어디갈까'의 발견 탭을 통해 설연휴 방문하기 좋은 스타벅스 매장도 함께 소개한다. 스타벅스만의 유산을 그대로 보존해 '헤리티지 부티크'로 재탄생한 이대점, 전면 통유리를 통해 강의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더양평DT점 등 10개 스페셜 매장의 특색과 역사를 함께 소개한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 리더는 “티맵모빌리티는 연간 67억 주행 데이터를 AI와 결합한 '어디갈까'를 통해 개인의 이동 패턴에 알맞은 맞춤형 장소를 추천하고 있다”며 “이번 연휴동안 티맵과 '어디갈까' 확인하시고 스타벅스 커피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3 08:30박수형 기자

SK이노, 협력사에 40억6천만원 전달

SK이노베이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상생기금 40억6천만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울산CLX)에서 '2025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에서 33억7천만원을 떼어내 73개 상주협력사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설 명절 전에 협력사 구성원 5천40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가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을 장려하고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기금을 지급한다. 또 정부와 협력사가 뜻을 모아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에서 6억9천만원을 지급한다. 기금에 참여한 21개 협력사 구성원 1천100여명의 상해보험 가입 등 복지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이춘길 SK에너지 울산CLX총괄, 박종덕 동부 대표이사와 협력사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를 조성해 왔고, 이중 총 260억원을 협력사 구성원 누적 인원 4만8천여명의 복지 향상 등을 위해 활용했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4월 대기업과 협력사의 복지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을 시행했는데,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금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기도 했다. 이 사업에는 현재 SK이노베이션과 현대차∙기아, 동원F&B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기업 노사가 협력사 근로복지 재원을 마련하면 정부가 매칭으로 협력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SK이노베이션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율희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구성원들이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조성한 1%상생기금을 올해로 8년째 공백 없이 운영해오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생과 구성원 복지 향상 등에 계속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3 08:23김윤희 기자

[ZD SW 투데이] 이스트소프트, '페르소닷에이아이'에 오디오 분리 기능 추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이스트소프트, '페르소닷에이아이'에 오디오 분리 기능 추가 이스트소프트가 '페르소닷에이아이'의 AI 비디오 트랜슬레이터에 '오디오 분리'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음성과 배경음을 완벽히 분리해 더빙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약 100명의 크리에이터 피드백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사용자 중심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스트소프트는 상반기 중 AI 프롬프팅 기반 편집과 팀 협업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슈프리마, '2025 이머징 AI+X 탑 100' 선정 슈프리마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주관 '2025 이머징 AI+X 탑 100'에 선정됐다. 이 상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 융합을 통해 혁신을 이끄는 미래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슈프리마는 AI 기반 생체인증과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모듈 '큐-비전 프로'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알서포트, NTT도코모에 'AI리포토' 공급 알서포트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에 AI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를 공급했다. NTT도코모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도쿄 수도권 지사에 'AI리포토'를 도입했으며 향후 그룹사 및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AI리포토'는 99.8%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기반으로 회의를 자동 기록하고 정리하는 솔루션으로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URL만으로 사용 가능하다. NTT도코모는 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에어빌리티,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로 누적 37억원 달성 에어빌리티가 프리A 시리즈에서 25억원을 유치해 누적 투자금 37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와 베이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매쉬업벤처스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다. 회사는 투자금을 활용해 전기 수직이착륙 기술과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과 사업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월에는 부산 드론쇼 코리아에서 3미터급 무인기 AB-0의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매스어답션 '버클' 리테일 CRM 솔루션 시장서 전년 대비 4배 성장 매스어답션이 개발한 리테일 고객관리(CRM) 솔루션 버클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4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버클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중심으로 1천 여 개 고객사를 유치하고 월간 반복 매출을 대폭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버클'은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활용까지 지원하는 CRM 솔루션으로 1천300여 개 브랜드와 100만 명 고객을 연결했다. 특히 디지털 보증서를 통한 간편 AS와 정품 인증 등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고객 유지율을 평균 35%로 끌어올리고 프로모션 참여율을 46.1% 상승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스노우플레이크, '원 밀리언 마인즈+원 플랫폼' 론칭 스노우플레이크가 '원 밀리언 마인즈+원 플랫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7년까지 10만 명, 2029년까지 100만 명의 데이터 및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로 무료 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신흥 시장의 학생과 직장인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스노우플레이크 유니버시티와 스노우플레이크 포 아카데미아를 통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입문 과정을 운영하며 수료자는 내년 2월부터 인증 시험에 응시해 전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세이지 세이프티, GS인증 1등급 획득 세이지 세이프티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실시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인 굿 소프트웨어(GS)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솔루션은 기존 CCTV를 활용해 안전모 미착용, 화재, 침입 등 산업 재해 요소를 자동 탐지하고 사용자에게 즉각 알림을 제공하는 중대재해처벌법 특화 제품이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지능형 CCTV 성능 인증과 산업융합 혁신품목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산업 현장 모니터링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와 반도체 제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2025.01.23 08:22조이환 기자

北 해킹 조직 라자루스, 신종 악성코드 '쿠키플러스'로 핵심 산업 겨냥

북한과 연계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새로운 악성코드 '쿠키플러스'를 이용해 핵 및 방위 산업을 표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라자루스는 지속적인 공격 캠페인 '오퍼레이션 드림잡'의 일환으로 쿠키플러스를 배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9년 암호화폐 기업을 겨냥해 시작됐으며 최근에는 핵, 방위, IT 등 중요 산업까지 공격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공격은 유명 항공우주 및 방위 기업의 IT 직책 기술 평가로 위장한 손상된 압축 파일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라자루스는 이러한 악성 파일을 링크드인 등 구직 플랫폼을 통해 전파하며 표적의 감염을 시도했다. 쿠키플러스는 오픈 소스 '노트패드++' 플러그인인 '컴페어플러스'로 위장돼 있었다. 해당 악성코드는 시스템 정보를 수집하고 실행 일정을 조정하며 특정 시간 대기를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 탐지 회피와 지속적인 시스템 침투를 가능하게 했다. 라자루스의 캠페인은 지난해 유럽, 라틴아메리카, 한국, 아프리카의 IT 및 방위 기업들을 공격 대상으로 삼으며 범위를 더욱 넓혔다. 특히 최근에는 브라질의 핵 관련 조직과 베트남의 특정 산업을 대상으로 한 정교한 공격이 포착됐다. 류소준 카스퍼스키 글로벌 연구 분석팀 책임은 "오퍼레이션 드림잡은 민감한 시스템 정보를 수집해 개인정보 도용이나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수 있어 큰 위험을 동반한다"며 "이 악성코드는 행동을 지연시켜 탐지를 피하고 장기간 시스템에 잔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 지사장은 "라자루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에 큰 위협으로 자리 잡았다"며 "조직들은 위협 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고급 보안 솔루션을 통해 이들의 전술을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1.23 08:22조이환 기자

[르포] 갤럭시S25, 진정한 AI에 환호…"제미나이 활용 기대"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에 구글 제미나이를 탑재하며 진정한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시작을 약 한시간 앞두고 입장을 위한 긴 줄이 이어졌다. 갤럭시 언팩은 전세계 미디어, 인플루언서, 갤럭시 파트너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하며 갤럭시S25 시리즈에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작년에 출시된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이어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이다. 이날 언팩 무대에 오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S24 시리즈가 창작, 소통, 작업 방식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면, 갤럭시S25는 다시 한번 모바일 AI 혁신의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혁신을 가능하기 위해 AI OS를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했고, One UI 7를 통해 AI 에이전트를 재정의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구글과의 협력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가장 개인화된 갤럭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미나이는 자연어 처리 기반 기술로 친구처럼 대화하듯이 AI 명령을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언팩 행사 이후 제품 체험존에서 만난 캐나다 출신 인플루언서는 제미나이 기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갤럭시S25 시리즈에서 구글 제미나이가 탑재돼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라며 “삼성이 제미나이를 탑재한 전략을 칭찬한다”고 평가했다. 키노트에서 노태문 사장은 하드웨어 혁신도 강조했다. 갤럭시S25 시리즈에는 퀄컴의 갤럭시 맞춤형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탑재됐다. 그는 “AI 경험은 뛰어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력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퀄컴의 맞춤형 칩셋의 강력한 NPU를 통해 획기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하고, 특히 사진 촬영과 편집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AI 영상 편집의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디오 지우개는 촬영한 영상 속의 목소리, 주변 소리, 소음, 바람 소리 등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분류된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제거하거나 음량을 조절해 더욱 전문적인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다큐멘터리 감독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인터뷰 영상이 나왔다. 그와 인터뷰 영상이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사용해 파도소리를 완벽히 제거되자, 장내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삼성전자의 야심찬 AI 생태계 확장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구글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폰을 넘어 워치, 태블릿, PC, 이어버즈, 스마트링, 더 나아가 XR 헤드셋에서도 제미나이를 탑재하며 AI 혁신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XR 헤드셋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됐다. 언팩 행사 막바지에는 갤럭시 시리즈 중 두께가 가장 얇을 것으로 기대되는 초슬림 폰 '엣지' 모델의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돼 환호를 받았다. 티저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모든 것을 다 봤다고 생각했지만 쇼는 끝나지 않았다”며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세련되고 강력하며 이전에 본 적 없는 형태로 담아낸 갤럭시의 정점, 갤럭시S25 엣지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유출된 렌터링 사진에 따르면 엣지 모델의 두께는 약 6.4mm로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모델로 기대된다. 노태문 사장은 “오늘 여기에서 보여드린 모든 것은 새로운 현실의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AI는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 행동, 그리고 이제껏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변화다”라고 밝혔다.

2025.01.23 06:49이나리 기자

이마트, 최장 9일 연휴에 먹거리 할인 진행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먹거리부터 후식,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준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곶감 등 인기과일은 물론, LA갈비, 굴, 초밥, 밀키트, 가공식품 등 필수 식재료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과일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사과(6-12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한 2만7천900원에, 나주 신고배(4-7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만7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엄선해 고른 샤인머스캣(2kg, 박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만5천840원에, 자연주의 저탄소인증 냉동 대봉곶감(450g)은 2천원 할인한 1만3천980원에, 블루베리(칠레산,310g)와 한라봉(2.2kg) 역시 3천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설 명절에 펼쳐지는 '고기파티'에도 이마트가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호주산/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 호주산/미국산 냉장 찜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돈 삼겹살/목심, 수입 돈 등갈비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며,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이 난 양념 칼집 목심구이(700g*2)는 1만6천980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한다. 긴 연휴 동안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델리 상품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명절 필수 음식 '너비아니(팩)'/'블랙타이거 새우튀김(팩)'/'실속 모듬전 세트(팩)'를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만980원/7천980원/1만7천980원에, 패밀리 모둠초밥(30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천원 할인한 2만1천980원에 선보인다. 설 명절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가공식품'도 파격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원 롤 유부초밥 2가지 상품(고소한맛, 새콤한맛), 롯데 비타파워(100ml*20개)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또, 휴럼 쌍화차 진액 골드(50ml*20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9천980원에, 피코크 낙지볶음밥(84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9천184원에 판매한다. 생막걸리 전품목 할인행사도 놓칠 수 없다. 행사기간 생막걸리 전품목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 필수품 반값 할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피죤 보타닉 섬유유연제(자몽/베르가못&로즈/애플밤, 2L), 발을씻자 코튼 풋샴푸 쿨링 용기/리필, 페리오토탈7 칫솔(4입+1입) 및 치약(오리지널/스트롱, 120g*3개), 글라스락 센스 보관용기 전품목을 1+1에, 오가니스트 오트밀 바디 워시 및 바디로션, 클리니컬 솔루션 삼푸(660ml)를 2개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모두 드리는 선착순 '세뱃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앱에서 선착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1/24일(금)-30일(목) 기간동안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하면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25만명 한정이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5천점을 증정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풍성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생필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라는 업의 본질을 충실히 이행,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3 06:00안희정 기자

[써보니②] 제미나이 품은 '갤럭시S25' AI와 친구처럼 대화한다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친구처럼 대화가 가능한 AI 폰" 삼성전자가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22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에서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갤럭시S25(6.2형) ▲갤럭시S25 플러스(6.7형) ▲갤럭시S25 울트라(6.9형) 총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첫 'AI 에이전트' 스마트폰이다. 1년전 출시된 첫 AI 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빅스비 기반으로 AI를 지원했다면, 갤럭시S25 시리즈는 구글의 생성형AI '제미나이'가 처음으로 적용되면서 자연어 이해 기술로 AI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일상속에서 친구에게 말하듯이 AI 명령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원(One) UI 7'이 탑재된 점도 직관적인 사용성을 높였다. 갤럭시S25 시리즈 우측의 AI버튼을 누르면 AI 에이전트가 실행한 후 친구와 대화하듯 명령을 얘기하면 작업이 실행된다. 이번에는 명령으로 앱 1개만 실행할 수 있었지만, 갤럭시S25는 두개 이상의 앱도 음성 명령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성으로 사진을 찾을 수 있다. 기존에는 갤러리 앱에서 수십장의 사진을 스크롤을 해야 사진을 찾을 수 있어서 번거로웠다. 이제는 갤러리의 검색창을 누른 후,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으로 “풍선을 들고 있는 사진을 찾아줘”, “지난 여름 결혼식 사진 찾아줘”라고 말하면 관련된 사진을 찾아준다. 또 갤럭시S25 시리즈는 음성으로 영상에서 나오는 음악도 찾아주고, 노래를 부르면 해당 음악을 찾아서 보여준다. 이 같은 기능은 화면에서 동그라미만 그리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기능에 멀티모달AI가 적용됐기 때문에 가능해졌다. AI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가수 로제의 “아파트, 아파트~”노래를 부르니, 몇 초 후에 앨범 자켓, 곡 정도, 가사까지 한눈에 보여줬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다가 배경음악에 무엇인지 AI에 물어보니 해당 곡정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폰트 사이즈 키워줘”라고 음성으로 설정도 바꿀 수 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새롭게 '나우브리프(NowBrief)' 기능을 지원한다. 나우브리프는 내가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을 특정한 시간에 알려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나우 바(Now Bar)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강민석 MX사업부 상무는 “나우브리프에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 UI를 처음부터 재설계해서 만들었다”라며 “'퍼스널 데이터 엔진' 통해서 소비자의 평소 습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서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아침 잠에서 일어나면 갤럭시S25 시리즈가 나의 전날 밤 수면 관련 정보와 컨디션, 내가 캘린더 앱에 입력해 놓은 미팅 일정의 시간과 장소, 참석인원 등을 보고해준다. AI 비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이 기능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과 통화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는 '통화 요약'을 새롭게 지원한다. 갤럭시S25 시리즈부터는 두가지 명령을 한꺼번에 실행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스포츠 경기 티켓을 사진으로 찍으면, 해당 경기 일정이 캘린더에 저장되고, 장소를 구글 지도를 통해 알려준다. 또 내가 좋아하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챙겨보고 싶을 경우에 AI버튼을 누른 후 “다음 주에 있는 토트넘 경기일정 찾아서 내 캘린더에 넣어줘” 라고 얘기하면, 인터넷에서 경기일정을 검색한 후 캘린더에 반영해준다. 현재는 삼성, 구글 기본 앱만 지원되나, 연내에 스포티파이 등 서드파티 앱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앱으로 지원이 확장되면 AI 기능을 보다 확대되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영상에는 AI 기반 '오디오 지우개'도 새롭게 탑재됐다. 동영상의 배경 소음이나 주변 사람들 목소리가 같이 촬영됐을 경우에 AI로 음성, 자연, 군중, 소음 등 사운드를 분석해 원하는 소리만 선택해서 크게 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동영상에서는 '삼성 로그'를 최초로 지원하면서 해당 기능 지원이 가능해 졌다. '그리기 어시스트' 기능도 신기했다. 대충 그린 토끼 그림을 AI귀여운 토끼 그림으로 완성해줄 뿐만 아니라, '빨간 리본'이라는 텍스트 지시어를 추가하면 빨간 리본을 한 토끼 그림이 생성됐다. 반대로 사진에서 원하지 않는 부분을 AI를 통해 자연스럽게 삭제할 수도 있다. 갤럭시S25의 AI 기능은 냉장고 식재료를 분석해서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기능까지 지원한다. 냉장고 안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다음 AI버튼을 눌러 사진을 업로드하고, '라이브로 대화하기'를 누르고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AI가 “고구마와 당근을 활용해서 스프를 만들면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다”고 말을 한다. “당근 수프 만드는 레시피를 알려줄 수 있어?”라고 말하면 AI가 “멸균 우유가 있다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멀균 우유가 없다면~”이라면서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무엇보다 기존의 딱딱한 AI 목소리가 아닌,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말투로 대답해준다는 점에서 친근함이 느껴졌다. 그 밖에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된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은 초기 13개국의 언어에서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는 20개국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게 됐다.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이다. 강민석 상무는 “S24 시리즈는 서클투 서치 기능을 50% 이상 사용하고 있고, AI 기능은 70%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갤럭시S25는 AI 패러다임 완벽하게 바꿀 수 있는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S25 시리즈는 오는 2월 7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이달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23 04:40이나리 기자

[써보니①] 아재폰은 그만…'갤럭시S25' 얇고, 가볍고, 예쁘다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아재폰의 누명을 벗었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를 22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장에서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갤럭시S25(6.2형) ▲갤럭시S25 플러스(6.7형) ▲갤럭시S25 울트라(6.9형) 총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5 시리즈 실물을 보는 순간 "예뻐졌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이전 세대 보다 얇아지고, 3종 모델의 모서리 부분이 둥근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통일감을 줬다. 색상은 이전 세대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비자가 선호하는 색상들로 꾸려지면서, "정돈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울트라 모델은 이전 세대 보다 모서리가 둥글어졌지만, 크게 둥글어졌다는 느낌은 강하지 않았다. 둥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로서 아쉬운 부분이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과 달리 울트라 모델은 S펜을 탑재하는 공간을 확보해야 하므로,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매장에서만 구매가능한 전용 색상은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3종이다. 갤럭시S25플러스와 갤럭시S25는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색상은 '코랄레드', '블루블랙 ', '핑크골드' 3종이다. 전체 크기는 큰 변화가 없지만, 두께가 이전보다 얇아지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줬다. 갤럭시S25 모델은 70.5(가로)x 146.9(세로) x 7.2(두께)mm, 갤럭시S25 플러스는 75.8(가로)x 158.4(세로) x 7.3(두께)mm, 갤럭시S25 울트라는 77.6(가로)x 162.8(세로) x 8.2(두께)mm다. 두께는 전 모델 공통으로 전작비 0.4mm씩 줄어들어 슬림해졌다. 무게도 줄었다. 이전 세대 대비 갤럭시 S25가 5g, 갤럭시S25 플러스가 6g, 갤럭시S25 울트라가 14g 각각 줄었다. 스마트폰은 단 0.1g, 0.1mm 줄이는데도 혁신이 필요하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배터리 용량이 전작과 동일한데 두께와 무게가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S25 4000mAh ▲갤럭시S25 플러스 4900mAh ▲갤럭시S25 울트라 5000mAh이다. 갤럭시S25 울트라 모델의 옆선이 평평해진 점도 주목된다. S24 울트라는 옆 부분이 곡선을 이뤘다면, S25 울트라는 평평해지면서 손에 쥐었을 때 이전 세대 보다 미끄럽지 않고 안정감이 들었다. 또 S25 울트라는 베젤(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테두리)도 전작 보다 15% 줄어들어 화면의 몰입감이 향상됐다. 스마트폰의 우측 측면에는 소리 조절, AI 버튼이 위치한다. AI 버튼을 누르면 이전 세대에서는 '빅스비'가 실행했지만, 갤럭시S25 시리즈는 구글의 생성형AI '제미나이'가 실행되면서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달라졌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내구성도 향상됐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 고릴라 아머 2'를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새로운 코닝의 글라스는 일반 유리 대비 빛 반사를 감소시키고 여러 조명 환경에서 안정된 화면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2세대는 1세대 대비 내구성이 내구성이 29% 강화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부 테스트를 통해 '코닝 고릴라 아머 2'를 적용한 스마트폰은 2.2 미터 높이에서 콘크리트와 같은 표면 위로 떨어졌을 때 손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크레치에서도 일반 리튬-알루미노실리케이트 커버 유리보다 4배 이상 우수한 저항성을 갖는다. 갤럭시 S25플러스와 S25는 단말기 프레임에 최초로 재활용 아머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했다. 또 갤럭시S25 전 제품에 재활용 코발트를 50%이상 적용한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이어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S25 시리즈는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부분에서도 자신 있다"라며 "젊은 세대들이 선호할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을 채택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S25 시리즈는 오는 2월 7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이달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23 04:30이나리 기자

쉴드 AI V-BAT, 일본 해상자위대의 첫 해상 ISR 플랫폼에 선정

워싱턴, 2025년 1월 23일 /PRNewswire/ --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도구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방위 기술 기업 쉴드 AI(Shield AI)가 22일 일본 해상자위대(JMSDF)가 자사의 V-BAT 무인 항공 시스템(UAS)을 일본의 첫 해상 기반 정보•감시•정찰(ISR) 플랫폼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V-BAT는 해상자위대 함정에 첨단 ISR 기능을 제공하여,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의 방위 및 작전 준비 태세를 강화해줄 것이다. The V-BAT is the only single-engine, ducted-fan,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VTOL) UAS that is operationally deployed across multiple regions globally. 이와 같은 중대한 계약은 해상자위대 작전을 지원하는 V-BAT 주문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주문은 다년간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자위대는 계약에 따라 쉴드 AI로부터 여러 대의 V-BAT UAS를 구입하여, 해상자위대 함정의 감시 및 정보 수집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네이비 씰 대원 출신인 브랜든 쳉 쉴드 AI 사장 겸 공동 설립자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한 동맹국인 일본은 지역 내 억지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고 검증된 해양 ISR 임무 플랫폼을 갖출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상자위대가 우리의 V-BAT를 선정했다는 건 작전 성공을 위해서 고비용 자산과 V-BAT와 같은 지능적이고 저렴한 무인 시스템을 결합해야 하는 미래 전쟁의 성격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미국과 동맹국 해상 선박은 모두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선박 탑재형 ISR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V-BAT를 장착해야 하며, 해상자위대와 함께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니 정말 환상적"이라고 덧붙였다. V-BAT는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보급돼 운용되고 있는 유일한 단일 엔진 덕트 팬(ducted-fan) 수직이착륙(VTOL) UAS이다. 독특한 덕트 팬 디자인과 좁은 공간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선박 탑재용으로나 열악한 환경에 이상적이며 복잡한 임무에서 유연성과 회복력을 자랑한다. V-BAT는 GPS와 통신이 차단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하는 높은 신뢰성으로 유명하다. 우크라이나, 흑해, 인도•태평양 같은 분쟁 지역에서 입증된 성능은 많은 기존 드론을 무력화시킨 첨단 전자전 위협에도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준다. 훨씬 더 고가의 항공기가 가진 전략적 기능을 제공하는 V-BAT는 ISR, 전략적 표적화, 수색과 구조, 해상 차단 등 다양한 임무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목적성과 최첨단 자율 기능 덕분에 현대 국방 작전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쉴드 AI 소개 2015년에 설립된 쉴드 AI는 벤처 캐피털의 지원을 받는 방위 기술 회사로,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군인과 민간인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쉴드 AI의 주력 자율 소프트웨어인 하이브마인드(Hivemind)는 항공기와 드론 및 그 외 다양한 플랫폼을 구동하여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높은 신뢰도로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샌디에이고, 댈러스, 워싱턴 D.C. 및 해외에 지사를 두고 있는 쉴드 AI의 제품은 전 세계에서 미국과 동맹국의 작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shield.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드인, X, 인스타그램에서 쉴드 AI를 팔로우할 수 있다. 미디어 문의: Lily Hinz, media@shield.ai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2602825/Shield_AI_V_BAT.jpg로고 - https://mma.prnewswire.com/media/1835955/Shield_AI_Logo.jpg

2025.01.23 04:10글로벌뉴스

더 예뻐지고 똑똑해진 'AI 에이전트'...갤럭시S25 전격 공개

[새너제이(미국)=이나리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더 강력해진 AI(인공지능) 기능으로 진정한 'AI 에이전트(비서)' 시대를 연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전 제품에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고, 갤럭시 맞춤형 스냅드래곤8 엘리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12GB 램(RAM)을 탑재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구글의 생성형AI '제미나이'를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서 처음으로 탑재하며 디자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뤘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갤럭시S25(6.2형) ▲갤럭시S25 플러스(6.7형) ▲갤럭시S25 울트라(6.9형) 총 3종으로, 오는 2월 7일부터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는 이달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S25 시리즈 가격은 전작 S24 시리즈와 동일하게 책정해 소비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갤럭시S25 12GB램 256GB(115만5천원), 512GB(129만8천원) ▲갤럭시S25 플러스 12GB램 256GB(135만3천원), 512GB는(149만6천원) ▲갤럭시S25 울트라 12GB램 256GB(169만8천400원), 512GB (184만1천400원), 1TB(212만7천400원), 16GB 램 1TB(224만9천400원)이다. 둥근 모서리 디자인으로 예뻐졌다…무게 줄고, 두께 얇아져 갤럭시 S25 시리즈는 3가지 모델 모두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한 통일된 외관 형상으로 갤럭시 S 시리즈의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갤럭시 S22 울트라부터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던 울트라 모델은 3년 만에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두께와 무게도 개선됐다. 갤럭시S25 모델은 70.5(가로)x 146.9(세로) x 7.2(두께)mm, 갤럭시S25 플러스는 75.8(가로)x 158.4(세로) x 7.3(두께)mm, 갤럭시S25 울트라는 77.6(가로)x 162.8(세로) x 8.2(두께)mm다. 두께는 전 모델 공통으로 전작비 0.4mm씩 줄어들어 슬림해졌다. 무게는 갤럭시 S25가 5g 줄어들었고, 갤럭시S25 플러스가 6g, 갤럭시S25 울트라가 14g 각각 줄었다. 무게는 줄었지만 배터리 용량은 전작과 동일하다. ▲갤럭시S25 4000mAh ▲갤럭시S25 플러스 4900mAh ▲갤럭시S25 울트라 5000mAh이다. 충전은 기본 모델 25W, 플러스와 울트라는 45W 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사용 시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열 시스템도 진화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경우 전작 대비 약 40%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가 탑재됐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새로운 열전도소재(thermal interface material, TIM)를 사용한 효율적인 방열시스템을 적용됐다. 전량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 탑재…NPU 성능 40% 향상 갤럭시S25 시리즈는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전량 탑재됐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전작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와 비교해 NPU가 40%, CPU와 GPU 성능은 각각 37%, 30% 향상됐다. 이 칩은 3나노미터(mn) 첨단 공정에서 생산된 AP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는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칩셋에 설계된 AI 기반의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ProScaler)' 기능이 최초로 탑재돼 이미지 품질이 약 40% 이상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를 내부에 탑재해 화질 및 시인성 개선 등은 물론 전력 효율도 향상됐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자연스럽고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하는 개선된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과 3D 그래픽용 응용 프로그램인 '벌컨(Vulkan)'을 지원해 보다 실감나고 안정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전작인 S24 시리즈에서는 기본 모델이 8GB, 플러스와 울트라는 12GB 램(RAM) 용량 탑재였지만, 갤럭시S25 시리즈는 AI 기능 지원을 위해 전 제품 모두 12GB 램 용량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S25 울트라의 1TB 스토리지 모델이 16GB 램을 지원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16GB 램을 지원하는 것은 갤럭시S21 울트라 이후 4년만이다. ■ 전문 카메라가 필요 없다…AI 영상 편집 새롭게 추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 역시 전작 대비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새롭게 적용돼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는 풍경 사진 등에서 보다 훌륭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 그 밖에 2억 화소 기본 카메라, 1천만 화소 3배 줌 망원 카메라, 5000만 화소 5배 줌 망원 카메라 등은 전작과 동일하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다. S25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로, 전작과 동일하게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3배 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의 이미지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저조도 비디오 성능 향상 솔루션을 탑재해 움직이는 피사체와 고정된 피사체를 보다 정교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피사체에 최적의 노이즈 제거 솔루션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는 비디오 모드에 10-bit HDR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돼 보다 풍부한 색감을 담을 수 있는 영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Expert RAW 앱에는 '가상 조리개(Virtual Aperture)'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전문가용 카메라와 같은 심도 표현을 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AI 영상 편집 기능도 추가됐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는 촬영한 영상 속의 목소리, 주변 소리, 소음, 바람 소리 등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분류된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제거하거나 음량을 조절해 더욱 전문적인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다. ■ 생성형 AI '제미나이·원 UI 7' 탑재…대화하듯이 AI 지원 갤럭시S25 시리즈는 구글의 생성형AI '제미나이'를 탑재해 AI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자연어 처리 기반의 제미나이를 통해 두개 이상의 앱을 사용해야하는 작업도 말 한마디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우측의 AI버튼을 누르면 AI 에이전트가 실행한 후 사람과 대화하듯 명령을 얘기하면 작업이 실행된다. 또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원(ONE) UI 7'을 지원해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접점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 새로운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은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한다. 구글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S24 시리즈에 처음 탑재됐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도 진화했다. 다양한 데이터 형태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이 적용돼 기존의 이미지, 텍스트 검색에 더해 기기에서 재생되는 사운드 검색도 지원한다.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은 20개 언어를 지원해 보다 많은 나라의 사람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통화 내용을 글로 옮겨주는 '텍스트 변환(Call Transcript)'과 통화 내용 중 중요한 사항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는 '통화 요약(Call Summary)'을 새롭게 지원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에는 갤럭시 AI를 통해 발전한 새로운 '글쓰기 어시스트(Writing Assist)'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텍스트 요약, 맞춤법과 문법 검사 등 생성형 AI 기반의 텍스트 편집 기능들을 통합한 '글쓰기 어시스트'를 통해 어느 화면에서든 쉽고 빠르게 텍스트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플러스와 갤럭시 S25는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가능한 전용 색상도 출시된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제이드그린', '티타늄 핑크골드' 3종으로 출시된다. 단, 16GB 램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이다. 갤럭시 S25 플러스와 갤럭시 S25는 '코랄레드', '블루블랙 ', '핑크골드' 3종이 단독 색상으로 출시된다.

2025.01.23 03:00이나리 기자

슈퍼워크, 라인 메신저 기반 미니 디앱 '슈퍼즈' 출시

보상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가 글로벌 메신저 '라인' 기반 헬스케어 미니 디앱 '슈퍼즈'를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슈퍼즈는 슈퍼워크가 지난 3년간 웹3 M2E(Move-To-Earn)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건강 관리 습관 형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상 속 간단한 운동과 보상 시스템을 접목시켜 이용자들의 운동에 대한 동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슈퍼즈는 라인 메신저 모바일 앱 내에 마련된 웹3 서비스 등재 및 검색 플랫폼 '디앱 포털' 또는 슈퍼즈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현재 슈퍼즈는 일일 운동 미션으로 스쿼트를 15회씩 총 3세트 수행하면 보상으로 하루 최대 300포인트까지 지급하며, 적립한 포인트는 슈퍼즈 내 상점에서 아마존 기프트 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슈퍼즈는 연내 업데이트를 거쳐 스쿼트와 더불어 걷기, 조깅, 달리기 등 운동 미션 콘텐츠를 추가해 포인트 보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용자의 운동량, 패턴, 포인트 획득량에 따라 맞춤형 운동 조언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에이전트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워크는 이번 슈퍼즈 출시를 통해 일본, 동남아 등 라인 메신저를 주력으로 이용하는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신규 웹3 이용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슈퍼즈에 ▲슈퍼워크 가입하기 ▲토큰·NFT 신발 구매하기 ▲프로모드로 운동하기 등 웹3 이용자 유입을 위한 보너스 미션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가 그간 국내 대표 M2E 프로젝트로 웹2 이용자를 웹3 영역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한 만큼 이번 라인 미니 디앱 슈퍼즈로 글로벌 이용자의 웹3 장벽을 낮추는데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이아 웹3 프로젝트인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구매 후 걷거나 뛰면 가상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M2E 서비스로 현재 누적 이용자 35만명을 확보했다. 디앱 데이터 플랫폼인 댑레이더 1월 기준 카이아 생태계 3위에 달하는 순 활성 지갑 수(UAW)를 기록하고 있다.

2025.01.22 23:37백봉삼 기자

콜센터에 AI 도입했더니…통화량 30% 줄었다

CX가 이제는 기업 성패 좌우...주가수익률 43%p 차이 클라우드 컨택센터(CCaaS) 기업 나이스(NICE)가 발간한 '2025 CX 전략 기획 보고서'에 따르면, 고객경험(CX)이 이제는 단순한 부서 차원의 과제가 아닌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나이스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기업들은 5년간 주가수익률이 경쟁사보다 43%p 높았으며, 특히 지난 1년간은 그 격차가 15%p까지 벌어졌다. 포레스터는 마케팅, 디지털, CX 팀의 연계가 잘 된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1.6배 빠른 매출 성장과 1.4배 높은 고객 유지율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AI 고객서비스 도입률: 품질관리 66%, 피드백분석 55% 달성 메트리지(Metrigy)의 조사 결과, 이미 AI를 도입한 기업들 중 66%가 품질관리에, 55%가 고객 피드백 분석에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코파일럿은 상담원부터 관리자, CX 리더까지 모든 직급의 업무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의사소통, 분석, 문제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AI 도입 기업 사례: 통화량 30% 감소, 수익 15% 증가 달성 AI 도입 효과는 이미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오픈 네트워크 익스체인지의 경우 AI 기반 고객 인사이트 활용으로 통화량이 30% 감소했고, 고객 응대 에스컬레이션은 20% 줄었으며, 통화당 수익은 15% 증가했다. 맵스 크레딧 유니온은 AI 자동요약 기능 도입 후 상담원의 통화 처리량이 21.6% 증가했고, 통화후 작업시간은 90% 감소했으며, 평균 처리 시간은 35초 단축되었다. 또한 월 2,500건 이상의 통화가 다른 채널로 전환되었고, 4,000건 이상이 셀프서비스로 해결되었다. AI 챗봇 신뢰도 28% - RAG 기술로 정확도 높이는 기업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뉴욕시와 에어캐나다 등이 AI 챗봇의 부정확한 응답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미국 온라인 사용자의 28%만이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에 기업들은 벡터화된 지식베이스를 통해 검증된 정보만을 AI가 활용하도록 제한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도입해 AI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자율 작업이 가능한 AI 에이전트의 부상 맥킨지는 AI 에이전트가 단순 작업 실행자에서 복잡한 업무가 가능한 자율 실행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도구, 메모리, 자가 최적화 기능을 결합해 기존 지식 노동자들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협업하고 업무를 분배하며, 전체 워크플로우를 재구성하는 등 지능형 자동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디지털 퍼스트, 그러나 디지털 온리는 아닌 CX 전략 오늘날의 CX 환경에서 디지털 우선 접근은 필수지만, 디지털 채널에만 의존하면 고객 경험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 디즈니 스트리밍의 사례가 이를 잘 보여준다.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 스타+ 등 4개의 주요 브랜드를 나이스의 CXone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만 명의 상담원이 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디지털과 음성, 인간과 가상 상담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다. 디즈니 스트리밍의 라이언 슈위어스 운영 디렉터는 "글로벌 조직이 빠르게 확장하고자 한다면 나이스 CXone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레스터는 "기업들이 통합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고객 상호작용 전략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중소기업도 주목하는 AI 커뮤니케이션: 월 5달러로 시작하는 AI 고객서비스 중소기업들도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UCaaS)와 컨택센터 서비스(CCaaS)의 통합을 통해 고객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수년간 준비되어 온 흐름이 이제 모든 규모의 조직에서 주류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이스의 1CX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사용자당 월 5달러라는 비용 효율적인 가격으로 완전히 통합된 UCaaS와 CCaaS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COMMfusion의 블레어 플레전트 대표는 "더 많은 사용 사례와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통합 기능을 활용하면서, 조직들이 고객 서비스와 고객 경험에 대한 관점을 '모두를 위한 CX'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도입 성과, 이제는 수치로 입증해야 AI 기반 고객경험이 보편화되면서 새로운 성과 측정 지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단순한 효율성 지표를 넘어 AI-인간 협업의 품질, AI 응답에 대한 고객 만족도, 복잡한 문제 해결능력 등을 측정하는 새로운 벤치마크가 2025년에는 일반화될 전망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기업들은 AI 추천사항에 대한 상담원 수용률, AI 라우팅 성과, 고객 만족도, AI에서 상담원으로 전환되는 의도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출처: 나이스(NICE)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보고서 원문 바로가기)

2025.01.22 23:05AI 에디터

IBM "양자컴퓨터 상용화 핵심은 오류 수정…2029년 완성 목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하려면 데이터 계산을 오류 없이 빠르게 처리해야 합니다. 이에 기업이 양자컴퓨터 오류 현상 방지를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IBM은 2029년 오류 수정(error correction) 기능을 완벽히 갖춘 양자컴퓨터 개발을 목표로 뒀습니다." 한국IBM 표창희 아시아·태평양 지역 퀀텀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상무는 최근 여의도 한국IBM 사옥에서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과 자사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빠른 연산 처리를 오류 없이 할 수 있는 오류 수정 기술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양자컴퓨터는 양자물리학 기반으로 대규모 연산 처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다. 일반 슈퍼컴퓨터는 연산 처리를 '비트' 단위로 계산한다. 0 또는 1로만 사용해 출력값을 내놓는 이진법 형태다. 양자컴퓨터는 '큐비트' 단위로 처리한다. 큐비트는 0과 1 사이 무한한 값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양자얽힘' 또는 '중첩'이라 부른다. 예를 들어 1큐비트는 1비트보다 계산 속도가 2배 빠르다. 2큐비트는 4배, 4큐비트는 16배 빠르다. 큐비트가 많을수록 연산 속도는 배로 는다. 일반 컴퓨터나 슈퍼컴퓨터보다 빠르게 처리 값을 내놓는 이유다. 표 상무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하려면 규모, 품질, 연산 처리 속도, 설치 환경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중 양자컴퓨터의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 과정서 발생하는 오류를 잡아주는 오류 수정 기술이 상용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표 상무는 "양자컴퓨터에 큐비트가 많기만 하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는 늘어도 품질이 낮으면 오류 가능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현재 구글을 비롯한 양자컴퓨터 개발사들이 오류 수정 기술 개발에 뛰어든 이유"라고 설명했다. IBM도 재작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2029년까지 완벽한 오류 수정 기능을 갖춘 양자컴퓨터 출시를 목표로 뒀다. 앞서 IBM은 1970년대부터 양자컴퓨터를 개발해 왔다. 현재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기업, 기관, 연구소 등에 공급하거나 클라우드 방식으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연세대 인천 송도 캠퍼스에 양자컴퓨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현재 산업계에서는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 기능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양자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갖췄지만 데이터 분석이나 세밀한 작업 처리가 필요한 분야에서는 여전히 슈퍼컴퓨터가 우수하다는 이유에서다. IBM도 올 하반기 두 컴퓨터 기술을 융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표 상무는 향후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를 모든 분야에서 능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빠르면 3년 안에 모든 면에서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를 뛰어넘는 양자 우월성을 이룰 것"이라며 "양자컴퓨터 상용화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2 22:54김미정 기자

엔피, 초개인화 XR 명상앱 '무아' 공개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엔피(NP)는 초개인화 XR 기술을 활용한 명상 앱 '무아(MUA)'의 타이틀을 공개하고 티징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아는 XR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개인 명상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로 파악 가능한 바이오 데이터와 심리 데이터를 분석해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명상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무아는 엔피와 카이스트의 공동 연구로 개발된 초개인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인지 심리학적 접근법을 활용한 설문 분석으로 수집된 마인드 데이터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얻은 바이오 데이터와 결합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소리명상 분야 권위자인 박설아 감독과 협업했다. 박 감독은 싱잉볼, 크리스털 차임과 같은 명상 악기와 한국 전통악기를 활용해 깊은 울림을 선보였다. 자연의 진동 주파수를 기반으로 한 솔페지오 기법을 접목해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 엔피는 2021년 XR 스테이지를 오픈한 이후 방송,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영화,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XR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왔다. 무아를 통해 현대인의 불안을 해소하고 명상을 대중화하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백승업 엔피 대표는 "무아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넘어 사용자 일상에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올 XR 킬러 콘텐츠"라며 "현대인의 요구를 반영한 최적화된 명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아는 오는 3월 메타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메타 퀘스트 기기 사용자는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향후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안드로이드 기반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과 애플 '비전프로'를 위한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2025.01.22 18:36신영빈 기자

트럼프, 700조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발표…"韓 투자는 10분의 1"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바이든 행정부의 인공지능(AI) 관련 행정명령을 전격 폐기하며 약 5천억 달러(한화 약 700조 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러한 행보는 바이든 정책과의 완전한 단절이 아니라 오히려 AI 기술 발전을 위한 초당파적 접근을 확대하고 기존 진흥 기조를 더욱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은 정책적 연속성과 대규모 투자 면에서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게이트'는 오픈AI를 중심으로 오라클, 소프트뱅크 등 민간 기업들이 협력해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오픈AI가 발표한 초기 구상이 확대된 형태로,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백악관에서 공식적으로 선포됐다. 프로젝트 초기 투자액은 1천억 달러(한화 약 140조 원)이며 향후 4년 동안 최대 5천억 달러(한화 약 700조 원)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프로젝트가 전방위적인 AI 발전을 불러오리라고 기대한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AI 에이전트로 촉발된 범용인공지능(AGI)의 시대가 플랫폼과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인해 보다 빠르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 차원에서는 오라클 클라우드의 공식 ISV 파트너로 등록돼 있어 인프라 관련 협력 가능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취임 후 대규모 AI 프로젝트를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이를 하루아침에 만든 초대형 구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확대 해석으로, AI 업계에서는 '스타게이트'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준비된 아젠다가 정권 교체를 계기로 선전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민간 자본의 주도가 강조된 점은 바이든 정책과 연속성을 공유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눈에 띄는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로젝트 내에서 지닌 비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지난해 계획에서 MS는 오픈AI와 슈퍼컴퓨터 협력을 이어오던 주요 파트너였지만 이번에는 단순 기술 파트너로 참가하게 됐다. 이는 부분적으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MS와 오픈AI의 파트너십이 반독점 법을 어길 것이라고 우려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FTC는 MS가 13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AI 시장으로 확장하려 한다고 지적하며 이는 시장 독점과 공정 경쟁 저해 가능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규제 압박에 MS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전면에서 물러났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반대로 MS의 줄어든 역할을 오라클이 대신한 점도 눈에 띈다. 한 업계 관계자는 "MS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직접 주도하기보다는 오라클 클라우드 팜을 끼워 협력 구조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MS는 현재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 여력이 부족해 이를 틈타 오라클이 프로젝트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맡았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소프트뱅크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주요 축으로 참여하면서 손 마사요시 회장의 AI 가속기 시장 진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그래프코어 인수와 ARM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사업 확장을 통해 AI 하드웨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져왔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참여를 두고 소프트뱅크가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의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내고 AI 가속기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려는 전략이라고 평가한다. 정부의 초당파적이고 산업진흥적인 지원을 통해 AI 패권을 강화하는 미국 기업들이나 일본 소프트뱅크와 달리 한국은 대규모 투자와 정책 연속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정부와 민간은 올해까지 9조4천억 원, 오는 2027년까지 65조 원의 AI 투자를 예고했으나 이는 미국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AI 인프라와 연구개발(R&D)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본은 소프트뱅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도 '풀 악셀'을 밟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국내에서 최근 AI 기본법이 통과돼 정책적 기반이 강화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직접적으로 정책의 영향을 받는 국내 AI 업계에서는 자의적 법리 해석 위험이 줄어들었다며 법안을 반기는 분위기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법안이 과도한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한 글로벌 테크 기업 관계자는 "유럽연합의 '고위험 AI' 규제를 모델로 삼은 국내법이 산업 진흥보다는 제약을 강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초당파적 협력과 장기적인 정책 일관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AI 산업 진흥을 위한 과감한 자본 투자와 규제 완화는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현재처럼 규제와 진흥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시도가 계속된다면 한국이 AI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제약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이같이 미국은 정권 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AI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투자 규모를 확대했다"며 "우리도 초당파적 접근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정책 일관성과 전폭적인 자본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2 18:18조이환 기자

몽타주 테크놀로지, PCIe® 6.x/CXL® 3.x Retimer 칩 샘플링

상하이 2025년 1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몽타주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가 오늘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까다로운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의 연결 성능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PCIe® 6.x/CXL® 3.x Retimer(M88RT61632)의 샘플링을 발표했다. 이로써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성공적인 PCIe 4.0 및 PCIe 5.0/CXL 2.0 Retimer 솔루션에 기반해 자사의 PCIe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Montage Technology PCIe® 6.x/CXL® 3.x Retimer Chips PCIe 6.x/CXL 3.x Retimer는 PCIe 5.0의 두 배인 최대 64GT/s의 데이터 속도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독점 PAM4 SerDes IP로 구동되는 이 칩은 낮은 지연 시간을 유지하면서 최대 43dB의 링크 버짓으로 뛰어난 신호 무결성을 달성한다. 혁신적인 DSP 아키텍처는 크로스토크 및 신호 반사를 포함한 PCIe 6.x 시스템 설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또한 이 칩은 고급 링크 트레이닝 및 향상된 텔레메트리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신뢰성 AI 클러스터 배포를 위한 포괄적인 링크 모니터링 및 오류 진단이 가능하다. PCIe 6.x 및 CXL 3.x 사양을 준수하고 메인스트림 패키지를 활용하는 Retimer는 CPU, 테스트 장비 및 엔드포인트 장치와의 강력한 상호 운용성을 입증해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 인프라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배포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 스티븐 타이(Stephen Tai) 몽타주 테크놀로지 사장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속한 성장은 PCIe/CXL 기술 및 제품의 진화를 가속해 Retimer 애플리케이션에 상당한 시장 기회를 창출했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AI, 머신 러닝 및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주도하기 위해 CPU 및 PCIe/CXL 장치 제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PCIe 6.x/CXL 3.x Retimer 샘플링을 시작했으며, AI 서버, 액티브 전기 케이블(AEC)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패키지에는 M88RT61632 기반 레퍼런스 설계, 평가 보드 및 소프트웨어 툴이 포함되어 있어 고객이 개발 주기와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전략적 로드맵의 일환으로 PCIe 7.0 Retimer 개발을 추진해 차세대 인터커넥트 솔루션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 제품 구매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16레인 PCIe 6.x/CXL 3.x Retimer(부품 번호: M88RT61632) 샘플링은 현재 구매 가능하다. 다음 연락처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1.22 18:10글로벌뉴스

미국 FDA는 적색 3호 색소 사용 금지…국내는 어떨까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식품 등에 붉은색을 낼 때 사용되는 인공 색소인 식용색소 적색 제 3호를 금지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식약처 역시 관련 규정을 재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적색3호가 많이 들어간 음식에 노출된 실험용 수컷 쥐에서 암이 발생했다는 증거로 금지를 결정했다. 적색 3호 색소는 석유로 만든 합성 색소로, 에리트로신이라고도 불리며 식품과 음료 등에 붉은색을 내는 데 사용된다. FDA는 해당 색소가 인간에게 쥐와 같은 방식으로 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델라니 조항에 따라 암을 유발하는 물질은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델라니 조항은 식품 첨가물에 대한 규제를 다룬 미국의 법 조항으로, 섭취 시 동물이나 사람에게 암을 유발하는 색소 첨가제를 FDA가 승인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FDA는 2027년 1월 15일부터 해당 색소를 식품에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제약사들은 2028년 1월 18일까지 약품에서 성분을 제거해야 한다. 지난 1990년 FDA는 화장품에서 이미 적색 3호 사용을 금지했다. 적색 3호는 국내에서 ▲과자 ▲사탕 ▲껌 ▲빙과 ▲과·채 음료 등에 제한적으로 허용돼 일일섭취허용량(ADI)을 설정하고 섭취 및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과거 논란이 됐던 만큼 선제적으로 해당 성분을 교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색소는 과거부터 꾸준히 발암 가능성이 있어 엄격하게 관리했던 성분”이라며 “과거 몇몇 제품에서 사용됐으나 현재는 모두 교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해당 색소의 유해성 등에 대해 재검토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 3차 식품 등의 기준 규격 관리 기본 관리 계획을 통해 안전성과 1회 섭취 허용량 등을 재평가해 기준 규격의 적정성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2 17:55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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