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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16 베타 출시, 픽셀폰에서 사용 가능

구글이 안드로이드16 첫 번째 베타버전을 픽셀 스마트폰에 출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는 베타 프로그램에 등록해 안드로이드 16 빌드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16 첫 번째 베타 업데이트에 대해 앱 적응성, 라이브 업데이트, 고급 전문가용 동영상 형식 등 지원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앱 적응성을 강화해 큰 화면에서도 앱이 화면 방향과 크기에 매끄럽게 작동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라이브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중요 활동을 확인하고 빠르게 접근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알림이다. 구글은 이번에 고품질 영상의 재생이나 편집 지원을 강화했는데 전문가 수준의 고화질 동영상 촬영 및 포스트 프로덕션에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도 지원한다. 이 코덱은 HDR10/10+, 멀티뷰 비디오 및 보조 비디오, 심한 화질 저하 없이 다중 디코딩 및 재인코딩, 다양한 크로마 샘플링 형식 및 비트 심도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카메라 야간 모드 장면 감지 기능 세로 텍스트, 새로운 접근성 API 등 새로운 기능도 최신 베타 빌드에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16 첫 번째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 픽셀6 ▲ 픽셀 6 프로 ▲ 픽셀 6a ▲ 픽셀 7 ▲ 픽셀 7 프로 ▲ 픽셀 7a ▲ 픽셀 태블릿 ▲ 픽셀 폴드 ▲ 픽셀 8 ▲ 픽셀 8 프로 ▲ 픽셀 8a ▲ 픽셀 9 ▲ 픽셀 9 프로 XL ▲ 픽셀 9 프로 ▲ 픽셀 9 프로 폴드다.

2025.01.24 15: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롯데에너지머티, 작년 영업손실 644억…적자전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천23억원, 영업손실 644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5% 증가했지만 전기차 수요 성장 정체(캐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기차 캐즘의 장기화로 전방 산업이 부진했지만, 고객사 다변화 및 북미 시장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은 전년 대비 933억원 증가했다. 하반기 고객사 재고 조정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고정비가 증가하고 해외 자회사 환율 변동에 따른 재고평가 손실로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그 결과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천864억원, 영업손실 4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적자 317억원을 기록했는데 규모가 더 커졌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재무안정성을 강조했다. 부채비율은 19.7%, 차입금비율은 6.5%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업을 위한 글로벌 생산능력(CAPA) 증설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 사업을 위한 설비투자(CAPEX) 집행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는 것.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달 6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도 김연섭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며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기차 캐즘의 장기화 및 글로벌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길고 어두운 터널 한 가운데 있는 듯한 매우 힘든 시기였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상황에서도 올해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생산 혁신을 통해 전지 소재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24 15:35김윤희 기자

멀티모달부터 RAG까지… GS네오텍의 차세대 AI 기술 전략은?

GS네오텍이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해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I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누구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서울 구로 GS네오텍 사옥에서 만난 AI 센터 임성균 매니저와 최성우 매니저는 GS네오텍의 역량과 이를 활용한 서비스 전략을 소개했다. GS네오텍은 급격한 기술 발전과 함께 전 산업에 걸쳐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은 AI를 선도적으로 고객사에 제공하기 위해 AI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다. 기계학습(ML) 업무 자동화, 컴퓨팅 비전을 비롯해 생성형AI, 에이전트AI 등 최신 AI 기술을 빠르게 연구하고 이를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하며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개최한 개발대회 'AWS 게임데이(Game Day)'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거머쥐며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린 바 있다. 해당 대회는 아시아태평양(APJC)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 등 6개 지역에서 총 44개 팀 133명이 참가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대회에서 GS네오텍은 제한 시간 2시간 30분 중 단 1시간 만에 주어진 문제를 모두 해결하며 정확성과 속도 모든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최성우 매니저는 "AWS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이를 최적화하는 우리의 역량을 보여준 중요한 성과"라며 AI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러한 성과에 머물지 않고 GS네오텍은 멀티모달 AI와 그래프 검색 증강 생성(RAG) 등 차세대 핵심 기술로 지목되는 기술도 빠르게 도입하고 연구 중이다. 임성균 매니저는 "우리는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해 그들이 원할 때 즉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 성공을 함께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해 GS네오텍은 AI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적 진입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AI 역량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최 매니저는 "개발 중인 AI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가 쉽게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라며 "AI 기술 활용에 필요한 전문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롬프트와 로우코드를 지원하며 복잡한 기술 설정 과정을 직관적인 대시보드와 간단한 클릭 방식으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산업과 사용 사례에 따라 특화된 기능을 미리 설정한 템플릿을 제공하며 데이터 전처리부터 모델 배포까지 단계별 교육도 지원한다. 임 매니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화하려 한다"며 "새해에도 산업 혁신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며, AI 기술로 고객사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2025.01.24 15:26남혁우 기자

서울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연계 R&D' 참여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제도 연계를 통해 서울시 중소벤처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하는 서울형 R&D 지원의 신규사업인 '기술보증기금연계 R&D'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8월 체결한 '서울시 중소기업 R&D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서울시 유망 기술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고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보증 연계형 기술보증기금연계 R&D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기술보증기금연계 R&D는 서울시의 서울형 R&D 지원사업과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연계해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 기업 R&D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성공률 제고를 위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410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기술보증기금연계 R&D는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R&D 기획자금 기업당 2억원(기보 특례보증 25개사) ▲2단계: 서울형 R&D자금 기업당 최대 2억원(최대 2년, 4억원/서울시 15개사) ▲3단계: 사업화 자금 기업당 최대 30억원(기보 10개사)을 보증하는 R&D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1단계인 기보의 '특례보증 지원'에 해당하며 지원대상은 ▲본점 또는 지점 소재지가 서울시이고, 서울시 내에 사업자등록된 기업 ▲신청 과제의 기술성숙도(TRL) 6~8단계 해당 기업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 B등급 이상인 기업이며 지원 분야 제한 없이 모든 분야를 지원한다. 1단계 특례보증 지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2월7일 오후 3시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목록 확인 후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평가를 통해 약 25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개발기획자금 2억원을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보증비율 100% 적용과 우대 보증료율(1% 이내)이 적용된다. 2단계 서울형 R&D 자금 지원은 1단계에서 선정된 25개 기업중 서울시에서 약 15개사를 선발하여 기업당 1년간 2억원의 기술사업화 R&D 자금이 지원된다. 또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 대상 1년간 2억원의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3단계 보증지원은 2단계 R&D 성공기업에 대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3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화 성과 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서울형 R&D 지원의 신규사업인 기술보증기금연계 R&D가 서울시와 기술보증기금이 협력해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선도적으로 해소해 안정적인 기술개발과 신속한 사업화 연계지원 등 혁신 기술기업의 고속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1.24 15:23백봉삼 기자

AWS "갈 길 먼 양자컴퓨팅, 클라우드로 장벽 넘는다"

"양자컴퓨팅은 막대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안정성, 비용 등 극복해야 할 많은 문제가 남았다. 이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통해 양자컴퓨팅 인프라 저변을 확대할 것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양자 기술 총괄 디렉터 시모네 세베리니 박사는 24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오피스에서 개최한 'AWS 양자컴퓨팅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AWS의 양자컴퓨팅 기술 현황을 소개했다.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이용해 중첩 등 양자역학 현상을 사용해 특정 문제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비하급수적으로 적은 게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로 수억 년 걸릴 문제를 몇 분 만에 해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중첩과 얽힘을 활용한 병렬 연산은 암호 해독, 최적화 문제, 화학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모네 세베리니 박사는 다만 모든 문제나 계산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자컴퓨터와 기존 컴퓨팅 인프라는 공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잡한 문제 해결에 강력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외부 자극에 민감한 큐비트로 인해 안정성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큐비트 수를 확장하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AWS는 양자컴퓨팅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WS 양자컴퓨팅 센터를 설립하고 양자 오류 수정, 하드웨어 설계, 극저온 기술 개발 등 근본적인 기술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더불어 캘리포니아 공대(Caltech), MIT, 스탠퍼드 대학교 등과 협력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초전도체를 기반으로 한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며 세베리니 박사는 "AWS 양자컴퓨팅 센터는 단순한 연구소가 아니라, 학문적 연구와 상업적 응용의 교차점을 만드는 장소"라며 "우리는 양자컴퓨팅 오류 수정에 역점을 두고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사용자들이 양자 알고리즘을 구축, 테스트,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AWS 브라켓을 제공 중이다. 브라켓은 연구자와 기업들이 양자컴퓨터를 시뮬레이션하거나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D-웨이브, 아이온큐 등 여러 양자 하드웨어 제공업체의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 제공한다. 세베리니 박사는 "브라켓은 특정 산업 분야에 활용이 제한된 양자컴퓨터 서비스를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하고 체험하며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함"이라며 "막대한 비용과 기술력을 요구하는 양자 컴퓨터를 일반 기업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만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외 여러 기업과 학술 조직에서 브라켓을 활용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연구팀은 AWS의 아마존 브라켓을 활용해 비선형 유체역학 방정식 해결을 위한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은 비선형성 처리를 위해 큐비트를 재활용하며, 선형적 큐비트 스케일링을 통해 효율적인 계산을 실현할 수 있었다. JP모건 체이스는 AWS의 아마존 양자 솔루션 랩을 활용해 라이드버그 원자 배열을 기반으로 한 최대 독립 집합 문제(MIS)를 연구했다. 이 연구는 금융, 통신, 네트워크 설계 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 가능한 최적화 문제 해결에 있어 양자컴퓨팅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BMW는 AWS의 아마존 브라켓과 퀀티눔을 사용해 연료전지 개발의 핵심 공정인 산소 환원 반응(ORR)을 시뮬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주요 반응 분자의 에너지 계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연료전지 설계의 효율성을 높였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AWS와 협력해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랩(QCAL)을 설립하고, 클라우드 기반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통해 연구 혁신을 가속화했다. 이를 통해 52개 학술기관과 5개 스타트업에 연구 지원금을 제공하고 34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모네 세베리니 박사는 "AWS는 양자 물리학과 클라우드를 결합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가며, 글로벌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아직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지속적으로 투자와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4 14:42남혁우 기자

기아, 매출 100조원 기업 '우뚝'…영업익도 '사상최대'

기아가 2024년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하고 주주 및 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24일 개최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판매대수(도매 기준) 76만 9천985대 ▲매출액 27조 1천482억원 ▲영업이익 2조 7천164억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 4천638억원 ▲당기순이익 1조 7천577억원 등 지난 4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을 공시했다. 기아의 2024년 연간 경영실적은 ▲도매판매 308만 9천300대 ▲매출 107조 4천488억원 ▲영업이익 12조 6천671억원 ▲영업이익률 11.8%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첫 100조원 대 매출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다판매, 최대 영업이익, 최고 영업이익률을 올렸다. 투자자 가이던스 차원에서 기아는 2025년 전망 및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목표(321만 6천대)를 지난해 대비 4.1%, 연간 매출(112조5천억원)은 같은 기간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조 4천억원, 연간 영업이익율은 11%로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기아는 국내 14만 934대, 해외 62만 9천51대 등 전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76만 9천985대(도매 기준)를 판매했다. 국내에선 스포티지 상품성개선(PE) 모델을 출시하고, K8·카니발 하이브리드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대수가 1.6% 증가했다.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선 K4·카니발 하이브리드 등 신차 효과에 레저용 차량(RV) 판매 증가로 5.8% 늘었다.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7조 1천482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판매대수가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3만6천여대(5%) 늘어났고, 평균판매가격(ASP)이 5.9% 상승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10.2% 증가한 2조 7천164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장려금(인센티브) 및 판매보증 충당부채 의 원화 환산 금액이 증가했지만, 북미·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와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이를 상쇄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78.8%, 판매관리비율은 효율적 예산 집행에 따른 마케팅 비용 축소로 같은 기간 0.6%포인트 개선된 11.2%다. 친환경차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6만 4천대(소매 기준)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브리드차(10만대)가 2023년 4분기(7만6천대)와 비교해 31.7% 증가했다. 미국에서 지난 4분기 출시한 카니발 하이브리드, 국내에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K8 하이브리드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 4분기 전체 판매대수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21.5%)은 전년 동기(19.9%) 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친환경차 비중은 ▲국내 42.3%(전년 동기 대비 3%포인트 증가) ▲미국 19.3%(5.3%포인트 증가) ▲서유럽 40.1%(2.4%포인트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2024년 연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63만 8천대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기아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로 ▲판매 321만 6천대 ▲매출 112조 5천억원 ▲영업이익 12조 4천억원 ▲영업이익률 11%를 제시했다. 도매판매는 지난해와 비교해 4.1%, 매출은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는 제품 믹스·ASP 개선에 따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올해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율을 지속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선진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지에선 하이브리드·EV 등 친환경차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차로는 기아의 첫 픽업트럭인 타스만, 인도 전략모델 시로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를 올해 출시한다. 세단형 전기차 EV4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고, 준중형 SUV EV5를 국내 출시해 '대중화 EV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올해 주주 배당금은 연간 기준으로 주당 6천500원씩 지급한다. 지난해(5천600원)와 비교하면 900원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소각분(7천억원)은 전년 대비 2천억 원 확대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매입한 자사주는 올해부터 조건 없이 100% 소각한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1분기에 연간 자사주 매입분의 50%,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재무 목표 달성 시 나머지 50%를 소각했다. 매입 방식도 연중 상·하반기 분할 형태로 전환한다. 지난해까진 1분기에 자사주를 전량 매입했지만, 수급 안정화 및 안정적 주가 흐름을 위해 상·하반기 분할 매입 방식을 택했다. 최근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총 주주환원율(TSR,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분)'은 2024년 기준으로 33.3%를 달성한다. 2023년(30.7%)과 비교하면 2.6% 포인트 증가했다. 2025년 기준으로는 TSR를 3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2025.01.24 14:38김재성 기자

기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2.7조원…전년 대비 9.1%↑

기아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12조6천671억원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07조4천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연매출 100조원에 첫 진입이다. 순이익은 9조7천913억원으로 11.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조7천1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2%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7조1천481억원과 1조7천57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아는 올해 연매출 112.5조원, 영업익 12.4조원 목표를 밝혔다. 영업이익률 목표치는 11.6%다.

2025.01.24 14:35김재성 기자

"클라우드 인재 모십니다"…이노그리드, 상반기 대규모 채용 돌입

이노그리드가 새해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AI 기반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채용이 지난해 12월 투자 유치에 따른 사업 확장과 R&D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AI 기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50억 원 규모의 AI 플랫폼 과제 수행을 위해 신규 연구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 블록체인, 클라우드 컨설팅, 클라우드 기술지원, 기술영업 등이다. 총 두 자릿수 규모를 선발하며 전공과 관계없이 관련 전문 지식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공채에서 '친구 따라 이노가자'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원자가 지인을 추천해 함께 입사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 최대 500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입사자는 다양한 복지와 자기계발 지원 제도를 누릴 수 있다. 유연한 시차출퇴근제, 분기별 조기 퇴근제, 장기근속 포상 휴가 및 지원금, IT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미 이러한 조직문화로 '일하기 좋은 기업'과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원 접수는 다음달 14일까지 이노그리드 채용 홈페이지와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채용은 클라우드 기술 발전과 회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4 14:30조이환 기자

美 법무부, 北 IT 인력 취업 사기 적발…관계자 5명 기소

미국 법무부가 미국 기업에 북한 IT 인력을 위장 취업시킨 사이버 범죄자 5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해당 작전을 통해 번 수천억원어치 자금을 북한 당국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법무부와 플로리다 남부 연방법원은 이들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소 64개 미국 기업에 북한 IT 인력을 근무시켜 86만6천255달러(약 12억4천만원)를 챙겼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이 자금이 북한 당국으로 흘러가 사이버작전과 대량살상무기 개발 등에 사용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북한 IT 인력들은 자신들의 국적을 숨기고 원격 근무 방식으로 기업에 침투해 민감한 데이터를 탈취하거나 기업의 보안 체계를 약화하는 방식으로 작전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를 악용해 기업 보안을 교란한 사례도 포함됐다. 구글 맨디언트는 이들이 작전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유럽으로 목표를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직 VDI 보안에 익숙지 않은 조직을 겨냥해 함정에 빠뜨리는 방식으로 작전을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DI는 기업 입장에서 비용 효율적이지만, 공격자들에게는 자신의 흔적을 숨기기에 유리한 도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용 절감이 장기적으로 보안 위험과 재정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구글 맨디언트 마이클 반하트 북한 위협 헌팅 팀 리드는 "북한 IT 인력의 정교한 작전에 대한 압박이 이들의 전술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들었다"며 "기업들은 장기적인 보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1.24 14:30김미정 기자

양자컴 시대 온다…"기존 암호 알고리즘 체계 붕괴"

2025년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 등 첨단 기술 발전과 국가 간 지정학적 긴장이 맞물리면서 사이버보안 환경이 변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앤앤에스피는 올해 사이버 핵심 트렌드로 ▲양자컴퓨터 ▲국가 지원 해킹 고도화 ▲사이버물리시스템(CPS)과 사물인터넷(IoT)을 노린 공격 ▲클라우드 보안 ▲제로트러스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앤앤에스피는 양자컴퓨터 시대 대비를 중요 이슈로 봤다. 양자컴퓨터 발전으로 기존 암호 알고리즘이 해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새로운 보안 체계 준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터가 실용화되기까지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글로벌 기업과 국가들은 기존 암호 붕괴에 대비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국가 지원 해킹은 전력망, 통신, 위성 등 중요 인프라를 겨냥하면서 디지털 전쟁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통신 인프라와 해저 케이블 등 주요 시설이 국가 간 사이버 간첩 활동의 주요 목표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앤앤에스피는 CPS와 IoT를 겨냥한 공격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미국 아칸소의 정수 시설이 공격을 받아 수동 운영으로 전환된 사례가 CPS 보안 위협 심각성의 대표적 예다. 특히 전력망, 항구 등 중요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은 유럽과 북미 조직의 15%만이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다. 클라우드 보안도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증가하면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관리 복잡성이 기업 부담을 가중시켜서다. 이에 다양한 클라우드 제공업체와의 계약과 규제 준수는 IT 팀에 큰 도전으로 작용할 것이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는 현대 디지털 환경에 필수적인 보안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공공기관과 금융권은 망분리 보안 정책 변화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체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마틴 로버츠 세계경제포럼 사이버보안 전문가는 "지정학적 긴장과 기술 혁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사이버보안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국가와 기업 모두 선제적인 보안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1.24 14:28김미정 기자

그라비티, MMOARPG '라그나로크: 초심' 새해 첫 중국 판호 받아

그라비티가 MMOARPG '라그나로크: 초심(중문명 仙境传说:初心)'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지난 21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라그나로크: 초심을 비롯한 외자 판호 승인 게임 리스트를 공개했다. 라그나로크: 초심은 라그나로크 이후 탄생한 완전히 새로운 세계에서 이미르의 심장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스토리가 중심인 MMOARPG이다. 프론테라와 교외 필드를 하나의 맵으로 통합해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심리스(SEAMLESS) 맵으로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풀 3D 자유 시점 필드로 몰입감과 정교함을 높였으며 생생한 날씨 시스템으로 체험감을 증대했다. 캐릭터는 2차원 렌더링 맞춤형 텍스처와 다양한 질감으로 표현해 세밀함을 극대화했으며 맞춤형 커스터 마이징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액션성을 강조하면서도 타격감을 살린 경쾌한 전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캐릭터별 특화된 스킬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PVP에서 유저 본인의 역량을 한껏 뽐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 이 게임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Project Abyss(가칭)'으로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했으며 고퀄리티 그래픽, 광활한 맵에서 즐기는 다양한 탐색 콘텐츠,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스킬 자유 조합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 및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호평받았다. 그라비티는 해외 여러 지역에 지사를 두고 현지에 맞는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지역에서 라그나로크: 초심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이 중국 판호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 '라그나로크 오리진(중문명 仙境传说:爱如初见)'과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중문명 仙境传说:新启航)'의 판호를 취득했다. 2024년에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중문명 仙境传说起源)', '라그나로크: 여명(중문명 仙境传说:破晓)', '라그나로크: 리버스(중문명 仙境傳說:重生, 영문명 Ragnarok: Rebirth)'까지 일 년 동안 라그나로크 IP로 3개 타이틀의 중국 판호를 취득한 바 있다. 그라비티의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초심은 기존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장르의 게임으로 심리스 맵, 날씨 시스템, 스킬 조합 시스템 등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드리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 중이다”라며 “작년 지스타에서 타이틀을 공개한 이후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유저분들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대작에 걸맞은 수준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1.24 14:24이도원 기자

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 연구원' 설립…"글로벌 연구기관 도약”

서울대병원이 '헬스케어AI 연구원'를 설립했다. 헬스케어AI 연구원의 슬로건은 '인공지능, 협력, 헬스케어(AI, Collaboration, Healthcare)다. 목표는 '혁신적 AI 연구를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미래를 만들자'라는 것. 연구원은 향후 ▲AI 연구 역량 강화 ▲AI 의료 시스템 개발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AI 기반 진단 시스템과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데이터사이언스센터와 기술연구센터로 구성된다. 연구 분야는 ▲빅데이터 ▲인프라 ▲분석통계 ▲의료영상 ▲생체신호 ▲유전체 ▲디지털병리 등이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과 양재동 AI 허브 내 연구협력센터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력 기관은 서울대 공대와 KAIST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주요 IT기업들이다. 김영태 병원장은 “2025년부터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차세대 의료 AI 전문가 양성과 혁신적인 의료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로 의료 AI 분야의 새 지평을 열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 개원식은 지난 23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장병탁 헬스케어AI 연구원장(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5.01.24 14:10김양균 기자

삼성, 'SSAFY' 13기 입학식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진행

삼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 SW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SAFY 13기 입학식에는 서울캠퍼스 입학생 100여명이 참석했고, 대전·광주·구미·부울경 캠퍼스에서도 900여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 미취업 청년들, SSAFY와 함께 'SW 개발자' 꿈 도전 SSAFY는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천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 및 교육생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전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교육 뿐 아니라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에스원 등 삼성 관계사에서 SW 개발 담당 직원들도 SSAFY 교육생 멘토로서 교육 과정에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약 190여명의 임직원이 멘토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23명은 SSAFY 출신이다. ■ 수료생 취업률 약 84%…누적 취업자 7천명 돌파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이번에 입학한 13기까지 약 1만1천여 명의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고, 1~10기 수료생 약 8천여 명 중 약 6천700여 명이 취업해 약 8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졸업한 11기와 현재 교육 중인 12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약 7천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쿠팡,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IT∙통신∙유통 등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였으며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1천700여 개에 달한다. 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SSAFY 수료생들이 늘어나면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아 채용시 우대하는 기업들도 170여 개에 달한다. ■ 5대 은행과 협업 지속…교육 대상도 확대 SSAFY는 2023년부터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핀테크 SW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5대 은행은 SSAFY에 2년간 총 50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은행 임직원들은 금융 특화 프로젝트에 직접 멘토로 참여하며 교육생들에게 실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는 등 교육생들이 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기존의 대학교 졸업생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고졸' 청년들도 'SSAFY 13기'로 입학했다. 삼성은 그동안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SSAFY 교육을 진행했으나 '교육기회 균등'을 위해 지난 2024년 6월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확대키로 결정했다. SSAFY는 첫 입학한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SW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입학 전 'SW창의캠프'를 마련했다. SW창의캠프는 1.20일~24일까지 서울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SW창의캠프에서는 고졸 출신으로서 SW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이 강사로 나서 AI와 알고리즘 관련 특강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며 SW개발자로서 출발하는 후배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 "SW기술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3기 입학식에는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 삼성전자 CR 담당 박승희 사장과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교육생 여러분 모두 SSAFY를 통해 SW기술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SSAFY의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열심히 받고 대한민국의 IT 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국가 경제나 취업 시장이 어려운데 삼성에서 운영하는 SSAFY가 젊은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SSAFY를 통해 희망과 기회를 얻는 청년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SSAFY에서의 1년은 여러분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여러분 모두가 AI 시대를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 삼성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기술교육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ESG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안내견 사업 ▲나눔키오스크 ▲삼성 다문화청소년 지원 사업 ▲삼성 노인 지원 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 CSR 모바일 매거진'은 삼성의 주요 CSR 활동에 대한 설명과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2025.01.24 14:00장경윤 기자

에브리봇 '침구 로봇청소기' 초도물량 완판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지난해 4분기 출시한 침구 로봇청소기 'X1'의 초도물량이 완판됐다고 24일 밝혔다. 에브리봇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침구 로봇청소기 X1 공동구매를 진행해 이틀만에 목표 수량을 완판시켰다. 과거 창문형이나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초기 판매속도와 비교하면 약 3배 빨랐다. 에브리봇 공식 스토어에 X1 오픈 후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일시적으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침구 로봇청소기 X1은 향후에도 유명 인플루언서와 여러 차례 공동구매가 예정돼 판매량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침구 로봇청소기 'X1'은 침구뿐만 아니라 소파, 매트, 카펫, 러그 등 다양한 패브릭 소재 청소가 가능하다. 침구의 진드기와 박테리아를 흡입하며 UV LED로 99.9% 살균한다. 헤파필터를 통해 입자를 95% 포획한다.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을 통해 살균 인증을 받았다. 또한 하단에 낙하 감지 센서와 전면에 장애물 감지 센서를 탑재해 물건 주변과 가장자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안전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주행 알고리즘에 따라 빈틈없이 침구 위에서 자율주행과 청소를 진행한다. 투명 먼지통을 사용해 먼지가 모인 양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핸디형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침구청소기 시장에서 침구 로봇청소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로봇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브리봇은 올해 기존 주력 상품인 로봇청소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로봇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계열사 하이코어 및 에브리봇모빌리티를 통한 퍼스널모빌리티 신사업도 준비 중이다.

2025.01.24 13:43신영빈 기자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성능 공개... 전작比 최대 40% ↑

엔비디아가 올 초 CES 2025 기조연설에서 공개한 지포스 RTX 5090의 테스트 결과가 국내외 IT 매체를 통해 24일 오전 0시경 일제히 공개됐다. 지포스 RTX 5090은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PC용 GPU이며 5세대 텐서 코어, 4세대 레이트레이싱(RT) 코어, 최대 GDDR7 32GB 메모리를 활용해 게임 등 3D 성능과 AI 처리 성능을 강화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 IT 매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지포스 RTX 5090은 전세대(RTX 4090) 대비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는 최대 40% 성능 향상을 보였다. 4K(3840×2160 화소) 해상도에서도 전작 대비 30% 성능이 향상됐다. 3D마크 '스틸노매드' 벤치마크에서 51% 점수 향상 일본 PC워치는 24일 "지포스 RTX 5090 파운더스 에디션 그래픽카드와 전세대 제품(RTX 4090 파운더스 에디션) 성능을 비교한 결과 3D마크 등 벤치마크에서 성능 향상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3D마크에 추가된 다이렉트X 12 기반 '스틸노매드' 실행시 RTX 5090은 14,060점, RTX 4090은 9,301점으로 51% 점수가 높아졌다. 레이트레이싱 성능 테스트인 '포트로얄' 점수 역시 RTX 4090(26,193점) 대비 39% 더 높다"고 밝혔다. 미국 PC 전문매체 톰스하드웨어는 "3D마크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 기능 테스트에서 RTX 4090이 초당 137.91 프레임, RTX 5090이 108.64 프레임이 나왔으며 드라이버 튜닝이나 업데이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K 해상도 게임에서 평균 30% 가량 성능 향상 톰스하드웨어는 4K 해상도, 그래픽 수준 '울트라'로 설정한 상태에서 16개 게임의 초당 프레임 수 평균을 낸 결과도 공개했다. RTX 5090은 초당 105.6프레임, RTX 4090은 초당 84.4 프레임이었다. 이 매체는 "4K 해상도, 그래픽 수준 '높음'이 RTX 5090의 명확한 소비층이며 적절한 디스플레이가 있다면 더 높은 해상도로 구동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PC워치 역시 4K 해상도의 성능 향상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RTX 5090은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4에서 RTX 4090 대비 48% 성능 향상, F1 24에서는 24-26%, 사이버펑크 2077에서 28-32%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4K 해상도서 최대 성능 발휘... 추가 최적화 필요" 톰스하드웨어는 "지포스 RTX 5090은 4K 해상도와 최대 그래픽 설정으로 게임을 즐기려는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선택이며 모든 게이머가 갖고 싶어하지만 극소수만 살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GPU의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가 아직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으며, 일부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추가 최적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PC워치는 "RTX 5090의 성능은 전작인 RTX 4090을 뛰어넘고 DLSS 4의 멀티프레임 생성 기능은 유용하지만 실제 게임에서 더 폭넓은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국내 시장에 2월 초부터 본격 공급 예정 지포스 RTX 5090 탑재 그래픽카드는 오는 1월 말 출시 예정이다. 시장 수요에 비해 적은 초기 물량 탓에 당분간 시장에서 쉽게 구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영국 IT 온라인 유통업체 OCUK는 "지포스 RTX 5090 그래픽카드 재고가 10대 미만이며 출시 시 물량은 두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단계 아래 제품인 지포스 RTX 5080 재고도 수백 개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포스 RTX 5090 그래픽카드는 국내 시장에 2월 초부터 본격 공급 예정이다. 24일 한 제조사 관계자는 "RTX 5090 탑재 그래픽카드 샘플이 23일에야 국내에 들어왔고 제조 시설이 있는 중국도 연휴 기간이 겹쳐 초기 물량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제조사들은 국내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준 환율 책정에도 고심중이다. 또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현재 원-달러 환율이 1천450원 아래로 떨어졌지만 설 연휴 중 추이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5.01.24 13:41권봉석 기자

[부음] 강성지 웰트 대표 부친상

▲강희달(향년 70세)씨 별세, 최윤주씨 배우자상, 강성지(웰트 대표)씨 부친상=23일 01시 33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25일 낮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000.

2025.01.24 12:51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국내여행 갈사람"...놀유니버스, 숙소·레저 할인

놀유니버스가 최장 9일간의 설 연휴에 국내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전용 쿠폰팩·특가·리워드 등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야놀자 플랫폼은 2월 2일(투숙일 기준)까지 연박 투숙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 1월 말까지 5성급 호텔을 예약한 이들에게는 투숙 완료 시 최대 5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강원, 제주, 전라,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인기 숙소를 최대 82% 할인된 특가에 선보인다. 투숙일 기준 하루 전까지 미리 예약 시 6% 쿠폰을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제휴카드 이용 시 최대 4% 중복 할인도 제공한다. 레저 관련 이벤트도 강화했다. 야놀자 플랫폼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설 연휴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스키, 눈썰매, 실내 레저, 키즈, 스파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30여 개의 인기 레저 상품을 소개한다. 또 해당 상품에 적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을 이달 말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인터파크 투어는 국내 투어·티켓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이달 말까지 발급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설 연휴는 여유롭게 여행과 여가를 즐기기 좋은 최적의 시기인 만큼,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기업으로서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국내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여행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1.24 11:39조수민 기자

"'O100' 차명 무쏘EV 확정"…KG모빌리티, 픽업 브랜드 무쏘 출범

KG모빌리티(KGM)가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론칭하고, 라인업 첫 모델 'O100'의 차명을 '무쏘EV(MUSSO EV)'로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국내 픽업의 선두주자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출범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픽업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 '무쏘'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 SUT(Sports Utility Truck) '무쏘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잇는 신규 픽업 브랜드이다. '무쏘' 브랜드명은 코뿔소의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 한 이름으로 강인한 힘과 웅장함, 당당함을 상징한다. KGM 최초의 픽업 모델인 '무쏘 스포츠(2002~2005년)'는 '무쏘' SUV의 검증된 성능에 새로운 오픈 스타일을 더해 SUT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SUT는 SUV의 실용성과 픽업의 적재 능력을 결합한 차량으로, 일상과 레저를 모두 아우르는 다목적 활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KGM은 이후 액티언 스포츠(2006~2011년), 코란도 스포츠(2012~2017년)를 비롯해 지금의 렉스턴 스포츠(2018~2025)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지난 23년간 국내 픽업 시장을 개척하며 픽업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KGM은 앞으로 새롭게 개발해 출시할 픽업 모델을 '무쏘' 브랜드로 통합 운영하며, '무쏘'의 명성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무쏘'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은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인 'O100(프로젝트명)'으로 차명은 '무쏘 EV(MUSSO EV)'이다. '무쏘 EV'는 전기차의 운영 경제성과 픽업 본연의 용도성, 실용적인 스타일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 연출이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2025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사전 전시되며, 올해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통해 K-픽업의 리더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또 한 번 써 나갈 것"이라며 "추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픽업 라인업을 개발하고 확장해 무쏘의 명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GM은 이날 신규 브랜드 출시와 함께 '무쏘 EV' 이미지와 '무쏘' 라인업의 스케치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무쏘'의 귀환을 예고했다.

2025.01.24 11:35김재성 기자

설 연휴에 문여는 병·의원 '1만6815곳'

설 연휴에 1만 6천여 개소의 병·의원이 정상 운영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하루 평균 1만6천815개소의 병·의원이 운영된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119▲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시도 콜센터 120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부는 29일 설 당일 의료기관을 운영하면 보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설 연휴 가산 60%가 추가 지원돼 병·의원은 9천원, 약국은 3천원 등으로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전국 41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지자체 담당관이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경증 호흡기질환 환자가 응급실에 쏠리는 것을 분산하기 위해 운영 중인 발열클리닉은 기존 115개소에서 135개소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개소의 대상 질환은 코로나19에서 인플루엔자 폐렴 환자까지 확대된다. 산과·신생아 전원·이송 전담팀을 운영하는 한편, 별도 종합상황판 운영, 시도별 신생아 중환자실 확보를 위한 협조 요청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설 연휴 당직·관리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정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내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중증도별 환자 현황, 병상 가동률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중증·응급질환 전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한 재난 의료 핫라인과 지원 인력 대기 등도 점검하기로 했다. 각 지자체는 단체장을 반장으로, '비상의료관리상황반'도 운영한다. 보건소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내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문 여는 병·의원 정보를 관리할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는 설 연휴에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4 11:34김양균 기자

아이폰 가치, 시간 지나면 얼마나 떨어질까

새 아이폰을 구매한 후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 가치가 어느 정도 떨어지는 지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3일(현지시간) 중고거래 사이트 백마켓(Back Market) 자료를 인용해 아이폰 가격이 구매한 지 1년이 지나면 매입 가치의 약 36% 가량이 떨어진다고 보도했다. 백마켓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81%는 집에 적어도 한 개의 미사용 IT 기기를 가지고 있으며 55%는 3개 이상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의 72%가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형 아이폰이 시간이 지나면 얼마나 가격이 떨어지는 지도 조사했다. 2016년형 아이폰은 16달러(약 2만원), 2017년형 아이폰은 39달러(약 5만6천원), 2019년형 아이폰 69달러(약 10만원), 2023년형 아이폰은 450달러(약 64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43%는 사용하지 않는 기기의 가치가 100달러 이상이라고 추정하고 있으나, 구형기기를 내다 파는 사람은 18%에 불과하며, 약 51%는 다시 사용할 때를 대비해 구형 기기를 보관한다고 답했으나, 대부분은 그렇게 하지 않지 않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백마켓 측은 "사람들이 판매를 너무 오래 미루면서 자기도 모르게 수백 달러를 잃고 있다”며, “기술은 빠르게 가치가 하락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기기는 오래 보관할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최고의 가격을 받으려면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을 때 바로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01.24 11: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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