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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 엣지, 듀얼 카메라 탑재…메인은 2억 화소"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출시를 예고한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카메라 사양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GSM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IT 팁스터 판다플래시프로(@PandaFlashPro)는 갤럭시S25 엣지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에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지닌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갤럭시S25 엣지 모델에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망원 카메라 ▲5천 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구성의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해당 팁스터는 카메라 사양에 대해 내부 시제품 정보라고 밝혔기 때문에 최종 제품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갤럭시S25 울트라의 경우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고, 표준 모델인 갤럭시S25와 갤럭시S25플러스는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기 때문에 갤럭시S25 엣지도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해당 팁스터의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S25 엣지의 화면은 갤S25와 갤S25플러스와 마찬가지로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 보호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반면에 갤럭시S25 울트라의 화면은 고릴라 아머2를 채택했다. 삼성 갤럭시S25 엣지는 오는 4월경 출시 예정이며 유출된 렌터링 사진에 따르면 이 제품의 두께는 약 6.4mm로 삼성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휴대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2025.02.01 08: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K온' 통합 법인 출범…"연 EBITDA 5천억 증가 효과"

SK온이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의 합병을 마무리지었다. 이를 통해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5천억원 가량 증가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합병된 회사들이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민감도가 낮고 제한적 설비투자(CAPEX)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발표한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3사간 합병이 완료됐다. 3사 합병 법인의 이름은 SK온이다. 이에 따라 2023년 말 기준 13조원, 33조원이었던 SK온의 매출과 자산 규모는 합병 후 각각 62조원, 40조원으로 커진다. 앞서 SK온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지난 11월 합병했다. 합병 후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새 사명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을 사용하며 SK온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 중이다. SK엔텀은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로 사업을 수행한다. SK엔텀은 국내 최대 사업용 탱크 터미널로서 유류화물 저장 및 입·출하 관리 전문 회사다. 3사 합병을 통해 SK온은 원소재 조달 역량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배터리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트레이딩 사업은 비지니스 영역 확장과 스토리지 자산 활용을 통한 수익성 향상을 기대했다. SK온은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지닌 트레이딩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원소재 조달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SK온의 원소재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가격 변동성, 거래 리스크 등 시장 위험 요소 대응에서 합병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SK온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파트너사들이 배터리 원소재 사업 분야 진출을 추진 중인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SK온은 개선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트레이딩 사업은 기존 석유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리튬, 니켈, 코발트 등과 같은 배터리 광물·소재 트레이딩 사업으로의 확장이 용이할 전망이다. 또 기존 SK엔텀의 탱크 터미널 자산을 활용한 트레이딩 효율성과 수익성 향상도 꾀할 수 있게 된다. SK온은 각 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합병 후 CIC 형태의 독립적 운영 체계를 유지하지만 '따로 또 같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미래 성장 가치를 키우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를 함께 이겨내는 방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성원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SK온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SK온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 말했다.

2025.02.01 06:00김윤희 기자

주한미국대사관, 한국 여성 창업가 글로벌 성장 돕는다

뉴리프는 지난 23일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에서 '아카데미 포 우먼 엔터프러너스: 코리아'(이하 AWE 코리아)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주최, EFN과 뉴리프가 공동 주관, 쿠팡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뉴리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회사로 AI, 스타트업, 엔터테인먼트, 청정 기술, ESG, 공급망 및 의료 부문의 리더십 및 인력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EFN(Entrepreneur Futures Network)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국제 비영리 단체로 멘토링과 글로벌 생태계의 영향력을 활용해 기업가 리더를 양성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AWE 코리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 내 여성창업가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주제는 '미래를 연결: 혁신, 지속가능성, 그리고 협력'으로, 한미 스타트업 관련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올 4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최종 우승자는 5월11일 부터 14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투자정상회의인 셀렉트(Select) USA의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문화, 조직관리 등의 전략 수립 및 한미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기업 성장에 초점을 둔다. 행사의 주요 목표는 한미 간 더욱 강력한 범태평양 관계를 발전시키고 스타트업의 여성 리더들을 위한 기회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또 AI, 기술, CPG 분야의 여성 기업가와 멘토들이 함께 한미 간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날 좌장으로 패널 토크를 진행한 뉴리프 APAC 담당 도유선 이사는 “한국 내 더욱 많은 AI 및 기술 분야의 여성 창업가들이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박 뉴리프 대표는 ”AWE코리아 여성 창업 아카데미는 한국 내 여성창업자들이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한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며 ”AWE 코호트는 AI, ESG, CPG 등의 영역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월6일 오후 2시부터는 팁스타운에서 워크샵 및 네트워킹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5.01.31 21:26백봉삼 기자

비즈니스캔버스 ”누적 322개 기업 '리캐치' 유상 도입"

비즈니스캔버스(대표 김우진)의 B2B 세일즈 솔루션 '리캐치'가 2024년 연간 반복 매출(ARR) 205% 이상 성장과 함께 322개 유료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우진 비즈니스캔버스 대표는 "리캐치 팀은 'Don't Sell, Help!' 정신으로 고객의 탄탄한 파이프라인 구축을 돕고, 매출 책임자들의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데 집중해왔다"면서 "2025년에는 고객과 시장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기능들과 리캐치 컨퍼런스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파른 성장세와 제품 경쟁력 입증 리캐치는 2024년 한 해 동안 7만8천210개의 리드를 관리하고 1만7천882건의 영업 미팅을 수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폼 입력 후 미팅 전환율이 업계 평균 대비 1.9배 높은 39%를 기록했으며, 첫 문의에서 세일즈 미팅 리드 타임을 4.3일에서 35초로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은 약 225억원 이상의 잠재 매출을 창출했다. 고객 중심의 지속적인 제품 혁신 리캐치는 74회의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고객들과 690시간 동안 소통하며 35%의 고객 의견(VoC)을 제품에 반영했다. '폼/리드라우터'가 가장 많이 사용된 기능으로, 마케팅 폼과 고객관계관리(CRM) 필드 값의 자동 연동을 통해 고객의 반복 작업 시간을 크게 줄였다. 또 하반기에는 파이프라인 기능의 사용량이 급증하며, 마케팅부터 세일즈, 고객 관리까지 풀 퍼널 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발전했다. 상반기까지는 무료 플랜 정책을 운영하여 800여 팀이 리캐치를 경험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검증하고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콘텐츠 허브로서의 성장 리캐치 블로그는 총 34만7천96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천647%의 오가닉 트래픽 성장을 달성했다. 13만1천817명의 새로운 방문객을 유치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콘텐츠는 토스페이먼츠 전환율 개선 고객 성공 사례, B2B 웹사이트 기획 방법, Revenue Ops의 세일즈 데이터 분석 방법 등이었다. 적극적인 고객 소통과 교육 지난해 동안 B2B 리캐치 클래스 13회, 세미나, 컨퍼런스, 외부 강연 및 교육 총 29회를 진행해 4천859명의 잠재 고객과 만났다. 특히 참석자의 92%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리캐치 클래스에는 RevOps, 마케터, 세일즈 실무자, 기업 대표 등 매출 성장에 관심 있는 다양한 B2B 기업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신승헌 최고제품책임자는 "작년이 0 to 1의 해였다면, 올해는 1 to 10의 해였다"며 "4분기부터 CRM 기능이 고도화돼 가파르게 제품 사용 지표가 증가했다. 2025년에는 더 많은 B2B 기업의 비용효율적인 10 to 100 성장을 돕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Achieve More With Less'를 모토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31 20:45백봉삼 기자

BRI, 인니 중소기업 지원 위해 BRI UMKM 엑스포(RT) 2025와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 함께 개최

탕에랑,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31일 /PRNewswire/ -- PT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Tbk (PT Bank Rakyat Indonesia (Persero) Tbk) (IDX: BBRI, 이하 BRI)이 BRI UMKM 엑스포(RT) 2025를 공식 개최했다. 본 행사는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BRI Microfinance Outlook) 2025과 함께 탕에랑 아이스 BSD 시티(ICE BSD City)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아흐마드 무자니(Ahmad Muzani)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MPR) 의장,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 무하이민 이스칸다르(Muhaimin Iskandar) 지역사회권익조정부 장관,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 마만 압둘라만(Maman Abdurrahman) 중소기업부 장관, 카르티카 위르요앗모조(Kartika Wirjoatmodjo) 국영기업부 차관, 디야 로로 에스티(Dyah Roro Esti) 무역부 차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Prominent government officials, including Finance Minister Sri Mulyani Indrawati and Coordinating Minister for Economic Affairs Airlangga Hartarto, join other esteemed leaders at the official launch of BRI UMKM EXPO(RT) 2025 and Microfinance Outlook 수나르소(Sunarso) BRI 행장은 "BRI UMKM 엑스포(RT) 2025와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MFO)을 함께 개최한다"면서 "이 두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의 '아스타 찌타(Asta Cita)' 비전을 지원하면서 포용적이고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BRI UMKM 엑스포(RT) 2025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 행사는 BRI가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BRI 주도로 10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이니셔티브는 고품질 일자리 창출이라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아스타 찌타 비전과 맥을 같이한다"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Broadening MSME's Global Outreach)'라는 주제로 열리는 BRI UMKM 엑스포(RT) 2025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 기업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RI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 사업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동안 894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매칭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2023년 기록한 813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BRI는 또 무역부와 협력해 2025년 한 달에 두 번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https://briumkmexport.com/을 방문하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 2025 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BRI 마이크로파이낸스 아웃룩 2025는 경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전략적 포럼이다. '국민 경제의 역량 강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둥(Empowering the People's Economy: A Pillar for Achieving Inclusive & Sustainable Growth)'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민간 주도 경제의 원동력으로서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재무부 장관은 연설에서 인도네시아 경제 환경에서 중요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영기업(BUMN)으로서 BRI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알버트 프란시스 박(Albert Francis Park)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경제학자, 노벨상 수상자인 폴 로머(Paul Romer) 뉴욕 대학교 교수, 하르샤 로드리게스(Harsha Rodrigues) 세계여성은행(Women's World Banking) 대표 등 저명한 국제 연사들이 참여하여 포용적 금융 강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www.bri.co.id/를 방문하면 BRI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1.31 20:10글로벌뉴스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영풍·MBK 의결권 제한 정당"

고려아연의 해외 자회사(손자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은 모회사에 대한 적대적M&A를 저지함으로써 호주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고려아연 최대 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과 현 경영진이 분쟁 중인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영풍·MBK 측 이사회 장악을 막는 안건들이 통과됨에 따른 입장이다. 전날 SMC가 최윤범 회장 등 최씨 일가와 고려아연 계열사인 영풍정밀이 보유하고 있는 영풍 지분 일부를 취득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 고려아연 측이 상법상 의결권 규정을 적용, 순환출자 회사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고 판단해 영풍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SMC는 영풍에 대한 주식 매입이 적대적 M&A를 막아내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어 주식회사로서 이사회 의결을 거친 합리적인 재무적, 사업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영풍·MBK 측은 해외 제련 사업 경험이 부족한데다, 적대적 M&A 성공 시 SMC의 사업규모가 축소될 우려가 크고, SMC에 필수전력을 공급하는 고려아연의 호주 내 신재생에너지 등이 차질을 빚을 경우 호주 제련소의 경쟁력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이 SMC 측의 판단이다. 호주 정치권과 경제계, 지역사회에서도 영풍·MBK 측의 적대적 M&A로 인한 부작용을 크게 우려해왔다고 덧붙였다. 밥 카터 호주 연방의원은 “제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 사모펀드가 호주 내의 중요 자산을 사고 판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제니 힐 전 타운즈빌 시장도 “영풍이 그동안 안전, 인명 사고로 대표이사가 구속된 회사”라며 “경영진이 교체될 경우 심히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SMC의 이번 결정은 투자 측면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입장이다. SMC는 영풍 주식을 최 씨 일가로부터 종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매입한 만큼, 회사 입장에서는 가격적인 이득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영풍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1~0.2배 수준인 저평가, 저PBR종목으로 최근 소액주주연대와 행동주의펀드 등의 지배구조개선 및 주주친화정책 요구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영풍의 평균 배당 등을 감안할 때 매년 약 19억원의 배당 수입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SMC 관계자는 “향후 추가적인 목표 수익률 달성 등 더욱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MC는 상호주 형성을 활용한 경영권 방어는 대법원 판례가 인정하는 적법하고도 정당한 수단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일각에서 이에 대해 해외 법인은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과 관련해서도 법 조항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상법 규정은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외국회사의 국내 활동을 규제∙감독하기 위한 것일 뿐이므로, 국내 주식회사인 고려아연에 대한 의결권 행사와 관련된 '상호주 규제'에 있어서 해외에 있는 회사가 포함되는지 여부와는 관련이 없다고 봤다. 특히 법무부의 유권해석을 보면 더욱 명확해진다는 설명이다. 법무부는 개개의 상법 조항에서 말하는 '회사'나 '자회사'에 외국에 있는 회사가 포함되는지 여부는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함을 전제로, 상법 제398조 제4호 및 제5호에 따른 회사의 자기거래 규제 대상인 '회사'에는 외국 자회사 등이 포함된다는 유권해석을 이미 내린 바 있다. 따라서 상호주 규제에 있어 외국에 있는 회사 포함 여부는 회사의 지배구조 왜곡을 방지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SMC는 법조계에서 상호주 규제에 외국 자회사를 포함하지 않으면, 대주주가 국내 계열회사의 해외 자회사로 하여금 국내 지배회사(모기업) 주식을 매입하도록 해 모기업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것을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등 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 상법 교과서 등에 따르면 의결권의 대상이 되는 기업이 국내에 있을 경우 해당 국내회사 주식을 취득한 외국회사는 국내 상법에 따라 상호주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 점도 언급했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SMC가 유한회사라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호주 회사법상 'Pty Ltd'는 자본금, 주식, 주주유한책임 세 가지를 본질로 하는 주식회사의 일종으로서 원칙적으로 50인 이하의 주주로 구성되는 비공개 주식회사라는 것. 국내 법원의 여러 하급심 판결에서도 'Pty Ltd'를 '비공개 주식회사'라고 기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MC는 보통주식 총 5억5천183만1천931주를 발행한 사실에 더해 사채와 채권 발행 권한 및 내역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주식 발행을 통해 유한책임을 지는 주주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자본금을 구성하며 사채 발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법적 성격은 주식회사임이 분명하다는 것이 법률 검토를 거친 SMC 측의 판단이다. SMC는 마지막으로 회사가 호주법에 의해 설립된 해외법인으로, 공정거래법 규제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법 제21조와 제22조에 따르면 상호출자 및 순환출자 금지는 '국내 회사' 내지 '국내 계열회사'에 한해 적용되는 만큼 호주회사인 SMC가 영풍 주식을 취득한 행위는 공정거래법에서 의율할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SMC는 오랫동안 호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로서 합리적인 경영 판단에 의해 자기 계산으로 영풍 주식을 취득했으므로, 이러한 주식 매입이 탈법행위에 해당할 여지도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 당국자 발언 등을 인용한 언론보도 역시 상호주 형성이 공정거래법 의율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한다고 첨언했다.

2025.01.31 17:04김윤희 기자

KAIST, 수소생산용 백금촉매 비용 10분의 1로 줄일 방법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수소 생산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 가능한 촉매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 연구팀이 화학과 김형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고성능 고안정성 귀금속 단일 원자 촉매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전해 셀은 물을 전기화학적으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지만, 촉매로 고가의 백금을 사용한다. 제1저자인 김성빈 연구교수는 "백금 사용량을 10분의1로 줄여 수전해 셀의 경제성을 높이는데 성공했다"며 "미국 에너지부(DOE)가 2026년 목표치로 제시한 수전해 셀 성능(3.0/㎠) 및 귀금속 사용량(0.125mg/㎠)을 유일하게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귀금속 촉매의 열화 메커니즘을 역이용(자가조립원조 귀금속 동적배치)했다. 이 방법은 1천℃ 이상의 고온에서 귀금속이 자발적이고 선택적으로 탄화물 지지체에 단일원자로 분해돼 안정적으로 담지되는 합성 기술이다. 이 방법으로 개발한 백금 단일 원자 촉매는 기존대비 10분의 1 정도의 백금촉매를 쓰면서도 3.38A/㎠(1.8V)의 성능을 기록했다., 1A/㎠의 산업용 전류밀도에서도 우수한 안정성을 나타냈다. 기존 수전해셀은 통상 ㎠당 2.9A의 성능을 나타낸다. 김성빈 연구교수는 "기존 수전해셀은 통상 ㎠당 2.9A의 성능을 나타낸다"며 "수전해 셀뿐만 아니라 다양한 귀금속 기반 촉매 공정에도 응용할 수 있어 산업적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수는 "수전해 셀 생산 비용 가운데 촉매 비중이 가장 크다"며 "그동안 촉매가 비싸 상용화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 및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이 연구에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성빈 연구교수가 주도하고,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승재 교수, KIST 수소연료전지센터 김호영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에너지 인바이론멘탈 사이언스' 후면 표지논문(1월 18권)으로 선정됐다.

2025.01.31 17:04박희범 기자

금융사·투자사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시장 참여 가능해진다

앞으로 금융기관이나 투자사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업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의 배출권 할당관리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방안 등을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 할당대상업체·시장조성자·배출권거래 중개회사로만 한정된 '배출권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시장참여자)'가 투자매매업자·집합투자업자·신탁업자·은행·보험사·기금관리자까지 확대된다. 또 시장참여자의 배출권 거래·신고 등을 '배출권거래 중개회사'가 대신할 수 있도록 배출권 거래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배출권 거래시장의 질서유지나 공익보호를 위해 가격 하락시 정부가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할 수 있는 기준을 강화해 배출권 가격을 최신 시장 상황에 맞춰 반영하고 너무 낮은 가격에 거래되지 않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기존에는 직전 2개년 평균(연평균) 가격의 60%였으나 개정 후에는 최근 2개년(이동평균) 평균 가격의 70%로 조정된다. 환경부는 시장참여자 확대로 거래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출권의 불공정거래 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시장참여자 배출권 거래 관련 업무와 재산 상황 등을 검사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 없이 남는 배출권을 판매해 과도하게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도 앞으로는 원천 차단된다. 그간 시설 가동중지·폐쇄 등으로 배출량이 감소하면 기업은 감축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잉여 배출권을 판매해 이익을 얻는 구조였다. 개정안에서는 배출량이 할당량의 50% 이상 감소할 때 취소하던 것을 15% 이상 감소할 때 차등해서 취소하는 등 할당 취소기준을 상향해 감축 노력을 저해하는 원인을 차단하고 실질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정환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74%를 관리하는 배출권거래제의 성패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여부로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배출권 거래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31 15:09주문정 기자

삼성전자, HBM 공급량 2배 확대...'AI 반도체'에 사활

삼성전자가 올해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량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메모리 및 IT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도, 최첨단 메모리를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조8천억원, 영업이익 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82% 증가했으나, 전기 대비 4.19%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29.85% 증가했으나 전기 대비로는 29.30% 감소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 매출은 300조8천70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6.2% 증가한 규모로, 지난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32조7천억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했다. 다만 증권 전망치(34조원)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반도체 사업의 전반적인 부진 및 연구개발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 올해 HBM·2나노 등 첨단 반도체 양산 집중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도 반도체 사업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PC·스마트폰 등 IT 시장 전반에서 수요 회복이 더디기 때문이다. 엑시노스 2500 등 플래그십 SoC(시스템온칩)의 상용화도 당초 계획 대비 속도가 더디다. 다만 2분기부터는 메모리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서버 업계의 인프라 투자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 AI 산업 발전에 따른 고성능 시스템반도체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삼성전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의 2나노 공정 상용화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HBM 공급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자는 "D램은 HBM3E 개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올 하반기 내 HBM4를 개발 및 양산해 AI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DDR5는 128·256Gb(기가비트) 등으로 고용량화 추세에 대응하고, 낸드는 고용량 eSSD 수요 대응 및 V8·V9로의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레거시 메모리 비중은 올해 들어 크게 축소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DDR4, LPDDR4 매출 비중이 30%대에 달했으나, 올해에는 이를 한 자릿수까지 축소할 계획이다. 최첨단 파운드리 사업을 이끌 2나노 공정은 올해 양산을 시작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2나노 1세대 공정의 1.0 버전 PDK(프로세스 설계 키트)를 고객사에 배포한 바 있다. 나아가 2나노 2세대 공정의 1.0 버전 PDK도 올 상반기 고객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공정의 양산 목표 시기는 2026년이다. ■ 美 트럼프, 中 딥시크 등 변수에 긴밀하게 대응 삼성전자는 전 세계 IT 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전 세계 각지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공급망을 운영하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어 "당사는 미국 대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대비해 왔다"며 "트럼프 행정부 출범 첫날 수십 개의 행정명령과 메모가 발표되는 등 다양한 정책 아젠다와 방향이 제시되고 있는데 당사는 향후 구체적인 정책 입안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사업 방향을 사업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높은 효율로 주목받은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Deepseek)'에 대해서는 "당사도 GPU에 들어가는 HBM을 여러 고객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신기술 도입에 따른 업계의 다이나믹스는 항상 변화 가능성이 있고, 현재 제한된 정보로 판단하기는 이르나 시장 내 장기적 기회 요인 및 단기적 위험 요인이 공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당사는 업계 동향을 주시하며 급변하는 AI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올해도 메모리에 적극 투자…로봇 등 신사업도 준비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설비투자 규모로 53조6천억원을 투입했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 2022년(53조1천153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사업별로는 DS에 46조3천억원, 디스플레이에 4조8천억원이 투자됐다. 특히 첨단 메모리와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에 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HBM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레거시 메모리 공정을 1b(6세대 10나노급) D램, V8·V9 등 첨단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메모리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2025년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메모리 투자는 전년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비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로봇 등 미래 신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연결 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해 미래 로봇 개발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당사의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휴머노이드와 같은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어 "당사의 젊고 유능한 로봇 인력을 배치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로봇 AI가 핵심 기술로 부상하며 미래 로봇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당사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유망 로봇 AI 플랫폼 업체에 대한 투자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1.31 14:57장경윤 기자

쿠쿠홈시스, 레스티노 유로탑 매트리스·프레임 출시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는 레스티노 브랜드의 새로운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의 미디움 및 하드 타입 매트리스다. 매트리스 위에 토퍼를 추가해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한다. 또한 분리형 지퍼로 토퍼를 교체해 위생적인 관리 및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카드 직조 원단을 적용해 변형과 구김 없이 오래도록 초기의 부드러운 품질을 유지한다. 매트리스 본체는 자체 개발한 레스티노 시그니처 독립 스프링을 내장했다. 50mm 직경의 6회전 스프링을 더 촘촘하게 배치해 세밀하고 균일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자유로운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에어 클라우드 패딩, 공기 투과성이 높아 습도 조절에 탁월한 타공폼, 내외부 공기 순환을 돕는 에어홀을 갖춰 통기성을 높였다. 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대상으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퍼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렌탈 상품에 한해 1회 교체가 가능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경도로 변경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레스티노 프레임은 일반적인 단층 매트리스와는 달리 두 개의 층으로 구성해 충격 흡수율을 높였다. 이중 매트리스 구조는 공기가 순환하는 공간을 확보한다. 발수 및 방오 기능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관리 측면을 한층 강화했다. 매트리스 미끄럼 방지 기능도 추가했다. 프레임은 소나무 원목을 사용했다. 특수 열처리로 수축과 팽창을 최소화했다. 침대 색상은 모던 그레이와 모던 베이지 두 가지 종류로 선보였다.

2025.01.31 14:29신영빈 기자

"환불하면 이용 차단"…中게임 '라스트워' 횡포 점입가경

중국 게임 '라스트 워:서바이벌(라스트워)'이 유료 게임머니를 환불받은 이용자에게 재결제를 강요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에 따르면, 라스트워를 서비스하는 중국 게임사 퍼스트펀은 결제한 게임머니를 환불받은 이용자의 신용점수를 차감한 뒤 게임 이용을 차단하고 있다. 이용자가 다시 게임을 이용하려면, 환불받은 금액만큼 신용점수를 구매해 차감된 점수를 회복해야 한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전기통신사업법과 전자상거래법, 약관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크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달 초 이 의원실 질의에 “환불 후 게임을 이용하려면 신용점수 회복 아이템을 구매하도록 하는 행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전기통신서비스의 가입·이용을 제한 또는 중단하는 행위'로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아이템 환급 시 이용자 계정 정지'는 전자상거래법 18조 9항이 금지하는 '청약철회 방해 행위'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환불 요청 후 계정 이용을 제한하거나 추가 과금을 요구하는 약관이 있다면 이는 약관법 6조 이하 불공정약관 조항 금지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한국 소비자를 무시하는 라스트워를 실질적으로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조사처는 “해외 모바일 게임 사업자의 경우 법령을 위반했다 하더라도 과징금 등을 집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해외 모바일 게임 사업자 다수는 전기통신사업법 22조에 따른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국회는 지난해 해외 게임 사업자가 국내에 대리인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해당 법안은 올해 10월까지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만큼, 해외 게임사의 무책임한 운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 내 국내외 기업 간 차별이 있어선 안 되며, 이용자에게 부당한 결제를 강요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앱 마켓 사업자인 구글과 애플은 해당 게임사의 약관 규제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31 14:19강한결 기자

폴스타, 고성능 모델 '아틱 서클' 공개…폴스타 2·3·4에 적용

폴스타(Polestar)가 스웨덴의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폴스타 아틱 서클(Arctic Circle)을 기존 폴스타 2에 이어 폴스타 3와 폴스타 4까지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폴스타 3 및 폴스타 4 아틱 서클 라인업은 스웨덴의 폴스타 연구개발(R&D) 시설 중 한 곳에서 개발된 원-오프 모델이다. 아틱 서클 라인업은 양산형 모델 보다 높은 지상고 및 3단계 조절 가능한 올린즈(Öhlins) 댐퍼를 적용했으며, 특수 제작된 피렐리(Pirelli) 스터드 타이어를 통해 눈과 얼음으로 덮인 노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또한 새로운 OZ 레이싱 휠(OZ Racing wheels)을 세계 최초로 탑재했으며, 스테디(Stedi)의 새로운 쿼드 에보(Quad Evo) 전면 스포트라이트, 레카로(Recaro) 버킷 시트, 스키, 루프랙, 스토리지, 그리고 복구 장비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액세서리를 적용했다. 마이클 로셸러 폴스타 CEO는 "아틱 서클 컬렉션은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둔 폴스타만의 독창적인 퍼포먼스 DNA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결합으로 스웨덴 북극권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량을 개발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눈과 얼음 위에서 폴스타보다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차량은 없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아틱 서클 라인업을 오는 2월 1일 오스트리아 첼 암 제(Zell am See)에서 열리는 2025 FAT 아이스 레이스에서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2025.01.31 13:53김재성 기자

트럼프, 美 연준 금리동결 비판…"인플레이션 못 막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중앙은행을 겨냥해 “그들이 만들어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Fed가 은행 규제와 관련해 “끔찍한 일을 해냈다”며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성별 이데올로기, 녹색 에너지, 가짜 기후변화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미국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규제를 대폭 완화하며, 국제 무역을 재조정하고, 미국 제조업을 다시 활성화할 것”이라며 “나는 단순히 인플레이션을 막는 것 이상을 할 것이며, 재정적으로 그리고 다른 모든 면에서 다시 강대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연준은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4.25~4.5%로 동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린 회의였다. 파월 의장은 금리 동결 결정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이 말한 것에 반응하거나 코멘트할 계획이 없다”며 “그렇게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리는 정책 입장을 조정하는 데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이 명확해진 후에야 적절한 평가를 내릴 수 있다”며 “트럼프의 관세 계획의 가능성 범위는 매우, 매우 넓다”고 덧붙였다.

2025.01.31 11:49강한결 기자

코웨이, 벽걸이 공기청정기2 출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벽걸이와 스탠드 겸용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2025년형 벽걸이 공기청정기2'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복잡하고 좁은 공간에 설치가 용이하다. 스탠드형 겸용으로 손 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으면 변경해 사용 가능하다. 12평형급 제품으로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4단계 필터시스템을 탑재해 초미세먼지는 물론 생활에서 발생하는 냄새까지 케어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관리한다. 4단계 필터시스템은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9% 제거한다. 코웨이 특화 기술인 에어매칭 필터를 통해 맞춤형 공기 관리까지 지원한다. 에어매칭 필터는 ▲미세먼지집중필터 ▲새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해 장착 가능하다.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해 수치화된 표시와 4단계 색상의 오염도 램프가 공기질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전용 리모컨을 통해 설치 형태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2025.01.31 11:48신영빈 기자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가속화 것"

삼성전자가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와 같은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31일 2024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이날 삼성전자는 "당사는 고도의 지능을 보유한 다목적 첨단 로봇 개발을 통해 인류 문제, 인류 미래 사회 문제 해소, 삶의 경험 혁신, 신성장 동력 확보를 궁극적인 로봇 개발 사업의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있다"라며 "제조, 서비스, 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로봇을 개발하고 메카 AI 등 로봇 핵심 기술을 지속 축적, 고도화해 로봇 분야의 첨단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로봇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연결 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해 미래 로봇 개발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당사의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엠보 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휴머노이드와 같은 첨단 미래 로봇 개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 추진단을 신설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창업 멤버인 오준호 교수가 단장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당사의 젊고 유능한 로봇 인력을 배치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로봇 AI가 핵심 기술로 부상하며 미래 로봇의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당사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유망 로봇 AI 플랫폼 업체에 대한 투자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CES 2025에서 가정용 로봇의 첫 제품으로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를 올해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우선 한국과 미국에서 올해 5∼6월 중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가격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01.31 11:40이나리 기자

삼성전자, 올해 HBM 공급량 전년 대비 '2배 성장' 목표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HBM(고대역폭메모리) 공급량을 용량 기준으로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HBM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1.9배 성장했다. 삼성전자의 당초 전망치를 소폭 하회한 수준이다. 다만 최선단 HBM 제품인 HBM3E(5세대 HBM)의 매출 비중이 해당 분기 HBM3를 앞지르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삼성전자는 올해에도 첨단 HBM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준비 중인 HBM3E 12단 개선품을 일부 고객사에 1분기 말부터 양산 공급해, 2분기부터 판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경쟁사에 발맞춰 HBM3E 16단 샘플을 제작해 고객사에 전달했다. 실제 고객사의 상용화 수요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기술적 검증 차원에서다. 1c(6세대 10나노급) D램 기반의 HBM4(6세대 HBM)는 기존 계획대로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고객사와 차세대 제품인 HBM4E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다만 올 1분기 삼성전자의 HBM 사업은 당초 예상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이후 HBM3E 8단에서 12단으로 빠르게 수요가 전환되면서, 올해 HBM의 비트(Bit) 공급량은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다만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와 HBM3E 12단 개선품 발표 이후 기존 고객사의 수요 이동으로 1분기 일시적이 수요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31 11:15장경윤 기자

인디게임스튜디오 더브릭스게임즈, '냥냥스타' 글로벌 정식 출시

인디게임스튜디오 더브릭스게임즈가 신작 '냥냥스타' 글로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더브릭스게임즈는 자살 예방 메시지를 담은 전작 '30일'로 국내 다운로드 50만을 기록하며 이름이 알려진 게임사다. 이번에 출시한 '냥냥스타'는 머지 장르로 소셜 임팩트 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중이다. 지난 1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먼저 출시된 냥냥스타는 2024년 한 해 플레이엑스포,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 지스타 등 주요 게임 전시회에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브릭스게임즈는 머지 장르의 대중적인 게임성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의 줄거리는 목공예가인 주인공 '우리'가 우연한 계기로 고양이를 맡으며 시작된다. '초보 집사'였던 우리는 고양이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임시 보호 활동까지 펼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도 육묘의 기쁨과 현실을 접하게 된다. 아울러 머지 장르의 고유한 재미 구현에도 충실하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머지 아이템과 공간 꾸미기 요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새로운 고양이 등, 순수 장르 팬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게임 제목이기도 한 작중의 가상 SNS '냥냥스타'나 육묘에 필요한 일상적 활동을 게임 교감 시스템으로 풀어낸 점 등은 차별화를 꾀하는 요소다. 필요한 아이템을 합성해 고양이와 교감하거나 고양이와의 각별한 순간들을 SNS에 기록하는 활동이 몰입감과 힐링을 더해준다. 텍스트 대화뿐만 아니라, 만화 스타일의 컷씬을 삽입해 스토리 전달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이혜린 더브릭스게임즈 대표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입양과 육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는 물론 사람에게도 불필요한 고통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머지 장르를 통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즐겁게 전달한다면, 반려동물 문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2025.01.31 11:01강한결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3 6월 27일 공개…이례적 단기간 제작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공식 공개일을 6월 27일로 확정했다. 시즌2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공개된 점을 감안하면 불과 6개월 만에 후속 시즌이 공개되는 것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짧은 간격이다. 30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출시일을 확정하며 포스터와 일부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 시즌3는 죽음의 게임을 멈추기 위해 참가한 기훈(이정재)이 반란을 도모하는 과정을 그린 시즌2에 이어, 게임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넷플릭스 측은 “시즌3에서는 게임의 주최자들을 향한 반란이 처절하게 실패하며 좌절한 기훈이 절망의 끝에서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또한, 그를 관찰하는 '프론트맨'(이병헌)과 게임의 끝에 이를수록 극단으로 치닫는 참가자들의 심리가 긴장감 있게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3는 '기묘한 이야기' 시즌5, '웬즈데이' 시즌2 등 넷플릭스의 대형 기대작들이 연내 공개되기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시즌2와 시즌3의 연속 공개로 인해 '오징어 게임'이 2년 연속 에미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도 높아졌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제작한 황동혁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시즌2와 시즌3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시즌2의 7화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그 시점에서 시즌을 나누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21일 분기 실적 발표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가장 많이 시청된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작년 4분기 시청 횟수가 1억6천570만이었다고 전했다.

2025.01.31 10:51강한결 기자

넥슨 '서든어택', PC방 현장 행사 마련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31일 '서든어택' 전국 PC방 현장 행사 'PC방 헌터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주 지역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부산, 대전, 경기, 서울 마포, 서울 강남 순으로 참가자 모집 및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3월 22일에는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각 지역의 대표 참가자가 모인 전국 최강자전과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의 쇼케이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상금 3천 3백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5만 SP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는 '1대1 헌터스 매치' 혹은 백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는 '2대2 헌터스 매치'에 지원할 수 있다. '2대2 헌터스 매치' 우승 시 각 지역의 프로 선수와 한 팀으로 전국 최강자전 참가 자격이 함께 주어지며 현장에서 이어지는 '최종 보스 매치'에서 프로 선수를 상대로 승리에 성공하면 추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전국 최강자전 우승 시 4백만원의 최종 우승 상금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지역 행사에 참여한 복귀 이용자에게는 '넥슨캐시'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현장을 찾은 모든 이용자를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선호 캐릭터 투표, 프로 선수와 1 대 1 대결, PC방 일일 퀘스트 완료 인증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코인을 모아 SP, 마우스패드 등의 경품과 교환할 수 있으며, 해당 코인으로 티켓 교환 시 '마이건2 영구제', '넥슨캐시', 각종 게이밍 기어 획득 기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당일 현장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3월 21일까지 넥슨 PC방에서 누적 10시간 동안 '서든어택'에 접속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이벤트 모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2천 SP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넥슨은 'PC방 헌터스'가 진행되는 첫 번째 지역인 광주 지역의 참가자 모집 시작에 맞춰 1월 31일과 2월 4일 각각 정해진 문구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패스티켓(5개)', '대박 포인트 상자(1개)' 등을 지급하는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배우 강혜원과 가수 최예나를 신규 게임 캐릭터로 공개한다. 이를 기념해 2월 13일까지 멀티카운트 아이템에서 캐릭터를 300일 이상 획득하면 '강혜원&최예나 영구제 선택권(1개)'를 제공하고 600일 이상 획득 시 '프라임 흑사 캐릭터(1개)' 획득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정해진 조건 충족 시 '강혜원&최예나 탁상시계', 싸인 폴라로이드, 싸인 마우스패드, 1천 SP 등을 추가로 선물하고, 멀티카운트에서 획득한 응모권으로 마우스패드, '기간연장 영구제' 아이템 등과 교환 혹은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5.01.31 10:45이도원 기자

인공지능도 코미디 가능할까…AI 코미디언 도전기

극장이 실험실로: 2024년 AI 코미디 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임프로보틱스(Improbotics)의 연구진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미디 공연장이 AI 유머 생성 시스템을 평가하는 최적의 실험실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온라인 평가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연구진은 유료 관객들과 전문 평론가들의 실시간 피드백이 AI 코미디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 더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즉흥 코미디가 AI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2010년 첫 등장한 로봇 코미디언: 알데바란 나오부터 휴먼머신까지 2010년 사회로봇공학자 히더 나이트(Heather Knight) 교수가 처음으로 알데바란 나오(Aldebaran Nao) 로봇으로 무대 코미디를 선보였다. 이 로봇은 카메라 센서로 관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 농담을 선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2014년에는 텍사스 오스틴의 아서 시몬(Arthur Simone)이 '봇 파티: 로봇과 함께하는 즉흥 코미디'(Bot Party: Improv Comedy with Robots)를 통해 로봇과의 즉흥 연기를 시도했다. 2016년에는 휴먼머신(HumanMachine) 듀오가 오픈서브타이틀(OpenSubtitles) 데이터로 학습된 대화 모델을 활용한 즉흥 코미디를 선보이며 AI 코미디의 새 장을 열었다. 2023년 AI vs 인간 코미디 대결: LA에서 시작된 새로운 실험 2023년, WGA 파업의 영향으로 AI와 창작자의 관계가 주목받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의 앨리슨 골드버그(Allisson Goldberg)와 브래드 아인슈타인(Brad Einstein)이 '코미디언스 대 AI: 기계에 맞서는 무대'를 기획했다. 이 쇼는 순수 인간팀과 ChatGPT, DALL-E를 활용하는 AI 지원팀의 대결로 구성됐다. 같은 해 뉴욕의 코미디 바이츠는 AI가 생성한 농담을 읽어주는 가상 아바타와 인간 공연자들의 랩 배틀과 코미디 로스트를 선보였다. 런던의 더 프리 어소시에이션(The Free Association)은 ChatGPT로 생성한 농담을 활용한 'AI 임프로브 쇼'를 공연했다. 2017년 시작된 코미디 튜링 테스트: 임프로보틱스의 혁신적 실험 2017년 휴먼머신 듀오는 튜링 테스트를 코미디에 도입했고, 2018년에는 임프로보틱스를 결성했다. '사이보그' 배우들은 AI가 생성한 대사를 FM 라디오 수신기로 연결된 헤드폰을 통해 전달받았다. 수백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즉흥극 게임을 선보였으며, 2024년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는 증강현실 안경을 도입해 배우들이 직접 AI 대사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상공간으로 확장된 AI 코미디: VR부터 디스코드까지 코로나19 이후 AI 코미디는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됐다. VR 코미디 클럽 '페일드 투 렌더'가 등장했고, 임프로보틱스는 2020-2021년 VR 공간에서 AI 아바타와 함께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제이콥과 연구진은 'Robot Improv Circus VR'에서 컴퓨터 비전 모델을 활용한 물리적 즉흥 게임을 선보였다. 2022년 뉴럴IPS에서는 디스코드로 진행된 'PORTAGING'이라는 AI와의 프롬프트 배틀이 화제를 모았다. AI 코미디의 새로운 활용: 다 국어 공연부터 각본 작성까지 로제타 코드(Rosetta Code)는 음성인식, 기계번역, 음성합성을 활용해 다국어 즉흥극을 선보였다. 에드먼턴의 래피드 파이어 시어터(Rapid Fire Theatre)는 2022년부터 드라마트론(Dramatron)으로 작성된 대본을 즉흥극에 활용했다. 2024년 애너스티 다넬리스(Anesti Danelis)는 에든버러 프린지에서 AI와 공동 작업한 코미디를 선보였다. AI 코미디의 미래 과제: 타이밍부터 문화적 맥락까지 연구진은 AI 코미디의 성공을 위해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나오미 피터 교수의 연구처럼 타이밍 제어가 필요하다. 둘째, 관객과의 실시간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셋째, 문화적 맥락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특히 임프로보틱스의 '사이보그' 배우들은 AI 대사의 느린 타이밍과 지연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평가와 피드백이 AI 코미디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1.31 10:25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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