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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에코바디스 실버 메달 획득

미래농업 기업 대동은 글로벌 ESG 평가 플랫폼 에코바디스로부터 '실버 메달'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 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 조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대동이 이번 평가에서 달성한 실버 메달은 전 세계 평가 기업 중 상위 1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성과는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에 대비해 연결 기준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 차원의 ESG 체계를 강화한 결과다.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CSDDD)에 따라 확대되는 글로벌 파트너사 ESG 실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에너지, 폐기물, 유해물질 등 주요 환경 지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실행 중심의 운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동은 환경경영 정책과 정기적 개선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환경경영 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운영하며 친환경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노동·인권 영역은 안전보건 체계(ISO 45001)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 차별 금지 등 관련 정책을 정비했다. 주요 지표와 성과를 정량적으로 관리·공시하며 투명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보보안 관리체계(ISO 27001)와 내부 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공급망 전반 관리 수준을 높여온 점도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공급망을 중심으로 기업의 ESG 관리 수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에코바디스 평가 결과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평가 결과가 글로벌 고객사와의 거래 유지 및 신규 계약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수 대동 경영기획부문장은 "에코바디스 실버 메달 획득은 ESG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과 고객사의 ESG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은 ESG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제품 전 과정 평가(LCA)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 및 호주 수출 모델을 중심으로 LCA 산정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고객사 탄소 배출량 검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향후 LCA 역량 내재화를 통해 전 모델로 확대 적용하고, 보다 정밀한 환경 영향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9 10:46신영빈 기자

링글, 외교부·통일부와 사내 영어 교육 공급 계약 체결

링글이 외교부와 통일부의 사내 영어 교육 솔루션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링글은 이달부터 외교부와 통일부에 AI 기술이 접목된 'AI 튜터' 및 'AI 전화영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일부는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링글을 도입했고, 외교부 역시 AI 교육 기술을 사내 영어 교육에 접목하기 위해 링글을 도입했다. 창업 초기부터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어 교육을 운영해 온 링글의 B2B(기업 간 거래) 부문은 근래에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링글의 지난해 B2B 고객사 수는 전년 대비 60% 이상 급증하며, B2B 부문이 전체 매출 성장을 강하게 견인했다. 링글은 각 기업 및 기관의 특성에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습자의 영어 실력을 정량화하는 'AI 분석' 기술을 통해 교육 성과를 데이터로 제공하는 등 교육 운영 편의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해외 주요 인사들과의 소통이 잦고 국가의 중대한 외교·안보 업무를 수행하는 외교부와 통일부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에 링글이 기여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글로벌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고급 비즈니스 영어' 분야만큼은 링글이 최고의 선택지임을 계속해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46백봉삼 기자

LG전자, '휘센 뷰' 라인업 확대...실속형 모델 뷰I 출시

LG전자가 쉬운 관리와 편리한 AI 바람,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뷰케이스 등 기능을 담은 'LG 휘센 뷰' 에어컨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LG전자는 19일 2026년형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 (이하 뷰I)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뷰I는 LG전자 휘센 뷰 시리지의 실속형 모델이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휘센 뷰 시리즈는 지난해 전년 대비 86%가 넘는 판매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LG전자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1월 출시한 2026년형 뷰I 프로(6 시리즈) 또한 이미 2월까지의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의 판매량을 넘어섰다. LG전자는 뷰 시리즈의 인기 비결로 관리가 편리한 '클린뷰'를 꼽는다. 클린뷰는 에어컨 내부 위생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나사 하나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에어컨을 열고 청소할 수 있는 기능으로, 2024년 휘센 뷰 출시 당시부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6년 뷰I 신제품에는 클린뷰 외에도 그 동안 최상위 라인업에만 탑재됐던 기능들이 대거 확대 적용됐다. '레이더센서'는 고객의 위치와 사용 패턴, 공간을 분석해 AI바람이 알아서 온도를 조절한다. 설정 온도에 가까워지면 한쪽바람이나 소프트바람으로 자동 전환돼 쾌적함을 유지한다. 실내에 사람이 없음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외출모드'로 전환,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대 76%까지 아낄 수 있다. '쾌적제습' 기능은 온도를 과하게 낮추지 않고 습도 조절만으로 시원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전기 사용량도 기존 강력제습 대비 36% 줄여 전기료 부담도 줄여준다. LG전자는 올해 휘센 뷰 시리즈의 총 모델 수를 기존 다섯 개에서 여섯 개로 확대한다. 지난해 처음 출시됐던 휘센 쿨 시리즈 역시 기류조절이 용이한 휘센 쿨프로로 라인업을 확장해, AI 에어컨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휘센 뷰I의 가격은 2in1 기준 335만원~392만원, 휘센 쿨프로는 2in1 기준 235만원~287만원이다. 케어 전문가의 세심한 관리로 처음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이용 시 월 요금은 뷰I 4시리즈 2in1 기준 최저 8만2900원, 쿨프로 4시리즈 2in1 기준 최저 7만1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LG 휘센 뷰 시리즈는 클린뷰와 같은 고객친화적 기능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더해 AI 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고 강조했다.

2026.03.19 10:32전화평 기자

AI 트레이너 직군, 해외 채용 전년 대비 283% 증가

새로운 직업군으로 'AI 트레이너'가 부상하는 가운데, 고성장 스타트업들은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 채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딜이 '2025 글로벌 채용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채용 시장에서 변화하는 세 가지 핵심 트렌드를 19일 제시했다. 딜은 3만 7000개 이상 기업, 150여 개국, 100만여 건의 근로 계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흥 직업군 AI 트레이너의 부상 ▲고성장 스타트업들의 전문 인재 확보를 위한 해외 채용 ▲미국 달러와 스테이블코인 등 '대체 통화 지급' 수요 확대를 주요 흐름으로 분석했다. AI 트레이너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직업군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600개 이상 조직에서 7만 명 이상의 AI 트레이너가 근무하고 있으며, 기초 데이터 주석 작업부터 의료, 경제, 번역 등 전문 분야 작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AI 트레이너는 딜 플랫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해외 채용 직무로, 전년 대비 283% 증가했다. 현재 AI 트레이너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는 미국(58%)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인도(7.2%), 필리핀(4.6%), 캐나다(2.1%), 케냐(1.7%) 순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0.5%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네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유망 스타트업들이 비용 절감이 아닌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해외 채용에 나선다고 분석했다. 2020년부터 2025년 사이 설립돼 1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약 100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해외 채용은 주로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에 집중됐다. 대상 국가는 영국이 12.2%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11.9%), 독일(8.8%), 호주(5.8%), 스페인(5.2%)이 뒤를 이었다. 직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28%로 가장 많았고, 기술 영업(6.2%), 사업개발(4%), AI 엔지니어(2%) 순이었다. 한국인 인력의 경우 미국이 가장 많은 채용을 한 국가로 나타났다. 직무별로는 영업관리자가 가장 많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사업개발 직무가 뒤를 이었다. 대체 통화에 대한 수요도 뚜렷했다. 높은 인플레이션이나 경제 불안정 등 변동성이 큰 국가일 수록 계약직 근로자들은 자국 통화보다 미국 달러나 스테이블코인을 더 많이 선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딜 플랫폼에서 근로자들이 선택한 지급 통화를 분석한 결과, 2025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인 상위 10개 통화 가운데 5개가 미국 달러였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자국 통화보다 미국 달러를 선택한 계약직 근로자가 더 많았으며, 스테이블코인 채택률 역시 아르헨티나가 가장 높았다. 이어 카메룬, 한국, 튀르키예, 베트남, 타지키스탄, 스리랑카, 우크라이나가 뒤를 이었다. 로렌 토마스 딜 경제연구 총괄은 “올해 데이터는 채용 시장에서 실제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분명하게 드러낸다”며 “가장 흥미로운 점은 국제 채용이 예산 절감이 아닌 최고의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팬데믹 이후 분산됐던 인재들이 다시 주요 도시 인근으로 모이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립스콤 딜 글로벌 모빌리티 총괄은 “계약직 근로자가 미국 달러나 스테이블코인으로 급여를 선택하는 흐름은 단순한 재무 판단이 아닌,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라며 “전 세계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려는 기업이라면 근로자들이 실제로 원하는 급여 지급 방식에 맞는 유연성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3.19 10:31백봉삼 기자

금투협·부산시, AI·디지털헬스케어·IT 기업 투자유치 추진

한국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25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를 개최한다. 머스트 라운드는 자본시장 투자자와 벤처투자기관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중심의 투자 연계 기회를 만드는 개방형 IR 플랫폼이다. 2019년 출범 이후 혁신기업 성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회차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디지털 치료․재활 솔루션 ▲IT 시스템 구축·통합 등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3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으로 구성된 기업선정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행사 당일 참가기업은 기술력·시장성·사업화 전략을 발표하고, 현장 및 온라인 투자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후 투자자와의 개별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논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박준한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장은 “머스트 라운드는 부산의 유망 기술기업이 자본시장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부산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0:26홍하나 기자

핀다이렉트, 2026 소비자 선정 브랜드 평가 '3관왕'

스테이지파이브의 디지털 MVNO 브랜드 핀다이렉트(pindirect)가 주요 소비자 평가 기반 브랜드 시상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소비자 선정 브랜드 3관왕'을 달성했다. 핀다이렉트는 최근 ▲2026 포브스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알뜰 요금제 부문 ▲2026 K-브랜드 어워즈 K-서비스 부문 ▲2026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등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지털 통신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 히 이번 수상은 전문가 심사뿐 아니라 실제 이용자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핀다이렉트는 통신을 더 쉽고, 더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통신 브랜드로 가입부터 개통, 요금 관리, 상담까지 전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비대면 통신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매장 방문 없이도 간편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데이터 이용 패턴을 기반으로 한 요금 설계를 통해 불필요한 통신비 부담을 줄였다. 또한 LLM 기반 24시간 AI 고객센터를 운영해 상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반복 문의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AI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은 통신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사례로 평가된다. 핀다이렉트의 대표 서비스로는 이용 혜택을 강화한 '핀포인트' 프로그램이 있다. 통신 요금 납부 및 서비스 이용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를 통신요금 할인은 물론 편의점, 쇼핑, 영화, 항공 등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해외 여행객을 위한 로밍 서비스 역시 경쟁력을 강화했다. 핀다이렉트는 150여 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완전무제한 데이터 로밍'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 경로에 맞춘 상품 구성과 경유지를 고려한 패키지 설계를 통해 여행 중 데이터 사용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QR 스캔 없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등록할 수 있는 간편 eSIM 개통 기능을 제공해 복잡한 설정 과정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이사는 “3관왕 수상은 핀다이렉트의 서비스 경쟁력을 소비자들이 직접 인정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통신 플랫폼과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25박수형 기자

티맥스티베로 "TAC·ADR로 공공 재해복구 완벽 대응"

티맥스티베로가 공공기관을 겨냥한 차세대 재해복구(DR) 기술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행정서비스 장애 진단·복구 세미나'에 참가해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RDB) 중심 재해복구 전략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 제정안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기준에 따르면 국가 핵심 시스템(A1 등급)은 재난 발생 시 1시간 이내 복구가 요구된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데이터베이스 계층에서 직접 복제를 수행하는 'DB 기반 액티브 DR 구조'를 제안했다. 기존 스토리지 중심 복제 방식은 비용 부담이 크고, 손상 데이터가 그대로 복제되는 구조적 한계를 갖는다. 반면 DB 단에서 데이터를 관리하면 손상 확산을 차단하고 데이터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이 구조는 복구 시점 목표(RPO)를 사실상 0에 가깝게 유지하고, 복구 시간 목표(RTO)도 크게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술 구현의 중심에는 티베로의 고가용성 클러스터 기술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와 재해복구 솔루션 '액티브 데이터 리플리케이터'가 있다. 클러스터 기술은 장애 발생 시 다른 노드로 즉시 전환돼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한다. 재해복구 솔루션은 변경된 로그만 압축 전송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부담을 줄이고, 원격지 센터와 안정적인 데이터 동기화를 지원한다. 평상시에는 DR 센터를 조회 업무에 활용해 시스템 부하를 분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간 복제 지원이다. 기존 오라클 기반 주센터를 유지하면서 티베로 기반 DR 센터를 구축할 수 있어, 시스템 전면 교체 없이도 비용 절감과 벤더 종속성 완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번 기술 발표를 계기로 공공 재해복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춰 데이터 보호와 서비스 연속성을 강화하는 솔루션 공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준형 티맥스티베로 컨설턴트는 "공공 시스템의 안정성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서 재해복구 체계도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데이터베이스 중심 접근은 기술적 안정성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24남혁우 기자

홈플러스 '99원 생리대' 열흘 만에 완판…추가 물량 입고

홈플러스는 지난달 선보인 초저가 '99원 생리대'가 출시 열흘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는 중형 기준 개당 98.6원, 대형 기준 개당 148원이다. 홈플러스는 초저가 생리대 인기에 힘입어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물량을 추가 입고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4종의 누적 판매량은 2만 7000팩 이상이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신상품 '잇츠미 퓨어 생리대' 4종을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가격은 중형 기준 개당 98.3원이다. 4종의 초도 물량 4만 5000여 팩이 우선 입고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종류에 상관 없이 한 팩 1000원 행사도 진행한다. 1인당 구매 가능 수량은 5개로 한정된다. 이상권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초저가 생리대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추가 물량을 입고하고 신상품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위생용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23김민아 기자

ST,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확산 가속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헬스케어 로봇 등 피지컬 AI 시스템의 글로벌 개발과 확산 가속화 방안을 19일 발표했다. ST는 첨단 로봇 공학을 위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엔비디아 HSB(Holoscan Sensor Bridge)와 호환되는 레퍼런스 구성 요소 세트에 통합한다. 이와 동시에 ST 구성 요소의 고충실도(High-Fidelity) 엔비디아 아이작 심(Isaac Sim) 모델이 양사의 로봇 공학 에코시스템에 통합돼 더욱 빠르고 정확한 시뮬레이션-실제 전환(Sim-to-Real)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현재 개발자들이 이용 가능한 첫 번째 결과물로는 ST가 지원하는 레오파드(Leopard) 심도 카메라의 엔비디아 HSB 통합 그리고 ST IMU의 고충실도 모델의 엔비디아 아이작 심 에코시스템 통합이 있다. 리노 페루지 ST 미주 및 글로벌 주요 고객 담당 영업·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ST는 로봇 공학 커뮤니티에 적극 참여하면서 탄탄한 지원과 잘 구축된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AI 알고리즘 개발부터 센서 및 액추에이터의 원활한 통합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와 고객의 경험을 간소화해 최첨단 로봇 혁신의 차세대 물결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HSB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여러 ST 센서와 액추에이터의 데이터 수집과 로깅을 통합, 표준화, 동기화, 간소화할 수 있으며, 이는 고충실도 엔비디아 아이작 모델을 구축하고, 학습 속도를 높이며, 시뮬레이션과 실제 전환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는 핵심 토대가 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설계를 위해 STM32 MCU, 첨단 센서(IMU, 이미저, ToF 포함), 모터 제어 솔루션이 결합된 사전 통합 솔루션을 통해ST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NVIDIA Jetson 플랫폼에 연결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레오파드 이미징(Leopard Imaging)의 로봇용 스테레오 심도 카메라가 대표 사례다. ST 이미징, 심도, 모션 감지 기술을 활용해 피지컬 AI OEM, 학술 연구 그룹, 산업 로봇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설계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첨단 로봇 개발자들은 모델링 문제 외에도 높은 개발 비용이라는 문제에 직면한다. 광범위한 무작위화 (randomization)가 포함된 고충실도 시뮬레이션에는 상당한 GPU 및 CPU 리소스와 대규모 데이터 세트가 필요하다. 어떤 파라미터를 무작위화할지, 어느 범위에서 무작위화할지를 선택하는 데 해당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 지식도 필요하다. ST와 엔비디아의 목표는 첨단 로봇 공학의 요구 사항에 맞춰 ST의 포괄적인 부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정확하고 하드웨어에 맞춰 보정된 모델을 제공하는 것이다. ST는 최초의 IMU 모델 출시 이후, 실제 ST 하드웨어에서 수집한 벤치마크 데이터를 기반으로 ST 툴을 사용하여 정확한 파라미터와 현실적인 동작을 포착하고 엔비디아의 아이작 심 에코시스템에 최적화된 ToF 센서, 액추에이터 및 기타 IC 모델을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비디아 HSB는 협업을 통해 ST의 툴체인에 통합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ST와 엔비디아는 더욱 정확한 모델이 로봇 학습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기기의 동작을 정밀하게 반영하는 모델을 통해 로봇은 실제 조건을 더 잘 반영하는 시뮬레이션에서 학습할 수 있다. 따라서 훈련 주기가 단축되고 휴머노이드 로봇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개선 비용이 절감된다.

2026.03.19 10:22장경윤 기자

구윤철 "국제유가 상승 등 불확실성 지속…100조 안정프로그램 선제 준비"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100조 이상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 확대를 준비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가 경정 예산 편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부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특히 중동 상황 불확실성으로 금융·외환 시장 변동성이 지속돼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해야 한다는 점도 동의했다. 관계자들은 필요 시 정부와 한은이 공조해 적기에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한다는 복안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채권 시장은 정부와 한은이 공조해필요시 긴급 바이백, 국고채 단순매입 등 시장 안정 조치를 적기 시행하겠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2분기에도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를 통해 국고채 등 공적채권 발행량을 유연하게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융권 전반을 대상으로 환율·주가·금리·유가 등 다양한 변수의 충격 시나리오를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해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확충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정부와 한은, 금감원 등 관계 기관은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시장 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국내 시장이 외부충격에도 굳건히 버틸 수 있도록 펀더멘털 강화 노력을 가속화하겠다"며 "외환시장도 각별히 경계감을 가지고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원화 흐름이 펀더멘털과 과도하게 괴리되는 경우 적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과 세수를 재원으로 적자 국채 발행없이 추경을 추진하는 방향도 논의됐다. 유가 상승이 연료·물류·배달비 등 연쇄적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악화로 이어질 경우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내수·수출 등 실물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참석자들은 평가했다. 한편, 이날 한은은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중동 상황 및 미국 연방준비제도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점검하는 회의를 가졌다. 유상대 부총재는 "연준 통화정책 경로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며 중동지역 정세 불안 지속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금융·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시 시장안정화 조치 등을 통해 적기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6.03.19 10:18손희연 기자

한컴인스페이스,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 29일 발사

국내 최초 민간 초분광 위성 '세종 3호'가 이달 말 우주로 향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오는 3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초분광 위성 '세종 3호'를 발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를 계기로 기존 지구관측 위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정밀 데이터 기반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종 3호는 6U급 초소형 위성으로 저궤도 약 500~600km 상공에서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에는 442개 파장 대역을 분석할 수 있는 초분광 센서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일반 영상보다 훨씬 세밀한 물질 특성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초분광 데이터는 특히 농업과 환경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작물의 생육 상태나 스트레스 요인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병해 발생 가능성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산림 관리에서도 수종 구분, 훼손 여부 확인, 산불 위험 분석 등 보다 정밀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군사 및 안보 영역으로의 확장성도 주목된다. 초분광 기술은 단순 영상 분석을 넘어 위장된 대상이나 특정 물질을 식별할 수 있어 감시·정찰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물질 특성 기반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정보 신뢰도 역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022년 '세종 1호' 발사를 시작으로 민간 위성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세종 2호, 세종 4호에 이어 이번 세종 3호까지 확보하면서 위성 군집 체계를 본격 구축하고 있다. 여러 위성을 연계 운용해 특정 지역 재방문 주기를 줄이고, 광역 데이터와 정밀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은 위성 데이터에 그치지 않고 드론과 지상 센서 정보를 통합하는 AI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을 통해 산업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농업, 환경,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사결정 지원까지 가능한 고부가가치 데이터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인스페이스 관계자는 "세종 3호는 단순 촬영을 넘어 물질 특성을 정밀 분석하는 차세대 위성"이라며 "초정밀 데이터와 자체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위성 데이터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17남혁우 기자

토스, 마케팅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 개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마케팅 전략, 실행 공모전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TOSS FOREIGNER BRIDGE CREW)'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실제 실행까지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공모전이다. 토스는 그동안 재한외국인 사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다국어 지원 조직을 구축하고 가입·인증 체계를 고도화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와 협력해 해외송금 가능 국가를 50개국으로 확대했다. 'TOSS FOREIGNER BRIDGE CREW'는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참가자가 재한외국인 시장을 분석하고, 외국인 사용자의 유입을 늘리고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팀은 토스 실무진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제 사업 환경에서 전략을 검증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만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6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비와 공식 수료증이 제공된다.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대상 1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1팀에는 100만원, 우수상 3팀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서류 접수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사용자 관점을 이해하고 실행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토스도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13홍하나 기자

투라인클라우드, 정부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실행형 AX' 승부수

투라인클라우드가 정부 사업에 참여해 기업 대상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확대한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업무 적용과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 AX를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이 필요한 기업이 정부 바우처를 활용해 검증된 공급기업의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이 대상이며 과제당 최대 2억원 규모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선정은 투라인클라우드가 AI 기술 공급을 넘어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구조 중심 전환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자연어 기반 지식검색, 업무 자동화,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AI 업무 환경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추진할 수 있다. 투라인클라우드는 AI 기반 실행 플랫폼 'MSAP.ai'를 중심으로 사업 지원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당 플랫폼은 자연어 기반 검색증강생성(RAG) 구축부터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기반 설계·개발, 배포·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의 분산된 문서와 데이터를 자연어 기반으로 연결하고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 1등급도 획득해 기술 안정성과 완성도를 확보했다. 투라인클라우드는 기업이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 제공되는 핵심 솔루션 '하이퍼덱스'는 보안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AI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넘어 AI 게이트웨이 역할까지 수행한다. 내부 시스템과 외부 AI 서비스를 통제된 방식으로 연결해 공공·금융 등 고보안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라인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조·금융·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서비스 기획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AX를 확대할 방침이다. 단기 실증을 넘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 성과 창출이 목표다. 신현석 투라인클라우드 대표는 "AI 도입은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실행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고객이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AI를 현실적으로 도입하고 실제 업무 성과와 운영 체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 중심의 AX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9 10:12한정호 기자

델, 엔비디아와 AI 데이터 병목 해소한다…스토리지 전면 강화

델 테크놀로지스가 엔비디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강화한 스토리지 중심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초고성능 스토리지 기반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 분절 구조를 해소하고 엔터프라이즈 AI를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운영 환경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비디아 기반 델 AI 데이터 플랫폼' 제품군을 대거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자동화하고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초고성능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이 AI를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과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다. 최근 AI는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이 데이터 사일로와 비정형 데이터 관리 문제로 AI 성과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탐색·정제·활용 전 과정을 통합한 데이터 플랫폼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 공개된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델은 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서비스 전반을 통합해 AI 도입에서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핵심은 데이터 처리 성능과 자동화다. 델은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을 통해 정형·비정형·멀티모달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색·정제·변환해 AI 학습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셋으로 구축한다. 노코드·로우코드 기반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하고 '휴먼 인 더 루프(HITL)' 방식으로 데이터 품질을 지속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데이터 애널리틱스 엔진에 자연어 기반 AI 어시스턴트를 추가해 일반 사용자도 SQL 지식 없이 데이터를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전반의 의사결정 속도를 향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스토리지 영역에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조 개선을 추진했다. 전통적인 스토리지 구조는 대규모 환경에서 속도 저하로 GPU가 유휴 상태에 머무르는 문제가 있었지만, 델은 전용 아키텍처 기반 스토리지 엔진으로 이를 해결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델 라이트닝 파일 시스템'은 랙당 최대 150기가바이트(GB)/초 성능을 제공하는 병렬 파일 시스템으로,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유지한다. 델은 기존 스토리지 대비 최대 20배 높은 성능을 제공해 GPU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델 엑사스케일 스토리지'는 파일·오브젝트·병렬 파일 시스템을 통합한 '쓰리 인 원(3-in-1)' 구조로 초대규모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을 지원한다. 최대 6테라바이트(TB)/초 수준의 읽기 성능을 통해 멀티모달 AI 워크로드 처리에 필요한 높은 처리량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KV 캐시를 스토리지로 오프로드하는 기술을 적용해 GPU 메모리 사용 부담을 줄이고 장시간 컨텍스트를 유지해야 하는 에이전트형 AI 워크로드 성능도 개선했다. 델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 준비부터 모델 학습, 추론, 운영까지 AI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엔터프라이즈 AI 도입 장벽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처리 속도와 스토리지 성능 개선을 통해 AI 투자 대비 성과(ROI)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요 AI 데이터 플랫폼 및 스토리지 제품의 출시 일정도 공개했다.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엔진과 마켓플레이스는 올해 1분기 중 출시되며 데이터 애널리틱스 엔진 내 AI 어시스턴트도 상반기 중 제공될 예정이다. GPU 가속 기반 데이터 처리 및 인덱싱 기능은 하반기 중 적용되며 초고속 병렬 파일 시스템 델 라이트닝 파일 시스템은 다음 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엑사스케일 스토리지는 하반기 초 출시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AI 파일럿을 실제 운영 환경으로 확장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는 각 기업의 고유한 정보가 데이터 사일로에 갇혀 있다는 점"이라며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는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자동화하고 AI가 요구하는 거대 규모에 걸맞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고객은 AI 환경을 더 빠르게 구축하고 자유롭게 확장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엔비디아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가 갖춰야 할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19 10:11한정호 기자

메타 품 안긴 마누스, 개인 PC용 AI 에이전트 출시

마누스가 개인용 컴퓨터에서 작동하는 에이전트를 공개해 인공지능(AI) 적용 범위를 넓혔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에 인수된 마누스는 개인용 노트북에서 작동하는 데스크톱용 AI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해당 앱은 AI 에이전트 기능 '마이 컴퓨터'를 통해 사용자 기기 내 파일과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다룰 수 있다. 그동안 마누스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서만 작동했다.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서만 접근하는 식이었다. 이번 업데이트로 로컬 환경에서 파일 읽기를 비롯한 분석 편집, 앱 실행 제어를 수행할 수 있다. 새 버전은 구글 캘린더, 지메일 등 외부 서비스 연동 기능도 추가됐다. 코딩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돼 짧은 시간 내 앱 생성도 지원한다. 다수 외신은 마누스 에이전트가 로컬 설치형 AI 에이전트 '오픈클로'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NBC는 "오픈클로가 최근 AI 에이전트 열풍을 촉발했다"며 "마누스 에이전트도 같은 노선을 탈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마누스 에이전트가 로컬 기기에 접근권을 가지면서 일각에선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마누스는 "우리 에이전트는 작업 실행 전 사용자 승인 절차를 거친다"며 "인간이 통제권을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지난해 12월 마누스를 인수하며 플랫폼 전반에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통합하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마누스는 중국에서 설립된 뒤 싱가포르로 본사를 이전했다.중국은 메타의 마누스 인수 과정과 기술 통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당시 메타는 "이번 인수는 적용 가능한 법을 전적으로 준수했다"며 "조사도 적절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9 10:11김미정 기자

엔비디아, MS·구글·오라클 등 빅테크와 맞손…AI 프로덕션 시대 선언

엔비디아가 GTC 2026에서 데이터, 로보틱스, 반도체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X) 기술과 인프라 전략을 공개하며 AI의 산업 전환 시대를 본격화했다. 19일 엔비디아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서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파트너 협업과 이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한 고객 도입 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해 AI 인프라와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 중인 사례도 함께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는 애저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통합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통해 네모트론 기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축,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NEXT AI 팀 알렉산더 스토야노비치 부사장은 "AI 기반 공격을 탐지하고 완화하는 데 있어 160배 향상이 나타났다"며 "책임 있는 에이전틱 AI 도입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프록 기반 아파치 스파크 환경에 엔비디아 가속 라이브러리(cuDF)를 통합해 데이터 처리 성능을 가속했다. 또한 구글 딥마인드, EMBL-EBI 등과 협력해 단백질 구조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하고, 텐서RT와 cu이퀴바리언스를 적용해 단백질 구조 예측 추론 속도를 100배 이상 향상시켰다. 오라클은 엔비디아 cuVS를 활용해 AI 데이터베이스의 벡터 인덱스 생성 속도를 개선했다. 오라클 클레이 마고요크 CEO는 "엔비디아 기술이 적용된 AI 데이터베이스는 단 몇 분 만에 AI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델과 IBM도 엔비디아와 협력해 데이터 플랫폼 성능을 강화했다. 델은 AI 데이터 플랫폼에 엔비디아 가속 데이터 엔진을 통합했으며 IBM 왓슨X.데이터는 엔비디아 cuDF 기반으로 데이터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파트너들과 협력해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하는 AI 팩토리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했다. 전 세계에 100만 개 이상의 GPU가 구축되며 국가 단위 AI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 생태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엔비디아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및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는 스냅이 엔비디아와 구글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cuDF를 도입해 데이터 처리 비용을 76% 절감했다. 스냅 사랄 제인 CIO는 "AI 기반 경험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슬레는 IBM BM 왓슨X.데이터와 엔비디아 cuDF를 활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5배 개선했다. 크리스 라이트 CIO는 "글로벌 운영 데이터를 단 몇 분 만에 저비용으로 갱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융 분야에서는 마스터카드, 레볼루트, 아디옌 등이 트랜잭션 파운데이션 모델을 도입해 사기 탐지 정확도와 신용 예측 성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허드슨 리버 트레이딩(HRT)은 블랙웰 기반 AI 팩토리를 통해 투자 연구 속도를 1.6배 향상시키며 AI 인프라의 실질적 효과를 입증했다. 의료 및 바이오 분야에서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 CMR 서지컬 등은 엔비디아 피지컬 AI 플랫폼을 도입해 수술 로봇 제어와 실시간 상황 인식 기능에 활용하고 있다. 바이오피, 소피아 등은 오라클 인프라 기반에서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의료 기록 전사와 임상 문서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삼성, TSMC, 시높시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이 GPU 기반 양자 화학 라이브러리 'cuEST'를 도입해 칩 설계 시뮬레이션 속도를 최대 30배까지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참가자도 개인 맞춤형 AI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빌드 어 클로(Build-a-Claw)'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빠르게 성장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클로'를 기반으로 한 이 기술은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맞춤형 상시 가동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개인 데이터 유출 없이 DGX 스파크나 RTX 노트북 등 로컬 환경에서도 실행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엔비디아 산업 컴퓨팅 엔지니어링 총괄 책임자 팀 코스타는 "AI는 이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전반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엔비디아는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이러한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0:07남혁우 기자

KT엠모바일, 월 1만원 이하 복지 요금제 출시

KT엠모바일은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복지 대상자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의 복지 요금제는 월 1만원 이하 합리적인 요금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를 모두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터 제공량이 유사한 일반 요금제 대비 최대 20%가량 저렴하게 설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복지 안심' 요금제 4종은 1GB+(5500원), 3GB+(6500원), 5GB+(8500원), 7GB+(9500원)로 구성됐다. 전 상품 모두 음성, 문자 무제한에 영상, 부가 통화 30분을 제공하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해 추가 과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장애인복지시설, 국가유공자 단체, 특수학교 등 단체(법인) 가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변석주 KT엠모바일 사업혁신실장은 “요금제 확대를 통해 복지 대상 가입자가 알뜰폰을 합리적인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상품을 고민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09:58홍지후 기자

KT,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 3관왕

KT는 올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전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조사로, 국내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충성도 등을 조사해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지표다. 이동통신 부문에서 KT는 가입자 중심 상품과 실생활 중심 이벤트 확대에 주력했다. '초이스 요금제'와 'KT 구독', '요고'에 커피, 편의점, 쇼핑, 가전 등 선호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혜택을 추가하고, 가입자 실제 데이터 이용 패턴을 반영한 '내 마음대로 데이터'도 출시했다. AI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당일 발생하는 스팸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AI 실시간 스팸 차단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보이스피싱을 3중으로 탐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선 보안과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홈캠 안심'과 '토탈안심 인터넷'을 통해 스미싱과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와이파이7 표준을 지원하는 'KT 와이파이 7D'도 선보였다.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와 내장형 안테나, 디자인 스킨 도입으로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강화했다. IPTV 부문에선 '지니 TV'가 1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날씨, 뉴스, 생활 정보는 물론 시사, 교양, 과학, 인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형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줄거리, 장면, 출연진 기반 콘텐츠 탐색과 맞춤형 추천 기능까지 지원한다. '모든G' 요금제를 출시해 실시간 채널, VOD, 글로벌 OTT를 하나로 아우르는 올인원 콘텐츠 환경을 구현하고,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KT는 "이번 1위 수상이 고객 체감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입자가 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9 09:57홍지후 기자

AI가 식재료 관리까지...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AI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식재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도화된 AI 기능이 적용돼 식자재 관리가 더 편리해졌으며, 음성 인식 제어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으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했다. 신제품은 32형 대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프리스탠딩 모델과 9형 터치스크린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갖춘 키친핏 타입의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생성형 AI 기반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식생활 경험 강화 이번 신제품은 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된 'AI 비전'이 탑재됐다. AI 비전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으로,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과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인식 가능한 식품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식품 종류의 개수 제한없이 다양한 신선·가공 식품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장 식품이나 사용자가 식품을 담은 용기에 직접 적은 라벨의 내용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리스트에 등록한다. 신제품은 인식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차원이 다른 식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AI 푸드매니저'도 지원한다. AI 푸드매니저는 사용자의 냉장고 이용 패턴을 분석해 구매가 필요한 식재료를 알려주거나 ▲냉장고 속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늘 뭐 먹지?' ▲한 주간 식재료 사용을 분석해 건강한 식생활 리포트를 제공하는 '푸드노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도 적용됐다. 사용자가 '빅스비'에게 제품 사용법을 묻거나 "냉장고 안에 있는 식재료로 요리 추천해줘", "음료수 넣었으니까 시원하게 보관해줘", "아이스크림 넣은 거 빠르게 얼려줘" 등 대화하듯 자연스러운 발화로 명령하면, '빅스비'는 사용자의 의도까지 파악해 맞춤형 설정과 기능을 작동시킨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로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 구현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상황과 사용 패턴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쿨링'은 평소에는 컴프레서를 단독으로 운전해 냉각하고, 냉장고 온도가 올라가거나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시켜 최적의 냉각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거나 정리를 위해 문을 오래 열어둘 때처럼 내부 온도 상승 시 일반 냉장고 대비 냉장고 내 온도를 20% 더 빠르게 낮춰준다. 또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미세 정온',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 온도 상승 폭을 줄여주는 'AI 정온', 냉기 보존을 극대화하는 '메탈 쿨링' 등 냉장고 본연의 성능을 강화하는 기능들을 두루 갖췄다. 특히 냉장고가 늘 균일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하이브리드 정온 모드'를 통해 육류와 어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보관한다. 신제품은 냉각 효율을 최적화하는 'AI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고, 사용자가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 강화된 오토 도어 적용, 터치스크린 탑재로 사용자 편의 기능 확대 신제품에는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여는 것은 물론 자동 문 닫힘 기능을 추가한 '오토 도어'가 적용됐다. 양손에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에도 도어 앞쪽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냉장고 문 열어줘", "냉장고 문 닫아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문이 덜 닫혔을 경우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안심 클로즈' 기능도 지원한다. 프리스탠딩 타입과 키친핏 타입에는 각각 32형과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개인 맞춤형 기능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 사용 습관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는 '나우 브리프'를 지원한다. 특히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하는 '보이스 ID'를 기반으로 일정, 사진, 건강 정보 등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맵뷰' 기능과 함께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앱도 지원한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클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프리스탠딩 타입이 584만원, 키친핏 타입이 464만원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롭고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기술을 통해 더욱 편리한 주방 환경과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56전화평 기자

유니레버, 식품→뷰티로 사업 구조 '재편'

페르난도 페르난데스 유니레버 최고경영자(CEO)가 헤어케어와 데오도란트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식품 사업 축소를 검토했던 전임자들의 기조를 이어간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니레버는 식품 사업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분리하는 방안을 초기 단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지만, 이 조치가 현실화되면 유니레버가 크래프트하인즈, 네슬레, 펩시코 등 빅 푸드 업체와 경쟁해온 약 100년의 역사가 막을 내리고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생활용품·퍼스널케어 기업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에 제기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결정이 유니레버 제품군과 시장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해 경영진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봤다. 또한 브랜드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주주 환원 재원을 마련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취임 1년 차를 맞은 페르난데스 CEO는 뷰티, 퍼스널케어, 웰빙 분야가 향후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해왔다. 그는 도브 비누, 더말로지카 스킨케어 등의 브랜드를 통해 중기적으로 매출 3분의 2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사업 분야의 비중은 절반 수준이다. 뷰티와 웰빙 시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더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스킨케어, 비타민, 바디 제품을 구매하면서 다국적 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식품 사업은 체중 감량 약물 확산과 미국 등 주요 시장의 물가 부담 속에서 매력도가 낮아지고 있다. 페르난데스 CEO는 올해 초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포트폴리오를 뷰티, 웰빙, 퍼스널케어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도시화, 소득 증가,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 낮은 출산율,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 등이 모두 이러한 분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레버의 식품 사업 축소는 이미 약 10년 전부터 진행돼 왔다. 2017년에는 스프레드 사업을 매각했고, 2021년에는 차 사업을 정리했으며 지난해에는 아이스크림 사업을 분사했다. 지금은 헬만스 마요네즈, 크노르 육수 제품과 마마이트 등 일부 지역 기반 브랜드만 남아 있다. 그러나 워런 애커만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는 또 다른 장기적인 분사 과정을 추진할 시점은 아니라고 봤다. 경영진과 투자자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결국 어느 시점에는 결단을 내려야 하며 완벽한 타이밍이란 없을 수도 있다”면서 “상황을 고려하면 지금이 그 시점은 아니다”라고 내다봤다. 유니레버는 방대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간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며 자문사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사업 전체를 분사하거나 일부 핵심 브랜드만 남기고 나머지를 분리하는 방안이 거론되지만, 2027년 이전에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바클레이스는 유니레버의 식품 사업 지분 가치를 약 280억~310억 유로(약 48조 2437억~53조 4126억원) 수준으로 추산해왔다. 식품 사업의 핵심은 헬만스와 크노르의 향방으로, 두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인 유니레버 식품 브랜드다. 상위 30개 핵심 브랜드 중에서도 식품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추가 매각이 이뤄질 경우 이 비중은 70~75%까지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헬만스는 미국과 브라질에서 강한 점유율을 보이며 다양한 맛의 마요네즈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반면 크노르를 최근 유럽에서 부진을 겪고 있다.

2026.03.19 09:55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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