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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비서끼리 대화하면 어떤 일 생길까…관련 영상 화제

일레븐랩스(ElevenLabs) 런던 해커톤에서 개발자들이 AI 에이전트가 서로를 인식하고 초효율적인 소리 기반 언어로 전환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해 테스트한 영상이 화제다. AI 음성 비서들이 서로 대화할 때 굳이 인간의 언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 개발자들은 "AI끼리라면 순수 데이터 전송이 더 빠르고, 정확하며, 오류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 일레븐랩스 바로가기) 25일(현지 시간) 일레븐랩스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일레븐랩스 런던 해커톤에서는 개발자 보리스 스타코프(Boris Starkov)와 안톤 피드쿠이코(Anton Pidkuiko)가 개발한 '기버링크(GibberLink)'는 AI 에이전트들이 서로를 인식하고 인간 언어보다 더 효율적인 소통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메커니즘이 실제로 구현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마크 브라운리(Marques Brownlee), 팀 어반(Tim Urban)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에 의해 공유되며 순식간에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데모 영상에서는 호텔 예약을 하는 AI와 호텔 시스템 역할을 하는 AI가 대화를 시작한다. 한 AI가 자신이 에이전트임을 밝히자, 다른 AI도 이를 인식하고 기버링크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그 후 두 AI는 다이얼업 모뎀이나 R2D2처럼 들리는 소리로 정보를 교환한다. 데모 장치 화면에는 객실 인원수와 날짜 문의 등 이 디지털 대화의 내용이 텍스트로 표시된다. 이 메커니즘의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처음에는 AI가 인간과 대화하듯 정상적으로 말하다가, 상대방이 AI임을 인식하면 둘 다 프로토콜을 전환한다. 그 순간부터 일반 언어 대신 변조된 음파를 통해 구조화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스타코프는 "특정 상황에서 AI가 사용자 지정 코드를 실행하도록 프롬프트할 수 있게 해주는 일레븐랩스 도구 덕분에 이것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는 인간 언어보다 80% 더 효율적이고 오류가 없는 통신이었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2.28 08:29AI 에디터

[보안 리딩기업] 이로운앤컴퍼니 "AI보안 우리가 책임···한국서 유일"

“'나쁜 일 해서 많은 돈 벌지 말자'는 게 좌우명이에요. '덜 벌더라도 착한 일 하자'고 생각하죠. 그래서 '기술로 고객을 이롭게 하자'는 뜻으로 회사 이름을 '이로운앤컴퍼니'라 지었어요. '인공지능(AI) 보안'이라면 세계 누구든 이로운앤컴퍼니를 찾게 하고 싶어요. 기업이 업무를 안전하게 자동화하는 서비스를 통틀어 제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는 26일 서울 삼성동 사무실에서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사명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1973년생으로 만 50세에 창업했다. 비교적 늦게 도전했다고 여기는 나이다. 그는 대전 한밭고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컴퓨터과학 학·석사를 받았다. 그리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했다. 여기서 25년 동안 일하며 10년은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분사한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로 보냈다. 윤 대표는 “오래 전부터 창업하고 싶었지만 지란지교시큐리티를 키우는 게 우선이었다”며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모비젠과 SSR을 인수하면서 회사를 안정적인 궤도로 올렸다”고 말했다. 그 목표를 이루고서야 '내 회사'를 차릴 때라고 확신했다. 윤 대표는 “고객이 안전하게 AI를 활용하도록 돕겠다”며 2024년 1월 이로운앤컴퍼니를 설립했다. 이로운앤컴퍼니는 AI챗봇에서 민감 정보를 판별하고, 거대언어모델(LLM)을 연동한 응용프로그램(앱)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는 AI 보안 기업이다. 윤 대표를 포함해 9명의 구성원이 이로운앤컴퍼니에서 일한다. 3명이 출발, 외형으로는 1년새 3배가 커졌다. 임직원 9명 가운데 8명이 개발자다. 유일한 비개발자 1명은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윤 대표에게 특별한 사람이다. 전 직장인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만나 사내 커플이 됐고, 이제 창업자 부부로 회사에서나 가정에서나 언제나 그를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자다. 회사 이름 '이로운'도 아내가 제안했다. 그 1년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래는 윤 대표와의 일문일답. -AI 보안이란 무엇인가? “AI 보안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AI의 보안을 높이는 AI를 위한 보안(Security for AI)과 또 하나는 AI를 이용해 보안(AI for Security)을 높이는 것이다. 이 중 이로운앤컴퍼니는 AI의 보안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우리 같은 회사가 아직 없다. 우리가 유일하다. 외국에서도 빨라야 2020년 시작, 몇 개 회사가 있다. 이제 시장이 막 열리는 단계다.” -이로운앤컴퍼니 주력 제품은? “지난해 7월 '세이프엑스(SAIFE X)'를 선보였다. 이어 12월에 첫 고객으로 한국정보보호교육원에 공급했다. 기업은 AI 서비스를 쓰고 싶어도 회사 정보가 밖으로 나갈까 봐 불안해한다. 사용자가 AI챗봇 대화창에 내용을 쓰면 세이프엑스가 민감한 정보를 가려낸다. '입력한 내용에 민감한 정보가 있어요.' 그러면서 이름과 연락처 등을 표시한다. 곧이어 '민감한 정보가 아니면 표시를 해제하고 전송하세요. 민감한 정보를 보내면 유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라고 알려준다. 기업은 사정에 맞게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 등이 기밀이라고 미리 설정할 수 있다. 세이프엑스에는 '제일브레이크 필터(Jailbreak Filter)' 기능도 있다. AI에 일부러 나쁜 내용을 써서 공격자가 의도하는 동작으로 유도하는 제일브레이크를 알아채 막아준다. 지금껏 알려진 제일브레이크는 대부분 영어로 쓰였다. 한국어 챗봇에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운앤컴퍼니는 한국 회사답게 한국어 공격을 방어하는 능력을 지녔다. LLM 보안 상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레드팀(Red Team) 서비스도 제공한다. AI를 쓰고 싶은데 해킹이 걱정된다면 '세이프 X'를 쓰면 된다." -수출은 언제쯤? “설립한 지 1년여 밖에 안됐지만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 우선 연내 일본어 서비스를 내놓으려고 한다. 며칠 전에도 일본 회사를 만났다. 관심이 많더라. 이로운앤컴퍼니의 해외 시장은 처음도 끝도 일본이다. 일본 정보보호 시장 규모는 한국의 10배다. 일본에서만 성공하더라도 큰 성과를 이루는 셈이다. 일본에서 10% 이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싶다.” -매출 목표와 상장 계획은? “일단 올해는 10억원 달성이 목표다. 착실히 성장해 2027년에는 100억원을 돌파하고 싶다. 양분으로 삼을 투자도 차근차근 받고 있다. 지난해 5억원을 시드 투자(Seed Investment)로 받았다. 시드 투자는 창업초기기업이 서비스를 출시할 준비하는 단계에서 이뤄진다. 창업초기기업 투자 전문사 마크앤컴퍼니가 이끌었다. 올해에는 프리시리즈A 단계 투자 유치를 생각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는 2029~2030년쯤으로 잡고 있다.” 고객에게 한마디? “AI는 기업 경쟁력에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다. 보안이 두려워서, 효과를 못 믿어 도입하기를 미룬다면 회사 경쟁력 높일 때를 놓친다.겪어봐야 한다. 보안이 두려우면 이로운앤컴퍼니를 찾아라. 같이 해결하자. 우리 회사 팀멤버들이 좋다. 특히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경우 20년 이상 보안 개발자로 일했고, 한국보다 큰 시장으로 평가받는 일본에서도 경험을 갖고 있다." 스타트업 대표로서 자랑할 기업 문화는? “재택근무다. 월·화·수요일 3일은 집에서 일하고, 목·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 근무하면 된다. 이로운앤컴퍼니 직원은 강원 춘천시, 경기 남양주시 등에서 살기에 재택근무를 매우 좋아한다. 회사가 안착하면 완전 재택근무로 바꿀 것도 생각하고 있다.” 50대에 창업했는데 힘들지 않았나? "왜 안힘들었겠나. 여러 어려움이 많았다. 역시 밖은 '비바람'이 세더라(웃음). 특히 가장 힘든 건 투자 유치였다. 생각한 것보다 쉽지 않더라. 법인사업자 등록부터 세무·회계·법무까지 직접 챙겨야 하는 것도 힘들고 생소했다. 힘들때마다 아내가 큰 힘을 줬다.(웃음)" 창업하려는 후배에게 조언한다면? “정부가 지원하는 창업 교육을 꼭 받고 시작하길 바란다. 임직원 구성, 지분 구조, 아이템 선정, 고객 요구 수렴 방법, 투자 유치 방법 등 대부분을 알려준다. 기본을 알면 잘못된 길을 갈 확률이 줄어든다. '그냥 해 볼까? 안되면 취직하지, 뭐'라는 생각으로는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온 힘을 다해도 될까 말까다. 그리고 내가 50세에 창업해서 하는 말인데, 마음이 있으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라. 체력도 중요하다(웃음).” 올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AI보안협의회 회장을 맡았는데 활동 계획은? "회원사는 구상 단계다. 정부와 산업계 모두가 AI 보안에 관심이 많으므로 많은 기업과 학계가 참여할 거라 생각한다. 산업에서 AI를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보안 측면에서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인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도와줄 수 있는 큰 아웃라인을 만드는 작업을 우선 할 계획이다."

2025.02.28 08:20유혜진 기자

NHN '모바일 한게임포커', 홀덤 게임 새 단장

NHN(대표 정우진)은 모바일 웹보드게임 '모바일 한게임포커' 홀덤 게임을 새단장하고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다. '모바일 한게임포커'는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하이로우'의 리뉴얼을 시작으로 게임의 전면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견고한 이용자층을 지닌 만큼 기존 게임의 분위기는 계속 이어가면서 다양한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변화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진행된 '홀덤' 리뉴얼은 '하이로우' 리뉴얼 이후의 두번째 대규모 게임룸 개편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구성하고 이용자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우선 게임룸은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플레이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분한 색감과 정돈된 화면 디자인을 반영하여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베팅 단계별 및 족보 달성 시점, 게임 결과 시점 등에는 세련된 이펙트를 추가해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상승시켰고, 승리 시에는 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하이로우' 리뉴얼 이후 많은 이용자들이 다른 게임에도 적용되기를 희망해왔던 신규 텍스티콘이 '홀덤' 리뉴얼 룸에도 적용되어 다채로운 감정 표현이 가능해졌다. 기존 홀덤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꼈던 부분도 개선했다. 게임 정보 팝업을 추가하여 키커 카드를 포함한 이전 판 게임 결과의 상세한 확인이 가능해졌고, 리플레이 모드에서는 경기를 포기한(다이를 선택한) 이용자의 홀카드도 앞면 상태로 관전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한게임포커'는 '홀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3월 2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티켓 지급 및 경품 응모 이벤트는 '홀덤' 경기장에서 게임 플레이 중간에 숫자 10카드가 등장할 때마다 이벤트 티켓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티켓을 사용하여 맥북 에어, 아이폰,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스페셜 포인트 UP 이벤트는 '홀덤' 경기장의 랭킹/클럽/점령 포인트를 1.3배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히든매치, 점령 기간 중에도 배수가 적용되어 기존 대비 최대 6.5배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홀덤' 게임 플레이 후 설문 조사에 참여하는 전원에게 게임머니 1천만 칩을 제공하는 설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10억 칩을, 10명에게는 100억 칩을 추가 지급한다. 최영두 NHN 모바일 웹보드사업 그룹장은 “작년 상반기 오픈 후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하이로우' 리뉴얼 버전에 이어, 한게임 포커의 자존심인 '홀덤' 게임의 리뉴얼 버전을 공개했다”며, “이후 이어질 '세븐 포커', '로우바둑이' 게임 리뉴얼도 다양한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세련된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28 08:00이도원 기자

헨리 & 파트너스, 부유한 이민자들을 미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트럼프 골드 카드' 반겨

런던, 2025년 2월 28일 /PRNewswire/ -- 세계적인 투자 이민 전문업체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새로운 '골드 카드' 비자 제도를 환영했다. 이 비자는 부유한 투자자들에게 미화 5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대가로 미국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권리와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한다. 이 계획은 미국 경제에 기여하고자 하는 고액 순자산 보유자들에게 확실하고 매력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투자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투자 이민 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헨리 & 파트너스의 CEO인 유르그 슈테펜(Juerg Steffen) 박사는 "골드 카드 비자는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원하는 고액 순자산 투자자들에게 흥미롭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투자자 이민 정책의 연속성과 명확성을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면서 당국은 미국 EB-5 투자 이민 프로그램과 같은 기존 프로그램을 보호하는 잘 짜인 전환 과정을 시행함으로써 투자자의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EB-5 투자 이민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현행 규정에 따라 영주권 취득 자격이 보호되므로 서둘러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며 "당사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미국 이민 환경에 대응해 투자자들을 안내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투자자에게 확실성을 보장하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정부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록적인 투자 이민 수요 헨리 & 파트너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94개국의 고객들을 유치했으며, 180여 개국의 고객으로부터 문의를 받았다. 이는 투자 이민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헨리 & 파트너스의 도미닉 볼렉(Dominic Volek) 개인고객 그룹 책임자는 골드 카드 비자 프로그램의 도입은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을 원하는 고액 순자산 보유자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미국은 개인 자산 창출 및 축적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선두 주자이며, 우리는 투자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미국 정부의 진보적인 접근 방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의 미국 부 보고서(USA Wealth Report)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유동 투자가능자산의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67조 달러에 달한다"면서 "미국은 전 세계 백만장자의 37%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헨리 & 파트너스는 투자자의 이익과 국가 경제 성장의 균형을 이루는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지지해 왔다. 골드 카드 프로그램의 도입은 미국이 글로벌 투자자의 선도적 목적지임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부유한 이민자와 미국 경제 모두에 보다 전략적이고 유익한 체제를 보장하는 흥미로운 진전이다"라고 덧붙였다. 볼렉 그룹 책임자는 기존 미국 EB-5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현행 규정에 따라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보호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2022년 EB-5 투자이민개혁법(RIA)에 의한 입법적 복잡성과 법적 보호 장치를 감안할 때 고객들은 EB-5 프로그램의 안정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따라서 현행 규정하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신속하게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면서 "새로운 투자자 비자를 도입하려면 새로운 입법이 필요하며 이는 의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단기간에 마무리될 가능성은 작다"고 설명했다. 부유한 이민자들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 전 세계에 60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15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한 헨리 & 파트너스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투자 이민 영주권/시민권 프로그램을 다수 설계, 시행 및 홍보해 왔으며, 미국 정부와 협력해 새로운 미국 골드 카드 비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유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슈테펜 박사는 부유한 이민자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이 미국, 유럽과 같은 부유한 지역을 포함한 세계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 고액 순자산가들은 자산을 들여올 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불하는 세금, 창출하는 사업과 일자리의 혜택을 이민을 유치한 국가가 누리게 된다"면서 "유입되는 부의 외환 수익, 주식 시장 투자 증가, 특히 명품 소매업, 첨단 기술, 고급 부동산과 같은 고부가가치 시장의 일자리 창출 등 이러한 부와 재능의 이동으로 인한 혜택은 다양하다. 이주하는 백만장자 중 상당수는 기업가이자 회사 설립자로서 이민 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해 국가의 장기적인 경제 번영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2025.02.28 03:10글로벌뉴스

코웨이, 점자학습 교구재 제작 봉사활동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와 놀이책을 제작해 복지관에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의 언어 습득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점자 학습 교구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자 학습 교구는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된 학습 교구다.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의 촉각으로 점자를 학습하고 신체 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명은 각자 집에서 만들기 키트를 전달받아 점자 시계와 점자 윷놀이, 교육용 달력 등 총 142개의 촉각 교구를 제작했다. 이는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증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시각장애 아동에게 점자와 촉각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점자 학습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20:58신영빈 기자

AI가 수학 교사 대체할까…개츠비 보고서가 밝힌 놀라운 진실

직업 개선 도구"로 인식되는 생성형 AI, 수학 교육에 새로운 기회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GAI)은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과학기술 교육 자선 단체인 개츠비 재단(Gatsby Foundation)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계는 현재 GAI를 "직업 파괴자"가 아닌 "직업 개선 도구"로 인식하고 있다. 교사들은 GAI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특히 직업 교육 현장에서는 GAI를 통해 수학을 직업 맥락에 맞게 제시하고 평가함으로써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다가 이러한 변화는 단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교육 기관과 교육 방식이 새로운 기술을 완전히 흡수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공장이 석탄에서 전기로 동력원을 바꿨을 때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 재조직화에 거의 한 세대의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교육 분야에서도 GAI의 잠재적 활용법을 더 많이 탐색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직업 교육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학 교육 사례 직업 교육에서 GAI를 활용한 수학 교육의 구체적인 사례로, 동물 관리와 수학을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에 소개된 사례에 따르면, 교사들은 ChatGPT를 활용하여 '독화살 개구리 인클로저 설계 및 최적화'라는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실제 직업 환경에서 수학적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동시에 일반 수학 역량(GMCs)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교사들은 이 접근법이 "세션에서 맥락화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지만, 현실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학생들이 동일한 수학 수업을 듣기 때문에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고서는 ChatGPT 프롬프트를 조정하여 양, 물고기 또는 기타 동물 쉼터 등 다양한 직업군에 맞는 활동을 생성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렇게 하면 각 직업군에 특화된 활동을 제공하면서도 동일한 수학적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는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 - 생성형 AI가 가능케 하는 교육 변화의 민주화 GAI는 교육 방식의 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인 교육 변화 관리 방식은 연구, 시나리오 생성, 검증 및 개선, 보급의 단계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GAI는 단순히 전문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변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GAI가 시나리오 생성과 검증 과정에서 전문가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소수의 표본 집단이 아닌 교육 현장의 더 많은 구성원들이 변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교육 변화의 전반적인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니겔 샤드볼트와 로저 햄프슨의 말을 인용하며, GAI가 교사, 진로 상담사, 교육과정 책임자, 고용주들이 AI가 그들의 업무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의성·통제·통합: 수학 교육을 위한 생성형 AI 도구킷의 3대 핵심 요소 보고서는 수학 교육을 위한 GAI 도구킷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도구킷이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첫째, 창의성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탐색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통제 기능으로 현실적인 운영 환경에 맞게 프로세스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통합 기능으로 교육 생태계의 한 부분의 변화가 다른 부분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도구킷은 주문형 GPT(ChatGPT의 맞춤형 버전)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구축될 수 있으며, 저자는 '직업 수학 교육 시나리오 빌더'라는 GPT를 개발하여 사용자들이 자신의 직업 맥락에 맞는 수학 교육 시나리오를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프로필 프로젝터', '시나리오 리플렉션 도구', '액션 플래너' 등의 도구가 통합된 도구킷을 제안했다. 또한 보고서는 이러한 도구킷이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응 가능하며", "참여적이고 상호작용적"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기술이 사람들과 그들의 환경을 연결하고 풍요롭게 하는 이반 일리치의 기술 비전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FAQ Q: 생성형 AI는 교사의 역할을 대체하게 될까요? A: 아닙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더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AI를 활용하여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학생들에게 더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교사의 멘토링, 감정적 지원, 복잡한 평가, 산업 연계 등의 역할은 여전히 인간 교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Q: 생성형 AI를 교육에 도입할 때 가장 중요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A: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통제 장치가 필요합니다. AI가 제공하는 정보가 때로는 부정확하거나 편향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감지하고 수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AI를 단순한 예측 도구가 아닌 사고를 위한 도구로 인식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가 AI의 한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7 20:56AI 에디터

몰도바 디지털 서밋 2025: 동유럽의 혁신과 투자 가속화

키시나우, 몰도바 ,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몰도바 디지털 서밋(Moldova Digital Summit, 이하 MDS25)이 2025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4차 행사를 개최한다. 3000명 이상이 참석하고, 536건의 B2B 미팅을 촉진하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몰도바의 전자 정부 앱인 EVO를 출시한 지난해 행사의 성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린 레치안(Dorin Recean) 몰도바 총리의 후원 속에 열리는 MDS25에선 글로벌 비전가, 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기술 혁신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유럽의 디지털 미래를 형성하는 최신 발전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Deputy Prime Minister, Minister of Economy, Dumitru Alaiba presenting at Moldova Digital Summit 2024 왜 몰도바인가? 번창하는 기술 허브 IT 부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몰도바가 동유럽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에 기여한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다. 몰도바 혁신기술단지 조성: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제공하고 매출에 대해 7%란 경쟁력 있는 균일 세율을 적용하는 유럽 최초의 완전 디지털 IT 단지다. 인상적인 성장세: 40여 개국에서 21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고, 2만 명에 달하는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고용하고, 국가 GDP의 5%에 기여하는 등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 지원: 미래 지향적인 정책과 이니셔티브는 혁신, 투자, 인재 개발을 촉진한다.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관문 MDS25 MDS25는 번창하는 몰도바의 기술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사들과 연결돼 이 떠오르는 디지털 허브의 광대한 잠재력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사고 리더십: 최고 수준의 연사와 교류할 수 있다. 스타트업 전시: 몰도바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들을 만날 수 있다. B2B & B2G 매치메이킹: 투자자, 기업가, 정부 지도자들과 연결될 수 있다. 기술 & 혁신 엑스포: 최첨단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전략적 시장 통찰력: 몰도바의 IT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몰입형 체험: 몰도바의 진화하는 기술 지형을 탐험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자리를 확보하세요! 특정 기간에 한해 티켓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서 MDS25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지금 https://moldovadigitalsummit.md/에 등록하면 행사에 대한 최신 소식을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링크드인에서 MDS25를 팔로우할 수 있다. 몰도바 디지털 서밋 소개 몰도바 디지털 서밋은 동유럽 최고의 기술 및 혁신 콘퍼런스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몰도바는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의 지역 리더로서 다양한 야망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두미트루 알라이바(Dumitru Alaiba) 장관이 이끄는 경제개발 및 디지털화부(Ministry of Economic Development and Digitalization)가 주최하고, 국가ITC기업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ICT Companies), 몰도바 혁신기술단지(Moldova Innovation Technology Park), 전자정부청(E-Governance Agency), 몰도바투자청(Invest Moldova Agency), 스타트업 몰도바(Startup Moldova), 텍윌(Tekwill), 몰도바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Moldova) 등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는 MDS2025는 몰도바를 기술 주도 성장과 기업가 정신의 전략적 목적지로 자리매김해줄 것이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28258/DeputyPrimeMinister_MDS25.jpg?p=medium600

2025.02.27 20:10글로벌뉴스

11번가, '숙박세일 페스타' 동참…매일 최대 3만원 쿠폰 발급

11번가는 '2025 대한민국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오는 28일부터 6만7천여 개 국내 숙박상품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11번가는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 형태로 참여한다. 11번가는 종이비행기투어, 스테이매니지먼트 등 16개 중소 여행사들이 11번가에서 상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숙박세일 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 시)과 '숙박세일 페스타 2만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결제 시)을 선착순 발급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2종 중 1개를 골라 다운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내 1인 1매 사용 가능하다. 예약 상품의 입실 가능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6일까지다. 11번가만의 단독 할인도 더했다. 카드사 5% 추가 할인(최대 10만원)에, 중소 여행사들의 상품에 추가 적용이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결제 시)과 '1만원 할인쿠폰'(20만원 이상 결제 시)도 발급한다.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11번가는 '타임딜', '시선집중' 등 주목도 높은 코너에서 다양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6시 '라한호텔 전주'를 최대 혜택 적용 시 5만6천50원부터, 다음달 1일 오전 11시 '덕구온천 호텔앤리조트'를 7만9천800원부터, 6일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16만550원부터 판매하는 등 전국 각지의 인기 숙박시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에서도 ▲금호리조트 4개 지점(28일) ▲리솜리조트 4개 지점(다음달 4일) ▲소노호텔앤리조트(5일) ▲체스터톤스 속초&양양(7일) 등 '숙박세일 페스타'를 위한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방송 중 숙박권, 스파이용권과 같은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11번가는 플래그 및 검색 필터 기능을 도입해 고객들이 '숙박세일 페스타' 대상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할인 쿠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11번가는 지난 2020년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이래 매년 중소 여행사와 함께하며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고객 혜택으로 국내 여행업계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19:01안희정 기자

에이피알, 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 유럽 판매 시작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유럽 현지 유통사를 대상으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를 대량 공급하며 유럽 전역에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에이피알은 27일 자사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화장품 총 22종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유럽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해부터 영국을 비롯해 스페인, 핀란드 등 유럽 현지 유통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올해는 동유럽, 북유럽에 거점을 둔 유통사와의 추가 계약 등을 늘려가며 판매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유럽 시장은 동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국산 화장품 수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며 K뷰티의 또다른 글로벌 거점이 될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대비 2024년 성장률 순으로 정리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144.1%), 벨라루스(131.6%) 등 동유럽과 덴마크(110.5%), 핀란드(66%)등의 북유럽, 독일(46.7%), 스페인(43.2%) 등 서유럽까지 유럽 전반에 걸쳐 K뷰티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에이피알의 이번 수출 물량에서는 화장품이 대량 발주되며 빠르게 위상이 상승하는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메디큐브의 전통 인기 제품 '제로모공패드'부터 서구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겐 나이트 랩핑마스크', '콜라겐 젤리 크림', '딥 비타 씨 캡슐 크림' 등의 제품이 높은 발주량을 기록했다. 이 밖에 유럽 관계자들은 에이프릴스킨의 캐로틴 라인과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성공적인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B2B 사업 모델 기반 유럽 시장 공략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1월 CES 2025 참가 이후 해당 행사에 참여했거나, 소식을 접한 유럽 현지 유통사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현지 내 매출 전망은 밝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특히 이커머스나 뷰티 편집숍 등의 기존 판매 채널 외에 백화점 등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유통 채널 역시 K뷰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유럽발 실적은 우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유럽은 지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유로존으로 통합되어 있어 시장 내 영향력을 높일 수 있다면 안정적인 매출처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곳”이라며 “K뷰티가 빠르게 성장 중인 유럽에서도 에이피알의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8:44안희정 기자

'IPO 기대주'만 몇 년째…컬리, 올해는 상장할까

매년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던 컬리에 또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첫 연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IPO 시장에도 훈풍이 감도면서 증시 입성에 재도전장을 낼지 주목된다. 2022년 대어급 기대주→기업가치 4분의 1 토막 컬리가 IPO를 처음 선언한 것은 지난 2022년이다. 컬리는 2022년 3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당초 2022년 초 예비심사를 청구해 상반기 중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연이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로 김슬아 대표의 지분이 낮아지면서 일정이 미뤄졌었다. 상장을 위해서는 공동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요 주주의 지분을 합쳐 20%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컬리는 같은 해 8월 22일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예비심사를 청구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통상 예비심사 소요기간은 45영업일이 소요된다. 컬리가 줄곧 적자를 내고 있고 김 대표 지분이 낮은 것이 예비심사가 길어진 원인으로 지목됐었다. 컬리는 예비심사 통과를 위해 재무적투자자(FI)들의 보유지분 확약서를 거래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듬해 1월 컬리는 상장을 연기했다. IPO 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당시 컬리의 기업가치는 추락하고 있었다. 회사는 2021년 말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2천50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받았다. 이는 같은 해 7월 2천254억원 규모의 시리즈 F 투자를 유치한 이후 5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로 그간 받아온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프리IPO를 통해 컬리는 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상장 연기를 결정할 당시 장외주식시장에서 컬리 주식은 3만원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업가치도 1조원대 초반으로 주저 앉았다. 장외주식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27일 기준 컬리의 1주당 거래 가격은 1만1천600원으로 추정 시가총액은 4천899억원 수준이다. 52주 최고가는 2만2천원, 52주 최저가는 6천545원이었다. 걸림돌은 '적자 기업' 낙인…첫 연간 흑자 달성할까 컬리의 상장을 가로막은 가장 큰 걸림돌은 '적자 기업'이라는 점이다. 2015년 창립한 컬리는 ▲2016년 –88억원 ▲2017년 –124억원 ▲2018년 –337억원 ▲2019년 –986억원 ▲2020년 –1천163억원 ▲2021년 –2천177억원 ▲2022년 –2천335억원 등으로 매년 적자를 확대해 왔다. 다만 2023년 영업손실 1천43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에도 1~3분기 기준 누적 매출 1조6천322억원, 영업손실 1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지만, 영업손실이 89.2%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1~3분기 3개 분기 연속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 66억원, 2분기 12억원, 3분기 39억원 등 총 117억원 규모다. EBITDA는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이는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통상 영업이익 흑자로 가는 중간단계로 평가된다. 이는 식품·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의 성장과 함께 패션·잡화 거래액이 늘어나는 등 카테고리 다각화에 성공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또 운영 및 물류 생산성을 개선하고 마케팅 비용 집행 효율화 등을 통해 판관비를 전년 동기 대비 117억원 줄인 영향도 받았다. 지난해 개편한 멤버십인 '컬리멤버스'도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컬리멤버스는 월 이용료 1천900원을 내면 2천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2023년 8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다 지난해 7월 무료배송 혜택이 추가됐다. 컬리에 따르면 컬리멤버스의 가입자 수는 출시 13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했고 멤버십 만족도 지표인 재구독율은 97%에 달했다. 구독 회원의 구매 전환율은 비회원 대비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뷰티 부문 성장도 주효했다. 2022년 11월 출범한 뷰티컬리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거래액 5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누적 주문 건수는 1천100만건을 넘어섰다. 컬리의 구체적인 지난해 연간 실적이 나오지 않았지만, 4분기 역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첫 연간 EBITDA 흑자가 기대되고 있다. IPO 시장에도 봄 바람…컬리, 재도전 저울질하나 최근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등 IPO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컬리에게는 긍정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장한 위너스는 공모가(8천500원) 대비 300%(2만5천500원) 뛴 3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기록으로 지난해 8월 21일 상장한 티디에스팜 이후 약 6개월 만의 따따블 기업이다. 지난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모티브링크도 상장 당일 '따블(공모가 대비 주가 2배)'에 성공했고 지난 12일 상장한 아이에스티이는 첫날 공모가 대비 97% 급등한 바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 IPO 예상 기업은 15~20개 수준으로 예상되며, 공모 금액 역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케이뱅크를 비롯한 대어급 일부 기업이 IPO를 철회하면서 시장이 위축됐지만, 올해 초 많은 기업이 승인을 받고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예상보다 증가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컬리 관계자는 “항상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최근 증시가 불안정하다고 판단하고 있어 구체적인 진행 시점을 논의하진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2022년 당시 대표 지분 하락과 상장 연기는 관계가 없었고 예비심사가 길어진 것 또한 대표의 낮은 지분과 적자가 원인은 아니었다”며 “거래소 내부 이슈로 컬리 뿐 아니라 예비심사를 청구한 다른 기업들도 심사 승인에 오랜 시일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2025.02.27 18:43김민아 기자

'마켓봄' 이용 프랜차이즈 442곳..."2년 전보다 2.3배 늘어”

마켓보로(대표 임사성)는 프랜차이즈 회사 중 가맹점과 거래에 자사 솔루션 대신 마켓보로의 식자재 주문중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봄'을 이용하는 곳이 늘어, 작년 말 442곳에 이르렀다고 27일 밝혔다. 2년 전(193개)보다 2.3배로 늘어난 수치다. 마켓봄의 강점은 주문 자동화나 실시간 재고 관리, 결제 및 정산 시스템은 물론 본사 공급망 관리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ERP나 기존 다른 솔루션과 달리 모바일 앱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가맹점들의 주문 데이터가 쌓이면 발주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일부 고객들은 이런 방식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마켓보로는 설명했다. 전국의 프랜차이즈 본사는 2023년 말 기준 8천759개로 조사됐다.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가맹점과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점점 마켓봄과 같은 주문중개 SaaS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기능은 물론 가성비도 뛰어나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삭토스트, 요아정, 열정국밥, 팔각도, 옥된장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프랜차이즈가 마켓봄을 쓰고 있다. 전국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스시화의 박지영 대표는 "미숙련 가맹점주들도 바로 쓸 수 있는 쉽고 세련된 발주 시스템과 미수금 분쟁이 사라진 것"을 마켓봄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박 대표는 "비용도 저렴해 가맹점이 10개 넘어가는 곳은 이런 솔루션을 안 쓸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1년여 전 기존 발주시스템을 100% 마켓봄으로 이전한 양성환 카페일분 대표는 "마켓봄 도입 이후 발주, 결제, 미수금 등 모든 문제가 사라졌다. 본사 입장에선 가맹점주들과 원활한 소통만 하면 될 정도로 일이 줄었다"고 말했다. 박지환 마켓봄 사업 리더는 "자사 솔루션, 또는 타사 솔루션을 쓰다 마켓봄으로 옮겨온 프랜차이즈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고객사들의 운영 효율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프랜차이즈와 개인 외식업자를 포함해 국내 7만7천여 개 식당이 마켓봄을 활용하고 있다.

2025.02.27 18:07백봉삼 기자

기아, 전동화 전략 가속…세단 'EV4'·PBV 'PV5' 공개

기아가 전동화 전략을 가속하겠다는 목표 하에 첫 준중형 전기 세단 'EV4', 목적기반차량(PBV) 모델 'PV5' 등 신차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4일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에서 '2025 기아 EV 데이(이하 EV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더 기아 EV4 ▲더 기아 PV5 등 양산차 2종과 ▲더 기아 콘셉트 EV2 등 콘셉트카 1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용 플랫폼 'E-GMP.S(개발명 eS)'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3가지 혁신이 담긴 PBV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EV4, 전기차 중 최장 주행 거리 지원…유럽서 특화 모델 해치백 출시 계획 기아 브랜드 최초 준중형 전동화 세단인 EV4는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이 운영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자체 측정 기준 350kW급 충전기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31분이 소요된다. EV4 스탠다드 및 롱레인지 모델의 복합전비는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km/kWh를 달성했다. 공기저항계수도 0.23로 기아 차량 중 가장 우수한 편이다. EV4는 롱레인지 2WD 17인치 휠 기준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533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EV4는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i-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이 적용돼 운전 편의성과 승차감이 향상됐다. 이외에도 실내외 V2L 기능 적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 공급이 가능해 고객의 차량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EV4의 실내 공간은 전장 4천730mm, 축간거리 2천820mm, 전폭 1천860mm, 전고 1천480mm으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 트렁크도 동급 최대 수준인 490L를 갖췄다. EV4는 내달 국내 생산을 개시한다. 유럽 현지 전략형 모델 EV4 해치백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별 라인업 최적화로 EV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PBV 전용 플랫폼 'E-GMP.S' 공개…"제조 역량·SW 경쟁력 확보" 기아는 이번 EV 데이에서 PBV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차량 상품성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 등 크게 세 가지 혁신 요소가 중점이다. 기아는 PBV에 PBV 전용 플랫폼 E-GMP.S를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했다. E-GMP.S는 편평한 형태의 플랫폼 위에 다양한 어퍼 바디를 적용할 수 있어 소형부터 대형 PBV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 대응이 가능하다. 기아는 다양한 산업군에 종사하는 PBV 고객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반영해 PE룸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넓은 실내 및 화물공간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3열에 편평한 플랫 플로어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 바닥을 낮게 설계해 탑승객 승하차 및 화물 상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앱 마켓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특화 앱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주요 기능을 최신화 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량의 커넥티드 데이터를 통해 플릿 운영 관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플릿 관리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방식도 구현했다. 기아 PBV 전용 공장 '화성 EVO 플랜트'는 컨베이어 및 셀 제조 방식을 결합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공정을 갖췄다. 기아는 PBV 기본 모델에 특장 사양을 더한 컨버전 모델을 제공해 맞춤형 생산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컨버전 파트너와 함께 '컨버전 센터'를 구축하고, 고객의 시간과 비용은 물론 자원 낭비를 줄이고 고품질의 컨버전 차량을 제공한다. 브라운어빌리티 등 글로벌 주요 컨버전 파트너 및 포티투닷, 삼성전자 등 소프트웨어 파트너와도 협업할 예정이다. 일례로 기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PBV로 확장해 비즈니스 고객에게 차량과 사업장의 사물 IoT 생태계가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첫 PBV 'PV5' 하반기 출시…소형 전기 SUV 'EV2' 컨셉트카 공개 기아 PBV 전략이 담긴 첫 전용 PBV PV5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됐다. 71.2kWh 및 51.5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운영하되 유럽 지역에서는 43.3kWh 용량의 LFP 배터리를 적용한 카고 모델을 추가로 운영한다. 특히 PV5는 배터리팩 내부에 모듈 없이 셀을 탑재한 '셀투팩'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71.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된 PV5 패신저는 최고 출력 120kW, 최대 토크 25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기아는 시스템별 부품 모듈화로 신속하게 차량을 정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등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도와줄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했다. PV5는 ▲패신저 ▲카고 ▲휠체어탑승가능차량(WAV) ▲샤시캡 등의 기본 모델과 ▲레저와 휴식에 최적화된 '라이트 캠퍼' ▲패신저 고급화 모델 '프라임'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유럽 전용 '크루' 등 컨버전 모델로 제공된다. 특히 기아는 PV5에 맞춤형 가구처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실내에 추가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개념인 '기아 애드기어'를 처음 도입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했다. 기아는 PV5에 적용한 AAOS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올인원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택시 사업에 필수적인 앱미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카드 결제기와도 호환되는 등 택시 운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PV5 카고는 PV5 패신저의 운전 공간을 기본으로 하고 사용 목적에 따라 적재 용량을 달리한 ▲컴팩트 ▲롱 ▲하이루프로 운영된다. PV5 카고 하이루프는 동승석 '폴드 & 다이브' 기능 및 1열에서 화물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워크 스루' 기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천165L(VDA 기준)의 적재 용량을 제공한다. 기아는 화물 공간에 조명, 그물망, 고정장치 등 사양을 체결할 수 있게 해주는 'L-트랙 마운팅'을 적용했다. 전원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V2L 기능을 추가하는 등 운전자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양도 적용했다. 플릿 고객에겐 차량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별도의 단말기 없이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가 인도에서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차량 측면 승하차 방식을 적용했다. 기아는 기본 모델 외에도 직접 생산하고 보증하는 컨버전 비즈니스 체계를 통해 다양한 PV5 라인업을 제공한다. 유럽 전용 크루 모델은 패신저와 카고의 특성을 결합해 2열 공간을 필요에 따라 적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L-트랙 마운팅과 카고룸 내부 V2L을 추가해 업무에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하반기 국내와 유럽에서 PV5 기본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컨버전 모델을 포함한 PV5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오는 4월 개막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PV5를 선보이고 올해 상반기 중 국내와 유럽에서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해외 전략형 소형 SUV 'EV2' 콘셉트 모델도 공개했다. 내년 유럽에서 콘셉트 EV2의 양산형 모델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V2 양산형 모델은 프론트 트렁크를 탑재하고 V2L,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상위 차급에 적용한 기능을 갖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CEO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며 EV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PBV 시장을 선도하는 기아는 고객 최우선 가치에 기반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조 분야의 혁신으로 맞춤형 모빌리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27 18:06김윤희 기자

환경기술산업법·대기관리권역법 등 14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환경부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대기환경보전법' '실내공기질 관리법' 등 14개 환경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은 환경기술의 정의에 기후변화대응기술 등 환경분야 신산업 기술을 포함하도록 확대해 녹색전환보증사업·미래환경산업투자펀드와 같이 환경부 장관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지원정책의 법적근거를 마련했다. '대기환경보전법'은 요소수 무력화 장치 등 배출가스 관련 부품 성능을 저하하는 불법제품 수입·판매·판매중개·구매대행 금지 의무와 제재 규정을 마련했다. 또 응축성 먼지에 대한 기초 연구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먼지의 정의 등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실내공기질을 장기간 우수하게 유지·관리한 다중이용시설을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능동·자율적 관리와 시설 개선 등을 유도해 실내공기질 관리 모범사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제품·용기 제조자에게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를 부여하고, 재생원료 사용비율 표시제도의 운영 규정을 구체적으로 정비해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을 촉진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은 어린이통학차량 등 특정 용도로 사용되는 차량이 대체 자동차로 전환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경유 자동차 사용 제한 대상에서 예외로 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대체자동차 사용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시도지사에게 차고지 등 기반시설 확보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폐기물관리법'은 불법폐기물 처리 및 비용회수 과정에서 불법행위와 무관한 토지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치명령 우선순위제·대집행비용 감경제를 도입하고, 불법행위자로부터 대집행비용 구상력을 강화했다. 또 사용종료 매립시설의 상부토지에 주차장·물류시설·폐기물처리시설·반입정화시설 설치와 야적행위를 가능하게 해 활용 용도를 높였다.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현재 발전소에서 발생한 온배수만을 재이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던 것을, 개정을 통해 공장 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까지 재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국가와 지자체가 이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토양환경보전법'은 토양정화업자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오염된 토양을 제때 정화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영업정지를 대신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토양보전대책지역 지정 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절차를 보완했다. '자연환경보전법'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연환경복원사업에 기업 등 민간 참여와 실적인정 등 근거를 마련했다. 자연환경복원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 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우수 생태관광에 대한 인증제 도입 등 자연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 기반도 마련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은 기존 기상현상에 대한 관측·예측 중심의 기상정보관리체계를, 빈발하는 이상기후 및 극한기후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감시예측관리체계로 전환했다. '환경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은 기존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 상 배출시설의 비정상운영행위에만 과징금을 부과하던 것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배출시설까지 과징금 부과대상에 포함했다.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은 위해성평가 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위해성평가에 대한 다각적·심층적 검토기반을 강화했다. 관련 업무 위탁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한국환경보전원'을 추가해 화학안전 분야 교육 및 기업지원 사업 등을 보다 전문성 있게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이양을 위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5개 법률의 일부개정에 관한 법률안'은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환경교육계획 수립, 환경전문공사업의 등록, 특정도서 명예감시원 위촉 등의 16개 국가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현지 행정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은 1999년 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부과 사례가 없는 수익자부담금을 폐지했다. 환경부는 이날 국회를 통과한 14개 법률안이 제때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정비 등 제반여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2.27 17:58주문정 기자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 'AI 알람 시스템' 출시…CCTV가 스스로 경고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가 CCTV에 '챗GPT'를 통합한다. 기존의 단순 녹화용 CCTV에 위험 감지 및 안전관리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을 추가해 실시간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는 건설, 제조,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CCTV 시스템인 '사고 위험 AI 알람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강풍, 위험구역 접근 등 유해 요인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각 알람을 전송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고 위험 AI 알람 시스템'은 기존 CCTV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해 별도 서버 설치 없이 AI 영상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지능형 CCTV는 실시간 영상 분석을 위해 고가의 서버를 필요로 하나 이번 시스템은 추가 장비 없이도 고성능 AI 분석이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다국어 지원 기능도 특징이다. 중국어, 베트남어 등 14개 외국어로 위험 발생 시 음성 안내를 제공해 작업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또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와 위험성 평가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AI가 자동으로 사고 위험 보고서를 생성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특정 시간에 맞춰 작업 현황과 안전위반 사례를 포함한 일일 요약 보고서를 받을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따른 사고 전후 초동 보고서도 자동으로 제공된다. 현장 단위별로 10분 단위 혹은 설정된 시간에 맞춰 보고서를 생성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이외에도 실시간 날씨 데이터를 반영한 안전수칙 자동 제공 기능이 추가돼 기상 조건에 따른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리자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안전 시스템인 '안전함'에 '챗GPT' 기반 사고 위험 AI 알람 시스템까지 탑재했다"며 "기존 CCTV에 추가 장비 설치 없이 저비용으로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2.27 17:49조이환 기자

뷰런테크놀로지,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인파 감지 시스템 공개

뷰런테크놀로지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추진한 프로젝트의 핵심기술을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핵심기술은 2024년 공주 대백제전 행사에서 인파 감지 시스템을 구축했던 것으로, 회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을 통해 많은 공공기관과의 매칭을 희망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공공기관과 연결해 판로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LX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08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혁신제품 지정 시 공공기관은 해당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금액 무관하게 3년간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2024년 공주 대백제전은 하루 최대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다. 이에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뷰런테크놀로지는 행사장 내 4개소에 총 6세트의 라이다를 설치해 보행자 수를 정확하게 카운트하고 혼잡도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파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사전에 감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LX 대전세종충남본부 박선우 박사는 "LX는 공주시와 함께 재난안전계획의 일환으로 뷰런테크놀로지의 라이다 기반 인파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CCTV와 함께 실시간 혼잡도 분석과 안전 관리를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뷰런테크놀로지의 인파 감지 시스템은 실시간 객체 검지 기술과 특정 구간의 혼잡도 분석 기능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스타트업 특유의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개발 방식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LX뿐만 아니라 여러 정부 기관에서도 우리의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라이다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7:44백봉삼 기자

레노버 "AI 활용도 높일 소프트웨어 2종 기본 탑재"

[요코하마(일본)=권봉석 기자] 국내외 주요 PC 제조사들은 지난 해 하반기 이후 CPU, GPU와 NPU(신경망처리장치)를 내장한 프로세서 기반 AI PC를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세서의 역량을 끌어낼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레노버는 올 초부터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2(루나레이크) 기반 아우라 에디션 AI PC에 AI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기본 탑재 예정이다. 27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AI PC' 행사에서 그레고리 베(Gregory Beh) 레노버 아태지역 PC·스마트 디바이스 매니저는 "아우라 에디션에 기본 탑재되는 두 가지 솔루션은 AI PC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마3 기반 문서 요약 기능 탑재 '레노버 AI 나우' 레노버 AI 나우는 메타 라마3 거대언어모델(LLM)을 최적화해 탑재한 생산성 도구다. 파워포인트, 엑셀, PDF, 문서를 스캔한 JPEG 파일 등 다양한 문서를 읽어들여 문서 요약, 지식 저장소 구축이 가능하다. 이들 처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은 클라우드 도움 없이 기기 내장 CPU와 GPU, NPU 연산 성능만 활용해 작동한다. 이용시마다 별도 요금이나 구독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개인정보나 민감한 정보를 외부로 유출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녔다. 개인 지식 저장소에 포함되지 않은 정보를 검색할 때는 오픈AI 챗GPT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설정 돕는 생성 AI 기반 'PC 어시스턴트' 레노버 AI 나우는 100개 이상의 복잡한 설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PC 어시스턴트' 기능도 함께 내장했다. PC의 프로세서나 메모리 용량 등 제원 정보 확인, 고유 번호 확인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복잡한 설정까지 챗봇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장된 서비스 챗봇 '레나'(Lena)는 메모리 업그레이드, SSD 용량 업그레이드나 PC 문제 해결과 관련된 도움말을 제공한다. 그레고리 베 매니저는 "레노버 AI 나우는 지난 해 9월 데이터 처리 적정성, 개인정보 보호 등을 인증하는 UL솔루션 AI 모델 투명성 평가에서 다이아몬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블 디퓨전3 기반 '크리에이터 존'으로 이미지 생성 레노버 크리에이터 존은 콘텐츠 제작자가 생성 AI를 활용해 사진이나 이미지 등 다양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텍스트 기반 설명이나 간단한 스케치를 기반으로 이용자 지시에 따라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존은 스테이블 디퓨전 3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내장 GPU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다. AI 모델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참조 이미지' 기능은 기존 이미지나 사진을 바탕으로 이용자 프롬프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한다. "AI 개인화 필요... 고유 소프트웨어로 지원" 일부 요가 노트북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크리에이터 존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수정해 보다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레고리 베 매니저는 "AI는 모든 사람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개인을 위해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절한 개인화 도구가 필요하며 레노버는 양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맞춤형 PC 경험과 지식 저장소 개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7 17:41권봉석 기자

앞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기관 간 전원 조정·응급환자 추적관리 맡는다

보건복지부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등 2개 제정법률안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6개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우선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가족돌봄 아동·청년·고립은둔 아동·청년 정의 ▲자기돌봄비 지급과 아픈 가족에 대한 돌봄서비스 지원 강화 ▲고립·은둔 징후 판단을 위한 표준 척도 개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운영 ▲국가와 지자체는 위기아동·청년 지원 업무 수행을 위해 역량 있는 민간·공공기관 지정·위탁 가능 ▲실업급여·건강보험료 납부기록 등 공공데이터를 통한 위기군 선제 발굴 등을 명문화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주류 판매용 용기에 건강상 위험 외에도 음주 운전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경고문구나 그림 표기 ▲국가 및 지자체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관련 조사·연구 등을 촉진토록 하고, 국민건강증진 기금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됐다.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보건의료인력 등 실태조사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에 보건 의료인력 등의 '보수'를 추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의 장에게 보건 의료인력 등의 모성보호를 위한 근무 환경 개선 노력 책무 부여 ▲보건의료기관의 장에게 추가 인력 배치 노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재정 지원 ▲보건복지부 장관은 추가 인력 배치 현황을 보건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함 ▲지원기관의 업무로 보건의료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 사업 지원 추가 등이 골자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전체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 조정 및 응급환자 추적 관리 등을 수행하도록 업무 규정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간 전원 지원 등 업무조정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법적 근거는 부족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병무청장과 지방병무청장이 의료기관의 장에게 병적(兵籍) 별도 관리 대상자의 진료․치료 관련 기록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자립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수립 및 시행하고,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이를 심의토록 했다. 또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상담 및 정보 제공 ▲장애인 자립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단기 체험 서비스 ▲정착지원금 ▲주거생활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3조제21호의 “괴롭힘 등”을 차별행위에 포함되도록 명시했다.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 시행규칙에서 규정하는 수련기관 지정 사항을 법률로 상향 ▲수련기관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지정취소를 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했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2025.02.27 17:37김양균 기자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

“어렵게 채용했는데 출근을 안 한다거나, 궁극적으로 원하는 기업 인재상과 좁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채용의 질적 측면이 중요해졌다.”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 상사와의 적합성이 굉장히 중요하다.” “기본적인 생산성은 AI가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 AI와 내가 다른 게 무엇인지 고민하고, AI 시대에 적합한 역량과 스킬을 가져야 한다.”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기업들이 채용 문을 더 굳게 잠그고 있다. 대규모 채용을 줄이는 대신, 한 명을 뽑더라도 더 잘 뽑으려는 기업들의 고민과 노력이 깊어지는 분위기다. 이에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청년재단과 함께 '제6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를 개최, 기업·기관 등에 재직 중인 HR 담당자들을 초청했다. 27일 오후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바른채용 컨퍼런스에는 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원장, 윤영돈 한국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 딜로이트컨설팅 김성진 본부장이 1파트를 강연을 맡아 최신 채용 트렌드와 이에 맞는 전략 등을 공유했다. 먼저 조지용 원장은 전문면접관이 선정한 2025년 채용트렌드에서 '조직문화 적합성 검증'(인성·협력·책임감)과 '직무중심채용(실무형 인재)'이 주요 키워드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성원 간의 협업과 소통, 책임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이 추구하는 사명과 가치, 목표와 일치하면서도 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 만족감을 갖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AI가 한국의 GDP를 최대 13% 높이지만, 일자리의 27%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보도를 인용, AI 시대에 적합한 인적역량 중심의 인재채용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채용 절차법을 위반한 불공정 채용 사업장이 4년새 10배나 증가했다면서 채용면접관 훈련과 채용 감사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정년연장과 실버 재취업, 외국인 채용 증가와 같은 트렌드를 짚은 뒤, 이런 변화에 맞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윤영돈 부회장은 '모티베이션핏 시대가 온다'는 주제로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강연했다. 특히 그는 “젊은 구성원들은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라, 상사를 떠난다. 상사와의 적합성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동료뿐 아니라 상사와의 협업과 관계, 적합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아가 “사람을 뽑고 버리는 게 아니라 입양하는 개념으로 직무에도 맞고 문화에도 맞는 사람을 뽑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육체적 안정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이런 욕구들을 충족시킬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윤 부회장은 “지원자가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열정과 흥미가 있는지 확인하라”면서 “면접 시 지원자가 (이전 직장에서) 실제 어떤 역할을 갖고 행동했는지, '우리'가 한 일이 아니라 '당신'이 실제 한 역할은 무엇인지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본부장은 생성형 AI가 산업과 생태계를 굉장히 빠르게 바꾸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기본적인 생산성은 AI가 담당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분석적 사고, 창의성, 호기심 등이 매력적인 직업을 갖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채용 기법들도 여기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그는 또 “그 동안 사람만 잘 관리하고, 내가 사람과 잘 일하면 됐고, 팀을 잘 이루면 됐지만 이제는 AI와 내가 다른 게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며 “신입들한테 상상력과 기획력을 많이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신입의 직무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외국어보다 AI랑 대화하고 협업을 잘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AI 시대 적합한 역량과 스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2.27 17:34백봉삼 기자

구글 시커모어와 데자뷰?…MS '마요라나1'에 대한 학계의 회의론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요라나1'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기존 양자컴퓨팅과 다른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토폴로지 큐비트 기반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하는 이 프로젝트는 기존 양자컴퓨터의 높은 오류율 문제를 해결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상용화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대한 확실한 실험적 증거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학계에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런 학회의 반응에 대해 업계에선 구글의 시커모어(Sycamore) 발표 시기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는 의견이다. 당시 많은 연구자들은 하드웨어 기반 양자컴퓨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지만 구글이 실험적으로 양자 우월성을 입증하며 분위기가 뒤바꼈기 때문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요라나1에 대해 시커모어와 같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아니면 학회의 우려처럼 실현성이 부족한 것인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요라나1으로 새로운 양자컴퓨터 방향 제시 마이크로소프트는 2006년 스테이션Q라는 양자컴퓨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양자컴퓨팅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2016년에는 토폴로지(위상학)를 활용한 큐비트 큐비트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토폴로지 큐비트는 위상학을 활용해 양자 정보를 보다 안정적으로 저장하고 연산하는 방식이다. 물체의 모양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 위상학적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를 저장함으로써 외부자극에 취약한 큐비트를 보호하고 오류율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손바닥 크기의 마요라나1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현재 큐비트 8개가 탑재돼 있지만 토폴로지 큐비트 방식을 적용해 100만 개 이상 탑재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되고 있는 양자컴퓨터다 1천 큐비트 수준인 만큼 마요라나1을 통해 1천배 이상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큐비트 100만 개 이상을 탑재할 수 있는 시점을 '양자컴 상용화' 시작으로 본다"며 "이번 칩 개발로 양자컴 시대가 몇 년 안에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자컴퓨팅 증거 부족, 회의적 반응 보이는 물리학계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에 물리 학계에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직 마요라나 페르미온을 활용한 토폴로지 큐비트가 실제로 구현된 것인지 확실한 실험적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마요라나1을 향한 학계의 회의론은 실험적 재현의 어려움에서 비롯된다. 해당 연구 결과를 다른 연구팀이 재현하는 데 실패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가 인정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8년 네이처에 발표한 마요라나 페르미온 연구 발표에 대한 후속 연구에서 데이터 해석 오류가 발견돼 논문이 철회된 사례가 있다.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학회의 의심의 눈초리가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론 물리학자 존 프레스킬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로드맵을 통해 위상적으로 보호된 큐비트를 시연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공개했지만 이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됐다는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를 지적했다. 런던대학교(UCL) 조나단 오펜하임 물리학과 교수도 "많은 내용을 발표했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이 토폴로지 큐비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연구 논문과 공식 발표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 바젤대 다니엘 로스 교수는 이번 발표에 대해 "추가적인 실험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피츠버그 대학의 세르게이 프롤로프 물리학 교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장은 입증되지 않은 기반에 근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IBM, 구글 등 주요 빅테크와의 양자컴퓨팅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을 우려해 성급하게 발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마요라나1, 시커모어처럼 학회 의견 넘어설지 주목 양자컴퓨팅 업계에선 마이크로소프트의 발표가 허위일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 다수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20년 가까이 막대한 투자를 지속해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 허위 정보를 통해 기업의 영향력을 훼손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역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가진 양자기계(quantum machine)를 공동 설계 및 구축 중으로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23년부터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과 협력해 토폴로지 큐비트 아키텍처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이다. 정부기관인 DARPA 주도로 관련 기술을 연구 중이라는 점에서 적어도 기술적 가능성을 일부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구글의 시커모어 사례처럼 첨단 IT 기술의 경우 기업의 연구가 학계를 앞설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2019년 구글이 시커모어를 발표하기 전, 학계에서는 대규모 양자컴퓨터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당시 가장 큰 논점은 양자 오류 정정(Quantum Error Correction)이었다. 오류 정정이 없는 양자컴퓨터는 현실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특정 문제에서 슈퍼컴퓨터를 초월하는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많았다. 하지만 구글은 53큐비트 양자컴퓨터 '시커모어'를 통해 특정 문제(랜덤 회로 샘플링)에서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연산을 수행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그 이후 학계의 태도는 급변했다. 양자컴퓨팅이 단순한 이론적 개념이 아니라, 실제 하드웨어에서 의미 있는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오픈AI의 챗GPT도 기업이 학계를 앞선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자연어 처리(NLP)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대형 언어 모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강했다. 막대한 비용이 요구되는 반면 단순히 확률적으로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언어모델은 실제 이해나 창의적 생성 능력은 없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1천750억 개의 매개변수 기반의 GPT-3를 활용한 챗GPT는 당시 예상과 달리 맥락을 유지하면서 문장, 시, 코드, 소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이 가능한 모습을 보였다. 최신 IT분야에서 기업이 학회를 앞서는 이유는 투자 가능한 인프라와 비용의 차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양자컴퓨터의 경우 특정 현상을 발생시키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가 수조원 규모에 달하는 만큼 학회에서 이를 그대로 구현하기엔 무리가 따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한 양자컴퓨팅 기업 임원은 "대규모 양자컴퓨팅 서비스를 준비 중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허위 정보를 공개할 이유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히려 학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수준의 인프라와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재현에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2025.02.27 17:14남혁우 기자

알리바바, 오픈소스 '완2.1' 출시…글로벌 AI 영상 시장 '공략'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기술 개방성을 강화한다.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의 글로벌 활용을 확대하려는 조치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 '통이 완샹(Tongyi Wanxiang)'의 최신 버전인 '완2.1(Wan2.1)'의 140억 및 13억 패러미터 모델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AI 모델 커뮤니티인 '모델스코프(ModelScope)'와 프랑스의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T2V-14B ▲T2V-1.3B ▲I2V-14B-720P ▲I2V-14B-480P 등 4종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입력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영상과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T2V-14B' 모델은 복잡한 동작이 포함된 고품질 영상 생성에 특화돼 있으며 'T2V-1.3B' 모델은 연산 효율성과 생성 품질의 균형을 맞춰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Wan2.1' 시리즈는 텍스트 효과를 지원하는 최초의 AI 영상 생성 모델로, 픽셀 품질을 향상시키고 물리적 원칙을 준수하며 명령 수행 정확도를 최적화하는 데 강점을 지닌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영상 생성 AI 모델의 종합 벤치마크인 'V벤치' 리더보드에서 종합 점수 86.2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허깅페이스의 'V벤치' 리더보드 상위 5개 모델 중 유일한 오픈소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T2V-1.3B' 모델은 일반적인 개인용 노트북에서도 480p 해상도의 5초 길이 영상을 약 4분 만에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구자 및 개발자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AI 영상 생성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I2V-14B-720P' 및 'I2V-14B-480P' 모델은 이미지 기반 영상 생성 기능까지 지원한다. 사용자는 한 장의 이미지와 간단한 텍스트 설명만 입력하면 역동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특정 크기 제한 없이 다양한 해상도의 이미지를 정상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최초의 글로벌 테크 기업 중 하나다. 지난해 8월에는 자체 개발한 대규모 AI 모델 '큐원(Qwen-7B)'을 첫 공개했으며 이후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큐원을 기반으로 개발된 파생 모델이 10만 개를 넘어서며, 세계 최대 규모의 AI 모델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관계자는 "영상 생성 AI 모델을 훈련에는 막대한 컴퓨팅 자원과 대량의 고품질 학습 데이터가 요구된다"며 "이번 모델의 오픈소스 개방은 AI 활용의 장벽을 낮추어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고품질 영상 콘텐츠를 제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2.27 17:03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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