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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인간 뇌세포 사용한 바이오 컴퓨터 출시

호주 스타트업 코티컬 랩스(Cortical Labs)가 인간 뇌세포를 배양해 컴퓨터 칩에 연결한 세계 최초의 바이오 컴퓨터 'CL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기가진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상과학(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생물학적 인공지능'(SBI) 기술을 갖춘 CL1 시스템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5에서 공개됐다. 이 기술은 과학 및 의학 연구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혈액 샘플로 만들어진 유도만능 줄기세포(IPS)에서 배양된 신경세포를 실리콘 칩 위에 배치해 신경망을 형성했다. 이는 외부 컴퓨터 없이 동작하는 최초의 생체 뉴런 시스템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실리콘 칩에 형성된 인간 세포 신경망은 끊임없이 진화하는 유기 컴퓨터로, 매우 빠르고 유연하게 학습해 챗GPT와 같은 기존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학습하는 데 사용되는 기존 AI 칩을 앞지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컴퓨터 본체는 신발 상자보다 약간 크며 그 안에는 개미 크기의 뉴런들이 금속과 유리로 구성된 전극 위에 배치되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랙 하나에 30개 단위로 서버 유닛을 구성할 수 있으며, 소비 전력은 약 850~1000W, 가격은 1유닛당 3만5천 달러(약 5천만 원)다. 기존의 AI 시스템은 대량의 데이터로부터 학습이 필요하나 CL1과 같은 바이오 컴퓨팅 시스템은 소량의 데이터로부터 추론을 통해 복잡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사람이 소량의 데이터에서 추론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AI 시스템보다 전력 효율성도 뛰어나다. CL1은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연결도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4개의 서버 스택을 상용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가동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22년 사람의 신경세포를 사용해 고전 아케이드 게임인 '퐁'(Pong)을 플레이하는 '디시브레인'(DishBrain)을 개발해 화제가 됐던 곳이다. 배양 접시에서 키운 뇌세포인 디시브레인을 컴퓨터에 연결해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학습시켰는데 기존 AI은 학습에 90분이 걸린 반면 디시브레인은 5분 만에 게임 하는 방법을 익혔다.

2025.03.06 16: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에픽게임즈 스토어서 돌연 삭제

국내 게임사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돌연 삭제됐다. 아이언메이스 '다크앤다커' 운영진은 6일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에픽게임즈가 스토어에서 '다크앤다커'를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기존에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던 '다크앤다커'가 삭제돼 찾아볼 수 없다. 아이언메이스 측은 게임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삭제와 관련해 정확한 이유를 확인 중이라면서도 “진행 중인 법적 분쟁의 상대방(넥슨코리아)이 제기한 주장을 기반으로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공지했다. 다만, 게임 삭제가 완전히 이루어진 것은 아니며, 유료 버전인 '다크앤다커: 레전더리 스테이터스'는 여전히 구매가 가능한 상태다. 아이언메이스는 “에픽게임즈 플랫폼에서 '다크앤다커'를 더는 플레이할 수 없게 될 가능성에 대비해,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대체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스팀과 자체 플랫폼인 '블랙스미스'에서는 여전히 '다크앤다커'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크앤다커'는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블랙스미스 어느 플랫폼을 이용하더라도 같은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앞서 넥슨코리아는 전 넥슨 개발자가 당시 내부에서 제작 중이던 신규 프로젝트 'P3'를 무단 유출해 '다크앤다커'를 개발했다며, 2021년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월 1심 선고에서 “아이언메이스의 저작권 침해는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전의 침해 행위에 대해 85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넥슨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25.03.06 16:14강한결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 M&A 이행감독 체계 구축

공정거래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항공 여객운송 시장에서의 경쟁 촉진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정위와 국토부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성울·에어부산 등 5개 항공운송사업자의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더욱 면밀하게 관리·감독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두 부처는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운항시각 및 운수권 반납 및 재배분 등 대체항공사 지정 ▲마일리지 통합방안 마련 ▲항공운임 및 마일리지 제도 모니터링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이행감독위원회도 발족했다. 대한항공 측은 공정위·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공정거래·소비자·항공·회계감사 분야 전문가 가운데 독립적으로 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9명의 위원들로 이행감독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 임기는 2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이행감독위원회의 운영기간은 기업결합일로부터 10년이다. 공정위 시정조치에 따라 이행감독위원회는 직무수행을 위해 대한항공 측에 관련 정보 제공 또는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사업장을 방문·점검할 수 있다. 또 대한항공 측의 시정조치 이행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해 공정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행감독위원회 위원들에게 “항공 시장에서의 경쟁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정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적극적으로 감독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소비자 관심이 높은 항공 마일리지 통합방안과 항공요금 인상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항공 소비자 보호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므로, 경쟁 촉진 과정에서도 안전체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대한항공에도 “결합을 계기로 더 많은 안전 투자와 신규노선 개발 등으로 소비자 편익 제고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2025.03.06 16:10주문정 기자

"반도체·양자기술 판도 바뀐다"…연세대, AI 활용한 2차원 물질 분석법 개발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김관표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2차원 물질의 층간 구조를 분석하는 정밀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방식보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해져 차세대 양자 연구에 혁신을 가져올 전망이다. 연세대학교는 김관표 교수 연구팀이 지난 3일 투과전자현미경(TEM)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2차원 물질의 층간 변위와 동역학적 변화를 정밀 측정하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물리학 및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게재됐다. 2차원 물질은 원자 단위로 얇은 층이 쌓인 구조를 가지며 층간 변형이나 비틀림이 전자적 성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만 이에 대한 기존 분석법은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층간 변화를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기술을 통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전자현미경 이미지 속 복잡한 패턴을 분석하고 층간 변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900만 개 이상의 원자로 이루어진 실시간 투과전자현미경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이 기법은 인(P) 기반 차세대 2차원 물질인 '포스포린'에 적용돼 그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층간 변위를 오차율 3.3% 이하의 높은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기존 기술 대비 분석 속도와 정확도 모두 크게 향상됐다. 또 연구팀은 AI 모델을 이용해 포스포린의 가장자리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기술로는 탐지하기 어려웠던 국소적 층간 변위와 동역학적 변화를 높은 공간 및 시간 분해능으로 측정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 물리학과 이기현 석박통합과정생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양진 박사가 제1저자 및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세종펠로우십, G-램프 사업,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업계는 이번 연구결과가 차세대 전자소자와 양자소자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층간 구조의 미세한 변화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으면 향후 초소형 반도체, 양자 컴퓨팅, 나노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관표 연세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I를 활용한 2차원 물질의 적층 구조 분석 기법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며 "이 기술은 다양한 비틀림 각을 가진 이중층 및 다층 2차원 물질 연구에 적용될 수 있으며 차세대 전자소자, 양자 물질 연구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06 16:07조이환 기자

中 고션, 韓 진출 속도…"내년 지사 설립 계획"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국내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 고션하이테크(이하 고션)은 내년부터 보다 공격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꾀한다. 준 지앙 고션 아시아태평양 세일즈팀 매니저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더 배터리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해 국내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준 지앙 매니저는 국내 지사 설립 계획을 묻자 "현재 한국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아마 내년 정도 지사 설립을 계획하고는 있다"며 "인터배터리도 올해는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부스도 낼 예정"이라고 했다. 또 최근 분리막 공급 협업을 맺은 SKIET 외 다른 국내 업체와 협력 가능성이 있는지 묻자 "트럼프 2기 정부를 맞아 중국 업체들이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아마 또 다른 기업과의 협업도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고션은 이날 발표에서 해외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지난 2021년 폭스바겐이 대주주가 된 후 유럽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늘려나가고 있다. 고션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기준으로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2.5%를 기록한 8위 업체다. 고션은 2027년 현재 아태지역 시장점유율이 2%지만, 향후 10%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국도 현재 5% 지만 2027년까지 15%, 유럽에서는 1.5%에서 10% 달성을 목표로 한다. 고션은 배터리 로드맵을 공유하며 향후 폭스바겐 전기차 80%가 고션과 협력해 만든 UC 셀 시리즈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앙 매니저는 "리튬인산철(LFP)보다 에너지 용량이 높지만, 망간을 사용해 NCM보다 가격이 저렴한 LMxFP를 함께 개발하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도 2027년 상용화(소량 생산)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5월 30AH보다 에너지 용량을 높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배터리 국내 인증과 관련한 질의도 있었다. 그는 "아직 국내 인증은 받지 못했다"며 "본사에 인증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6:02류은주 기자

삼성SDI "고용량·장주기 ESS 각광...LFP 신제품 준비"

석탄, 화력에서 재생에너지로 전력 발전원이 점차 대체되면서,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활용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높은 에너지 용량, 장주기 사용이 가능한 ESS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이를 반영한 리튬인산철(LFP)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6일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부대행사인 '배터리 ESS 최신기술 글로벌 콘퍼런스' 연사로 나선 손동규 삼성SDI 그룹장은 LFP 기반 ESS 신제품 'SBB 2.0'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전력 시장 변화에 따른 ESS 활용 변화상을 소개했다. 손 그룹장은 “석탄 및 화력 발전의 자리를 신재생에너지가 대체하고 있는데, 신재생에너지는 출력 불안정성이 강해 기저 전력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며 “ESS를 연계해 에너지 출력을 안정화함과 동시에 주파수도 안정시키고, 전력망 투자도 다소 지연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다양한 수요에 힘입어 ESS 시장은 연 평균 25% 성장해 오는 2035년까지 620GWh 수준으로 설치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 2022년 미국, 중국 등의 정책적 지원이 도입되면서 성장세가 빨라졌다. 손 그룹장은 “전력 시장 초기엔 배터리 기반 ESS가 주파수 안정화에 주로 쓰이면서 최대 수 분 동안 고출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프로젝트 규모도 10~50MWh로 소규모 위주였고, 국가 전력망에 주로 활용됐던 만큼 경제성보다 성능 위주였다”고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연계 시스템 수요가 증가한 최근에는 양상이 바뀌었다. 손 그룹장은 “요구되는 출력 시간이 1~4시간 정도라 2시간에 가장 최적화된 LFP 배터리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프로젝트 규모도 50~100MWh로 커졌고, 중출력 정도의 성능을 요구하는 경우가 주를 이룬다”고 분석했다. 손 그룹장은 “향후에는 ESS가 석탄, 화력 등 기저 전원을 대체하게 되면서 한 ESS가 특정 용도로만 쓰이지 않고, 주파수 조정과 재생에너지 연계 등 다양한 용도를 동시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에는 고객사들이 전력 입찰 시장에 참여해 경제 효과도 누리기를 원하고 있어 출력 시간 4~8시간, 장수명 배터리를 요구하고 있고 프로젝트 규모도 1GWh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I는 현재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 기반 솔루션 'SBB 1.5' 기반으로 ESS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NCA 제품 라인과 함께, 시장 주류인 LFP 배터리 기반 'SBB 2.0'도 향후 선보일 계획이다. 손 그룹장은 “SBB 1.5가 5.26MWh의 에너지 용량을 지원하는데, 2.0은 용량을 20% 높였다”며 “프로젝트 규모 확대에 따라 ESS 용량 확대를 원하는 고객사 목소리가 많았다”고 소개했다. 최우선 가치인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호 장치도 강화했다. 손 그룹장은 “배터리 스웰링 억제 효과가 있고, 물리적 안전 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알루미늄 각형 배터리를 고집하고 있다”며 “소화 시스템도 업그레이드 했고, 그럼에도 만약을 대비해 배터리 폭발력이 발산되는 방향도 특정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06 16:00김윤희 기자

SKT, 엘리스그룹과 AIDC 모듈러 협력 협약 체결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SK텔레콤과 엘리스그룹이 MWC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데이터센터 모듈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대면 비대면 교육에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실습 서비스를 위한 자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역량도 갖추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엘리스그룹이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물론, 소규모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하드웨어까지 독자 개발이 가능한 점에 주목해 양사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신속하게 AI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이 사업 초기 적은 용량, 특정한 솔루션부터 빠르게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듈러 데이터센터 모델을 사업의 한 축으로 추진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의 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는 콘테이너 내부에 서버랙과 냉각장치를 설치하고 GPU, NPU를 탑재한 일체형 구조로 비용 효율적이고 빠르게 AI 데이터센터를 확장하는데 적합하다. 이에 양사는 고객이 비용 부담을 덜고 빠르게 산업 현장에 AI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사업 구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객사가 PMDC로 신속하게 사업을 시작하고, 점차 더 큰 용량의 AI 데이터센터를 병렬적으로 추가해 설비 규모를 키울 수 있도록 양사의 AI DC 기술이 접목된 PMDC 테스트베드를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엘리스그룹은 지난 2월 AI PMDC를 기반으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중 최고 등급인 'CSAP IaaS'를 취득하는 등 수준 높은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자국 데이터와 인프라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소버린(주권) AI' 관점에서도 기술 협업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그동안 GPU 클라우드 기업 람다,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펭귄솔루션스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AI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왔으며, 엘리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AI 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영역에서도 엘리스그룹과 같이 역량 있는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확장 및 동반성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모듈러 방식의 강점을 살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기술 혁신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CEO는 “SK텔레콤과 첨단 인프라 기술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을 통해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5:54박수형 기자

SKT, '책임 있는 AI' 행동기준 글로벌 논의 앞장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SK텔레콤이 MWC25에서 GSMA, 유럽통신사업자협회, 도이치텔레콤 등 여러 해외 기관 및 사업자에게 자사의 AI 거버넌스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AI 거버넌스는 AI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기술 발전을 추구하는 가치체계로,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전담 조직과 윤리 프로그램 구축 등을 통해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정재헌 CGO 직속 AI 거버넌스 전담팀을 올해 초 출범시키며 2025년을 AI 거버넌스 확산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번 MWC25에서는 AI 거버넌스 도입의 필요성과 함께 SK텔레콤의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의 내용과 도입 성과를 선보이며 통신 업계와 관련 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T.H.E. AI'는 '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의 약자로 AI의 특성(by Telco, 통신기술 기반), 목표(for Humanity, 사람을 향한, 사람을 위한), 가치(with Ethics, 윤리적 가치 중심)를 의미한다. SK텔레콤은 이 원칙을 바탕으로 'AI 행동 규범(Code of Conduct)'을 구체화해 사규에 반영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서약에 전 구성원이 동참하는 등 조직 내 AI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SKT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AI 리스크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정재헌 SK텔레콤 CGO는 “AI 기술의 신뢰와 안전성을 확보해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며 “2025년을 AI 거버넌스 도약의 해로 삼고 'T.H.E AI' 원칙을 통해 글로벌 신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6 15:49박수형 기자

SKT, 글로모 어워즈서 4관왕 쾌거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SK텔레콤아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 2025'에서 6년 연속 수상을 차지했다. 고성능 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와 사칭 문자 탐지/차단 시스템 'AI APS', AI 기반의 가상환경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 AI 분리배출 가이드 '해피해빗'으로 총 4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페타서스 클라우드'로 소비자와 기업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 클라우드 기술에 주어지는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했다. 통신사의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XPU 및 GPU 클러스터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AI 연산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한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운영 비용과 전력 소비를 크게 절감하면서도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페타서스 클라우드는 통신 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에지 AI 도입을 통해 사용자와 가까운 위치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응답 속도와 보안성을 향상시켜 통신 인프라 운영 효율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에서도 AI 기반 피싱 문자 차단 시스템 'AI APS'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언어 AI 모델을 활용해 문자 메시지와 이미지 파일을 분석해 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로 건 당 0.1초 미만의 처리 속도로 수만 건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사칭으로 판단될 경우 수신 자체를 차단한다. 또한 이미 전달된 의심 메시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경고 알림을 전송한다. 'AI 분리배출 가이드' 서비스로 'UN 지속가능 발전 목표 기여 우수 모바일상' 부문에서도 값진 결실을 맺었다. SK텔레콤 자체 LLM인 에이닷엑스(A.X)와 딥러닝 기반의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된 물품의 종류를 파악하고, 환경부 분리배출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폐기물의 오염도를 분석해 필요시 세척 후 배출하도록 안내함으로써 분리배출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SK텔레콤은 분리배출이 까다로운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는 시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수거된 기기는 개인정보를 삭제한 후 재활용되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야타브엔터는 AI 메타버스 심리 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향상시킨 '최고의 모바일 혁신상' 부문에서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메타포레스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심리 상담 서비스로, 상담사와 내담자가 실시간 표정 인식이 가능한 아바타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의 AI 얼굴 표정 추적 기술이 적용되어 카메라로 보이는 사용자의 표정을 아바타에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SK텔레콤의 AI 기술들이 실제 고객의 삶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혁신적인 AI 기술로 글로벌 AI 리더십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6 15:44박수형 기자

명노현 LS 부회장, 계열사 팀장들 한데 모아 AI 중요성 설파

명노현 부회장이 최근 LS미래원에서 'LS 팀장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해 조직 내 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도했다. 6일 LS그룹에 따르면 명 부회장은 차세대 인공지능(AI) 등장과 미국발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인한 격변의 시대를 맞아 팀장들에게 “이처럼 판이 흔들릴 때일수록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법이니 LS GPT나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최적의 실행 전략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 리더로서 각 구성원이 향상된 업무 방식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팀마다 새로운 전략으로 두각을 드러낼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AI 시대에 적합한 젠지 세대 아이디어도 적극 수용하는 것은 물론 LS MBA 등의 인재경영 프로그램을 활용해 조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2023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그룹 내 팀장 350여 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LS그룹 장기 목표인 '비전 2030'에 맞춰 모든 팀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명 부회장의 주문에 따라 AI 기반의 업무 생산성 제고를 통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강조됐으며, 팀장들은 그룹 내 AI 플랫폼인 LS GPT를 자신들의 업무 환경에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했다. 아울러 다양한 계열사 팀 간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며 그룹 내 협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LS그룹은 지난달 20일 신규 선임 담당을 대상으로 변화된 역할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영 및 리더십 역량 개발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을 이틀간 운영했다. 신임 담당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조직을 이끌 수 있는 통찰력을 얻고 향후 그룹의 목표 달성과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LS그룹은 앞으로도 CEO 후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사업가 양성과정', 과장급을 대상으로 한 '협업촉진자 양성과정', 임원들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임원 인사이트 레포트 및 줌 세미나' 등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25.03.06 15:42류은주 기자

KEIT, 獨 프라운호퍼와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 포럼' 개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원장 전윤종)은 지난 5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한국과 독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첨단산업분야 국제협력 연구개발(R&D) 발굴 등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EIT는 2023년 9월 독일 프라운호퍼(IKTS) 연구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이어, 지난해 2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 센터'를 개소하고 협력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포럼은 1부 주제발표와 한국과 독일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2부 분과 포럼으로 진행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주영섭 교수가 첨단산업분야의 한국과 독일의 공급망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독일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 알렉산더 미카엘리스 소장은 첨단 세라믹 소재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그린수소·친환경 연료(e-fuels)와 합성가스 생산 등의 산업 적용방안과 한국과 독일의 기술협력 필요성을 제언했다. 2부 산업별 분과 포럼에서는 세라믹·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한국과 독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별 최신 R&D 동향을 공유하고 한-독 산업기술 국제협력 R&D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과제기획 전문가(PD) 컨설팅 기회를 통해 한-독 공동연구 기반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윤종 KEIT 원장은 “KEIT는 산업기술 연구개발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독일과의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혁신기술 확보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06 15:42주문정 기자

"세계 IoT 모듈 출하량 성장세 전환…전년비 10% 증가"

셀룰러 사물인터넷(IoT) 모듈 출하량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면서 성장세로 돌아섰다. 6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세계 IoT 모듈 및 칩셋 트래커'에서 이같은 분석을 내놨다. 주로 중국과 인도 시장의 수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은 사운드박스와 같은 판매관리(POS) 단말기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물류 단말기(PDA)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인도는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며 중국 외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였다. 인도는 스마트 미터와 PDA 부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과 IoT 배포 확장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냈다. 다만 중국과 인도 외 나머지 국가에서는 재고 정리로 인한 감소세를 보였다. 기술 측면에서 셀룰러 IoT 시장은 2024년에 큰 변화를 겪었다. Cat 1 bis는 PDA 및 스마트미터 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하며 가장 급진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NB-IoT와 표준 Cat 1은 각각 전년 대비 34%와 51%의 급격한 감소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 공급업체는 비용 효율성, 전력 소비 개선, 우수한 네트워크 범위 등으로 인해 Cat 1 bis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큐엑텔은 계속해서 시장 1위를 유지했으며 그 뒤를 차이나 모바일과 피보콤이 이었다. 2024년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해당 세 기업이 점유했다. 중국 외 시장에서는 텔릿 신테리온이 큐엑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반적인 시장 회복에도 불구하고, 상위 IoT 모듈 공급업체들은 여러 지정학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큐엑텔은 미 국방부의 블랙리스트로 일컫어지는 중국 군사 기업(1260H) 리스트에 추가되며 서구 시장에서 영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세계 IoT 공급망 안정성과 공급업체 다각화 전략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셀룰러 IoT 모듈 산업의 치열한 경쟁 환경은 지난해 상당한 변화를 일으켰다. 주요 업체들이 전략적 인수를 단행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면서 통합 추세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퀄컴이 시퀀스의 4G 기술을 인수한 것은 IoT 시장에서 LTE 기반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유블럭스가 셀룰러 모듈 부문에서 철수한 것은 중견 기업들이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퀄컴은 IoT 칩셋 부문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ASR과 유니삭이 따르고 있다. ASR은 4G Cat 1 bis 칩셋 부문에서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최근 몇 년간 시장 점유율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 작년에는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중국과 북미에서는 5G 레드캡이 상업적으로 배포되기 시작했다. 퀄컴, 엠링크, 유니삭, 미디어텍, 하이실리콘을 포함한 여러 칩셋 공급업체가 5G 레드캡 칩셋을 출시하며 차세대 연결 솔루션으로의 전환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5G 레드캡 채택률은 4G에서 5G로의 전환과 독립형(SA) 5G 네트워크의 침투를 포함한 MNO 전략 등에 크게 좌우된다. 5G 레드캡의 주요 응용 분야로는 MiFi 장치, 라우터, 방범 카메라 등이 있으며, IoT 생태계가 확장될수록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

2025.03.06 15:38신영빈 기자

SLL, TV 아사히와 日 드라마 '마물' 제작

SLL이 일본 방송사 TV 아사히와 함께 오리지널 드라마 '마물'(魔物) 제작에 나선다. '마물'은 SLL과 TV 아사히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하는 첫 번째 작품이다. TV 아사히와 SLL의 제작진이 SLL 레이블 퍼펙트스톰필름과 신은영 작가의 원안 '손길'을 기반으로 기획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 양국의 드라마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작품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마물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여성 변호사가 살인 사건 용의자인 유부남을 만나 금단의 사랑에 빠지는 러브 스릴러로, 인간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용서 등의 심리가 정교하게 얽힌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박준서 SLL 제작부문대표는 "마물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콘텐트 제작과 관련해 한일 양국의 장기적인 협업이 가능한 기반을 만들어 새로운 IP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물은 오는 4월18일 밤 11시 15분, TV 아사히를 통해 첫 방송 예정이다.

2025.03.06 15:36최지연 기자

다쏘시스템, 가상심장 모델 기능 테스트 착수

다쏘시스템이 새 리빙 하트 모델 테스트에 착수해 버추얼 트윈 기반 임상 시험을 가속화한다. 다쏘시스템은 개별 환자나 환자 집단에 맞춤화할 수 있는 차세대 리빙 하트 모델 평가를 위한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의료 기기 연구 개발을 간소화하고, 새로운 치료법의 테스트·규제 승인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뒀다. 리빙 하트 프로젝트의 구성원들은 버튼 하나로 조직 특성, 구조적 변화·기타 측면을 조정할 수 있는 고도로 맞춤화 된 모델 생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모델은 실제 환자에 대한 다년간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인체 생리학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수천 명의 버추얼 페이션트 트윈(Virtual Patient Twin)을 생성해 생성형 AI의 강력한 학습 데이터 세트로 활용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구원과 임상의들은 사람이나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정보 보호나 프로파일 제한 없이 질병과 환자 집단이 특정 치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이 베타 테스트는 미국 식품의약국과 5년간 협업을 완료한 후 발간된 버추얼 트윈을 사용해 임상시험을 가속화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의료기기 업계용 가이드인 '강화된 플레이북(ENRICHMENT Playbook)' 발표에 이은 것이다. 이번 발표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5에서 이뤄졌다. 행사에서 다쏘시스템은 버추얼 트윈의 적용을 심장에서 다른 장기로 확장해 더욱 광범위한 의료 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다쏘시스템 클레어 비옷 생명과학 산업 부문 부사장은 "완전한 매개변수화와 맞춤 설정이 가능한 차세대 전체 심장 시뮬레이션을 선보여 의료 기기 회사가 혁신을 더 빠르고 자신있게 설계하고 테스트·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또 한 번의 혁신적인 도약을 이뤘다" 며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으로 고객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규제 승인 속도를 높이며, 실제 환자 해부학과의 통합을 예측하는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대규모 정밀 의료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6 15:35김미정 기자

람보르기니 우라칸, 전동화 '테마라리오'로 재탄생…국내 첫 공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후속 모델이자 브랜드 두 번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슈퍼카 '테마라리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람보르기니 회장을 포함한 고위 직책자가 공개현장을 직접 찾아 국내미디어와 고객을 향해 중요성을 여러차례 강조하면서 한국 시장 챙기기에 나섰다. 람보르기니는 6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테메라리오 한국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페데리코 포스키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태지역 총괄이 참석해 한국 시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메라리오는 플래그십 모델 레부엘토에 이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두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새로운 4.0L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돼 합산 최고출력 920마력(CV), 최대 토크 74.4kg·m(730 Nm)의 발휘한다. 람보르기니는 이번 행사에서 베르데 메르쿠리우스(머큐리 그린) 색상의 '알레게리타' 경량화 패키지가 적용된 테메라리오, 레부엘토, 우루스 SE가 함께 전시됐다. 람보르기니는 테메라리오에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했지만, 람보르기니 고유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 수준의 응답성을 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2.7초만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340㎞이다. 람보르기니는 테메라리오를 위해 엔진과 섀시를 새롭게 개발해냈다. 새로운 엔진은 3개 전기모터와 유기적으로 결합해 테메라리오의 성능과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모터는 엔진과 섀시 사이에 1개, 앞바퀴 구동축에 2개가 탑재됐다. 새로운 섀시로 동급 최고 수준 공간도 갖췄다. 테메라리오의 외관은 직관적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됐다. 전면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육각형 주간 주행등과 샤크 노즈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는 카본파이버 등 고급소재를 활용해 기능성과 럭셔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스티어링휠은 레이싱카에서 영감 받아 제작됐다. 테메라리오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퍼스넘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는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량화 패키지인 '알레게리타'를 통해 차량의 중량을 25kg 이상 줄일 수 있다. 테메라리오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진보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8.4 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9.1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연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일상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 람보르기니 비전 유닛(LAVU) 시스템을 통해 3개의 카메라와 전용 제어장치로 주행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기능도 강화돼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테메라리오는 총 13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의 로터를 통해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주행 모드 중 치타 모드는 도심 주행을 위한 설정이며, 스트라다 모드는 장거리 고속 주행에 적합하다. 전기모드도 파워트레인의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 간 작동 방식을 조정하는 충전(Recharge), 하이브리드(Hybrid), 퍼포먼스(Performance)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테메라리오 출시로 최초 V12 HPEV 슈퍼카 레부엘토,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SE 등 PHEV 라인업을 갖추면서 럭셔리 브랜드 중 최초로 전 라인업 하이브리드화를 이뤄냈다. 스테판 윙켈만 CEO는 "람보르기니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 고객들에게 강력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테메라리오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테메라리오는 기술과 스타일 면에서 모두 특별하고 혁신적인, 진정한 '푸오리클라쎄 (챔피언)"라고 소개했다. 이어 "테메라리오를 고객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의 중요한 성과를 다시 한번 달성했으며, 완전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됐다"고 강조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상위 3대 시장 중 하나로, 테메라리오의 한국 공개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테메라리오는 한국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며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써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테마라리오는 미국에서는 시작가만 30만달러(4억3천197만원)로 개인화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 '애드 퍼스넘'을 이용하면 최대 40만달러(5억7천676만원)~50만달러(7억2천90만원)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다.

2025.03.06 15:30김재성 기자

차이나 모바일과 ZTE의 멀티 에이전트 협업 솔루션, GSMA 파운드리 네트워크 효율성 및 최적화 어워드 수상

멀티 에이전트 협업 솔루션은 네트워크 운영에 통신사의 대규모 모델 통합을 최초로 도입해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와 이 솔루션은 중국 전역 주요 행사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운영 효율성과 네트워크 성능을 크게 향상하고 인건비 절감에도 기여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ZTE 코퍼레이션이 차이나 모바일과의 협력을 통해 멀티 에이전트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 공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GSMA 파운드리 엑설런스 어워드 2025 - 네트워크 효율성 및 최적화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 보수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통신 대형 모델의 혁신적인 가치를 입증한 것이다. China Mobile and ZTE's Multi-Agent Collaboration solution wins GSMA Foundry Network Efficiency and Optimisation Award 5G가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활용 분야가 다양해지면서 네트워크 구조가 복잡해져 운영 및 유지 보수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이나 모바일과 ZTE는 5G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긴밀하게 결합해 모바일 네트워크 멀티 에이전트 협업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통신 대형 모델을 기반으로 통신 지식, 구조화된 데이터, 네트워크 기능을 포괄적으로 통합한다. 멀티 에이전트 협업 기술을 통해 복잡한 운영 및 유지 보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능적인 의사 결정을 내려 네트워크 적응성과 셀프 서비스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중국 전역의 주요 행사에서 네트워크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PT 엑스포 차이나(베이징 국제 정보통신 전시회)에서 차이나 모바일과 ZTE는 멀티 에이전트 협업 솔루션의 혁신 성과를 공동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우전 세계 인터넷 콘퍼런스(World Internet Conference),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콘서트, 진안 국제 테니스 오픈, 시안 다탕 에버브라이트 시티 등 굵직한 행사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솔루션 적용 결과 사용자 경험과 네트워크 트래픽이 개선됐고, 인력 수요는 큰 폭으로 줄었다. 특히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콘서트에서는 모니터링 인력 수요가 30% 감소했으며, 시안 다탕 에버브라이트 시티에서는 네트워크 트래픽이 20% 증가했다. GSMA 파운드리 엑설런스 어워드는 기술 혁신, 시장 인지도, 발전 가능성, 업계 영향력 등을 평가 기준으로 글로벌 모바일 통신 업계의 혁신성을 인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멀티 에이전트 협업 솔루션은 엔드투엔드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보수에 통신사 대형 모델을 최초로 도입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솔루션은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보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네트워크 품질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차이나 모바일과 ZTE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지능화 핵심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고, 광범위한 응용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양사는 통신 산업 발전과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강력한 기술 지원을 목표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ZTE 소개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ZTE는 유무선과 디바이스 및 전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및 지능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곳에서 연결과 신뢰를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ZTE는 홍콩과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www.zte.com.cn/global ZTE 팔로우:Facebook www.facebook.com/ZTECorpX www.x.com/ZTEPressLinkedIn www.linkedin.com/company/zteYouTube www.youtube.com/@ZTECorporation 미디어 문의:ZTE CorporationCommunicationsEmail: mailto:ZTE.press.release@zte.com.cn

2025.03.06 15:10글로벌뉴스

화웨이, AI 중심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 구축 위한 혁신적인 올옵티컬 솔루션 4종 출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3월 6일 /PRNewswire/ -- 김진(Kim Jin) 화웨이(Huawei) 광학 제품 라인 부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MWC 2025에서 개최된 '친환경 올옵티컬 네트워크 포럼(Green All-Optical Network Forum)'에서 4가지 혁신적인 올옵티컬(전광) 솔루션을 출시했다. 모두 글로벌 사업자들이 인공지능(AI) 중심의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능형 시대에서 상생을 도모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솔루션이다. Kim Jin, Vice President of Huawei Optical Product Line 글로벌 AI 산업이 성장하면서 10Gbit/s 가정용 광대역과 1ms 올옵티컬 메트로 네트워크의 상용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화웨이가 이번에 선보인 혁신적인 다음 4가지 솔루션은 글로벌 사업자들에게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구현 도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옵티컬 액세스 네트워크(optical access network): AI가 급성장하면서 통신사들(COs)은 어디서나 10GE 접속을 제공하기 위해 50G PON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화웨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의 지능형 OLT 솔루션 MA5800T X17을 출시했다. 이제 우리는 다양한 용량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X15, X8, X2를 출시한다. 이 제품들은 업계 최고 수준의 테라급(T-level) 포워딩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고밀도 50G PON을 지원해 사업자가 향후 10년 동안 일어날 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일회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포트 밀도는 16으로, 일대일 재고 교체가 가능하다. 새로운 FAN Intelligent Engine 아키텍처는 NCE와 함께 작동하며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전용 회선 서비스, 사용자 간 와이파이 최적화, 주문형 컴퓨팅 파워 스케줄링을 지원함으로써 사업자가 '서비스로서의 네트워크(Network as A Service)'를 달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메트로 네트워크(metro network): 화웨이는 작년에 DCA와 DCI 모두에서 지연 시간이 단 1밀리초에 불과한 All-optical Metro Architecture를 출시했다. 이번에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단일 파장 2T 보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TFLN 모듈레이터로 인해 단일 파장 용량이 1.6Tbit/s에서 2Tbit/s로 올라가 비트당 비용은 20% 절감된다. 또 해류 전력 절약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 트래픽에 기반해 유휴 회로를 자동으로 차단해 전력 소비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다. 지연 사전 감지 및 플래닝을 통해 광섬유 지연을 사전에 감지하고, 지연 시간 지도 보기 및 AI 서비스 플래닝을 위한 내비게이터를 지원할 수 있다. 백본 네트워크(backbone network): 작년에 출시된 OSN 9800 K 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OTN 솔루션이다. 이제 우리는 K12를 도입해 더 작은 선반(shelf) 크기로 더 많은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K12는 향상된 FEC 알고리즘 덕분에 800G 전송 시 30% 더 나은 성능과 1000km 더 긴 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Hybrid ASON을 위한 광섬유 스펙트럼을 활용해 옵티컬 재라우팅 시간을 10초에서 50밀리초 이내로 단축하고, 최적의 비용으로 99.9999%의 네트워크 가용성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듀얼-페드 듀얼-리시브(dual-fed dual-receive)와 빠른 중복 제거 알고리즘을 도입해 AI 컴퓨팅 효율성을 보장함으로써 히트리스 스위칭(hitless switching)을 실현한다. 지능형 관리 및 제어(intelligent management and control): Huawei iMaster NCE는 AI를 활용해 지능형 관리 및 제어를 실현한다. 올옵티컬 액세스의 경우 HBB Agent가 사전에 선제적으로 품질 저화를 파악하고 1분 이내에 자동으로 장애를 복구해 사용자 불만을 60%까지 낮출 수 있다. 올옵티컬 전송의 경우 디지털 지도를 통해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15분 이내에 자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김 대표는 "AI는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면서 광 네트워크에 전례 없는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면서 "화웨이는 사업자들이 고품질 및 고효율을 특징으로 하는 AI 중심의 F5.5G 올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6 15:10글로벌뉴스

[ZD SW 투데이] 메이아이, AI 학회 'ICLR 2025' 논문 채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이아이, AI 학회 'ICLR 2025' 논문 채택 메이아이가 세계 최고 권위 AI 학술대회 'ICLR 2025'에서 '사람 재식별 AI 모델의 카메라 편향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상위 5%에 해당하는 '스포트라이트'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자사 솔루션 '매쉬'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CCTV 환경 차이로 인한 사람 재식별 모델의 한계를 분석하고 카메라 간 편차를 줄이는 정규화 기법을 제시했다. 이로써 메아이아 솔루션은 최신 학계 모델보다 높은 92%의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방문객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타이거컴퍼니,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타이거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은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활용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타이거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용 AI 서비스 '티그리스 AI+'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그리스 AI+'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조직 협업을 지원하며 맞춤형 AI 봇을 활용해 업무 자동화를 돕는다. ◆셀리즈, 업무마켓9과 MOU 체결 셀리즈가 업무마켓9을 운영하는 캐스팅엔과 업무협약을 맺고 AI 기반 자산관리 혁신에 나선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자산 구매 및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셀리즈의 AI 자산관리 시스템은 기업의 보유 자산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업무마켓9과 연계해 자동 기록된다. 이를 통해 중복 구매를 방지하고 자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으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기업 운영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아임웹, 'WIP 2025' 개최해 기술 성장 경험 공유 아임웹이 기술 성장 과정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첫 테크밋업 '워크 인 프로그레스(WIP) 2025 : 기술의 장벽을 허무는 사람들'을 오는 13일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90만 브랜드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겪은 기술적 도전과 해결 과정을 소개한다. 행사는 김형섭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프론트엔드, 백엔드, 인프라, 데이터, 모바일 앱 등 8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아임웹은 대규모 트래픽 처리, 기술부채 해결,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이스그룹, '제4회 NICE 오픈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모집 나이스그룹이 오는 31일까지 '제4회 NICE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10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최대 3천만원의 지원금, 기술검증(PoC) 기회,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AI·빅데이터, 핀테크, 플랫폼,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며 선정 기업은 4개월간 나이스그룹과 협업을 진행한다. 나이스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플래티어, 바바더닷컴에 생성형 AI 검색 제공 플래티어가 바바더닷컴의 스타일 컨설팅 서비스 '스타일톡'에 생성형 AI 검색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 추천을 강화해 검색 클릭 전환율을 두 배 가까이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운 AI 검색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해 자연어 검색과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한다. 또 상품 속성을 정리하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문맥 분석을 활용해 최적화된 결과를 도출한다. 회사는 향후 AI 챗봇과의 융합을 통해 검색 서비스의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플레이토, AI 노트테이커 '티로'로 8억원 시드투자 유치 더플레이토가 AI 노트테이킹 서비스 '티로'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매쉬업벤처스로부터 8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티로'는 실시간 대화 기록 및 고품질 요약 노트를 생성하는 AI 서비스로, 글로벌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등의 유료 고객을 단기간에 확보하며 90% 이상의 구독 갱신율을 기록했다. 더플레이토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모바일, 태블릿, 데스크톱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고 직관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를 제공해 사용층을 넓힐 계획이다. 또 기업 단위 활용도를 높여 자연스러운 확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보이스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5.03.06 15:06조이환 기자

괴물급 성능 'M3 울트라' 맥 스튜디오 나온다

애플이 M4 맥스 칩, M3 울트라 칩을 갖춘 맥 스튜디오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4 맥스 칩은 최대 16코어 중앙처리장치(CPU), 최대 40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최대 128GB 램을 갖췄다. 애플은 작년에 14·16인치 맥북 프로에 M4 맥스 칩을 탑재한 바 있다. 긱벤치 6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M4 맥스 칩은 이전 맥 스튜디오에 탑재된 M2 맥스 칩보다 최대 75% 더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괴물급 성능을 보여주는 M3 울트라 칩은 최대 32코어 CPU를 갖춰 최대 24코어 CPU를 갖춘 M2 울트라 칩 기반 맥 스튜디오보다 최대 1.5배 빠르다고 알려졌다. GPU는 기본 60코어 구성으로 최대 80코어까지 가능하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위한 32코어 뉴럴엔진, 800GB/s 이상의 통합 메모리 대역폭을 지원한다. 메모리는 최대 512GB까지 지원되며, 최대 16TB의 초고속 SSD 저장 장치를 갖췄다. 존 테르누스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새로운 맥 스튜디오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가장 강력한 맥”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맥 스튜디오의 GPU가 하드웨어에서 로컬 메모리 사용을 실시간으로 할당하는 '다이내믹캐싱'과 '하드웨어 가속형 메시 셰이딩'을 지원하며 더 원활한 콘텐츠 생성 및 게임을 위해 2세대 레이 트레이싱 엔진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변경되지 않았다. M4 맥스 맥 스튜디오의 전면에는 USB-C 포트 2개와 SD 카드 슬롯이 있고 후면에는 최대 120Gb/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썬더볼트5 포트 4개, HDMI 포트, 10GB 이더넷 포트, USB-A 포트 2개, 이어폰 잭, 전원 코드 커넥터, 전원 버튼 등이 자리했다. 이전 모델처럼 와이파이 6E와 블루투스 5.2을 지원한다. 또 애플의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같이 최대 8개의 6K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하며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도 지원한다. 맥 스튜디오는 오는 12일 출시되며 M4 맥스 맥 스튜디오의 시작가는 329만원, M3 울트라 칩 장착 모델의 경우 659만원이다.

2025.03.06 14:5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AI, 공기부양정 시뮬레이터 해군 전력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자체 개발한 고속상륙정 솔개(LSF-II) 시뮬레이터가 5일 해군에 성공적으로 전력화 됐다고 6일 밝혔다. KAI는 2021년 9월 방위사업청과 고속상륙정 솔개(LSF-II) 시뮬레이터 체계개발 사업을 계약 후 41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달 28일 납품했다. 고속상륙정은 독도함과 같은 대형수송함에 탑재돼 병력, 물자, 장비 수송 등 상륙작전과 연안 방어 임무를 수행하는 공기부양정이다. 시속 70km 이상 고속항해가 가능하여 승조원들은 고난이도 조종능력이나 비상상황에 대한 절차 숙달 훈련이 요구된다. 해군은 KAI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 납품으로 가상훈련을 통한 효과적인 상륙작전 능력 향상 및 안전한 승조원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다. 최근까지 해군은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가 없어 실제 상륙정을 활용한 훈련과 해외업체 시뮬레이터 교육을 활용, 승조원 양성을 진행했지만 비상상황 및 극한 환경 대응 훈련에는 한계가 있었다. KAI가 납품한 시뮬레이터는 해상환경(파도, 포말 등)을 고려한 함운동역학 자체 개발 및 모션시스템 적용으로 3차원 환경에서 실전과 같은 훈련이 가능해 해군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을 통해 고속상륙정의 핵심 장비인 통합감시제어장치(CAMS) 개발 기술을 확보하게 되어 실함에 탑재될 CAMS의 국산화도 추진 중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고속상륙정 시뮬레이터는 그동안 KAI 쌓아온 항공분야 및 해상분야 기술력이 집약된 산물"이라며 "해군의 정예 승조원 양성을 통해 상륙작전 임무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는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혁명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VR)·혼합현실(MR) 메타버스 시뮬레이터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시뮬레이터 사업을 미래 핵심 사업군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KAI는 국산항공기 시뮬레이터 개발기술을 기반으로 해외기종 및 함정으로 시뮬레이터 사업을 확대하고 훈련센터 구축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전 세계 7개국, 29개 기지에 총 63여 대의 시뮬레이터를 납품했다. KAI가 개발한 국산항공기 외에도 P-3C, KF-16 시뮬레이터는 물론 해군의 장보고-Ⅲ 조종훈련장비, 고속상륙정(LSF-Ⅱ) 시뮬레이터 등 항공을 넘어 해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5.03.06 14:51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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