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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 데이터 20GB까지 늘렸다

월 1만원대에 5G 데이터 20GB를 제공하는 알뜰폰 요금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부의 알뜰폰 활성화 정책에 따라 마련된 새로운 도매대가 체계에서 1만원대 10GB 데이터 요금제 출시가 이어진 뒤 데이터 제공량을 두 배로 늘리며 알뜰폰 시장 내에서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알뜰폰 요금제는 통신 3사의 유사한 요금제와 비교해 63.7%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만원대 5G 요금제 다양해졌다 최근 스마텔은 SK텔레콤 망을 이용한 '5G 스마일플러스 20GB' 요금제를 1만9천800원에 제공키로 했다. 기존 2만6천400원에 해당하는 요금제의 가격을 대폭 인하한 것이다. 음성과 문자를 모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다만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프리텔레콤의 '5G 우체국 500분 20G' 요금제는 1만9천800원으로, 데이터 20GB와 음성 500분, 문자 기본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우체국 알뜰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프리텔레콤은 '(5G) 더든든한 25GB' 요금제와 '(5G) 더든든한 30GB' 요금제를 선보였다. 각각 음성 통화 제공 시간 200분, 500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데, 1만6천원~1만9천원대 사이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이 요금제는 프로모션에 따른 한시적 상품이다. 이야기모바일은 '5G 함께이야기해S' 요금제를 1만8천7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 요금제는 20GB 데이터와 함께 음성 통화 200분, 문자 100건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현재 출시된 다양한 1만 원대 5G 요금제들을 살펴보면, 이용자들은 자신의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 패턴에 맞춰 최적의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통화량이 많고 무제한 사용을 원한다면 스마텔의 '5G 스마일플러스'가 가장 좋은 조건이다. 반면, 적당한 통화량과 데이터를 균형 있게 활용하는 소비자라면 프리텔레콤의 '5G 우체국 500분 20G' 요금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실 1만 원대 5G 요금제 출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스마텔, 프리티, 아이즈비전 등의 알뜰폰 업체들은 기존에도 유사한 가격대의 요금제를 선보여왔다. 그러나 이전 요금제들은 데이터 제공량이 최대 10GB로 제한되면서, 데이터 소비가 많은 이용자들에게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도매대가 인하로 인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두 배 이상의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알뜰폰 요금제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통신3사 대비 약 60% 저렴...알뜰폰 가입자 순증 기대감↑ 이번에 출시된 알뜰폰 1만원대 5G 20GB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통신사의 유사한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이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의 20GB 내외 5G 요금제는 약 4~6만원대로 구성됐다. 알뜰폰 요금제 대비 2~3배가 더 비싸다. KT의 경우 '5G 슬림(21GB) 요금제'는 월 5만8천원이다. 알뜰폰의 20GB 요금제보다 약 3배 비싸다. LG유플러스의 '5G 베이직+ 요금제(24GB)'가 월 5만9천원이며, SK텔레콤의 '다이렉트 5G 42 요금제(24GB)'는 월 4만2천원이다. 이통3사 중에서는 SK텔레콤의 요금제가 가장 저렴하지만, 그럼에도 알뜰폰 요금제보다는 2배 이상 비싼 수준이다. 즉, 알뜰폰을 사용하면 통신 3사 대비 월 평균 63.7%의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통신 3사 평균(5만 3천 원)과 알뜰폰 평균(1만 9천250원)을 비교하면, 연간 약 40만 원의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이번 알뜰폰 5G 20GB 요금제 확대는 정부의 도매대가 인하 정책 덕분에 가능해졌다. 데이터 도매대가는 1MB당 1.29원에서 0.82원으로 36.4% 인하돼, 알뜰폰 사업자들의 원가 부담이 크게 줄었다. 특히 데이터 도매대가가 1원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대용량 데이터 제공이 가능해졌다. 정부는 앞으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가격 경쟁력은 있었으나 데이터 제공량이 적어 활성화되지 못했던 알뜰폰 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도 이번 요금제 출시로 가입자가 다시 늘어날지 주목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해 알뜰폰 가입자 순증 규모(38만명)는 불과 1년 전 2023년 때(80만명)보다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5G를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은 전체 시장에서 1% 남짓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1만원대 요금제 출시 이후 반응이 좋다.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의 가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 1월 알뜰폰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했는데 다시금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10 15:59최지연 기자

AI 혁신, 전력 부담에 발목…글로벌 기업 61% "도입 망설인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가 지속가능성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동시에 높은 에너지 소비가 주요 도입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AI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데이터센터와 저전력 AI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10일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 기반 지속가능성 트렌드 및 지수 2024'에 따르면 아시아, 유럽, 중동 지역 13개 시장의 1천300개 기업 중 76%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속가능성을 촉진할 핵심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이 중 61%는 에너지 소비 부담 때문에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85%의 기업이, 필리핀에서는 77%, 홍콩에서는 75%가 같은 우려를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43%가 에너지 소비 문제가 도입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지적했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 기업의 비율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신흥 아시아 시장에서는 8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중동 78%, 유럽 74%, 선진 아시아 시장 72%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필리핀에서는 91%의 기업이, 싱가포르 84%,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각각 81%가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반대로 국내 기업은 51%만이 같은 의견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관심을 나타냈다. AI 기술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 부족도 기업들의 고민거리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59%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속가능성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63%의 기업이, 유럽에서는 61%, 중동에서는 45%가 같은 입장을 보였다. 또 경영진의 62%는 자사 조직이 AI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운영에 따른 전력 소비 문제가 기술 도입의 이점을 초과할 수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71%가 이 같은 문제를 우려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86%, 필리핀에서는 84%, 말레이시아에서는 81%가 같은 의견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50%가 AI의 전력 소비가 지속가능성 목표와 상충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1%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클라우드 제공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46%는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 또 42%는 탄소 배출 저감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는 업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친환경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이러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23 회계연도 기준, 자사 데이터센터의 평균 전력사용효율(PUE)을 기존 1.215에서 1.200으로 개선했으며 전체 소비 전력의 56%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했다. 또 친환경 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의 탄소 배출을 약 9만8천 톤 감축하며 전년 대비 절감 효과를 44% 끌어올렸다. 셀리나 위안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기업들이 AI·클라우드 도입 과정에서 겪는 지속가능성 관련 고민을 조명한다"며 "오는 2030년까지 100% 청정에너지를 사용해 AI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15:44조이환 기자

"저지연·고품질 플레이"…AWS,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 출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게임 개발사를 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해 저지연·고품질 게임 경험 제공에 나섰다. AWS는 게임 개발용 서비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전 세계 플레이어에게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은 게임 개발사가 별도 코드 수정이나 스트리밍 인프라 구축 없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별도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몇 초 안에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개발사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스턴스에 게임을 업로드하고, 몇 분 만에 스트리밍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AW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1천80픽셀, 60프레임 고품질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은 전 세계 6개 AWS 리전에서 스트리밍을 지원해 저지연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사는 수요에 따라 스트리밍 용량을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다. 다양한 GPU 인스턴스를 선택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잭박스 게임즈, 루데오, 엑솔라 등 게임사는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사용하고 있다. 반다이남코는 건담 메타버스 플랫폼 스트리밍에 활용하고 있으며, 잭박스 게임즈는 파티 게임을 다양한 디바이스로 제공해 사용자층을 넓혔다. 개발사는 아마존 게임리프트 스트림을 통해 웹사이트, 광고, 인플루언서 방송 등에서 즉시 플레이 가능한 게임 데모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잠재적 플레이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루데오는 해당 기능을 통해 유튜브 캠페인에서 기존보다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사는 스트리밍으로 게임 테스트를 진행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고 보안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스트리밍으로 게임 빌드를 배포하면 다운로드 없이 테스트가 가능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코드와 지적 재산을 보호도 가능하다. AWS 크리스 리 몰입형 기술 총괄은 "매월 전 세계 7억5천만 명 이상이 AWS 기반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전 세계 수십억 개의 일상 기기를 게임 머신으로 전환해 개발사에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5.03.10 15:37김미정 기자

[ZD SW 투데이] 와들, AI 에이전트 '젠투' 커머스 AX 전략 웨비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와들, AI 에이전트 '젠투' 커머스 AX 전략 웨비나 개최 와들이 오는 13일 오후 2시 '커머스 산업에서의 AX 전략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올해 AI 에이전트 산업 트렌드와 커머스 분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 행사에서는 조용원 와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연사로 나서 아마존, 이케아, 캐스퍼 등 글로벌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활용 전략을 분석하고 커머스 플랫폼과 쇼핑몰의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젠투 1개월 50% 할인권이 제공되며 신청은 QR코드 스캔 또는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알서포트, '2025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알서포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AI리포토'는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주요 아젠다와 키워드를 추출해 보고서 형태로 정리하는 기업용 AI 회의록 솔루션이다. 줌, 구글 밋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본 NTT도코모 수도권 지사에 공급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비전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산업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하고 제조·건설, 물류·유통, 보안·안전·관제, 모빌리티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체험형 데모와 엣지 디바이스 시연이 진행되며 방문객이 직접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컨퍼런스에서는 차문수 최고기술책임자(CTO)가 'AI 에이전트와 현장 베테랑의 협업 전략', 이현동 부대표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이링크, 제조업 플랫폼 '링크비즈'로 시리즈A 투자 유치 마이링크가 제조업 디지털 전환 플랫폼 '링크비즈(LinkBiz)'로 신한카드와 리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스마트 제조 혁신 솔루션의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이링크는 지난해 600%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링크비즈'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트웨어, 'AWS 유니콘 데이 2025'서 AI 추천 서비스 '사피 레코' 소개 솔트웨어가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유니콘 데이 2025'에 참가해 AI 추천 서비스 '사피 레코'를 소개한다. '사피 레코'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추천 시스템으로, 사용자 행동 맥락을 분석해 상품 추천을 제공하며 추천 정확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인포뱅크, 비디씨엑셀러레이터와 공공기술 사업화 특화 데모데이 개최 인포뱅크(IB)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비디씨엑셀러레이터(BDC)와 함께 오는 11일 'IB-BDC 공공기술사업화 특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IB-BDC 공공기술사업화 혁신펀드 1호 조합'이 투자한 기업 중 8개사가 참여하며 비디씨엑셀러레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데모데이에서는 IT 금융, AI, 헬스케어, 항공,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혁신 기업들이 기업활동(IR) 피칭을 진행한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프리핀스, 쓰루더라이어, 스매쉬, 오즈세파, 스테이빌리티, 메디벨바이오, 올윈에어, 백스다임 등이 있다.

2025.03.10 15:23조이환 기자

AI끼리 '마피아 게임' 시켰더니...클로드 3.7 소넷 '사고모드'가 승률 1위

대규모 언어 모델(LLM)들이 마피아 게임에서 대결을 펼치는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구저스(Guzus)라는 개발자가 공개한 이 프로젝트는 여러 AI 모델들이 마피아 게임에서 어떻게 경쟁하는지 보여주며, 최근 경쟁 결과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3.7-소넷(Claude-3.7-sonnet)이 사고 모드를 활성화했을 때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에서 공개된 통계에 따르면, 클로드-3.7-소넷:씽킹(Claude-3.7-sonnet:thinking) 모델이 총 45회의 게임에서 57.78%의 가장 높은 전체 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마피아 역할일 때는 100%의 완벽한 승률(14/14)을 보여주었으며, 마을 주민 역할에서는 37.04%(10/27), 의사 역할에서는 50%(2/4)의 승률을 나타냈다. 그 뒤를 이어 딥시크-챗(DeepSeek-chat) 모델이 50%의 전체 승률로 2위를 차지했으며, 생각 모드가 비활성화된 일반 클로드-3.7-소넷 모델이 46.3%로 3위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대부분의 모델들이 마피아 역할을 수행할 때 더 높은 승률을 보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피티-4o(GPT-4o) 모델은 마피아 역할에서 90%의 높은 승률을 기록했으나, 마을 주민 역할에서는 24.24%로 크게 떨어졌다. 이러한 경향은 거의 모든 모델에서 나타났으며, 이는 마피아 게임의 특성상 속이고 기만하는 역할이 AI 모델에게 더 유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협력이 필요한 마을 주민 역할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프로젝트 페이지에서는 최근 진행된 게임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최근 게임(ID: 87cb07e6)에서는 마피아 팀이 승리했으며, 클로드-3.7-소넷과 라마-3.1-70b-인스트럭트(Llama-3.1-70b-instruct) 모델이 마피아 역할을 수행했다. 최근 15개 게임 중 14개에서 마피아 팀이 승리했으며, 단 1개의 게임(ID: 914a8696)에서만 마을 주민 팀이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게임 설계에서 마피아 역할이 갖는 구조적 우위를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 독특한 프로젝트는 AI 모델들의 추론 능력, 전략적 사고, 그리고 다른 참가자들과의 상호작용 능력을 테스트하는 흥미로운 사례로, AI 연구자들과 게임 이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 모델의 '사고 모드(thinking mode)'가 복잡한 의사결정 게임에서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는 점은 AI 추론 능력의 발전 방향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3.10 15:08AI 에디터

AI 쓸 줄 모르면 취업 힘들다…채용 공고 AI 언급 3배 늘어

채용 공고에서 3배 증가한 AI 언급, 71%의 기업이 AI 능력 우선시 생성형 AI 도구가 직장에서 단순한 호기심 대상에서 필수적인 업무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의 AI 능력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핸드셰이크(Handshake) 플랫폼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 생성형 AI 도구를 언급하는 비율이 지난 1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리더의 71%가 AI 기술이 있는 경험 부족 후보자를 AI 기술이 없는 경험이 풍부한 후보자보다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주목할 점은 생성형 AI 도구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그래픽 디자이너와 같은 기술 직군뿐만 아니라 마케팅, 미디어, 영업, 일반 사무 직종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 공고에서도 언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AI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Z세대 54%가 정기적으로 AI 사용, 그러나 22%만 학업에 활용 Z세대 학생들 사이에서 생성형 AI 도구에 대한 인식은 2023년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현재 학생들의 대다수가 생성형 AI 도구에 익숙해졌으며, 54%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러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과제 수행이나 구직 활동보다는 개인적인 용도나 단순 호기심으로 AI를 활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 중 22%만이 생성형 AI를 학업에 활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30%만이 이력서, 자기소개서 또는 기타 구직 자료 작성에 AI를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2024학년도 비기술 전공 학생은 "호기심과 내 글 교정을 위해 AI를 주로 사용하지만, 창의적인 콘텐츠는 만들지 않고 그럴 의향도 없다"고 말했다. 학교 선택성과 전공에 따라 AI 사용 패턴도 다르게 나타났다. 포용적인 입학 정책을 가진 학교의 학생들 중 50% 이상이 거의 또는 전혀 생성형 AI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선별적인 학교의 학생들은 약 40%만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기술 분야 전공 학생들의 거의 25%가 매일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반면, 비기술 분야 전공 학생들은 약 10%만이 매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AI 학습 방식의 불균형: 79%가 독학, 정규 교육은 15%에 불과 생성형 AI 도구 사용법을 어떻게 배웠는지 질문했을 때, 학생들은 압도적으로 직접 실험을 통한 자기 학습이라고 답했다. 79%의 학생이 스스로 AI 사용법을 익혔다고 응답했으며, 친구와 동료로부터 배우는 것이 44%로 그 뒤를 이었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학습이 30%로 나타났다. 대학에서의 정규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습득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단지 15%에 불과했다. 비기술 전공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스스로 배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블로그나 온라인 튜토리얼을 통해 배울 가능성도 낮았다. 그러나 이들은 친구, 동료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생성형 AI 사용법을 배웠다고 응답할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이러한 추세는 비기술 전공 학생들의 AI 문해력 향상에 있어 비공식적인 짧은 형식의 콘텐츠와 동료 간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Z세대의 절반이 AI에 불안감 표출, '일자리 대체' 최대 우려 학생들이 생성형 AI 도구에 더 익숙해짐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은 이 새로운 기술이 자신의 직업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다. 2024년 졸업생의 약 절반이 생성형 AI의 영향에 대해 다소 또는 매우 걱정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졸업생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기술 전공자들이 덜 우려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차이는 비교적 작아서, 2024학년도 학생들 중 기술 전공자의 45%가 다소 또는 매우 걱정한다고 응답한 반면, 비기술 전공자는 50%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 2024학년도 기술 전공 학생은 "내 직업은 프로세스 자동화 엔지니어링 분야가 될 것이다. 이 분야는 이미 AI를 포함하고 있으며, AI가 너무 발전하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비기술 전공의 2025학년도 학생은 "AI 아트가 지난 몇 년 동안 상승세에 있다. 이는 내가 다른 인간뿐만 아니라 AI 생성기와도 직업을 놓고 경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많은 학생들은 또한 AI가 교육, 창의성 및 직업 윤리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 개방형 설문 응답에서 학생들은 학문적, 직업적 진실성, AI가 생산하는 인간 중심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 그리고 실업과 장기적인 혁신에 대한 세계적인 영향 등과 관련된 우려를 공유했다. FAQ Q: 생성형 AI가 취업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해지고 있나요? A: 핸드셰이크 플랫폼에 게시된 채용 공고 중 생성형 AI 도구를 언급하는 비율이 지난 1년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리더의 71%가 경험보다 AI 기술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 활용 능력은 기술 직군뿐 아니라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습니다. Q: 대학생들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생성형 AI 사용법을 배우고 있나요? A: 79%의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통한 자기 학습으로 AI 사용법을 익혔다고 응답했으며, 친구와 동료(44%), 소셜 미디어(30%)를 통해 배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반면 대학의 정규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습득한 학생은 15%에 불과해 공식 교육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Q: Z세대가 생성형 AI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Z세대 학생들은 AI가 자신의 직업을 대체할 가능성, 창의적인 직업의 감소, 인간의 학습 의지 감소, 제품과 서비스 품질 저하, 그리고 전 세계적인 실업률 증가 등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2024년 졸업생의 약 50%가 생성형 AI가 자신의 직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0 15:07AI 에디터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400SE' 출시…62만원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SE'를 17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카라 400 SE는 핵심 성능은 유지하고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음식물 부피를 최대 94%까지 줄일 수 있다. 콤팩트한 2L 사이즈에 '스노우 화이트' 색상을 갖췄다. 기존 제품이 갖고 있던 ▲병원성 세균 99.9% 살균 ▲스마트 보관 기능 ▲셀프 크리닝 기능 ▲3중 활성탄 에코필터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음식물 처리 중에도 추가로 투입할 수 있고, 이중 잠금 장치인 차일드 락 기능도 지원한다. 멀티유즈 스탠드 '스토리지 타워'도 결합할 수 있다. 스마트카라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브랜드스토어에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을 증정한다. 정식 출시는 오는 17일 11시에 60분간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진행된다. 방송에서 구매하면 정가 62만원에 즉시 할인 10만원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전원은 18만원 상당의 스토리지 타워 혹은 1년간 사용 가능한 리필필터 스타터 키트 중 1가지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스마트카라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 설정 시 ▲3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포토리뷰 작성 시 ▲네이버 페이 포인트 1만원권을 준다. 스마트카라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본적인 성능은 완벽히 갖춰져 있으면서도 가격 부담은 덜어낸 합리적인 제품"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전 이벤트 및 쇼핑라이브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카라는 오는 17~31일 네이버 신상위크 프로모션에서 신제품을 쇼핑라이브 혜택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5.03.10 15:00신영빈 기자

"머스크, 오픈AI 영리화 막을까"…美 법원, 올가을 재판 통한 '최종 판결' 예고

오픈AI의 영리화 추진을 두고 일론 머스크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미국 법원이 본격적인 재판 절차를 예고했다. 법원은 공공 기금이 영리 전환에 사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향후 규제 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열어뒀다. 10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지난 9일 머스크가 오픈AI와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예비 금지 명령을 기각했다. 다시 말해 오픈AI의 영리화 절차를 당장 중단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법원은 이번 사안이 중요하다고 보고 올가을 정식 재판을 열어 본격적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픈AI가 비영리에서 영리 조직으로 바뀌면서 공공 기금이 사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머스크는 오픈AI가 지난 2015년 비영리 법인으로 출발했으나 2019년 '수익 제한(capped-profit)' 구조로 전환한 이후 추가적으로 공익법인으로 변신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머스크 측은 오픈AI가 비영리 정신을 저버리고 공동 창립자들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법원은 오픈AI의 영리 전환을 둘러싼 주요 논점 중 하나로 비영리 부문이 영리 부문에서 받을 보상 문제를 지목했다. 오픈AI의 비영리 법인은 현재 영리 조직의 과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환 후 수십억 달러의 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본래의 비영리 목적과 충돌할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법원의 우려를 샀다. 이번 소송에서 머스크의 법률팀은 오픈AI가 머스크로부터 4천400만 달러(한화 약 600억원)를 기부받고도 비영리 정신을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다만 법원은 해당 주장에 대해 예비 금지 명령을 내릴 만큼의 충분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머스크가 과거 오픈AI에 관여했을 때 회사의 영리화 가능성을 스스로 언급한 이메일이 제출되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동시에 오픈AI의 투자자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역할도 논란이 되고 있다. 머스크 측은 MS가 오픈AI의 경영에 깊숙이 개입하면서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이 주장을 기각하며 MS의 법적 책임에 대해서는 추가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오픈AI의 영리 전환에 대한 규제 리스크를 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캘리포니아 및 델라웨어 주 법무장관들은 이미 오픈AI의 영리화 과정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법원의 이번 결정이 향후 추가적인 규제 조치를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오픈AI 내부에서도 이번 전환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오픈AI 직원은 테크크런치의 취재에 "오픈AI의 비영리 구조가 AI 연구의 공공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였다"며 "영리 기업으로 전환되면 이익 추구가 연구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오픈AI 측은 법원의 이번 판결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머스크 측 변호를 맡고 있는 마크 토베로프 변호사는 "법원의 가을 재판 결정은 긍정적 신호"라며 "판사의 결정에 동의하며 신속한 재판을 수락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2025.03.10 14:29조이환 기자

"갤럭시S25 엣지 앞모습, 이렇게 나온다"

삼성전자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주요 사양 정보와 렌더링이 유출됐다고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가 최근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갤럭시S25 엣지의 화면 크기는 6.656인치지만, 베젤은 갤럭시S25 울트라와 동일하며 갤S25 플러스보다 좁다”고 밝히며 갤럭시S25 엣지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 보이는 갤럭시S25 엣지는 갤S25 플러스와 화면 크기는 같으나, 베젤이 얇아져 전면 디자인이 훨씬 세련돼 보인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이전 게시물에서 “갤럭시S25엣지의 무게는 162g, 두께는 5.84mm이며 가격은 갤럭시S25 플러스와 비슷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갤S25 엣지의 무게는 갤럭시S25 표준 모델과 동일한 162g로, 화면 크기는 더 크지만 얇아진 두께 때문에 무게가 가벼운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5 플러스의 무게는 190g다. 또, 이전에는 갤S25 엣지의 가격이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의 중간인 1천99~1천149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갤S25 플러스의 가격인 999달러에 나온다면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그 밖에도 갤럭시S25 엣지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에 12GB 램,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올해 4월 16일 공개, 오는 5월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2025.03.10 14: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홈플러스 "상거래채권 지급 재개…협력사 불편·불안 최소화할 것"

홈플러스가 일시 지급 중지됐던 일반상거래 채권 중 자체적으로 지급 가능한 '공익채권'부터 순차적으로 지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원의 지급 승인이 필요한 회생채권 지급을 위해 법원에 신청했던 회생채권 변제 허가 신청이 지난 7일 승인됨에 따라 모든 상거래채권을 지급 완료함으로써 협력사의 불안,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된 지난 4일 이전 20일 내 발생한 채권은 '공익채권'으로 분류되고 20일 이전에 발생한 채권은 '회생채권'으로 분류된다. '회생채권' 지급을 위해서는 법원의 승인이 필요하다. 홈플러스는 '회생채권 변제 허가 신청'에 대해 법원의 승인이 남에 따라 소상공인·영세업자·인건비성 회생채권을 우선 지급하고 대기업 채권도 분할 상환할 예정이다. 또 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해 협력사가 긴급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도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4일까지 상세 대금 지급 계획을 수립해 각 협력업체에 전달하고 세부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를 포함한 모든 협력사들이 이번 회생절차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할 것이며 일반상거래 채권 지급을 완료함으로써 협력사들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0 14:18김민아 기자

한수원, KINGS와 산학협력단 출연사업 업무협약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10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산학협력단 출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KINGS는 원전 수출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문 연구조직 필요성에 공감하고 KINGS 산학협력단 출연사업을 통해 'KINGS 핵비확산협력센터'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KINGS 핵비확산협력센터는 앞으로 미국 핵안보청을 비롯한 주요 정책연구소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출통제·외교·안보 등과 관련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최적 원전 수출 지원 정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한수원과 KINGS는 글로벌 에너지·산업 메가트렌드를 대한민국 원전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 원전 시장에서 확고하고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KINGS 핵비확산협력센터가 크게 기여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5.03.10 14:16주문정 기자

'홈플 사태' MBK·영풍,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변수 부상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사태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지난 10년간 홈플러스를 경영한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의 경영 능력이 도마 위로 오르고 과거 인수 기업의 실적 악화 사례도 함께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법원은 지난 7일 MBK·영풍 측의 고려아연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중 집중투표제를 제외한 다른 안건들의 효력을 정지한 바 있다. 이에 주총 의결권 제한이 풀린 MBK·영풍 측이 고려아연 경영권 장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5년 MBK는 홈플러스 인수에 약 6조원을 투자했는데, 당시 매출이 홈플러스의 1.5배였던 이마트의 시가총액도 6조원대에 불과해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는 논란이 일었다. 투자금 확보 과정에서 2조7천억원을 차입한 점도 문제로 거론된다. MBK는 홈플러스 인수 후 세일앤드리스백(점포 매각 후 재임차) 등 자산유동화에 나섰고, 노조는 “매장과 각종 부동산을 매각해 인수차입금을 갚아왔다”고 비판했다. MBK는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피치 못할 전략적 선택”이라고 반박했다. 홈플러스 사태로 MBK가 과거 인수한 이후 실적과 경쟁력이 악화됐던 네파와 모던하우스, 영화엔지니어링 등 사례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또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기 전 기업어음(CP)을 판매한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도덕적 해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말 단기사채 신용등급이 'A3-'로 하락하면서 유동성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예상되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같은 이유로 MBK·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장악할 경우 '제2의 홈플러스'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MBK는 지난해 9월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그 이후 두 차례 장내매수로 고려아연 지분 7.82%를 취득했다. 이를 위해 약 1조 5천억원을 지출했는데, 이 가운데 70%가 넘는 약 1조 1천100억원이 NH투자증권으로부터 빌린 차입금이다. 추후 MBK가 영풍 측 고려아연 지분까지 인수할 경우 MBK의 차입금은 수조원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뒷걸음질치고 기습적인 기업회생절차로 홈플러스 근로자와 많은 국내 채권자, 특히 국민연금에 손해를 떠넘기는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2025.03.10 13:47김윤희 기자

오페라 GX, 'LoL e스포츠 모드'로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게이머용 웹 브라우저 오페라 GX(Opera GX)가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모드'를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페라 GX는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LoL 팬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최적화된 브라우징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페라 GX는 올해 신설된 LoL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시작에 맞춰 LoL e스포츠 모드를 새롭게 공개했다. 토너먼트 기간에 오페라 GX를 다운로드한 사용자에게는 LoL 게임 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Hextech(헥스텍) 상자와 열쇠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오페라 GX를 다운로드한 사용자들은 'LoL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모드(이하 토너먼트 모드)'가 사전 설치된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토너먼트의 메인 테마에 맞춰 브라우저 외관 디자인을 일치시킨 토너먼트 모드는 리그 진행 기간 동안 한층 몰입감 넘치는 브라우징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 모드에는 LoL 팬들을 위한 맞춤형 기능인 '라이엇 코너'가 도입됐다. 실시간 토너먼트 경기와 통계, 리그 일정 등 최신 게임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LoL 전용 허브로 기능하며, 라이엇 게임즈 공식 스트리머 75명의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는 '공동 스트리머 허브'가 함께 제공된다. 토너먼트 종료 후에는 사전 설치된 토너먼트 모드를 기본 LoL e스포츠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이 모드는 LoL e스포츠 전용 애니메이션 배경화면, 키보드 사운드, 테마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리 신, 레나타, 레넥톤, 바루스, 카사딘과 같은 인기 챔피언을 테마로 한 공식 모드를 비롯해 9천개 이상의 커뮤니티 제작 모드를 통해 무한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진행 중에는 자르반 4세, 흐웨이, 직스, 트런들, 암베사 챔피언을 활용한 신규 모드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페라 GX는 390만 명 이상의 LoL 플레이어를 보유한 한국의 활발한 게임 커뮤니티 특성까지 반영했다. 브라우저 시작 페이지에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CHZZK'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 스피드 다이얼을 배치하여 이를 통해 별도로 탭을 전환하거나 웹을 검색할 필요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스트리밍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오페라 GX의 제품 디렉터 마체이 코첸바는 “이번 LoL e스포츠 모드'는 게임에 대한 오페라 GX의 열정과 라이엇 게임즈의 세계관을 결합해 출시하게 되었다"라며 "한국의 LoL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몰입형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라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2025.03.10 11:32강한결 기자

통신 3사 주총 시즌 돌입...이사진 개편 핵심으로

오는 25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통신 3사가 주주총회를 잇달아 연다. 올해 통신 3사 주총의 핵심은 이사진 재구성이 핵심 의제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그룹 정기인사에서 회사 CEO로 지명된 홍범식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에 각각 ㈜LG 대표이사인 권봉석 부회장과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하는 안건이 주총에 올랐다. 권봉석 부회장은 LG유플러스 이사회에 참여해 LG 계열사들과 시너지 도모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을 주문받았다. 남형두 교수는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거친 미디어 플랫폼 전문가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더하는 역할을 맡았다. 남 교수는 사외이사와 더불어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지명됐다. 26일 주총을 여는 SK텔레콤 역시 이사 선임 안건을 다룬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자에 SK주식회사의 강동수 PM부문장, 사외이사 후보자에 김창보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그룹의 포트폴리오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강동수 후보자에는 대외 경제 환경을 고려해 통신과 AI 사업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여를 기대했다. 또 김창보 후보자는 리스크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전문가인 측면이 주요하게 검토됐다. 법조계 전문가인 김 변호사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도 올랐다. 주총에서 정관 변경 안건도 다룬다. 분기배당을 도입한 SK텔레콤이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배당 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에 맞춰 문구를 수정하는 내용이다. KT는 아직 주총 소집공고를 내지 않았지만, 이달 31일 주총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주총 안건도 이사진 개편에 집중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KT 이사회는 임기가 종료되는 사외이사 4명에 대해 예비후보 추천을 공고했다. 올해 주총까지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곽우영 전 현대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이승훈 KCGI 글로벌부문 대표, 김용헌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등이다. KT는 지난 주총 이후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현대차그룹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KT 지배구조에서 사회이사 참여를 늘리냐가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다. 아울러 김영섭 대표이사가 내년 주총까지 임기인 점에 따라 올해 주총에서 꾸려지는 사외이사는 대표이사 선임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와 관련된 인사 선임 가능성에 회사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25.03.10 11:24박수형 기자

[AI는 지금] AI·인구문제 APEC 핵심 의제로 확정…韓, 국제 무대서 리더십 발휘할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올해 핵심의제를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으로 확정했다. 회원국 간의 이견에도 국제적 차원의 논의가 불가피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 두 가지 이슈가 공식 의제가 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은 지난 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고위관리회의(SOM1) 브리핑에서 AI 기술의 포용적 발전과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올해 APEC 핵심 의제로 제안했다. 이에 회원국들은 해당 의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공식 논의 과제로 채택하는 데 동의했다. AI 의제는 APEC 차원에서 최초로 공식 논의되는 주제다. 브리핑에서는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국가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다. 향후 후속회의에서는 AI의 윤리적 활용, 규제 마련,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 역시 APEC 회원국 다수가 직면한 도전 과제다. 저출산·고령화는 노동력 감소, 경제 성장 둔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이 논의됐으며 노동시장 개혁, 연금제도 조정, 고령화 시대 경제 활성화 등의 이슈가 향후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AI와 인구 문제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인 의제이기 때문에 APEC의 핵심 주제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기술, 경제, 사회, 무역 등 여러 부처와 산업이 연계된 사안인 만큼 특정 국가나 분야만의 문제로 한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회원국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향후 APEC 장관급 회의를 비롯한 무역·통상, 과학기술, 노동 관련 회의에서도 이 두 가지 의제를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며 이를 앞두고 오는 5월 제주, 7~8월 인천에서 추가적인 고위관리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정상회의를 위한 사전 논의 성격이 강하며 각국의 입장이 조율되는 과정이 될 전망이다. 다만 APEC 회원국들의 정치·경제적 상황이 각기 다르다는 점에서 AI 및 인구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도 존재한다. 현재 AI 기술 표준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으로, 인구 문제 역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접근 방식이 다를 가능성이 크다. 회원국 간 협력 수준에 따라 논의의 진척도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APEC 정상회의에서는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향후 APEC이 AI 및 인구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은 "AI와 인구 문제는 지금까지 APEC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않은 주제"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회원국들의 동의를 얻어 향후 논의를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5.03.10 11:21조이환 기자

에이딘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공개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는 오는 12~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이번 전시에서 '사람과 로봇 간의 물리적 상호작용'을 주제로, 휴머노이드 로봇핵심 부품이 될 다양한 센서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로봇 손끝에 장착되어 물체와의 접촉을 감지하고 파지 성능을 높이는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 라인업 신제품(AFT100)을 선보인다. 힘 측정 범위를 100N까지 확장한 고내구성 산업용 모델이다. 손끝 뿐만 아니라 링크 및 손바닥에도 장착할 수 있는 '피부형 택타일 센서(ATT) 시리즈'도 공개한다. 넓은 접촉면에서 힘의 분포를 감지해 보다 자연스럽고 정교한 로봇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 새로 선보이는 '초박형 고하중 3축 힘 센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발목에 탑재해 지면 반발력을 측정한다. 최대 1천N 힘을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 로봇 보행 안정성과 균형 제어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간형 로봇 핸드도 전시한다. 실시간 원격제어 모션 알고리즘을 적용해 더욱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며, 손끝에 정밀한 힘·토크 센서를 탑재해 물체를 자연스럽게 감지하고 섬세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인간의 동작을 학습·재현하는 모방학습에 최적화됐다. 올해 출시할 생산 자동화 표면가공 솔루션도 공개한다. 협동로봇과 자사 6축 힘·토크 센서를 활용해 연마, 폴리싱, 연삭 등 제조 현장의 표면 가공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로봇에게 작업을 쉽게 지시할 수 있으며 0.1N 단위 정밀한 힘 센싱 및 제어가 가능하다. 하루 최대 16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힘 센싱 기술을 반영한 신제품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 공개되는 센서 신제품들은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된다.

2025.03.10 11:16신영빈 기자

"매각 없이 상장 간다"…오픈AI도 겁낸 20대 AI 천재, LG CNS 손잡고 韓 공략

"다른 기업에 코히어를 매각할 생각은 없습니다.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고 결과도 놀라울 정도로 좋습니다. 건강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좋은 평가를 받아 향후 코히어를 상장시키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최근 글로벌 AI 스타트업들이 빅테크 기업들에게 사실상 인수합병(M&A)에 가까운 방식으로 흡수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 창업자 에이단 고메즈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회사를 팔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향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회사를 키울 예정으로, 성장을 위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한국 지사 설립도 본격화했다. 고메즈 CEO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LG CNS AX(AI 전환) 세미나에 연사로 참석한 후 기자와 만나 이처럼 밝혔다. 고메즈 CEO의 방한은 LG CNS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것으로, 양사는 국내 에이전틱(Agentic) AI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 연내 한국 특화 LLM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히어는 2019년 구글 출신 AI 연구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기반 AI 유니콘 기업이다. 창업자 고메즈 CEO는 LLM의 근간이 된 트랜스포머 논문의 공동저자이자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의 제자다. 코히어의 에이전트 디렉터인 패트릭 루이스는 LLM 적용에 핵심 기능인 검색증강생성(RAG)을 최초로 제시한 인물이다. 코히어는 기업을 위해 구축한 데이터 보안 기반의 AI 모델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장에선 오픈AI, 앤트로픽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를 비롯해 세일즈포스, AMD, 시스코, 일본 후지쯔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상태로, 현재 조달한 자금은 총 9억7천만 달러(약 1조3천468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의 기업 가치는 55억 달러(약 8조원)에 이른다. 또 코히어는 자체 LLM과 에이전틱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제조, 공공,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X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캐나다 최대은행 RBC(Royal Bank of Canada), 일본 후지쯔, 사우디아라비아 STC 그룹과도 AX 협력을 체결했다. 고메즈 CEO는 "일본 후지쯔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일본어와 영어에 초점을 맞춘 '타카네'라는 모델을 개발했다"며 "하룻밤 사이에 정부, 대형 은행, 제조업 등 일본 경제 전반에 걸쳐 수십 개의 기술검증(PoC) 사례가 생길 정도로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도쿄에 사무실을 열어 직원을 채용하기 시작했고, 한국 사무소도 오픈하기 위해 채용을 진행 중"이라며 "일본에서 불과 3개월만에 놀라운 결과를 기록 중인 만큼 (AI를 적용하는 움직임이) 더 긴박한 한국 시장에서 유일하게 파트너십을 맺은 LG CNS를 통해 고객들의 생산성을 10배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LG CNS는 코히어의 에이전틱 AI 솔루션 '노스(North)'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커스터마이징해 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온프레미스(구축형) 방식으로 안전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노스에는 인사관리, 재무, 고객지원 등 기업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는 AI 에이전트와 다양한 LLM이 탑재돼 있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노스'는 지난 1월 출시됐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히어의 LLM을 파인튜닝해 한국어·금융 특화 에이전트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노스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축적된 금융 분야 전문 지식과 데이터를 이 모델에 학습시킬 예정이다. 이 모델은 ▲산업별·업무별 최적화 ▲빠른 처리 속도 ▲우수한 보안성 ▲비용 효율성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어 에이전틱 AI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고메즈 CEO는 '노스'를 코히어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또 오픈AI, 앤트로픽 등 경쟁사들처럼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시장에 주목하지 않고 앞으로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주력함으로써 AI 사업으로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메즈 CEO는 "항상 소비자보다 기업 고객을 공략하는데 집중해왔던 이유는 기업들이 성장과 생산성을 촉진하고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동시에 공략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해 우리는 기업 고객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스'는 기업 고객을 공략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금융 부문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노스'를 포함해 우리가 선보이는 모델들은 보안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합성 데이터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결과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사가 잘 하는 것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인데, 한국어로도 많은 비즈니스 데이터가 저장돼 있어 한국 기업 직원들이 사용하기에도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금융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노스' 플랫폼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선 코히어가 경쟁사에 비해 AI 수익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올해 다른 빅테크 기업에 인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코히어가 매출을 발생시키는 측면에서 아직 미진하다고 진단해 향후 빅테크에 사실상 합류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디인포메이션이 추산한 코히어의 지난해 3월 기준 연 매출은 3천500만 달러로, 오픈AI에 한참 못미치고 있다. 오픈AI의 매출은 지난해 40억 달러, 오는 2029년에는 1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디인포메이션은 "코히어는 지난해부터 어뎁트, 인플렉션, 캐릭터 등이 거쳐간 것처럼 빅테크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이에 대해 고메즈 CEO는 발끈했다. 또 코히어를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앞으로 기술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가속해 성과를 냄으로써 IPO를 통해 시장의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고메즈 CEO는 "경쟁사들처럼 우리는 매년 수십억 달러를 벌지 않기 때문에 자본 효율성이 훨씬 높고 지출이 적어 10년 후가 아닌 향후 몇 년 내에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며 "그동안 시장에서 (AI) 기술을 확장하는 데 주력해왔던 우리 비즈니스 모델이 옳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내부 실험을 통해 새로운 추론 모델도 개발 중으로,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추론 모델에 대해 굉장히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상태로, 한국 파트너인 LG CNS에 출시 전 먼저 제공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메즈 CEO는 올해 미국 일부 단체가 코히어를 상대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IT 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언론사 2천여 곳이 소속된 뉴스미디어연합(News/Media Alliance, NMA)은 최근 코히어 AI가 약 4천 개 이상의 저작권 보호 작품을 무단으로 사용해 자사 대규모언어모델(LLM) 훈련에 사용했다고 지적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NMA에는 더 가디언, 폴리티코 등이 속해 있으며 소송을 제기한 언론사들은 최대 15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고메즈 CEO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선 언급할 수 없지만 매우 놀랐다"며 "(NMA가) 자사 기술에 대한 깊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완전히 잘못된 소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 시장을 진입하는 데 장벽을 극복할 만한 방안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한국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는 완전히 비공개인 만큼 고객들이 자사 모델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기업 창업에 대한 지원과 글로벌 성장 및 확장을 우선하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시장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평판이 매우 좋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한국 기업들도 해외에서) 좋은 이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에서 투자자를 잘 유치한 트웰브랩스 같은 좋은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한국은 건강한 AI 생태계와 필요한 모든 인재가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2025.03.10 11:05장유미 기자

항우연 조직 대폭 확대 개편..."내부 갈등 해결될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 원장 이상철)이 달착륙선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대폭 확대 개편했다. 항우연은 우주항공 분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연구 역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 10일부로 3소2본부2센터를 기본축으로 하는 조직확대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 특징은 위성우주탐사연구소 '달착륙선사업단'과 경영본부 인사노무혁신부 신설이다. 또 각 조직에 51개의 팀을 새로 신설했다. 달착륙사업단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만들어졌다. 달 착륙선 사업 성공에 올인할 예정이다. 인사노무혁신부는 인사제도 혁신과 안정적 인사 운영을 추구할 계획이다. 그간 항우연은 노사 및 노노 갈등 등 조직 분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갈등 등 내부 문제 수습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명칭과 기능이 달라는 조직은 22개나 된다. 소속과 기능이 변경된 케이스는 기술사업화실 한 곳이다. 또 소속, 명칭, 기능이 모두 달라진 곳은 연구전략팀과 인사기획팀 등 모두 6곳이다. 우주항공청 주도의 국가 우주탐사 임무 수행 확장에 대비해 우주탐사 혁신 기술 연구를 선도해 나갈 '우주탐사연구센터'이 대표적으로 명칭과 기능을 개편했다. 기존 '항공연구소'를 '항공혁신연구소'로, '위성연구소'를 '위성우주탐사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정비했다. 위성우주탐사제품보증실과 발사체제품보증실을 각각 위성우주탐사연구소와 우주발사체연구소 아래 별도 체계로 둔 것도 이채롭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을 위해 기존 발사체연구소 내 체계연구부서를 발사체체계연구 1부'와 '발사체체계연구 2부'로 나눴다. 체계 1부는 누리호 반복 발사인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체계 2부는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편했다. 항공 부문에서는 미래 항공 기술에 더욱 폭넓게 대응하기 위해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중심의 'UAM연구부'를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AAM연구부'로 개편했다. '무인기연구부'는 '미래항공기연구부'로 변경하여 포괄적인 항공 기술 연구 기반을 확보했다. 이외에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를 위한 '산학연 협력팀'도 눈길을 잡았다. 이상철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2025.03.10 10:58박희범 기자

두어스, 시리즈A 100억 투자 유치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어필리에이트 플랫폼 'ZVZO'(지비지오)를 운영하는 두어스(대표 원지현)가 시리즈A 라운드에서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두어스의 기존 기관 벤처투자사(VC)인 베이스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가 모두 후속 투자하였고, 뮤렉스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특히 베이스벤처스는 시드 라운드 리드 및 프리A 라운드에 참여한 후에 다시 한번 이번 라운드를 리드하며 두어스 팀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왓챠의 공동창업자로 COO 역할을 했던 원지현 대표가 에이블리 CTO 출신 김유준 이사와 함께 2023년 11월 설립한 두어스는 설립 후 3주 만에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6개월 만인 2024년 5월 서비스 지비지오를 출시하며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지비지오는 거래액이 매주 10%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하는 등 수익성도 성공적으로 입증해 서비스 출시 8개월여 만에 시리즈A 투자 100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 창업 1년 만에 이례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여준 두어스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스타트업 경영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속도를 방해하는 것은 모두 제거한다는 속도 절대주의,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사의 성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업에 완전히 몰입하는 하드워킹 문화 등을 표방하며 과감하고 압도적인 실행 속도로 결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1년 전 시드 라운드 당시 대비 기업 가치가 10배 이상 상승했고, 3번의 모든 투자 라운드에 투자자들이 선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베이스벤처스 양형준 이사는 "미디어가 분화되면서 커머스 영역에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점점 더 절대적이 돼가고 있다"라며, "두어스는 브랜드, 크리에이터, 고객이 원하는 본질에만 집중하며 압도적인 실행력으로 성과를 보여주었고, 카테고리 및 글로벌 확장도 성공적으로 해낼 것이라는 강한 신뢰로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또 다시 이번 라운드를 리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두어스는 현재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소수 정예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개발, 사업, 데이터, 디자인, 재무, MD, PO 등 전 직군 공격적인 채용을 시작한다. 지비지오는 브랜드사나 유통사가 직접 크리에이터 또는 인플루언서 담당 매니저와 소통하며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로 연결되도록 하는 마케팅 플랫폼이다. 지비지오는 기존에 효과성 확인이 어렵고 많은 운영 공수가 들었던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력을 빠르고 손쉬우며 즉각적인 효과 측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비지오는 서비스 출시 당시 20개 수준의 고객사 수가 급속도로 확대되며 출시 8개월여 만인 현재 약 400여 개에 이른다. 지비지오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틱톡, X(트위터), 스레드 등 본인의 SNS 채널에서 자신이 추천하는 제품을 팔로워(구독자)에게 소개하고 브랜드사로부터 수익을 얻는다. 또, 본인의 팔로워들에게 단독 할인을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다. 지비지오의 상위 크리에이터는 매월 포스팅 하나로 수천만원대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10억 이상의 매출을 발생한 크리에이터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브랜드사는 크리에이터가 자사의 제품을 얼만큼 효과적으로 바이럴해 판매했는지 실시간으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고, 실제로 판매된 금액 만큼에 대해 일정 액수를 수수료로 보상한다. 두어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해외 진출과 카테고리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뷰티, K-패션 등 한국의 브랜드를 해외 크리에이터와 연결해 해외 매출을 확대하도록 돕고, 국내에서는 뷰티, 패션 외 이커머스에서 다루는 모든 타 카테고리로 확장을 꾀한다. 두어스 원지현 대표는 "소비의 거대한 흐름이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현 시점에서 두어스의 지비지오는 이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지비지오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와 고객이 모두 윈윈하는 구조를 만들어냈으며, 커머스 씬을 주도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0 10:56안희정 기자

유진로봇, AW2025서 1.5톤 물류로봇 공개

물류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은 오는 12~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AW2025는 공장 자동화,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스마트공장 자동화 산업 전시회다. 올해 약 2천200여개 부스가 열린다. 유진로봇은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와 로보타이제이션 솔루션 등 물류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고중량 라인업인 '고카트 1500'을 처음 시연한다. 제품은 최대 1.5톤 무게를 적재할 수 있어, 고중량 자재나 완제품 이송이 요구되는 공장·물류현장 등에 최적화됐다. 로보타이제이션 솔루션은 무인운반차(AGV)를 유진로봇의 독자적 슬램, 내비게이션 기술 기반으로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AMR)으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자체 개발한 슬램, 내비게이션 컨트롤러, 세이프티 컨트롤러로 구성됐다. 적용 시 인프라 투자비용 및 물류이송을 개선해 생산현장 효율을 높이고 공정 변화와 생산라인 추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고카트 300 옴니'를 기반으로 만든 이동형 협동로봇도 전시한다. 고카트 300 옴니는 45도로 기울어진 롤러가 장착된 바퀴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이동과 정확한 주차가 가능하다. 유진로봇은 이번 전시에서이기종 통합 관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고객사와 개별 상담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로보월드에서는 이기종 통합 관제 플랫폼을 실제 타사 로봇과 연동해 시연할 계획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산업 현장의 핵심 과제인 물류 자동화 실현을 위해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효율적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0 10:54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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