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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모나크', 신규 콘텐츠 천공의 시련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에서 신규 콘텐츠 '천공의 시련'을 업데이트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이벤트 던전 '천공의 시련'은 서버 오픈 7일 이상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이용자는 주중 하루 1회, 주말에는 2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 아이템을 사용하면 일일 최대 5회까지 추가 진입할 수 있다. '천공의 시련'은 '화염의 땅', '황폐한 늪', '얼어붙은 고원' 등 3종의 던전으로 구성되며, 각 던전은 레벨 구간별로 구분된 층으로 입장할 수 있다. 각 층의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면 '강화의 돌', '부서진 깃털'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레벨 부스터' 시스템도 도입한다. 서버 기준 상위 5개 캐릭터의 평균 레벨보다 낮은 이용자는 레벨 격차가 클수록 더 높은 경험치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 버프는 서버 오픈 30일 이상 경과한 캐릭터 1레벨부터 적용되며, 100레벨 단위로 차등 제공된다. 또한 기존 '챔피언' 등급 휘장보다 상위 등급인 '에메랄드', '디바인', '오닉스', '엘리트' 휘장을 추가해 경험치 획득률 및 재화 드롭률 상승, 전용 영지 이용, 생명력 및 공격력 상승 등의 혜택을 강화했다. 뮤 모나크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상점에 신규 이모티콘 8종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이카루스 상자 이벤트'에서 획득한 '이모티콘 조각'을 사용해 신규 이모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클래스 전직 카드 및 날개·장비 클래스별 전직 패키지도 상점에 추가됐다.

2025.03.11 15:04김한준 기자

BMW, 쿠페형 SAC '뉴 iX2' 공식 출시…6470만원

BMW코리아가 BMW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iX2 eDrive2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BMW 뉴 iX2는 우아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실루엣과 역동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하 BMW OS 9)을 적용해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뉴 iX2 eDrive20는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47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뉴 iX2의 전면부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고유의 무늬가 들어간 BMW 키드니 그릴이 어우러져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단에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더욱 과감한 인상을 연출한다. 후면부까지 유려하게 내리뻗은 지붕선은 리어 스포일러와 조화를 이뤄 BMW SAC 특유의 우아한 쿠페형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과 M 전용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해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뉴 iX2의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변속 레버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암레스트가 새롭게 적용되어 넓어진 공간 효율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 대시보드와 신규 투-톤 컬러의 베간자 스포츠 시트,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은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강조한다. 또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충전 트레이,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옵션 사양들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뉴 iX2 eDrive20에는 BMW의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적용돼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여기에 64.7kWh(Net)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50㎞이며, 전비는 4.8km/kWh이다. 완속 충전은 최대 11kW를 지원하며, 최대 130kW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으로 10→80% 충전에는 약 29분 정도 소요된다. 배터리는 중국 CATL 제품이다. 뉴 iX2 eDrive20에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탑재된다.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와 자전거도 감지 가능한 전후방 접근 및 충돌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및 변경 기능 등을 제공한다. BMW OS 9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기능 제어와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모두 선사한다.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해 실시간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는 물론 배터리 충전량까지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통해 에어콘솔 게임과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각종 서드파티 앱도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유튜브와 멜론, 스포티파이 등 자주 사용하는 앱을 지원해 별도의 연결 없이 편리하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025.03.11 14:43김재성 기자

크레딧코인, 코인원 원화마켓 상장...국내 5개 거래소 모두 거래 가능

크레딧코인(CTC)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11일 상장됐다. 이로써 크레딧코인은 업비트, 빗썸, 코빗, 고팍스를 포함한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에서 모두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크레딧코인 측에 따르면 코인원은 지난 10일 오후 7시부터 크레딧코인 거래 지원을 시작했다. 크레딧코인은 대출 거래 기록을 온체인에 기록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개발국 국민들에게 신용을 제공하고, 금융 포용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크레딧코인 개발사 글루와는 나이지리아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가나 등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도 CBDC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크레딧코인은 ▲세계 최초로 탈중앙화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위성 인터넷 디핀 스페이스코인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수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스토리지 솔루션 월루스 등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생태계를 활발히 확장하고 있다. 코인원은 크레딧코인 신규 상장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레딧코인 거래량 순위나 연속 거래 등의 특정 조건을 달성하는 경우 크레딧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총 2만7000 크레딧코인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2025.03.11 14:30김한준 기자

엘림넷, AI 앞세워 설문조사 혁신…"전문가 없어도 고급 설문 가능"

엘림넷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설문조사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설문 플랫폼 시장 선점에 나선다. 엘림넷은 자사의 온라인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에서 '설문 AI 어드바이저(AI Advisor)'를 공식적으로 서비스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작성한 설문 내용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평가해 목적과 대상에 최적화된 수정 사항과 추가 질문을 제안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는 AI가 제안한 문항을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간단히 편집하거나 추가로 문항 생성을 요청할 수 있다. 설문 제작 과정도 간편해진다. 주제만 입력하면 나우앤서베이의 '설문 생성 AI'가 자동으로 설문 초안을 작성하며 이를 사용자가 수정·보완한 뒤 '설문 AI 어드바이저'의 추가 진단과 제안을 더해 전문가 수준의 설문지를 제작할 수 있다. 설문 결과는 AI가 응답 데이터를 분석해 문항별로 체계적인 그래프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문 분석가 없이도 정확한 설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나우앤서베이'는 이로써 설문 제작부터 결과 분석까지 전 과정에 걸쳐 AI가 지원하는 최초의 원스톱 AI 설문 플랫폼이 됐다. 박수현 엘림넷 나우앤서베이 매니저는 "'설문 AI 어드바이저'는 사용자의 설문조사 품질을 한 단계 높여줄 강력한 도구"라며 "지속적인 기능 개선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4:19조이환 기자

매스웍스, '매트랩 엑스포 2025' 개최...기술 트렌드 공유

매스웍스가 '매트랩'과 '시뮬링크' 등 자사 솔루션의 최신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매스웍스는 내달 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과 아셈볼룸에서 '매트랩 엑스포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매스웍스 솔루션 사용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별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를 나눈다. 기조연설은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와 아비 네헤미아 매스웍스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 디렉터가 맡는다. 정 대표는 '로봇, 혁신으로 일상과 산업을 재창조하다'를 주제로, 네헤미아 디렉터는 '소프트웨어 정의 제품이 가져올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알고리즘 개발과 인공지능(AI), 전동화, 모델 기반 설계, AI 응용 엔지니어링, 모빌리티, 무선·위성 등 6개 트랙에서 총 36개 기술 세션이 진행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한국전력연구원 등 국내 주요 기업이 매트랩과 시뮬링크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한상민 삼성전자 수석은 '매트랩을 활용한 오픈 무선 장치 테스트 플랫폼 구축 방법'을, 우민수 현대자동차 글로벌 연구개발(R&D) 마스터와 김장면 SK텔레콤 매니저는 각각 자동차 성능 예측과 AI 기반 위성 통신 기술을 발표한다. 행사장에는 매스웍스 파트너사인 벡터코리아, 이노엑스, 위드비어, 모라이, NI, 벡호프, 알테라, 팝콘사, PTC 등이 참여해 9개의 기술 데모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매스웍스 신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산업별 적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올해는 공학 교육 강화를 위한 세션도 진행된다. 국내 대학 교수와 강사를 대상으로 매트랩, 시뮬링크, 심스케이프를 활용한 시각화·상호작용 기반 교육 방법이 소개된다. 참가자들은 공학 원리와 시스템 레벨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종민 매스웍스코리아 대표는 "매트랩 엑스포는 엔지니어와 연구자, 교육자가 기술과 연구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행사에서는 세계적 기술 전문가들의 발표와 체험형 데모를 통해 참가자들이 혁신적인 연구 방안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1 14:18김미정 기자

센트럴 파타나, 글로벌 브랜드 런칭으로 태국 리테일 혁신 주도

방콕, 2025년 3월 11일 /PRNewswire/ -- 태국 1위 상장 리테일 및 부동산 개발업체이자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의 핵심 자회사인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가 태국에서 확장을 도모하는 브랜드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트럴 파타나는 센트럴 그룹의 유럽 럭셔리 백화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태국 부동산 부문을 선도하고 있으며, 쇼핑, 식사, 업무, 놀이, 숙박, 주거가 가능한 통합 비즈니스 생태계를 통해 태국의 리테일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센트럴 파타나, 글로벌 브랜드 런칭으로 태국 리테일 혁신 주도 이사리트 치라티밧(Isareit Chirathivat) 센트럴 파타나 패션 및 럭셔리 임대 부문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의 성공 파트너(Your Success Partner)' 전략에 따라 센트럴 파타나는 기업과 고객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태국 전역과 국외에서 42개의 프리미엄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만 8000개 이상의 파트너 매장이 입점해 있다. 우리의 장점으로는 최적의 위치, 포괄적인 비즈니스 생태계, 전담 파트너십 팀, 첨단 데이터 분석, 기업가 프로그램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쇼핑센터를 통해 8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태국에 처음 진출했고, 현재 50개 이상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해 있다. 센트럴 파타나는 신뢰받는 리테일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입증된 성공 실적 및 지속적인 성장 태국 내 최초 진출 글로벌 브랜드: 다이닝: BHC 치킨(BHC CHICKEN), 캔톤 파라다이스(CANTON PARADISE), 차지(CHAGEE), 치차 산첸(CHICHA SAN CHEN), 히키니쿠 토 코메(HIKINIKU TO COME), 가츠 미도리 스시(KATSU MIDORI SUSHI), 카자마 야키니쿠(KAZAMA YAKINIKU), 쿠모 쿠모 치즈(KUMO KUMO CHEESE), 막스 누들(MAK'S NOODLE), 랄프스 커피(RALPH'S COFFEE), 새마을(SAEMAEUL), 쉐이크 쉑(SHAKE SHACK), 더 치즈케이크 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 타이얼(TAI ER), 돈카츠 아오키(TONKATSU AOKI), 패션 & 라이프스타일: APM 모나코(APM MONACO), 비욘드 더 바인즈(BEYOND THE VINES), 보나벤투라(BONAVENTURA), 케이스티파이(CASETIFY), 후가(HOOGA), 룰루레몬(LULULEMON),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팝마트(POP MART), 바운스토피아(BOUNCETOPIA), 키즈토피아(KIZTOPIA) 등 태국 전역에서 성장중인 글로벌 브랜드: H&M, 무지(MUJI), 유니클로(UNIQLO), 하이디라오(HAIDILAO), 스시로(SUSHIRO), 니토리(NITORI) 등 센트럴 푸껫의 럭셔리 시장 성장 잠재력: 센트럴 푸껫은 10억 태국 바트를 투자해 플로레스타(Floresta) 구역을 18만 제곱미터에서 20만 제곱미터로 확장했다. 이번 확장으로 총 25개의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게 됐으며, 그 중 발렌시아가(BALENCIAGA),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버버리(BURBERRY), 불가리(BVLGARI), 셀린느(CELINE), 디올(DIOR), 구찌(GUCCI), 에르메스(HERMÈS), 루이비통(LOUIS VUITTON), 오메가(OMEGA), PMT 더 아워글래스(PMT THE HOUR GLASS), 프라다(PRADA), 생로랑(SAINT LAURENT), 티파니(TIFFANY & CO.), 베르사체(VERSACE), 제냐(ZEGNA) 등 16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센트럴 파타나는 업계에서 신뢰받는 선두 주자로서, 파트너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원과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태국 내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다(Imagining better futures for all)'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힘을 실어주고 태국의 경제적 번영에 기여하고 있다. 센트럴 파타나의 새로운 소식을 알아보려면 여기를 클릭: https://www.centralpattana.co.th/en/shopping/shopping-update/lifestyle-activities

2025.03.11 14:10글로벌뉴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 자사주 4만주 취득…주주가치 제고

아이티센엔텍의 신장호 대표가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면서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나섰다. 아이티센엔텍은 신장호 대표가 자사주 4만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 대표의 자사주 취득이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책임경영을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천418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12%, 118% 증가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아이티센그룹에 편입된 이후로 4년 연속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공 사업에 편향된 매출 구성이 엔터프라이즈, 금융 등 신규 시장으로 확대 및 다변화되면서 이익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에도 지속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회사가치가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예정"이라며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통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해소함으로서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과 주주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14:04남혁우 기자

배민, 서울 내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15곳→20곳

배달의민족이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사용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강남구, 송파구 등 15개 구에서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를 추가해 총 20개 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배민의 친환경 활동 중 하나로,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배달받고 식사 후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세척 및 용기 반납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를 시작으로 15개 구에서 서비스 중으로, 지난 10일부터 동대문구와 성북구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에서도 개시된다. 배민은 다회용기 사용이 친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업주 입장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포장용기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다회용기 지역 확대를 기념해 신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10일부터 24일까지 다회용기 가게에서 1만5천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배민은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확대와 더불어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손잡고 친환경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천안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AI 검수 시스템 등이 적용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세척센터가 도입되면 최적의 동선으로 다회용기를 배달, 회수하는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전용 쿠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1 13:40류승현 기자

퍼스트스탠드 개막…한화생명e스포츠, TES 상대로 2대0 완승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신규 국제 대회 '퍼스트스탠드(FST)'가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개막했다. 퍼스트 스탠드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한국, 미주, 중국, 유럽, 태평양 연안 등 5개 지역 리그를 대표하는 우승 팀이 출전한다. FST는 LOL 공식 국제 대회 가운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방식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란 이전 경기에서 사용한 챔피언을 다시 선택할 수 없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화생명e스포츠(LCK, 한국), 팀 리퀴드(LTA, 북미·라틴 아메리카·브라질), 톱 e스포츠(LPL, 중국), 카르민 코프(LEC, 유럽·중동·아프리카), CTBC 플라잉 오이스터(LCP, 아시아 태평양 연안) 등 5개 팀이 출전했다. 10일 개막전에서는 팀 리퀴드가 카르민 코프를 2대1로 꺾었으며, LCK 대표 한화생명e스포츠는 중국의 강호 톱 e스포츠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LCK컵 초대 챔피언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FST에서도 뛰어난 운영과 교전 능력을 선보였다. 1세트 중반 위기가 있었지만,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톱 e스포츠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을 잡아낸 후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승기를 굳혔다. 2세트 역시 양 팀은 중반까지 팽팽한 대치를 이어갔다. 그러나 24분경 미드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5대0 완승을 거두며 흐름을 장악했고, 이후 전투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해 LCK 서머에서 리브랜딩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스토브리그에서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올해 처음 열린 LCK컵에서도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현재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FST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특히 결승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은 톱 e스포츠를 2대0으로 완파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2일 CTBC 플라잉 오이스터, 13일 카르민 코프, 14일 팀 리퀴드와 대결을 펼친다. 이후 15일부터 4강전이 진행되며, 16일 결승전이 열린다. 한편, 퍼스트 스탠드의 총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5천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만 달러(약 4억3천600만원)가 주어진다. 또한, 우승팀이 속한 지역 리그에는 오는 7월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본선 직행권이 주어진다.

2025.03.11 13:40강한결 기자

KAIST 정문서 윤대통령 탄핵찬성 및 반대 집회

11일 낮 KAIST 정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기자회견과 같은 날 오후 4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탄핵을 반대하는 시국선언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렸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지부는 11일 낮 'KAIST 탄핵반대 시국선언' 규탄 및 민주주의 수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학부 및 대학원을 포함해 4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KAIST 내 일부 재학생과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는 헌법에 명시된 적법한 탄핵 절차를 왜곡하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이날 오후4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KAIST 탄핵반대 시국선언 준비위원회가 탄핵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집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찬반 집회 도화선은 대학생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에 탄핵반대 시국선언 응원 글과 동참 이메일이 KAIST 구성원들에게 뿌려져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3.11 13:36박희범 기자

"앱은 죽었다"…AI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디지털 생태계

벤처비트(VentureBeat)가 9일(현지 시간) 보도한 저스틴 웨스트콧(Justin Westcott)의 기고에 따르면, 앱 중심의 마켓플레이스가 디지털 시장을 주도하며 플랫폼이 수수료를 취하던 기존 컴퓨팅 모델이 해체되고 있다. 이제 소프트웨어 기능이 앱 안에 갇히지 않고 AI 네이티브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 가능한 동적 온디맨드 서비스로 존재하는 AI 중심 세계가 등장하고 있다. 웨스트콧은 현재의 컴퓨팅 환경을 단순한 서류 캐비닛에 비유하며 비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앱 생태계는 각각의 기능이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폴더에 불과하다. 사용자들은 단순한 작업을 위해서도 여러 앱을 오가야 하는 불편함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런 앱들은 한정된 화면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파편화된 앱 환경을 생성형 AI가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웨스트콧은 전망한다. 사용자들은 여러 앱을 전환하는 대신, 하나의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며 여행 계획부터 재정 관리, 운동 루틴까지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식품 주문과 뉴스 요약, 법률 문서 검토까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마찰 없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웨스트콧은 이러한 AI 중심 세계가 아직 완전히 도래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다. 앱이 당장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그 영향력은 점차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AI는 기존의 폐쇄적인 소프트웨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 경험을 재편하며, 앱을 켜고 끄는 현재의 패러다임은 구식이 될 것이라고 그는 예측하고 있다. 전통적 마켓플레이스의 위기: 시간이 다 되어간다 웨스트콧에 따르면, 수년간 디지털 상점과 폐쇄형 마켓플레이스는 넘을 수 없는 해자였다. 유통을 통제하고, 모든 거래에 과세하며,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완벽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이 불필요해진다면 어떻게 될까? AI 중심 상호작용의 부상은 전체 앱 유통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개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대신 AI 네이티브 시스템에 의존한다면,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는 유물이 된다는 주장이다. AI가 중개자의 역할을 대체하고, 경제 모델은 앱 수익화에서 AI 주도 서비스 레이어로 전환되며, 여기서 상호작용은 매끄럽고, 개인화되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존 플랫폼 통제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웨스트콧이 전망하는 가장 큰 변화는 다음과 같다. 수익 붕괴: 앱 판매나 인앱 구매에 더 이상 30% 수수료가 없다. AI가 거래를 자율적으로 처리한다면, 앱스토어 경제는 붕괴된다. 플랫폼 중개 생략: AI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이며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다. 소프트웨어가 통제된 경험이 아닌 주변 서비스가 됨에 따라 디지털 생태계에 대한 통제력이 감소한다. 이와 같은 변화에서 핵심은 누가 AI 기반 서비스 레이어를 소유하게 되느냐는 것이다. 새로운 권력 구조: AI 모델과 수직적 AI 솔루션 웨스트콧은 앱 생태계를 대체하는 AI 시대에서 새로운 권력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권력 변화의 핵심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가장 발전된 기반 모델을 개발하는 기업이 지능 레이어를 장악하게 될 것이다. 둘째, 직관적인 AI 인터페이스를 구축한 기업이 사용자 참여를 주도할 것이다. 셋째, 양질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기업이 궁극적으로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웨스트콧은 '수직적 AI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대규모 언어 모델은 무한한 기능을 갖춘 만능 도구처럼 보이지만, 이는 오히려 사용자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복잡한 AI 기술을 이해하기보다 특정 산업과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원하며, 법률 계약서 작성, 투자 관리, 콘텐츠 생성, 연구 가속화 등 특화된 AI 에이전트가 진정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대부분의 AI 인터페이스가 접근성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빈 채팅창이 사용자에게 '숙제'와 같은 부담을 준다고 비유하며, AI가 앱을 성공적으로 대체하려면 사용자가 복잡한 프롬프트나 설정에 신경 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워크플로우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래 시장에서 성공하는 기업은 단순히 뛰어난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핵심 주장이다. 웨스트콧은 모든 것을 수행하는 하나의 AI보다는 각 영역에 특화된 다양한 AI 시스템이 사용자의 필요를 정확히 이해하고 완벽하게 실행하는 컴퓨팅 환경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재편: 마이크로서비스와 AI 마켓플레이스 웨스트콧은 현재 소프트웨어 환경이 전면적으로 재구성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기존 모델을 대체할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했다. 먼저, 거대한 애플리케이션 대신 마이크로서비스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의 소프트웨어는 모듈화되어 AI가 필요에 따라 호출할 수 있게 되며, 여행 계획 시 별도의 앱 실행 없이 AI 에이전트가 항공편부터 숙박, 렌터카까지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보편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둘째, 앱스토어를 대체하는 AI 네이티브 마켓플레이스의 등장이다. 사용자들은 더 이상 정적인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구독하는 형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셋째, 서비스형 AI 모델의 확산이다. 개발자들은 독립 앱 판매보다는 포괄적 AI 생태계에 통합되는 특화된 '기술'이나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이를 구독이나 사용량 기반으로 수익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디지털 혁명의 본질: 진화가 아닌 쿠데타 웨스트콧은 이러한 변화를 단순한 진화가 아닌 '쿠데타'로 규정했다. 그는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를 내부로부터 해체할 잠재력을 가졌다고 경고한다. 희소성, 통제, 제한적 접근에 기반했던 기존 모델과 달리, AI는 유동적이고 마찰 없는 확장성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과거 인터넷, 모바일, 클라우드 혁명을 놓쳤던 기업들처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AI 파도를 누가 성공적으로 타고 누가 몰락할 것인지가 유일한 관심사라고 설명했다. ■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2025.03.11 13:21AI 에디터

스피어엑스 발사 8번째 연기…"이번엔 날씨가 안좋아"

우주항공청은 11일 "스피어엑스 발사장 기상 상황으로 발사 40여 분 전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지금까지 8번째 연기다. 우주청은 "현지 상황에 따라 발사 일정이 또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피어엑스는 지난 달 28일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콘9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다. 우주청에 따르면 스피어엑스는 오는 12일 낮 12시 10분(한국시간) 다시 발사를 시도할 예정이다.

2025.03.11 12:37박희범 기자

제주의 밤은 누군가에게 낭만 환자에게는 생사기로

제주 연동에 해가 지자 인접한 도두사수항으로부터 어선 불빛이 환했다. 뱃고동 소리가 길게 뿜자 공항 활주로 유도등과 제주시의 네온사인도 밤바다에 반사하며 부딪쳐 어지러웠다. 누군가는 제주의 밤을 푸르다고 노래했다. 마침 그 노래가 중증외상센터의 한구석에 있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순간 누군가 다급히 외쳤다. 코드블루(Code Blue)! 코드블루!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행해야 하는 응급코드는 파랗다. 푸르되 의미는 다른 제주의 푸른 밤. 제주권역외상센터에서는 생사의 사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지난 6일 오후 4시6분. 제주시 연동에 있는 제주한라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는 조금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보건복지부 공무원들과 병원 임원진,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전건강실장이 마주 앉아 있었는데, 그 광경을 서울과 제주에서 온 십여 명의 기자들이 쳐다보고 있었다. 강당 앞에는 '포괄형 종합병원의 새로운 기준, 보건복지부-제주한라병원 간담회'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복지부는 지역 의료 수요를 포괄하면서 중증과 응급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발굴하고 지원하려고 한다. 포괄성과 수술 역량을 갖춘 지역 종합병원을 거점화한 다음 지역의 의료 수요를 포괄적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환자나 상급종합병원에서 회송된 환자를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추면서도, 응급 상황이 터지면 초기 대응이 가능한 수술 역량을 갖춘 것이 이른바 정부의 '포괄적 2차병원' 육성 구상이다. 간담회는 제주한라병원을 포괄적 2차 병원으로써 정부가 어떻게 지원할지를 논의해 보자며 만들어진 자리였다. 정호원 복지부 실장이 먼저 입을 뗐다. “지역 2차 병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 사안 파악을 위해 왔습니다.” 이어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이 마이크를 전해 받으며 말했다. “응급실 뺑뺑이 (근절이)나 의료진 수급과 같은 것은(오영훈) 지사님의 관심사입니다.” 이제 병원 차례였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이사장이 마이크를 잡고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복지부와 취재진을 한번 쳐다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제주 지역에서 우리가 어떻게 도민 건강을 지키고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에 49만 명이, 서귀포시에는 18만 명이 거주한다. 인구는 증가추세이고,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해양스포츠 및 레저 관광지와 산악지역이 밀집해 있어 사고 및 대형 재난 등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 인프라가 취약하고, 대형 사고 발생 시 수도권 대형병원까지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종합병원은 제주시에 5개소, 1천864병상이 있고, 서귀포시에는 1개소, 251병상이 운영될 뿐이다. 제주도의 첫 종합병원인 제주한라병원은 1983년 개원했다. 현재는 586병상. 25개 진료과 20개 전문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도내 핵심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8번째로 닥터헬기가 도입돼 연간 40회가량 운영되고 있다.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결과, 2018년 전국의 중증외상환자는 3만2천237명이었다. 같은 해 제주지역의 외상환자는 2018년 592명으로,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90.2명으로 월등히 높았다. 제주는 충분히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외상으로 인한 사망이 전국에서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2021년 기준 광주·전라·제주지역의 예방 가능 외상사망률은 21.3%에 달했다. 전국 시도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평균이 같은 해 기준 13.9%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소위 의료 선진국이 10% 내외인 것과 비교해도 현저히 높다. 또 제주의 중증외상환자 발생률은 서울 67.3명·인천 38.2명·경기 43.4명 등 수도권 지역보다 현저히 높고, 시도 중증외상 평균 62.8명보다도 높은 실정이다. 권오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제주지역은 2021년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인구 10만 명당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중증외상은 신체 손상 중에서도 의식 상태나 혈압·호흡 등이 비정상적일 정도로 심각하게 다친 경우를 말한다. 이런 사고는 젊고 활동적인 인구에 발생해 가족과 사회에 사회경제적 문제를 일으킨다. 중증외상환자들의 사망과 후유증을 낮추려면 119의 신속한 구조, 이송과 함께 가장 신속하게 전문적인 응급수술 및 처치가 가능한 전문진료센터가 구비돼야 한다. 제주권역외상센터 현재 전국 시도에는 총 17개의 권역외상센터가 운영 중이다. 권역외상센터란,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해당 권역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1시간 내 골든타임 진료가 가능한 외상전담 의료진과 외상환자 전용 의료시설을 갖춘 외상환자전문센터를 말한다. 최근 동명의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중증외상센터에 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현실은 열악하다. 중증외상 분야는 필수진료과임에도 낮은 수가와 의료사고 리스크 등으로 인해 전공의는 물론 병원에도 기피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제주한라병원은 2015년 중증외상팀을 꾸려 진료를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6년 12월 복지부로부터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받아 2020년 3월 제주권역외상센터가 공식 개소했다. 현재 제주한라병원의 제주권역중증외상센터는 국내에서도 손꼽을 만큼의 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센터 주요 시설은 ▲소생실 ▲환자 진료 구역 ▲준비 처치실 ▲외상통제실 ▲CT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음압격리실 등이다. 전담 전문의는 ▲외상외과 7명 ▲외상심장혈관흉부외과 3명 ▲외상신경외과 1명 ▲외상정형외과 2명 ▲외상응급의학과 3명 등 16명이다. 지원 전문의는 ▲외과 2명 ▲심장혈관흉부외과 2명 ▲정형외과 4명 ▲Interventionist 1명 ▲산부인과 1명 ▲마취통증의학과 5명 ▲신경외과 5명 등 20명이다. 전담간호사는 ▲외상소생구역 10명 ▲외상중환자실 40명 ▲외상병동 17명 등 67명에 달한다. 권역외상센터는 2020년~2024년 1천508명의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했다. 화상과 중증화상, 익수사고로 인한 환자까지도 센터가 맡고 있다. 뿐만 아니다. 병원의 해양중증외상 의료팀은 전국에서 처음 해양 사고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의료팀이었다. 작년 말에는 12월 24시간 365일 항공 이송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통합항공이송체계' 구축도 이뤄졌다. 이에 힘입어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내원하는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은 ▲2021년 4.62% ▲2022년 8.89% ▲2023년 2.11% ▲2024년 5.97% 등이다. 외과 전문의인 권오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의 “선진국 수준의 중증외상센터 운영”이란 말이나,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이자 최후의 보루”라는 김성수 이사장의 말이 과장이 아닌 이유다. 일단 사고가 119에 접수되면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구조와 현장 조치를 통해 환자의 중증외상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중증외상환자로 판단돼 외상센터 이송이 필요하면 119는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환자 상태를 통보하고 이송을 시행하게 된다. 그 사이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외상팀을 가동하게 된다. 외상전담 전문의 및 간호사,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의료장비들을 준비를 하게된다. 환자가 센터에 도착하는 동시에 진단과 처치가 이뤄진다. 권오상 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 책임진료율은 100%”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다 걸고 환자 돌본다 “제주는 중증외상환자 발생 건수는 낮지만, 인구당 비율은 굉장히 높아요. 제주권역외상센터는 권역에서도 중증외상환자의 높은 수용률을 유지하고 있어요. 권역 내 중증외상환자 책임진료율이 100%에 달합니다.” 권오상 센터장은 이렇게 자신했지만, 아쉬운 점도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전국 권역외상센터 평가지표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점이 대표적이다. “권역외상센터 평가지표는 사기를 떨어뜨리는 측면이 있어요. 실제 권역에서 우리 센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반영돼야 하는데 그렇질 못하니까요.” 또 개정된 권역외상센터 운영 지침에는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지역 내 책임의료기관 필수보건의료협의체에 참여해 지역완결적 필수보건의료 제공을 위해 적극 협조해야 한다”라는 내용이 신설됐다. 하지만 도 내 필수보건의료 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이 제한적이고 신설된 운영 지침도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권 센터장의 아쉬움이다. “지역에서 실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증외상센터의 역할을 알아주길 바라는 거죠. 힘겹게 일하는 의료진의 힘을 빼지는 말아줬으면 하는 겁니다.” 제주한라병원은 직제에 응급의료 부원장을 별도로 마련해 응급 및 중증외상 진료를 강화하고 있다. 병원 경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시스템은 의료수익에 불리하다. 때문에 제주한라병원보다 몸집이 큰 병원도 선뜻 실행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결정을 내린 김성수 이사장도 이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응급의료 분야가 병원 수익에 크게 도움이 안되는 것은 맞아요. 그래서 대형병원도 응급쪽 투자나 인력 배치 등에 소극적인 거죠. 제주도는 병원 수익만으로 의료기관을 운영하기 어렵습니다. 도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기대하기도 힘들고요. 누군가는 할 수 있는 데까지 역할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야만 제주도민과 이곳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치료가 가능하죠. 제주도는 그런 한계가 있는 지역입니다. 응급의료부원장은 고생스러운 자리입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의 성격을 고려하면 조율이 어렵거든요. 그렇지만 제주도민이 처한 의료 어려움을 고려하면 힘들다고 마다할 여유는 없었습니다. 한번 걸어보자. 힘들어도 이해하고 같이 가자고. 그렇게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거죠.” 복지부의 포괄적 2차병원 계획에 대해서는 “당초 상급종합병원이 되지 않는 대학병원과 지방의료원을 중심으로 포괄적 2차 병원을 지정하는 것만으론 안 된다”고 했다. “포괄적 2차 병원 지정 기준을 상급종합병원 기준을 적용해야 도민들이 상종을 안가도 그에 버금가는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종의 진료 부담을 포괄 2차 병원으로 흡수해 운영돼야 합니다. 특히 중증도나 병원 투자에 인정해 줄 수 있는 수가 등 상종과 버금가는 행위별 수가체계로 지정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날 제주권역외상센터에는 외국인 환자가 있었다. 전문의는 치료한 환부를 짚어가며 환자에게 몇 번이고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이후 밤이 되도록 제주한라병원 의료진과 술잔을 기울였다. 제주의 숨은 맛집이 어디이고, 한라산 정상을 올랐을 때를 이야기하며 웃다가도,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의료대란을 이야기할 때는 함께 한숨을 쉬기도 했다. 자리를 파하니 이미 한밤중이었다. 활주로 유도등과 어선의 불빛 따위가 밤바다에 비쳐 환한 것 같다가도 강풍과 한라산으로 막혀 중증외상환자 이송이 험난해지는 제주의 푸른 밤이야말로 제주도가 섬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는 한 의료진의 한탄이 떠올랐다. 그 밤은 코드블루가 아니길 바랐다.

2025.03.11 12:00김양균 기자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봄 라운드 예약 무제한 환급할인

카카오 VX(대표 문태식)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2025년 골프 시즌을 맞아 오는 라운드 예약하는 멤버십(구독) 가입자에게 무제한 환급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5 멤버십 봄 축제'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 가입자가 '2025 멤버십 봄 축제' 기간인 31일까지 플랫폼에서 라운드를 예약하면 횟수 제한 없이 환급액 1만원을 라운드 완료 후 지급받는다. 이번 환급 할인 혜택은 31일까지 예약한 티타임에 무제한으로 적용된다. 고객의 실제 라운드 날짜가 3월 이후여도 31일 안에 예약하면 동일한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플랫폼의 티타임 검색 화면에서 멤버십 특가 필터를 적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의 티타임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불경기에 해외 골프장과 경쟁하는 국내 지역 골프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국내 골프투어를 예약한 고객에게도 1만원의 환급액이 무제한으로 지급된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날씨가 포근해진 만큼 '카카오골프예약'이 준비한 무제한 환급할인과 함께 여유로운 라운드를 즐기시면 좋겠다”며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에 봄기운이 만연하니 지인들과 국내 골프투어를 하면서 환급받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뿌듯함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앞으로도 멤버십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국내 전국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03.11 11:46이도원 기자

[디지털 K-헤리티지]⑱국립고궁박물관 전시·소장유물 '온라인박물관' 전면 개편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 이하 고궁박물관)은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다양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박물관을 전면 개편하여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2023년 처음 개관한 온라인박물관은 실제 고궁박물관에서 운영 중인 상설 전시실을 가상현실(VR)로 실감나게 재현하고 사진과 음성해설,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들을 게시하여 왕실 유물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온라인박물관은 ▲상설전 ▲특별전 ▲멀티미디어북 ▲소장품100선 ▲조선왕실의 어보 ▲ 게임까지 총 6개의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방식으로 고궁박물관의 소장품과 전시 등을 소개한다. '상설전' 란에서는 고궁박물관의 7개 전시실(조선국왕/왕실생활/대한제국/어차/궁중서화/왕실의례/과학문화)을 모두 가상현실(VR)로 감상할 수 있으며, '특별전' 란에서는 '궁중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등을 비롯해 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던 특별전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협옹주의 얼굴단장'을 비롯한 4건의 특별전은 별도의 가상 공간을 통해 재현하거나 온라인 전시의 특성을 살려 유물을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멀티미디어북' 란에서는 고궁박물관에서 발간한 소장품도록을 기반으로 만든 다중매체 책(멀티미디어 북)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 주제인 '서양과의 만남, 근대궁궐'을 통해 궁궐 속 조명과 근대식 생활유물을 영상, 입체책(팝업북) 등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덕수궁 석조전을 재현한 웹 가상현실(VR) 공간에서는 석조전 내부에 설치된 조명기구를 직접 끄거나 켤 수 있고, 황후 침실에 놓인 백자 채색 파도무늬 물병, 대야 등의 3차원 사진과 함께 실제 사용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대식당에서는 연회장 음식도 차려볼 수 있다고 고궁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순종황제 어차·순정효황후 어차'와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등 고궁박물관 선정 주요 유물들을 삽화와 3차원 사진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는 '소장품 100선' 란과 고궁박물관 대표 유물인 '어보'의 구성과 재질, 봉인 과정과 함께 왕계도로 조선 왕과 왕비의 어보 300여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왕실의 어보' 란도 선보인다. 왕실 유물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두 궁중서화 간의 다른 점을 초급부터 최상급까지 난이도별로 찾아보는 '다른 그림 찾기'와 괘등의 그림자를 보고 원래의 그림을 맞혀보는 '그림자 찾기' 게임을 통해 왕실문화를 더욱 재미있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온라인박물관을 비롯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와 소장 유물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1 11:31이도원 기자

기상청,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논의

기상청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 수치예보 기술 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위험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정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수치예보기술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한국수자원공사 김태국 수석위원이 '수치예보기술의 사회 다분야 활용성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의에는 서울대학교 손석우 교수, 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 김은연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이영미 한국기상산업협회장, KBS 김세현 기자 등 학계·산업계·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우리나라 수치예보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해지는 이상기상 현상들을 예측하기 위한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접목한 수치예보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더불어, 농업·산림·에너지 등 기상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 수요가 증가하는 수치모델 보급·지원을 위한 수치모델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토론회가 기후위기 시대에 기상청이 더욱 높은 수준의 기상예측력과 신속한 위험기상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수치예보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과 기상청의 새로운 역할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11 11:27주문정 기자

"갤럭시S25 엣지 배터리, 표준 모델보다 작다"

삼성전자의 초박형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의 배터리 용량 정보가 나왔다고 안드로이드오쏘리티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외 매체 더테크아웃룩은 최근 갤럭시S25 엣지의 배터리가 덴마크 시험인증기관 UL뎀코(UL Demko)와 인도 BIS 인증 데이터베이스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해당 목록에서 배터리의 정격용량은 3천786mAh으로, 삼성은 갤럭시S25 엣지의 배터리를 3천900mAh로 홍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표준 갤럭시S25 모델의 4천mAh보다는 작은 용량이다. 기기를 얇게 만드는 과정에서 배터리 용량에 대한 타협도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지난 달 갤럭시S25 엣지의 배터리가 4천mAh라는 소식도 나왔기 때문에 다소 실망스러운 소식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최근 한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5 엣지(256GB) 가격이 150만원, 512GB 모델의 경우 163만원으로 갤럭시S25 플러스 모델보다 높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갤럭시S25 엣지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에 12GB 램, 최소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올해 4월 16일 공개, 오는 5월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2025.03.11 11:2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연비 15.7㎞/ℓ에 3140만원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의 첫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상품성을 갖췄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천140만원 ▲T7 3천63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아웃도어 감성을 표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솔린 모델 대비 41% 향상된 복합 연비 15.7㎞/ℓ(18인치휠 기준/도심 16.6㎞/ℓ)를 달성해 동급 경쟁 모델의 30%(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 개선 효율) 수준보다 월등히 높다. 20인치휠을 장착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뛰어난 15.2k㎞/ℓ의 복합 연비를 자랑한다. 전용 변속기인 e-DHT는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로 △EV 모드 △HEV 모드(직병렬) △엔진 구동 모드 등 다양한 운전 모드 구현이 가능하며,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이 가능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을 제공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에는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를 탑재해 안정적인 전류 공급으로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130kw의 대용량 모터를 적용해 전기차다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며, 12V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기 위해 흡음형 20인치 타이어를 적용하여 로드 노이즈 및 타이어 공명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엔진룸, 엔진커버, 휠하우스 등에 흡차음재 적용으로 정숙성을 실현했다. 쇽업쇼버도 업그레이드 했다. 편의 사양도 대폭 개선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야간 통합 GUI를 적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아테나 2.0'을 적용해 각종 운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내비게이션 맵 클러스터 듀얼맵 확장 기능 추가, 2열 히팅시트 제어 메뉴 등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키 디자인 변경으로 고급감을 더하고 디지털키 사용성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잔가보장 및 스마트 할부를 통해 고객의 구매 부담은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도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잔가보장 프로그램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구입 후 3년(4만5천㎞) 운행한 뒤 구매자가 중고차로 판매하고 KGM 차량 재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64%를 보장해 주며, 선수율 30%의 60개월 4.5% 저금리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4월 온라인 전용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스페셜 에디션(SE)'도 선보인다. 블랙 엣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고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스마트테일게이트 △딥컨트롤 패키지2 등을 기본 적용해 높은 상품성을 갖춘 온라인 전용 모델이다.

2025.03.11 11:19김재성 기자

[ZD SW 투데이] 로민, 부동산 권리조사 업무에 '도큐먼트 AI' 적용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로민, 부동산 권리조사 업무에 '도큐먼트 AI' 적용 로민이 부동산 권리조사 기업 리파인에 AI 기반 문서 인식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인쇄체, 필기체, 타자체 모두 인식 가능한 AI OCR 솔루션으로 문서 내 핵심 정보를 정확히 추출하고 검증한다. 리파인은 지난해 임대차계약서 권리조사에 AI OCR을 적용한 데 이어 올해 자동화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 거래 문서의 검토 시간을 크게 줄이고 사기나 문서 위변조 위험도 미리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에스넷그룹, 'CES 참관단 원클럽' 2기 출범 에스넷그룹이 제2기 CES 참관단 '원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CES 참여를 통해 글로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익히고 AI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도록 분기별 교육과 활동을 지원한다. '원클럽'은 생성형 AI 기반 혁신활동 경진대회,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2년 동안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넷그룹 회장과 각 사 대표들이 직접 후원하며 그룹 차원의 기술 경쟁력과 협업 강화에 집중한다. ◆토마토시스템-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토마토시스템이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와 협약을 맺고 ICT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돌봄서비스 공동 사업에 나선다. 양측은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스마트돌봄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고령 사회를 겨냥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솔루션을 개발해 시니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는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노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생활편의 서비스 연구와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CJ 원, 이마트24와 포인트 제휴 서비스 개시 CJ올리브네트웍스의 CJ 원과 이마트24가 포인트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한 달간 'CJ 원 포인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CJ 원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며 포인트는 CJ 원 앱과 이마트24 앱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 페스타 기간에는 이마트24 앱에서 CJ 원 포인트 적립 시 최대 100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명품 경품 및 CJ 계열사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인공지능팩토리,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인공지능팩토리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 맞춤형 솔루션 제안 등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AI 도입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공지능팩토리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AI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을 적극 돕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비아, 신규 국가도메인 출시 기념 28% 할인 이벤트 실시 가비아가 새롭게 추가된 한국(KR) 국가도메인(ai.kr, it.kr, io.kr, me.kr)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한 달간 28%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도메인은 22년 만에 추가된 신규 도메인으로, 대한민국 주소지를 둔 개인과 법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비아는 신규 도메인이 AI, IT,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브랜드 자산 확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메인은 가비아를 포함한 공식 등록대행업체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2025.03.11 11:12조이환 기자

공정위, 카카오 '무료배송 강제' 시정안 의견 수렴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동의의결안을 마련한다. 11일 공정위는 카카오의 위반 혐의와 관련해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관계부터와 이해관계인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 납품업자에게 배송유형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고, 배송비용을 포함한 판매가격에 수수료를 책정하는 무료배송을 강제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여기에 계약 서면을 지연해 교부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상품을 반품한 행위도 받는다. 공정위는 이런 운영 방식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고, 이에 카카오는 문제 해결을 위해 동의의결 절차를 신청했다. 동의의결이란 기업이 법 위반 혐의를 해소하기 위한 자율적 조치를 말한다. 잠정 동의의결안은 납품업자의 판단에 따라 배송 유형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확대하고, 카카오 소속 임직원에 대한 공정거래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납품업자에 대한 수수료와 마케팅 지원방안을 마련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수수료(PG 수수료) 인하 ▲위탁판매 수수료 동결 ▲배송비용에 대한 결제 대금 수수료 미부과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마케팅 지원을 위해서는 ▲할인 마케팅 진행 및 할인 금액 보전 ▲광고를 위한 무상캐시 등 지급 ▲맞춤형 컨설팅 및 마케팅 교육 실시 ▲기획전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최소 92억 원 상당을 지원하는 내용의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 잠정 동의의결안은 오는 9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동의의결은 수렴 절차가 종료된 이후 수렴된 의견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동의의결안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1 11:04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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