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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 사전등록 시작…태오 영상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브랜드사이트, 앱마켓(AOS, iOS), 네이버 라운지, 넷마블 런처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 등록으로 참여할 경우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를 선물하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등록 진행 시 '선봉장 장비 세트'를 지급한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 완료 화면을 캡쳐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네이버 라운지 '사전등록 인증' 게시판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연희 쿠션',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선물한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을 기념해 '세븐나이츠 리버스' 태오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구현된 태오의 스토리 컷신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2014년 3월 출시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2025.03.13 13:22이도원 기자

바퀴에 달면 전기 자전거로 변신…마법의 '볼트' 화제

자전거 바퀴에 달면 일반 자전거가 전기 자전거로 변신하는 신기한 제품이 나왔다. 자동차전문매체 일렉트렉은 미국 블루클린 기반 전기자전거 변환키트 제조사 클립(CLIP)이 자전거 장착형 전기 모터 '볼트'(BOLT)를 출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회사 측은 볼트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일반 자전거를 전자 자전거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격이 약 1천 달러(약 140만원)부터 시작하는 비싼 전기자전거와 달리 볼트의 가격은 4분의 1 수준인 250달러(약 36만원)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450W 모터와 교체 가능한 배터리를 갖추고 자전거 페달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시간당 약 25km 속도로 달릴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에는 전기 자전거에 탑재된 전기 모터와는 다른 자전거 앞 타이어를 눌러 앞으로 굴리도록 하는 마찰 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자전거 앞 바퀴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자전거를 구입하지 않고도 전기자전거를 경험하고 싶은 라이더에게 적합한 옵션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당초 클립은 이 제품의 타겟을 B2C 시장으로 삼았으나, 현재는 자전거 공유업체 등 B2B 시장에 유통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144Wh 배터리 팩 2개 포함 250달러의 가격에 판매 중이며 인도 등 신흥 국가에서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100달러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사용자는 월 5달러의 구독료를 내고 지역 파트너를 통해 충전식 배터리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솜 레이 클립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볼트는 뉴욕에서 뉴델리까지 전 세계 사람들이 전기 자전거 통근을 진정으로 접근 가능하고 공평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전통적인 전기 자전거의 가격 장벽을 제거하는 동시에 환경적 영향을 극대화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만약 이 제품이 기존 전기자전거의 대안으로 입증된다면, 가격에 민감한 라이더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일렉트렉은 평했다.

2025.03.13 13:0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솔루엠, 상장 후 첫 자사주 소각…194억원 규모

솔루엠이 상장 이후 첫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본격 나선다. 솔루엠은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94억원에 달한다. 오는 20일 소각 예정이다. 솔루엠은 전날 주주서한을 내고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실제로 지난해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중동 등에 13개의 현지 판매 법인과 영업 사무소를 신설했다. 기존 텃밭이었던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일본과 동남아 등 늘어나는 신흥 시장에서의 전자가격표시기(ESL)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솔루엠은 ESL 시장 자체가 가진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서한을 통해 설명했다. 인도에 제2생산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인도 제2공장은 강력한 캐시카우로 떠오른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을 비롯한 전장 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솔루엠은 인도에서 2016년 연구법인을, 2020년에 제1공장을 설립했다. 연구·개발도 꾸준히 진행한다. 솔루엠은 올해도 55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책정하고, 이를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할 유망 사업을 육성하고, 선도 기술을 확보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 외에도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솔루엠은 주주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책임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13:03신영빈 기자

사진 몇 장만으로도 3D 영상 만드는 AI 알고리즘 개발

건국대학교 김원준 교수(전기전자공학부) 연구팀이 적은 수의 이미지 입력만으로 특정 장면의 모든 시점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오는 6월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IEEE/CVF CVPR·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CVPR은 컴퓨터 비전·AI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 중 하나다. 연구팀은 3차원 장면을 표현하는 핵심 기술인 'Gaussian Splatting' 기법을 보다 적은 입력 데이터만으로도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Dropping 기반 학습 전략'을 새롭게 제안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 방법은 특정 신경망 구조에 종속되지 않으면서 추가 메모리 사용 없이 적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며 “기존 기술보다 적은 수의 입력 이미지만으로도 높은 정밀도의 3차원 장면 렌더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3차원 장면 이해 및 콘텐츠 생성, 이머시브(Immersive)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논문 제1저자는 박현우 석사과정 학생이며, 김원준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2025.03.13 12:42주문정 기자

유니온커뮤니티, 반려동물 코 주름 인식 신규 특허 취득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는 반려동물의 비문(코 주름) 인식을 위한 기술을 개선한 새로운 특허와 실용실안을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가 등록한 이번 특허 (등록번호: 10-2766097)와 실용신안(등록번호: 20-0498902)은 동물의 비문을 정밀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광학식 비문 이미지 획득 기술에 관한 것이다.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비문 인식 정확도를 개선하여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비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문 인식 기술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축산업에서도 개체 식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기존의 내장형·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방식은 위변조 가능성이 있으며, 동물에게 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비문 인식은 동물의 고유한 신체적 특징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럽고 안전한 식별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보험, 동물병원 및 공공기관에서의 개체 식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비문 인식 기술을 보급하여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는 비문 인식 기술의 정밀도를 한층 높이는 중요한 기술적 발전으로, 반려동물 식별 및 관리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는 현재까지 비문 인식 관련 총 11건의 특허 등록 및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지속적으로 비문 인식 원천기술을 개발 및 확보하고 있다. 또한, 비문 인식 장치 기술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5.03.13 12:17남혁우 기자

MWC 바르셀로나 2025에서 글로벌 커넥티비티 논의에 나선 글로벌 리더들

마닐라, 필리핀 2025년 3월 13일 /PRNewswire/ -- 필리핀 최고 통신사인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 Inc.)의 고위 경영진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25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글로벌 담론을 적극적으로 이끌었다. 다양한 고위급 토론에 참여한 글로브 경영진은 필리핀과 같은 신흥 시장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 Ernest Cu, Globe President and CEO, signs an MoU with other Philippine telco operators on CAMARA APIs under GSMA's Open Gateway initiative. 지난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는 세계 최고의 ICT 행사로, 비즈니스와 사회 발전을 위한 산업의 통합적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다. 어니스트 쿠(Ernest Cu) 글로브 최고경영자(CEO)는 칼 크루즈(Carl Cruz) 부사장을 비롯한 다른 고위 경영진과 함께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글로벌 통신 리더들과 업계가 당면한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쿠 최고경영자는 GSMA의 오픈 게이트웨이(Open Gateway)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필리핀 내 여러 통신사들과 함께 연합 CAMARA API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CAMARA API를 통해 글로브는 사기 방지를 위한 보안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 이러한 표준화된 API는 통신 네트워크 전반에서 기업들이 디지털 솔루션을 더욱 쉽게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파트너십은 핀테크, 전자상거래, 기타 디지털 서비스가 성장하는 데 기여하며, 통신 네트워크를 개발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전환해 더 넓은 범위와 원활한 통합을 보장한다. Carl Cruz, Globe's Deputy CEO, at the MWC in Barcelona, leading a delegation of senior leaders in discussions on AI, cybersecurity and telco innovation. 쿠 최고경영자는 "글로브는 고객 보안을 우선시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 파트너십은 필리핀 내 사기 방지와 신원 인증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다. GSMA 오픈 게이트웨이를 활용하고 CAMARA API를 연합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면 오늘날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 최고경영자는 또한 GSMA 이사회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디지털 사기와 스캠에 맞서 싸우는 글로브의 모범 사례에 관해 이야기했다. 한편 크루즈 부사장은 GTI 서밋 2025(GTI Summit 2025) 세션에서 연사로 참여해 5G-A×AI가 커넥티비티(connectivity)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서밋은 향후 3년 동안 10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100개 이상의 API를 개방하며, 100개 이상의 등대 프로젝트 개발을 목표로 하는 5G-A×AI 100 커머셜 캠페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크루즈 부사장은 "글로브는 커넥티비티를 강화하고, JuanSim ng Bayan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포용적 성장을 주도하고, 5G 접근성을 확대하며, 광섬유 인터넷 가격을 보다 합리적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업계 파트너 및 정부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모든 필리핀 국민이 디지털 경제에 온전히 참여하고 AI 기반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MWC 2025에서 글로브는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리더십과 디지털 포용을 촉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혁신 지원에 대한 필리핀 통신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했다. 글로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lobe.com.ph/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13 12:10글로벌뉴스

엑셀라, 3천만 달러 투자 유치…"생태계 확장 기여"

인터체인 솔루션 기업 엑셀라가 3천만 달러(한화 약 436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애링턴 캐피털, 일렉트릭 캐피털, 디스트리뷰티드 글로벌, 레이저 디지털 등이 참여했다. 엑셀라 네트워크는 웹3 상호운용성 플랫폼으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모비우스 개발 스택(MDS)'을 통해 블록체인 간 연결과 토큰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의 연결성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RWA 토큰화를 통해 기관의 블록체인 연결을 촉진하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금 중 일부는 엑셀라 재단이 보유한 생태계 할당량에서 언락(유통 가능한 상태로 전환)된 자체 토큰 'AXL(엑셀라)'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사용되며, 해당 토큰에는 6개월에서 12개월의 락업 기간이 적용된다. 세르게이 고르부노프 엑셀라 공동창립자는 "엑셀라는 완전한 탈중앙화, 비수탁, 오픈소스 방식의 유일한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로서, 블록체인 분야에 진출하려는 금융 기관에 필수적이다"라며 "엑셀라 네트워크는 스테이블코인 및 기타 자산 토큰화를 위해 구축된 기관용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가장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애링턴 애링턴 캐피털 공동창립자는 "우리는 오랜 기간 엑셀라와 함께해 왔으며, 이들이 제시한 '블록체인의 인터넷'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탈중앙화되고 개방된 연결 레이어를 구축하는 엑셀라의 독특한 접근법은 기존 연결 구조에서 자주 발생하는 핵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3 12:05김한준 기자

우주검증위성 2호 경쟁률 2.5대1…SK·인세라 등 모듈 7개 선정

내년 올라갈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 제조사로 SK하이닉스 등 5개 업체와 KAIST가 2.5대1(유닛기준)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3일 국산 소자‧부품 우주검증 지원 사업(우주검증 사업) 우주검증위성 2호 탑재체에 대한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선정된 탑재체로는 총7개 모듈에 7U(1유닛은 가로,세로, 높이가 각각 10cm)다. 이번 선정에서는 총 10개 업체 및 대학이 20U를 지원, 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학으로는 KAIST가 유일하게 지원했다. 선정된 7U에는 ▲K하이닉스의 DRAM과 UFS ▲㈜인세라솔루션의 고속‧정밀 조정 거울 ▲모멘텀스페이스㈜의 반작용휠 ▲KAIST의 자세결정 및 시스템 모듈 ▲코스모비㈜의 전기추력기용 1A급 할로우음극 ▲인터그래비티 테크놀로지스의 궤도 수송선 항전 장비 테스트베드 등이 선정됐다. 이 탑재체는 오는 2026년 누리호 5차에 탑재된다. 우주검증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120억원을 투입해 국산 전기‧전자 소자급 부품 및 반도체 등 연구 성과물의 우주검증을 지원한다. 큐브위성 기반의 검증 플랫폼(12U급, 1U=10㎝×10㎝×10㎝)을 개발, 국내 기업이 개발한 소자‧부품을 보드 및 모듈 단위로 최대 8U까지 탑재 가능하다. 지난해 선정된 우주검증위성 본체는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가 항우연과 함께 개발 중이다. 이 본체는 올해 말 누리호 4차 발사체에 우주검증위성 1호 탑재체를 싣고 올라갈 예정이다. 우주검증위성 1호 탑재체(8U)는 삼성전자(DRAM, NAND), KAIST 혼합신호 집적회로 연구실 (AD/DA ASIC), ㈜엠아이디(SRAM, 다이오드, 커넥터, 서미스터, 히터, 마그네틱스) 등 3개 업체 및 대학이 개발 중이다. 우주검증위성 3호 탑재체 선정은 내년 상반기에 진행한다. 우주청 한창헌 우주항공산업국장은 “국내 소자‧부품 우주검증과 우주 이력 확보로 기술 경쟁력과 자립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13 12:00박희범 기자

작년 7월 개인정보 유출 모두투어네트워크에 과징금 7억5700만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개인정보위)는 12일 제 6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모두투어네트워크에 총 7억 5720만 원의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함과 동시에 공표명령 및 개선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온·오프라인 여행 중개 서비스 '모두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7월 모두투어네트워크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라 조사한 결과,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와 개인정보 파기 및 유출 통지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사실관계 및 위반내용 신원미상의 해커가 작년 6월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 중인 웹페이지의 파일 업로드 취약점을 이용해 다수의 웹셸 파일을 업로드했고, 해당 파일에 존재하는 악성코드를 실행해 고객 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서 회원·비회원 306만여 명의 개인정보(한글이름, 영문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등)를 탈취했다. '웹셸 공격'은 특정 웹페이지의 파일 업로드 취약점(파일 업로드 기능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스크립트 파일 등을 실행)을 통해 시스템에서 실행가능한 악성코드를 삽입 및 실행해 관리자 권한 획득, 개인정보 탈취 등을 행하는 공격 기법이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두투어네트워크는 해커의 웹셸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조치로 업로드 파일에 대한 파일 확장자 검증 및 실행권한 제한 등 보안 취약점 점검·조치를 취해야 했지만 이를 소홀히 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시도를 탐지·대응하기 위한 접근통제 조치도 미흡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모두투어네트워크는 2013년 3월부터 수집한 비회원 316만여 건(중복 포함)의 개인정보를 보유기간이 경과했음에도 파기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유출에 영향을 끼쳤다. 작년 7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이 지난 같은해 9월에야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통지한 것도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키운 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위원회는 짚었다. 개인정보 보호법 상 개인정보 유출사실 인지 후 72시간 내에 유출통지를 개인정보위에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한다. ■ 처분 결과 개인정보위는 모두투어네트워크에 과징금 7억 4700만 원과 과태료 1020만 원을 부과하고, 사업자 홈페이지에 처분받은 사실을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이와 함께 향후 유출통지 지연 행위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 조사 및 처분 의의 이번 유출 사고에서 주요 원인이 된 웹셸 공격은 잘 알려진 웹 취약점 공격이지만 데이터베이스(DB)에 접근이 가능해 피해 정도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에, 개인정보 탈취 위험에 대한 사전 탐지·차단 정책 강화 및 파일 업로드 취약점 점검·조치 등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또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 사업자는 보유기간 경과, 처리목적 달성 등 수집한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는 이를 지체없이 파기해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피해규모를 최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정보주체의 2차 피해 예방 등을 위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 인지 즉시 통지가 이뤄질 수 있게 내부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정비할 것을 정보위는 당부했다.

2025.03.13 12:00방은주 기자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2', 새 캐릭터 추가 예고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0.2.0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음 달 5일 실시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클래스 '헌트리스'를 비롯해 ▲전직 클래스 ▲엔드게임 ▲스킬 및 보조젬 ▲고유 아이템 등의 추가 및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티저 영상에서 공개한 '헌트리스'를 선보인다. '헌트리스'는 창을 다루는 여성형 클래스로, 화려한 공격을 자랑하는 사냥꾼이다. '몽크', '워리어' 등 얼리 액세스와 함께 공개된 6개 클래스에 이은 첫 번째 신규 클래스로 이용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고했던 신규 전직 클래스도 함께 추가한다. 다양한 보조젬 및 고유 아이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킬에 장착해 사용하는 '화산 분출', '냉각' 등의 신규 보조젬을 대거 추가하고, 유니크한 능력치를 보유한 신규 투구 및 무기 등의 고유 아이템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선도 이루어진다. 게임 전반의 시각적, 청각적 개선을 비롯해 엔드 콘텐츠 확장, 편의성 시스템 확충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에서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0.2.0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사항을 소개할 예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며 국내 이용자를 위한 파트너 스트리머 랜파티 개최, PC방 무료 플레이 지원 및 플레이존 운영 등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3.13 11:59이도원 기자

무신사, '패션 메카' 동대문에 무신사 스튜디오 문열어

무신사가 동대문에 패션 특화 공유사무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점'을 연다. 13일 무신사에 따르면 동대문종합시장점은 A동과 C동 4층에 걸쳐 총 4628㎡ (약 1천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동대문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1인실부터 25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사무실 공간이 마련돼 있다. 소형 회의실 2곳과 대형 회의실 5곳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사 전용 특화 공간도 준비됐다. 샘플과 완제품을 검사할 수 있는 전용 검수대 15개를 갖춘 워크룸을 비롯해 30명이 동시에 포장과 배송 등 물류 작업을 할 수 있는 패킹 존도 마련됐다.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는 재봉실에는 재봉틀 4대와 오버록 1대, 판다리미 2기를 갖추고 있어 소량 생산 작업도 병행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의 원단 및 부자재 업체와 밀접하게 소통이 가능하며, 제작과 판매 등 유통 과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튜디오 사업을 통해 소규모 브랜드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브랜드가 개별적으로 각각의 공간을 임대할 때마다 드는 비용을 줄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운영 시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부대 비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입주사들은 온라인 웹사이트를 이용해 포토 스튜디오와 워크룸, 회의실 등을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고, 시중보다 단가를 낮춘 택배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무신사는 여러 분야 업계 종사자가 입주 지점에 관계없이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설립 초기 사업자를 위한 기업 운영상 필요한 업무에 관한 교육도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 2018년 6월에 첫 번째 공간인 동대문점을 개점한 이후 이번 동대문종합시장점까지 총 6개의 무신사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이들 스튜디오는 동대문 성수 신당 한남 등 패션 생산과 직접적 연관이 있거나 트렌드나 시장분석 등에 용이한 지역에 거점을 둔다. 동대문종합시장점 개점 전까지 무신사 스튜디오에 입주한 사업자 등록 기준 기업 수는 270여 개에 달하며, 무신사는 스타트업 혹은 소규모 브랜드가 신규 법인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본사 소재지로 무신사 스튜디오 각 지점별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3.13 11:44류승현 기자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출시 8주년 기념 업데이트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8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스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이후,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글로벌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3일 출시 8주년을 맞이하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중심의 개선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8년 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배틀그라운드는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축제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모든 맵의 시작섬에 거대한 '삼뚝이(3레벨 헬멧)' 조형물이 등장해 비치된 황금 수류탄을 던져볼 수 있고, 비행기에서 낙하 시작 전까지 화려한 불꽃놀이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에란겔 맵에 등장하는 정기선은 선상 파티장으로, 다리와 선착장은 8주년 테마로 꾸며진다. 여기에 몽환적이고 시네마틱한 사운드로 유명한 프랑스 일렉트로닉 그룹 'M83'과 협업한 특별 로비 음악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과 함께 더욱 몰입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매치를 준비할 수 있다. 8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보상도 제공한다. 로비 화면의 배너를 통해 '웹 이벤트'에 참여하면 8주년 기념 팩과 럭키 지코인(G-Coin)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특별 보급 이벤트도 마련됐다. ▲함께하는 8주년 ▲8주년 서프라이즈 ▲럭키 8 ▲미션: 8 등 이벤트 미션을 수행하면 8주년 기념 왕관 엠블럼, 네임플레이트, 승리 댄스, 이벤트 토큰, 밀수품 쿠폰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에란겔 맵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히든 쿠폰' 이벤트와 '파트너 드랍스'를 통해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아케이드 팀 데스매치 모드에서는 '데스턴 아레나', '비켄디 기차역', '사녹 캠프 브라보' 등의 신규 전장을 추가되었고, 핫드랍 모드는 최대 플레이 가능한 인원을 기존 48명에서 64명으로 조정했다. 앞서 건 플레이 실험실에서 선보인 총기 저지력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더욱 정교하게 조정됐으며, 이를 2 차 실험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화면의 변화로 인한 어지러움을 줄이고, 거리별 저지력 감소 효과를 적용해 보다 현실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사녹 맵 내 건물의 실내조명 개선 ▲봇 행동 방식 개편 ▲킬피드 시인성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신규 서바이버 패스: 치어리더 스쿼드를 출시했다.

2025.03.13 11:44이도원 기자

노르마, 국정원·NIST 알고리즘 담은 PQC 표준 라이브러리 출시

양자 보안과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대표 정현철)가 국내·외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 8종을 탑재한 라이브러리를 출시했다. 노르마는 국가정보원이 선정한 전자서명용 2종과 공개키 암호·키설정용 2종 등 4종과 미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PQC 알고리즘 4종을 모두 탑재한 라이브러리 'Q 케어 스위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정원은 세계적 수준의 한국형 PQC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3년여간 'KpqC 공모전'을 실시하고 4종의 알고리즘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4종은 전자서명용 △AIMer(KAIST 이주영 교수) △HAETAE(서울대학교 천정희 교수), 암호·키설정용 △NTRU+(상명대학교 박종환 교수) △SMAUG-T(서울대학교 천정희 교수, 국군방첩사령부 박승환 사무관) 등이다. 노르마는 이 가운데 상명대 박종환 교수팀, 고려대 이동훈 교수팀과 NTRU+ 알고리즘을 개발 단계서부터 긴밀하게 협력하며 암호의 성능 및 활용에 대한 실증을 수행했다. NIST에서 선정한 암호 알고리즘은 암호·키설정용 △CRYSTALS-KYBER와 전자서명용 △CRYSTALS-Dilithium △FALCON △SPHINCS+ 등 4종이다. 정현철 대표는 "'Q케어 스위트'는 이들 8종을 모두 포함한 라이브러리로, 강력한 보안성을 자랑한다"며 "이와 관련, 암호화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도 출원 또는 등록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Q 케어 스위트는 또 라이브러리 형태로 고객 맞춤형으로 지원 가능하다는 것이 노르마측 설명이다. 정 대표는 "Q케어 스위트를 적용해 보안성이 우수한 SSL VPN 'Q 케어 커넥트'도 양자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정 대표는 또 “양자 보안은 양자 컴퓨터 기술 개발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라이브러리 출시로 국내 양자 보안 표준화 작업과 생태계 구축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노르마는 2011년 설립된 양자 보안 및 양자 컴퓨팅 전문 기업이다. 양자 보안에서 양자 컴퓨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조만간 국내 최초 한국형 양자 컴퓨터 '큐리온(Qrion)'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5.03.13 11:26박희범 기자

넵튠, 신작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앵커패닉' 사전 예약

넵튠(각자대표 강율빈, 정욱)은 신작 미소녀 수집형 RPG '앵커패닉'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신청 가능하다.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SSR 등급 캐릭터 '레이븐'을 비롯해 인게임 재화 아스테리온 1천개, 일반·픽업 뽑기권 각 10장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앵커패닉은 글로벌 게임 개발사 레이옌 게임(LEIYAN GAME)이 개발한 캐릭터 수집형 RPG로 외계 종족 '슈겔'의 침략에 맞서 인류를 지키기 위해 미소녀 에이전트들이 전투를 펼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 내에는 각기 고유한 스토리와 스킬을 갖춘 미소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직업과 상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조합을 구성한 후 전투를 수행해야 한다. 진형 배치, 전용 무기, 모듈 시스템 등을 활용해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넵튠은 앵커패닉의 원활한 국내 서비스를 위해 성우와 캐릭터의 일대일 매칭에 따른 완벽한 싱크로율의 풀보이스 더빙을 추진하며 현지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넵튠 관계자는 “앵커패닉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창적인 세계관, 전투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품으로 플레이할수록 전략적 운영과 캐릭터 성장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넵튠은 유명 서브컬처 게임에 참여한 성우를 다수 섭외해 앵커패닉 더빙을 진행 중으로, 이달 중 프로모션 동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2025.03.13 11:15이도원 기자

엔씨소프트-텐센트, '블레이드앤소울2' 4월 3일 중국 출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텐센트가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를 4월 3일 중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씨(NC)와 텐센트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에서 확인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중국 이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다수 적용했다. ▲조작 편리성 개선 ▲UI 편의성 개편 ▲모바일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도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블소2 만의 차별점인 자유로운 직업 전환과 액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응 전투', '스킬 콤보' 등 여러 전투 요소를 강화했다 이용자 부담을 낮추고 게임 내 거래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상급 장비는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획득한 모든 아이템은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도록 설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작 블소가 중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사한 만큼 블소2에 대한 현지 이용자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블소2 개발을 총괄하는 최용준 캡틴은 “텐센트 게임즈와 긴밀히 협력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3.13 10:59이도원 기자

현대차·삼성·SK·LG·포스코·현대중·KT, 스타트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대기업 7개사와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등이 모인 가운데 '딥테크 밸류업(Deep Tech Value-Up) 공동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딥테크 밸류업은 중기부가 육성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시범 보인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홀딩스, HD현대중공업, KT가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현대차는 함께할 스타트업 6개사 ▲딥인사이트 ▲인켐스 ▲로웨인 ▲테솔로 ▲플라잎 ▲플로틱을 뽑았다. 딥인사이트의 경우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와 더불어 지난해 100억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현대차와 공동 참여한 CES2025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날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이 스타트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기술 검증 프로젝트(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그룹 차원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스타트업 50개사를 지원할 참이다. 대기업과 협업하는 스타트업은 기술 최적화, 해외 진출 자금을 2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25.03.13 10:56유혜진 기자

한림대의료원, 국내 첫 디지털·AI 기반 병리 진단 전환 눈길

한림대의료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하 4개 병원에 대한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 4일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디지털 병리는 기존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던 환자의 조직·세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모니터로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도입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슬라이드 스캐너 ▲이미지 관리 시스템(IMS)▲인공지능(AI) 기반 형태계측 검사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등은 각 병원에서 변환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된다. 의료진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AI 분석 기능을 통해 병리 판독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디지털화된 병리 데이터는 장기 보관이 가능해 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병원 정보 시스템(LIS)과 연동돼 병리 이미지와 판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원격 네트워크를 통한 병리 판독 협업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판독 컨설팅 기능을 통한 외부 판독 전문의와의 자문 및 컨설팅 등도 가능해졌다.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은 ▲병리과 업무 효율화 ▲진단 시간 단축 ▲의료진 간 협진 활성화 ▲AI 기반 분석을 통한 진단 보조 ▲물리적 공간 확보 ▲슬라이드 변색 및 파손 방지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환자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 ▲장소 이동 없는 원격 병리 판독 서비스 이용 ▲장기적인 병리 기록 관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김용선 한림대의료원장은 “첨단 디지털 병리 기술로 의료진의 진단 업무를 지원하고, 환자에게 빠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한림대의료원이 미래 디지털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의료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42개의 AI 의료 예측 모델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서비스 로봇도 도입했다. 진료 상황 실시간 예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중증환자 의료지원과 병상 배정 등에 활용 중이다. 의료기관으로는 첫 '의료데이터 내용 및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 획득하기도 했다.

2025.03.13 10:50김양균 기자

클라썸, 당근영어·아이비김영·알파코와 콘텐츠 제휴

클라썸이 전화영어·북러닝·기초학력 등 기업과 대학의 교육 필요를 한층 더 충족시키는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확대했다. AI 기반 학습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교육 기업인 당근영어, 아이비김영, 알파코와 각각 콘텐츠 제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기업과 대학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확충해 학습 경험과 커리어 성장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클라썸은 지금까지 기업과 대학의 구성원들이 직무, 리더십, 디지털 전환, 자격증, 아티클 등 분야별 검증된 양질의 전문 콘텐츠를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신청하고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왔다. 특정사의 일부 콘텐츠만 제공하는 방식과 달리, 클라썸에선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통합된 환경에서 학습자의 동기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유도하며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클라썸은 학습 접근성과 콘텐츠 관리 측면에서도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 구성원은 클라썸에서 사내외 모든 교육 콘텐츠를 탐색하고 학습해 원하는 직무 역량을 높인다. 또 관리자는 통계를 맞춤형으로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의 관심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 가능해 궁극적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뿐만 아니라 관리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당근영어는 에듀테크 기업 캐럿솔루션즈의 외국어 교육 서비스 브랜드다. 25년 간의 운영 노하우와 함께 1만여 개 이상의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 원어민 강사진, AI 학습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AI페르소나'는 전화·화상 수업 주제를 토대로 AI와 실전 상황 경험이 가능해 500여 개 이상의 기업 교육 담당자와 학습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아이비김영은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학 관련 대표 브랜드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취업 교육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취업 교육 부문에서 컴퓨터 및 응용 교육, 상경 계열, 간호, 미용 등 다방면의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2015년에는 이공계 대학 전공 온라인 학습을 위해 '유니스터디'를 출시했으며, 2020년부터는 전문직 취업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다각화했다. 알파코는 25년간 최적화된 러닝 솔루션을 제공해 온 B2B 교육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알파코 북러닝은 역량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학습 솔루션으로 핵심 개념 정리 및 실무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지원한다. 산업군과 직무별 맞춤형 콘텐츠로 최신 트렌드와 전문 지식 습득을 지원하는 체계적 북러닝 서비스 선도 기관으로 조직문화 형성과 실질 역량 향상에 기여한다. 이은경 캐럿솔루션즈 대표는 "클라썸과의 제휴를 통해 외국어 교육이 필요한 기업 및 기관 구성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이번 제휴로 구성원의 역량 향상과 커리어 성장을 통한 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문적인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0:47백봉삼 기자

구글 딥마인드, 생성형 AI에 손·발 달았다…로보틱스 SW 공개

구글 딥마인드가 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에서 사람처럼 추론·행동할 수 있게 돕는 로보틱스 모델을 발표했다. 구글 딥마인드는 차세대 AI 로봇 개발을 위한 '제미나이 로보틱스'와 '제미나이 로보틱스-ER'을 공개했다고 1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해당 모델은 '제미나이 2.0' 기반으로 작동한다. 제미나이 로보틱스는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이다. AI가 눈으로 보고, 언어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로만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로봇을 제어해 움직이게 만드는 기능까지 갖췄다. 제미나이 로보틱스는 로봇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알로하 2' 쌍팔 로봇 플랫폼 데이터로 훈련된 상태다. 학술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프랑카 기반 로봇 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앱트로닉과 협력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폴로' 개발도 착수했다. 딥마인드는 "제미나이 로보틱스는 인간처럼 일반성과 상호작용성, 기민성을 갖췄다"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작업과 환경에서도 스스로 적응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행동을 조정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교한 조작 능력으로 복잡한 다단계 작업도 처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미나이 로보틱스-ER은 제미나이 로보틱스 기능에 공간 이해력을 강화한 모델이다. 로봇이 주변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어떻게 움직여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인식과 상태 추정, 공간 이해, 계획 수립, 코드 생성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복잡한 물체를 인식해 적절한 조작 방법을 제시도 가능하다. 소수 인간 시범만으로도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다. 엔드투엔드 테스트에서 기존 모델 대비 2~3배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딥마인드는 "AI가 현실 세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체화된 추론 능력과 정교한 행동 제어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스트와 협력을 통해 AI 로봇의 현실 적용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3 10:43김미정 기자

"AI 논문, 심사도 통과하나"…日 사카나, 학계 피어 리뷰 실험 '도전'

일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사카나가 자사 모델이 작성한 논문의 심사 통과 여부를 검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AI 기술이 학문적 연구에서 어느 정도로 신뢰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는 시도다. 1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사카나는 자사 'AI 사이언티스트-v2' AI 모델을 활용해 과학 논문을 자동 생성한 뒤 국제 학습 표현 학회(ICLR) 워크숍에 제출했다. 총 3편 중 1편이 심사를 통과했으나 회사는 투명성을 이유로 해당 논문을 공식 발표 전 철회했다. 사카나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해 논문을 제출했다. AI는 연구 가설 설정부터 실험, 데이터 분석, 논문 작성까지 '엔드 투 엔드' 방식으로 논문을 생성했다. 사카나는 워크숍의 개요와 설명을 AI에 입력해 주제 적합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과한 논문은 AI 모델의 학습 기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다만 회사는 AI가 '인용 오류'를 범하는 등 일부 문제점이 발견돼 논문을 자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래는 지난 1997년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2016년 작성된 논문으로 대신 인용하는 등의 실수가 있었다. ICLR의 워크숍 논문 심사는 일반적인 학술대회보다 채택 기준이 다소 낮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사카나 측도 AI가 작성한 논문 중 어느 것도 ICLR 메인 학회 트랙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AI가 연구 논문을 작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신뢰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한다. 매튜 구즈디얼 앨버타대학교 교수는 "이번 사례는 AI가 단독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증거가 아니다"며 "다만 인간과 AI의 협업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마이크 쿡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원도 AI의 논문 작성 능력보다 '심사 과정의 한계'를 우려했다. 그는 "워크숍 심사는 신진 연구자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제가 '실패 사례'를 다룰 경우 AI가 그럴듯한 논문을 만들기 쉬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과학 연구에서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AI의 환각(hallucination) 문제와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 사용은 연구의 신뢰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문가들은 AI가 단순히 '논문 심사를 통과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과학적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카나 관계자는 "연구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AI 기술이 단순히 피어 리뷰를 통과하는 데 목적을 두는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심사 과정의 의미가 크게 훼손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3.13 10:36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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