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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가..."여행 버티컬 AI 혁신 전파"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야놀자는 글로벌 기업 및 각국 정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행산업의 AI 혁신 및 야놀자의 비전 전파를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이달 21일 사우디 하우스에서 열리는 공식 세션 '국경을 넘어, 신뢰를 구축하는 여행과 관광의 역할'에 패널로 참가한다. 숙박, 교통, 레저 등 여행산업 전반에 걸친 버티컬 AI 서비스와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33만여 사업자와 1만 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며, 세계 각지의 로컬 여행사업자의 글로벌화를 지원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되도록 돕고 있다. 나아가, 독보적인 여행 데이터와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해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고, 각 여행 서비스의 효율적·환경 친화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버티컬 AI 상용화 이후 야놀자의 지난해 3분기 누적 통합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배 성장한 19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스티비 어워드,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상 등 국내외 어워드서 잇따라 수상했다. 야놀자 측은 자체 개발한 AI 기술력과 성장성이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야놀자는 이번 다보스포럼 참가를 기점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며, 향후 국제 행사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또, 세계경제포럼의 참가를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하며 여행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다보스포럼에서 야놀자의 버티컬 AI 기술력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래블 테크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여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15조수민 기자

틱톡, 美서 서비스 재개…"트럼프와 협력할 것"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틱톡금지법 시행 유예 방침을 밝힌 후 미국에서 일부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CNBC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금지법 시행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이 합작 투자에서 50%의 소유권을 갖기를 원한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틱톡을 구하고 믿을 수 있는 이에게 맡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 조치를 통해 틱톡의 가치가 "수천억 달러, 어쩌면 수조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틱톡 측은 이 날 엑스에 “1억7천만명이 넘는 미국인에게 틱톡을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을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한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해 틱톡을 미국에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틱톡은 '틱톡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18일 밤 미국에서 서비스가 중단됐고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에서도 삭제됐다. 하지만, 19일 일부 사용자는 모바일 앱과 데스크톱을 통해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성명에 따라 틱톡이 미국에서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은 틱톡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외신들은 이는 일시적인 조치이며, 바이트댄스가 매각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보고 있다. 트럼프는 이전에도 미국이 틱톡과의 합작 투자에서 50% 소유권을 원한다고 밝혔으나, 당시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는 틱톡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고 CNBC는 전했다. 틱톡에 대한 매각 제안도 나왔다. 19일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AI는 틱톡 미국 지사와의 합병을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지난 주에는 일론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17일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머스크와 엑스가 틱톡 사업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과 시진핑은 머스크와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틱톡 금지를 피하기 위한 이 거래가 추가적인 위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0: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마이크로칩, 차량·임베디드 컴퓨팅용 신규 16레인 스위치 제품군 출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패킷 스위칭 및 멀티 호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Switchtec' PCIe Gen 4.0 스위치, PCI100x 제품군 샘플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PCI1005는 단일 호스트 PCIe 포트를 최대 6개의 엔드포인트로 확장하는 패킷 스위치다. PCI1003 디바이스는 NTB(Non-Transparent Bridging)를 통해 멀티 호스트 연결을 지원하며, 4~8포트를 지원하도록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모든 디바이스는 PCI-SIG Gen5 규격을 준수하며 최대 16GT/s의 속도로 작동한다. 고속 DMA는 모든 모델에서 지원되며, AER(Automatic Error Reporting), DPC(Downstream Port Containment) 및 CTS(Completion Timeout Synthesis)와 같은 고급 Switchtec 기술이 적용돼 있다. PCI100x 디바이스는 상업용(0°C ~ +70°C), 산업용(-40°C ~ +85°C), 자동차 등급 2(-40°C ~ +105°C)의 광범위한 온도 범위에서 작동 가능하다. 찰스 포니 마이크로칩 USB 및 네트워킹사업부 부사장은 "PCI100x 제품군은 높은 성능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개발자는 이를 통해 자동차 및 임베디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서 PCIe 스위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커넥티비티 솔루션 외에도, 마이크로칩은 타이밍, 전력 관리 및 센서를 포함한 다양한 주요 부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칩의 광범위한 PCIe 스위치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센터, GPU 서버, SSD 인클로저 및 임베디드 컴퓨팅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고밀도, 저전력 및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포트폴리오는 Flashtec NVMe 컨트롤러 및 NVRAM 드라이브, 이더넷 PHY 및 스위치, 타이밍 솔루션 및 플래시 기반 FPGA 및 SoC를 포함하며, 스토리지, 자동차, 산업 및 통신 시장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칩의 PCIe 스위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PCI1005 및 PCI1003 스위치는 현재 제한된 샘플 수량으로 제공된다. 추가 정보가 필요하거나 구매를 원하는 경우, 마이크로칩 담당자 및 공인 대리점에 문의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칩 고객 서비스 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5.01.20 10:11장경윤 기자

"박사급 AI 에이전트 공개할까"…오픈AI, 美 정부에 비공개 브리핑 예정

오픈AI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맞춰 박사급 작업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슈퍼 에이전트'를 시연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미국 정부가 AI 기술에 보이는 강한 의지와 기술 우위 확보 전략이 이와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20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샘 알트먼 오픈AI 대표는 오는 30일 워싱턴에서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비공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자리에서 오픈AI가 현재 개발 중인 '슈퍼 에이전트'와 관련된 기술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슈퍼 에이전트'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종합해 박사 수준의 인간 전문가처럼 문제를 해결하는 AI 도구다. 이 기술은 단순 명령 수행을 넘어 목표를 추구하며 복잡한 작업까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주요 활용 사례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재무 분석, 물류 계획 등이 거론된다. 일례로 결제 시스템을 설계하거나 투자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예측된다. 오픈AI는 지난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경제 청사진(OpenAI's Economic Blueprint)'에서 AI가 올바른 규제와 인프라 투자 하에 미국 전역에 재산업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국 정부 역시 오픈AI의 주장에 동조하며 AI 기술에 심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임기 종료를 앞둔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주 대중 AI 경쟁에서 미국이 승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브리핑을 발표하고 동맹국을 제외한 국가를 대상으로 AI칩 수출제한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오픈AI의 브리핑은 AI 기술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시기가 맞물리는 상황이다. 이에 퇴임을 앞둔 제이크 설리반 국가안보보좌관은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몇 년이 AI 경쟁에서 미국의 운명을 결정할 시기라고 선언했다. 설리반 보좌관은 이번 기술 경쟁이 과거 미국 정부가 핵무기를 개발한 '맨해튼 프로젝트'보다 훨씬 더 큰 여파를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민간 기업과 정부 간 협력이 AI 시대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안전한 기술 발전을 촉구했다. 그는 악시오스와의 통화를 통해 "AI 발전을 잘못 관리하면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미국은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기술의 폭주를 막기 위해 중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5.01.20 10:10조이환 기자

TEL코리아, 자원순환 실천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는 지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와 E-순환거버넌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의 적정 재활용을 유도하고, 기관∙기업은 재활용 수익금을 기부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체계 구축과 친환경 재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환경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지난해 5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 사원 대상으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에 많은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사무소에서 배출하는 폐가전제품들을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일괄 폐기하는 등 재활용 성과를 기록했고, 현재도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수된 제품은 각 소재별 친환경적 재활용 처리 프로세스를 거쳐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에는 심사를 통해 공공부문 10개 기관과 민간부문 10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기업의 재활용 수익금 약 3억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혜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부사장은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해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지구 환경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TEL FOR GOOD 활동에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TEL FOR GOOD'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아래 각종 사내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TEL FOR GOOD'은 기술과 혁신, 지구 환경 보전, 그리고 지역사회와 공동가치 창조라는 세 가지 목적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2025.01.20 10:10장경윤 기자

KT, 새해 맞이 '로밍 데이터' 3GB 추가 제공

KT가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객들의 데이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28일까지 진행되며,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 가입 이용자 전원에게 기존 데이터 제공량에 최대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만 19세~34세 가입 이용자를 위해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를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지원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함께 쓰는 로밍 '아시아·미주' 상품 가입 시 ▲3만 3천원(4GB) ▲4만 4천원(8GB) ▲6만 6천원(12GB) 요금제별로 각각 1GB, 2GB,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글로벌' 상품의 경우에도 ▲3만 3천원(3GB) ▲4만 4천원(6GB) ▲6만 6천원(9GB) 요금제에 동일한 추가 데이터 지원을 적용한다.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는 출시 이후 누적가입자 340만명을 돌파하며 KT의 대표적인 로밍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요금제는 가족이나 친구 등 여행 동반자 유형에 관계없이 KT 모바일 회선 간 최대 5회선(본인 포함)까지 데이터 로밍을 공유할 수 있어 경제적인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KT는 로밍 이용자를 위한 해외여행 서비스도 강화한다. 3월31일까지 카카오티 해외차량호출 서비스에 대해 1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티 해외차량호출은 일본, 동남아 등 약 30여 개국에서 현지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또한 신세계면세점, 국민은행과의 제휴 서비스를 2월 중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새해 방학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용자들이 로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05최지연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PC 케이스 '위즈맥스 ML-360'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20일 데스크톱PC용 미니타워 케이스 '위즈맥스 ML-360'을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수직선과 수평선의 조화로운 배치를 메시 스퀘어 패널로 구현했다. 힌지 방식의 마그네틱 스윙 도어를 채택해 패널 개폐가 용이하며, 상단, 전면, 후면, 하단의 4면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다. 상단과 전면에는 각각 360mm 크기의 수랭식 냉각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전면에 120mm 냉각팬 3개, 후면에 유체베어링 적용 aRGB 냉각팬 1개 등 총 4개 냉각팬을 기본 장착했고 이를 포함해 최대 11개 설치가 가능하다. 최대 390mm 길이의 그래픽카드와 170mm 높이의 공랭 쿨러를 지원하며, 3.5형 HDD 2개와 2.5형 SSD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공급가는 6만원이며 오는 2월 19일까지 제품 구매 후 행사 응모시 네이버 포인트 5천원 교환권을 지급한다.

2025.01.20 10:03권봉석 기자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광고'로 확장…B2B 사업 강화

LG전자는 사이니지, 호텔 TV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모은 온라인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광고 영역까지 확장해 B2B 사업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 솔루션은 B2B 고객에게 디스플레이 관리는 물론 광고를 통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LG DOOH Ads는 사이니지와 같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별도로 광고주를 찾는 절차 없이 사전에 가격, 광고 영역, 지역 등 조건만 설정하면 맞춤 광고를 매칭해줘 편리하다. 고객이 직접 수주한 광고 역시 송출 가능하다. 고객이 별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하면, AI 카메라를 기반으로 광고를 보는 사람의 성별, 나이, 행동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보유한 광고 중에 최적의 광고를 찾아주고 예상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 뒤 북·중미와 유럽 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여러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멕시코 각지에서 리조트를 운영 중인 '그랜드 벨라스(Grand Velas)'에 호텔·병원 등에 특화된 솔루션 'LG 프로센트릭 클라우드(Pro:Centric Cloud)'를 공급했다. 이 솔루션으로 고객은 객실별로 투숙객에게 원하는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신혼 여행객에게는 관련 할인 상품을 보여주고, 단체 관광객에게는 투어 셔틀 출발 시간을 알려준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통신서비스 기업과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도 디스플레이 원격 관리 솔루션 'LG 커넥티드케어(ConnectedCare)'를 도입했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화면 오류가 발생하면 이메일로 알람을 받을 수 있다. 여러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콘텐츠를 전송할 때 디스플레이 설정도 한번에 가능해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그 밖에도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는 맞춤형 양식을 제공해 콘텐츠의 제작 및 배포를 돕는 등 콘텐츠 관리에 특화된 솔루션 'LG 슈퍼사인 클라우드(SuperSign Cloud)', 에어비앤비 등 단기 임대 사업자를 위한 'LG 프로센트릭 스테이(Pro:Centric Stay)'와 같은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용·관리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 참가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전 라인업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에 참여한 고객 중 비즈니스 클라우드 플랫폼 가입을 인증한 고객은 개별 솔루션 구독에 대한 50%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전무)은 “원격 관리, 맞춤형 콘텐츠 배포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앞세워 글로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0:00장경윤 기자

기업 보안 인식 역량 ↑…파수, '마인드셋' 신규 버전 출시

파수가 기업 조직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인드셋'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파수는 악성메일 모의훈련 서비스인 마인드셋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버전은 퀴즈 방식의 학습과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임직원들 보안 인식 강화를 돕는다. 마인드셋은 현실을 반영한 모의 악성메일 훈련과 실제 악성메일 여부를 확인하는 신고센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고취하고 지능형 지속 공격(APT)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우선 마인드셋의 퀴즈를 통한 학습 기능은 임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안 교육 효과 상승을 돕는다. 조직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상세한 문제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문제 개수나 형태, 주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문제은행 방식으로 퀴즈를 선택하거나 관리자가 직접 출제할 수도 있다. 참여 대상이나 악성메일 훈련과 연계해 설정할 수 있다. 퀴즈 결과 현황과 통계 데이터도 받아볼 수 있다. 마인드셋은 새 AI 기능도 연동됐다. 사용자가 퀴즈 출제 시 원하는 키워드를 제시하면 이를 기반으로 AI로 퀴즈를 생성할 수 있다. 또 악성메일 훈련용 메일 템플릿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간편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인드셋은 아웃룩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을 사용하는 경우 애드인으로 신고버튼을 추가해, 악성메일 신고절차를 단순화할 수 있다. 파수 강봉호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메일을 통한 해킹·보안 위협이 가장 빈번한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보안 교육을 통한 임직원들의 보안 인식 향상"이라며 "마인드셋은 보다 효과적으로 조직 전체의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2025.01.20 09:59김미정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 한온시스템, 글로벌 지역별 사업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글로벌 경쟁력 및 효율성 강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핵심 조직 구조의 개편을 단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월 1일부로 적용되는 조직 개편의 골자는 실행 중심의 지역별 조직에 영업, 상품기획 등 비즈니스 수행 관련 핵심 기능을 분할 위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HQ에 전략 및 혁신 기획 중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중국, 미국, 유럽 4개 지역에 실행 중심의 '지역 비즈니스 그룹'이 신설된다. 각 그룹에는 기존에 글로벌 HQ에서 보유하던 영업 및 제품기획, 생산, 품질관리, 구매, 재무 등 비즈니스 관련 주요 기능들이 분할 이관된다. 각 지역 본부장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고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실행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시장별 현지 대응력을 높이고 효율성 및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HQ는 전략 및 혁신 기획 기능을 중심으로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당면 비즈니스보다 중장기적인 미션 및 방향 설정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무건전성 강화와 시너지 발생도 글로벌 HQ 재편의 핵심이다. 각 지역으로 권한이 위임된 재무, 회계, 관리 기능을 글로벌 HQ에서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해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인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인사를 중심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와 글로벌 성공 경영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 창출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롭게 신설된 지역별 비즈니스 그룹 책임자로는 박정호 사장이 현대차그룹 및 아태 비즈니스 그룹, 서정호 부사장이 유럽 비즈니스 그룹, 박정수 전무가 중국 비즈니스 그룹에 각각 지정됐다. 미주 비즈니스 그룹은 기존 한온시스템 글로벌 세일즈 그룹을 담당하던 브라이언 트루도 부사장이 담당한다. 박정호 사장은 한국타이어에서 구매, 전략기획, 미주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쌓았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온시스템 글로벌 구매본부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한국타이어에서 아태중아부문장과 OE(신차용 타이어) 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정호 부사장은 미국 GM 완성차 엔지니어를 비롯해 미국 자동차, 2차전지, 디스플레이, 전자제품,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및 직무를 경험했다. 박정수 전무는 한국타이어 중국본부에서 OE 담당, 전략기획담당, 유통담당 등 핵심 직책을 수행한 바 있는 '중국 모빌리티 시장 전문가'다. 중국 시장 및 완성차 브랜드의 특색에 맞는 비즈니스 수행에 최적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언 트루도 부사장은 미국 완성차 브랜드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로 시작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약 35년의 경력을 쌓았다. 한온시스템에서도 재무, 기획, 영업, 마케팅 등 핵심 기능 임원직을 맡은 바 있어 미국 비즈니스의 원활한 수행을 이끌 예정이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의사결정이 한층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되어 단기적으로는 재무건전성 확보부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까지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양사의 강점만을 결합한 시너지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0 09:59김재성 기자

"AI 영향력 키우려 꼼수 부렸나"…오픈AI 투자한 MS, 美·英 규제 당국 압박 거세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파트너십에 대해 미국과 영국 규제당국의 압박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20일 테크크런치,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17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MS의 오픈AI에 대한 130억 달러(약 19조원) 규모의 투자를 두고 반독점법 위반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MS의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지배력이 초기 인공지능(AI)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점유율 2위인 MS는 지난 2019년부터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당초 오픈AI와의 파트너십 영향이 클라우드 사업에 국한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AI 제품, 사이버 보안 등 MS의 전반적인 사업 영역으로 지배력이 확대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MS는 오픈AI 파트너십을 통해 연간 10억 달러(약 1조4천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AI 분야에서만 연간 30억 달러(약 4조3천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FTC는 MS의 오픈AI 투자가 AI 개발사들이 향후 MS에 의해 완전히 인수될 위험을 높인다고 봤다. 앞서 영국 경쟁시장국(CMA)도 MS의 오픈AI 투자뿐 아니라 인플렉션AI, 미스트랄AI 투자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인 바 있다. FTC는 아마존과 구글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에 대해 투자하는 것도 반독점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아마존과 구글은 앤트로픽에 대해 각각 80억 달러와 2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업계에선 빅테크들이 이 같은 움직임을 통해 AI 시장을 독점하면서 새로운 후발주자 탄생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챗GPT'가 생성형 AI 열풍을 일으킨 이후 2년 동안 주요 AI 스타트업들은 비용이 많이 들고 컴퓨팅 집약적인 기술 개발을 지원받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에 의존해 온 바 있다. 이를 두고 FTC는 빅테크 기업들이 이런 스타트업들에 투자한 자금 중 일부를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런 파트너십이 소중한 AI 인재를 대기업 중심으로 집중시키고 칩 개발과 모델 훈련, 데이터를 대기업이 독점적으로 확보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우려했다. FTC 리나 칸 의장은 성명을 통해 "FTC 보고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파트너십이 어떻게 잠금 효과(lock-in·다른 제품 선택에 제한을 두는 현상)를 만드는 지를 보여준다"며 "스타트업들이 핵심적인 AI 자원을 잃으며 민감한 정보를 노출해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FTC는 지난해 이들 빅테크 기업의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 조사를 해왔다. 이 조사 결과는 향후 조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보고서는 "빅테크 기업 중 한 곳이 AI 스타트업과 거래 과정에서 기밀인 재무 성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다"며 "또 다른 계약에서는 AI 스타트업의 핵심 자산인 모델 출력 결과에 대형 빅테크 기업이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고 우려했다. 법무부 반독점부서 부차관보를 역임한 로저 P. 알포드 노트르담 로스쿨 법학 교수는 "빅테크 기업이 소규모 기업 인수를 파트너십, 투자 등으로 반독점 심사를 회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과도한 규제는 혁신을 제한할 수 있지만, 과소 규제는 반경쟁적인 기술 관행의 문을 열어주고 소비자 피해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01.20 09:56장유미 기자

KBSI-엠크래프츠, 저전압 투과전자현미경 "상용화 수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개발한 전자현미경 기술이 상용화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투과전자현미경(TEM) 시스템 제작 기술 등을 ㈜엠크래프츠(대표 전정범)에 이전하고, 상용화를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술이전 조건은 선급기술료 1억 원과 경상기술료로 계약기술 적용 최종제품 순 매출액의 5%를 받기로 했다. 이전한 기술은 30kV급 저전압 투과전자현미경 시스템과 전자현미경 경통 구조물의 기계적 정렬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장치 및 방법이다. 엠크래프츠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TEM 시스템 개발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통해 TEM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저전압 TEM 상용품 출시 및 판매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 TEM은 나노미터(nm) 수준의 분해능(식별 능력)으로 시료 내부 구조의 형태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유일한 분석과학 연구 장비다.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해 쓰고있다. 전 세계 TEM 시장의 97%를 일본(JEOL, Hitachi high-tech)과 미국(Thermo Fisher Scientific) 업체가 점유했다. 한철수 선임연구원은 "그나마 이들 업체가 중⸱대형 모델만 판매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국내 수요자들은 필요 이상의 고성능 모델을 높은 가격에 도입해 쓴다"며 '유지보수 비용도 상당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한 선임은 "기관 고유사업(BIG 사업)을 통해 외산 의존도가 100%에 달하는 TEM 기술을 확보했다"며 "국산화율이 70%에 이른다"고 부연설명했다. 엠크래프츠는 국내 전자현미경 전문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이다. 전정범 엠크래프츠 대표는 "저전압 TEM 상용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국내외 판매망과 기술 개발 및 지원 노하우를 적극 활용, 신속한 시장 진입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KBSI는 기술이전 후에도 엠크래프츠에 시제품 구축 및 양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철수 선임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투과전자현미경 시스템 및 평가 기술을 오랜 시간 동안 어렵게 확보했다"며 "향후 국내 연구자들에게 경제적인 가격과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1.20 09:40박희범 기자

"올해 전기차 17% 성장하지만 무역 불확실성 심화"

올해 전기차 시장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중국과 서방 간 무역 갈등 심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타났다. 2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 업계 트렌드 핵심 요인은 배기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 압박과, 서방 국가와 중국 간의 무역 분쟁으로 전망됐다. 페드로 파체코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와 전기차가 계속해서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배기가스 규제 강화와 중국과 서방 간의 무역 갈등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을 마주하게 될 것이며, 특히 전기차(EV)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는 올해 버스, 승용차, 밴, 대형 트럭을 포함한 전기차 출하량이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30년에는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모든 차량 모델의 5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환경 변화로 인해 차량 배기가스 규제에 대한 논의가 재개되면서,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부 완성차(OEM) 업체는 전기차 우선 전략을 재고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 대상 무역 제재 역시 주요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현재 중국산 전기차가 연결성, 자율성, 소프트웨어 및 전기화(CASE) 분야에서 가장 앞선 성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무역 제재가 본격화되면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산 CASE 프레임워크 도입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수직적 통합과 효율적인 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전기화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제품을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 이러한 이점이 감소해 전기차 시장의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빌 레이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드론 제조업체와 중국 통신업체들이 이미 국제 제재의 영향을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산업도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업데이트 및 지능형 소프트웨어, 원격 액세스 지원 카메라, 자동차 비즈니스 모델의 데이터 수집이 보편화되면서,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 분열이 심화되고 CASE 도입 또한 늦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많은 기업이 중국 OEM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도입해 문제를 해결하려 한 결과,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역량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수년 동안 유럽과 북미의 여러 자동차 공장들은 생산 과잉 문제에 직면해왔는데, 최근 미국과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수입 관세 인상이 이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유럽과 미국 또는 모로코, 터키 등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가동률이 낮은 자동차 공장들이 폐쇄되거나 다른 제조업체에 매각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공급업체 공장의 폐쇄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 지형이 재편되고, 저비용 국가들이 자동차 생산과 공급망의 주요 허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20 09:30김윤희 기자

뷰노, 부정맥 위험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 국내 특허

뷰노의 부정맥 위험을 알려주는 딥러닝 알고리즘이 국내 특허에 등록됐다. 해당 특허는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뷰노 메드-딥ECG(VUNO Med-DeepECG) 관련 기술이다. 이 기술은 피검사자의 심전도 신호를 분석해 심방 세동이나 심방 조동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될 시 그 결과를 출력하게 된다. 부정맥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과거에 발생했지만, 모르고 지나갔거나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도 출력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심방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인 심방 세동 및 조동은 초기 간헐적으로 발생해 병원에서 일회성 심전도 측정으로는 탐지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장시간 심전으로 검사가 이뤄지지만 1일~14일 연속 측정을 해야 하고, 피부에 부착한 상태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크다. 이예하 대표는 “해당 기술은 현재 연구 개발 중인 DeepECG 솔루션의 후속 버전에 탑재될 예정”이라며 “일상에서도 개인이 심혈관질환을 모니터링하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뷰노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뷰노 딥ECG 솔루션의 세부 모델인 뷰노 메드-딥ECG AMI, 뷰노 메드-딥ECG LVSD, 뷰노 메드-딥ECG Hyperkalemia 등은 작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2025.01.20 09:22김양균 기자

뉴로메카, HD현대삼호와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 시스템' 개발

협동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난도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의 AI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글로벌 조선사 HD현대삼호와 함께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삼호는 새해부터 뉴로메카의 용접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약 3년간 공동 연구 파트너로 협력하게 됐다. 양사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조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박의 '곡블록'은 선수와 선미 등 외판이 곡면으로 구성된 블록이다. 용접 작업은 선박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 중 하나다. 특히 곡블록 용접은 현재까지 로봇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은 영역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조선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뉴로메카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HD현대삼호가 주관연구기관으로 프로젝트를 이끈다. 주요 연구 목표는 선박 대조립 곡블록 공정에 적용 가능한 ▲용접용 5축 경량 협동로봇 ▲4족 자율 이동로봇 ▲표준 안드로이드 기반 통합 원격제어 티치팬던트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특히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은 AI 기반 비전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선박 조립 공정 조건을 설정하고 불량을 감지하며, 용접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지난해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전체 중량 10kg 이내의 세계 최고 수준 경량 협동로봇 모델을 출시하고, 휴대성이 강화된 용접 특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현장에서 용접로봇을 운용하고 있는 HD현대삼호 측의 요청으로 기존 로봇 대비 가반중량 2kg 정도를 줄였다. HD현대삼호는 AI 비전 기술 기반의 무레일 경량 협동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며, 용접 숙련공 부족 문제와 같은 노동력 위기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활용한 통합 관제 관리 구축으로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 확보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뉴로메카는 HD현대삼호의 전남 영암 조선소 협동로봇 세계 1위 업체인 덴마크 유니버설로봇과 국내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매출 기준으로 앞선 성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연구개발 완료 이후 2030년까지 총 2.8조원 이상의 국내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로메카는 2027년까지 국내외 선박 용접 시장에서 약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2025.01.20 09:16신영빈 기자

알피바이오, 아동 건기식에 합성색소 대신 천연 성분으로

알피바이오가 아동용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합성색소를 배제하고 천연 성분으로 대체하기 위해 관련 개발을 강화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합성색소인 지난 15일(현지 시각) '적색 3호(Red No.3)'에 대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알피바이오는 기존 아동용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합성색소를 전면 배제하고,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 성분을 활용하여 제품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해 미FDA 결정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들은 오는 2027년 1월까지 해당 성분을 완전히 배제해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 미FDA는 건강기능식품 약물은 1년의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회사는 생산 중인 일부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는 합성색소인 '타르색소'가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합성색소 대신 오렌지·자몽·강황·안나토 나무 등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색소와 청결한 천연 향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했다는 것. 회사의 천연색소 기반 어린이 건기식으로는 ▲오메가챔피언(동아제약) ▲ 야미푸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압타바이오) ▲디노키즈오메가 3(조아제약) ▲Ur.PNT 하트톡톡 어린이 비타민D 1000IU(녹십자웰빙) ▲더팜 키즈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에프엔디넷) 등이 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천연 성분으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천연 비타민과 건기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적색3호를 포함하는 상위 합성색소인 '타르색소'는 석탄 타르(Coal Tar)와 석유 화학 부산물에서 유래한 합성 화합물이다. 식품·음료·제과·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된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일부 타르색소가 어린이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유럽연합(EU)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관련 규제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2025.01.20 09:08김양균 기자

GS25 "오징어게임 팝업에 3만명 방문…협업상품 250만개 판매"

GS25는 성수동 '도어투성수' 매장에서 지난달 20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 '오징어 게임' 팝업스토어에 총 3만 명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 '도어투성수'에서 진행한 40회 팝업스토어 중 방문 인원 기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해 마지막 날에는 1일 방문객 기준으로 가장 많은 2천47명이 찾았다. 11월부터 선보인 오징어 게임 협업 상품은 17일까지 250만개다. 특히 지난달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이후 협업 상품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오징어 게임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랜덤달고나'는 시즌 공개일 전후 일주일간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판매량이 3배나 늘었다. 매출액이 가장 높은 상품은 '영희네 추억의 도시락'이다. 오징어 게임시즌2 4화에 참가자들 식사로 제공된 도시락을 구현한 상품인데 콘텐츠 공개 이후인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음에도 1위에 올랐다. 구매자들에게 콘텐츠와 연결되는 경험과 재미를 주는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특히 반찬으로 구성된 ▲소시지 ▲치킨너겟 ▲떡갈비를 오징어 게임 상징과 같은 ○△□ 모양으로 만들어 재미를 더한 것도 주효했다. 도시락 외에도 영희의 부릅뜬 눈이 돋보이는 핫팩과 달고나 맛 생크림빵, 롤케이크, 팝콘 등 디저트 상품, 에너지 음료와 팝콘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25는 지난해 4분기 흑백요리사 협업 상품이 '200만 개 판매, 100억원 매출' 성과를 올린데 이어 오징어 게임 협업 상품까지 대박을 내면서 콘텐츠 커머스 대표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콘텐츠 경험을 상품으로 강화하고, 상품을 SNS 콘텐츠로 재창조하며 콘텐츠와 쇼핑을 연결하기 원한다”라며 “GS25는 흑백요리사, 오징어 게임 등을 통해 축적한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도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1.20 08:49안희정 기자

아이폰SE4 출시 임박?..."SE 모델 재고 빠르게 소진"

애플이 올해 내놓을 것으로 에상되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4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미국 내 많은 애플 스토어 매장에서 아이폰SE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현상은 새로운 아이폰SE 모델이 곧 출시될 것이라는 확실한 신호라고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가 분석했다. 하지만,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는 아이폰SE 3 모델 주문이 가능한 상태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SE 4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외신들은 그 동안 출시된 아이폰SE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아이폰SE 3도 오는 3월이나 4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폰SE는 아이폰14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 ▲페이스ID ▲USB-C 포트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새로운 A시리즈 칩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8GB 램 ▲애플 최초 설계 5G 모뎀을 갖출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아이폰SE 3는 아이폰8 디자인에 터치ID, 라이트닝 포트, 두꺼운 베젤 등 구형 아이폰과 같은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부터 시작하지만,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SE 4의 경우 약간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20 08: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새해 자기계발 도움 주는 플랫폼 4선

2024 국내 직장인 트렌드 미디어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의 71.2%, 휴직·구직자의 73.8%, 대학생의 61.9%가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분야로는 운동(29.2%), 독서(23.1%), 어학(15.4%), 코딩·데이터·AI(11.5%) 등이 꼽혔다. 자기계발 수요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일상에 자리잡으면서 개인의 자기계발 방식에서도 큰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취업 및 이직을 위해 AI 활용 능력이 요구되는 것은 물론 AI가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 실제로 최근 자기계발 플랫폼들은 AI 기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나에게 꼭 맞는 자기계발을 찾고 있다면 AI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에 집중해보자. 팀스파르타, AI로 무장하라...IT시대 커리어 하이 위한 교육 서비스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비전공자는 물론 초급자, 현업자가 커리어 전환, 역량 강화, 자기계발을 목표로 AI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은 웹·앱·게임 개발, AI·GPT, 데이터 분석, 취업·자격증 등 IT 전반에 걸친 강좌를 입문부터 심화 단계까지 세분화된 커리큘럼으로 제공해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또 PPT, 디자인 등 비개발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결과물을 생성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실용적인 강의도 들을 수 있다. 특히 스파르타코딩클럽에서는 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KDC(K-Digital Credit) 강의를 운영하고 있어 실무 중심의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경제적 부담 없이 5주 이내의 짧은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학습하기 좋다. 또한 수강생들이 코드 오류나 문제를 한글로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챗GPT를 도입한 즉문즉답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른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시스템 내 'AI 코드체크' 기능을 이용해 오류가 발생한 코드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몇 초 안에 빠른 피드백을 제공해준다. 수강생들은 이처럼 AI 기술과 비즈니스가 접목된 전문 학습 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스스로 익히는 과정에서 느끼는 막막함을 해소하고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평가시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2월 첫 시행되는 AITC(AI Technical Certificate)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민간 자격증 과정으로 총 5단계 레벨 강의 및 시험을 통해 실무 중심의 AI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을 수 있다. 스픽, 잘 배운 외국어 하나 열 지식 안부럽다...AI 원어민과 프리토킹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은 '틀려도 계속 말하면 영어가 트인다'라는 캠페인 아래 주당 1천 문장 이상을 말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해 회화 능력 향상을 돕는다. 특히, AI와 대화하는 '스픽 튜터'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대로 질의응답, 맞춤 수업, 발음 수업 등을 받을 수 있다. 음성 또는 타이핑으로 말을 걸면 즉시 응답해주며 모든 문장을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빠른 피드백이 특징이다. 가상 면접, 업무 평가/연봉 협상과 같은 비즈니스 표현부터 데이트, 식사, 약속 잡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90개 이상의 실전 롤플레잉, 120개 이상의 주제별 프리토킹도 나눌 수 있다. 지난해 부터는 오픈AI의 실시간 API와 자사의 독자적인 학습 엔진을 결합한 라이브 롤플레이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더욱 정교한 AI 기반 개인화 학습이 가능해졌다. 발화자의 톤, 발음, 은율 등 비언어적 요소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화 지연 현상 없이 실제 원어민과 주고받듯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플랜핏, 건강한 에너지는 삶의 원동력...챗GPT가 알려주는 나만의 운동 비법 피트니스 플랫폼 '플랜핏'은 단순한 홈트레이닝을 넘어 사용자의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을 제안한다. 7천만개 이상의 운동 기록 데이터와 챗GPT가 결합된 AI 트레이너 '맥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운동 루틴, 적절한 무게와 횟수, 맞춤 식단, 컨디션과 시간에 따른 추천 운동 등을 지원한다. 자신의 운동 강도와 소모 칼로리 등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앱에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을 등록하면 해당 헬스장에 있는 기구들을 파악해 운동 루틴을 알려준다. 덕분에 헬스장에 기구가 없어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다른 운동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다양한 기구별 운동법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시작 자세, 운동 동작, 호흡법, 주의사항 등 기구 및 운동에 관한 상세한 가이드 확인도 가능하다. 자체 운동 커뮤니티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필요한 정보와 동기부여를 얻기에 좋다. 윌라, 책 속에서 발견하고 삶에서 발현하기...빠른 완독 돕는 인공지능 서비스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는 소설, 에세이, 경제경영,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북과 전자책을 포함한 약 17만 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전자책 서비스에는 AI가 목소리를 학습해 실시간으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TTS(Text to Speech) 기능이 탑재돼 있어 높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자기계발서를 읽기에 적합하다. 실제 사람의 목소리와 유사한 음성으로 귀로 듣는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박정민의 목소리와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 AI 배속 재생 기능을 이용하면 1.5배 또는 2.0배 등 고속으로 재생해도 음질이 깨지지 않아 명확한 내용 전달이 가능하다. 바쁜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중에도 효율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책 읽는 속도가 느리거나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2025.01.20 08:45백봉삼 기자

솔루엠, VIB ESS용 '무선 BMS 개발' 착수

솔루엠(대표 전성호)은 최근 스탠다드에너지(대표 김부기), 머카바파트너스(대표 조준휘)와 'VIB(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용 무선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가 보유한 VIB ESS 및 BMS원천기술에 솔루엠이 가진 파워와 통신 역량을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VIB 기술과 ESS 솔루션 및 자체 개발한 BMS 기술을 제공한다. VIB는 수계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이 없고97%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과 기존 이차전지 대비 고출력 운영이 가능한 높은 성능에, 장기간 운영해도 안정적인 특성 유지가 가능하다. 솔루엠은 무선 BMS 개발을 위해 ESL(전자가격표시기) 사업으로 검증된 저전력 설계 기술과 고정밀 계측 기술, 대규모 데이터 실시간 처리 기술을 십분 발휘한다. 초저전력 무선 통신 기술로 수백 개의 배터리 셀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솔루엠은 성균관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배터리 성능 진단(SOH) 등 BMS 요소 기술에 대한 기반을 다져왔다. 머카바파트너스는 두 기업이 개발하는 차세대 BMS의 글로벌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해외 사업 확장 뿐 아니라, 제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 조달에도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저전력 무선 BMS는 ESS의 시스템 조립 공정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VIB를 비롯하여 기존의 배터리로 구성된 BMS는 ESS에 사용할 경우 많은 전선을 요했다. 이를 무선으로 제어할 경우 조립과 설치가 쉬워지는 것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무선 BMS 운영으로 확보된 ESS 데이터는 ESS 운영 효율화와 최적 제어에 활용할 수 있어 ESS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3사는 단계별로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ESS용 무선 BMS 개발에 집중하고, 향후 이를 탑재한 건축자재형 ESS인 '에너지 타일' 개발로 확장해 나간다. 에너지 타일은 15cm×15cm 크기의 타일 형태로, 건물 벽면이나 천장 어디든 설치할 수 있어 도심 내에서도 안전한 ESS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2025.01.20 08:44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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