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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D SW 투데이] KT클라우드, 'AI 사업·GPUaaS' 웨비나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KT클라우드, 'AI 사업·GPUaaS' 웨비나 개최 KT클라우드가 오는 20일 최적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활용을 위한 자사 구독형 GPU(GPUaaS) 사업방향 및 라인업을 소개하는 'AI 사업 및 GPUaaS' 웨비나를 개최한다. 첫 세션에서는 KT클라우드의 정미진 AI사업팀장이 회사가 최근 확보한 엔비디아 H200의 GPUaaS 도입 계획과 향후 로드맵 등 KT클라우드의 GPUaaS 전략을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은 정소라 AI사업팀 매니저가 맡아, 학습 전용 'AI 트레인(TRAIN)'과 추론 전용 'AI 서브(SERV)' 등 KT클라우드의 다양한 고성능 GPUaaS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챗수트라, 글로벌 이용자 100만명 돌파 투플랫폼이 개발한 다국어 AI 어시스턴트 '챗수트라(ChatSUTRA)'가 출시 한 달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독자 개발 거대언어모델(LLM)인 '수트라(SUTR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챗수트라는 안드로이드와 iOS 애플리케이션, PC웹을 모두 지원하며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투플랫폼은 한국과 인도의 금융 기업, 통신사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고객을 확보했다. 지난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70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연간 환산 실적은 1천만 달러(한화 약 144억7천500만원)를 돌파했다. 투플랫폼은 글로벌 B2B 매출 증대에 매진하는 한편, 투자 유치를 통해 예측 모델을 공개하는 등 기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1회 AOAI톤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 성료 인공지능팩토리와 에스핀이 '제1차 AOAI톤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했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제1차 AOAI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노코드(No-Code) 환경에서 AI 기반 업무 자동화 플랫폼 '어시웍스(AssiWorks)'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이번 1차 경진대회 수상작 발표회에서는 초등학생의 시험지를 신속하게 분석·채점하는 AI 기술을 제시한 'AI 교과서를 위한 초등학교 시험 자동 채점 시스템(김연승)'이 1위를 수상했다. ◆셀렉트스타, 美 'SXSW2025'서 캐릭터 AI 기술 전파 셀렉트스타가 지난 7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 2025'에 참가, 캐릭터에 AI를 접목한 맞춤형 캐릭터 AI 기술과 생성형 AI 서비스 신뢰성 검증 자동화 솔루션 '다투모이밸(DATUMO eval)'을 소개했다. 셀렉트스타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코리아 파빌리온관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활용한 AI 영상편지 케이크 '하츄핑의 스타 플래닛'을 비롯, '신비아파트' AI 영상편지 생성 서비스, AI 캐릭터 실시간 대화 기능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가 한국 대표 스타트업 패널로 세션에 참여해 K-콘텐츠와 AI, XR 기술의 융합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발표했다.

2025.03.17 16:28한정호

글로브, MWC 2025에서 사이버 보안 대처 및 고객 경험 향상 노력 강조

마닐라, 필리핀 2025년 3월 17일 /PRNewswire/ -- 필리핀의 선도적 통신사 글로브(Globe)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에서 사기 방지를 위한 모범 사례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여정을 공유했다. Anton Bonifacio, Globe's 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and Chief AI Officer, speaks at a roundtable discussion on Globe's efforts against fraud at MWC Barcelona 2025. 안톤 보니파시오(Anton Bonifacio) 글로브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겸 최고 AI 책임자는 여러 부대 행사에 참여해 진화하는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브의 적극적인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보니파시오 책임자는 "글로브는 기술, 정보 공유, 선제적 보안 조치를 통합한 다층적 접근 방식을 활용해 사기와 사이버 위협에 맞선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글로브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방어 체계를 보완함으로써 고객을 위해 더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becca Eclipse, Globe's Chief Transformation and Operations Officer, talks about how Globe transformed its operations to deliver superior customer experience at MWC Barcelona. 글로브는 전 세계 통신사 중 처음으로 클릭 가능한 링크가 포함된 모든 개인 간 SMS를 차단했다. 이는 2022년 9월 모바일 사용자를 겨냥한 사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행된 보안 조치다. 글로브는 또한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기 탐지, 조사, 대응과 예방 조치를 취하기 위해 주요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과 데이터 공유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브는 이 외에도 갈수록 정교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맞서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과 전략을 구현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 한편 레베카 이클립스(Rebecca Eclipse) 글로브 최고혁신운영책임자(CTOO)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기 위한 운영 모델의 혁신(Transforming Operating Model Towards Becoming the Most Reliable Service Provider)'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고객에게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브의 여정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그녀는 글로브가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비효율성을 줄이고,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더 민첩하면서도 고객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클립스 CTOO는 "우리는 전국적으로 단일하고 획일적인 전략을 취할 수 없다. 고객에게 제대로 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고객과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는 게 필수적이다. 우리는 운영 모델과 우리 자신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우리는 더 많은 직원을 현장에 투입했고, 그들은 합심해 더 나은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하고 NPS(Net Promoter Score)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범 서비스 지역에서 글로브는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기지국 구축 속도를 높이고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 수익 개선에 기여했다. 이는 혁신과 우수한 서비스 제공에 대한 글로브의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글로브는 MWC 2025에 참가해 사이버 보안과 고객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글로브는 보안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운영 방식을 혁신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는 사명을 고수하고 있다. https://www.globe.com.ph/에서 글로브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3.17 16:10글로벌뉴스

CJ ENM-日TBS 공동제작 예능 '무한루프' 24일 첫선

CJ ENM이 일본 지상파방송사인 TBS와 공동 제작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무한루프'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무한루프'는 엠넷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탄생한 이즈나(izna) 멤버 코코를 포함한 6명의 참가자들이 무한히 확장하는 육각형 방에 갇혀 다양한 미션을 함께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서바이벌 미션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한 명이 승자가 된다. 오는 24일 TBS에서 첫 방영될 예정이다. CJ ENM은 지난 2021년 TBS그룹과 글로벌 콘텐츠 공동제작 및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과 크리에이터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무한루프는 TBS와 함께 제작한 첫 파일럿 작품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관계자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제공자와 제작자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독창적이면서도 공감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한루프는 이러한 도전과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6:09박수형 기자

양자컴퓨터, 초고전적 계산으로 양자 시뮬레이션 한계 돌파… D-웨이브 연구 결과

양자 프로세서, 고전적 방식으로 풀 수 없는 문제 해결 능력 입증 양자 컴퓨터는 수십 년간 특정 작업에서 고전적 알고리즘보다 월등한 속도 향상을 약속해왔다. D-웨이브(D-wave) 연구진은 초전도 양자 어닐링(Quantum Annealing) 프로세서를 사용해 슈뢰딩거 방정식의 해를 빠르게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양자 컴퓨팅이 특정 문제에서 '초고전적 계산'(beyond-classical computation)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고전적 컴퓨터로는 현실적인 시간 내에 도달하기 어려운 정확도를 달성했다. 연구진은 이차원, 삼차원 및 무한 차원 스핀 글래스(spin glasses)에서 얽힘(entanglement)의 면적법칙 스케일링을 증명하며, 행렬곱상태(matrix-product-state) 접근법에서 관찰된 확장-지수적 스케일링을 뒷받침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텐서 네트워크와 신경망 기반의 고전적 방법들이 양자 어닐러와 동일한 정확도를 합리적인 시간 내에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양자 어닐러가 고전적 계산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질적 중요성을 가진 문제들에 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양자 임계 동역학 시뮬레이션: 5000큐비트로 검증된 횡단-장 이징 모델 양자 컴퓨팅의 이론은 특정 작업에서 고전적 알고리즘보다 큰 속도 향상을 약속해왔지만, 실질적인 관심을 가진 문제에서 이러한 능력을 확고히 입증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이번 연구는 연속-시간 양자 동역학의 일반적이고 실용적인 문제인 횡단-장 이징 모델(transverse-field Ising model, TFIM)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초전도 양자 어닐링(QA) 프로세서는 이미 이징형 시스템에서 양자 상전이 시뮬레이션과 큐비트 스핀 글래스에서의 양자 임계 동역학에 활용되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5000개 이상의 큐비트에서 측정된 임계 지수가 예상되는 보편성 클래스의 추정치와 밀접하게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슈뢰딩거 진화를 증명하는 설득력 있는 증거지만, 이 매개변수 범위에서도 고전적 방법으로 시뮬레이션할 수 없다는 점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전 vs 양자: MPS 시뮬레이션과 QPU의 격자 크기별 성능 비교 연구팀은 먼저 작은 문제에서 양자 처리 장치(QPU)의 오차를 평가하기 위해 행렬곱상태(MPS) 시뮬레이션으로 계산된 기준 진실과 비교했다. 서로 다른 설계의 두 가지 양자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정사각형, 입방체, 다이아몬드, 이중 클릭(biclique) 등 다양한 차원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토폴로지에서 스핀 글래스를 시뮬레이션했다. 연구 결과, MPS는 이차원 격자 시뮬레이션 문제에 효과적이지만, PEPS(Projected Entangled Pair States)와 NQS(Neural Quantum State) 방법은 느린 퀜치(slow quenches)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차원 시스템에서 QPU 결과는 L(격자 크기)에 따라 평평한 스케일링을 보였지만, 이를 MPS로 매칭하려면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본드 차원이 필요했다. 이는 면적법칙 스케일링과 일치하는 결과다. 양자 우위의 증거: 양자 시뮬레이션에 필요한 고전 컴퓨터는 수백 페타바이트 메모리 필요 고차원 시스템에서는 QPU 오차가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는 반면, 이를 MPS로 매칭하려면 훨씬 더 많은 본드 차원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토폴로지, 크기, 퀜치 속도에서 선형 관계를 관찰했는데, 이는 MPS 표현 복잡성과 얽힘 사이의 긴밀한 연결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고전적으로 시뮬레이션 가능한 시스템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큰 크기로 외삽했을 때, MPS가 QPU 시뮬레이션 품질을 매칭하기 위해 필요한 계산 리소스를 추정했다. 가장 큰 문제에서는 앞으로 수십 년간 최첨단 슈퍼컴퓨터에서도 QPU 품질에 맞추기 위해 수백 페타바이트의 메모리와 연간 전 세계 전력 소비량을 초과하는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스케일링 분석은 모든 고려된 퀜치 시간에서 QPU 품질을 매칭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MPS에 적용되며, 모든 고전적 방법에 대한 본질적인 하한은 아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양자 프로세서가 기존 고전적 방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양자 역학 문제를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다. FAQ Q: 양자 어닐링(Quantum Annealing)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A: 양자 어닐링은 양자역학적 터널링 효과를 이용해 복잡한 최적화 문제의 해를 찾는 방법입니다. 이 논문에서는 양자 어닐링 프로세서가 고전적 컴퓨터로는 합리적인 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려운 양자 시스템 동역학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양자 컴퓨팅이 실질적으로 유용한 문제에서 '양자 우위'를 달성할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Q: 이 연구에서 말하는 '초고전적 계산'(beyond-classical computation)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초고전적 계산이란 양자 컴퓨터가 최고의 고전적 알고리즘보다 본질적으로 더 빠르게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양자 프로세서가 양자 스핀 글래스 역학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있어, 가장 발전된 고전적 방법(텐서 네트워크, 신경망 등)으로도 동일한 정확도를 달성하기 위해 비현실적인 양의 계산 자원과 시간이 필요함을 증명했습니다. Q: 이 연구 결과가 미래 컴퓨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이 연구는 양자 컴퓨터가 양자역학 시뮬레이션과 같은 특정 영역에서 고전적 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물리학, 화학, 재료 과학 등 복잡한 양자 시스템을 이해해야 하는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으며, 새로운 소재 개발, 약물 설계, 더 효율적인 화학 반응 설계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7 16:06AI 에디터

KT알파쇼핑, 2주간 패션위크 연다…골드바도 증정

KT알파 쇼핑(대표 박승표)이 30일까지 2주간 2025 S/S시즌 패션위크를 연다고 17일 밝혔따. 쇼호스트 이수정의 '수정샵', 최현우의 '초이스' 등 패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신상품을 출시하고, 봄·여름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패션 아이템을 특집 편성한다. 패션위크 기간 내 구매고객 대상 매일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14명)'을 증정하는 행사도 준비했다. 패션위크 오프닝과 피날레 방송에서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6명)'을 증정하고,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모바일 구매 시 10% 적립과 최대 7% 카드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은 패션위크 기간 패션에 특화된 기획 프로그램을 정규 방송 외 추가 집중 편성하며 2배 가까이 방송을 확대한다. '최현우의 초이스(Choice)'는 18일 7시 40분대 2025 S/S시즌 론칭 첫 방송을 진행한다. 1세대 쇼호스트이자 홈쇼핑 여성 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최현우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4060 여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상품으로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활용할 수 있는 '데니스 여성 자켓+베스트'를 선보인다. 연이어 패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나수이 선글라스'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 중 모바일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업계 대표 쇼호스트 이수정이 진행하는 패션 특화 프로그램 '수정샵(#)'은 론칭1주년을 맞아 T커머스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다. 22일 9시 40분대 '카운티 오브 밀란 실크스카프'를 단독 판매한다. 20일 8시 40분대 패션 거장 이상봉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패션 '이상봉 에디션 니트+팬츠'를 첫 론칭한다. 매주 인기 레포츠 브랜드를 선보이는 '다이나믹 스타일' 방송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봄맞이 야외 활동에 적합한 아웃도어 브랜드 및 상품들을 집중 선보인다. 29일 7시 40분대 '몽벨 다이나믹 트레킹화'를 선보이고, 22일 7시 40분대 '푸마 언더셔츠 및 이지팬츠'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4050 여성 패션 앱 '퀸잇'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며 인기 여성 패션 브랜드 판매 방송을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패션 숏폼 방송을 선보이는 등 제휴 플랫폼과 시너지도 강화한다. 올 봄 패션 트렌드에 따라 화려하고 화사한 패션 스타일링이 가능한 패션 아이템도 준비했다. 25일 7시 40분대 '르투아 스팽글 시스루 자켓', 27일 8시 40분대 '퀸잇 플리츠31 셔츠+원피스+팬츠'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22일 17시 40분대 영국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헨리로이드 2025 S/S 윈드 자켓'과 26일 19시 40분대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조스진 2025 S/S 라이크라 데님 3종'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3.17 15:29안희정 기자

생명연 권석윤 원장 "개방형 혁신·연구수월성 등 강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석윤 신임 원장이 기관 중점 전략으로 ▲개방형 혁신(Together) ▲연구수월성(Outstanding) ▲지속가능 경영(Pathway) 등의 약자를 모은 'TOP'을 강조하고 나섰다. 권석윤 신임 원장은 17일 대전 본원서 개최한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 환경 속에서 기관 역할을 재정립하고, 더 도전적인 혁신을 이뤄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외부 연구주체들과의 개방형 혁신 강화를 투게더 전략으로 추진한다. 또 아웃스탠딩 전략으로 기관 목표를 재정립하고, 조직 중심 연구수행 체계를 강화하는 등 연구수월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패스웨이 전략으로는 내부 협업환경 조성 및 연구행정체계 선진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권 신임 원장은 “기관 혁신과 성장은 국가의 바이오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위상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학 석사 및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생명연에서 부원장과 융합생물소재연구부장, 기술사업화센터장,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사, 한국바이오경제학회 부회장, 한국식물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2025.03.17 15:21박희범 기자

한국프롭테크 얼마집, 도시정비사업 전자동의서 서비스 출시

아파트 실소유주 인증 기반 커뮤니티 '얼마집'을 운영하는 한국프롭테크(대표 송지연)는 얼마집에서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자동의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얼마집에서 출시한 전자동의서 서비스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 시 기존의 서면동의서를 전자화해 보다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동의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얼마집은 지난해 10월 과학기술통신부로부터 도시정비 전용 토지 등 소유자 본인 전자 서명을 통한 동의서 징구 서비스 실증 규제 특례 서비스로 지정됨으로써, 도시정비사업에서 전자동의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효력을 미리 확보했다. 얼마집 전자동의서 서비스를 이용하면,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하고자 하는 아파트 단지나 조합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 조합 설립 동의, 정비구역 지정 제안 동의, 신탁업자 지정 동의를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얼마집은 이번 전자동의서 서비스 출시로, 기존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던 재개발, 재건축 추진 동의 절차가 간소화되고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서면동의서 대비 시간과 비용 모두 기존 대비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얼마집은 스마트폰 앱과 PC 웹을 통해 전자동의서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사업지 부동산 실소유자 인증이 자동화되어 있는 실소유자만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투명하고 빠른 재건축, 재개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송지연 한국프롭테크 대표는 "이번 재건축, 재개발 전자동의서 서비스 출시로 도시정비사업에 만연해 있는 비효율을 개선하고자 하는 얼마집의 목표를 조금씩 실현해 나가고 있는 거 같다"며 "앞으로도 얼마집은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투명성과 효율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얼마집은 올해 2월, 온라인총회 및 전자의결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에도 지정돼 상반기 중 사업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도시정비사업에서 전자동의서뿐만 아니라 총회 및 의결 과정까지 디지털화하는 종합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03.17 15:11백봉삼 기자

알리바바닷컴, '2025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스타 어워드' 개최

-- "K-중소기업의 세계 무대 진출 이끈다" -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으로 중소기업 무역 장벽 완화…글로벌 성장 견인 - K-뷰티•K-푸드 글로벌 수출 확대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 - 뷰티인서울•판다코리아닷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 입증 서울, 한국 2025년 3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산하의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지난 3월 14일 홍콩에서 '2025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스타 어워드(2025 Alibaba.com Global Star Award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무역 사례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미지] 엘라 시에(Ella Xie)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 대표로 뷰티인서울과 판다코리아닷컴이 선정됐다. 두 기업은 각각 뷰티 및 주방가전•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두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스타 공식 강사(Alibaba.com Global Star Lecturer)'로 임명되었으며, 앞으로 자사의 성공 사례를 해외 시장에 공유하고, 아태 지역 내 이커머스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무역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마이클 위(Michael Yu) 알리바바닷컴 동북아시아 총괄은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중소기업이 복잡한 국제 무역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20년 넘게 쌓아온 온라인 해외 무역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과 협력하여 전 세계 어디서나 비즈니스를 쉽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강조했다. 뷰티인서울은 현재 60개국 이상에 뷰티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뷰티인서울 서이랑 대표는 자동 번역기, 키워드 분석기, 스마트 쇼케이스, 스마트 편집기 등 알리바바닷컴의 다양한 기능이 글로벌 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별도의 박람회나 기타 홍보 매체 없이 해외 시장을 확장해 온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판다코리아닷컴 황재만 대표는 공급과잉으로 치열해진 시장 환경과 한국 시장의 한정된 수요를 고려해, 역발상으로 니치마켓 상품을 발굴하여 해외 시장을 개척했다. 그는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40여 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지난해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조지아, 카타르, 브루나이, 페루 등 생소한 국가와의 거래를 확대하고 있으며,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알리바바닷컴의 강력한 글로벌 파급력을 실감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알리바바닷컴은 단순한 매출 지원을 넘어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과 무역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판매자들이 알리바바닷컴의 'AI 스마트 어시스턴트(AI Smart Assistant)'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품 전환율은 52%, 구매자 응답률은 36%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엘라 시에(Ella Xie)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디렉터는 "오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4개 기업에게 'APAC 글로벌 스타 파이오니어 트로피(APAC Global Star Pioneer Trophy)'를 수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기업들은 앞으로도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시에 다른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저희와 함께하며 글로벌 온라인 무역 활성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르코 양(Marco Yang) 알리바바닷컴 한국 총괄은 "글로벌 B2B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지만,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이 복잡한 국제 무역 환경에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협상력 부족, 인력난 등의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글로벌 무역 업계를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다. 알리바바닷컴은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중소기업들이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더 넓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Alibaba.com) 소개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IDC)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5.03.17 15:10글로벌뉴스

스페이스애드, 프라임오피스 빌딩 계약 수 600개 돌파

공간미디어 플랫폼 기업 스페이스애드(대표 오창근)가 이달 7일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계약 빌딩 수 600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선보인지 약 3년 만의 성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 내 대형 오피스 빌딩과 월평균 18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란 디지털 사이니지를 기반으로 건물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미디어 솔루션이다. 메인 로비, 엘리베이터 홀·내부 등 필수 동선에 위치해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면서도, 입주사 및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페이스애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물 이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빌딩별 데이터 기반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광고판 이상의 정보성 미디어로 확장된 것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여의도 TP타워, 앵커원, 강남 파르나스타워, 판교 알파돔 등 랜드마크급 빌딩이 적극적으로 미디어를 도입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 내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스페이스애드는 기존의 대중 매체(TV)와 옥외광고(OOH) 사이에서 새로운 미디어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의 매스미디어는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하지만, 맥락 없는 광고로 인해 광고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반면 전통적인 옥외광고는 주목도가 높을 수 있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콘텐츠 운영의 유연성이 부족했다. 스페이스애드는 이 두 가지 영역을 보완하는 '차세대 미디어'로서, 공간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며 광고주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는 단순한 광고 노출을 넘어 직장인의 일상 속에서 유의미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속적인 주목도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일상적인 광고 형태가 아닌,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환경을 통해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광고주의 브랜드 메시지를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광고 피로도를 현저하게 낮추는 장점도 제공한다. 현재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는 하루 평균 200만 명 이상에게 도달하며, OOH(Out-of-Home) 시장에서 매스 미디어로서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프라임오피스 미디어 선호도는 88.1%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광고 콘텐츠 시청 후 브랜드 인지율 84.8%, 제품 구매 경험율 50.9%로 나타나 실질적인 광고 효과도 입증됐다. 스페이스애드 관계자는 "2025년까지 800개 빌딩 계약을 목표로 공간미디어 플랫폼으로서 확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일반적인 디지털 광고판이 아니라, 공간과 브랜드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애드는 2017년 설립 이후 프라임오피스를 비롯해 프라임리빙, 공유오피스, 아파트,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피트니스센터,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맞춤형 미디어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수도권 고급 아파트에 특화된 프라임 리빙 미디어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프리미엄 주거 공간 시장으로도 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2025.03.17 15:05백봉삼 기자

"2년간 수만 사망 수단 민간인 폭력 유엔 나서야”

크리스토퍼 록이어(Christopher Lockyear) 국경없는의사회(이하 MSF) 사무총장이 지난 13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에서 수단군의 민간인에 대한 폭력 중단 및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수단군은 인구 밀집 지역을 반복적으로 무차별 폭격했고, 신속지원군과 동맹 무장세력은 체계적인 성폭력·납치·대량 살상·인도적 구호품 약탈·의료 시설 점거 등을 통한 잔혹한 진군을 해왔다”라며 “모두 도시를 봉쇄하고 주요 민간 인프라를 파괴하며 인도적 지원을 차단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단 카르툼 주 옴두르만에 위치한 MSF가 지원 중인 알 나오 병원에서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수의 의료기관 가운데 한 곳인 알 나오 병원은 지난 2년간 여러 차례 공격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신속지원군이 사브린 시장을 포격한 직후 응급실에 치명적인 다친 환자들이 가득했다”라며 “눈앞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산산조각이 나고 있는 생명을 목격했다”라며 “같은 시기 수단군은 남다르푸르의 니알라에 있는 땅콩기름 공장과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폭격하여 MSF가 지원하는 병원은 사상자 유입으로 과부하에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신속지원군은 북다르푸르의 잠잠(Zamzam) 캠프로 진격했다. MSF가 지원한 야전 병원은 당초 전쟁 외상 치료가 아닌 소아과 및 산부인과 치료를 위해 설계된 병원이었다. 하지만 이곳에 139명의 부상자가 유입돼 MSF는 활동 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사무총장은 “서다르푸르에서는 2023년 6월부터 12월 사이 한 공동체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살이 일어났다”라며 “차드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신속지원군이 도시를 점령한 후 수천 명의 마살리트 민간인이 엘제네이나를 탈출하는 동안 단 사흘간 800명 이상의 부상자를 치료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 MSF는 남다르푸르에서 성폭력 생존자 385명을 지원했는데, 5세 미만의 어린이를 포함해 생존자 대부분은 무장 남성들에게 강간을 당했다”라며 “거의 절반이 밭에서 일하다가 공격당했다. 여성과 소녀는 표적이 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현재 MSF는 수단 18개 주 중 11개 주에 걸쳐 22개 병원과 42개의 1차 의료 시설 이상에서 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심각한 영양실조에 입원 치료식 센터도 과부하에 걸린 상태로 운영 중이다. 사무총장은 “홍역·콜레라·디프테리아 등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의 급증도 목격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민간인 대상 폭력 급증…구호 가로막는 시스템도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수단에서 민간인 대상 폭력은 분쟁의 부산물이 아닌, 전쟁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외부 세력이 전쟁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차드 아드레 국경을 통한 다르푸르 접근, 국제 직원의 비자 처리, 동골라와 카살라 소재 인도주의적 목적을 위한 간이 비행장 등 일부 개선 사례도 있었지만, 현지 실정을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사무총장은 “수단에서 이동 허가를 받는 것이 여전히 어렵고, 전선을 넘나들기 위해서는 힘든 교섭이 필요하며, 기존 합의에도 불구하고 다르푸르의 주요 국제연합(UN) 인도주의 허브는 여전히 차단돼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에 따르면, 신속지원군이 통제하는 지역에서는 무장단체와 동맹 세력이 인도적 구호 차량을 임의로 지연시키거나 부당한 통행료와 세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차드 은자메나에서 북 다르푸르 타윌라까지 인도주의적 구호품 60톤을 운송하는 데 드는 비용은 1만8천 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3분의 1 이상은 통행료다. 아드레의 경유 지점의 경우, 다르푸르에 도달한 트럭은 1천100대에 불과했다. 이는 다르푸르 전역에 걸쳐 하루 평균 6대 정도로, 잠잔 지역의 영양적 필요 충족에만 하루 13대의 트럭이 필요하다. 또 서다르푸르에서 중부 및 남다르푸르로 구호물자 운송을 위한 모르네이 다리 지난해 8월 붕괴한 이후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사무총장은 “위기 규모에 적합한 대응이 이뤄져야 할 이 시점에, 현재 체계는 제한적인 예외 사항만 끊임없이 협상하고 있다”라며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에 근본적인 장애물이 해결되지 않고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꿈적하지 않는 국제사회...“언제까지 폭력·빈곤 방치할 건가” 크리스토퍼 록이어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수단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호소했다. 그는 “성명서가 발표되는 동안 민간인들은 보호받지 못하고 폭격을 당하고 포위되고 강간당하고 난민이 되고 식량과 의료 존엄성을 박탈당하고 있다”라며 “인도주의적 대응은 관료주의·치안 불안·주저함·인도적 지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철회가 될지도 모르는 사태에 의해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민간인 보호를 위한 공동의 약속에 기반한 새로운 협정” 수립을 요구했다. 그는 “구호 단체가 필요로 하는 활동 공간을 보장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모든 제한 중단을 실행하며,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인 대응을 보장해야 한다”라며 “현 통제 체계를 수단 국민의 생존과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것으로 대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정은 전쟁 당사자들을 인도주의적 의무에 부응하도록 이끌 수 있는 정치적 의지와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라며 “모든 분쟁 당사자가 이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책무성 구조를 통해 독립적으로 모니터링되고 뒷받침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후원 주체들의 지지와 국제연합 사무국의 보다 적극적 조치 없이는 (협정이) 무력할 수밖에 없다”라며 “국제연합 회원국에는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인도적 대응이 강화돼야 한다”라고 부연했다.

2025.03.17 15:03김양균 기자

당신 회사는 AI 준비가 됐나…가트너가 제시하는 2025 로드맵

생성형 AI, 하이프 사이클 정점에서 22.6% 생산성 향상 약속 가트너의 2024년 AI 하이프 사이클에서 생성형 AI(Generative AI)는 여전히 정점에 위치하고 있다. 기업 경영진들은 생성형 AI를 통해 향후 12~18개월 동안 평균 22.6%의 생산성 향상, 15.8%의 매출 증가, 15.2%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생성형 AI가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76%의 CIO와 기술 리더들은 혁신 속도와 확장 필요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2024년에도 빠르게 발전했다. 주요 상용 및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도 토큰 길이 비용은、감소했다. 맥락 길이가 약 2,500페이지의 텍스트에 해당하는 100만 토큰까지 증가했으며, 특정 목적을 위한 소형 언어 모델의 등장, 여러 소규모 전문가 모델을 결합한 전문가 혼합(MoE) 모델, LLM 기반의 고급 추론 기능을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등이 주목할 만한 발전이다. 2025년에는 기업들이 안전하고 민첩하며 확장 가능한 분석 및 AI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할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 및 분석 기술 전문가들은 AI 및 분석 기반을 강화하고, 가치와 신뢰성을 강조하며, 신뢰와 투명성을 촉진해야 한다. 크롤-워크-런: 76%의 CIO가 선택한 AI 확장 전략 가트너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확장하기 위해 '크롤-워크-런(Crawl-Walk-Run)' 접근법을 제안한다. 이는 초기 파일럿부터 생산 구현, 그리고 최종적으로 확장 가능한 기반 구축으로 진행되는 전략이다. 첫 단계인 '크롤'에서는 내부 사용 사례로 시작하여 접근 가능한 기술 환경을 선택하고, 개념과 기술을 검증한 후 결과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식별한다. 이 파일럿 단계에서 기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생성형 AI의 역량과 이점을 시연하고, 새로운 사용 사례의 우선순위를 정하며, 기술·위험·규정 준수·개인정보 보호·보안 관련 문제를 파악해야 한다. '워크' 단계에서는 초기 파일럿의 성공과 교훈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사용 사례를 선택하는 공식적인 접근 방식을 수립한다. 생산성 향상과 고객 및 직원 경험 개선이 주요 기능적 사용 사례이며, 이는 텍스트 생성, Q&A 대화, 요약, 분류, 개체명 인식, 감정 분석, 언어 번역 등의 기술적 사용 사례로 구현된다. '런' 단계에서는 중앙 집중식 핵심 팀을 넘어 여러 AI 및 소프트웨어 개발 팀이 참여하는 민주화된 모델로 확장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모듈식 아키텍처와 전체론적 관점을 필요로 한다. RAG 아키텍처로 AI 환각 문제 해결: 기업 신뢰도 확보 전략 기업에서 생성형 AI를 확장 구현하기 위해서는 모듈식 아키텍처가 필수적이다. 통화 센터 상담원이 고객과 대화하는 도중 추가 정보를 찾고, 대화를 요약하며, 다른 팀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식별하고, 대화 품질을 평가해야 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이런 사용 사례는 다양한 프롬프트 흐름을 조율하고 여러 전문 모델을 활용해야 한다. 가트너의 클라이언트들은 생성형 AI 구현과 관련하여 세 가지 주요 우려사항을 표현했다. 첫째, 데이터 및 콘텐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염려로, 기업 독점 콘텐츠와 개인 식별 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둘째, 환각과 오래된 소스 데이터로 인한 신뢰성과 정확성 문제다. 셋째, 접근 제어와 잠재적 오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현재 기업 생성형 AI 구현은 검색 증강 생성(RAG) 설계 패턴을 기반으로 한다. RAG 아키텍처는 관련 컨텍스트와 프롬프트 지침으로 사용자 쿼리를 강화하고 가드레일과 모니터링 기능으로 지원하여 강력한 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효과적인 기업 솔루션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비정형 콘텐츠를 수용하고, 여러 검색 기술을 활용하며, 구성 가능한 프롬프트 템플릿을 제공해야 한다. AI 인재 부족 해결책: 데이터 과학자에서 AI 엔지니어까지 팀 구성 가이드 생성형 AI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RAG 솔루션 개발과 LLM 미세 조정은 일반적인 기계 학습 개발 프로세스와는 다른 지식과 기술을 요구한다. 데이터 과학자가 AI 및 ML 모델 개발 팀의 중심에 있지만, 성공적인 기술 팀은 AI 및 ML 엔지니어와 데이터 엔지니어의 동등한 기여가 필요하다.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시급한 필요성과 급변하는 기술 및 제품 역량 사이에서 기술, 도입, 위험 이해에 격차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기업은 기술 옵션을 평가하고, 팀 역량을 강화하며, 자동화와 간소화된 방법론을 통해 민첩성을 증가시키고,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구현을 위한 지침과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한다. 신뢰와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거버넌스, 데이터 및 AI 리터러시 관행을 주도할 것이다. 효과적인 AI 개발을 위해서는 데이터 및 AI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가드레일과 지표를 설정하여 거버넌스 제어를 통합하며, 조직 프로세스, 표준, 모범 사례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 FAQ Q: 생성형 AI는 실제로 기업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나요? A: 생성형 AI는 기업에 생산성 향상(평균 22.6%), 매출 증가(15.8%), 비용 절감(15.2%)과 같은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주요 사용 사례로는 텍스트 생성(코드, 문서, 이메일 등), 대화형 Q&A, 콘텐츠 요약, 감정 분석, 언어 번역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및 직원 경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Q: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무엇인가요? A: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문제, 환각(hallucination)으로 인한 부정확한 정보 생성, 그리고 접근 제어 미흡으로 인한 잠재적 오용입니다.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AG) 아키텍처 도입, 적절한 가드레일 설정, 그리고 철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Q: 일반 기업이 생성형 AI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A: 일반 기업은 '크롤-워크-런' 접근법으로 생성형 AI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내부 사용 사례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개념과 기술을 검증한 후, 결과를 평가합니다. 이후 성공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사용 사례를 선택하여 확장하고, 최종적으로 모듈식 아키텍처와 전체론적 역량 맵을 구축하여 기업 전체에 AI 기술을 민주화하는 단계로 나아갑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17 14:56AI 에디터

뇌의 작동 원리, 양자역학으로 풀었다…슈뢰딩거 방정식으로 해석

상대적으로 느린 신경 전달 속도로 빠른 계산을 해내는 뇌의 비밀을 양자역학의 수학으로 풀어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발견은 양자컴퓨터로 뇌의 작동 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실마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폼페우 파브라 대학교의 구스타보 데코 교수팀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의 공동 연구팀은 과학저널 '피지컬 리뷰 E'에 '고조파 분해를 통해 밝혀낸 뇌의 저차원 임계 동역학'이라는 논문을 17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해당 논문을 통해 양자역학에서 사용되는 슈뢰딩거 방정식을 활용해 뇌의 작동 원리를 보다 정밀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방식은 뇌의 복잡한 네트워크 연산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양자역학을 활용해 뇌의 장거리 연결과 비국소성의 영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스타보 데코 교수는 "뇌의 신경 신호는 50~100m/s 수준으로 3억m/s에 달하는 전기회로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느림에도 생존에 필요한 민감한 계산을 컴퓨터보다 빠르게 처리한다"며 "느린 정보 전달 속도의 한계를 물리학적으로 어떻게 극복했는지 방안을 제시한다"고 논문 발표 이유를 밝혔다. 지금까지 뇌 관련 연구는 뇌 신호가 인접한 뉴런들 사이를 퍼져 나간다고 가정해 열 방정식(heat equation)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연구진은 뇌는 양자얽힘처럼 서로 멀리 떨어진 영역 간에도 동시에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장거리 상호작용이 존재하며 이를 양자 물리학적 간섭(interference)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슈뢰딩거 방정식을 바탕으로 한 분석 기법 '복소 고조파 분해(CHARM)'를 개발해 검증에 나섰다. CHARM을 이용해 1천명 이상의 뇌 영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 열 방정식을 사용한 방식보다 훨씬 높은 정확도로 뇌의 신호 흐름을 재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깨어 있는 상태와 깊은 수면 상태 등 뇌 활동 차이도 정밀하게 구별해낼 수 있었다. 연구진은 CHARM의 강점으로 뇌의 복잡성을 단순화하면서도 중요한 정보 흐름을 빠짐없이 반영할 수 있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방식은 뇌의 국소적 연결만 고려해 전체 뇌 네트워크가 협력하는 모습을 정확히 포착하기 어려웠지만, CHARM은 각 영역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까지 상세히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번 연구는 동시에 여러 정보를 병렬적으로 처리하며 복잡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한다는 점에서 양자컴퓨터의 구조와 유사해 이를 활용한다면 인간 뇌의 작동 방식을 재현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전망이다. 구스타보 교수는 "뇌가 놀라울 정도로 느린 신호전달 속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계산을 실시간으로 해내는 이유 중 하나는 뇌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동시에 결합하고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특징을 양자물리학의 파동 방정식을 이용해 설명함으로써 상호작용 패턴을 더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2025.03.17 14:55남혁우 기자

"구글 AI, 워터마크 삭제까지"…'제미나이 플래시 2.0'에 저작권 업계 긴장

구글이 자사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멀티모달 처리와 향상된 추론 능력 덕분에 스토리텔링과 창작의 자유는 한층 넓어졌지만 저작권 침해와 콘텐츠 조작 가능성도 커져 우려를 낳고 있다. 17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자사 '제미나이 플래시 2.0'의 네이티브 이미지 생성 기능을 공개하고 이를 두고 개발자들이 실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실험용 AI들을 공개해 둔 웹사이트인 'AI 스튜디오'와 '제미나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제공된다. 이번에 '플래시 2.0'에 추가된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합해 일관된 스토리를 생성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스토리를 변경하거나 그림을 수정할 수도 있다. 대화형 이미지 편집 기능도 추가돼 자연어 명령만으로 이미지의 세부 요소를 조정할 수 있다. 이 모델은 단순한 이미지 생성 기능을 넘어 '세계에 대한 이해' 능력도 탑재했다. 텍스트 렌더링 성능도 개선돼 광고·초대장 제작 등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사용자는 자연어 프롬프트로 AI에 말을 그리라고 지시한 후 생성된 말의 모양과 외모는 유지하면서 색깔만 바꾸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캐릭터 일러스트를 삽입한 후 캐릭터가 입고 있는 옷을 바꾸거나 만화 컷에 나온 등장인물의 발언만을 다르게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같은 AI의 강력한 이미지 편집 기능이 저작권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크다. 일부 사용자는 '플래시 2.0'을 이용해 이미지에 삽입된 워터마크를 제거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게티이미지와 같은 스톡 이미지 기업의 콘텐츠 보호 장치가 AI에 의해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전까지 오픈AI, 앤트로픽 등의 AI 모델들은 워터마크 제거 요청을 명확히 거부해왔다. 반대로 '플래시 2.0'은 별다른 제약 없이 워터마크를 삭제하고 그 자리를 자연스럽게 채우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현상에 구글 측은 '플래시 2.0'이 아직 실험적 단계에 있으며 상업적 사용이 금지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AI의 기술적 한계를 실험할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용자들이 많아 저작권 업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현재 미국 저작권법에 따르면 원 저작자의 동의 없이 워터마크를 삭제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법적 조치가 가능하, 저작권 보호 기관들의 대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는 "'플래시 2.0'은 유명인과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생성할 뿐만 아니라 기존 사진에서 워터마크를 제거하는 기능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일부 저작권 소유자들은 이 AI의 사용 제한이 느슨한 점에 대해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5.03.17 14:53조이환 기자

박관호 위메이드 회장 "위믹스, 시장 신뢰 회복까지 책임경영 지속할 것"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이사 회장이 시장 신뢰를 회복할 때까지 책임경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박관호 회장은 위믹스 코인 탈취에 대한 피해 복구 마무리 작업과 함께 보안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김석환 위믹스 싱가포르(PTE) 대표는 17일 오전 10시 성남 판교 위메이드 사옥에 마련한 미디어 간담회 자리서 최근 발생한 위믹스 관련 사고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 및 주주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보안 인프라 강화를 위한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강력한 재발 방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이번 해킹 사건을 운영 시스템 내 취약점을 악용한 정교한 공격으로 분석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네트워크 공격 방식과 차별화된 수법이 사용됐으며 기존 보안 감시 체계의 허점을 파고든 방식이었다. 이에 위메이드는 외부 보안업체들과 협력해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으며 보안 취약점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의 한계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사건 발생 직후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지난 6일 100억원 규모 바이백과 14일 2천만 개의 위믹스 매수 계획을 발표했으며 같은 날부터 바이백을 시작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했다. 특히 위메이드 설립자인 박관호 회장은 이번 탈취 사건에 대한 사과와 책임경영에 각오를 드러낸 상태다. 박 회장은 지난 2023년부터 개인 자금 300억 원을 투입해 위믹스 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수해왔다. 가상자산 업계는 이를 두고 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해석한다. 무엇보다 이번 위믹스 탈취에 대한 피해 복구 뿐 아니라 추가적인 대규모 매수 및 바이백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박 회장은 지난해 3월 대표로 복귀한 이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루어냈다. 이번 조치 또한 '말보다 행동을 우선하는' 박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위메이드가 전문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한 점과 최근 보여준 적극적인 대응이 단기적인 시장 안정화와 장기적으로 위믹스와 위메이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위믹스 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장기적인 보안 강화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현재 해킹 탐지 및 대응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스템의 전면 재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시스템 암호화 수준을 개선하고 다중 서명 시스템을 재정비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내부 시스템 개편 외에도 외부 보안 전문가와의 협업을 확대해 온체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트랜잭션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 실시간 위협 감지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위믹스 측은 개별 기업 차원을 넘어 업계 전반의 보안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블록체인 보안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연구개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관호 회장은 "위메이드는 내부 보안 강화를 지속하고 생태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더욱 견고한 보안 시스템과 투자자 보호 정책을 마련해 신뢰받는 블록체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5.03.17 14:37김한준 기자

[Q&AI] 美,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왜?

질문: 미국이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에 한국을 새로 추가한 것으로 15일(현지 시간) 공식 확인됐다고 하는데, 해당 사건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자세히 정리해줘. 퍼플렉시티 답변: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 SCL)에 추가한 사건은 여러 가지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목록은 미국 에너지부(DoE)가 국가 안보, 핵 비확산, 테러 지원 등의 이유로 관리하는 목록입니다. 한국은 목록의 가장 낮은 카테고리인 "기타 지정국가"로 분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은 미국과의 기술 협력에서 제한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원자력,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협력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주요 파장 기술 협력 제한 원자력 및 첨단 기술: 한국이 미국의 첨단 기술 연구에 참여하는 데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원자력,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구 참여 절차 강화: 한국 연구자들이 미국 에너지부 시설을 방문하거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더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할 수 있습니다. 외교적 긴장 미국과의 관계: 한국과 미국 간의 외교적 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가 이 결정에 대해 2개월 동안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은 외교적 실패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협력 방해: 이 목록에 포함되면 한국과 미국 간의 에너지 및 과학기술 협력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내부 정치적 논란 정부의 대응: 한국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려고 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된 정치적 불안정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적 인식 국제적 신뢰도 저하: 한국이 민감국가 목록에 포함된 것은 국제적으로 한국의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외교적 입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망 이 목록에 포함된 것은 한국과 미국 간의 협력에 잠재적인 장애물이 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제한이 추가되지 않았으며, 양국 간의 협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질문2: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이유는 뭐야? 공식 이유 외에도 주요 매체에서 파악하고 있는 원인들을 찾아 정리해줘. 퍼플렉시티 답변: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공식적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요 매체와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이유 국가 안보 및 핵 비확산: 미국 에너지부는 민감국가 지정이 국가 안보, 핵 비확산, 지역 불안정성, 경제적 안보 위협, 테러 지원 등의 이유로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매체 및 전문가의 분석 핵무기 개발 논의 핵무기 논의의 증가: 한국 내에서 핵무기 개발에 대한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일부 한국 정치인과 연구자들이 핵무기 개발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미국이 이를 경계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 북한의 핵무기 개발이 한국에 대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어, 한국 내에서 핵무기 개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비확산 우려를 불러일으켰을 수 있습니다. 정치적 불안정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윤석열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군사적 대응 발언이나 임시 계엄령 시행 등이 미국에 불안 요소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미국과의 협력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외교적 소통 실패 한국 정부의 인지 부족: 한국 정부가 이 결정에 대해 2개월간 인지하지 못한 점은 외교적 소통의 실패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한국이 민감국가로 지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공식적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기사는 퍼플렉시티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17 14:37AI 에디터

"LX 700h 출시 힘들었다"...렉서스, 플래그십 SUV로 韓 공략 박차

"사실 LX 700h를 한국에 가져오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중동이라든지 그런 지역에서 완전히 인기여서 (본사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보고 줬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렉서스코리아 관계자는 17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 미디어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렉서스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4만2천872대를 팔았는데, 이 중 한국이 1만3천969대를 차지했다. 글로벌 핵심 모델인 LX가 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된 배경이다. 신형 LX 700h는 4세대 모델로 1996년 렉서스가 미국 시장에서 최초로 판매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다. 이후 세대 변경을 거듭하면서 LX하면 오프로드라는 이미지를 유지해왔다. 또한 2008년 3세대 LX부터 적용된 스핀들 그릴은 4세대에도 이어오며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갔다. 4세대 LX 700h의 특징은 차세대 GA-F 플랫폼 도입과 럭셔리 오프로드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GA-F 플랫폼은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최저 지상고를 유지하면서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와 12볼트(V) 보조 배터리를 차량 후반에 배치해 수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지만 700㎜를 도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수 구조를 적용하는 등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구현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보디 온 프레임을 활용해 실내 공간과 오프로드 성능을 조화롭게 이뤄냈다"며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더 많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지만 오프로드의 최적의 안전성에 맞는 휠베이스 2천850㎜을 맞춰 모든 세대와 동일하게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LX 700h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험지 주행 중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도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3.5리터(L)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행을 최적의 방식으로 자동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보디온프레임을 쓰고 있는 경쟁 모델도 훌륭하지만, LX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며 "연비와 효율을 강화했고 오프로드에 특화된 기능들이 굉장히 많아 타 브랜드 차량은 온로드를 포기할 수 없지만 우리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 챙겼다. LX는 오프로드가 정말 유명한차"라고 강조했다. LX 700h의 국내 출시 가격은 ▲4인승 VIP 1억9천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6천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6천797만원이다. 렉서스가 목표로 삼은 판매량은 월 50대로 연간 600대이다. 올해는 3월부터 고객인도가 시작되기 때문에 500대에서 550대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이 고가 럭셔리 SUV와 오프로더 시장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에서 두가지 요구를 충족하는 LX가 국내 도입하기 제격이었다고 평가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봤을 때 오프로더 모델 시장은 월 100대까지도 팔리는 시장이고 럭셔리 SUV 시장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며 "최상위 오프로더 모델이 있는 시장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SUV 시장은 워낙 커 렉서스가 목표로 한 판매량은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최근 고가 수입차가 워낙 안 팔리는 상황에서 다른 고가 차들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 LX의 성공 여부는 더 지켜봐야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보통 차량을 판매할 때 시장의 카테고리와 차급이 얼마나 팔리는지 예측한다"며 "기존에 출시했던 모델이 아닌 신차를 출시하는 만큼 수익성이라든지, 시장에 의미가 있거나 전략적으로 투입하는 모델로 지정한 것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LX 700h 출시로 플래그십 라인인 L 시리즈를 모두 출시했다. 렉서스는 지난 2021년 세단 모델 5세대 LS를 출시하고 지난해에는 MPV 모델인 LM을 출시했다. 플래그십 SUV LX를 이날 출시하면서 세단, MPV, SUV까지 모두 출시한 것이다.

2025.03.17 14:32김재성 기자

[기고] 인공지능, 변호사와 닮은 꼴일까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되고 있다. AI 서비스가 포털의 검색서비스처럼 대중화되고 있는 것을 보니 변호사보다 법을 더 잘 아는 AI도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똑똑한 AI가 변호사를 대신할 수 있느냐는 궁금증이 생긴다. 답은 현재로서는 법적 제약이 있어서 어렵다는 것이다. 자격을 갖춘 변호사만 법률사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변호사법이 제한하고 있어서 AI가 법률사무를 처리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법전을 뒤져야 법률을 알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법령의 내용, 적용사례, 법원 절차나 제출서류, 작성방법 같은 것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또 법절차에 관한 경험담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요즘 상황에서 자격을 갖춘 변호사만 법률사무를 처리할 수 있게 제한하고 있는 이유가 궁금할 수 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법률관계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기 때문이다. 업무로서의 법률관계에 관한 해석이나 조언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법률 지식이 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의뢰인의 비밀을 지키고 법조 윤리를 지키는 전문가에게만 허용해야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변호사는 법률 지식에 관한 시험 통과만을 요구받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윤리교육을 받을 의무, 특수한 상황에서는 수임 자료를 제출해서 점검을 받을 의무가 부과되는 등 간접적인 형태로 직업윤리가 요구되고 있다. 또 협회를 통한 자율적인 감시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얼마 전 제정돼 오는 2026년 1월에 시행되는 AI기본법은 AI 서비스에 윤리와 신뢰성에 관한 권고나 의무를 구체적으로 요구한다. 그런데 이는 변호사에게 요구되는 윤리와 닮은 점이 있다. 본래 윤리란 법으로 그 내용을 확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련 규정을 법률에서 정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런데 AI기본법에서는 AI 윤리를 비록 장려 형태지만 중요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서비스가 AI에 기반해 운용된다는 점과 AI 결과물이라는 점을 이용자에게 알려야 하는 투명성 의무, AI의 위험과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이행 결과를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안전성 확보에 관한 의무를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자에게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 이는 AI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서비스가 윤리를 준수하고 외부 견제를 받도록 간접적인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변호사는 법률 지식과 자격시험 통과뿐만 아니라 윤리 준수와 외부 견제를 요구받는다. 이는 사용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AI 서비스에 투명성과 안전성 조치를 요구하는 것과 닮아 있다. 더 넓게 보면 공통점은 보다 많아진다. 온라인에서 법률 정보, 판례, 해설서를 검색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는 변호사 자격 없이도 운영할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법률관계를 해석하고 자문하는 등 본격적인 법률 업무를 수행하려면 변호사 자격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AI 서비스도 일반적인 경우에는 특별한 제약이 없지만 사회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라면 정부가 개입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가 AI의 구체적인 내용에 개입하는 것은 어렵고 적절하지도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래에는 법률 사무처럼 중요한 서비스를 위해 AI가 일정한 자격시험을 통과하는 제도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섣부른 추측을 해 본다. 나아가 AI가 계속 발달한다면 변호사 자격까지 갖추고 법률사무를 처리하게 되는 것도 허황한 꿈은 아닐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2025.03.17 14:28법무법인 태평양 류광현 컬럼니스트

청호나이스, 유럽 시장 공략 박차

청호나이스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 물 산업박람회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쿠아텍은 1964년부터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물 산업 관련 전시회다. 세계 정수기와 정수처리 관련 전문가·기업들이 정수기 동향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청호나이스는 제빙정수기 주력 상품과 함께 해외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빌트인 정수기도 함께 소개했다. 제품은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 측은 이번 박람회에서 10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였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제품 개발과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각국의 바이어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해외시장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4:03신영빈 기자

"GE·지멘스도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AI기업으로 변신중"

디지털 전환(DX)이 기계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의 GE나 독일 지멘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스마트 공장이나 AI 기반 품질 검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설계 최적화 등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총 3회에 걸쳐 스마트팩토리와 AI 등 두뇌를 장착 중인 기계 산업의 변신을 한국기계연구원 DX전략 전문가 분석을 통해 짚어봤다.(편집자 주) DX는 단순히 아날로그 정보를 디지털로 바꾸는 것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과정입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계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제조 공정과 제품 개발에 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를 들어, 가상공학 엔지니어링 도구를 활용한 제품개발은 개발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가상공간에서 반복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시제품 제작 횟수 최소화와 시험평가 시간 및 비용 절감으로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 시스템은 기계 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여 갑작스러운 가동 중단을 방지합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기계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왜 필요한가 전통적인 기계산업은 노동집약적입니다.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에서 비효율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와 함께 디지털 기술의 발전, 유연한 생산 방식 등이 기업의 생존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어떻게 디지털 전환을 활용하고 있을까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이미 디지털 전환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미국의 GE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인 프레딕스(Predix)를 통해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독일 지멘스는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 시스템인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를 통해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디지털 전환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도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구기관이 한국기계연구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계 데이터 플랫폼, 가상공학 플랫폼을 3대 축으로 설정하고, 관련 역량을 결집하여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은 물리적 기계 장비와 가상 모델을 결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기계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산업 데이터의 생성과 활용을 활성화하고, 가상공학 플랫폼을 통해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까지 제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상공학 기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가상공학 플랫폼(Virtual Engineering Platform)'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분야에서 다양한 설계, 시뮬레이션, 분석 및 최적화 작업을 가상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도 비용 효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차전지의 핵심적인 제조장비인 롤투롤장비에 대한 디지털트윈을 구현해 제조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DX 기술들을 개발하고 이러한 기술들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선 인력 부족, 인프라 투자 비용 부담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생산 공정의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만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계산업은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AI 기반 예측 유지보수(PdM), 실시간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반 제조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수익성 향상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하지만, 기계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서는 디지털전환 관련 기술인력 부족과 인프라 투자에 대한 비용 부담으로 선뜻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디지털 전환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다면 누구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최적의 시기입니다.

2025.03.17 14:01박종원 컬럼니스트

하이브로, '타이니팜 리마스터' 양대마켓 인기 1위 달성

하이브로(대표 원세연)는 모바일 SNG '타이니팜: 리마스터(타이니팜 리마스터)'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타이니팜 리마스터는 컴투스의 IP 타이니팜을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선보인 작품으로, 지난 13일 출시 후 힐링형 농장 경영과 과거 유저들의 추억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양대 마켓 최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넓어진 화면과 로딩시간 감소, 편리해진 시스템 등 100가지 이상의 편의성 개선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용자들은 기존의 귀여운 동물들과 농장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직관적이고 쾌적한 인터페이스로 업그레이드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여기에 꽃잎 다람쥐들, 달콤한 데이트 같은 기간 한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출시 초반부터 풍성한 보상과 신규 동물 수집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하이브로는 "타이니팜를 선보이기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는데, 빠른 시일 내 1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라며 "더욱 완성도 높은 시스템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타이니팜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번 1위를 기념한 감사 선물과 업데이트도 순차적으로 예고돼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17 12:36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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