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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프' 전성시대…명품보다 똑똑한 선택 하는 Z세대 늘어난다

올해 뷰티 업계에서 주목할만한 키워드로 '듀프(Dupe)'가 떠오르고 있다. 명품 브랜드의 핵심 기능과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대폭 낮춘 대체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짝퉁이나 저렴이라고 불리던 제품들과는 다소 다른 결의 소비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고물가 시대 Z세대들은 '비슷한 것'이 아닌 '더 나은 대안'을 찾고 있어 듀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짝퉁' 아닌 '대안'으로…Z세대가 이끄는 듀프 트렌드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런한 변화 속에서 다이소, 올리브영, 와이레스와 같은 각각의 방식으로 듀프 전략을 전개하며 '듀프 이코노미'를 이끈다. '듀프'는 본래 복제를 뜻하는 영어 단어 '듀플리케이션(Duplication)'에서 유래했지만, 오늘날에는 단순한 모방을 넘어선 합리적 소비의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브랜드의 상징성보다 실질적인 만족감과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며, 듀프 제품은 오히려 자부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시장조사업체 모닝컨설트에 따르면, 미국 Z세대의 49%가 듀프 제품을 의도적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고물가와 경기 불황 속에서 품질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명품 가격에 대한 회의감도 트렌드 확산에 영향을 미쳤다. 다이소·올리브영·와이레스…'듀프 3강 구도' 국내 뷰티 유통 채널들도 듀프 전략을 적극적으로 채택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낸 곳은 다이소다. 손앤박과 협업한 '컬러밤'이 샤넬의 립 앤 치크밤과 유사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가격은 3천 원. 다이소는 이를 계기로 1020 여성 소비자층 유입에 성공하며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5천 원 미만'의 초저가 정책에 따라, 다이소의 듀프 전략은 '저렴이 듀프'의 성격이 강하다. 올리브영은 브랜드들이 자발적으로 듀프 제품을 마케팅하는 구조다. 디올 블러쉬와 유사하다는 '네이밍 블러쉬', 입생로랑 틴트의 대체템으로 불리는 '롬앤 쥬시 래스팅 틴트', 아베다 브러쉬와 유사한 '필리밀리 우드 패들 브러쉬' 등 소비자들이 명품 브랜드의 '맛'을 찾아 쇼핑하는 현상이 활발하다. 플랫폼 차원의 공식 마케팅은 아니지만, 브랜드 주도형 듀프 전략이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또 다른 듀프 플랫폼은 와이레스다. 지난해 12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출시된 와이레스는 듀프를 전략적으로 전면에 내세운 첫 뷰티 플랫폼이다. 단순한 유사 제품이 아닌, 오리지널 명품과 견줄 만한 퀄리티를 갖춘 고급 듀프를 핵심 콘셉트로 한다. 와이레스는 자사 듀프 제품을 '윙크'라 부른다. '챔피언에게 도전한다'는 의미로, 단순한 대체가 아니라 명품에 대한 자신감 있는 도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선보인 '아방쥔 까멜리아 컬렉션'은 샤넬의 까멜리아 라인을 오마주한 제품으로, 원료와 제형은 물론 향까지 섬세하게 재현했다. 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100년 향료 업체와 협업하기도 했다. 오리지널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가격임에도 품질은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해당 제품 출시 직후 플랫폼 유입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성비 시대를 지나 가치 소비의 시대로 접어든 만큼, 플랫폼과 브랜드가 듀프 전략을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저렴이 버전을 넘어서 새로운 프리미엄 듀프 시대가 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28 08:00안희정 기자

GE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항공기에 엔진 공급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항공이 구매하는 새로운 항공기 777-9(20대)와 787-10(최대 30대) 항공기 엔진으로 자사 제품인 GE9X 엔진과 GEnx 엔진을 주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주문에는 GE9X 엔진의 유지 보수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도 포함된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에서 GE9X 엔진을 도입하는 첫 고객이 됐다. GEnx 엔진은 현재 GE 제품 가운데 가장 빠르게 판매되는 고추력 엔진이다. 2011년 출시돼 6천200만 시간이 넘는 누적 비행 시간을 달성했다. 스페어 엔진을 포함해 3천600대 이상의 GEnx 엔진이 운항 중이거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GEnx 엔진은 현재 운항 중인 모든 787 항공기의 3분의 2에 탑재됐다. GE9X 엔진은 이전 모델인 GE90-115B 엔진 대비 연료 효율성이 10% 향상됐다. 보잉 777X 계열 항공기(777-9 및 777-8)에 탑재된다. 두 엔진 모두 GE에어로스페이스의 다른 상용기 엔진들과 마찬가지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혼합해 운항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대한항공은 GE90-110B·115B, LEAP-1B, CFM56-7B 엔진을 포함해 광범위한 GE에어로스페이스 및 CFM 엔진이 장착된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엔진 외에도 GE의 비행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인 세이프티 인사이트를 도입해, 첨단분석, 자동화, 빅데이터 고속처리 등을 통해 안전 프로토콜과 운항 효율성 향상에 사용하고 있다.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대한항공의 성공적인 항공기 업그레이드 및 보유 대수 확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은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항공의 엑설런스에 대한 헌신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며 "양사 파트너십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는 대한항공의 비전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5.03.27 23:40신영빈 기자

[Q&AI] AI가 예측한 경북 산불 진화 시점은

질문: 앞으로의 기후 변화를 봤을 때, 언제쯤 경북 산불 불길이 다 잡힐 것 같아? 그록 답변: 경북 산불의 불길이 언제쯤 완전히 잡힐지 예측하려면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기후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2025년 3월 27일 오전 2시 50분 기준으로,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확산되어 약 33,204㏊에 영향을 미쳤고, 진화율은 44.3%입니다. 산림청은 오늘 중 주불 진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여러 변수가 얽혀 있어 정확한 시점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상황과 기후 요인 오늘(3월 27일) 날씨: 대구·경북 지역에 5㎜ 미만의 적은 비가 내렸지만, 이는 불길을 잡는 데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최대 풍속 15㎧ 이상 예상)과 낮은 습도가 계속되면서 확산 위험이 여전히 높습니다. 연무로 헬기 투입이 제한된 점도 진화 속도를 늦추고 있습니다. 주말(3월 29~30일) 기온 하락: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주말에는 최저 기온 47℃, 최고 기온 12 ~ 15℃로 평년보다 약간 낮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 하락은 습도 유지와 불길 확산 억제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강풍이 동반되면 오히려 불씨를 퍼뜨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강수량 전망: 현재 예보로는 3월 28일 이후 추가적인 비 소식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만약 의미 있는 강수(10㎜ 이상)가 없다면, 자연적인 진화 보조는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의 장기적 영향 기후 변화로 인해 한국은 점점 더 건조하고 따뜻한 봄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예: IPCC 보고서)와 국제 기후 단체(Climate Central, ClimaMeter)의 분석에 따르면, 온난화로 강수량이 감소하고 이상고온 및 강풍 빈도가 늘어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경북 산불도 올겨울 강수 부족과 낮은 적설량으로 산림이 건조해진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며칠간 습도가 낮고 바람이 강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진화 작업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예측 시나리오 낙관적 시나리오 (3월 28~29일 주불 진화): 산림청의 목표대로 오늘(27일) 강풍이 잦아들고, 주말 기온 하락과 습도 증가가 불길을 억제해 주불이 28일 밤 ~ 29일 새벽에 잡힐 수 있습니다. 이후 잔불 정리가 며칠 더 걸려 3월 31일 ~ 4월 1일쯤 완진으로 선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현재 투입된 헬기 79대와 인력 4,960명이 최대 효율로 작동하고, 날씨가 협조할 경우에 해당합니다. 현실적 시나리오 (3월 30일~4월 1일 주불 진화): 강풍과 연무가 변수로 작용하며 진화율이 천천히 올라, 주불 진화가 주말을 넘어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기온 하락만으로는 불길을 완전히 제어하기 어렵고, 추가 강수가 없으면 4월 초까지 잔불 정리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관적 시나리오 (4월 2일 이후 장기화): 만약 주말에 강풍이 지속되거나 새로운 불씨가 발견되면, 산불이 더 번져 피해 면적이 40,000㏊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완진까지 4월 중순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론 현재로선 현실적 시나리오가 가장 가능성 있어 보이며, 주불 진화는 3월 30일 ~ 4월 1일 사이, 완전 진화는 4월 23일경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기후 변화로 인한 건조함과 강풍이 계속된다면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산림청의 진화 노력과 함께 주말 날씨(특히 바람 세기와 습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인 기상 업데이트를 지켜보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3.27 23:28AI 에디터

로볼리전트, 바퀴형 휴머노이드 '로빈' 공개

미국 로봇기업 로볼리전트는 자율이동로봇(AMR)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로빈'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로빈은 사물 인식 장치와 양팔에 총 16축 다관절 로봇 팔을 장착해 고도의 정밀 작업 수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모방 학습 기능을 통해 반복 학습을 거듭할수록 작업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 로빈은 '머신 텐딩'과 같은 공정에 적용하면 다른 기계와 상호 작용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성 로봇 기술을 적용해 사람과의 충돌 시 충격량을 최소화하고, 초정밀 힘 제어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로볼리전트는 최근 협력사 고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참가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서 로빈을 처음 전시했다.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수를 꺼내 부스 방문자에게 전달하거나, 링 게임을 수행하는 등 복잡한 작업을 원격으로 시연했다. 로볼리전트는 향후 AI 고도화와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해 로빈의 공급가를 낮출 예정이다. 또한 환자 재활을 돕는 의료 분야의 '리젠' 기술로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봉수 로볼리전트 대표는 "로빈은 산업 현장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게 그리퍼를 채택하고 이족보행 대신 AMR을 이동 수단으로 활용했다"며 "기존 자동화 솔루션에서 사람의 노동력이 필요한 사이의 공정을 타깃으로 하며, 좁은 작업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로볼리전트는 현재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시리즈A 라운드 글로벌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2025.03.27 22:59신영빈 기자

고학수 개보위원장 "조사권 강화 고민중"

"딥시크 국내 차단을 언제 풀지 현재 구체적 타임라인을 갖고 있지 않다. 딥시크쪽이 스스로 한국 맥락에서 정비하고 준비할 부분이 있고, 위원회가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충실히 답해야하는 단계이고, 그게 언제쯤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와의 정례브리핑에서 "조사 결과가 언제 나올지 말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 2월 17일 중국 AI스타트업 딥시크의 AI앱에 대해 개인정보보호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잠정 사용 중단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고 위원장은 딥시크 관련,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에 정보가 흘러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파악중이다. 현재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딥시크 같은 오픈모델의 국내 사용은 원칙적으로 사용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딥시크뿐 아니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대체로 그런데, 직접 자기네 회사 통해서 가진 서버 통해 서비스 제공하는 경우가 있고, 오픈소스 모델은 모델 웨이트가 공개돼있어 제3자가 제3의 서버 이용해 서비스하는게 가능하다"면서 "모델 가지고 와서 튜닝하든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방식으로 약간의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모델 가져다 응용 서비스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원칙적으로, 격려나 장려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라마, 미스트랄도 그렇고 LG가 엔비디아 GTC에서 새 모델 발표한 게 다 오픈소스"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시장에서 한국 소비자 대상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좋아할만한 서비스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불안요소 안생기게 하는 건 위원회 등 관련부처에서 신경써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오픈AI도 딥시크처럼 한국에 서버가 없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다른 서비스와 비교해 딥시크가 개인정보보호 어떤 측면에서 문제가 있냐는 질문에는 "딥시크는 1~2월 국내 언론 통해 여러 문제 제기가 굉장히 짧은 시간에 증폭된 면이 있다. 한국 소비자 고려한 흔적이 보이지 않았고,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어디로 가고 어떻게 쓰이는지 불안 호소하는 시각이 많았다"면서 "이에, 2월 중순인가 질의서를 보냈고, 2주 정도 후에 딥시크가 한국 대리인 정해 소통을 했다. 한국 무시하려고 한 건 아니다. 급하게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미비한 게 있었던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개인정보위는 AI 스타트업과 현장 애로 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떤 고충과 제언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2020년 가명 정보에 관한 제도가 도입됐는데, 익명화하는 제도와 스킴이 있는데 조금더 빠르게 실효성 있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겠는가 하는 질문 있었다. 또 합성 데이터 가이드라인 냈는데, 이미 쓰이고 더 많이 쓰일 전망인데, 스타트업이 어떻게 쉽게 접근하고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겠는가 하는 것들, 또 인터넷에 있는 데이터를 학습용으로 쓴다든가, 응용 서비스 개발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작은 기업 입장에서 좀 더 수월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제도를 좀 더 빠르고 실효성 있게 하는게 무엇인지에 하는 질문이 있었다. 우리도 느끼고 있던 것인데, 이런 고민을 내부적으로 더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들려줬다. 우리카드와 보험사 등 금융계열 기업에 대해 개인정보위가 들여다보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금감원, 방통위 등과 업무 분장 논의가 있냐는 질문에는 "실무차원에선 금융당국과 소통을 당연히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과 함께 우리카드 건은 금융과는 관련 없고,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된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중국산 로봇청소기 등의 개인정보 전송과 우려와 관련, 점검 결과 나온게 있냐는 질문에는 "로봇청소기는 사전실태 점검 형태다. 몇달 정도 걸린다. 처음에 대상기업 선정할때 하루씩 시간이 걸려 다섯 곳 하기로 했고, 구체적으로 정보가 수집되고 처리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다. 언제까지 시한두고 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테무 발표는 언제 나오냐는 질문에는 "회사에서 제출한 자료, 작년에도 자료가 좀더 상세했으면 좋겠다 해서 딜레이됐는데, 회사에서 자료를 다시 제출했는데 우리 시각에서 조금 아쉬워 다시 소통하고 있다. 몇차례 했는데, 언제 발표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조만간 해야하지 않을까하는 실무자의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잇달은 GS리테일과 GS샵, GS25의 개인정보유출을 동일 건으로 볼지, 아니면 개별 건으로 볼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팩트를 보고 판단해야할 문제다. 전반적 상황과 사실관계 파악해가면서 정리되면 쪼개서 보는게 맞을지 하나로 보는게 맞을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달말 소송 전담팀 신설 건과 관련해서는 "실무적으로 약간 늦어지고 있다. 4월초에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계에서 AI 데이터청 얘기가 나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직상 청은 한계가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또 위원회 조사 강제권 강화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자료 요구 했을때 충실하게 제출 안될 경우, 지나치게 지연될 경우, 부담금을 부과하는, 그러면 돈이 두려워서 일수도 있지만, 여기는 질질 끄는 곳이라는 메시지,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포함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27 22:43방은주 기자

로봇 무선충전 도입 쉽게…인증 기준 20배 확대

배달로봇 무선 충전기를 설치할 때 장소마다 허가를 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개선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상업·산업용 로봇 등 정보통신기술 기기의 무선충전기 인증 기준을 기존 50와트(W) 이하에서 1킬로와트(㎾) 이하 제품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상업·산업용 로봇 등의 이용 활성화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무선충전 인증 기준을 전격 개선한 것으로, 관련 고시 개정 후 이날부터 시행된다. 기존에는 50와트 초과 무선충전기는 사용자가 설치 장소마다 별도로 허가를 받아야 사용할 수 있었다. 이번 고시개정으로 1킬로와트 이하까지 인증 제품을 구매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배달·접대 로봇 등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은 무선충전기를 설치할 경우, 최대 24일에 걸쳐 설치 장소마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고, 제조사에서 적합성평가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부터 산업계 요청을 반영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무선충전기의 전자파적합성 시험 기준, 안전성 검증 방법 등을 검토해 1킬로와트(㎾) 이하 무선충전기의 적합성평가 인증 기준을 마련하였다. 무선충전기는 유선충전기에 비해 누전·고장 위험이 적다. 배달·접대 로봇 등을 사용하는 상업 시설이나 물류 로봇을 사용하는 산업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자동화 충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충전 관리 어려움이 있던 해상 풍력발전기 점검용 드론, 산불 및 산림 감시용 드론, 치안 및 안전용 드론 등의 이용 기반도 개선되어 안전·안보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철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무선충전기는 설치 장소마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제도개선으로 시장 활성화를 가로막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정보통신기술 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3.27 22:25신영빈 기자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지속 가능한 유연한 칩으로 NFC 연결에 혁명 주도

-- 혁신적인 Pragmatic NFC Connect 제품, 엣지 및 아이템 수준 지능화 위한 시장 기회 대규모로 확장 업계 최고로 낮은 탄소 발자국과 최적화된 설계 곡면형 표면에도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게 초박형 물리적 유연성 확보 iOS/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호환 및 NFC 포럼 유형 5 산업 표준 준수 연간 수십억 개의 칩 생산이 가능한 영국 기반 제조 시설서 생산 케임브리지, 영국, 2025년 3월 27일 /PRNewswire/ -- 유연한 반도체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Semiconductor Ltd.)가 3월 27일 최신 무선 주파수 식별(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RFID) 근거리 무선 통신(near-field communication•NFC) 제품 라인인 Pragmatic NFC Connec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NFC Connect는 기존의 비용, 공급망, 지속 가능성 문제로 인해 제약을 받아온 대중 시장용 제품에 원활한 '아이템 수준(item-level)'의 지능화 기능을 제공하여 NFC 연결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Pragmatic NFC Connect unlocks smarter, more connected experiences and drives deeper consumer engagement, sustainably and at scal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50884/Pragmatic_NFC_Connect_PR1301.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50884/Pragmatic_NFC_Connect_PR1301.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프래그매틱이 자체 개발한 FlexIC(유연한 집적 회로인 flexible integrated circuit의 약자) 기술로 구동되는 NFC Connect는 업계 표준의 NFC 엔드포인트 기능을 초박형의 유연한 형태로 제공하므로 탄소 발자국이 매우 낮다. 이로 인해 인레이 제조업체, 라벨 변환업체, 서비스 부서들은 이제 브랜드가 제품이나 포장(곡선형 표면에도 적용 가능)에 NFC 기능을 쉽게 통합해 더 스마트하고도 연결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의 대규모 참여를 유도하게 지원할 수 있다. 데이비드 무어(David Moore)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CEO는 "프래그매틱의 FlexIC 기술은 물리적 및 디지털 세계를 지속 가능하게 연결하여 이전에는 아예 불가능했던 저탄소•저비용의 아이템 수준의 지능화를 대규모로 지원해준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NFC Connect 제품 라인은 지속 가능한 고객 혁신을 지원하며, 브랜드가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 제품 인증 및 출처 확인부터 순환경제를 위한 재사용•재활용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가 브랜드와 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우리는 식품과 음료, 의류, 제약, 화장품 등의 소비재 분야가 급변하면서 엄청난 시장 수요를 목격하고 있다. 따라서 NFC Connect 제품 라인은 스마트 건강 및 웰니스 기기, 장난감과 게임, 식품 신선도 감지 등 다양한 분야로 빠르게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제임스 데이비(James Davey)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 영업•사업개발•제품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NFC Connect는 ISO15693 및 NFC 포럼 유형 5(Type 5) 산업 표준을 준수하며, 기존 워크플로에 쉽게 통합되어 인레이와 조립 및 변환 생태계 파트너에게 새로운 시장 기회를 열어주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과 수동 전력 공급 기능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NFC를 지원하는 iOS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리더 인프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단면 NFC RFID 안테나에 조립할 수 있어 고객들이 더 얇고 더 비용 효율적이면서 더욱 지속 가능한 NFC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재료 및 디지털 식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자 프래그매틱의 전략적 투자사인 에이버리데니슨(Avery Dennison)의 프란시스코 멜로(Francisco Melo) 솔루션 그룹 사장은 "혁신은 우리 업계의 생명선이다. 또한 그것은 아이템 수준의 지능화를 대규모로 실현하고 고유한 아이템 수준의 ID를 일용소비재(FMCG)와 같은 새로운 분야로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Pragmatic NFC Connect 출시를 보고 이 여정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흥미롭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추구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전략적 제휴를 기대한다." RFID 제품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자 핵심 생태계 파트너인 타게오스(Tageos)의 헥터 고메즈(Hector Gomez) NFC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Pragmatic NFC Connect 출시를 축하하며, 이 기술을 우리의 미래 포트폴리오에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또한 이는 고객과 시장의 최신 요구를 충족시키고, RFID 및 NFC 혁신에 필요한 신제품과 응용 프로그램의 범위와 유연성을 확대하고 형성하려는 우리의 공통된 야망과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NFC Connect는 회사의 주력 생산 시설이자 영국 최초의 300mm 반도체 제조 라인이 있는 더럼의 프래그매틱 파크(Pragmatic Park, Co.)에서 제조된다. 프래그매틱 파크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연간 수십억 개의 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해 표준 반도체 제조보다 에너지와 물 및 유해 화학 물질을 적게 소비하여 제조 사이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여 생산의 환경 영향을 지속 가능하게 크게 줄일 수 있다. NFC Connect 제품 라인의 첫 번째 모델인 PR1301의 초기 양산 샘플은 프레임 장착형 300mm 웨이퍼, 단일 다이(singulated dies), 샘플 인레이 형태로 제공된다. https://www.pragmaticsemi.com/nfc-connect/을 방문하면 NFC Connec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샘플을 요청할 수 있다. 프래그매틱 세머컨덕터 소개 프래그매틱 세미컨덕터는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를 지속 가능하게 연결하는 유연한 반도체 기술을 대규모로 개척하고 있다. 최적화된 목적 지향적인 설계와 지속 가능한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초박형의 유연한 폼 팩터 반도체인 FlexIC를 설계하고 제조한다. Pragmatic 브랜드 제품, FlexIC 플랫폼, FlexIC 파운드리 서비스는 고객이 연결, 감지, 및 컴퓨팅 기능을 통해 유연한 혁신을 실현할 수 있게 해주며, 지속 가능한 엣지 및 아이템 수준의 지능화를 대규모로 빠르게 지원한다. 프래그매틱 FlexIC 파운드리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빠른 혁신 주기를 특징으로 하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스로 운영되면서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한다.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650884/Pragmatic_NFC_Connect_PR1301.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50885/PR1301_NFC_Connect_inlay.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50972/Pragmatic_Semiconductor_Logo.jpg?p=medium600 NFC Connect, Pragmatic Semiconductor's ultra-thin, physically flexible, low-carbon chip for near-field communication.

2025.03.27 22:10글로벌뉴스

스테리 "스트리머 콘텐츠 고민 기술로 해결"

"매일 방송을 켜야 하지만, 콘텐츠는 너무 쉽게 고갈돼요. 그럼 팬 분들도 점점 줄어들죠” 청년창업꿈터 7기 입주기업인 스테리는 이 같은 스트리머의 콘텐츠 고민을 해결하고, 스트리머와 팬 간의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IT 스타트업이다. KAIST 학부생인 국민규 대표를 비롯해 과학고 출신 공동 창업자 김지후 CPO, 노준호 CTO가 의기투합해 회사를 만들었다. 청년창업꿈터는 2017년 말 개관한 서울시 창업지원센터다. 소재지는 서대문구 신촌이다.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에 집중하고 입주기업간 협업이 이뤄질 수 있게 업무와 주거를 함께할 수 있는 입주공간을 지원한다. 스테리가 개발 중인 서비스 '와르르'는 버티컬AI를 기반으로 스트리머의 이벤트(방송 콘텐츠) 기획 과정을 지원하고, 기획된 이벤트를 전용 페이지에서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형 플랫폼이다. '와르르'를 통해 스트리머는 게임 대회, 기념일 이벤트, 시청자 참여 콘텐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기획을 돕는 AI 어시스턴트와 방송 API 연동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와르르'는 일부 기능을 포함한 베타 서비스를 개발해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스트리머의 이벤트 지원을 위한 제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우승 상금 지원, 홍보물 제작 등의 다양한 제휴 혜택과 함께 전용 소통 채널을 개설해 초기에 이벤트를 통한 스트리머의 성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테리는 2024년 설립된 이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그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또 혁신 기술기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2025.03.27 21:51방은주 기자

하이레나와 테이크미투스페이스, 에너지 핵반응 기반 컴퓨팅 모듈 테스트

우주 기반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하이레나의 저에너지 핵반응 기술 테스트 및 실험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하이데라바드, 인도, 2025년 3월 27일 /PRNewswire/ -- 청정에너지 혁신의 선두 주자인 하이데라바드 소재 스타트업 하이레나 테크놀로지스(HYLENR Technologies)가 선구적인 우주 기술 기업인 테이크미투스페이스(TakeMe2Space)와 우주에서 저에너지 핵반응 기술(LENR) 구동 컴퓨팅 모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n the Right Siddhartha Durairajan Founder and CEO HYLENR along with Ronak Kumar Samantray Founder 테이크미투스페이스는 컴퓨팅 중심 위성의 효율적인 열 추출 방법과 재사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LENR을 포함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통적으로 방사성 동위원소 기반 열전 발전기(RTG)를 사용하는 심우주 임무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번 협력의 첫 단계로 테이크미투스페이스는 우주에서 하이레나의 LENR 기반 열전기 발전기 테스트에 필요한 위성 플랫폼과 하위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레나를 설립한 싯다르타 두라이라잔(Siddhartha Durairajan) CEO는 "우주에서 수행하는 LENR 기술 검증은 중요한 이정표이며 테이크미투스페이스의 플랫폼과 전문성은 실제 운영 환경에서 우리 시스템을 테스트할 완벽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이는 우주에서 진행되는 장기 임무와 독립형 전력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로낙 쿠마르 사만트레이(Ronak Kumar Samantray) 테이크미투스페이스 설립자는 "우리는 우주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하이레나와 함께 우주에서 기술을 테스트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특히 이 방식을 위성의 효율적인 열 관리와 에너지 재사용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테이크미투스페이스가 우주 시스템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하고 하이레나가 LENR 기반 전력 시스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우주용 LENR을 탐색하기 위한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하이레나 소개 하이데라바드 소재 스타트업인 하이레나(HYLENR)는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세계 최초의 획기적인 상온 핵융합 기술을 시연했다. 이 혁신 기술은 인도 정부로부터 저에너지 원자로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하이레나의 저에너지 원자로는 입력 전기를 증폭해 우주 애플리케이션(MMRTG),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증기 생성, 전 세계 추운 지역의 실내 난방, 국내 및 산업 요구사항을 위한 유도 가열 등을 위한 열을 생산할 수 있는 전력 발전을 위한 유망한 대안 기술이다. 또한 하이레나 장치는 우주 임무를 위한 위험 프로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추가 정보: https://hylenr.com/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50616/HYLENR_TakeMe2Space.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650615/Hylenr_Logo.jpg?p=medium600

2025.03.27 21:10글로벌뉴스

알서포트, 별도 당기순익 10억 주주 환원···이홍구·강동석 사외이사 선임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28일 서울 고덕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다. 또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하고 중장기 성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알서포트는 주주가치 제고와 동반성장을 위해 배당, 자사주 매입 등으로 별도 당기순이익의 100% 총주주 환원을 실시한다(연결당기순이익의 33%). 10억 2천만원 규모다. 알서포트는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알서포트는 자산 총액 1천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사외이사 두 명, 상근감사 한 명을 신규로 선임하고 합리적인 경영 및 투명한 지배구조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알서포트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홍구 수산아이앤티 전 대표와 강동석 중앙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이홍구 전 대표는 HP 한국 지사장을 시작으로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글과컴퓨터 대표(부회장),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을 거쳐 수산아이앤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동석 교수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등을 거쳐 현재 중앙대학교 연구교수 및 클라우드 연구소장과 AI 전문기업 마음AI의 사외이사로 재임 중이다. 알서포트는 자사 원격기술에 AI 기술을 접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 이홍구 전 대표와 강동석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알서포트는 자사의 독자적인 원격 기술과 AI 기술을 접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연말 일본에 선출시한 AI회의록 'AI리포토'가 그 예다. 'AI리포토'는 출시 직후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가 도입한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 제품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원격제어 솔루션 '리모트뷰(RemoteView)'에 AI 기술을 접목해 생산시설 및 스마트팩토리 등 OT망 원격관리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또 알서포트는 내부통제 및 내부회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 수퍼바이저, 다산회계법인 및 예지회계법인 전무이사 등을 역임한 이덕근 회계사를 상근감사로 선임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쉽지 않은 경영 여건이 이어지고 있지만,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20:30방은주 기자

정육각, 뼈 없는 초신선 대패 삼겹살 및 특수부위 2종 출시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대패 삼겹살, 갈매기살, 등심덧살 등 초신선 돼지고기 신제품 3종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육각은 독보적인 초신선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축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초신선 대패 삼겹살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뼈를 제거하고 2mm 두께로 손질한 점이 특징이다. 구이 외에 찜, 샤브샤브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얇게 가공되었으며 초신선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선함과 육즙을 극대화한 냉장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2mm 두께의 뼈 없는 대패 삼겹살은 기존에 구이용으로 제공해온 11mm, 16mm, 24mm 삼겹살 라인업에 더해져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요리 선택지를 제공한다. 갈매기살과 가브리살로 널리 알려진 등심덧살은 돼지 한 마리 당 생산량이 적은 대표적인 특수부위로 꼽힌다. 대중적이면서도 희소성이 높은 만큼 미식가들 사이에서 특별한 식재료로 취급된다. 정육각은 이번 신제품 3종 모두에 배송 출발 직전에 도축한 지 4일 이내의 원육으로 생산하는 초신선 모델을 적용했다. 특히 갈매기살은 돼지 내장에 가까운 횡격막 근육 부위 특성상 이취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초신선하게 구현할 때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등심덧살은 집에서도 돼지 특수부위를 활용해 수육을 즐기는 수요 증가에 주목해 구이용과 수육용 두 종류로 출시했다. 정육각은 출시를 기념해 27일 정오부터 내달 13일까지 신제품 1종 이상 구매 시 전 상품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제품은 서울 및 수도권, 충청권 일부 지역까지 주 7일 당일·새벽배송되며, 특수부위 2종은 매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정육각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초신선 축산 품목을 고민한 결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신선육 제품 확대를 통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최대한의 신선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9:30안희정 기자

공영홈쇼핑,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 진행

공영홈쇼핑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산물 물가 부담을 낮추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했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24일부터 4월 6일까지 펼쳐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는 수산물 2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ID당 1주일에 한 장씩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1미 120g '반건조 특대 가자미' 총 24미(28일 오후 5시 40분, 이하 방송 시작시간)와, 1미 200g '안동 간고등어' 총 14미(29일 오후 8시 40분)를 쿠폰 적용 시 3만1천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1미 200g '손질 통오징어' 총 12미(30일 오후 4시 15분)는 쿠폰가 3만9천92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공영홈쇼핑 온라인 몰에서 전복, 멸치, 김 등 다양한 우리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 당일에는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 5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제주 황제 백조기' 1kg(오전 11시) 9천900원, '저염 백명란 파지' 500g(오후 3시) 1만500원, '완도 활전복' 1kg(오후 8시) 2만6천900원 등 인기 수산물을 엄선해 준비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물가부담을 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3.27 19:21안희정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케이라이드' 서비스 12개국으로 확대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 서비스 국가를 국내에서 해외 12개국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내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포부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들은 케이라이드 앱 하나로 해외여행 시 택시, 프리미엄 세단, 중대형 SUV 등 현지 주요 모빌리티 업체와 연동된 다양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케이라이드 서비스 제공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라이드는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 선보인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출시 후 지금까지 한국을 방문한 약 100여 개국의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모범 택시 등의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서울 빛초롱 축제',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국내 주요 관광 이벤트와의 연계해 방한 외국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왔다. 그 결과, 2025년 3월 기준 케이라이드의 국내 택시 호출 건수는 60만 건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 앱스토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역시 6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출시 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라이드 이용자의 58%는 중국, 일본, 미국, 대만, 싱가포르 국적으로, 이는 한국관광공사 방한 외래 관광객 통계와 유사해 실사용 기반의 신뢰도 높은 관광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에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라이드는 ▶전화번호 입력 후 구글·애플 계정 또는 이메일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목적지 검색 및 기사와의 채팅 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100개 이상의 언어를 자동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해외 발행 카드를 통한 자동결제는 물론 ▶해외간편 결제 기능도 도입해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케이라이드는 언어, 계정, 결제의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지난해 출시 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며, “이번 해외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누구나 케이라이드를 통해 편리하게 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8:59안희정 기자

2번째 '상호주' 카드는 적중…영풍, 고려아연 주총 의결권 행사 제동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선 최윤범 고려회장 측이 경영권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영풍·MBK 측 지분율 40.97% 중 25.4% 활용이 제한되면서, 유효 지분율이 10% 대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최윤범 회장 측 지분율은 약 30%대로 유리한 구도에서 주총을 추진하게 됐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영풍·MBK파트너스가 28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달라며 고려아연에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기각했다. 지난 12일 고려아연은 호주 자회사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보유한 영풍 주식 10.3%를 그 모회사 썬메탈홀딩스(SMH)에 넘겨 상호주 관계가 형성,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아연은 SMC가 영풍 주식을 보유했을 당시 마찬가지로 상호주 관계가 성립돼 상법 상 영풍 측의 의결권이 제한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선 지난 7일 법원이 영풍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의결권을 제한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반면 이번 SMH를 중심으로 한 상법 상 의결권 제한 여부에 있어서는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줬다. SMC의 경우 주식회사인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상법 적용이 어렵다고 봤지만, SMH는 현지 법상 주식회사란 점에서 판결이 바뀌었다. 법원은 주총 기준일인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려아연 지분 25%를 보유한 것은 영풍이라고 짚었다. 지난 7일 영풍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전량을 신설 유한회사 와이피씨에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고려아연-SMC(SMH)-영풍-고려아연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끊기 위한 조치였는데, 이번 주총에선 효력이 나타나지 않게 됐다. 영풍 측 의결권이 제한됨에 따라 28일 주총에선 최윤범 회장 측이 제안한 '이사 수 상한' 등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통과될 경우 이사 수가 19인으로 제한되고, 고려아연 측 이사 후보자 7명이 선임된다. 다만 지분 과반을 차지하진 못한 만큼, 주총 표대결에서 승리를 확신할 순 없는 상황이다. '캐스팅 보트'로 평가받는 국민연금 외 현대차, 한화 등은 명확히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번 가처분 기각 판결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시도로부터 고려아연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지키고,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MBK·영풍 측의 적대적M&A 시도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주주총회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 MBK·영풍 측의 적대적 M&A 시도를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

2025.03.27 18:24김윤희 기자

"영하 162도 견디는 거대한 보온병"…SK가스의 LNG 야심 엿보기

지난 25일 방문한 울산 LNG 터미널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의 탱크 내부를 들어가니 실내 체육관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공간이 눈앞에 펼쳐졌다. 한눈에 담기기 않을 정도의 압도적인 규모는 감탄을 자아냈다. 방진 마스크와 안전모를 쓰고 내부로 들어가니 한창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9단 중 7단을 작업 중이고, 5월이면 내부 작업이 끝나 입구를 폐쇄하게 된다”며 “LNG 탱크 내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적절한 시기에 방문하신 것”이라고 귀띔했다. 입구를 폐쇄하는 이유는 외부 구조물과의 사이를 보온재와 보냉재로 채우기 때문이다. 영하 162도 수준에서 LNG를 액체 형태로 보관하는 '보온병' 역할을 하는 셈이다.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가 합작 건설한 KET는 지난해 4월부터 시운전을 시작, 11월 준공됐다. 준공된 2기와 현재 건설 중인 1기 총 64만5천kl의 LNG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 3개와 하역, 저장, 기화·송출할 수 있는 설비가 구축된다. 건설 중인 탱크는 내년 3월 이후 시운전을 거쳐 4월 말 준공 예정이다. 이날 SK가스는 미디어 투어를 갖고 KET와 울산GPS를 소개했다. KET와 배후 부지에 위치할 SK가스수소복합단지 클린에너지컴플렉스(CEC) 내 탱크까지 포함하면 SK가스는 총 6기, 약 720만톤 규모 LNG 저장 탱크를 갖추게 된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34년까지 천연가스 수요의 13.7% 공급을 담당하는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국내 민간 기업의 건설 및 건설 예정인 LNG터미널 규모를 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LNG터미널이 오는 2027년 기준 187만kl, GS에너지와 SKE&S가 합작한 보령LNG터미널은 140만kl로 나타난다. KET는 뒤이어 129만kl로, 상당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한 편이다.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최대 강점으로 울산 산업단지 인근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꼽았다. 윤병석 사장은 "전국 환전망을 타지 않고 고객과의 직접 파이프라인으로 공급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고객사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보니 울산 쪽 수요가 자연히 저희에게 몰렸다"고 말했다. 울산은 국내 정유사, 화학사들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산업 중심지다. SK가스는 이 거대한 에너지 허브에서 LNG 사업의 핵심 거점을 마련하고 있었다. KET, 울산 산업단지 LNG 공급 거점 역할…"20여년 장기 수요 확보" KET는 인근 사업자인 SK에너지, 에쓰오일, 고려아연 등과 20여년간 LNG 저장시설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장기간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했다. 이번 투어는 LNG 처리 과정을 따라가듯이 진행됐다. LNG 탱크는 첫 단계 시설이다. SK가스 관계자는 “특A 등급 내진 설계도 반영됐다”며 “5천년 만에 한 번 올 만한 지진도 견디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탱크에 보관된 LNG는 펌프를 거쳐 하역 설비로 옮겨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액체 상태인 LNG를 기화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온도가 훨씬 높은 바닷물이 부두에서 동원된다. 시간 당 LNG 180톤에 바닷물 5천~1만톤 가량이 투입된다. 운영 중인 기화 설비도 살펴볼 수 있었다. 설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연료 기반으로 기화할 수 있는 설비도 갖추고 있지만, 현재까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항만 여건도 유리한 편이다. 간척지라는 특성상 부두 바로 앞도 수심이 깊어 배를 가까이 댈 수 있어서다. 수심이 얕아 배를 멀리 댈 경우 그만큼 하역 시간도 길어지게 된다. "울산GPS, '넷제로' 사업자 비전 첫 발"…美 수급 확대 계획 시사 KET의 LNG는 SK가스의 울산GPS로도 공급된다. 울산GPS는 KET의 10키로 반경 내에 위치해 있다. 울산GPS는 연 90~100만톤 규모의 LNG를 공급받아 활용하는 SK가스 LNG 사업의 최대 수요처다. SK가스 관계자는 “바로 LNG를 조달받아 쓸 수 있어 비용적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상업가동을 시작한 울산 GPS는 세계 최초 GW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다. 최신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로 구성돼 발전 효율도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발전 용량은 1.2GW로 연간 생산 전력량은 280만 가구가 1년간(가구 당 월 250kWh 이용 기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LNG와 LPG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주 연료인 LNG 가격이 높을 때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LPG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현장 관계자는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클 때도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SK가스는 향후 울산GPS에 수소 호소를 거쳐 전소를 통해 넷제로를 달성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LPG와 LNG, 수소와 암모니아까지 동시에 공급, 에너지원 가격에 맞춰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올해는 LNG·발전 사업 첫 해인 만큼 지난 40년간 LPG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 사업의 안정적인 오퍼레이션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향후 LNG 벙커링, 수소, 암모니아, 해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까지 연계해 넷제로 솔루션 사업자 비전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GPS는 지난해 5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12월 본격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4분기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윤병석 사장은 "아직 가동한 지 1년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2~3년이 지나면 운영이 더욱 안정화되고, LNG 탱크도 증설돼 수익이 나면서 중장기적 수익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LNG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추진하는 점도 수혜로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윤 사장은 "SK가스는 이미 LPG를 미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회사 중에 하나"라며 "지금의 LNG 시장은 중동과 중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과거 LPG 시장이 그랬던 것처럼 미국이 앞으로 전세계 LNG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업적 유불리를 고려하더라도 미국과의 거래는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며 "중동과 달리 미국 LNG는 후발 주자인 만큼 계약 구조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이점이 있고, 저흰 LNG와 LPG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가격 상황에 따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확장 계획으로는 LNG 벙커링과 LNG 냉열 공급을 언급했다. LNG 벙커링은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유류 선박연료를 LNG로 대체 공급하는 사업이다. KET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벙커링 전용 부두를 확보해 사업을 준비 중이다. LNG 냉열은 현재 버려지고 있는데, 추후 AI 데이터센터 등 수요처가 생기면 직접 공급해 고객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원가 절감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제도적 과제도 있어 당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LNG선 트라이얼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수익성이 높게 기대되는 사업 영역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유 사장은 "LNG 벙커링과 달리 사업 잠재력에 큰 차이가 있다"면서도 "밸류업 과제로 삼고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고, KET 외 SK가스와 SK트레이딩이 다 협력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2025.03.27 18:06김윤희 기자

상하수도협회, 물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물산업 수출상담회에서 국내 물기업이 해외바이어와 4천316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수도협회 주최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서는 프랑스·체코·헝가리·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인도·대만·싱가포르·베트남·태국·필리핀 등에서 온 17개국 60개사 79명의 바이어와 국내 물기업 143개사가 참여했다. 상수도협회는 2023년부터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에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상담회에 초청된 79명의 해외 바이어는 143개 국내 물기업의 수요조사 결과와 과거 한국과의 계약 경험, 상담 후 구매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해외 바이어와 국내 물기업은 상담회 이전 정보 교류를 통해 사전매칭을 실시했고, 상담회 기간에는 총 5만4천304만 달러(약 7천972억원) 규모로 66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이후 더욱 구체적인 추가 협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계약추진액은 1만3천305만 달러(약 1천953억원)였고, 계약 직전 단계인 협약(MOU)과 계약은 55건이 진행돼 체결액은 4천316만 달러(약 633억원)로 지난해 549억원 보다 15% 증가했다. 상담회 중 협약이나 계약을 체결한 물기업은 금호건설·신우산업·블루센·윌스크린앤플랜트·신동아전자·신진정공·한국유체기술·하이클로 등 36개 기업이다. 상수도협회는 상담회 기간 중 협약 체결 등으로 실계약 가능성이 높은 물기업에는 후속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이 추가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승종 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은 “물산업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이끌어갈 먹거리 중 하나지만 다수 물기업이 중소 규모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물산업박람회·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물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7:47주문정 기자

가맹점 매출 79% 더본코리아...문제는 '폐점률'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전체 매출의 약 77%를 가맹점에서 올리고 있지만, 일부 브랜드는 폐점률이 업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점바점'(프랜차이즈 지점마다 맛이나 서비스 등이 조금씩 다른 것) 논란까지 일며 본사가 가맹점 관리에 더 신중해야 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주요 매출처는 가맹점이다. 지난해 회사의 총 매출액 4천641억5천100만원 중 국내 가맹점 매출은 3천577억5천500만원으로, 전체의 76.93%다. 해외 가맹점의 매출 비중은 85억3천600만원으로 1.84%를 기록했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의 개수는 총 25개로, 매장 수는 2천771개에 달하지만 몇몇 브랜드의 폐점률이 업계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논란이 됐던 연돈볼카츠의 경우, 지난 2024년 기초 점포 수는 49개였으나 총 18개의 매장이 폐점해 기말 점포 수는 31개로 폐점률 36.73%를 기록했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한신포차는 2024년 기초 점포 수는 116곳이었으나, 이 중 16곳이 폐점해 13.79%의 폐점률을 보였다. 업계는 이런 폐점률 수치가 가맹본부의 관리 소홀이라고 설명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두 자릿수의 폐점률은 상당히 높은 수치”라며 “단순히 수치로 볼 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가맹점주가 피해를 봤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점주를 위해서라도 가맹본부가 폐점률을 줄일 방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관리 소홀이 더본코리아 프랜차이즈의 점바점을 불러일으켰다는 주장도 있다. 백종원 대표는 홍콩반점과 연돈볼카츠 등 자사 브랜드의 메뉴가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는 논란이 일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직접 매장을 점검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백 대표가 했던 “이것은 우리 짬뽕이 아니다” 발언은 대중에게도 화제가 됐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가맹점 관리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가맹본부”라며 “음식의 맛이 지점마다 다르다면 가맹본부에서 점주를 상대로 조리법을 교육하거나 지침을 내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매장을 관리하는 본사 슈퍼바이저를 늘리거나 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점주와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점주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폐점률에 대해 더본코리아 측은 "폐점을 줄이기 위해 신규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R&D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전체 폐점 수가 전년 대비 23.5% 감소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상장 후 처음으로 이달 28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주주총회에 백 대표가 직접 참석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내부에서도 참석 여부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2025.03.27 17:44류승현 기자

[ZD SW 투데이] 채널톡, 안다르에 AI 에이전트 '알프' 공급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채널톡, 안다르에 AI 에이전트 '알프' 공급 채널코퍼레이션이 안다르에 AI 에이전트 '알프'를 공급했다. 안다르는 특정 시즌에 급증하는 단순·반복 문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고객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난해 5월 자사몰에 채널톡을 도입했다. 이후 고객에게 일관되고 상세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I 에이전트 알프를 추가 적용했다. 안다르 CX팀은 채널톡의 워크플로우 기능을 활용해 상담 유형별 응대 체계를 세분화하고 배송⋅교환 등 빈번한 고객 문의는 알프가 직접 답변하도록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월 기준 알프가 상담원 연결 없이 상담을 완료한 비율이 61%에 달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서울경제진흥원, '로켓런처' 참여 모집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AI와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인 '로켓런처'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설립 후 20년 이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로켓런처는 ▲론치(Launch) ▲부스트(Boost) ▲그로우(Grow) 총 3가지 트랙으로 참여 기업을 나눠 최대 3천5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카카오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또 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3개월 이용권과 종합 그룹웨어 솔루션 카카오워크 6개월 스탠다드 이용권도 추가 제공된다. ◆솔트웨어, 해외 주요 기업들과 '데이터 혁신' 세미나 개최 솔트웨어가 다음 달 11일 서울 역삼동 마루 180에서 AWS·스노우플레이크·컨플루언트와 공동으로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스타트업들이 겪는 데이터 분석에 대한 어려움을 알아보고 성공 사례를 통해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이 필요한 기업과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 솔루션을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싶은 기업들에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솔트웨어는 솔루션 벤더사와의 공동 마케팅 행사,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영림원소프트랩,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참가 영림원소프트랩이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DX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플렉스튜디오는 로우코드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DX 플랫폼으로 기업이 원하는 기능을 경제적으로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플렉스튜디오의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설비 점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 입력한 점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담은 DX 사례집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ESG 리더십 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난해 4분기 자사의 '지속가능성 임팩트(SSI)'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성 성과 및 연간 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1가지 구체적인 목표와 200개에 달하는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는 SSI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지난해 SSI 점수는 10점 만점에 7.55점을 기록하며 목표치인 7.40을 뛰어 넘었다. 이는 ESG의 모든 측면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 에너지 절약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앤시스, SW 2종에 엔비디아 옴니버스 통합 앤시스가 시뮬레이션 성능 향상을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자사 SW를 통합한다. 올 3분기부터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통합될 SW는 유체 시뮬레이션 SW '앤시스 플루언트'와 자율주행차 센서 모델링 및 테스트용 SW '앤시스 AV엑셀러레이트 센서' 총 2종이다. 앤시스는 SW에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함으로써 3D 씬(Scene) 데이터의 상호운용성·확장성·모듈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는 앤시스의 인터페이스 내에서 몰입감 있고 사실적인 모델을 렌더링할 수 있어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고 결과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2025.03.27 17:42한정호

中 TCL, 초슬림 프레임TV 국내 출시

중국 가전기업 TCL은 초슬림 프레임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갖춘 'A300W 프레임 TV'를 국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레임 TV는 초슬림 플랫 디자인으로 TV 화면이 액자처럼 공간과 어우러진다. 나노크리스탈 코팅으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눈의 피로를 줄였다. QLED 프로 디스플레이로 넓은 색 영역과 정확한 색을 재현하며, 144Hz VRR 주사율을 지원한다. 돌비애트모스 일체형 내장 스피커를 탑재해 영화와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이동형 플로어 스탠드를 장착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다. 원하는 위치에 벽걸이로 고정하거나 TV장 위에 올려두는 등 원하는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자석식 데코 프레임과 인공지능 기반 'AI 아트' 기능으로 사용자의 취향과 공간에 맞춘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프레임 TV는 55·65·75·85인치 4가지 크기로 선보인다. 쿠팡에서 먼저 선보인 후, 추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TCL 관계자는 "프레임 TV는 기술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TV로,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7:33신영빈 기자

국내 첫 SF영화 해설서 '웰컴투 과학극장'…"호기심+원리 모두 잡다"

SF 영화를 과학적 시각으로 풀어쓴 국내 첫 과학영화 해설책 '웰컴투 과학극장' 북콘서트가 오는 4월 26일 대전 유성 카페쿠아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웰컴투 과학극장' 저자인 헬로디디(대덕넷) 김요셉 이사가 독자들과 7년 동안 40명의 과학자와 함께 했던 SF 영화 콘텐츠의 궁금증과 과학기자의 삶에 대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웰컴투 과학극장'(출판 동아시아)은 김 이사가 운영했던 '짜과해(짜고 치는 과학영화 해설)' 프로그램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유수 연구기관 과학자 40여 명이 참여해 SF영화 속 과학적 요소를 심층 분석했다. 김요셉 이사는 "단순한 영화 해설서가 아닌, 영화 속 상상이 어떻게 현재 과학기술과 맞물려 발전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총 256쪽에 모두 5부로 구성됐다. 1부 '우주와의 조우'에서는 우리가 한 번쯤 접해봤던 우주영화 '스타워즈', '아바타', '그래비티' 등을 통해 우주 개발의 미래를 들여다봤다. 2부는 요즘 주목받는 인공지능이 테마다. '그녀', '알리타' 등 인공지능 관련 영화를 통해 AI와 인간의 공존 문제를 철학적으로 접근했다. 3부 '어벤져스의 과학'에서는 히어로물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와 기술적 가능성을 분석했다. 4부에서는 '가짜와 진짜, 진실을 찾아서'가 주제다. '매트릭스, '레디 플레이어 원' 등 가상현실 영화를 통해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고찰했다. 5부는 '인물에 얽힌 과학 이야기'를 다뤘다. '마리 퀴리, '천문' 등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 속 과학을 살펴봤다. 김요셉 이사는 "SF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상상력이 실제 연구실에서 다양한 과학기술로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언젠가 실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이사는 "과학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려 했다"며 "과학을 영화와 함께 들여다보면, 진정한 인간의 내면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요셉 이사는 지난 2002년 과학산업 전문 미디어 헬로우디디(대덕넷)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하며,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연구 현장을 지켜왔다.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5.03.27 17:29박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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