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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협업의 시대…기업 경쟁력 높이는 '아웃소싱 플랫폼' 뜬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의 인력 운용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정규직 채용 대신 필요한 시점에 투입 가능한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이른바 '탄력적 인력 운용'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IT·디자인·마케팅 등 전문 영역에서 프로젝트성 업무가 증가하며 아웃소싱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전 세계 IT 아웃소싱 시장이 2024년 6천200억 달러(한화 890조원)에서 연평균 5.48% 성장해 2029년에는 약 8억 달러(한화 1천150조)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이 같은 변화가 기업과 전문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 고정비 절감과 전문성 확보라는 두 가지 경영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전문가들은 자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속에서 아웃소싱 플랫폼들이 새로운 인력 운용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문성과 신뢰성 기반한 프로젝트 생태계 구축"… 크몽의 B2B 성공 공식 국내 프리랜서 플랫폼, 휴먼 클라우드 크몽은 B2B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 IT프로그래밍, 마케팅, 번역 등 700여 개 서비스 영역에서 50만 명의 전문가 풀을 보유한 크몽은 누적 거래 600만 건을 돌파했다. 특히 기업 고객 전용 '크몽 엔터프라이즈'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IT 외주 시장 전반의 침체 속에서도 KB그룹, 넥슨,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을 잇달아 고객사로 확보하며 프로젝트 수주액 기준 44% 성장을 이뤄냈다. 회사는 이 같은 성장에 대해 '정교한 검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고객 신뢰 확보'를 꼽았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유사 프로젝트 경험, 포트폴리오 품질, 납기 준수율 등을 종합 분석해 고객 요구사항에 적합한 인재들을 추천한다. 기업은 전문가 검증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제안과 견적을 비교해 최적의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이 성과로 이어져 실제 크몽 엔터프라이즈의 프로젝트 완수율은 97%에 달한다. 크몽은 신뢰도 제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허위 리뷰 근절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적용, 위반 시 즉각적인 제재 조치를 단행하는 등 정직한 리뷰 문화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시스템과 전문가 수익금 익일 지급 원칙도 도입해 거래 안전성을 높였다. 크몽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지속 확대하고 품질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기업과 전문가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휴먼 클라우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IT 유지보수 해결사"... 프리모아의 차별화된 아웃소싱 전략 IT 아웃소싱 시장에서도 특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많은 기업들이 직면하는 공통 과제는 바로 시스템 구축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다. IT 중개 플랫폼 '프리모아'는 이 틈새를 공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리모아는 지난해 10월 유지·보수 분야 아웃소싱 서비스를 출시했다.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응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관리를 아우른다. 기업들이 시스템 구축에는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자하지만 이후 지속적인 관리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현실에 착안한 서비스다. 프리모아의 차별화 전략은 전문성과 접근성의 균형에 있다. 엄선된 톱티어 개발자들을 배치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프로젝트 매니저가 IT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해 기술적 지식이 부족한 기업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잡한 IT 전문 용어나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않고도 필요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개발은 완료됐으나 전담 운영팀이 없는 중소기업, 높은 유지보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 그리고 간헐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나 기능 추가가 필요한 기업들이 유지보수 관리 부담을 덜고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5년 노하우와 AI 기술력으로 글로벌 도약"... 이랜서 일본 시장 도전 IT 인재의 수요가 전세계로 확장됨에 따라 국내 인재 매칭 플랫폼 이랜서는 글로벌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노동성 매칭 플랫폼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현지 영업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이랜서는 국내에서 검증한 매칭 플랫폼 기술력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랜서의 핵심 경쟁력은 350만 개 인재 평가 데이터에 기반한 AI 자동추천 기술 '오토퍼펙트매치'와 국내 유일의 이력서 자동관리 서비스 '오토폴리오'다. 특히 '오토퍼펙트매치'는 25년간 축적된 1.5억 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프로젝트와 인재 간 최적의 매칭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매칭 정확도와 성공률을 크게 높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랜서재팬은 이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S사와 제휴를 맺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현지 IT인재 관련 데이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IT 서비스 시장규모는 2023년 702억2천만 달러(한화 100조)로 2030년까지 연평균 9.8%씩 성장해 2030년 1천351억1천만 달러(한화 200조)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쓰는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패퍼링크 '고동' IT 영역외 패션 영역에서도 전문적인 아웃소싱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패퍼링크는 지난해 9월 패션 아웃소싱 플랫폼 '고동'을 공식 출시하며 패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동은 디자이너 소싱부터 프로젝트 매칭, 일정 관리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며,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4개 언어를 지원한다. 고동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체계는 모듈화 방식에 있다. 기획·디자인·샘플링·생산까지 필요한 부분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해 기업이 불필요하게 지출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인력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런 접근 방식은 초기 브랜드나 소규모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필요한 부분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장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고동은 최소 5년에서 최대 30년 경력의 검증된 디자이너 150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 책임자급 디자이너들의 경험과 자체 패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품질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과 일에 대한 리더들의 고민...'HR테크 리더스 데이'가 푼다 기업의 유연한 인력 운용을 아웃소싱 플랫폼이 돕는다면, 기업·기관의 경영가들이 가진 '사람'과 '일'에 대한 고민은 이 행사가 덜어준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 ▲사람인 ▲인크루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03 10:08백봉삼 기자

소니코리아, FE 16mm F1.8 G 렌즈 국내 출시

소니코리아가 3일 E마운트 탑재 미러리스 카메라용 초광각 단초점 렌즈 'FE 16mm F1.8 G'(SEL16F18G)를 국내 출시했다. 이 렌즈는 실내 촬영이나 풍경, 건물, 야경 등 원근감을 강조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 조리개값은 F/1.8 고정으로 어두운 환경에서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AA 렌즈 2매와 초저분산 렌즈 1매, 비구면 렌즈 3매 등 렌즈를 조합해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높은 해상력을 유지하며 색수차를 억제 했다. 렌즈 표면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코팅을 적용했다. 렌즈 최단 초점거리는 오토포커스시 15cm로 근접 촬영에도 활용 가능하다. 영상 촬영시 초점이 피사체 앞뒤로 오가며 흐려지는 포커스 브리딩 현상을 최소화했다. 정가는 119만 9천원이며 소니코리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오늘(3일)부터 판매한다.

2025.04.03 09:44권봉석 기자

한전KPS,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특화장비 자체 개발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대표 김홍연)은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특화장비를 자체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2011년 전기연구원에서 기술이전 받아 꾸준한 시험 능력 향상을 통해 전력거래소로부터 500MVA 이상인 1등급 발전설비 시험기관으로 인증 받고 현재까지 167개 발전기에 대한 시험을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계측장비인 KPSM(KPS Power system Monitor)을 자체 개발하면서 기존 장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확성과 데이터 계측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발전기 기술특성시험은 발전설비의 특성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가정과 일터에 안정적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절차다. 이 장비는 다채널 고속 샘플링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췄다. 한전KPS 측은 현장실증 최종단계를 거친 뒤 전력계통 해석을 위한 데이터 특성 분석 프로그램과 함께 조만간 상용화돼 시험 현장에서 그 효능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신규 장비 개발을 통해 전력계통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필수 과정인 발전기 기술특성시험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발전설비 운영 최적화 및 계통해석에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9:38주문정 기자

메타디엑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서 5억원 투자 유치

메타디엑스(대표 김진욱)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업투자)로부터 5억원 규모의 단독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메타디엑스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수의 진료보조 자동화 솔루션의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기반 진단보조 솔루션 '캔서벳'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24년 설립된 메타디엑스는 반려동물 생체정보 기반의 진단보조 기술을 개발해온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인 김진욱 대표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석사 출신으로, 수의사의 진료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왔다. 김진욱 대표는 "이번 카이스트창업투자의 참여는 메타디엑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혁신적인 진료보조 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카이스트창업투자 안준현 이사는 "메타디엑스는 독자적인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종양의 악성 여부를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면서 "이 기술은 국내 1천200만 반려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겠다. 메타디엑스가 글로벌 수의 진료보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타디엑스는 앞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이번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5.04.03 09:37백봉삼 기자

정신건강 패러다임 바꾸다…김동현 트로스트 창업자의 10년 여정

2016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지금보다 훨씬 낮았던 시절. 한 청년 창업자가 우울증을 겪으며 느꼈던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비대면 심리상담 플랫폼 '트로스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10년 가까이 지난해 말, 그는 자신의 회사를 넛지헬스케어에 매각했다. 트로스트가 더 크게 성장했으면 하는 창업자의 바람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트로스트는 유·무료 심리 솔루션을 통해 가벼운 우울감이나 불안을 해소하려는 사용자부터 전문적인 심리 치료가 필요한 사람,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자까지 폭넓은 이용자층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회사 창업자인 김동현 대표는 정신건강 문제를 더 많은 이들에게 열어주고, 더 쉽게 다가가게 만들기 위해 트로스트를 개발했다. 기존 정신건강 서비스의 낙인을 허물고, 시장의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정신건강은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의 삶에 필요한 영역이다. 심리상담을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의 선택지로 만들고 싶었다"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자살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심리상담이 삶을 바꾸다”…트로스트 창업으로 김 대표는 초기 자원봉사 문화를 바꾸려는 비영리 단체를 창업했다. 시간 인증 중심의 자원봉사 시스템이 아닌 자발성과 재미,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 그는 참가자에게 비용을 받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설계해 연결하는 모델을 통해 서울시로부터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비영리 단체를 이끌어 가는 일은 쉽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의미는 있었지만, 지속 가능하지는 않았다”며 “결국 문제 해결도 시스템 안에서 돌아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비영리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그는 '가치'와 '지속성'이 함께 가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당시 김 대표는 개인적으로 우울증을 겪고 심리상담을 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는 단순한 회복을 넘어 창업자로서의 방향까지 바꾸는 계기가 됐다. 김 대표는 "10개월 동안 상담을 받으며 많이 회복됐다. 이후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한테도 상담을 권유했는데, 비싸고 불편하고, 무엇보다 시간도 없다고 하더라"며 "심리상담을 모바일로, 더 싸게, 더 편하게 만들 수 없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고했다. 트로스트의 확장, 넛지와 연결되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트로스트 이용자들이 '심리상담을 받는 사람'이라는 낙인을 받지 않도록 익명 기반의 접근, 텍스트·전화·화상 상담으로의 확장, 상담 접근성 확보를 위한 모바일 설계 등 세심하게 '사용자 중심'에 맞춘 서비스를 만들었다. 그는 감정 분석 AI, 명상 콘텐츠, 셀프케어 툴, 그리고 기업 대상 복지 서비스(EAP) 등을 접목해 트로스트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중소기업까지 접근 가능하도록 온라인화한 EAP도 선보였다. 그 결과 누적 다운로드 100만, 150여 개 기업 고객 확보라는 호응을 얻었다. 트로스트는 단순한 기술 편의성에 머물지 않았다. 한 사용자는 “아이를 돌보느라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트로스트 덕분에 밤 11시에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며 “처음으로 나를 위한 시간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10년 동안의 자양분이 되었다. 김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자원, 더 큰 생태계, 그리고 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모두가 건강한 정신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창업 초기의 바람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넛지헬스케어를 만나게 됐다. 지난해 말 트로스트는 넛지헬스케어의 자회사 '다인'에 인수됐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 중이며, 향후 캐시워크 앱 내에서도 트로스트 서비스를 연동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캐시워크 내 트로스트 아이콘을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 대표는 “트로스트 매각은 확장을 위한 선택이었다”며 “보다 일상적인 플랫폼에서 사용자 접점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넛지헬스케어는 일상 속 건강 행동 변화를 만들어온 기업이다. 김 대표는 “정신건강은 신체건강, 복지, 일상과 붙을 때 시너지가 커진다”며 “넛지와는 '생활 안에서 건강을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이 닮아 있었고, 트로스트가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기 위해선 꼭 필요한 연결이었다”고 말했다. “10년의 창업 결과, 남은 건 단단한 마음” 최근 김 대표는 '건강한 삶'이라는 키워드 아래 다음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IT에 국한되지 않고, 식품이나 패션처럼 고객 중심의 솔루션이 가능한 산업군을 탐색하고 있다. 두 번의 창업을 거치며 그가 얻은 가장 큰 배움은 무엇이었을까. 김 대표는 “의도를 잃지 않는 태도”라며 “의미 있는, 그러나 힘든 나날이었지만, 그게 끝까지 가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트로스트는 단순한 상담 플랫폼이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기회였고, 대한민국 자살률을 낮추고 싶다는 개인적인 바람에서 시작된 도전이었다"며 "그 마음이 있었기에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의 창업자들에게 당부도 전했다. 김 대표는 "문제 해결 능력은 기본이고요. 시장 흐름을 보는 눈, 그리고 유연함이 있어야 한다"며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어도, 돛은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4.03 09:30최이담 기자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미리 충전 후 결제하면 3% 무한 적립"

롯데멤버스(대표 김혜주)는 4월 한 달간 엘포인트 미리 충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사전 충전 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미리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엘포인트 앱에 접속해 엘페이 계좌를 등록하고 포인트를 충전하면 된다. 최소 1천 포인트부터 충전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 포인트다. 이번 프로모션은 엘페이 계좌, 일반 카드, ATM 등을 통해 엘포인트를 미리 충전한 고객이 해당 포인트로 결제할 때마다 3%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엘포인트 앱에 계좌를 첫 등록하고 5만원 이상을 충전한 선착순 2천명에게는 5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제공된 포인트는 다음달 15일 일괄 적립된다. 단, 결제 시 잔액이 부족해 자동충전 후 사용된 금액, 상품권 등을 통한 전환 포인트는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서비스 및 혜택 확대를 통해 그룹 통합 멤버십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엘포인트 앱에 롯데제휴관을 오픈해 4천300만 회원에게 그룹사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GRS가 입점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그룹사와 제휴를 맺어 시너지 창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는 “지난 10년간 엘포인트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워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인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고객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09:30안희정 기자

현대차, '디 올 뉴 넥쏘' 세계 최초 공개…7년만에 완전변경

현대자동차는 3일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와 전용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서 전기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를 공개하고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고성능 N 전기차로 이어지는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인 2천600㎡(약 787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수소 비전과 전동화라는 두 가지 대주제 아래, 수소는 쉽게, 전기차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반영해 소재의 물성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새로운 접근법을 디 올 뉴 넥쏘를 통해 구체화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다운 강인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수소전기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 주간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램프는 수소를 뜻하는 분자식(H2)이자, 수소(Hydrogen)와 인류(Humanity)의 축을 담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 심볼을 형상화한 'HTWO 램프'가 적용됐다. 과감한 직선의 라인들로 빚어낸 측면 윤곽은 측후면을 감싸는 아치 구조의 단면과 어우러져 단단하고 견고한 디 올 뉴 넥쏘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크래시패드 측면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가 적용돼 실용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이어 실내외 V2L과 100W C타입 충전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현대 브랜드 최초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를 적용했다.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 최초로 외장 범퍼 및 클래딩에 적용된 ▲폐차 재활용 플라스틱을 비롯해 ▲바이오 프로세스 가죽 ▲바이오 폴리우레탄 가죽 ▲바이오 페인트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 PET 원단 ▲리넨 원단 등 친환경 소재를 내·외장재 곳곳에 적극 사용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80mm 확장된 리어 오버행을 기반으로 최대 4개의 골프백 수납이 가능한 510ℓ(VDA 기준)의 러기지 공간을 확보했고, 이에 더해 다양한 액세서리 부착으로 기호에 맞춰 러기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체결형 플랫폼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에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90%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고 모터 출력 150kW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시스템 효율은 1.3%p, 모터 출력은 25% 향상된 수치로, 일상 주행 시에는 하나의 인버터가, 고속 주행 시에는 2개의 인버터가 모두 작동함으로써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터 출력을 발휘하게 된다. 디 올 뉴 넥쏘는 이와 같은 폭 넓은 성능향상을 기반으로 정지상태부터 시속 100km까지 7.8초의 가속성능을 달성했으며,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으로 7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 올 뉴 넥쏘는 전국 212개에 달하는 수소 충전 인프라의 실시간 정보를 담은 '루트 플래너'를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 없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 ▲수소 에너지 흐름도 ▲주행환경 맞춤 주행가능거리 ▲V2L 사용정보 등 수소 에너지 관련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 특화 정보 표시기능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현대 디지털 키 2 ▲디지털 센터 미러(DCM)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 ▲빌트인 캠 2 플러스 ▲차량 내 지문 인증 시스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전 좌석 열선·통풍 기능 등 동급 최고수준의 편의사양을 반영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의 바디강성 증대와 승객룸 보호를 위해 기존 대비 핫스탬핑 및 초고장력강판 적용 부위를 확대하고, 다중 골격 구조를 적용해 충돌 안전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계기판에 내장된 카메라로 운전자의 상태와 얼굴 방향 등을 확인해 전방 주시 혹은 휴식 등을 경고음과 함께 알려주는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ICC)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넥쏘 세계 최초 공개를 맞아 오늘부터 14일까지 차량 정보와 판매 일정, 전시 및 시승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하며, 신청 고객에게는 관련 정보와 함께 추후 계약 시 계약금 1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정유석 부사장은 이날 디 올 뉴 넥쏘를 소개하면서 "깨끗한 공기 속에서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고객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 6와 더 뉴 아이오닉 6 N Line의 디자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아이오닉 6는 2022년 출시한 아이오닉 6의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전동화 시대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콘셉트를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탄생했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 6의 최전방 후드 시작점을 상향시키고, 기존 후드를 샤크노즈 형상의 롱후드로 개선했으며, 기존의 돌출형 스포일러를 없애고 덕 테일 스포일러를 연장해 공력성능은 유지하면서 날렵한 측면 윤곽을 완성했다. 헤드램프는 기존의 통합형 디자인에서 벗어나 미끈한 주간주행등(DRL)과 메인 램프로 나눠 새로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로 거듭났고, 도어 하단부까지 늘린 블랙 가니시는 차체가 한껏 늘씬해진 느낌을 선사한다. 함께 공개한 더 뉴 아이오닉 6 N 라인은 2022년 공개된 롤링랩 'RN22e'의 디자인 계승했다. 현대차는 서울모빌리티쇼 발표 세션을 통해 '아이오닉 6 N'의 티저를 깜짝 공개하며 진정한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탄생을 암시했고, 이달 1일 선보인 인스터로이드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했다. 인스터로이드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제작한 콘셉트카이자, 현대차의 전동화 전환을 이끄는 소형 SUeV,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를 기반으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에 다채로운 재미요소를 반영한 프로젝트 모델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품질과 고객 중심의 상품 라인업으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3 09:25김재성 기자

개인과 조직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모바일 앱 '하이터치' 출시 눈길

서울 2025년 4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정신건강 관리와 우울증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유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출시된 행복도 측정 모바일 앱 'HiTouch'가 눈길을 끌고 있다. 'HiTouch'는 하루 한 번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자신의 행복지수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앱이다. 쉬운 조작법 덕분에 개인은 물론, 기업에서도 HR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HiTouch를 통해 사용자는 매일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의 행복 상태를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트레스나 우울감 같은 부정적 감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행복지수 측정 ▲행복지수 진단 ▲Self-행복 관리 ▲소통으로 구성된 4단계의 체계적인 행복 관리 사이클을 제공하며, 개인의 일상과 기업 문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개발됐다. HiTouch의 주요 기능에는 매일 간편하게 행복지수를 측정하는 행복도 측정 기능과 팀•회사•국가•연령대 등 다양한 그룹 간 행복지수를 비교•분석하는 기능이 있다. 이 외에도 HiTouch에는 행복 다이어리, 커뮤니티 기능, 포인트 적립 시스템이 있어 지속적으로 감정 상태를 기록하며 가족, 친구, 동료들과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행복도 측정이나 조직문화 진단을 받게 되면 최소 몇백만 원에서 몇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HiTouch는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에서다. https://metadata14.com/touch/participate_form.php 개인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https://apps.apple.com/kr/app/hitouch-happiness-index/id6741422515?uo=2 *구글플레이스토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etadata.hitouch&pcampaignid=web_share 한편, HiTouch는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세부적이고 개인화된 행복 관리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단순히 행복도를 측정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관리하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HiTouch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실천이 개인의 정신건강 보호와 행복한 조직문화 형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HiTouch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실질적인 행복 관리 솔루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5.04.03 09:10글로벌뉴스

클룩 "작년 지방 여행 상품 수, 전년 대비 535개 증가”

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지방 여행 상품 확장 및 유연한 지방 파트너사 입점 정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클룩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방한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정부의 지방 관광 활성화 정책에 맞춰, 2023년부터 오프라인 관광 상품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대비 지난해 지방 여행 상품 수는 535개(45%) 증가했으며, 예약 건수는 60% 성장했다. 클룩 전체 상품 매출 중 지방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2022년 이후 매년 5%씩 늘었다. 또 클룩은 지방 상품을 제공하는 파트너사에게는 유연한 입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클룩 입점을 희망하는 일반 파트너사의 경우 ▲출발/이용 전날까지 예약 가능 ▲출발일/이용일 기준 24시간 전까지 취소 가능 ▲빠른 예약 확정 ▲충분한 인벤토리 제공 요건 등을 갖춰야 하지만, 지방 상품은 ▲출발/이용일 기준 7일 전 예약 마감 ▲7일 전까지 무료 취소 ▲48시간 이내 예약 확정 등 완화된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인 서울과 경기, 강원, 부산을 제외한 지역 상품이나 희소성이 있는 상품 또한 기존 입점 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신규 입점이 가능하다. 추가로 클룩은 올해 3분기부터 지방 파트너사에 상품 개발 전문 담당자와의 컨설팅, 클룩 부담의 소비자 가격 인하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룩이 한국에 진출한 2016년 대비 현재 지방 파트너 수는 3배(242%) 이상 증가했다. 더불어 지난해 영국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연구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클룩은 국내 9천여 개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룩에 방한 여행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빠른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만 투어 상품을 판매하던 파트너 'A사'는 클룩이 제공하는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언어를 확대한 이후 입점 8개월 만에 매출이 약 15배(1477%) 증가했다. 신생 여행사인 파트너 'B사'는 클룩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시즌 투어 상품을 판매해 입점 2개월 만에 매출이 약 6배(541%) 늘었다. 내국인이나 특정 국가 여행객만을 상대하던 K-뷰티 업체들도 클룩을 통해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K-메이크업 업체 'C사'의 경우 입점 4개월 만에 클룩에서 발생한 매출이 25배(247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널 컬러 진단 ▲미용실 ▲네일아트 등 전체 뷰티 상품도 카테고리 도입 9개월 만에 약 4배(318%) 늘었으며, 매출은 9배(863%) 이상 증가했다. 클룩은 현재 전 세계 171개국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클룩은 글로벌 OTA로서 지방 파트너사들에게 글로벌 시장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 파트너사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역 관광 및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8:58백봉삼 기자

로보톰, 건설연 연구지원사업 선정

로보틱스 주거 솔루션 기업 로보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스마트 건설기술 실·검증 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로보톰은 '로보틱스 주거 구현을 위한 RA-BIM 최적화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미래형 스마트 주거 환경 구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마트 건설기술 실검증 연구지원사업은 실험실 수준의 기술을 실제 주거·건설 환경에 검증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전문 연구팀 간 매칭을 지원한다. 로보톰은 건설연과 함께 공동으로 로봇 자동화 건물 정보 모델링(RA-BIM)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로보틱스 인테리어 '로보테리어'의 효율적인 배치와 공간 최적화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공간 측정, 제품 배치, 설계 검토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해 공간 설계 소요 시간을 80% 이상 단축하고, 기존 설계 방식 대비 비용은 70%, 오류율은 2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시각화된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맞춤형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 공간 설계의 접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톰은 실제 현장에서도 기술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RA-BIM 기반 스마트 주거 시스템을 적용해 전시 및 실거주 테스트를 병행한다. 윤세용 로보톰 대표는 "이번 건설연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로보톰의 핵심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로보테리어의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8:53신영빈 기자

"취준생 주목"...대한항공·HD현대 등 대기업 공채 시작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기업은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생명보험, HDC랩스, 팬오션, 애경산업 등이다. 대한항공은 4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 인턴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취득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1차면접(온라인) ▲2차면접/영어구술Test ▲3차면접/인성검사 ▲건강검진/수영Test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2년 간 인턴 근무 후 소정의 심사를 거처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HD현대는 21일까지 '2025년 조선 3사 생산기술직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 채용을 진행하는 회사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로 모집 규모는 총 세 자릿수다. 지원 자격은 회사가 지정하는 시기(25년 8월 예정)에 입사 가능한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필기시험(오프라인) ▲1차면접/건강검진 ▲2차면접 ▲최종선발로 경력의 경우 필기시험이 생략되고 온라인 인성검사와 기량평가를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생명보험은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경영지원 등 크게 11개다. 자격 요건은 25년 6~7월 인턴 실습 후 26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재학생인 경우 26년 2월 중 졸업 가능한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모집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인턴십 ▲입사확정 및 리텐션 ▲최종입사 순이다. HDC랩스는 27일까지 '2025년 전직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본부는 기술연구소, 라이프솔루션, 건설솔루션, 리얼티, 경영지원, ESG, 빅데이터 연구소로 세부 모집 직무 및 근무지 등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공통 지원 자격으로는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실무면접&TEST ▲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서로 진행된다. 팬오션은 14일까지 '2025년 팬오션 신입사원 채용'에 돌입한다. 모집은 공통(영업, 관리 등) 부문으로 채용 인원는 총 두 자릿수 규모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5년 8월 졸업 예정자, 전 학년 평점 B(3.0) 이상인 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소지자 등으로 우대사항, 근무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1차면접(토론/PT) ▲2차면접(임원/영어) ▲신체검사 ▲최종합격 및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애경산업은 17일까지 '2025년 인턴/신입/경력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모집 부문은 화장품 글로벌영업, 패키지 포장개발, 물류센터운영관리, 생산관리, 피부과학 연구개발 등이다. 지원 자격은 2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국내외 학/석사 또는 이와 동등한 효력이 인정되는 자격을 취득한 자 등으로 직무별 자세한 자격요건은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전형(온라인) ▲1차직무면접 ▲2차임원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지원 형태에 따라 절차가 변동될 수 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 ▲사람인 ▲인크루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03 08:51백봉삼 기자

닌텐도 스위치2, 6월 5일 출시…한국 가격 64만8천원

닌텐도는 2일 오후 10시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2'의 출시일과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정식 발매일은 6월 5일이며, 한국 판매 가격은 64만8천원이다. '닌텐도 스위치2 마리오 카트 월드 세트'는 소프트웨어 '마리오 카트 월드'가 동봉된 버전으로, 가격은 68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스위치2는 전작과 동일한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7.9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이 커졌으며, CPU 및 GPU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본체 저장 메모리는 256GB로 전작 대비 8배 증가했으며, 추가 저장 매체는 'microSD Express' 카드만 사용 가능하다. TV 연결 시 최대 4K 영상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120fps의 게임을 지원한다. 단, 4K 출력 시에는 최대 60fps까지의 프레임 레이트가 제공된다. 조이콘2는 자석으로 부착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강한 자력을 갖고 있어 쉽게 분리되지 않으며,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탈착할 수 있다. SL 및 SR 버튼도 커져 가로로 쥐었을 때 누르기 쉬워졌다. 특히 조이콘2 측면을 아래로 향하게 해 슬라이딩하면 마우스 조작이 가능하다. 닌텐도는 “순간적으로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에서도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손 마우스 조작이 가능해 새로운 플레이 방식도 가능하다. '나눔 통신' 기능도 새롭게 지원된다. 해당 기능은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유저가 소프트웨어가 없는 다른 유저와도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다수의 신작 타이틀도 함께 공개됐다. '마리오 카트 월드'는 다이렉트 방송 시작과 함께 소개됐으며, 기존 레이스 트랙을 벗어나 세계를 자유롭게 질주할 수 있도록 확장됐다. '커비 에어라이더', '동키콩 바난자' 등도 라인업에 포함됐으며, 프롬소프트웨어의 신작 '더스크블러드'는 2026년 스위치2 독점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 추가팩에 닌텐도 스위치2 전용 서비스로 '닌텐도 게임큐브'가 추가된다. 2001년 출시된 게임큐브는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소울칼리버2', 'F-제로 GX' 등을 초기 플레이 타이틀로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03 08:46강한결 기자

현대백화점, 이번엔 오사카서 K브랜드 알린다

현대백화점의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린다.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진행했던 K브랜드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반응을 토대로 올해는 행사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현지 시장 내 본격적인 입지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3개월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쇼핑몰 파르코 신사이바시점(4월 4일~5월 26일)과 다이마루백화점 신사이바시점(5월 14일~5월 27일) 및 우메다점(4월 9일~6월 24일) 등 총 3개 점포에서 21개 한국 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해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는 최장 11일에 달하는 일본의 황금연휴이자 유통업계 최대 특수 기간 중 하나인 골든위크다. 이 기간에 오사카 현지 유명 쇼핑몰과 백화점이 동시에 K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K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현대백화점만의 수출 플랫폼으로 올해 운영 2년차를 맞았다. 지난해 5월부터 2개월여 동안 일본 도쿄 파르코 시부야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파르코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중 매출 1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올해는 현대백화점의 브랜드 소싱 능력과 K브랜드의 시장 영향력, 성장성을 모두 인정받아 행사의 스케일이 커졌다.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브랜드 수가 총 21개로 기존보다 약 2배로 늘고 더현대 글로벌 운영 점포도 1개점에서 3개점으로 늘었다. 무엇보다 K브랜드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현지 리테일의 전폭적인 지원이 수반돼 의미가 깊다. 파르코 신사이바시점과 다이마루백화점 신사이바시점‧우메다점에서는 더현대 글로벌을 위해 1층에서도 에스컬레이터 옆이나 메인 행사장에 해당하는 핵심 구역(총 165㎡)을 팝업 공간으로 제공한다. 노른자 땅을 K브랜드에 내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3개 점포가 모두 이번 행사의 테마를 'K브랜드 위크'로 정하고 현지 홍보 및 마케팅에 힘을 보탠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에는 '노매뉴얼', '브라운야드', '오헤시오', '베리시', '레이브' 등 일본 시장 내 반응을 처음으로 테스트하는 신생 브랜드가 대거 포함됐다. 더현대 글로벌이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며 이들 브랜드에 일본 진출 가능성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브랜드 카테고리 역시 지난해 패션과 드라마 및 K팝 등 지적재산권(IP) 콘텐츠 중심에서 뷰티와 가방, 언더웨어까지 폭이 넓어졌다. 일본 고객들에게 K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이에 더해 '이미스', '미스치프' 등 지난해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최상위권에 포함된 주요 브랜드들도 추가 팝업을 희망해 올해 브랜드 라인업에 포함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글로벌이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만큼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나선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일본 내 더현대 글로벌 추가 운영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만과 태국, 홍콩 등으로 진출 국가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일본에서 더현대 글로벌에 대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해외 백화점 내 K브랜드 단독 매장 오픈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유수 쇼핑몰의 다양한 협업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K브랜드 생태계 확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8:46안희정 기자

오비맥주, 카스 0.0 새 광고 공개...논알콜 키운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신규 광고 캠페인 '카스, 0.0니까 싹(SSAC) 가능'의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광고 영상은 '생방송 편', '진료 편' 등으로 구성된 시리즈 영상으로, 다양한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카스 0.0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전 요소를 통해 전달한다. 또한, 슬로건 'SSAC(싹)'은 브랜드명 'CASS'를 거꾸로 표현한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알코올 걱정 없이 맥주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논알콜 음료 카스0.0만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생방송 편'은 생방송 직전을 배경으로, 앵커가 카스 0.0을 마시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은 방송 온에어 전, 긴장된 분위기 속 앵커가 맥주잔에 음료를 따르고 한 모금 마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를 지켜보던 스태프들의 얼굴에 당혹스러운 표정이 드러나고, 이내 '카스 0.0' 등장과 함께 “아~ 제로제로~”라는 내레이션이 더해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된다. 영상은 카스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 공개되며, 4월 중순부터는 서울 주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및 옥외 광고에서도 캠페인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 0.0는 맥주 본연의 짜릿한 맛과 풍미가 살아있으면서 알코올 부담이 없어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스 0.0와 논알콜 음료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선택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8:41안희정 기자

양자성질 세계 첫 제어…상온 양자소자 실용화 가능할까

국내 연구진이 양자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할 방법을 세계 처음 찾았다. 양자 소자 실용화에 실마리를 제공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다. DGIST는 화학물리학과 조창희 교수팀이 양자 복합 입자 '폴라리톤(polariton)'의 진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양자 제어에 결정 구조의 변화로부터 유도된 전기적 특성 변화를 이용했다. 양자 기술은 기존 전자기기보다 훨씬 빠르고 정밀한 정보 처리가 가능하다. 양자 컴퓨터, 통신,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양자 기술의 기술의 핵심은 양자 입자의 상태를 얼마나 정확하게 만들고 조절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최근에는 빛을 활용하는 '광 기반 양자소자' 연구가 활발하고, 이 중심에 있는 입자가 폴라리톤"이라고 말했다. 폴라리톤은 전자의 움직임에서 만들어지는 엑시톤(exciton)이라는 상태와 빛(광자, photon)이 결합해 만들어진 복합 입자다. 빛처럼 빠르면서도 전자처럼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특성을 지닌다. 특히 이 입자의 진동은 양자 정보를 주고받는 속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은 양자소자 구현에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 진동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라는 특수한 반도체 물질에 주목했다. 이 물질은 물이 온도에 따라 얼음이나 수증기로 상태를 바꾸듯, 결정 구조가 외부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 '상전이 특성'을 갖는다. 특히, 특정 구조에서는 물질 내부에 전기가 흐르지 않아도 자발적인 전기적 방향성(강유전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전기적 특성은 엑시톤의 성질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폴라리톤의 양자적 특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활용한 미세 공진기 구조를 설계했다. 최현서 연구생은 "이 구조의 상전이 특성에 따른 물질 변화가 폴라리톤의 진동(라비 진동)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입증했다"며 "결정 상태를 조절했더니, 폴라리톤의 진동 세기를 약 20%까지 조절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생은 또 "빛과 전자의 결합 강도도 최대 44%까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비대칭적인 결정 구조에서 나타나는 강유전성이 이러한 변화를 유도하는 핵심 요인임을 확인했다"고 부연설명했다. 연구팀은 향후 이 기술이 양자 컴퓨터, 양자 통신, 광 기반 인공지능 칩, 초고속 센서 등 양자 정보를 다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작동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요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창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쓰인 강유전성 기반 제어 기술은, 폴라리톤을 활용한 양자소자 설계의 유연성과 정밀도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이라며 "향후 상온에서 작동하는 실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양자 소자 구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연구는 DGIST 화학물리학과 최현서 박사과정생이 제 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3월, 온라인)에 게재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았다.

2025.04.03 08:40박희범 기자

휴먼컨설팅그룹 "HR 솔루션 '휴넬', 강력한 정보보호 강점”

HR 솔루션에서 '정보보호'가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AI 기반 피싱 공격과 원격근무 확산, 외부 협업 환경 증가 등으로 HR 솔루션을 통한 민감정보 유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많은 국내 기업들이 폐쇄된 사내 시스템에서 인사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정보보호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다. 내부자 접근, 퇴직자 계정 방치, 접속 이력 미관리 등의 문제로 유출 사고 위험이 존재한다. 더불어 민감한 개인정보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할 경우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딜레마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자사의 HR 솔루션 '휴넬'이 강력한 정보보호 기능을 강점으로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휴넬은 ▲개인정보 암호화 ▲접속기록 자동 보관 ▲퇴직자 계정 자동 차단 및 파기 ▲사용자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 ▲핵심 데이터 추가 인증 기능 등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또 정보보안 국제인증 ISO/IEC 27001:2022,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MS를 확보했다. 특히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고도화된 보안기능을 갖췄다. HCG의 휴넬은 지난해 하나은행, 아이엠뱅크, 현대해상보험,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보안이 크게 강화된 다양한 금융 기관에서도 사용 중이다. HCG 휴넬 최고운영책임자인 김영만 전무는 "HR 정보는 기업의 핵심 자산이며, 그에 따라 정보보호도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기능 중심의 HR 시스템을 넘어,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투자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참가 기업으로는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 ▲사람인 ▲인크루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 등이다. 전문 강연자로는 오용석 SAP 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정책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03 08:35백봉삼 기자

스타벅스, 헬로 키티 굿즈 또 판매…온라인 단독 상품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4일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MD 7종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상품 4종을 비롯해 신규 상품 3종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힌다.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스타벅스가 헬로 키티 출시 50주년을 맞아 기획해 선보인 상품으로, 지난해 9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국내에서는 출시된 총 4종의 상품이 출시 당일에 대부분의 재고가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당초 한정수량으로 출시됐으나 판매 종료 후에도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스타벅스 버디위크 행사에 맞춰 총 7종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온라인 단독 상품으로 재출시된다. 이번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지난해 출시된 '헬로 키티 리본 리드 세라믹 머그 473ml', '헬로 키티 세라믹 머그 355ml', 'SS 헬로 키티 콜드컵 473ml', '헬로 키티 바리스타 인형' 등 4종에 새로운 상품 3종을 추가했다. 헬로 키티 아트웍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SS 헬로 키티 엘마 텀블러 473ml'와 헬로 키티의 시그니처 빨간 리본 스토퍼가 달린 '헬로 키티 콜드컵 473ml', 귀여운 원두 패턴의 휴대가 용이한 'SS 헬로 키티 텀블러 355ml'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헬로 키티 컬래버레이션 7종의 상품은 4월 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시작으로 4월 4일 0시에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SSG닷컴, G마켓에서 동시 출시되며, 계정당 한정 수량으로 구매 가능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첫 출시 당시 당일 빠르게 소진되어 상품을 경험하지 못한 고객분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번에 상품을 7종으로 확대해 재출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8:34안희정 기자

"애플, 아이폰 정전식 버튼 탑재 포기 안 했다"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물리 버튼 대신 정전식 버튼을 탑재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일(현지시간) IT팁스터 인스턴트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향후 아이폰에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을 탑재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3년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전 아이폰15에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실제로 채택이 되지는 않았다. 정전식 입력과 햅틱 피드백을 특징으로 하는 이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버튼이 눌리지는 않지만 사용자는 촉각 피드백을 느낄 수 있다. 또, 이 버튼을 채택할 경우 기계식 버튼처럼 반복 사용해도 마모되지 않아 내구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프로젝트 봉고(Bongo)'로 불리던 애플의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 프로젝트 진행상황에 대해 "생산비용은 문제되지 않으나 잘못된 터치 문제가 발생하고 응답성도 완벽히 보장되지 않아 기술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이 현재 이 버튼의 촉각적 디자인을 조정하고 있으며,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 개선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는 현재 보류된 상태고 애플 내부에서는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기술 개발이 더 관심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때문에 빠른 시일에 아이폰에 정전식 버튼이 채택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루머스는 이 기능은 아이폰17 시리즈에는 도입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향후 언젠가는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2025.04.03 08:2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리디, 지난해 매출 2354억원...역대 최대

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대표 배기식)는 2024년 연간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리디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2천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일 거래액 36억 원을 기록하며 월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내 수익성 강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로 풀이된다. 리디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일본 웹코믹 플랫폼 '메챠코믹'에서 독점 공개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연재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천만회를 기록하고,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작품 흥행력을 과시했다. 또한, 리디는 한국 기업 최초로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 역시 지난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기존 월정액 서비스에 이어 하이브리드 상품 등을 선보여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국내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만화를 중심으로 장르를 확장하며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특히, 리디가 직수입 중인 만화 '윈드브레이커'는 애니메이션 방영 2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원작 만화 판매액이 80배 이상 급증했으며, 종이책 단행본도 하루만에 초판이 매진되는 등 계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지난해 리디는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면서, “올해는 콘텐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08:27안희정 기자

"짐 많아도 OK"…우버 택시, '일반 택시XL' 선봬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가 짐이 많은 승객을 위한 새로운 이동 서비스 '일반 택시XL(엑스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 택시XL은 짐이 많은 단체 승객이나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설계된 맞춤형 택시 호출 서비스다. 우버 택시 앱에서 일반 택시XL 옵션을 선택하면 24인치 캐리어 기준 최대 3개까지 적재 가능한 트렁크 공간을 갖춘 차량이 배차된다.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며, 호출 수수료는 별도다. 이번 서비스는 우버 가맹 택시 기사들에게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넓은 트렁크 공간을 갖춘 차량을 운행 중인 기사 누구나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우버 앱을 통해 일반 택시 XL 요청을 수락할 수 있다. 일반 택시XL은 서울·인천·제주·부산 등 주요 공항 도시와 경기·울산·강원 등 출장 및 여행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버 택시 관계자는 “여행이나 공항 이동 시 짐이 많다는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이용 니즈를 충족하고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승객들에게는 다양한 이동 서비스 선택지를, 기사님들에게는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버 택시는 이번에 론칭한 일반 택시XL을 포함한 모든 택시 호출에 대한 첫 탑승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 중이다.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승객은 우버 앱에서 '이제부터우버택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만 원(5천 원 × 2회)의 탑승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4.03 08:11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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