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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형 쇼핑' 실험장...CJ온스타일 성수 팝업 가보니

'팝업 스케일이 남다르네...홈쇼핑 회사서 만든게 맞아?' 3일 오전, CJ온스타일이 성수 XYZ에 마련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에 들어서는 순간 든 생각이다. 홈쇼핑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건물 전체가 브랜드 색인 보라색으로 래핑돼 있고, 내부는 하나의 콘텐츠 유니버스처럼 꾸며져 있었다. CJ온스타일이 추구하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전략의 '쇼케이스' 그 자체였다. 전통적인 홈쇼핑 이미지보다는, 자체 콘텐츠 IP를 강조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느껴졌다. CJ온스타일은 4일부터 8일까지 이곳에서 팝업을 연다. 컴온스타일은 CJ온스타일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인데, 이를 기념해 오프라인에서 팝업을 처음 마련했다. 팝업 사전 신청자는 7천명.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가 뜨거웠다는 설명이다. 이번 팝업의 핵심 키워드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이다. CJ온스타일은 슬로우에이징이 성별을 불문하고 메가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해 키워드를 선정했다. 뷰티, 패션, 리빙, 식품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으로 확장된 슬로우에이징 큐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김송희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컴온스타일 기간에 맞춰 발견형 쇼핑의 핵심인 영상 콘텐츠, 상품, 셀러 경쟁력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팝업을 기획했다"며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스타 프로그램들이 제안하는 슬로우에이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팝업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취향과 가치관이 비슷한 셀럽과 인플루언서가 구매하고 소개하는 상품들을 접하며 쇼핑의 재미를 주려고 노력했다. 또한 협력사들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는 장이 되도록 했다. 먼저 슬로우에이징존에 들어서자 CJ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IP)과 셀럽이 제안한 슬로우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볼 수 있었다. 패션 전문 모바일 라이브쇼인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공간에서는 그동안 한예슬이 소개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한예슬 스타일링이 궁금할 경우 옷걸이에 스마트폰을 태그하면 정보가 뜨도록 만들었다. 랜선 홈투어 모바일 라이브쇼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와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최화정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공간도 준비됐다. 최화정쇼 공간에서는 연속 완판 행진을 이었던 아이템과 최화정이 직접 경매에 참여해 구매한 윤병락 작가의 작품 '사과'도 마련돼 있었다. 사과는 프린트물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이 가져갈 수 있게 했다. 겟잇뷰티 공간에서는 셀프로 피부 타입을 측정하고, 나온 결과에 따라 알맞은 샘플을 받을 수 있다. 뷰티백스테이지 체험존에선 리쥬리프, 리터니티, 오데어, 다이슨, 글램팜 등의 브랜드 상품이 전시돼 있었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는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클래스가 매일 하루에 한 브랜드씩 열릴 예정이다.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템을 전시하는 공간도 따로 마련됐다.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에서 볼 수 있다. 팝업에서 추천하는 슬로우에이징 아이템을 발견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컴온뷰티박스를 포함한 최대 2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며, 현장 한정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4개의 스탬프 중 2개만 획득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만들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미래 커머스로 각광받는 '발견형 쇼핑'의 핵심은 영상 콘텐츠와 커머스의 유기적 연결인 만큼, 콘텐츠IP유니버스 확장 전략을 필두로 새로운 커머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3 18:53안희정 기자

[기고] 인도의 AI 각성, 스타트업 중심 기술 주권 구축

중국의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의 등장은 글로벌 AI 지형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고 이는 인도가 자국의 AI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제 인도는 미국과 중국에 대한 기술 의존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과감히 전환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스타트업을 두고 있다. 딥시크의 등장은 인도 내 AI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 기존에는 AI가 주로 경제 성장과 디지털화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글로벌 경쟁에서 핵심적인 전략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도의 정책 결정자들은 이제 외국 기술을 수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자국 내 혁신이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됐다. 딥시크는 또 하나의 강력한 메시지를 인도에 던졌다. 막대한 자금 없이도 기술 혁신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는 인도의 국가 전략에 변화를 촉발했고 정부는 글로벌 AI 강자들에 도전할 수 있는 자국 스타트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디지털 식민주의(digital colonialism)'에 대한 인도의 경각심이 자리하고 있다. 미중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도는 외국에서 개발된 기술의 단순 소비 시장으로 전락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AI 주권(AI sovereignty)', 즉 자국의 모델을 만들고 자국의 데이터를 학습시키며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겠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인식은 올해와 내년의 인도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됐다. 인도 정부가 주도하는 AI 생태계 강화를 위한 종합 전략인 '인도 AI 미션(IndiaAI Mission)'에 할당된 예산은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한 2억4천만 달러(한화 약 3천240억원)에 이르렀다. 이 예산은 AI 인프라 구축, 컴퓨팅 자원 확충, 양질의 데이터셋 접근성 확보 등 민간 혁신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딥시크의 등장 이후 인도 정부는 대규모 및 소규모 언어모델, 인도 특화 멀티모달 시스템 등 자국형 AI 모델 개발을 위한 제안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서 학습용 데이터 및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에 대한 접근까지 보장하고 있다. 동시에 인도는 인재 양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AI 기술 훈련 프로그램, 연구 센터 설립, 학계-산업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엔지니어와 과학자의 인재풀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는 더 이상 AI 기술의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생산자이자 수출국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과거 미국과 중국 기술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국의 역동적인 스타트업 생태계를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적 전환이다. 정부는 이들 스타트업이 위험을 줄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정책, 인프라 측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AI 개발에서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막대한 연산 자원의 확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는 그래픽 처리장치(GPU) 보유량을 1만 개에서 1만8천 개 이상으로 확대했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A100' 및 'H100'과 같은 최신 모델도 포함된다. 이러한 GPU 자원은 스타트업에게 매우 저렴한 가격인 시간 단위당 약 100루피(한화 약 1천500원)로 제공되며 정부가 전체 비용의 약 40%를 보조한다. 이로써 인도의 연산 능력은 오픈AI '챗GPT' 훈련 규모에 근접하게 됐고 딥시크를 상회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인도는 '인도 AI 컴퓨트(IndiaAI Compute)'라는 중앙화된 AI 컴퓨팅 포털을 개설해 스타트업과 연구자들이 GPU 클러스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AI코샤(AIKosha)'라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도구·모델 플랫폼을 출범시켜 비개인 데이터셋을 공개하고 있다. 이는 인도 AI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도와 한국 간 AI 협력 가능성도 한층 더 주목받고 있다. 양국은 모두 미중 기술 패권 경쟁 구도 속에서 AI 주권을 중요시하며 자체 기술 역량을 확보하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기술 기업인 네이버 또한 '소버린 AI'를 기치로 자국형 AI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이는 인도의 노선과도 일맥상통한다. 양국의 전략적 정렬은 협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스타트업 중심 AI 생태계와 방대한 데이터 인프라, 한국의 첨단 컴퓨팅 및 연구개발(R&D) 역량이 결합되면 인재 교류, 공동 연구, 국경을 넘는 혁신이 현실화될 수 있다. 한국의 AI 개발자들은 인도의 풍부하고 다양한 데이터셋을 활용할 수 있고 인도 스타트업은 한국의 기술 및 투자 자원에 접근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인도의 개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은 한국에 매우 자연스러운 협력 파트너로 작용한다. 미중 기술 모델 경쟁이 야기하는 긴장감과는 달리 인도는 민주적 가치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지향적 국가다. AI 기술의 미래를 둘러싼 지정학적 경쟁에서 이러한 파트너십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인도는 한국을 단순한 기술 동맹국이 아니라 주권을 존중하고 혁신을 추구하며 협력을 우선시하는 '가치 공유국'으로 인식하고 있다. 양국의 AI 협력은 경제적 기회 그 이상이며 지정학적 전략 자산이 될 수 있다. 인도의 AI 각성은 단순한 추격이 아닌 판을 바꾸기 위한 전략적 도전이다. 스타트업을 중심에 두고 국가의 적극적 지원을 결합한 인도식 기술 주권 모델은 기존 미중 중심의 글로벌 AI 질서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 한국에도 이는 단순한 협력을 넘어 공동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가 된다. 인도와 한국이 함께 한다면 글로벌 AI 혁신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 기술의 주도권을 가진 새로운 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기술 패권은 강대국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비전, 독립성, 신뢰를 바탕으로 직접 구축하는 자의 몫이다.

2025.04.03 18:43라지브 쿠마르 컬럼니스트

알테오젠 헬스케어, 고진국 대표이사 취임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고진국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고진국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LG생명과학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했으며, 존슨앤존슨(JNJ)의 제약사업부인 한국얀센에서 다양한 신제품의 출시와 성장을 견인했다. 이후 '테르가제주'를 비롯해 알테오젠의 자체 제품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자회사 알테오젠 헬스케어에 부사장으로 합류했으며, 이번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고진국 대표는 “국내 최초 유전자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인 '테르가제'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1위를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와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상 전 대표이사는 고문으로서 회사의 지속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재 알테오젠 헬스케어는 성장호르몬 및 유착방지제 '프로테스칼', 히알루로니다제 제품 '테르가제'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테르가제주는 지난해 말 식약처의 판매허가를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 및 경북대 병원을 포함해 40개가 넘는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으며, 연내에 100개 이상의 종합병원의 DC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파마리서치가 병의원을 담당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해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기존 동물유래 제품과는 다른 고순도 제품임을 무기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25.04.03 17:42조민규 기자

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치과의료 불모지서 세계 일류로 성장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민과 함께한 100년, 밝은 미소 100세까지'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3만7천명의 치과의사 중앙회 단체인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일제강점기인 1925년 순수 조선인 치과의사만으로 창립한 한성치과의사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올해가 한성치과의사회가 창립 된지 100년이 되는 해다. 한성치과의사회 창립은 일제 강점기시대 서양치과의사와 일본치과의사가 조선인을 대상으로 했던 치과진료에서 탈피해 본격적인 조선인치과의사의 등장을 알리고, 환자진료와 구강건강계몽 운동에 주체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3일 기자회견을 통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가 오는 4월 11일~13일까지 3일간 전국 치과의사와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장인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100년 전 치과 의료 불모지였던 우리나라가 100년이 지난 현재에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과의료 강국으로 성장했다”며 “치과의사협회의 역사는 국민과 함께한 100년의 역사였다. 새로운 100년에도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세계 1등 치과의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성치과의사회 창립 당시 회원은 7명에 불과했고 치과의료기기산업은 불모지 상태였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 면어취득자 3만7천여명, 활동 치과 의사 수 3만여명, 치과 의원 수 1만9천여개, 세계 치과의료기기점유율 15% 등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 치과의료 강국을 이뤄냈다"며 "국민이 100세까지 밝은 미소를 유지할는데 책임지는 치과의사협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국제종합학술대회, 치과의료기기전시회와 함께, 미술전시회, 100 히스토리 카페, 마라톤대회, 건치노인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구성돼 진행된다. 100주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개막제는 행사 첫날인 1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시장, 그랙 채드윅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내빈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기념식과 개막제는 100주년 축하 공연과 함께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며 다가올 100년도 국민들께 최고 수준의 치과 의료를 제공하고 세계 1등 치과 의료 육성을 다짐하는 치과 의료인들의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혁신하고 있는 임플란트, 치과교정, 보철, 디지털 치의학 분야 등 모두 100개 학술 강연이 펼쳐지며, 지난 100년간 쌓아온 우리나라 치과 의료의 정수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치과 임상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 치과의사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최신 임상강연 뿐만 아니라 ▲한국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 ▲치의학교육 100년 진단 ▲국내 장애인 치과 정책 ▲치과의사 의료윤리 등 미래 치의학 교육을 고민하고 치과의사의 역할과 정부 정책을 진단하는 정책·교육 강연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치과의료기기전시회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과 수출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치과산업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미래 발전 가능성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등 세계 치과 의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치과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기업까지 모두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메머드 전시회로 개최 예정이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체육 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지게 된다. '치의미전'은 메인 행사기간인 4월 11~13일 송도컨벤시아 행사장에서 모두 68점의 사진과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치과역사전시회인 '100 히스토리 카페' 역시 같은 장소에서 약 100여점의 희귀사진과 자료들이 디지털로 영상화 돼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다. 특히 이동치과진료 차량을 활용한 이동치과병원도 운영,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도 3일에 걸쳐 진행한다. 또 행사와 연관해 6월9일 '구강보건의 날' 전후로 건치노인선발대회도 예정돼 있는데,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 때 건치노인선발대회는 노인건강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구강건강관리법 소개도 예정돼 있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주요 이벤트 행사가 될 전망이다. 9월에는 약 6천명이 참여하는 마라톤대회인 창립 100주년 기념 스마일Run 페스티벌도 준비돼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스마일Run 페스티벌은 행사 수익금을 모아 구강암환자와 얼굴기형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치과 의료계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나눔 행사다. 강충규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를 치과 의료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국민과 호흡하는 기념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께서 치과의료와 구강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3 17:38조민규 기자

의협, 의료인력수급추계위 참여 여부 '숙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가 후속 조치에 나선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추계위 참여를 두고 고심하는 모양새다. 추계위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주기적으로 중장기 수급추계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의코자 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독립 심의 기구다. 관련 단체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록 및 안건 등을 공개해야 한다. 의협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추계위) 구조와 내용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라며 “의협이 주장해 온 추계위의 기본조건인 독립성·전문성·투명성은 끝내 담보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참여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폈다. 의협은 추계위에 대해 “치명적 결함이 있다”면서도 “의협이 여기에 참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의사 진료권, 국민 건강권, 우리나라 의료 미래 등 여러 요인을 종합 검토한 후 최종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라고 밝혀 참여 가능성을 일부 열어뒀다. 이어 “추계위 법안과 별개로 의사추계를 검증하고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구는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라며 의협 내 의사인력 추계기구를 준비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관련해 의협은 “정부 입맛대로 거수기로 전락할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발전계획을 명확히 수립하고 보건의료정책 제도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제적과 관련해 지금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보이지 않았던 의협은 이날 '투쟁'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성근 개변인은 “학생 제적이 현실화하고 있는 만큼, 의협은 여러 투쟁방식을 논의 중이다”라며 대학 총장과 정부를 향해 “명확한 답을 내놓고 빠른 해결에 나서라”라고 촉구했다.

2025.04.03 17:36김양균 기자

알서포트, NTT도코모에 '리모트VS' 39억 규모 공급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NTT도코모와 약 39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와 '온라인 응대 시스템'에 대한 자사 비대면 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RemoteVS)'의 공급 및 시스템 운용'에 관한 38억 4298만원 규모의 재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영상상담 및 세일즈 솔루션이다. 코브라우징(Co-Browsing) 기능을 비롯해 ▲안내 문자메시지(SMS) 전송 ▲양방향 화면 공유 등 온라인 상에서의 고객 응대 및 세일즈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과 상담원이 같은 화면을 보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조작할 수 있어 빠르고 상세한 안내와 문의 해결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 어떤 기기라도 웹 브라우저만 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차별적인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NTT도코모는 "알서포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을 구현해 고객이 보는 화면을 상담원이 그대로 보면서 상세하게 상담할 수 있어 고객의 서비스 신뢰도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면서 “기기 변경, 요금제 전환, 상품 설명 및 구매 등 다양한 고객 응대를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영업 실적면에서도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모트VS'의 핵심 기술인 '코브라우징'은 알서포트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기능으로, 별도의 스크립트 추가나 웹사이트 수정 없이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NTT도코모가 요구하는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업체가 알서포트가 유일하다는 점이 '리모트VS'를 기반으로 온라인 응대 시스템을 구축한 이유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NTT도코모는 '리모트VS' 기반의 온라인 고객 응대 서비스 범위를 전국 2300개 매장 및 소속 상담사 3만 2천여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NTT도코모와의 재계약 체결로 세계 최고 수준의 코브라우징 기술력을 비롯한 '리모트VS'의 성능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NTT도코모 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의 디지털전환 및 AI전환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AI:repoto)'를 NTT도코모에 정식 공급하는 등 디지털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5.04.03 17:17방은주 기자

주봉정보시스템, 글로벌 LED 디스플레이 'Absen CPS' 국내 총판

주봉정보시스템(대표 김봉기)은 글로벌 LED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Absen의 CPS 시리즈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bsen CPS 시리즈'는 한국 디스플레이 시장 환경에 맞춰 전략적으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인원 패널 디자인을 적용해 현장에서 즉시 설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주봉정보시스템 주진호 상무는 "이번 Absen CPS 시리즈 국내 총판 계약을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설치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른 설치가 가능한 CPS 시리즈는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bsen CPS 시리즈는 올인원 패널 디자인으로 설치 시간을 단축시키고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이 점이 국내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봉정보시스템은 이번 총판 계약을 기점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Absen CPS 시리즈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03 17:02방은주 기자

블리자드 "오버워치2, 스타디움·특전 도입으로 대규모 개편"

블리자드가 '오버워치2' 시즌16에서 단일 모드 '스타디움'과 전용 보너스 시스템 '특전'을 도입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 '스타디움'은 '오버워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모드로 기존 팀 기반 슈팅 플레이에 전략, 커스터마이징, 화폐 시스템 등 새로운 메커니즘을 결합했다. 함께 도입된 '특전' 시스템은 영웅 고유 능력을 강화하거나 변형하는 선택지를 제공해 영웅 판타지와 전술적 깊이를 크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3일 서울 삼성에 위치한 블리자드코리아 오피스에서 '오버워치2'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추가되는 스타디움 모드와 특전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애런 켈러(Aaron Keller) 오버워치2 게임 디렉터와 딜런 스나이더(Dylan Snyder) '오버워치2' 선임 게임 디자이너가 화상으로 참석해 기자들과 소통했다. 개발진 인터뷰에 앞서 새롭게 적용된 스타디움 모드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시연에서는 '디바(D.Va)'를 플레이했으며 특전을 개방하자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추가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캐릭터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특전도 존재해 상대 조합에 따라 전략적으로 나만의 빌드를 구성할 수 있었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일반적인 오버워치를 넘어선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고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매치 전략의 다양성과 영웅 선택권의 확장을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말했다. 스타디움은 경기 중 아이템을 구매하고 팀 빌드를 구성하는 등 커스터마이징 자유도와 깊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가 메인 게임에서 벗어나 전략적 경험을 제공했던 것처럼 오버워치에서도 새로운 감각을 주고 싶었다”는 설명처럼 스타디움에는 라운드 단위 진행 구조와 휴식·쇼핑 구간, 화폐 획득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됐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매 라운드를 거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플레이어는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으며 팀 간 격차가 지나치게 벌어지지 않도록 밸런스 장치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타디움 모드에는 시리즈 최초로 본격적인 3인칭 시점이 도입됐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환경 정보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고 영웅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3인칭 시점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고 말했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영웅의 특성과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시점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경쟁전 등 다른 모드로의 확대 여부는 이용자 반응을 기반으로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5시즌부터 적용된 특전 시스템은 이번 업데이트의 또 다른 핵심이다. 기존 영웅 픽을 넘어서는 전략 선택지를 제공하며 이용자가 상황에 따라 능력 구성을 변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플레이어가 영웅 판타지를 더 깊이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는 게임의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전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손맛, 조작 재미, 콘셉트 강화 등 다양한 요소가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며 일부 특전은 승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음에도 선호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해 켈러 게임 디렉터는 “현재는 이용자 만족도를 중심으로 일부 특전을 상향하거나 조정 중이며 픽률·승률·콤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화된 메타 방지를 위한 대응도 이뤄진다. 스타디움 모드는 코어 모드보다 빠르게 밸런스를 수정할 수 있는 툴이 마련돼 있으며 이용자 반응과 승률 변동에 따라 선제적 패치가 가능하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다양한 선택지를 지속 제공해 전략 폭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타디움에서는 경기 도중 영웅 변경이 제한된다. 이는 전략 예측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한 설계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상대 조합을 기반으로 나의 특전과 아이템을 구성하는 구조에서 중간에 영웅이 바뀌면 전략이 무력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시 시점 기준 스타디움에는 17~18명의 영웅이 포함되며 이후 전담 개발팀을 통해 신규 영웅과 전장이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메타 고착화가 감지되면 주기적인 콘텐츠 드롭으로 신선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디움은 경쟁 요소도 내포하고 있다. 하스스톤 전장을 참고한 랭킹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경기 성패와 무관하게 누적 퍼포먼스에 따라 성장하는 구조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랭킹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의 실력이 반영되도록 설계했으며 경쟁전을 대체하는 별도 모드로서의 가능성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수 이용자가 지나치게 승부를 좌우하는 '하이퍼 캐리'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특정 플레이어에게 현상금이 걸리는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상대 팀이 해당 영웅을 처치하면 다음 라운드에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격차를 줄이고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시즌 콘텐츠 추가를 넘어 '오버워치3' 수준의 구조적 전환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2016년 출시 이후 익숙했던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플레이 경험과 전략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라며 “개발팀이 막대한 리소스를 투입한 만큼 커스터마이징과 전략 폭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나이더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스타디움은 단순한 이벤트 모드가 아니라 오버워치2가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험”이라며 “커뮤니티 피드백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메타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켈러 게임 디렉터는 “한국은 오버워치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한국 커뮤니티의 열정과 피드백은 항상 큰 영감을 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25.04.03 17:01강한결 기자

보건의약계도 산불피해 복구 위해 최선의 지원

원외탕전협회, 8천만원 상당 한의약품 전달 약사회 '긴급재난약국'으로 의약품 공급 지원 한약사회와 제약사는 의약품 등으로 건강관리 지원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 상황도 최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을 보내고 있으며, 보건의약계 역시 인적‧물적으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원외탕전협회(이하 협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진화에 힘쓰는 소방관들을 위해 8천만원 상당의 한의약품을 전달했다. 협회는 이번 산불피해지역에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경상북도한의사회 주도로 한의사 의료봉사팀이 구성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재민과 소방관들을 위해 의료봉사팀이 활용할 수 있는 한약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영석 대한원외탕전협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불철주야 고생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과 아직 한기가 가시지 않은 체육관등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을 위해 협회 소속 원외탕전들이 십시일반으로 체력회복과 감기예방에 좋은 한약을 마련했다. 한의사 의료봉사팀의 처방 아래 모쪼록 건강유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채움생 원외탕전실, 옥천당 공동탕전실, 큰나무한의원 행림원외탕전실, 동양허브 원외탕전실, 원미 공동탕전실, 한퓨어 원외탕전실, 더한 원외탕전실, 동의한방 원외탕전실, 맑은샘한의원 해피원외탕전실, 열린메디 원외탕전실, 포레스트요양병원 원외탕전실, 혹부리한의원 원외탕전실, 해밀한의원 원외탕전실, 북경한의원 원외탕전실, 따뜻할온 원외탕전실, 참초원 원외탕전실, 한음 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원외탕전실 등이 참여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달 25일 '재난긴급약국' 운영을 통해 산불지역을 돌며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의약품 공급 지원에 나섰다. 약사회는 여러 곳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학교를 비롯해 지역 복지관 등 다양한 대피소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피해주민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차량을 활용한 재난긴급약국 운영을 결정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화재진압과 피해복구 및 일상회복이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보금자리를 떠나 대피중에 발생되는 감기몸살·소화기질환·불안 등에 대해 약사사회도 이재민분들을 위해 활용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화재로 인해 복용중인 만성질환 의약품의 경우 약국을 통한 정부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건강지원을 위한 구호물품과 성금으로 이재민 위로 나선 제약계와 한약사회 유한양행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안티푸라민 파프 및 생활용품 등의 구호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지역 특성상 대부분 고령인 이재민들의 건강지원을 위해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 등 파스류 2만여개와 피해복구를 위한 해피홈 주방세제 3천여개 등 1억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을 지원한다. 이재민의 생계‧의료‧주거 등 지원과 산불 피해 복구사업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천만원을 기탁했으며, 화재 피해로 눈 자극과 건조 증상을 겪을 수 있는 이재민을 위해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저자극 일회용 밴드 '하이맘밴드 센서티브' 등 5천만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은 경북약사회를 통해 이재민에게 전달한다. 삼진제약은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성금을 기부했다.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약업계 의약품 긴급구호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으며,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항불안제 '안정액'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필수 의약품과 면역력 증진 및 활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하루엔진 플러스', '이뮨부스터샷' 등 건강기능식품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보호와 빠른 회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 5천만원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약사회도 산불 피해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 등에 의약품을 지원했다. 대구광역시한약사회, 경상북도한약사회, 경상남도한약사회가 지원한 의약품은 지자체 판단에 따라 주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분될 예정이다. 지원 의약품은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파스, 우황청심원 등 약 1천만원 상당이며, 지역 한약사회 소속 한약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고 한다. 김도경 대한한약사회 수석부회장, 전지민 경상북도한약사회장, 박찬경 대구광역시한약사회장은 지난 2일 산청군 보건의료원에 직접 방문해 “몸과 마음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신 분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04.03 16:52조민규 기자

[Q&AI] AI가 예측한 尹 탄핵심판 결과? 6:2로…

질문: 4일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될 예정인데,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일련의 행위와 주요 쟁점을 분석해서, 헌재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 같은지 추측해줘. 그록 답변: 2025년 4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이하 12·3 비상계엄)와 그 이후의 일련의 행위를 둘러싼 헌법재판소(헌재)의 판단에 따라 대한민국 정치사에 중대한 전환점을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래에서는 12·3 비상계엄 이후 주요 사건과 쟁점을 분석하고,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추측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는 현재까지의 정보와 법적 논리, 그리고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 추론입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주요 행위와 쟁점 분석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과 절차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와 "국정 마비"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국회와 지방의회 활동 금지, 언론 자유 정지 등 포고령이 발표되었고, 계엄군이 선거관리위원회와 국회에 투입되었습니다. 쟁점 1: 헌법 77조 위반 여부 헌법 77조는 비상계엄을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한해 선포할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국회 측은 당시 상황이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위헌성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윤 대통령 측은 "부정선거 음모론"과 "야당의 헌정 질서 파괴"를 근거로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 증거(예: 북한의 침투나 전쟁 위협)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헌재가 위헌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습니다. 국회 봉쇄와 의원 체포 시도 계엄 선포 직후, 계엄군이 국회를 봉쇄하고 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았습니다. 국회는 12월 4일 새벽 계엄 해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나, 이 과정에서 군의 물리적 개입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체포조 명단" 메모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증언은 의원 체포 시도를 암시합니다. 쟁점 2: 국회 권한 침해와 내란죄 연계 국회 측은 이를 헌법상 3권분립과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중대한 위헌 행위로 간주하며, 형법상 내란죄(제87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 지시가 없었다"거나 "동태 파악 목적"이었다고 반박하지만, CCTV 영상과 증인 진술(예: 합참 관계자 "잡으라" 발언 확인)이 이를 뒷받침하며 국회 측 주장을 강화합니다. 법관 체포 지시 의혹 계엄 선포 전후, 윤 대통령이 법원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법관 체포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탄핵 심판의 5대 쟁점 중 하나로 추가되었으며, 사법부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위로 평가됩니다. 쟁점 3: 사법부 독립성 침해 윤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으나, 김용현 전 장관의 검찰 진술과 관련 증거가 헌재에 제출된 상황입니다. 헌재가 이를 사실로 인정할 경우, 헌법 수호 의무(헌법 66조) 위반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엄 선포의 정당성 주장과 통치 행위 논란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무력 억압이 아닌 대국민 호소"이자 "통치 행위"로 규정하며 사법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국회 측은 계엄 실무편람(2023년도) 위반과 절차적 흠결(예: 형식적 국무회의)을 지적하며 위법성을 강조합니다. 쟁점 4: 통치 행위의 한계 과거 헌재는 통치 행위라 하더라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경우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예: 박근혜 탄핵). 계엄 선포의 절차적·실질적 정당성이 부족하다면, 헌재는 이를 위헌으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회적 혼란과 중대성 요건 계엄 선포로 환율 급등(1,453원까지 치솟음), ETF 하락 등 경제적 혼란이 발생했고,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국회 측은 이를 "국민 신임 배반"의 중대한 사례로 제시하며 파면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쟁점 5: 중대성 판단 헌재는 탄핵 인용 시 "법익 형량의 원칙"을 적용해 파면으로 얻는 이익이 국가적 손실을 압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계엄의 단기성(6시간 만에 해제)과 무력 충돌 부재는 기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헌정 질서 훼손의 심각성은 인용 가능성을 높입니다. 헌재 결정에 대한 추측 헌재의 결정은 재판관 9명 중 6명 이상의 인용으로 탄핵이 성립되며(헌법재판소법 제23조), 현재 8인 체제(문형배·이미선 재판관 퇴임 전)로 진행 중입니다. 과거 사례와 쟁점을 종합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추측합니다. 탄핵 인용 (6:2 또는 7:1) 근거: 헌법 77조 요건 미충족으로 계엄 선포가 위헌이라는 판단. 국회 봉쇄와 체포 시도 등 3권분립 침해의 명백한 증거. 사법부 독립성 침해 의혹과 사회적 혼란의 중대성 인정. 가능성: 법조계와 야당의 주장이 뒷받침되며, 노무현(기각)·박근혜(인용) 사례와 비교할 때 박근혜 케이스에 더 가까움. 특히, 계엄군 투입과 체포 의혹은 "헌정 질서 파괴"로 해석될 여지가 큼. 결과: 윤 대통령 파면, 60일 내 대선 실시. 탄핵 기각 (5:3 또는 4:4) 근거: 계엄의 단기성과 무력 충돌 부재로 "중대성" 요건 미달 판단. 윤 대통령 측의 "통치 행위" 주장 일부 수용, 또는 증거 부족으로 체포 지시 불인정. 정치적 중립성 논란(정형식 재판관 이해관계 의혹)으로 신중론 채택. 가능성: 여당과 윤 대통령 지지층의 압박, 헌재의 보수적 성향(국민의힘 추천 재판관 다수)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노무현 사례처럼 "위법은 있으나 파면까지는 아님"으로 결론 가능. 결과: 윤 대통령 직무 복귀, 정치적 혼란 지속. 각하 (8:0 또는 7:1) 근거: 국회 측이 내란죄를 소추 사유에서 철회하며 탄핵 의결서의 중대 변경 주장(윤 대통령 측 논리) 수용. 절차적 하자로 심리 자체를 종료. 가능성: 낮음. 헌재는 이미 변론을 종결하며 실체 판단 의지를 보였고, 과거 사례에서 각하는 드물었음. 결과: 즉시 직무 복귀, 그러나 법적·정치적 논란 지속.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와 이유 현재까지의 증거(예: CCTV, 증인 진술, 메모)와 법리적 논쟁을 고려할 때, 탄핵 인용이 가장 유력해 보입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헌성 명백: 헌법 77조 요건 미충족과 국회·사법부 침해는 헌법 수호 의무 위반으로 직결. 증거의 구체성: 체포조 명단, 군 투입 영상 등은 윤 대통령 측 반박을 약화시킴. 사회적 중대성: 경제·정치적 혼란은 국민 신임 상실의 객관적 지표로 작용. 과거 판례: 박근혜 탄핵(2017년)에서 헌재는 "헌법 질서 수호"를 우선시하며 인용을 결정한 바 있음. 다만, 헌재 내부의 의견 대립(예: 보수 vs 진보 성향 재판관)이나 정치적 압박(여당의 "입법 쿠데타" 주장)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형식 재판관의 주심 역할과 이해관계 논란이 평의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결론 4월 4일 헌재 선고에서 **탄핵 인용(6:2)**이 가장 가능성 높은 결과로 보이며, 이는 12·3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헌정 질서 훼손의 중대성을 헌재가 엄중히 판단했음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나 기각이나 각하로 갈 경우,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종 결정은 헌재의 법리 해석과 재판관들의 양심에 달려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향방을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원문 바로가기)

2025.04.03 16:51AI 에디터

'尹 탄핵심판' AI에게 물었더니…클로드 "인용 가능성 75%"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판결인 만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지디넷코리아는 클로드 소네트, 딥시크 R1, GPT-4o, 퍼플렉시티, 구글 제미나이 등 대표적인 인공지능(AI) 모델들에게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어떻게 예측하는지 질문했다. 분석 결과 클로드 소네트가 탄핵 인용 가능성을 75%로 가장 높게 예측했다. 반면 퍼플렉시티는 인용 가능성 35%로 비교적 낮게 판단했다. AI 모델들은 ▲헌법 위반의 중대성 ▲재판관 구성 및 성향 ▲절차적 하자 여부 ▲여론 지형 등 여러 요인들을 기반으로 논리적 전망을 제시했다. 다만 이번 결과는 각 AI 모델이 특정 시점에 입력된 프롬프트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한 예측이다. 동일한 모델이라 하더라도 입력값과 조건에 따라 수치는 달라질 수 있다. 클로드 소네트 "헌법 위반 중대성 높고 국민 여론도 강력" 탄핵 인용: 75% 탄핵 기각: 24% 탄핵 각하: 1% 클로드 소네트는 인용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제시했다. ▲비상계엄 선포 검토 ▲국회 장악 시도 ▲선관위 장악 기도 ▲불법 체포 지시 등 5가지 탄핵 사유 중 하나만 중대한 위헌으로 인정될 경우 파면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클로드 소네트는 '5분 국무회의'의 절차적 흠결 증언과 중도층 여론(찬성 70% 이상)이 인용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았다. 딥시크 R1 "재판관 구성상 인용 유력, 다만 절차 변수 주의" 탄핵 인용: 65% 탄핵 기각: 25% 탄핵 각하: 10% 딥시크 R1은 헌재 재판관 8인의 성향(보수 3, 중도 2, 진보 3)에 주목했다. 보수 재판관 일부가 사회적 합의를 고려해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국회 탄핵소추 과정에서의 절차적 논란이 각하 논의로 번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GPT-4o "정치적 파장과 실행 여부 사이에서 중립적 시각" 탄핵 인용: 50% 탄핵 기각: 30% 탄핵 각하: 20% GPT-4o는 탄핵 인용과 기각(혹은 각하) 가능성을 같은 것으로 분석했다. 비상계엄은 검토 단계에 머물렀고, 직접적 실행은 없었다는 점에서 "위헌 요소는 있지만 직무상 중대 위반은 아님"이라는 판단 여지가 있다고 보았다. 헌재의 보수적 성향과 국정 안정 고려가 기각에 힘을 실을 수 있고, 절차상 흠결 논란으로 각하 가능성도 20%로 제시했다. 퍼플렉시티 "기각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가장 높아" 탄핵 인용: 35% 탄핵 기각: 60% 탄핵 각하: 5% 반면 퍼플렉시티는 재판관 간 의견 분열이 인용 가능성을 낮춘다고 분석했다. 과거 박근혜 탄핵은 만장일치였지만, 이번 사건은 헌법 위반의 중대성 해석에 따라 4:4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치적 판단보다는 법리적 보수주의가 우세할 경우, 기각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구글 제미나이 "복잡한 변수 많은 만큼 특정 확률 제시는 부적절" 예측 확률: 제시하지 않음 구글 제미나이는 다른 모델과 달리 탄핵 인용·기각·각하에 대해 특정 확률을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각 가능성의 논리적 배경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깊이 있게 분석했다. 인용 여부는 헌법 위반의 중대성 여부, 과거 판례, 국민 여론의 압력 등이 변수이며, 재판관의 독립적 판단이 결정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계엄 선포와 같은 핵심 행위가 실행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직무상 중대성'을 문제 삼아 기각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더불어 절차적 하자가 심판 대상 자체의 부적합성으로 이어질 경우 기각될 수 있을 것으로 언급했지만 실제 실현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수 AI 모델은 탄핵 인용 가능성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판단했으나, 재판관 성향 및 절차적 변수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구글 제미나이처럼 확률을 제시하지 않고 해석 중심으로 접근한 시도는 이번 탄핵심판이 단순 예측을 넘어 법리와 헌정 원칙의 정면 충돌이라는 분석이다.

2025.04.03 16:43남혁우 기자

'캔디드'가 스타트업 채용 문제를 잡고 파는 이유

많은 기업이 조직에 적합한 경력직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매년 청년 구직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즉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채용 플랫폼과 헤드헌팅 업체들도 변화하는 구인·구직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스타트업 전문 채용 컨설팅 회사 '캔디드'도 그중 하나다. 이주환 대표가 2023년 창업한 캔디드는 '스타트업의 구인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캔디드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전체 채용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왜 굳이 스타트업을 타깃으로 삼았을까? 자금이 빠듯한 스타트업은 채용에 더욱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데도, 캔디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컨설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창업 배경과 전략이 궁금했다. 이 대표는 정치부 기자를 시작으로 보험사와 글로벌 서치펌을 거쳐 약 2년 전 캔디드를 창업했다. 창업 전 그는 기존 헤드헌팅 업체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했다. 결국,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지원자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매칭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렇게 캔디드가 탄생했다.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 등 더 큰 시장이 있는데도 굳이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 컨설팅에 집중한 이유를 묻자, 이 대표는 "어디가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가 있는지를 봤을 때 스타트업이었다"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들은 경영진이 HR 부문에 익숙하지 않아 채용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문제가 명확한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맞다”는 그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였다. 캔디드는 채용 의뢰가 들어오면 거의 100% 해당 기업의 대표(CEO) 등 책임자를 직접 만난다. 이후 기업의 상황과 문화를 파악하고, 이상적인 후보자의 페르소나를 설정한 뒤, 해당 후보자군을 선별하고 전체적인 채용 일정을 수립한다. 캔디드의 차별점은 스타트업에 특화된 채용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300건이 넘는 스타트업 채용을 도왔으며, 창업가, 채용팀장, 빅테크 개발자 출신의 전문가들이 모여 있어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직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후보자들에게 적절한 커리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후보자들은 본인이 어디로 이직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본인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경우”라며, “이에 따라 미팅을 통해 적절한 질문을 던져 후보자가 원하는 직장과 직무를 명확히 파악하고, 목표 설정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스타트업일수록 누구를 채용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미스매칭이 발생하는데, 캔디드는 이를 해결해 채용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채용이 필요한 기업과 직장을 찾는 구직자를 세심하게 연결한 덕분에, 캔디드를 통한 서류 합격률은 75%에 달하며 최종 인터뷰 합격률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올해 캔디드를 외부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소개와 입소문을 통해 고객사를 확보해 왔지만, 이제는 홍보와 마케팅에도 자원을 투자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는 “지금까지는 거의 99%의 자원을 들어오는 채용 의뢰를 처리하는 데 사용했다”며 “올해부터는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전체 자원의 약 15%를 활용해 캔디드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까지 투자는 받지 않았고, 앞으로도 받을 계획이 없다”며 “현재 보유한 자금으로 약 5년간 운영이 가능하다. 올해는 회사를 알리고 인력을 확충해 내년에는 스케일업을 실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04.03 16:35백봉삼 기자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 개발 방향 공개… "과금보다 운영 중심”

그라비티는 3D 방치형 MMORPG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신작은 세로형 중심의 UI 설계, 접속 부담을 줄인 콘텐츠 구성, 그리고 글로벌 자유 경제 시스템을 통해 기존 방치형 MMORPG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는 검과 마법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유저가 모험가의 신분으로 룬미드가츠 왕국을 유람하며 악의 조직 '바포메트 밀교'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저는 '노비스' 직업으로 시작해 검사, 법사, 도둑 등 다양한 직업으로 전직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캐릭터 특성과 던전 공략을 통해 성장 경로를 확장할 수 있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형 UI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가로형 UI로 전환해 보다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유저의 접속 유무와 관계없이 캐릭터가 성장하도록 돕는 방치형 시스템을 도입해, 일상 중 짧은 시간만으로도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방치형이라는 단어가 단순히 콘텐츠 축소나 자동전투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피로도를 낮추고 틈틈이 즐겨도 꾸준한 성장이 가능한 구조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부 콘텐츠는 수동 조작과 협업 플레이를 통해 공략의 재미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경제 시스템은 공식 상점 없이 전면 자유 거래 기반으로 운영된다. 희귀 장비나 자원을 유저 간 거래와 경매를 통해 획득하도록 구성됐으며, 플레이어 간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산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그라비티는 “경제 구조 자체가 유저 전략에 따라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설계”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거래소 도입 배경에 대해서는 “유저 수요와 공급을 넓히고, 지역 간 자원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실제 유저 사이에서 더 다양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동남아 지역 유저들이 동일한 거래소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전반적인 콘텐츠 구성은 반복 과제를 줄이고 틈틈이 참여해도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과제 수행보다 탐험, 자동 탐색, 길드 협동 콘텐츠 등을 통해 성장을 유도하는 구조다. 그라비티는 “빠르게 소모되는 콘텐츠를 늘리기보다는, 시스템과 밸런스 기반의 운영으로 장기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투는 자동, 반자동, 수동 조작을 모두 지원하며, 각 던전과 보스 몬스터는 고유의 패턴과 기믹을 갖췄다. 협동 플레이의 재미를 살릴 수 있는 설계다. 맵에는 다양한 NPC가 배치돼 있으며, 이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토리를 확장할 수 있다. 스토리 전개는 AVG 방식과 2D 일러스트 연출을 통해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백투글로리'는 단순한 IP 활용에 그치지 않고, 과금보다는 전략과 거래, 유저 간 협력을 중심으로 한 구조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3 16:26강한결 기자

이젠 친환경車 없으면 뒷전…서울모빌리티쇼 핫 트렌드

"우리는 고품질, 안전 중심의, 환경친화적인 차량을 만들고 있으며 우리의 제품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자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열겠다." 친환경차를 포함한 21종의 신차가 모습을 드러낸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각 완성차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모빌리티쇼는 3일을 시작으로 자동차 애호가부터 업계인까지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의 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글로벌 미디어도 함께 찾아 지켜봤다. 호세 무뇨스 사장의 소개와 함께 넥쏘의 베일을 벗자, 박수가 쏟아졌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넥쏘를 공개한 자리에서 "우리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며 "수소는 미래 세대에 아주 좋은 기술로 (수소 산업이 침체한) 단기 상황만 보지 않고 미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 올 뉴 넥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운 강인한 이미지를 담아내면서도 수소전기차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 주간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램프에 현대차그룹의 수소 비즈니스 브랜드 'HTWO' 심볼을 형상화한 'HTWO 램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넥쏘는 정지상태부터 시속 100㎞까지 7.8초의 가속성능을 달성했으며, 단 5분 내외의 짧은 충전시간으로 700㎞를 달리고 전국 212개에 달하는 수소 충전 인프라의 실시간 정보를 담은 '루트 플래너'를 적용해 충전 스트레스 없는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이날 현대차는 아이오닉6 부분변경을 2022년 공식 출시 이후 3년만에 공개했다. 이번 아이오닉6는 N라인까지 추가됐다. 현대차는 수출용 캐스퍼 일렉트릭인 인스터의 콘셉트카 인스터로이드도 선보였다. 출품 차량 대부분을 친환경차로 전시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줬다. 기아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또한 LG전자와 협약을 통해 제작한 PV5 슈필리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PV5 슈필리움은 PBV에 첨단 가전제품을 접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사무실, 스튜디오, 라운지 등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전시하면서 전기차 브랜드로서 풀라인업을 갖춘 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기 상용차 PBV로 유럽과 해외 글로벌 시장 등 전기 상용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제네시스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엑스 그란 쿠페 콘셉트'와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두 대의 차량으로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 출전한다. 이를 위해 제작한 GMR-001 하이퍼카도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BMW그룹코리아는 BMW와 미니 브랜드로 나눠 총 13대를 전시했다. 이 중 8대가 전기차로 BMW그룹은 한국 고객을 위한 헌신의 뜻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BMW BEV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230대의 전기 시승차를 투입해 고객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골자다. BMW는 뉴 i4 그란 쿠페, 뉴 iX M70 xDrive, 뉴 i5 xDrive40,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등 5종, 미니는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컨트리맨, JCW 컨트리맨 등 3종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전기화 기술을 도입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과 모터라드 2종 등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책임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등 신차와 맞춤형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총차량 15대와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를 소개했다. 벤츠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벤츠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모델이다. 중국 BYD는 이날부터 아토3 본격 출고를 시작하고 중형 전기 세단 '씰'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또한 전시장은 'BYD 테크 웨이브'를 모티브로 BYD 아토 3, 씰, 씨라이언 7, 양왕 U8, U9, 덴자 D9, Z9GT, 포뮬러 바오 BAO 5 등 BYD 주요 브랜드의 대표 모델 총 8종으로 구성됐다. BYD는 현재 전시장 15곳, 서비스센터 12곳으로 구축한 딜러사 네트워크를 연말까지 전시장 30곳, 서비스센터 25곳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포르쉐는 최초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돤 911을 공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라인업이 이제 어느 정도 완성됐고 인프라 구축도 해온 만큼 업체들이 친환경차 출시를 더 이어가려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2025.04.03 16:25김재성 기자

"아이폰17 프로, 후면 카메라 이렇게 바뀐다"

애플이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7 프로 카메라에 대해 또 다른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일(현지시간) IT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해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업그레이드 계획을 상세하게 보도했다. 마진 부는 우선 아이폰17 프로의 망원 카메라가 4천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돼 ▲ 손실 없는 사진 잘라내기 ▲ 저조도 촬영 개선 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다른 데서도 같은 전망을 내놨기 때문에 이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아이폰16 프로는 5배 광학 줌 지원 1천2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장착되어 있다. 반면에 올해 아이폰17 프로에는 3.5배 광학 줌 지원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가 탑재될 예정이다. 해상도는 커지지만 기존보다 낮은 줌 배율이 제공된다. 이에 애플은 고해상도 센서를 통해 디지털 크롭으로 5배 이상의 줌을 구현할 것이라고 마진 부는 설명했다. 마진 부는 이 같은 변화를 긍정적이라고 평하며, 5배 줌 렌즈로 인물 사진을 찍으려면 피사체와 멀리 있어야 하지만, 3.5배 줌 렌즈를 사용하면 인물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쉽고 디지털 크롭으로 기존과 동일한 줌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17 프로는 카메라 모듈은 외관상으로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정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 대신 넓은 사각형 모양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7 표준 모델에는 새롭게 2천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탑재되고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는 처음으로 8K 영상이 지원될 예정이다. 애플은 오는 9월 아이폰17 프로를 포함한 아이폰17 시리즈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03 16:1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2367 서비스 핫라인 공익성 테마 홍보영상 공식 발포

베이징 2025년 4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5년 4월 2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기구 12367 서비스 핫라인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세계를 보다 가깝게, 꿈을 보다 넓게》 제하의 공익성 테마 홍보영상을 공식 발포했습니다. '7×24시간' 다중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핫라인은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 '상담과 문제 해결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국 이민 관리 분야에 있어서, 내국인과 외국인 및 기업의 시급한 사항, 고충과 애로 사항 및 희망 사항을 해결하는 중요한 창구입니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12367 Service Hotline Public Welfare Promotional Video “Connect the World Closer, Expand Dreams Wider”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57311/vide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57311/video.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2025.04.03 16:10글로벌뉴스

월 7만5천원에 택시·자전거... 더스윙 '서울패스' 출시

더스윙이 비용절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구독형 멤버십 서울패스(SEOUL-PAS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패스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 자전거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하나로 묶어, 무제한 환급 등 정책으로 자가 차량에 의존하지 않는 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해당 패스를 사용해 서울 내 대중교통 탑승시, 이용 금액의 100%를 무제한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스윙 앱에서 카드등록을 하면 대중교통 이용내역 확인은 물론, 간편하게 충전 역시 가능하다. 이용횟수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윙 전기자전거 및 택시 이용시 추가 할인 역시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서울패스에 가입한 스윙앱 유저는 매월 최대 10만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중교통 이용자 외에도 매월 스윙 택시 1만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택시 이용시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10% 사후할인을 제공한다. 공유형으로 운영하는 자전거, 킥보드에 대해서는 잠금해제를 무료로 제공하며, 무동력 일반 자전거의 경우에는 하루 1시간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전기자전거를 구독 방식으로 이용하는 스왑(SWAP)도 월 5천원의 구독료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더스윙은 서울패스 론칭을 기념해, 패스 신청자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 1만원 무료 선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패스의 월 구독료는 7만5천원으로, 스윙 앱에서만 가입이가능하다. 더스윙 김형산 대표는 "서울패스는 이동에 따른 모든 비용 절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적 서비스"라며 "자가차량 없이도 충분히 자유롭고 합리적인 이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2025.04.03 16:09류승현 기자

된장, 우주서 발효시켰더니…"지구 된장과 맛 달라" [우주로 간다]

과학자들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미소 된장을 성공적으로 발효시켰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마크 공대 조슈아 에번스(Joshua Evans) 박사가 이끄는 국제 공동 연구진은 ISS에서 음식 발효가 가능한지 음식을 우주와 지구에서 발효시켰을 때 어떻게 음식 맛이 달라지는 지를 연구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우주에서 음식을 발효시킨 최초의 사례다. 우주에서도 발효 음식을 즐길 수 있다면 향후 장기 우주 임무를 수행하는 우주인에게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할 가능성이 열렸다.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주인은 영양소에 맞게 음식을 제공받아도 미각이나 후각의 변화로 우주에서 음식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인들은 대체로 짜고 매콤하며 감칠맛이 풍부한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소 된장은 우리나라 된장처럼 익힌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데 우리 된장과 달리 발효 과정에 곡물 누룩을 함께 넣는다. 발효 과정은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국이나 소스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2020년 3월 연구진은 고농축 저염 미소 된장이 담긴 작은 용기를 ISS로 보내 한 달간 발효시킨 후 지구로 다시 가져왔다. 동일한 된장을 각각 미국 메사추세츠 주에 있는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덴마크에 있는 덴마크 공대 실험실에 가져와 발효시켰다. ISS에 갔던 된장이 지구로 돌아오자 미국과 덴마크에서 발효시킨 된장을 한곳에 모아 발효 정도와 미생물 화합물, 맛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우주 미소 된장이 성공적으로 발효됐다고 밝혔다. 세 샘플 모두 대부분 비슷하게 짠맛과 감칠맛, 구수한 맛의 된장 맛이 났으나 우주에서 발효시킨 미소 된장이 지구 된장보다 더 구수하고 고소한 맛을 냈다. 연구진은 ISS의 저궤도 환경의 무중력과 방사선 증가 조건이 지구 된장보다 발효를 더 촉진시켜 발효가 더 빨리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향후 우주에서 다른 종류의 맛 있는 발효 식품을 만드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04.03 16:0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HD현대, 40톤·24톤 차세대 굴착기 공개

HD현대는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현대'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 24톤급 굴착기 2종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 전시관에는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굴착기(DX400)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톤급 굴착기(DX240)가 좌·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굴착기 앞의 마일스톤 테이블에서 터치 패널을 조작해 차세대 신모델의 핵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길이 12m 규모의 메인 대형 LED 화면과 좌·우측의 루버 스크린을 통해 신제품 소개, 브랜딩, 무인·자율화 육상 비전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소개한다.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조영철 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완성한 주력 상품이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와 디벨론을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HD현대 부스는 차세대 신모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그래피티 그리기,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데구르르' 체험, 굿즈샵 운영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5.04.03 15:52김윤희 기자

[ZD SW 투데이] 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와 39억 규모 '리모트VS' 재계약 체결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와 39억 규모 '리모트VS' 재계약 체결 알서포트가 일본 최대 통신사 NTT도코모와 약 39억원 규모로 비대면 상담·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 도코모는 해당 솔루션을 전국 2천300개 매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리모트VS'는 웹 기반 코브라우징 기능을 중심으로 별도 설치 없이 고객과 상담원이 화면을 공유하며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다. 알서포트는 NTT도코모 요구 수준을 충족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AI 기능을 접목한 추가 솔루션도 함께 공급하고 있다. ◆플리토, CU에 외국인 맞춤 AI 통번역 서비스 도입 플리토가 CU와 협력해 국내 편의점 최초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을 시범 운영한다. 해당 솔루션은 최대 38개 언어를 지원하며 명동, 홍대, 인천공항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CU 점포 5곳에 적용됐다. 이 솔루션은 CU 전용 단말기(PDA)에 웹 기반으로 탑재돼 직원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업종 특화 단어를 학습한 번역 엔진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플리토는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AI 통번역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코어, 노던데이터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공략 지코어가 고성능 컴퓨팅 전문기업 노던데이터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풀스택 AI 플랫폼을 공동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지능형 전송 네트워크(IDN)를 기반으로 초저지연 AI 추론 환경을 구축해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IDN은 전 세계 180개 이상 거점과 200초당테라바이트(Tbps)급 네트워크 대역폭을 갖춘 엣지 기반 분산형 AI 네트워크다. 고객은 클릭 몇 번만으로 오픈소스 또는 커스텀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환경에서 전 세계 어디서든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다. ◆이테크시스템-에티버스,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서 '젠AI 큐브' 소개 이테크시스템과 에티버스가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고객 맞춤형 AI 통합 솔루션 '젠AI 큐브(Gen-AI Cube)'를 소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시스코, 업스테이지, 이노그리드의 기술을 통합해 AI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 기반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AI 큐브'는 소형 언어 모델과 AI 모니터링, 멀티 클라우드 관리 기능을 결합해 데이터 보안과 정확도를 높이고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테크시스템은 스폰서 세션을 통해 공공 및 산업 전반의 AI·클라우드 기술 활용 방안과 시장 동향도 함께 조망했다. ◆딥브레인AI, 유럽 개인정보보호법 'GDPR' 준수 검증 딥브레인AI가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법 'GDPR' 준수를 독립 감사인을 통해 검증받았다. GDPR은 EU 거주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에 적용되는 규제로, 위반 시 과징금 등 제재가 뒤따를 수 있다. 딥브레인AI는 기존 보유 인증들에 더해 이번 GDPR 준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기업 간 협력에 필요한 요건을 갖췄다.

2025.04.03 15:47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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