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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루새 10% 하락…한때 7만4천604달러

비트코인 시세가 24시간 사이 10% 가까이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가상자산 데이터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6분 경 비트코인 시세는 약 7만4천604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대비 10%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하루 사이에만 변동폭이 8천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하락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4천881억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전체 유통량은 약 1천984만개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급락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와중에 다른 한편에서는 일부 고래 투자자의 매도 가능성과 파생상품 청산 여파를 지목하고 있다.

2025.04.07 16:21김한준 기자

테슬라 팬도 줄줄이 돌아섰다…웨드부시, 목표가 43% 내려

'테슬라 낙관론자'로 유명한 웨드부시증권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테슬라 목표 주가를 43% 가량 낮춰 잡았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5일 웨드부시 증권이 발행한 보고서에서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 550달러에서 43% 가량 낮춘 315달러로 조정했다. 조정된 목표가는 여전히 현재 테슬라 주가 239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본질적으로 전 세계에서 정치적 상징이 됐다”라며 "테슬라 브랜드 위기가 이미 F5급 토네이도 수준으로 커졌다"고 밝히며 일론 머스크의 정치 진출이 테슬라에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테슬라는 자체적으로 야기한 브랜드 문제로 인해 전 세계 미래 고객 기반의 최소 10%를 잃거나 파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보수적인 추정치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문제 외에도 주가 하향 조정의 가장 큰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중국과의 무역 관계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54%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고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오는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맞불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트럼프 관세가 테슬라의 대규모 미국 생산 시설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배터리 등 자동차 부품은 중국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중국에서 트럼프와 머스크에 대한 정치적 반발은 주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자동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웨드부시는 분석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가 테슬라 대신 비야디(BYD), 니오, 샤오펑 등이 만든 국산차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최근 테슬라가 공개한 2025년 1분기 차량 인도량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약 33만6천700대를 기록했다. 웨드부시는 "머스크가 다음 달에 정부효율부(DOGE) 물러나지 않는다면 잔혹한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로스 거버도 지난 주 "테슬라의 하이엔드 전기차 사업은 완전히 침식됐다. 사이버트럭은 기본적으로 팔리지 않는다. 브랜드가 망가졌고 고칠 수 없을 수도 있다" 엑스를 통해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초 이후로 약 37% 하락했고, 2024년 12월 17일에 기록한 최고치 대비 50% 이상 하락한 상태다.

2025.04.07 16:2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화웨이,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센터 스위칭 부문 리더로 선정

선전, 중국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가트너(Gartner)는 2025년 매직 쿼드런트(2025 Magic Quadrant) 데이터 센터 스위칭 부문에서 화웨이(Huawei)를 리더로 선정했다. 특히 화웨이는 '비전 완성도(Completeness of Vision)'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Huawei Recognized as a Leader in the 2025 Gartner® Magic Quadrant for Data Center Switching 2025년에도 화웨이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싱허 인텔리전트 패브릭(Xinghe Intelligent Fabric) 솔루션 AI 기술이 진화하고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다. 화웨이의 업그레이드된 싱허 인텔리전트 패브릭 솔루션은 AI Brain, AI Connection, AI NEs의 3계층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 AI Brain: 화웨이의 독자적인 네트워크 디지털 맵과 NetMaster 네트워크 대규모 모델은 자동화된 프로세스 배치, 네트워크-보안 통합 시뮬레이션, 80% 이상의 장애 자동 복구 등 운영 및 유지보수(O&M)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 AI Connection: 혁신적인 NSLB(Network Scale Load Balancing) 알고리즘은 경로 계획을 최적화하고, 성능 병목 현상을 제거하며, AI 학습 효율성을 10% 이상 향상시킨다. 또한 iReliable 3단계 신뢰성 기술과 광 모듈 채널 손실 내성 기술을 통해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 AI NEs: 화웨이는 CloudEngine 시리즈 스위치와 StarryLink 광 모듈을 기반으로, 고정밀 트래픽 인식과 네트워크 패킷 손실 및 지연에 대한 시각화된 모니터링을 구현한다. 새로운 CloudEngine 시리즈 스위치 화웨이는 업계 최고 밀도의 128*800GE 고정형 이더넷 스위치 CloudEngine XH9330와, 세계 최초의 128*400GE 액체 냉각 고정형 스위치 CloudEngine XH9230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스위치는 업계 최고의 고밀도 포트 수를 갖추고, AI 클러스터의 확장 한계 초월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의 독자적인 iFlashboot 기술을 통해 비정상적인 재시작 및 업그레이드 상황에서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arryLink 광학 모듈 MWC 2025에서 화웨이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분야를 위한 StarryLink 광 모듈을 공개하며, 다음 세 가지 핵심 역량을 강조했다. • 확장성: 화웨이는 독자적인 광 경로 결합 알고리즘을 통행 신호 전력 분포를 제어 및 최적화하여 최대 전송 전력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업계 평균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전송 거리를 달성했다. • 안정성: 화웨이의 독자 기술인 단거리 광 반사 손실 위치 측정 기술을 통해 오염되거나 느슨한 광 링크 위치를 수 분 내에 파악할 수 있다. 이는 업계 평균인 3시간보다 훨씬 빠르다. 또한, 독자적인 채널 손실 내성 기술을 통해 링크가 단절된 상황에서도 학습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 보안성: 독자적인 PHYSEC 물리 계층 암호화 기능이 광 모듈의 oDSP에 통합되어 모든 패킷을 100% 암호화함으로써 데이터 유출 위험을 제거한다. 디지털 지능형 시대의 기업 네트워크 추진 앞으로 화웨이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분야에서 기술 연구 및 제품 혁신에 지속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엔진(CloudEngine) 데이터 센터 스위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기술 발전을 주도함으로써, 진화하는 네트워크 기술 환경에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데이터 지능형 전환을 위한 강력한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가트너(Gartner) 면책조항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데이터 센터 스위칭 부문, 작성자: 앤드류 레르너(Andrew Lerner), 사이먼 리처드(Simon Richard), 나우만 라자(Nauman Raja), 호르헤 아라곤(Jorge Aragon), 조나단 포레스트(Jonathan Forest) 2025년 3월 31일가트너(Gartner)는 가트너는 자사 연구 보고서에 언급된 특정 공급업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가 최고 등급을 받은 공급업체나 특정 지정을 받은 업체만 선택하도록 권장하지 않는다. 가트너의 연구 보고서는 가트너 연구 조직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이를 객관적인 사실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가트너는 해당 연구와 관련하여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의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하여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부인한다. GARTNER는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 및 서비스 마크이며, MAGIC QUADRANT는 Gartner, Inc. 및/또는 그 계열사의 등록 상표로서 허가를 받아 여기에 사용됐다. 모든 권리 보유(All rights reserved).

2025.04.07 16:10글로벌뉴스

에이비엘 바이오, GSK와 그랩바디-B 뇌 전달 플랫폼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공동 개발 추진

- 에이비엘바이오와 GSK, 신경퇴행성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다중 프로그램 계약 체결 -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 플랫폼 기술을 통해 혈액-뇌 장벽(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하는 분자 전달 실현 - 에이비엘바이오,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기술료)으로 최대 7700만 파운드 수령 예정 성남, 대한민국 2025년 4월 7일 /PRNewswire/ --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Inc. KOSDAQ: 298380)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새로운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및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를 위한 이중특이항체 기술을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siRNA(small interfering RNA),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포함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또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항체(Antibody) 등 다양한 치료 기전을 아우르는 신규 타깃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며,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뇌혈관장벽(BBB)은 뇌를 보호하는 장벽으로, 유해 물질과 외부 인자의 뇌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BBB는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 주요한 장애물로 간주되어 왔다.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는 기존 약물들이 BBB를 통과하기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1 수용체(IGF1R, 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를 표적으로 하여 약물의 BBB 통과를 촉진하고, 뇌 안으로의 효율적인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계약 조건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최대 7710만 파운드를 수령할 예정이며, 계약금 3850만 파운드가 즉시 지급된다. 이 외에도 연구 진행 단계의 마일스톤 및 프로그램 확장 가능성이 포함된다. 총합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여러 파이프라인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연구•개발•허가•상업화 관련 마일스톤으로 최대 20억 7500만 파운드를 수령한다. 또한, 제품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순 매출에 따라 구간별 로열티를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그랩바디-B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GSK에 이전하고, GSK는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담당하게 된다. 크리스토퍼 오스틴(Christopher Austin) GSK 연구기술 부문 수석부사장(SVP)은 "인구 고령화로 퇴행성 뇌 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새 치료제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가장 유망한 신약 후보 중 상당수가 항체 기반 치료제지만, 이들은 BBB를 통과할 수 있는 셔틀 없이는 뇌에 효과적으로 도달하지 못한다. 이번 계약은 BBB를 극복해 새로운 치료 기회를 열어줄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모색하려는 GSK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 플랫폼은 난치성 질환 치료에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GSK의 차세대 파이프라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은 BBB 기술에 대한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력과 리더십, 그리고 GSK와 같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당사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또한, 그랩바디-B의 상용화 가능성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가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그랩바디-B가 활용될 수 있는 모달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혁신 치료제의 개발을 앞당기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소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특이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임상 및 비임상 자산을 개발하고 있다. ABL301, ABL001(tovecimig), ABL111(givastomig), ABL503(ragistomig), ABL105, ABL202, ABL103 등 7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프로젝트를 미국, 중국, 호주,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적응증별로 진행 중이다. ABL001(tovecimig)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아 신약 후보 물질로서의 신속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I-Mab과 공동 개발 중인 ABL111 (givastomig)은 2니볼루맙 및 항암화학요법과의 3중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 1b상 탑라인 데이터를 2025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ABL104에 대한 임상시험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중특이성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포함한 여러 제품 후보 물질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2025.04.07 16:10글로벌뉴스

'꿈의 암치료' 중입자 치료 시설 2031년까지 3곳으로 늘어난다

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결정하면서 국내 암 치료의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중입자 치료기는 난치함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이면서, 부작용은 적고 치료 기간이 짧아 이른바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린다. 하지만 수천억 원 대의 구축 비용으로 인해 중입자 치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은 일본 등지로 가야만 했다. 국내 첫 도입 논의는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의 서울대학교병원기장암센터는 당시 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기관으로써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중입자 치료센터 조성을 추진했지만, 사업에 난항을 겪다 9년이 지난 2019년 서울대병원으로 사업이 이관되면서 본격화됐다. 기장 중입자치료센터는 지난해에야 준공식을 열고 오는 2027년 가동 시작을 선언했다. 기장에서의 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는 서울에서 먼저 나왔다. 지난 2023년 6월 세브란스병원이 서울 마포에 건립한 중입자치료센터는 국내 첫 중입자 치료 시작을 알렸다. 연면적 2천928제곱미터에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고정형 치료기 1대와 회전형 치료기 2대가 설치돼 환자를 보기 시작했다. 회전형 2대를 설치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처음이었다. 내후년 개원 예정인 기장 중입자치료센터는 세브란스병원보다 큰 규모인 지하 2층~지상 2층의 연면적 1만3천65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은 회전형 및 고정형 치료기가 각각 1대씩으로 세브란스병원보다 구비 기기는 적다. 하지만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의 중입자 가속기는 430MeⅤ/u 에너지에 선량률이 분당 4.0㏉다.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의 2.0㏉보다 2배 많아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대병원의 설명이다. 또 빔 조사 크기도 30×40㎝로 세브란스병원의 20×20㎝보다 크다. 이는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종양의 크기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서울아산병원도 2031년 국내에서 세 번째 중입자 치료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순서로는 세 번째, 수도권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고도화와 규모로 승부로 본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규모로는 단연 국내 1위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캠퍼스에 설립되는 관련 시설은 연면적 4만880제곱미터다. 병원 관계자는 “5년 내 완공은 가능하다”라며 “수년간 설립을 준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도 세브란스병원과 같이 고정형 및 회전형 치료기를 각각 1대, 2대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탄소 이온을 포함해 헬륨·네온·산소 등의 입자를 활용한 '멀티이온빔'도 아산병원이 차별점으로 내건 부분이다. 멀티이온빔의 장점은 조직 손상은 최소화하고 내성이 강한 종양을 타깃한 제거가 가능하다. 때문에 향후 소아 종양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미래형 장비를 갖추면서 적용 암과 대상에 관한 연구도 진행돼 암 치료가 더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최대로 조성되는 중입자 시설은 치료뿐만 아닌 연구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중입자 치료기는 암 분야의 인프라와 설립 능력 등을 보유한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이른바 빅5병원에 속하는 세 곳의 상급종합병원이 주도하고 있다. 향후 중입자 치료를 통한 암 치료 옵션은 다양화될 전망이지만, 치료 접근도까지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5천여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용을 고려하면 일반 환자가 선뜻 치료를 선택하기는 상당한 부담이 존재하는 탓이다.

2025.04.07 16:03김양균 기자

中 보복관세에 국제유가 '출렁'...정유업계, 수익성 악화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관세전쟁 격화로 유가가 출렁이자 국내 정유업계도 긴장모드에 돌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0.08달러로 전일 대비 3.08% 하락했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63.65달러로 전일 대비 2.9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34%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지난 4일(현지시간) 유가가 하루 만에 7%나 폭락했다. 이날 두 유종 모두 장 중 한때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관세 전쟁 여파가 이번 주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미국과 중국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무역 분쟁이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경기 침체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내 정유업계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관세는 우선 한숨 돌린 상황이지만, 석유 산업은 경기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지난주 발표한 트럼프 행정부 명령에서 원유·천연가스·특정 정제 제품 혹은 미국 내 수급이 어려운 제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예외 조항을 두고 있어 한국의 석유제품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 미국향 비중은 10% 수준이다. 하지만 부정적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유가 하락이 대표적이다. 급격한 유가하락은 재고평가손실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에서 경기 침체 우려를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의 1차 관세에 빠져있긴 하지만, 경기 둔화와 경기 침체 시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 정제마진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영향이 없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유가가 급락하면 재고평가 손실로 이어져 수익성에 좋지 않다"며 "현재로서는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히 상황을 지켜보는 것 밖에 뾰족한 대응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2025.04.07 15:59류은주 기자

신영대 의원, 혼인 시 500만원 소득공제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이 혼인 시 해당 과세기간에 500만원을 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2만2천422건으로 10년 전인 2014년(30만5천500건)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에서 결혼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결혼자금 부족'이 가장 많이 꼽혔다. 반면 혼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예비부부의 부담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웨딩업계는 예식장 대관, 식대 등의 비용을 대폭 인상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발표한 '2025 결혼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예식장 대관 비용은 1천401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9% 증가했다. 여기에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을 뜻하는 일명 '스드메' 비용도 작년보다 22.5% 급증하며 예비부부의 결혼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신영대 의원은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 또는 그 거주자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계비속이 혼인하는 경우, 해당 거주자의 근로소득금액에서 5백만 원을 공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신영대 의원은 “결혼은 개인의 행복을 넘어 사회 전체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출발점으로 청년들이 결혼을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포기하지 않도록 법‧제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5:49조민규 기자

기아, '인력난'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한다

기아는 회사 서비스브랜드 오토큐, 고용노동부와 함께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기아와 고용노동부, 오토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정비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더 나아가 정부∙기업∙현장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아는 ▲전기차 정비인력 수요조사 및 정비기술 지원 ▲정비인력 양성 훈련과정 설계 지원 및 교보재 제공 ▲교육 교강사 보수교육 등 전문성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 고용노동부는 ▲정비인력 양성과정 총괄 ▲정비인력 양성과정 운영비 지원 ▲훈련생 채용 연계 및 고용 안착 지원 등을 맡는다. 오토큐는 ▲정비인력 수요조사 협조 ▲훈련생 채용 확대 ▲훈련생 채용 우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준영 기아 사장은 “정부, 기업, 현장이 함께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5:49김윤희 기자

AI가 직장인에게 스트레스 준다고?…600명 조사 결과 충격

직장 AI의 득과 실: 조직 내 AI 사용자 62.8%가 일자리 대체 우려해 대만의 국립 타이완 사범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조직 업무 흐름에 빠르게 통합되면서 크게 두 가지 논쟁이 촉발되고 있다. 낙관적인 관점에서는 AI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단조로운 작업을 감소시키며 업무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한다. 특히 여성과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들의 취업 기회가 증가하고, 출산율 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반면 신중한 관점에서는 AI가 '테크노스트레스(technostress)'를 유발하고 직원의 웰빙을 저해한다고 경고한다. 특히 직원들이 일자리 대체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진화하는 기술에 적응하고 AI 관련 기술이 필요한 새로운 역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이 연구는 직무 요구-자원(JD-R) 모델을 적용하여 AI 요구사항(테크노스트레스)과 자원(효능감과 생성형 AI)이 직원의 업무 및 생활 영역(생산성, 직무 만족도, 일-가정 갈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600명의 성별 균형을 맞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3단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들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직원들이었다. 생성형 AI의 우월성: 테크노스트레스 19% 감소 효과 확인돼 연구 결과는 AI의 이중적 영향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AI 효능감과 생성형 AI는 직원의 생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효능감은 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직무 만족도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AI로 인한 테크노스트레스는 직원의 소진을 증가시키고, 일-가정 갈등을 악화시키며, 직무 만족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생성형 AI(예: ChatGPT, Bard AI, Copilot 등)가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생성형 AI는 비생성형 AI에 비해 테크노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성형 AI가 내용 생성을 쉽게 만들고 개인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 적응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AI 효능감의 긍정적 영향: 업무 몰입도 50% 증가, 직무 만족도 54% 향상 AI 효능감은 유용성과 신뢰성 두 가지 차원에서 측정되었다. 유용성은 AI가 업무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능력을, 신뢰성은 AI 기술 성능의 안정성과 사용자의 기술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 연구 결과, AI 효능감은 직원의 업무 몰입도를 증가시키고, 이 몰입도는 다시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AI 테크노스트레스는 소진을 매개로 일-가정 갈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크노스트레스는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t-과부하'(더 빠르고 오래 일하게 만듦), 't-침해'(업무와 개인 생활 경계 모호), 't-복잡성'(기술이 너무 복잡함), 't-불안정성'(기술이나 더 숙련된 개인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두려움), 't-불확실성'(지속적인 기술 변화로 인한 계속적인 교육 필요). 특히 't-불확실성'은 다른 테크노스트레스 요소와 다른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불확실성'은 AI 효능감, 테크노스트레스, 직무 만족도와 긍정적인 관계가 있는 반면, 소진과 생산성과는 부정적인 관계가 있었다. 이는 소프트웨어와 장비 업데이트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반드시 요구사항이 아니라 일종의 도전과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 소진 33% 증가, 일-가정 갈등 18% 악화 연구는 AI 도입이 직원의 업무 및 삶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AI 테크노스트레스는 직무 만족도 감소와 일-가정 갈등 증가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며, 이러한 영향은 직원의 소진을 통해 매개된다. 반면 AI 효능감은 직원의 업무 몰입을 통해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생성형 AI의 도입은 테크노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소진을 줄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일-가정 갈등을 감소시키고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는 최근 조직에서 생성형 AI의 급속한 도입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는 AI 도입의 이중적 특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AI 테크노스트레스는 직원의 웰빙을 해치는 반면, AI 효능감은 이를 향상시킨다. 특히 생성형 AI는 비생성형 AI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테크노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FAQ Q: 테크노스트레스란 무엇이며 AI가 어떻게 직장인의 테크노스트레스를 유발하나요? A: 테크노스트레스는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정적인 심리적 영향을 의미합니다. AI와 관련된 테크노스트레스는 't-과부하'(더 빠르고 오래 일하게 만듦), 't-침해'(업무와 개인 생활 경계 모호), 't-복잡성'(AI 기술 이해의 어려움), 't-불안정성'(AI에 의한 직업 대체 두려움), 't-불확실성'(지속적인 AI 기술 변화)의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특히 AI로 인한 직업 대체 가능성과 새로운 AI 기술을 학습해야 하는 부담이 직장인의 테크노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Q: 생성형 AI와 비생성형 AI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직장인에게 어떤 다른 영향을 미치나요? A: 생성형 AI(ChatGPT, Bard AI, Copilot 등)는 데이터에서 패턴을 학습하여 새로운 내용을 생성하는 AI로, 창의성과 혁신이 중요한 영역에서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면 비생성형 AI(전통적 또는 판별적 AI)는 규칙과 사전 정의된 전략을 따라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시스템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비생성형 AI보다 테크노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이를 통해 직장인의 일-가정 갈등을 줄이고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더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기업은 AI 도입 시 직원들의 웰빙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A: 기업은 AI 도입 과정에서 직원들의 웰빙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둘째, 직원의 소진을 줄이기 위한 긍정적인 감독 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또한, AI로 인한 직업 변화에 대비하여 직원들에게 훈련과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의사소통과 감성 지능과 같은 대인관계 기술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귀중한 인간 역량이므로, 이러한 기술을 강화하도록 직원들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07 15:48AI 에디터

트웰브랩스, 아마존 '베드록' 입성…韓 최초로 영상 AI 모델 공급

트웰브랩스가 아마존의 대표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입성한다. 세계 주요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영상 AI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트웰브랩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에 자사 멀티모달 AI 모델인 '마렝고'와 '페가수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기반 영상 AI 모델이 '베드록'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 '베드록'은 메타, 앤트로픽, 미스트랄AI, 스태빌리티AI 등 세계 유수의 AI기업 모델을 단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아마존 내부 모델인 '노바'를 제외하면 트웰브랩스는 베드록 내 유일한 영상이해 AI 제공사로 자리하게 됐다. 트웰브랩스의 영상 모델들은 객체, 행동, 배경음 등 영상 내 요소를 자연어로 검색하고 해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의 검색, 분류, 요약, 인사이트 추출 등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고객은 '베드록'에서 인프라 관리 없이 트웰브랩스 모델을 활용해 생성형 AI 기반 영상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모델이 작은 영상 클립부터 대규모 콘텐츠 라이브러리까지 일관된 분석 성능을 제공하고 기업 수준의 보안 및 데이터 통제 기능도 갖췄기 때문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협력이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광고 등 영상 중심 산업 전반에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방송사와 스튜디오는 촬영분 아카이빙을 자동화할 수 있고 스포츠 팀은 하이라이트를 자동 생성해 팬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된다. 트웰브랩스는 AWS와의 전략적 협업 계약(SCA)을 바탕으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도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모델 학습 속도는 최대 10% 빨라졌고 비용은 15% 이상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AWS 액티베이트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해외 확장을 준비 중이며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자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미라 파나 바크티아르 AWS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총괄은 "트웰브랩스 모델 도입으로 영상 데이터의 활용이 쉬워졌다"며 "기업들이 인프라 없이도 AI 기술을 확장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는 "세계 영상 데이터의 80%가 사실상 미활용 상태"라며 "이번 베드록 공급은 우리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2025.04.07 15:30조이환 기자

"전 세계 사용자 수 2위, 매출은 겨우 이정도?"…오픈AI, 印서 '공짜 성장'에 갇혔다

오픈AI가 인도에서 '챗GPT' 사용자를 신속히 늘리고 있지만 수익은 이에 턱없이 못 미치고 있다. 현지 물가를 고려하지 않은 요금제와 낮은 유료 전환율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7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인도를 '챗GPT' 성장률 1위 시장으로 지목하며 사용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 확보에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집계한 결과, 인도 이용자들이 지난 2023년 이후 '챗GPT' 앱 내 유료 구독에 지출한 금액은 약 800만 달러(한화 약 11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1위 시장인 미국과 대조적이다. 같은 기간 미국 이용자들은 앱 내 구독으로 3억3천만 달러(한화 약 4천600억원)를 썼다. 인도는 '챗GPT' 다운로드와 이용률 기준으로 미국에 이어 글로벌 2위 시장이지만 수익 규모는 미국의 25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업계에선 현지화된 요금제가 없는 점이 수익화의 발목을 잡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현재 인도에서 이용 가능한 '챗GPT' 유료 요금제는 월 20달러(한화 약 2만8천원)로, 인도 디지털 콘텐츠 시장 기준으로는 부담스러운 가격대다. 업계는 인도 시장의 낮은 이용자당 평균 수익(ARPU)가 장기 성장성과 직결될 수 있다고 봤다. 오픈AI는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 주도로 '챗GPT'를 수십억 명이 사용하는 범용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다만 수익화 지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X(구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인도는 '챗GPT'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오픈AI는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와 전략적 제휴를 타진 중이다. 지오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챗GPT'를 보다 저렴하고 쉽게 공급하려는 구상이다. 테크크런치는 "'챗GPT'는 인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수익화에는 여전히 과제가 많다"며 "현지화 요금제나 파트너십 전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7 15:08조이환 기자

새로 차린 미용실, '간이과세 vs 일반과세' 뭐가 더 유리할까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에서 업종마다 다른 절세 가이드를 제시한다. 지디넷코리아는 비즈넵 정성훈 회계사가 제시하는 절세 방법을 매주 한 편씩 소개한다.[편집자주] 비즈넵에서 각종 세금 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사장님들을 많이 뵙고 있다. 같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라고 하더라도 이미용업, 카페 등 세부 업종에 따라 세금 신고를 위한 서류 및 절세를 위한 방법도 다르다. 따라서 각 업종에 종사하는 사장님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세 팁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번 절세가이드 시리즈는 ▲미용업 ▲음식점업 ▲카페 ▲학원 ▲해외직구대행 순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① 미용업 ② 음식점업 ③ 카페 ④ 학원 ⑤ 해외직구대행 미용업은 소규모 사업장, 즉 1인 규모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고, 현금 거래 비율이 높은 업종 특성상 체계적인 세무 관리가 중요하다. 미용업 사업자는 연 매출 규모에 따라 간이과세자 또는 일반과세자로 등록해야 한다. 2024년 7월부터 간이과세자 기준이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으로 확대됐으며, 연 매출 8천만원 이상일 경우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의무화된다. 또한, 기존의 피부미용업(피부관리) 및 기타미용업(네일아트) 등의 사업장 면적 기준이 폐지되면서, 연 매출액 기준만으로 간이과세자 적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미용업 사업자가 기존에 일반과세 사업장을 운영 중이더라도, 총 매출액이 1억400만원 미만이면 간이과세자로 적용할 수 있다. 간이과세자의 부가세율(1.5~4%)은 일반과세자(10%)보다 낮아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 그렇다면 간이과세자가 유리한 경우는, 연 매출액이 4천800만원 미만일 경우로 부가세 납부 면제된다. 일반과세자가 유리한 경우는 창업 초기 시설 투자 비용이 많을 때다.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 일반과세자는 1월과 7월, 연 2회 부가세 신고를 해야 한다. 미용업 사업자는 세무 신고 시 비용을 인정받기 위해 적격증빙(세금계산서, 카드매출전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 등)을 확보해야 한다. 또 직원이 있는 경우 매월 10일까지 원천세 신고를 해야 하며, 4대 보험 가입 시 사업장 부담분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경조사비도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청첩장 또는 부고장을 제출하면 1건당 최대 20만원까지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촬영본도 인정된다. ◇ 체크리스트 ✔ 간이과세자 vs 일반과세자 선택 기준 확인 ✔ 모든 비용에 대한 적격증빙 서류 확보 ✔ 부가세, 원천세, 4대 보험 등 신고 일정 준수 ✔ 경조사비, 대출이자 등 추가 비용 공제 활용

2025.04.07 15:06정성훈 컬럼니스트

유상임 장관 "AI 보릿고개 온다...여야 모두 추경 도와달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를 위해 여야가 추가경정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 탄핵으로 자신의 임기는 두 달 정도 남았다면서도 AI 국가경쟁력 문제에서는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는 뜻이다. 유상임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부처 핵심 업무 브리핑에서 “2030년까지 (AI 선도 국가를 따라잡기 힘들게 됐다”며 “눈에 보이는 굉장한 어려움이 닥쳐오는데, 여야가 이 문제는 정쟁을 생각하지 말고 추경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차기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AI 인프라 확충 정책의 지속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유 장관은 “대한민국 사람 중에 가장 애타는 사람은 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GPU를 들여올 공산이 없다”며 “그래서 GPU 구매가 시급하다고 계속 말씀을 드렸는데 국가적으로 올 한해가 보릿고개가 되어 1년이 비어있는 시기가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AI 시대에) 9개월이 (뒤처지면) 예년 같으면 3년 뒤처지는 꼴이 되는데, 지금 한 1년여 뒤졌다고 얘기하는데 나중에 4년이 뒤처진 꼴이 될 수 있고, 아마 우리는 2030년까지 거의 따라잡기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가 미래를 생각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정 협의회를 통해 추경이라도 빨리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AI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서라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이니셔티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유 장관은 “사실 장관에 취임할 때 게임체인저가 얼마나 화두가 되는지 정확히 인식을 못 했다”면서도 “AI도 디지털의 하나지만, AI로 인해 디지털의 대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우리가 놓치면 5년 그리고 10년 후에, 선진국으로 겨우 헐레벌떡 들어왔는데 다시 이탈될 가능성이 크다”며 “민관이 잘 대처한다면 세계 10위 국가가 아니라 세계 3위 국가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AI 컴퓨팅 인프라도 강조했지만 AI 부분의 이니셔티브를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회서 AI 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과기정통부에서는 시행령, 가이드라인과 같은 후속 하위법령 제정 단계를 밟고 있는데, 최소 규제 원칙을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유 장관은 “이번 주부터 국내외 산업계, 한계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 집단과 릴레이 의견 수렴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예컨대 국내 AI 대기업, 국내 AI 중소 스타트업, 해외의 AI 기업, 학계, 시민단체, 국회, 일반 전문가 집단과 공청회 등의 여러 형태로 소통해 우리가 암아야 할 하위 법령이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 규제의 수위가 적절한지 이런 부분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AI를)개발하는 사람에게는 가급적 문턱이 낮아야 하고, 이용하는 사람에 여러 불편을 줄 수 있으니까 각각의 영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규제하게 될 것”이라며 “규제의 수위를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 과기정통부 차원에서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규제가 높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제는 최소화한다는 원래의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다방면의 의견을 청취해 최소한의 규제를 담은 하위법령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며 정부조직체계(거버넌스) 논의가 부상하고 있는데, AI를 별도 부처로 떼어내는 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유 장관은 “다른 나라에서 AI부처가 있다고 알고 있고, AI는 디지털의 하나니까 디지털부가 있고 몇몇 나라에서는 부총리 역할도 하고 있다”며 “아마 대선 후보자들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AI만 떼어내 (별도) 부처로 반드는 것은 썩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다만 과기정통부가 AI, AI와 결합된 바이오, 그 다음에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를 이끌고 있는 주무 부처인데 지금의 조직은 조금 부족해 보인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적인 아젠다를 이끄는 부처는 다음 정부에서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4.07 15:05박수형 기자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본선 관람 티켓 1분만에 완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이 판매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넷마블은 지난해 두 차례의 오프라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 4일 티켓링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의 본선 관람 티켓 100장 판매를 시작한 바 있으며, 지난해 진행된 오프라인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인게임 보상 외에도 본선 관람객 대상으로 지급되는 다양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굿즈 등이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성화에 힘입어 오는 8일 14시부터 50석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장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정석 5,000개와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지급할 예정이며, 티켓 구매 관람객에게는 마정석 5,000 및 럭키 클로버 상자 1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이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본선은 오는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본선에 진출한 글로벌 16인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는 '유튜브', '치지직', 'SOOP' 등 넷마블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2025.04.07 14:53강한결 기자

서울아산병원, 중입자 치료기 도입한다

서울아산병원이 7일 일본 도시바ESS-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31년 가동이 목표다. 중입자 치료기는 중입자 빔을 암세포에 조사해 방식으로, 탄소 이온 등의 무거운 입자를 활용해 암세포의 정밀한 제거가 가능하다. 병원은 회전형 치료기 2대, 고정형 치료기 1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병원은 서울 송파구 풍납동 캠퍼스에 연면적 4만880제곱미터의 국내 최대 규모 중입자 치료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병원은 기존 대비 중입자 빔 조사 범위가 넓고 선량률이 높은 치료기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짧은 시간 동안 넓은 범위의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치료 시간이 단축돼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탄소 이온·헬륨·네온·산소 등의 입자도 활용해 소아 종양에도 적용할 수 있는 멀티이온빔 미래형 장비와 CT 장비를 이용한 영상 유도 시스템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치료 중 변화하는 종양의 크기나 위치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등 차별화된 시스템도 도입해 전립선암·췌장암·간암 등을 비롯해 폐암·육종암·신장암·재발암 등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가진 암종에도 치료 적용이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2031년 중입자 치료기가 도입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암 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다”라며 “난치성 암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 암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07 14:53김양균 기자

"장기렌터카 비교, 카카오페이에서 하세요"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장기 렌터카 수요 증가에 맞춰 사용자가 간편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제 신차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렌터카 사이트에 하나하나 방문하지 않고도 장기 렌터카 차량 비교가 가능해졌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는 다양한 캐피탈사의 렌터카 이용 금액과 진행 중인 이벤트,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차 출시 알림'을 설정하면 장기 렌트가 가능한 신차가 출시되는 즉시 알람도 받을 수 있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동차 브랜드별로 인기순 또는 이용금액이 낮은순과 높은순 등으로 설정해 렌트가 가능한 차량을 비교할 수 있다. 그중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고 세부모델, 연식, 연간 주행거리(1.5만km, 2만km, 2,5만km), 선납금(0%, 10%, 20%, 30%), 이용기간(3년, 4년, 5년) 등 조건을 기입하면 월 이용료가 계산된다. 특히, 즉시 출고를 원하는 사용자는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금융사 사이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한 상담 신청이 진행되며, 상담을 통해 최종 견적 확인 후 결제신청까지 완료되면 차량이 즉시 출고된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에는 하나캐피탈, 농협캐피탈 등 3개 사가 입점했으며, 현재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준비하고 있고 연내에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의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로써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 후, 이번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까지 확장해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자동차금융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기렌터카는 세금과 보험료가 월 렌트비에 포함돼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렌트사가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차량 유지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카카오페이는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 장기렌터카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이 여러 렌터카 회사의 조건을 각각 따져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연내 플랫폼 중 최다 금융사 제휴를 목표로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7 14:49백봉삼 기자

11번가, 5월에도 대규모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 연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매년 11월 실시한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을 올해부터 5월에도 진행, 7일부터 5월 '그랜드십일절'에 참여할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 그랜드십일절은 매년 11월을 국내 대표 쇼핑축제의 달로 만들어 온 대규모 할인 행사다. 11번가는 5월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랜드십일절은 행사 때마다 다양한 쇼핑 기록을 쏟아내며 판매자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그랜드십일절에서도 11일간 총 2천4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았으며, 1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330개 이상, 라이브방송(LIVE11) 총 누적 시청수는 2천700만 명에 달했다. 11번가는 5월 그랜드십일절에서도 많은 판매자들이 매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그랜드십일절 참여 셀러들을 대상으로 폭 넓은 혜택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먼저 참여 판매자들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판매자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그랜드십일절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을 제공한다. 장바구니 할인쿠폰에 소요되는 비용은 11번가가 전액 부담한다. 중소 판매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 노출'도 적극 지원한다. 행사 기간 고객들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전용 '엠블럼'과 '플래그'를 부착하는 한편, 검색 결과 화면 내에서 단번에 그랜드십일절 상품만 모아볼 수 있는 '토글 버튼'을 신설해 검색 화면에서도 참여 판매자 상품들의 주목도를 높인다. 또 판매자의 매출 상승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는 광고 포인트도 제공한다. 11번가에서 처음 광고를 집행하는 '신규 광고주' 고객을 위한 혜택으로, 조건에 따라 광고비로 사용 가능한 20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광고비 사용분의 100%를 환급(최대 30만 포인트)해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해 최대 50만 광고 포인트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는 23일까지 11번가 셀러오피스 사이트 내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번가 박현수 최고사업책임는 "연중 상·하반기에 걸친 두 차례의 대형 행사를 운영하며 충성 고객층을 강화, 치열해진 이커머스 경쟁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라며 "이번 그랜드십일절이 참여 셀러들에게도 큰 폭의 성장을 일궈내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판매 지원책을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7 14:41백봉삼 기자

세메스, 차세대 반도체 KrF 스피너 '오메가 프라임' 국산화 성공

반도체 장비업체인 세메스는 반도체 포토공정용 트랙장비인 차세대 불화크립톤(KrF) 스피너(설비명 오메가 프라임)를 개발해 품질테스트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스피너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웨이퍼에 미세회로(패턴)를 형성하기 위해 감광액(Photo Resist)을 골고루 도포하고 노광기에서 빛을 조사한 후에 다시 현상하는 설비다. 이 장비는 현재 일본의 T사가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로는 세메스가 유일하다. 반도체에 회로를 새기는 노광 기술은 불화크립톤(KrF), 불화아르곤(ArF), 극자외선(EUV)으로 나뉜다. 세메스는 그동안 KrF 스피너를 비롯해 불화아르곤이머전(ArF-i) 장비를 생산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KrF 스피너 오메가 프라임 설비는 WLPAD(Word Line Pad) 공정에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시간당 웨이퍼 처리능력도 20% 이상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불화크립톤(KrF) 스피너 장비는 고청정, 고생산성, 고정밀도가 요구되는 3고 설비로서, 자동 보정 및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의 산포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수율 및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세연 세메스 포토팀장은 “오메가 프라임의 개발로 향후 수입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차별화된 설비를 선보여 기술리더십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4:37장경윤 기자

아임웹, 작년 매출 255억·영업익 10억…"흑자 전환"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2024년 연간 매출 25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0억원,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모두 흑자 전환됐다. 아임웹은 2016년 노코드 웹 빌더 출시 이후, 웹사이트 제작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기업이다. 웹사이트 구축은 물론 커머스·마케팅까지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올인원 솔루션으로 발전하며, 웹 빌더를 넘어 '브랜드 빌더'로 정체성을 확장해 왔다. 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토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플랫폼의 꾸준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현재까지 아임웹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한 브랜드는 누적 90만 개, 누적 거래액은 5조원을 돌파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개설된 사이트는 22만 개로, 3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거래액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5조원 달성은 직전 4조원에서 불과 9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 같은 성장을 뒷받침하는 건 반복 매출 중심의 수익 구조다. 아임웹은 사이트 구독료 기반의 구독형 모델을 운영하며, 수익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해왔다. 2024년 기준 연간 반복 매출(ARR)은 약 14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아임웹은 자사몰 강화 트렌드에 발맞춰, 직관적인 웹 빌더로 자사몰 구축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커머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최근에는 광고·CRM 등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부가 서비스 연동으로 자사몰 운영의 효율성과 비즈니스 확장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코딩, 디자인,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번 실적은 그 방향성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브랜드의 주체적 성장을 돕는 인프라와 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7 14:32백봉삼 기자

KB금융, 車 관련업체에 1500억원 대출 공급한다

KB금융그룹이 미국의 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 관련업체에 대출을 시행한다. KB금융은 7일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1천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완화 프로그램을 기존 1조5천억원에서 3조원으로 늘리고, 국가 주력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등을 위한 한시 특별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3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총 230억원을 특별출연해 8천40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공급함으로써 제조업체, 수출업체 등에 대한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담보력과 신용도가 취약한 혁신성장기업, 수출기업 등은 3년간 보증비율 100% 우대 협약보증서를 발급 받거나, 최대 1.5%p 이내의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및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07 14:30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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