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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배터리 스마트폰 시대 열린다

수년 간 5천mAh 수준으로 유지됐던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이 내년까지 7천~8천mAh로 늘어나면서 대용량 배터리폰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최근 보도했다.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9일(현지시간) 올해 안에 대부분의 플래그십 안드로이드폰에 7천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며, 고급형 안드로이드폰의 최대 용량이 7천500mAh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출시될 새 플래그십폰에 탑재될 배터리 시스템이 100W 유선 충전과 50~80W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8천mAh 배터리가 플래그십폰에 적용되기 전에 먼저 중급형 안드로이드폰에 먼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가 이번 주 세계 최초로 8천mAh 배터리를 갖춘 중급형 스마트폰 '파워'를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이미 7천50mAh 배터리를 탑재한 휴대폰이 등장한 상태다. 이 제품은 중국 누비아의 '레드 매직 10 프로'라는 게이밍 폰이다. 또, 중국 원플러스의 차세대 스마트폰 '원플러스14'에 7천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는 전작 원플러스13에 채택된 6천mAh배터리보다 훨씬 큰 용량이다. 이번 달 초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울트라의 S펜 수납 공간을 자석 방식으로 바꿔 본체에 부착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갤S26 울트라의 스타일러스 펜 수납 공간을 없애면 내부 공간을 확보하여 배터리 용량을 더 늘릴 수 있게 된다. 이는 갤럭시S 울트라 모델의 5천mAh 배터리 용량에 대해 불평하는 이들의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이 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리튬 이온 전지에서 실리콘 탄소 배터리로의 전환에서 비롯된다고 폰아레나는 지적했다. 실리콘 기반의 배터리는 기존 흑연 전지보다 동일한 크기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스마트폰 제조사는 기기를 두껍거나 무겁게 만들지 않고도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다.

2025.04.14 15: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ABC 임팩트 펀드 II, 6억 달러 넘는 투자 유치하며 마감…ADB, 테마섹 트러스트, 테마섹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 투자로 펀드 규모 두 배로 확대

싱가포르 2025년 4월 14일 /PRNewswire/ --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임팩트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 ABC 임팩트(ABC Impact)가 6억 달러가 넘는 투자금을 유치하며 펀드 II의 최종 마감에 성공했다. 이는 펀드 I 규모보다 두 배 규모다. 이러한 이정표 달성으로 재무적 수익을 추구하면서 사회•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임팩트 투자'를 통해 아시아의 중요한 니즈를 해결하려는 회사의 노력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뜻을 같이하는 기업들의 광범위한 후원 ABC 임팩트 펀드 II는 테마섹(Temasek), 테마섹 트러스트(Temasek Trust), 아시아 개발 은행(Asian Development Bank•ADB), 메이플트리 인베스트먼트(Mapletree Investments), 씨타운 홀딩스(SeaTown Holdings), 동남아시아 국부펀드, 미국 패밀리 오피스(가족 자산관리 회사), 초고액 자산가 등 다양한 유한책임출자자(Limited Partner •LP)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개발 금융과 민간 자본의 융합은 임팩트 투자가 시장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시스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다. 베누아 발렌틴(Benoit Valentin) 테마섹 임팩트 투자 책임자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광범위한 사회•환경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ABC 임팩트와의 파트너십은 테마섹의 임팩트 투자 전략의 핵심 축이며, 여기에는 임팩트 투자가 우리가 직면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본을 확충할 수 있다는 믿음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함께 협력해야 비로소 모든 세대가 번창하는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키 수르타니(Jackie Surtani) ADB 지역 이사이자 싱가포르 사무소 소장은 "이 지역의 임팩트 투자 환경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성장 단계에 속한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ADB의 ABC 임팩트 펀드 II에 대한 투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 걸쳐 임팩트 자본을 촉진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삶과 생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를 위한 공동 비전 강화 토우 헝 탄(Tow Heng Tan) ABC 임팩트 회장은 "펀드 II의 성공적인 마감으로 선도적인 기관 투자자들이 ABC 임팩트의 체계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신뢰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면서 "우리는 ADB와 같은 외부 기관들의 자본을 유치함으로써 아시아에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헝(David Heng) ABC 임팩트 CEO는 "확실한 의도를 갖고 사용하는 자본은 우리 지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시장 주도적이면서 실용적인 대응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기후 회복력에서 포용적 금융과 의료 서비스 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는 사회적 의무이자 장기 비즈니스 기회"라고 말했다. 우선순위 부문 전반에 걸친 영향력 증대 기후 충격, 불평등,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마감된 ABC 임팩트 펀드 II는 전통적인 모델이 성과를 내기 어려웠던 분야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주력한다. 이 펀드는 ▲청정에너지와 기후 회복력 ▲포용적 금융과 디지털 접근성 ▲의료와 교육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까지 총 4가지 우선순위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전략을 운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영세 및 소기업에 대출을 제공하는 인도의 아이 파이낸스(Aye Finance) ▲태양광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일본의 테코마 에너지(Tekoma Energy) ▲소외된 환자들을 저렴하게 치료해주는 인도 최대 규모의 투석 네트워크 중 하나인 DCDC 키드니 케어(DCDC Kidney Care)에 투자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에 신속한 투자 아시아의 경제 및 인구 통계학적 성장 모멘텀 덕분에 계속해서 임팩트 분야의 혁신 기회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복잡한 상황 때문에 기초가 튼튼하면서도 적응력이 뛰어난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데이비드 CEO는 "정책이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변화의 채택과 확대를 주도하는 것은 시장 수요, 자본 흐름, 경쟁력"이라면서 "우리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외부에서 신호가 나오길 기다리기보다 영향력 있고 재정적으로 건전한 방식으로 중요한 니즈를 해결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펀드 II는 펀드 I(2019-2024)의 성공을 바탕으로, ABC 임팩트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사회•환경적 영향력이 큰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용화 가능한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목적 있는 미래 임팩트 투자는 더 이상 이를 위해 다른 것을 희생할 필요 없이 전략적 이점을 선사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ABC 임팩트의 전략은 재정적 힘과 사회적 이익이 함께 발전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는 굳건한 믿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토우 회장은 "우리는 투자자와 파트너가 우리를 믿어주고 우리와 협력해 주었기에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다함께 재정적 성공과 긍정적인 영향이 상호 대립적이 아닌 상호 강화적인 관계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 및 미디어 문의:제프리 팡(Jeffrey Fang)IR 책임자Jeffrey@abcimpact.com.sg ABC 임팩트 소개ABC 임팩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위험 조정(risk-adjusted) 재무 수익과 측정 가능한 사회•환경적 성과를 내는 데 전념하는 범아시아 임팩트 투자 기업이다. 운용 자산 규모가 9억 달러가 넘으며, 아시아에서 해결이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줄 잠재력이 높은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원칙적인 주제별 전략을 추종한다. ABC 임팩트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기후와 물 솔루션, 지속 가능한 식량과 농업, 의료 및 교육, 금융과 디지털 포용까지 다양하다. ABC 임팩트는 테마섹 트러스트 자산운용(Temasek Trust Asset Management)의 회원사이며, 테마섹 트러스트, 테마섹, ADB 및 기타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ABC 임팩트는 책임 투자 원칙(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과 임팩트 관리 운영 원칙(Operating Principles for Impact Management)에 서명한 기관으로, 효과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엄격하고 증거에 기반한 임팩트 측정 및 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보다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아시아를 만들기 위해 민간 자본을 적극적으로 동원하는 데도 전념하고 있다. www.abcimpact.com.sg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4.14 15:10글로벌뉴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산불피해지역 발전설비 현장 점검

전력거래소는 14일 정동희 이사장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청송양수발전소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소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봄철 경부하기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두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광역정전 발생 시 외부 전력공급 없이 스스로 기동이 가능한 발전기로, 전력망 복구 핵심 시설이다. 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에는 전력을 공급하고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는 전력을 소비해 전력수급 균형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지난달 말 발생한 대규모 산불 당시 가동이 중단되고 임직원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동희 이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발전소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력거래소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도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14 15:08주문정 기자

협업툴 '플로우' 공공 AI 혁신 박차…"대형 공공기관 도입 확산세"

마드라스체크가 개발한 협업툴 '플로우'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우수한 유연성과 최신 보안 기술을 앞세워 공공 협업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플로우가 대형 공공기관부터 지자체 산하기관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플로우는 실시간 협업, AI 자동화, 강화된 보안을 모두 갖춘 공공 특화 협업툴로, 한국관광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원자력연구원·대한민국해군·한국인터넷진흥원·국회예산정책처 등 주요 공공기관이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이 외에도 화성시문화재단·부산시설공단 등 지자체 산하기관은 물론 서울대학교·한양대학교·경찰대학교 등 주요 교육기관도 플로우를 도입해 디지털 전환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플로우는 클라우드형과 온프레미스형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제공해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로우는 5천500개 이상의 유료 클라우드 고객과 6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구축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기·현대모비스·KT·이랜드리테일 등 대기업과 더불어 DB금융투자·삼성생명·IBK자산운용 등 보안과 신뢰가 중요한 금융기관에도 성공적으로 도입됐다. 여기에 AI 기능을 융합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반복 업무 자동화, 예측형 일정 조율 등을 제공해 공공 조직의 전략 실행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플로우는 민간 수준의 유연성과 최신 보안 기술을 제공하고 AI 기반 실시간 업무 혁신을 가속화해 단순한 협업툴 시스템 도입을 넘어 공공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툴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플로우는 공공기관의 엄격한 보안 요건과 클라우드 규정에 대응 가능한 협업툴로 앞서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과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등록까지 완료해 기관의 손쉽고 빠른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공공 조직을 위한 AI 기반 업무 환경 구축을 가속화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학준 플로우 대표는 "공공기관의 협업 방식도 이제는 더 이상 아날로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AI와 결합된 지능형 협업 환경을 통해 공공도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어야 하며 플로우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수준의 AI 기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4 14:48한정호 기자

페이프로토콜, 스위스 네오뱅크와 제휴…'페이코인 크립토 마스터카드' 4월 30일 출시

페이프로토콜AG(페이프로토콜)는 스위스 소재 네오뱅크인 에스알 사피어스타인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30일 '페이코인 크립토 마스터카드'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페이프로토콜 에이지의 글로벌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카드 이용 한도는 매월 최대 1천 스위스프랑(약 166만원)이며,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페이, 애플페이 등에 등록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간편결제용으로 사용하거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카드번호를 입력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해외 이용자에게 친숙한 이더리움과 유에스디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도 지원할 예정이며 환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페이코인 마스터카드 발급은 유럽연합과 유럽자유무역연합 회원국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향후 적용 국가와 지원 가상자산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프로토콜 에이지는 이번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가상자산 기반 리워드와 바우처, 신용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새로운 가상자산 결제 카드는 실질적인 글로벌 결제 환경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페이코인을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통해 실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4:45김한준 기자

이해민 의원, 국회서 리걸테크 체험전 열어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민 의원이 14일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법률, AI와 만나다' 리걸테크 체험전을 열었다. 이해민 의원과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리걸테크협의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벤처기업협회(KOVA)가 후원했다. 개막식에서 이해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주 새롭게 출범한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회의 첫 공식 행사로, AI 와 법률의 만남은 'AI+X' 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시너지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와 다양한 분야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대부분은 스타트업에서 시작되는데, 최근 이들 스타트업들이 과감한 도전보다 기존 전통 산업과의 갈등에 '이걸 해도 될까 ?' 라는 스스로의 제약에 갇히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국회가 새로운 혁신 생태계를 열어주면서 기존 전통산업들이 가지는 오해와 막연한 불안을 해소해 주는 데 앞장서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구태언 코스포 리걸테크협의회장은 “리걸테크는 지능 혁명 시대에 국민에게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핵심 산업”이라며 “전문가 단체의 기술 도입 저항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국회라는 공간에서 체험전을 열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체험전에 참석한 로폼은 계약서, 내용증명, 근로계약서 등 각종 법률 문서를 대화형 AI를 통해 자동으로 생성하는 법률문서생성 AI 서비스를 선보였고 베링랩은 전 세계 10개 언어를 지원하는 법률 문서 번역서비스를 소개했다. 모두싸인은 계약서 분석과 관리 등 계약 전 과정을 효율화하는 AI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BHSN은 국내는 물론 해외 정책까지 비교 분석, 리스크 예측까지 가능한 AI 기반 정책자료 검색 서비스를 시연했다. 또한 페르소나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AICC와 보이스 에이전트 기술을 시연해 주목을 끌었다. 리걸테크 체험전은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2025.04.14 14:40박수형 기자

텔레픽스 위성분석솔루션, 다보스포럼에 등재…국내 첫 사례

인공위성 AI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 대표 조성익) 의 위성정보분석 솔루션이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에 지구관측 활용 사례로 소개돼 화제다.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 등재됐다. 다보스 포럼에 소개된 텔레픽스 솔루션은 위성정보 기반 원자재 물동량 분석 서비스 '메탈스코프(MetalSCOPE)'다. 메탈스코프는 텔레픽스가 독자 개발한 위성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다양한 초고해상도 위성 이미지와 실제 원자재 현황 데이터를 결합해 인공지능(AI)이 학습한 결과를 바탕으로, 원자재 표면에 대한 정밀 분석을 수행하며 종류 및 상태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다.이를 통해 전 세계 주요 항만과 물류거점의 원자재 물동량을 감지·예측하고, 공급망 병목 현상이나 수요 급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정책 수립이 가능하다. 텔레픽스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도 메탈스코프에 대해 광학 및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항만, 창고, 물류 허브 등에서 원자재 유형 및 적재량의 변화를 높은 빈도로 추적하는 혁신기술로 포럼 홈페이지 메인에 소개했다. 다보스포럼은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기구다.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학계, 시민사회가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올해 1월부터는 위성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구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및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한 혁신 사례들을 집중 소개 중이다. 다보스포럼의 인공위성 기반 지구관측 활용사례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산불 모니터링, 유럽우주국(ESA)의 가축 관리 시스템, 글로벌 보험사 악사(AXA)와 플래닛랩스(Planet Labs)의 기후 기반 보험 솔루션 등이 꼽혔다. 조성익 대표는 "글로벌 투자기관과 정부기관으로부터 메탈스코프 도입 문의를 받고 있다"며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우주 기술 컨벤션(GSTC) 2024'에서는 싱가포르 소재 영국계 기업과 기술 실증(PoC)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위성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4 14:22박희범 기자

더 빠르고 쾌적한 공항으로…인천공항, 280억 규모 스마트 통합관리 착수

인천공항이 공항 전역에 분산된 자산 및 유지보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디지털 기반의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항 시설의 점검과 정비가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져 방문객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약 280억원 규모의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입찰공고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공항 내 설비, 자산, 유지관리 이력 등 방대한 정보를 하나로 통합하고 운영 전반을 디지털로 최적화하는 인프라 혁신 사업이다. 통합 시설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공항 이용객들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인 시설 점검과 정비를 통해 냉난방, 수송시설, 전기, 조명 등 공항 인프라의 안정성과 쾌적성이 높아지고 사고나 고장 발생 시 대응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면에서는 부서별로 분산되거나 일부 수작업으로 운영되던 기존체계에서 벗어나 전사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시스템은 설비 마스터 관리부터 예방점검, 작업 오더, 자재 수불, 통계 분석까지 유지관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한다. 모바일 환경 기반으로 설계돼, 유지보수 인력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작업 지시를 확인하고 결과를 즉시 등록할 수 있다. 관리자는 오더 이력과 자재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실무자들은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더불어 예방정비 중심의 운영 체계를 통해 고장을 사전에 방지하고, 계획과 실적 기반의 분석 기능이 제공되면 설비 운영의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사업은 제한경쟁입찰 및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입찰 경쟁의 기준이 되는 기초금액은 약 89억원이며 이는 실제 시스템 구축과 과업 수행에 해당하는 직접 계약 대상 금액이다. 기술 요건 측면에서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며 다양한 연계 기술이 적용된다. SAP, CFMS 등 공항 내 관련 시스템과의 통합 연동도 필수 요건이다.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 표준 준수를 비롯해, 장애인과 고령자 정보접근 고시, 모바일 전자정부 지침 등 정부 기술 기준도 충실히 반영돼야 한다. 보안 요구사항도 엄격하게 적용된다. 개인정보 보호법, 전자정부법, 클라우드컴퓨팅법, 국가정보보안기본지침 등 30여 개 이상의 관련 법령과 고시에 따라 다양한 보안관리 기능 등을 모두 갖춰야 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획득 요건도 포함된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6개월이며, 제안서 평가는 기술(90점)과 가격(10점)으로 구성된다. 제안요청서(RFP), 평가 항목, 제출서류 등 세부 정보는 조달청 나라장터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입찰공고문을 통해 "점검·정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공항 이용객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항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은 공항 운영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하는 기반이 되는 만큼, 공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4:09남혁우 기자

BYD코리아, 첫 전기승용차 '아토3' 인도 시작

BYD코리아가 첫 국내 승용 모델인 BYD '아토3' 인도를 14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BYD 아토3는 소형 전기 SUV로, 출시 3년 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BYD 아토3는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플랫폼 3.0'을 적용해 탁월한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국내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사전 계약 1천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BYD 아토3는 지난 1월 출시 계획을 알린 뒤 이달 초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평가가 완료되며 국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됐다. BYD 아토3의 권장소비자가격은 ▲BYD 아토3 3천150만원 ▲ BYD 아토3 플러스 3천33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일부 지자체에서는 2천만원 후반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BYD코리아는 AS도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전국 주요 12개 도시에 BYD 승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전체 15곳의 공식 전시장 및 딜러를 통해 BYD 아토 3 시승 체험, 구매 계약, 전기차 보조금 신청 등 상담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25곳 이상으로 늘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기다려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리며, BYD코리아는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4 13:59김윤희 기자

GIST '큐버', AI 비전 인식률 4.7% 개선…"오탐지 물체 삭제 기능"

…국내 연구진이 AI비전 인식률을 기존 대비 4.7%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AI융합학과 이규빈 교수 연구팀이 오류 추정을 통해 미학습 물체의 인식 결과를 정제하는 AI모델, '큐버'(QuBER)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큐버'는 실시간으로 학습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은, 오탐지된 물체를 삭제하거나 추가하는 기능을 갖췄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AI 비전 기술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2018년 공개된 마스크 R-CNN 모델은 사전에 학습된 물체만 인식할 수 있다. 2023년 나온 '세그멘트 애니싱' 모델은 임의 탐지는 가능하지만, 복잡한 환경에서 정확도가 크게 떨어진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한 모델이 GIST '큐버'다. 기존대비 인식률이 4.7%가량 개선됐다. '큐버'는 RGB-D(컬러+깊이) 이미지와 초기 예측 데이터를 활용해 '4자 경계 오류'를 분석, 물체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처음 보는 미학습 물체도 실시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4자 경계 오류'는 AI의 초기 예측값과 실제 데이터 간 차이를 올바르게 검출된 경계 검출해야 했지만 놓친 경계 잘못 검출한 경계 검출하지 않아야 할 부분을 정확히 비검출한 경계 등을 말한다. 연구팀은 ▲실내 환경(OCID)에서 88.4%의 인식률 ▲테이블 위 물체들(OSD)에서 83.3%의 정확도 ▲상자 안의 복잡한 물체들(WISDOM)에서 77.5%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규빈 교수는 “로봇이 처음 보는 물체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 기술이 다양한 로봇 작업에 적용돼 새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로봇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았다. 백승혁 박사가 박사과정 재학 중 수행했다. 연구결과는 오는 5월 열리는 로봇 분야 국제 학회인 IEEE 국제 로봇 자동화 학술대회(ICRA)에서 발표한다.

2025.04.14 13:48박희범 기자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2분 만에 초고속 매진

쿠팡플레이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가 참가 신청 티켓 오픈 직후 2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 참가 신청은 오픈 2분 만에 전체 매진을 기록하며 '무한도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 전진을 비롯해 '무한도전'과 인연이 깊은 일반인 출연자들과 아티스트, 성우 등의 참여가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무한도전 2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25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10km 마라톤에 이어 '무한도전'의 대표 에피소드를 오마주한 체험형 프로그램, 포토존 등 팬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피날레를 장식할 특별 공연에는 코요태, 지누션, DJ G.PARK(박명수),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정준하&스윗소로우, 조남지대(조세호&남창희), 전진 등이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는 단순한 마라톤을 넘어 '무한도전'의 유쾌한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하여 마치 그 시절 '무한도전' 속으로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플레이는 행사 당일인 5월25일, 마라톤 출발부터 피날레 공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쿠팡플레이는 팬들이 언제 어디서든 '무한도전'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전편은 물론 주요 특집을 정주행할 수 있는 라이브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2025.04.14 13:37최이담 기자

CES·삼성 혁신사례 공개…AI·양자·바이오 R&D성과도 "한자리에"

세계 최초 UHD 해상도를 갖춘 QD-OLED 모니터 등 혁신 기술과 국가 R&D 성과를 모두 망라한 초대형 과학축제가 마련됐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관에서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통합했다. 주제는 '연구속의 일상, 일상속의 연구'로 정했다. 첨단 과학기술이 실생활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의 일상에까지 펼쳐질 우수한 R&D 성과를한자리에서 체감할 수 있다. 행사는 크게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관 ▲기초원천 성과관 ▲기관 성과관 ▲CES 혁신 기업관으로 구성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관은 '첨단바이오, 양자, AI'로 구성된 3대 게임체인저관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 원자력 등의 전략기술관 그리고 실험실 창업관 및 우수성과 100선관으로 나눠 전시했다. 기초원천 성과관에서는 차체와 특장을 모두 국산화한 야간산불 대응 중형급 산불 진화차량과 면역관문억제 기반 항암제 반응 예측 기술 등 36개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기관 성과관에서는 세계 최초 마라톤을 완주한 사족로봇과 지능형 골프 클럽 G-GRIP, 우주발사체 누리호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을 포함한 19개 기관 성과를 소개한다. CES 혁신 기업관도 올해 처음 꾸렸다. CES에 참여했던 민간기업 중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던 TD 스퀘어의 한양대 게임연구실을 비롯해 24개 기업이 참여한다. 혁신사례도 선보인다. CES 혁신 기업관 내에 마련한 삼성 디스플레이관에서는 세계 최초 UHD 해상도를 갖춘 QD-OLED 모니터 및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한다. 이외에 미세먼지 R&D 연구성과 포럼, 학업·진로 상담 멘토링, 과학 크리에이터 특별강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홍원화 이사장은 “과학기술의 혁신적인 성과를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과학기술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을 어떻게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지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5.04.14 13:34박희범 기자

AI는 튀김과 구이 구별할 수 있을까…식품 인식 기술 검증 결과

비공개 소스 AI 모델, 식품 인식에서 90% 이상의 정확도 달성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식품 이미지 인식 기술이 크게 향상되었다. 특히 비전-언어 모델(Vision-Language Models, VLM)이 텍스트와 이미지 데이터를 통합하여 식품 인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마드리드 자치대학교와 IMDEA 푸드 연구소 연구팀은 식품 영양 전문가 태그 데이터베이스(FoodNExTDB)를 개발하고, 비전-언어 모델 6종의 식품 인식 능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비공개 소스 모델들이 공개 소스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단일 제품 이미지에서는 90% 이상의 전문가 가중 회상률(Expert-Weighted Recall, EWR)을 달성했다. 그러나 현재 비전-언어 모델은 요리 스타일 구분이나 외관이 유사한 식품 간 차이 식별과 같은 세부적인 식품 인식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7명의 영양 전문가가 검증한 9,263개 이미지 - FoodNExTDB 데이터베이스의 특징 연구팀은 체중 감량 임상시험에 참여한 개인들의 실제 식이 기록에서 추출한 9,263개의 식품 이미지로 구성된 FoodNExTDB를 소개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의 특징은 7명의 영양 전문가가 모든 이미지를 검토하여 약 5만 개의 라벨을 생성했다는 점이다. 각 이미지는 10개의 주요 식품 카테고리(예: "단백질 공급원", "채소 및 과일" 등), 62개의 하위 카테고리(예: "가금류", "과일" 등), 그리고 9개의 조리 스타일(예: "구운", "삶은" 등)로 체계적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구조화된 분류법은 식품 인식 모델 평가에 있어 중요한 기준을 제공한다. 각 참가자는 평균적으로 약 96개의 식품 이미지를 촬영했으며, 이미지의 약 79%는 스페인의 주요 식사 시간(아침, 점심, 저녁)에 촬영되었다. 가장 자주 할당된 식품 카테고리는 "채소 및 과일"(약 28%), "곡물 및 콩류"(약 17%), "음료"(약 16%)였다. 하위 카테고리 수준에서는 "채소"(약 13%), "과일"(약 13%), "빵"(약 8%)이 가장 많았다. Gemini 70.16%, ChatGPT 64.32% - 비전-언어 모델 6종의 식품 인식 성능 비교 연구팀은 ChatGPT(GPT-4o), Gemini 2.0 Flash, Claude 3.5 Sonnet과 같은 비공개 소스 모델과 Moondream, DeepSeek Janus-Pro, LLaVA와 같은 공개 소스 모델을 포함한 6종의 비전-언어 모델을 평가했다. 비공개 소스 모델들은 모든 분류 수준에서 공개 소스 모델보다 일관되게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Gemini는 모든 수준에서 평균 70.16%의 EWR을 달성하여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으며, ChatGPT(64.32%)와 Claude(65.86%)도 강력한 성능을 유지했다. 분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모델의 성능이 저하되었다. 예를 들어, Gemini의 EWR은 카테고리 수준에서 85.79%였으나, 카테고리+하위 카테고리 수준에서는 74.69%, 카테고리+하위 카테고리+조리 스타일 수준에서는 50.00%로 감소했다. 공개 소스 모델 중에서는 Moondream이 DeepSeek과 LLaVA보다 우수한 성능(평균 54.71% 대 34.04%, 47.00%)을 보였다. DeepSeek은 식품 데이터셋에 대한 노출이 제한적이어서 가장 낮은 평균 EWR(34.04%)을 기록했다. "튀김"과 "조림" 구분에 어려움 - 비전-언어 모델의 조리 스타일 인식 한계 연구 결과, 비전-언어 모델들은 이미지의 복잡성에 따라 성능 차이를 보였다. DeepSeek을 제외한 모든 모델은 단일 제품 이미지에서 다중 제품 이미지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ChatGPT, Gemini, Claude, Moondream과 같은 모델들은 단일 제품 이미지에서 90% 이상의 EWR을 달성했다. 카테고리 수준에서는 "곡물 및 콩류", "단백질 공급원", "유제품 및 식물성 음료"와 같은 식품 카테고리 인식에 비전-언어 모델들이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하위 카테고리 수준에서는 "과일"이 "채소"보다, "생선"이 "가금류"보다 더 정확하게 인식되었다. "파스타"도 "쌀"보다 더 자주 인식되었다. 조리 스타일 수준에서는 모든 모델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신선한" 스타일이 가장 식별하기 쉬웠고, "구운" 스타일이 그 뒤를 이었으나, "튀긴"과 "조림" 스타일은 가장 정확하게 예측되지 않았다. 이는 비전-언어 모델들이 미세한 시각적 차이를 구분하는 데 여전히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웨어러블 기기와 AI의 만남 - 개인화된 영양 관리의 미래 전망 식이 분석은 영양학에서 여러 관련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 주요 과제로 남아있다. 순수한 이미지 인식 모델들이 식품 인식 분야에서 크게 향상되었지만, 복잡한 다중 식품 이미지를 처리하고 충분한 맥락 이해를 제공하는 데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전-언어 모델은 텍스트 및 시각적 추론을 통합하여 식품 인식 및 식이 분석에서 설명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유망한 대안을 제시한다. 그러나 추가적인 다중 모달 데이터 통합이 필요한 조리 스타일 식별과 같은 세부적인 작업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개인화된 영양 전략과 비전-언어 모델을 통합하면 식이 추적과 만성 질환 예방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웨어러블 기기, 식이 설문지, 전문가 감독에서 얻은 다중 모달 데이터와 AI 기반 식품 인식을 결합하면 자동화된 식이 평가의 정확성과 준수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FAQ Q: 비전-언어 모델(VLM)이란 무엇인가요? A: 비전-언어 모델은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입니다. 이 모델들은 시각적 정보와 언어적 정보를 통합하여 더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식품 인식과 같은 작업에서 기존 모델보다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Q: 연구에서 사용된 FoodNExTDB는 어떤 데이터베이스인가요? A: FoodNExTDB는 9,263개의 식품 이미지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로,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제 참가자들의 식사 기록에서 수집되었습니다. 7명의 영양 전문가가 각 이미지를 검토하여 10개의 식품 카테고리, 62개의 하위 카테고리, 9개의 조리 스타일로 분류했으며, 총 5만 개 이상의 라벨을 생성했습니다. Q: 왜 비전-언어 모델은 조리 스타일 인식에 어려움을 겪나요? A: 조리 스타일 인식은 미세한 시각적 차이를 구분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입니다. 비전-언어 모델은 기본적인 식품 카테고리 인식에는 강하지만, "튀긴", "구운", "삶은" 등의 조리 방법 구분은 더 세밀한 특징을 요구합니다. 또한 이미지만으로는 조리 과정이나 사용된 소스, 기름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세부적인 분류에 한계가 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14 13:31AI 에디터

이재명 첫 공식일정은 퓨리오사AI..."새로운 희망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AI 반도체 설계회사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한 자리에서 “첨단 분야 개발에서 새로운 희망이 보인다”고 밝혔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퓨리오사AI를 찾아 백준호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분야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퓨리오사는 그렇지 않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의 최대 관심은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나은 삶을 살게 할까라는 것”이라며 “그중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먹고 사는 문제와 일자리 문제”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자리 문제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있다. 세상이 거의 문자 발명에 준하는 급격한 변화를 겪는 것 같은데 그것이 소위 인공지능 문제”라며 “그 분야에서 첨단 분야를 개발하고 계신 것 같고 우리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 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통해 인공지능 사회에 대비해 나갈지를 살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퓨리오사AI 방문에 앞서 이재명 예비후보는 AI 비전 공약을 제시하면서 “정부가 민간 투자 마중물이 되어 AI 관련 예산이 선진국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증액하고자 한다”며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내실화, 국가적 AI 인재 양성,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확보, AI 규제 합리화, '모두의 AI' 프로젝트 추진 등을 제시했다.

2025.04.14 12:07박수형 기자

"원자현미경(AFM)으로 글로벌 계측장비 기업 도약"

"파크시스템스의 AFM 장비는 기존 반도체 전공정에 이어 첨단 패키징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대만 T사에 장비를 공급했고, 국내 기업과도 협업이 진행되고 있죠. 광학 기술 강화를 위한 M&A 등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는 최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사의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FM 후공정 시장 진출…"대만 T사 이어 국내 기업과도 협업" 파크시스템스는 국내 유일의 AFM(원자현미경) 제조 기업이다. AFM은 미세한 크기의 탐침을 시료 표면에 원자 단위까지 근접시킨 뒤, 탐침과 표면 간의 상호작용으로 시료의 구조를 측정하는 장비다. 전자현미경(SEM) 대비 더 정밀한 나노미터(nm) 수준의 계측이 가능하고, 시료의 전자기적·기계적 특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덕분에 AFM은 EUV(극자외선)와 같은 최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최근에는 반도체 후공정 산업에서도 기회를 잡았다. 현재 글로벌 빅테크들이 설계하는 AI·HPC(고성능컴퓨팅)용 반도체에는 2.5D와 같은 최첨단 패키징 기술이 필수적이다. 2.5D는 칩과 기판 사이에 얇은 인터포저를 삽입하는 기술로, 회로의 집적도가 높아 AFM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파크시스템스는 대만 T사의 요청에 따라, 최첨단 패키징 공정향으로 복수의 AFM 장비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매우 정밀한 수준의 계측이 필요한 첨단 패키징에서 현재 AFM이 유일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시스템스 입장에서는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이 열리는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과도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 저변 확대 위해 적극 투자…"추가 M&A 준비" 파크시스템스의 또다른 성장동력은 '제품 다변화'다. AFM에 다양한 광학 기술을 결합해, 각 수요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AFM은 계측 성능이 뛰어나지만 기존 계측 기술들에 비해 생산성(쓰루풋)이 낮다. 이에 파크시스템스는 AFM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AFM에 WLI(백색광 간섭계)를 접목한 'NX-Hybrid WLI' 장비를 개발해냈다. WLI는 넓은 영역을 빠르게 계측할 수 있는 광학 기술로, AFM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적극적인 M&A(인수합병)도 진행 중이다. 파크시스템스는 지난 2022년에는 이미징 분광 타원계측기(ISE) 및 제진대(AVI) 기술을 보유한 독일 '아큐리온'을 인수했으며, 올해 1월에는 디지털 홀로그래픽 현미경(DHM) 선도기업인 스위스 '린시테크'를 인수했다. DHM은 홀로그램으로 활용해 시료를 3D 스캔하지 않고도 다각도에서 스캔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간섭계 광학 프로파일링 대비 이미징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다. 박 대표는 "지속적으로 연관 기업을 인수할 예정으로, 현재도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는 회사가 국내외에서 5개가 넘는다"며 "이외에도 광학 검사의 핵심인 광원 개발 기업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리니어 모터 기업과도 투자를 추진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계측장비 기업으로 거듭날 것" 파크시스템스의 지난해 매출은 1천751억원,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20%, 39% 증가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 전반의 설비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나아가 박 대표는 파크시스템스를 글로벌 계측장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 대표는 "계측장비의 수요가 한정돼 있다는 인식 때문에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인식이 깔려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칼 자이스, KLA 등 주요 기업들이 조 단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이들과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회사의 성장을 위한 신사옥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건설되고 있다. 총 641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먼적 5만4천173㎡ 규모에 지상 15층 및 지하 5층으로 지어진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14 12:00장경윤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미니타워 PC 케이스 '위즈맥스 오닉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4일 데스크톱 PC용 미니타워 케이스 '위즈맥스 오닉스'를 출시했다. 위즈맥스 오닉스는 마이크로ATX와 ITX 메인보드 규격을 지원하며 길이 최대 270mm인 그래픽카드, 높이 최대 160mm인 프로세서 냉각 장치를 내부 설치할 수 있다. 전면 베젤은 직선 스트라이프 패턴과 직사각형 펀칭 타공 디자인이 어우러져 통풍과 외관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내부는 공기 흐름이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PCI 익스프레스 확장 카드는 그래픽카드를 포함해 최대 4개 장착할 수 있다. 유체베어링 적용 120mm 냉각팬을 전면 2개, 후면 1개 기본 탑재했고 필요할 경우 상단에 2개, 전원공급장치 2개 등 최대 7개까지 늘릴 수 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먼지를 막는 마그네틱 먼지 필터(상단), 분리형 먼지 필터(하단)를 적용했다. 측면 패널은 탈착식 완전 분리 방식으로 드라이버 등 별도 공구 없이 손으로 나사를 돌려 간편하게 분해/조립할 수 있다. 내부 케이블 정리용 홀을 내장했고 3.5인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최대 2개, 2.5인치 SSD 최대 2개를 내부 장착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한 종류이며 공급가는 2만9천900원.

2025.04.14 11:52권봉석 기자

대원씨티에스, 크루셜 DDR5-6400 CUDIMM 메모리 출시

대원씨티에스가 14일 데스크톱PC용 마이크론 크루셜 DDR5-6400 CUDIMM 메모리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클록드 언버퍼드 DIMM(CUDIMM)은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지난 해 초 고성능 메모리를 위해 지정한 새로운 메모리 규격이다. 메모리 구동에 필요한 작동 클록을 직접 공급하는 집적회로인 '클록 드라이버'(CKD)를 내장했다. PC 메인보드에서 작동 클록을 공급받던 과거 대비 외부 전기적 간섭(노이즈) 없이 상대적으로 정확한 신호를 전달받아 작동한다. 크루셜 DDR5-6400 CUDIMM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와 메인보드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됐다. 최대 대역폭은 DDR4-3200MHz 메모리 대비 51.2GB/s로 두 배 늘어났다. 내장 CKD로 프로세서와 메모리 간 데이터 전송 타이밍을 정확히 유지하며 ECC 기술을 적용해 메모리 셀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트플롭 등 오류를 교정한다. 용량은 16GB, 32GB, 64GB 세 종류이며 제품 제조/유통기간 중 이상 발생시 새 제품으로 교체 가능하다. 대원씨티에스 관계자는 "크루셜 DDR5-6400 메모리는 메모리 대역폭이 중요한 고성능 PC와 전문가용 시스템에 이상적이며 다양한 환경에 대응하는 최적의 DDR5 메모리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4 11:35권봉석 기자

SSG닷컴, '장보기 특가 주간' 가공식품 최대 77% 할인

SSG닷컴은 14일부터 일주일간 가공식품 중심의 '장보기 특가 주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대형 브랜드와의 협업 행사와 일자별 초특가 프로모션을 동시에 전개한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농심, CJ제일제당과 '푸드Pick' 행사를 열고 두 브랜드 행사 상품을 합산해 4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특정 상품을 함께 구매하면 최대 70% 연계 할인을 제공한다. 농심 '신(辛)' 브랜드 전품목 구매 시 '비비고 썰은배추김치(800g)'를 4천원 대에, CJ제일제당 '햇반' 인기 품목 구매 시 '고메 크리스피 너겟(450g)'을 2천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에는 한정수량 특가 '타임딜'을 진행한다. 4월 14일 블랙데이를 겨냥해 준비한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20개입)'을 시작으로 컵 떡볶이, 컵라면, 즉석밥, 생수 등을 매일 두 가지씩 최대 60% 할인한다. 2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의 SSG머니를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연다. 이와 별개로,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는 하루 네 가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최대 77% 할인가에 선보이는 '원샷원킬 세일'을 운영한다. 참치 통조림, 냉동 만두, 해바라기유 등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내 계정당(ID) 1장씩 발급하는 쿠폰을 적용해 구매할 수 있고, 발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입점 브랜드사와 협업해 인기 장보기 상품을 특가에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 보탬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4 11:30안희정 기자

농심켈로그, '단백질바K' 출시

농심켈로그가 단백질과 가벼운 당 설계 신제품 '단백질바K'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단백질은 소비자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챙기는 핵심 영양소로 자리 잡았다. 동시에 당류 섭취를 줄이려는 니즈도 커지며 '저당'은 단백질 스낵 선택 시 필수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이와 같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바K는 제품 1개당 단백질 15g을 함유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27%를 채울 수 있다. 이는 삶은 계란 약 2.5개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식사 대용과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간식으로 적합하다. 기존 켈로그 단백질바 대비 10g 증량된 50g으로 출시돼 더욱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당류 함량은 제품 1개당 9g으로 타사 제품 대비 약 30%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들이 프로틴 제품 선택 시 가장 중시하는 낮은 당 함량 수요를 반영해 단백질 보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맛과 식감을 위해 제품의 41%를 땅콩과 아몬드로 구성해 고소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초콜릿이 함유됐다. 실제 소비자 평가에서도 “단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한 맛이 좋다”, “초콜릿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제품은 14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편의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송준호 차장은 “앞으로도 맛과 영양, 당류 부담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스낵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영양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4 11:29류승현 기자

"모양 바꿨더니 안 튀네"…튀는 소변 95% 줄인 소변기 '화제'

바닥에 소변이 튀는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소변기 디자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 워털루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소변기 디자인은 기존 소변기에 비해 바닥에 튀는 소변의 양을 약 95% 줄였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8일 미국 국립과학원(NAS) 학술지 'PNAS 넥서스(PNAS Nexus)'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새 디자인 개발에 앞서 소변기에 액체가 닿았을 때 어떻게 튀는지 보여주는 유체 물리학 모델을 만들고, 다양한 각도로 표면에 액체를 분사해 소변이 바닥이 덜 튀는 각도와 모델을 테스트했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소변이 표면에 닿는 각도가 30도 미만일 때 튀는 현상이 가장 적게 나타나며, 기존 소변기에서 나타나는 수준의 최대 1.4%까지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 모형을 사용하여 코르누코피아(Cornucopia)와 노틸러스(Nautilus)라는 두 가지 새로운 소변기 모양을 디자인했다. 코르누코피아는 공용 쓰레기통과 다소 비슷해 보이고, 노틸러스는 아방가르드 가구 매장에 놓아도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두 디자인 모두 소변 튀는 현상이 기존 소변기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고, 코르누코피아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노틸러스는 높이가 낮아 어린이나 휠체어 사용자 등 키가 작은 사람들이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디자인으로 꼽혔다. 또한, 세척도 용이해 보트나 비행기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미국 공중화장실의 소변기 5천600만 개를 노틸러스로 교체하면 매일 100만 리터(ℓ) 의 소변이 바닥에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청소하는 데 쓰이는 물을 소변 양의 약 10배로 추산할 때 매일 1천만 ℓ의 물을 아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소변기 디자인이 널리 채택되면 인적 자원, 비용, 세척에 사용하는 세제, 물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고, 지속 가능성, 위생, 접근성을 개선하여 현대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4 11:2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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