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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SL모터스포츠, 토요타 가주레이싱 6000 개막전 '더블 포디엄'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이 지난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에서 더블 포디엄을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이창욱 선수는 개막전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과 안정된 레이스 운영을 보여주며 2025 시즌 개막과 동시에 결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예선 1위로 결승 최선두 그리드를 선점한 이창욱 선수는 처음부터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는 '폴투윈(출발 그리드의 맨 앞자리에서 출발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 SL모터스포츠 노동기 선수도 예선 2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팀의 더블 포디엄을 완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이창욱 선수는 "슈퍼레이스 복귀전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팀이 완벽하게 준비해준 덕분에 자신 있게 레이스에 임할 수 있었다"며, "팀 동료 노동기 선수와 함께 1, 2위를 이뤄낸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시즌 내내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동기 선수도 "이번 결과는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타이어 성능과 팀 전체의 집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팀을 위해 안정적이면서도 공격적인 레이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장착 드라이버들이 예선 상위 1~3위를 휩쓸며.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04.21 13:15김재성 기자

NCVC - 노스 리야드 지질공원과 살마 지질공원, 유네스코의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에 가입

파리, 2025년 4월 21일 /PRNewswire/ -- 유네스코(UNESCO)는 노스 리야드 지질공원(North Riyadh Geopark)과 살마 지질공원(Salma Geopark)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lobal Geoparks Network)의 일부로 공식 지정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질 유산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North Riyadh Geopark and Salma Geopark Join UNESCO's Global Geoparks Network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666614/Saudi_Geoparks.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666614/Saudi_Geoparks.mp4?p=thumbnail',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이번 지정은 지질공원의 포괄적인 관리에 중점을 둔 유네스코의 엄격한 선정 기준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기준은 보존, 교육, 지속 가능한 개발 간의 균형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한다. 국립식생보호 및 사막화방지센터(National Center for Vegetation Cover Development and Combating Desertification, NCVC)의 최고경영자(CEO)인 칼레드 빈 압둘라 알-압둘카데르(Khaled bin Abdullah Al-Abdulkader) 박사는 이번 발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연적, 역사적 유산 보호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가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는 사우디 왕국 지도부의 변함없는 지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비전 2030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독특한 자연 경관, 특히 지질 유산을 보존하려는 NCVC의 노력을 강조했다. 사우디 지질공원 이니셔티브(Saudi Geoparks Initiative)의 후삼 빈 주하이르 알-투르키(Hussam bin Zuhair Al-Turki) 수석 디렉터는 노스 리야드 지질공원과 살마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지정이 국가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쾌거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적, 자연적 정체성 보존에 대한 의지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질 유산 보존과 지속 가능한 개발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는 글로벌 환경 노력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새롭게 지정된 두 지질공원은 현지 및 해외 방문객을 위한 핵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질 다양성 보존에 대한 과학적, 문화적 인식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질공원은 지질관광을 지역 경제 개발과 연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환경 교육을 육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천연 자원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정부 기관, 민간 부문, 비영리 단체 간의 협력적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발전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모두 기여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비디오 - https://mma.prnasia.com/media2/2666614/Saudi_Geoparks.mp4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67663/Geoparks_UNESCO.jpg?p=medium600 North Riyadh Geopark and Salma Geopark Join UNESCO's Global Geoparks Network

2025.04.21 13:10글로벌뉴스

카페 창업 후 절세…'업종코드'가 가른다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에서 업종마다 다른 절세 가이드를 제시한다. 지디넷코리아는 비즈넵 정성훈 회계사가 제시하는 절세 방법을 매주 한 편씩 소개한다.[편집자주] 비즈넵에서 각종 세금 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사장님들을 많이 뵙고 있다. 같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이라고 하더라도 이미용업, 카페 등 세부 업종에 따라 세금 신고를 위한 서류 및 절세를 위한 방법도 다르다. 따라서 각 업종에 종사하는 사장님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세 팁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이번 절세가이드 시리즈는 ▲미용업 ▲음식점업 ▲카페 ▲학원 ▲해외직구대행 순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① 미용업 ② 음식점업 ③ 카페 ④ 학원 ⑤ 해외직구대행 카페 창업 단계에서 선택하는 업종코드는 향후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커피전문점'과 '음식점(제과점)' 중 어떤 업종코드로 등록하느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달라진다. 특히 제과점으로 등록하면 '창업중소기업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당한 절세가 가능하다. 다만 제과점으로 등록해 세액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카페와 제과를 함께 운영하며 제과(베이커리, 디저트)가 주 사업인 형태 ▲업종코드 552301(기타 간이 음식점업 – 제과점업)로 등록 ▲창업 후 5년 이내 ▲중소기업 기준 충족 ▲카페와 제과 매출 비중 확인을 위한 매출 구성비 증빙 필요 ▲제과 생산 설비 및 재료 구입에 대한 증빙 필요 등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업종코드는 추계 신고 시 적용되는 경비율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추계 신고란 기장 없이 장부를 제출하지 않고 업종별 매출액 기준에 따른 경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원칙적으로 모든 사업자는 장부를 작성해야 하지만, 직전연도 매출이 4천8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추계 신고 가산세가 면제된다. 카페와 관련된 업종코드별로 경비율이 다르게 적용된다. 또한 경비율은 매출 규모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직전 연도 수입금액이 3천600만 원 미만인 계속사업자와 당해 연도 수입금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인 신규사업자의 경우는 단순 경비율이 ▲수입금액이 그 이상인 경우에는 기준 경비율이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우유 등과 같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등의 원재료를 구입할 때 직접 부담한 부가가치세가 없더라도, 구입한 원재료가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입세액으로 인정받는 의제매입세액 공제로 추가적인 절세가 가능하다. 또한 정부는 식품 및 외식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및 코코아 생두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혜택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커피 생두를 직접 구매하여 가공한 후 판매하는 카페의 경우 의제매입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 체크리스트 ✔ 제과점으로 업종코드 등록 시 '창업중소기업세액 감면' 가능 ✔ 직전연도 매출이 4,800만 원 미만인 경우 추계 신고 가산세 면제 가능 ✔ 커피 생두 사용 시 '의제매입세액 공제'로 절세 가능

2025.04.21 12:25정성훈 컬럼니스트

"한은 디지털 화폐 테스트=은행 스테이블 코인 실험"

한국은행이 지난 4월 1일부터 6월까지 진행하는 디지털 화폐 이용 테스트 '프로젝트 한강'에 관한 몇 가지 오해를 지적하며, 이 프로젝트는 한은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CBDC)에 관한 것보다는 은행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인 '예금 토큰'을 통한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21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2024 지급결제보고서' 브리핑에서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는 "CBDC로 한은이 개인정보를 들여다보는게 아니냐고 하는데 연구 과정서 개인정보 침해 가능성이 있어서 2023년부터 은행이 발행한 예금토큰을 실제 이용자가 쓰는 방식으로 가자고 바꿨다"며 "루나-테라 사건으로 스테이블코인이 부정적으로 취급됐던 시절이 있어서 '토큰'이라는 명칭을 쓴 것이며, 결국 디지털 화폐 테스트는 은행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인 예금토큰을 실험하는 테스트"라고 말했다. 이어 이 부총재보는 "예금토큰 사용자들은 은행에게 개인정보를 주는거지 한은에 주는게 아니다"라며 "스테이블 코인과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가) 병행할 수 있냐는 건 한은이 그런 걸 생각해서 디지털 화폐 시스템 생태계를 그려놓은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병목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디지털 금융 세계에서도 디지털 지급 수단이 있다고 하더라도 스테이블 코인조차도 법화로 변환해줄 수 있는 것이 디지털 법화 개념"이라며 "중앙은행이 추구하는 CBDC의 기본 컨셉트는 민간에서 유통되고 돌고 있는 지급 수단과 같이 공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프로젝트 한강은 1차 테스트이며 향후 개인송금이나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의 바우처 사업과도 연계하고 있다는 계획도 나왔다. 한은 윤성관 디지털화폐연구실장은 "2차 후속 테스트를 생각하고 있다"며 "금융기관과 같이 워킹그룹서 회의를 진행 중이며, 개인 간 송금을 먼저하고 사용처 확대하는 것들을 논의 중"이라고 답했다. 이 부총재보는 "1단계에서도 점차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며 "청년문화패스나 신라대 신입생한테 주는 장학금을 예금토큰으로 줘 동네나 캠퍼스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예금토큰을 쓸 수 있는 전자지갑은 5만1천766개 개설됐으며,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누적으로 발생한 결제는 2만9천251건으로 집계됐다.

2025.04.21 12:16손희연 기자

'이상 거래 하루라도 빨리'…한은 소액결제시스템에 AI 접목 연구중

한국은행이 금융소비자의 자금 이체 정보가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소액결제시스템' 모니터링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소액결제시스템은 수표·계좌이체·지급카드 등 기업이나 개인의 소액거래를 처리하는 자금결제시스템으로, 2024년 기준 일평균 거래 건수는 4천405만1천건으로 2023년 대비 10.5%, 일평균 거래 금액은 106조4천430억원으로 2023년 100조710억원 대비 6.4% 증가했다. 이 같은 시스템에 AI를 활용해 이상 이체 등의 징후를 미리 파악해 뱅크런(Bank run) 가능성을 조기에 탐지하고 적시에 대응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는 부연이다. 또, AI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뉴스 및 소셜 미디어에서 금융사에 대한 부정적 뉴스 확산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 중이다. 한은 이병목 금융결제국장은 "AI가 다방면에서 활용되는 가운데 지급결제시스템 운영 혹은 감시 측면서 활용 방안을 고민했는데, 캐나다 중앙은행에서 소액결제시스템 쪽으로 이상 거래 징후를 보더라"라며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없는 그런 특정 패턴을 하루라도 빨리 인지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외국 교수와 공동 연구 중이며 아직 극초기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은은 작년 7월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의 투자자 수·투자자의 예치금·가상자산 보유 규모·가상자산 유출입 현황·가상자산별 거래대금 등을 정기적으로 입수하고,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상세한 자료를 수집한다는 방침이다. 한은 자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2024년 11월 5일)된 이후부터 투자자 수와 보유금액 및 거래대금이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작년 7월 1천672만명이었던 투자자 수는 12월 1천825만명(중복 합산)으로 늘었고, 7월 2조9천억원이었던 거래대금은 12월 17조2천억원으로 493.1% 증가했다.

2025.04.21 12:00손희연 기자

기업 개인정보처리 부담 줄어든다···개인정보위, 개정안 마련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22일 '개인정보 처리방침 작성지침'(이하 '작성지침') 개정본을 공개했다. 정보주체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개인정보처리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개인정보처리자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이하 '처리방침')을 적정하고 투명하게 작성, 공개해야 한다. 이번 작성지침 개정본은 2025년 처리방침 평가 시행을 앞두고, 개인정보처리자가 실효성 있는 처리방침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은 정보주체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개인정보처리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E되었다. 또 2024년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위원회가 제기한 개선 의견을 반영해 작성 항목의 체계를 재정비하고, 법령상 필수사항과 정책상 권장사항을 명확히 구분해 수범자의 혼란을 줄였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24년 9월 개편한 '개인정보 동의제도'와 관련해 정보주체 동의 없이 처리 가능한 개인정보 항목(회원서비스 운영, 판매 상품에 대한 A/S(에이에스) 상담 등 계약 체결·이행에 관한 사항은 동의 없이 처리)과 동의가 필요한 항목(민감정보, 고유식별정보,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의 경우 계약의 체결·이행이더라도 동의를 받은 경우에만 처리 가능)을 처리방침에 다양한 예시와 함께 구체화했다. 둘째, 처리하는 개인정보 항목과 보유·이용 기간 작성 시 구체성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모든 항목을 구체적으로 나열하도록 요구했으나, 앞으로는 기재가 어려운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유형별(자기소개서, 공인영어시험 점수, 대학성적 등 인공지능 서류전형에 필요한 개인정보 항목) 기재를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또 제3자 제공이나 보유·이용 기간을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특정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3자를 유형화하거나, 보유·이용 기간의 결정 기준을 처리방침에 기재하는 방식도 예외적으로 인정했다. 셋째,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관련 고충을 직접 처리하는 부서의 연락처를 기재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개인정보책임자(CPO) 소속 부서 연락처만 기재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개인정보책임자(CPO) 책임 하에 고충처리를 담당하는 고객센터 등 유관 부서의 연락처도 기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넷째, 모바일 앱 환경의 다양성을 고려해 공개 방식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반드시 홈페이지의 첫 화면 하단에 처리방침을 공개하도록 했고, 이에 정보주체가 처리방침 확인을 위해 수차례 스크롤 다운이 필요한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정에서는 첫 화면 외에도 정보주체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메뉴' '설정'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 영역' 등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다섯째, '개인정보 전송요구 행사 방법'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설명 요구 등 정보주체의 권리 행사 절차(전송요구 방법, 전송 현황 및 내용 확인하는 방법, (자동화된 결정) 자동화된 결정의 기준과 절차, 개인정보가 처리되는 방식 등 기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이용하는 경우에는 투명성 확보 관련 기준을 처리방침에 명시하도록 권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행태정보의 수집·이용·제공 및 그 거부에 관한 사항에 대한 안내를 보다 명확히 했다. 특히, 쿠키 및 맞춤형 광고 차단 방법 등 정보주체의 거부권 행사 방법을 제시(웹브라우저에 저장된 쿠키 삭제, 제3자 쿠키 삭제, 모든 쿠키 삭제 등 단계별 맞춤형 광고 차단방법에 대한 안내 등)하도록 했다. 크롬 등 주요 브라우저의 환경 변화에 따른 설정 방식도 현행화(크롬(웹) 브라우저 쿠키 차단 방법을 기존 '인터넷 사용 기록 삭제'에서 '새 시크릿 창'으로 변경)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작성지침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국민은 홈페이지 'https://privacy.kait.or.kr'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작성지침 개정본은 개인정보위 누리집 'www.pipc.go.kr' 및 개인정보 포털 'www.priva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12:00방은주 기자

국가유산청,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역사여행 마련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5월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왕릉팔(八)경'은 기존 '왕릉천(千)행'의 새로운 이름으로, 여덟 곳의 조선왕릉에서 흥미로운 역사와 아름다움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렸다.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그리고 왕릉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연계해 여행하는 체험형 1일 답사 프로그램(8시간 내외)이다. 특히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행에서 일어난 흥미로운 사건과 행사를 조선왕릉의 아름다운 풍경을 거닐며 이해할 수 있는 8개의 코스로 구성했다고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각 코스에는 프로그램에 따라 도자기 공예체험, 영월 오일장 체험, 왕릉석물 모양의 자개 열쇠고리 공예체험, 소리 치료(사운드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이번 '왕릉팔(八)경'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조선왕릉길 윷놀이'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상반기(5월~6월)에서는 '조선왕실 능행길', '삼전 능행길', '성종 능행길', '단종의 길', '숙종 능행길', '정조 원행길'까지 6개의 코스가 운영되며, 하반기(9월~11월)에는 상반기 코스에 '대한제국 봉심길', '순종황제 능행길' 2개가 추가되어 총 8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비수도권 지역민들을 위해 각 코스별로 1회씩 대전지역에서 출발하는 회차도 준비된다. 참가자는 '왕릉팔(八)경'을 통해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며, 낯설고 근엄한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는 조선왕릉 속에서 자신만의 '팔경'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인원은 회당 25명이며, 상반기 5월 프로그램은 4월 24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어른 3만 원, 어린이·청소년(만 18세 이하) 2만 원), 한 사람당 최대 4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햇다.

2025.04.21 11:55이도원 기자

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제주도 단독 특가전...최대 14만원 그린피 할인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간 제주 지역 골프장 단독 특가전을 열고, 골퍼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독 특가전 대상 제주도 골프장은 ▲해비치컨트리클럽 제주 ▲더시에나 ▲플라자CC 제주(P9) ▲롯데스카이힐제주 ▲라온 ▲샤인빌파크 ▲라헨느 등 7곳이다. 1인 기준으로 골프장에 따라 5천원부터 최대 3만5천원까지 그린피를 할인해 준다. 샤인빌파크의 경우 4명이 함께 방문할 때 그린피 할인 혜택과 골뱅이무침 무료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단독 특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구독) 가입자라면 이번 특가전에서 기존 예약자 라운드 환급 혜택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멤버십 회원이 5월 첫 라운드를 제주 그린피 특가 적용 골프장에서 마치면 이번 특가전 혜택인 팀당 최대 14만원 그린피 할인에 '카카오골프예약'의 멤버십 혜택인 1만원도 환급받는다.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가 5월 두 번째 라운드를 이번 특가전 대상인 골프장에서 하면 팀당 최대 14만원 그린피 할인에 멤버십 혜택으로 5천원을 돌려받는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제주도는 해외 골프장과 힘겹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지역”이라며 “마침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보다 많은 골퍼가 이번 특가전을 통해 제주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즐겁게 라운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골프예약'은 지난해 추석 연휴가 낀 주간에 전국 30개 골프장의 그린피를 최대 60% 할인 가격에 제공한 데 이어 가을 골프 시즌에 제주도 그린피 할인 특가 서비스를 선보여 골퍼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카카오 VX는 앞으로도 골퍼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역의 골프장이 고루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2025.04.21 11:31이도원 기자

환경산업기술원, 영세기업 시험·검사비 감면 확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연말까지 환경표지 인증시험·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검사·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검사에서 영세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험·검사비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이나 생활화학제품 신고 등 법정 절차 중 시험·검사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도서 산간지역 어린이 활동공간 운영기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시험비를 감면받는 영세기업 범위를 늘린다. 현재 환경표지 인증을 신청하는 중소기업은 시험·검사비의 50%, 사회적 경제기업은 70%까지 감면받는데,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상품 생산시설'이 새롭게 70% 감면 대상에 포함돼 친환경 시장 진입을 위한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토너카트리지·접착제·탈취제·방향제·광택제 등 환경표지 인증 대상이면서 생활화학제품 신고 대상이기도 한 제품 시험·검사를 동시에 신청하면 생활화학제품 시험·검사비의 20%를 감면한다. 고비용의 소형챔버 방출시험은 기술원 방문 상담을 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50% 감면과 함께 1회에 한해 감면금액의 15% 추가 감면이 제공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5월부터 실내공기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재개를 인정받아 해당 시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 성적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검사와 관련, 중소기업이 5개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신청하면 전체 시험·검사비의 10%를 감면한다. 영세기업이 주로 생산하는 '초' 제품은 20%가 감면된다. 다만 중복 혜택 해당 시에는 가장 높은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도서 산간지역의 가정어린이집·초등학교 등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한 환경유해인자 확인검사와 지도점검에도 시험·검사비의 20% 감면이 적용된다. 김용국 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은 “이번 시험·검사비 감면 확대는 친환경 제품의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영세기업의 실질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공공 시험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환경성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이 더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1:25주문정 기자

내란 혐의 尹, 피고인석 앉은 모습 첫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의 촬영 허가에 따라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의 두번째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머리를 빗어 넘긴 모습으로 재판장에 등장했다. 법정 좌우측에 사진기자들, 입구와 뒷편에 영상 카메라가 배치됐는데 피고인석에 착석한 그는 카메라 플래시에 표정 변화 없이 정면에 위치한 검사석만 응시했다. 그는 또 변호인과 잠시 귓말을 주고받기도 했다. 재판 시작에 앞서 취재진이 퇴장하자 카메라 쪽을 바라보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는 조성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김형기 특수전사령부 1특전대대장에 대한 반대신문이 이뤄진다. 이들은 지난 14일 첫 공판 검찰 주신문에서 계엄 당일 직속상관으로부터 국회 내부의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2025.04.21 11:17박수형 기자

해태, 어린이날 맞아 '쿠키 만들기 키트' 출시

해태제과가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우리집 쿠키 만들기' 키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키트는 5월까지만 온라인몰에서 한정 판매하며, 해태 자사몰인 해태몰과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판매한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에 좋으며, 가정의 달 선물로 기획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사브레 ▲홈런볼 ▲초코픽 ▲에이스 ▲얼려먹는 초코만들기 등 회사의 대표 제품 8종을 담아 온 가족의 행복한 놀이와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스틱을 넣어 기호성을 살렸다. 과자집과 과자나무 같은 복잡한 모양도 있어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은 어려운 난이도 도전도 가능하다. 패키지의 상단 박스를 접으면 손잡이도 만들 수 있어 가지고 다어린 자녀들과 함께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에 좋다.니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경제적인 합리성을 갖춘 쿠키세트로 창의력을 높이는 경험을 즐기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1 11:14류승현 기자

[르포] AWS 게임데이, 금융권 개발자 문화 바꾼다…경쟁 넘어 자부심으로

보수적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금융권 개발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교보생명, 하나은행 등 주요 금융사들이 '아마존웹서비스(AWS) 게임데이'를 통해 IT 역량을 외부에 드러내며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금융권 IT 생태계 전반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AWS 게임데이를 기획한 노경훈 AWS코리아 금융고객팀 총괄은 "이제는 금융사들이 스스로의 기술력을 자산으로 인식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게임데이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금융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AWS는 강남구 역삼 센터필드 사옥에서 금융사 개발자를 대상으로 제4회 'AWS 게임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 행사는 국내 AWS 금융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실습형 컨테스트다. 4회 연속 참가한 교보생명을 비롯해 카카오뱅크, 하나은행, 케이뱅크, 라이나생명, 굿리치 등 22개사 86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게임데이는 경쟁보다는 학습과 교류, 협업에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유니콘이라는 가상의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라는 콘셉트 하에 팀을 꾸려 미션을 수행했다. 이번 게임데이의 미션은 쿠버네티스 기반 클러스터 장애 대응, 트래픽 급증에 따른 확장성 확보, 비용 최적화 및 빠른 서비스 배포 등 실제 클라우드 운영 시나리오를 반영해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아마존 엘라스틱 큐버네티스 서비스(EKS) 환경에서 장애가 발생한 클러스터를 마이그레이션하고, 트래픽에 따라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EKS 오토모드와 생성형 AI 기반 개발 어시스턴트 'Q 디벨로퍼'를 직접 체험하며 AWS의 최신 기능을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대회는 약 3시간 동안 자유롭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각 팀 간의 실력 경쟁은 뜨거웠다. 최종 1등은 카카오뱅크 '걸스쿠베' 팀이 차지했으며, 2등은 교보생명의 '승리보장', 3등은 하나은행의 '하이부자(Hibooja)'가 수상했다. 선두권을 유지하다 운영상 장애로 문제를 풀 수 없었던 케이뱅크 '을지로골뱅이'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그 외에도 '베스트 네이밍상', '4년 연속 참가상' 등 다채로운 시상으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카카오뱅크 컨테이너플랫폼팀 김창현 매니저는 "카카오뱅크가 클라우드 등 IT 기술에서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기술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게임데이는 AWS 리인벤트에서 영감을 받아 4년 전 한국에 도입됐다. 노경훈 총괄은 "처음에는 10개 팀 남짓한 규모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두 배 이상 늘었고 전략적으로 준비해 참가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단순한 기술 이벤트를 넘어 금융사들이 IT 역량을 드러내고 유능한 개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게임데이를 활용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금융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1 11:05남혁우 기자

IBM "AI 에이전트 홍수시대 왔다…오픈소스·비용 효율로 지원할 것"

"앞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우후죽순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그럴수록 AI 에이전트를 잘 관리하고 기업 시스템에 잘 스며들게해야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오픈소스를 통한 개방성과 비용 효율, 다양성, 전문성이 필수입니다. 에이전트가 기업용 AI에서 잘 작동하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한국IBM 이지은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전무는 21일 여의도 한국IBM 사무실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AI 에이전스 시대 기업용 AI 사업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IBM은 AI 기반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IBM 왓슨x' 플랫폼을 활용한 AI와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1월 이후 약 3년간 내부 생산성 향상을 35억 달러(약 4조9천700억원)어치 이뤘다는 설명이다. IBM 내 27만명 인력 기준으로 측정한 조사 결과다. 이지은 CTO는 "인재 확보와 첨단 기술 연구개발, 에코시스템을 포함한 시장 진출 역량 강화, 전략적 인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방성·낮은비용·하이브리드·전문성으로 기업용 AI 공략" 이 CTO는 에이전틱 AI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핵심으로 '개방성'과 '낮은 비용' '하이브리드' '전문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 업무 환경과 요구에 맞춘 AI 에이전트 도입을 유연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그는 에이전틱 AI 전략 핵심에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파트너 기술을 활용한 개방성을 강조했다.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AI 기술을 조합해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유연하게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는 "오픈소스를 AI 발전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이 상호작용하며 발전 사이클이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트너사 AI 기술까지 자유롭게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객이 제약 없이 기업용 AI를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무는 비용 효율도 중요한 전략 축으로 봤다. 기업들은 AI 도입 과정에서 가장 먼저 비용 부담을 느껴서다. 현재 IBM은 소형 모델 기반으로 특정 업무에 맞춤화된 AI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비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이 필요하지 않은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지원할 수 있다. 그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도 목적 최적화된 경량형 모델이 더 필요할 것"이라며 "기업은 성능·비용의 균형을 잡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실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BM은 하이브리드 전략도 중요성도 꼽았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환경이 혼재된 기업 현실에서 AI가 어디서든 잘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전무는 "AI가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도록 기업의 기존 인프라에서도 작동 가능한 구조로 AI 환경을 설계하고 있다"며 "고객은 별도 환경 구축 없이 기존 시스템에서 바로 AI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BM은 자체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조직을 통해 고객의 AI 도입 여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도입은 기술만으로는 완성되지 않으며, 도입 목적 설정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전략까지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외에도 이 전무는 AI 거버넌스와 보안도 핵심 전략으로 봤다. IBM은 기업이 데이터 리스크와 AI 오남용을 피할 수 있도록 결과 정확도 관리와 보안 체계를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그는 "우리는 AI 기술을 특정 벤더나 인프라에 종속시키지 않고,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통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AI의 신뢰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25.04.21 11:05김미정 기자

"메신저로 결제·상담까지"…AI 시대, 고객 소통 창구도 '변화'

국내 소비자들이 기업과 가장 편하게 연결되는 수단으로 '메시징 앱'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 기반 메시징 기술이 기업-소비자 간 실시간 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고객 경험(CX) 방식 전반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21일 인포빕코리아 '2025 메시징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모바일 메시징 사용량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왓츠앱'은 같은 기간 647% 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카카오톡'은 전체 사용량의 87%가 국내 사용자에게서 발생하며 여전히 주요 B2C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기반 챗봇과 자동화 기술은 금융과 보험 업계를 중심으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인포빕의 AI 허브는 실시간 상담, 사기 방지, 개인 맞춤 응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CX를 강화하고 있다. 또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메신저 앱을 통해 제품을 결제하고 AI 챗봇을 통해 즉각적인 정보를 받는 방식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는 브랜드와 고객 간 상호작용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편한 경험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현지 정서에 맞는 플랫폼 선호가 두드러졌다. 베트남은 '잘로'가 대화형 메시징의 63%를 차지했고 태국·대만·싱가포르에서는 라인이 전체 메시징의 98%를 점유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중심 채널로 쓰이던 카카오톡은 일부 해외 기업에도 도입되는 추세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 중 일부가 카카오톡을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AI 기반 메시징 기술은 기업 운영 효율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자동화된 고객 응대 시스템은 24시간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반복적인 문의를 줄여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경식 인포빕 한국지사장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는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AI 기술 기반의 메시징 고도화를 통해 국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1 11:04조이환 기자

올거나이즈, MCP 기반 에이전트 '본격화'…보안·자동화 동시에 잡았다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용 시장으로 본격 확장되는 가운데 올거나이즈가 이를 실현 가능한 형태로 구현했다. 완성형 에이전트 빌더의 보안 문제를 완화해 자동화 도입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를 정조준한 것이다. 올거나이즈는 자사 플랫폼 '알리(Alli)'에 MCP 기반 '에이전트 빌더'를 새롭게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능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외부 네트워크 차단이나 데이터 접근 제한 등 보안 요건이 엄격한 인프라에서도 운영 가능하다. MCP는 대규모 언어모델이 외부 툴, 기능, 데이터를 자유롭게 호출할 수 있게 해주는 최신 기술로, 지난해 11월 앤트로픽이 발표해 화제가 됐다. 다만 이 기술은 강력한 권한을 요구하기 때문에 에이전트가 완전히 분리된 인스턴스에서 실행돼야 한다. 올거나이즈는 이 구조를 통제된 환경 내에서 안전하게 구현하며 기술적 진입장벽을 낮췄다. '에이전트 빌더'는 사내 문서 기반의 검색증강생성(RAG) 기능과 연동된다. 코딩 없이도 구성 가능해 비개발자도 복잡한 업무 자동화를 설계할 수 있으며 문서·DB·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기반의 검색, 보고서 자동 생성, 의사결정 보조 등 다양한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적용된다. 특히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올거나이즈가 독자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알파-V2', '알파-R1'을 활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 모델은 외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없이도 에이전트가 고속 추론과 문맥 이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올거나이즈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에 걸쳐 금융, 공공, 제조 등 300여 개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알리' 플랫폼에서는 특화 AI 모델부터 에이전트 마켓까지 생성형 AI 도입에 필요한 전주기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최근 MCP가 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많은 기업이 이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있지만 실제 보안 요건을 완벽히 만족시키는 시스템은 찾기 힘들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보안 및 운영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완성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1 11:02조이환 기자

'철강 1·2위' 포스코-현대, 美 투자 맞손…관세 타격 상쇄 기대

국내 철강 1위 기업 포스코가 2위 현대제철의 대미 투자에 참여한다. 미국이 기존 쿼터제 대신 최근 25% 관세를 도입하면서 현지 생산 필요성이 커지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0여년간 보호무역 장벽으로 제한됐던 북미 철강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이번 협력 의의를 뒀다. 쿼터제 하에선 연 263만톤으로 관세 면제 물량이 제한됐는데, 현지 생산 기반 수출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포스코그룹은 21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MOU)' 체결하고 이같이 협력한다고 밝혔다. 철강 분야에서 양사는 통상환경 극복을 위한 글로벌 합작 투자부터 탄소저감 철강 생산을 위한 효과적인 탄소중립 전환까지 협력한다. 포스코는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합작 투자를 통해 미국과 멕시코 지역에 원활한 소재를 공급할 수 있어 유연한 글로벌 생산 및 판매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현재 멕시코 자동차 강판 공장을 비롯해 북미(미국, 멕시코)지역에 철강가공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완성차사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주요 자동차 생산 거점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공장을 비롯해 미국 등의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고품질 자동차 강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제철소는 오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58억 달러(약 8조 2천400억원)가 투입될 전망이다. 포스코가 확보할 지분율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협력에 따라 포스코가 장기적으로 미국 관세 도입에 따른 수출 타격을 회복하고, 그 동안 쿼터제로 제한됐던 수출량을 확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지난달 12일 철강 관세가 도입된 이후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철강 대미 수출액은 지난달 3억4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했다. 양사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현 수요 정체(캐즘) 시기 이후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그룹의 리튬부터 양·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시너지로 공급망 구축과 차세대 소재 개발 분야 등에서 양사가 지속가능한 협업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해외 고성장, 고수익 시장에서의 철강 사업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점 추진해온 '완결형 현지화 전략'과 이차전지소재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캐즘 이후를 대비하자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양사 간 논의가 추진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포스코그룹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속가능한 성장 및 전동화 리더십 확보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상 압박과 패러다임 변화에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등 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1:00김윤희 기자

LG전자, 텀블러 세척기로 B2B 사업 확대…스타벅스 전 매장에 공급

LG전자는 22일 '지구의 날'에 B2B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을 출시하며 B2B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컵은 카페, 사무실 등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간편하고 깨끗하게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세척해주는 제품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일회용 컵의 국내 사용량은 종이컵 172억 개, 플라스틱 컵 59억 개 등 총 231억 개에 달하며 약 1조 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세척·건조 성능과 다방향 세척 등 기술 노하우를 집약했다. 고객은 상황에 맞춰 3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30초 이내의 빠른 세척이 필요한 경우 '쾌속 코스'를, 커피나 유제품 등을 마신 후 보다 꼼꼼한 세척과 건조가 필요한 경우 '표준 코스(4분)' 혹은 '건조 코스(9분 50초)'를 선택하면 된다. 마이컵은 360°로 회전하는 세척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세척할 수 있다.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Rheinland)' 실험결과,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폭은 23cm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어 공간효율성이 뛰어나고, 제품 상단에 탑재된 12형 터치 화면에서는 맞춤형 광고를 재생해 활용도도 다양하다. 또 제품 외관 캐비닛과 투입구 커버, 터치화면 주변부 등 곳곳에 친환경 소재인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해 의미를 더했다. LG전자는 전문적인 제품 관리 및 점검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는 B2B 구독 서비스와 전용 관리 앱도 함께 선보였다. 구독을 이용하는 고객은 3개월마다 전문 케어 매니저를 통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도어 하단 그릴, 세제와 린스 투입부 스팀 세척 ▲화면 터치부 동작 확인 및 외관 파손 점검 ▲세척조 내부 거름망 및 급수부 여과필터 교체 등 전문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관리자는 전용 앱을 통해 기기 등록 및 이용 현황, 세제 및 린스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매장 방문 고객은 앱으로 주변에 제품이 설치된 매장 위치, 매장 내 현재 기기를 사용 중인 인원 현황 등도 확인 가능하다. 마이컵의 3년 구독 계약 기준 월 구독료는 9만1천900원이다. LG전자는 스타벅스코리아와 손잡고 연내 전국 2천여 개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마이컵을 순차 설치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협업의 하나로 지난 22년 말부터 실제 매장에서 제품을 검증해 왔다. 한편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비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과도 협력하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경상남도 및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을 위한 다회용 컵 사용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회용 컵 이용 확대를 위한 정책 공유∙연계, 보조금 지원 사업 추진, 홍보 캠페인, 마이컵 도입 및 운영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는 안산시 소재 공공기관에 마이컵을 설치하며 사업 실효성을 검증한 바 있다. 이향은 LG전자 HS CX담당은 “식기세척기로 쌓아온 세척·건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컵으로 텀블러 사용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새로운 B2B 신사업을 통해 구독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1:00장경윤 기자

남부발전, 두산에너빌리티·두산퓨얼셀과 신세종 에너지 자원 유연화 협약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 신세종빛드림본부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두산퓨얼셀과 '융복합 차세대 LNG 발전'을 향한 에너지 자원 유연화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3사의 협약은 신세종본부의 에너지 자원을 이용해 열병합 모드(열·전력 병행) 운전의 전력 자원 유연성 확보와 LNG 직도입을 활용한 연료전지 등 신규 전원과 열 공급 최적화 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신세종본부는 630MW급 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 설비로 구성된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지난해 6월 30일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세종시민에게 에너지원을 공급하고 있다. 고효율 대용량의 증기터빈을 통해 열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국내 최초로 수소 혼소가 최대 50%까지 가능한 대형 가스터빈 도입으로 '수소경제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인프라를 완비했다. 또 발전공기업 최초로 열병합 모드(열·전력 병행) 자동발전제어(AGC) 운전에 성공하는 등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두산퓨얼셀은 이번 협약으로 ▲열병합 모드(열·전력 병행) 자동발전제어(AGC) 운전기술 고도화 ▲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성 확대 등 발전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집단에너지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3사 협약은 발전설비의 유연성 확보로 이어져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신춘호 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장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긴밀한 협업은 지속가능한 전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히 에너지 자원 유연화에 그치지 않고 국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해 수소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4.21 10:55주문정 기자

쇼핑엔티, 황금연휴 겨냥 실속형 여행 패키지 상품 집중 편성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여행 수요에 맞춘 실속형 패키지 여행 상품을 대거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5월 황금연휴와 6월 조기대선 연휴에 맞춰, 전 세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단거리 중심의 패키지 상품을 강화했다. 이번 편성은 2025년 1분기 인기 상품을 엄선한 결과다. 중장년층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인 중국 장가계와 백두산을 비롯해, 액티비티와 힐링, 미식 여행이 가능한 베트남 나트랑·다낭, 태국 방콕·파타야, 필리핀 세부·보홀, 태국 푸켓 등 6시간 이내 비행으로 가능한 동남아 여행지 중심으로 구성했다. 오는 5월 6일 방송 예정인 '참좋은여행 장가계(4박 5일 또는 5박 6일/79만9천원~)' 상품은 장엄한 자연 속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다. 가이드 경비와 옵션 관광이 제외돼 현지에서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으며, 직항 노선을 이용하고 특급 호텔에 전일 숙박하는 일정으로 효도 여행 수요도 공략한다. 이어 5월 16일과 17일에는 '노랑풍선 백두산(3박 4일/49만9천원~)' 상품이 방송된다. 서파와 북파 코스를 모두 포함해 백두산 천지를 두 번 등정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광활한 대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작년 9월, 업계 최초로 7개 메이저 여행사(참좋은여행, 온라인투어, 인터파크트리플, NHN여행박사, 투어비스, 교원투어, 보물섬투어)와 공동으로 신규 여행지 '중국 천저우/망산' 패키지를 선보였고,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획된 해당 상품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5월 6일과 10일에 노랑풍선과 공동기획한 4박 5일 일정 상품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택 관광과 쇼핑을 제외해 현지 비용 부담을 줄인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한다. 방콕, 칭다오 등 인기 목적지를 중심으로 한 실속형 구성이 돋보이며, 최근 전 세대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제주도 패키지 상품도 대거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다. 쇼핑엔티 이진영 라이프사업부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며, “고객들의 다양해진 여행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주요 여행사들과 협업해 최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0:54안희정 기자

"잠실이 포켓몬 테마파크로"…롯데, '포켓몬타운 2025' 개최

롯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석촌호수 등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이하 '포켓몬타운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켓몬타운은 지난해부터 그룹 전사적으로 진행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로 올해는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해 10개 계열사와 함께 진행했던 '포켓몬타운 2024'에는 행사 기간(4월26일~5월19일) 400만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년 동일 대비 20% 이상 신장한 수치로 유통·식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가 참여해 창출해낸 시너지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행사 테마는 차별화했다. 메인 행사장은 기존보다 400평 넓은 1천평 크기의 월드파크 잔디광장으로 변경했다. 올해 행사 테마의 주인공은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이다. 이전의 포켓몬 행사는 다양한 포켓몬을 전시했다면 이번에는 메타몽과 메타몽이 변신한 각기 다른 모습의 포켓몬들이 전시된다. 행사 기간 잠실 일대는 포켓몬 콘텐츠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대표 전시물은 석촌호수 동호에 띄워진 16m 크기의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벌룬이다. 전시물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피카츄가 라프라스를 타고 있는 모습이지만 이번 피카츄와 라프라스는 메타몽이 변신한 포켓몬이라는 차이가 있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는 포켓몬 관련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는 메타몽 100마리와 메타몽 세계관 체험 부스, 대형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도 포켓몬 카드 전시, 포켓몬과 포토타임,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과 유니클로, 롯데자이언츠, 코리아세븐 등 참여 계열사는 포켓몬 IP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롯데GRS는 롯데월드몰 내 엔제리너스 매장을 포켓몬 콘셉트로 연출한다. 롯데는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이 잠실 일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송파구청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주말과 공휴일에 석촌호수 인근 식당 및 카페에서 발행한 영수증을 지참해 송파관광정보센터 앞 이벤트부스를 방문하면 피카츄 풍선,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롯데시네마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그룹이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주관하며 인기 IP 결합한 독점 창작물 확보,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유치 등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IP와 협업해 롯데만이 할 수 있는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0:53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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