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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플래그십 '포코 F7 프로' 출시…71만9990원

샤오미코리아가 포코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 F7 프로'를 비롯해 무선 이어버드 '레드미 버즈 6 프로'와 '레드미 버즈 6 플레이' 등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코 F7 프로는 지난달 출시된 '포코 X7 프로'의 상위 모델로, 포코 라인업 중 최상위 제품이다. 4나노미터(nm) 공정으로 제작된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81만점 이상을 기록했다. 리퀴드쿨 기술 4.0과 3D 듀얼 채널 아이스루프 쿨링 시스템으로 장시간 사용 시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6.67인치 2K 플로우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는 3200 x 1440 해상도, 120Hz 주사율, 최대 밝기 3천200니트를 지원하며, OIS를 탑재한 50MP 메인 카메라와 8MP 초광각, 20MP 전면 카메라를 갖췄다. 6천mAh 대용량 배터리는 90W 하이퍼차지 고속 충전으로 약 37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IP68 등급 방수·방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7i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울트라소닉 인-디스플레이 지문 센서, TUV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블루라이트 저감과 플리커 프리 기술, 돌비 비전·애트모스 등 기능을 탑재했다. 포코 F7 프로는 블랙, 실버,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2GB·256GB 모델 71만9천990원, 12GB·512GB 모델 79만9천990원이다. 레드미 버즈 6 프로는 업계 최초 동축 트리플 드라이버를 탑재해 무선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을 획득했다. 티타늄 다이어프램을 갖춘 11mm 드라이버와 2개의 6.7mm 압전 세라믹 트위터가 결합돼 모든 주파수 대역에서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55dB·4kHz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이전 세대 대비 14.16% 향상된 소음 감소 효과를 제공하며, 내장된 모션 센서로 머리 위치를 추적하는 3D 몰입형 사운드 기능도 제공한다. 레드미 버즈 6 프로는 화이트, 블랙, 퍼플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만4천800원이다. 레드미 버즈 6 플레이는 1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강력한 베이스를 구현했다. AI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통화 시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가볍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블루투스 5.4를 지원하여 빠른 연결과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구글 패스트 페어와 샤오미 이어버드 앱을 지원하여 연결 경험이 편리하다. 1회 충전으로 7.5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10분 고속 충전으로 3시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만980원이다.

2025.04.21 16:34신영빈 기자

유망 AI 스타트업 해외 실증 기회 열린다…과기정통부, 국내 디지털 기업 모집

올해 우리나라 유망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해외 현지 실증 기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들이 헬스케어·제조·교육·농축산 등 4개 분야별로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AI 솔루션을 실증·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도입을 통해 업무·관리 체계 등을 혁신하는 AI 전환(AX) 관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신설됐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AI·디지털 기업들이 해외 현지에서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해 발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AX 수요가 높은 4대 분야를 올해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고 분야별 2개씩 총 8개 과제에 참여할 기업들을 선발한다.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의 AI 솔루션 도입·구현과 성능 검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해외 실증 수요처를 찾아내기 어려운 국내 스타트업의 상황을 고려해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등 전문기관이 총 29개의 수요처를 미리 발굴·검증해 제시하는 지정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선발 과정에 해외 수요처 관계자도 참여한다. 또 올해 사업은 AX 수요가 높은 중동·중남미·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의 정부·공공기관·주요기업을 포함한 수요처 비중을 전체 과제의 50% 이상으로 확보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의 급속한 발전·확산으로 전 산업 분야의 AX가 본격화됨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에게도 충분한 시장 진입 기회와 성장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AI·디지털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실증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글로벌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21 16:31한정호 기자

클로봇, '에이티넘 로봇데이'서 지능형 로봇 리더십 강조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은 지난 17일 열린 '2025 에이티넘 로봇데이'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로봇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전략적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관했다. 클로봇은 글로벌 로봇 제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성사시킨 과정과 이에 기반한 시너지 창출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클로봇을 포함한 8개의 로봇 기업과 더불어 현대자동차, 삼성리서치 등 주요 산업 플레이어, 한국산업은행 등 주요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분야 로봇 사업 노하우를 나누고 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클로봇은 지능형 로봇 소프트웨어를 핵심 역량으로 글로벌 로봇 제조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로봇 하드웨어와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로봇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 실제 현장에서의 실효성과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클로봇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계 및 금융권과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지능형 로봇이 실질적인 산업 해법으로 작동하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클로봇 관계자는 "기술과 산업, 자본이 한데 모여 로봇 산업의 현황과 미래 비전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능형 로봇 기반의 서비스와 솔루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6:29신영빈 기자

솔루엠 "전장·AI 데이터센터 주력…2028년 매출 3조원 목표"

글로벌 전자부품 기업 솔루엠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통 제조기업에서 전장·데이터 기반 고부가 제조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솔루엠은 21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비전 3·3·3'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솔루엠은 삼성전기 파워모듈 사업부와 튜너 사업부,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부를 분사해 2015년 설립된 글로벌 전자부품 및 스마트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오는 2028년까지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천억원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의 30%를 전장 부품과 AI 데이터센터용 파워 사업 등 신사업에서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전장 부문에서는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과 전기차용 충·방전 통합 제어장치(ICCU),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토대로, 전기차 생태계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솔루엠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 모듈은 국내외 주요 충전기 브랜드에 적용되고 있다. 회사는 30kW급에 이어 국내 최초로 50kW급 모델의 유럽 판매 인증을 획득했으며, 상반기 중 국내와 미국 판매 인증을 마무리하고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유럽과 중남미 소재의 전기차 충전 사업자(CPO)들로부터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내년부터는 매출 확대에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미국과 유럽 완성차 브랜드들과 공급 시기를 협의 중으로 이르면 2027년 초 생산에 들어간다. 솔루엠의 HUD는 미러 방식이 아닌 직접 투사 방식으로, 넓은 시야 확보와 쾌적한 운전 환경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충·방전 통합 제어장치(ICCU) 개발 현황도 공개했다. 솔루엠은 '전기차용 ICCU 고전력밀도 모듈 개발' 국책과제를 주관하며 현대모비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건국대와 협력하고 있다. 개발 중인 ICCU 모듈은 서브모듈 기반의 구조로 다양한 국가 및 전압 사양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향후 완성차 브랜드 적용 가능성도 내다보고 있다. 서버용 파워 부문은 창립 초기 인텔 중심의 서버 제조사향 단품 공급에서 고성능 AI 데이터센터용 파워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많은 선행 개발이 들어와, 72kW급 파워 쉘프와 3.2kW급 수냉식 서버 파워를 연내 개발해 내년부터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솔루엠은 서버 파워 분야에서는 드물게 수냉식 냉각 솔루션을 선제 도입해, 친환경성과 공간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사업 확장에 발맞춰 생산기지도 재정비한다. 솔루엠 멕시코 공장은 자동차 부품, 전자 완제품 등 수요가 몰리며, 내년 께 제2공장 증설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착공을 앞둔 인도 제2공장은 일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부품 전담 생산 요청을 받아 자동차 부품 제조 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솔루엠은 실적의 40%를 ESL과 디지털 사이니지를 중심으로 한 리테일 솔루션 비즈니스로 달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올해 ESL 공급 물량은 8천만개 이상으로 예상된다. 유럽 주요 유통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동유럽과 일본 내에서도 신규 진입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8년까지 ESL 매출을 1조5천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비전 3·3·3의 중심 축은 파워, ESL, 디스플레이 사업으로 솔루엠은 '질 좋은 지속 성장'을 위해 사업과의 시너지를 고려하여 투자한다"며 "파워 사업 부문은 멕시코와 인도 생산기지에 힘입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루엠은 이날 1천4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계획도 공시하며, 중장기 신사업 확대에 필요한 운영 자금을 유연하게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상반기 중 발행 여부가 확정된다. 전성호 대표도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 대표는 주가가 가장 높았던 4월 19일 종가(1만7천10원) 기준 약 5% 프리미엄을 더해 매입한다.

2025.04.21 16:26신영빈 기자

물류창고 일손 부족·부상 우려 확산…AI·AR 도입 의지 늘어

전 세계 물류창고 시설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 적용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지브라테크놀로지스가 공개한 '물류창고 비전 연구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물류창고 운영자들은 급증하는 주문량과 인건비 상승, 인력 확보 어려움 극복을 위해 이같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물류창고 운영자 중 63%는 '향후 5년 내 AI와 AR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영자 중 AI 도입하려는 응답자는 63%, AR 도입 의사는 65%로 전 세계 평균을 웃돌았다. 보고서는 창고 현대화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응답자 64%는 '향후 5년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응답했으며 아태지역 비중은 63%로 가장 높았다. 2029년까지 창고 현대화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비율도 전 세계 63%, 아태지역은 64%로 나타났다. 전 세계 물류창고 면적은 2030년까지 2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인건비는 연평균 7%씩 오를 것으로 예상돼 운영 효율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는 현장 근로자 우려도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응답자 85%는 '고용주가 기술에 투자하지 않으면 비즈니스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봤다. 74%는 '자동화 가능한 업무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고 느꼈다. 또 72%는 작업장의 안전 문제를, 70%는 부상 위험을 우려했다. 업무 강도도 부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의 69%는 전문 인력 부족을, 또 다른 69%는 피로와 신체적 부담을 주요 문제로 꼽았다. 아태지역은 이 수치가 더 높았다. 창고 운영자 역시 기술 도입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서비스 수준 계약 충족률은 51%, 주문 준비율은 47%로 나타났다. 정확한 주문 처리와 아웃바운드 물류 작업이 가장 어려운 과제로 지목됐다. 전자상거래 증가로 고객에게 더 빠르게 배송하는 것도 부담으로 떠올랐다. 보고서는 직원들이 기술적 지원 도구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봤다. 협동 로봇과 인체공학 디바이스, 작업 관리 앱 등에 대한 선호도가 90%에 달했다. 자동화와 모바일 기술 확대가 인력 유치와 유지에 효과가 있다는 응답도 93%를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의 AI 기술은 안전과 품질관리, 재고 예측 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79%는 AI가 위험 감지에, 78%는 문제 탐지에, 77%는 수요 예측에 도움될 것으로 봤다. 창고 운영자들이 자동화를 추진하는 주요 이유는 오류 감소와 서비스 수준 협약(SLA) 충족이었다. 이들은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주문 오류와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고 답했다. 또 82%는 기술 도구가 직원 신체 부담과 부상을 줄일 것이라 봤고, 81%는 직원 사기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고 봤다. 서희정 지브라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이번 보고서 결과는 물류 창고 솔루션 강화를 위한 신호"리며 "자재 이동과 정보 관리 자동화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직원 만족을 동시에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4.21 16:25김미정 기자

한수원,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한국수력원자력(대표 황주호)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수원은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사 이래 최초로 '동반성장 활동 추진 실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동반성장 평가는 중기부가 해마다 동반성장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동반성장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에는 총 134개 기관을 평가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신한울3·4호기 본격 건설 등 국내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4천억원의 일감을 공급했다. 또 동반성장의 새로운 브랜드 '사기충전' 론칭으로 협력기업에 '일어설 기회, 도전할 기회, 성장할 기회, 상생할 기회' 등 4대 기회(지원사업)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기진작과 사업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수원은 특히 긴급 자금 수혈 등을 위한 특례금융대출 시행, 원전 특화 수출 지원 플랫폼 고도화와 수출 성장 단계별(초보-성장-강소) 맞춤형 성장 사다리 구축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 수출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평가에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너지 부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한수원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 같아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협력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적인 방안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1 16:16주문정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컴퓨텍스 2025, 올해 테마 '넥스트 AI'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와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 주최로 열리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가 다음 달 20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전통적으로 PC 생태계 중심 행사였던 컴퓨텍스는 2020년 이후 생성 AI, 챗GPT와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을 위시한 LLM(거대언어모델), 온디바이스·엣지 AI, AI PC 등 바람을 타고 AI를 중심에 둔 전시회로 옷을 갈아 입었다.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된 지난 해 행사에는 2023년(4만 5천명) 대비 두 배 늘어난 8만 5천179명이 방문했다. 올해도 엔비디아를 시작으로 퀄컴, 미디어텍 등 주요 AI 관련 기업들이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개막 하루 전날 기조연설 진행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매년 컴퓨텍스 기간마다 타이베이를 찾아 기조연설이나 브리핑을 진행했다. 지난 해에는 난강전람관에 등장해 주요 그래픽카드·서버 제조사 부스를 방문하며 친필 사인을 남겨 대만 현지 언론의 주목을 한 눈에 받았다. 지난 해 엔비디아는 컴퓨텍스 공식 개막일보다 이틀 이른 일요일 저녁에 별도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올해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난강전람관에서 1km 떨어진 '타이베이 뮤직 센터'로 청중을 모을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엔비디아가 GPU를 이용한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타이트라와 엔비디아는 현장 참가를 원하는 각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별도 코드까지 발급하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퀄컴, 엔비디아와 같은 날 기조연설 예정 퀄컴은 지난 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직접 AI PC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삼성전자 등 주요 PC 제조사와 함께 당시 출시를 앞뒀던 스냅드래곤 X 엘리트 탑재 노트북을 공개했다. 올해 기조연설도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가 연사로 나서 19일 오후 난강전람관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차세대 제품인 스냅드래곤 X 엘리트 2세대(가칭) 관련 성능이나 출시 일정 등 정보가 일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퀄컴은 기조연설과 함께 타이베이 시내 별도 행사장에서 AI PC 관련 쇼케이스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AI PC 보급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칠 각종 소프트웨어 위주의 전시가 예상된다. AMD·인텔, 아직까지 '무소식' AMD와 인텔은 컴퓨텍스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AMD는 공식 기조연설 대신 제품 담당 임원이 진행하는 별도 인터뷰나 브리핑 세션, 각종 쇼케이스 등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지난 해 팻 겔싱어 전 CEO가 타이베이를 찾아 기조연설과 파트너 미팅 등을 진행했지만 올해 일정은 불투명하다. 난강전람관 안에는 이미 부스를 마련했지만 구체적인 공지는 나오지 않았다. 21일 취재에 응한 PC 업계 관계자들은 "인텔이 올해 컴퓨텍스에서는 PC와 AI, GPU 등 어떤 면에서도 이렇다 할 메시지를 내놓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04.21 16:15권봉석 기자

미라콤아이앤씨, 에이치앤아비즈에 클라우드형 MES 구축

미라콤아이앤씨가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을 엑스레이 부품 전문 기업 에이치앤아비즈에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중소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지원하고 나섰다. 미라콤아이앤씨sms 에이치앤아비즈(H&abyz)의 용인 공장에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Nexplant MESplus CE)'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축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간이다. 에이치앤아비즈는 엑스레이 핵심 부품인 신틸레이터(Scintillator), 엑스레이 디텍터(X-ray Detector), 포터블 엑스레이(Portable X-ray)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미국, 멕시코, 대만, 인도 등 전 세계 82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43%를 넘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번에 구축된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는 미라콤아이앤씨의 스마트팩토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된 넥스플랜트 MS플러스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이다. SaaS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를 구매·설치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초기 투자 비용이 적고, IT 운영 인력이 없어도 도입이 가능해 중소 제조업체에 특히 유리하다. 에이치앤아비즈는 이번 MES 도입을 통해 '삼점정합' 실현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삼점정합은 자재명세서(BOM), 실물 재고, 전산 재고가 일치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재고 흐름의 정확한 파악과 제조 프로세스의 전반적 개선이 가능하다. 또한 MES 도입으로 생산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창고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운영 효율화가 기대된다.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표준 대시보드 및 리포트를 활용하면 실시간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도 가능해진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올해 기업들의 대외 환경 악화를 고려해 넥스플랜트 MS플러스 CE에 대해 최대 50% 구독료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월 100만 원 수준에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형민 에이치앤아비즈 상무는 "미라콤아이앤씨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의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향후 엑스레이 부품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강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신 미라콤아이앤씨 전략마케팅실 실장은 "에이치앤아비즈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넥스플랜트 MS플러스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21 16:10남혁우 기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포톤'으로 변경 상장…내달 액면병합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포톤으로 변경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후 변경된 상호로 거래될 예정이다. 변경된 상호인 포톤은 빛의 입자를 뜻하는 의미로 모바일 카메라 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포톤은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의 적정 가치를 찾기 위한 활동에도 나선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병합을 결정하여 오는 28일부터 매매거래정지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매거래정지예정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이번 액면병합은 1주당 액면가를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기존 발행 주식 수 6천590만664주는 1천318만132주로 감소한다. 액면병합을 통해 주식의 적정 주식수를 유지하고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포톤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핵심 부품인 OIS와 폴디드줌 연성인쇄회로기판 어셈블리(FPCB Assy) 등을 제작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 공장을 통합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를 추진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김정욱 포톤 대표는 "제2의 창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명을 변경한만큼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액면 병합을 통해 적정 주식수를 유지하고 주당 가치를 높여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6:09신영빈 기자

"내부 문서와 웹 검색을 한 번에"…코난테크놀로지, 기업용 AI 'RAG-X' 첫 선

코난테크놀로지가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내부 데이터와 외부 정보를 동시에 아우르는 검색 기술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실무 자동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코난 RAG-X'를 첫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부스는 코엑스 3층 C홀에 마련되며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과 함께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도 소개될 예정이다. '코난 RAG-X'는 생성형 AI 기술과 정밀 벡터 검색 기반의 검색증강생성(RAG) 구조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 20여년 간 축적한 검색 노하우를 토대로 사내 문서와 데이터베이스(DB), 회계·인사 등 레거시 시스템은 물론 외부 웹사이트와 공공 데이터까지 통합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생성형 AI가 외부 검색에만 의존해 기업 환경에서의 실효성이 떨어졌던 것과 달리 '코난 RAG-X'는 기업 내부 자산과 외부 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지난달 사내 베타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번 월드IT쇼를 통해 처음 대외적으로 선보인다. '코난 RAG-X'의 활용 가능 분야는 은행, 제조, 공공기관 등으로 다양하다. 일례로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부서가 해당 업종의 대출 연체율 변화와 특정 기업의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내부 데이터 기반의 통계 분석과 함께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 기관 자료 및 웹 검색 결과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응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자동 생성한다. 이 같은 구조는 기존 생성형 AI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코난 RAG-X'를 통해 AI 도입 시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히는 내부 자산 보호와 외부 정보 활용 간의 균형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코난테크놀로지는 다음달 13일 예정된 '2025 코난테크놀로지 AI쇼케이스 : 미디어 브리핑' 행사에서도 'RAG-X'를 포함한 신규 생성형 AI 제품군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박영진 코난테크놀로지 팀장은 "'코난 RAG-X'는 생성AI의 신뢰성과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업무 현장에서 실제 쓰일 수 있는 기업형 AI로 자리잡도록 적극적인 사업 전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6:06조이환 기자

다중 장기칩 데이터 활용, 인체 약물 반응 예측 모델 개발

다중 장기칩 데이터 활용한 인체 약물 반응 예측 모델이 개발돼 신약 개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가톨릭임상약리학연구소(前 가톨릭계량약리학연구소) 한성필 교수(교신저자), 최수인 연구교수(공동 제1저자), 이정현 연구원(공동 제1저자)은 사람의 몸과 비슷한 환경에서 약물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동물실험을 대체하거나 보완 가능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신약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은 줄이며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다중 장기칩'(사람의 장기 구조와 기능을 모방한 작은 칩 형태의 장치)과 '생리기반 약동학 모델'(PBPK)을 결합한 플랫폼을 구축, 실제 사람 몸속에서 약물이 어떻게 흡수되고, 어디서 대사(분해)되며, 어떻게 배출되는지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사람의 장, 간, 신장 세포를 각각 3차원 구조로 배양한 후, 이 장기들이 마치 몸 안에서처럼 서로 연결된 상태로 약물 반응을 실험했다. 이 시스템은 '마이크로생리학 시스템'(MPS)이라고 불리며, 약물이 체내를 어떻게 돌아다니는지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세포 한 종류만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나 동물실험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사람과 동물은 생리적인 구조가 달라서 정확한 예측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연구는 사람의 주요 약물 대사기관들을 실제처럼 연결해, 복잡한 생리 반응을 더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생리기반 약동학 모델'(PBPK)을 사용해 약물이 몸속에서 어떤 경로로 움직이는지를 컴퓨터로 예측했다. 이 모델은 사람의 체내 장기 크기, 혈류량, 대사 능력 등 실제 생리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약물 농도 변화를 시뮬레이션하는 수학적 모델이다. 이번 연구의 차별점은 다중 장기칩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로 이 약동학 모델에 통합해 실제 임상시험 결과와 얼마나 잘 맞는지 검증했다는 것이다. 실험에는 흔히 사용되는 진통소염제인 디클로페낙(Diclofenac)이 사용됐는데 그 결과, 약물이 혈액 내에 얼마나 존재하는지를 보여주는 '혈중 농도–시간 곡선'이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와 매우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예측된 약물의 최고 농도(Cmax), 그리고 일정 시간 동안의 전체 노출량(AUC, 면적 아래 면적) 같은 핵심 지표도 실제 임상과 거의 같아, 연구 모델의 정확성과 실용성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장기칩 안의 세포들이 약물에 노출된 후 어떤 유전자가 얼마나 활성화되는지를 분석했다. 이 RNA 시퀀싱 과정은 유전자의 발현 패턴을 통해 세포가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데, 연구팀은 약물 반응과 관련된 유전자 신호, 그리고 독성 반응과 연결될 수 있는 분자 단서(바이오마커)를 찾아냈다. 이는 약물의 부작용을 미리 예측하거나, 사람마다 다른 유전자 반응을 고려한 '맞춤형 약물' 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성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람처럼 약을 테스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라며, “동물실험이나 단순 세포 배양으로는 사람 몸의 복잡한 생리반응을 온전히 구현하기 어렵지만, 이번에 개발한 융합 모델은 주요 장기 간 상호작용을 3D로 구현해 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다양한 약물군과 질환 모델에도 이 시스템을 확장해 적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실패 위험을 낮추고,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학술지 BioChip Journal(Impact Factor = 5.5)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개발사업(RS-2024-00396711)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다인바이오, 홍익대학교, ATG Lifetech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의 정밀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2025.04.21 15:51조민규 기자

면역항암제 치료 실패한 진행성 간세포암, 고전적 치료법으로 생존율 향상

서울성모병원 성필수 교수팀, 진행성 간암 맞춤 치료 공백 메울 해법 제시 최신 면역항암제에도 효과가 없는 진행성 간암 환자에게는 고전적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ncology 및 Abdominal Radiology에 게재됐다. 간세포암 환자에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에 대해 1차 치료로 사용되는 면역항암제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합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고전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를 사용하는 간동맥 항암 주입술(HAIC)이 효과적인 2차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한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교신저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재준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합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와 처음부터 고전적인 간동맥 항암 주입술 치료를 받은 환자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병합요법으로 치료받은 후 간동맥 항암 주입술을 시행한 환자군은 항암 주입술 단독요법 환자들 대비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도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면역항암제 병합요법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가 항암 주입술을 거치면서 종양 항원 노출 및 면역원성 세포사(ICD)가 유도 되는 과정을 통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서울성모병원 성필수 교수는 “현재 진행성 간암 치료에서 1차 면역항암제 병합치료 이후 확립된 2차 치료전략이 부족한 상황에서 간동맥 항암 주입술이 중요한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특히 간암 치료의 패러다임이 면역항암제로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해당 치료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라고 강조했다. 은평성모병원 이재준 교수는 “간동맥 항암 주입술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에서 주로 시행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면역항암제 병합요법 이후 환자 맞춤형 2차 치료 전략 수립 시 간동맥 항암 주입술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진행성 간암 환자 치료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면역항암제 이후 치료 공백을 채울 수 있는 국내 연구진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최근 면역항암제 기반 치료는 진행성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1차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1차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는 명확한 2차 치료 표준 전략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간동맥 항암 주입술은 고전적인 세포독성 항암제를 사용하지만, 간동맥을 통해 항암제를 직접 종양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간 내부의 종양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04.21 15:43조민규 기자

"윤호영 대표님, 카카오뱅크 1등은 계속됩니다"

"윤호영 대표님, 저희는 이번에도 1등 했습니다. 클라우드도, 대회도 1위를 이어가겠습니다." 카카오뱅크 컨테이너 플랫폼팀의 쿠버네티스 엔지니어 김창현은 AWS 게임데이 2025 우승 직후 환한 웃음과 함께 윤호영 대표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농담 섞인 멘트였지만, 그 안에는 카카오뱅크의 기술적 자신감과 자부심이 담겨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AWS EKS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금융권 최초로 대고객 서비스에 AI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1위 기록과 서비스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와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는 소감이다. 실제로 컨테이너 플랫폼팀과 클라우드 엔지니어링팀이 연합한 카카오뱅크 팀은 평소 익숙한 아키텍처와 보안 설정, 자동화 구성 등을 그대로 대회에 적용한 결과는 상당한 점수 차이로 1위에 올랐다. 팀원들은 이번 대회 우승의 공을 보이지 않는 동료들과 리더십에 돌렸다. 회사에 남아 업무를 맡아준 'SJ', 대회를 믿고 전폭 지원해 준 팀장과 윤호영 대표 등 임원진, 그리고 클라우드 전환에 관심을 갖고 실무를 밀어준 신재홍(콘래드) CTO에 대한 감사 인사는 빠지지 않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AWS 게임데이는 기업이 IT를 운영하며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가상환경으로 구현하고 AWS 솔루션 기반으로 해결하는 컨테스트 이벤트다. 카카오뱅크, 교보생명 하나은행, 케이뱅크, 라이나생명, 굿리치 등 22개사 86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종 1등은 카카오뱅크 '걸스쿠베' 팀이 차지했으며, 2등은 교보생명의 '승리보장', 3등은 하나은행의 '하이부자'가 수상했다. 운영상의 실수로 문제를 풀고도 점수가 반영되지 않아 초반 선두권을 놓친 케이뱅크 '을지로골뱅이'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지디넷코리아는 4회 AWS 게임데이 1, 2, 3위 및 특별수상 팀과 인터뷰를 지난 18일 진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카카오뱅크, 클라우드 전환·AI 서비스 준비까지…'기술 1등'은 계속된다 Q. 오늘의 우승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요? 주은혜: 회사에 남아 근무를 맡아준 동료 'SJ'에게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SJ가 남아서 일을 맡아줬기에 우리가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천강민: 클라우드 엔지니어링팀 동료들, 그리고 이 기회를 믿고 맡겨주신 팀장님들, 임원분인 에몽, 사이먼, 제이슨, 그리고 콘레드 CTO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믿고 지원해 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Q. 윤호영 대표님께 한 마디 남긴다면? 김창현: 대표님 이번에도 저희가 1등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1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Q. 이번 대회의 결정적 승부처는 뭐였다고 보시나요? 천강민: 단순히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게 아니라 '어디서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는가'를 이해하는 게 핵심이었어요. 그 관점에서 AWS SQS가 점수를 많이 주는 구조라는 걸 빨리 캐치했고, SQS에 메시지를 대량으로 자동 투입하는 파이썬 스크립트를 짜서 점수를 대폭 높일 수 있었습니다. 김창현: 맞습니다. 클러스터에 제한이 걸릴 때까지 밀어붙여서 후반부에 다른 팀과 점수 차이를 벌릴 수 있었죠. 정찬희: SQS는 평소에 잘 안 쓰던 서비스였는데 이번에 써보니 안정성 면에서 감탄했어요. 정말 많이 볼륨을 넣었는데도 에러 없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더라고요. Q. 초보 독자를 위해 SQS를 간단히 설명해 주신다면? 천강민: SQS는 AWS의 메시지 큐 서비스로 시스템 간 메시지를 일시적으로 저장해뒀다가 순서대로 꺼내 쓰는 대기열 같은 기능이에요. 대량 트래픽이나 이벤트 처리가 필요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쓰이죠. 주은혜: 카프카처럼 오픈소스 메시지 브로커에 익숙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SQS는 구성이 간단하고 AWS 서비스와의 연동성이 탁월해요. 이번 경험을 통해 '실무에서도 한 번 적용해 볼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Q. SQS 외에도 인상 깊었던 AWS 기능이 있었나요? 주은혜: 오토 모드(Auto Mode)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노드가 자동으로 올라오니까 시간이 훨씬 절약됐고, 프로비저닝 걱정 없이 바로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정찬희: 아마존 Q도 유용했어요. 문제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완전한 답을 제공하는 건 아니지만 문제 맥락을 이해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해 주더라고요. 특히 다른 AI 툴에 비해 기술적인 맥락을 읽어내는 능력이 좋은 것 같았어요. Q. 실무에 바로 적용하고 싶은 기술이 있을까요? 천강민:오토 모드와 SQS, 두 가지 모두요. 오토 모드는 기존 복잡한 노드 설정들을 단순화해 줘서 운영 효율이 크게 올라갈 것 같고, SQS는 안정성과 확장성이 뛰어나서 고객 대상 대량 트랜잭션 처리에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주은혜: 너무 즐거웠고 또 나가고 싶어요. 다음엔 더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하고 싶어요. 정찬희: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게 아니라 실행하고 증명하는 경험이었습니다. 그 경험을 기반으로 더 좋은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싶어요. 김창현: 이제 AI, 클라우드, 컨테이너는 우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기술로 승부하는 은행, 카카오뱅크의 이름에 걸맞게 더 달려보겠습니다. 교보생명 "우리는 실무에서 이걸 해봤고, 대회에서 확인했을 뿐입니다" Q. 2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셨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정호철: 물론 1등을 하고 싶었지만 점수 차이를 보니 분명히 배울 점이 있었어요. 다음 대회에선 꼭 1등 하자는 목표를 세우게 됐습니다. Q. 준비가 잘 됐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비결이 있다면요? 김의종: 저희는 실무에서 워낙 리퀘스트 작업을 많이 해요. 이번 문제들이 실제로 우리가 겪었던 상황과 매우 유사해서 사실상 익숙한 업무를 대회 형식으로 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특히 1번, 2번 문제는 거의 실무에서 그대로 있었던 사례 수준이었습니다. Q. 3번 문제는 상대적으로 어려웠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어떠셨나요? 류건열: 저희는 3번 문제에 대해 직접 실무 경험은 없었어요. 대신 대회를 앞두고 퇴근 후 시간을 쪼개서 오토 모드 같은 기능들을 실습해 봤는데, 그런 준비가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Q. 대회에서 기억에 남는 기술적 시나리오가 있다면요? 정호철: 사실 저는 오토스케일링 관련 문제가 나올 줄 알고 KEDA를 열심히 공부했는데 안 나왔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클러스터에 설치해 뒀죠. 개인적으로는 오토 스케일링 관련 시나리오가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어요. Q. 문제 수나 대회 구성에 대한 바람이 있으시다면요? 정호철: 문제가 3개밖에 없다는 게 아쉬웠어요. 사실 한 시간 전에 대부분 다 끝내고 나니 그 이후엔 점수판만 계속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어요. 만약 문제가 더 많았다면 우리가 가진 기술력을 더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Q. 대회를 통해 얻은 기술적 인사이트가 있다면? 김의종: 카펜터나 오토 스케일링 기능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목받았다고 느껴요. 실무에 바로 도입할 수 있을지는 검토해야 하지만 비용이 과하지 않다면 도입 시 확실히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Q. 실무에 구체적으로 적용해보고 싶은 기술은 어떤 건가요? 박줄기: 아직 카펜터와 오토 스케일링이 저희 앱에 전면적으로 도입되진 않았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몇 개 서비스에 시범 적용해 보자'는 목표가 생겼어요. 지금보다 더 유연하고 민첩한 인프라 운영이 가능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운영 중인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김의종: 교보생명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통합 앱과 웹 포털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채널'이라고 부르는데요. 고객이 자신의 보장 정보나 보험 계약을 손쉽게 확인하고, 새로운 상품 계약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핵심입니다. Q. 마지막으로 다음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어떻게 되시나요? 정호철: 목표는 당연히 1등입니다.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과 영어 문제나 스코어링 전략 같은 걸 보완해서 다음 대회에선 확실히 꼭 1위로 올라가겠습니다. 하나은행 "우리는 서로 통하는 데브옵스 그 자체였습니다" Q. 3등 수상 축하드립니다. 참가 소감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석지환: 실제 운영 환경과 달라 초반에 좀 낯설었지만, 개발팀과 인프라팀이 같은 팀으로 나오다 보니 평소 쌓아온 소통이 빛을 발했습니다. 서로 뭘 고민하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임할 수 있었던 게 강점이었죠. 한현수: 그동안 '아이부자' 앱을 EKS에서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대훈: 처음으로 직접 핸즈온으로 이런 환경을 만져봤는데요. 그동안 인프라팀과 함께 AWS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던 경험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게임데이를 통해 직접 경험하면서 이케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김시현: 협업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를 같이 풀어보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어요. 진정한 데브옵스를 체감한 하루였습니다. Q.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김시현: 문제 중 하나가 마이그레이션 시나리오였는데 코드가 날아간 상태에서 재구성이 필요했어요. 그때 저희가 생성형 AI를 통해 사전에 기억해 둔 코드 흐름을 복원했는데 그게 정말 신의 한 수였죠. 한현수: 그 AI가 바로 아마존 Q디벨로퍼였어요.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맥락을 꽤 잘 이해하고 '이런 구조로 짜보면 될 것 같다'는 식으로 가이드를 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Q. Q디벨로퍼의 활용성, 어떻게 느끼셨나요? 한현수: 금융사 특성상 아직 바로 쓰기는 어렵지만, 한글 인식도 되고 기술 문맥도 꽤 잘 파악하더라고요. 다만 내부적으로는 이걸 SaaS로 볼지 PaaS로 볼지부터 규정 정의가 필요해서 실제 도입 전엔 정책·보안 검토가 선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Q. 대회에서 실제 도움이 된 AWS 기능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대훈: 오토 모드 기능이 굉장히 유용했어요. 대회 시작 전부터 켜놓고 시작했는데, 노드 관리나 확장 속도에서 큰 이점이 있었어요. 특정 시점까지 순위권에 없다가, 후반부에 빠르게 치고 올라올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합니다. 한현수: 저희는 실제로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카펜터 도입도 검토 중인데요. 오토 모드를 프로덕션에 적용하려면 기존 아키텍처와의 호환성, 테스트, 정책 검토 등 여러 과정이 필요해요. 그래도 운영 편의성이 크다는 걸 이번에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Q. 실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를 소개해 주신다면? 석지환: 저희가 운영 중인 '아이부자' 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린이 금융 서비스입니다. 지금 약 170만 사용자가 있고, 고객 구성은 부모 55%, 자녀 45% 정도예요. AWS EKS를 통해 클라우드로 이전하면서 서비스 유연성과 출시 속도 면에서 큰 개선을 체감했습니다. Q. 아이부자 서비스는 어떤 의미를 갖는 프로젝트인가요? 한현수: 아이부자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첫 본격적 클라우드 워크로드로 자리매김한 서비스입니다. 함영주 회장님도 직접 관심을 갖고 계시고, 내부적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큰 프로젝트예요. 그래서 준비할 때 부담도 컸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방향이 맞았다는 확신을 얻은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대회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인가요? 김시현: 평소에는 서로 다른 부서에서 일하다 보니, 직접적으로 기술을 붙여볼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이번엔 끝까지 함께 풀어보면서 '하나의 팀'으로 완성된 느낌을 받았어요. 석지환: 게임데이 같은 행사는 주니어나 레거시 환경에 익숙한 직원들이 기술 감각을 확장하는데도 매우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엔 저희도 더 다양한 구성으로 참가해서 후배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케이뱅크 "다음엔 2문제만으로 1위에 오를 겁니다" Q. 특별상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감은 어떠신가요? 유의성: 사실 이렇게 업무 외적으로 몰입하고 다른 동료들과 합을 맞춰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 자체가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 즐거웠고 내년에는 반드시 1등 하러 다시 오고 싶습니다. 심재엽: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손발 맞춰보는 멤버 구성이었는데 회의실을 잡고 따로 세션을 준비할 정도로 진지하게 임했어요. 그 덕분인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서로 전우애도 생기고, 실력도 공유할 수 있었던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Q. 대회 중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요? 유의성: 저희가 2번 문제까지 풀고 3번 문제를 '시작(스타트)'만 누른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3번이 시스템상으론 세팅 됐는데 스코어보드엔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어요. 실제로는 3개 다 풀었는데도 점수에선 2개만 반영돼서 좀 아쉬웠죠. 그래도 5등 안에 든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Q. AWS 기능 중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유의성: 지금도 EKS 환경에서 실무를 운영하고 있어요. 하지만 대회처럼 오토스케일링을 극단적으로 활용해본 적은 없었는데 카펜터나 오토 모드 기능이 정말 잘 동작하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이후 실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고 싶어졌어요. 심재엽: 정말 대규모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받아낼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는 걸 확인했어요. 클러스터를 빠르게 늘리고 줄이는 유연함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Q. 실무에서 AWS 클라우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유의성: 케이뱅크 앱의 대부분 핵심 서비스들이 저희 팀의 EKS 환경 위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트래픽이 순간적으로 몰리는 이벤트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문지현: 예를 들어 최근에 진행한 AI 퀴즈쇼 라이브 방송이나 입출금 리워드 같은 고빈도 트랜잭션 서비스도 저희 EKS 환경에서 무리 없이 돌아가고 있어요. Q.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기술 도입 현황은 어떤가요? 심재엽: 단순히 인프라만 클라우드에 올리는 게 아니라 프레임워크, 데이터, 기계학습까지 전 영역에서 AWS를 도입하고 있어요. 데이터 쪽에서는 EMR, 세이지메이커, 그리고 DW까지 모두 클라우드에서 구축·운영 중입니다. 유의성: 특히 EKS 환경 위에 구축된 MSA 구조를 활용하면서 서비스 유연성과 배포 속도를 모두 확보하고 있어요. Q. 다음 대회에 다시 참가하신다면 목표는 무엇일까요? 유의성: 리벤지입니다. 무조건 1등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올해는 2개만 풀고도 5등이었는데 내년엔 2개만 풀고도 1등 할 점수 내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문지현: 이번 대회를 통해 팀워크도 다지고 기술적으로도 시야를 넓힐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을 기반으로 케이뱅크가 더 유연하고 강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내년에는 완벽히 준비된 팀으로 돌아오겠습니다.

2025.04.21 15:40남혁우 기자

IBM "에이전트끼리 뭉쳐 일한다…며칠 걸리던 일 3분만 '뚝딱'"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대가 올 것입니다. 우리는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를 앞세워 기업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구축을 돕겠습니다. 내부적으로 이를 먼저 활용해 보고 고객에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전략'을 택할 것입니다." 한국IBM 김지관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충괄 겸 상무는 21일 여의도 한국IBM 사무실에서 에이전틱 AI 사업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김지관 상무는 "에이전트는 단일 작업만 처리하는 '싱글 에이전트' 형태를 넘어설 것"이라며 "복수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로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에이전틱 AI 개발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자연어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직원, 고객 등 최종 사용자 요청을 수집하고 이를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자동화된 방식으로 처리한다.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시스템으로 사용자 요청을 지능적으로 분석해 가장 적절한 경로로 연결하는 식이다. 생성형 AI를 포함한 다양한 AI 기술이 기본 내장된 사전 구축된 AI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 아닌 비전문가도 별도 코딩 없이 간편하게 에이전틱 AI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상무는 "해당 솔루션은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특정 업무 수행과 지식 베이스 검색, 필요 시 사람 개입까지 확장 가능"하다며 "수 분에서 수 시간 걸리던 업무를 수 초 또는 수 분 내 처리할 수 있게 돕는다"고 강조했다. 또 사용 기업은 '스킬 카탈로드'와 '스튜디오' 기능으로 필요한 스킬을 직접 생성하고 다단계 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천개 자동화 작업 중에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해 맞춤형 에이전틱 AI를 구축하는 식이다. 김 상무는 IBM 에이전틱 AI 전략 차별성으로 기업 환경과 요구에 부합하는 강력한 경쟁력을 꼽았다. 내부적으로 AI 기술을 먼저 이용·실증해 본 뒤 고객사에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70개 넘는 AI 활용 사례를 확보한 상태다. IBM은 고객사와 협업할 때도 사례 확보를 우선한다. 해당 유스케이스가 고객 업무에 자연스럽게 적용되도록 설계단계부터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 상무는 "고객이 자사 업무 특성과 조직 문화에 맞는 AI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1 15:35김미정 기자

라이엇게임즈, TFT 세트 14 출시 기념 인플루언서 매치 진행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의 세트 14 '사이버 시티' 출시를 기념해 인플루언서 매치 '뒤집개 쟁탈전: 세력 전쟁( 세력 전쟁)' 생방송을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상금 2천만 원 규모로, 세력별 대결을 통해 점령한 영역만큼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사이버 시티를 대표하는 4개의 시너지(거리의 악마, 엑소테크, 신성기업, 범죄 조직)를 기반으로 4인의 리더(한동숙, 팔차선, 울프, 따효니)가 팀별로 두 명의 인플루언서 팀원을 선정해 대결을 펼친다. 라이엇 게임즈는 세력 전쟁을 기념해 플레이어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TFT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22일까지 세력 전쟁에 참여하는 세력 및 인플루언서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보물 토큰 200개(100명)' 등을 지급한다. 세력 전쟁 생방송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공식 치지직 채널 ▲전략적 팀 전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TFT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15:25강한결 기자

그라비티, '2025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 참가…라그 IP 영향력 확장

그라비티는 '2025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Hong Kong International Licensing Show)'에 '라그나로크 IP'와 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 PORIPORI PORING'을 출품한다고 21일 밝혔다. 2025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종합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전 세계 라이센시와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라이선싱 행사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홍보 및 글로벌 영향력 확장을 목적으로 파트너사를 발굴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에 참가 중이다. 올해는 라그나로크 IP와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 PORIPORI PORING을 출품한다. 이를 통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 PORIPORI PORING 애니메이션 방영 영업, 신규 제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소개 등 관련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유망한 IP 및 브랜드를 발굴해 자사의 다양한 타이틀과 콜라보레이션도 제안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부스 디자인은 출품작을 컨셉으로 라그나로크 IP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강조했다. 부스 정면에는 대표 타이틀 라그나로크 온라인, 옆면에는 라그나로크 몬스터즈와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 PORIPORI PORING을 배치해 게임, 캐릭터 브랜드, 애니메이션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라그나로크 IP의 확장성이 돋보일 수 있게 기획했다. 라그나로크 IP는 게임을 기반으로 MD, 공연, 전시회,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 PORIPORI PORING은 데비루치와 데빌링이 마법 소녀와 포링에게 뺏긴 집을 되찾는 줄거리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VOD 및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그라비티 이형 IP 사업 PM은 “그라비티는 홍콩 국제 라이선싱 쇼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라그나로크 IP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이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라그나로크 IP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4.21 14:22이도원 기자

[현장] 이해민 의원 "AI G3 목표, SW 없이 불가능…공공SW 판부터 바꿔야"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과 민간 소프트웨어(SW) 협의회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 3강(G3) 도약을 위해 국내 SW 산업의 발전과 이를 뒷받침하는 공공사업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해민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SW·AI 혁신 포럼'에서 "AI의 핵심은 SW"라며 "아직 우리나라 SW의 위상은 하드웨어(HW) 대비 낮게 인식되고 있어 이를 민간 협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W 가치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민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국현 SW산업과장을 비롯해 한국IT서비스협회(ITSA)·한국SW산업협회(KOSA)·한국상용SW협회 등 10여 개 협·단체가 참석했다. 행사는 공공SW사업의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에 대한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간 SW협의회 "SW 제값 받기 실현해야…법·제도 개선 절실" 대표 발제를 맡은 ITSA의 채효근 부회장은 ▲공공SW 개발 기능점수(FP) 단가 현실화 ▲과업 변경에 대한 정당 대가 지급 ▲원격 개발 활성화 등을 국내 SW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SW 개발 사업의 대가 산정 시 기준단가로 적용되고 있는 기능점수 단가가 시장상황을 시의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비주기적으로 공표되고 있다는 게 주요 문제로 꼽혔다.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조정 등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기준이 없어 SW사업자들이 적절한 대가를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채 부회장은 "매년 오르는 물가지수 대비 공공SW사업에서의 FP 단가 변동율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건설공사처럼 SW사업 대가 산정기준에 대한 근거와 기준을 명확히 제시하고 수립·관리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과업 변경에 대한 정당 대가가 제대로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문제로 꼽혔다. 공공SW사업의 최초 기획 단계에서는 과업과 그에 맞는 예산을 산정하지만, 예산 편성과 조정 과정에서 과업은 그대로인 채 예산만 삭감되거나 사업 수행 단계에서 과업은 늘어나고 이에 따른 추가 대가 지급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공공SW사업에서 '제값 받기'가 실현되지 않고 있으며 발주기관과 사업자 간의 과업변경 관련 소송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장은 "제값 받기는 SW 업계에서 시급해 해결돼야 할 과제인데 장기적으로 가격보다는 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SW진흥법에서는 SW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치 평가 체계를 갖춰 영세 기업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장려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지만, 현재 답보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 기업들 모두 실제 가격이 아닌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서도 앞으로 SW 산업의 방향성을 가치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원격 개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SW진흥법 개정을 통해 원격지 개발의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발주 기관들은 아직 보안과 의사소통, 품질 문제 등을 이유로 원격지 개발을 선호하지 않는 상황이다. 문제는 근로환경 변화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인해 기업들의 추가 비용이 발생돼 공공SW사업에 있어 역량 있는 인력 확보가 어렵고 이는 품질 저하로 귀결된다는 점이다. 채 부회장은 "최근 민간 시장에서는 재택 원격근무가 보편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온프레미스 기반이 아닌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주관부처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민 의원 "AI G3 도약, SW 먼저 바로 세워야" 또 SW·AI와 관련된 저작권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과기정통부가 주관해 관리·감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패키지 SW와 오픈소스 저작권을 개발사에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나아가 현 SW진흥법과도 통합 고려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 국가 AI 발전을 위한 데이터 저작권 관리 전략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저작권 문제와 관련해 이 의원은 "최근 중국의 딥시크 파장을 보면 중국 정부 투자도 많지만 AI 기업이 개인정보보호는 상대적으로 미루고 다량의 학습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는, 이른바 저작권 희생을 하고 있다"며 "지금은 우리가 '따라하기' 전략이 아닌 '따라잡기' 전략을 펼쳐야 한다"고 첨언했다. 이어 "국내 AI 발전을 위해선 정부가 지금이라도 공개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의원은 SW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 각종 국가 보안인증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정리가 필요하다는 견해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SW협의회는 우리나라가 더 이상 IT 강국이 아님을 받아들이고 'SW기본법' 제정 등 기초부터 탄탄히 쌓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공공SW사업 시 사업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되는 100여 개의 다양한 제도적 요건들을 통폐합하고 가이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국현 과장은 "공공SW사업에서의 문제로 제시된 FP 단가 산정, 과업 변경 대가, 원격지 개발 모두 인지하고 있다"며 "다른 주무 부처와 수요 기관들이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간 협의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내 SW 산업의 변혁이 필요할 때"라며 "SW업계가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AI G3로 나아가려면 SW의 발전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민간 SW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여러 목소리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21 14:13한정호 기자

현대차, 장애인 정규칙 특채 등 채용 확대 추진

현대자동차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1일 서울 서초구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5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 다음 날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친화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시행 중인 장애인 정규직 특별채용을 포함해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적합 직무 분석을 통한 고용 모델 제시 및 직업훈련을 비롯한 다각도의 고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대차의 ESG경영 실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장애인 고용에 대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현대차와 장애인 고용의 큰 그림을 그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현대차 HR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4:00김재성 기자

"아이폰17 프로맥스, 배터리 용량↑…이름 바뀔 수도"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하는 아이폰17 시리즈에 초박형 에어 모델을 포함해 큰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애플의 차세대 최고급 아이폰 모델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예상되는 변화를 몇 가지로 정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기기 두께가 더 두꺼워질 전망이다. 지난 달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아이폰17 프로 맥스 두께가 이전 모델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8.25mm보다 0.5mm 더 두꺼워진 8.725mm가 될 것이며, 이는 대용량 배터리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변화는 애플워치 울트라 인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애플은 아이폰 프로 맥스 명칭도 '아이폰17 울트라'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로써 애플은 얇은 폰을 선호하는 고객층과 고용량 배터리와 고성능을 갖춘 아이폰을 선호하는 고객층에 맞춰 좀더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 나오는 아이폰17 시리즈는 기존 아이폰 플러스 모델 대신 두께가 얇아진 '아이폰17 에어'가 도입되고 아이폰 프로 모델에는 확 바뀐 후면 카메라 모듈이 도입되는 등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25.04.21 13:3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탄녹위,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위크' 운영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위크'를 운연하는 한편 '넷제로프렌즈 3기'를 모집한다.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위크는 기후변화 주간인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대국민 캠페인이다. 양치 컵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고, 탄녹위 SNS로 신청하면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5일 동안 매일 100명씩 추첨해 5천원 상당 네이버페이를, 5일 모두 참여하면 추가로 추첨해 50명에게 5만원 상당 네이버페이를 지급한다. 넷제로프렌즈는 기후·환경과 탄소중립·녹색성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기 활동을 앞두고 있다. 넷제로프렌즈 3기는 연구·조사(포스터 발표), 캠페인 기획(아이디어 제안·실행), 시민 기자(취재·인터뷰) 3개 부문별로 구분해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넷제로프렌즈는 연말까지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을 이수하게 되며, 우수활동에는 시상을 한다.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더욱 많은 분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와 넷제로프렌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13:32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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