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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대부' 노벨화학상 수상 이후…화학계는 온통 "AI 열공"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알파고 대부 데미스 하사비스의 영향으로 국내 화학회 학술대회에서도 AI가 화학분야에서 화두로 전면에 등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를 계기로 화학분야에서 AI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APEC 젊은 화학자 포럼'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다. 포럼은 대한화학회가 주최하는 춘계학술대회와 APEC을 연계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등 APEC 13개 회원국에서 초청된 연사들과 국내외 과학자 3천 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화학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하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화학합성, 에너지 연구의 디지털 전환, AI를 활용한 재생 물질 및 차세대 물질, 차세대 센서 및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APEC 디지털 전환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 공동 연구 확대에 관한 패널 세션에서는 박환일 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부의장이 참석, APEC과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전환이 연구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APEC 신진 연구자들에게 이번 포럼이 패러다임의 변화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APEC의 기후나 여성, 양자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22 12:00박희범 기자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2.5주년 오프라인 행사 5월 개최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의 2.5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행사 '리틀 머메이드의 버블 에어리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2.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 '리틀 머메이드'와 그녀의 세계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총 사흘간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현장에는 ▲리틀 머메이드 버블 포토존 ▲2.5주년 기념 스페셜 벽화 ▲버블 에어리어 한정판 굿즈 부스 등 주요 체험존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 방문 이벤트 미션도 마련되어 지휘관 인증 시 리틀 머메이드의 스페셜 쿠폰과 리틀 머메이드 생수를, SNS 인증 시 특별 이벤트 미션 굿즈 뽑기를 통해 리틀 머메이드 캔뱃지 혹은 리틀 머메이드 아크릴 쉐이커 키링 중 1종을 받을 수 있다. 원활한 행사장 관람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며, 행사장 관람 및 현장 방문 이벤트 미션 참여도 사전 예약 방문자만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 방문 예약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1인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2025.04.22 11:33이도원 기자

구글코리아, 소통·협력 전문가 '황성혜' 부사장 영입

구글코리아는 대외협력정책 총괄로 황성혜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황성혜 부사장은 앞으로 구글코리아의 대외협력 및 정책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황 부사장은 언론사와 글로벌 기업에서 30년간 대외정책 및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주요 기업에서 다양한 대외 협력 전략을 주도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황성혜 부사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메디칼·제약·비젼 및 컨슈머헬스 사업 부문의 대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를 이끈 바 있다. 그 이전에는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대외협력부 및 약가보험 부서를 이끌며 정부·언론·환자단체·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강화와 환자의 삶 향상에 기여했다. 구글코리아는 "폭넓은 대외협력 전문성과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황성혜 부사장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구글의 대외협력 및 정책 분야에서 정부 및 관련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 관계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혜 부사장은 “전 세계 구글 서비스 이용자와 파트너, 그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구글의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구글의 기술이 한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학 석사와 프랑스 NEOMA 비즈니스스쿨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25.04.22 11:18백봉삼 기자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 과학기술훈장 수훈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자회사 코웨이엔텍의 방윤혁 대표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훈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훈장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훈격은 공적의 수준과 파급 효과에 따라 ▲창조장 ▲혁신장 ▲웅비장 ▲도약장 ▲진보장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는 34년간 소재 전문 연구자로 활동하며 산업계 핵심소재의 기술 자립화에 기여했으며 연구 성과를 상업화해 수출 확대와 고용 창출에 이바지했다. 지난 2021년 3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부임해 창업 보육, 기업 육성, 정책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소재 융복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년 4월부터는 코웨이엔텍 대표로 부임해 신규 소재 및 공정 원천기술을 발굴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코웨이엔텍은 산업플랜트 수처리, 도시 하수 처리 및 재이용, 정수 처리, 산업 폐수 처리 등 다양한 환경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4.22 11:18신영빈 기자

카카오게임즈, 지구의 날 맞아 임직원 가족과 '저어새 보전여행' 진행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봉사 프로그램 '다가치 그린데이 – 가족과 함께하는 저어새 보전여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4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임직원 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생물다양성과 저어새 보전에 관한 WWF(세계자연기금) 및 생태학습관 전문가의 환경 교육을 시작으로, 저어새 탐조 활동, 번식지 인근 환경 정화 활동(플로깅), 저어새를 주제로 한 스툴(의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저어새는 IUCN 위기(EN) 등급이자 국내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새로, 전 세계 번식 개체군의 90% 이상이 한반도 서해안에서 번식하고 있으며, 이 중 86%는 인천과 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자녀와 함께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서식지를 직접 탐조하고 정화하며 환경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가치 그린데이'는 색다른 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ESG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부터 매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게임 이용자와 함께 모은 기부금 총 8천만 원을 국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 WWF(세계자연기금)에 전달, '꿀벌 개체수 보전사업'과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인 '북극 프로그램(Arctic Programme)'에 기부했으며, 지난해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방송인이자 환경 인플루언서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를 초청해 기후 휘기에 대한 임직원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2025.04.22 11:15이도원 기자

급속 충전 15분 단축…기아, '봉고 Ⅲ EV' 연식변경 출시

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소형 트럭 'The 2025 봉고 Ⅲ EV'를 2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The 2025 봉고 Ⅲ EV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급속 충전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The 2025 봉고 Ⅲ EV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셀렉션 4천325만원 ▲GL 4천450만원 ▲GLS 4천615만원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실제 판매 가격은 2천만원 중후반대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기존 봉고 Ⅲ EV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킴으로써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속도를 32분까지 대폭 단축시켰다. (※ 150kW 급속 충전 기준) The 2025 봉고 Ⅲ EV는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킨 신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기존 대비 6㎞ 증가한 21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한 비포장 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 높였고,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LED 조명을 충전구 상단에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5 봉고 Ⅲ EV는 45년간 국내 소상공인과 함께해 온 봉고의 가치를 계승하며 상품성을 강화한 모델"이라며 "빨라진 충전 속도와 늘어난 주행거리, 향상된 편의성으로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1:09김재성 기자

장현국 넥써쓰 대표 "첫 메인넷 '어드벤처' 출시...바이낸스 BNB 체인과 연동"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가 첫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 공개에 앞서 23일 메인넷 '어드벤처'를 출시 소식을 전했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22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내일 첫 번째 메인넷 '어드벤처'를 출시한다"며 "어드벤처는 이더리움과 호환되며, 바이낸스 BNB 체인과도 긴밀하게 연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 있어 중요한 도약이다"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최근 잇따라 크로쓰 토큰의 BNB 체인 발행과 이를 통한 생태계 확장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BNB 체인은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 등이 강점으로 주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크로쓰는 이번 메인넷 출시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24일 첫 블록체인 게임 '라그나로크: 몬스터월드'를 정식 출시한다. 이 게임은 기존의 부분유료화 방식 대신 합리적인 가격의 월정액 모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기존 크로쓰 토큰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전량 소각 처리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 대표가 21일 X에 공유한 이더스캔 링크에 따르면 지난 1월 발행된 크로쓰 토큰 10억 개가 전량 소각 주소로 이동한 것이 확인된다.

2025.04.22 11:04김한준 기자

파리바게뜨, 한정판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 사전예약

파리바게뜨가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파트너십 굿즈로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은 토트넘 홋스퍼의 구단 로고와 소속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축구공으로, 일반 축구 경기용 규격인 5호 사이즈로 제작됐다. 손흥민(Son Heung-min) 선수를 비롯해 루카스 베리발(Lucas Bergvall)∙아치 그레이(Archie Gray)∙브레넌 존슨(Brennan Johnson) 등 인기 선수 4인의 사진이 인쇄된 한정판 제품이다. 파리바게뜨는 27일까지 '토트넘 홋스퍼 포토볼'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파바앱·해피오더·카카오예약하기를 통해 토트넘 제품 포함 2만원 이상 구매 시 9천900원에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제품은 5월 2일부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고,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한정 수량으로 각 매장 준비 물량 소진 시 종료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축구 팬들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의 실사 이미지를 담아 특별한 한정판 포토볼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로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0:59안희정 기자

컴투스 그룹,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 '기억상자' 제작 봉사활동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치매 인구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는 요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치매 예방 키트 '기억 상자'는 색칠 공부, 운동화 끈 묶기 교구, 도미노 등 손을 움직이며 뇌를 자극해 어르신의 치매 예방 및 지연을 돕는 방식의 교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자택에서 교구 키트를 각자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컴투스 및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플랫폼 등 계열사 임직원과 그 가족들, NGO 단체 사단법인 좋은변화도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활동을 통해 제작된 총 100개의 기억상자는 간편식, 수건 세트 등 컴투스가 후원하는 생필품과 함께 '컴투스 선물 상자'로 구성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가족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 임직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구를 직접 제작하고, 가족들과 치매 예방 및 노인 복지의 중요성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치매 예방 교구 제작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양로원 미술 봉사 활동, 아동센터 IT 공부방 조성, 다문화 아동 친환경 제작 팝업북 및 학용품 후원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후원 활동을 매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 것을 비롯해, '탄소 발자국 줄이기', '플라스틱 줄이기' 등 환경 보호 캠페인과 게임 연계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기업과 사회, 환경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4.22 10:55이도원 기자

위믹스, 유의종목 재연장 속 대응 행보 속도↑…투자자 보호 조치에 주목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위믹스에 대한 거래유의 종목 지정을 재연장했다. 지난 18일 빗썸과 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는 프로젝트 측의 소명 자료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유의 지정 기간을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DAXA의 최종 판단은 5월 1주차(4월 28일~5월 2일) 중 내려질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프로젝트 측의 향후 소명 내용과 투자자 보호 조치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위믹스 측은 자산 탈취 사고 직후 생태계 안정화와 피해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빠른 피해 회복과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두 단계에 걸친 시장 바이백 계획을 공개하며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위믹스 측은 탈취된 위믹스 코인 수량에 상응하는 100억 원 규모로 시장 매수를 진행하는 1차 바이백을 지난 3월 14일부터 진행했으며 지난 18일에는 기준 탈취 수량인 약 865만 개에 대한 시장 매수를 완료했다. 다만 1차 바이백은 수량이 아닌 금액 기준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남은 재원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위믹스 측은 향후 2차 바이백을 진행해 총 2천만 개의 위믹스 코인을 추가 매수하는 계획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위믹스는 바이백 외에도 플랫폼 전반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공식 공지를 통해 "플랫폼 내 모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이용자 자산 보호를 위한 강화된 검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히기도했다. 이 검증 시스템은 스왑 등 특정 트랜잭션에 대해 유효성, 무결성, 암호화, 합의 검증 등 여러 단계를 거치는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한다. 위믹스 측은 "보다 면밀한 조사를 통해 이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자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검증 시스템 적용을 위한 점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부터 29일 오전 5시(UTC 기준)까지 진행되며 해당 시간 동안 토큰 스왑, NFT 전환, 일부 게임 스테이킹 등 위믹스플레이 일부 서비스는 일시 중단된다. 거래소 측은 위믹스 프로젝트의 소명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사건의 원인 규명과 피해자 보호 방안, 공시의 적정성 등 다각도의 평가가 진행 중이다. 가상자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위믹스 측이 향후 어떤 추가 조치를 취할지, DAXA가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위믹스 측이 진행하고 있는 바이백, 검증 시스템, 보안 점검과 같은 실질적 조치들이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라고 말했다.

2025.04.22 10:52김한준 기자

이채린 클라썸 대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 받아

학습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최유진) 이채린 대표가 국가 정보통신 발전과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본 포상은 정보·방송·통신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21일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으며,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가 참여해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 유공자에게 포상했다. 이 대표는 2021년 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선정,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3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에 이어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클라썸은 기업과 대학 현장에 특화된 AI 기반 학습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32개국에서 활발히 사용하고 있고,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부터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 대학과 같은 다양한 기관에서 전방위적으로 도입되면서 주목받아 왔다. 클라썸은 독자적인 AI 기술력과 IT 제품 역량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에서 15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225억원을 기록했고,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 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플랫폼 G2에서 배지를 획득했다. 또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 홀론IQ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4년 연속 선정됐고, 최근엔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에도 선발됐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구성원들과 노력한 결실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AI 고도화를 통해 기업과 대학 현장에서 학습 효과성 향상과 업무 효율화, 조직의 성과 창출에 더욱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52백봉삼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 "AI 잘 쓰는 것도 업무 능력"

브레인커머스(대표 황희승·윤신근)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직장인 7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챗GPT 활용 경험'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거의 매일 챗GPT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생성형 AI 도구가 특정 직군을 넘어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챗GPT 사용이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93.7%가 "업무에 사용해도 된다"라고 응답했다. 이 중 82.7%는 챗GPT를 눈치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반면, 17.3%는 여전히 눈치를 보며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챗GPT의 주요 활용 공간은 '회사'였다. 전체 응답자의 78.9%가 일상보다 회사에서 챗GPT를 더 자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일상에서 더 많이 쓴다고 답한 비율은 21.1%에 그쳤다. 회사 내 활용 방식으로는 ▲글 작성이나 요약본 생성(40.1%)이 가장 많았고, 이어 ▲아이디어 기획 및 정보 탐색(28.4%) ▲코드 생성 등 기술적 작업(24.8%) ▲생소한 툴 사용법 확인(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I를 적극 활용하는 동료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응답자의 91.1%는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업무 능력의 일부"라고 답했다. 이는 AI 도구를 효율적으로 다루는 것이 실질적인 직무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AI로 인해 자신의 직업이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57.6%가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에서도, 다수의 직장인은 AI를 도구로 수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황희승 브레인커머스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직장인의 일하는 방식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잡플래닛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직장인의 인식과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0:43백봉삼 기자

게임사, 자체 공모전 통해 신작 IP 발굴 박차

국내 게임사들이 자체 공모전을 통해 지식재산권(IP) 확보에 나서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원천 IP를 발굴하고, 이를 신작 개발에 활용하려는 전략이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네오위즈, 컴투스 등은 각각의 공모전을 마련해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를 모집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 공모전 '만들어봐 나만의 모험(이하 만나모)'을 개최한다. 만나모는 게임 인재를 발굴하고 제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만 18세 이상이면 나이, 학력, 전공 제한 없이 3~6인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달 21일까지 게임 기획 아이디어를 담은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을 모티브로 한 모바일 게임 또는 콘텐츠라면 장르나 규모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500만원이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2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펄어비스 채용 시 서류 및 필기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한 별도로 선발되는 만나모 제작팀은 펄어비스 사옥에서 실제 게임을 제작할 기회를 얻는다. 해당 팀은 '검은사막 엔진' 사용을 지원받으며, 최신 개발 장비,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 매월 급여, 복지시설 이용, 채용 특전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네오위즈는 인디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내러티브 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를 시작했다. 세계관·스토리·캐릭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게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이야기 중심 개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공식 티징 페이지를 통해 개인 개발자,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장르와 플랫폼 제한은 없으나, 얼리 액세스 등 상용화된 작품은 지원할 수 없다. 접수 마감일은 2026년 1월 16일까지이며, 제출 자료는 마감 직전까지 수정 가능하다. 약 1년간의 모집을 거쳐 총 10개 팀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2026년 3월 6일 열린다. 총 상금은 1억6천5백만원으로, 네오위즈가 주최한 공모전 중 최대 규모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컴:온 2024'를 개최하고 모바일 또는 PC 플랫폼 기반 창작 게임을 모집했다. 첫 회임에도 25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기획서·영상 심사·빌드 테스트·발표 심사 등 과정을 거쳐 최종 4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제1회 '컴:온' 대상은 'Spire of Might & Magic'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오토 체스의 자동 전투 시스템과 탐험 요소를 결합한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게임 기획과 성장 요소, 플레이 목적성 등 전반에 걸쳐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 'DODGE'는 상하좌우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간단한 조작으로 회피하는 2D 탄막 생존 게임이다. 쉬운 조작 방식과 높은 몰입도, 참신한 콘셉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는 대상 수상팀에 2천만원과 상패, 최우수상 팀에 1천만원, 우수상 2팀에 각 500만원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실질적인 특전도 제공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사 자체 공모전은 개발 생태계 확장과 유망 인재·콘텐츠 발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산업 전반에서 원천 IP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체 공모전을 통한 IP 확보 시도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0:42강한결 기자

민주당, 신재생+원전 병행 감지...두산에너빌 실적 기대감↑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에너지 정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민주당이 '감원전'이란 키워드를 내세우며,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해 신중한 노선을 취한 것과 온도차가 있다. 만약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원전 운영 계획이 축소되진 않을 것으로 관측되는 배경이다. 22일 정치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론조사상 가장 지지율이 높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에서 이같은 정책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을 고려해 원전을 병행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 측은 “(아직은)캠프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당내에서도 '탈원전'도 거론하던 과거와 완연히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원자력 산업 종사자 현장 간담회에서 이언주 의원은 "좌파에너지-우파에너지 같은 이분법에서 벗어나 원자력에 대한 이념적 갈등을 탈피해야 한다"며 "과학과 실용 중심, 경제와 안보의 관점에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에너지 업계는 이같은 조짐에 긍정적이다. 문재인 정권, 윤석열 정권에 걸쳐 전 정권에서 결정됐던 정책이 축소 또는 백지화되면서 관련 업계가 피해를 입었는데, 이번 대선 이후에는 원전 정책의 기조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38년까지의 정책을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상,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전(SMR) 1기가 신규 설립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책에 맞춰 발전소 설립 허가를 받고 설립해 상업 운영에 다다르기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에너지 정책들은 장기간에 걸쳐 추진될 사업이 담겨 수립된다”며 “이렇게 결정된 정책들을 5년짜리 정부가 뒤집는 일들이 많았고 이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산업 모두 겪었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기업들은 정책상 추진될 사업을 염두해 억대 비용의 장비도 미리 구입하는데, 새로 들어선 정부가 계획을 갑자기 바꾸면서 중소 업체들은 고사 위기까지 치닫는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원자력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경우 대선 관련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체코 원전 2기, 2026~2027년 연 해외 2기, 오는 2029년 국내 2기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분석 보고서에서 매수 추천 배경으로 민주당 당론이 원전과 재생에너지 병행으로 변화한 점과 더불어 제11차 전기본 내 신규 원전 2기 등을 들었다. 체코 원전 사업도 잡음이 있지만 상반기 내 계약 체결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렇게 되면 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수주 가이던스인 10조 7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원자력 분야에선 4조 9천억원을 목표치로 설정했다. 잠재력이 풍부한 SMR 시장에서도 정부 협력이 동반되고, 수출 기회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12월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의 SMR 사업에 주 기기를 공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SMR의 경우 사업 규모가 다소 작아 대형 원전과 달리 국가 단위 컨소시엄으로 수주전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데, 그럼에도 자국에서 SMR을 적극 도입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 간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정부 지원책보다는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2025.04.22 10:29김윤희 기자

바디프랜드, 팔콘 시리즈 판매 5만대 돌파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가 출시 1년 반 만에 판매량 5만5천대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 4종은 출시 이래 지난 달까지 월 평균 3천대씩 꾸준히 판매됐다. 팔콘 시리즈는 지난 2023년 9월 출시한 팔콘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총 4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목표로 출시된 헬스케어로봇으로, 동일 가격대의 국내 마사지체어 중 유일하게 코어 근육과 하체를 스트레칭하며 마사지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팔콘은 두 다리부를 독립적으로 구동해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을 돕는다. 출시 2주 만에 단일 매출액 100억원 달성, 출시 2개월 만에 1만대가 판매됐다. 바디프랜드 측은 구매 진입장벽을 낮춰 폭넓은 수요를 창출해 헬스케어로봇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2025.04.22 10:21신영빈 기자

"AI에 일 맡길수록 두뇌 퇴화한다"…666명 연구 결과

AI 의존도와 비판적 사고력: 666명 대상 연구에서 뚜렷한 부정적 상관관계 확인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AI) 도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우리의 인지 능력, 특히 비판적 사고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위스 비즈니스 스쿨(SBS Swiss Business School)의 마이클 게를리히(Michael Gerlich) 교수가 발표한 이 연구는 AI 도구 사용과 비판적 사고력 사이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666명의 다양한 연령과 교육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AI 도구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비판적 사고력이 감소하는 뚜렷한 부정적 상관관계가 발견됐다. 특히 AI 의존도가 높은 젊은 참가자(17-25세)들이 더 낮은 비판적 사고력 점수를 보인 반면, 46세 이상의 참가자들은 AI 의존도가 낮고 비판적 사고력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중년 참가자는 "거의 모든 일에 AI 도구를 사용합니다. 식당을 찾거나 직장에서 빠른 결정을 내릴 때도 활용하죠. 시간을 절약해주지만, 예전처럼 철저하게 생각하는 능력을 잃고 있는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들어요"라고 밝혔다. 인지적 오프로딩, AI 사용과 비판적 사고력 감소 사이의 핵심 연결고리 연구는 '인지적 오프로딩'(cognitive offloading)이 AI 도구 사용과 비판적 사고력 감소 사이의 관계를 매개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인지적 오프로딩이란 기억 유지, 의사 결정, 정보 검색과 같은 인지 작업을 외부 도구에 위임하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AI 도구 사용과 인지적 오프로딩 사이에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r=+0.72)가 있었으며, 인지적 오프로딩과 비판적 사고력 사이에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r=-0.75)가 나타났다. 이는 AI 도구에 더 많이 의존할수록 인지적 오프로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비판적 사고력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이 실시한 중재 분석에서도 인지적 오프로딩이 AI 도구 사용과 비판적 사고력 사이의 관계를 상당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I 도구 사용이 비판적 사고력에 미치는 총 효과는 유의미했으며(b=-0.42), 인지적 오프로딩을 통한 간접 효과도 유의미했다(b=-0.25). 이러한 결과는 AI 도구가 인지적 부담을 줄여주는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사용자가 정보를 깊이 분석하고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필요성을 감소시켜 비판적 사고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AI의 부정적 영향 덜 받아: 박사학위 소지자 vs 고등학교 졸업자 사례 비교 연구는 교육 수준이 AI 도구 사용이 비판적 사고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도 발견했다.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참가자들은 AI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비판적 사고력이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다. 박사 학위를 가진 한 참가자는 "AI 도구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지만, 항상 받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합니다. 교육을 통해 특히 AI가 때로는 편향되거나 불완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반면, 교육 수준이 낮은 참가자들은 AI 의존도에 대한 우려를 더 많이 표현했다. 고등학교 졸업자인 한 참가자는 "AI가 모든 것을 단순화하기 때문에 사용하지만, 때로는 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잃어가는 것 같아요"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결과는 교육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AI 시대에도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시대 비판적 사고력 유지를 위한 4가지 교육적 전략 연구자들은 AI 도구가 학습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있지만,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교육 환경에서 AI 도구를 통합할 때는 비판적 사고력과 인지적 참여를 촉진하는 활동과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연구팀은 AI 도구 사용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제안들을 제시했다. 우선 교육 현장에서 AI 도구는 인지 작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는 방식으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권고한다. 또한 능동적 학습 전략과 비판적 사고력 훈련을 강화함으로써 인지적 오프로딩의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한다. 연구팀은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 인지적 참여를 유지하면서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포함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AI 도구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시기와 방법을 인식할 수 있도록 메타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교육적 전략으로 권고하고 있다. FAQ Q: AI 도구가 인지 능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면서 효율성은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네, 있습니다. AI 도구를 사용하되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정보 출처를 비교하고, AI가 제공한 정보의 정확성을 검증하며, 정기적으로 AI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AI에 노출되면 비판적 사고력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른 시기부터 AI에 과도하게 의존하면 비판적 사고력 발달이 저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부모와 교육자들은 아이들이 AI 도구를 사용할 때 균형 잡힌 접근법을 취하고, 독립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을 장려해야 합니다. Q: 일상에서 AI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비판적 사고력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A: 정기적으로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가지고, 독서, 퍼즐 풀기, 토론 등 깊은 사고가 필요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AI가 제공하는 정보나 추천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말고, 항상 다른 관점에서 검토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4.22 10:18AI 에디터

"日 AI 잡는다"…한컴, 도쿄 기반 금융그룹과 '전략적 동맹'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일본 금융권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현지 금융 시스템과 결합한 AI 솔루션 현지화를 통해 사업 확장을 노리는 모양새다. 한컴은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과 일본 AI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컴타워에서 열렸으며 김연수 한컴 대표와 와타나베 히사노부 키라보시 대표, 야스다 노부유키 UI은행 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컴과 손을 잡은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기반으로 한 금융 지주회사다.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 전문은행인 UI은행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에 걸쳐 지역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컴은 키라보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AI 솔루션의 일본 내 정착 및 사업 확장을 동시에 꾀할 방침이다. 협약 이후 양사는 일본 금융권 수요에 맞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일본 소비자 특성에 맞는 기능 고도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키라보시가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지역 네트워크가 이 같은 작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컴 측은 이번 MOU를 통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력 확보에 나설 뿐 아니라 현지 시장에서의 신뢰성과 존재감을 동시에 키워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컴의 해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도 풀이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키라보시는 도쿄를 기반으로 하는 유일한 지방은행으로, 그룹 내 키라보시은행과 UI은행은 각각 일본 금융 시스템과 글로벌 시스템 기반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 적합한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08조이환 기자

SKT, 지구의 날 맞아 '에코레터' 출시

SK텔레콤은 탄소중립포인트 획득을 지원하는 '에코레터'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빌레터 앱 내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 이용료는 3천300원이다. 에코레터는 위치 기반으로 개인 활동 정보를 분석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매장 정보를 안내한다. 구체적인 포인트 획득 행동 가이드와 함께 구매 즉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제품 리스트와 판매처 정보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에너지 절약 목표 달성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 챌린지'도 활용할 수 있다. 가구별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확인하고 각 항목별 절약 목표를 설정해 최대 포인트 적립량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에코레터 이용자에게 추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친환경 제품 구매를 위한 대형마트 3천원 할인 쿠폰과 녹색생활 행동 10회 실천 보상으로 편의점 3천원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자전거 이용 중 사고 발생 시 진단 기준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에코레터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다음달 21일까지 서비스를 유지한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에코 텀블러 구매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빌레터는 2012년 출시된 서비스로 약 1천500만명의 회원에게 통신요금, 신용카드, 지방세, 도시가스 등의 청구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앱이다. SK텔레콤은 이미 빌레터를 통해 종이 청구서를 전자화하여 나무 11만 그루에 해당하는 종이 소비를 줄인 바 있다. 김경덕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은 "SK텔레콤은 지구의 날을 맞아 회사 빌딩 소등 등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에코레터 서비스 도입을 비롯해 고객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으로 ESG 경영의 보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2025.04.22 10:00최이담 기자

SKT, 개인정보 유출 의심정황 발견...정부에 신고

SK텔레콤이 유심(USIM, 가입자식별모듈) 일부 정보의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하고 관련 당국에 신고했다. 2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께 내부 시스템에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관련 법률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 사실을 즉시 신고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정확한 유출 원인과 규모, 항목 등을 파악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따라 악성코드는 즉시 삭제했다. 또 해킹이 의심되는 장비도 격리 조치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신고하고 조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악성코드로 인한 악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체 시스템 전수조사, 불법 유심 기변 차단,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의심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으로 이용 정지에 나설 예정이다.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원하는 가입자는 회사 홈페이지와 T월드에서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5.04.22 10:00박수형 기자

LG전자, 도요타서 첫 '우수 공급사' 선정…전장부품 공급 역량 인정

LG전자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도요타 북미법인(TMNA)의 '연례 공급사 비즈니스 미팅'에서 우수 공급사에게 주어지는 '2024 최고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도요타로부터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매년 기술력, 품질, 원가, 공급 능력, 가치 혁신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협력사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공급사를 선정하고 있다. LG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과 수급 차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제조 혁신과 체계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요타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전장부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역량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도요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정 개선, 자재∙물류 최적화 등 적극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원가 혁신을 이뤄내는 등 도요타의 북미시장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2011년 도요타에 내비게이션 박스(Navi-box)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9년부터는 도요타 전체 판매 실적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인 북미를 중심으로 첨단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LG전자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제어장치(Telematics Control Units)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받는 기술을 일컫는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 솔루션과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를 토대로 한 자체 추정치에 따르면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지난해 24.4%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수요 증가와 자율주행기술 발전 등으로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LG전자는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텔레매틱스 분야 선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은석현 LG전자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혁신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0:00장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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