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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웰니스 GPS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6'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건강 및 피트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웰니스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6'를 국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보액티브 6는 1.2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친환경 재생 알루미늄 베젤에 탈부착이 쉬운 퀵 릴리즈 실리콘 밴드로 구성된다. 다양한 웰니스 및 헬스케어 기능을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기상 알람 기능은 유저가 미리 설정한 기상 시간 범위에서 최적의 시점을 감지해 수면 단계 중 얕은 수면 상태에 접어들면 부드러운 진동으로 깨워준다.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의 컨디션을 정밀하게 파악하는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은 신체활동,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을 종합해 실시간 에너지 상태를 보여주며 맞춤형 체력 관리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선잠과 깊은 잠, 렘(REM)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수면 점수 및 수면 가이드를 제공하는 고급 수면 모니터링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심박수 변동성(HRV) 상태, 혈중산소포화도, 생리 주기 및 임신 추적 관리 등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 상태를 종합 관리할 수 있다. 80가지 이상의 내장 스포츠 앱으로 유저의 다양한 운동 루틴 수행을 돕는다. 데일리 워크아웃 추천 기능을 통해 유저 맞춤형 걷기 운동을 제안하며, 가민 코치 훈련 계획은 유저의 컨디션과 회복 상태에 따른 맞춤형 러닝 및 근력 훈련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이메일, 문자, 알림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워치를 통한 문자 응답도 가능하다.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와 같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음악과 플레이리스트를 추가해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최대 11일 동안 지속된다. 색상은 ▲블랙·슬레이트 ▲본·루나 골드 ▲재스퍼 그린 ▲핑크 던 4가지다. 가격은 47만9천원이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 부문 부사장은 "비보액티브 6는 하루의 시작부터 운동, 회복까지 사용자의 모든 활동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누구나 세심하게 웰니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트워치"라고 말했다.

2025.04.23 17:17신영빈 기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중심 신작 5종으로 변화 의지와 개발력 증명"

SK증권이 엔씨소프트가 준비 중인 '아이온2' 등 신작 게임을 앞세워 하반기부터 시장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SK증권리서치센터의 남효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 출시 준비 중인 다수의 신작의 개발 진척도와 전사 전략 방향성에 대해 공유 받았다"며 "엔씨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는 하락했지만, 경영진은 현재 동사가 처한 상황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고, 변화를 위한 노력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고정비 개선을 위해 작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 내 중복 기능 제거했고, 핵심 타이틀 중심의 개발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함에 따라 개발 집중도 역시 향상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이는 개발에 가속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에 출시한 신작은 개발 기간도 짧았고 주요 라인업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엔씨소프트의 개발력을 낮게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면서 "준비 중인 핵심 타이틀에 대해서는 충분한 개발 기간 및 규모있는 개발비 투자, 심도있는 고민을 거쳐 콘텐츠와 비즈니스모델(BM)을 형성했기 때문에 기대감을 달리 가질 필요 있다"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까지 주요 신작 게임 5종 출시할 계획이다. 슈팅 장르로는 'LLL', '타임 테이커즈(Time Takers)', '본파이어(Bonfire)'를 준비 중이다. 또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MMORPG 장르 '아이온2'와 서브컬처 RPG '브레이커스' 등도 있다. 남효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연내 LLL, 아이온2, 브레이커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2027년에는 글로벌 메가 IP 기반의 대작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며 "동사는 MMORPG 장르에는 강점이 있으나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는 데 있어서 우려 높았다. 그러나 이번 비공개 행사를 통해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 MMORPG 외 다른 장르에도 깊은 이해도, 콘텐츠에 대한 진심, 변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동사의 신작들은 외부 피드백을 제한적으로 반영해야한다. 출시 전 고객 대상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 구현 방향과 타겟층 취향 적합도를 확인하고, 철저한 기술성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 예정작의 비공개테스트(CBT), 마케팅이 전개되며 기대감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낮아져 있는 동사의 주가 수준에서는 상향 잠재력(upside potential)을 고려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된다"고 의견을 내놨다.

2025.04.23 17:12이도원 기자

대동모빌리티, 로봇 프로덕트 총괄에 강성철 부사장 영입

대동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삼성전자에서 로봇 연구·개발(R&D)을 이끌어 온 강성철 박사를 로봇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국내 농업의 AI화를 위해 AI와 로봇을 핵심 역량으로 내재화하고자, 지난해 AI 범용 로봇 SW R&D 기업 대동에이아이랩을 설립하고 KT에서 AI 사업을 추진한 최준기 박사를 대표로 영입했다. 또 지난해 지능형 자율 로봇 회사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하고 올해 초 로보틱스 분야의 글로벌 석학 여준구 박사를 대표로 선임했다. 더 나아가 그룹 AI 로봇 사업의 역량 극대화와 전략 고도화를 꾀하고, 대동모빌리티를 로봇 전문 기업으로 혁신하고자 강 부사장을 영입했다. 강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로봇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KIST 지능로봇센터 연구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군사, 의료,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위험 작업용 필드로봇 '롭해즈' 개발 및 상용화, 미세 수술로봇 핵심기술 및 시제품 개발, 한국형 달 탐사 로봇 '로버' 시스템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삼성전자에 합류한 후에는 2024년 12월까지 삼성 리서치 초대 로봇센터장과 생산기술연구소 제조로봇팀장(부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로봇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삼성의 로봇 사업화를 위한 토대를 쌓았다. 이 기간 동안 로봇에 필수인 인식, 주행, 조작, 플랫폼 등 4대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플랫폼화해 삼성전자의 로봇 제품 및 사업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제조로봇팀장 재직시 비정형, 양손 작업이 가능한 제조로봇을 개발, 실제 생산 라인에 적용해 로봇 자동화 혁신을 이끌었다. 강 부사장은 로봇 프로덕트 부문 산하의 로봇·모빌리티의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생산·구매·품질을 총괄 관리한다. 이를 통해 대동모빌리티의 로봇 사업 비전을 재정립하고 제품 개발과 생산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한다. 동시에 그룹의 로보틱스와 AI 역량을 통합하고 그룹사간 로봇 R&D 시너지 방안을 모색해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로봇 전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성철 대동모빌리티 로봇 프로덕트 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적인 농업의 지능화 물결 속에 이미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대동의 '농업의 정밀화, 무인화' 비전을 보고 합류를 결정했다"며 "34년 로봇 기술 개발과 사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대동그룹이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테크 및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가 고령화, 농경지 감소, 기후 위기 등 현안 앞에서 대동은 정밀농업, 농업로봇, 스마트파밍 등 농업의 AI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고자 한다"며 "AI농업·로봇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속도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그룹은 올해 국내 업계 최초로 농업용 운반로봇 RT100과 정밀농업 서비스를 론칭했다. RT100은 전동 기반에 자율 주행 기능 등으로 다양한 운반 편의를 제공하며 생산성 향상 및 새로운 농업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2025.04.23 17:02신영빈 기자

"법은 있을 만큼 있어"...韓 인터넷 산업 규제 아닌 지원 필요↑

국내 인터넷 산업이 규제 강화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정부와 국회로 인해 더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인 정부가 규제 법안이 아닌 산업을 지원하는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3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는 '2024년 인터넷산업규제 백서' 발간을 기념해 서울 양재동 인기협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나라 인터넷 산업에 활력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韓 인터넷 산업 규제 점수 25.3점…산업은 성장세 '2024 인터넷 산업 규제 백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 인터넷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7.2% 증가한 635조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전체 산업 매출이 3천203조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인터넷 산업 종사자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00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권재한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고착화되고 디지털 소비 확산과 클라우드·AI 등 기술 기반 산업의 확장 덕분”이라며 “한국 경제가 저성장 기조인 상황에서 디지털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인터넷 산업 규제 입법과 실효성은 모두 저조했다. 21대 국회 임기 4년간 인터넷 산업 규제 관련 법률안은 총 492건으로 이 중 개정안이 88%(432건), 제정안이 12%(60건)를 차지했다. 492건의 법안 중 법률에 반영된 건은 약 19%(95건)에 그쳤다. 이는 21대 국회 전체 법안의 법률 반영 수준(31%)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인기협 전문 조사단이 평가한 21대 국회 전체 임기에 걸친 인터넷 산업 규제 입법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25.3점으로 중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한승혜 연구위원은 “대부분이 임기 만료로 인한 폐기로 21대 국회 내내 상정이 됐던 상태”라며 “산업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입법안 전반에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자율규제 외면, 행정편의 중심, 규제 균형 미흡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한 연구위원은 “플랫폼 산업은 철학 없이 부정적 인식에 기반한 규제와 정부의 권한 중심 접근으로 위축됐다”며 “내수시장에 갇힌 채 글로벌 확장에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규제는 과유불급…새로운 비전 제시해야 박성호 인기협 회장은 “현재 산업의 변화 빈도나 강도가 둔화되고 있는 분위기”라며 “활력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 정부가 '전 세계 최고의 AI 산업 국가'와 같은 비전을 제시해 활력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며 “선진국을 따라가던 과거와 달리 한국만의 리더십을 만드는 등의 변화를 시도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문제가 발생하면 '법이 없어서 그렇다, 법을 제정하면 해결된다'는 식의 막연한 사고를 버려야 한다”며 “현재 행정법령이 5천개가 넘게 있는 것처럼 법이 있을 만큼 있기 때문에 규제가 아닌 형성하고 지원하는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기협은 최근 대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에 나선 바 있다. 인기협을 포함한 인터넷 산업 관련 7개 단체로 구성된 디지털경제연합은 지난주 각 정당에 대선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대선 캠프가 꾸려지면 강력한 대선 후보자에게도 이를 전달하고 산업 현안을 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5.04.23 16:40김민아 기자

위로보틱스, 현대百 목동점에 '윔S' 팝업 열어

웨어러블 로봇 업체 위로보틱스는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센트럴 커넥션에서 윔 S(WIM 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팝업은 작년 7월 천안아산역 체험 팝업스토어, 9월 부산 체험 팝업스토어에 이은 세 번째다.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평소 웨어러블 로봇이 낯설게 느껴졌던 사람들도 편하게 웨어러블 로봇의 현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간결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토어에서는 지난 21일 위로보틱스가 출시한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윔 S를 착용하고, 준비된 트랙 위에서 다양한 모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윔 S는 위로보틱스가 작년 1세대 웨어러블 로봇 '윔' 출시 이후 1년 만에 공개한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이다. 약 1.6kg의 초경량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IP65 방수·방진 등급,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다. 사용자 상황에 맞춰 에어, 등산(오르막·내리막), 케어, 아쿠아까지 총 4가지 모드를 통해 보행을 보조한다. 전용 앱과 연동해 연결되는 셀프 트레이닝 프로그램 '윔 업'과 함께 일상 속 운동 루틴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팝업스토어에서 윔 S를 체험해 본 고객에게 트라이탄 소재의 '데일리 밸런스 보틀(550ml)'을 선착순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방문을 SNS에 게시하면 25~27일 하루 1명씩 추첨해 젠틀몬스터 선글라스(총 3개)를 제공한다. 팝업 기간 동안 현장에서 윔 S를 구매하면 현대백화점 지류 상품권과 전용 서스펜더를 사은품으로 준다. 7층 보타닉랩에서는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체험 클래스도 운영된다. 참석자에게는 고급 다과와 함께 서울국제걷기대회 티켓이 제공된다.

2025.04.23 16:28신영빈 기자

에이피알, 홍콩 팝업 성료…약 5만명 방문

에이피알은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몽콕 지역의 대형 쇼핑센터 '모코몰(Moko Mall)'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에 약 5만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K-뷰티 페스타'라는 타이틀 아래 에이피알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와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을 비롯해 에이프릴스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포맨트, 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바이오 등 자사 브랜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의 선도자(Global Beauty Trend Leader)'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에이피알이 전 세계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를 조명하고 홍콩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현장에서는 스킨케어, 뷰티 디바이스, 헬스케어,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핵심 제품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행사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현장 한정 기획 세트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피알은 브랜드 전반을 폭넓게 소개함과 동시에 제품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했다. 특히 여러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메디큐브에 대한 반응이 두드러졌다. 인기 제품인 '콜라겐 부스터 세럼'를 비롯해 PDRN 성분을 함유한 스킨케어 라인이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부스터 프로'를 포함한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역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도 에이프릴스킨은 캐로틴 라인, 포맨트는 향수 라인, 글램디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과 마사지기 등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뷰티 제품들이 동시에 현장 고객을 사로잡으면서 팝업 스토어에는 제품을 체험하거나 구매하려는 현지 소비자들로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팝업 행사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도입된 대기표 시스템은 이번 행사에서 순번 1000번대를 넘어서며 행사 종료 2시간 전 조기 마감됐다. 실제 구매 건수 또한 역대 홍콩 팝업 스토어 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K-뷰티 대세'를 입증했다. 에이피알 팝업 스토어는 현지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행사 첫날부터 1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배우 '그레이스 챈'과 가수 '니콜라 청' 등 연예계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레이스 챈'과 '니콜라 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팝업 현장을 찾아 메디큐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홍콩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경험과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6:17안희정 기자

스포츠의 계절…지그재그, '블록코어' 거래액 46배↑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스포츠의 계절을 맞아 '블록코어(Blokecore)' 트렌드가 지속 확산되며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46배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 유니폼과 일상복을 결합한 패션인 '블록코어'가 단기 유행을 넘어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럭비 티셔츠가 블록코어의 핵심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최근 한 달(3/17~4/16) 간 지그재그 내 '럭비 티셔츠' 검색량은 약 8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616%) 증가했고, 거래액은 46배 이상(4540%) 폭증했다. 럭비 티셔츠는 럭비 경기 중에 입는 유니폼이 대중화된 형태로, 두툼한 옷깃과 굵은 가로 줄무늬가 특징이다. 블록코어룩으로 인기를 끌었던 축구, 농구 등은 실제 유니폼을 활용한 스타일이 주를 이뤘다면 럭비는 일상복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럭비 티셔츠와 코디하기 좋은 하의도 인기다. 뛰어난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활용도가 높은 '트랙 팬츠' 검색량은 전년 대비 397%, 거래액은 137% 증가했다. 무릎 기장의 딱 붙는 핏으로 오버핏 티셔츠에 받쳐 입기 좋은 '바이커 팬츠' 검색량과 거래액도 각각 37%, 66% 증가했다. 블록코어룩과 코디하기 좋은 잡화 판매도 늘었다. 넉넉한 수납력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더플백'은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216% 늘었다. 같은 기간 '볼캡' 거래액도 63% 증가했다. 지그재그는 블록코어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27일까지 '1023 하이라이트 기획전'을 운영해 1023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몰의 인기 상품 및 신상품을 최대 83% 할인 판매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과 최대 20% 쿠폰팩을 제공해 럭비 티셔츠, 트랙 팬츠 등 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브랜드패션에서는 '브랜드 미드 시즌 세일'을 진행해 더플백, 볼캡 등 다양한 블록코어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여름 신상품에 중복 적용 가능한 5% 쿠폰도 준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축구, 농구, 야구, 럭비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유니폼이 일상복과 결합되면서 블록코어가 하나의 패션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일상에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1030 여성이 늘어나면서 블록코어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4.23 16:11안희정 기자

크래프톤 '딩컴', 스팀 통해 글로벌 정식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23일 정식 출시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부터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 중이며, 약 3년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섬에 방문해 최대 6명이 함께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 지원 언어를 14개로 확장하면서 더욱 많은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 딩컴은 정식 출시와 함께 다양한 신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통해 자신의 섬을 더욱 자유롭게 꾸미고 가꿀 수 있다. 각종 아이템을 비롯해 동물과 오브젝트를 자유롭게 생성하고 시간과 날씨까지 설정할 수 있는 모드다. 또한 멀티 플레이 환경이 개선돼 호스트 이용자가 자신의 섬에 방문한 게스트 이용자의 권한을 세부적으로 조정해 더욱 유연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밖에 게스트하우스를 4명의 신규 NPC에게 임대해 꾸준히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됐으며, 공중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2인승 '비행기'와 곤충을 채집해 키울 수 있는 '곤충 테라리움'을 제작할 수 있는 레시피가 추가됐다. 정식 출시에 맞춰 딩컴의 무료 체험판도 함께 공개됐다. 이용자는 체험판을 통해 게임의 초반부를 플레이해 볼 수 있으며, 체험판에서 저장한 데이터는 정식 버전 구매 후에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2025.04.23 15:46강한결 기자

메디팜소프트, '심방세동 조기진단 예측 시스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허가

메디팜소프트는 심방세동 예측 시스템(PAPS)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심방세동 조기 진단 예측 시스템으로 1년내 발생 가능한 심방세동을 예측하고, 위험도 평가 및 의료진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의료기기 산업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에 불규칙한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졸중, 심장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기간이 길어질수록 예측이 어려운 특성을 지닌다. 메디팜소프트의 PAPS 시스템은 AI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해 심방세동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PAPS 시스템은 80만명의 환자와 210만장의 심전도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1개월 내 심방세동 발생 예측에서 AUC(Area Under Curve) 0.963이라는 뛰어난 정확도를 나타냈으며, 1년 내 예측 정확도도 AUC 0.887로,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성능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과거 데이터와 최신 심전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도를 점수로 제공하고, 의료진은 점수에 따라 처방 및 치료설계를 하며 임상적 유효성 검증을 위하여 다기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또 PAPS 시스템은 XAI(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Explainable AI) 기술을 적용해 예측의 판독 근거를 명확히 제시해 의료진이 예측 결과를 신뢰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12-Lead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미세한 변화와 상관관계 638개 기여변수 중 상위 10개 변수를 추출해 각 변수들이 환자 상태에 미친 영향을 명확히 설명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PAPS 시스템을 활용해 뇌졸중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5%의 뇌졸중 환자가 심방세동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글로벌 SCI 논문을 통해 규명했다, 심방세동은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식약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허가 PAPS 시스템은 심방세동 예측을 가능하게 한 최초의 사례로, 의료기기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존의 의료기기들은 대개 1개월 내 단기간 발생 예측이지만 PAPS는 1년 내 심방세동을 예측하고 위험도를 평가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허가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AI 기반 예측과 XAI 기술을 통한 정확한 진단은 심방세동의 조기 예측과 예방을 돕는 혁신적인 기술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뿐만 아니라 PAPS 시스템은 심방세동의 조기 예측을 넘어 심혈관 질환 관리와 뇌졸중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 혁신을 이끌어 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AI와 XAI 기술을 통해 투명한 예측 과정을 제공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이 시스템은 의료 현장에서의 AI 수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술적 발전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한편 메디팜소프트는 향후 글로벌 인증을 추진하고, AI 기반 의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 세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PAPS 시스템을 통한 심방세동 예측과 예방 치료는 전 세계적인 건강 관리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PAPS 시스템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 지원을 받아 개발 되었으며 삼성서울병원과 웰리시스의 협력으로 개발됐다.

2025.04.23 15:35조민규 기자

스타벅스, 오후 5시 이후 할인해주는 '이브닝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23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매일 오후 5시 이후 이벤트 대상 디카페인 커피 또는 카페인 프리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음료를 최대 50% 할인해주는 '이브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브닝 이벤트는 오후에도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 디카페인 커피 및 카페인 프리 음료 수요가 부쩍 늘어난 것을 반영해 기획됐다. 디카페인 커피 11종과 카페인 프리 음료 9종을 포함한 총 2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타벅스는 길어진 낮시간과 더불어 카페에서 저녁식사를 해결하거나 자기개발, 여가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일부 매장의 운영 시간을 22시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매장 이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를 POS 주문,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시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할인은 핫/아이스 모두 가능하며, 숏 사이즈를 제외한 톨, 그란데, 벤티 사이즈 음료에 한해 적용된다. 단품 할인 외 세트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를 케이크와 함께 구매 시 음료를 50% 할인해준다. 이브닝 이벤트 대상 음료 및 푸드는 사이렌 오더 주문 화면에서 'Evening Event' 태그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오직 CO2와 스팀만으로 생두에서 카페인을 안전하게 제거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며 “디카페인, 카페인 프리 관련 제품 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고객이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5:26안희정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개발 근황 토크 영상 공개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개발 근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 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등장해,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와 주요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클래스 밸런스 패치의 향후 방향성과 개발진의 고민도 함께 포함됐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협동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마지막 이야기인 '최후의 글라우드스'를 공개했다. '아토락시온'은 다양한 테마를 통해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체험하고 강력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재미를 제공해 왔다. 또한 1인 도전이 가능한 '요루나키아' 테마도 선보인 바 있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컷신에서 자주 접한 '일레즈라'와 1대1 전투가 가능하며, 향후 공개할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에 대한 힌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를 통해 전투 및 생활 콘텐츠의 버프를 받았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주문서를 직접 만들어 원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 개선은 5월 28일 적용된다. 모험가들이 받고 있는 각종 버프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UI가 도입된다. 공격력, 방어력 수치 합 표기 방식이 변경되어 장비 능력치와 버프 효과를 모두 반영한 최종 능력치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각 사냥터의 요구 능력치와 최종 능력치를 더욱 빠르게 비교해 도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조련, 수렵, 항해 등 생활 콘텐츠의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뤄진다. 야생마 포획 시 낮은 확률로 8세대 말도 획득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거점 투자, 주거지 등에 사용한 공헌도 수치를 완화해 더욱 다양한 곳에서 공헌도를 활용할 수 있다. 중범선을 타고 항해 시 선원을 이용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중범선 장비칸에 낚싯대를 장착하면 선원 '크리오'가 자동으로 낚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비약 무게 감소 등 다양한 개선 계획을 소개했다. 흰 티와 청바지 조합의 신규 의상 '새내기'를 4월 23일 업데이트한다.

2025.04.23 15:25강한결 기자

"콘텐츠 한류, 글로벌 TV 채널로 확장"...K-FAST 얼라이언스 출범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분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가 공식 출범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해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의 출범은 TV 제조, 미디어 콘텐츠, AI 기술 등 우리가 보유한 세계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 주도의 패스트 생태계를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공급력뿐 아니라 플랫폼 주도권과 글로벌 유통력을 함께 갖춰야만 우리 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며 "과기정통부도 현재 1억 4천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한 우리 플랫폼에서 K-채널이 확대 제공될 수 있도록 AI 기반 현지화와 채널 서비스 고도화 등의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과 '2025년 경제정책방향', 'K-OTT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 후속 조치다. 출범식을 기점으로 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FAST 서비스 시장에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얼라이언스는 민간 의장인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교수를 중심으로 K-FAST의 글로벌 진출 산업 생태계와 연관된 기업‧기관이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협의체로 운영된다. 총 5개 분과로 ▲플랫폼(삼성전자, LG전자) ▲콘텐츠(KBS, MBC, SBS, JTBC, CJ ENM) ▲융합 미디어(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NOW, SMR) ▲AI 현지화(허드슨AI, EST, 인슈허츠, 도스트일레븐) ▲정책 지원(KAIT,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K-콘텐츠 발굴 및 AI 기반 현지화 ▲해외 채널 고도화 및 마케팅 ▲공동 기술 실증 및 프로젝트 협업 ▲FAST 관련 정책·제도 개발 등의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현지 시청장벽 극복을 위한 AI 더빙 특화 K-미디어 현지화 지원, 해외 시청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커머스 연계 등 융합 프로젝트 발굴, 국제 FAST 컨퍼런스 개최 등을 추진한다. 강동완 과기정통부 OTT활성화지원팀장은 "글로벌 FAST 시장 규모는 2023년 63억 달러에서 2027년 120억 달러로 확대되고 이용자도 2029년 11억 명으로 늘어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FAST는 단순히 하나의 새로운 서비스가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 유통 구조를 재편하는 게임 체인저"라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K-콘텐츠 채널 대표작 강화, 글로벌 FAST 공동 R&D 발굴, TV 제조사와의 공동 프로모션 등 구체적 실행 과제가 추진된다. 오는 10월에는 과기정통부 고위급과 주요 기업 대표 간 정책 간담회, 12월에는 네트워크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김성철 얼라이언스 민간 의장은 "최근 글로벌 미디어 시장 분석업체 암페어의 넷플릭스 시청 시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콘텐츠가 미국 콘텐츠를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글로벌 기업인 삼성과 LG가 전 세계에 보급한 스마트TV는 6억 대 이상으로 넷플릭스 가입자 3억 명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FAST는 C(콘텐츠)·P(플랫폼)· N(네트워크)·D(디바이스)가 융합되는 생태계로서 K-FAST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서는 민관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얼라이언스를 구심점으로 협력 채널 구축,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FAST 시장의 선도자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15:24최이담 기자

비티진, '홍삼추출효소처리분말'…식약처 '혈압 조절 기능성' 개별인정 획득

홍삼의 특이 사포닌이 혈압 조절 및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인정을 받았다. 비티진은 '홍삼추출효소처리분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개별인정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홍삼의 기능성으로는 면역력, 피로개선 등이 익숙하지만, 혈압 조절 목적의 기능성 인정은 국내외를 통틀어 비티진이 처음이라며, 그동안 홍삼이 '혈압을 높인다'는 잘못된 속설을 비티진의 특이 사포닌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로 완전히 뒤집은 것이라 주목된다고 밝혔다. 해당 원료의 핵심은 특이 사포닌 알지쓰리(Rg3)의 고함량에 있다. Rg3는 인삼에는 거의 없고 홍삼에만 극미량 함유하고 있는 홍삼의 핵심 지표 성분으로, 항고혈압, 항당뇨, 성기능 개선 등 다양한 약리 효능이 국내외 논문 등을 통해 보고 되고있지만, 과학적 유효성을 입증한 것은 비티진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이다. 비티진은 특허 기술인 ECS(효소처리기술) 공법을 통해 특이 사포닌 Rg3 함량을 10% 이상 끌어 올려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이는 일반 홍삼 대비 약 300배 높은 수치라고 한다. 비티진 오진환 연구소장은 “이 성분은 체내에서 혈관 내피 세포의 산화질소(NO) 생성을 촉진해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기전을 갖는다”며 “세포, 동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 감소 효과를 입증했고, 특히 수축기 혈압의 감소폭이 두드러져 항고혈압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으로 홍삼 특이 사포닌에 대한 혈압 조절 기능성 원료는 비티진에서만 독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비티진은 혈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건강 니즈를 반영해 배우 최수종, 고두심을 모델로 혈압 관리 전문 건강기능식품 프리미엄 제품인 '더루트알지쓰리 올인원'과 보급형 제품 '홍삼 혈압케어' 신제품 2종을 동시에 출시한다. 허율 비티진 대표는 “이번 기능성 인정은 단순한 홍삼 제품의 확장이 아니라, 특이 사포닌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혁신적인 성과”라며 “특히, 혈압 및 심혈관 질환으로 고민하는 분들은 물론, 검증된 홍삼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티진 CFO 오승재 이사는 “비타진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플랫폼(헬퓨 App) 사업을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고기능성 화장품 '공후하' 모델로 가수 이찬원을 기용하며 신제품을 론칭하는 등 제품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내년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3 15:19조민규 기자

IPO 앞둔 노타, 두바이 교통국과 생성형 AI 계약…중동 시장 본격 '공략'

노타가 두바이 정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파트너십을 맺었다. 중동 내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을 상용화한 국내 첫 사례로, 상장을 앞두고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 노타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I 위크 2025' 행사 현장에 참가해 두바이 도로교통국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채명수 노타 대표와 모하메드 알 무다레브 교통국 대표가 참석했다. 노타가 공급하는 ITS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비전언어모델 기반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의 엣지형 및 센터형 디바이스에서 실시간 영상 분석이 가능하며 돌발 상황 감지 및 빠른 대응이 핵심 기능이다. 이번 계약은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춘 처리 속도, 낮은 운영비용, 보안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현돼 데이터 전송 없이도 현장에서 바로 판단할 수 있어 중동 내 스마트 교통 관리 요구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타는 이번 계약에 앞서 이미 중동 현지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익스팬드 노스스타 2024', 'ITS 월드 콩그레스 2024' 등 주요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높였고 아랍에미리트의 교통 인프라 기업 ATS와도 협력해 개념검증(PoC)을 성료한 바 있다. 노타는 오는 10월 열리는 중동 최대 기술 전시회 '지텍스(GITEX)'에서 두바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두바이를 넘어 중동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할 계획이다. 기업 성장세도 가파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3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67% 추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시리즈 C 투자를 통해 532억원 규모의 누적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노타는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심청구를 5월 중순 앞두고 있다. 초기부터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를 유치해온 만큼 업계에서는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를 인정받을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두바이 교통국과의 계약은 우리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올해 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5:18조이환 기자

[ZD SW 투데이] 몬드리안에이아이,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사업 참여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몬드리안에이아이, AI 기반 정밀의료 개발사업 참여 몬드리안에이아이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지원하는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 수명 예측 및 맞춤형 치료 결정 AI 모델 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AI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본격 나선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에서 '설명가능한 AI(XAI)' 기술을 적용해 고령 위암 환자의 기대수명과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개별 인자의 중요도와 예측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함으로써 결과의 신뢰성을 높인다. 또 환자의 상태·진료 정보·예측 결과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한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을 구축해 의료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미션, IBK 퍼스트랩 6기 선정 지미션이 IBK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인 'IBK 퍼스트랩' 6기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금융권 수탁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문서 인식과 분석 자동화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통해 문서의 주요 정보를 정밀하게 추출하고 이를 금융 데이터로 사전학습된 소형언어모델(sLM)로 분석해 핵심 항목 확인과 체크리스트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미션은 이번 IBK 퍼스트랩 과제를 통해 AI 기반 수탁업무 자동화 기술의 고도화 및 실증 결과를 확보해 은행권 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플래티어, 월드IT쇼 2025 참가 플래티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5'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전환 기술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솔루션을 선보인다. 플래티어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목표로 AI 기반 혁신 기술과 도메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AI 커머스, AI CX, 디지털 전환 등 주요 사업 영역에 걸쳐 각 솔루션의 데모 시연과 현장 상담을 통해 그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커머스 특화 프라이빗 생성형 AI 언어 모델 '폴라'와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 등을 선보인다.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업데이트 발표 퓨어스토리지가 대표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현대적 가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데이터 스토리지 관련 의사결정자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현대화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된 포트웍스 엔터프라이즈 3.3은 컨테이너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엔터프라이즈급 가상머신 워크로드까지 확장 지원한다.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한 포트웍스의 사용을 통해 기존 솔루션 대비 30%에서 최대 50%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큰 비용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별도의 리소스 투자 없이도 기존 가상머신을 쿠버네티스 상에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거나 신규 개발할 수 있다. ◆엔디에스, 월드IT쇼서 데이터 전략 수립 프로그램 선봬 NDS(엔디에스)가 월드 IT쇼 2025에 참가해 실전 중심의 데이터 전략 수립 프로그램인 '엔디에스 트라이-데이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마존웹서비스(AWS) 파트너 주도형 모델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전환 후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기업에게 가이드와 아키텍처 설계를 무상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디에스는 이번 전시 부스에서 서비스 체험과 맞춤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상당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안, 재팬 IT 위크 2025 참가 이안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5'에 참가한다. 이안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KICTA) 공동관을 통해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소개하며 일본 하이테크 산업 진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플랫폼 'DT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반도체·원자력·플랜트 등 고정밀 산업 분야의 기술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DT디자이너는 3D 모델링 기반의 설계·시공·운영·유지보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으로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현장 대응과 협업이 가능하다.

2025.04.23 15:18한정호 기자

엔씨소프트 저니 오브 모나크, 신화 영웅 '헬바인' 추가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3일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에 신규 신화 영웅 '헬바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한 헬바인은 신화 등급의 땅속성 원거리형 영웅이다. 공격 대상 중심 원형 범위 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아군에게 능력치 버프를 부여하는 '헬바인의 집념' 등 강력한 스킬을 구사한다. 신규 카메오 마법인형 '봉제인형 알리사'도 합류했다. 봉제인형 알리사는 시험의 탑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며, 마법인형 도감에 등록 시 다이아와 피해저항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시련의 탑'의 최고 단계를 기존 100층에서 125층으로 확장했다. 116층부터는 신화 등급 영웅 드래곤 슬레이어가 적으로 등장하며, 이용자는 125층 정복 시 영웅 스킨 '봄의 전령 에이프릴' 교환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군주 성장 콘텐츠도 확대됐다. ▲글로잉 오라 ▲샤이닝 오라 ▲포커스 오라의 최고 강화 단계가 125까지 늘어났으며, 각종 능력치를 제공하는 '휘장'도 90단계까지 확장됐다.

2025.04.23 14:48강한결 기자

"차기 보급형 아이폰17e, 내년 5월 나온다"

지난 2월 출시된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6e'의 차세대 모델이 내년 5월 출시될 예정이라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픽스드포커드디지털은 이날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e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시험 생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5월로 아이폰17e의 출시시기를 추정했으나 정확한 날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폰17e가 일반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경쟁사들과 중급형 스마트폰 점유율을 두고 정면으로 맞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에서는 샤오미, 레드미, 비보 등이 잠재적 경쟁자로 거론되고 있다. 시작가 599달러부터 시작하는 아이폰16e는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페이스ID, A18 칩, USB-C 포트를 탑재하고 지난 2월 말 출시됐다.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아이폰16e 출시 직전 애플 공급망에 새로운 프로젝트 코드명이 존재한다며, 이는 내년 출시 아이폰17e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시장조사업체 CIRP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아이폰17e를 출시할 예정이며 출시시기는 내년 2월로 전망됐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아이폰16e 출시와 신흥 시장에서의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5.04.23 14: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웹툰·웹소설까지 품는 밀리의서재…3년간 총 600억 투자

“독서 콘텐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다. 가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밀리의서재가 콘텐츠 구독의 영역을 웹툰과 웹소설까지 확장한다. 가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박현진 밀리의서재는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업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일반 도서 중심의 구독 서비스에서 나아가, 본격적인 '스토리 구독' 시대를 연다"며 "올해 6월 웹소설, 9월에는 웹툰 서비스를 '밀리 스토리' 브랜드 아래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의 요금제로 웹툰·웹소설까지 제공 회사는 단권 결제가 아닌, 웹툰·웹소설·일반 도서를 하나의 요금제로 통합 제공하는 구독 구조를 출시할 계획이다. 연내 웹소설 1만권, 웹툰 2천권을 밀리 스토리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독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구독자의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S급 베스트셀러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오디오북, 촘촘 작가의 '굿노' 웹소설과 웹툰화 등 독점 콘텐츠 확보에도 나선다. 박 대표는 “국내 콘텐츠 공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지금이 구독형으로 전환할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에서 축적한 독서 데이터를 오프라인 커뮤니티로 확장하는 시도도 병행된다. 회사는 최근 출시한 오프라인 서비스 '밀리 플레이스'를 통해 전국 40여개 제휴 카페에 방문할 경우 음료 2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밀리 플레이스를 독서 모임과 작가 강연을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밀리의서재가 일상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책을 읽는 것뿐 아니라, 고르는 과정, 후기를 남기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모든 과정이 곧 독서”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유료 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 중심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형 신사업본부장은 “5월에는 장유진 작가, 6월에는 출간 플랫폼 '밀리로드'와 함께 글쓰기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며 “작가 중심 독서 모임, 팬 미팅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밀리 플레이스를 통해 이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KT그룹과 협업해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도 영상화 밀리의서재는 KT그룹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콘텐츠 IP 확보와 영상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 대표는 “KT가 보유한 드라마, 예능, 음악 제작 역량을 밀리의 오리지널 IP와 연결해 영상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다”며 “내년 중에는 밀리 오리지널이 영상화되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KT의 웹툰-웹소설 계열사인 스토리위즈와의 합병 여부에 대해서 박 대표는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현 시점에서 확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서는 "일본 출판사와의 제휴 논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밀리의 서재는 앞으로 3년간 매년 200억원씩 약 600억원을 투자해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KT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독서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IP 비즈니스의 주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3 14:33안희정 기자

"AI가 재고관리해 로켓배송 가능"…쿠팡, 물류산업대전 참가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류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의 미래기술, 물류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150여개의 물류기업이 참가하고 7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쿠팡은 행사 기간 'AI와 함께 쿠팡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쿠팡이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물류 시스템 전반을 혁신한 과정을 설명한다. 쿠팡의 AI와 머신러닝은 수천만 건의 상품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재고관리를 최적화하며 소비자가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주문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가까운 물류센터로 이동시켜 당일, 익일 배송 기반을 마련한다. 물류센터 운영 효율화 역시 AI와 자동화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상품 입고 시 최적의 진열 위치와 작업자 동선을 안내하는 '랜덤 스토우',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작업자 앞으로 옮겨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AGV(무인운반로봇)', 배송지에 따라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소팅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물류 과정을 소개한다. 배송 단계에서도 AI가 배송차량 내 상품 적재 위치부터 가장 효율적인 배송 경로까지 추천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한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쿠팡은 AI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물류 인프라 확대를 통해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260개 시군구 중 182곳(70%)에서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전국을 쿠세권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물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 쿠팡의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첨단 물류 시스템을 소상공인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쿠팡은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해외 진출 기회까지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수조 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문 예측부터 배송 완료까지 물류 전 과정에 AI 기술을 깊숙이 활용하며 혁신적인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AI와 자동화 기술 기반의 물류 인프라는 로켓배송을 가능케 하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2025.04.23 14:31김민아 기자

사진 한 장이 말하고 움직인다…캐릭터.AI, 영상 생성형 기술 '아바타FX' 공개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2D 이미지를 사람처럼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다만 실제 인물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생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악용 우려도 커지고 있다. 2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AI 기반 채팅·롤플레잉 플랫폼 기업 캐릭터.AI는 비디오 생성 모델인 '아바타FX'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비공개 베타 버전으로 제공된다. 아바타FX는 캐릭터들을 다양한 스타일과 음성으로 애니메이션화해 사람 같은 캐릭터부터 2D 동물 만화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한다. 특히 오픈AI의 대표적인 영상 생성형 모델 '소라'와 차별화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아바타FX는 단순히 텍스트를 비디오로 변환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이미지를 활용해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인물 사진을 애니메이션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다만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영상 생성형 AI 기술이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보이고 있다. 사용자들이 유명인이나 지인의 사진을 업로드해 범죄가 될 만한 행동이나 말을 하는 영상을 사실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캐릭터.AI는 최근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어 딥페이크 기술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실제 캐릭터.AI는 자사 챗봇이 사용자들에게 비윤리적인 채팅을 전한다는 이유로 자녀를 둔 미국의 부모들로부터 피소된 바 있다. 챗봇 메시지가 사람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퍼지는 가운데, 현실적인 영상을 생성하는 캐릭터.AI의 이번 서비스는 이같은 문제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캐릭터.AI는 자녀 보호 기능과 같은 추가적인 안전장치를 구축했지만, 완벽한 보호 체계를 갖췄다고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5.04.23 14:29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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