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27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삼성디스플레이, 고휘도 EL-QD·터치 OLED 등 혁신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비(非) 카드뮴 고휘도(400니트) 'EL-QD', 5천PPI RGB 올레도스 등 차세대 혁신 제품을 들고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여는'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5'를 찾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15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5(이하 SID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석, 최첨단 기술과 R&D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삼성디스플레이는 한층 진일보한 전계발광 퀀텀닷(이하 EL-QD) 제품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패널에서 나온 빛으로 심박수와 혈압 등 건강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센서 기술 '유기광다이오드(Organic Photodiode, 이하 OPD)'를 비롯해, 1.4형 크기에 5,000PPI를 구현한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혁신적인 미래 제품으로 OLED 선두기업의 위상을 선보인다. 궁극의 QD 'EL-QD', 50% 더 밝아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전년 대비 성능이 개선된 'EL-QD'를 전시한다. 궁극의 퀀텀닷(QD)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EL-QD는 차세대 무기발광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해 'SID 2024'에서 'QD-LED'라는 이름으로 업계 최초 공개하면서 학계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상용화된 QD-OLED가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을 통과하며 색을 만들어내는 광발광(PL) 방식이라면, EL-QD는 OLED 없이 전기신호가 직접 QD로 구성된 R·G·B 픽셀을 빛내는 전계발광 방식이다. QD 특유의 장점인 뛰어난 '색 정확도'를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력 소비도 줄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선보이는 EL-QD는 400니트 고휘도 제품과 264PPI 고해상도 제품 두 가지다. 고휘도 제품은 작년 공개한 제품(250니트) 대비 화면이 50% 이상 밝아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제품 중 최고 밝기로, EL-QD 상용화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청색 재료의 수명을 개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Cd Free(카드뮴 프리) 퀀텀닷의 경우 수명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인식인데, 삼성디스플레이가 또 한 번의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고해상도 제품의 경우 픽셀 밀도가 지난해 공개한 EL-QD 제품(202PPI)보다 한층 높아진 264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에 달한다. 잉크 특성과 잉크젯 인쇄 공정간 호환성을 높인 덕분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해 SID로부터 '올해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 학술지에 실린 센서 OLED…터치로 심방세동 감지, 혈압 측정 올해 초 국제 학술지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소개된 '센서 OLED 디스플레이' 기술도 이번에 실물로 전시된다. 센서 OLED 디스플레이는 특정 부분이 아닌 화면 전체에서 지문을 인식하고, 빛으로 혈류량을 측정해 심혈관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만의 혁신 기술이다. 통상 전자기기의 지문 센서는 별개의 모듈로서 패널 밑에 부착되는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소자를 증착할 때 광센서인 유기광다이오드(OPD)도 함께 증착해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했다. 손가락으로 패널 어디를 터치하든 지문 인식은 물론 사용자의 심박수, 혈압, 스트레스 수준 측정 및 심방세동 감지까지 가능한데, OLED 빛이 손가락 내부 혈관의 수축·이완 상태에 따라 다르게 반사돼 패널로 돌아오면 이를 OPD가 인식해 건강 정보로 바꿔 보여주는 원리다. 이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은 OPD가 증착된 패널을 활용해 스크린 속 도형을 깨끗하게 오려내는 이른바 '디지털 달고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다만 도형을 오려내는 도구는 바늘이 아닌 레이저다. 손가락이나 펜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레이저 빛을 쏘이는 것만으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기술을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RGB 올레도스 최고 해상도 5천PPI 제품 최초 공개 RGB 올레도스 중 업계 최고 해상도를 구현한 5천PPI 제품도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크기는 1.4형 초소형으로 손목시계 화면만큼 작지만 8K TV보다 높은 해상도를 갖췄다. 이 제품은 초고해상도에 ▲화면 밝기 최대 1만5천니트 ▲120Hz 주사율 ▲DCI-P3 기준 최대 99% 색 표현 등 실감나는 XR 기기를 위한 고성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화면 밝기가 2만니트(4천200PPI)에 달하는 RGB 올레도스도 최초 공개한다. 이 제품은 기존 업계에서 발표한 RGB 올레도스 중 최고 밝기를 자랑한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SID 2024'에서 5천니트 RGB 올레도스를, 올초 'CES 2025'에서는 1만니트 RGB 올레도스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보다도 한 층 더 높아진 성능을 선보이는 것이다.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유기물을 증착해 픽셀 크기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구현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로 XR 헤드셋의 핵심 부품이다. 올레도스는 RGB 방식 올레도스와 화이트 방식 올레도스(W-올레도스)로 구분된다. RGB 올레도스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적·녹·청색의 OLED를 개별 증착해 별도의 컬러필터 없이 색을 구현, 색 표현 범위가 넓고 다양한 시야각에서도 색의 변화가 없다. W-올레도스는 흰색을 내는 OLED 발광원에 RGB 컬러필터를 추가해 색을 표현한다. 평평한 화면서 봉우리 두 개 '쏘옥'…폼팩터 혁신도 볼거리 혁신적인 폼팩터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공개된 마이크로LED 기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화면을 3차원으로 돌출시키거나 공처럼 둥근 표면을 고해상도로 구현하는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3차원 지도 콘셉트를 적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화면 중 두 부분이 동시에 돌출되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초 'MWC 2025'에서 처음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던 '플렉시블 브리프케이스', '폴리건 폴더블' 등 독특한 콘셉트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플렉시블 브리프 케이스는 18.1형 폴더블 OLED를 반으로 접어 손잡이가 있는 가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제품이다. 평소에는 태블릿 두 개를 합친 18.1형 크기로 크게 화면을 사용하다 이동 시 서류가방처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폴리건 폴더블'은 기존의 직사각형 형태가 아닌 3.38형 마름모 형태 OLED를 플립형 폴더블 폰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적용한 제품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레이저 가공 기술을 통해 탄생했다. 이창희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연구소장(부사장)은 "세계 유수의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계, 시장과 적극 소통하며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10:00장경윤 기자

KT, 14일부터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 시작

KT가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KT는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5월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사전예약 개통은 21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5 엣지는 2억 화소 카메라와 5.8mm 두께, 163g 무게의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공식 출시일은 5월23일이다. 이번 신제품은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256GB 모델은 149만6천원, 512GB 모델은 163만9천원(VAT 포함)에 판매된다. 사전예약 이용자에게는 256GB 단말을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5~6월 구매 이용자는 삼성닷컴 앱에서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콘텐츠 구독 서비스로는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Welaaa)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이 제공된다. KT는 사전예약 이용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도 준비했다. 업비트 신규 가입 시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후 계좌 개설 시 3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닷컴에서 개통한 이용자는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는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SNS에 가장 얇은 물건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 버즈3 프로,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 중 25명을 추첨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닷컴에서는 단독 할인 서비스도 마련됐다.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천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한다. 또한 개통 이용자는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과 안심 부가서비스 2종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더욱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S25 엣지와 함께 부담은 덜고 즐거움은 더하는 KT만의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5.13 09:36최이담 기자

삼성 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 공개…149만6천원부터

삼성전자가 1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갤럭시S25 엣지는 초슬림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제품"이라며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장인 정신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낸 업계의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강조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정교한 설계와 경량화를 통해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mm 두께의 슬림 디자인, 163g 무게를 구현했다. 슬림해진 디자인에도 갤럭시S25 엣지는 견고한 내구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 신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손상 저항 및 균열 방어를 강화했다. 또 강력한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 방수방진으로 일상 속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S25 엣지는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갤럭시 S25 울트라급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1천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F)도 추가됐다. 나이토그래피는 갤럭시 S25, S25+ 대비 약 40% 커진 픽셀 사이즈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더욱 선명한 촬영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갤럭시S25 엣지는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선명도와 디테일을 향상시키며, 인물 사진에서는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한다. 또 갤럭시S25 시리즈의 모든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오디오 지우개', '스케치 변환', '생성형 편집' 등 고급 편집 도구를 지원한다. 갤럭시S25 엣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하게 갤럭시 전용 칩셋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와 퀄컴이 협력해서 개발한 해당 칩셋은 온디바이스 AI 처리 성능을 강화하며,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방열 시스템도 강화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효율적인 열 분산을 위해 갤럭시S24 대비 더 얇고 넓어진 구조로 재설계된 베이퍼 챔버를 내장해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제어한다. 또 갤럭시S25 엣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 주는 '프로스케일러'를 활용해 효율적인 첨단 AI 이미지 처리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이미지 스케일링 품질이 갤럭시S24 시리즈 대비 약 40% 향상됐으며, 삼성전자의 화질 개선 솔루션인 '모바일 디지털 내추럴 이미지(mDNIe)'로 화질과 시인성을 높이고 전력 효율까지 향상시켰다. 갤럭시S25 엣지는 일상 속에서 '갤럭시 AI' 기반의 더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 브리핑을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와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잠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나우 바'는 다양한 서드파티 앱과 연동해 출퇴근, 식사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또 강화된 '글쓰기 어시스트' 기능은 텍스트 요약 후 번역, 표 생성 후 이미지 저장 등이 추가돼 더욱 쉽고 빠른 글쓰기를 돕는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탑재된 '실시간 비주얼 AI' 기능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어 기반 음성 및 텍스트로 작업을 수행하던 기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화면 공유'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는 주변 환경을 카메라로 비추며 자연스럽게 음성으로 친구와 대화하듯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옷장을 보여주며 제미나이 라이브에서 스타일 추천을 받거나,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 이미지를 보여주며 나의 음악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를 추천받아 효율적인 관람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갤럭시S25 엣지는 철저한 보안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되고 안전한 AI 경험을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로 처리된 데이터는 비밀번호와 인증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로 보관하는 '녹스 볼트'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된다. 갤럭시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6천원, 163만9천원이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S25 엣지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14~20일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판매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의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하며,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S25 엣지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으로 갤럭시 S25 엣지 자급제 모델을 구입하면 ▲기기 반납 시 최대 50% 잔존가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5 엣지 사전 구매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적용된 단말기 기준가로 보상을 제공해 최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구독료는 월 5천9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엣지와 함께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을 신규 출시해 14일부터 삼성 강남에서 한정 수량 판매를 진행한다. 신규 출시된 갤럭시 링과 갤럭시S25 엣지를 함께 구매 시 갤럭시 링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10만원을 제공한다.

2025.05.13 09:32신영빈 기자

두산, '피지컬 AI' 조직 신설…스타트업 발굴· 인재 영입 시동

두산이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피지컬 AI 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두산은 그룹의 피지컬 AI 혁신을 담당하는 조직인 'PAI 랩'을 지주부문에 신설한다고13일 밝혔다. PAI 랩은 로봇, 건설기계, 발전기기 등 두산이 선도하고 있는 비즈니스와 관련한 다양한 하드웨어 지능화를 주도하는 조직으로, 피지컬 AI 혁신을 위한 장기 로드맵 수립 및 로드맵 실현을 위한 선행 기술개발, 관련 기업들과 폭넓은 협업과 투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인간 수준의 의사결정 능력을 지닌AI가 실제 기계나 로봇과 같은 실물 하드웨어에 적용돼, 다양한 작업환경 속에서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행동까지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글로벌 빅테크 주도로 발전하는 일반적인 AI 기술·제품과는 달리, 산업 현장에 적용될 피지컬AI는 해당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만이 갖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데이터,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필수적이다. 두산은 현재 영위하는 주요 비즈니스 관련 피지컬 AI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사업 추진을 통해 피지컬 AI 생태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는 두산로보틱스 제품은 피지컬 AI를 접목하게 되면 기존 단순 반복작업 보조장비 개념에서 고도의 인지·판단·상호작용 등을 바탕으로 비정형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CES 등을 통해 자율주행 콘셉트 제품을 발표하며 무인화·자동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두산밥캣의 경우, 향후 피지컬 AI를 통해 자율주행 수준을 뛰어넘어 기계 스스로 작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율작업 모델로의 진화를 목표로 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발전기기 부문은 피지컬 AI의 적용을 통해, 발전소 내 주요 기기들이 상호작용 하면서 스스로 판단하고 에너지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은 이러한 피지컬 AI 추진의 일환으로 최근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휴먼-센터드 AI 연구소(HAI)와 산학 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제임스 랜데이 HAI 공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스탠포드 대학은 AI 분야에서 전세계 최고수준의 대학 중 하나로, HAI는 'AI를 통한 인간 삶의 개선'을 목표로 2019년 설립됐다. 두산은 HAI가 산학협력을 맺은 글로벌 기업 중 최초의 산업재 기업으로, 양측은 피지컬 AI 관련 다양한 협력연구 및 인적교류를 통해 기술 협력과 지식 전수를 진행한다. 또한 두산은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 분야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은 AI 관련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협력 및 투자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 등 각 사는 현재 관련 스타트업 및 전문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PAI 랩은 장기적 기술우위 확보를 목표로 선행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전략적 투자를 그룹 차원에서 통합 지원하게 된다. 특히 로보틱스, 제어, 센서 융합, 시뮬레이션 등 피지컬 AI 구현에 핵심이 되는 영역에 집중해 그룹 전반의 기술 내재화와 생태계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PAI 랩을 이끌어갈 리더로, 글로벌 AI 학계·업계 내 구루급 인재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PAI 랩이 중심이 되어 각 계열사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각사 사업영역과 관련 있는 피지컬 AI 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포트폴리오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3 09:29류은주 기자

기업 10곳 중 7곳 "신입사원, 평균 1~3년 내 퇴사"

국내 기업 60.9%는 신입 사원이 입사 1~3년 내 퇴사하는 '조기 퇴사'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인사 담당자 446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조기 퇴사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3일 공유했다. 먼저 신입사원 1명 기준으로 채용부터 실무 투입까지 전 과정의 채용 비용을 물었다. 1위는 50만원 이하(35.9%), 2위는 300만원 초과(21.5%)였다. 이는 기업마다 채용 비용의 격차가 크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50~100만원(17.5%) ▲200~300만원(12.6%) ▲100~200만원(12.6%) 순이었다. 그렇다면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근속 기간은 얼마일까. 1~3년이 60.9%로 가장 많았다. 4개월~1년 미만은 32.9%, 3개월 이하는 6.3%로 나타났다. 인사 담당자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 1위는 58.9%로 '직무 적합성 불일치'였다. 2위는 42.5%로 낮은 연봉, 3위는 26.6%로 맞지 않은 사내 문화의 이유를 꼽았다. 그 외 ▲상사 및 동료 인간 관계(23.4%) ▲워라밸 부족(17.1%) ▲ 기타(7.7%) 순이었다.(복수 응답)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가 조직의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80.5%가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19.5%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시간과 자원의 비효율성(37.6%)을 가장 많이 답했다. 다음으로 32.0%를 차지한 재직자들의 업무 부담 상승의 이유를 꼽았다. 또 ▲조직 문화 및 팀워크의 약화(15.9%) ▲재직자의 퇴사율 상승(13.9%) ▲기타(0.6%) 순이었다. 그렇다면 기업에서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을까. 인사 담당자의 34.5%만이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문제가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이를 해결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신입사원 조기 퇴사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종류를 물었다. (복수 응답) ▲장려금 및 포상 휴가 지급(52.6%) ▲멘토링 제도 운영(38.3%)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37.0%)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14일부터 16일까지 시행했으며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4.43%p다.

2025.05.13 09:07백봉삼 기자

리게티컴퓨팅, 1분기 매출 반토막…장외 주가 12% 급락

리게티컴퓨팅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급감 등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장외 시장에서는 주가가 약 12% 하락했다. 13일 리게티컴퓨팅에서 발표한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1% 감소한 1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2천600만 달러도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영업손실은 2천1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반면 분기 순이익은 4천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실질적 사업 성과가 아닌 파생상품 워런트 및 조건부 부채의 공정가치 평가 이익인 6천210만 달러의 일시적 비현금 회계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영업 외 항목을 제외한 실제 영업 기반 수익성은 여전히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부진에 대해 리게티컴퓨팅의 사업 구조 자체에 내재된 한계가 드러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매출 상당수가 정부와의 연구 프로젝트나 단발성 계약에서 발생해 지속적인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리게티 측이 매출 감소의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았음에도, 기존 고객사의 프로젝트 종료나 계약 연장 실패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하더라도 대부분이 공동연구 또는 기술 실증 중심이어서 단기 수익성 확보에는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오류 정정(QEC) 기술, 다중 칩 아키텍처 등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실제 상용 서비스로 이어지는 제품이나 플랫폼은 아직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로 인해 실적 발표 직후 리게티컴퓨팅 주가는 장외에서 11.55달러에서 10.18달러로 약 12% 급락세를 보였다. 이는 실질적인 매출 하락과 상업화 지연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리게티는 지속적인 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양자 벤치마킹 프로그램(Stage A)에 선정돼 최대 100만 달러의 성과 기반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리게티의 다중 칩 아키텍처와 확장 가능한 양자 오류 정정(QEC) 기술을 결합한 유틸리티 규모 양자컴퓨터(USQC)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미 공군 산하 과학연구소(AFOSR)로부터 교차 바이어스 지원 어닐링(ABAA) 칩 제조 연구를 위한 548만 달러의 연구 자금을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오와 주립대, 로열멜버른공대(RMIT), 코네티컷대,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 등과 협력해 초전도 큐비트의 결함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영국 정부로부터도 총 350만 파운드(약 600만 달러) 규모의 양자 미션 파일럿 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더불어 대만의 IT 제조 대기업 콴타컴퓨터로부터 3천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장동력을 확보 중이다. 리게티컴퓨팅 측은 해당 자금을 통해 다중 칩 양자 프로세서와 오류 정정 기능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리게티컴퓨팅 수보드 쿨카르니 최고경영자(CEO)는 "리게티는 미국과 영국에서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며 "초전도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방형 모듈형 시스템 아키텍처, 자체 풀스택 전문성,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파트너들을 통해 더 높은 큐비트로 확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3 09:02남혁우 기자

포바이포, 파라미터 예측 모델 활용 색상 보정법 특허 등록

콘텐츠 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대표 윤준호)는 색상 보정 작업 과정을 단순화한 AI 모델의 학습 방법·색상 보정 방법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포바이포가 이번 등록한 특허명은 '이미지 색상을 보정하기 위한 인공 신경망 모델의 학습 방법 및 학습된 인공 신경망 모델을 이용한 이미지 색상 보정 방법'이다. 기존 색상 보정 AI모델의 '이미지를 직접 보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색상 보정에 필요한 '핵심 파라미터만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경량화 모델을 구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색상 보정 방식이 '이미지→보정된 이미지'를 직접 출력하는 방식이었다면 포바이포가 개발한 모델은 '이미지→보정 파라미터 예측→이미지에 반영'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더 가벼워진 AI모델을 활용하면서도 안정성은 높이고 보정 처리 효율은 극대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특허의 효용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 번째로 해당 색상 보정 알고리즘은 수치화 된 정보(파라미터)를 그대로 반복 사용하기 때문에 학습대상에서 제외된다. 결과적으로 AI 모델의 학습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학습과정도 단순화되기 때문에 작업 결과물이 일관성을 갖게 되고 과적합이나 실패 리스크도 낮아지게 된다. 두 번째로 이미지 전체가 아닌 소수의 보정 파라미터만 예측하면 되기 때문에 학습 처리 데이터 및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예측 정밀도 역시 높아진다. 또 예측된 파라미터는 작업자가 후처리로 미세 조정할 수 있어 작업 유연성도 높아진다. 세 번째로 예측된 보정 파라미터는 수치 형태로 제공되므로 후속 보정 작업에서 특정 스타일을 정밀하게 맞추는 작업에 용이하다. 방송, 영화, 디지털 콘텐츠 등 제작 환경에 따른 서로 다른 특정 색 보정 기준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포바이포 배성완 픽셀사업본부장은 "이번 특허는 AI의 색상 보정 프로세스를 훨씬 가볍고 빠르게 개선해 필요한 기능만 골라 쓸 수 있는 맞춤형 상품 출시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용 영상 편집툴이나 방송, 영화 후반 작업 등 전문화된 현장에서도 비용 부담 없는 경량화 모델 하나만으로도 보정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 셈"이라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의 상품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허는 포바이포와 관계사 '에이아이네이션'이 공동 개발, 출원했으며 지분율은 9:1이다.

2025.05.13 08:45백봉삼 기자

SK, 중복사업 통합…반도체·AI 역량 집중

SK그룹 지주사 SK㈜가 반도체 소재와 AI(인공지능) 인프라 등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는 사내독립기업(CIC)인 SK머티리얼즈와 SK C&C가 보유한 반도체 소재, AI 인프라 사업을 각각 SK에코플랜트와 SK브로드밴드에 집중시키기로 했다. 중복 사업 비효율을 걷어내고 미래 핵심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보유한 지분 가치를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SK는 1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는 SK머티리얼즈 CIC 산하 자회사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에센코어와 SK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번에 SK머티리얼즈 산하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을 추가로 품게 됐다. SK는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관련 EPC(건설) 사업과 반도체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에 반도체 소재 분야를 강화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SK 이사회는 SK C&C가 보유한 30메가와트(MW) 규모 판교 데이터센터를 SK브로드밴드에 약 5천억원에 매각하는 안건을 함께 의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로 가산, 서초, 일산 등 총 9개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바탕으로 미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동시에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핵심 인프라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 및 클라우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자회사들의 성과가 지주사 가치에 직결되는 만큼 중복 사업은 과감하게 통합하고 시너지를 도출하는 등 자회사 지분 가치를 끌어올림으로써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회사 성장을 주도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등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지주사 본연의 역할들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작년부터 ▲AI, 반도체 중심 사업구조 최적화 ▲에너지솔루션 분야 내실 경영을 통한 질적 성장 ▲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 등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리밸런싱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재편도 해당 전략의 일환이다.

2025.05.13 08:40류은주 기자

[미장브리핑] 미·중 무역갈등 잠시 봉합…트럼프 "中 시장 개방 동의"

◇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2.81% 상승한 42410.1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3.26% 상승한 5844.1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4.35% 상승한 18708.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상품에 대한 대부분의 관세를 일시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발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모든 비관세 장벽도 없앨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중국 측이 자국 시장을 개방하는데 동의한 것이라고 언급. 미국은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0%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90일간의 관세 유예 기간이 만료돼 장기 협상이 타결되지 않더라도 중국에 대한 관세가 145%로 인상되진 않을 것이나 관세는 상당히 인세될 것이라고 말해.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약값을 지불하는 국가와 동일한 가격을 내도록하는 최혜국 정책을 추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예고. 이번 조치로 약값이 최대 9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강조. ▲골드만삭스가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유예 후 경기 침체 위험 45%에서 35%로 하향 조정. 골드만삭스는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적고, 생산 차질을 초래할 정도로 높은 미·중 관세 부과 위험도 감소했다"며 "향후 관세 정책 결정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고려해 12개월 경기 침체 가능성을 기존 45%에서 35%로 낮춘다고 밝혀. 골드만삭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몇 주 안에 다른 예비 무역 합의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미국의 실효 관세율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첨언. ▲모건스탠리 마이클 윌슨 분석가는 "미국 주가 상승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완화, 기업의 실적 개선,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통화정책, 10년물 국채금리의 4% 이하 유지 등 네 가지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분석.

2025.05.13 08:39손희연 기자

메이크샵, 무료 온라인 쇼핑몰 제작 '프리 버전' 출시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무료로 온라인 쇼핑몰을 마련할 수 있는 '메이크샵 프리(make#Free) 버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샵 프리(make#Free) 버전' 서비스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쇼핑몰 운영자(판매자)들이 가격부담 없이 보다 쉽게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자사몰을 구축하고 판매에 한층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상공인들과의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전문기업 나이스페이먼츠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메이크샵 프리 버전' 출시를 기념해 매출 1천만원까지 나이스페이 PG 수수료 100%를 무상 지원하고 쇼핑몰 운영자들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메이크샵 월이용료는 물론이고 ▲모든 PG가입비, ▲간편 결제 가입비, ▲400여 종의 디자인 스킨, ▲휴대폰 소액 결제 가입비, ▲부가서비스(게시판, 파워리뷰, 이미지 호스팅) 등등의 파격적인 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판매자 요청 시 ▲1대1 맞춤 전담 매니저 배정,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해 셀러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메이크샵 셀러커머스 사업부는 연간거래액 10조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사몰 제작 플랫폼으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다양한 결제수단, CRM(고객관계관리), 운영대행서비스, 다양한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드웨어 자원과 가상화 및 관련 소프트웨어까지를 제공하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 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을 탑재한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로 전환하고 트래픽이 몰려도 걱정 없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메이크샵의 관계자는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프리 버전' 론칭으로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쇼핑몰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5년간 성공 노하우를 쌓아온 메이크샵은 판매자들의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3 08:28안희정 기자

뷰티 특화 '올영라이브' 누적 방송 1천회 달성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 '올영라이브'의 누적 방송 횟수가 1천회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처음 론칭해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올영라이브는 올리브영의 주력 상품군인 뷰티와 헬스 분야의 전문성과 실시간 소통, 재미 요소 등을 결합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이다. 지난 2022년 현재의 포맷인 '올영라이브'로 개편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최근 3년간(2022~2024년) 연평균 주문액은 102% 증가했으며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6천 명에서 7만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뷰티에 특화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피부 관리 루틴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출연자가 소장하는 파우치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등이 대표적이다. 역대 최다 시청 기록 역시 지난해 10월 미용 가전 브랜드 '리쥬리프'가 참여한 피부관리#에서 나왔다. 방송 1시간 동안 73만 명이 시청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4만 명에 육박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영라이브의 누적 참여 브랜드 수는 350여 개에 달한다. 유망 브랜드의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신상티켓팅', '쇼케이스'부터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프리미엄 뷰티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 '럭스에디트 온에어'까지 입점 브랜드의 셀링 포인트가 돋보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세부화한 점이 주효했다. 실제로 '모브닝', '파이브바이브' 등 신생 브랜드는 올영라이브를 통해 처음 올리브영에 입점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매출이나 인지도 확대를 넘어 입점업체의 등용문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채널 고도화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입점업체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라이브 커머스 전용 시설인 '올영라이브 스튜디오'를 오픈했으며, 입점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 지원 및 마케팅 역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파트너 라이브'도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6개월 간 파트너 라이브에 참여한 브랜드 수는 30여 곳에 달했으며, 건강식품 브랜드 '프로티원'은 방송 당일 억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팬덤 고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뷰티에 특화된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대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영라이브 자체 팬덤을 확보하는 한편, 방송을 놓친 고객에게도 입점 브랜드 상품을 지속 노출할 수 있도록 재방송, 숏폼(Short-form) 등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포맷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라이브 1000회'는 라이브 커머스라는 매개를 통해 입점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고객의 즐거움을 연결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입점 브랜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전문 채널로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3 08:25안희정 기자

"한국서비스 새 기회"···서비스경영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16일 개최

한국서비스경영학회(KSMS, 회장 최정일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오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불확실성 시대의 한국 서비스 산업 발전방향과 어젠다'를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격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한국 서비스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최신 연구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미래 서비스 산업이 나아갈 전략적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학술대회에 앞서 대한민국 K-서비스의 수준과 위상을 높인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공로공직자상'과 공공 및 민간기업 CEO와 임원(CCO/CSO)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A, Service Excellence Award)' 시상식이 열린다. 공로공직자상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받는다. SEA는 민간 CEO부문은 ▲류재철 LG전자 사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사장), 이광석 중앙고속 대표(사장), 김근호 리코 대표가 받고, 공공 CEO부문은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이, 공공 CCO/CSO부문은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 기업들의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공유하는 기조강연이 열린다. 이경수 대표이사 사장, 박병홍 원장, 이광석 대표이사 사장, 김근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학술세션에서는 ▲미래를 여는 서비스 혁신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 ▲고객경험 중심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다채로운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최정일 학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내외부의 다양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한국 서비스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 제언,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3 08:24방은주 기자

"AI·로봇이 만드는 스마트 제조"…부산국제기계대전 20~23일 개최

부산시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오는 20~23일 부산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형 제조기술을 총망라한 산업 종합 무대다. 총 31개국에서 536개 기업이 참가하고 1천845개 부스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장에서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 로봇 자동화 시스템, 디지털 금형 설계, 3D프린팅, 공정 모니터링 솔루션 등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특히 AI 자율제조 특별관과 디지털금형 특별관, 부산 뿌리산업혁신공동관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의 시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코트라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수출구매상담회는 스페인·인도·카타르 등 13개국 36개사 바이어가 참가한다. 총 2억 달러 규모 수출 상담과 5천만 달러 이상 계약 성사를 목표로 한다. 국내외 첨단 제조기술을 선도하는 다양한 강소·중견·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글로벌 판금가공 분야에 한국트럼프,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레이저 가공기술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고정밀 절단 장비와 절곡 자동화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우진플라임은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친환경 목재 기반 소재(CXP)를 활용한 ESG 대응 사출기술을 선보인다. 유니버설로봇과 한국앱손은 협동로봇, 스카라 로봇 등 산업용 자동화 로봇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을 출품하며, 고속·고정밀·고효율에 기반한 자동화 기술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에스아이에스, 주강로보테크, 에이치씨엔씨 등 로봇 시스템 통합(SI) 및 무인운반차(AGV)·자율주행로봇(AMR) 솔루션 제공 업체들도 참여한다. 비젠트로, 버넥트, 포메이션랩스, 엔이에스 등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하며, 스마트 제조 전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을 소개한다. 3D 프린팅 분야에서는 에이치디씨, 파트너스랩, 에이치알티시스템, 브룰레코리아, 프로토텍 등이 참가해 시제품 제작, 맞춤형 설계, 비용절감형 금형제작 기술 등을 조명한다. 이 밖에도 하이윈코퍼레이션, 산요전기코리아, 인텍오토메이션, 한국이구스 등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기술 기업들이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보더CNC머신, 펜타레이저, 한스레이저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 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20일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21일 로봇 용접 콘퍼런스, 21~22일 토요타자동차 세미나, 21~23일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등도 함께 열린다.

2025.05.12 23:26신영빈 기자

하이크비전, 2024년 연간 및 2025년 1분기 재무실적 발표

항저우, 중국 2025년 5월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2024년 연간과 2025년 1분기 재무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회사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53% 증가한 924억 9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185억 3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늘어난 20억 3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Hikvision releases 2024 full-year and 2025 first-quarter financial results 하이크비전은 지난 20년간 3만 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며 강력한 AIoT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보안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도 긍정적이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며 안정적이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중국 내 보안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과 혁신적인 사업 분야에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또 수익성 추구를 핵심 목표로 삼아 주도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특히 대형 AI 모델의 기술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 결과 해외 시장의 주요 사업 매출은 259억 89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39%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은 전체 매출의 28.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하이크비전이 해외 1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해외 매출의 안정적인 증가는 회사의 전체 순익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부상했다. 한편 하이크비전의 혁신 사업도 224억 84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2024년 연구개발(R&D)에 전체 매출의 12.83%인 118억 6400만 위안을 투자할 만큼 R&D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회사는 지난 수년간 본사의 R&D 역량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지역으로 확장되는 다층적 R&D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Guanlan 대형 AI 모델에 비전, 언어, 다중 모달 기능 등을 통합시키는 등 AIoT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혁신은 하이크비전의 제품과 솔루션의 인식 및 인지 능력 모두를 크게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경계 보호 분야에서 대형 비전 모델은 허위 알림을 90% 감소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하이크비전은 혁신을 주도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 고품질 성장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5.12 21:10글로벌뉴스

하이크비전, '2024 ESG 보고서' 발표… 더 나은 미래 위한 '번영' 약속

항저우, 중국 2025년 5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20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2024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ESG) Report)'를 발표하며, 7년 연속 ESG 약속과 실천 내용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이번 보고서는 '번영하다(THRIVE)'는 지속 가능성 철학을 처음으로 소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하이크비전은 '선한 목적의 기술(Tech for Good)'을 지침으로 삼아 조화, 신뢰성, 정직성, 가치 사슬, 환경 등 5개 분야에 집중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Hikvision releases 2024 ESG report, delivering THRIVE for a better future 하이크비전은 글로벌 정책, ESG 평가 기준,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철저히 검토하여 '기술 혁신',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기후 변화 대응'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3대 이슈임을 확인했다. 혁신을 통한 사회적 발전 추진 하이크비전은 다양한 사회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도시 관리 분야에서는 300개 이상의 도시에 교통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5만 3000곳 이상의 교차로에서 교통 흐름을 최적화했다. 산업 디지털화 분야에서는 CHN 에너지(CHN Energy)와 협력해 대규모•실시간•비파괴적 이중 스펙트럼 고속 석탄 품질 분석 기술을 개발해 전통적 분석 방법의 한계를 극복했다. 하이크비전은 '사회적 선을 위한 STAR 프로그램(STAR Program for Social Good)'을 추진하며 기술력을 활용해 야생동물, 환경, 문화 보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30곳 이상의 비영리 단체(NGO)와 협력해 왔다. 이러한 협력의 주요 성과로는 1574년 건설된 고대 목조 다리인 란시 다리(Lanxi Bridge)에서의 화재 예방 강화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카리에가 게임 보호구(Kariega Game Reserve)의 관측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이 있다.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의 신뢰성 강화 하이크비전이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은 ISO 27017, ISO 27018, DCMM, IEC 62443-4-1 등 권위 있는 인증을 통해 인정받았다. 또한 하이크비전은 기술력과 교육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한 26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171회의 교육 세션을 진행해 직원 참여율 100%를 달성했다. 하이크비전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서 처음 개최되는 해커톤(Hackathon•짧은 시간 동안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그래밍 경연)을 후원하며 차세대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저탄소 전략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 하이크비전은 기업 정책에 탈탄소화 전략을 통합해 저탄소 제품, 지능형 제조, 친환경 운영, 디지털 전환을 중점으로 한 탄소 중립 비즈니스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한 103개 모델에 대한 탄소 발자국 검증과 글로벌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제품 공정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of Product Process)'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크비전의 LED 디스플레이 16개 모델은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에서 발급한 친환경 제품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LED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이 인증을 받은 건 하이크비전 모델들이 처음이다. 하이크비전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꾸준히 지키면서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번영'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

2025.05.12 21:10글로벌뉴스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다섯번째 팝업스토어 성료

넷마블(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에서 선보인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섯번째 팝업스토어 '2025 야육대: 야채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17일간 약 15만 명이 방문했다. 공개된 굿즈 148종 중 '달랑달랑 쏘옥 키링', '랜덤 피규어 키링', 랜덤토이 2탄 등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돼 재입고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일 평균 웨이팅 700팀 이상 기록, 주말 및 연휴 기간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으며 어린이날 기념 진행된 인형탈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기존 상점 테마가 아닌 바쁜 현대사회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운동회 테마로 새롭게 리뉴얼된 '야육대'는 100평 이상 규모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종목의 챔피언인 쿵야즈에게 도전하는 미션 이벤트뿐만 아니라 하이트진로 켈리, 용각산쿨 포토존, 하루필름, 포토이즘 등 다채로운 콜라보 콘텐츠를 선보였다. 엠엔비 배민호 대표는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였던 올해 첫 팝업스토어 야육대에도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객 경험을 확장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다. 최근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 만족도와 경험을 제고하는 게이미피케이션(게임화)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2025.05.12 19:48강한결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사과·상생 약속 통할까

위생 논란 등 여러 구설수에 오른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대표의 사과 영상을 내세워 가맹점과의 상생 등 쇄신을 약속했지만, 업계는 여전히 우려섞인 표정이다. 단기적인 지원책보다, 실효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방안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더본코리아는 본사가 전액을 부담하는 5월 통합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홍콩반점과 새마을식당, 빽보이피자 등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며, 할인 액수는 최대 50%다. 이는 최근 잇따라 발표한 가맹점 상생안의 일환이다. 백종원 대표, 유튜브 통해 "방송 전면 중단, 본업 집중" 약속 백종원 대표는 지난 6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본사의 부족함으로 가맹점주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드렸다. 앞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본업에 집중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 백 대표는 전 브랜드 로열티 3개월 면제, 본사 전액 부담 행사 전개 등으로 구성된 50억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어 백 대표는 전국 가맹점주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상생 지원 금액을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리기도 했다. 빽다방 지점별 월 로열티 27만5천원꼴...3개월 면제 시 82만5천원 감면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대표 프랜차이즈 '빽다방'의 연간 로열티는 약 330만원(월 27만5천원) 수준으로, 1년치를 선납하는 구조다. 빽다방 가맹점 수는 2023년 기준 1천449개로, 빽다방의 3개월치 로열티로만 300억 원중 11억9천500만원이 빠져나가게 된다. 면제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빽다방 한 점주가 받는 총 로열티 면제금은 82만5천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홍콩반점과 한신포차의 로열티는 월 총매출의 1.65% 수준이다. 정보공개서에 명시된 연간 평균매출액(홍콩반점 6억5천621만원·한신포차 5억3천704만원)을 토대로 계산하면 월 평균 로열티는 홍콩반점과 한신포차가 각각 90만2천원·73만8천원이다. 이중 홍콩반점 가맹점 수는 282개(2023년 기준)로, 300억원의 예산 중 총 7억6천334만원 가량의 금액이 홍콩반점 로열티로 지출되는 셈이다. 홍콩반점 한 점주가 받는 로열티 면제금은 약 270만원(90만원X3개월)으로 추산된다.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랜차이즈 수가 총 25개인 만큼, 결과적으로 로열티 지원으로 쓰이는 전체 금액은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 주 수입원은 '식자재 판매비'...업계는 진정성·실효성 의문 더본코리아의 주 수입원은 로열티·가맹비가 아닌 식자재 판매비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3천971억원으로, 이 중 로열티와 가맹비는 193억원에 불과하다. 주된 수익원은 가맹점에 판매하는 식자재로, 이는 전체 매출의 63.6%를 차지했다. 더본코리아는 식자재 가격 할인도 상생 방안에 포함시켰는데, 아직 구체적인 할인 폭이나 기간 등은 명시되지 않았다. 이에 식자재비에서 얼마큼의 금액을 낮춰주느냐에 따라 각 점주들이 체감하는 비용 감면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더본코리아의 상생안 발표에도 업계는 백종원 대표와 회사의 진정성, 그리고 실효성에 있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한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대표가 직접 카메라 앞에 나서는 것이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나,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일관된 메시지 관리를 못했다는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방송 활동 중단에서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점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성 개선인데, 이에 대한 언급은 없다”면서 “단기적인 이벤트성 지원보다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석 달 간 세 번 걸쳐 행사 계획...점주·가맹본부 합심해 지원"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300억원의 구체적인 사용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세 번에 걸쳐 석 달 정도 점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려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맹점이 몇천 개에 달하는 만큼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면서 “매장 개수에 따라 본사에서 할인을 맞출 수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관계자는 “백 대표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만큼, 점주와 가맹본부가 합심해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일 내로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겠다"고도 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빽햄'의 가격 및 함량 문제, 감귤맥주 원재료 이슈 등 각종 논란에 연이어 휘말렸다. 여기에 자사 백석공장의 위법 건축물 논란도 불거지며 현재 식품광고표시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세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6일에는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5.05.12 19:47류승현 기자

중부발전, 총상금 3500만원 규모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

한국중부발전은 국가정보원 지부·충남대학교 등 충청권 10개 기관과 공동으로 총상금 3천500만원 규모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8월 중 심사를 거쳐 9월 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공모 분야는 발전·인공지능(AI)·SW공급망 등 8개이며 복수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 안내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한다.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 10팀에는 한국중부발전 사장상 등 기관장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사이버보안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향한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대학·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안 대응·지역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2025.05.12 18:17주문정 기자

마인즈그라운드, 'DX KOREA 2026' 공식 주관사 됐다

마이스(회의·인센티브·컨퍼런스·전시)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국내 방위산업전인 DX KOREA 2026 공식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와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 김영후 위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여기에서 마인즈그라운드와 DX KOREA 2026 추진위원회는 상호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6년 9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킨텍스 2전시장과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7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6)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시회는 AI, 로봇, 무인전투체계, 예비전력발전, 민군기술 협력 등 첨단 방산 분야를 망라한다. 합동성 강화 및 전시작전권 전환 등에 대비한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해 다영역(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으로 확대,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DX KOREA 추진위원회는 “국방 관련 마이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DX KOREA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K-방산의 첨단기술력과 신뢰성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방 R&D와 민간기술의 융합은 무기체계의 고도화, 수출경쟁력 강화 및 산업 확장성 확보의 핵심 요소라는 점을 감안해 민군기술협력관을 신설하고 Dual-Use 협력관과 국방벤처 Zone, 국방기술 Start-Up Day 등 콘텐츠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 중 하나인 예비전력의 중요성과 인구절벽에 따른 상비군 감소로 그 중요성 더욱 가중되는 시점에서 예비전력의 디지털화, 장비 현대화 및 민군 연계 운영 등과 관련한 포럼 및 테마관도 준비되고 있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주관사 선정은 당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를 글로벌 최대 전시회로 도약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전사적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첨단 방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26년까지 방위산업 마이스 사업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 3월 방위산업 마이스(MICE)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 회사는 마이스사업본부와 별도로 분리해 '본부' 보다 더 격상시킨 '방산사업부문'을 운영중이다. 사업 추진에 있어 업무 권한을 강화하고 회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경영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MICE 전문 기업이다.

2025.05.12 18:12백봉삼 기자

발사체 없어 북한만 못하단 비아냥에도 우주바이오 연구 매진

오는 11월 4차 발사 예정인 나로호에는 특별한 기계 상자 하나가 실릴 예정이다. 상자는 '바이오캐비넷(BioCabinet)', 바이오 3D 프린터 및 줄기세포 분화 배양기다. 우주인에게서 빈번하게 발병하는 심혈관질환 연구를 위한 탑재체라 발사 전부터 관심이 높다. “이비인후과 의사로는 세계 최초일걸요.” 개발을 주도한 박찬흠 한림대의대 나노바이오재생의학연구소장(이비인후과 교수)을 지난 8일 강원도 춘천 한림대에서 만났다. 국내 손꼽히는 우주바이오(Space biology) 권위자인 박 교수는 직접 개발한 장비와 연구실을 소개해 주었다. 그로부터 그간의 개발 비화를 들을 수 있었다. 우주바이오 분야의 연구를 시작한다고 하자 주변은 물론 해외 관련 연구를 담당하던 학자까지 그를 말렸다. 발사체도 없는 한국은 북한보다 기술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는 비아냥까지 들으면서도 연구에 매진한 이유가 궁금했다. “'교수님 간곡히 부탁드리는데 절대 하지 마세요'라길래 속으로 그랬죠. '웃기고 있네. 자기들은 벌써 다 했으니까 못 하게 하려는 거잖아.' 그랬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많아요. 변수도 무척 많고요. 발사 날짜가 정해지면 모든 것을 거기에 맞춰야 합니다. 하나라도 오차가 나면 모듈을 싣지 못하는 거예요. 그러면 실패하죠.” 자정 전에 귀가해본 적이 없다는 그는 우주바이오 연구에 대해 “리스크가 크고 어려운 분야”라면서도 인생을 걸고 해볼만하다고 말했다. 3D 바이오 프린팅에서 우주의학으로 -우주의학 연구를 시작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2015년 내 연구실은 말 그대로 '잘 나갔다'. 바이오 3D 프린팅으로 정부 연구과제만 열댓 개가 돌아가고 학생들도 스무 명이 넘게 있었다. 연구도 활발하고 성과도 잘 나왔지만 기술 분석 결과는 회의적이었다. 우리 기술의 수명이 길어야 4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었다. 본질은 김치찌개를 끓이는 것과 같다. 누군가는 세계 최초로 김치찌개에 두부를 넣어 끓였다거나 오징어를 넣었다고 떠드는 것은 핵심기술 없이 계속 무엇인가를 더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 연구 현실과도 같다. 김치를 못 만들고 있었던 거다.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고서는 쫓아가는 것밖에 되지 않았다. 우주바이오는 그 고민의 과정에서 나왔다. 준비 기간이 3년~4년 정도 소요됐고, 랩의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다. 2018년이 되어서 우주를 하겠다고 했을 때 정말 3D 바이오 분야의 연구과제는 자취를 감췄더라. -처음 우주의학 연구를 위해 논의를 할 때 어려움이 많았다고. 이비인후과 의사가 우주에서 실험하고 신약 개발을 하겠다고 하니 처음에는 미친 놈이란 소릴 많이 들었다. 바이오에 대한 지식은 있어도 엔지니어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니 서로 답답한 거다. 모니터에 알림창을 띄워놓고 반복해서 용어를 외웠다. 정부 당국자도 셀(cell, 세포)이 뭐냐, 세포배양 조건은 공기만 주입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물어오니 서로 이야기가 잘 될 리가 있나. -우주방사선 피폭이나 근골격계 이상 등 우주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건강 문제에 관한 연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최근에는 우주에서의 장기 거주에 따른 건강 문제 연구가 활발하다. 우선 영구적으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고, 근골격계 문제도 심각해서 우주에서 한 달만 지내도 지상에 도착했을 때 걸어서 나오는 경우는 없다.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근육과 혈관질환도 해결이 안 되고 있다. 면역에도 문제가 생겨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압도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심혈관질환이다. 이러한 연구 자료는 미국, 중국, 러시아가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정보 공유는 이뤄지지 않는다. -레퍼런스 없는 연구 환경이란, 상당한 진입 장벽과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 일단 우주 공간으로 쏘아 올리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3D 프린팅으로 장기를 만든다 치자. 중력의 작용으로 일부 장기는 제조가 어려워 미세중력에서의 제작이 유리하다. 낙하 타워 등을 통해 지상에서 미세중력은 구현할 수는 있지만 그 상태가 연구나 제작을 할 만큼 충분히 지속되지 못하고 완전한 미세중력 상태가 구현되지도 않는다. 세포를 배양하려면 적어도 일주일 이상이 소요된다. 미국·러시아·중국의 데이터가 모이면 엄청난 자료가 도출되겠지만, 안타깝게도 우주개발은 극비 처리되어 공개가 안 된다.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진일보되었다라고 할 만한 것들이 발견될 것이다. 앞선 연구를 쫓아서 할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리스크가 있는 분야란 거다. -심우주(Deep space)에서 우주 방사능 연구도 추진 예정이라고 들었다. 인체 유래 세균을 싣고 수성으로 발사체가 이동하는 동안 방사선에 노출된 것과 아닌 것의 유전자를 각각 분석할 예정이다. 여러 우주방사선에 의한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은 일부러 식물을 방사선에 노출시켜 병충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높은 품종을 개량, 이를 재배하고 있다. -왜 우주 분야가 왜 중요한가. 현재 수익을 내는 기업은 스페이스X뿐이다. 대부분 마이너스 매출이다. 그럼에도 계속 자금이 투입된다. 왜 적자 나는 기업에 투자가 될까. 미국인들이 바보라 적자 기업에 돈을 계속 넣고 있을까. -미래 가치를 내다보아서? 미래 가치뿐만 아니라 우주 분야의 특성과도 결부 지어 생각해야 한다. 우주는 꿈을 먹고 사는 분야다. 당장 돈은 안 되지만 하나씩 꿈을 이뤄가는 것이 감동을 준다. 스페이스X도 귀환하다가 수도 없이 폭발했다. 다 망한다고 했고, 사업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욕했다. 하지만 지금을 보라. 이 분야가 돈이 되지도 않고 허황된 꿈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지 않았나. 사실 CT나 MRI, 인터넷 등은 모두 우주개발 과정에서 나온 기술이다. 난 꿈을 좇아야 한다고 믿는다. 만약 여기서 더 뒤처지면 대한민국은 아예 우주 경쟁에 진입을 못 할 수도 있다. 지금도 많이 뒤처졌다. -현재는 우주의학에 대해 정부 의지가 있다고 보나. 우주바이오(space biology) 분야의 예산안이 어떻게 잡혀 있는지를 봐야 한다. 예산이 없다. 우주바이오 연구 기획 비용도 없는 상태다. 안타깝다. -지적처럼 전체 우주 예산 중 우주바이오는 미미하다. 우주개발을 위해 발사체 개발을 해야 할 거다. 현실적으로 볼 때 스페이스X처럼 귀환 모듈 개발은 아무도 못 하고 있다. 우리가 수십조 원을 투입해 개발하는 사이 그들의 기술은 더 향상될 거다. 우리만의 영역을 구축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우주 분야에 우리의 영역을 조금이라도 확장해야 한다고 본다. 우주바이오가 바로 그런 분야 중 하나다. -분야의 선점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우주 개발에서 한번 입증이 되면, 아무리 비싸도 그것을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다. 안 그러면 리스크가 너무 커진다. 일반 나사의 원가가 100원이라면, 우주에서 쓰이는 것은 1만원이나 하지만 쓸 수밖에 없다. 추진 중에 나사가 부러지면 끝장이니까. 점점 우주 분야의 제품 비용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우주 경제는 매우 넓고 다양하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걸 선점해서 나가야지 선진국과 똑같은 수준에 맞춰 개발하는 것은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서 어렵다. 우리가 특정 분야를 앞서 나간 후에 영역을 확장해야지 지금 다 해보겠다고 덤벼들면 어떻게 감당하나. (계속)

2025.05.12 18:00김양균 기자

  Prev 1761 1762 1763 1764 1765 1766 1767 1768 1769 17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누리호 군집위성 6호 교신 성공…큐브 1기는 '사망'

AMD 리사 수, 韓 AI 생태계와 전방위 협력 확대...왜?

[포토] 류제명 차관·주한 외국대사 한자리에…AI 페스타 둘째 날 이모저모

"글로벌 AI 협력 강화 최선"...류제명, 주한대사단과 한국 AI 생태계 탐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