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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폭염도 나라의 위기래요!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요즘 정말 숨 막히게 더운 날씨 다들 체감하고 계시죠? 이번 폭염이 얼마나 심각했냐면요, 경남 양산의 온도가 무려 42도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처음으로 폭염 최고 경보가 발령됐대요. 이 정도면 개인이 알아서 버티라고 하기엔 너무 위험한 상황인데요, 실제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확실했어요. 냉방 문제는 개인 책임이 아니라 나라가 책임지고 도와야 한다는 응답이 무려 100%였다고 하니, 이제 폭염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위기로 다뤄야 할 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조금씩 폭염 대응책을 마련해왔고, 이제는 더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대요. AMEET이 제안하는 해결 방법도 눈에 띄는데요, 핵심은 '걸어서 10분 안에 시원한 곳을 만들자'는 거예요. 무더위 쉼터가 어디 있는지 지도로 알기 쉽게 만들고, 쉼터 수 자체를 늘리고, 전기 요금 체계도 손보는 3단계 방식이죠. 중요한 건 모두에게 무작정 에어컨을 나눠주는 게 아니라, 다 같이 걸어갈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을 만드는 거라는 점이에요. 물론 무조건적인 지원이 능사는 아니에요. 잘 설계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잘못하면 전력 과부하로 정전 사태까지 벌어질 수 있으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답니다. 결국 더위는 혼자 참는 게 아니라, 다 함께 시원해지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게 이번 카드뉴스의 메시지예요. 더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에서 확인해보세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46d92732.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8.05 20:23AMEET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 전해질 생산시간 67% 단축…"AI데이터센터 활용 가능"

AI 데이터센터 보조 전원과 재생에너지용 초대형 배터리로 주목받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에서 전해질 생산시간을 67% 단축할 수 있는 공정이 개발됐다. 기술 개발은 김희탁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진행했다.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는 화재 위험이 거의 없다. 전해질을 담는 탱크만 크게 만들면 저장 용량도 쉽게 늘릴 수 있다. 이 때문에 AI 데이터센터 보조 전원과 재생에너지용 초대형 배터리로 주목받는 이유다. 그러나 배터리 '연료' 역할을 하는 바나듐 전해질을 최적 상태(V3.5+)로 만드는 과정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연구팀은 화학 반응으로 전해질을 만드는 과정에서 병목 구간(V4.1 지점)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 이 부분을 백금-탄소(Pt/C) 촉매를 이용한 촉매 환원 공정으로 해결했다. 실험결과 V3.5+전해질 생산 시간은 기존대비 67% 단축됐다.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잔류 옥살산(불순물)도 함께 제거됐다. 같은 촉매로 2,500회 이상 반복 사용해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전해질을 생산하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온라인 게재됐다. 이슈 34 표지논문으로도 공개됐다. 김희탁 교수는 "새로운 설비나 소재 합성 없이 기존 촉매 그대로 사용해 현재의 바나듐 전해질 생산 라인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며 "대규모 설비 교체 없이도 생산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관련 공정 기술 개발에 롯데케미칼이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2026.08.05 18:52박희범 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처별 AI, 결국 통합하게 될 것"

정부가 부처별로 구축 중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하나의 통합 체계로 묶는 방향을 추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행정 전반의 AI 활용 확대와 함께 통합형 서비스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정진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사무실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AI 서비스와 관련해 국민용과 행정업무용을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 있는지 복지·경찰·소방 등 분야별 전문화를 검토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데 이 대통령은 "각 부처별로 AI를 지금 만들고 있는데 결국은 이거는 통합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국민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해킹과 개인정보 보호, 저작권 문제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정부 AI를 어떤 방식으로 구축할 계획인지도 함께 질의했다. 현장 행정 서비스가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기능별 분화와 보안 체계가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세부 보안 대책이나 분야별 구축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현재는 각 부처별로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이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AI 서비스가 우선 부처별 수요에 맞춰 개별 구축된 뒤 향후 통합 플랫폼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온라인 국민 의견을 소개받는 과정에서도 민원 처리 체계의 AI 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한 신고와 민원은 접수 후 정부가 해당 부처로 분류해 처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런 체계도 인공지능을 통해 보다 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법무부, 대검찰청, 법제처,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등 8개 기관과 관련한 국민 의견이 소개됐다. 불법 현수막 신고 창구 신설, 경찰 권력 견제 장치 마련, 실효성 있는 소방안전관리 제도 구축, 스토킹 피해자 보호 강화, 마약 범죄 처벌 강화, 법령 단순화,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각 기관의 민원 처리 점검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이 특정 부처를 일일이 찾아가지 않더라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와 민원을 접수하면 정부가 이를 분류해 처리할 수 있다"며 "향후에는 민원 접수와 분류, 이관, 처리 지원 전반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하는 방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2026.08.05 18:51남혁우 기자

한수원, 필리핀 아보이티즈 파워와 원전 사업 협력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은 최근 필리핀 에너지기업 아보이티즈 파워와 원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수원과 아보이티즈 파워는 협약에 따라 ▲원자력 기술 관련 정보 교류 ▲신규 원전 예비타당성 조사 협력 ▲교육·세미나 및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필리핀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부와 민간 전력기업을 중심으로 원전 후보 부지 공동조사 등 원전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보이티즈 파워는 화력·수력·태양광·지열발전 등 다양한 발전원을 운영하는 필리핀 대표 민간 에너지기업이다. 발전·배전·전력 판매 사업을 통해 필리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이끌고 있다. 카를로스 라몬 아보이티즈 기업지원총괄책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원자력이 필리핀의 에너지 안보와 기저전원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해하고 모색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최일경 한수원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원전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건설과 운영을 통해 축적한 독보적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보이티즈 파워와 긴밀히 협력해 필리핀의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8:12주문정 기자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공공 AX로 더 똑똑한 정부 구현…데이터 개방도 속도"

국무조정실이 공공부문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정부24'에 AI 기능을 도입하고 범정부 데이터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공공 AI 전환(AX)를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공공 AX로 더 똑똑하고 더 빠른 정부를 구현하겠다"며 "총리 주재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범정부 데이터 정책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의 대통령 업무보고는 12년 만이다. 임 실장은 국정 운영 플랫폼으로서 정부 부처 간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하반기 핵심 과제로 공공 AX를 통한 정부 혁신을 제시했다. 총리 주재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부처 간 데이터 정책을 연계하고 정부24에도 AI 기능을 탑재해 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살과 고독사 등 국민 생명과 직결된 분야부터 정부기관 간 데이터 연계와 분석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개방에도 앞장선다. 국무조정실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는 '톱(TOP)100 프로젝트'를 기존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AI 혁신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청년 정책에도 AI를 접목한다. '온통청년' 애플리케이션에 AI 맞춤형 추천 기능을 탑재하고 청년 체감도 지수와 청년 영향평가를 도입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제개발협력(ODA) 분야에도 AI 활용을 확대한다. 우리나라 AI 기술과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전략적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고 국내 기업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한 협력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임 실장은 "AI로 무장한 주인의식 있는 조직이 되겠다"며 "열린 마음으로 다른 부처와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8:12한정호 기자

록턴, 업계 최초의 통합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록턴 세이지 출시

고객의 의사결정에 록턴의 독점 데이터, 첨단 분석, AI 기반 역량, 전문성을 대규모로 접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 캔자스시티, 미주리, 2026년 8월 5일 /PRNewswire/ -- 세계 최대 규모의 비상장 보험 중개 및 리스크 관리 기업인 록턴(Lockton)이 8월 4일, 록턴의 독점 데이터, 첨단 분석, AI 기반 역량, 전문성을 고객의 의사결정에 온전히 접목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플랫폼 록턴 세이지(Lockton SAGE)의 확대 적용을 발표했다. 록턴 리(Lockton Re)에서 처음 도입된 록턴 세이지는 이제 리스크 솔루션(Risk Solutions), 인력 솔루션(People Solutions), 재보험(Reinsurance)을 아우르는 역량과 함께 회사의 미국 내 더 넓은 사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직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인력, 재무, 리스크 관련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은 단절된 데이터와 파편화된 인사이트, 그리고 전체적인 그림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독립형 AI 도구들의 급증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록턴의 론 록턴(Ron Lockton)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록턴만큼 고객을 AI 시대로 이끌어갈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기업은 없지만, 기술만으로는 결코 경쟁력이 되지 않는다. 진정한 성과는 강력한 인텔리전스와 뛰어난 사람이 결합될 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데이터와 기술, 전문성은 인수를 통해 나중에 덧붙여진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함께 구축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한다. 록턴 세이지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이 더 나은 역량을 갖추도록 만들었다. 이를 통해 어드바이저들은 고객이 더 현명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해결하고 더 강력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사이트를 갖게 된다. 앞으로 10년을 이끌어갈 기업은 훌륭한 기술과 훌륭한 사람을 결합하는 기업일 것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록턴 세이지는 이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록턴 세이지는 AI 기반 역량을 활용해 각 고객사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패턴, 우선순위 및 권고사항을 도출한다. 데이터에서 의사결정까지 신속하게 록턴 세이지는 정책, 견적, 보험금 청구, 노출 정보를 연결하고, AI 기반 분석에 인간의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더 빠르고 현명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패턴을 발견하고, 새롭게 부상하는 리스크를 예측하며, 실행 가능한 권고사항을 더 일찍 제공함으로써, 이 플랫폼은 조직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의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더 강력한 재무적, 운영적 회복력을 구축한다. 고객이 얻게 되는 가치 고객 입장에서 이는 고정된 보험 플랫폼을 넘어 개인화된 운영 환경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각 고객의 사업, 우선순위, 가장 중요한 지표를 중심으로 설계된 경험을 결합한 것이다. 보험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록턴 세이지는 연결된 인텔리전스를 고객사의 사업과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깊은 이해로 전환하고, 프로세스가 시작되는 데이터 단계부터 체결 이후의 자문 단계까지 고객의 목표와 목적에 특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더 풍부한 데이터, 더 적은 부담 — 실시간 협업과 자동화된 데이터 수집이 수작업 정보 수집을 대체해, 보험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데 따르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각 고객의 리스크에 대해 더 완전하고 품질 높은 관점을 구축한다. 더 심층적인 분석 — 인사이트는 고객의 모든 노출 영역에 걸쳐 확장되며, 일반적인 벤치마킹을 넘어 그 고객만의 특정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맞춤화되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더 현명한 구조 설계 — 고객은 리스크 이전과 관리를 위한 더 많은 옵션을 확보하며, 의사결정이 확정되기 전에 어떤 프로그램 구조든 그 재무적 트레이드오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최적화된 체결 — 모든 상품과 세그먼트, 보험사가 지속적으로 분석되어, 고객에게 시장에 대한 가장 강력한 이해와 가장 효과적인 커버리지 선택을 제공한다. 더 많은 자문 서비스 — 플랫폼 기반의 효율성으로 인해 록턴 임직원들은 고객을 대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 내 관계를 바탕으로 전략적 자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된다. 장기적인 승부를 위해 구축되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회사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고, 조직이 리스크를 평가하는 방식을 재편하는 선도적인 AI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 아키텍처에 신중하게 투자할 수 있게 한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고객의 필요와 함께 계속 혁신하고 적응하며 확장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며, 이는 시장의 요구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은 도구로 가득 차 있지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은 연결되어 있고 맥락에 맞으며 실제 의사결정 방식을 중심으로 구축된 올바른 인텔리전스다. 록턴 세이지는 바로 이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다. 이는 단일한 제품이 아니다. 이는 록턴이 지닌 집단적 전문성이며, 모든 고객이 모든 의사결정 시점에서 더 큰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는 것이다." - 클로드 요더(Claude Yoder), 록턴의 최고 데이터 분석 디지털 책임자 록턴 세이지는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며, 모든 고객 관계 전반에서 록턴이 제공하는 가치를 확장한다. 또한 록턴 세이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인텔리전스를 계속 발전시키기 때문에, 록턴과 그 고객들이 계속 성장함에 따라 그 가치도 함께 누적되며, 이를 통해 록턴 임직원들은 더 유익하고 영향력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인사이트를 갖추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LocktonS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록턴 소개 록턴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를 더 나은 기업으로 만드는 요소이기도 한 독립성이다. 록턴의 비상장 소유 구조는 180개가 넘는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약 1만 5000명의 임직원들이 오로지 고객의 리스크와 보험 관련 필요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전 세계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록턴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는 데 필요한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2026.08.05 18:10글로벌뉴스

SABESP, 비보 및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스와 파트너십... 브라질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IoT 이니셔티브 추진

브라질 상파울루주 수자원 및 위생 기업 상파울루 상하수도공사(SABESP)가 스마트 수자원 관리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IoT 연결 프로젝트의 구축을 발표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브라질의 기술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업이자 남미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텔레포니카/비보(Telefonica/Vivo), 그리고 결제 및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스(IDEMIA Secure Transactions, IS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며, 브라질의 디지털 및 환경 전환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상파울루, 2026년 8월 5일 /PRNewswire/ -- 브라질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프로젝트 이번 14년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상파울루시와 상조제두스캄푸스에서 440만 대의 스마트 수도 계량기가 안전하게 연결될 예정이다. SABESP의 기술 아키텍처와 요구사항에 따라, 비보의 연결성 전문성과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스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eSIM IoT 기술이 결합되어 SABESP가 수자원 분배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누수를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천연자원을 보호하고 필수적인 공공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브라질 IoT 분야에서 역사적인 이정표가 된다. 비보의 방대한 연결성 전문성과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스의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eSIM IoT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이번 프로젝트는 외딴 지역에서도 견고하고 에너지 효율적이며 회복력 있는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 연결성은 IST의 eSIM과 eSIM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최신 GSMA SGP.32 표준[1]을 완전히 준수하는 동시에, 포스트퀀텀 시대에도 대비할 수 있는 첨단 암호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대규모 배포는 보안성과 신뢰성, 성능을 핵심으로 삼아 IoT가 필수 서비스를 현대화하는 데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SABESP 고객 및 기술 부문의 데니스 마이아(Denis Maia) 총괄이사는 "스마트 계량을 통해 SABESP와 고객들은 시간당 물 소비량에 대해 더 높은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상 상황과 누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더 빈번하고 정확한 물 균형 측정을 통해 분배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며, 이는 브라질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의 물 손실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이러한 전환은 물을 의식적으로 사용하고 기초 위생 서비스를 현대화하고자 하는 SABESP의 의지를 다시금 보여준다"고 말했다.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성과 고객 관계 강화 이번 이니셔티브는 운영 효율성을 넘어 디지털 혁신이 환경적 과제와 고객 관계 모두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더 스마트한 수자원 관리와 모니터링은 낭비를 줄이고 자원을 보존하며, 수백만 명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함으로써 상파울루의 지속 가능성 의제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비보 IoT 및 B2B 혁신 부문의 아드리아누 페레이라(Adriano Pereira) 담당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비보의 역할이 단순히 통신망 연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네트워크의 규모와 범위를 데이터 수집과 IoT 인프라부터 솔루션 설계와 운영 실행에 이르는 종단간 통합 역량과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필수 서비스를 실현한다. 더 효율적인 유틸리티 관리에 대한 우리의 기여는 바로 이러한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실질적인 환경적 영향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의 삶에 닿는 기술이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파트너가 함께하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에는 기술이 지속 가능성과 고객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사례가 담겨 있다. 정밀한 소비 모니터링과 누수의 조기 감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 연결형 인프라는 물의 의식적인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수도 계량 서비스의 디지털화는 소비자들이 더 책임감 있는 자원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이며, IoT 혁신이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SABESP 수익보호 부문의 루이스 헤나투 프라가 리우스(Luiz Renato Fraga Rios) 담당 이사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들을 자신의 물 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관리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IoT 기술이 가져오는, 고객과의 관계에서의 전환이며, 계량기 이후 발생하는 누수를 더 빠르게 수리함으로써 수십억 리터의 물을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결형 인프라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는 파트너십 이번 협업은 업계 선도기업들 간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지닌 힘을 잘 보여준다. 수년간의 공동 작업을 기반으로,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스와 비보는 공유된 혁신과 신뢰가 브라질뿐만 아니라 인프라 현대화를 추진하는 전 세계 유틸리티 기업과 도시들을 위한 모델로서,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연결된 생태계를 향한 진전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이데미아 시큐어 트랜잭션스 라틴아메리카 연결성 서비스 부문의 디에고 체키나토(Diego Cecchinato)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브라질에서 SABESP, 비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의미 있는 IoT 이니셔티브 중 하나에 참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이번 협업은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 어떻게 함께 작용해 실질적인 영향을 만들어내고 천연자원을 보호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1] SGP.32는 IoT 기기의 원격 SIM 프로비저닝을 위한 최신 GSMA 규격으로, 대규모 배포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도록 설계됐다.

2026.08.05 18:10글로벌뉴스

철도여행에 AI 연계…코레일유통, AI 관광 앱 'AI 로컬동행' 선보여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철도여행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모바일 앱 'AI 로컬동행'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AI로컬동행'은 철도여행 과정에서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서비스다. 우선 대전 주요 관광지와 대전역사 매장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레일유통이 지난 6월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청년 창업팀 '마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 추진됐다. 국내 중소기업·청년기업·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AI 기술과 지역 관광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 서비스 모델을 구현했다. AI 로컬동행은 ▲이용자 취향을 반영한 AI 관광코스 추천 ▲대화형으로 관광지를 안내하는 AI 챗봇 ▲나만의 AI 캐릭터 제작 기능 등이 핵심이다. 여행 준비부터 현장 관광, 여행 이후 추억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있다. 앱을 내려받으면 대전역 카페스토리웨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역 내 매장을 이용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현재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주요 관광지 100여 곳과 스토리웨이 편의점 등 대전역 내 36여 개 매장에서 인증 가능하다. 일정 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매장 이용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대전역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1만원 이상, 식음료 매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앱에서 인증하면 철도 굿즈 교환권을 제공한다. 코레일유통은 앱 출시를 기념해 애니매이션 '안녕 자두야' 캐릭터와 대전의 상징 '꿈돌이' 캐릭터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굿즈는 열쇠고리 형태 3종이다. 모두 수집하면 기차 모형이 완성된다. 교환권은 대전역 '안녕 자두야' 팝업스토어에서 교환할 수 있다. 박봉훈 코레일유통 AI혁신처장은 “AI 로컬동행을 통해 누구나 일상속에서 AI 기반 여행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철도 이용객이 여행과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것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05 17:53주문정 기자

티오리, 애플에 보안 결함 지적...최신 맥OS 패치 이끌어내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는 자사 AI 소스코드 보안 분석 솔루션 '진트 코드(Xint Code)'가 애플(Apple)의 주요 운용체계(OS, Operating system)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을 발견, 공식 패치 반영을 이끌어냈다고 5일 밝혔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최신 iOS, iPadOS, macOS 등 전 제품군 대상 업데이트에는 티오리가 만든 '진트 코드'가 발굴해 제보한 보안 취약점 2종에 대한 보안 조치가 포함됐다. 이번 패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취약점 평가 점수(CVSS) 9.8점(Critical)에 달하는 최고위험도 커널 취약점(CVE-2026-64775)이다. 해당 취약점은 별도 사용자 조작이 없더라도(Zero-click)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시스템을 예기치 않게 강제 종료시킬 수 있는 심각한 결함으로 확인됐다. 애플은 메모리 초기화 과정의 문제를 확인하고, 메모리 처리 방식을 전면 개선해 보안 위험을 해소했다. 함께 조치된 'CVE-2026-64744(CVSS 5.5점)'는 특정 앱이 커널 메모리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할 수 있는 취약점으로, 추가 검증 로직을 도입해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보안 패치는 ▲iOS 26.6 ▲iPadOS 26.6 ▲macOS Tahoe 26.6 (macOS Sequoia 15.7.8, Sonoma 14.8.8 포함) ▲tvOS 26.6 ▲visionOS 26.6 ▲watchOS 26.6 등 애플의 핵심 플랫폼 전반에 적용됐다. 티오리는 "'진트 코드'가 독보적인 소스코드 맥락 분석과 데이터 흐름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OS 플랫폼의 치명적인 보안 허점을 연속 발굴해 내고 있다"면서 "최근 약 9년간 리눅스(Linux) 커널에 숨겨져 있던 권한 상승 취약점 'Copy Fail(CVE-2026-31431)'을 분석 가동 단 1시간 만에 찾아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구글 보안 패치에 공식 반영된 안드로이드(Android) 고위험군 취약점 3종(CVE-2026-0095, CVE-2026-0138, CVE-2026-0143) 역시 진트 코드가 찾아낸 성과로, 사용자 조작 없이 권한 상승 및 메모리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결함을 선제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애플 취약점 제보 성과를 통해 '진트 코드'는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macOS를 아우르는 글로벌 주요 OS 시장 전반에서 AI 기반 소스코드 취약점 탐지 기술력의 세계적 우수성을 또 한번 입증했다. 한편, 이번 성과를 이끈 '진트(Xint)'는 개발부터 운영, 상시 감시까지 기업의 전체 보안 주기를 보호하는 AI 기반 자율형 모의해킹 플랫폼이다. 개발 단계에서 소스코드 맥락과 데이터 흐름을 추적해 악용 가능한 결함을 선제 제거하는 AI 기반 화이트박스 모의해킹 '진트 코드(Xint Code)', 실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해커의 관점으로 입체적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AI 기반 블랙박스 모의해킹 '진트 웹(Xint Web)', 온디맨드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 펄스(Xint Pulse)'로 구성됐다. 티오리 곽경주 진트 제품 총괄은 “사용자 조작 없이 악용 가능한 CVSS 9.8점급 취약점은 디바이스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고위험군 위협”이라며 “진트 코드는 단순히 이론적 위험을 경고하는 것을 넘어 실제 증명 가능한 공격 재현 코드(PoC)를 통해 검증된 취약점만을 명확히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애플 공식 패치 반영은 수백만 줄에 달하는 거대한 소스코드 속에서도 사람 해커가 발견하기 까다로운 맹점을 진트 코드의 AI 엔진이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티오리는 오펜시브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옥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에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기반 모의해킹 'Xint(진트)' ▲LLM 보안 솔루션 '알파프리즘(αprism)' ▲회원 8만명 이상의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드림핵(Dreamhack)'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6.08.05 17:48방은주 기자

[1분건강] 손가락 '찌릿', '딸깍'…여름철 조심해야할 손 질환은

여름엔 수영·서핑·수상스키 등을 즐기며 손과 손목을 평소보다 많이 쓰게 된다. 하지만 보드나 핸들, 중량 기구를 꽉 움켜쥐는 동작이 반복되면 손목과 손가락 관절에도 부담이 가해져 수부질환(손·손목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감각 및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주요 말초신경인 '정중신경'이 압박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엄지부터 약지 끝까지의 감각 저하와 찌릿한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신경 압박이 지속돼 증상이 지속되면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인대를 절개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하게 손가락과 손목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면 틈틈이 손가락을 펴주는 스트레칭과 휴식을 하는 것이 좋다. 백종훈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가정주부, 악기 연주자, 사무직 종사자처럼 손목과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직군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특히 테니스나 배드민턴처럼 손가락을 꽉쥐고 하는 운동을 할 때 손목에서 정중신경이 압박돼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손목 건초염(드퀘르뱅씨 병)이 의심된다. 엄지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건초)과 이를 감싸고 있는 힘줄의 통로 사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엄지부터 손목 힘줄을 따른 부위의 통증이 주 증상이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통증으로 인해 손목 움직임이 제한되므로 초기 진단이 중요하며, 초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주사나 냉찜질, 부목이 효과적이다. 통증 신호가 왔을 때 즉시 손목을 쉬게 해야 하며, 운동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 교수는 “엄지를 구부린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손목을 아래로 구부릴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손목 건초염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름 레포츠인 서핑·웨이크보드·수상스키 등 물살을 버티기 위해 꽉 붙잡는 동작은 엄지와 손목 연결 부위에 지속적인 과부하를 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가락 펼 때 '딸깍'하는 소리가 있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증후군은 손가락 힘줄막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 지거나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활차)가 좁아져 통증을 유발하고 손가락이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는 질환이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구부린 상태에서 안 펴지기도 한다. 주로 손가락이 시작하는 부위의 손바닥측에 통증이 발생한다. 백 교수는 “손가락을 구부렸다 폈을 때 마치 총의 방아쇠를 당기는 것처럼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일 수 있다”면서 “철봉 메달리기, 악력기·덤벨 운동 등 장시간 꽉 움켜쥐는 동작을 할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우 손가락을 뒤로 젖혀주는 이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손가락 관절 주변의 근육·힘줄·인대 등 연부조직 단단해지는 구축이 올 수 있어 증상 초기에 휴식과 약물, 주사 치료 등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2026.08.05 17:30조민규 기자

나루씨큐리티, KISA와 전국 중기 보안 사각지대 해소 나서

사이버위협관리 전문기업 나루씨큐리티(대표 김혁준)가 전국 중소기업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지역 침해사고 피해기업 탐지 및 취약점 진단' 사업에 참여한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각 지역의 중소·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위협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침해 징후와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위협 탐지를 넘어 보안 여건이 열악한 국내 중소기업의 보안 현황과 위험 수준을 객관적 데이터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과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취약한 협력사를 우회 침투 경로로 활용하는 공급망 공격이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중소기업 한 곳에서 발생한 침해가 거래처와 협력사, 대기업 등 연결된 전체 산업 생태계의 피해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 보안은 더 이상 개별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산업 전반의 위험으로 대두됐다. 하지만 상당수 중소기업은 전담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해 공격을 받은 사실은 물론, 내부에 위협이 잠복해 있다는 것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루씨큐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보안 사각지대를 네트워크 데이터로 식별하고, 침해가 의심되는 기업을 찾아내 기업별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위협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권역 및 지역별 네트워크 위협 상시 모니터링·탐지 ▲공격 그룹, 공격 거점, 원점지, 피해기업, 피해범위 식별을 위한 네트워크 통신 정보 수집 ▲해킹 인프라 및 의심 IP 탐지·분석 ▲탐지 데이터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연관분석 ▲피해 의심 기업 분석 결과 및 대응 보고서 제공 등이다. 특히 인터넷 텔레메트리와 네트워크 플로우 데이터를 활용해 해킹 인프라와 통신한 중소기업의 이력을 원천 데이터로 확인한다. 국내에서 수집하기 어려운 국외 네트워크 트래픽까지 확보해 국내외 경유지와 악성코드 유포지, 공격 인프라와 국내 기업 간 통신 활동을 추적하고 잠재적인 피해기업을 식별한다. 또한, 탐지 데이터는 나루씨큐리티가 보유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연계해 추가로 분석한다. 공격자 인프라와 악성코드 유포지, 통신 시점과 빈도, 네트워크 관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단순 이상징후인지 실제 침해 활동인지를 검증한다. 나루씨큐리티는 이번 사업에 장기간 축적해 온 독자적인 네트워크 플로우 분석 기술과 침해평가 서비스 '제로티카(ZeroTiCA)' 운영 노하우, 실제 침해사고 조사·대응 경험을 결합한다. 기업 내부의 정상 통신과 위협 통신을 구분해 C&C 서버 등 공격 인프라와의 연결 여부를 확인하고, 공격자의 내부 활동과 이동 경로, 영향 범위, 잔존 위협을 식별해 실제 침해 여부를 증명한다. 여기에 KISA 침해사고 조사·대응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중소기업에 맞는 대응책을 제공한다. 획일적인 기술 도입이나 투자를 권고하기 보다 각 기업이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조치와 투자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잠재적 위협을 조기에 발견해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가시화된 지표로 보안 현황을 파악해 어떤 영역에 우선 투자해야 하는지 판단 기준을 확보할 수 있다. KISA 역시 축적된 탐지·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업종별 중소기업의 보안 취약성과 위협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중소기업 사이버보안 정책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루씨큐리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대기업을 중심으로 제공해 온 침해평가·검증 역량을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대하고, 보안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이버위협 대응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광 나루씨큐리티 위협대응센터장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것은 복잡하고 값비싼 기술을 일률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여건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대응책”이라며 “인력과 예산, 운영 환경을 고려해 실제로 지속 가능한 보안 체계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7:20방은주 기자

텐센트 AI 'Hy3', 글로벌 이용자·기업 문 두드린다

텐센트가 지난달 초 공식 출시한 인공지능(AI) 모델 'Hy3'의 글로벌 이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개발자, 이용자 및 기업이 Hy3를 기존 서비스와 업무 환경에 통합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텐센트는 이용자와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무료로 AI 에이전트 업무 플랫폼 '워크버디'에서 Hy3를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텐센트 디자인 미오라와 텐센트 클라우드 토큰허브를 통해서도 Hy3를 사용할 수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AI 네이티브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통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Hy3는 출시 후 일주일 만에 이전 세대 모델보다 68배 이상 많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호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오픈라우터 글로벌 거대언어모델(LLM) 사용량 순위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텐센트 내부 평가에서 워크버디에 Hy3를 적용했을 때 작업 성공률이 90%를 넘어섰고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평균 작업 완료 시간은 34% 단축됐다. Hy3는 빠른 사고와 심층 사고를 결합한 전문가 혼합(Mo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총 2950억 개 매개변수(파라미터)와 210억 개 활성 매개변수를 보유했으며 최대 256K의 컨텍스트 길이를 지원한다. 추론·지시 이해·코드 생성·에이전트 역량 등 다양한 영역에서 2~5배 많은 매개변수를 보유한 플래그십 모델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y3는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로 제공된다. 허깅페이스·모델스코프 등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헤르메스·킬로·클라인·오픈클로·체리 스튜디오 등 서드파티 개발자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오픈라우터에서 제공되는 Hy3 API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0.1288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0.5336달러부터 시작한다. 일본에서는 메텔릭스, 국내에서는 카페24와 향후 파트너십을 맺고 Hy3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슈 영 텐센트 클라우드 수석부사장 겸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총괄은 "고도화된 모델을 실제 활용 환경, 엔터프라이즈급 엔지니어링, 유연한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보안 인프라와 연결해 기업이 파일럿 단계에서 대규모 배포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통제력과 안정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통합 AI 스택은 엔터프라이즈 지식 기반, 데이터 인프라, 에이전트 런타임,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및 도구를 아우른다"며 "Hy3는 기업이 이미 활용하고 있는 시스템과 워크플로우에 고도화된 추론 및 에이전트 역량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6.08.05 17:15이나연 기자

AIC, FMS 2026에서 컨텍스트 메모리 및 AI 추론 스토리지 플랫폼 공개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6년 8월 5일 /PRNewswire/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및 서버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IC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Santa Clar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FMS: 더 퓨처 오브 메모리 앤 스토리지 2026(FMS: the 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 419번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AIC는 AI의 최신 인프라 계층인 컨텍스트 메모리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는 GPU 클러스터가 새로 생성하는 대신 불러올 수 있도록 사전 계산된 모델 컨텍스트를 저장하는 플래시 계층이다. AI 추론은 메모리 계층 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 모든 모델 응답의 기반이 되는 사전 계산된 컨텍스트인 KV 캐시(KV cache)는 이제 GPU 메모리를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했고, 운영자들은 이를 GPU에서 재계산하는 대신 공유 NVMe 플래시에서 제공하는 방식을 점점 더 많이 채택하고 있다. 엔비디아(NVIDIA) CMX는 GPU 메모리와 용량형 스토리지 사이에 위치한, 이더넷으로 연결된 공유 플래시라는 이 새로운 계층을 정의한다. FMS 2026에서 AIC는 이 계층을 실제로 배치 가능한 하드웨어 형태로 전시장에 선보인다. AIC의 FMS 2026 라인업은 차세대 PCIe Gen6 플랫폼, 듀얼 액티브 고가용성 아키텍처, NVMe 오버 패브릭스(NVMe-over-Fabrics)를 위한 DPU 가속 JBOF, CXL 지원 올플래시 서버 등을 아우르며, 이는 데이터 수집부터 추론에 이르는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구성요소들이다. 이들은 함께 페타바이트 규모의 용량형 스토리지부터 GPU에 가장 가까운 계층에 이르는 AI 스토리지 스택 전반에 대한 AIC의 집중을 보여준다. AIC 419번 부스 주요 전시 제품 F2032-G6 — 컨텍스트 메모리를 위한 AIC의 2U 듀얼 액티브 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 PCIe Gen6를 기반으로 듀얼 포트 백플레인과 DPU 가속 NVMe 오버 패브릭스를 탑재해, 컨트롤러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배열 재구축이 아닌 경로 페일오버로 처리된다. 컨텍스트 메모리 계층을 위한 엔비디아 CMX 보드와 함께 AIC 부스에서 전시된다. F2026-01-G5 — 전체 듀얼 포트 NVMe를 지원하고 다수의 DPU를 지원하는 2U PCIe Gen5 JBOF로, NVMe 오버패브릭스를 통해 GPU 클러스터에 분리형 플래시를 제공한다. HA2026-HC — 재구축 시간을 감당할 수 없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듀얼 액티브 고가용성 스토리지 플랫폼이다. SB201-SU — 듀얼 인텔 제온(Intel Xeon) 6 프로세서와 E3, CXL 지원 드라이브 케이지를 탑재한 2U 올플래시 NVMe 서버로, AI 데이터 수집, 준비, 서빙을 위해 설계됐다. J4078-02-04X — 백업, 아카이브, 대용량 데이터 레이크를 위한 용량형 계층을 제공하는 4U 고밀도 SAS JBOD로 플래시 계층의 후방을 지원한다. AIC는 또한 병목현상을 줄이고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AI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위한 다양한 다른 시스템들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는 AIC AIC 플랫폼은 FMS 2026 전시장 곳곳의 여러 부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AIC의 F2032-G6는 마이크론(Micron) 107번 부스에서 마이크론 6600 ION 245TB SSD와 함께 전시된다. 스케일플럭스(ScaleFlux)는 519번 부스에서 AIC F2026-01-G5를 선보인다. AIC 시스템은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315번 부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PCIe 및 구성형 인프라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인 H3 플랫폼(H3 Platform)은 AIC 419번 부스 내에서 공동 전시를 진행하며, AIC와 협력해 개발한 3U GPU 가속 메모리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H3의 소프트웨어 정의 PCIe 패브릭 오케스트레이션과 고밀도 NVMe를 결합해 데이터를 GPU에 더 가까이 위치시킨다. 이번 FMS 2026 라인업은 엔비디아, 마이크론, 샌디스크(Sandisk), 솔리다임(Solidigm), 키옥시아(KIOXIA), 스케일플럭스, 망고부스트(MangoBoost), 실리콘모션, 그레이드 테크놀로지(Graid Technology) 등 스토리지, 메모리, AI 생태계의 여러 선도기업들과 AIC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보여준다. 이러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C는 앞으로도 미래의 AI 워크로드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족할 준비가 된 시스템을 계속 구축할 예정이다. AIC의 마이클 량(Michael Liang)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언제나 FMS에 참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 스토리지는 AIC의 핵심 분야이며, 이번 전시회는 점점 더 강도가 높아지는 AI 워크로드의 요구를 충족할 준비를 갖춘 최신 세대 시스템을 선보일 중요한 기회다. 우리는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업계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 업계와 함께 계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IC의 CT 순(CT Sun) 최고 기술 책임자는 "추론 클러스터에서 KV 캐시는 핵심 작업 집합이다. 생성되는 모든 토큰은 재계산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지만 불러오기에는 비용이 적게 드는 컨텍스트에 의존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우리 시스템이 해결하고자 만들어진 문제다. 이 컨텍스트를 GPU에 가까운 공유 플래시에 유지하고, 어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계속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계층을 제대로 구축하면 추론은 계속 확장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설계하는 목표이며, 이러한 플랫폼들을 차세대 AI 워크로드에 대응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AIC는 FMS 2026에 참석하는 이들을 419번 부스로 초대해, 업계 전반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차세대 AI 스토리지를 이끄는 시스템들을 직접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sales@aicipc.com으로 문의하여 전시회 기간 동안 AIC 전문가와의 미팅을 예약할 수 있다. 행사 정보 FMS: 더 퓨처 오브 메모리 앤 스토리지 2026 2026년 8월 4일~6일 |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 AIC 419번 부스 sales@aicipc.com으로 문의하여 전시회 기간 동안 AIC 전문가와의 미팅을 예약할 수 있다. AIC Inc. 소개 AIC Inc.는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고밀도 스토리지 서버, 스토리지 서버 베어본, 고성능 컴퓨터 분야에서 30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C는 AI 스토리지와 AI 엣지 어플라이언스로 사업을 확장하며 자사 브랜드 제품에 대해 상당한 시장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 회사의 자체 설계, 제조, 검증 역량은 다양한 폼팩터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품의 높은 유연성과 구성 가능성을 보장한다. 대만에 본사를 둔 AIC는 미국, 아시아, 유럽 전역에 사무소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aicipc.com에서 확인하거나 sales@aicipc.com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Micron과 Micron 로고는 Micron Technology, Inc.의 상표다. NVIDIA는 NVIDIA Corporation의 상표다. PCIe는 PCI-SIG의 등록상표다. Intel과 Xeon은 Intel Corporation의 상표다. 기타 모든 상표는 각 소유자의 재산이다.

2026.08.05 17:10글로벌뉴스

프리윌린 풀리캠퍼스, 대학 AI 교육 혁신 컨퍼런스 연다

프리윌린(대표 권기성) '풀리캠퍼스'가 이달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AI 교육 혁신 컨퍼런스(얼라이브드 퓨처 27: 대학 교육 혁신과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100여 개 대학에서 축적된 AI 기반 교육 운영 및 수업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 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반 진단평가, 맞춤형 학습 지원, 전공 수업 연계, 학습 데이터 분석 등 대학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AI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고등교육 현장에서 AI가 어떤 방식으로 정착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및 국내 대학 교육의 변화와 미래 ▲고등교육 지원 사업 및 사례 ▲대학 교육 혁신 및 성과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피어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이 참여해 글로벌 대학의 AI 대응 방향과 국내 대학 교육의 변화, 고등교육 지원 사업 및 실제 운영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행사 중간에는 대학 맞춤 상담과 LXP 체험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풀리캠퍼스 활용 성공 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앞서 풀리캠퍼스는 대학 현장에서 AI 기반 학습 도구를 활용해 학생 학습 지원, 교육 운영, 전공 수업 방식 등을 개선한 실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부문은 대학 차원의 교육 운영 사례를 다루는 '대학 부서 운영 사례'와 교수자의 수업 혁신 경험을 다루는 '교수자 수업 사례'로 나뉜다. 공모전 심사에는 고등교육 및 교수학습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대학 교육개발센터협의회가 참여한다. 심사에서는 사례의 교육적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 운영 과정의 구체성, 향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전국 대학에서 접수된 사례 가운데 부문별 우수 사례 3팀(최우수·우수·혁신), 총 6건을 발표하고 시상한다. 대학 부서 운영 사례에서는 신입생 기초학력 진단평가, AI 튜터링, 학습 관리 시스템 활용, 학교·단과대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 차원의 운영 혁신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교수자 수업 사례에서는 전공 수업과 AI 플랫폼 연계 운영, 사전·사후 학습 구조 설계, 데이터 기반 학습자 피드백 및 평가 변화 등 수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경험이 공유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대학 현장에서는 AI 기반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맞춤형 학습, 전공 수업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혁신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대학과 교수자가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함께 나누고, 더 나은 대학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학 교수자와 교수학습센터, 교육혁신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2026.08.05 17:03백봉삼 기자

씨이랩, AI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역량 강화…글로벌 유체기업과 협력 논의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의 냉각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유체 관리 솔루션 기업 왓슨말로우와 협력 논의에 착수했다. 왓슨말로우 플루이드 테크놀로지 솔루션스(Watson-Marlow Fluid Technology Solutions)는 영국 FTSE 100 기업 스파이락스 그룹(Spirax Group) 계열사로, 60여 년간 생명과학·프로세스 산업 전반에 유체 이송·제어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글로벌 기업이다. 이 회사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재키 챈(Jacky Chan)을 포함한 경영진이 아시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의를 위해 씨이랩 본사를 최근 방문했다. AI 데이터센터는 랙당 전력 밀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냉각이 서버 및 전력과 함께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설계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냉각 솔루션과 정밀 유체 제어 기술은 GPU 클러스터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요소로 부상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NVIDIA) 최신 아키텍처 기반 GPU 시스템 구축부터 운영 소프트웨어(AstraGo) 공급까지 AI 데이터센터 전 계층을 커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의에서 아시아 지역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대상으로 씨이랩의 구축 및 운영 역량과 완슨말로의 냉각·유체 인프라 기술을 결합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AI 데이터센터는 컴퓨팅과 전력, 냉각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는 산업"이라면서 "글로벌 유체 기술 기업과 협력 논의를 시작으로 씨이랩의 AI 데이터센터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고 미래의 AI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8.05 16:53방은주 기자

임대료만 1조 달러…AI 인프라 경쟁에 빅테크 부담 증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오라클, 아마존,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 간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앞으로 부담해야 할 임대료가 1조 달러(약 1425조 원)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5개 기업이 공시한 미개시 리스 기준 미래 지급 약정 규모는 약 1조900억 달러(약 1553조2500억원)다. 대부분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확보 관련 계약이다. 미개시 리스는 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제 사용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재무상태표상 리스부채로 바로 반영되지 않는 리스를 뜻한다. 회계상 자산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시점부터 리스부채를 인식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빅테크의 AI 투자 부담이 이미 상당 부분 확정됐지만 현재 재무제표상 지표에는 충분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이들 5개 기업의 재무제표에 반영된 리스부채는 2850억 달러(약 406조1250억원) 수준이다. 이에 비해 미개시 리스 기준 미래 지급 약정 규모는 1조900억 달러(약 1553조2500억원)로 기존 리스부채의 약 3.8배에 이른다. 다만 미개시 리스는 장래 지급할 총액이고 재무제표상 리스부채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단순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빅테크가 대규모 장기 계약에 나서는 배경에는 AI 서비스 확산 속도가 있다. 생성형 AI는 모델 개발뿐 아니라 이를 학습·운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전력, 냉각 설비,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필요한 시점에 충분한 서버 수용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AI 서비스 출시와 확장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주요 기업이 장기 리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용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런 계약이 단순 투자 계획을 넘어 향후 수년간 이어질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AI 수요가 예상대로 빠르게 늘어나면 데이터센터 선점은 시장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수요 증가세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수익화 속도가 늦어질 경우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임대료 부담이 실적에 압박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치가 AI 경쟁 성격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동안 AI 투자는 반도체 구매나 연구개발비 증가 측면에서 주로 조명됐지만, 이제는 데이터센터와 전력 확보, 장기 리스 계약 같은 구조적 비용 부담이 더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경영컨설팅 기업 올리버 와이먼의 믹 몰로니 파트너 겸 보험·자산운용 부문 글로벌 총괄은 "하이퍼스케일러의 AI 인프라 위험이 리스, 자체 설계 반도체, 장기 전력 약정 등 다양한 형태로 대차대조표 안팎에 누적되고 있다"며 "각 빅테크는 고설비 가동률, 전력 수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잘 파악하고 있음에도 이를 아직 충분히 가격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AI 경쟁은 기술력 대결을 넘어, 막대한 인프라 비용과 리스크를 얼마나 정교하게 관리하고 수익으로 연결하느냐의 싸움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8.05 16:52남혁우 기자

삼성D, 노바텍 등에 갤S28울트라 DDI 가격제안 요청

삼성전자 시스템LSI가 이제껏 독점해 온 갤럭시S 시리즈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DDI) 공급망 이원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갤럭시S27 시리즈에 이어, 내후년 모델 S28 시리즈 DDI 공급망 이원화도 논의되고 있다. DDI는 박막트랜지스터(TFT)를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소 구동을 제어하는 칩이다. 5일 복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대만 노바텍 등에 삼성전자의 2028년 모델 갤럭시S28울트라용 DDI 가격제안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DDI는 전량 시스템LSI사업부가 공급해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노바텍 등으로부터 갤럭시S28울트라 DDI 가격제안을 받은 뒤 삼성전자 MX사업부가 동의하면 DDI 업체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이 경우, 시스템LSI사업부와 해당 업체가 S28울트라용 DDI를 이원화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중 울트라는 최상위 모델이고 물량도 가장 많다. 최근 수년간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출하량 중 40% 이상이 울트라 모델이었다. 삼성전자의 내년 모델인 갤럭시S27 시리즈 DDI 공급망도 이원화 가능성이 열린 상태다. 총 4종으로 구성되는 S27 시리즈 중 울트라와 프로 모델 DDI는 시스템LSI 독점 공급이 결정됐지만, 플러스와 일반형 모델 DDI는 다른 업체 평가를 앞두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S27 시리즈 일부 모델 DDI를 시스템LSI사업부와 다른 업체가 함께 공급할 수 있다. 갤럭시S27 시리즈 일부 모델, 그리고 S28울트라 DDI 공급망이 이원화되더라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가 DDI 퍼스트 벤더 지위는 지키겠지만, 이원화로 DDI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당장 갤럭시S27 시리즈용 DDI의 경우, 남은 일정은 변수다. 이미 8월로 접어든 상황이어서 S27 시리즈용 DDI 샘플 평가와 보완 작업 등을 고려하면 대상 업체가 최종 승인을 받아도 확보할 수 있는 DDI 물량이 제한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모델별 출하량 계획도 고려요인이다. 특정 모델 출하량이 많지 않으면 MX사업부 입장에서 DDI 공급망 이원화 필요성은 줄어든다. 삼성전자 OLED 스마트폰 DDI 공급망에는 국내 DB글로벌칩, 아나패스, 원익디투아이, 대만 노바텍 등이 있다. 이들 업체는 중저가 갤럭시A 시리즈 등 사양이 상대적으로 낮은 모델 DDI를 납품 중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플래그십 갤럭시S 시리즈까지 DDI 공급망 이원화를 검토하는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문제가 있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됐고 MX사업부 수익성도 압박받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스마트폰 출하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MX사업부는 지난해까지 수년간 분기 실적발표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을 공개해왔다. 2분기 MX·네트워크사업부 매출은 33조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올랐지만, 영업손익은 7000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2026.08.05 16:47이기종 기자

"AI 정책-운영 간극 줄인다"…레드햇, 오픈소스 프로젝트 '아사고' 출범

레드햇이 인공지능(AI) 정책과 실제 운영 시스템 간극을 줄이기 위한 오픈소스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레드햇은 AI 안전과 거버넌스 절차를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프로젝트 '아사고'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아사고는 엔지니어링팀과 컴플라이언스팀에 분산된 절차와 도구를 한 워크플로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사고는 기업과 규제기관 AI 거버넌스 정책을 분석한 뒤 이를 실제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리스크 통제 체계로 변환한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정책 해석과 안전 검토 과정을 자동화해 AI 시스템 운영 준비 기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줄인다는 구상이다. 운영 절차는 리스크 매핑과 평가, 완화, 프로덕션 배포 등 네 단계로 이뤄졌다. 우선 조직 정책 요구사항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와 오왑 대규모 언어모델 톱10, IBM AI 리스크 아틀라스 등 검증된 기준에 연결해 실행 가능한 리스크 프로파일로 만든다. 이후 식별된 위험을 토대로 사용 사례별 안전성 시험 시나리오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실행한다. 범용 성능 평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유해한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중심으로 AI 시스템을 검증한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안전 가드레일을 포함한 위험 완화 방안을 제안한다. 각 조치가 필요한 이유와 관련 정책 조항, 시험 결과도 기록해 컴플라이언스 담당자와 개발자, 외부 감사인이 동일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검토를 마친 통제 방안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쿠버네티스 환경에 배포 가능한 구성으로 변환된다. 쿠버네티스와 테라폼, 앤서블용 선언형 구성을 출력해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 같은 안전 기준을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아사고는 아파치 라이선스 2.0 기반으로 공개된다. 레드햇을 비롯해 브레이브 소프트웨어와 이밸이밸 연합, IBM 리서치, 마이크로소프트, MIT 링컨 연구소,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엔비디아, 앨런 튜링 연구소 등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레드햇은 유럽연합(EU) AI법 등 글로벌 AI 규제가 시행되면서 기업이 장기간의 수작업 검토나 통제되지 않은 '섀도우 AI' 운영을 감수하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컴플라이언스팀과 데이터 과학자, 인프라 관리자가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표준을 마련해 자율 AI 에이전트와 기업용 LLM 안전 통제를 일관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스티븐 훌스 레드햇 AI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기업이 실험 단계의 AI 파일럿에서 장기간 운영되는 자율 에이전트로 전환함에 따라 명확한 운영 가드레일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인프라 요건이 되고 있다"며 "아사고는 기업의 정책 정의와 실제 운영 중인 에이전트를 자동 연결하는 기업용 AI의 다음 단계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2026.08.05 16:39김미정 기자

"아이폰 공개 행사, 올해는 9월 8일 또는 9일 유력"

애플의 올해 아이폰 공개 행사는 다음달 8일이나 9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애플 내부 문건을 인용해 애플이 미국 애플파크 캠퍼스에서 열리는 미디어 행사 지원을 위해 애플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지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선발된 직원들은 행사 당일 대기열 관리와 방문객 등록, 길 안내, 참석자 응대, 보안팀 지원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직원들에게 아이폰 공개 행사가 9월 초 열릴 예정이라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행사 개최일로 9월 8일(화)이나 9일(수)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9월 7일이 미국 노동절인 만큼, 미디어 관계자들의 이동 일정을 고려하면 9월 9일 개최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올해 9월 행사는 9월 1일 팀 쿡의 뒤를 이어 취임하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신제품 공개 행사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첫 폴더블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폰18 프로·아이폰18 프로 맥스, 새로운 애플워치 모델 등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08.05 16: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최홍석 칼럼] 6G는 기술이 아니라 설계 철학이다

"5G가 속도 경쟁이었다면, 6G는 지능 경쟁이다. 단순히 더 빠른 것이 아니라, 망 자체가 생각하고 감지하고 판단하는 시대가 온다."(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 이 시리즈는 4월 OpenROADM(광 개방화)을 시작으로, 5월 IP/MPLS 단순화, 6월 소버린 AI·네오스케일러, 7월 에이전틱 AI·자율 네트워크 L4까지 인프라 스택의 각 계층을 다뤘습니다. 이번 편은 그 모든 논의를 관통하는 상위 그림을 그립니다. 지금까지의 인프라 혁신이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가, 그 종착점이 6G일 것입니다. 지난 6월 3GPP 싱가포르 총회에서 6G 표준화 일정(릴리즈 21)이 공식 확정됐습니다. 이제 6G는 열린 미래가 아니라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정해진 현실입니다. 국내 통신사가 지금 내리는 인프라 투자 결정이 6G 전환의 비용과 속도를 직접 결정합니다. 3GPP 릴리즈 21, 6G의 타임라인이 확정되었다 2026년 6월 3GPP 싱가포르 총회(TSGs#112)는 릴리즈 21, 즉 최초의 6G 표준 릴리즈 일정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6G는 '언젠가'의 개념이 아니라 설계와 투자 계획에 반영해야 할 확정된 일정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맥락이 있습니다. 에릭슨은 '릴리즈 21 사양이 2028년 말까지 완성돼야 2030년 상용 시스템 출시가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장비 개발·검증·망 설계에 최소 18~24개월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면, 6G 아키텍처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시점은 지금입니다. 6G가 5G와 근본적으로 다른 세 가지 설계 원칙 ① AI 네이티브, 망 위에 얹는 것이 아니라, 망 안에 내재된 AI 5G에서 AI는 망 위에 얹는 외부 레이어였습니다. 트래픽이 수집되고, 별도 플랫폼에서 분석된 결과가 다시 망에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7월 기사에서 다룬 에이전틱 AI·자율 운영 L4도 사실 이 구조의 연장선입니다. 6G는 다릅니다. AI 생명주기 관리(학습·추론·업데이트)가 무선 프로토콜·코어·RAN 설계 안에 처음부터 내재됩니다. 3GPP 릴리즈 21의 규격 작업 범위에는 AI 라이프사이클 관리, AI 모델 배포·버저닝, 에어 인터페이스 상의 AI 추론 실행이 명시적으로 포함됩니다. 망이 데이터를 AI에게 건네주는 것이 아니라, 망 자체가 AI로 작동하는 구조입니다. ② ISAC, 통신과 감지가 하나의 인프라로 통합된다 ISAC(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은 6G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둥입니다. 기지국의 무선 신호가 통신과 레이더 센싱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드론 충돌 회피, 자율주행 환경 인식, 스마트 시티 교통·군집 감지, 재난 현장 인명 탐지 등 모든 것이 별도 인프라 없이 통신망만으로 구현됩니다. 에릭슨은 ISAC을 '통신 시스템을 공간 인식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6G의 대표 기능'으로 정의합니다. ATIS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지난 6월 ISAC 데이터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며, 교통 안전·환경 모니터링·재난 대응 등 공공 인프라 영역에서의 ISAC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LG유플러스도 POSTECH과 공동으로 100GHz 이상 THz 대역 RIS(재구성 가능 지능형 표면) 기술을 검증했습니다. ③ NTN 통합 — 위성이 지상망의 연장선이 된다 6G는 지상망(Terrestrial)·위성(Non-Terrestrial)·공중(Aerial) 네트워크를 단일 아키텍처로 통합합니다. KT의 표현처럼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스마트폰으로 화상회의'가 가능해지는 것은 위성이 별도 시스템이 아니라 6G 코어에 통합된 계층이 되기 때문입니다. KT·SKT·LGU+·카이스트가 공동 참여하는 '6G 핵심원천 기술개발' 사업에서도 위성 통신 통합이 핵심 과제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6G 표준 주도권, 6G는 기술 경쟁이자 패권 경쟁이다 6G 표준화는 기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화웨이·ZTE·CATT)·유럽(노키아·에릭슨)·한국(삼성)·미국(퀄컴·엔비디아)이 표준 기여도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이며, 이는 곧 특허 풀·장비 수급 주도권으로 직결됩니다. 국내에서는 KT가 5G SA 전국 상용망으로 AI-RAN 선행 인프라를 확보했고, SKT는 MWC 2026 가상화 기지국 PoC, LGU+는 LG전자와 PQC·시맨틱 통신 협력을 진행 중입니다. 6G 표준 주도권 확보는 6월 기사의 소버린 AI와 같은 맥락의 통신 주권 문제입니다. 오늘의 인프라 투자가 6G 전환 비용을 결정한다 '6G는 아직 멀다'는 인식은 위험합니다. 표준이 2029년에 완성되더라도, 그 표준 위에서 작동할 장비를 설계하고 검증하는 데 18~24개월이 걸립니다. 역산하면 6G 장비 개발 방향은 2027년 초에 결정되어야 합니다. 즉 지금의 아키텍처 선택이 6G 전환의 출발선입니다. 이 시리즈에서 일관되게 강조해 온 방향들이 실은 6G 준비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에릭슨이 명시한 것처럼, 오늘 5G SA와 엣지 인프라를 현대화하는 통신사는 6G 전환 비용을 20~30% 줄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레거시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채 6G 전환을 시도하는 통신사는 이중 투자의 부담을 고스란히 집니다. 특히 광전송 관점에서, 4월 기사에서 다룬 OpenROADM 기반 개방형 DWDM은 6G 프론트홀·백홀을 단일 개방 구조로 수용하는 핵심 기반입니다. 벤더 종속적 폐쇄형 DWDM 구조를 유지한 채 6G를 맞이하면, 멀티-레이어 자율 제어와 AI 기반 광 운용이 근본적으로 제약됩니다. 국내 통신사를 위한 6G 준비 체크리스트 6G 대비를 막연한 장기 과제로 미루는 것은 이미 늦습니다. 지금 당장 확인하고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시리즈의 모든 투자는 6G를 향하고 있었다 4월 OpenROADM에서 시작된 이 시리즈는 광 개방화, IP 단순화, AI 인프라, 자율 운영을 차례로 다뤘습니다. 네트워크 관점에서 정리하면, 이 모든 여정은 세 개의 축으로 수렴됩니다. 세그먼트 라우팅의 도입, OpenROADM의 적용, 그리고 오토노머스 네트워크의 실제화입니다. SR(Segment Routing)은 LDP·RSVP-TE의 복잡성을 걷어내고 IPv6 네이티브 단일 패브릭으로 망을 재설계합니다. 6G AI 트래픽의 결정론적 경로 제어와 마이크로초 수렴이 이 위에서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OpenROADM은 벤더 종속적 폐쇄 광전송 구조를 개방형 인터페이스로 전환하여, 6G 프론트홀·백홀의 400G/800G 확장과 IP·광학 멀티-레이어 자율 제어의 기반을 만듭니다. 그리고 TM 포럼 L4 기반의 오토노머스 네트워크는 SR로 단순화된 IP 패브릭과 OpenROADM으로 개방된 광 계층 위에서 에이전틱 AI가 장애·용량·에너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구조로 완성됩니다. 이 세 축이 정렬된 네트워크만이 6G AI 네이티브 설계 원칙을 실제로 수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인프라를 제대로 설계하는 통신사가 6G의 출발선에서 앞서 있다. 6G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5G를 올바르게 완성하는 것이다. 한국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입니다. 6G에서도 그 선도적 위치를 이어가려면, SR 도입·OpenROADM 적용·AN 실제화라는 세 방향의 실행을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구체적인 준비입니다. 지금의 네트워크 설계 결정이 2030년 6G의 출발선을 결정합니다.

2026.08.05 16:19최홍석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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