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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10년 대전환 본격화…2등은 없다"

"향후 10년간 인공지능(AI) 대전환이 본격화됩니다. 이 경쟁에서 2등이 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등이 돼야 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5' 기조연설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에이전트 형태의 지능을 생산하는 체제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추론 기반 AI 시대로 진입한 현재 기술 스택 전면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번 발언은 AI 인프라 시장의 헤게모니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시그널로 읽힌다. 황 CEO는 클라우드가 아닌 온프레미스 중심의 AI 구축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에이전트를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방향성에 기술적으로 화답했다. 같은 행사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협력 모델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 2.0'을 공개한 것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매니지드 서비스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전환 로드맵이 함께 제시됐다. 이날 델은 파워엣지 'XE9780', 'XE9785', 'XE9780L', 'XE9785L' 등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신형 서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수랭식과 공랭식 모델을 포함한 이들 장비는 최대 192개의 블랙웰 울트라 GPU를 지원하며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른 대규모언어모델 학습 성능을 제공한다. 델은 차세대 컴퓨팅처리장치(CPU)로는 엔비디아 베라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베라 루빈 플랫폼을 적용한 신규 서버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델 파워스위치 'SN5600', 'SN2201',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장비는 초당 최대 800기가비트의 속도로 AI 워크로드의 병목 현상을 줄이고 델 프로서포트 기반의 구축 서비스와 연동돼 배포 효율을 높인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델 AI 데이터 플랫폼'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고밀도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채택한 오브젝트스케일은 '블루필드-3' 및 '스펙트럼-4'와 통합돼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처리량, 80% 낮은 지연, 98% 감소한 CPU 부하를 통해 GPU 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규모 분산 추론을 위한 '프로젝트 라이트닝'도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스택에서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를 델이 직접 공급한다. 니모 리트리버, 라마 네모트론 추론 모델 등으로 구성된 이 스위트는 검색증강생성(RAG)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틱 AI 구현을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와도 호환돼 유연성과 보안 측면에서도 선택지가 넓어졌다. 운영 단계에서는 '델 매니지드 서비스'가 중심에 섰다. 델은 연중무휴 24시간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며 사전 예방적 운영체계를 제공한다. AI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단순한 기술 조합이 아닌 '엔드투엔드 AI 팩토리'라는 새로운 운영 모델의 구현이라고 규정한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구조 안에서 학습, 배포, 추론, 운영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방식이다. 황 CEO는 "DGX 스파크 등 초소형 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신규 제품군을 오는 가을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클라우드에서 엣지, 워크스테이션까지 전방위적으로 AI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AI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AI 훈련부터 배포까지 모든 단계에서 완성도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0 12:44조이환 기자

[영상] 양자컴퓨터, 영화 속 기술이 현실로…물류·국방 게임체인저 주목

물류 경로 최적화부터 군사 작전계획 수립, 스텔스 탐지 등 양자컴퓨터가 기존 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웠던 난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상용화가 본격화되며 양자컴퓨팅은 이제 이론을 넘어 실전 무대로 진입 중이다. 20일 양자산업협회 회장이자 오리엔텀 대표인 방승현 대표는 양자컴퓨팅 기술이 제조 및 물류, 국방, 통신 전반에 걸쳐 기존 고전 컴퓨터로는 풀 수 없었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영상을 통해 강조했다. 방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특히 공급망 최적화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 생산 일정 조정 같은 영역은 기존 시스템이 아직 완전한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양자의 강점이 부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양자컴퓨터는 복잡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이 탁월해, 계절성 수요나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정교한 예측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재고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류 역시 양자 기술의 유력한 활용처다. 방 대표는 항공, 해운, 철도 등 다양한 수송 수단을 아우르는 경로 최적화를 통해 납기 준수, 비용 절감, 환경 영향 감소를 실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방 대표는 양자컴퓨터의 산업적 실용화 시점에 대해서는 "물류 분야에서는 2030년 전에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장에서 고객에게 이르는 전체 공급망 경로 중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양자 기술이 가져올 실질적 혁신 가능성을 강조했다. 방 대표는 양자컴퓨터가 국방과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로 자리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양자는 정밀 시뮬레이션과 탐지 기술에 강점을 지니며, 스텔스 항공기나 잠수함을 식별하는 항법 시스템에 우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병력 배치, 군수 보급망, 작전 계획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 있어 빠른 판단과 최적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방 영역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자통신 역시 오리엔텀의 비전에 포함된다. 방 대표는 "SKT, KT, LG유플러스 같은 국내 통신사들이 정부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양자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미 5세대 양자폰까지 출시한 기업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유공간 양자통신과 소형화된 양자키 분배 시스템 등 실용적 응용이 진행되고 있다"며 위성통신 연계 양자암호통신, 국방 통신망의 보안 강화 등 장기적 비전도 알렸다. 이와 함께 양자기술센터 등에서는 빛의 파동성, 입자성, 양자중첩 등 특성을 활용해 레이더 감지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며 양자컴퓨터 기반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방 대표는 '하드웨어 발전에 발맞춰 특화된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양자 기술을 활용한 실용적 알고리즘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산업 확산을 예고했다.

2025.05.20 12:18남혁우 기자

"오픈소스에 6천만원 쏜다"…과기정통부, AI시대 개발자 대회 개최

정부가 전국 규모의 오픈소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 민간의 창의성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IT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5년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를 공식 개시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존 '공개SW 개발자 대회'에서 명칭을 변경해 오픈소스 중심의 기술 경쟁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학생과 일반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며 참가자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과제 유형은 ▲AI·신기술 등 자유과제 ▲기업형·사회문제형 지정과제 ▲기출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지속발전과제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AI 분야'는 생성형 AI, 피지컬 AI, AI 에이전트, 백엔드 AI 등을 포함하고 '신기술 분야'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보안, 모바일 등 폭넓은 오픈소스 SW 기술이 적용된다. '지정과제'는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에스코어 등 실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지속발전과제'는 이전 대회 출품작을 성능 향상이나 비즈니스화로 이어가는 구조다. 기존 자산을 활용한 성장 가능성이 핵심 심사 기준이다. 모든 참가팀은 온라인 교육과 실무 개발자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대상 수상팀은 학생부와 일반부 각 1팀씩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주어지고 팀당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으로 팀당 500만원이, 은상은 조직위원장상으로 팀당 250만원이 제공된다. 동상과 장려상은 후원기업과 오픈소스 협회가 시상한다. 특별상과 지속발전상도 포함돼 총 상금은 6천100만원에 이른다. 이 대회는 지난 18년간 5천여 개 팀이 참가해 약 2천여 명이 수상했다. 수상작 중 일부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확산과 제품 사업화로 이어졌다. 대표 사례로는 깃허브 스타 순위 상위권에 오른 SWC 등이 있다.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 경쟁 시대의 중요 자산인 오픈소스의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오픈소스 리더십 확보는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와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0 12:02조이환 기자

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Ⅰ' 개최 예고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창작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Ⅰ'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성남 문화자원 활용 글로컬 콘텐츠 창작 방안'을 주제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작 콘텐츠 제작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그 제작 방향 및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은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강진갑 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화콘텐츠 및 정책 전문가와 지역 예술인, 시민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첫 발제는 구문모 교수(한라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가 '지역 문화자원 활용 콘텐츠 창작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컬 콘텐츠 모델과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최명숙 소장(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은 '글로컬 콘텐츠 창작을 위한 성남 지역 문화자원 현황'을 주제로 성남의 역사․문화 자산을 분석하고 콘텐츠화 가능성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김세훈 교수(숙명여대)는 '성남 지역 문화자원 활용 글로컬 콘텐츠 창작의 의미와 방향' 발제를 통해, 성남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창작의 의미와 전략 등을 제안한다. 발제 이후에는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 송위혁 성남예총 회장과 김성수 성남민예총 회장 등 지역 예술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 과제와 시민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남이 글로컬 문화도시이자 미래 예술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예술경영학박사는 “성남 컬처를 통한 글로컬은 성남만의 스토리 개발이 선행돼야 하며,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 창·제작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파일럿 테스트로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공감을 얻어야 한다. 매년 가을 개최하는 성남페스티벌이 올해부터라도 지속 가능한 K-콘텐츠의 시발점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5.05.20 11:46이도원 기자

람다256 "노딧 MCP, AI 시대의 블록체인 인터페이스"

“이제는 AI가 블록체인을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제공하는 걸 넘어 그 의미를 파악하게 해야죠.” 남기훈 람다256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9일 람다256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람다256은 지난 4월 자사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Nodit(노딧)에 AI 에이전트를 위한 문맥 계층 기능인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공식 출시했다. MCP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AI가 블록체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게 돕는 인터페이스로 노딧을 중심으로 AI와 블록체인의 연결 가능성을 확장한다. 남 CTO는 “지금까지는 AI가 블록체인을 다룬다 해도, 단편적인 정보 수집에 그쳤죠. 하지만 우리는 AI가 블록체인 상의 데이터 구조를 맥락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노드 API, 데이터 API 등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형식적으로 정제돼 있지만, AI가 실시간으로 호출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부족했다. 노딧 MCP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라는 것이 남 CTO의 설명이다. 아울러 남 CTO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블록체인의 구조화된 데이터를 문맥 단위로 파악하고 답할 수 있도록 만든 인터페이스입니다. 단순한 API가 아니라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돕는 문맥 계층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투자 챗봇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사용자에게 답변하려면 과거처럼 데이터를 따로 불러와 모델에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MCP가 API 단위로 연결하고 구조화된 문맥으로 AI가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MCP는 노딧에만 적용되는 기능이 아니다. 남 CTO는 “MCP는 람다256의 다른 제품군인 데이터스퀘어와 클레어 등과 함께 AI를 위한 정보-인사이트-의사결정 흐름을 설계하는 핵심 열쇠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온톨로지 기반의 데이터 구조화를 통해 AI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데이터를 정제하는 것이 람다256의 목표다. 그는 이어 “우리가 제공하는 로우 데이터를 정보로, 정보를 인사이트로,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연결하는 전체 흐름 위에 MCP가 놓이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람다256이 제공하는 모든 데이터가 AI에 의해 소비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로드맵입니다”라고 계획을 전했다. 김재홍 플랫폼사업 리드는 “AI가 데이터를 소비하는 방식이 기존과 달라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전까지는 블록체인 API나 인프라 서비스가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AI를 전제로 한 데이터 소비 구조가 훨씬 중요해졌어요. 우리가 데이터를 가공하는 방식 자체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람다256은 MCP를 포함한 전체 플랫폼을 출시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해왔다. 김 리드는 “런칭 초기부터 영어 중심으로 문서화했고, 이미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심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어요. 특히 블록체인 게임이나 디파이 트래픽이 많은 지역에서 API 성능 경쟁력도 확실히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남 CTO는 “평균 API 응답속도가 100ms 이내로 관리되며 고성능 환경이 요구되는 웹3 게임에서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다양한 체인을 동시에 다루는 프로젝트에서 MCP가 가진 이점이 큽니다”라고 말했다.

2025.05.20 11:29김한준 기자

오르조, 한능검·LEET 대비 콘텐츠 출시..."성인 교육 시장 진출”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대표 안강민)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 법학적성시험(이하 LEE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학습 모드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중·고등학생 위주의 수능·내신 학습 서비스를 운영해온 오르조는 올해부터 성인 교육으로 서비스 확대를 본격 추진, 지난 2월 공무원 시험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에 한능검, LEET 기출문제 학습 모드까지 선보이게 됐다. 한능검은 공무원, 공공기관 채용 등에 활용되는 만큼 매해 약 30만명 가량 응시하는 시험으로, 오르조 한능검 모드는 2012년부터 2025년도까지 전 회차 기출문제를 수험생들이 급수별(심화·기본, 개정 전 초급·중급·고급)로 풀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오르조는 LEET 모드를 통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에 필수인 LEET 기출문제를 연도별, 과목별(언어이해, 추리논증)로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등에 도입된 공직적격성평가(PSAT) 학습 콘텐츠도 구축했다. 이밖에도 오르조는 ▲자동 채점 ▲스마트 펜슬 필기도구 ▲문항별 타이머 등의 학습 기능과 ▲질문방 ▲AI 기반 복습 문제 자동 추천 ▲문항별 태그 등 체계적인 복습 기능도 제공, 이를 활용해 수험생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효율적인 문제풀이 경험은 물론 반복 학습에 따른 효과적인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 기존 오르조를 이용 중인 수험생은 별도의 로그인이나 추가 앱 설치 없이 오르조 앱 내 설정에서 모드 변경을 통해 한능검, LEET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오르조만의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이 접목된 문제풀이로 한능검, LEET 수험생들이 수월하게 시험을 준비하고 고득점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연내 오르조만의 프리미엄 해설을 추가로 업데이트하고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시행되는 시험까지 단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0 11:25백봉삼 기자

레드포스 PC방, 점주-협력사와 '2025 상생 해외 워크숍' 개최

레드포스 PC방(레드포스 PC아레나)은 베트남 다낭에서 PC방 점주 및 협력사 70여명과 업계 상생과 발전 도모를 위한 PC방 업계 최대 규모 '2025 상생 해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포스 PC방은 농심 e스포츠 팀을 보유한 농심 레드포스와 PC방 창업컨설팅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설립한 합자법인 '주식회사 이스포츠그라운드'에서 론칭한 PC방 브랜드로 곧 10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PC방 점주 및 PC방 관련 협력업체들이 다수 참가해 PC방 업계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농심 레드포스, 에이븐엑시드, 로지텍, 벤큐, 갤럭시, 미디어웹, 아이닉스, 엑스오푸드빌리지, 앱코, 엔터시스템, 옥산가구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업계 현황을 짚어보는 한편, 영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개회사는 서희원 비엔엠컴퍼니 대표가 맡았다. 서희원 대표는 “농심 이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하게 된 레드포스 PC아레나는 큰 행운이었다”라며 “기존 PC방 업계 흐름을 더욱 발전적인 기류로 바꾸고, 식품, 인테리어, 부동산, 마케팅 등 PC방 관련 모든 사업을 포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프레젠테이션 첫 발표를 맡은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는 “게이머들에게 레드포스 PC 아레나가 게이머라면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각인되게 하겠다”라며, “성공한 브랜드들의 장점을 교훈 삼아 점주와 후원사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PC방이 되겠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PC방 관련 협력사들이 PC방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과 제공 서비스 등을 각 업체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참석한 컨퍼런스 협력업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경품 이벤트를 통해 모니터, 그래픽카드, 게이밍 기어, 쇼핑몰 이용권 등 각 사 대표 제품을 포함해, 수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PC방 점주는 “많은 PC방 업계 동료들이 한 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기쁘다”라며 “매장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값진 기회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레드포스 PC방은 올해 상반기 100호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PC방 업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임할 방침이다.

2025.05.20 11:21이도원 기자

세종텔레콤 자회사 에어코드, 웹 가상화 보안 솔루션 신속확인서 취득

세종텔레콤의 계열사 에어코드에서 자체 개발한 제로트러스트 기반 웹 가상화 보안 솔루션 '에어알비아이(AirRBI) v1.2'가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를 취득, 보안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는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에 대해 보안성 및 기능 적합성을 평가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정부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검증하는 제도다. GS인증 최고등급을 보유한 AirRBI는 2024년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인증까지 통과했다. AirRBI v1.2는 외부 인터넷과 내부 업무망 사이를 분리하는 웹 격리 기술을 기반으로, 외부 위협이 사용자 단말기를 거쳐 내부망으로 유입되는 경로를 원천 차단한다. 브라우저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별도 설치 없이 운영 가능하며,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AirRBI는 국정원이 제시한 국가망보안체계(N2SF) 기준에 최적화됐다. 이에 N2SF 기반의 보안체계 도입을 추진 중인 공공 및 정부기관을 비롯한 금융, 교육 등에서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정연철 에어코드 대표이사는 “이번 신속확인 인증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웹 격리 기술 방식의 국산 보안 솔루션이 국내 공공 및 금융기관 등에 공급되길 기대한다”며 “높아지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안 인프라 전환에 빠르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코드는 1999년 설립된 방송미디어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티커머스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웹 가상화 보안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5.05.20 11:17박수형 기자

스테이지파이브, 자립준비청년 통신비 1년간 지원한다

스테이지파이브 자립준비청년 통신비를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되면서 홀로서기를 나서는 만 24세까지의 청년들을 뜻한다. 정부에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자립지원금과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안정적 자립과 미래를 위한 준비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파이브는 핀다이렉트 5G 스피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스피드 20GB 요금제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핀다이렉트 스피드 요금제는 ▲스피드 10GB (9천900원/월) ▲스피드 20GB (1만8천700원/월) ▲스피드 30GB(2만9천700원/월)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피드 20GB의 경우 매월 데이터 20GB, 통화 200분, 문자 100건을 18,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상 통신비 지원 신청은 7월말까지 5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하며,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자립정보ON 웹사이트에서 지원사업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이사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통신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테이지파이브는 디지털 통신 혁신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0 11:13박수형 기자

메타옵틱스, 대량 생산 분류 성능을 높여주는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 출시

싱가포르,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 -- 5월 15일 메타옵틱스 테크놀로지스(MetaOptics)가 새로운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 출시를 발표했다. 글로벌 선도 기술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장비를 제조하는 페낭 소재 엘소프트 리서치(Elsoft Research Bhd, KLSE:0090.KL)와 공동으로 개발한 첨단 시스템인 이 테스터는 차세대 광학 제품의 대량 생산을 개선해 메타옵틱스의 생산 공정을 획기적으로 보강해 주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가시 파장에서 작동하는 메타옵틱스 12인치 유리계 메탈렌즈 웨이퍼용으로 제작되었으며 파장 및 편광에 따른 광학 효율과 초점 품질 등 주요 테스트 단계를 자동화해 주는 효과가 있다. 테스트 범위가 넓어 시야각이 360° x 120°에 달하며 작업 거리도 수 센티미터에서 무한대까지 가능하다. 픽 앤 플레이스(pick-and-place) 기능이 내장되어 12인치 다이스 웨이퍼에서 개별 다이를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다. 그 결과 테스트가 간단하고, 광학 성능에 따른 비닝도 가능하며 여러 JEDEC 트레이로 분류해 양호한 메탈렌즈와 불량한 렌즈도 쉽게 분류할 수 있다. 메타옵틱스 테크놀로지스의 마크 등(Mark Thng) CEO는 "당사의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는 생산 역량의 대규모 확대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당사는 엄격한 성능 검증과 자동 처리 및 분류를 결합해 차세대 광학 장치를 준비하는 고객이 기대하는 품질 보증 역량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스템은 제조 라인 전체의 처리량과 측정 일관성, 추적 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는 선도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요구하는 신뢰도 기준에 맞춰 대량 생산을 지원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다. 메타옵틱스는 CES 2025에서 획기적인 메탈렌즈 기술을 선보인 데 이어 혁신의 결과물을 모바일과 증강 현실, 그 외 정밀도가 중요한 분야에 적합한 제조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동 메탈렌즈 테스터는 2025년 4분기까지 상용화를 마칠 계획이다. 메타옵틱스 소개 메타옵틱스는 AI 기반 이미지 처리로 강화된 유리 기반 메탈렌즈 솔루션을 선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첨단 반도체 광학 기업이다. 고급 광학 설계와 확장 가능한 12인치 DUV 리소그래피 공정을 이용하여 모바일, AR VR, 자동차 등 신규 업종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현재 가장 혁신적인 기술 브랜드가 요구하는 신뢰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고성능 광학장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소프트 리서치 소개 말레이시아 페낭에 본사를 둔 엘소프트 리서치는 고정밀 자동화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의 설계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고객이 엄격한 품질 및 성능 기준을 대규모로 충족하도록 도와주는 고처리량 테스트 플랫폼에 특화된 기업으로 세계 유수의 가전 및 반도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관련 문의: contact: ir@metaoptics.sg

2025.05.20 11:10글로벌뉴스

이노디스크, 컴퓨텍스 2025에서 이기종 플랫폼 호환성으로 엣지 AI 및 임베디드 비전 혁신 주도

타이베이,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 -- 산업용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이노디스크(Innodisk)가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nnodisk reaffirmed its pioneering position by showcasing its latest innovations at COMPUTEX 2025 in Taipei. 올해 이노디스크의 라이브 시연에서는 APEX 시리즈를 포함한 최적화된 AI 시스템과 NVIDIA, Intel, Qualcomm Technologies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컴퓨팅 솔루션을 집중 조명했다. 이들 솔루션은 이노디스크의 카메라 모듈, AI 메모리 모듈, 플래시 스토리지, 주변기기 등 다양한 임베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완벽하게 통합됐다. 이러한 이기종 플랫폼 간의 원활한 통합은 이노디스크의 강력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반영하며,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산업 현장 배치, 스마트 시티 인프라에서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올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로컬 AI 학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AI 컴퓨팅 플랫폼인 APEX-X100과 AccelBrain 소프트웨어 툴을 결합한 이노디스크의 엔터프라이즈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LLM 솔루션이다. 또한 APEX-S100 쇼트뎁스 서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컴팩트한 2U, 420mm 깊이의 섀시에 2개의 더블 와이드 GPU와 여러 메모리 확장 슬롯을 지원하여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AI 머신 비전에서 카메라 모듈의 중추적인 역할을 인식한 임베디드 카메라 모듈 라인업을 확장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팀을 구성했다. 이 라인업에는 이제 USB, MIPI 및 GMSL2와 같은 주류 사양이 포함되며 모두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드라이버와 어댑터 보드를 통해 지원된다. 이는 Raspberry Pi 및 산업용 컴퓨터부터 AI 서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플랫폼 호환성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이노디스크는 어드밴텍(Advantech)의 iMobility 및 Rugged Edge AI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양사는 어드밴텍 TREK-50N 및 REX-52N 엣지 AI 시스템에 GMSL2 카메라 모듈 16채널 가상 통합을 구현하고, 이를 현장에서 시연하고 있다. 이 공동 시연은 대형 차량 주변 영상 동기화 캡처 및 운전자 행동 실시간 모니터링과 같은 고강도 산업 환경용 애플리케이션을 강조하여 작업장 안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와의 지속적인 협업의 일환으로, 이노디스크는 스마트 주차 인식 및 보안 솔루션의 라이브 데모를 통해 향상된 플랫폼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 퀄컴 Dragonwing™ IQ9 기반의 이 시스템은 통합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통해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VLM) 및 생성형 AI를 포함한 멀티모달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NPU는 엣지에서 고처리량•저지연 추론을 가능하게 하므로, 이는 차량 식별(제조사, 모델, 색상) 및 행동 추적과 같은 실시간 작업에 필수적이다. 확장 가능한 카메라 모듈과 완전한 로컬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는 신속한 의사 결정을 제공하므로 응답성과 보안 기능이 중요한 스마트 시티 환경에 이상적이다. 이와 함께, 이노디스크는 자사의 독자적인 MIPI-over-Type C 카메라, DRAM 모듈, SSD 및 추가 확장 옵션과의 호환성을 갖춘 Intel® Core™ Ultra Series 2 레퍼런스 키트를 제공한다. 이는 인텔(Intel)과 이노디스크의 파트너십이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채택하고 AI 시대를 선도하고자 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임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이노디스크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해의 제품 라인업에는 시장 출시 준비가 완료된 LPDDR5X CAMM2 및 DDR5 MRDIMM 모듈, 그리고 PCIe Gen5 SSD의 폭넓은 제품군이 포함돼 있으며, U.2 및 E3.L, E3.S, E1.S 등의 EDSFF 폼팩터를 갖추고 OCP SSD 2.0 사양을 준수하여 엔터프라이즈 환경, AI 서버, 데이터 센터에 이상적이다. 컴퓨텍스 2025,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전시구역 1홀 1층 J0118 부스에서 이노디스크의 더욱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AI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Qualcomm 브랜드 제품은 Qualcomm Technologies, Inc.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이다. Qualcomm 및 Qualcomm Dragonwing은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2025.05.20 11:10글로벌뉴스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 '겨울 관광 자원'을 '뜨거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선도적 역할

바이산, 중국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 --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Changbai Mountain Wanda International Resort)가 중국에서 급성장 중인 '빙설 경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Changbai Mountain Wanda International Resort - Winter 중국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의 '드리미 아이스 & 스노우(Dreamy Ice & Snow)' 프리미엄 코스의 핵심 명소로 자리 잡은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는 전략적 혁신을 통해 업계 기준을 계속해서 재정의하고 있다. 유명한 41°N 골든 스키 벨트(41°N Golden Ski Belt)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길어진 스키 시즌과 다양한 산악 지형 덕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키 환경을 자랑한다. 2024-2025 시즌에는 전문 슬로프, 혁신적인 '레이디 힙합 파크(Lady Hip-Hop Park), '매직 포레스트 아카데미(Magic Forest Academy)' 등 독특한 문화 체험 시설 등을 새로 선보였으며, 식음료와 쇼핑 시설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강했다. 리조트는 원더랩(WonderLab)과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협업과 징성 E-스포츠 호텔(JINGSHENG E-Sports Hotel)과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E-스포츠 + 관광' 모델 등 선구적인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중국 겨울 관광 산업이 5억 명 이상의 역대 최대 방문객과 1조 위안의 경제 효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는 선도적인 역할을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조트 관계자는 "우리가 쌓아온 통합 겨울 관광 개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 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번영하는 빙설 경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2025.05.20 11:10글로벌뉴스

"마케터 주목”...콘텐츠 제작, AI가 어떻게 다 하는지 알려준다

생성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이캣의 정범진 대표가 6월 5일 지디넷 코리아 주최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CIS 2025(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5)' 키노트 연사로 나선다. 최근 AI 기술은 브랜드 이미지 관리와 마케팅 업무 방식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콘텐츠 제작의 속도와 효율성 측면에서 AI 도입 여부에 따라 기업 간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AI는 마케팅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정 대표는 'One Image to Many Stories: 마케팅 영상의 AI 혁명'을 주제로, 단 한 장의 상품 이미지로 수백 개의 마케팅 영상을 자동 제작하는 브이캣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과의 실제 협업 사례를 통해 생성 AI가 마케팅 콘텐츠 제작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보고,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시간과 인력 부담을 AI 기술이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지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브이캣은 상품 이미지 한 장으로 스튜디오 촬영 수준의 상품컷을 생성하고, 이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자동 전환해주는 AI 콘텐츠 제작 솔루션 '브이캣 크리젠'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채널과 포맷에 맞춘 마케팅 영상, 광고 소재, 프로모션 배너 등을 자동으로 제작할 수 있어, 콘텐츠 생산 전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다. 정범진 대표는 "AI 기술은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이제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브이캣은 마케팅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국내 유일 솔루션으로, 기업이 마케팅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CIS 2025는 'AI 기반 비즈니스 전략과 가치 창출'을 주제로, Agentic AI, 산업별 AI 적용 사례, IT·재무·마케팅 융합 전략 등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브이캣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부스도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과 등록 문의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2025.05.20 11:00백봉삼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시즌3 개선 착수…유저 신뢰 회복 나선다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스트아크' 시즌3 1주년을 앞두고 콘텐츠 구조 개편과 운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용자 피드백을 중심으로 주요 시스템의 과부하를 점검하고, 성장·경제·전투 구조 전반에 걸친 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한 모습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일 오후 7시 전재학 디렉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달 진행된 '로스트아크 이대로 괜찮은가(로이괜)' 방송에서 발표된 구조 개편 방향을 바탕으로, 추가 조정안과 보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될 전망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30일 전재학 디렉터 방송을 통해 경제·성장·전투 구조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캐릭터 귀속 골드 도입, 유물 각인서 구매 시스템 개선('골두껍이'), 보석 조율 시스템 추가 등 경제 안정화를 위한 장치들이 공개됐다. 귀속 골드는 해당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돼 골드 수급 구조의 비효율을 조정하는 장치로 활용된다. 보석 조율 시스템은 보석의 속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되, 거래 가능성과 귀속 상태를 탄력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투 콘텐츠에 대해서도 피로도 완화를 위한 조치가 예고됐다. 레이드 개인 부활 도입, 종막 콘텐츠 진입 장벽 완화, 트라이포드 레벨 및 영웅 각인서 삭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일반과 하드 난이도 분리, 일부 전투 기믹 간소화, 선발대 보상과 명예 요소 강화 등은 콘텐츠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엔드 콘텐츠 출시 주기를 연 2회로 조정하고, 중간 난이도의 강습 레이드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도 공개됐다. 수직 성장뿐 아니라 미들 유저를 위한 수평 콘텐츠 강화 방안도 병행돼, 종막 이후에는 신규 섬과 삼라만상 업적 등을 포함한 콘텐츠 확장이 예고돼 있다. 오늘(20일) 진행될 방송에서는 앞서 공개된 개편 방향을 기반으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클래스 '여성 홀리나이트'(가제), 종막 콘텐츠 완성도, 성장 루트 정비, 수평 콘텐츠의 구체화 여부 등에서 어떤 변화가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이용자들은 통합 전투력 지표, 클래스별 성능 분석 도구 등 전투 효율성과 관련한 기능 도입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이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스트아크가 정례화된 소통 채널과 빠른 업데이트 주기를 통해 신뢰 기반을 다져온 대표작이라는 점에서, 시즌3 후반기에도 회복과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특히 시즌2에서의 구조 개편 경험과 운영 노하우가 이번 조정 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25.05.20 10:50강한결 기자

LGU+, KCA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체계 적용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체계를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KC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양자내성암호(이하 'PQC')는 격자 기반 문제, 다변수 다항식 문제 등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수학적 알고리즘을 활용해 설계된 차세대 암호 기술이다. 기존 암호체계(RSA, ECC 등)가 양자컴퓨터로 인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정부와 통신업계를 중심으로 PQC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VPN(가상사설망, Virtual Private Network)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CBT(디지털 시험장, Computer-Based Test) 등 주요 보안 인프라에 PQC 암호모듈을 적용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의 성능과 적용성을 검증한다. 특히 모바일 및 윈도 기반 VPN 구간, 인증 서버, 보안 데이터베이스(DB) 등에 PQC 기술을 연계해 연내 실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KCA가 운영하는 국가자격검정시험, ICT 비R&D 기금사업 정보관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PQC 알고리즘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알고리즘과 한국의 양자내성암호연구단(KpqC) 선정 알고리즘 7종을 정보시스템 환경에 맞는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선택하게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020년부터 PQC 기반 전용회선과 Q-ROADM(광전송장비)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고, 올해 1월에는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AlphaKey)'를 출시해 기업 대상 보안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동으로 제안한 '광전송망 양자내성암호 적용 표준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2024 우수 TTA표준'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 표준은 국내 최초로 광통신망에 PQC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기존 전송망 인프라에서도 안전한 양자보안 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의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 구축 운영사업을 통해 개발한 PQC 마이그레이션 플랫폼을 활용, 기존 암호 체계 취약점을 진단하고 양자내성암호 전환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미국 NIST의 PQC 표준 알고리즘과 국내 KpqC 공모전 수상 알고리즘을 통합해 제공되며, 산·학·연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현재 사용 중인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는 국가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 PQC 실증 사업자로서 공공분야에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국내 PQC 보안의 기준을 제시해 대한민국 양자 보안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실증사업을 도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아, PQC 기반 보안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고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0 10:46최이담 기자

워터, 동두천시에 전기차 충전소 9곳 동시 오픈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경기도 동두천시 주요 거점 9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동시에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충전소는 ▲동두천시청 ▲한미우호의광장주차장 ▲불현동행정복지센터 ▲동두천시보건소 ▲대형자동차공영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 ▲소요별앤숲테마파크 제2주차장 ▲놀자숲 테마파크 입구주차장 ▲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주차장 등 시민 생활 반경 내 공공 거점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이 중 7곳에는 200kW급 급속 충전기 2기(양팔형 1대), 나머지 2곳에는 100kW급 급속 충전기와 7kW급 완속 충전기가 함께 설치돼, 다양한 차량 유형과 사용 목적에 대응한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는 이제 '충전소가 얼마나 많으냐'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워터는 단순한 설치 수 확대를 넘어, 실제 사용자의 체류 동선과 이용 빈도, 체감 품질 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충전소', '다시 찾고 싶은 충전소'를 만드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충전 인프라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품질 관리의 총합"이라며 "워터는 충전의 접근성뿐 아니라, 충전기 작동 안정성, 결제 편의, 인프라 신뢰도를 기준으로 삼아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터는 도심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워터벨트', 고속도로 주행축을 따라 조성된 '워터스루' 전략을 통해 전국 단위의 유기적인 충전 인프라망을 구축 중이다. 이번 동두천 충전소는 이러한 전략을 생활 기반으로 확장하는 사례다. 이와 함께 워터는 이달 중 제주도 2차 환경부 브랜드 사업을 착공하고, 7월에는 전남 목포시 충전 인프라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충전이 끊기지 않는 경험'을 제공하는 신뢰 기반 네트워크를 점차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05.20 10:45백봉삼 기자

AWS, '트랜스폼'으로 레거시 시장 정조준…AI, 마이그레이션도 대신한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기업 인프라 현대화와 마이그레이션 속도를 최대 4배까지 끌어올리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았다. 에이전트를 통해 코드 변환부터 인프라 재구성까지 자동화해 IT 자산 구조의 효율화가 가능해졌다. AWS는 기업 워크로드 현대화를 지원하는 'AWS 트랜스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리인벤트에서 선보였던 아마존 'Q 디벨로퍼' 기능을 확장한 형태로, 닷넷, 메인프레임, VM웨어 등 주요 레거시 시스템의 마이그레이션을 자동화한다. AWS의 거대언어모델(LLM), 머신러닝, 그래프 신경망 등을 활용해 기존 수작업 중심의 이전 절차를 단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트랜스폼'은 단순한 코드 변환 도구를 넘어 전문 어시스턴트처럼 작동한다. 기업은 AI와 채팅하며 프로젝트 목표와 맥락을 공유하고 마이그레이션 계획 수립부터 비용 분석, 코드 리뷰, 배포 준비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부서 간 협업을 위한 웹 기반 작업 환경이 함께 제공되는 것이다. 서브모듈인 '닷넷 에이전트'는 윈도우에서 리눅스로의 포팅을 지원해 서버 라이선스 비용, 유지보수 부담 등을 줄이고 전체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한다. 자연어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목표를 정의하면 에이전트가 종속성 분석, 리팩토링, 테스트 실행, 실행 가능 여부까지 검토해준다. 또 다른 서브모듈인 메인프레임 에이전트는 코볼 등 고전 언어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자바 및 포스트그레SQL 기반 환경으로 변환한다. 그래프 신경망 기반 분석으로 모놀리식 구조를 모듈화하고 상태 전이 그래프 등 기법으로 리팩토링 정확도를 높인다. 이 과정을 통해 수년 걸리던 작업을 수개월 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AWS의 설명이다. 'VM웨어 에이전트'는 네트워크 구성과 서버 마이그레이션을 자동화해 수작업 대비 최대 90%까지 시간을 줄인다. 에이전트는 애플리케이션 검색, 종속성 매핑 등을 처리한다. 사용자는 리뷰와 승인을 통해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 AWS는 그래프 기반 AI 기술을 바탕으로 종속성과 트래픽 패턴을 분석하고 이행 계획을 수 분 안에 자동 생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수주 이상 소요되던 네트워크 구성 작업도 1시간 이내 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히토시 오카야마 노무라연구소 총괄 매니저는 "'트랜스폼' 덕분에 일반적으로 수주 이상 걸리던 복잡한 코드 분석을 1주일 만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AI 에이전트가 프로그램 간 관계와 비즈니스 로직을 파악해주는 덕분에 문서화와 검증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2025.05.20 10:44조이환 기자

GS25 단백질 빵, 매출 6배 늘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열풍 속 '단백질 빵'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GS25는 최근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빵 인기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건강과 간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음료나 바 타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단백질 식품 영역이 빵까지 확대됐다. 올해 GS25 단백질 빵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30세대가 69.5%로 과반수를 훌쩍 넘어서며 건강관리에 대한 2030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GS25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단백질 식품 브랜드 '랩노쉬'와 손잡고 '프로틴 빵'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성분에 민감한 '헬스디깅족(Health Digging)'의 특성을 반영해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기획했다. 오는 22일 랩노쉬 프로틴도넛(▲플레인 ▲초코) 2종을 출시한다. 8G 단백질이 들어간 고함량 프로틴 도넛으로, 수분 함량을 높여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단백질 8G은 두부 100g, 계란 1.3개 평균 단백질 함량과 비슷한 수치다. 가격은 2종 모두 2천 원으로 책정됐다. 29일에는 랩노쉬 휘낭시에(▲플레인 ▲모카초코) 2종을 선보인다. 역시 8G 단백질이 들어간 상품으로 고소한 풍미에 꾸덕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가격은 2종 모두 2천 원이다. GS25에 따르면 단백질바, 단백질 음료, 단백질 칩 등 단백질 간식 매출도 지속 신장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관련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23년 45.8% ▲24년 45.5% ▲25년(1/1~5/19) 52.1%에 달한다. GS25는 랩노쉬와 협업해 연내 스낵, 초콜릿, 빵, 젤리, 간편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저당' 및 '고단백' 상품을 출시,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장한솔 GS25 베이커리 MD는 “헬시플레저와 저속노화가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집 앞 편의점에서 단백질 빵으로 한 끼를 대체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성분에 민감하고 선호하는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헬스디깅족들의 특성을 반영해 랩노쉬를 비롯 앞으로도 다양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5.20 10:34류승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소비전력·두께 30% 줄인 IT용 OLED 'UT One' 첫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으로 아시아 최대 IT 박람회인 '컴퓨텍스'를 찾아 업계 최고 수준의 OLED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 참가해 노트북·태블릿·모니터 등 다양한 IT OLED 제품군을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인 'UT(Ultra Thin) One'을 첫 공개하는 한편, IT 기기(노트북/태블릿)에 최적화된 다양한 저소비전력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초고해상도, 초고주사율 제품을 나란히 선보이며 QD-OLED 모니터 대세화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동형 양팔로봇을 활용해 삼성 OLED의 얇고 가벼운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로봇쇼를 준비, 부스를 찾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세대 IT 기기 위한 저전력 'UT One' 첫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컴퓨텍스에서 처음으로 공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UT One'은 초박형(Ultra Thin) 구조에 IT OLED 패널 최초로 1Hz 가변주사율(One Hz)이 가능한 차세대 저전력 기술로 기존 패널과 비교하면 소비전력을 30% 더 줄일 수 있다 'UT'라 불리는 초박형 구조의 OLED는 유리기판 2장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하부 유리기판에 상부는 유·무기물 박막을 적용, 30% 더 얇고, 30% 더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UT 적용으로 줄어드는 무게는 노트북 배터리셀 1개(50g)과 비슷해, 배터리 용량을 높이거나 휴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UT One'은 산화물(Oxide) TFT 기술을 적용, IT OLED 패널 최초로 '1Hz 가변주사율'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콘텐츠에 따라 주사율을 1Hz에서 120Hz까지 동적으로 전환할 수 있어 소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 이 부분은 AI를 위한 여분의 전력을 확보, 사용시간을 늘려 소비자의 실제 사용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UT One'에 적용된 산화물(Oxide) TFT는 전자 이동속도를 높여 대면적, 고해상도 제품에 적합하고 특히 누설전류가 적어, 저전력 특성 구현에 탁월하다. 누설전류란 디스플레이 화소를 작동시키는 TFT를 완전히 끈 상태에서도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휘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사용자에게는 마치 화면이 깜빡이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10Hz 이하 저주사율 상태에서 이런 현상이 도드라진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충남 아산에 건설 중인 8.6세대 IT OLED 전용라인에 산화물 TFT 공정을 구축하고 있다. 오는 2026년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UT One' 제품은 향후 이 라인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UT One'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 디스플레이 알고리즘을 활용한 다양한 저전력 기술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ICT (Intelligent Color Technology)는 픽셀의 채도를 높이고 휘도를 줄이는 방법으로, 콘텐츠에 따라 사용자가 체감하는 화면 밝기 수준은 유지하면서 소비전력을 줄이는 기술이다. ▲ELP(Edge Luminance Profile)는 픽셀을 개별로 제어할 수 있는 OLED의 특성을 활용해 눈에 잘 띄지 않는 외곽 부분의 휘도를 조절해 소비전력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220PPI, 500Hz '최고 스펙' QD-OLED 전시 독보적인 화질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QD-OLED는 게이밍부터 전문가용 모니터까지 시장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최고 해상도, 최고 주사율 라인업으로 OLED 모니터 대세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발광 모니터 업계 최고 픽셀밀도인 160PPI(Pixel Per Inch, 1인치당 픽셀 수) 27형 UHD 제품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높은 PPI로 고화질 게임뿐만 아니라 세밀한 사진이나 동영상 작업에 특화돼 있다. 최근 글로벌 제조사들이 연이어 27형 UHD 모델을 출시, 시장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자발광 모니터 시장 성장을 이끌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직 상용화 전이지만 220PPI 5K(5120x2880)해상도를 구현한 27형 제품도 선보인다. 이는 기존 최고 해상도인 자사의 160PPI를 뛰어넘는 최고 픽셀 밀도로 세밀한 디테일이 가능하며 QD-OLED의 특유의 색재현력, 응답속도까지 더해져 이미지 작업이나 영상 편집 등 비주얼 작업자들에게 맞춤형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발광 모니터 최고 주사율인 500Hz의 27형 QHD (2560x1440)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자발광 고유의 빠른 응답속도를 바탕으로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이나 스포츠 영상에 최적의 사용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밖에 와이드형 모니터 가운데 최고 주사율인 '360Hz'의 34형 Q+ 모니터를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전자공학협회(VESA)의 '디스플레이HDR 트루 블랙(DisplayHDR™ True Black) 500' 인증을 최초로 만족시키는 자발광 모니터로 탁월한 HDR과 블랙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향후 게이머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모니터를 선호하는 일반 소비자와 컨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다양한 특성의 소비자들에게 두루 인정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글로벌 전시회에서 로봇을 활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동형 양팔로봇을 활용해 OLED의 가볍고 얇은 특성을 보여준다. 로봇이 양손에 OLED와 LCD를 들고 흔들고 커다란 원통형 용기 두 개에 각각 OLED와 LCD를 넣고 바람을 불어넣어 18g 초경량의 OLED를 공중으로 날리기도 한다. 이종혁 대형사업부장 겸 IT사업팀장(부사장)은 "현재 IT 시장은 LCD에서 OLED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그 변화를 컴퓨텍스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QD-OLED를 비롯해 리지드부터 플렉시블, 폴더블 OLED 등 다양한 IT 솔루션으로 고객의 기술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0 10:30장경윤 기자

지쿠, 누적 라이드 2억건...지구 1만2천500바퀴 돈 거리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가 2억 건의 누적 라이드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미국의 동부 주요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 진출하며, LA·멤피스·괌에 이어 미국 4번째 도시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글로벌 PM 기업 가운데에서도 누적 라이드 2억 회를 돌파한 것은 라임(미국), Tier-Dott(독일·네덜란드), 보이(스웨덴) 등 일부 기업 정도다. 지쿠 이용자들의 누적 라이드 거리는 지구를 약 1만2천500바퀴 도는 것과 맞먹는다. 지쿠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1인당 평균 2.5km를 이동하며 총 5억km의 거리를 함께 달렸다. 매출액 기준으로도 아시아 최고다. 2024년 지쿠는 아시아-태평양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그 어떤 업체보다도 높은 804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약 69억원을 기록했다. 알렉산드리아는 워싱턴 D.C.와 인접해 주거 및 업무 기능을 분담하는 도시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거주지와 대중교통, 직장 등을 연결하는 '라스트 마일' 이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쿠는 알렉산드리아 시의 퍼밋을 받아 운영 권한을 획득했으며, 공유 PM 업체인 라임과 함께 알렉산드리아 시에서 공유PM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알렉산드리아 내 지쿠 서비스는 현재 전동킥보드 200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근시일내 500대까지 증차가 예정돼 있다. 또 현지 시각 10일 알렉산드리아 시청 주관 'Eco-City Festival'에 초청받는 등,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 환영받고 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누적 라이딩 2억 건 돌파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근거리 이동 수단에 대한 높은 수요와 지쿠의 서비스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2억 건의 여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0:30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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