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27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SKT 유심 교체율 36%…5월 말까지 50% 돌파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총 354만 명의 가입자에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전날 기준 유심 교체율은 36%에 이른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날 31만 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해 22일 자정 기준 유심 교체 누적 가입자는 354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유심 재설정 서비스를 받은 가입자는 1만7천 명으로, 총 18만7천 명의 가입자가 유심 재설정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 수는 539만 명까지 줄었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22일 기준 유심 교체율은 36%로 이달 말까지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 주 초중반에는 모든 유심 교체 예약자에 대한 안내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심 교체율은 전체 유심 교체 예약자 가운데 유심 카드 또는 이심 교체 가입자 수의 비율이다. 임 사업부장은 또 “찾아가는 서비스를 포함해 4월28일부터 22일까지 회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누적) 약 4천900 명이 참여했다”면서 “2천500 명의 직원이 고객 응대와 유심 교체 교육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월 500만 장, 6월 500만 장 등 다음 달까지 1천만 장의 유심 카드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는데 매주 100만 장은 꾸준히 공급되고 있어 재고 이슈는 없을 것”이라며 “예정된 일정보다 유심 카드를 조금씩 빠르게 수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일정을 더욱 당기는 작업을 계속한다”고 했다.

2025.05.23 11:01박수형 기자

풀무원,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정부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

풀무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책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정에 대해 풀무원이 보유한 푸드테크 기반의 기술력과 구체적 실행 계획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푸드테크 혁신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제는 향후 5년간 총 35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연중 생산 가능한 김 종자 개발 ▲육상양식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두 가지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풀무원은 국립공주대, 포항공대, 대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육상양식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과제를 주도하게 되며, 연구를 통해 김 산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자체 예산으로 새만금에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해당 과제를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대규모 실증단지를 조성해 김 육상양식 기술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 기술을 전국 어업인들에게 보급해 해조류 산업의 생태계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은 '검은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높은 수출 비중을 차지하는 K-푸드 대표 품목이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적조 등 해양환경 리스크가 생산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공적으로 해양 환경을 조성해 안정적인 품질과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육상양식' 기술이 미래 산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2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지자체, 지역 어업인 단체, 국립공주대, 포항공대 등 총 11개 기관과 '새만금 글로벌 김 육상양식 사업 성공을 위한 민·관·학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추가 부지를 확보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풀무원은 2006년부터 김 종자 개발에 착수해 2014년 민간기업 최초로 품종보호권을 획득했고, 202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육상양식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에서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 허가를 취득하고, 김 육상양식 연구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충남 태안에 10톤급 수조를 설치해 실증 연구를 확대하고 있으며,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작년에는 육상양식으로 생산한 김을 풀무원의 비거니즘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증명했다. 현재는 AI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생육환경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 중이며, 다양한 기관과의 R&D 협력도 병행하고 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이번 정부 과제 선정은 푸드테크를 통한 미래 대응 전략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사업 발굴과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10:56류승현 기자

"'신용인플레' 시대…통신데이터 적시성·실효성 뒷받침"

최근 금융권에서 '신용인플레이션'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과거에는 신용 점수만으로 개인의 신뢰도를 평가하고 대출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전체 금융소비자의 절반 가까이가 신용점수 900점 이상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신용점수가 더 이상 효율적으로 리스크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그 결과 고신용자도 대출을 거절당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기존 신용평가 시스템의 변별력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신용점수의 상향 평준화는 금융사에게도 큰 고민을 안겨준다. 이제는 단순히 신용점수가 높은 개인을 우량 고객으로 판단할 수 없기에, 기존 평가지표로는 신용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반면, 변별력 없는 신용평가 체계로 인해 고신용자 일부마저 은행 대출을 거절당하며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같은 고금리 상품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권은 개인의 신용도를 보다 더 세밀히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바로 대안신용평가다. 대안신용평가는 기존 금융 데이터 중심의 신용평가 체계에 비금융 데이터를 추가해 신용점수를 산정한다. 기존의 대출 이력,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으로 신용도를 평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통신비 납부 이력, 쇼핑 패턴, 공공요금 납부 내역 등 비금융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비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활발히 개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네이버파이낸셜과 나이스평가정보가 공동 개발한 '네이버페이 스코어'다. 이 모델은 네이버페이의 결제 내역, 스마트스토어 거래 데이터, 리뷰 및 응답 속도 등을 평가 지표로 활용하며, 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네이버페이 스코어는 기존 신용평가 모델과 결합했을 때 평가 변별력이 13.57% 개선됐음이 증명되었다. 예를 들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경우 매출액뿐 아니라, 고객 응대 속도, 리뷰 평점, 배송 이력 등이 평가에 반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 신용평가 체계의 한계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신용평가의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는 데이터는 통신 데이터다. 통신비 연체 여부, 데이터 사용량 및 통화 패턴, 결합 할인 이용 내역 등은 개인의 상환 능력과 상환 의지를 판단하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통신비 연체가 금융 연체보다 선행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통신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의 적시성과 실효성을 뒷받침한다.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표적인 대안신용평가 모델은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합작 설립한 통신대안평가와 그 서비스 '이퀄(EQUAL)'이다. 이퀄은 통신 3사의 데이터를 표준화해 고객의 신용도를 세밀히 분석하여 기존 신용평가모형의 변별력을 개선했다. 대안신용평가를 기존 신용평가와 결합할 경우 중저신용자의 신용점수 변별력이 약 20% 상승했으며, 기존 평가 시스템에서 놓쳤던 금융소외계층의 리스크를 명확히 식별할 수 있어 신용평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통신대안평가의 시뮬레이션 결과 대출 불량률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중저소득층 고객들의 장기 연체 가능성은 8분의 1 수준으로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안신용평가는 신파일러(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개인)뿐 아니라 기존 신용 점수 보유자들의 리스크를 세분화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현재 금융시장에는 신용점수 900점 이상의 고신용자들이 비중이 높아 신용 위험도의 차등이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하는데,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하여 활용함으로써 같은 수준의 신용점수를 가진 고객들 사이에서도 우량 고객을 선별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점수 950점 이상의 고신용자들 중에서도 통신비를 꾸준히 납부하며 자동이체, 결합 할인 등을 활용하는 고객은 보다 안정적인 상환 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반면, 비싼 요금제를 자주 변경하거나 통신비를 연체하는 고객은 리스크 신호로 간주된다. 이러한 평가 체계의 도입은 금융기관의 손실을 줄이고 우량 고객을 선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도구가 된다. 즉, 대안신용평가는 단순히 신파일러의 신용을 평가하기 위한 보완책에 머무르지 않는다. 신용점수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발생한 기존 평가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하며, 금융시장에서 신뢰와 변별력을 되찾는 핵심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소외계층에게는 진정으로 공정한 신용판단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금융상품 설계의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대안신용평가의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국의 '에이레(Aire)'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청년,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성향 및 능력을 점수화하며, 미국의 '언스트(Earnest)'는 기존 금융 정보보 외에 교육 수준, 고용 상태 등을 분석해 신용 리스크를 평가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신용 점수 산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용사회를 재구성해 금융 포용성을 확대하려는 더 큰 목표와 직결되어 있다. 국내에서도 대안신용평가 도입은 금융기관들이 리스크를 더 정밀히 판단하고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시장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통신 데이터뿐만 아니라 쇼핑 기록, 공공요금 납부 이력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평가 모델들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리스크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함으로써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 대안신용평가는 금융 생태계 변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융기관이 과거의 신용평가 기준을 넘어 새로운 데이터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면, 신용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금융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대안신용평가가 금융시장 전반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

2025.05.23 10:38김상우 컬럼니스트

사람이 움직이는 조직 아니라, 흐름이 살아 있는 조직 돼야

'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티오더 김동현 HR디렉터의 '스타트업 HR 가이드' 4편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조직'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낯설게 들릴 때가 많다. “사람이 몇 명 되지도 않는데 무슨 조직까지?”, “지금은 실무가 먼저 아닌가요?” 많은 창업자와 리더들은 이렇게 말하며 조직 설계를 미룬다. 하지만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상수인 시기, 조직을 짠다는 건 사람을 배열하는 게 아니라 일의 흐름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설계하는 일이다. '조직화'는 결코 딱딱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계속 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혼란 없이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유연한 틀이다. '조직 안정성'이라는 말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변화 없음'을 떠올린다. 그러나 진짜 조직 안정성이란, 위기나 변화가 오더라도 그 흐름이 유지되고 기능이 작동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말해, 흔들리지 않는 조직이 아니라, 흔들려도 다시 흐름을 회복할 수 있는 구조가 조직의 힘이다. 스타트업은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빠르다. 동시에,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자주 멈춘다. 사람이 나가면 일이 끊기고, 팀이 흔들리면 의사결정도 흔들린다. 이유는 단순하다. 사람이 아닌 구조 위에서 돌아가는 흐름이 없기 때문이다. 조직이 존재한다는 건, 누가 어떤 일을 결정하고, 어떤 흐름으로 업무가 흘러가며, 어떤 기준으로 책임이 연결되는지를 사람에 의존하지 않고도 작동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조직은 '사람을 잘 모아두는 것'이 아니라,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는 설계다. '사람 수'와 '조직 설계의 필요성'은 비례하지 않는다. 10명이든, 100명이든 간에 역할이 모호하고, 책임이 뒤섞여 있고, 결정이 매번 사람 따라 달라진다면 그 조직은 '조직'이 아니다. 그냥 '사람 모음'이다.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에는 구조 없이도 일이 굴러간다. 그러나 지금처럼 투자 환경이 위축되고, 인력 재배치가 일상화되는 시기에는 조직이야말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판단을 구조화하는 최소 단위가 된다. 사람은 떠날 수 있지만, 구조는 남는다. 사람의 손이 아니더라도 일이 흐를 수 있어야 한다. 그 기반이 되는 게 바로 조직 설계다. 많은 스타트업이 다음과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겪는다. 일을 분명히 시켰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고, 누가 책임자인지 애매하며, 역할은 나눴지만 중복되거나 빠지는 일이 자꾸 생긴다. 결국 대표가 나서야만 일이 다시 진행되며, 조직은 한 명에게 모든 결정이 집중되는 구조로 회귀한다. 이건 사람이 부족해서 생기는 일이 아니다. 흐름이 정비되지 않은 구조에서 사람이 그 공백을 메우고 있기 때문에 반복되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조직의 규모가 아니라, 흐름이 작동할 수 있는 구조 설계다. 이를 위해서는 네 가지 관점에서 조직을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첫째, 조직은 '책임 단위'를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 조직은 '누가 있느냐'를 중심으로 짜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필요한가'를 먼저 정의하고, 그 결과에 책임질 단위를 구성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그 단위가 기능일 수도 있고, 결과 영역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책임과 결과가 분리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의사 결정 구조는 고정돼야 한다. 스타트업은 유연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모든 것을 유동적으로 만들면 정작 중요한 순간에 결정이 지연된다. 직무나 협업은 바뀌어도, 판단 기준과 결정 위치는 항상 일관돼야 한다. '모두가 함께 결정하자'는 말은 실행 단계에서 혼란만 가져온다. 결정권자는 명확하게 정의돼 있어야 하고, 변화가 있더라도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는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셋째, 사람보다 흐름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성과가 안 나오는 팀원이 있다고 해서 바로 교체하는 건 쉬운 선택이지만, 대부분은 그 사람이 통과하는 구조가 비정상적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흐름이 병목되거나, 역할이 겹치거나, 판단권이 누락돼 있는 구조라면 아무리 뛰어난 인력도 성과를 내기 어렵다. 사람을 바꾸기 전에 반드시 '그 사람이 지나고 있는 흐름'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넷째, 조직은 살아 움직이는 구조여야 한다. 많은 회사가 연 1회 조직 개편을 한다. 그러나 지금처럼 시장 환경과 전략이 자주 바뀌는 시대에는 그 속도가 너무 느리다. 조직도는 매뉴얼이 아니라 실시간 조정 가능한 설계 언어여야 한다. 핵심 인력이 바뀌거나 신규 프로젝트가 생기면, 조직의 배치와 결정 구조도 재조정돼야 한다. 이런 유연한 설계 역량이야말로 지금 가장 중요한 조직관리 역량이다. 리소스가 줄어들면 제일 먼저 중요한 것은 공통 자원의 재조정이다. 조직 내에서 마케팅, 디자인, 기획 등 기능별 인력이 각 팀에 중복돼 배치돼 있다면, 리소스는 금방 소진된다. 이제는 각 기능별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공통 풀(pool)을 만들고, 해당 인력을 조직 전반의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하는 구조가 필요하다. 기능 중심 조직이란 각 기능별 역량을 모듈화해 리소스를 공통화하고, 기능별 업무를 명확히 분리하는 설계 방식이다. 이 구조는 필요 시 유연하게 우선순위를 재조정할 수 있고, 인력이 떠나거나 프로젝트가 종료돼도 업무 전체가 무너지지 않게 만든다. 예컨대 한 스타트업은 제품별로 따로 마케팅 팀을 두다가, 인력 부담이 커지자 기능 단일화 전략을 택했다. 기존의 브랜드별 조직에서 기능별 조직으로 전환하자, 중복 업무가 줄었고, 의사결정 속도도 빨라졌다. 우선순위에 따라 마케팅 리소스를 유연하게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기능 중심 구조에서는 리더도 전문성과 범용성을 겸비해야 한다. 기능 리더는 각 비즈니스와 일대일 대응하는 게 아니라, 공통 역량을 통해 여러 흐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러한 구조는 스타트업의 한정된 인력과 예산을 훨씬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지금처럼 매출보다 고정비 부담이 크고, 외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조직은 기능 단위로 가볍게, 흐름 단위로 민첩하게 구성돼야 한다. 지금 스타트업이 안고 있는 문제의 핵심은 사람 부족이 아니다. 흐름이 작동하지 않는 구조 때문이다. 사람을 뽑기 전에, 다음의 질문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업무는 어디서 막히고 있는가? 결정은 누가 내리고 있는가?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 모든 흐름에 책임은 연결되어 있는가? 흐름이 정비되지 않은 채로 사람만 채우면, 그 사람은 얼마 못 가 다시 빠져나간다. 성과는 사람이 아니라 흐름과 구조에서 나온다. 조직은 감정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구조로 움직인다. 그 구조 안에서 사람이 힘을 발휘할 수 있고, 성과가 쌓이고, 유지 가능성이 생긴다. 조직을 짠다는 건 단순히 '박스를 나누는 일'이 아니다. 일의 순서, 판단의 위치, 책임의 흐름을 연결하는 일이다. 이 구조가 있어야만 리더십이 작동하고, 문제 없이 일이 흘러간다. 사람이 움직이는 조직이 아니라, 흐름이 살아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2025.05.23 10:34김동현 컬럼니스트

"현업에 도움됐다"…GS네오텍, AWS 고객사 대상 AI 기술 교육 '인기'

GS네오텍이 자사 AWS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 교육에 나섰다. GS네오텍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정기 교육을 처음 시작해 매월 정기적으로 이를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내부 클라우드 기술 담당자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이 교육은 ▲AI 기술 역량 강화 ▲AWS 서비스 활용도 제고 ▲신규 서비스 안내 ▲GS네오텍의 MSP 고객 대상 로열티 강화라는 목표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GS네오텍은 AWS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한 주요 파트너사로, AWS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교육 역량을 모두 갖춘 점에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실효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을 병행하는 구조로 구성돼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런 특징으로 교육 평균 만족도 4.6으로 매 회차 교육 신청이 조기에 마감이 될 만큼 고객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생성형 AI 교육 과정에서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의 아키텍처와 학습 메커니즘, 응답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설정값의 원리 등을 심화적으로 다룬다. 특히 트랜스포머 기반 구조의 작동 방식과 생성 결과의 다양성과 정확도를 조절하는 설정값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시각화 도구를 통해 설명한다. 또 LLM의 한계로 지적되는 할루시네이션 발생 원인과 그 방지 전략, 모델 활용 방식에 따른 비용·성능 최적화 접근법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은 단순 사용법 전달을 넘어 실제 산업 환경에서 목적에 맞는 모델을 평가·선택하고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프롬프트 설계부터 파인튜닝까지 적용 전략을 수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포함됐다. 사용자 질문에 맞춰 SQL 쿼리를 생성하거나 고객 요청을 처리하는 AI 챗봇을 설계하고 대화 기록을 기억하는 고급형 에이전트도 구현해본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자사 환경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설계하고 적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수강생들이 '실제 현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강의 방식까지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고객이 직접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네오텍 관계자는 "AWS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한 공식 파트너로서 클라우드와 AI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췄다"며 "고급 검색 생성(RAG), 그래프 기반 AI, 에이전트형 AI 등 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향후 젠(Gen)AI 기반 교육과 고객 특화 AI 서비스 확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3 10:32장유미 기자

'넷츠프레소' 앞세운 노타, 기술특례 상장 돌입…IPO로 사업 확장 '시동'

노타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장과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노타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술특례 트랙을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상장 시 노타는 약 2천100만 주를 상장하고 이 중 약 300만 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에서는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노타의 주력 기술은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넷츠프레소는 제한된 엣지 환경에서도 고성능 AI를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모델의 자동 최적화와 배포를 지원한다. 주요 고객군으로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이 포함돼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선도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협력사는 엔비디아, 퀄컴, 삼성전자, ARM, 소니 등으로 기술 생태계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 회사는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도 포함됐다. 온디바이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영상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에이전트'는 산업안전, 교통, 리테일, 선별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교통국과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도 입증했다. 지난 2020년 독일 베를린, 2022년 미국 서니베일에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현재는 중동, 일본, 동남아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사업 확대, 제품 고도화, 인재 확보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실제로 노타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성장했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67% 이상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는 우리가 글로벌 AI 최적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술력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적극 투자해 AI 최적화 기술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10:23조이환 기자

"AI 수요 감당할 기업은 29%에 불과…인프라 등 전략 잘 짜야"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의 82%가 AI를 사용하지만, 종합적인 전략을 갖춘 곳은 39%에 불과합니다. 관련된 전력 인프라와 인재 역시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죠. 전체 조직의 29%만이 증가하는 AI 수요를 감당할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춘상 Arm코리아 이사는 22일 경기 성남시 소재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AI 산업 현황 및 전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rm은 최근 글로벌 AI 산업의 현황을 분석한 'AI 준비도 지수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8개국 665명의 기업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설문을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2%가 이미 일상적인 운영에 AI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10곳 중 8개 기업이 AI 전용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기업 중 57%는 IT 예산의 10% 이상을 AI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강력한 AI 도입 의지에도 구체적인 전략 수립 상황은 아직 부족하다는 게 Arm의 분석이다. 정성훈 Arm코리아 FAE 디렉터는 "AI의 광범위한 도입과 경영진의 적극적인 의지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고 종합적인 AI 전략을 보유한 조직은 전체의 39%에 불과하다"며 "기업들은 인프라 준비도, 인재 확보, 데이터 품질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뚜렷한 준비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 면에서는 전체 조직의 29%만이 증가하는 AI 수요를 감당할 시스템 또는 저장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AI 워크로드의 에너지 요구를 처리할 전용 전력 인프라를 갖춘 기업은 23%로 더 적은 상황이다. 인재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전체 비즈니스 리더의 34%는 AI 전문성 측면에서의 인력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부족하다고 보고 있으며, 49%는 숙련된 인재 부족을 AI 도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지목했다. 정춘상 이사는 "AI 도입은 앞으로도 모든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가속화될 전망으로, 인프라·인재·데이터·보안 격차 해소가 핵심 과제"라며 "포괄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오늘날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AI 중심의 성공을 위한 미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rm은 AI 컴퓨팅의 미래를 위한 주요 기술로 엣지 AI용 'Armv9' 아키텍처 플랫폼, 코어텍스-M 프로세서의 머신러닝 성능을 향상시키는 '헬륨(Helium)', 서버용 아키텍처인 'Neoverse(네오버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집계된 Arm 아키텍처 기반 칩의 출하량은 3천100억만개로, 관련 생태계에 합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도 2천200만명에 달한다.

2025.05.23 10:17장경윤 기자

[기고] 버추얼 퍼스트, 시간·국경 넘는 새로운 업무 모델

수년 간 전세계에 영향을 끼친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는 무엇일까. 바로 업무 형태 변화다. 팬데믹을 계기로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원격 근무를 서둘러 도입했고, 사람들은 사무실에서만 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났다. 팬데믹 영향력이 약화된 지금, 업무 방식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많은 기업들이 오피스 근무 체제를 복귀하며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불러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직원 마음도 그와 같을까. 한국고용정보원의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년 31.1%가 기업을 선택할 때 재택근무를 필수 제도로 봤다. 직원 입장에서 원격 근무가 갖는 여러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재택근무를 유지하는 기업들도 존재한다. 이들은 '어디' 보다 '어떻게' 일하느냐에 더 주목하고 있다. 원격근무를 도입하거나 유지하는 이유는 단순히 근무 장소나 시간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전 세계 인재를 확보하고 효율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팬데믹 초기, 드롭박스는 업무 환경 변화에 단순히 적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업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설계하고자 '버추얼 퍼스트(Virtual First)'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버추얼 퍼스트는 원격 근무의 유연성과 대면 업무의 장점이 결합된 근무 모델이다. 업무 장소에 대한 제약에서 자유롭다. 우리는 글로벌 전사 차원에서 전면 원격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를 거치며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 집중했다. 드롭박스는 최근 버추얼 퍼스트에 대한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하며 '가치 있는 일'이 이뤄지는 방식을 재구상하고 있다. 제품 진정성을 기조로 원격 협업 역량을 체득한 후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툴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을 비롯한 협업 도구를 선보였다. 자율성과 인간 중심 설계, 파일럿 프로그램, 계획 기반의 운영을 통해 유연한 업무 방식이 더 깊은 유대감과 창의성, 생산성을 끌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정에서 우리는 4가지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첫째는 미팅을 목적에 따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프사이트와 워크숍, 협업 등 다양한 미팅 형식은 참석 인원과 구성에 따라 신뢰 형성부터, 실행 가속화까지 그 목적을 달리한다. 예를 들어 다양한 팀이 모이는 미팅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역량 개발에는 적합하지 않다. 반면 리더십 오프사이트는 문제 해결에는 적합하지만, 프로젝트를 진전시키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드롭박스는 대면 미팅이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설계될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에 기반해 미팅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게더링 매트릭스(gathering matrix)'라는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이 매트릭스는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적절한 미팅 형태와 참석 대상을 제시함으로써 미팅 설계 자체를 전략적 활동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목적에 부합하는 미팅을 진행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확보할 수 있다. 다음은 근무 지원 시스템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우리는 버추얼 퍼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실제 오피스 근무용 기존 근무 지원 시스템을 재구성했다. 그 중심이 되는 오프사이트 플래닝 팀(OPT)은 컨시어지 형태의 일원화된 미팅 기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오프사이트 준비 시간을 30% 단축할 수 있었다. 또 오프사이트를 직접 기획하는 팀들을 위해 템플릿과 단계별 가이드를 포함한 확장 가능한 셀프서비스 툴 오프사이트 인 어 박스도 도입했다. 그 결과 분산된 팀의 미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어 단계별 목표 설정이나 의미 있는 지표 설정, 데이터와 피드백을 반영한 전략 조정, 정기적인 검토를 통한 일관성 유지, 반복적인 실험과 개선이 핵심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비동기 협업에서 발생하는 간극을 메꾸는 것도 중요하다. 내부 조사에 따르면 팀 내 협업보다 팀 간 협업 시 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며 실시간 동기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응답은 팀 내 협업 시 74%, 팀 간 협업 시 56%로 나타났다. 이런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일부 팀을 대상으로 캘린더 차단, 비동기 업무 문서화 등의 툴을 시범 도입했다. 그 결과 참여 팀 60%가 한 건 이상의 회의를 문서로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팀 간 협업의 경우 대면 미팅을 필요로 하는 점에 대응해 전사 오프사이트 캘린더를 도입하고 구조화된 대면 집중 근무 주간인 앵커 위크를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참가자 98%가 유대감 향성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고 직원 웰빙이 향상된다는 점도 확인했다. 여기서 자율성이란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에너지를 고려하며, 주도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이런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은 업무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협업 시간 외에는 완전히 비동기식으로 운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동기식 업무의 방해 요소를 줄이고 의미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이때 드롭박스 대시와 같은 AI 기반 범용 검색 툴은, 다양한 앱과 콘텐츠에 흩어진 정보를 빠르게 찾아 워크플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리자의 경우 팀을 신뢰하고, 팀의 업무를 관리하는 기존의 업무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날의 업무 환경은 여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각기 다른 조직에 일괄 적용 가능한 일의 방식이나 업무 환경에 대한 정답은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전략적으로 규정을 실천하면서 조직 유연성을 보장하는 기업이 결국 업무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는 점이다. 어디서 일하느냐 보다 어떻게 일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진 지금 자신들의 조직은 어떠한가 돌아볼 때다.

2025.05.23 10:17신재용 컬럼니스트

포용적 디자인, 캔톤 페어에서 주목받으며 고령자 친화 혁신에 탄력

광저우, 중국 2025년 5월 23일 /PRNewswire/ -- 전 세계 인구 구성이 변화하면서, 고령화는 제품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제137회 중국 수출입박람회(캔톤 페어, Canton Fair)에서 중국 기업들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고령층의 안전, 자립, 존엄성을 증진하기 위한 기술 기반의 고령층 중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참가업체인 에이아이큐브 케어(Guangzhou SELAQUA Sanitary Ware Co., Ltd., Aicube Care)는 고령층 사용자를 위한 모듈식 욕실 시스템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0년 해당 분야에 진출한 이래, 이 회사는 고급 접근성 디자인에 주력해 왔다. 여기에는 빌트인 의자가 있는 온도 조절 샤워 패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세라믹 세면대, U자형 안전바, 지지용 팔걸이와 등받이가 있는 벽걸이 샤워 시트 등이 포함된다. 케이티 펑(Katie Peng) 에이아이큐브 케어 영업 관리자는 "고령화가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많은 바이어가 이 분야의 수요 증가를 인식하고 있다"며 "기존에 관심도 없던 바이어들도 이제 우리 솔루션을 본 뒤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고령층을 겨냥한 혁신은 캔톤 페어 최초의 서비스 로봇 존(Cervice Robots Zone)에서 두드러졌다. 저장 푸바오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Zhejiang Fubao Intelligent Technology Co., Ltd.)는 노인을 위한 첨단 반려 로봇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AI 기반 건강 모니터링, 실시간 생체 추적, 원격 진료 기능을 갖췄으며, 혈중 산소 농도 측정, 복약 알림, 긴급 경보 시스템 등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고령자에게 필수적인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137회 캔톤 페어에서는 이 밖에도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일상생활용 솔루션들이 소개됐다. 옥수수 유래 폴리우레탄(PU)을 25% 이상 함유한 바이오 기반 깔창은 탁월한 쿠셔닝과 내구성을 제공해,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고령자에게 향상된 지지력을 제공한다. 또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원격 제어식 주방 시스템은 휠체어 사용자들이 캐비닛이나 가스레인지를 편안한 작업 높이로 손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5월 3일, 캔톤 페어는 '실버 이코노미: 고령자 친화 제품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Silver Economy: A New Paradigm for Aging-Friendly Products)'이라는 주제로 특별 행사를 개최하며, 이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적응형 가정용 설비부터 스마트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제137회 캔톤 페어 참가업체들은 편안하고 자신감 있게 나이 드는 고령층의 의미를 재정의하고 있다. 이들의 혁신은 고령층을 위한 디자인이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니라 주류 혁신의 핵심 부분임을 보여준다. 이들 기업은 단순한 중요한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를 더욱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주체적인 경험으로 만들어가는 사회적 사명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캔톤 페어는 고령층을 공감과 통찰력으로 품어가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플랫폼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05.23 10:10글로벌뉴스

양자컴퓨팅 탄력 받았나…아이온큐 36% 급등

양자컴퓨팅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관련 주식이 일제히 급등했다. '양자컴퓨팅 대장주'로 꼽히는 아이온큐 주가가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6.52% 상승했다. 이번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과 함께 양자 중계기 전문기업인 라이어트싱크 테크놀로지 인수 등 활발한 인수합병(M&A) 주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구글의 율리안 켈리 양자컴퓨터 개발 책임 엔지니어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I/O)에서 "향후 5년 내 양자컴퓨터만 가능한 실사용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이번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온큐 외에도 마이크로 알고는 38.22%, 리게티 컴퓨팅은 26.46%, 디웨이브 컴퓨팅은 23.96%, 퀀텀 컴퓨팅은 14.52% 일제히 상승했다. 아이온큐는 스웨덴의 자율주행 전기 트럭 기업 아인라이드와 물류 최적화를 위한 양자 컴퓨팅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실제 산업 적용 사례를 확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경제매체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우리의 경쟁자가 될 것"이라며 "양자 컴퓨팅 분야를 주도해 경쟁사들이 우리를 모방하고 따라오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의 사믹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양자 컴퓨팅 분야에 상당한 투자가 뒷받침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세계 정부가 양자 기술을 혁신의 핵심 분야로 인식하고 있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상당한 자원을 투자할 것"고 전망했다.

2025.05.23 10:08한정호 기자

美-UAE 'AI 동맹' 더 끈끈해진다…오픈AI·엔비디아, 세계 최대 규모 AI 인프라 구축

아랍에미리트(UAE)와 미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단지인 '스타게이트 UAE(Stargate UAE)'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장 내 주도권 확보에 함께 나선다. 23일 소프트뱅크 뉴스룸에 따르면 '스타게이트 UAE' 프로젝트에는 UAE 국부펀드 지원을 받는 AI 기업 G42와 함께 오픈AI, 오라클,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그룹, 시스코 등이 참여한다.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해외로 확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외 지역 중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단지가 된다. 참여 기업들은 UAE 아부다비에 새롭게 조성되는 5GW(기가와트) 규모의 'UAE–U.S. AI 캠퍼스' 안에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 시설은 완공 시 규모가 약 10제곱마일(약 26㎢)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과학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사이언스 파크도 함께 조성된다. 전력 수요는 원자력 발전소 5기의 발전 용량과 맞먹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 세워질 첫 번째 스타게이트 캠퍼스의 예상 용량인 1.2GW의 4배에 달한다. 또 원자력, 태양광, 천연가스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스타게이트 UAE'는 1GW급 컴퓨트 클러스터로, G42가 건설하고 오픈AI와 오라클이 운영을 맡는다. 시스코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술과 AI 최적화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엔비디아는 최신 그레이스 블랙웰 'GB300' 시스템을 공급한다. 소프트뱅크 그룹 역시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해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 이 중 첫 200MW(메가와트) 규모의 AI 클러스터는 오는 2026년 가동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UAE–미국 간 신설된 'AI 가속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AI 기술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개발을 촉진하고 글로벌 이익을 도모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 하에서 UAE는 미국 내 디지털 인프라 투자도 확대하며 '스타게이트 U.S.(Stargate U.S.)' 프로젝트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최근 발표된 '아메리카 퍼스트 투자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펭 샤오 G42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스타게이트 UAE는 책임 있는 혁신과 글로벌 진보를 향한 공동의 비전을 반영한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라며 "AI의 혜택이 전 세계 경제와 사회, 국민에게 확산되는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주권을 확보한 국가급 AI 인프라 구축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는 시대를 바꾸는 힘"이라며 "스타게이트 UAE는 국민의 역량 강화와 경제 성장,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스타게이트 UAE는 글로벌 AI 혁명의 엔진"이라며 "대담한 투자와 신뢰에 기반한 파트너십이 더욱 연결되고 행복하며 역량 있는 세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척 로빈스 시스코 CEO는 "스타게이트 UAE에 우리의 AI 최적화 보안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AI 혁신의 초석을 함께 다지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 외에 오픈AI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도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 삼성전자, SK그룹 등 국내 기업이 이 때 함께 나설 지 주목된다. 샘 알트먼 CEO가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해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기도 했다는 점에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아-태 지역에 파견해 정부 관계자, 민간 부문 파트너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음 주부터 일본과 한국,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순회 방문해 AI 인프라 구축 및 오픈AI의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현재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등도 아-태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확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미국 외 첫 스타게이트 구축을 통해 우리의 'AI 국가 파트너십'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더 많은 국가에서 생명과학, 교육,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3 10:06장유미 기자

KT Y퓨처리스트, 대학생 서포터즈 마케팅 공모전 성료

KT가 지난 22일 대학생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대상 마케팅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23년 차를 맞는 KT그룹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말 Y퓨처리스트 23기로 전국 대학생 약 100명을 선발해 17개 팀을 구성했다. KT는 23기 Y퓨처리스트를 대상으로 '내가 CEO라면?'이라는 주제로 마케팅 공모전을 진행했다. 통신 사업에 기반해 영역 제한 없이 CEO의 시선으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는 젊은 세대의 관점에서 발굴한 신규 사업부터 가족 통합 케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KT 실무진들도 적극 참여해 멘토링에 나섰으며, 우수 5개 팀은 KT임직원 앞에서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중 대상에는 소상공인의 니즈를 기반한 AI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파악한 대상 아이디어는 임원진 및 실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으로는 크리에이터를 신규 고객층으로 주목한 상품과 서비스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외국인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해소시켜줄 이동형 매장 ▲기존 요금 결합을 넘어 단말과 보험까지 가족 단위로 케어 해주는 서비스 ▲지니TV, 밀리의 서재 등 KT가 가진 콘텐츠 소비를 후원으로 연결 짓는 서비스까지 총 세 가지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본선 발표 5개 팀에게는 약 1천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상격에 따라 수여된다. 동시에 우수 아이디어는 임직원이 검토한 뒤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서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한 KT의 마케팅 활동으로는 '삽시도 꿈그리미', 'Y캠퍼스' 등이 있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은 “젊은 세대의 대담하고 신선한 시각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3 10:05최이담 기자

"오픈AI·조니 아이브, 아이팟 셔플 닮은 AI 기기 만든다"

오픈AI가 최근 아이폰을 디자인한 조니 아이브의 인공지능(AI) 기기 개발 스타트업 'io'를 인수한 가운데, 두 회사가 협력해 선보일 AI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오픈AI와 조니 아이브가 선보일 AI 기기에 대한 세부 정보를 보도했다. 궈밍치는 이날 자신의 엑스를 통해 "이 제품이 미국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이 선보인 AI 웨어러블 기기 'AI 핀'보다 약간 더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제품의 프로토타입은 화면이 없는 아이팟 '아이팟 셔플'처럼 작고 우아한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기에는 음성 제어를 위한 마이크와 주변 환경을 분석할 수 있는 카메라가 탑재되며, 사용자들이 목에 기기를 걸고 다니는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스마트폰과 PC와 연결해 컴퓨팅 및 디스플레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궈밍치는 이 제품이 2027년에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그 전에 최종 디자인과 사양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조립과 배송은 중국 밖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현재 베트남이 가장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직원들에게 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회사 역사상 가장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오픈AI는 이 제품을 1억 대 가량 출하할 계획이다. 아직 이 제품이 휴메인의 AI 핀처럼 실패하게 될 지, 성공해 스마트폰을 넘어서는 시도가 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샘 알트먼은 이 기기를 집에서 테스트해 본 후 "세상이 본 것 중 가장 멋진 기술"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2025.05.23 10:0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영풍 사외이사들, 석포제련소 첫 방문…환경·안전 강화 당부

㈜영풍 사외이사들이 새롭게 개편된 이사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력 사업장을 방문했다. 영풍은 지난 22일 회사의 사외이사 전원이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주력 제품인 아연을 비롯한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영풍의 핵심 사업장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열린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의 첫 공식 현장 경영활동으로, 사외이사들이 생산 현장을 직접 확인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이사회 의사결정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외이사들은 이날 주요 제련 공정과 무방류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환경분야 투자 현황과 안전분야 개선 계획 등을 보고받고, 앞으로도 제련소가 환경·안전 분야 개선 노력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영풍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약 7천억~8천억원 규모 환경·안전 개선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간 약 1천억원 규모 환경 투자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사외이사 가운데 전영준 사외이사는 일반주주인 머스트자산운용의 제안으로, 영풍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바 있다. 이는 영풍의 70여 년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주주가 제안한 이사가 이사회에 합류한 사례다. 영풍이 일반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나섰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풍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일반주주 제안 사외이사 선출 외에도 주식 액면분할, 주식 및 현금 배당 안건을 통과했다. 이와 별개로 내년 3월까지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사외이사들의 현장 방문이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3 09:37류은주 기자

쓱닷컴, 오늘부터 창원특례시 새벽배송 시작

SSG닷컴이 창원특례시 일부 지역에서 '쓱 새벽배송'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에 거주하는 고객은 장보기 상품을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배송에는 CJ대한통운 물류 인프라와 차량을 활용한다. 이번 확대로 쓱닷컴은 고양, 수원, 용인, 화성을 포함한 전국 5개 특례시에서 새벽배송을 운영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울산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6대 광역시를 아우르는 새벽배송망을 완성한 바 있다. SSG닷컴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 권역에서 기념 프로모션을 열고, 매주 최대 10가지 인기 장보기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과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한다. 주문한 상품이 오전 7시까지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문금액을 최대 10만원까지 SSG머니로 환급해준다. SSG닷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쓱 새벽배송'을 통해 한층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할 수 있도록 CJ대한통운과 권역 확대를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9:24안희정 기자

미 상원, 캘리포니아 내연차 금지 무력화…완성차 '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정책으로 수익성 악화 위기에 내몰린 완성차 업계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 캘리포니아주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계획이 상원에서 무효화됐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캘리포니아주가 2035년까지 휘발유 차량 판매를 전면 금지하려던 계획을 철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계획은 이미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 약 3분의1을 차지하는 11개 주에서 채택된 바 있다. 이번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남겨두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이 환경보호청(EPA)을 통해 승인한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의무화 면제조항을 공식적으로 무효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면제조항은 캘리포니아가 2035년까지 전체 차량 판매 중 최소 80%를 전기차로, 나머지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로 구성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번 결정은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강력한 로비 끝에 얻어낸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들은 해당 규제가 '달성 불가능한 목표'라고 주장해왔다. 반면, 캘리포니아주와 환경 단체들은 이번 결정이 친환경 차량 확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필수 정책을 무력화시킨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캘리포니아는 2020년 이미 전기차 비율을 2035년까지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공개한 바 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번 상원 표결은 불법”이라며 “이 조치는 캘리포니아 납세자에게 약 450억 달러에 달하는 건강관리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는 1970년 이래 '청정대기법'에 따라 100건 이상 규제 면제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상원 표결에서는 공화당 의원들이 상원 법률고문과 미 회계감사원(GAO)의 권고를 무시하고 법안을 통과시켰다. GAO는 해당 면제가 의회검토법(CRA)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바 있다. GM, 토요타, 폭스바겐, 현대차, 스텔란티스 등이 속한 '자동차혁신연합'은 이번 결과에 반색한다. 존 보젤라 연합회 회장은 “이런 전기차 판매 의무는 애초에 실현 불가능한 목표였다”며 “현실적으로는 테슬라로부터 배출권을 사들이는 데 막대한 자본이 투입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환경단체 어스저스티스 애비게일 딜런 회장은 “공화당은 전기차의 흐름을 되돌리려 하지만 이미 세계는 달라졌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상원은 캘리포니아의 무공해 중대형 트럭 의무 비율 확대와 고질소산화물(NOx) 배출 규제에 대한 EPA 승인도 철회하는 법안을 별도로 통과시켰다. 하원 역시 같은 날 전기차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7천500달러 세액공제를 폐지하고, 도로 유지비 명목으로 연 250달러 전기차 소유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배터리 생산 세액 공제도 2028년부터 단계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이번 법안들이 최종 승인된다면, 자동차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 일정 일부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하게 된다. 내연차 판매 제한 위기에서도 벗어나게 된다. 캘리포니아주의 현 규제는 2026년형 차량부터 35%를 무공해 차량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전기차 비율은 일부 주에서 10% 이하에 머물고 있어 현실과의 괴리가 컸다. 현재 버몬트주와 메릴랜드주는 규제 시행을 유예한 상태다.

2025.05.23 09:17류은주 기자

네슬레보다 낮다...LVMH, 유럽 상위 5대 기업 자리에서 밀려나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보이며 유럽 상위 5대 상장사 지위를 상실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VMH의 주가는 이날 약 3% 하락하며 올해 들어 총 25% 내렸다. 시가총액은 2천390억 유로(372조9천500억원)로 스위스 식품 제조업체인 네슬레보다 낮아졌다. LVMH는 중국 내 수요 둔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에 따른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모닝스타 애널리스트 옐레나 소콜로바는 “업계 전반의 성장 회복 또는 경쟁사 대비 상대적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 두 가지 모두 중기적으로는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올해 안에 실현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세계 상위 10대 기업에 포함됐던 LVMH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 캐롤 마조는 최근 LVMH의 투자등급을 '비중 유지'로 하향 조정하며 “핵심 사업 부문인 패션 및 가죽 제품 부문의 성장이 올해 내에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9:16김민아 기자

앤트로픽, '클로드4' 출시…코딩·에이전트 성능 한계 넘었다

앤트로픽이 차세대 언어모델 '클로드4'를 출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복잡한 코딩, 장기 추론, 도구 병행 실행 등에서 경쟁사를 앞서며 실사용 중심의 기술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3일 앤트로픽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회사는 클로드 '오푸스4'와 '소넷4'를 즉각 상용화했다. 이 모델들은 현재 앤트로픽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아마존 베드록,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플랫폼에서 제공 중이다. 가격은 '오푸스4'가 입력 백만 토큰 기준 15달러(한화 약 2만1천원), '소네트4'는 3달러(한화 약 4천200원)로 책정됐으며 이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수준이다. '오푸스4'는 프로, 맥스, 팀, 엔터프라이즈 등 유료 요금제에서만 제공되고 '소네트4'는 무료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오푸스4'는 회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복잡한 문제 해결과 수천 단계에 걸친 장기 작업에서 지속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에스더블유이벤치(SWE-bench)와 터미널벤치(Terminal-bench) 등 실제 코딩 벤치마크에서도 각각 72.5%, 43.2%를 기록하며 기존 모델 대비 월등한 결과를 보였다. '소네트4'는 상대적으로 경량화된 모델이지만 실사용 환경에서 성능과 효율의 균형을 추구한 설계로 평가받는다. 에스더블유이벤치에서 72.7%를 기록했으며 지시 수행력과 코드 구현 제어 능력에서 기존 '소네트3.7' 대비 크게 개선됐다. 두 모델은 모두 새롭게 도입된 '확장된 사고(Extended Thinking)'를 통해 모델 스스로 추론과 도구 사용을 병행한다. 웹 검색 등 외부 도구 활용을 통해 긴 작업 흐름을 단계적으로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요약 모델을 활용해 내부 사고 과정을 정리할 수도 있다. 메모리 기능 역시 크게 개선됐다. '오푸스4'는 개발자가 로컬 파일 접근을 허용할 경우 '메모리 파일'을 생성해 중요 정보를 저장하고 이를 통해 장기 프로젝트에서 맥락 일관성을 확보한다. 회사 측은 '오푸스4'가 실제로 포켓몬 게임을 플레이하며 '내비게이션 가이드'를 자체 작성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함께 발표된 '클로드 코드'는 개발 환경 전반에 '클로드'를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군이다. VS코드, 젯브레인 등 주요 통합개발환경에 통합되며 코드 수정 제안을 파일 내에 직접 표시해 페어 프로그래밍 효율을 높인다. 또 깃허브 액션을 활용한 백그라운드 작업이나 지속적 통합(CI) 오류 자동 대응 같은 기능도 포함된다.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도 제공된다. 사용자는 SDK를 통해 자체 코딩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으며 현재는 깃허브 베타 앱 형태로 피드백 반영, 자동 수정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기능 외에도 안전성 측면에서도 발전했다. 앤트로픽이 자체적으로 정의한 AI의 신뢰도와 안전성에 대한 내부 기준 체계인 인공지능 안전수준 3단계(ASL-3) 수준의 테스트 및 평가가 이뤄진 상태로, 모델은 기존 대비 편법적 응답 가능성이 65% 감소했으며 사고 경로 투명성도 향상됐다. 앤트로픽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모델은 완전한 맥락 유지와 장기 프로젝트 집중이 가능한 '가상 협업자'로, 혁신적 성과를 이끌 것"이라며 "'클로드'와 '클로드 코드'를 포함한 원하는 플랫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5.23 09:09조이환 기자

파세코, 써큘레이터·선풍기 신제품 7종 출시

종합생활가전 전문기업 파세코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발맞춰, 냉방용 팬류 신제품 7종을 선보이며 여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파세코는 써큘레이터 2종, 스마트 선풍기 2종, 메탈팬 선풍기 2종, 박스팬 선풍기 1종까지 팬류 풀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양한 사용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했다. 무엇보다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에 착안해, 기존 프리미엄 제품의 성능과 감성적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공기 순환에 특화된 써큘레이터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파세코 3D 입체회전 써큘레이터'는 저소음·저전력·저발열의 BLDC 모터가 장착된 제품으로, 14인치 7엽 날개가 적용됐다. 좌우 120도·상하 100도 3D 입체 회전 기능과 마그네틱 리모컨을 채택했다. '파세코 에어스윙 14인치 BLDC 써큘레이터'는 파세코 3D 입체회전 써큘레이터와 같은 사양의 BLDC 모터를 적용하면서 가격 부담을 낮췄다. 스마트 선풍기 신제품은 가정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14인치 크기에 세련된 스탠드 선풍기형 디자인을 더했다. '파세코 LED 디스플레이 스마트 선풍기는 터치식 조작과 LED 디스플레이, 일반풍·자연풍·수면풍 등 다양한 바람 모드, 최대 7.5시간 타이머 기능을 지원한다. 일반형 '스마트 선풍기'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충실한 기본 기능을 갖췄다.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메탈 팬 선풍기' 2종은 18인치와 20인치로 구성했다. 관리 편의성과 견고한 내구성을 동시에 갖춰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20인치 '박스팬 선풍기'는 14엽 이중 날개를 적용해 강력하고 풍부한 바람을 제공하며 3미터 전원코드와 최대 180도 회전 가능한 헤드로 바람 방향 조절이 자유롭다. 파세코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고성능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팬류 신제품을 풀라인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창문형에어컨과 함께 이번 신제품으로 여름철 냉방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3 09:09신영빈 기자

엘리스그룹-슈나이더일렉트릭,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하기로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마곡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엘리스그룹 김수인 CRO(최고연구책임자)와 박용준 사업총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권지웅 대표,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시큐어파워 사업부 부사장 니루파 찬더가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영역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엘리스그룹은 향후 엘리스 AI PMDC(Portable Modular Data Center)를 비롯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분야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을 활용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추진하는 한국, 아태 지역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 글로벌 시장으로 엘리스 AI 인프라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엘리스그룹은 엘리스클라우드 솔루션 및 AI 인프라 영역 전반의 기술을 고도화 중이며, 자체 기술로 최신 고성능 GPU인 B200, B300을 탑재한 친환경적 수냉식 AI PMDC를 설계, 구축할 수 있다. 모듈 단위로 빠른 증설과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B200, B300으로 구성된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싶은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게 올해 내 유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센터는 AI 시대의 핵심 기반 인프라로,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엘리스그룹과 함께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혁신적인 AI 모듈러 데이터센터 모델을 자력으로 개발 및 운영해 AI 도입이 빠르게 필요한 기업, 기관에게 3개월 내 안정적인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으로 엘리스 AI PMDC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각국의 AI 인프라를 원하는 기업, 기관들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3 09:07백봉삼 기자

  Prev 1711 1712 1713 1714 1715 1716 1717 1718 1719 17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누리호 군집위성 6호 교신 성공…큐브 1기는 '사망'

AMD 리사 수, 韓 AI 생태계와 전방위 협력 확대...왜?

[포토] 류제명 차관·주한 외국대사 한자리에…AI 페스타 둘째 날 이모저모

"글로벌 AI 협력 강화 최선"...류제명, 주한대사단과 한국 AI 생태계 탐방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