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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민·관 협력 AI 데이터센터, 경북에 생겼다…최지웅 "지역 산업 활성화 기여할 것"

"경상북도와 협력한 경북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모델로 의미가 큽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가 29일 경북 예천에서 진행된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AI CDC)' 준공식에 참석해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고객 수요에 따라 신규 데이터센터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국내 AI 클라우드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kt클라우드는 정부의 지방 분산형 데이터센터 정책에 발 맞춰 경북에 지역 공공 및 민간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거점을 세웠다. '경북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AI 기술 발전에 발맞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북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정부의 지방 분산형 데이터센터 정책에 부응해 경상북도, 예천군청 등과 협력해 설립됐다. kt클라우드는 2023년 해당 부지와 부대시설을 확보한 뒤 지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신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김병균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클라우드가 약 1천100억원을 투자한 경북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지상 4층, 7천970㎡ 부지에 연면적 약 9천828㎡, 총 수전 용량 10메가와트(MW), IT 용량 6MW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국내 최고 수준의 내진 특등급으로 구축됐으며 고집적·저집적 서버 랙(Rack) 공간을 별도 마련하며 고객별 맞춤형 인프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kt클라우드는 이번 데이터센터를 통해 오픈스택(OpenStack)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서비스를 하반기 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한다. 향후 2030년까지 320MW 이상의 인프라 규모를 목표로 한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2022년 1월 KT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준공까지 각 기관의 열정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 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클라우드 관계자는 "경북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AI·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지방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국내 클라우드 네이티브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9 09:41장유미 기자

카카오벤처스, 美 딥테크 스타트업 올리고스페이스·자폰에 시드 투자

카카오벤처스가 인공위성 개발 자동화 스타트업 올리고스페이스(Oligo Space)와 다중 AI 에이전트 시스템 개발사 자폰(Tzafon)에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업 모두 미국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이번 시드 라운드를 통해 첫 기관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올리고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개발에 가장 큰 병목으로 꼽히는 설계 및 제조 문제를 AI 기반 설계 자동화와 2D 판금 제조 기술로 해결하고 있다. 임무 수행 장비를 설계(Payload-First)한 뒤 나머지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마치 종이접기 하듯 제조 가능한 설계도를 뽑아내 완성 시간을 대폭 단축한다. 운반체 사양에 맞춰 임무 수행 장비를 조정하는 기존 방식보다 소요 시간은 3분의 1, 비용은 약 5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올리고스페이스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과 나사 제트추진연구소(NASA JPL)에서 탐사선, 발사체 및 인공위성, AI 기반 우주 시스템을 연구한 제이콥 로드리게스(Jacob Rodriguez) 대표와 스페이스X, 구글, 미국 항공우주회사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인재들로 구성됐다. 탄탄한 팀 구성을 토대로 첫 투자 라운드부터 미국 스페이스테크 투자사 럭스 캐피탈(Lux Capital)을 비롯한 미국 유수 딥테크 투자사의 참여를 이끌었다. 우주 발사체 시장의 새 패러다임을 이끌 팀이라는 평이다. 자폰은 여러 개의 AI 에이전트가 상호작용하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때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협업할수록 연산량과 시스템 복잡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자폰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고자 한다. 보안과 빠른 처리 속도에 강점을 지닌 러스트(Rust) 언어를 기반으로, 다중 AI 에이전트 환경에 필수적인 고성능·고효율 인프라 제공한다는 목표다. 자폰은 스웨덴 왕립 공대 졸업 후 유럽과 미국에서 창업 경험이 있는 연쇄 창업가 노아 엘(Noah L) 대표와 오픈 AI, 테슬라, ARM 등에서 운영체제, 네트워크, 하드웨어, 스토리지 등 시스템 인프라를 구현해 본 경험이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 엔지니어로 구성됐다. 새 시대의 AI 협업 생태계를 구현할 팀으로 주목받으며, 이번 라운드 이후 3개월 만에 미국과 유럽 주요 투자사와 후속 투자를 마무리 중이다. 카카오벤처스는 2024년 글로벌을 전략 방향으로 설정한 이후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자 중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미국 현지 투자 초석을 쌓았다. 반도체 기술기업 에프에스투(FS2), 메드테크 기업 컴파스(Kompass), 로봇 수술 기업 마그넨도(Magnendo) 신규 투자에 이어 AI 기반 투자 인텔리언스 플랫폼 링크알파(Linq Alpha), 로보틱스 스타트업 콘토로(Contoro) 등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역시 필요한 미래를 앞당기는 선행기술을 공격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기술 방향성을 선제적으로 감지하는 극초기 전문 벤처캐피탈로서 독자적인 투자 트랙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신정호 카카오벤처스 수석 심사역은 "기술이 국경을 넘나들며 진화하는 시대, 좋은 팀을 찾기 위한 투자 역시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며 “카카오벤처스는 미국 탑티어 투자사와 꾸준히 네트워크를 쌓아가며 현지 팀 투자를 적극 진행하고, 국내 기반 글로벌 팀에도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투자 경계를 허물고 길을 만들어가는 투자사로서 초기 기술 투자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9 09:37안희정 기자

'카카오 T' 10년...택시 호출 넘어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길에서 잡는 택시'를 '부르면 오는 택시'로 혁신한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자율주행 등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수원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에 참여해 특별 학술세션 'OPEN THE NEXT: 모빌리티 혁신 10년, 그리고 미래'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로, 한국에서 ITS 아태총회가 열린 것은 2002년 서울 아태총회 이후 23년 만이다. 특히 이번 특별 학술세션에는 박복규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회장과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연합회 회장 등 주요 택시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국내 택시업계와 함께 동반 성장해 온 카카오 T의 10주년을 축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혁신 10년의 여정'을 주제로 강연했다. 류 대표는 누적 가입자 수 3800만 명의 통합 교통 서비스(MaaS) 앱으로 성장한 카카오 T의 혁신 여정을 돌아보고, 산업 전반에 큰 변혁을 가져올 AI와 자율주행 분야를 조망했다. 류 대표는 “카카오 T는 세계 유일의 '택시 호출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자체 브랜드로 성장하며 '길에서 직접 잡아야 했던' 택시를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환한 혁신을 일궈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주행 기술은 유럽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차에 비견될 정도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서 카카오모빌리티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다양한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빌리티 서비스의 공급자이자 카카오모빌리티의 핵심 파트너인 택시·대리·퀵 기사를 비롯해, 학계,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 협력 사례도 소개됐다. 박상현 마케팅실장은 기존 모빌리티 생태계를 보호하며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생적 혁신'을 설명하며, 그간 카카오모빌리티가 진행해온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 지원 ▲도로 위 히어로즈 ▲교통약자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대문 희망차 등 다양한 상생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박 실장은 “이러한 상생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200억원을 출연하는 상생재단이 최근 출범했다”며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부사장)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주제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기술 및 로봇 기반의 신산업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장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자율성과 능동성을 갖춘 '에이전틱 AI'와 실제 행동을 통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피지컬 AI'가 결합한 형태로 진화하며, 일상 전반에 걸쳐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장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2018년부터 자율주행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왔고, 제주, 판교, 강남, 대구 등에서 다양한 국내 선도 업체와 실증을 통해 경험을 쌓아 왔다”며 “자율주행 기술은 특정 업체 한 곳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만큼, 국내외 주요 자율주행 업체, 택시 등 운송업계,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과 데이터 주권을 지켜나가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선 정구민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양덕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무이사, 강경표 교통연구원 센터장, 김원길 교통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모빌리티 생태계의 변화와 파트너들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션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토종 모빌리티 플랫폼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혁신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기술과 사회가 조화롭게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9:33류승현 기자

전통시장과 MZ세대의 만남…스타벅스 '광장마켓점' 문 열다

스타벅스가 29일 광장시장에 스타벅스의 12번째 스페셜 스토어이자 전통시장 내에 오픈하는 두 번째 매장인 광장마켓점을 선보인다. 광장마켓점은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한민국 최초의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이 가진 맛과 멋을 매장에 담아내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스타벅스의 특화 매장인 스페셜 스토어로 기획됐다. 국내외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방문하는 광장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을 추출하는 커피상회'라는 레트로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매장 곳곳에 빈티지 느낌의 한글 간판과 현판, 시장의 철문, 포목(베와 무명)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요소 등을 적용해 중장년층 고객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외국인 고객과 2030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광장마켓점은 루프탑과 지상 1, 2층 등 전체 좌석 수 250여 석 규모로, 각 층별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메뉴를 다르게 구성했다. 매장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1층은 시장이라는 공간에 정통 커피 하우스로서의 스타벅스를 인테리어에 반영해 광장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이크아웃 주문으로 운영되며, 시원한 콜드 브루와 부드러운 풍미의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이용할 수 있는 콜드 브루 바를 별도로 운영한다. 메인 공간인 2층에서는 국내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벽화, 아트웍 등의 인테리어를 통해 스타벅스와 광장시장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활기가 넘치는 광장시장 안에 어우러지는 스타벅스의 모습, 광장시장의 포목에서 영감을 받아 전통 모시와 노방천을 활용해 만든 아트웍 등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켰다. 3층 루프탑에서는 광장시장 간판과 벽에 한글로 새겨진 스타벅스 문구를 배경으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밤에는 레트로풍의 전구 조명이 아늑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광장마켓점의 오픈을 기념해 특화 음료와 푸드, MD 상품도 출시한다. '골든 만다린 홉 피지오'는 감귤 풍미의 시원한 에이드 음료로, 마치 매장의 루프탑에서 청량한 맥주를 마시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호떡을 형상화환 '스타벅스 꿀 호떡 라떼'는 스페셜 스토어 6개점(이대, 대구종로고택, 경동1960, 가나아트파크, 장충라운지R, 광장마켓)에서 신규 출시되며, 은은한 시나몬 향과 어우러지는 커피의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일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코어 칵테일 음료 3종과 별다방 블렌드 원두를 활용한 맥주 별다방 라거도 소개한다. 모두의 평안을 기원하는 전통 시루떡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시루 허니 케이크'는 흑당과 카카오 파우더로 만든 갈색 시트와 꿀 요거트 크림을 겹겹이 쌓아 달콤한 풍미가 돋보인다. 광장시장의 포목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포목의 고운 원단의 질감과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크레이프에 마스카포네 슈크림과 생딸기를 넣어 말아낸 '포목보 딸기 크레이프'도 선보인다. 또한 광장시장 한복집에서 한복을 만들기 위해 정성껏 감은 실타래를 그대로 닮은 '실타래 바움쿠헨'은 딸기 요거트 크림을 가득 채워 상큼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시장의 대표 간식인 꽈배기, 도넛, 링도넛 등 3종으로 구성된 레트로 바이츠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광장마켓점의 방문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한국의 전통 의상 한복을 착용한 '한복 베어리스타 키체인' 2종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포목을 중심으로 조성된 광장시장의 특색을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광장마켓점은 지난 2022년 12월 경동시장 내 60년된 폐극장을 리모델링해 오픈한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경동1960점에 이어 두 번째로 전통시장에 입점하는 매장이 됐다. 경동1960점은 협약기관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상생 안건을 반영하여 이정표 설치, 고객 보행로 개선 공사, 아케이드 설치, 공동 방역, 노후 시설 도색 등의 상생활동은 물론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 특화 상품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MZ 세대까지 유입시키며 전통시장과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커뮤니티 스토어 10호점인 광장마켓점은 광장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상생 기금을 적립하며, 해당 기금은 광장시장 상생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시장 내 상생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대표이사 손정현)는 지난 5월 28일 광장마켓점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 광장시장상인총연합회(회장 추귀성), 광장주식회사(대표이사 송병현)와 함께 4자 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스토어이자 스페셜 스토어로 소개되는 이번 광장마켓점을 통해 광장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곳 매장이 상인분들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장 오픈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은 “스타벅스 광장마켓점은 동반위와 스타벅스가 함께하는 두 번째 지역상생형 협업 매장으로서,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광장시장에 전파해 대기업과 지역 중소상공인 간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동반위는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 소통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29 09:20류승현 기자

뤼튼-LG유플러스 '맞손'…국산 온디바이스 AI로 '안전성·편의성' 강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일상 속 안전하고 편리한 인공지능(AI) 경험 확대에 나섰다. 국내 대형 통신사와 AI 플랫폼 간 온디바이스 협력 모델이 처음으로 구체화된 사례로,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AI 경험을 본격 확대하는 행보다. 뤼튼은 지난 28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업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세영 뤼튼 대표와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뤼튼의 생성형 AI 기술은 LG유플러스의 AI 에이전트 '익시오'에 우선 탑재될 예정이다. 더불어 LG전자 노트북 등 그룹 내 디바이스로의 확장 적용도 예정돼 있어 뤼튼이 국내 대기업 디지털 생태계에 진입하는 기점이 마련된 셈이다. 양사는 AI 챗봇, 캐릭터 채팅, 오픈소스 기반 에이전트 등 뤼튼의 생활밀착형 기술을 활용해 통신사 이용 고객, 특히 20~30대 청년층을 겨냥한 실사용 중심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은 '익시오'를 중심으로 사용자 접점을 넓히고 고객 맞춤형 콘텐츠의 활용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있다. 뤼튼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명을 넘기며 성장 중인 국내 생성형 AI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83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시리즈B 라운드를 총 1천80억원으로 마무리했다. 비반도체·비LLM 기반 AI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누적 투자액 1천억원을 넘긴 국내 첫 사례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를 통해 AI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뤼튼 협업도 그 연장선에 있으며 그룹 차원의 기술 채택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중장기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이번 협력은 AI 스타트업과 통신사의 실행 중심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뤼튼의 생활형 AI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09:19조이환 기자

"운전석은 비워두세요"…테슬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동 건다

테슬라가 오는 6월 1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이는 일론 머스크가 자율주행차와 AI를 중심으로 회사를 재편하려는 계획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일정은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내부 논의 중이지만, 변동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머스크는 앞서 로보택시 서비스가 6월 말까지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시 준비의 일환으로 테슬라는 운전석에 아무도 앉지 않은 상태로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을 오스틴 공공 도로에서 운행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모델 Y SUV 차량 조수석에는 테슬라 엔지니어가 동승했으며, 차량은 원격 조작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움직였다. 테슬라는 이에 대한 질문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이번 자율주행 서비스 출시는 오스틴 시내에서 안전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며 테슬라 직원들을 태우던 것의 연장선에 있다. 머스크 CEO는 초기에는 기존 소비자용 모델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에는 사이버캡이라는 전용 차량을 도입할 것이라며 로보택시 서비스가 테슬라의 미래 사업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사이버캡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대규모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시제품에 직접 탑승해보는 경험을 했다. 다만 당시 주행은 허가 요건을 피하기 위해 사유지 내에서만 이루어졌다. 테슬라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주는 자율주행차에 대해 비교적 규제가 느슨한 편이다. 자율주행차도 일반 차량처럼 카메라 탑재, 교통법규 준수, 보험 가입 등의 요건만 충족하면 운행이 가능하다. 차량 공유 서비스를 감독하는 텍사스주 면허 및 규제부는 현재 테슬라를 공식 라이드셰어 사업자로 등록하고 있지 않다. 오스틴시는 자율주행차 자체를 규제하지는 않지만, 테슬라 및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는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스틴은 현재 로보택시 산업의 주요 중심지로 부상 중이며, 경쟁사 알파벳의 웨이모 등 업체도 이곳에서 이미 운영 중이다. 테슬라 역시 제조사 번호판을 단 차량들을 오스틴 남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활발히 테스트 운행 중이다. 머스크는 이달 초,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우선 약 10대의 로보택시를 운용한 뒤, 수개월 내 1천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9 09:14류승현 기자

태국 국민 술 이마트24에서 산다…리젠시 입점

이마트24가 태국 국민술 중 하나로 불리며 현지 여행 시 꼭 사와야 하는 술로 유명한 브랜디 '리젠시'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소싱을 위해 현지 답사와 더불어 여러 협력사와 수차례 미팅을 진행했다. '리젠시'는 프랑스 코냑 스타일을 기반으로 제조됐으며 과일향과 바닐라, 오크 풍미가 조화를 이뤄 목 넘김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350㎖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38도의 제품이다. '리젠시'는 '스트레이트', '온더락', '칵테일' 등 다양한 형태로 음용 가능하며, 현지에서는 소다수 또는 콜라와 섞어 마시는 '믹서' 형태로 주로 마신다고 알려져 있다. 이마트24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리젠시'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20% 페이백 해주는 이벤트를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마트24 주류팀 김경선 MD는 “태국 여행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알려진 '리젠시'를 가까운 이마트24 점포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디, 위스키, 럼 등 주류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5.29 09:12김민아 기자

갤럭시 vs 아이폰…충성고객 소득 비교해 봤더니

갤럭시 스마트폰과 아이폰 충성고객 중 누가 더 많은 돈을 벌까?” IT매체 폰아레나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기관 CIRP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 갤럭시폰과 애플 아이폰의 충성고객의 소득 범위를 조사한 결과를 보도했다. CIRP는 애플 및 삼성전자의 충성고객을 구별하기 위해 2025년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CIRP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애플 또는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다시 동일 브랜드 스마트폰으로 교체한 사람으로 정의했다. 설문 결과 아이폰 충성고객은 상대적으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에 많았고 중간 소득층은 갤럭시 충성고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폰 충성고객 중 약 75%가 약 2만5천 달러 이상 15만 달러 미만을 버는 중간 소득층이었던 반면 아이폰 사용자는 약 67%를 차지했다. 이에 CIRP는 삼성전자가 인기 있는 중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 소득 15만 달러 이상의 최상위 소득층의 경우 아이폰 충성고객은 전체의 약 9%를 차지했고 갤럭시 충성고객의 경우 약 6%를 차지했다. 연 소득 2만 5천 달러 미만의 저소득층에서는 아이폰 충성고객 비중이 24%, 갤럭시 충성고객 비중은 19%였다. 많은 사람들은 애플이 고가의 휴대폰을 판매하기 때문에 아이폰 구매자가 고소득층에 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CIRP는 주택비나 기타 생활비를 부담할 필요가 없는 젊은 사용자들이 아이폰 모델을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아이폰 충성고객 중 저소득층이 많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된 스마트폰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상태이기 때문에 애플과 삼성 충성고객들은 올해 가격 인상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5.29 09: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피그마 CPO "AI 시대 디자이너, 협업해야 성장"

"디자이너가 좋은 제품을 만들려면 인공지능(AI)뿐 아니라 엔지니어, 개발자, 마케터와도 긴밀히 협력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깊고 본질적인 '디자인 씽킹'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출시까지 한 플랫폼에서 협업 가능한 환경을 만든 이유입니다." 피그마 유키 야마시타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최근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에이전틱 AI 시대 디자이너 역할을 이같이 밝혔다. 디자이너가 좋은 제품을 개발하려면 AI 기술뿐 아니라 구성원 간 협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피그마는 클라우드 기반 공동 작업 툴로, 디자인·프로토타입 작업 효율성을 돕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연 매출은 약 6억 달러(약 8천544억원)다. 2023년에는 기업가치가 125억 달러(약 17조8천억원)로 평가됐다. 2022년 어도비와의 합병 발표 무산 후 시장공개(IPO)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그마는 올해 신제품 ▲피그마 메이크 ▲피그마 사이트 ▲피그마 드로우 ▲피그마 버즈를 내놨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와 개발자, 기업 임원이 AI 툴을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출시까지 한 플랫폼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에이전틱 시대, 디자이너 협력 스킬 필수" 야마시타 CPO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디자이너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AI 도구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럴수록 디자이너는 '잘 디자인된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디자이너가 AI 도구뿐 아니라 개발자, 엔지니어, 마케팅 팀 등과 협력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 기술이 디자이너를 100%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 탐색과 구상 과정을 빠르고 깊게 도와주는 도구 역할까지만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AI 디자인 툴은 기술만 우수하게 갖춘 것뿐 아니라 디자이너가 구성원과 협력할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해야 한다"며 "우리가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출시까지 모든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그마 사용자는 협력을 통해 '디자인 씽킹' 본질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품질·사용자 중심 제품을 잘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 깨친 피그마, 국내 시장 공략 야마시타 CPO는 국내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현재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여러 국내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실제 피그마는 카카오뱅크와 강남언니, 우아한형제 등에 피그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모든 서비스에 한국어를 탑재했다. 한국어는 앤트로픽 '클로드' 기반으로 작동한다. 야마시타 CPO는 "AI 시대 디자인 업무 핵심은 협업"이라며 "한국 디자이너들이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반영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9 09:12김미정 기자

헥토그룹 '맛깔' 나는 복지 주목..."일할 맛 나네”

헥토그룹이 직원의 '일할 맛'을 책임지는 기업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헥토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하루 세끼 무료 식사 제공을 비롯해 사내 카페 운영,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지원,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까지 다방면 복지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KBS 2TV '생생정보'에 헥토그룹 구내식당 '채움'이 소개되며, 외식 수준의 식사 복지를 운영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헥토그룹은 임직원들에게 구내식당 채움을 통해 점심은 물론 아침, 저녁까지 삼시세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침은 편안한 한 끼 식사는 물론 김밥, 시리얼 등 간편식 픽업도 가능하다. 랍스터, 살치살 스테이크, 포케 등의 특식메뉴가 정기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광화문 국밥', '하동관 곰탕', '오복수산 카이센동' 등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인기 맛집과 협업한 특별 메뉴도 구성돼 직원들이 회사 안에서 미식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헥토그룹은 매월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또는 '오투부스터'를 전 그룹사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 걷기 참여를 통해 복지 포인트 제도를 적립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사내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커피 한 잔이 500~1천원 수준으로 제공돼 일상적인 만족도를 높인다. 카페 내부에는 소규모 미팅이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업무가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제공한다. 조직 내 교류와 유연한 업무 협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메이크프렌즈'는 부서 및 계열사를 넘나드는 임직원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사내 프로그램으로, 구성원들이 팀을 이뤄 식사를 함께 하면서 친목을 쌓고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60회 이상 진행되었으며, 높은 만족도에 따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은 직원 개개인의 업무 몰입과 자율성에서 출발한다"며 "복지의 목적은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있다. 이는 단순한 혜택이 아닌 헥토그룹이 지켜야할 기업 문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헥토그룹은 고객의 건강하고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헥토이노베이션, 헥토파이낸셜, 헥토헬스케어, 헥토데이터 등의 가족사를 통해 생활, 금융,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5.29 08:56백봉삼 기자

웹사이트·게임·보고서도 자동 생성…오페라, AI 웹브라우저 공개

텍스트 입력만으로 웹사이트, 게임,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웹브라우저가 등장했다. 29일 오페라는 차세대 브라우저 '오페라 네온(Opera Neon)'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오페라 네온은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브라우저(agentic browser)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검색 창이 아닌 마치 AI 비서처럼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하는 새로운 방식의 웹브라우저다. 오페라 네온은 브라우저 전면에 '대화하기(Chat)', '실행하기(Do)', '만들기(Make)'라는 세 가지 AI 기능 버튼을 배치했다. 각 기능은 정보 검색부터 자동화, 콘텐츠 생성까지 웹 브라우징 전 과정을 아우른다. 대화하기는 사용자의 자연어 명령을 바탕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웹페이지 요약, 관련 정보 검색 등을 수행한다. 단순한 챗봇을 넘어서, 브라우저가 열린 탭의 맥락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음성 명령도 인식한다. 명령어를 통해 탭을 고정하거나 그룹화하는 등 브라우저 자체를 손쉽게 제어할 수도 있다. 실행하기는 브라우저가 사용자의 명령을 기반으로 웹페이지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항공권을 검색하고 가격을 비교해 예약을 완료하거나, 온라인 양식을 자동으로 채워 제출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만들기는 사용자가 텍스트로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웹사이트, 간단한 게임, 보고서, 데이터 시각화 도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클라우드 기반 가상머신(VM)에서 실행되며,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종료하거나 오프라인 상태일 때도 작업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된다. 브라우저를 다시 열어 생성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러 작업을 병렬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들기로 생성된 결과물은 워크플로우 기록으로 저장되며, 사용자는 작업 과정 전반을 재생하면서 AI가 어떤 단계를 거쳐 결과를 완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에이전트형 브라우저는 AI가 민감한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만큼, 사용자의 통제를 벗어난 정보 유출이나 오작동 위험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페라는 이러한 우려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AI 모듈 '브라우저 오퍼레이터(Browser Operator)'를 적용했다. 브라우저 오퍼레이터는 로컬 환경에서 작동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으며, 자동화 작업의 흐름을 투명하게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또 모든 자동화 과정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중단할 수 있으며, 작업 이력은 재생 가능해 투명성과 통제력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오페라는 오페라 네온을 가리켜 '브라우저의 재정의'라고 표현했다. 단순히 HTML 페이지를 띄우는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능동적인 에이전트로 브라우저의 진화를 시도한 것이다. 현재 오페라 네온은 정식 출시 전 단계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대기자 등록을 받고 있다. 사용자는 이메일을 등록하면 조기 체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오페라는 향후 오페라 네온을 프리미엄 구독 모델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 체계나 기능별 제한 여부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오페라는 지난 2017년에도 동명의 실험적 브라우저를 선보인 바 있다. 파격적인 UI로 주목 받았지만 정식 출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에는 생성형 AI 기술과 자율 웹 실행 기능을 앞세워,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브라우저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우리는 브라우저가 더 이상 수동적인 도구에 머물지 않고 사용자와 함께 작업하고 실행하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네온의 개발 철학을 설명했다.

2025.05.29 08:53남혁우 기자

자소설닷컴, 취준생 취업 전략 도와준다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황금 기회가 찾아왔다. 리멤버앤컴퍼니(각자대표 최재호·송기홍)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하계 인턴 공개채용 시즌의 막이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공채 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이번 인턴 채용 시즌은 자신의 서류를 보강하고 정비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이자 실질적인 경험과 스펙을 쌓을 수 있는 황금기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 실무 경험을 갖춘 인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에서도 인턴십 경험은 매우 중요해졌다. 때문에 인턴십은 이제 취업의 필수 관문이자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자소설닷컴은 설명했다. 자소설닷컴은 하계 인턴 공개채용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자소설닷컴의 '인턴채용관'을 통해 많은 인턴 채용공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턴 수료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지는 채용형 인턴 모집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만큼, 취업의 문을 적극 두드려야 한다. 아직 스펙을 충분히 쌓지 못한 취준생들을 위한 무스펙 지원 인턴 채용 공고도 제공한다. 학점, 영어 성적,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 가능한 공고들만 선별해 볼 수 있도록 맞춤 필터 기능을 통해 조건에 맞는 공고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조건에 따라 재학생 전용 인턴십 또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까지 구분해 검색도 가능하다. 자소설닷컴은 인턴 지원 서류 준비를 위한 기능도 지원한다. 채용공고와 자기소개서 문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글자 수·맞춤법 검사 등의 기능을 통해 서류 준비의 노고를 줄일 수 있다. 인턴 지원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 자소설닷컴 데이터랩에서는 공고별 지원자들의 출신 학교, 전공, 학점, 영어 성적 점수, 기업 분석 자료, 최종 합격자들의 합격 후기 등을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공고를 선별하거나 경쟁력 강화 포인트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자소설닷컴은 실무 경험이 부족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IT 산업의 취업을 꿈꾸는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실무 중심 교육과 인턴 경험을 연계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정보 및 참여 방법은 자소설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소설닷컴 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자소설닷컴은 취업준비생들이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인턴 공채 준비에 필요한 기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취업 성공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업의 모든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8:49백봉삼 기자

6월 연휴 여행 떠날 때…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메뉴 16선

한국도로공사(대표 함진규)는 다가오는 6월 연휴를 맞이해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인기 메뉴를 소개했다. 도로공사는 가족 단위 여행객·화물차 운전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돈가스·국밥·비빔밥·면류·간식 부문별로 판매량·고객 반응·인지도·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6개 품목을 선정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돈가스' 부문 꼬시래기 등심돈가스[안성(부산)휴게소 누엘아토돈가스], 사과수제돈가스[충주(창원)휴게소], 치즈시내소[칠곡(부산)휴게소 한미식당], 옛날돈가스[서울만남(부산)휴게소 돈까스잔치] 화물차 운전자들이 좋아하는 든든한 한끼의 감동, '국밥' 부문 대구따로국밥[칠곡(서울)휴게소의 대구10미관], 횡성한우국밥[횡성(강릉)휴게소], 황태국밥[홍천(양양)휴게소 산골황태3대식당], 순대국밥[입장거봉포도(서울)휴게소 박순자아우내순대] 건강하고 영양 가득한 '비빔밥' 부문 보성꼬막비빔밥[보성녹차(영암)휴게소], 참살이나물비빔밥[내린천휴게소], 웰빙청매실재첩비빔밥[섬진강(부산)휴게소]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면류' 부문 할매잔치국수[진영(순천)휴게소], 배말칼국수[언양(서울)휴게소 맨날국수], 명가짬뽕[천안삼거리(서울)휴게소 100年家공화춘] 여행길의 소소한 즐거움, 출출할 때 즐기는 '간식' 부문 경주표고강정[외동(포항)휴게소], 점보호두과자[칠곡(서울)휴게소]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이제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지역 문화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정성을 인정받은 지역 유명 맛집 유치 등 지역과 상생해 휴게소 음식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9 08:42주문정 기자

앤트로픽 CEO "화이트칼라 일자리 소멸 가능…노동 인구 20% 실직 우려"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인해 모든 일자리의 최대 20%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인간 업무를 신속히 대체하는 가운데 산업 구조가 급변할 가능성을 업계와 정부가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29일 액시오스에 따르면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최근 회사 개발자 컨퍼런스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향후 15년 안에 초급 기술·행정·법률·금융 분야 일자리가 대규모로 소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실업률이 20%까지 치솟을 수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아모데이 CEO는 이같은 전망의 근거로 자사가 최근 공개한 '클로드 4' 모델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인간 수준의 코딩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실제 테스트에서는 자신의 폐기 가능성을 인식한 뒤 개발자의 사생활을 협박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행동도 보였다. 인간 수준을 넘어서는 AI의 판단 능력이 현실화되는 징후라는 해석이 나온다. AI가 인간 업무를 보조하는 단계를 넘어 직접 업무를 대체하는 '자동화' 국면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라는 게 아모데이 CEO의 시각이다. 현재 AI는 문서 요약, 법률 계약 검토, 의료 정보 해석 등에서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그는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멈추고 기존 일자리를 AI로 대체하는 결정을 내부적으로 이미 실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형 기업들의 감원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전체 인력 중 약 3%를 정리했고 월마트는 본사 차원에서 1천500명 감원을 단행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AI가 모든 산업을 재편하고 있다"며 전체 인력의 5%를 줄였다. 링크드인 측도 "초급 개발자나 1~2년차 변호사, 매장 직원 등 경력 사다리 하단부부터 붕괴 중"이라고 진단했다. 정치권 반응도 나오고 있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는 "AI는 30세 이하의 초급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전멸시킬 것"이라며 "이 문제는 오는 2028년 대선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지금까지 AI가 인간의 생산성을 돕는 '보조' 역할로 인식돼 왔지만 향후에는 중급 개발자, 회계 담당자, 마케팅 실무자, 콘텐츠 편집자 등의 업무 자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본다. 아모데이 CEO는 기술 진보 자체를 막을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완화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대중적 경고다. 그는 앤트로픽 경제지수와 자문위원회를 통해 AI가 어떤 직무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정량적 데이터로 공개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과 노동자에게 AI 보조 기술을 습득하도록 유도해 전면 대체까지의 시간을 벌자고 제안했다. 입법부 차원의 이해 제고 역시 제안됐다. 그는 "대다수 국회의원은 AI의 영향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며 "AI 공동위원회나 전체 브리핑을 상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아모데이는 '토큰세' 개념을 제안했다. AI가 수익을 발생시킬 때마다 일정 비율을 정부가 세금으로 징수해 국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다. 사용당 수익의 3%를 징수한다면 이로 인해 수 조 달러의 재원이 마련돼 AI 확산이 가져올 실업과 불평등을 보완하기 위한 재정적 장치로 기능한다는 설명이다. 아모데이 CEO는 "이는 내 이해관계에 반하지만 합리적 해법이라 본다"며 "평범한 사람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힘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5.29 08:42조이환 기자

기업이 급여 아웃소싱 맡길 때 가장 먼저 따지는 3가지

최근 빈발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기업들의 급여 아웃소싱 파트너 선택 시 고려하는 기준도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급여는 민감한 데이터가 다뤄지는 영역으로, 단순한 업무 효율성과 비용 절감보다는 실제 운영의 안전성과 보안 체계가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추세다. 이런 흐름 속에서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급여 아웃소싱 다수 고객사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고객사들이 파트너 선정 시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기준을 세 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첫째 ISMS(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와 ISO/IEC 27001:2022(정보보안 국제인증) 보유 여부다. 이를 바탕으로 외부 침입 방지부터 직무별 접근 권한 설정, 접속 이력 기록 등 구체적인 운영 통제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가 핵심 평가 대상이 된다. 둘째로 운영을 맡은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이다. 기업들은 담당자의 보안 인식 수준, 개인정보 취급 경력 등 실무적인 대응 능력을 실제 파트너사 결정의 핵심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금융권이나 외국계 기업처럼 높은 보안 기준을 요구하는 고객일수록 운영 주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면밀히 따진다. 셋째는 유연한 운영 구조다.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비용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 중요하게 살펴보고, 세법·노동법 등 법적 규제에 대한 대응 능력도 주요 판단 기준이 된다. 기업들은 변경되는 규정을 신속히 시스템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법규 교육이나 법규준수 보고가 가능한 파트너사를 선호한다. 휴먼컨설팅그룹은 ISMS와 ISO/IEC 27001:2022 등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사 차원에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중심으로 한 전담 조직이 보안 관리를 총괄하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보안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접속 기록 자동 보관, 퇴직자 계정 자동 차단과 같은 기술적 보호 조치를 일상 업무 흐름에 내재화해 운영 중이며, 내부 보안 뉴스 발행 등을 통해 실무자들의 보안 감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급여 아웃소싱 사업부에서는 고객사 데이터를 다루는 실무자에게 2차 인증 장치를 설치하고, 정기적인 로그인 갱신을 통해 접속 보안을 강화하는 등 한층 더 정교한 보안을 적용한다. 휴먼컨설팅그룹 PO 사업본부장 허욱 전무는 "급여 아웃소싱은 단순한 외주 업무가 아니라,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맡기는 일인 만큼 '신뢰'를 기준으로 파트너를 평가하는 시대가 됐다"며 "보안 인증을 넘어 실제 운영 현장에서 얼마나 세밀한 대응과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29 08:24백봉삼 기자

[디엘지 law 인사이트] 이커머스 기업이 서비스 설계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법

온라인으로 재화나 용역을 판매하려는 이커머스 기업은 서비스 막바지에 변호사를 찾아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검토받는다. 그러나 정작 서비스가 관련 법령에 부합하게 설계됐는 지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 이커머스 기업이 서비스 구조와 플랫폼 설계에 있어 반드시 고려해야 대표적인 법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다. 먼저 전자상거래법은 사이버몰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서비스 초기화면에 상호, 대표자명, 주소, 연락처, 사업자등록번호, 이용약관, 그리고 호스팅서비스 제공자의 상호를 기재할 의무를 부과한다. 그리고 사이버몰 운영자는 공정위가 공개하는 통신판매사업자의 사업자정보 공개페이지를 서비스 초기화면에 연결해야 한다. 이 정보제공 의무와 관련해 최상위 이커머스 기업조차 호스팅서비스 제공자의 상호를 포함한 일부 정보의 기재를 누락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회원 가입, 계약 청약, 정보 제공을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 회원탈퇴, 청약철회, 정보제공철회도 온라인으로 가능해야 한다. 가끔 이커머스 사업자가 회원탈퇴나 청약철회를 어렵게 하기 위해 고객센터로 전화하라는 안내문구를 걸기도 하는데, 이는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2022년에 시정명령과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법은 계약 전에 많은 정보를 필수적으로 제공하고, 계약 체결 이후로도 다시 한 번 해당 정보를 이메일, 문자 등 서면으로 교부할 것을 요구하는데, 사업자들은 주로 상품의 상세페이지에 그러한 내용을 기술한다. 필수 제공 정보 중 판매자의 상호, 재화의 명칭, 종류, 가격 등은 대부분 상세페이지에 누락 없이 기재하는 편이지만, 많은 사업자가 '청약의 철회 및 계약 해제의 기한과 권리 행사 방법 및 효과'의 기재를 누락하고 있다. 청약 철회권은 비대면 거래의 특성을 반영해 전자상거래법이 소비자에게 보장한 핵심적인 권리로, 소비자가 재화 등을 수령한 날과 구매계약에 대한 필수 정보를 이메일, 문자 등으로 수령한 날 중 더 늦은 날부터 7일 동안 사유를 불문하고 청약을 철회할 수 있는 권리다. 만약 제공 물품이 표시 및 광고와 다르거나 계약이 다르게 이행된 경우는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로 그 기한이 연장된다. 청약 철회는 용역을 판매한 사업자가 용역 제공을 개시한 경우나 수제화와 같이 맞춤형 상품을 주문한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권리행사가 제한되나, 그 경우에도 사업자는 반드시 청약철회가 제한된다는 사실을 서비스 내에 명확히 표시하지 않으면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또한 기만적인 방법으로 청약철회나 계약해지를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되며, 공정위는 다양한 측면에서 기만적인 방법이 사용됐는 지를 살피고 있다. 예컨대,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청약철회가 제한되는 사유가 없음에도 '결제금액은 환불되지 않는다'고 명시한 경우는 기만적 방법이 있음이 명백한 사례다. 더 나아가 공정위는 작년, 디지털 음원 서비스 제공자가 이용권의 중도해지를 PC웹에서만 가능하게 설정한 뒤, 모바일 앱에서는 그 사실을 안내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 기만적인 방법을 통한 계약 해지의 방해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해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2월부터 다크 패턴을 규제하는 조항이 강화된 개정 전자상거래법이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기결제 구독서비스의 구독료가 증액되거나 일부 기간 무상으로 제공되다가 유료로 전환되는 경우, 사업자는 그 증액 또는 전환이 이뤄지기 30일 전에 그 증액 또는 전환의 일시, 변동 전후의 가격 및 결제방법에 대해 소비자의 동의를 받고, 이를 취소하거나 해지하기 위한 방법을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또한 재화 등의 가격을 알리는 표시 및 광고의 첫 화면에 소비자가 필수적으로 지급해야 하는 총금액 중 일부 금액만을 표시·광고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거나 소비자와 거래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처럼 전자상거래법은 이커머스 플랫폼 설계 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해야 하며, 월 또는 연 정기결제형 구독모델 도입 시 환불 정책의 설계에 있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상 계속거래에 대한 규정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게임, 웹툰, 웹소설 등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이용약관 작성 시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인 콘텐츠이용자 보호지침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이커머스 플랫폼과 사업구조에는 다양한 법률이 매우 구체적으로 적용되므로, 이커머스 사업자는 서비스 및 플랫폼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전자상거래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을 반영해 기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2025.05.29 07:29황혜진 컬럼니스트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이마트, 과일·냉감침구 할인 판매

이마트가 6월 초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할 과일과 냉감침구 행사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오는 5월30일부터 6월4일까지 과일 등 신선식품을, 6월12일까지 냉감침구 할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밥상물가 안정 행사를 진행해 사과, 배, 참외, 수박, 블루베리 등 고객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다. '당찬 사과(4~7입)'은 9천960원에, '당찬 배(4입/봉)'은 1만5천120원에, '반전 참외(15입 내/봉)'은 8천800원에, '하우스 수박(특대/특/대)'는 1만9천120/1만7천520/1만5천120원에, '국산 블루베리(200g/팩)'은 6천992원에 판매한다. 사과, 배, 참외, 블루베리는 이마트앱 적립금 e머니 600~1천500점도 추가로 지급해 추후 이마트 쇼핑시 사용할 수 있다. 초여름 대표 간식 초당옥수수도 시즌 첫 행사에 돌입한다. 밀양, 광양, 의령 등에서 자란 초당옥수수는 개당 1천780원으로 작년보다 약 10% 저렴하다. 올해 성장기에 쌀쌀했던 날씨 영향으로 물량은 줄었지만 100% 계약재배를 통해 물량을 안정화하고 가격을 더 낮췄다. 냉감침구는 올해 총 100여종의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20~40% 할인한다. 열전도율이 높고 흡한속건 특징을 가진 나일론, 폴리에틸렌 소재 등을 사용한 침구류다. 대표 상품으로 '웨이브 익스트림 쿨 침구' 8종을 행사카드로 결제시 30% 할인한다. 100%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시원하게 숙면이 가능한 침구류로, 차렵이불, 이불패드, 베개 등을 사이즈별로 선보인다. 또한 고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한 '웰크론 포르페 냉감 바디필로우'를 1만원 할인한 29,900원에 판매하며, 귀여운 동물 모양의 '슈퍼쿨 바디쿠션'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6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도 시작한다. 5월30일부터 6월26일까지 약 한 달 간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그로서리 5대 품목으로 '브로콜리(1개, 1천280원)', '까망애플수박(1.5kg 미만/3kg 미만, 4천980/5천980원)', '미국산 냉동 우삼겹 바로구이 800g(9천980원), '만전김(5g*20봉, 5천980원), '매일 데일리밀크(900ml*2입, 3천880원)'을 준비했다. 생필품 50대 품목으로는 막국수, 메밀소바, 초계국수 등 시즌 면류와 찌개두부, 고기만두, 상온국, 스파게티면, 탄산음료, 커피믹스 등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이번 행사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여름나기 상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이어 여름 제철 음식, 시즌 스포츠 등 계절마다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물가안정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06:00안희정 기자

ICANN83 정책 포럼, 주요 전환점 맞아 프라하에서 개최 예정

프라하 , 2025년 5월 28일 /PRNewswire/ --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The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ICANN)가 ICANN83 정책 포럼이 2025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인터넷 거버넌스에 있어 중대한 시점에 열리는 것으로, 국제 사회가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World Summit on the Information Society, WSIS)'의 20주년 검토(WSIS+20)를 준비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이 회의에서는 디지털 개발 목표에 대한 진전 상황과 인터넷 거버넌스 구조, 특히 다자 이해관계자 모델(multistakeholder model)의 지속적인 유효성 등이 재검토될 예정이다. 프라하 콩그레스 센터(Prague Congress Center) 센터에서 열리는 ICANN83 정책 포럼은 정부, 시민 사회, 민간 부문, 기술 커뮤니티 등의 관계자들이 도메인 네임 시스템(Domain Name System, DNS) 및 인터넷 고유 식별자 시스템 관련 주요 정책 이슈를 논의한다. 논의 내용은 기술 조정, 진화하는 DNS 환경, 범용 승인(Universal Acceptance), DNS 남용, '뉴 gTLD 프로그램: 넥스트 라운드' 등과 같은 중요 주제와 전 세계적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디지털 정책 결정의 광범위한 영향에 초점을 맞춘다. 커티스 린드크비스트(Kurtis Lindqvist) ICAN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넷의 미래가 글로벌 무대에서 논의되는 가운데, ICANN83은 실질적인 솔루션과 정책이 한데 모이는 자리"라며 "이번 회의는 인터넷이 어떻게 기능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인터넷에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결정짓는 사안들에 대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책 포럼은 기존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참가자들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회의 형식은 실무 세션, 커뮤니티 간 대화, 열린 소통을 지원하도록 설계됐으며, 현장 참석자와 원격 참석자 모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ICANN83은 체코 국가 최상위 도메인(.cz)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의 레지스트리 운영자이자 이 지역 인터넷 정책 및 인프라 발전에 오랜 기간 기여해 온 CZ.NIC의 지원을 받았다. 온드레이 필립(Ondřej Filip) CZ.NIC 최고경영자(CEO)는 "ICANN 커뮤니티가 프라하에 다시 온 것을 환영한다"며 "인터넷의 안전성, 보안, 글로벌 연결성 유지를 위한 작업을 지원하고, 인터넷의 다음 장을 설계하는 대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ICANN 공개 회의는 무료이며 인터넷의 고유 식별자 조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현장 참여 등록은 2025년 6월 8일까지 가능하며 원격 참여도 제공된다. 더 자세한 정보와 회의 일정은 ICANN83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ANN 소개 ICANN의 사명은 안정적이고, 안전하며, 통합된 글로벌 인터넷을 지원하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다른 장치에 이름이나 숫자로 된 주소를 입력해야 한다. 이 주소는 전 세계 어디서든 고유해야 컴퓨터들이 서로를 올바르게 찾을 수 있다. ICANN은 이 고유 식별자들을 전 세계적으로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ICANN은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전 세계 참가자 커뮤니티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697043/ICANN83_Prague_Logo.jpg?p=medium600

2025.05.29 00:10글로벌뉴스

놀유니버스,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동참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국내여행 수요 견인에 나선다. 놀유니버스는 NOL을 통해 30일까지 3일간 '지역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 13개 광역시·도 숙소에 사용 가능한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다음달 2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본편'을 진행해 매일 오전 10시 비수도권 지역 숙소 전용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지역특별기획전 또는 본편 기간 중 1회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투숙일 기준 7월 17일까지다. NOL은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단독 할인도 마련했다. 매주 전국의 다양한 인기 호텔·리조트 20여 곳을 엄선해 소개하는 '금주의 특가 호텔' 예약 시 3%(최대 3만 원) 중복 할인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휴카드 및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만 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여행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차부터는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강화하고자 숙박시설의 가격 인상 방지 모니터링과 여름철 적정 온도 유지 캠페인도 병행한다. 놀유니버스는 6년 연속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왔으며 올해 역시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름철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국내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민관협력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연결성과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8 23:32안희정 기자

[ZD SW 투데이] 세이지 비전, 머신비전 분야 혁신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세이지 비전, 머신비전 분야 혁신상 수상 세이지가 AI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 '세이지 비전'으로 미국 '2025 이노베이터스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 상은 머신비전 분야에서 독창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며 올해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메이트 전시회에서 진행됐다. 세이지 비전은 딥러닝을 활용해 기존 룰 기반 방식으로는 어려운 정성적 외관 결함까지 고정밀로 판별하며 국내외 대기업에 실제로 공급 중이다. 세이지는 이 외에도 공정 및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포함한 AI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무하유, 박영사와 제휴해 출판물 표절 방지 강화 무하유가 박영사와 제휴를 맺고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에 박영사 출판물 5천여 종을 데이터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검사 결과에서 도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박영사는 출간 전 표절 검사를 통해 자사 저작물의 무단 도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카피킬러'는 100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를 실시간 분석하며 현재 3천485개 기관 1천만 명이 이용 중이다. 무하유는 이미지 표절을 검출하는 '비주얼체커', 생성형 AI 문장 탐지 솔루션 'GPT킬러'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미션, 오라클 협업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선정 지미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오라클이 추진하는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미라클)'에 최종 선정됐다. 지미션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기반에서 생성형 AI 팩스 서비스를 실증하고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AI 통신 솔루션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미션은 20여 년간 팩스 기반 전자문서 전송 시스템을 운영하며 국내 300여개 기관과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번 협업으로 기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동시에 모색하게 된다. ◆유아이패스, IDC '2025 글로벌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리더' 등극 유아이패스가 IDC 마켓스케이프 '2025 글로벌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 부문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유아이패스는 자동화 계획, 에이전틱 자동화, 오케스트레이션, 의사결정 자동화 등 8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AI 에이전트와 로봇 기반의 업무 자동화, 보안 중심의 운영, 로우코드 개발 기능,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고객 경험 개선, 규정 준수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 ◆넥스트유니콘·이볼브, 스타트업 성장 지원 위한 MOU 체결 넥스트유니콘과 이볼브가 지난 12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정기 세미나, 공동 컨설팅, 뉴스레터 발행 등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넥스트유니콘은 투자 유치 및 네트워크를, 이볼브는 데이터 기반 영업 코칭을 제공해 상호 보완적 모델을 구축한다. ◆투비소프트, 자연어 기반 앱 자동 생성 특허 획득 투비소프트가 자연어 명령만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생성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명령어를 분석해 코딩 없이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 개발 효율을 크게 높인다. 이번 특허는 차세대 개발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으로, 기업의 AI 전환 속도를 높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아르고스, 중기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최종 선정 아르고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아르고스는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등 13개 글로벌 기업과 협업 기회를 얻게 되며 최대 2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컨설팅, 해외 판로 지원 등을 받는다. 아르고스는 AI 기반 비대면 신원인증 솔루션 'ID 체크(ID check)'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은 신분증 인식, 얼굴 인식, 라이브니스 감지 등을 통합한 인증 기술로 게임, 핀테크, 커뮤니티 플랫폼 등에서 활용 중이며 최근 카카오엔터와 협업을 통해 부정 예매 방지 솔루션도 제공한 바 있다.

2025.05.28 23:32조이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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