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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 창업진흥원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반도체 부문 선정

고성능 어드밴스드 반도체 패키지에 특화된 불량검출 솔루션 개발기업 디에스(대표 한기준)가 창업진흥원 주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시스템반도체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딥테크 기술을 직접 육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 디에스는 늘어나는 HBM(High Bandwidth Memory) 반도체 수요에 따라 더욱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불량검출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디에스의 핵심 기술 딥시어스(DeepSeers)는 2D 및 3D 기반의 광학계를 통해 실시간 얻어지는 이미지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고속 검출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최근 대두된 어드밴스드 패키지는 2D를 통한 이미지 검사와 더불어 웨이퍼의 휨, 간격 등을 측정하기 위한 3D 기술이 필수적으로 DeepSeers는 고속 촬영 후 불량검출, 양산 장비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다. 2024년 9월 첫 출시된 Deepseers는 특히 초기 불량검출 후 진성 불량과 가성 불량을 정확하게 분류하는 기술을 통해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기업의 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국내외 5곳 기업에 이미 납품했으며 2025년 이미 10건 이상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디에스는 다수의 거대언어모델 개발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AI와 반도체의 융합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과제를 통해 보안이 엄격한 양산 라인의 특성상 외부 연결 없이 장비 내에서 동작하는 대화형 반도체 패키지 불량검출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한기준 디에스 대표는 "디에스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과 AI 기술 융합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미 올 해 1분기 내 2024년 매출인 5억원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솔루션 정밀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디에스는 2021년 5월 설립, HBM 반도체 패키지 불량검출 기술에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2024년 7월 중국 난닝에서 개최된 해외인재혁신경진대회에서 혁신기업에 선정됐다. 2024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 챌린지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배치기업으로 선정돼 함께 하고 있다.

2025.04.22 16:04백봉삼 기자

애니플러스, 75억원 전환사채 소각..."주주가치 제고"

애니플러스가 4회차 전환사채 75억원을 소각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지난 21일 4회차 전환사채(CB) 75억원에 대해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전량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1월 30억원 규모의 3회차 전환사채를 소각하고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한 데 이어 연달아 주주친화 정책을 추진하는 행보다. 이번 소각으로 애니플러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총 1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소각했다. 이로써 애니플러스의 현재 전환사채 잔액 중 장래에 실제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는 금액은 200억원 미만으로 추산된다. 시장에서는 오버행 이슈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애니플러스의 이러한 행보는 주주 이익 극대화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 해석된다. 실적으로 증명된 사업적 성과와 본격화된 글로벌 진출로 인한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회사의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 회사와 주주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애니플러스는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연평균 매출성장률(CAGR) 5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이 목표치를 넘어 관객수 75만명을 돌파했으며, 오는 5월과 8월에는 '괴수8호: 미션리컨'과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제1장' 등 메가 IP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전승택 애니플러스 대표는 "회사는 2025년에도 메가 IP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바탕으로 '파죽지세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그동안은 사업성과를 증명하는데 주력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주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가부양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4.22 16:01최이담 기자

보조금 확대에도 中 스마트폰 시장 다시 위축

중국 정부의 스마트폰 보조금 정책에도 현지 수요 회복세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중국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 보고서에 따르면 춘절 전 일시적인 급증세를 보였던 중국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5~11주차에 전년 대비 연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총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국가 보조금 제도가 시행된 첫 주에는 시장 하락세가 일정 부분 완화됐으나, 이후로는 지속적인 수요를 이끌어 내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미국 관세 정책 또한 제조업과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이런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며 전자제품 구매에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보조금에 따른 부양 효과가 없었다면 판매 감소폭은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보조금 정책을 확대하여 6천 위안(약 116만원) 이상 스마트폰을 포함시켰다. 해당 정책에 따라 지정된 일부 유통채널에서는 기기당 최대 1천 위안(약 19만원)까지 10% 할인을 제공한다. 카운터포인드는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단순한 재정적 인센티브보다는 제품 혁신이 필요할 것으로 봤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까지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미미한 상황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매년 이맘때가 비수기로 꼽힌다. 2월 말부터 4월까지는 대부분의 신제품이 출시된 지 거의 6개월 이상이 지났을 시기여서 신모델에 의한 판매량 증가 효과가 미미하고, 해당 기간 신모델 출시 또한 저조한 편이다. 현지 보조금이 단 1회 사용 가능한 구조여서, 많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스마트폰을 교체하기보다 향후 출시될 신제품을 지켜보며 판단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이 4월에 신모델을 출시함에 따라 시장 수요는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이 미중 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며 공급과 수요의 균형에 대한 재검토와 제조 비용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유발하여 세계 및 중국 내 소비 패턴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중국은 과잉 생산을 해소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내수 확대를 목표로 하는 내순환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것이 수요 측 조정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에는 여전히 신중한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2025.04.22 15:56신영빈 기자

줌, AI 컴패니언 업데이트…자동 업무·생산성 확장

줌커뮤니케이션즈가 줌 워크플레이스 전반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해 업무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줌은 줌 워크플레이스에 에이전틱 AI 등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기능은 줌 태스크와 보이스 레코더, 줌 워크플로우 오토메이션, 커스텀 AI 컴패니언 애드온, 커스텀 아바타다. 줌 미팅, 팀챗, 화이트보드, 레베뉴 액셀러레이터 등 기존 주요 서비스에도 AI 기능이 추가됐다. 업데이트된 AI 컴패니언은 일정과 미팅, 이메일 등 일상 업무를 자동 식별하고 정리해 우선순위를 제시한다. 줌 미팅뿐 아니라 대면 회의에서도 자동으로 노트를 생성해 사용자의 업무 집중도를 높인다. 줌 태스크는 AI 컴패니언과 연동돼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작업은 중앙화된 관리 탭에서 통합 추적 가능하며, 줌 닥스 내 삽입도 지원된다. 보이스 레코더 기능은 미팅이나 전화 없이도 대화를 녹음하고 요약하며 액션 아이템을 추출한다. 이 기능은 모바일 앱에서 우선 제공되며 올 여름 줌 룸으로 확대된다. 줌 워크플로우 오토메이션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라 등 외부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도 지원될 예정이다. 기업 맞춤형 AI 구현을 원하는 조직을 위해 커스텀 AI 컴패니언 애드온도 출시됐다. 줌 AI 스튜디오를 통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고유한 AI 에이전트를 설계할 수 있다. 줌은 여름부터 앤트로픽의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과 구글의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 프로토콜을 도입해 외부 AI와의 통합을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외부 에이전트를 자사 AI 환경에 쉽게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제프 스미스 줌 워크플레이스 AI·미팅·스페이스 제품 총괄은 "지난달 에이전틱 기능을 도입한 AI 컴패니언은 최소한의 입력으로도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생산성과 협업 혁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5:53김미정 기자

센트릭이 화장품 개발 과정 30% 단축한 비결은?

센트릭소프트웨어가 코스메카코리아에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솔루션 '센트릭 PLM'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센트릭 PLM 도입 후 중요 문서와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전체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지연 구간도 조기 파악이 가능해졌다고 후기를 알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제품 개발 현황과 데이터 정확성을 향상해 기술연구소와 영업조직 간 협업 성과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리드 타임이 줄고 고객 만족도도 올라갔다는 평가다. 규정 준수 측면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센트릭 PLM은 각국의 화장품 규제를 반영해 포뮬레이션 단계에서부터 적절한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규제 충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구·개발(R&D) 및 가격 부서 담당자들은 제품 원가 산정과 정보 공유도 빠르고 정확해졌다고 평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향후 제품 개발 리드 타임 30% 단축, 제품 FIX 비율 20%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파브리스 캐논지 센트릭소프트웨어 대표는 "우리는 화장품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2 15:50김미정 기자

[ZD SW 투데이] 로넥트,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로넥트,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 출시 로넥트가 AI 글쓰기 서비스 '넥스트라이트'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 넥스트라이트는 모바일 법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변호사가 참여한 서비스로, 문서 기반 AI 보조 글쓰기를 위한 AI 플랫폼이다. 넥스트라이트는 기존 생성형 AI 플랫폼과 차별화된 문서 기반 글쓰기 환경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가 이용자와 함께 문서를 수정하고 여러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글쓰기·자료조사·교정 작업에 특화된 에이전트들은 같은 작업 공간 내에서 대화하며 이용자의 업무를 보조한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 국무총리표창 수상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CJ SW창의캠프는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IT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SW를 경험하며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큐AI,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비큐AI가 중소벤처기업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비큐AI의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공인받은 성과로 풀이된다. 회사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AI 기술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비큐AI는 데이터부터 기술·서비스까지 결합한 밸류체인을 확장해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스 검색증강생성(RAG) 모델인 'RDP1'이 거대언어모델(LLM)과 RAG의 성능을 평가하는 '라가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엘리먼츠, 자료 기반 AI 에이전트 '인라인 AI' 출시 엘리먼츠가 자료 기반 AI 에이전트 '인라인 AI'를 출시했다. 인라인 AI는 사용자가 보유한 로컬 문서를 기반으로 문서 작성·편집을 지원하는 AI 비서다. 인라인AI는 사용자의 한글(HWP), 워드(DOCX), PDF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분석해 문서 초안 작성·자동 요약·번역·비교 분석 등을 지원한다. 특히 로컬 RAG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의 자료를 외부로 전송하지 않고 로컬 환경에서 분석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성도 강화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로 ESG 지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속가능성 컨설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프레임워크는 전략 수립·디지털화·탈탄소화 등 3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돼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국내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조달과 전력구매계약(PPA) 기반 프로젝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해 헝가리 사업장의 PPA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자문을 지원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사업장에 대한 PPA 기반 재생에너지 조달 자문을 수행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챗GPT 활용 실무 마스터 세미나 진행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다음 달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챗GPT 활용 마스터'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챗GPT의 실무 적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인터페이스 활용 전략 ▲데이터 수집 ▲AI를 활용한 엑셀 문법 확장 ▲빠르고 설득력 있는 문서 작성 ▲AI로 만드는 데이터 시각화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2025.04.22 15:50한정호 기자

디캠프, 日 KDDI·로손 미래형 편의점 실증 참여할 K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는 최근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dcamp startup OI Tokyo): 리테일 DX'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과 일본 주요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시장이 활발히 성장하는 흐름에 맞춰, 한국 스타트업이 일본 주요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본을 대표하는 통신사업자 KDDI와 대형 편의점 체인인 로손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리테일 DX 분야에서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로손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모듈과 관련된 스타트업들의 제안을 시작으로 로손의 리테일 데이터를 연동해 마케팅 정보를 확보하려는 KDDI와의 협업 파트너십도 논의됐다.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 리테일 DX는 리테일 업계에서 필수로 여겨지는 솔루션에 대해 적합한 협업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디캠프는 이에 앞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9개사를 선발했다. 이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일본 리테일 DX 트렌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성공 사례, 일본 편의점 산업의 미래 기술 전략과 디지털 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현지 진출 기반 마련을 지원했다. 또 각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과 과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품 및 서비스의 고도화를 지원했다. 9개 스타트업은 지난 10일 일본 시부야의 KDDI 오피스에서 열린 '프라이빗 피칭 이벤트(Private Pitching Event)'에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기업, CVC, 기관 네트워크와의 실질적인 연결을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성 검토, 영업망 구축, 협업 가능성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KDDI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이 일본 시장과 높은 친화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손 관계자 역시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자동화 등 리테일 DX 분야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캠프 관계자는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 리테일 DX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이 일본 리테일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일본 주요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디캠프는 올해 두 차례의 디캠프 스타트업 OI 도쿄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9월에는 일본 방송국 TBS 산하 CVC인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11월에는 일본의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인 피노랩과 핀테크 분야를 주제로 한국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현지 멘토링 및 사업 제안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22 15:20백봉삼 기자

"테슬라, 심각한 위기상황" 보고서…주가 6% 하락

테슬라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분석가가 테슬라가 지금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이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댄 아이브스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부효율부(DOGE) 업무에서 물러나 테슬라에 다시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드 레드(Code Red·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브스는 "테슬라는 머스크고 머스크는 테슬라다"며, "머스크가 입힌 브랜드 피해가 진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자동차 구매자와 대화를 나누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75% 하락한 227.5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한때 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발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약 44% 하락한 상태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8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올해 상반기 중 출시 예고한 저가 형 모델 생산을 몇 개월 연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동안 투자자들은 모델 Y의 저가형 모델이 자동차 수요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 댄 아이브스는 2주 전에도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으로 인한 브랜드 위기를 이유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3%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테슬라가 작년 매출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에서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반발에 휘말릴 가능성을 우려하며 목표 주가를 낮췄다. 일론 머스크는 그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 정부 권한 축소 정책에 앞장서며 테슬라 주요 고객층인 진보 성향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는 불행히도 전 세계적으로 트럼프 행정부와 DOGE의 정치적 상징이 됐다"며,"머스크가 DOGE로 만든 브랜드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 향후 테슬라 수요가 15~20%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1일 테슬라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분기 판매량,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사업 계획, 또 관세가 테슬라 수익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

2025.04.22 15:0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채용은 단순 선발 아닌, 결혼·입양 수준의 결단"

"지원자의 스펙보다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진짜 일을 좋아하는가'다. 채용은 단순한 선발 과정이 아닌 결혼과 입양 수준의 결단이다. 이제는 지원자를 모셔와야 할 때다." 윤영돈 윤코치연구소 소장은 리멤버앤컴퍼니가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한 '제3회 HR 리더스 인사이트' 컨퍼런스에서 채용의 본질을 새롭게 정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업무 역량이나 경력만으로 지원자를 판단하기엔 조직 내 성공 여부는 너무나 복합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윤 소장이 이날 특히 강조한 개념은 '모티베이션 핏(Motivation Fit)'이다. 지원자가 일을 잘하더라도 내적 동기가 부재하거나, 회사의 방향성과 정서적으로 어긋나면 결국 조직에 해를 끼치는 '썩은 사과'가 된다는 설명이다. 윤 소장은 “아이를 학원에 데려다줄 수는 있지만, 대신 공부해줄 수는 없다”며 “성과를 내는 사람은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자발적이고 몰입력 있는 사람이 조직의 성장을 이끈다”고 역설했다. 윤 소장은 채용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도 주문했다. 그는 “이제는 뽑는 사람이 아니라 뽑히는 사람이 중심”이라며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리버스 인터뷰(역면접)'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가 회사를 평가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용은 더 이상 '선발'이 아닌 '영입'의 개념으로, 주도권이 기업에서 지원자로 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윤 소장은 조직문화 전환에 대한 문제의식을 언급하며 “요즘 팀장을 하려는 사람이 줄고 있다. 승진을 거부하는 사례도 많다”며 “그 원인을 조직이 먼저 돌아봐야 한다. 옛날 방식으로 채용하고, 옛날 방식으로 온보딩하면서 조직문화를 얘기하고 있으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소장은 “사람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회사가 아니라 상사 때문인 경우가 많다”며 “팀장과의 케미까지 고려하는 채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채용 경험이 곧 기업의 브랜드 경험이라는 점도 짚었다. 윤 소장은 “채용 과정에서 불쾌감을 느낀 지원자는 그 기업에 다시 지원하지 않는다”며 “채용 담당자가 아닌 지원자의 관점에서 여정을 설계해야 한다. 공정하고 일관된 채용 구조야말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2025.04.22 15:00안희정 기자

붉은 행성서 줄줄이 포착되는 미스터리 바위, 어떤 비밀 있나 [여기는 화성]

화성을 탐사 중인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최근 예제로 크레이터의 먼지투성이 경사면을 탐사하던 도중 이상한 모양을 지닌 바위를 발견했다고 IT매체 BGR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주 퍼시비어런스는 주위 환경과 확연히 다른 어둡고 각진 암석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이를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 이 암석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스컬 힐(Skull Hill)'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암석은 최근 화성 미스터리 중 하나로 떠올랐다. 퍼시비어런스 로버는 예제로 크레이터 가장자리 '위치 해즐 힐(Witch Hazel Hill)' 아래쪽 경사 면에 있는 '포트 앤슨(Port Anson)'이라는 지역을 지나가던 중 이 바위를 발견했다. 이 곳은 밝은 암석과 어두운 암석의 노출부가 서로 만나는 지질학적 경계다. 주변의 창백하고 풍화된 지형과는 달리 스컬 힐은 어두운 색조에 날카로운 경계를 가진 암석으로 퇴적 작용 등으로 원래 여기 있었던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운반된 것처럼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NASA는 이 암석이 충돌 등 자연적 힘에 의해 이곳까지 운반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얼핏 보면 스컬 힐은 NASA의 또 다른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 로버가 과거 화성에서 발견한 운석과 유사해 보인다. 화성에서 발견되는 일부 운석은 철과 니켈이 풍부해 특유의 어두운 색과 밀도를 지닌다. 하지만, 퍼시비어런스 로버의 슈퍼캠이 스컬 힐의 화학적 구성을 분석해 본 결과 과거 화성에서 발견됐던 운석과는 조성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가능성은 이 암석이 인근 암석 노출부인 노두에서 침식됐거나 충돌 분화구에서 분출된 화성암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달 말 퍼시비어런스는 위치 해즐 빌 언덕에서 짙은 회색의 작은 구체들이 수백 개 박혀있는 특이한 암석을 포착해 공개하기도 했다. 스컬 힐 등 화성에서 발견되는 특이한 암석의 구성 요소와 기원을 이해하면 화성의 과거를 더 깊이 파헤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각각의 기이한 암석들은 과거 화산 활동의 기원부터 충돌로 인한 행성 진화 과정까지 화성 지질학적 역사에서 중요한 페이지들을 담고 있다고 BGR은 전했다.

2025.04.22 14:46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분건강] 눈·입술 떨림 계속된다면 '스트레스성 안면 경련' 일수도

마그네슘 부족이나 피로 등의 원인으로 치부하기 쉬운 눈이나 입술 떨림. 뇌신경의 문제로 인한 안면경련의 전조일 수 있다는 전문의 소견이 나왔다. 안면경련은 고령 환자에게서 주로 보고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9년~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20대~40대 평균 환자 수는 전체 환자의 47.8%를 기록했다. 뇌 내 신경은 크게 12개로 구분되어 있고 각각 고유의 기능을 담당한다. 이 중 안면경련과 관련이 있는 것은 표정 근육의 제어를 담당하는 7번째 신경인 '안면신경'이다. 이 안면신경이 시작되는 근원부 지점이 혈관에 의해 눌리거나 자극을 받게 되면 얼굴 근육의 수축 및 완화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때문에 혈관 박동에 따라 눈과 입 주변 등이 경련하는 안면경련이 발생하게 된다. 스트레스와 긴장 상태의 반복은 신경에 부담을 가하는 주요한 자극 요인이다. 안면경련은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한 눈 떨림과는 달리 처음에는 국소 부위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다른 얼굴 부위로 진행된다.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안면 비대칭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안면마비, 미각과 청각 손실까지 이어질 수 있다. 치료 후 회복에도 시간이 더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안면경련과 마그네슘 부족 등으로 인한 일반적인 눈 떨림을 구분하는 방법의 하나는 증상이 얼굴 양쪽에서 나타나는지 관찰하는 것이다. 안면경련은 증상이 한쪽 얼굴에 집중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잠을 자는 중에도 증상이 계속되는 것도 안면경련의 특징이다. 휴식과 영양 공급 후에도 눈 떨림이 지속된다면 안면경련을 의심해야 한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젊은 층에 나타나는 안면경련은 뇌 내 신경 및 혈관이 스트레스로 자극받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방치 시 증상이 심화할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트레스로 인한 안면경련은 지속적인 외부 자극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무작정 방치하거나 지레 겁먹기보다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빠르게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2025.04.22 14:16김양균 기자

NS홈쇼핑, 가정의 달 맞아 '5억드림대축제' 진행

NS홈쇼핑이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억 드림 대축제'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 하는 '5억 드림 대축제'에서는 구매객을 대상으로 행운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골드바, 황금카네이션 등 5억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다. '5억 드림 대축제' 행사 기간 내에 NS홈쇼핑 TV방송, T커머스 채널, 모바일과 앱에서 1회 이상 구매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응모자에게는 총 세번의 순금 당첨 찬스가 주어진다. 행사기간내 전체 응모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해 골드바 100g을 주고 5명을 추첨 총 200명에게 3.75g의 골드바를 준다. 매일 NS홈쇼핑 모바일에서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매일 1명 총 40명에게 24K 황금카네이션 뱃지를 준다. 행운경품 이벤트이외에도 NS홈쇼핑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매일 250명씩 총 1만명에게 '프리미엄쌀 4k'g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미션 성공 후 응모하면 되고, 매일 응모하면 당첨 확률이 증가 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가정의 달 기분 좋은 선물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과 적립금을 주는 혜택도 마련됐다. 모바일에서는 5%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모바일에서 TV방송상품, T커머스 채널 상품을 구매하고 구매 당일 응모하면 구매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1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5% 할인쿠폰은 매일 아이디당 1회 다운로드 및 당일 사용 가능하며, 적립금은 응모한 일자로부터 3일 후 구매 아이디로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7일간만 사용 가능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챙겨야 할 뜻 깊은 행사와 기념일이 가득한 가정의달을 맞아 부담을 덜고 기분 좋은 쇼핑 하실 수 있도록 '5억 드림 대축제'를 마련했다”며, “NS홈쇼핑에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물 쇼핑 해보시고, 행운 경품의 주인공도 되어 보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2 14:04안희정 기자

스토리 재단, 메이크어스와 업무협약...'딩고프렌즈' 블록체인 생태계에 통합

스토리 재단이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메이크어스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팬 참여형 콘텐츠 제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이크어스의 인기 IP '딩고프렌즈'를 스토리 블록체인 생태계에 통합하고, 팬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술을 접목한 수익화 모델을 검증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혁신 가능성을 모색한다. 스토리는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와 AI 기술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 방식을 혁신하고, 팬 커뮤니티 중심의 참여형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딩고프렌즈 IP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AI 시대에 맞는 창작물 유통 구조를 실현할 계획이다. 스토리는 지식재산을 디지털 자산 형태로 토큰화해 보호하고, 공유 및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창작물의 소유권과 수익 분배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창작자와 개발자가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메이크어스는 약 50개의 유튜브 및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총 4천4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다. 독자적인 IP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애니메이션 '딩고프렌즈'는 2015년 론칭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안드레아 무토니 스토리 재단 이사장 "딩고프렌즈와 같은 영향력 있는 IP의 온체인화는 AI 시대 콘텐츠 제작과 수익화의 문턱을 낮추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창작자뿐 아니라 일반 대중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몰입감 높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스 정지현 부사장은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은 팬 참여형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 핵심 기술"이라며 "스토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에게도 더욱 풍부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4:02김한준 기자

한싹, SSL 가시성 솔루션 '오스가드' 출시

한싹(코스닥 430690, 대표 이주도)은 SSL(보안소켓계층) 가시성 솔루션 '오스가드(AUTH GUARD)'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한싹은 네트워크 보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각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오스가드'는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의 가시성을 확보해 숨겨진 보안 위협을 탐지하고, 기존 보안장비가 암호화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SL은 인터넷 통신에서 사용자와 서버 간 데이터를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하는 기술로, 대부분의 기업과 기관이 SSL/TLS 프로토콜 기반의 암호화 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SSL 가시성 솔루션이 도입되지 않은 환경에서는 보안장비가 이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해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체 사이버 공격의 50%, 또 APT(지능형지속위협) 공격의 80%가 암호화된 트래픽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현 보안장비의 복호화 대응률은 20%에도 못 미쳐, 암호화 트래픽에 숨어 있는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SSL을 악용한 우회 접속, 악성코드 유입, 데이터 유출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체계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SSL 가시성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싹이 선보인 '오스가드'는 암호화된 트래픽을 복호화한 뒤, 보안장비가 위협 요소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후 정상적인 트래픽만 다시 암호화해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네트워크 중간 지점에서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데이터유출방지(DLP), APT 대응 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주요 기능은 ▲속도 저하 없는 SSL/TLS 암·복호화 처리 ▲트랜스패어런트(Transparent) 모드 지원 ▲모든 포트 및 비표준 트래픽 복호화 지원 ▲자체 인증서 관리 ▲셀프사인(Self-Sign) 인증서를 이용한 비인가 서버 접속 차단 ▲HTTPS, SMTPS, POP3S 등의 프로토콜 검증 및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네트워크 환경 변경이나 장비 교체 없이 기존 보안 인프라와 연동이 가능한 높은 호환성과 구축 편의성이 큰 강점이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암호화 트래픽을 악용한 악성코드, 랜섬웨어, 내부정보 유출 등 각종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으며, 기존 보안 시스템의 탐지 정확도와 대응 속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SSL 가시성 시장은 6G 네트워크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 등 IT 인프라 변화와 맞물려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금융기관을 겨냥한 해킹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SSL 가시성 솔루션은 필수 보안장비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 SSL 트래픽 분석과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솔루션 도입을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오스가드는 한싹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탄생한 올해 첫 신제품”이라며, "망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3:44방은주 기자

SKT 악성코드 걱정되면 '유심보호서비스' 써보세요

SK텔레콤이 유심(USIM, 가입자식별모듈) 일부 정보의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한 가운데 추가적인 안전 조치를 원하는 가입자들에 '유심보호서비스' 사용을 권장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명칭 그대로 유심에 안심 기능을 설정해 무단 기기변경을 차단하고 해외로밍을 제한하는 서비스다. 2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내부 시스템에 유심 일부 정보 유출을 의심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발견한 즉시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를 접수한 뒤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사안을 신고했고, 비상대책반을 꾸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ISA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악성코드가 침입한 유심은 통신망에 연결된 단말이 어떤 가입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입자식별번호(IMSI)를 비롯한 20여종의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유심 관련 정보 가운데 성명과 주소, 주민번호, 금융 정보, 이메일 등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통해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SK텔레콤은 시스템 전수조사와 불법 유심 기변이나 비정상 인증 시도에 대한 차단 조치를 취하면서 자신의 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가입자들에 유심보호서비스 이용을 제시했다. 현재 SK텔레콤 홈페이지와 T월드 앱 초기화면의 공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는 다른 사람이 유심을 임의로 사용, 다른 휴대폰에 장착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위가 방지된다. 다른 휴대폰의 나의 정보가 담긴 유심이 장착되더라도 통화 사용이 불가능하고, 로밍 사용도 제한되면서 해외 부정 사용도 막을 수 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다만 로밍을 제한하는 만큼 T로밍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경우 이를 해지한 뒤 이용할 수 있다. T월드 앱을 기준으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창에서 한 번의 터치로 바로요금제 해지가 가능하다. 로밍 요금제 이용이 필요한 경우 다시 가입하면 된다. 한편, 이날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사내 구성원에 재차 철저한 보안점검 주문과 함께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최선의 서비스로 응대해달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2025.04.22 13:43박수형 기자

쏘카, 지구의 날 맞아 전기차 대여료 60% 할인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가 지구의 날(22일)과 기후변화주간(21일~25일)을 맞아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기차 대여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쏘카는 오는 5월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까지 2주 동안 전기차 대여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지역을 제외한 내륙 모든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를 24시간 이상 대여하는 경우 60% 대여료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쿠폰 사용은 6일 자정 전까지 반납하는 예약건에 한한다. 24시간 이상 대여 시 부름 서비스 무료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출발지 인근 쏘카존에 원하는 전기차 모델이 없다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받고 반납하는 부름 서비스를 통해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쏘카 앱 메인 화면 '여기로 부르기'에서 차량을 받을 곳과 반납할 곳 그리고 이용시간을 설정한 후 차량 필터에서 '전기'를 선택하고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면 된다. 쏘카 회원들은 전기차 이용을 통해 탄소 저감 이동에 동참하면서 혜택도 함께 챙기고 있다. 쏘카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참여사 중 하나로, 전기차를 대여하는 쏘카 회원은 주행거리 1km당 100원(연 최고 7만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적립해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쏘카에서 전기차를 이용하고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환급받은 1만 5천여명의 회원은 약 565만km를 이동해 총 5억 6천 5백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천여명의 회원이 약 366만km를 이동하고 받은 3억 6천 6백만원 대비 54% 증가한 수치로, 쏘카를 이용한 탄소 절감 소비에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쏘카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보다 많은 회원들이 전기차를 경험하고 친환경 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친환경 이동 수단 확대와 충전 인프라 강화 등 ESG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13:34안희정 기자

에코프로, 5월 충북 오창서 '에코 그린데이' 개최

에코프로는 내달 17일 충북 청주시 오창호수공원에서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코 그린데이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지구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개최하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및 어린이 관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에코프로 홈페이지에서 참석자를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치부(5~7세),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초등생 고학년부(4~6학년)으로 나뉜다. 시상 내역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5가지로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주제는 친환경을 소재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1회 주제는 '환경 사랑', 2회 주제는 '지구', 3회 주제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지구환경'이었다. 에코 그린데이에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행사 외에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환경 체험 프로그램, 직업 체험, 어린이 관람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 서비스가 진행되고, 올해 행사장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존'을 마련한다. 에코프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대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교통 혼잡, 미아 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지역자치단체, 지역 병원,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하고 미아 방지 팔찌도 제공한다.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에코프로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6기도 행사에 참여해 행사 기획 및 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에코 그린데이가 청주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어린이, 가족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매해마다 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 본사가 위치한 청주에서는 지난달 26일 청주시 무심천에서 에코프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봉사를 마쳤다. 지난 10일에는 무심천 일대에서 꽃을 심고 주변을 가꾸는 꽃정원 추가 조성 작업을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1사 1하천 사랑운동 일환으로 용두천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농업용 폐비닐을 줍고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했다.

2025.04.22 13:32김윤희 기자

작업일지·점검보고서, 제조 현장 숨은 데이터 AI로 자산화하는 법은?

코오롱베니트와 미소정보기술이 제조 현장에 쌓인 작업일지, 점검보고서, 기술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현실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양사는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내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 센터에서 인공지능(AI)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업무 속 숨겨진 데이터로 찾는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조현장의 비정형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구조화해 업무 자동화와 예측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소개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내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어떻게 인공지능 기술로 가공·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실무자 입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AI 도입 전략과 현장 중심의 활용 사례가 대거 공유돼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발표를 맡은 김영기 미소정보기술 인텔리전스사업본부 상무는 '비정형 데이터 기반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주요 사례와 기술을 소개했다. 그는 "AI가 실제로 업무에 도움이 되기 위해선 조직 내 숨어 있는 비정형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이를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주는 전처리 역량이 필수"라며 "그 과정에서 스마트TA와 같은 지식자산화 솔루션이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TA는 미소정보기술이 자체 개발한 텍스트 분석 기반 지식관리 솔루션이다. 문서, 메일, 리포트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자동 분석 및 분류해 조직 내 정보 흐름을 시각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AI 기술인 'M-sLLM'도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학습시켜 맞춤형 언어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존 LLM이 제공하지 못하는 산업 특화형 답변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상무는 "챗GPT와 같은 범용 LLM은 일반적인 지식 응답에는 강하지만, 기업 현장에선 보안 문제, 도메인 이해 한계, 최신성 부족 등의 벽에 부딪힌다"며 "M-sLLM은 이를 보완한 맞춤형 LLM 전략으로, 현재 금융·의료·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미소정보기술이 실제 기업들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의 환자 응대 문서 분석 ▲신한라이프의 고객센터 상담 자동화 ▲롯데건설의 현장 위험 예측 시스템 ▲제약사의 연구개발 문서 분석 등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 사례는 단순 기술 적용을 넘어,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목적에 맞춘 'AI 컨설팅-솔루션 구축-운영 고도화' 전 과정을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예컨대 롯데건설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작업일지, 안전교육 자료, 점검 보고서 등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공정 지연 가능성이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한다. 분석 결과는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제공돼, 공정 위험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제약사의 경우 연구노트, 임상기록, 논문 등 텍스트 기반 R&D 자료를 AI가 분석해 유사 사례 검색, 키워드 추출, 문맥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신약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약 90분간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실제 스마트TA와 M-sLLM 솔루션을 활용한 데모 시연이 이어졌다. 특히 사용자가 업로드한 문서에서 자동으로 요약을 추출하거나, 기업 내 특정 주제와 관련된 문서를 자동으로 탐색하는 기능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참석자는 "AI를 단순히 채팅봇이나 자동 응답 수준으로만 생각했는데, 기업 내부에 축적된 데이터에 이렇게 깊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 '보안 수준', '다국어 지원 범위', '구축 소요 기간' 등에 대한 실무적 질문이 이어졌고, 주최 측은 이에 대해 솔루션 수준과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상세히 응답했다.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가 최근 새롭게 오픈한 'AI 솔루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해당 센터는 AI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시연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코오롱베니트 관계자는 "AI 솔루션 센터는 기업 고객들이 자사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AI 활용 방안을 실험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실제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기술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3:19남혁우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차세대 메모리 탑재한 스텔라 MCU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영구적으로 확장 가능한 차세대 메모리인 'xMemory'를 탑재한 스텔라(Stellar)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xMemory 기반 스텔라(Stellar with xMemory)는 확장 가능한 메모리를 갖춘 혁신적인 단일 디바이스로 제공된다. 고객들은 메모리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디바이스를 여러 개 관리하고, 이에 따른 개발 및 인증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자동차 제조사는 이와 같은 보다 간단한 접근방식으로 처음부터 미래 지향적 설계를 구현하고, 개발 주기 후반에도 혁신 기능을 추가할 역량을 확보하며,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공급망을 간소화해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xMemory 기반 스텔라는 전기자동차(EV)의 새로운 드라이브트레인과 아키텍처를 위해 설계된 스텔라 P6 MCU에 처음으로 적용되었으며, 2025년 하반기에 대량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ST는 “xMemory를 탑재한 스텔라는 미래의 자동차 아키텍처를 간소화하면서 자동차 제조사의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 자동차 제조사가 개발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화 및 전동화 과정에 새로운 혁신을 도입해 시장을 선도하고, 차량 수명을 안정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악셀 아우에 보쉬 부사장은 “스텔라는 탑재된 PCM(Phase-Change Memory) 기술을 통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고성능의 적응형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구현하는 견고하고 유연한 메모리 개념을 제공한다"며 "이 기술은 RRAM 및 MRAM과 같은 다른 메모리 기술에 비해 애플리케이션 측면에서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5.04.22 13:18장경윤 기자

쿨리지코너,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 결성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대표 강신혁)가 한국산업은행·한국모태펀드·부산광역시 출자를 받아 135억원 규모의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벤처투자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부산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쿨리지코너는 펀드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부산 소재 또는 연고 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벤처투자 시장의 수도권 집중(2024년 상반기 76% 이상)은 부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어렵게 하고 지역 간 성장 격차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초기·중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어려움과 매년 약 2만명 넘는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은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로막는 문제로 지적된다.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는 이런 문제 해결에 정조준한다. 지역 투자 생태계 활력 제고,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및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스케일업 기반 강화를 핵심 운용 목표로 삼는다. 투자 대상은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및 5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이며, 초기부터 시리즈 B 단계까지 폭넓게 투자한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후속 투자 유치 연계, 경영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글로벌 진출 조력 등 '맞춤형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기업의 고속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쿨리지코너는 2016년 부산 지사 설립 이래, 지역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 스타트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다수의 지역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정책 목적 펀드 운용 역량과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쌓아왔다. 대표 펀드매니저인 강신혁 대표는 "부산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며 많은 혁신 기업들이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이번 펀드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이사는 "오랜 기간 부산의 창업가들과 호흡하며 쌓아온 신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한 부산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면서 "출자자에게 우수한 재무적 성과를 안겨드림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쿨리지코너는 이번 펀드 결성을 발판 삼아 한국산업은행과 부산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부산이 동남권 최고의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2025.04.22 13:16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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