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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ARES, 미래 의료 전문가들을 위해 라고스 대학교 농구 코트 새 단장

새롭게 단장된 농구 코트는 약 2,000명의 미래 의료 전문가들에게 학업을 넘어 재충전하고, 교류하며, 공동체 활동을 만들어갈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제공합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 2026년 8월 10일 /PRNewswire/ -- 스타트레이더의 지역사회 공헌 이니셔티브인 STARCARES가 라고스 대학교 의과대학 농구 코트의 재개발을 완료하여, 약 2,000명의 학생들에게 의학 교육을 넘어 여가, 팀워크, 캠퍼스 교류를 위한 전용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STARCARES Revamps Basketball Court at the University of Lagos for Future Healthcare Professionals. 수룰레레(Surulere) 이디아라바(Idi-Araba)에 위치한 이 의과대학은 32개 학과에 걸쳐 1,850명의 교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1962년 첫 의대생 28명을 맞이한 이래, 의사, 치과의사, 보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경쟁력 높은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경기장 바닥, 농구 시설, 벤치, 유니폼, 그리고 학생들의 일상적인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장비가 도입되었습니다. 단순한 스포츠 시설 개선을 넘어, 이 코트는 의학 교육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휴식처로서 학생들이 몸을 움직이고, 재충전하고, 경쟁하고, 공동체로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한 나라의 건강을 지킬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라면, 그 환경 또한 구성원들을 지탱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코트는 사람들이 숨을 고르고, 소속감을 느끼고, 새로운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이 있을 때 포부가 더욱 단단해진다는 저희의 믿음을 반영합니다." STARTRADER 최고경영자(CEO) 피터 카스텐(Peter Karsten) 이번 변화는 기공식과 인계식을 통해 기념되었으며, 학생들은 완공된 코트에 직접 올라 새로운 공간을 곧바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Where Tomorrow STARs Begin(내일의 STAR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테마 아래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STARCARES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기존 공간을 참여와 가능성의 장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STARCARES는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번영하는 데 힘이 되는 일상의 경험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STARTRADER 소개 STARTRADER는 MetaTrader, STARTRADER APP, STAR Copy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파트너가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멀티에셋 브로커입니다. STARTRADER는 CMA, ASIC, FSCA, FSA, FSC 등 여러 규제 당국의 인가 및 규제를 받는 법인들을 통해 운영되며, 탄탄한 거버넌스와 고객 우선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투명성, 신뢰성, 장기적 성장에 대한 의지를 갖고 개인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TARCARES Revamps Basketball Court at the University of Lagos for Future Healthcare Professionals STARCARES Revamps Basketball Court at the University of Lagos for Future Healthcare Professionals STARCARES Revamps Basketball Court at the University of Lagos for Future Healthcare Professionals

2026.08.10 19:10글로벌뉴스

서울대, 췌장 내 콜라겐 분해+항암제 동시 처리…치료효과 6.4배

췌장암은 치명률이 매우 높다. 이유는 조직 내 콜라겐이 유난히 많아 약물 전달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극내 연구진이 콜라겐 장벽을 분해, 항암제의 췌장 종양 심부로 약물 침투와 치료 효능을 높일 수 있는 리포좀 나노플랫폼을 개발했다. 연구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임형준 교수(교신저자)와 황지은 박사과정 연구생(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수행했다. 이들은 항암 치료제 젬시타빈을 내부에 탑재하고, 리포좀 표면에 제1형 콜라게네이스(콜라겐 분해효소)를 결합한 기능화 리포좀(GLCL)을 개발했다. 약물과 콜라겐 분해효소를 동시에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황지은 연구생은 전화통화에서 "정확히 췌장관선암(PDAC)을 대상으로 실험했다"며 "GLCL을 콜라게네이스의 효소 활성을 유지하면서 췌장관선암의 콜라겐이 풍부한 세포외기질을 분해하고, 젬시타빈을 종양 내부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상용화 관련해서 황 연구생은 "현재는 기초연구단계다. 임상까지 진행하기 위해서는 환자별 콜라겐 비율에 따른 콜라게네이스 투여량 등 후속 연구가 엄청 많은 상황"이라며 "피부 등 콜라겐이 많은 부위 암종에 확대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이를 췌장암 마우스 모델에 투여한 결과 GLCL의 종양 성장 억제율은 69.8%로 나타났다. 동일한 젬시타빈 용량을 투여한 콜라게네이스 비결합 리포좀의 10.9%보다 약 6.4배 높은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 또한 반복 정맥투여 후 주요 장기의 조직 손상이나 유의한 간·신장 독성이 관찰되지 않아 우수한 생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ACS)가 발행하는 나노과학·나노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ACS 나노'(IF=17.3)에 지난 2월 18일자로 게재됐다. 임형준 교수는 "췌장암의 섬유화성 기질을 단순한 치료 방해 요소가 아니라 약물전달 향상을 위해 직접 조절할 수 있는 표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췌장암뿐 아니라 콜라겐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약물 침투가 제한되는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에 적용할 수 있는 기질 표적형 나노약물전달 플랫폼의 개발과 임상 중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8.10 18:10박희범 기자

[ZD SW 투데이] 클레온, IPO 대표 주관사로 KB증권 선정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클레온, IPO 대표 주관사로 KB증권 선정 클레온이 KB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KB증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클레온은 휴먼 AI 인터페이스 전문기업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음성인식(ASR), 음성합성(TTS), 검색증강생성(RAG)과 실시간 영상 생성·스트리밍 기술을 통합해 AI 에이전트가 얼굴·목소리·표정으로 사람과 대화하고, 실제 업무와 공간에서 안내·응대·교육·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레온은 이번 대표주관사 선정과 투자 유치는 자본시장 진입 준비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IPO준비를 본격화하며 휴먼 AI 인터페이스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 ◆에티버스, 옥타 AI 에이전트 실습 교육 실시 에티버스는 안전한 AI 에이전트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옥타 AI에이전트 실습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AI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 '옥타&오스제로 포 AI 에이전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 활용이 확대되면서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위험을 식별하고 최소 권한 원칙에 따라 접근 권한을 관리하는 아이덴티티 보안 체계를 공유할 예정이다. ◆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지원 포스코DX가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포스코DX는 포스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 '꿈을그린(Green)다'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꿈을그린다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회공헌 공모전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과정에서 익힌 역량을 실제 콘텐츠 제작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코오롱베니트,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봉사활동 전개 코오롱베니트가 과천 지역 IT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8주간 진행된다. 코오롱베니트는 IT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을 3년간 이어오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일상 속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메가존클라우드, '청소년 AI 리더십 포럼' 개최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임직원 중·고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제 1회 글로벌 테크 유스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청소년들이 AI 기술의 가능성과 올바른 활용에 대해 이해하고, AI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돕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실제 여러 기업에서 AI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회사내 리더 급 엔지니어 및 마케팅 전문가들로 멘토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IT기술과 산업의 변화, 미래 진로에 관한 경험과 조언을 공유했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이미지·영상 제작, 바이브 코딩 기반 웹사이트 제작 등 직접 AI기술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실습 교육도 실시했다. ◆ 사이냅 어시스턴트,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획득 사이냅소프트의 올인원 온프레미스 대규모 언어모델(LLM) 솔루션 '사이냅 어시스턴트'가 한국표준협회(KSA)의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했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ICT 제품을 대상으로 AI 기능의 품질과 신뢰성을 검증해 발급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의 특징은 단순 모델 성능 측정을 넘어 인공지능 국제표준(ISO)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품질과 개발·운영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된다. 사이냅 어시스턴트는 안전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특정 시점의 벤치마크 점수가 아니라 제품이 그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음을 입증했다. ◆ 아틀라시안 AI·클라우드 성장 가속…폴라리스오피스 '수혜 기대' 폴라리스오피스는 공식 플래티넘 파트너인 아틀라시안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따라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전환(AX) 사업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틀라시안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17억7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클라우드 매출은 12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AI 플랫폼 '로보(Rovo)' 사용량은 전분기 대비 50% 늘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아틀라시안의 AI·클라우드 제품군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AX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공식 플래티넘 파트너로서 제품 공급뿐 아니라 구축·컨설팅까지 제공하며 기존 라이선스 공급에서 클라우드 전환과 AI 도입, 보안, 구축·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6.08.10 18:08남혁우 기자

문체부, '제4회 AI·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 15점 선정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국민 체감형 문화서비스를 발굴하는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이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 등 5개 공동주관 기관과 함께 추진한 '제4회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데이터 활용 공모전'의 수상작 15점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신기술 활용, 문화데이터 활용, 데이터 분석 등 3개 분야에서 총 602건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이 선정됐다. 신기술 활용 분야 대상은 조선왕조실록 등 1차 사료를 기반으로 역사 인물과 대화하는 '현답(賢答)'과 인공와우 사용자를 위한 'AI 음악 재편곡 서비스'가 차지했다. 문화데이터 활용 분야에서는 '문해력 기반 전래동화 생성 AI 플랫폼'과 색각이상자를 위한 박물관 색 접근성 서비스 '컬러브릿지'가 대상을 받았으며,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는 관광지 혼잡도 진단 및 맞춤형 추천 플랫폼이 대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1월17일 개최되는 '2026 문화 디지털혁신 포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에는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문체부는 문화데이터 활용 분야 우수작 등 6개 작품을 행정안전부 주관 '범정부 AI·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작으로 추천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문화 자료부터 장애인 접근성, 관광 혼잡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문화와 기술이 결합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화서비스로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0 17:30진성우 기자

새로운 ReSound Sensia™ 보청기, 가장 큰 목소리가 아닌 사용자가 듣고 싶은 목소리를 살려내다

자동으로, 정확하게, 검증된 성능. 발레루프, 덴마크, 2026년 8월 10일 /PRNewswire/ -- 글로벌 청각 기술 선도기업 지엔(GN)이 회사의 새로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보청기 제품군 ReSound Sensia™의 출시를 발표했다. ReSound Sensia는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환경 분류 기술과 첨단 4마이크 지향성 빔포머, 심층신경망(Deep Neural Network, DNN) 노이즈 감소 기술을 결합해 사용자가 집중하고자 하는 음성을 자동으로 더욱 또렷하게 전달한다. 이처럼 강력한 기술 조합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의 연구와 실제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통해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청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ReSound Sensia™ is a new family of premium hearing aids built on GN's new AI platform. 지엔 청각사업부의 피터 유스테센(Peter Justesen) 사장은 "DNN 노이즈 감소 기술을 사용하는 보청기는 배경 소음을 억제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청취자가 실제로 무엇을 듣고 싶어 하는지 고려하지 않고 작동한다"면서 "즉, 실제로는 주변에서 가장 큰 목소리가 증폭되지만, 그 목소리가 사용자가 듣고자 하는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다. ReSound Sensia는 사람들이 집중하고 싶은 음성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한다. 이는 뇌와 함께 작동해 선명함을 제공하는 세 가지 선도 기술과 새로운 AI 플랫폼의 결합 덕분에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AI 보청기¹인 ReSound Sensia는 지엔의 새로운 AI 플랫폼으로 구동되며, 혁신적인 사운드 처리 방식인 Intelligent All-Around를 새롭게 도입했다. Intelligent All-Around 기능의 핵심인 AcoustIQ™는 음향 환경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분류하며, 기존 프리미엄 솔루션보다 분류 및 기능 활성화 정확도가 88% 더 높다.² 이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해당 환경에서 최상의 청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AcoustIQ는 사용자가 화자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원하는 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ReSound Sensia의 4-마이크 빔포밍 기술과, 대화를 자동으로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DNN 노이즈 제거 방식을 세밀하게 조정한다. 지엔의 최고청각학책임자인 로럴 크리스텐슨(Laurel Christensen) 박사는 "ReSound Sensia는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적용해 AcoustIQ가 청취 환경을 정확하게 분류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순간에 각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돕는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집약했다"면서 "ReSound Sensia는 청자가 들을 소리를 대신 결정하지 않으면서, 소음 환경에서 청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기능을 필요한 순간에 완벽하게 활성화한다. 청각 관리 전문가(HCP) 입장에서 이러한 자동 활성화 기능은 가혹한 환경에서의 청취 성능이 환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변경해야 하는 수고로움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Cochlear™ 사운드 프로세서와 연동하도록 설계 지엔은 Cochlear® Nucleus® 사운드 프로세서와 연동해 통합된 성능과 안정적인 연결성, 원활한 바이모달 청취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ReSound Sensia™ Bimodal과 ReSound Enzo™ IA Bimodal도 선보인다. 이는 지엔이 스마트 히어링 얼라이언스(Smart Hearing Alliance)를 통해 코클리어(Cochlear)와 이어온 협력의 최신 단계로, 최첨단 바이모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공동 노력과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ReSound Sensia 제품군과 이에 상응하는 Beltone Illuminate 제품군은 8월 20일부터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출시되며, 향후 수개월에 걸쳐 더 많은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체 발표 내용은 https://www.gn.com/Newsroom/News#!#2026%7CEnglish%7CPressRelea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지엔 자체 보유 데이터(2026) Groth & Cui (2026)

2026.08.10 17:10글로벌뉴스

[현장] 공공 AX 확산, 관건은 '제도'…AI 특성 맞는 발주·계약 체계 갖춰야

공공부문 인공지능(AI) 도입을 국가 AI 대전환의 핵심 축으로 삼기 위한 논의가 국회에서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공 AI 확산의 필요성을 넘어 실제 공공사업을 움직이는 발주·계약 체계와 정책 집행 구조를 어떻게 바꿀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공공AI도입을 통한 국가 AI대전환 촉진 2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공 AX, 보여주기식 아닌 실행 방안 논의해야 이주희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론회가 공공 AI 전환(AX)의 필요성을 넘어 실행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보여주기식 사업과 정책에 그치지 않도록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을 구체적인 입법과 정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장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은 공공 AI 확산의 최대 관건으로 제도 정비를 지목했다. 그는 "1차 토론회에서 공공 AI 도입 필요성과 AI 네이티브 정부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면 이번에는 공공 AI를 현실에서 구현하기 위한 발주 제도와 계약 체계, 혁신 실행이 가능한 정책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에는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제공하느냐가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기술 혁신뿐 아니라 AI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발주와 계약 제도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 AI 확산, 기존 발주 체계로는 한계 주제발표를 맡은 김우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공공 AI 확산의 성패가 기존 정보화 사업 중심 발주 체계를 얼마나 빨리 AI에 맞게 바꾸느냐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AI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고, 공공 업무에 적용되는 AI는 일반 소프트웨어(SW)와 달리 품질과 불확실성 관리가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지금의 조달·계약 방식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정해진 기능을 구현하는 기존 사업 구조를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본사업에 앞선 개념검증(POC) 제도화와 품질 목표의 사전 구체화를 제안했다. 그는 "AI 솔루션은 요구사항대로 개발하더라도 기대 성능이 나오지 않으면 활용이 어렵다"며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데 드는 비용도 급격히 커질 수 있어 기존 기능 중심 발주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도입 실패에 따른 제재 부담을 완화하는 이른바 '성실 실패 인정' 장치 마련이 촉구됐다. AI 사업은 속도가 중요한 만큼 예산·타당성 검토와 발주 절차를 압축한 별도 패스트트랙이 필요하며, POC 단계에서 목표 성능에 미달하더라도 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한 경우에는 제재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우제 교수는 "AI 시스템은 구축 이후에도 데이터 보완, 재학습, 성능 개선이 계속 이뤄져야 하는 만큼 기존 장애 대응 중심의 유지보수 체계로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 공공 SW 사업비 산정 기준인 기능점수(FP) 방식 역시 AI 서비스의 복잡도와 품질 목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공공 AI에 맞는 새로운 발주·계약·대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공 AI 제도 개선, 국회 넘어 범정부 논의 필요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도 공공 AI 사업은 기존 정보화사업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AI 사업이 도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운영 고도화가 필요한데, 현재 공공 발주 구조는 여전히 구축하고 끝내는 방식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송호철 크루온AI 대표는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데도 공공 사업은 발주와 수행 과정이 경직돼 있어 AI를 제대로 이해하는 기업들이 정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완료 자체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서비스 완성도보다 형식적 종료가 우선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구축 이후 운영과 개선이 핵심인 AI 사업의 특성이 제도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경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은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발주, 구축까지 긴 시간이 걸리는 사이 기술이 급변하면서 사업이 시작되기도 전에 낡아지는 일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또 기능점수(FP) 방식 등 기존 사업비 산정 기준으로는 AI 사업의 복잡성과 변화 속도를 반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실과 맞지 않는 구조 탓에 차세대 사업 상당수가 소송으로 이어지고 있다고도 짚었다. 발주기관 내부의 전문성 부족 역시 주요 문제로 거론했다.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현행 국가계약 체계가 여전히 건설·물품·용역 중심으로 짜여 있어 SW, AI 같은 지식서비스 사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순 용역과 고도화된 AI·SW 사업을 같은 틀로 다루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으며, SW진흥법의 취지가 국가계약 체계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거론했다. 아울러 채 부회장은 정부 예산만으로는 AI 전환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직접 해야 할 영역과 민간이 투자·구축·운영할 수 있는 영역을 보다 유연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빌립 행정안전부 디지털인프라혁신과장은 이에 공감하면서도 예산 편성, RFP, 총액계약, 대가 기준 개편 등은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성실 실패 인정과 POC 제도화 역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공부문의 AX 전환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하는 만큼, 관련 사례를 축적해가며 제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국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정책과장도 현장의 문제의식에 공감한다며 공공 AI 사업에 맞는 제도 마련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사례를 축적해가며 단계적으로 제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AI 사업 대가체계와 발주 기준을 새로 설계하려면 실제 사업 사례와 비용 산정 근거가 더 축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가자 의견을 경청한 이주희 의원은 "발제를 들으며 굉장히 구체적일 뿐 아니라 공공 AI 제도 개선 과제가 예상보다 크다는 걸 느꼈다"며 "이 내용을 정책으로 구현하려면 국회 차원을 넘어 대통령실과 정부 여러 부처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위법규를 손보기 전에 국가계약법 등 상위법에서 무엇이 먼저 바뀌어야 하는지부터 점검하고 그에 맞춰 하위 법규를 정리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한 번에 해결하기보다 어디서부터 첫걸음을 뗄지에 대한 후속 아이디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와 협회, 전문가들의 추가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2026.08.10 17:04남혁우 기자

제작부담 낮추고 가입자는 붙잡고…글로벌 OTT, 'K예능' 키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가 제작비 부담을 낮추고 가입자를 붙잡기 위해 K예능 서바이벌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스타 배우 의존도가 낮고 보편적 경쟁심을 자극하는 기획력을 바탕으로 시즌 확장과 해외 리메이크로 성과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가입자 록인(Lock-in) 효과를 노릴 수 있는 K-예능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서바이벌 포맷에 자사의 글로벌 유통망을 결합하는 전략이다. 예능 콘텐츠는 각 문화권의 정서와 유머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만큼, 드라마나 영화에 비해 해외 시청자의 진입 장벽이 높은 장르로 여겨졌다. 그럼에도 승패가 갈리는 서바이벌 예능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증명됐다. 글로벌 OTT는 이에 더해 자막과 더빙 인프라, 글로벌 유통망을 더해 문화권 별 진입 장벽을 허물며 글로벌 인기를 끌고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피지컬100'과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 등이 꼽힌다. 흑백요리사는 시즌1·2 모두 다수의 국가에서 주간 1위를 기록했으며, 피지컬100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1위에 올랐다. 외신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도 한국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전체에서도 올해 디즈니플러스 안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신작으로 선정됐다. 예능은 대작 드라마와 비교해 회당 억대에 달하는 배우 출연료 등 고정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면서도, 신규 시청자를 유인하고 기존 회원을 붙잡아 두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글로벌 OTT는 인기 예능 IP를 기반으로 시즌 확장과 해외 리메이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3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피지컬100은 미국·스웨덴·이탈리아·멕시코에서 리메이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디즈니플러스 운명전쟁49도 해외에서 리메이크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능은 스타 배우 의존도보다 콘텐츠 자체의 기획력과 재미가 흥행을 좌우한다”며 “예능이 제작 효율성을 갖추면서도 가입자 유지에 효과적인 장르인 만큼, OTT는 앞으로도 예능 장르에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8.10 16:56홍지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AI·디지털 창작 교육 지원 기관·멘토 모집

인구감소지역 및 도서산간지역 아동·청소년의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파트너 기관과 멘토 모집이 시작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Let's PLAY! 디지털 창작 탐험대'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와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간 창의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광역시 서구·남구·군위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해당 지역 대학생 멘토 2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과 대학생은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도서산간지역 활동에서는 전남 완도군 지역아동센터 2개소 아동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젝트를 마쳤다. 최종 선발된 기관과 멘토는 다음달 11일 교육 세션을 거쳐 9월 4주차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학생 멘토진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개발한 창의 학습 앱 '아하오호'를 활용해 아이들의 관심사 기반 그림·이야기·공예 등 창작 활동을 지도하고 타 기관과의 교류를 지원할 방침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아동, 청소년의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해 로컬의 창의환경 경험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공공 및 기업, 민간 파트너십과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지속가능한 창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8.10 16:50진성우 기자

"아이폰 울트라3, 2028년 출시…화면 더 커진다"

애플이 3세대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3'(가칭) 출시 로드맵을 이미 마련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9일(현지시간) 마크 거먼의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아이폰 울트라3가 이르면 2028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거먼은 애플이 올해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이며 아이폰 디자인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며, 이후 출시될 2세대와 3세대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로드맵도 이미 수립했다고 전했다. 2세대 모델은 2027년, 3세대 모델은 이르면 2028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3세대 아이폰 울트라는 전작보다 내부와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모두 소폭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구체적인 화면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첫 폴더블 아이폰에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3세대 모델은 이를 기반으로 화면 크기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초박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페이스ID 대신 터치ID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차세대 A20 칩과 자체 개발 C2 모뎀을 지원하며, 올해 '아이폰 울트라'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약 2000달러(약 282만원) 또는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은 아이폰 울트라2 프로젝트가 이미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1세대 모델의 디스플레이를 재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아이폰 울트라2는 애플의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과 함께 2027년 가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8.10 16:4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한강홍수통제소, KISTI와 도시침수예보 고도화 협력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이식)과 11일 도시침수예보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한강홍수통제소의 도시침수예보 운영 역량과 KISTI의 인공지능(먀)·고성능컴퓨팅 역량을 연계해 도시침수 예보·대응기술 현장 적용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강홍수통제소와 KISTI는 협약에 따라 ▲한강홍수통제소 도시침수예보체계와 KISTI 현안해결 지원플랫폼 연계·활용 ▲AI·고성능컴퓨팅 기반시설 및 지능형 기술 현장 지원 ▲도시침수 대응기술 실증·검증 및 현장 적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KISTI는 AI 기반 고해상도 강우분석, 고성능컴퓨팅 기반 초고속 시뮬레이션, 설명가능한 인공지능(XAI·eXplainable AI) 기반 CCTV 침수인지 등 도시침수 예보·대응 기술을 개발해 왔다. 두 기관은 이들 기술이 실제 관측자료와 호우사례를 활용해 정확도와 안정성, 현장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하고 홍수예보관의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도시침수예보체계와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한강홍수통제소는 올해 강남역과 신대방역 일원에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에 따른 도시침수예보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침수예보는 강우와 침수예측 결과, 하천·하수도·노면 등의 실시간 관측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침수위험을 사전에 알리고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제도다. 도시침수예보 정보는 도시침수예보 플랫폼에 접속해 제도 운영과 발령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김구범 한강홍수통제소장은 “도시침수예보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예측과 신속한 현장 상황인지, 홍수예보관의 전문적 판단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며, “KISTI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도시침수예보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식 KISTI 원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정책, 그리고 현장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강홍수통제소와 긴밀히 협력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성과를 확보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0 16:31주문정 기자

종교 활동하면 마음 건강해진다?…장기 추적 결과 "효과 없다"

매주 종교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 흔한 정신질환을 예방하거나 전반적인 심리적 웰빙 향상과 큰 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IT매체 기가진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성인 7108명을 약 20년간 추적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종교 모임 참여와 정신건강 개선 사이에 뚜렷한 인과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종교 및 영성 심리학(Psychology of Religion and Spirituality)'에 게재됐다. 수십 년간 진행된 여러 연구에서는 종교 활동 참여와 긍정적인 정신건강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적인 이유로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면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지원을 얻을 수 있고, 건강하지 못한 행동을 줄이거나 긍정적인 감정을 높이며, 어려운 삶의 사건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 상당수는 특정 시점에서 사람들의 상태를 비교하는 횡단 연구에 기반하고 있다. 횡단 연구는 변수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데는 유용하지만 한 요인이 다른 요인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장기간에 걸쳐 같은 사람을 추적하는 종단 연구에서도 친구 관계, 건강 상태, 경제적 안정성, 성격 등 다른 요인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종교 모임 참여 자체가 정신건강을 개선한 것인지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웠다. 가브리엘레 프라티 이탈리아 볼로냐대학교 심리학 연구원이 이끈 이번 연구는 이러한 교란 요인을 최대한 통제하기 위해 미국 전역의 성인 7108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미국 중년기 발달 프로젝트(MIDUS)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1990년대 중반부터 2014년경까지 약 20년에 걸쳐 세 차례 수집된 자료를 활용했다. 데이터에는 전화 인터뷰와 광범위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 결과가 포함됐다. 연구진은 종교 모임 참여와 다른 생활 요인의 영향을 구분하기 위해 다양한 교란 요인을 조정했다. 참가자들의 종교 모임 참석 빈도를 조사하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종교 모임에 참석하는 집단을 별도로 분류했다. 또 우울증,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의 진단 여부를 확인하고, 임상적인 질환뿐 아니라 전반적인 심리적 웰빙도 함께 분석했다. 특히 연구진은 무작위 임상시험의 조건을 통계적으로 모방하는 방법을 활용해 연령, 성별, 인종·민족 등 인구통계학적 요인과 종교 모임 참여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시간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건강 상태, 경제적 상황, 성격 특성, 친구 관계 등의 교란 요인도 조정했다. 분석 결과, 종교 모임에 자주 참여하는 것이 우울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종교 모임에 자주 참석하는 사람과 전혀 참석하지 않는 사람 사이에서 우울증 발병 가능성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불안장애와 공황장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종교 모임 참여와 전반적인 정신건강 사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종교 모임에 자주 참석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삶의 목적의식이나 자기수용 수준이 특별히 높은 것도 아니었다. 종교 모임 참석 빈도의 변화 역시 이후 정신건강의 변화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프라티 연구원은 정기적으로 종교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이미 '건강한 신체', '안정적인 소득', '사교적인 성격' 등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즉, 종교 모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이 더 양호하게 나타났던 기존 연구 결과가 실제로는 종교 활동 자체의 효과가 아니라 이들이 가진 다른 특성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연구 역시 한계가 있다. 기가진은 연구에 사용된 자료가 참가자들의 자기보고를 바탕으로 수집됐기 때문에 응답자의 주관성에 따른 측정 오차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6.08.10 16:2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무인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 규정할 법제 필요"

"현행법은 사고 발생 시 운전자 책임을 판단하는 구조다. 무인 자율주행차 체계에선 이 전제가 바뀐다. 운행 사업자와 원격지원, 안전관리, 제조사와 정비 주체 등이 결합된 '운행관리 체계'가 사람 운전자를 대체한다. 현행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런 자율주행 관련 주체 간 역할 구분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종갑 한국도로교통공단 비상임이사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 사고책임과 국민안전 체계는 준비됐나' 세미나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을 명확화하는 입법 필요성을 제기했다.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내년까지 운전자 개입이 필요치 않은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상황이다. 기술 고도화와 함께 자율주행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규정하는 입법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자율주행차로 발생한 사고 책임을 판단할 때 사고 '결과'가 아닌, 각 주체의 '의무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상임이사는 "사망이나 상해 사고가 발생했다 해서 형사 책임이 자동 성립되는 게 아니라, 해당 주체에게 구체적인 주의 의무가 있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가령 사고 당시 원격 관제센터에 존재했다는 이유만으로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전 필요한 정보를 적절히 제공받고 있었는지, 차량을 멈추게 할 권한 등 사고에 대응할 수단이 있었는지 등에 의거한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운행 주체가 누구인지 ▲각 주체가 부담하는 의무는 무엇인지 ▲공공도로 운행을 허용한 주체가 누구인지 ▲사고 발생 시 책임 판단 기준 ▲위험이 확인될 경우 운행 중지 및 재개를 판단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등에 대한 정보가 명확해야 사고 책임을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전 평가 체계도 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현행 방식이 아닌, 무인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운행 체계를 중심으로 개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비상임이사는 "자동차 안전 평가는 자동차와 시스템에 대한 기술적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본다"며 "이와 달리 운행 체계에 대한 안전 평가는 사업자가 이 구역에서, 이 차를 운행해도 되는지, 원격 대응 체계와 사고 대응 체계는 적절한지, 사업자가 역량을 보유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자동차가 기술적 요건을 충족했더라도 모든 도로에서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에 앞서 정부가 문제 차량에 대한 통제권과 사고 현장 보존, 운행 데이터 확보 권한 및 사업자의 차량 운행 중지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도 짚었다. 김 비상임이사는 "중요한 건 기술 승인과 운행 허가, 사고 조사 등이 단절되지 않고 통함된 안전관리 체계에서 작동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비상임이사는 지난달 발의된 '자율주행자동차의 도로운행 등에 관한 법률안'이 이같은 사고 책임 구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비상임이사는 "도로 교통법이 운전자가 아닌, 운행 중심의 법으로 전환되는 것이 무인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2026.08.10 15:23김윤희 기자

엠아이큐브솔루션, 화장품 공장에 AI 자율제조 입힌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이 국내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대표 기업의 제조 전 공정을 인공지능(AI) 자율제조 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운영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의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 사업 대표 공급기업으로, 코스메카코리아 생산 현장에 적용할 핵심 AI 솔루션을 개발한다. 연구개발부터 내용물 배합, 생산, 품질검사까지 화장품 제조 전 공정을 지능화된 자율제조 환경으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이 개발할 주요 솔루션은 AI 멀티비전 품질검사, 레시피 생성 AI, 유사 클레임 사전 예방 AI, 생성형 AI 데이터 통합,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어 등 5가지다. AI 멀티비전 품질검사는 기존 단발성 비전 검사의 한계를 넘어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으로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다변화나 공정 변화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범용 AI 개발 체계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검사 정밀도를 높인다. 레시피 생성 AI는 신체·피부 정보와 원료·성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화장품 레시피를 제안하고 이를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실제 이차전지 산업에서 수많은 원료 조합을 분석해 최적의 배합을 도출하는 '수리적 구조 기반의 최적해 탐색 알고리즘'을 검증한 바 있다. 이를 화장품 레시피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유사 클레임 사전 예방 AI는 거대언어모델(LLM)로 과거 품질 및 클레임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서비스다. 멀티에이전트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단순 키워드 검색을 넘어 자연어 질의응답이 가능하게 한다. 생성형 AI 데이터 통합은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까지 전 공정 데이터를 연결해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제어는 가상 제조 환경과 LLM을 결합해 공정을 실시간 최적화하고 AI가 최적의 제어 방안과 판단 근거를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업은 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1차 연도에는 AI 코어 모델과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2차 연도에는 AI 모델 고도화, 현장 실증을 거친 맞춤형 자율제조 시스템을 상용화하며 코스메카코리아의 글로벌 생산 거점까지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 심효준 대표는 "이번 사업은 코스메카코리아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자율제조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화장품 특화 AI 통합 프레임워크를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AX) 표준 모델로 확산해 제약, 바이오 등으로 자율제조 솔루션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5:18이나연 기자

서울AI허브, 차세대 AI 스타트업 키운다…신규 입주사 모집

정부가 서울 양재 인공지능(AI) 클러스터 기반으로 차세대 AI 스타트업 육성을 확대한다. 서울AI허브는 오는 11일까지 '2026년 2차 신규 입주기업' 21개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했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다. 창업기업 대상은 2018년 10월 이후 설립된 회사다. 선정 기업은 입주 후 30일 내 서울AI허브 소재지로 사업자 주소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업무공간과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 인프라가 제공된다. AI전환(AX)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지원을 비롯해 AI 전문 교육과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AI허브는 기술 고도화부터 사업화와 투자 유치, 해외시장 진출까지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서울AI허브가 운영하는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서울AI허브는 개관 후 487개 넘는 AI 스타트업을 육성했다. 입주·멤버십 기업 누적 매출은 5808억원이다.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4149억원이다. 현재까지 AI 전문인력 7102명을 양성했으며 4563명 신규 고용도 창출했다. 서울AI허브는 단순한 입주 공간을 넘어 AI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입주사 신청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기업은 설명회를 거쳐 순차적으로 입주하며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다. 연장평가를 거치면 최대 4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은 "AI 산업 경쟁력은 개별 기업 기술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닌 연구개발과 실증,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서 나온다"며 "우리는 양재 AI 클러스터에서 AI 스타트업이 기술개발부터 실증,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끊김 없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10 15:12김미정 기자

클라썸, 대학 실무자 위한 AX 인사이트 푼다

대학 현장에서 AI 전환(AX)이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학 AX의 현실적인 출발점을 제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클라썸은 이달 26일 대학 입학·학사·학생지원·기획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웨비나 '손에 잡히는 대학 AX, 학생 상담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채린 클라썸 대표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대학 AX 전략과 AI 상담 시스템의 실제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존 대학 챗봇 사례의 공통적인 실패 원인과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AI 상담 시스템의 차이를 분석하고, 무엇이 대학 AI 도입의 성패를 가르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실제 대학의 에이전트 챗봇 도입 사례와 '클라썸 커넥트'의 실시간 응답 시연을 통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AI 챗봇을 활용해 대학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AX 환경을 구축하는 실행 방안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웨비나에서 소개되는 클라썸 커넥트는 단순 FAQ 챗봇이 아니라 학생의 학적 정보와 상담 맥락을 반영한 개인화 상담을 지원하는 AI 상담 시스템이다. 입학, 학사, 학생지원 등 다양한 행정 영역에서 반복 문의를 효율화하는 것은 물론, 상담 과정에서 학업 중단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해 학생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채린 대표는 대학 AI 전환과 교육 혁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대학이 지속 가능한 AX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왜 기존 챗봇은 실패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대학이 실제 성과를 만들 수 있는 AI 활용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클라썸 관계자는 "많은 대학이 AI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는 대학 AX의 현실적인 첫걸음을 고민하는 실무자들이 실제 사례와 시연을 통해 실행 가능한 방향을 얻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웨비나는 2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대학 입학·학사·학생지원·기획 부서 담당자라면 누구나 클라썸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6.08.10 15:04백봉삼 기자

국립오페라단-아임에코, 문화예술 협력 이어가

국립오페라단과 에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는 2년 연속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연계한 협력을 이어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립오페라단과 아임에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협력 핵심은 문화예술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식물 유래 소재를 적용한 제품의 연결이다. 특히 국립오페라단과 아임에코는 예술이 전달하는 가치와 소재·기술 분야의 변화를 접목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알려졌다. 먼저 아임에코는 국립오페라단의 주요 공연과 문화예술 행사에 프리미엄 생분해 플라스틱(PLA) 생수 '아임에코샘'을 지원한다. 국립오페라단은 공연 프로그램북과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양측의 협력 내용을 소개한다. '아임에코샘'은 사탕수수 등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를 활용한 소재를 생수병에 적용한 제품이다. 제품 생산에는 아임에코의 자체 품질관리 체계인 'E.C.O. Safety Standard'가 적용됐으며, 11개 노즐이 캡을 360도 방향으로 세척하는 초미세 워터 클렌징 공정과 외부 공기 및 물의 접촉을 줄이는 이중 밀폐 설비인 콤비 블록 시스템 등을 통해 생산 과정을 관리한다. 해당 제품은 국내 인증기관의 최소 검출 기준인 5㎛ 수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이 진행한 0.2㎛ 수준의 나노플라스틱 시험에서도 불검출 결과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임에코 관계자는 “국립오페라단과 다시 한번 협력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예술이 사람들의 생각과 일상에 변화를 만드는 것처럼 아임에코도 자연에서 유래한 소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워터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이 문화예술과 지속가능한 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0 14:45이도원 기자

"알츠하이머, '아밀로이드' 연관 있지만 염증·생활습관 등 복합 인자 관여"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아밀로이드 베타가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없으면 안된다.” 한국에자이는 10일 '아밀로이드 베타'를 중심으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신 치료 현황을 짚어보는 '알츠하이머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연실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치매는 하나의 증후군으로,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인지영역에 문제가 있을 때 진단한다"며 "원인은 70여 가지인데 퇴행성질환과 뇌혈관 질환 원인이 많고, 약 70%는 알츠하이머에 의한 치매"라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안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타우'(Tau) 단백질의 형성 및 확산과 함께 신경 염증과 세포 손상이 복합적으로 진행돼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한다. 문 교수는 “1906년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확인됐고, 이후 (인지장애) 증상보다 앞서 수십년 아밀로이드가 쌓인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아밀로이드에서 멈추지 않고 수십년 쌓여 타우를 통해 뉴런을 파괴시키고,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가 있으면 진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밀로이드 베타는 병의 트리거가 아니다. 증상 발현 20-30년 전부터 축적되며 타우 신경손상 보다 먼저 온다”라며 “올리고머, 프로토피브릴, 플라크가 각각 다른 메커니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밀로이드 베타 형태마다 각각 다른 역할로 병을 진행시킨다”고 설명했다.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가 비교적 경미한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는 최근 대화나 사건이 기억하기 어려워지는 기억장애가 흔히 나타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대부분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지만, 질환이 진행되면 계산력·집중력·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알츠하이머병의 병태생리를 설명하는 대표 이론 중 하나는 '아밀로이드 연쇄 가설'이다. 아밀로이드 베타가 뇌에서 비정상적으로 응집되고 뇌에 축적되면 신경세포 간 연결부위에 기능장애와 신경세포 사멸 등이 일어나 다양한 이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신경세포의 세포막에 걸쳐있는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질(APP)에서 효소에 의해 절단되는 과정에서 생성된다. 정상적으로 생성된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뇌 안에서 신경세포 간의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등 여러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성과 제거의 균형이 깨져 아밀로이드 베타가 비정상적으로 응집되고 축적되면 신경세포 간 연결과 기능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문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주요 인자인 아밀로이드 제거만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갑상선이나 간에 쌓인 독소 등 다양한 인자가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 교수는 “아밀로이드는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아밀로이드로 인한 알츠하이머는 20-30%이고, 혈관·염증·생활습관 등 복합적인 인자가 있어 혼합병리가 표준”이라면서 “아밀로이드를 없앴다고 치매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아밀로이드제 역시 완치 치료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아밀로이드 베타는 항아밀로이드 치료로 기존에 쌓여 있던 것을 제거한 이후에도 계속 생성돼 치료제의 특성에 따른 관리를 통해 질병의 진행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뇌의 아밀로이드 베타 병리를 확인하는 대표적 검사로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과 뇌척수액(CSF) 검사가 있다. 이에 최근에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해 뇌 내의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문소영 아주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20여년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인지장애 목표는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알츠하이머병처럼 나빠지는 것이 아니라 좋아지는 15%를 조기 진단으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 진단 검사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10여 년 전부터 가능했지만 당시에는 치료제가 없어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의 효용성에 의문이 있었다”며 “올해 학회에서는 PET 검사까지 가지 않고 혈액검사(p-타우)만으로 질환을 확인하는 기법이 주요 화두였다. 향후 50대부터 건강검진 항목에 혈액검사를 포함해 아밀로이드를 확인하는 시대가 올지 주목된다”고 전망했다. 치매 간병 부담, 2040년까지 국방 예산 넘어…가족 부담도 커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에 대한 의료비 및 돌봄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4'에 따르면 연간 총 국가치매관리비용은 GDP의 0.95%에 해당하는 약 22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추정 치매 유병률은 9.25%, 경도인지장애(객관적인 인지기능 저하가 확인되지만 일상생활의 독립성은 대체로 유지되는 상태) 유병률은 28%로 나타났다. 하지만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유병률은 2044년에 200만명을 넘고, 경도인지장애 인구는 2033년 약 4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연실 교수는 “국가의 치매관리비용은 2023년 22조 9000억원으로 국방예산의 약 40%, GDP의 약 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030-2040년 사이에 국방예산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가 부담이 크다”며 “돌봄비용의 경우 환자 1인당 연간 2639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 평균소득의 43.8%를 차지하는데, 문제는 돌봄의 절반 이상을 가족이 제공하고 있어 사회적 부담은 더 크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2026.08.10 14:43조민규 기자

가천대, 'AI반도체설계 전문대학원' 내년 개원

가천대학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에 특화한 실무형 엔지니어를 양성할 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가천대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설계 실무 중심 'AI반도체설계 전문대학원'을 내년 3월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7학년도 석사과정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은 30명 규모다. 최근 로봇,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가전, 스마트공장 등 실물 기반 AI, 이른바 '피지컬 AI'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AI 기술 패러다임이 대규모 학습 중심에서 실제 서비스 구현을 위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저전력·고효율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설계인력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천대는 산업 변화에 대응해 '시장·고객 맞춤형 시스템 설계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대학원을 신설하고, AI 반도체 설계에 특화한 실무형 엔지니어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설계-검증-물리구현-테이프아웃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프로젝트 중심 방식으로 운영한다. 논문 대신 졸업 프로젝트 심사를 통해 학위를 수여한다. 또한 특허 출원(신청)을 의무화하는등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총 6쿼터 학기제로 집중 학습이 가능하다. 한 쿼터당 2과목으로 구성해, 2년간 총 12과목을 이수하도록 했다. 교과목은 ▲컴퓨터 구조 설계 ▲AI 알고리즘 ▲AI 가속기 설계 등 AI 반도체 설계 핵심 분야로 구성된다. 산학 R&D 프로젝트 I·II 과목을 통해 기업과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교육은 가천대 반도체대학과 AI관, 비전타워 등에서 진행한다. EDA 3대 툴 풀 패키지와 동시 설계가 가능한 HPC 인프라, 설계 전용 실습실을 기반으로 팀 단위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반도체 설계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강의를 맡는다. 올해 모집에서는 등록금 전액을 감면하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해외 학술지 게재, 국제대회 수상 등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장학금과 산학협력 기업 연계 장학금도 지원된다. 가천대는 지난 3월 CES 2026 팹리스 서밋 코리아를 개최해 국내 AI 팹리스 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확대한 바 있다. 초대 대학원장을 맡은 김용석 석좌교수는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2027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은 총 3차에 걸쳐 모집한다. 2차 원서접수는 12월 17~28일, 3차는 2027년 1월 21~25일 받는다. 차수별 세부일정과 모집인원, 지원 자격 등은 추후 AI반도체설계전문대학원 신입생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8.10 14:31장경윤 기자

"LTV는 설계하는 것"…슈퍼센트, 'AI 네이티브' 퍼블리싱 전략 공유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슈퍼센트가 글로벌 콘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 퍼블리싱 방법론과 AI 중심의 시스템 운용 전략을 공유했다. 슈퍼센트는 지난달 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구글 '씽크 게임즈 2026'과 글로벌 초청 서밋 '인텔리체인 글로벌 2.0'에 연사로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두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게임·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인 '차이나조이 2026' 기간에 맞춰 현지에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다. 슈퍼센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연사로 초청돼 현지 개발사들과 퍼블리싱 협력을 논의했다. 임성준 퍼블리싱 실장은 지난달 30일 약 1000명의 게임 업계 리더가 모인 구글 '씽크 게임즈 2026'에서 글로벌 퍼블리셔를 대표하는 패널로 무대에 올랐다. 임 실장은 "이제 글로벌 출시 자체는 경쟁력이 아니다"라며 "성장은 새로운 지역이 아니라 이미 확보한 유저를 얼마나 정교하게 운영하느냐에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값진 자산은 하나의 히트작이 아니라 시장이 스스로 게임을 검증하게 만드는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라고 강조했다. 손민정 프로덕트 전략 실장은 바로 다음날 '인텔리체인 글로벌 2.0'에서 단독 세션 연사로 나섰다. 센서타워·리프트오프·앱러빈·애드저스트 등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애드테크 4사가 공동 주최한 초청 서밋이다. 손 실장은 '프로토타입에서 글로벌 스케일까지'를 주제로 "고객 생애가치(LTV)는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라며 게임의 기획 단계부터 수익화 전략을 미리 갖추는 슈퍼센트의 퍼블리싱 방법론을 소개했다. 두 실장은 데이터 기반으로 게임의 재미와 수익성, 확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하는 자체 시스템 '퍼블리싱 시스템 루프(PSL)'를 핵심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슈퍼센트는 프로세스 전반에 AI를 기본 전제로 내장하는 'AI 네이티브' 방식으로 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다. 현재 약 180개의 AI 에이전트가 실무를 분담하고 있으며, 사내 AI 플랫폼 '센트'와 실행 도구 '나비' 구축 및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이렇게 축적한 AI 운영 역량을 게임 밖으로도 넓히고 있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부터 숏폼 영상과 드라마, 음악 등 콘텐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하나의 '콘텐츠 테크' 플랫폼으로 장기 비전을 확장할 방침이다.

2026.08.10 14:30진성우 기자

"카페 창업자 모여"…파스쿠찌, 전국 5곳서 가맹 설명회

파스쿠찌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가맹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파스쿠찌는 오는 12일 경기와 천안, 창원, 구미, 전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가맹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경기 센트로율동공원점과 센트로천안점, 창원시티세븐점, 구미산동DI점, 전주송천파인트리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브랜드와 가맹 운영 방식, 품질 관리 시스템 등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출점 가능 입지와 매물 정보 등도 안내한다. 파스쿠찌는 창업 심의 과정에서 현장 실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상권 경쟁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원과 주거, 오피스 등 상권별 매장 형태와 투자 규모에 따른 소규모 매장 모델 등도 제안한다. 파스쿠찌는 2002년 국내에 처음 진출해 현재 약 5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커피뿐 아니라 푸드와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가맹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0 14:25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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