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967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군체', 스크린X·4DX 타고 날았다…대만·태국·말레이시아서 韓영화 1위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군체가 해외 기술 특별관 시장에서도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SCREENX(스크린X)와 4DX를 통해 글로벌 관객을 끌어모으며 대만·말레이시아·태국에서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K-콘텐츠와 K-극장 기술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CJ 4DPLEX는 영화 군체가 스크린X와 4DX 등 기술 특별관 상영을 통해 전 세계 누적 관객 약 16만 명, 박스오피스 매출 약 1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포맷별로는 스크린X와 4DX가 각각 7만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스크린X·4DX 통합관에서는 2만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현재 '군체'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12개국에서 총 118개 기술 특별관을 통해 상영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대만에서는 역대 한국영화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와 슈퍼마리오 갤럭시 등을 제치고 올해 기술 특별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태국에서도 올해 기술 특별관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군체'는 대규모 군집 장면과 추격 장면 등을 스크린X의 확장 화면과 4DX의 모션·환경 효과로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는 호주와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오는 8월 북미 개봉도 예정돼 있어 기술 특별관 흥행 기록을 추가로 경신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국 콘텐츠와 한국이 개발한 기술 특별관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스크린X와 4DX를 통해 K-무비와 K-기술 특별관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9:13안희정 기자

영아용 분유 또 리콜…美 나라 오가닉스 전량 회수

나라 오가닉스(Nara Organics)가 영아용 조제분유 전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해당 제품을 섭취한 영아 3명이 보툴리누스증 확진 또는 의심 판정을 받아 입원한 데 따른 조치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나라 오가닉스의 전지분유 기반 영아용 조제분유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해당 제품은 회사 홈페이지와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겟에서 판매되고 있다. CDC에 따르면 해당 분유를 섭취한 것으로 확인된 영아 3명이 보툴리누스증에 감염됐다. 이들은 각각 캘리포니아주, 펜실베이니아주, 워싱턴주 거주자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보툴리누스증은 보툴리눔균 포자를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변비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수유 곤란, 근긴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경관 영양관(튜브) 사용이 필요할 정도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고 CDC는 설명했다. 나라 오가닉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CDC와 함께 원인 조사에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자사 제품에서 보툴리눔균이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모든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즉시 제품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회사는 성명을 통해 “모든 아기의 건강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해 11월 바이하트가 보툴리누스증 집단 발병 사태로 전 제품을 리콜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당시에는 보툴리누스증 확진 또는 의심 사례와 관련해 영아 48명이 입원했다. 미국 당국은 바이하트 사태의 원인으로 분유 제조에 사용된 전지분유 원료를 지목한 바 있다. FDA는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바이하트 생산시설을 조사했지만 제조 공정에서 오염이 발생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최근 공개된 조사 보고서에서는 발병 원인이 원재료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결론 내렸다.

2026.06.16 09:11김민아 기자

광고 넘어 데이터까지 묶었다…카페24, '토털 커머스 마케팅' 강화

카페24는 광고 성과와 상품·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토털 커머스 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온라인 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광고비를 동일하게 투입하더라도 상품 구성과 재고 운영, 마케팅 전략에 따라 성과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광고 집행을 넘어 상품과 운영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 관리 역량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카페24의 토털 커머스 마케팅은 광고 시작부터 성과 확대, 최적화 단계까지 브랜드 성장 단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비스는 ▲매출 연동형 광고 ▲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AIM)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NextGen) 등으로 구성된다. 매출 연동형 광고는 광고비를 선결제하지 않고 실제 매출이 발생한 이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초기 광고 비용 부담을 줄여 쇼핑몰의 마케팅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남성의류 브랜드 프롬나드 클로젯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한 뒤 3개월 만에 광고비 대비 매출 효율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은 상품 및 재고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판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 중심으로 광고를 운영하는 서비스다. 여성의류 쇼핑몰 육육걸즈는 재고 정보와 광고 운영을 연계한 이후 실제 판매 가능한 상품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카페24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출시 5개월 만에 250개 쇼핑몰이 도입했으며 누적 광고비는 약 690억원, 누적 매출은 약 5260억원을 기록했다. AI 기반 차세대 마케팅 솔루션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서비스는 광고주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소재를 생성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성과를 분석해 운영 전략을 최적화한다. 가방 브랜드 아토백은 솔루션 도입 후 3주 만에 방문자 수가 22.4%, 매출은 7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5개월 기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쇼핑몰의 클릭당 비용(CPC)은 14% 감소했고 전환율(CVR)은 7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페24는 앞으로 광고와 상품, 재고, 예산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력은 광고 성과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광고와 상품, 운영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6 08:55안희정 기자

[미장브리핑] 골드만·모건, 스페이스X 초과배정권 행사…8330만주 추가 매입

▲스페이스 엑스(Space X) 인수단이 초과 배정권 행사. 초과 배정권은 기업이 상장할때 주식이 사겠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몰릴 경우, 주관사가 주식을 추가로 더 팔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처음 계획했던 공모 물량의 최대 15%까지 추가로 매매 가능. 이로 인해 상장 당시 750억달러였던 조달 자금은 857억달러로 확대돼. 골드만삭스와 모건 스탠리를 포함한 스페이스X 인수단은 8330만주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돼. 주당 135달러로 책정된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 12일 상장 첫날 19% 급등. 이날 기준으로 주가는 7% 이상 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밴스 미국 부통령, 모하마드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종전 및 이후 협상 틀을 담은 양해각서에 서명한 것으로 미국 고위 당국 관계자가 전해. 이란이 핵 프로그램 검증, 핵무기 개발 중단, 역내 극단주의 및 테러 지원 중단에 협력할 수록 미국도 제재 완화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부연. 트럼프 대통령은 부분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고, 19일 완전 개방을 예상. 통행료는 60일간 부과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해. 이번 합의는 최종 평화 협정이 아니라 첫 양해각서. 이번 주부터 프로그램 제재 완화, 동결 자금 해제, 역내 안보 문제 관련 혒아을 본격화할 것이며 이란 측은 양해각서에 약속한 60일 시간이 지나면 해협 통과비를 징수할 것이라고 밝혀. ▲5월 미국 산업생산 전월 대비 0.1% 증가. 4월 전월 대비 증가율 0.9% 대비 증가세 둔화. ▲엔비디아(Nvidia) 200억달로 규모로 회사채 발행. 만기 도래 채권 상환 및 일반적인 기업 목적 등이 목적이라고 밝혀. 앤트로픽(Anthropic)은 정부 요청으로 외국인에 대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이 전면 중단됐고, 이에 정부와 협력ㅇ 강화를 추진할 방침.

2026.06.16 08:21손희연 기자

FAANG 가고 'MANGOS' 온다…스페이스X 상장이 연 'AI 상장의 여름'

스페이스X(SpaceX)가 역대 최대 규모로 상장하면서, 미국 증시의 주도주가 통째로 바뀌고 있다. 6월 14일 테크크런치(TechCrunch) 팟캐스트 '에쿼티(Equity)'에서 진행자들은 이번 여름을 '뜨거운 기업공개(IPO)의 계절'로 규정하고, 그 파급 효과를 짚었다. 스페이스X는 6월 12일 나스닥(Nasdaq)에 데뷔했고,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도 비공개로 상장을 신청하며 뒤를 따를 채비를 하고 있다. 상징적인 변화는 약어의 교체다. 한때 증시를 이끌던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이 이제 'MANGOS'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메타(Meta)·앤트로픽·엔비디아(NVIDIA)·구글(Google)·오픈AI·스페이스X를 묶은 조어다. 진행자 키어스틴 코로섹은 "소비·소셜 네트워크에 쏠려 있던 공개 시장의 막대한 자본이 이제 AI 연구소와 스페이스X 같은 딥테크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리밍 강자 넷플릭스가 빠지고 AI 기업들이 그 자리를 채운 것 자체가 무게중심의 이동을 보여준다. 진행자들은 스페이스X가 공개 시장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봤다. 한 진행자는 "스페이스X는 공개 시장의 막대한 자금을 빨아들이는 동시에, 한 사람이 기업을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는지를 시험하고 있다"며 "다른 기술 기업들이 이를 얼마나 따라 할지가 관심사"라고 말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스페이스X의 방식을 닮아갈지, 아니면 스스로를 다르게 자리매김할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상장 시점을 둘러싼 경쟁도 거론됐다. 공개 시장의 자본과 관심이 무한하지 않은 만큼,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두 상대보다 먼저 상장하려 서두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두 회사가 IPO 일정에서 맞붙을 것으로 본다. 더 흥미로운 대목은 '파도에 올라타는' 주변부의 움직임이다. 진행자들은 위성·우주 기업 퀀텀스페이스(Quantum Space)가 우회상장(SPAC)을 추진하며 스페이스X의 상장 열기를 노린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가 궤도 데이터센터(orbital data center) 개념을 대중화하자, 그 가능성에 기대 자금을 모으는 스타트업들도 늘고 있다. 포드(Ford)와 제너럴모터스(GM)가 남는 배터리 생산능력을 데이터센터·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한 진행자는 "AI가 경제를 다시 짜고 있는 것은 사용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것을 만들려는 방식 때문에 이미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런 변화가 지속 가능할지는 또 다른 질문이다. 공개 시장으로 서둘러 달려간 기업들이 훗날 그 결정을 후회할지 여부는, 이번 여름 쏟아질 증권신고서(S-1) 더미가 시장에서 어떻게 소화되느냐에 달려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TechCrunch)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6.16 08:20AI 에디터

SK쉴더스, AI 레드팀 해킹대회 'Judgement Day' 1위

SK쉴더스(대표 민기식)는 글로벌 AI 레드팀 해킹대회 'Judgement Day(심판의 날)'에서 자사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 소속 김병현 선임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약 8주간 진행됐다. AI 안전성 전문 스타트업 에임인텔리전스와 인공지능안전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GPT-5.4, Gemini 3.1 Pro, Claude Opus 4.6 등 최신 AI 모델 기반으로 실제 산업 시나리오를 적용해 운영됐으며, 글로벌 보안 조직과 AI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이번 'Judgement Day' 대회는 AI 에이전트가 금지된 행동을 수행하거나 필수 안전 조치를 누락하도록 유도하는 공격 기법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회는 ▲응급환자 분류 오류 ▲댐 수위 판단 왜곡 ▲항공기 이상 징후 미탐지 등 실제 산업 환경을 반영한 8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특히 AI의 의사결정 취약점을 노린 공격으로 인해 응급실에서 중증 환자의 우선순위가 뒤바뀌거나 항공기 이상 신호가 정상으로 판단되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금전적 손실과 신뢰도 저하를 넘어 심각한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평가는 문제 해결 방식과 공격 전략의 다양성을 반영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동일한 시나리오를 여러 방식으로 반복 공략할 수 있었으며, 신속하게 성공시킬수록 추가 점수가 부여됐다. 김병현 선임은 이미지·음성·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입력을 활용하는 '멀티모달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으로 AI의 판단을 교란하며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실제 시스템 로그처럼 보이도록 입력을 설계하고 시스템 프롬프트에 정의되지 않은 예외 상황을 공략함으로써 공격 성공률을 크게 높였다. 동일한 문제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을 빠르게 성공시키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EQST 소속 마준영 선임과 김신우 선임도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EQST는 폰투온 오토모티브(Pwn2Own Automotive), 블랙햇(Black Hat), 데프콘(DEF CON), 드림핵 해킹방어대회(Dreamhack) 등 국내외 주요 보안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며 글로벌 수준의 화이트해커 조직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EQST는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침해 대응 경험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실제 공격을 가정한 레드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AI 시스템 취약점 사전 식별과 보안 리스크 최소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표준인 'OWASP Top 10 for LLM(대형 언어 모델 보안 취약점 기준)'을 반영한 자체 프레임워크로 체계적인 점검과 대응 전략 수립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연구와 실전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AI 공격 대응 및 레드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SK쉴더스 EQST Lab팀 김병현 선임은 “AI 판단을 교란하는 공격 가능성을 실제로 검증하고 그 결과가 AI 안전성 연구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그간 동료들과 함께 축적해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새로운 AI 위협에 대응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은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AI 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며 “SK쉴더스는 이번 대회에서 검증한 AI Red Team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AI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5 22:58방은주 기자

중장년 커리어 플랫폼 상상우리 "생활 속 AI 확산 이끈다"

국내 고용 시장에서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계속 증가세다. 최근 기록에 따르면, 687만 7000명을 기록, 전체 고용의 24.5%를 차지했다. 고령층 중심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정부의 정년 연장·재고용 지원 정책이 맞물리면서, 기업 현장에서는 별도의 재교육 없이 즉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숙련된 중장년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다. 인구 구조 변화와 기업의 인력 수요가 맞물리면서, 중장년층이 AI를 배워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 사업 모델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장년 커리어 플랫폼 상상우리(대표 신철호)는 중장년의 현장 경험과 AI 교육을 결합해 일상과 산업 현장에 AI 활용을 확산시키는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상상우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히 단기 일자리 연결에서 벗어나 중장년층을 디지털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는 데 있다. 복잡한 기술 개발 자체보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실전 활용법'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곧 고용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상상우리는 중장년층이 일상과 업무에서 AI 기술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상담, 체험 프로그램의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올해는 외부 교육 전문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광역 지자체 단위의 대규모 디지털 포용 및 AI 역량 강화 사업을 맡아 수행하며, 연간 전체 서비스 대상자를 30만 명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 연내 추진하는 교육 지표는 교육 횟수 약 2만 회, 교육 수강생 약 3만 명 규모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교육 내용 역시 단순 기기 조작을 넘어 실제 온라인 마케팅이나 인력 관리 시스템에 적용하는 실전형으로 고도화했다. 이렇게 구축한 교육은 단순 교육 제공에 그치지 않고, 역량을 갖춘 중장년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디지털 전문가로 양성해 실질적인 질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중장년 인력들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AI 활용 컨설턴트나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기업들의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로 현재 확보된 AI 활용 전문강사 풀은 약 150명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모회사 오픈놀의 AI 기반 커리어·채용 플랫폼 역량과의 협력을 통해 중장년의 숙련도와 기업의 구인 수요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선순환 모델은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거점형 인프라로 확대되는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시니어 AI·AX 관련 공공 사업성과는 약 3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해당 부문 연간 매출인 20억 원을 한 분기 만에 상회했다. 상상우리는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전국 단위 인프라 확장을 발판 삼아, 올해 시니어 AI·AX 방면에서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상상우리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디지털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을 위한 질적 성장 및 양적 성장을 모두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체계적인 AI 교육을 바탕으로 중장년의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지원하는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5 22:49방은주 기자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악마술사', 파괴적 지식 탐구하는 매력적 이단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프랜차이즈 30주년을 기념해 '디아블로 이모탈'에 전작의 향수와 새로운 재미를 결합한 신규 직업 '악마술사'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성역을 위협하는 악마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적을 섬멸하는 독창적인 전투 스타일이 돋보인다. 지난 12일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이모탈' 악마술사 업데이트를 앞두고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라이언 퀸 선임 내러티브 디자이너와 낸 지안 선임 게임 디자이너가 참석해 악마술사의 기획 의도와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소개했다. 개발진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액션과 깊이 있는 서사의 결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악마술사는 과거 성역에 악마를 불러들여 추방당했던 '비제레이' 마법사 부족의 파괴적인 지식을 계승한 이들이다. 라이언 퀸 선임 내러티브 디자이너는 "사방에 악마가 만연하고 전쟁에서 밀리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악마의 힘을 추구하게 된 자들이 악마술사의 기원"이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번 신직업은 프랜차이즈 최초로 앞서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4'에 동시 출시되며 세계관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퀸 디자이너는 "IP의 30주년을 기념해 여러 시리즈에 걸쳐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재미를 시도하고 싶었다"며 "핵심 정수를 공유하면서도 시대에 따른 변화를 추구한, 개발자들이 시리즈에 보내는 일종의 러브레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모바일 기기의 조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스킬 상호작용도 도입됐다. 낸 지안 선임 게임 디자이너는 "제한된 버튼으로도 다양한 콤보를 만들 수 있도록 스킬을 압축했다"며 "사슬을 적에게 쓰면 피해를 주지만, 자신의 소환수인 '영혼 탐닉자'에게 쓰면 분노 버프를 부여하는 식의 유기적인 전투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전투의 깊이를 더하는 독특한 자원 시스템과 유틸리티 스킬도 눈길을 끈다. 지안 디자이너는 "악마술사가 피해를 받을 때마다 충전되어 다음 기술을 강화하는 고유의 2차 자원 메커니즘을 설계했다"며 "여기에 다양한 차원문 스킬을 다른 스킬과 혼합해 전장을 제어하는 자유로운 플레이를 강점으로 내세웠다"고 부연했다. 특히 단일 영구 소환수인 '영혼 탐닉자'의 '포식'은 이번 신직업의 핵심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개발진은 악마술사가 소환 트리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영혼 탐닉자가 버려지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소환된 다른 악마들이 죽을 때 이를 잡아먹고 강해지는 시스템을 통해 어떤 빌드에서든 주된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는 분석이다. 전설 장비를 통한 빌드의 확장성도 철저히 계산된 결과다. 지안 디자이너는 "기본 스킬의 90%는 플레이 스타일을 강화하는 형태지만, 나머지 10%의 전설 아이템은 기상천외한 변화를 준다"라며 "세 마리인 일시 소환수를 떼거지로 늘리거나, 이동용 차원문을 지옥과 연결해 강력한 버프를 얻는 등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타 시리즈와 비교해 한층 과감해진 성격 역시 이모탈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퀸 디자이너는 "디아블로4의 악마술사가 조심스러운 학자에 가깝다면, 이모탈의 악마술사는 무모한 성향의 이단아"라며 "NPC들 역시 이들의 파괴적인 모습에 경계하다가도 악마의 위협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의지하게 되는 시대상을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강력한 '네팔렘'과의 시대적 연관성에 대한 청사진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이모탈의 타임라인은 세계석이 갓 파괴된 시점이라 네팔렘의 힘이 완전히 발현되기 전"이라며 "디아블로2와 3 사이를 잇는 과도기적 배경 속에서, 훗날 네팔렘의 시대가 밝아오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짚었다. 다가오는 5.0 업데이트에서는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에게 점령당한 '루트 골레인'이 새로운 무대로 등장한다. 개발진은 루트 골레인의 항만과 일반 지구가 악마들에게 처참히 유린당하는 상황을 묘사하며, 디아블로2의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한층 어둡고 절망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퀸 디자이너는 "안다리엘은 단순한 육체적 파괴를 넘어 사람들에게 끔찍한 심리적 고통을 안겨주는 주모자로 묘사된다"면서 "이 과정에서 끔찍한 참상과 가슴 뭉클한 인간애가 교차하는 묵직한 서사를 퀘스트와 장비 텍스트 등 인게임 요소만으로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개발진은 매번 상상을 뛰어넘는 빌드를 연구하는 한국 유저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지안 디자이너는 "우리가 미처 예상치 못한 기발한 방식으로 게임을 파고드는 한국 플레이어들의 열정은 개발팀에 큰 영감을 준다"라며 "크로스 서버 경쟁 등 다채롭게 추가될 콘텐츠에도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한다"고 다짐했다.

2026.06.15 22:00정진성 기자

Tradr, 스페이스X에 2배 롱 및 숏 레버리지 제공

Tradr ETFs, 시장 역사상 가장 기대를 모은 IPO 중 하나인 스페이스X에 대한 200% 레버리지 롱 및 숏 익스포저를 트레이더에게 제공하는 SPCM 및 SPCG 출시 SPCM 및 SPCG, 시장 역사상 가장 기대를 모은 IPO에 대해 트레이더에게 200% 강세 및 약세 익스포저 제공 뉴욕, 2026년 6월 15일 /PRNewswire/ -- 숙련된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해 설계된 ETF 제공업체인 Tradr ETFs가 6월 15일 스페이스X(SpaceX)와 연계된 2종의 레버리지 ETF 출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Tradr는 이 신규 상장 기업에 대한 강세 및 약세 레버리지 익스포저 접근성을 제공한다. 신규 펀드는 수수료와 비용 차감 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일일 투자 성과를 목표로 한다. Tradr 2X Long SpaceX Daily ETF(Cboe: SPCM) – 스페이스X(Nasdaq: SPCX) 일일 성과의 200%를 추구 Tradr 2X Short SpaceX Daily ETF(Cboe: SPCG) – 스페이스X(Nasdaq: SPCX) 일일 성과의 -200%를 추구 Tradr ETFs의 맷 마키비츠(Matt Markiewicz) 제품 및 자본시장 부문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우리 세대에서 가장 기대를 모은 공모주 중 하나이며, 이 주식에 대한 의견 역시 회사 자체에 대한 의견만큼이나 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트레이더는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혁신적 기업으로 보는 반면, 다른 트레이더는 높은 기대치와 상당한 밸류에이션 논란에 직면할 수 있는 주식으로 보고 있다. 적극적인 트레이더에게는 어느 쪽 관점이든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SPCM과 SPCG를 모두 출시했다"고 말했다. Tradr ETFs 및 레버리지 ETF와 관련된 중대한 위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tradretf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adr ETFs 소개Tradr ETFs는 높은 확신을 가진 투자 관점을 표현하고자 하는 숙련된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해 설계됐다. 전략에는 활발하게 거래되는 주식 및 ETF에 대해 숏 또는 롱 익스포저를 추구하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가 포함된다. 중요 위험 정보 Tradr ETFs는 높은 확신을 가진 숙련된 투자자와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상품으로, 대부분의 ETF와는 매우 다르다. 이 펀드는 단기 거래 수단으로 사용되도록 설계됐으며 레버리지 투자 목표를 추구한다. 이는 펀드가 기초 증권의 성과를 확대하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대안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초 증권의 변동성은 기초 증권의 수익률만큼, 또는 그보다 더 크게 펀드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펀드 투자자는 (a) 레버리지 사용과 관련된 위험을 이해해야 하며, (b) 인버스 및 레버리지 투자 성과 추구의 결과를 이해해야 하고, (c) 숏 ETF의 경우 공매도 위험을 이해해야 하며, (d) 자신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 펀드 성과는 지정된 재설정 기간보다 긴 기간에서는 벤치마크와 상당히 다를 가능성이 높으며, 해당 기간이 아닌 기간에서는 성과가 벤치마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레버리지는 투자자가 투자한 금액을 전액 손실할 위험을 높이고, 펀드의 변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펀드와 기준 증권 간 성과 차이를 확대할 수 있다. 펀드는 특정 기간(일간, 월간 또는 분기) 동안 레버리지 투자 성과를 추구한다. 펀드 투자에 대한 기간 중 정확한 익스포저는 직전 기간 말부터 투자자가 투자하는 시점까지 기준 증권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진다. 펀드는 특정 거래일에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NAV)의 최대 일정 비율을 초과해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그 결과, 일일 성과의 2배를 추구하는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는 해당 거래일에 펀드의 기초 증권이 펀드에 불리한 방향으로 50%를 초과해 움직일 경우 투자금을 모두 잃게 된다. ETF에는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을 포함한 위험이 따른다. 펀드가 투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주요 위험 및 기타 중요한 위험은 투자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성과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ETF 주식은 시장가격으로 매매되며 순자산가치(NAV)로 매매되지 않는다. 또한 ETF에서 개별적으로 환매되지 않는다. ETF 주식에 대한 활발한 거래 시장이 형성되거나 유지될 것이라는 보장, 또는 상장이 지속되거나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거래소에서 ETF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때 중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며, 빈번한 거래는 투자 수익을 크게 감소시키는 중개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 투자자는 펀드의 투자 목표, 위험, 수수료 및 비용을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펀드에 관한 이 정보와 기타 중요한 정보는 투자설명서에 포함되어 있으며, www.tradretfs.com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투자 전 투자설명서를 주의 깊게 읽어야 한다. AXS Investments 또는 그 Tradr ETFs와 제휴 관계가 없는 ALPS Distributors, Inc.가 배포한다. AXI000961

2026.06.15 20:10글로벌뉴스

[르포] 용접 기능장 대신하는 'AI협동로봇'…HD현대중공업, M.AX로 생산성 'UP'

지난 12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전망대에 올라서자, 조선소를 상징하는 거대한 주황색 골리앗(갠트리 크레인)들과 건조 중인 대형 선박, 그리고 도크들이 한눈에 펼쳐졌다. 울산 전하동 일대에 자리 잡은 HD현대중공업 부지는 메인야드와 해양야드, 중형선 야드를 포함해 총 242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2.7배, 축구장으로는 1100개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은 14개의 건조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3도크는 100만톤급으로 도크 길이 672m, 폭 92m, 높이 13.4m로 축구장 9개 넓이와 같다. 물을 채우는데 5시간, 펌프를 이용해 물을 빼낼 때는 총 12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크다. 기자가 방문한 12일엔 LNG선 등 선박 5척을 동시에 건조하고 있었다. 야드 곳곳에는 최대 1290톤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골리앗에서부터 450톤 규모 골리앗을 비롯해 짚크레인·타워크레인 등 1100 여 개 크레인이 가동 중이다. 버스로 현장을 도는 내내 사이렌과 경고를 알리는 음향이 뒤섞였다. 주요 건물 외벽에는 '다치면 안 된다' '아프면 안 된다'는 의미의 표어가 눈에 띄었다. 현장을 설명하는 임원들도 안전을 각별히 강조했다. 선박 건조는 레고 블록처럼 작은 단위 블록을 먼저 만들고, 그 블록을 하나하나 조립해 선박 형태를 만든다. 한 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데는 평균 250~300개의 대형 블록이 필요하다. 블록과 블록을 조립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용접이다. HD현대중공업은 AI·로봇 기술을 조선 생산 현장에 적용해 반복·중량물 취급 작업을 자동화해 생산성과 안정성·품질을 함께 높이는 스마트 조선소 전환(M.AX)을 추진 중이다. 선각 2공장에 들어서자, 사방에 소형 블록들이 놓여 있고 작업자 한 명이 AI를 접목한 용접 협동로봇 2~4대를 관리하고 있었다. 2023년 11월 작업자가 용접을 마친 로봇을 직접 옮겨주는 도수 이동형 협동로봇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1월에는 경량형 수동레일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였다. 올 3월부터는 자율 이동형 전동레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월 중이면 HD현대로보틱스의 신규 론칭 로봇이 도입된다는 전언이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자율 이동형 전동레일을 도입하면 기존 도수 운반형 협동로봇보다 생산량이 153.8%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또 반복적 로봇·레일 이동·설치 부담 등이 줄어들 뿐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러그자율로봇 공장인 선각 5공장에는 지난해 5월 도입한 러그자율로봇라인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선박 블록을 탑재할 때 사용하는 주요 부품인 러그를 제작한다. HD현대중공업의 산업통상부 지원을 받아 러그자율제조시스템을 개발했다. 1차 구축 단계에서는 총사업비 17억원 가운데 3억 5000만원을, 2차 고도화 사업에서는 총 9억 8000만원 가운데 5억원을 지원받아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이어가고 있다.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은 러그 제작·재생·이송 공정을 자동화한 AI·로봇 기반자율제조 시스템이다. 러그 제작 과정의 용접과 사용 후 러그 재생을 위한 절단, 공정 간 이송 작업 등을 산업용로봇과 자율주행로봇(AMR)이 수행한다. 선각 5공장에서는 산업용로봇 8대와 AMR 2대를 운영 중이다. 윤대규 HD현대중공업 중형선자동화혁신부 상무는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수동용접 중심 러그 생산 방식을 무인 기반 연속 생산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이라며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용접·절단·이송 작업을 로봇과 AMR이 맡으면서 생산 흐름 연속성과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품종 생산 대응력도 강화됐다. HD현대중공업은 기존 수동용접 방식에서 3종 러그 자율제조 체계로 전환한 뒤 현재 43종까지 자율제조 가능 품목을 확대했다. 전체 러그 사용 물량의 약 95%까지 대응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윤 상무는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러그 생산량이 기존보다 87.5% 늘어났다”며 “자동화 설비가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면서 생산 효율이 높아졌고, 다품종 러그를 보다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 말까지 러그 자율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다품종 유연생산 제작라인을 신설하고,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해 기존 제작·재생 라인 시스템을 개선, 러그 생산 체계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 고도화 이후에는 함정·중형선사업부와 조선사업부에 필요한 러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6.06.15 18:47주문정 기자

수도권 전철, 잘 못 내렸다 15분 안에 다시 타면 기본운임 면제

앞으로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다가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착오로 잘못 내려 잠시 개찰구를 나갔더라도 15분 안에 다시 탑승하면 기본운임(1550원)이 면제(환승처리)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분 내 재승차 제도'를 20일부터 시행한다. 전철 기본운임은 10km까지 1550원이며 5km마다 100원 추가된다. 국토부와 철도공사(코레일)는 그간 지속해서 제기돼 온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검토해 왔다. 이번 조치는 국토부의 '일확행(일상을 바꾸는 확실한 행정)' 과제의 하나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으로 추진된다. 국토부는 15분 내 재승차 제도 시행으로 이용객은 연간 56억원 규모(약 604만 건)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코레일은 전철에서 화장실 이용 등 긴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 직원을 호출하면 비상 게이트로 이용객을 안내했지만 이용객이 직원 호출에 부담을 느껴 기본운임을 두 번 부담하는 사례가 많았고,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인 서울시 산하 철도운송기관과 운영 기준이 달라 이용객 혼란과 불편이 제기돼 왔다”고 전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 가운데 코레일이 운영하는 1·3·4호선과 수인분당·경의중앙·경강·서해선등 구간에서도 '15분 내 재승차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과 시스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1호선은 연천~회기, 남영~신창, 구로~인천 구간 등이며 3호선은 대화~지축 구간, 4호선은 남태령~오이도 구간이다. 제도 적용 대상은 코레일 관할 수도권 전철에서 하차 후 동일한 역 동일한 노선 게이트에서 15분 이내에 재승차한 교통카드 이용객이다. 공항철도와 신분당선, 김포골드라인, 의정부·용인경전철 등 민자철도 모든 노선과 인천교통공사 운영노선(인천1~2호선, 7호선 까치울~석남)은 '15분내 재승차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다. 기본운임 면제 혜택은 전철 이용 중 1회만 적용되며, 교통카드가 아닌 1회권과 정기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처럼 직원을 호출해 비상게이트를 이용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화장실 이용·분실 확인·하차 착오 등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이용객이 추가 요금을 부담하지 않게 돼 수도권 전철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정책은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철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보다 편리한 철도 이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8:34주문정 기자

[카드뉴스] AI '철의 장막'이 내려왔다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미국이 AI 모델 페이블 5에 외국인 접근 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글로벌 AI 시장에 큰 파장이 일고 있어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내건 이번 결정은 단순한 수출 통제가 아니라 2년 동안 칩 규제에서 소프트웨어 규제까지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들어온 흐름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AI 시장이 두 쪽 나는 '다극화' 시나리오가 실현될 확률을 60%로 가장 높게 보고 있어요. 기술 냉전 현실화 가능성도 25%나 되는 만큼, 안심하기엔 이른 상황이에요. 이번 조치의 명암도 뚜렷하게 갈려요. 미국 빅테크와 반도체 기업들은 오히려 시장 독식과 수혜라는 기회를 잡은 반면, 비미국권 기업들은 사실상 비상사태에 돌입했어요. 오픈소스 진영은 반사이익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고요. 기업 입장에서는 지금 당장 AI 의존도를 점검하고, 대체재를 준비하고, 자체 AI 구축까지 고려하는 3단계 생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하나의 AI에 올인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서비스가 꺼지는 상황, 남의 일이 아닐 수 있거든요. AI 판이 빠르게 바뀌는 지금, 정보력이 곧 생존력이에요. AMEET이 앞으로도 발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bd4e4cb7.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6.15 18:32AMEET

선레이트, 여행업계에 엔드투엔드 결제 역량 제공 위해 세이버와 전략적 협력 강화 발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6월 15일 /PRNewswire/ -- 6월 15일 글로벌 결제 및 자금 관리 플랫폼 선레이트(SUNRATE)가 포커스라이트 유럽(Phocuswright Europe)에서 글로벌 규모의 여행 리테일링을 지원하는 AI 네이티브 기술 선도 기업 세이버(Sabre)와의 협력을 강화해 전 세계 여행 기업에 더욱 포괄적이고 원활한 글로벌 결제 역량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더 광범위한 결제 생태계를 기반으로, 선레이트는 발급 및 비발급 기능을 모두 포괄하는 전체 솔루션 제품군을 통해 세이버의 여행 결제 생태계를 지원한다. 여기에는 기업용 카드 솔루션과 함께 해외 결제, 외환(FX), 글로벌 대금 수취 서비스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세이버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여행 기업은 결제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발급 기능을 넘어 비발급 기능으로 확장함으로써, 세이버를 통해 연결된 여행 판매업체가 국경 간 거래를 간소화하고 운전 자본을 최적화하며 여러 시장에서 운영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레이트의 공동 창립자인 폴 멩(Paul Meng) 최고경영자(CEO)는 "여행은 본질적으로 글로벌하며, 그에 수반되는 결제 과제도 마찬가지다"라며 "세이버와의 협력은 더 포괄적인 결제 역량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비전을 반영한다. 다양한 글로벌 결제 솔루션을 결합해 전 세계 여행 기업의 변화하는 요구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이버 페이먼츠(Sabre Payments)의 파트리시오 보카르도(Patricio Boccardo) 전무이사는 "현대 여행 커머스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글로벌화되고 있으며, 결제 역시 동일한 규모에서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선레이트와의 협력 확대는 세이버를 통해 이용 가능한 결제 역량을 넓혀 여행 기업이 전 세계에서 자신 있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민첩성과 통제력을 갖추고 국경, 통화, 거래 유형을 넘나드는 결제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세이버는 전 세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이번 협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 세계 항공사, 호텔, 여행사 및 여행 파트너 네트워크에 인지도를 확대함으로써 이번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레이트 소개 선레이트는 전 세계 기업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결제 및 자금 관리 플랫폼이다. 2016년에 설립된 선레이트는 최첨단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업이 19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현지와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선레이트는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상하이, 런던 등 주요 시장에 사무소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선레이트는 씨티은행(Citibank),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바클레이스(Barclays), JP모건(J.P. Morgan) 등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비자(Visa)의 주요 회원사이기도 하다. 선레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unra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6.15 18:10글로벌뉴스

쿠키플레이스, 생성형 AI 활용 금지 원칙 시행

크레페에 AI 생성물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규정해 이용자 혼선을 줄이고, 창작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정책이 시행된다. 쿠키플레이스는 자사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금지 원칙 및 세부 가이드라인을 담은 이용약관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 핵심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커미션 거래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제5장의 신설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형 AI 정의, 금지 범위 및 예외 허용 조건, 금지 원칙 위반에 따른 제재, 창작자 보호 절차 등이 포함됐다. 새 약관에 따르면 쿠키플레이스는 생성형 AI를 '이용자의 입력(프롬프트)에 따라 텍스트·이미지·음악·영상 등 새로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정의했다. 일반적인 콘텐츠 외주와 달리 저작권이 커미션주(창작자·판매자)에게 귀속되는 크레페 특성을 고려해 신청자(의뢰자·구매자)가 커미션을 생성형 AI에 학습시키는 행위도 전면 금지하는 조항도 별도로 마련했다. 아울러 'AI 기본법' 준수 의무를 명시했다. AI 활용이 감지되면 식별 아이콘·태그·워터마크 등을 통해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 활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현실적인 균형점도 함께 제시했다. 코딩 커미션 등 상호 협의가 이뤄지는 일부 영역에 한해 예외적·제한적으로 AI 활용을 허용한다. 맞춤법 검사기, 이미지 후처리 도구, 음악합성엔진 내 AI 보조 도구 등 비생성형 AI 도구는 '생성형 AI 활용' 범위와 분리해 금지 원칙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창작 도구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딥페이크,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콘텐츠는 예외 없이 금지한다. 쿠키플레이스 측은 “AI는 수많은 창작 도구 중 하나다. AI의 비윤리성은 도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는 사람의 책임과 윤리가 동반돼야 할 영역”이라며 “생성형 AI의 활용을 무조건 금기시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윤리가 곧 도구의 윤리가 된다는 관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약관 위반 시에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경고, 거래제한, 계정 영구 정지 및 이용계약 해지 등 단계별 제재가 적용된다. 동시에 창작자의 책임을 단정 짓지 않고 면밀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커미션주 보호 및 소명 절차도 병행한다. AI 활용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메타데이터 스캔, AI 감지 소프트웨어, 시각적·기술적 검토, 제3자의 신고 및 제보 제도를 종합적으로 가동한다. 창작자는 소명 요청 또는 이의 제기가 가능하다. 남선우 쿠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이번 개정안은 생성형 AI 시대를 단기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 아니라 장기적인 호흡으로 펼치고 있는 안티 AI 활동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커미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플랫폼이 가져야 할 책임과 운영 방침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현 쿠키플레이스 공동대표는 “생성형 AI 활용 금지 원칙은 단순히 '무엇을 금지할 것인가'보다는 창작을 보조하는 AI 기술과 생성형 AI의 경계를 구분하고, 창작자가 갖춰야 할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데 집중한 결과”라면서 “AI로 결과물을 빠르게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호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관을 만들어가는 커미션 본연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6.06.15 17:49백봉삼 기자

기아, HMG퓨처콤플렉스에 2조원 출자…AI 연구거점 구축 참여

기아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연구개발(R&D) 거점인 에이치엠지퓨처콤플렉스(HMG Future Complex)에 2조105억원을 출자한다. 기아는 15일 공시를 통해 계열 편입 예정 회사인 에이치엠지퓨처콤플렉스에 보통주 210만5015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2조105억1500만원을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자는 2026년 6월부터 2030년까지 분할 납입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이치엠지퓨처콤플렉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인근에 조성 중인 미래 연구·업무 복합단지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을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중심 연구 거점으로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시는 해당 법인 설립에 따라 특수관계인 거래 내용을 공시한 것이다. 기아는 이번 출자 목적에 대해 "거래상대방을 통한 신규 연구 및 업무 거점 확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난 4월 HMG퓨처콤플렉스 조성을 위해 총 7조328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한 바 있다. 기아의 총 출자 예정액은 2조3634억원이다. 이번 안건은 기아 이사회 내 위원회인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5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사외이사 5명이 모두 참석했다. 기아는 관계기관 협의와 승인 절차, 사업 진행 상황 등에 따라 향후 거래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며 출자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했다고 밝혔다.

2026.06.15 17:45김재성 기자

엔비디아, 윈도 AI PC 'RTX 스파크' 3분기 출시...승부수 통할까

엔비디아가 생성 AI와 에이전틱 AI를 구동할 수 있는 Arm 기반 고성능 플랫폼 'RTX 스파크'를 앞세워 윈도 운영체제 기반 AI P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작년 공개한 GB10 시스템반도체(SoC) 기반 개인용 AI 워크스테이션 플랫폼 'DGX 스파크'에 이어, 이용자 친화도가 높은 윈도 환경에서도 생성 AI 모델 실행과 추론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것이 엔비디아 전략이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에서 공개된 RTX 스파크 기반 제품은 오는 3분기부터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레노버·HP·델테크놀로지스·에이수스 등 주요 제조사가 거치형 미니 PC와 노트북형 워크스테이션을 준비 중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높은 원가 구조와 생태계 불확실성, 제조사의 재고 부담 등을 이유로 시장 안착 여부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RTX 스파크, DGX 스파크 대비 일부 사양 조정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가 미디어텍과 공동 설계한 Arm 기반 20코어 그레이스 CPU와 블랙웰 GPU 기반 AI 워크스테이션용 칩 'GB10(2025)'을 기반으로 윈도 온 Arm 환경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이다. 엔비디아는 RTX 스파크 공개 당시 1페타플롭스(PFLOPS)급 AI 처리 성능을 내세웠다. 실행 가능한 거대언어모델(LLM) 규모는 DGX 스파크의 최대 2000억 파라미터 수준에서 1200억 파라미터 수준으로 줄었다. 또한 1440p 해상도에서 초당 100프레임 이상의 게임 구동도 가능하다. 'GTC 타이베이 2026' 당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RTX 스파크 탑재 PC로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작업을 자동 수행하는 워크플로우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주요 PC 제조사들은 오는 3분기부터 RTX 스파크 기반 미니 PC와 노트북, 타워형 워크스테이션 등을 공급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집계하는 PC 출하량 상위 5개 업체는 물론 MSI, 에이서, 기가바이트 등 대만계 업체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가세했다. 제조사 "RTX 스파크 대중화 쉽지 않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 기간 중 만난 대만계 PC 제조사 관계자들은 "RTX 스파크가 기존 인텔·AMD의 x86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조합한 노트북처럼 폭넓은 시장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큰 걸림돌은 RTX 스파크 플랫폼의 공급 단가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형 제조사 관계자는 "RTX 스파크는 작년 DGX 스파크에 포함됐던 고속 통신 인터페이스 등을 상당부분 그대로 유지한 채 작동 클록 등을 낮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주요 제조사가 작년 출시한 DGX 스파크 기반 제품들은 두 대 제품을 동시에 연결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엔비디아가 개발한 독자 통신 기술인 '커넥트X'가 필요하다. RTX 스파크는 두 대 연결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만 이를 위한 반도체 블록은 그대로 유지해 원가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128GB 통합 메모리·메모리 가격 상승에 원가 부담 RTX 스파크가 채택한 통합 메모리 구조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RTX 스파크는 LPDDR5X 메모리를 최대 128GB까지 통합해 공급되며 구매 후 메모리 확장 등은 불가능하다. AI 모델 실행 시 높은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128GB 용량은 과도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작년 4분기부터 주요 빅테크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D램·SSD 등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LPDDR5X 계약 가격은 작년 4분기 대비 60% 가까이 올랐고 2분기에도 9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64GB 등 메모리 용량을 일부 제한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겠지만 구동 가능한 AI 모델 용량도 그만큼 줄어들고 제품 핵심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28GB 단일 SKU 공급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엔비디아-미디어텍, 윈도 생태계 구축도 과제 AI PC 시장은 아직 표준이 완전히 정립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호환성과 개발자 지원이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리눅스 기반 'DGX OS'를 활용하던 DGX 스파크와 달리 RTX 스파크는 윈도 운영체제를 선택했다. 엔비디아와 미디어텍이 윈도 생태계 지원을 위해 어느 정도의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할 수 있을지도 변수다. 엔비디아보다 한 발 앞서 관련 시장에 뛰어든 퀄컴도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윈도 운영체제 최적화를 위해 시행착오를 거듭해 왔다. 이런 노력이 빛을 본 것은 2024년 자체 개발 CPU를 내장한 '스냅드래곤 X 엘리트' 이후부터다. 이를 감안하면 엔비디아와 미디어텍 역시 상당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 필요가 있다. 실제 제품 출시 이후 드라이버와 펌웨어, 운영체제 최적화 등 장기적인 지원 체계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새 소비자를 유인할 수 없다. 제조사 "재고 부담, 결국 우리 몫" PC 제조사들의 부담도 적지 않다. 현재 AI 반도체 시장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위해 RTX 스파크 탑재 제품을 준비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 수요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이다. 또다른 제조사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RTX 스파크 기반 제품은 사실상 엔비디아의 새로운 실험에 가깝다. 엔비디아의 기대와 달리 판매량이 떨어진다면 생산 비용과 재고 관리 등 리스크는 제조사가 온전히 떠안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각종 공급망에 정통한 궈밍치 홍콩 텐펑증권 애널리스트도 "RTX 스파크 기반 기기는 노트북 시장에서 극히 일부 틈새시장을 차지할 것이며 누가 상업적으로 승리했는지 판단하기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드웨어 출시 시점에서 개발자와 운영체제 지원이 자리잡지 않는다면, '이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약속을 지키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6.15 17:42권봉석 기자

삼현, 글로벌 휴머노이드 기업에 액추에이터 시제품 판매

모션 컨트롤 기업 삼현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에게 관절용 액추에이터 시제품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이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전기 에너지를 회전 운동(동력)으로 바꾸는 변환 장치다. 사람으로 치면 관절을 움직이게 만드는 근육과 같은 역할을 한다. 삼현은 현재 복수의 글로벌 로봇 기업들과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고객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출시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휴머노이드용 액추에이터는 '3-in-1 통합 솔루션(모터·제어기·감속기 일체형 액추에이터)'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토크 밀도(High Torque Density)'와 정밀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초저지연(Low Latency) 제어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삼현은 "자동차 전장 산업에서 장기간 축적해 온 품질 신뢰성, 대량 양산 능력, 풍부한 제조 경험이 이번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박기원 삼현 대표이사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추에이터 시장을 선점하고,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2026.06.15 17:40진운용 기자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조정 불성립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조정이 불성립됐다. 양측이 최 회장의 SK 주식 분할 여부와 재산가액 산정 기준일 등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법정 공방이 다시 이어지게 됐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15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을 진행한 뒤 조정 불성립을 선언했다. 지난 4월 17일 재판부가 사건을 조정에 회부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재판부는 오는 26일을 정식 변론기일로 지정했다. 이날 조정은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됐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모두 법원에 출석해 이혼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었던 2024년 4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법정에서 대면했다. 지난달 13일 열린 첫 조정기일에는 노 관장만 출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법원에 도착해 조정 성립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에게 "조정이 잘 성립돼 빨리 끝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 관장은 이에 앞서 법원에 도착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조정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법원을 떠났다. 향후 재판에서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에 포함할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최 회장 측은 해당 주식이 상속과 증여를 통해 형성된 특유재산인 만큼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반면 노 관장 측은 혼인 기간 양육과 가사노동을 담당하고 최 회장의 경영 활동을 뒷받침한 만큼 공동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산가액 산정 기준일을 둘러싼 공방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준 시점을 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일로 정할지에 따라 주식 평가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다. 2024년 4월 16일 당시 SK 주가는 16만원 수준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약 2조 700억원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최근 SK 주가가 60만원 안팎까지 상승했다. 15일 종가는 64만 6000원으로 이날 주가를 적용할 경우 보유 지분 가치는 당시보다 4배 이상 커질 수 있다. 두 사람의 이혼소송은 최 회장이 2015년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과의 동거 사실과 혼외자 존재를 공개한 뒤 2017년 시작됐다. 1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항소심은 2024년 5월 위자료 20억원과 재산분할금 1조 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을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한 1심 판단을 뒤집으면서 분할액이 약 20배로 늘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SK그룹의 성장 과정에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과 노 관장의 기여가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설령 비자금이 존재하더라도 불법 자금인 만큼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원 지급 판단은 그대로 확정했다.

2026.06.15 17:39류은주 기자

국가유산청, 세계유산위원회 기념 '굿보러가자 부산' 개최…전통예술 정수 알린다

국가유산청이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정수를 선보이는 대규모 특별공연을 마련하며 K-컬처의 위상을 널리 알린다. 국가유산청은 산하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예술 옴니버스 특별공연 '굿보러가자 부산'을 무대에 올린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26일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세계 각국의 UNESCO 세계유산 전문가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각 분야를 대표하는 120여 명의 명인과 예인이 참여해 국가무형유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 프로그램은 UNESCO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종묘제례악과 판소리, 남사당놀이 등을 비롯해 동래학춤과 퓨전 국악 등 한국 예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구성으로 준비됐다. 사회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인 배우 오정해가 맡아 한국인의 삶과 함께 전승되어 온 무형유산의 고유성과 동시대적 확장성을 국내외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총 1천700석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15일부터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7월 25일에는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해 길놀이와 줄타기 등 마당놀이 형식의 전통 연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공연에 관한 세부 정보는 세계유산위원회 및 국가유산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공연진흥팀으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전통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행사를 계기로 국가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인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2026.06.15 17:30정진성 기자

넥써쓰, AI 메타버스 '스테이지' 크리에이터 모집…"누구나 세계관 창작"

텍스트 몇 줄만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인공지능(AI) 세계관을 창작하고 직접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이 열린다. 넥써쓰(대표 장현국)가 AI 메타버스 플랫폼 '스테이지'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테이지는 다수의 캐릭터와 장소, 관계, 사건이 유기적으로 반응하며 거대한 세계관을 형성하는 AI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세계관 안으로 직접 들어가 선택을 통해 이야기 다음 장면을 만들어가는 참여자가 된다. 창작 진입 장벽도 낮췄다. 배경 설정, 등장인물, 주요 사건 등 몇 줄의 아이디어만 입력하면 AI가 캐릭터의 성격과 말투, 인물 간의 관계, 장소별 이벤트를 자동으로 구성한다. 코딩이나 복잡한 설정 없이도 누구나 플레이 가능한 AI 세계관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구축한 세계관을 이용자가 함께 경험하고 확장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지향한다. 넥써쓰는 향후 팬덤 운영과 콘텐츠 유통을 지원하는 '스테이지 스토어'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스테이지에서는 소설이나 영화의 주인공, 게임 속 영웅, NPC, 혹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존재까지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며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 세계 안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경험하고,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이용자의 선택과 반응에 따라 세계관이 확장되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메타버스는 현실의 나를 닮은 작은 아바타에 갇히는 공간이 아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것, 그것이 메타버스의 진짜 의미"라며 스테이지가 지향하는 AI 메타버스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2026.06.15 17:25진성우 기자

  Prev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엔비디아 동반자 네이버 "내년 ‘AI 팩토리’ 수익 가시화" 자신

[글로벌 vs 국내 보안맞수] 멘로시큐리티-소프트캠프 RBI 시장서 격돌

갤럭시 워치9·울트라2, 이통3사 지원금 비교해보니

빅테크는 ASIC, 범용은 엔비디아…좁아지는 K-NPU 입지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