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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오믈렛과 AI 기반 물류 플랫폼 사업 협력 MOU

아이나비시스템즈는 AI 전문기업 오믈렛과 AI 기반 차세대 물류 플랫폼을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차세대 운송관리 시스템을 공동 기획·개발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물류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이를 위해 자사의 특수목적경로탐색 기술인 '대규모 경로 거리 계산(RDM)' API와 맵 데이터를 오믈렛에 공급해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오믈렛은 공급받은 데이터를 자사 AI 라우팅 엔진 및 데이터 분석 도구와 결합해 고객이 자연어 기반으로 배송·배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운송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된다. MCP 서버는 아이나비시스템즈의 RDM API와 오믈렛의 AI 라우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합한 AI 기반 운송관리 서버 플랫폼이다. 고객이 맞춤형 운송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거나 자연어로 복잡한 배차·배송 계획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 대비 약 90% 이상 개발 기간 단축이 가능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핵심 기술인 RDM은 도로 및 차량 조건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여러 배송지 간 거리와 소요 시간을 한 번에 계산하는 물류 특화 경로탐색 기술이다. 최대 500개 배송지 간 거리와 소요 시간을 5분 이내에 산출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성능을 갖췄다. 기존 방식 대비 수십 배 빠른 처리 속도로 운송계획 수립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대규모 배차와 실시간 물류 대응에 최적화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경로 탐색 및 물류 데이터 분석 ▲맞춤형 TMS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공동 영업·마케팅 등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다가올 미래 물류 IT 시장과 지능형 배송·배차 운영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 관계자는 "고정밀 지도 플랫폼과 특수목적경로탐색 RDM 기술이 오믈렛 AI 라우팅·분석 역량과 결합해 국내 물류·운송 분야의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세대 지능형 운송관리 솔루션을 빠르게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3:22신영빈 기자

중부발전, 美 텍사스 350MW 루시 태양광 발전사업 재원 조달 완료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현대건설·이아이피자산운용(EIP)·PIS펀드·탑선 등 국내 공공기관·민간기업과 함께 구성한 '팀 코리아'와 협력해, 미국 텍사스주 콘초 카운티에 350MW 규모 루시 태양광 발전소 재원 조달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천50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필요한 금융 조달을 9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완료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해외 민간 금융기관과 정책 금융기관 참여로 조달된 이번 자금은 프로젝트 사업성과 안정성, 그리고 '팀 코리아'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에 대한 시장 신뢰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루시 태양광 발전사업은 중부발전이 건설공사 총괄 관리·감독과 발전소 운영을 맡고, 현지 건설사가 시공을 수행한다. 현대건설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여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협력 구조를 최적화했다. 350MW 규모 루시 태양광 발전소는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에 해당하는 부지에 조성되며, 연간 약 926G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국내 4인 가구 기준 약 26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앞으로 이 사업은 RE100 이행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루시 프로젝트는 중부발전이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하는 세 번째 태양광 발전사업이다. 앞서 진행된 엘라라(130MW), 콘초밸리(160MW) 태양광 프로젝트에 이어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중부발전이 2023년 EIP자산운용과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한 후 2년간의 인허가, 개발, 금융 구조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다. 앞으로 약 2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27년 7월 상업 운전을 개시하며, 이후 35년간 전력을 생산·판매한다. 생산된 전력은 글로벌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현재 스타벅스·워크데이·도요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요 수요처로 참여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루시 태양광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모델을 선도하고, 향후 유사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내 신재생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계획이다.

2025.07.11 12:55주문정 기자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서울로보틱스, 유럽 특허 등록

산업용 자율주행 기업 서울로보틱스는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가상 공간 기반 차량 제어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핵심은 딥러닝 기반 3D 객체 인식 AI 기술이다. 센서 등에서 수집된 3차원 공간 정보를 신경망 기반 객체 분류 모델(딥러닝)을 통해 실시간 분석하고, 시공간적 특징을 추출해 객체를 검출·추적하는 멀티모달 AI 기술과 연관된다. 서울로보틱스가 AI 딥러닝으로 해결한 기업간거래(B2B) 자율주행 핵심 난제는 기존 규칙 기반 시스템의 한계였다. 통제된 환경에서만 작동하고 실외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지난 8년간 축적한 다양한 산업 도메인의 엣지 케이스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정확한 객체 인식을 구현했다. 서울로보틱스 딥러닝 시스템은 '3D 포인트클라우드'를 더 압축된 표현과 빠른 추론 속도를 달성했다. 자체 개발한 백본 네트워크는 최신 딥러닝 모델 구조 기반으로 구축해 정확도를 높였다. 대량의 데이터가 스스로 라벨링되며 AI가 학습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 기술은 항만, 공장, 물류단지 등 실제 운용환경의 실시간 복제를 통해 수십 대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통합 제어한다. 폭설·폭우 같은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운전석이나 조수석에 안전요원이 없는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은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자율주행 및 무인이송 기술이 글로벌 핵심 기술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향후 유럽 내 기업과의 협력 및 진출 가능성을 더욱 확대시켜 주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로보틱스는 유럽 내 무인이송 솔루션 및 플리트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대한 독점적 권리 확보가 가능해졌다"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 협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로보틱스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1호 자율주행 기업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 및 물류 업체들과 계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우수 인재 영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섬과 동시에 장기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B2B 시장향 완전 자율주행 개발과 다양한 자율 로봇 시스템 등 차세대 기술 시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2025.07.11 12:00신영빈 기자

음저협, 문체부 업무점검 지적 보완 설명...개선명령 보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음저협)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개선명령에 따라 '202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업무점검 결과 및 개선명령'을 보고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음저협은 이번 업무점검 결과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일부 지적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문체부의 개선명령을 겸허히 수용하고 관련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외부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항목에 대해서는 협회의 입장을 제시해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우선 홍보협찬비 관련 지적에 대해서는 해당 비용이 음악문화 진흥을 위한 행사 지원 목적에 근거해 내부 규정에 의거 집행된 것으로, 특정 개인을 위한 사용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다만 일부 증빙 방식이 미비했던 사례에 대해서는 향후 기준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특정 임원의 협회 행사 개입과 광고곡 사용에 대한 내부 규정 위반 및 '이해충돌' 지적에 대해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외부 법률자문 등을 통해 검토한 결과, 협회 내부 규정상 부당행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해충돌 행위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다. 문체부는 임직원 자기계발비 운영이 이사회나 총회 의결 없이 진행됐으며, 사용 항목이 여가·미용에 편중됐다고 지적한 부분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음저협은 예산소위원회 심의와 이사회·총회 의결을 거쳐 적법하게 도입됐으며, 사용 항목 역시 여타 공공기관 사례와 비교해도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가 부당 사용 예시로 언급한 '안마시술소' 또한 확인 결과 국가 공무원 복지 포인트로도 사용이 가능한 지압원으로 분류된 업소였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자기계발 목적과 무관하게 사용된 항목에 대해서는 부당 집행액을 환수하고,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가 시설공사 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 제기와 함께 수의계약 등 절차상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의도적으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체부의 업무점검 결과 게시 지연 지적과 관련해 음저협은 업무점검 결과를 통상 초안 수령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게재해 온 만큼 이번 게시가 특별히 더 늦은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밝혔다. 음저협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협회의 제도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개선 조치를 통해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서의 공적 책임과 신뢰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1 11:57이도원 기자

'K-휴머노이드 강자' 에이로봇, 10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스타트업 에이로봇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주도로 약 10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해 산업은행, NH벤처투자,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하나벤처스, SGC파트너스, 가우스캐피탈매니지먼트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에이로봇은 지난해 약 35억원 규모 시드 라운드 투자 유치 후 약 1년 만에 시리즈A 투자를 마쳤다. 누적 투자액은 총 135억원이다. 에이로봇은 한재권 한양대학교 에리카 로봇공학과 교수 연구실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이다. 올해 글로벌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대만에서 개최된 GTC 2025 '이노벡스 2025'에서 엔비디아 초청을 받아 참가해 '엔비디아 어워드'와 '오키나와 이노베이션 어워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인 컴퓨텍스 내에서 진행되는 권위 있는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거둔 성과다. 엔비디아는 에이로봇을 '아이작 그루트' 모델을 조기에 도입한 기업으로 공식 발표자료에서 언급한 바 있다. 휴머노이드 전신 제어에 최적화된 AI 플랫폼인 아이작 그루트를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가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서 복잡한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이로봇은 엔비디아 유망 기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술 자문과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 기회를 확보했다. 에이로봇은 현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웰컴 로봇 '에이미', 반려 로봇 '에디' 등 제품군을 보유했다. 자체 개발한 3세대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성능 향상과 제조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정부 주도로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을 통한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K-휴머노이드 연합'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에이로봇은 K-휴머노이드 연합 핵심 멤버로서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는 "인구 절벽으로 인한 생산성 감소 위기에서 우리 경제를 구할 수 있는 해결책은 로봇"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11:46신영빈 기자

디랩스게임즈 '복싱 스타 X',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90만 돌파

디랩스 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웹3 미드코어 스포츠 게임 '복싱 스타 X'의 세계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5개월 만에 19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싱 스타 X'는 일대일의 박진감 넘치는 복싱 액션에 웹3 요소를 접목해, 웹2와 웹3 이용자 모두에게 친숙하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1인당 평균 결제 금액(ARPPU)이 350달러에 달하며, 높은 수익성과 이용자 충성도를 동시에 증명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오늘 기준 '복싱 스타 X'는 댑레이더(DappRadar) 게임 카테고리 전체 부문에서 액시인피니티(Axie Infinity)를 제치고 글로벌 7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라인 미니 디앱 플랫폼에서는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특히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누적 지갑 트랜잭션 수는 1천900만 건을 돌파하며, 웹3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의 가장 큰 강점은 '실력과 보상이 연결된 구조'에 있다. 단순 클릭 위주의 기존 웹3 게임과 달리, 복싱 스타 X는 플레이어의 컨트롤과 전략이 곧 보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췄다. 성장시킨 캐릭터와 장비는 실전에서 유의미한 성과로 연결되며, 플레이의 재미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클랜 전쟁, 일일 미션, 랭킹 시스템 등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이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지갑 연결이나 가상화폐 구매 없이도 바로 플레이가 가능한 간편한 온보딩 시스템은 Web2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초기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디랩스 게임즈의 권다희 전략 총괄 디렉터는 “복싱 스타 X는 단순한 기술 구현이 아니라, 재미라는 게임 본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시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가장 성공적인 미드코어 웹3 타이틀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11 11:44이도원 기자

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 새 입주기업 모집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충남 천안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에 입주할 신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정밀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등) ▲ICT(빅데이터, 인공지능, 비대면 플랫폼 등) ▲ESG 분야를 포함한 우수한 사업 아이템과 사업 수행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창업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보육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까지 지원하는 기업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원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VA/AC 투자 유치기업, 성장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을 포함한다. 선정은 별도 평가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회의실, 교육실, 다목적실 등 공용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지원이 제공되며, 책상/의자/캐비닛 등 기본 사무가구도 함께 지원된다. 또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참여 등이 가능하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유망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도내 창업 생태계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11 11:24이도원 기자

엠아이큐브솔루션, 대구에 'AI 자율제조 허브' 구축…"데이터로 공정 바꾼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이 대구 제조기업을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체계를 구축한다. 고도화된 품질 예측과 설비 데이터 연동 체계를 적용해 노후화된 공정 등 지역 제조업의 구조적 문제를 풀겠다는 전략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에서 대구권역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향후 3년간 120억원 규모로 '기계요소·소재부품산업 AI 기반 제조데이터 활성화'를 목표로 두고 추진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아크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제조 데이터 수집·분석부터 실증 프로젝트 수행까지 공동으로 맡는다. 품질 예측, 이상 탐지, 예지 보전 등 과거 수행 경험을 활용해 다양한 업종에 적용 가능한 자율제조 인프라를 설계한다. 핵심은 자산 디지털화 모델(AAS) 기반의 표준화된 설비 데이터 연동 구조다. 회사는 이 기술을 통해 설비 간 운용 효율을 확보하고 AI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공정 품질 예측, 조건 최적화, 실시간 시각화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한다. 더불어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이번 사업에서 금속 제품, 정밀 기계, 수송 기계 분야 29개사를 대상으로 단일 실증을 수행한다. 여기에 8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교차 실증도 병행해 업종별 맞춤형 솔루션을 검증할 계획이다. 실증 사업은 표준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자율제조 모델을 설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노후 공정, 고령 인력 구조, 낮은 디지털 도입률 등 지역 제조업계의 한계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풀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 제조기업이 AI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포털도 함께 제공된다. 플랫폼을 통한 기술 전달을 넘어 지역 산업이 데이터 및 인재와 연결되는 구조적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충헌 엠아이큐브솔루션 AM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구축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 전반을 혁신하는 구조 전환 프로젝트"라며 "기술적 차별성과 다양한 제조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AI의 실전 파트너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1 11:17조이환 기자

가트너 "생성형 AI 투자금 148% 폭증…범용서 버티컬로 전환된다"

전 세계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기업 지출이 전년 대비 148% 증가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범용 모델에 대한 투자가 당분간 시장을 이끌겠지만 산업별 특화 모델의 성장 속도는 이보다 가파르다는 분석이다. 11일 가트너 '전 세계 생성형 AI 모델 2023~2029 전망'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생성형 AI 모델에 대한 최종 사용자 지출은 142억 달러(한화 약 19조5천억원)로 지난해 57억 달러(한화 약 7조8천억원)보다 약 2.5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전체 지출 중 범용 모델은 130억 달러(한화 약 17조9천억원), 산업 및 기능 특화 모델은 11억 달러(한화 약 1조5천억원) 규모로 각각 전망됐다. 범용 생성형 AI 모델은 거대언어모델(LLM)을 포함해 광범위한 데이터 기반 학습과 다양한 작업 수행이 가능한 형태다. 올해 해당 부문 지출은 전년 대비 141% 늘어나 전체 시장의 중심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부문 지출은 약 54억 달러(한화 약 7조4천억원) 수준이었다. 반대로 특화 생성형 AI 모델은 의료, 금융, 제조 등 특정 산업이나 기능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다. 올해 예상 지출은 11억 달러(한화 약 1조5천억원)로, 지난해 3억 달러(한화 약 4천억원) 대비 약 280% 급증하는 수치를 보였다. 특화 모델은 적은 투자 대비 높은 효용을 기대할 수 있어 기업별 도입이 신속히 확산 중이다. 가트너는 이같은 흐름이 구조적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전체 기업용 생성형 AI 모델 중 특화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에 불과하지만 오는 2027년에는 절반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의 초점이 단순 활용에서 산업 적용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트너는 이번 보고서에서 특화 모델을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DSLM)'로 명명했다. DSLM은 도메인별 요구를 반영해 학습되며 비용 대비 가치 창출 측면에서 범용 모델 대비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아루나슈리 셰파티 가트너 시니어 수석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범용 생성형 AI 모델은 산업별 AI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몇 년간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동시에 특정 업무나 산업에 특화된 DSLM, 버티컬 AI 모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1 11:17조이환 기자

[ZD SW 투데이] 김종현 쿠콘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김종현 쿠콘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김종현 쿠콘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쿠콘은 직장 어린이집 '위차일드' 운영과 전국 휴양시설 제공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를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갔다. ◆무하유, 대학 워크숍서 'GPT킬러' 공개 무하유가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 하계워크숍에서 대학 과제물에 포함된 생성형 AI 텍스트를 식별하는 'GPT킬러'를 소개했다. 'GPT킬러'는 문단 단위 분석과 토큰 역추적을 통해 최대 99% 정확도로 AI 사용 여부를 판단한다. 교육 현장의 AI 활용이 일상화되며 과제와 논문 평가 신뢰도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GPT킬러'는 대학의 학습 윤리 수립과 공정한 평가를 위한 핵심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 현장 교육자들은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 이 도구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평가했다. ◆오픈소스컨설팅, 배터리 기업에 '컨플루언스' 도입 오픈소스컨설팅이 글로벌 배터리 기업 연구소에 아틀라시안의 문서 협업 도구 '컨플루언스'를 도입해 구두 보고와 문서 중심 업무에서 실시간 피드백 기반의 협업 체계로 전환했다. 이로써 연구조직의 업무 생산성과 투명성이 크게 향상됐다. '컨플루언스'는 실시간 공동 편집, 피드백, 이력 관리, 템플릿 기능 등을 통해 업무 중복과 실수를 줄이고 지식 자산 축적을 가능하게 했다. 위키 기반 검색 체계를 통해 정보 접근성과 관리 효율도 높아져 기술 중심 제조 조직의 협업 구조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크비전, 전자칠판 '원더허브' 출시 하이크비전이 교육용 전자칠판 '원더허브'를 출시했다. 최신 안드로이드 시스템과 고성능 하드웨어를 갖춘 이 제품은 여러 교육 앱을 동시에 실행하고 실시간 필기와 화면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 교육 도구다. 운영체제 '원더OS 4.0'에는 AI 식별, AI 질의응답, AI 미팅 등 기능이 포함돼 수업 참여도 향상과 교사 업무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 원더허브는 현재 140개국 이상 1만 개 학교에 50만 대 이상 공급돼 교육 현장의 혁신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공모전 개최 포스코DX가 '꿈을 그린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장애인식개선, 환경, 생성형 AI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장애를 가진 개인 또는 비장애인과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되며 수상자에게는 정부 부처 장관상과 함께 유튜브 서포터즈 기회 및 취업 연계도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시상식은 11월 초 개최 예정이다.

2025.07.11 11:16조이환 기자

문체부,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대상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와 함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문예회관 총 18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문예회관 고유 브랜드 구축 '브랜드 기획형' ▲지역 문화자원(역사, 인물, 자연 등) 또는 장르(연극, 음악, 전통 등) 특화 '신작 제작형' 두 가지 유형으로 국비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브랜드 기획형' 공모에서는 문예회관(프로그램) 18곳이 지원한 가운데 연극과 뮤지컬, 전통, 음악 등 분야별 공연을 제시한 ▲춘천인형극장(강원) ▲안산문화예술의전당(경기) ▲김해문화의전당(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경남) ▲사천문화예술회관(경남) ▲세종예술의전당(세종)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북) ▲제주아트센터(제주) 총 8곳을 선정했다. 지난 5월의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각 문예회관은 올해 12월까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작 제작형' 공모에서는 문예회관(프로그램) 총 61개가 지원한 가운데 3월에 1차 심의를 통해 17개를 선정했고, 시연회(쇼케이스)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연회 심의를 통해 ▲구리아트홀(경기) ▲다산아트홀(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경기) ▲어울아트센터(대구) ▲대전예술의전당(대전) ▲해운대문화회관(부산) ▲꽃바위문화관(울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전남) ▲제주문예회관(제주) ▲증평문화회관(충북) 총 10곳을 선정했다. 각 문예회관은 공연을 제작해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된 8개 문예회관 중 세종예술의전당은 '실내악'에 특화한 프로그램 시크릿 콘서트 시즌3 을 기획해 하프, 플루트, 하모니카 등 회차별로 하나의 악기를 중심으로 음악을 탐구하는 테마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낭독극'에 특화한 프로그램 를 통해 낭독극에 대한 관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존 낭독극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소극장용 창작 뮤지컬을 제작할 계획이다. '신작 제작형'에 선정된 10개 문예회관 중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동요 음악극'에 특화한 프로그램 을 제작, 100년 동요 역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으로 동요의 가치와 시대의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문예회관은 뮤지컬 를 제작, 제주 4·3의 역사적 아픔과 자연유산을 판타지 가족극으로 풀어내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생생한 무대로 구현할 계획이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지역 문화예술 유통의 중심인 문예회관의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문예회관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마다 특화된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창·제작, 유통,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11 11:15이도원 기자

삼성전기·LG이노텍, 2분기 실적 부진…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대

국내 주요 전자부품 업계가 올 2분기 다소 부진한 수익성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된다. 환율의 급격한 하락,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카메라모듈 수요 감소세가 두드러진 탓이다. 다만 AI 서버·전장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LG이노텍은 지난 2분기 당초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기의 올 2분기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2조7천214억원, 영업이익 2천81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업계는 삼성전기가 기존 추정치 대비 한 자릿 수 하락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LG이노텍 역시 올 2분기 부진이 예상된다. 해당 분기 증권가 컨센서스는 지난달 말 기준 매출 3조9천130억원, 영업이익 654억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업계 추정치는 매출 3조5천억~3조6천억원, 영업이익 300억원 수준으로 크게 하향 조정되는 추세다. 주요 원인은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감소다. 2분기초 1천400원대에 달했던 원·달러 환율은 분기 말 1천300원대로 하락한 바 있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카메라모듈 매출 감소세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각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산업 전반에서 AI가 보급화됨에 따라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의 경우 AI 반도체용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기판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AI 반도체용 FC-BGA의 경우 PC용 대비 면적이 약 4배 크고, 단수는 1.5~2배 높아 부가가치가 높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추론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와 함께 주요 CSP 업체들이 자체 주문형반도체(ASIC) 양산에 돌입하고 있으며, 향후 물량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A사, G사 등이 차세대 AI용 반도체를 양산함에 따라 삼성전기도 점유율 확대 및 공급망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서버향 공급 확대, 중국 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채용 확대로 고부가 MLCC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며 "FC-BGA의 경우 2분기부터 AI 가속기향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AI 비중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의 경우 올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겠으나, 업계 예상에는 못 미치는 효과를 거둘 가능성이 유력하다. 주요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내 카메라 사양 변화가 제한적이고, 출하량 또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국 후발주자와의 카메라모듈 시장 경쟁 심화도 지속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LG이노텍의 실적 개선 효과는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재 북미 주요 스마트폰 업체는 내년 폴더블폰 출시,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채택 등 기술 변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6~2027년에는 플래그십 모델의 카메라 스펙 업그레이드와 함께 실적 성장세가 시작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가 AI 기업들과 협업해 기술 고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고, 올 하반기부터 주요 휴머노이드 로봇향 카메라 모듈 공급으로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1 11:14장경윤 기자

잡코리아·알바몬, 이색 알바 '2025 전국 쉰내 자랑' 모집

잡코리아와 알바몬(대표이사 윤현준)은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2030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색 알바를 모집하는 '2025 전국 쉰내 자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오는 28일까지 '전국 쉰내 자랑'를 통해 '쉰내 잡을 뽀송 크루 알바몬'과 '쉰내 잡을 뽀송 연구원'을 모집한다. 이번 롯데하이마트 제휴 행사는 알바몬이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기획전 '2025 여름 알바 페스타(여알페)'의 일환으로 장마에 이은 무더위 속에 회원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고는 롯데하이마트 자체 1인가전 브랜드 'PLUX(플럭스)' 미니 건조기 제품을 체험할 크루를 모집하는 공고다. 뽀송 크루 알바몬과 연구원으로 선정된 각 1인에게는 플럭스 미니 건조기와 현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한 '뽀너스 크루'로 발탁되면 ▲플럭스 미니 건조기 ▲대용량 제습기 ▲스테이션 슬림 청소기 등 플럭스 가전을 선물로 받는다. 잡코리아와 알바몬 내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 동기를 묻는 설문에 응답하면 지원 완료된다. 당첨자는 내달 1일 발표되며 뽀송 크루와 뽀송 연구원으로 선정된 당첨자는 제품을 실제로 수령해 ▲'빨래 쉰내 테스트' ▲'원룸 인테리어 적합 테스트' ▲'퇴근 후 청소 워라밸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SNS에 체험 후기를 공유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수건 쉰내 잡고 싶은 전국 '쉰사숙녀' ▲쾌적해지고 싶은 전국 쾌남쾌녀 ▲텅장 살균하고 싶은 사람 ▲장마철 '알바비' 맞고 싶은 사람 ▲알바 유니폼(출근룩)을 항상 뽀송하게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우대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앞서 이디야커피, 한화이글스 등 이종 브랜드와 함께 이색 알바를 모집한 바 있다. 김여름 잡코리아 통합브랜딩 팀장은 “잡코리아, 알바몬과 함께 커리어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2030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하이마트와 이색 협업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구직자와의 일상 접점을 확대하여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11 11:12박서린 기자

ZTE '시그널 리치 프로그램', WSIS 2025 챔피언 대상 수상

제네바 2025년 7월 11일 /PRNewswire/ -- 통합 정보 통신 기술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ZTE 코퍼레이션(0763.HK / 000063.SZ)이 아프리카에서 시행한 '시그널 리치 프로그램'으로 2025 세계 정보사회 정상회의(WSIS) 시상식에서 여러 경쟁 사업을 제치고 WSIS 챔피언 대상(챔피언 프로젝트)을 수상했다. 특히 중국 기업 중 유일하게 ICT 문화 다양성 부분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Dr. Cosmas Zavazava, Director of the Telecommunication Development Bureau of ITU, presented the award to the representatives from ZTE 이번 수상은 ZTE가 디지털 기술 부문에서 꾸준히 혁신을 일궈 왔고 글로벌 디지털 포용과 지속 가능한 개발의 진전에 기준이자 영향력자 역할을 했음을 인정받는 쾌거라 할 수 있다. WSIS는 국제전기통신위원회(ITU),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등 권위 있는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글로벌 정보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SIS 챔피언 대상은 정상회의에서 주는 큰 상으로, 제출된 수천 가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 세계에서 ICT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한 프로그램이 수여 대상이다. ZTE's "Signal Reach Program" wins WSIS 2025 Champion Award ZTE의 '시그널 리치 프로그램'은 초고속 연결, 친환경 에너지, 포용적 공유라는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기지국 구축에서 단말기 서비스까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하여 아프리카 외딴 지역의 취약한 디지털 인프라 문제를 해소해 주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팀은 모듈형 기지국 기술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단 7일 만에 설치 가능한 EcoSite 기지국을 개발했다. 이 기지국은 ZTE가 자체 개발한 2TR 트라이밴드 UBR 기술이 적용돼 네트워크 커버리지 비용을 70% 절감하고, 원스텝 업그레이드 설계를 통해 네트워크 확장 효율을 60%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EcoEnergy 솔루션도 함께 적용되었다. 외딴 지역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고 iEnergy 관리 소프트웨어로 에너지 사용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운영비 절감과 시스템 지속 가능성 개선이라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실제로 라이베리아에서는 3개월 만에 128개 기지국을 성공리에 구축하여 58만여 농어촌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그널 리치 프로그램'은 독특하게도 디지털 기술의 대중화뿐만 아니라 문화 다양성 증진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아프리카 오지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연결을 실현하여 지역 사회가 글로벌 정보 사회의 일원이 되게 하고 타문화와 교류 및 이해를 촉진하여 대륙 전체의 문화 다양성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번 정상회의 열린 WSIS+20 고위급 행사에서 서머 첸(Summer Chen) ZTE 부사장은 강한 인상을 남긴 Partner2Connect(P2C) 세션에도 참석했다. 첸 부사장은 ZTE가 글로벌 디지털화를 주도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ITU에게 첫 P2C 챔피언으로 선정된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ZTE는 디지털 혁신을 고도화하고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재차 확인했다. ZTE는 앞으로도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를 향해 정진하는 한편 글로벌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전 세계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그널 리치 프로그램' 관련 추가 정보:https://www.youtube.com/watch?v=9mVmOb9mDYU ITU의 P2C 디지털 연합과 ZTE의 관련 활동에 관한 사항:https://www.zte.com.cn/global/about/sustainability/ESG-our-initiatives-meaningful-connectivity-itu-p2c-digital-coalition-champion.html 언론 문의:ZTE CorporationCommunicationsEmail: ZTE.press.release@zte.com.cn

2025.07.11 11:10글로벌뉴스

크래프톤-삼성전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 이벤트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삼성전자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학교 대항전 '스쿨배틀 with 갤럭시 Z 폴드7'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이용자들이 자신의 학교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커뮤니티형 이벤트다. 학우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즐기고, 건전한 게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공개된 삼성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경량화된 디자인, 고성능 칩셋 등으로 향샹된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지원한다. 온라인 예선은 오는 31일까지 3주간 '갤럭시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16개의 학교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은 다음달 9일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학교당 참가 인원 제한은 없으며, 랭킹전 또는 클래식 모드로 같은 학교 소속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거나 개별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에서 '최다 치킨', '최다 참여', 최다 킬', '최장 생존'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4위 안에 든 총 16개의 학교가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예선 MVP에게는 '갤럭시 버즈3'가 주어지며, 100회 이상 매치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배달 상품권이 제공된다. 예선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이 지급된다. 본선에서 우승한 학교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치킨 상품권이 제공되며, 본선 MVP에게는 갤럭시 Z 폴드7이 증정된다. 또한 4강에 진출한 팀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장학금이 수여된다. 본선이 열리는 삼성 강남에서는 '갤럭시 Z 폴드7 게임 플레이존'이 운영된다. 제미나이(Gemini) AI와 갤럭시 Z 폴드7의 기능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 플레이에 접목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스토어 '보급 스테이션' 이벤트와 AI 기반의 미션을 완수하는 'AI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다. 인기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우정잉'의 팬 미팅이 진행되며, 본선 당일에는 '밍모'와 '세드'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와 제미나이 AI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5.07.11 11:02이도원 기자

러브버그의 습격?…美서는 '키싱 버그' 공포

우리나라에서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확산돼 많은 불편을 겪은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 주민들이 '키싱 버그(kissing bug)'라는 곤충 때문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리아토마 빈대'로 불리는 2∼3cm 길이의 이 벌레는 '샤가스병'을 일으키는 기생충을 인체에 감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대학, 텍사스 A&M 대학 연구진이 사람들이 거주하는 집 안에서 발견된 키싱 버그 샘플을 채취해서 조사한 결과 이 중 3분의 1이 샤가스 병의 원인인 '트리파노소마(Trypanosoma Cruzi)' 기생충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의학 전문지 'PLOS 방치된 열대성 질환'(PLOS Neglected Tropical Diseases)'에 최근 소개됐다. 2013년~2023년까지 연구진은 플로리다 23개 카운티에서 발견된 키싱버그 300개 이상의 샘플을 수집했다. 이 중 3분의 1은 집 안에서 채취됐고 전체의 30%는 트리파노소마 기생충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또, 12개 카운티에서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연구진은 지금은 희귀한 샤가스 감염병이 향후 미국 남동부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키싱 버그의 공식 명칭은 '트리아토민(triatomines)'이다. 주로 사람의 입 주변을 물어 피를 빨아먹는 습성 때문에 '키싱버그'라는 별칭으로 불리게 됐다. 많은 키싱 버그들이 트리파노소마 기생충을 전파할 수 있지만,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종은 소수에 불과하다. 샤가스병 감염자는 발열과 피로, 무력감, 구토, 식욕부진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으며, 정도가 미미하면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기도 한다. 그러나 감염자의 20∼30% 정도는 호흡곤란, 가슴통증, 심장과 장기의 합병증으로 고통 받거나 드문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이 샤가스병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28만 명이 미국에서 발병했다. 미국에는 최소 11종의 키싱 버그가 서식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인간 거주지에 침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플로리다 주민들이 키싱버그에 의해 직접적으로 샤가스병에 걸릴 수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은 아니나 플로리다 지역이 샤가스병 확산에 필요한 조건을 갖췄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논문에서 "이는 미국 남동부 환경이 샤가스병의 (지역적) 전파에 적합하거나 트리라노소마 감염에 대한 인간의 위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모기가 고인 물을 좋아하는 것처럼 키싱버그는 장작과 목재 속에서 편안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물체는 집 밖에서 치워두는 것이 현명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특히 벌레가 벽의 갈라진 틈, 초가지붕 등에 살다가 집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농촌 등에서 많이 포착된다. 플로리다 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사만다 와이즐리 교수는 "장작 더미를 집 바로 옆이나 개가 자는 곳 옆에 두지 마라. 제 생각에는 그게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2025.07.11 10: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무선 접속망도 AI로...5년 안에 100억달러 시장 나온다

AI RAN 시장 매출이 2029년까지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델오로그룹은 AI RAN 시장의 성장은 분산형 버전, 단일 목적 배치, 5G 확산으로 촉진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델오로의 전망대로 시장이 형성된다면 2029년 전체 글로벌 RAN 매출에서 AI RAN이 차지하는 비중이 33%에 이르게 된다. 스테판 폰그라츠 델오로그룹 부사장은 “단기적인 우선순위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보다는 효율성 향상에 더 무게가 있다”며 “AI RAN이 사용자 경험 개선, 성능 향상, 전력 소비 절감, 전반적인 자동화 여정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강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AI RAN은 RAN 시장에서 가상화, 오픈랜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핵심 기술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현재 주요 RAN 시장의 제조사들이 기존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면서 AI RAN이 확산될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폰그라츠 부사장은 “4G와 5G 시대 내내 이어져 온 통신사들의 정체된 수익 구조를 AI가 되돌릴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했다.

2025.07.11 10:53박수형 기자

메가존클라우드, 치과 생체재료 업계 최초 생성형 AI 챗봇 구축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국내 치과 생체재료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을 구축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에 생성형 AI 기반 챗봇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동영상 응답까지 가능한 멀티모달 챗봇으로 전문 의료 정보에 대한 정확한 대응과 시각적 자료 제공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플랫폼 '메가존 AIR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는 치과용 이식재 및 생체재료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료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제품군이 다양하고 설명이 복잡해 고객 응대 시 정확한 정보 전달이 필수지만 기존에는 영업사원이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사내 임직원들 역시 제품 매뉴얼, 사내 규정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에 대한 수요가 컸다. 이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는 외부 고객을 위한 제품 상담용 챗봇과 내부 임직원을 위한 사내 업무지원 챗봇을 이원화해 동시에 구축했다. 두 챗봇 모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질의에 실시간으로 정확하고 일관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챗봇 성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은 'AI 학습 최적화 데이터 기반'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푸르고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제품 설명서, 임상 데이터, SCI 논문, 영업 FAQ, 실제 사례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정제하고 구조화해 AI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 데이터를 활용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한 검색증강생성(RAG) 시스템을 도입했다. 실시간 문서 검색과 응답 생성을 결합해 보다 정확한 답변이 가능한 구조로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제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처리 과정도 함께 적용해 응답 품질을 극대화했다. 치과 제품은 구조나 사용법 설명에 시각 정보가 필수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챗봇은 제품 이미지와 임상 동영상 등 시각 자료를 함께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텍스트 응답 외에도 실제 사례와 제품 구조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이해도와 상담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보안 측면에서도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각 자료는 일정 시간 후 자동으로 만료되는 임시 링크로 제공해 접근 권한이 없는 외부 접속을 차단했다. 또한 단축 URL을 적용해 응답 속도와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 윤창배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해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을 도입한 것은 고객 응대 및 내부 업무 방식의 획기적인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최고AI책임자(CAIO)는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AI가 고도의 전문성과 민감한 데이터를 요구하는 산업에서도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의료·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가존클라우드는 2천여 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디지털 전환(DX)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7천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AI, 보안,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및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과의 협력 140여 개 ISV 파트너사, 자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북미, 일본,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9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2025.07.11 10:52남혁우 기자

[이기자의 게임픽] 하반기 흥행 기대작 수면위, 게임스컴에 사전예약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게임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독일 게임스컴 출품 계획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기대작은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비공개 테스트(CBT)로 집중 조명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준비 중인 신작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독일 게임스컴2025 출품작이다. 게임스컴은 다음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올해 게임스컴에 출전하는 게임사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위메이드맥스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등이다. 먼저 크래프톤은 주요 게임 IP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인조이', 'PUBG: 블라인드스팟' 3종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신작 게임은 'PUBG: 블라인드스팟'이다. 이 게임은 5대5 팀 기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기존 탑다운 뷰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구현한 작품으로 요약된다.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액션 게임 '붉은사막'을 게임스컴2025 단독 부스에 소개한다.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시리즈의 뒤를 이어 펄어비스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타이틀로 꼽힌다. PC와 콘솔 기기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방대한 싱글 플레이 콘텐츠 등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11월 전후로 '붉은사막' 얼리액세스 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게임스컴2025 기간 관련 소식을 전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여기에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을 게임스컴2025 기간 소개한다. 두 게임 역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 흥행 기대작 라인업에 포함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린 신작 게임도 있다. '뱀피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테르비스' '드래곤소드' '더 스트라이트'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등이다. 넷마블네오가 제작 중인 MMORPG '뱀피르'는 뱀파이어와 고딕 호러풍 중세 세계관을 담은 작품이라면,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PC·모바일·콘솔 게임 시장을 겨냥한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웹젠은 서브컬처 수집형 RPG '테르비스'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게임은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였고, 막바지 담금질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컴투스는 PC·모바일 MMORPG '더 스타라이트',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의 사전예약에 돌입한 상태다.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수집형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의 첫 번째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개발 방향성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 소식을 전했다.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은 스토브 및 각 모바일 앱 마켓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근 테스트를 통해 주목을 받은 신작도 있다. '아이온2'와 '크로노 오디세이'다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 중인 PC·모바일 MMORPG '아이온2'는 최근 FGT를 진행해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4분기 한국과 대만에 출시될 예정인 이 게임은 추가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테스트 관련 새 소식은 다음 달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공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PC·콘솔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글로벌 스팀 CBT로 집중조명을 받은 작품이다. 이 게임의 CBT 사전 예약에 이용자 100만 명이 넘게 몰리며 흥행에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드림에이지(구 하이브IM)는 퍼블리싱 신작 PC·모바일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지난해 지스타2024에 출품돼 주목받았던 이 게임은 아쿠아트리가 개발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 출시 예정작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게임사는 게임스컴2025 출품을 비롯해 테스트와 사전예약 등을 통해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는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7.11 10:40이도원 기자

"구글 '제미나이 1.5'가 0점"…인텔 나간 팻 겔싱어가 만든 벤치마크, AI 윤리성 체크한다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이 미칠 영향력을 과소평가했습니다." 최근 일본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던 팻 겔싱어 전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AI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엿보고 있다. AI 모델이 인간의 가치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를 테스트하는 벤치마크를 통해서다. 1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겔싱어 전 CEO는 미국 하버드대와 베일러대가 주도한 '글로벌 플로리싱 연구(The Global Flourshing Study)'를 기반으로 한 '플로리싱 AI(Flourishing AI, FAI)' 벤치마크를 공개했다. 글루라는 신앙 기반 기술과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겔싱어 전 CEO는 약 10년 전 글루에 투자한 바 있다. 겔싱어 전 CEO는 지난 2021년 2월 15일 인텔 수장으로 합류한 후 3년 10개월만인 지난 해 12월 초 인텔을 퇴임했다. 이후 올 3월 말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의 반도체 부문 투자 책임자로 취임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초전도 기술을 사용해 AI 컴퓨팅 칩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스노우캡 컴퓨트에도 투자했다. 글루와 연구팀은 인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6가지 핵심 요소를 선정해 'FAI' 연구를 진행했다. 핵심 요소는 ▲성격과 덕목 ▲사회적 관계 ▲행복과 삶의 만족 ▲의미와 목적 ▲정신 및 신체 건강 ▲경제적 안정성이 포함되며 추가적으로 신앙과 영성이 더해졌다. 현재 FAI 벤치마크는 GPT-4, 어니 X1(Ernie X1), 클로드 2.1(Claude 2.1), 제미나이 1.5(Gemini 1.5) 등 주요 AI 모델을 테스트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결과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특히 '신앙과 영성' 항목에서 일부 모델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구글 '제미나이 1.5'는 100점 만점에 0점을 기록해 논란이 되고 있다. 겔싱어 전 CEO는 "AI가 행복, 사회적 관계, 의미, 정신적·신체적 건강, 경제적 안정성 등 인간의 중요한 가치와 얼마나 잘 조화되는지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FAI가 AI 기술의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원하도록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11 10:36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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