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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눈앞 실적에 매몰되지 말라…10년·20년 뒤 봐야"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계열사 경영진에게 눈앞의 실적보다 10년·20년 뒤 지속 가능한 성장을 내다보는 의사결정을 주문했다. HD현대는 13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그룹 사장단 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과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열사별 상반기 실적과 신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할 하반기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전환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사장단은 그룹 내 AI 기술 도입 현황과 사업별 실행 계획을 살펴보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안 위험을 막기 위한 예방 대책도 점검했다. 정 회장은 대부분 사업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면서도 단기 성과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성과에 초점을 맞추면 현재 추진해야 할 사업과 투자의 우선순위도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회장은 "우리는 눈앞의 실적에 집착하다 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해 혹독한 대가를 치렀던 아픈 경험을 갖고 있다"며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10년·20년의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전도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미래사업을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안전이 담보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8.13 14:13류은주 기자

네이버, 파력 발전 기반 AIDC 개발사 '판탈라사' 투자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최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기반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기술까지 아우르는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네이버는 해상 AI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판탈라사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미국에서 설립된 판탈라사는 파력 발전을 활용한 부유식 AI 데이터센터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글로벌에서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며 전력 확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판탈라사는 별도의 발전소나 연료 없이도 파력을 활용해 지속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모델을 개발 중이다. 판탈라사는 해상에 부유하는 노드 플랫폼에 전력 생산부터 AI 연산 및 처리, 냉각까지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번에 구현했다. 부유식 데이터센터라는 점에서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토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지상 데이터센터 대비 비용 효율성이 높다. 서버 냉각에는 바닷물을 활용해 지상 데이터센터에서 전력 사용 비중이 높은 냉각 설비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별도 송전 인프라 없이도 노드에서 바로 연산, 처리와 같은 AI 워크로드를 수행할 수 있다. 연산 결과는 스타링크 등 저궤도 위성 통신망을 통해 지상으로 전송된다. 저궤도 위성은 지연시간이 짧아 빠른 응답이 중요한 AI 추론 작업에 적합하며, 해저 케이블 없이도 글로벌 통신이 가능해 지리적 제약도 덜하다. 판탈라사는 '오션-1', '오션-2' 등 파력 발전 플랫폼을 통해 해상 실증을 진행해왔으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내 '오션-3' 플랫폼을 실증 배포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AI 데이터센터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통해 차별화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면서 “차세대 기술에도 선제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3 14:10백봉삼 기자

티베트고원에 반사경 1만 6000개…中 태양열 발전소 10월 가동 목표

중국이 높은 고도에 위치한 티베트 고원에 용융염 태양열 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중국 남서부 시짱자치구에 들어서는 이 발전소에는 최근 860만 평방피트(약 80만㎡) 부지에 1만5927개 반사경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고 과학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보도했다. 이 발전소는 오는 10월 전력망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0메가와트(MW) 규모의 이 시설은 중국 첫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로 극한 추위와 약한 전력망 조건 속에서 높은 고도에 건설 중이다. 발전소 부지에는 태양을 추적하고 중앙 타워에 설치된 수신기로 햇빛을 유도하는 반사경인 수천 개의 헬리오스탯이 설치됐다. 해발 고도가 높은 티베트 고원은 낮은 기온과 강풍 등으로 발전소 건설과 장비 운용에 어려움이 크다. 건설팀은 혹독한 기후 조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초고도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공사 일정과 작업 방식도 조정했다. 용융염에 태양열 저장…밤에도 발전 이 발전소에는 용융염을 활용한 타워형 태양열 발전 기술이 적용된다. 수천 개의 헬리오스탯이 햇빛을 210m 높이의 중앙 타워 꼭대기에 설치된 수신기로 집중시키면, 수신기에서 태양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변환한다. 이 과정에서 용융염은 태양열을 흡수해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저장된 열에너지는 필요할 때 전력 생산에 활용할 수 있어 태양이 비치지 않는 야간이나 일사량이 낮은 시간에도 발전을 이어갈 수 있다. 발전소가 들어서는 지역은 연간 2800시간 이상의 일조량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부한 일사량과 용융염 에너지 저장 기술을 결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2억55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6만톤의 표준석탄 사용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16만5000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헬리오스탯 설치를 이번에 완료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2026년 10월 예정된 전력망 연결에 한층 가까워졌다. 예정대로 완공될 경우 중국의 까다로운 고지대 환경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원을 구축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2026.08.13 13:5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램리서치-PSK 특허소송 쟁점특허 1건으로 압축...램리서치, 1건 취하

램리서치와 PSK의 베벨 에처 특허침해소송에서 쟁점 특허가 1건으로 압축됐다. 램리서치는 정정에 실패한 특허 1건에 대한 침해 주장을 철회했다. 베벨 에처는 웨이퍼 가장자리(베벨)에 형성된 불필요한 박막을 제거하는 장비다. PSK가 지난 2021년 베벨 에처를 개발해 SK하이닉스에 공급했다고 밝히자, 램리서치는 PSK를 상대로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PSK는 대응 차원에서 특허무효분쟁을 시작했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특허침해소송 변론기일에서 원고 램리서치는 자사 특허 '프로세스 챔버에서 프로세스 제외 및 프로세스 실행의 영역들을 규정하는 장치'(등록번호 1468221, 아래 '221 특허) 관련 침해 주장을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램리서치는 지난 2024년 8월 특허법원 판결로 '221 특허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커지자, 다음달(2024년 9월) 특허심판원에 정정심판을 청구했지만 지난 3일 기각됐다. 정정심판은 특허가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클 때 특허권자가 청구하는 절차다. 램리서치는 정정 청구를 기각한 특허심판원 판단(심결)에 불복하고 특허법원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이번에 '221 특허에 대한 침해 주장을 철회했다. 이로써 램리서치와 PSK가 침해소송에서 다투는 특허는, 램리서치가 독점사용권(전용실시권)을 보유한 참엔지니어링의 특허 '플라즈마 에칭 챔버'(등록번호 1249247, 아래 '247 특허) 1건만 남았다. 특허침해소송에선 1건, 그리고 해당 특허의 청구항(권리범위) 1개항만 침해가 입증돼도 특허권자가 이길 수 있다. '247 특허는 반도체 웨이퍼 테두리 부분만 플라스마로 정밀하게 깎는 장비(챔버)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해당 장비 안에는 웨이퍼를 제어하기 위해 가운데에는 절연 패널이, 테두리에는 패널 링이 들어간다. 절연 패널은 웨이퍼 중앙에 위치해 플라스마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고, 패널 링은 퍼져 있는 플라스마를 웨이퍼 가장자리 쪽으로 유도한다. 패널 링은 절연 패널 바깥쪽 테두리에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고리 모양 부품이다. 중앙 패널과 테두리 링은 서로 유전율이 다를 수 있고, 이를 통해 웨이퍼 가장자리로 향하는 플라스마 밀도와 흐름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날 변론기일에서 램리서치는 PSK의 베벨 에처 '프레시아'(PRECIA) 관련 자료에서 패널 링이 도출된다고 주장했고, PSK은 해당 자료에선 패널 링이 아니라 절연 패널만 볼 수 있다고 맞섰다. 램리서치는 패널 링 관련 추가사양을 공개하면 침해가 입증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PSK는 관련 수치는 영업비밀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음 변론기일은 9월 중순 열린다. 현재 양측이 서울중앙지법에서 다투고 있는 '247 특허를 제외한 나머지 특허 5건 관련 무효분쟁에선 PSK가 모두 이겼다. PSK는 지난 2021~2022년 램리서치 특허 4건, 그리고 램리서치가 전용실시권을 보유한 참엔지니어링 특허 2건을 상대로 무효분쟁을 시작했다. PSK는 참엔지니어링의 또 다른 특허 1건(등록번호 1433769), 그리고 램리서치 특허 4건(등록번호 1441720·1265827·1433411·1468221) 등 5건 무효화에 성공했다. '247 특허에 대해선 지난 2024년 대법원이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2026.08.13 13:30이기종 기자

한국정보공학,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171%↑

한국정보공학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336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2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336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1%, 영업이익은 171%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524% 증가해 1분기에 이어 흑자 전환을 이뤘다. 특히 상반기 만에 과거 연간 전체 실적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2336억 원은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실적이었던 2024년 4분기 누적 매출 1940억원에서 395억원 이상 뛰어넘으며 과거 1년 치 최대 성과를 상반기 중 경신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한국정보공학은 한국해양기술원과의 100억원대 수주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입증했다. 어울러 기업용 프라이빗 인공지능(AI) 챗봇인 '하로챗', AI 어플라이언스 '비온' 등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신규 수익 모델 창출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는 "지난 1분기에 기록한 1600억원 규모 매출 성과가 밑바탕이 됐고 2분기에도 흔들림 없이 탄탄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이어간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지속적인 실적 경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3 13:17한정호 기자

알리바바닷컴 7월 한국 B2B 구매 트렌드 발표…스마트 제조•공급망 관련 품목 두드러져

산업기계•전자부품•전기설비 등 생산•사업 운영 관련 카테고리 성장…전기설비•용품 50% 증가 산업용 로봇 300% 이상•미용 기기 150% 가까이 증가, 가장 높은 성장세 보인 품목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서울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글로벌 B2B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7월 대형 프로모션 기간의 한국 B2B 구매 트렌드를 발표했다. 구매 규모 상위 10개 품목 가운데 포장•인쇄, 산업 기계, 전자부품•액세서리•통신, 전기 설비•용품, 상업용 설비•기계 등 생산과 사업 운영에 활용되는 분야가 다수를 차지했다. 구매 규모 상위 품목, 생산•설비 관련 수요가 성장 견인 구매 규모가 큰 주요 카테고리에서 생산과 사업 운영에 활용되는 품목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생산 설비에 전력을 공급•분배하는 전기 설비•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으며, 스마트 설비에 활용되는 전자부품•액세서리•통신도 30% 이상 늘었다. 산업 기계와 제품 출하에 필요한 포장•인쇄, 매장 및 사업장에서 활용되는 상업용 설비•기계도 함께 성장했다. 구매 규모가 큰 주요 품목에서도 생산•설비 및 사업 운영과 밀접한 분야의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이외에서는 공급망과 스마트 제조 관련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보관•운반•수송에 쓰이는 자재 운반 품목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성장했으며, 동력 전달에 필요한 동력전달장치와 품질 관리 및 검사에 활용되는 계측기기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설비 도입과 부품 조달부터 운영•검사, 보관•물류까지 생산 및 공급망 전반에서 구매가 고르게 증가한 점이 7월 데이터의 주요 특징이다. 산업용 로봇 300% 이상 성장… 스마트 제조 관련 수요 확대 전체 구매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높은 증가율을 보인 품목 가운데 산업용 로봇과 미용 기기가 눈에 띄었다. 산업용 로봇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성장하며 7월 주요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산업 기계와 전기 설비 관련 품목의 성장과 함께 한국 제조기업의 자동화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용실, 피부과•에스테틱 등 전문 시설에서 활용되는 미용 기기도 전년 동기 대비 150% 가까이 성장하며 관련 장비에 대한 구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신학기 앞두고 시즌성 품목도 증가 대형 프로모션과 여름휴가, 신학기 준비 시기가 맞물리며 시즌성 품목의 구매도 늘었다. 구매 규모 상위 10개 품목에 포함된 선물•공예품이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사무•문구용품에서도 구매 확대가 나타났다.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와 문구 소매업체, 선물용 상품을 구매하는 기업들의 재고 확보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트•필기 패드 등 관련 품목의 구매도 늘었다. 여름 나들이와 아웃도어 수요는 신발•잡화 품목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산업재뿐 아니라 계절적 수요가 반영된 일부 소비재에서도 구매가 확대된 것이다. B2B 플랫폼으로 설비•부품까지, 중소기업의 유연한 글로벌 소싱 지원 알리바바닷컴은 기업이 온라인에서 여러 국가의 공급업체와 제품을 비교하고 견적을 받아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B2B 소싱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물류•통관•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반 상품 추천 및 소싱 도구를 통해 구매자가 입력한 사양에 적합한 공급업체와 제품을 탐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생산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설비와 부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달하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 관계자는 "7월 구매 데이터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B2B 소싱이 완제품을 넘어 산업 설비와 부품, 자동화, 물류 등 실제 생산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알리바바닷컴은 중소기업이 전 세계 공급업체와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되고 필요한 제품을 유연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싱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닷컴(Alibaba.com) 소개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B2B 커머스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의 바이어와 판매자를 위한 전방위적 대외 무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이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이어가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공급업체를 찾고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리바바닷컴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IDC) 산하의 사업부이다.

2026.08.13 13:10글로벌뉴스

글로벌 동박 선도기업 론디안왓슨, 공모 규모 확대한 기업공개 공모가 확정

뉴욕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전해 동박 연구, 개발 및 제조 선도기업 론디안왓슨 뉴에너지 테크(LONDIAN WASON NEW ENERGY TECH INC., 이하 '론디안왓슨' 또는 '당사')가 공모 규모를 확대한 기업공개(IPO)의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IPO에서는 약 430만 주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S)를 ADS당 미화 22달러의 공모가로 발행해 총 미화 9430만 달러의 공모 총수익을 조달한다. 또한 론디안왓슨은 주관사에 30일 동안 공모가에서 인수 할인 및 수수료를 차감한 가격으로 최대 약 64만 2857주의 ADS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모든 ADS는 론디안왓슨이 공모한다. 주관사의 추가 ADS 매입 옵션 행사분을 제외하고당사가 부담하는 인수 할인 및 수수료와 기타 공모 비용을 차감한 이번 공모의 순수익은 약 미화 8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ADS는 2026년 8월 12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FOIL'이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2026년 8월 13일 완료될 예정이다. 론디안왓슨은 현재 이번 공모로 확보한 순수익을 주로 글로벌 생산 확대 및 시설 개선, 첨단 기술 연구개발, 제조 효율성 향상, 제품 포트폴리오 및 적용 분야 확대, 일반 기업 목적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캔터(Cantor)가 이번 공모의 대표 주관사를 맡는다. 화타이증권(Huatai Securities), CMB 인터내셔널(CMB International), US 타이거 증권(US Tiger Securities)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하며, 포춘 증권(Fortune Securities), VC 브로커리지(VC Brokerage), BOCOM 인터내셔널(BOCOM International)이 공동관리회사로 참여한다. 이 증권과 관련된 등록신고서는 2026년 8월 1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의해 효력이 발생했다. 이번 공모는 투자설명서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최종 투자설명서는 제공 가능 시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 수신: Capital Markets, 110 East 59th Street, 6th Floor, New York, New York 10022 또는 이메일 prospectus@cantor.com을 통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제공 가능 시 SEC 웹사이트 www.sec.gov 의 EDGA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론디안왓슨 소개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Sullivan)에 따르면 론디안왓슨은 2025년 판매량 기준 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LiB)용 동박 공급업체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7.6%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5년 약 11만 1985미터톤의 LiB용 동박을 공급해 세계 최대 연간 판매량을 유지했다. 글로벌 전해 동박 시장의 업계 선도기업인 론디안왓슨은 우수하고 다각화된 글로벌 고객 기반을 구축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LG Energy Solution), 파나소닉 인더스트리얼 머티리얼즈(Panasonic Industrial Materials), SK온(SK On), 삼성SDI(Samsung SDI), ATL, CATL, BYD, 신왕다(Sunwoda)등 세계적인 배터리 및 전자회로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론디안왓슨은 중국에서 6µm 고강도 LiB용 동박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동박 제조업체이자, 세계 최초로 6µm 동박의 양산을 실현한 기업이다. 또한 중국에서 초박형 4µm LiB용 동박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기업이며, 고인장강도 4µm LiB용 동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론디안왓슨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설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회사는 6곳의 전해 동박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해 동박 기준 연간 설계 생산능력은 약 18만 500미터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2025 회계연도 회사 매출은 109억 4200만 위안(약 미화 15억 6500만 달러)으로, 2024 회계연도의 87억 6200만 위안에서 크게 증가했다. 2025 회계연도 순이익은 2031만 5000위안(약 미화 290만 5000달러), 조정 EBITDA는 8억 6885만 1000위안(약 미화 1억 2424만 4000달러)을 기록했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428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연구개발팀을 두고 있으며, 중국에서 등록 특허 634건을 보유하고 있고 168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평균 10년 이상의 업계 경력을 갖춘 약 728명의 핵심 제조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2026.08.13 13:10글로벌뉴스

"올글래스 아이폰, 포기 안했다…공급망서 디스플레이 포착"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 기념제품으로 준비했던 '올글래스 아이폰' 개발 중단설이 퍼지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복수의 분석가와 IT 팁스터들이 '올글래스 아이폰' 개발 중단설을 잇따라 반박하고 나섰다고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올글래스 아이폰' 개발 중단설을 처음 제기한 것은 제프리의 에디슨 리 분석가였다. 에디슨 리는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유리 소재를 전면에 적용한 새로운 아이폰 개발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공급망 점검 결과, 생산 수율이 낮아 해당 프로젝트가 폐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이 나온 직후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곧바로 반박했다. 거먼은 “올 글래스 아이폰이 2027년 예정대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도 12일 "20주년 기념 아이폰 모델 개발이 여전히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애플 공급망에서 해당 기기의 디스플레이가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디지털챗스테이션에 따르면 20주년 기념 아이폰은 프로와 프로 맥스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두 모델에는 동일한 화면 비율을 유지하면서 물리적인 크기가 커진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애플은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는 4면 커브드 엣지 디자인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면 2D 디스플레이에 커버 글래스를 결합하고, 유리의 광학적 굴절과 형태를 활용해 실제 베젤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역시 해당 디자인에 대해 광학적 굴절과 빛 유도 구조, 정교하게 설계된 시각적 착시 기술 등이 결합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베젤이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도 화면 가장자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국 현재까지 나온 전망을 종합하면 애플의 20주년 기념 아이폰 개발이 전면 중단됐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초기 예상됐던 완전한 '올글래스' 형태가 그대로 구현될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며, 디자인이 일부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6.08.13 13:08이정현 미디어연구소

11번가, T멤버십 고객 대상 '쇼핑 페스타' 실시…최대 50% 할인

11번가는 'T 멤버십' 고객에 최대 반값 할인을 제공하는 8월 'T 멤버십 쇼핑 페스타'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제철 먹거리부터 ▲생필품 ▲디지털 ▲패션·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인기 상품 980종을 선정해 최대 50%(최대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은 T 멤버십 할인 적용 시 온라인 최저가 수준 특가에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햇전어로 선보이는 '순천만수산 구이용 전어 1kg(12-20미 내외)'를 할인 적용 시 7900원에, '이순신수산 국내산 제철 흰다리새우 1kg(40미 내외)'를 2만3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제철 켈시자두 1kg(개당 70g 내외)를 8950원에, ▲26년 첫 수확 햇나주배 3kg(3-7과)를 1만3710원에, ▲위미농협 선별 제주 하우스감귤 2.5kg 소과를 1만4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생필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름철 소비가 많은 생수를 대량 구성한 ▲크리스탈 샘물 생수 무라벨 500ml 80병(1만4380원)을 포함해 ▲올챌린지 뽑아쓰는 3겹 키친타올 그레이 100매 9개입(5900원) ▲케라시스 프로폴리스 에너지 플러스 샴푸 1L x 2개(8000원) 등을 할인과 함께 선보인다. 11번가에 T 멤버십 카드 번호를 등록한 고객이라면 행사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T 멤버십 할인을 이용할 수 있다. 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이맘때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시즌 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쇼핑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1:35박서린 기자

M83,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AI·VFX 시너지 본격화"

M83이 본업인 VFX 사업의 수익성 회복과 자회사 AI 인프라 사업 고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연결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M83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90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성장한 1,158억원을 달성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0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VFX 본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100% 자회사인 AI 인프라 전문 기업 피앤티링크의 실적 호조가 연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피앤티링크는 GPU 서버와 고성능 스토리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963억원을 기록했다. VFX 및 콘텐츠 제작 부문은 AI 기술을 제작 공정에 도입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일본 콘텐츠 제작사로부터 수주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해외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제작사 및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M83 관계자는 “2분기는 AI 인프라 사업 성장과 AI 기술 적용을 통한 VFX 본업의 생산성 및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나며 연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된 분기”라며 “하반기도 AI 인프라 사업 확대와 글로벌 프로젝트 매출 반영이 본격화되는 만큼 2분기를 넘어서는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8.13 11:34정진성 기자

마스오토, 7000km 달리던 자율주행 트럭 실물 공개

대형트럭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가 실제 운송에 활용 중인 자율주행 트레일러를 국내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국토교통부의 유상 운송 허가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부터 수출 화물 자율주행 운송도 확대할 계획이다. 마스오토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체 개발한 카메라 기반 E2E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델 '마스넷'을 탑재한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기반 대형 트레일러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 대형트럭 주행 특성에 맞춘 레벨 2+ 자율주행 솔루션 '코파일럿'도 함께 전시한다. 마스오토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E2E 인공지능 기반 트레일러 화물 유상 운송 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3분기부터 3개 주요 노선에서 수출 화물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마스오토는 한국과 미국에서 자율주행 트럭 15대를 활용해 유상 운송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팀 코리아' 형태로 캘리포니아 롱비치항과 조지아주를 잇는 왕복 약 7000km 노선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자율주행 거리는 250만km, 확보한 실주행 데이터는 2000만km에 달한다.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기술은 고가 라이다나 정밀지도 대신 카메라 기반 센서와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마스오토는 이번 전시에서 실제 운송 환경에 적용 중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물류·모빌리티 업계와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도로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트레일러 기술을 직접 선보이게 됐다”며 “물류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1:31류승현 기자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3' 코엑스서 만난다..."100일간 함께한 유저에 감사"

하이브로가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드래곤빌리지3' 출시 100일을 맞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유저들을 찾아간다.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세연 하이브로 대표는 이번 행사의 기획 배경에 대해 "100일 동안 '드래곤빌리지3'를 사랑해 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다"며 "유동 인구가 활발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기존 유저에게는 잊지 못할 오프라인 경험을, 대중에게는 '드래곤빌리지' IP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간 연출에 집중했다. 시각적인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화려한 드래곤 그래픽과 스테인드글라스 스타일 아트워크를 팝업 부스 전면에 적용했다. 원 대표는 "방문객들이 마치 게임 속 공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고,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연출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방문객 전원에 굿즈…'드래곤빌리지' 시리즈 통합 쿠폰도 현장 슬로건은 '기프트 포 에브리원'이며, 해석하면 '모두를 위한 선물'이다. 누구든 가리지 않고 방문만 하면 드래곤빌리지 IP 기반의 굿즈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에 현장에서는 여름 햇빛을 막아줄 종이 썬갭 형태의 '드래곤 캡'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원 대표는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파트너 드래곤 액션 카드' 뽑기, '스탬프 랠리', '스트레스 팡팡' 행사 등을 추천했다. 그는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실물 피규어나 인게임 재화 쿠폰 등 알찬 선물을 받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장 판매 상품인 '럭키 박스'는 텀블러, 세안밴드, 넥쿨러 등 실용 굿즈부터 띠부씰, 피규어, 키링 등 소장용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드래곤빌리지3'뿐 아니라 전작 '드래곤빌리지',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는 시리즈 통합 아이템 쿠폰을 함께 담았다. 최상위 유저 전용 라운지 도입…"프라이빗한 경험 제공" 이번 행사의 차별점은 인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아이리스룸에 마련된 'SVIP·VIP 전용 라운지'다. 최상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별도 동선을 짜 기프트 키트를 전달한다. 원 대표는 "오랜 시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깊이 있게 즐겨주신 최상위 유저분들께 그에 걸맞은 프라이빗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해당 유저에게 제공되는 스페셜 기프트 키트는 양산, 샤크곤 넥쿨러, 셀오라 비누, 고대신룡 텀블러, 피규어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여름철 야외 팝업 행사인 만큼 더위 극복과 일상 속 실용성, 팬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도 폭염이었다. 원 대표는 "무더운 여름날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 안전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가장 많이 고민했다"며 "넥쿨러, 양산 등 계절감을 고려한 기프트 기획도 그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했다. "오프라인은 장수 IP로 가는 커뮤니티 장" 최근 게임업계에는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팝업 및 전시 열풍이 잇따르고 있다. 원 대표는 오프라인 접점의 효용성을 팬덤 형성 관점에서 짚었다. 그는 "모바일 화면 속에만 존재하던 캐릭터와 세계관을 현실에서 직접 만지고 체험하는 경험은 유저와 게임 간 유대감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을 넘어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장수 IP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커뮤니티 장"이라고 강조했다. 인게임 이벤트 한 달간…길드 협력 콘텐츠 예고 오프라인 행사에 맞춰 인게임 이벤트도 병행된다. 이달 13일부터 게임 내 광장에서 '팝업 기념 이벤트'가 시작되며, 이어 100일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 총 한 달가량 보상 획득 기간이 이어진다. 향후 업데이트로는 신규 길드 협력 콘텐츠와 메인 스토리 확장이 준비 중이다. 원 대표는 "굵직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머지않은 기간 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드백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중시해 게임의 완성도를 계속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드래곤빌리지3와 함께해 주신 모든 드래곤 테이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팝업스토어에서 즐거운 추억과 풍성한 선물 가득 가져가시길 바라며, 오래도록 사랑받는 IP와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8.13 11:25진성우 기자

"스마트안경 범죄 꼼짝마"....마에스트로, 포렌식 솔루션 국내 첫 출시

보안 전문업체인 마에스트로 포렌식(대표 김종광)이 AI기반 신종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는 'AI 스마트 안경(MAESTRO WiSDOM AI Glasses) 포렌식'과 '생성형 AI(MAESTRO WiSDOM GenAI) 포렌식'을 13일 발표했다. 회사는 서울 금천구 본사에기자들을 초청,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김종광 대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 출시한 솔루션"이라면서 "휴머노이드도 포렌식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두 제품은 기존 이 회사의 통합 디지털 포렌식 플랫폼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제품군의 최신 솔루션이다. 최근 급증하는 AI 스마트안경 악용 범죄와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범죄에 특화했다. AI 범죄 급증에 따른 새로운 포렌식 기술 필요성 최근 AI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 몰래카메라, 기업 기밀 유출, 투자 사기 및 사칭, 여론 및 선거 조작 등의 범죄와 함께, ChatGPT·Claude·Gemini 등 생성형 AI를 이용한 허위 이미지·딥페이크·성착취물 제작 등 정교한 AI 피싱 공격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 포렌식 도구는 PC와 스마트폰 중심으로 개발돼 AI 스마트 안경 데이터나 생성형 AI 서비스 사용 흔적을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생성형 AI는 질문·응답, 음성 명령, 이미지 분석, 위치정보, 클라우드 연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단순 파일 복구나 로그 분석만으로는 범죄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마에스트로 포렌식은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스마트 안경과 생성형 AI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신규 기능을 개발했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국가 수사기관,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관, 국방·정보기관, 공공기관, 기업 보안 조직(CSOC), 침해사고 대응 조직(CERT), 법무법인 등에서 활용 가능하며, AI 스마트 안경을 이용한 시험 부정행위·불법 촬영·내부 정보 유출은 물론 생성형 AI 악용 딥페이크 범죄, AI 기반 피싱, 기업 정보 유출,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 등 폭넓은 사건에서 활용할 수 있다. MAESTRO WiSDOM AI Glasses – AI 스마트 안경까지 아우르는 통합 분석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Windows·macOS·Linux·Android·iOS를 지원하던 기존 분석 기능에 AI 스마트 안경 분석 기능을 새롭게 추가, 여러 기기에서 확보한 증거를 하나의 사건(Case)으로 통합 관리하고 상호 연관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사기관·기업 보안 담당자는 기기별로 따로 분석하지 않고도 하나의 환경에서 사건의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AI 스마트 안경 포렌식(AI Smart Glasses Forensics)'은 컴퓨터, 모바일은 물론 AI 스마트 안경까지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디지털 포렌식 분석 솔루션이다. AI 스마트 안경에 저장된 사진·영상·음성 데이터와 촬영 시간 및 위치정보(EXIF), 내비게이션·지도 검색 기록, 사용자 이동 경로, AI 어시스턴트 사용 기록, 질의·응답 내역 등 모바일 아티팩트 포함 500종 이상의 디지털 아티팩트를 통합 분석해 사용자 활동과 사건 경위를 정밀하게 재구성한다. 또한 삭제된 사진·영상 복구와 내부 파일 구조 분석을 통해 일반 사용자 환경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시스템 데이터까지 확보할 수 있으며, 타임라인 분석기(Timeline Analyzer)를 활용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용자 행동과 증거 간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써 사건 전후의 행위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주요 분석 기능을 보면, 저장장치 내 폴더·파일 구조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삭제 파일과 시스템 데이터까지 정밀 분석할 수 있는 파일시스템 뷰어가 있다. 타임라인 분석기는 추출된 모든 아티팩트를 시간순으로 자동 정렬해준다. 특정 시간대나 활동 유형, 핵심 키워드를 기준으로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연관 분석(Relationship Analysis) 기능은 이미지·동영상·사용자 계정·네트워크 정보·파일 경로·프로세스 등 서로 다른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결해 여러 증거 간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이미지와 동영상에서는 OCR로 텍스트를 자동 추출하고,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국어 번역 기능도 함께 지원해 해외 사건이나 다국어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통합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메일 분석 기능은 Outlook, MBOX, EML, EMLX 등 다양한 형식을 지원하며 본문과 첨부파일, 참조(CC), 숨은참조(BCC)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분석 기능은 윈도 환경에서 사용되는 주요 DB 파일의 구조를 분석하고 내부 데이터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 분석 기능은 방문 사이트뿐 아니라 쿠키와 캐시, 다운로드 기록까지 통합 분석하며 다운로드된 파일의 악성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기능은 문서·이미지·웹 브라우저 등에 저장된 지갑 주소를 자동 탐지하고 핫월렛과 콜드월렛 정보를 구분해 수집하며, 크롬 기반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지갑 정보도 분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Image & Video Viewer, Email Viewer, Database Viewer, Hex Viewer, Plist Viewer 등 다양한 전용 분석 도구도 함께 제공한다. MAESTRO WiSDOM Generative AI – 생성형 AI 악용 범죄 대응 생성형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영상 제작, 허위 이미지 생성, 문서 위·변조, AI 기반 피싱 메일·가짜 SNS 게시물 작성 등은 생성 과정이 복잡하고 여러 서비스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결과물만으로는 제작 과정과 범죄 행위를 규명하기 어렵다. '생성형 AI 포렌식(Generative AI Forensics)'은 생성형 AI를 악용한 디지털 범죄 수사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딥페이크 불법 영상 제작, 이미지 변조, AI 생성 콘텐츠 등 생성형 AI 기반 범죄를 정밀하게 탐지·분석하며,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남는 디지털 흔적과 사용자 활동 이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미지·동영상, AI 생성 콘텐츠, 질의·응답 기록, 파일 생성·수정 이력 등을 통합 분석해 범죄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수백 개 이상의 디지털 아티팩트를 상호 연관 분석하는 기술을 적용해 증거 식별 및 분석 시간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단축하는 동시에, 보다 깊이 있는 디지털 증거 확보를 지원한다. 마에스트로 위즈덤 플랫폼- AI 시대를 아우르는 통합 DFIR 솔루션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제품군은 윈도우, 맥OS, 리눅스, 모바일(Android·iOS), AI 스마트 안경, 생성형 AI 서비스,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디지털 포렌식·DFIR(Digital Forensics & Incident Response) 플랫폼이다. 약 1500개 이상 디지털 아티팩트를 상호 연관 분석하는 '포렌식 가속기(Forensic Accelerator)'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5배 이상 빠르게 공격자의 행위 흐름과 공격 체인(Attack Chain)을 재구성하고, 침해사고 원인과 디지털 증거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마에스트로 위즈덤 제품군은 현장 증거 수집을 위한 WiSDOM Collector, 운영체제별 분석 솔루션인 WiSDOM Windows, WiSDOM macOS, WiSDOM Linux, WiSDOM Mobile, 그리고 원격 침해사고 대응을 지원하는 WiSDOM Cyber, Remote 등으로 구성된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MAESTRO CTIP과 연동해 유사 공격 사례 탐색, 악성코드 기원 분석, 공격자 행위 패턴 비교가 가능하며, 다양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과의 API 연계로 분석 정확성과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AI 스마트 안경·생성형 AI 포렌식 기능 역시 이 플랫폼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PC·모바일·AI 스마트 안경·클라우드·생성형 AI 서비스에서 확보한 증거를 하나의 사건으로 통합 분석할 수 있다. 김종광 마에스트로 포렌식 대표는 "AI 기술이 일상과 업무 환경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디지털 범죄 역시 기존 PC·스마트폰을 넘어 AI 스마트 안경과 생성형 AI 서비스까지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수사기관과 기업 보안 조직도 이제는 AI 기기와 AI 서비스에서 생성되는 디지털 증거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포렌식 기술을 필요로 하는 시점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두 솔루션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차세대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기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수사기관과 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AI 기반 범죄와 침해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위즈덤(WiSDOM)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8.13 11:21방은주 기자

컴투스-엘리스, '게임 QA 실무 중심 부트캠프' 개강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엘리스와 함께 고품질 게임 제작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컴투스-엘리스 게임 QA(Quality Assurance) 실무 중심 부트캠프'를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일 시작된 이번 부트캠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서, QA 직무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프트웨어 QA 자동화 프로세스 교육과 컴투스 현업 멘토링 기반의 실전 프로젝트를 핵심 과정으로 다루며, 오는 12월 7일까지 온라인 형태로 강의 실습과 현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육의 핵심인 '컴투스 현업 QA 팀과 함께하는 실전 게임 QA 프로젝트'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게임 1종을 선정해 역기획서 작성부터 테스트 검증, 개선 제안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의 직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논리적 제안 역량을 한층 높이고, 현직 멘토진의 세밀한 그룹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포트폴리오 완성을 지원한다. 소프트웨어와 게임 QA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융합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기본적인 테스트 진행 방식부터 지라(Jira), 깃(Git) 등 실제 개발 환경의 협업 도구 활용법을 교육하고, 테스트 자동화 및 지속적 통합·배포(CI/CD) 구축 개념, 게임 플레이 특성에 맞춘 QA 기법까지 폭넓게 교육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다양한 QA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수강료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며, 훈련 장려금도 함께 지급한다. 아울러 실시간 질의응답 창구 운영과 현업 실무 가이드 제공을 통해 비전공자 및 초보 수강생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관련 직무 지원 시 채용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QA 인재를 육성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게임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6.08.13 11:17이도원 기자

라면값 언제까지 오르나…오뚜기 컵라면·만두 9월부터 인상

오뚜기가 오는 9월 컵라면과 만두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에 따른 원가 부담이 누적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전체 라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봉지라면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 오뚜기는 오는 9월 7일부터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컵라면과 만두 일부 브랜드의 출고가를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진라면과 열라면, 참깨라면, 컵누들, X.O. 등이다. 컵라면은 11개 브랜드 29개 품목의 출고가가 평균 6.7% 오르고, 만두는 3개 브랜드 16개 품목이 평균 7.7% 인상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진라면 매운맛 용기 110g과 열라면 용기 105g의 예상 판매가격은 각각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 오른다. 참깨라면 용기 110g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될 전망이다. 오뚜기의 프리미엄 만두 브랜드 X.O. 제품도 가격이 오른다. X.O. 교자 324g 2개입과 교자 새우&홍게살 324g 2개입은 각각 1만480원에서 1만1480원으로 1000원 인상될 예정이다. 실제 소비자가격은 유통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반영된다. 반면 봉지라면은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빠졌다. 오뚜기는 봉지라면이 전체 라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고려해 전 품목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뚜기는 최근 고환율과 국제유가 변동으로 팜유와 밀가루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필름과 플라스틱 용기 등 포장재 가격도 상승하면서 제조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밝혔다. 생산 공정 효율화와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원가 부담을 흡수해왔지만 관련 비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제품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주요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상승,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원가 부담이 누적돼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조정하게 됐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봉지라면 가격은 유지했으며 앞으로도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1:11류승현 기자

한국 진출한 밴루엔…배민·쿠팡이츠 배달 시작

투썸플레이스가 국내에 들여온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이 배달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달 국내에 첫 매장을 낸 뒤 한 달 만에 약 7만 스쿱을 판매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이어 배달로 판매 채널을 넓힌다. 투썸플레이스는 13일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를 통해 밴루엔 제품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밴루엔은 지난달 3일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 신세계강남점, 27일 신논현역점을 잇달아 열었다. 지난달 3일부터 한 달간 3개 매장에서 밀크쉐이크와 선데이를 제외하고 약 7만 스쿱의 아이스크림을 판매했다. 배달은 강남역점과 신논현역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컵에 담은 싱글컵과 여러 맛을 담은 핸드팩 파인트, 맛별로 칸을 나눈 파인트 샘플러, 여러 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쿼터 등으로 구성됐다. 개별 싱글컵 4개 또는 6개를 묶은 파티팩과 프리팩 파인트도 판매한다. 아이스크림과 우유로 만든 밀크쉐이크, 커피 등 제조 음료도 배달 주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31일까지 배달 주문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또는 싱글컵 1개를 제공한다. 주문 가능 메뉴와 시간, 배달 지역은 매장과 배달 플랫폼에 따라 다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국내 판매 이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밴루엔 제품을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밴루엔은 2008년 미국 뉴욕의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올해 1월 기준 미국에서 100개 이상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만개 이상의 소매 유통 채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6.08.13 11:07류승현 기자

[포토] 100년 만의 개기일식…NASA가 포착한 '경이로운 순간'

스페인에서 100여 년 만에 개기일식이 관측되면서 수백만 명이 일식을 보기 위해 관측 지역으로 몰렸다. 스페인 북부와 중부, 포르투갈 일부 지역에서는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장관이 펼쳐졌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포착된 개기일식 사진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촬영한 사진에는 달이 태양 표면을 완전히 가리면서 약 90초 동안 낮 하늘이 어두워지고, 태양의 희미한 외기권인 코로나가 빛을 발하는 모습이 담겼다. 태양 필터가 장착된 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에서 달은 태양을 가리는 검은 원처럼 보이며, 그 주변으로 하얀 빛줄기 형태의 코로나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사진 왼쪽에는 밝은 분홍색 덩어리가 태양 표면에서 솟아오르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이는 태양 플레어가 아니라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태양 표면에 붙잡혀 있는 거대한 플라스마 구조물인 '홍염'이다. 홍염은 지구 지름보다 훨씬 큰 규모로 형성되기도 해 약 1억 5000만㎞ 떨어진 지구에서도 관측할 수 있다. 개기일식 직전에 촬영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태양과 달 사이의 작은 틈에서 빛나는 '베일리의 구슬'도 포착됐다. 베일리의 구슬은 달 표면의 울퉁불퉁한 지형 사이로 마지막 햇빛이 새어 나오면서 밝고 불규칙한 빛의 점들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일식은 그린란드와 아이슬란드 서부를 거쳐 스페인 북부까지 이어지는 좁은 개기일식 경로에서 관측됐다. 개기일식 경로를 벗어난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90%의 부분일식이 나타났으며,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에서는 태양의 최대 10~25%가 가려지는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다. 한편 12일 밤에는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대표적인 우주쇼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도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는 달빛의 방해가 거의 없어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좋은 조건이 형성됐다. 국내에서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가 주요 관측 시간대다. NASA에 따르면 시간당 최대 75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08.13 11:0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NHN클라우드, 공공 시스템 안정성 높인다…'티베로 TAC' 클라우드 검증

NHN클라우드가 고가용성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며 공공 중요 정보시스템의 안정성과 유연성 강화에 앞장선다. NHN클라우드는 티맥스티베로와 협력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의 안정적인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고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베로 TAC는 여러 DB 서버를 동시에 운영하는 액티브-액티브 클러스터링 기반 고가용성 솔루션이다. 여러 서버가 동시에 작업을 처리하기에 하나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가 서비스를 이어받아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같은 TAC의 고가용성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하려면 서로 다른 하이퍼바이저 노드에 가상머신을 분산 배치하는 이중화 구성이 핵심이다. 특정 하이퍼바이저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하이퍼바이저에서 구동되는 가상머신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어서다. NHN클라우드는 이를 위해 티베로 개발사인 티맥스티베로와 공동으로 개념검증(PoC)을 진행했다. NHN클라우드가 개발사와 협력해 멀티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TAC PoC를 수행한 첫 사례다. 양사는 TAC 운영에 필요한 가용성·네트워크·스토리지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여러 DB 서버 간 긴밀한 통신이 필요한 TAC 특성을 고려해 가상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SR-IOV'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DB 서버 간 고속 통신 환경을 구현했다. 주요 검증을 마친 NHN클라우드는 지난달 대구 PPP 클라우드에 티베로 TAC를 적용했다. 고가용성이 요구되는 공공 시스템에 TAC를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함으로써 공공 분야에서도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TAC의 안정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PPP는 정부가 공공 분야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에 조성한 공간이다. 현재 NHN클라우드 인프라에는 범정부서비스 통합창구와 국토지리정보원, 중앙보훈병원, 경기도교육청 등 주요 서비스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높은 가용성이 요구되는 중요 정보시스템은 주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돼왔다. 이번 기술 검증과 대구 PPP 적용을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의 물리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클라우드의 자원 확장성과 TAC의 고가용성을 결합한 DB 운영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기술 검증과 대구 PPP 적용을 계기로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 지원을 확대하고 국산 DB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한 기술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클라우드 환경이 확대되면서 기존에 높은 안정성이 요구됐던 시스템도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TAC 적용을 시작으로 고가용성이 필요한 공공 시스템에서도 클라우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3 10:51한정호 기자

[유미's 픽] "챗GPT에 회사 띄워준다"…AEO·GEO 열풍에 과장 영업 기승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답변에 기업과 제품을 노출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답변 엔진 최적화(AEO)·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성과 측정 기준과 방법론이 아직 충분히 정립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업체의 과장 영업 사례까지 잇따르면서 시장 신뢰도를 둘러싼 우려도 커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AEO는 AI나 검색 서비스가 이용자의 질문에 직접 답을 제시할 때 특정 기업이나 제품, 콘텐츠가 답변에 포함될 가능성을 높이도록 정보를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GEO는 챗GPT·제미나이·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가 만드는 답변에 초점을 둔 개념으로, 업계에선 두 용어를 혼용하기도 한다. AEO·GEO는 기존 검색엔진최적화(SEO)와 비교하면 노출 방식과 대상에서 차이를 보인다. SEO가 구글·네이버 등의 검색 결과에서 특정 웹페이지 노출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AEO·GEO는 생성형 AI가 여러 정보를 종합해 만드는 답변 안에 브랜드나 콘텐츠가 포함되도록 하는 데 무게를 둔다. 최근 AI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I 마케팅은 전체 AI 서비스 의뢰의 12%를 차지해 지난해 7%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 AI 마케팅 분야에서는 챗GPT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AI 검색엔진에서 노출을 최적화하기 위한 AEO·GEO 관련 의뢰가 가장 많았다. 해외에서도 투자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디지털 마케팅 기업 컨덕터가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기업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디지털 부문 임원 등 250명 이상 가운데 94%가 올해 AEO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자 과도한 영업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최근 한 GEO 대행업체는 국내 언론사 기자들에게 고객사 관련 기사를 게재하면 건당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협업을 제안했다. 업체가 고객사 관련 보도자료를 준비하면 이를 토대로 기사화를 요청하고, 게재 확인 후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기사 게재 유지도 조건으로 제시했다. 해당 업체는 기자들에게 평소 유료 기사 게재 비용 기준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면서 고객사 수요가 생길 때마다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국내 여러 대기업의 GEO 작업을 대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기사 게재 대가로 기자 개인에게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은 정상적인 취재·편집 관행과 거리가 멀다. AEO·GEO를 명분으로 유료 기사 게재가 확산될 경우 언론의 편집권과 기사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AEO·GEO는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공통 기준도 아직 뚜렷하지 않다. 생성형 AI는 같은 질문에도 모델과 이용자, 대화 맥락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수 있으며 특정 콘텐츠나 외부 기사 노출이 실제 답변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분리해 확인하기도 어렵다. 이런 특성 탓에 특정 방식만으로 노출 효과를 보장한다는 주장 역시 검증하기 쉽지 않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일부 AEO·GEO 대행 업체는 AI에 특정 질문을 반복 입력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자체 최적화 노하우를 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이런 방식으로 일정한 경향을 확인할 수는 있어도, 특정 기업이나 제품의 답변 내 '상위 노출'을 보장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AI 기업들이 세부 답변 생성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는 만큼 기존 검색 최적화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와 별개로 생성형 AI 기업들은 자연 답변과 유료 광고를 별도로 구분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AI는 이달 초 한국에도 광고 비즈니스 전담팀을 꾸린 상태로, 챗GPT 광고는 일반 답변과 분리된 영역에 노출되며 광고비 집행 여부가 답변 내용이나 특정 브랜드 추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AEO 업체들이 AI 내부 알고리즘을 직접 알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 결과를 보고 '이렇게 하면 노출될 수 있다'고 역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정 방법이나 비용 집행만으로 AI 답변 노출을 보장할 수 있다는 주장에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8.13 10:37장유미 기자

'고체 전해질' 기업 솔리비스, 시리즈C 투자 유치…글로벌 공략 본격화

고체전해질 전문 기업 솔리비스가 23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 고체전해질 전문 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13일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치한 투자금은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를 위한 운영 자금으로 활용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된 전고체소재 전문 기업으로 연산 36톤 규모의 강원도 횡성공장을 본격 가동 중이다. 이번 투자는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와 슬기자산운용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로써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 652억원을 유치했다. 솔리비스는 투자 유치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초격차 글로벌 딥스'와 '유니콘브릿지' 지원사업에도 동시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도 밝혔다. 초격차 글로벌 딥스는 딥테크 우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콘브릿지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의 사업 확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정책 지원사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23년 2100억원 수준에서 올해 1조 2000억원 규모로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높은 이온 전도성과 뛰어난 성형성을 지녀 핵심 소재로 꼽힌다. 솔리비스는 이번 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자금 및 인프라 지원을 동력 삼아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양산 인프라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독자적인 고성능 소재 라인업을 다변화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사업 협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는 "이번 성과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양산 경쟁력을 극대화해, 글로벌 전고체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대표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이 다가올수록 고체전해질의 품질 안정성과 대량 생산 능력이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3 10:34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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