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국감2026
AI페스타26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급전 상조내구제 가능 카툑892jms 당일 100'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4319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韓 AI, 日 시장 삼켰다"…일본 노코드 플랫폼 매출·점유율 1위 오른 국내 기업 어디?

올거나이즈가 노코드 기반의 올인원 솔루션으로 일본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개발 플랫폼 시장을 석권했다. 올거나이즈는 딜로이트 토마츠 MIC 경제연구소가 지난 6월 발표한 '2025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보고서 내 'AI 앱 개발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부문에서 지난해 기준 점유율과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올거나이즈의 '알리(Alli)' 솔루션이 있다. 알리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 앱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도록 돕는 노코드 기반 통합 서비스다.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실무자도 손쉽게 업무용 앱을 제작·운영할 수 있으며 즉시 사용 가능한 100여 개의 앱과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문서 기반 자동 응답, 계약서 조항 검토, 고객 응대 메일 작성 같은 생성형 AI 앱을 지원한다. 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검색증강생성(RAG), 영업(Sales), 법률(Legal) 등 심층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도 구축할 수 있다. 이런 앱과 에이전트는 내외부 시스템과 연동해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업무 전체의 흐름을 고도화한다. 기업은 '챗GPT'나 '제미나이' 등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업무 목적과 예산에 맞춰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또 IP 제한, 로그 감사, 데이터 보호 정책 등 안전한 보안 관리 체계를 갖췄고 기업 정책에 따라 온프레미스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설치도 지원한다. 현재 일본에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금융그룹, 노무라증권, 아사카은행, 히타치, 코카콜라 재팬, 도쿄메트로 등 다양한 산업군의 굴지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전담 매니저와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솔루션 구축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돕는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이번 성과를 통해 우리 글로벌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 제품 전략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국내에서도 보다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를 업무 혁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0 16:39조이환 기자

미닉스, 초경량 무선청소기 '더 슬림' 출시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초경량·초슬림·초밀착 무선청소기 '더 슬림'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슬림은 1.7kg 초경량 하중심 설계를 적용해 실제 체감 무게를 최대 57%까지 낮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대 폭 6.7cm 초슬림 디자인 청소기 본체와 바닥에 180도 초밀착이 가능한 구조는 침대나 소파 밑, 자동차 내부 등 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 뼘 너비 스테이션은 어디에 두어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 협소한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먼지량과 사용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모드를 선택하고 흡입력을 조절해 배터리 지속 시간을 높일 수 있는 더스트 비전 IR 센서를 탑재했다. 청소기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강력한 BLDC 모터를 적용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강력하면서도 조용한 청소가 가능하다. 청소를 마친 후 본체를 스테이션에 체결하면 자동 충전과 자동 비움 기능이 즉시 작동된다. 1.9L 용량을 갖춘 원터치 더스트백으로 먼지통을 자주 비우지 않아도 된다. 미세먼지와 알레르겐 등 유해 물질을 99.97% 차단하는 4중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가격은 30만원대로 출시된다. 미닉스는 30일 오후 6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션 전용 더스트백 3개를 증정한다.

2025.07.30 16:36신영빈 기자

[ZD SW 투데이] 딥브레인AI, 'ISO/IEC 42001' 인증 획득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딥브레인AI, 'ISO/IEC 42001' 인증 획득 딥브레인AI가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2023'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AI 스튜디오, 딥페이크 탐지 등 주요 서비스가 신뢰성, 윤리성, 리스크 관리 등 글로벌 기준을 충족함을 공식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딥브레인AI의 AI 원칙 실행, 리스크 통제, 운영 투명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기존에 획득한 인증에 더해 ISO/IEC 42001까지 확보하며 글로벌 AI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완성했다. ◆비브리지, AI 더빙 콘텐츠 평균 조회수 400배 증가 비브리지의 콘텐츠 평균 조회수가 AI 더빙 및 현지화 서비스를 통해 최대 400배 증가했다. 주요 사례로는 '더 문 코리아'의 AI 더빙 콘텐츠와 삼프로TV의 해외 인터뷰 더빙 영상이 있으며 이는 단순 번역을 넘는 타깃 국가 중심 콘텐츠 선별과 전략적 현지화 결과로 분석된다. 비브리지는 현재 김동현TV, 하이틴에이저 등 다양한 채널의 다국어 더빙을 진행 중이며 일본어 콘텐츠에서도 해외 구독자 증가 성과를 나타냈다. 또 글로벌 케이-패스트(K-FAST)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AI 기반 다국어 더빙 기술을 바탕으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누비콤, NI AI 어드바이저 '나이젤' 및 원격 테스트 플랫폼 '시스템링크' 공급 누비콤이 에머슨의 AI 기반 테스트 도우미 '엔아이 나이젤(NI Nigel)'과 원격 테스트 관리 플랫폼 '엔아이 시스템링크(NI systemLink)'의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 '나이젤'은 자연어를 통해 코드 분석과 개선을 지원하며 '시스템링크'는 분산된 환경에서 테스트 장비를 원격 제어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공급은 모든 규모의 엔지니어링 환경에서 테스트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나라지식정보, 근대 문서 AI OCR 기술로 베이징대 '우수 연구' 선정 나라지식정보의 인문 AI 연구소가 개발한 근대 시기 문서 다국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이 '디에이치에이씨(DHEAC)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베이징대학교와 수도도서관 공동 인증 '우수 연구'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희소 자원 기반의 옛한글·다국어 해석 기술을 통해 동아시아 고전 해석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나라지식정보는 고도화된 AI 기술 연구를 이어갈 예정으로, AI OCR과 최신 비전언어모델(VLM)을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자사 기술의 아시아 시장 진출 가능성과 동양 문화유산 디지털화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다. ◆젠엑시스, '2025년 민관협력 IP전략 지원사업' 밋업 성료 젠엑시스가 참여한 '2025년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밋업이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사업은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보호, 투자 유치, 사업화 전략을 통합 지원하는 전주기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밋업 현장에서는 기술특례상장 전략 강연과 1:1 전문가 상담, 투자자 밋업 부스가 운영됐다. 엘이디온, 오랜드바이오, 싱귤래리티바이오텍 등 5개사가 참여했으며 다음달부터는 IR 컨설팅, 데모데이 등 실전 중심 투자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벡터, 차량용 'SIL/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 국내 공급 시작 벡터가 차량 제어 시스템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SIL/HIL 통합 테스트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 테스트(SIL)와 실제 하드웨어 기반 검증(HIL)을 연계해 테스트 효율성과 개발 속도를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스템은 개발 초기에 오류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시프트레프트 전략과 모듈형 확장성, 자동화 기능을 갖춰 고객 맞춤형 검증 환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2025.07.30 16:35조이환 기자

"피지컬AI는 첫걸음, 데이터 확보부터 힘 모아야"

“지난 2차 추경에서 피지컬AI 예산이 처음 확보됐다. 이제 첫걸음이다. 급하게 벌어지는 경쟁에서 우리가 뒤처지지 않고 주도권을 잡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30일 오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피지컬AI 산학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 차관은 “지난해 장병탁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생성형 AI가 이제 행동형 AI로 바뀔 것이라고 했는데 상당히 미래 이야기라고 여겼지만 벌써 올해 초 젠슨 황 CEO가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생태계를 띄우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AI 진화 단계에서 이미 가까이 다가왔다는 위기의식으로 1차 추경에서 부족한 GPU 자원을 확보했고, 2차 추경에서는 정동영 의원실과 최형두 의원실에서 크게 관심을 기울여 주면서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분야인 공감대를 얻기 어려운데도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지컬 AI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세상의 모습을 바꾸기 위한 예산 확보이기는 하나 아직 첫걸음”이라며 최초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피지컬AI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피지컬AI를 제조 분야에서 발전시켜야 한다는 산업계 주문이 나왔다.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피지컬 AI 범위가 휴머노이드부터 일반 공장과 물류까지 펼쳐져 있어 매우 방대하다”며 “우리가 지금 AI컴퓨팅센터나 LLM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게 국가 LLM이 생긴다고 고용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제조가 강한 나라이고, 훌륭한 제조 데이터가 있다”면서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용 특화 LLM을 개발해 로봇으로 가고 휴머노이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또 “제조사들과 LLM이든 VLM이든 제조사와 같이 만드는 AI 프로젝트가 나와야 한다”며 “로봇을 넘어 더 큰 성능을 만드는 것도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과제는 제조사와 공동으로 과제를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당장 필요한 것은 피지컬AI 데이터구축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라며 “로봇의 액션 데이터, 자율주행 지연 데이터 등 고품질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데이터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통합플랫폼 구축해야 하는데, 개별 기업에서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며 “여러 기업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힘을 합해야 하는 부분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 차관은 “피지컬 AI는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차세대 범용 AI 기술로 AI G3 도약을 위해 피지컬 AI와 함께 제조 등 주력 분야에서의 융합과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AI분야와 제조업계 간 융합과 시너지 창출이 잘 이뤄질수 있도록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지컬AI 예산 확보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간담회 자리를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에 들어왔지만, 국회에서 하던 AI 전략 포럼은 계속 하려고 한다”며 “정부와 기업, 스타트업과 계속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책이나 법안을 만드는데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기획재정부의 예산에 GPU 예산은 10원도 없었고 국회가 증액할 수가 없었다”며 “1차 추경에서 1조4천300억원이 GPU를 확보하게 된 것도 포럼의 공이 컸고, 지역 예산이라고 반영하지 못한 피지컬 AI를 2차 추경에 반영시키려고 노력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은 100년 뒤에 정보화로 기록될 것이다. 지도자의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가 보여준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소버린 AI부터 피지컬 AI에 공을 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30 16:30박수형 기자

한·미 관세협상 막판 총력전...정부·재계 총출동

오는 8월 1일부터 미국이 시행할 상호관세 조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재계가 양공 작전으로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공식 감면 리스트에 한국산 전자·부품 품목은 아직 포함되지 않아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전자업계는 공급망과 가격 전략 조정에 비상이 걸렸다. 日·EU처럼 15% 수준으로 관세 감면 목표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관세 협상 타결을 목표로 장관급 연쇄 협상에 나섰다. 협상을 위해 지난 22~23일 출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협상 카운터파트인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의 동선에 맞춰 스코틀랜드까지 동행했다. 31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통상 협의를 갖는다. 조현 외무부 장관도 미국으로 넘어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면담이 예정됐다. 정부 관리들이 총동원돼 전방위적으로 협상에 나선 셈이다. 베스트 시나리오는 상호관세와 품목관세 모두 면제를 받는 것이다. 한국은 8월 1일부터 상호관세 25%와 함께 자동차 25%, 철강·알루미늄 50%의 품목관세가 적용된다. 현실적으로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관세를 낮추는 게 목표다. 일본과 EU는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일본은 10%p(포인트), EU는 15%p 감면했다. 자동차 관세도 15%로 조정하며 협상에 성공했다. 완전 면제가 어려운 만큼 한국 역시 현실적으로 이들과 같은 수준으로 협상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철강 관세다. EU는 철강 제품에 대해 일정 수준까지 50% 관세를 면해주는 쿼터제 도입에 합의했지만, 일본은 쿼터제를 도입하지 못했다. 한국 역시 EU처럼 쿼터제가 도입될 수 있지만, 일본처럼 50%의 품목관세를 한 푼도 깎지 못하는 상황 역시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 기회...협상 측면 지원 나선 재계 이에 이재용, 정의선, 김동관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미국으로 출국하며 측면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미국으로 가장 먼저 떠났다. 그는 한국이 미국에 제안한 조선 산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이재용 회장이 출국길에 올랐다. 이 회장은 한국이 협상 카드로 제시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등을 제안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30일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의 차량 생산 확대와 루이지애나주의 새로운 철강 공장 건설 등을 포함한 210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대규모 현지 투자를 발표한 정 회장이 합류하면서 우리나라 관세협상단 행보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재계 관계자는 “자동차와 반도체, 조선 등은 트럼프 행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업종에 해당된다”며 “정 회장을 비롯한 기업 총수들의 지원 사격이 이번 관세 협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16:18전화평 기자

SK이노, SK온·SK엔무브 합병 결정…8조 자본확충 병행

SK이노베이션이 위기에 내몰린 자회사 SK온(전기차 배터리)을 살리기 위해 SK엔무브(윤활유, 액침냉각)의 합병과 대규모 자본확충을 결의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온, SK엔무브는 3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고, 합병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또 SK이노베이션과 SK온은 각각 이날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하는 등 대규모의 선제적 자본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이석희 SK온 사장 등 최고 경영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기업가치 제고 전략 설명회'를 열고, 오는 2030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20조 달성 등 전략 목표를 밝혔다. SK온-SK엔무브 합병, 전기화 사업 경쟁력 확보 및 성장 가속화 SK이노베이션은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전기화 사업의 경쟁력 확보 및 성장 가속화를 위해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합병으로 양사 고객 및 사업간 결합 시너지로 추가 수익이 창출되고 재무건전성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합병에 따라 SK온은 올해 자본 1조7천억원, EBITDA 8천억원의 즉각적인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너지는 오는 2030년에 2천억원 이상의 EBITDA 추가 창출로 나타날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SK온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과 SK엔무브의 기유 및 윤활유, 액침냉각, EV 공조용 냉매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양사의 동일한 고객군 활용과 제품 교차 판매를 통한 수익증대 ▲액침냉각과 배터리를 묶은 패키지 사업 등 신규 시장 진입 및 사업 확대를 기대했다. SK온은 이 같은 수익성에 기반한 안정적 성장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함으로써 오는 2030년 EBITDA를 10조원 이상 창출하고, 부채비율은 100% 미만으로 낮춘다는 전략목표를 잡았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이날 “양사 기술 및 사업역량 결합 등 합병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 차원 더 높은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 대규모 자본확충 및 자산 효율화로 재무건전성 제고 SK이노베이션은 대규모 자본확충으로 순차입금을 크게 줄이는 선제적 재무건전성 강화에 나선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총 8조원 자본을 조달한다. SK이노베이션 제3자 유상증자 2조원과 영구채 발행 7천억원, SK온의 제3자 유상증자 2조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유상증자 3천억원 등 5조원에 달하는 자본확충을 추진한다. 여기에다 SK이노베이션은 올 연말까지 3조원의 추가 자본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SK는 SK이노베이션의 2조원 유상증자 관련 4천억원을 직접 출자하고, 다수의 금융기관이 참여한 1조6천억원 제3자 유상증자에 대해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한다. SK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미래 포트폴리오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해 수익과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자본확충에 참여했다”며 “SK 핵심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결국 지주사 전체 주주의 장기적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SK이노베이션은 역시 금융기관이 참여한 SK온 2조원 및 SKIET 3천억원 증자에 대해 PRS 계약을 체결한다. 두 회사는 이 증자금액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PRS는 금융기관의 투자 후 주가 변동분에 대해 이익 또는 손실을 정산하는 파생상품 방식으로, 외부 투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회사 재원 유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SK온 전환우선주 전량을 3조5천880억원에 매입키로 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이달 초 FI가 보유한 SK엔무브 주식 1천200만주 전량을 매입한 바 있다. 동시에 전방위적인 자산 효율화에도 착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안에 비핵심 자산 매각 및 유동화를 통해 차입금을 1조5천억원 이상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자본확충 및 자산 효율화는 올해 SK이노베이션의 순차입금 규모를 총 9조5천억원 이상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번 사업∙재무구조 양방향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EBITDA를 개선하고 순차입금을 감축함으로써 국내 톱티어 수준 재무건전성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2030년 EBITDA 20조·순차입금 20조원 미만 유지 달성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계열사 전반에 걸쳐 지속성장을 위한 구조적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 및 재무 구조 개선을 두 축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적극 추진해 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SK E&S와 합병했고, SK온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과 합병하는 사업구조 리밸런싱을 단행했다. 여기에 이번 SK온-SK엔무브 합병까지 추가됐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30년까지 석유∙화학, LNG∙전력, 배터리, 에너지설루션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미래 전기화 시대에 가장 경쟁력 있는 토털 에너지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앞으로 수익 창출력을 키우고 안정적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결집해 오는 2030년 EBITDA 20조원, 순차입금 20조원 미만 유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안정적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SK이노베이션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이익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6:06류은주 기자

넥센타이어, 2Q 매출 8046억원 5.4% ↑…신차 공급 확대 영향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6억3천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2%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천46억6천900만원으로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2억2천만원으로 56.7% 감소했다. 매출은 유럽공장 증설 물량 반영이 반영됐다. 여기에 글로벌 완성차 수요 둔화에도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면서 신차용(OE)과 교체용(RE) 시장 모두에서 판매가 늘면서 매출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올 상반기 현대자동차 넥쏘, 기아 EV4·타스만 등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신규 OE 공급을 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폭스바겐, 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력도 강화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말 높아진 원자재 시장가격이 지속해서 원가에 반영되면서 하락했다. 다만, 주요 원자재 시장가격이 올해 초부터 하락하고 있어 하반기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넥센타이어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하반기부터 미국지역 판가 인상 효과가 점진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국가별 무역협상 진행에 따른 통상환경 변동성을 예의 주시하며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역별 맞춤형 전략과 함께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16:01김재성 기자

"좋다 말았네"…한화솔루션, 3분기 다시 적자 전망

올해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사업 호조로 적자를 면했던 한화솔루션이 3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하향 조정했다. 한화솔루션은 30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에서 1천억원 초반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말레이시아 공장의 셀 품질 이슈로 인한 셀 모듈 생산성 저하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적자 전환이 될 것"이라며 "같은 이유로 3분기 미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 예상 금액도 600억원 정도 감소한 약 1천2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셀 품질 이슈가 지금은 해결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한화솔루션은 "셀 품질 이슈는 7월 말 해결이 됐고, 8월부터 미국으로 셀 수출이 정상화 돼 미국 내 모듈 생산 정상화는 9월부터 이뤄질 것"이라며 "3분기 모듈 판매량은 생산성 저하에도 불구하고 기존 재고들을 활용해 2분기와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이던스 줄줄이 하향 조정…주택용 에너지 가이던스는 '비밀' 한화솔루션은 모듈 판매량 가이던스가 조정된 구체적인 이유를 부연했다. 미국 내 잉곳·웨이퍼·셀을 생산하려던 신공장 가동 일정이 연기된 영향도 있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카터스빌 공장이 최근 타이트한 건설 시황과 안정성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한 유지 보수가 진행됨에 따라 4분기 양산 및 내년 1분기 본격 판매로 일정이 조정됐다"며 "이러한 이슈들을 반영해 연간 판매량 가이던스를 7.5GW 로 조정하고 AMPC 연간 가이던스도 약 7천억원으로 조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1분기 모듈 판매량 9GW를 제시했는데 이보다 1.5GW를 줄인 셈이다. 주택용 에너지 사업에 대한 가이던스는 비밀에 부쳤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 통과 이후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향후 세부 행정 명령이 정해지고 이후 시장 방향성이 결정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가이던스 제공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주택용 에너지 시장은 25D 조항(태양광 세액공제) 삭제로 전체 시장 규모는 다소 축소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금 및 론 기반 모델 위축으로 인해 수요가 TPO로 이동하면서 시장은 점차 TPO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며 "TPO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48E 조항(ITC·청정 에너지 투자세액공제) 인센티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28년까지 전체 시장 규모 축소 흐름을 보일 수 있겠지만, 비(非) 해외우려기업(FEOC) 비율 충족과 DCA 모듈을 적극 활용하며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개발 자산 매각 및 EPC 사업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약 8천억~9천억원이며, 연간 가이던스는 4조원이다. 케미칼 사업 부문은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은 있겠지만, 적자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했다. 불안한 미국 시장, 기회와 위기 둘 다 있어 한화솔루션은 미국 OBBB 법안 통과 등 중국산 배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에 변화를 주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비중국 폴리 업체와 거래 물량을 늘리는 등 제조업체들과 원산지 증빙 책임을 강화하며 맞춤형 주문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카터스빌 공장에 잉곳·웨이퍼·셀 제조 라인을 건설 중인 만큼 향후 논란 여지가 없는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AMPC의 경우 법안 개정으로 인해 미국 내 단순 모듈 조립만을 수행하던 중국계 태양광 업체들은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가 됐다"며 "이에 따라 이들 업체가 미국산 모듈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인센티브 수령을 위해서는 2032년까지 미국산 재료비 비중 65%를 충족해야 하므로 당사는 해당 요건을 만족할 수 있도록 공급 구조를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는 상황이다. 한화솔루션은 "OBBBA 통과 이후 시장 수요가 단기적으로 급증하는 요인도 존재하고, 해외우려기관(FEOC)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질 경우,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당사에 수요가 몰릴 가능성이 있어, 이는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반면, 시공 인정 요건이 복잡해지거나 어려워질 경우 대형 유틸리티 고객들의 태양광 프로젝트 수요가 감소하고, 다른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2025.07.30 16:00류은주 기자

산업AI 솔루션 도입으로 제조기업 인공지능 전환 가속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신규 추진하는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31일부터 시작한다.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은 AI솔루션을 산업현장에 적용·실증함으로써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AI개발기업의 역량도 증진하는 사업이다. 대부분의 제조기업이 구체적인 AI 활용 방안을 알지 못하거나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AI 도입을 주저하는 등 현장에서 AI를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제조기업이 당면한 현장 문제를 '정의'하는 단계부터 산업AI 솔루션 기업(공급기업)을 참여시킨다.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AI 솔루션을 적용·실증함으로써 업종별로 산업AI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든 제조업종을 대상으로 AI 도입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높은 6개 컨소시엄(업종별 1개)을 선정할 예정이다. 각 컨소시엄은 업종별 협회·단체와 전문연구원 총괄 하에, 제조 중견기업을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AI공급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역 기업지원기관 등을 참여기관으로 구성한다. 제조기업은 산업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실증할 수 있는 시스템·장비 등의 환경을 조성한다. 공급기업은 보안체계를 갖춰 산업데이터를 수집·처리하고, 보유한 AI솔루션을 제조현장에 맞게 파인튜닝해 적용·실증한다. 협회·단체 등 총괄 기관은 AI솔루션을 적용·실증하는 과정에서 수집되는 데이터 중 영업비밀 등 민감정보를 제외하고 업종 공통으로 활용가능한 제조데이터셋을 구축·관리한다. 총괄 기관은 사업에 참여한 중견기업의 AI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업종 내 성과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업종 간 성과를 연계해 산업계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AI 적용 대상을 '중견기업'으로 선정해 제조기업-AI개발기업-협회·단체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산업AI 협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실질적 수요와 참여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AI솔루션 도입 비용을 기업이 50%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정부의 마중물 투자가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의 AI 투자를 촉진해 산업 전반에 AI를 속도감 있게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지원 내용·신청 방법·지원 조건 등 상세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 중순(잠정 8월 11일 주간) 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공급기업과 제조기업이 산업AI 솔루션과 성공 사례, 현장 실증 경험을 직접 소통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공급기업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산업AI 솔루션을 산업 현장에 신속하게 실증·적용함으로써 제조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즉시 창출할 수 있고, 업종별 공급망의 허리인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업종 내 수직적 파급효과를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AI사업을 상호 연계함으로써 모든 업종·지역에 사업 결실이 고루 확산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6:00주문정 기자

AI 도입 문턱 낮췄다…코오롱베니트, '프리패키지'로 산업 현장 맞춤형 공략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AI 프리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AI 기능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기술 요소를 통합한 패키지형 솔루션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AI 기술을 가장 활발히 수용 중인 교육·기업·산업 현장에서의 수요를 겨냥한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출범 이후 1년 만에 80개 이상의 국내 AI 기업이 참여하며 빠르게 성장한 연합체다. 반도체부터 컨설팅에 이르는 AI 전 영역의 기술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오롱베니트는 이들과의 연계를 통해 업종·규모·예산에 따른 맞춤형 프리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가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 3종은 ▲교육 과정과 학사·행정 전반을 지원하는 '대학용 모듈 패키지' ▲데이터 보안 우려 없이 활용 가능한 'AI 회의록 패키지' ▲근로자 안전 확보와 공정 품질 유지를 위한 '산업 현장 모니터링 패키지' 등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이다. 대학용 모듈 패키지는 국내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AI 교육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올거나이즈·포지큐브·몬드리안에이아이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학생·교수·교직원 등 대학 핵심 구성원을 위한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 분석·자동 채점·문서 검색·예산 예측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모듈형 패키지로,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검색 증강 생성(RAG) 엔진, 다국어 AI 에이전트, ML옵스(Ops) 플랫폼 등을 포함해 교육·연구·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회의록' 기능의 프리패키지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솔루게이트의 스마트 회의록 솔루션 솔루노트와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공식 총판을 맡고 있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파워엣지 GPU 서버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형 프리패키지다. 사용자가 자체 학습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설치형의 솔루션으로, 장시간의 음성·영상 회의 데이터를 화자별로 구분하며 요약 파일도 자동 생성할 수 있다. 또 특정 용어에 대한 맞춤형 해석, 방언 인식, 자동 번역 등의 고도화된 기능을 통해 기업의 회의 체계와 운영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노타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산업 현장 모니터링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노타의 비전언어모델(VLM) 최적화 기술력을 적용한 'NVA'를 탑재했다. 이미지 분류·객체 탐지·추적 등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영상 속 상황을 인지해 사용자가 질의하면 상황을 분석해 응답하는 고차원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현장 내 사고 상황을 AI가 인지해 대응 방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기술검증(PoC)을 완료했으며 작업자 보호구 착용 여부, 이상 행동 감지, 표준작업지침(SOP) 준수 여부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높은 정확도의 실시간 분석 성능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함은 물론 CCTV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품질 효율 향상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코오롱베니트 AX추진실 AI커머스팀 강재훈 팀장은 "우리 얼라이언스는 각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각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 높게 상품화하는 기획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I 프리패키지는 선도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AI 기업들에게 고객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은 사업 효율화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과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5:58한정호 기자

AIDT 발행사·교과서협회, 민주당사 방문해 정책 철회 촉구

한국교과서협회와 AIDT발행사, 에듀테크사 일동을 대표해 동아출판, 아이스크림미디어, 천재교과서 등 AIDT 주요 발행사 3곳은 29일, 민주당사를 방문하고 정책 철회와 제도 재논의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행사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AIDT)의 법적 지위 격하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전달했다. 발행사 측은 이번 입장문을 통해 “AIDT는 수천억 원의 예산과 수년간의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진 공교육 핵심 인프라”라며 “이제 막 현장에 뿌리내리기 시작한 교육 혁신 수단을 충분한 검증 없이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것은 단순한 용어 문제가 아니라 교육 체계의 방향을 거꾸로 돌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현재 AIDT는 장애학생의 학습권 회복, 학습 격차 해소, 자기주도 학습 활성화 등 교육 본질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의 눈맞춤을 다시 가능하게 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정책의 판단이 아닌, 객관적 검증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발행사 대표단은 ▲AIDT 법적 지위 격하 추진 중단 및 관련 법안 보류 ▲학교 현장 내 AIDT 시범 운영 1년 연장 및 성과 평가 시행 ▲민·관·정 협력 기반의 디지털 교육 정책 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을 민주당에 공식 요구했다. 한 발행사 관계자는 “우리는 국가의 요청에 따라 기술만이 아닌 교육의 본질을 담아 AI디지털교과서를 만들었다”며 “교육이 AI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후퇴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이번 방문은 일방적인 법률 추진을 멈추고, 협의의 장을 열자는 요구”라며 “정책 신뢰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14일의 국회와 대통령실 방문, 21일 국회 앞 총궐기대회에 이어 연달아 계속되는 집단 대응으로, 교육 현장과 민간이 함께 정부에 정책 재검토를 공식 요청한 첫 대면 협의 사례로 평가된다.

2025.07.30 15:53안희정 기자

한미반도체 "국내외 HBM4 본더 장비도 전량 수주 자신"

ㄲ한미반도체가 향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용 TC 본더 시장에서도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할 것으로 자신했다. 또한 주요 고객사로부터 차세대 장비인 플럭스리스 본더를 주문 받아, 올 하반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30일 한미반도체는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2025년 2분기 잠정실적 리뷰 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주요 사업 현황 및 향후 기술 로드맵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주요 고객사 HBM4용 TC본더, 전량 수주 자신" 한미반도체는 국내 주요 반도체 후공정 장비업체다. 특히 열·압착을 통해 칩과 웨이퍼를 붙이는 TC본더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TC본더는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뒤 TSV(실리콘관통전극)로 연결하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현재 한미반도체는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는 물론, 북미 주요 메모리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한미반도체는 올 2분기 매출 1천800억원, 영업이익 86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55.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7.9%다. 하반기 실적을 포함하면 연간으로 8천억원~1조1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HBM4용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는 시점에도 시장 선점을 자신했다. 김정영 한미반도체 부사장은 "한미반도체는 주요 HBM 고객사와 오랜 시간 협업해오며 양산 경험을 쌓아온 기업으로, 하루아침에 이 지형이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의 모든 HBM4용 TC본더를 당사가 수주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 시장의 경우, 한미반도체 TC본더 마진이 국내 대비 30~40%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TC본더를 비롯한 전체 사업에서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해외 또 다른 고객사의 HBM용 TC본더 수요도 향후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올해 해외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주문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논의도 그러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작년 주문량의 2배 증가를 상정하고 이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플럭스리스 본더, 올해 납품 예정…하이브리드 본더도 개발 중 향후 기술 로드맵에 대해서는 HBM4·4E부터 플럭스리스 본딩이 적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플럭스는 기존 TC본딩에서 접합을 도와주기 위해 쓰이던 소재다. 이 플럭스를 쓰지 않는 대신, 접합 간격을 더 줄여 HBM 패키지 두께를 얇게 하는 데 유리한 기술이 플럭스리스 본딩이다. 김 부사장은 "주요 고객사로부터 이미 플럭스리스 본더를 주문 받아, 올해 납품을 준비 중"이라며 "플럭스리스 본더를 개발 중인 해외 경쟁사들도 있지만, 당사 장비는 기존 TC본더 투자분에 대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시장 지배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차세대 HBM에 적용될 하이브리드 본더 시장도 대응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딩은 칩과 웨이퍼 구리 배선을 직접 붙이는 기술로, 기존 TC 본더와 달리 범프(Bump)를 쓰지 않는다. 덕분에 HBM 패키지 두께를 더 줄이고 방열 특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한미반도체는 테스 등 국내 장비기업과의 기술 협력으로 하이브리드 본더를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본더 등 차세대 제품 생산을 위한 신규 공장에도 1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미반도체의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 시기는 2027년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HBM과 최첨단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순차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2025.07.30 15:50장경윤 기자

3년 새 3배 늘어난 'AI 면접' 도입률…응시자 수도 6.4배 '껑충'

인공지능(AI) 기반 면접이 채용 시장에 안착했다는 보고서 결과가 나왔다. 30일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2023~2025년 상반기 이용 통계 수치에 따르면 AI 면접을 도입한 기업이 3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 수도 같은 기간 6.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몬스터는 대화형 AI 기술 기반으로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분석해 직무 및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는 면접 서비스다. 단순 태도 평가를 넘어 실제 대면처럼 문답을 이어가며 역량과 인성을 종합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입 기업은 대기업·중견기업이 38.5%로 가장 높았다. 공공기관 23.6%, 스타트업19.8%, 중소기업18%이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는 IT·테크 업종이 26.4%로 가장 많았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제조 23.5%, 서비스 17.6%, 유통 16.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몬스터 응시율도 증가했다. 몬스터의 평균 응시율은 86%를 기록했다. 지원자 10명 중 9명이 AI 면접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셈이다. 이는 초기 우려와 달리 구직자들이 새로운 면접 방식에 거부감 없이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면접 활용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 금융사는 서류 전형을 줄이고 몬스터 면접 영상을 자기소개서 대체 수단으로 채택했다. 이로 인해 지원자 수가 기존 700명에서 약 3천500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난 사례도 등장했다. 무하유는 몬스터가 확산된 배경에는 차별화된 기술력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대화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맞춤형 질문을 제공하고, AI 역량검사를 통해 메타인지, 인성, 직무 매칭률 등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입사 후 적응 가능성까지 예측 가능한 기반으로 작용한다. 무하유는 AI 기반 인재 검증 솔루션 '프리즘'도 함께 운영 중이며, 현재 700곳 이상의 고객사가 몬스터 및 프리즘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몬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인증 1.0도 획득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AI 면접을 도입한 기업이 증가하면서 구직자들도 AI 면접에 대한 거부감 없이 준비하고 참여하고 있다"며 "다만 AI 면접이 가진 기술적인 한계와 지원자 편향성 문제 등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 신뢰성 인증 획득을 넘어 더욱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면접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30 15:40김미정 기자

아태지역 기업, AI 도입 성숙도 '과대 평가'…"전략·인재 미흡"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이 자체 인공지능(AI) 도입·활용 성숙도를 과대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IBM이 발표한 '아태지역 AI 기반 인더스트리 4.0: 미래 산업을 위한 준비'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 85%가 '데이터 기반' 또는 'AI 우선 조직'이라 답했지만 실제 높은 성숙도에 도달한 기업은 11%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아태지역 제조 및 에너지·유틸리티 산업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IBM은 설계·공급망 등 일부 영역에 도입된 디지털 기술이 전사적 가치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사적 전략 부재, 부서 간 단절, 인재 역량 부족 등이 핵심 원인으로 꼽혔다. 전략 측면에서는 10%만이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조직 전체에 내재화했으며, 70%는 실행력 없는 단편 전략이나 고립된 파일럿 프로젝트에 머물고 있었다. 이는 디지털 전환의 병목 현상과 정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분석됐다. 인재 측면에서도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저항을 우려하는 기업은 19%, 공식 재교육이나 변화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업은 26%에 그쳤으며, 내부 기술 전문성에 자신 있는 곳은 16%에 불과했다. AI 적용 범위도 제한적이었다. 기업 63%는 AI를 개별 프로세스에만 도입하고 있었으며, 전략적 핵심으로 AI를 통합한 기업은 10%에 머물렀다. 예측 유지보수 도입률은 40%, 실시간 공급망 가시성을 확보한 기업은 37%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인더스트리 5.0 전환도 과제로 남아 있다고 봤다. 실시간 지속가능성 측정에 투자한 기업은 28%였고, 사이버 회복탄력성 분야에서는 절반이 기본적인 방화벽과 엔드포인트 보안에만 의존하고 있었다. IBM은 성공적으로 AI 기반 인더스트리 4.0을 실현 중인 선도 기업 사례를 보고서를 통해 소개했다. 한국의 동진쎄미켐은 IBM 왓슨x.ai 기반 온프레미스 플랫폼으로 연구·개발(R&D)과 운영을 자동화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의 스마트 모듈러 테크놀러지스는 IBM 맥시모 비주얼 인스펙션으로 제조 품질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었다. 중국의 폭스바겐 FAW 엔진은 데이터 기반 리더십을 통해 리드타임을 40%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IBM은 "기업 리더들이 자체 성숙도를 과대평가하면 전략적 투자가 잘못된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디지털 전환의 병목을 피하기 위해 전사적 전략, 기술 통합, 인재 역량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2025.07.30 15:27김미정 기자

"알츠하이머 초기에 잡아라"…KRISS, 초정밀 간편 진단 플랫폼 상용화 수준 개발

알츠하이머를 기존 대비 10만배나 더 민감하게,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상용화 수준으로 개발됐다. 체액 내 생체지표(마이오마커)량이 1천조 분의 1g만 있어도 진단 가능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은 체액 속 생체지표(바이오마커)가 극미량만 존재해도, 분자 광학 신호를 수억 배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정확히 진단하는 '초고감·고신뢰'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츠하이머는 뇌 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되면서 기억력·사고력 등 인지 기능이 서서히 상실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전 세계 치매의 60~70%를 차지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진단은 주로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MRI(핵자기공명) 등을 활용한 영상 장비로 진단한다. 검진 비용은 1회당 100만원 이상이다. 발병 초기에는 감지가 어렵다. 유은아 책임연구원은 "증폭이 따로 필요없어, 신속 간편하게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각 질환의 생체지표가 들어있는 체액이나 타액, 혈액 등 어느 것도 쉽게 진단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표면증강 라만분광법(SERS)'으로 알츠하이머 생체지표인 뇌 펩타이드 아밀로이드 베타(Aβ) 42와 40을 검출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 모양의 다종 금 단일 나노입자를 개발, 진단 플랫폼을 완성했다. 연구팀은 SERS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만들어, 기존 체액 검사 방식 대비 10만 배 이상 민감도가 우수하다. 1천조 분의 1g 이하 수준(8.7×10의 -17승 g/mL, 1.0×10의 -15승 g/mL)의 극미량으로도 생체지표 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유 책임은 "민감도와 검출범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중 정량 검출 성능이 나왔다"며 "실험적으로 진단키트로 만들어본 결과 정확한 건 더 해봐야 알지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부연 설명했다. 유 책임은 “이 검출 플랫폼은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다양한 생체지표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알츠하이머 뿐만 아니라 암, 뇌 질환, 감염병 등 다양한 질환의 조기·신속 체외 진단 및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다. 범용성이 좋아 업계 제안이 오면 상용화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중대질환 언택트 시스템 개발 사업과 KRISS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성과는 분석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일렉트로닉스(Biosensors & Bioelectronics, IF: 10.5)에 지난 4월 게재됐다.

2025.07.30 15:18박희범 기자

세명소프트, AI로 해양 재난 대응력 강화…CDX 플랫폼 개발 '본격화'

세명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해양 재난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세명소프트는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해양 재난 대응체계 CDX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해양 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을 상황실 중심에서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인 지엠티·해양정보기술 등 유수 기관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미 3천100여 종의 해양안전 관련 데이터를 통합한 '해양경찰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CDX 사업을 통해 해당 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술과 대형언어모델(LLM)을 접목해 현장 상황에 따른 맞춤형 대응 매뉴얼을 실시간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세명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해양 재난 대응을 위한 CDX 데이터 수집 체계를 일원화하고 기관별로 분산된 해양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통합·제공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장 파출소·함정·항공기 등에서 수집되는 음성·영상·문자·지리정보(GIS) 등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정제해 생성형 AI 분석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한다. CDX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각종 해양 사고 발생 시 상황실에서 생성형 AI가 실시간으로 상황 분석 및 대응 방안을 도출한다.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재난단말기 등을 통해 촬영된 영상과 음성 등을 즉시 공유·분석해 개인별 임무에 맞춘 대응 전략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세명소프트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해양 재난 대응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해양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정부 AI 정책 강화와 발맞춰 AI 데이터 구축, AI 솔루션 개발 등에 내부 역량을 집중해 데이터 기반 공공 서비스 혁신에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황바울 세명소프트 대표는 "이번 사업은 단순 정보 조회 수준에 머물던 기존 재난 대응 체계를 넘어 AI 기반 실시간 판단 및 대응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으로의 도약"이라며 "CDX 플랫폼이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30 15:13한정호 기자

美 동부도 찜통더위…기후지도로 직접 확인했더니

미국 국립기상청(NWS)이 이번 주 들어 폭염이 계속되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미국 동부 지역 중심으로 약 1억 7천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높은 습도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NWS가 미국 전역의 '습구흑구온도(WBGT)'가 표시된 지도를 공개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도에서 빨간색 지역은 '높음', 회색 지역은 '극심함'을 나타낸다. 인체는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고, 땀이 증발하면 피부가 냉각된다. 하지만, 습도가 높아지면 이런 과정이 지연되면서 온열 질환 위험을 높인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 지구·행성과학 데이비드 롬프스 교수는 "습구 온도는 말 그대로 습구 온도계의 온도로, 공기가 통과하는 물에 적신 천으로 덮인 온도계로 측정한다"고 밝혔다. 습구 온도계로 측정한 습구 온도보다 한층 더 발전한 것이 '습구흑구온도(WBGT)'다. 온도와 습도, 풍속, 여기에 태양 복사까지 고려해 계산한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 신체가 경험하는 열 스트레스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WBGT 35도부터 인간의 체내 온도 조절에 한계가 발생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는 상대습도 100%에서는 섭씨 35도, 상대습도 75%에서 섭씨 40도, 습도 50%에서는 46도를 나타낸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연구진들은 이 한계점이 실제로는 훨씬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인체 체온조절 연구실 박사과정 캣 피셔는 "저희 연구에 따르면 습도 100%에서 습구 온도는 30.6도다. 이는 사람이 수 시간 동안 이런 환경에 노출되면 안정적인 체온을 유지할 수 없는 임계치"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NWS은 미국 동부 대부분 지역, 특히 남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서 WBGT가 섭씨 20도 후반에서 30도 중반이라고 보고했다. 섭씨 32도를 넘는 WBGT 수치는 극심한 온도이며, 직사광선 아래에서 일하거나 운동할 경우 15분 만에 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런 고온다습 환경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롬프스 교수는 "인간이 초래한 지구 온난화는 습구 온도를 상승시켜 건강한 사람조차 생리적 한계에 더 가까워지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그 한계는 실재한다"고 말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기후 모델은 향후 30~50년 안에 세계 특정 지역에서 WBGT가 35도를 정기적으로 넘을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30만 년 동안 우리 인류는 이런 온도를 견뎌낼 필요가 없었다"며, "지구 온난화가 이러한 상황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롬프스 교수는 밝혔다.

2025.07.30 14:5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유인촌 문체부 장관 퇴임..."정책보다 사람, 과정 중시 부처로 성장하길"

"정책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부처,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부처로 성장하길 바란다." 유 장관은 30일 정부세종청사 이임식 자리에서 "세상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문화는 모든 이에게 즐거움과 위로, 용기를 줄 수 있다. 그 믿음을 놓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배우 출신인 유 장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문체부 장관을 맡았었다. 이후 2023년 10월 다시 문체부 장관을 맡아 눈길을 끌엇다. 두 차례 문체부 장관을 지낸 것은 유 전 장관이 역대 최초다. 유 장관은 이날 "2008년 2월 첫 문체부 장관 취임 이후 다시 한번 더 만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4년 9개월의 시간을 우리는 함께, 정말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여러 손을 거쳐 완성된 보고서, 발로 뛰며 현장을 누빈 결과가 우리 문화, 예술, 체육, 관광을 키워 왔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 선두주자인 K-콘텐츠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산업 진흥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영상, 게임,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등 핵심 분야별로 집중 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한류산업진흥 기본법 제정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로컬100 선전 등 문화예술 생태계 전반의 토대을 다지는 데 힘썼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는 결코 어느 한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닌 여러분이 이루어낸 아름다운 성과"라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가 이 나라의 문화 지형을 바꾸었고 사람들의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임사 말미에는 "이제 저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 돌아간다. 이 자리를 떠난다고 해서문화를 사랑하는 마음, 문체부를 아끼는 마음도 내려놓는 것은 아니다"라며 "조금 떨어진 곳에서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을 응원하겠다. 지난 5월 교황 즉위 미사에서 정부의 경축사절단 대표로 참석해 큰 영광을 누렸고 '지금은 사랑할 때'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 여러분께도 마음을 전한다. 진심으로 고마웠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했다.

2025.07.30 14:51이도원 기자

스페이스X, 10번째 스타십 발사 준비…"이번엔 날아 오를까" [우주로 간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위해 개발 중인 '스타십'의 10번째 비행을 앞두고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음 달로 계획 중인 스타십의 10번째 발사는 미 텍사스 남부에 있는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10번째 발사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곧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14일 일론 머스크는 10번째 스타십 발사가 “약 3주 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고 27일에는 “다음 달에 다시 발사”라고 언급했다. 스타십 로켓은 일론 머스크가 달과 화성에 사람을 보내기 위해 개발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대형 우주선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스타십 로켓은 '슈퍼 헤비'라고 불리는 부스터와 '스타십' 또는 '십(Ship)'이라고 불리는 약 52m 높이의 상단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재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3개의 차세대 랩터 엔진이 탑재돼 추력은 7천590t에 달한다.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모두 아홉 차례의 스타십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과 3월에 있었던 두 차례의 시험 비행 중 우주선이 폭발했고, 5월에 진행된 9번째 시험 발사에서는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으나 예정보다 일찍 재돌입하는 과정에서 우주선이 폭발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9번째 시험 발사의 폭발한 원인을 질소 탱크의 구조적 결함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10번째 시험 발사에서 많은 이의 상단 우주선 '십'에 집중될 예정이다. 그 동안 발사에서 문제를 보인 부분은 거의 모두 십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반면, 추진체인 슈퍼 헤비는 지난 7번째 비행과 8번째 비행에서 모두 우주선을 궤도에 진입시키고 스타베이스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2025.07.30 14:3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與 '스테이블코인법' 이자 지급 금지…"한은 통화정책 배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테이블코인 법(가치 안정형 디지털 자산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에는 이자 지급을 금지하는 조항을 담았다. 이는 시중 통화량이 급증해 인플레이션을 불러오거나 통화정책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한국은행(한은)을 염두에 뒀다는 설명이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스테이블코인 법안 간담회에서 안도걸 의원뿐만 아니라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한은의 걱정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번 발의한 법안에 한은을 충분히 배려하고 조치할 수 있는 방안들을 넣었다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 측은 법안을 만들기 위해 통화·외환·금융당국 관계자들과 충분히 소통을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도걸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의 특성, 즉 통화와 외환 정책에 대한 우려를 어떻게 조율할지에 문제 의식에서 법안을 만들게 됐다"며 "스테이블코인에 관해 한은은 자칫 '그림자 통화'가 돼 한은의 통제 밖을 벗어나면 어떡하냐고 하는데 '광의 통화' 관점에서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 하나가 이자 지급 금지다. 28일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스테이블코인법에는 이자지급 금지가 빠져 있다. 안도걸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그 만큼 고유동성 자금이 묶이게 되니 통화 창출력은 상당히 제한된다고 생각한다"며 "스테이블코인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통화이기 떄문이다. 돈을 발행하면서 돈(이자)을 주려면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져 통화로서의 기본 기능 '가치 안정성'이 흔들린다. 이게 흔들려선 안된다"고 단언했다. 자본시장연구원 황세운 박사는 "이자 지급을 금지한 이유는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이자가 지급될 경우 이자율이나 지급 규모 등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변동성이 높아진다"고 답변했다. 이어 황 박사는 "이자가 지급될 경우 스테이블코인이 금융투자상품으로 간주돼 자본시장법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승필 교수는 "'디지털자산위원회'를 구성해 한은의 권한을 넣는 방식도 법안에 들어갔다"며 "정부 조직법상 갖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한은의 권한을 잘 조화시킨 것이며 위원회에서 한은이 발행에 관한 사안도 논의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금융위원회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관한 긴급 조치 요구권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다만, 안도걸 의원은 정부 부처 간 우려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제도 명확화가 뒤쳐져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은 한은이 통제하는 본원통화가 아니다"면서 "스테이블코인화가 활성화해서 법정 통화를 대체하는 것은 굉장히 시간이 걸리는 문제다. (인플레이션 등) 암담한 상황을 전제하기 보다는 스테이블코인이 갖고 있는 막강한 파워를 보고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 빨리 합의를 이뤄내 우리나라도 뒤쳐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안은 발의됐으나 법이 통과되는 시점은 아직 미지수다. 또, 이번 법안에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적격성 심사도 향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해외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인이 우리나라 스테이블코인 법상 맞지 않다면 우리나라에 들어올 수 없다. 법이 통과된 이후 1년 간 유예 기간이 있지만 대주주 적격성 등에서 하자가 있다면 퇴출된다.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는"테더나 해외 발행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사가 우리나라 규제를 준수한다면 그냥 가는 것이고 아니면 퇴출 수순을 밟게 된다"고 답했다.

2025.07.30 14:26손희연 기자

  Prev 1461 1462 1463 1464 1465 1466 1467 1468 1469 147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우리 AI, 잘 쓰게 만들어야"…이해민·하정우, 산업 활용성 ‘집중 점검’

태양광 인버터 中 무선백도어 막는데 중국산 탐지장비 쓴다?

국가AI전략위 "정부 AI 도입, 기술보다 제도가 발목…공공 AX 규칙 다시 짠다"

국내 대형교회 2곳 해킹 당했다...33만건 교인 헌금 정보 등 유출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