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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코티지, 오픈하우스 투어 예약 1주일 만에 매진

LG전자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LG Smart Cottage)'가 '워케이션(Workation,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5도2촌'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6월부터 전라북도 김제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LG 스마트코티지를 둘러볼 수 있는 '오픈하우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일 진행된 투어는 예약 오픈 1주일 만에 200명 정원이 매진됐다. 이후에도 추가 투어 일정에 대한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문객들은 LG 스마트코티지의 세련된 외관과 LG 씽큐(ThinQ) 앱으로 제어 가능한 스마트 도어락, 전동 블라인드 등 IoT 기기와 AI가전의 편리함, 히트펌프 냉난방공조 시스템과 고효율 가전 등에 큰 호응을 보였다. 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차별화된 AI가전과 HVAC(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이다. 전력만으로 주택 내 모든 에너지를 사용하며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면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르면 다음 달 중 김제 'LG 스마트코티지'를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고객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스마트코티지에서 숙박하며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컴팩트, 식기세척기, 인덕션, 광파오븐, 정수기 등 다양한 LG전자의 공간 맞춤형 프리미엄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조연우 LG전자 스마트코티지 대표는 "공간, 가전, 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LG 스마트코티지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3 12:08전화평 기자

[ZD 브리핑] 美 관세, 7일 발효…'국가대표 AI' 최종 5개팀 발표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최근 전 세계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진통을 겪은 가운데 오는 7일 자정부터 관세가 본격 발효될 예정이어서 각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미국이 뚜렷한 기준없이 '고무줄 잣대'를 들이댔다는 지적 속에 무려 35%의 관세율을 적용받은 캐나다인들은 단단히 뿔이 난 듯 미국산 제품 구매와 여행 불매운동에도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는 협상을 통해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췄지만 국내 기업들의 고민은 더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여권에서 기업 경영 환경을 위협하는 쟁점 법안을 잇따라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통신 미디어, 플랫폼, 게임, 자동차 등 굵직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어떤 기업이 호실적을 기록했을지도 주목됩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 3법 통과 여부와 이재명 정부가 공들이고 있는 '국가대표 AI' 최종 사업자 5개팀 선정 결과 발표도 이번 주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란봉투법 등 국회 처리 놓고 여야 대립…미중 관세 협상 '진통' 지난 1일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온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상법 2차 개정안 등이 여당 주도로 줄줄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후 이번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예고해 의사 규칙상 5일로 끝나는 7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쟁점 법안을 모두 처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11일까지인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중국이 밝히면서, 양국 최종 합의안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관측됩니다. 현재 적용받는 기본 상호관세 10%와 펜타닐 문제 관련 관세 20%를 더한 30%의 관세율 적용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인데요. 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잠정 합의안을 최종 승인하지 않는다면 상호관세율이 34%로 인상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오는 7일 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4~6월) 실적을 발표합니다. 일본 기업은 매년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회계연도로 설정해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지난 4월부터 미국이 일본 등 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현대차·기아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토요타는 지난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서 2026 회계연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4조7천억 엔(44조831억원)에서 3조1천억 엔(29조761억원)으로 약 34%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토요타는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양품염가(良品廉價)' 전략으로 매분기 높은 영업이익을 거둬왔지만, 이번 관세 인상으로 인해 1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다만 이달 1일부터 관세율이 15%로 인하되면서 토요타는 남은 분기 실적 방어 및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5) 행사가 개최됩니다. 국내 디스플레이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주요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는 OLED 외에도 마이크로 LED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널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웨이는 오는 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매출 1조2천181억원, 영업이익 2천3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조원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잇달아 달성하면서 올해 연매출 5조원도 달성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APEC 디지털 AI 장관회의 개최 이달 4일에는 인천 송도에서 APEC 디지털 AI 장관회의가 열립니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 부대 행사로 APEC 회원국의 장관급 기관장이 모여 협력 내용을 발굴하고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5일에는 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한국과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APEC 2025 글로벌 디지털 AI 포럼이 열립니다. 통신 미디어 기업들의 2분기 실적도 이번 주에 연이어 발표됩니다. SK텔레콤은 6일, LG유플러스는 8일 분기 실적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의 경우 침해사고와 관련한 비용 대부분이 3분기에 인식되면서 호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7일, LG헬로비전은 8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 3법이 통과될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사할 예정인데, 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을 두고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입법 폭주라며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면 24시간 동안 의결이 어려운데 민주당에서는 법안 안건 상정 순서를 정하지 않아 어떤 법만 먼저 통과시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과기부, '국가대표 AI' 최종 5개팀 발표...S2W, IPO 간담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4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수행할 최종 사업자를 발표합니다. 이 사업은 국가의 AI 주권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관 역량을 결집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약 2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최종 사업자는 지난 달 말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10개 팀 중 5곳이 선발됩니다. ▲KT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카카오 ▲NC AI ▲업스테이지 ▲코난테크놀로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KAIST 등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간 발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S2W는 오는 5일 여의도 한화금융센터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코스탁 입성을 앞둔 S2W가 지난 7년 동안 축적한 기술적 성취와 사업 성과, 성장 이후 미래 비전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클라우데라는 오는 7일 싱가포르에서 '어디서든 AI와 함께하는 데이터 혁신(Bringing AI to Your Data – Anywhere)'를 주제로 연례 행사인 '이볼브 25'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에선 생성형 AI 시대의 생산성 향상 전략과 데이터와 AI가 기업,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는 방식 등이 소개됩니다. 또 AI의 중요한 영향에 대한 실제 경험과 미래 전망도 제시됩니다. 게임업계, 2분기 실적 발표 시즌 돌입...대형 게임사 실적 주춤 주요 상장 게임사들은 이번 주부터 2025년 2분기 실적을 순차적으로 공개합니다. 넥써쓰(5일), 카카오게임즈(6일), 넷마블·웹젠·데브시스터즈(7일), 위메이드·네오위즈(8일) 순입니다. 다음 주에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각 게임사의 실적 전망치를 보면 대형 게임사의 실적은 주춤할 것으로 보이지만, 넥써쓰·데브시스터즈·네오위즈·컴투스 등은 전년 대비 성장한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와 함께 넥슨 측은 '블루 아카이브'의 공식 테마 카페를 오는 9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 오픈합니다. 게임 속 캐릭터 소재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와 오리지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로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전공의 안정적 수련 재개 위한 정책세미나 4일 개최 국회에서 안정적인 수련 재개를 위한 수련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전공의 안정적 수련 재개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 서명옥·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공동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인 김은식 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대표의 발제 및 대전협 추천으로 정소연, 백동우 사직 전공의가 토론에 참석해 수련환경 개선과 더불어 임신·출산 육아 등으로 인해 수련이 중단될 경우 수련 연속성을 확보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의대생들이 학업에 복귀했고 현재는 정부와 의료계가 전공의 수련 재개를 위한 '수련협의체'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의 수련 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은 수술 지연과 진료 차질 등 국민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간 만성적으로 이어지던 전공의들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수련병원의 진료 부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업계에선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역대 최대 매출...카카오는 주춤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하는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엇갈릴 전망입니다. 네이버는 광고, 커머스, AI 기술 고도화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 부진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네이버는 하반기에도 AI 기반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카카오는 신형 AI 서비스와 챗봇 앱 출시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실적 발표는 각각 7일(카카오), 8일(네이버)로 예정돼 있습니다.

2025.08.03 12:03장유미 기자

염색산단 세탁소·공단 내 어린이집 설치 제한…"규제 합리화해야"

대한상공회의소는 '새로운 성장 시리즈(7) 제조 현장 규제합리화 건의'를 통해 제조현장에서 획일적인 규제 체험담을 소개하며 유연한 법제도 운영을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에 수집된 제조현장 규제는 총 55건으로, 지난 신산업 구(舊)규제 합리화 건의에 이어 추가로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건의서는 경직적으로 운영되는 '산단입주업종 제한'을 먼저 지적했다. 세탁공장은 염색산단에 꼭 필요한 듯 보이지만 '세탁 공급업은 서비스업이며, 서비스는 산업단지 입주가 불가능하다'란 규정에 막혀 진입이 불가능하다. 세탁물공급업은 염색업과 밀접한 연관 업종으로 입주가 허용된다면 산단의 공실문제, 세탁공장 입지애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이디어다. 다만, 현행 제도는 산단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탁물공급업 입주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건의서는 회사가 자체 보유한 시험설비를 활용해 공인 인증기관의 현장 방문 하에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변압기 이동의 위험을 줄이고,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곧 해체될 테스트 설비 설치에도 '신축 설비' 같은 페이퍼 워크가 필요하다는 애로도 나왔다. 한 탄소중립 기업은 새로 개발한 대기오염물질 저감 설비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임시 장비를 설치하려 했지만, 실제 사업과 동일한 환경 인허가 절차를 모두 따라야 해 부담을 겪고 있다. 상용 설비 아닌 성능 검증을 목적으로 하며, 3~6개월간 테스트 후 해체될 설비여도 설치 전 허가·변경신고는 물론 배출량 예측자료와 '연간' 유지관리계획서 등 복잡한 서류까지 구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건의서는 연구개발 목적의 성능 테스트용 설비에 한해 환경 인허가 절차를 차등 적용하거나 통합환경관리법 또는 개별 환경법령 내에 예외 규정을 신설해줄 것을 요청했다. 공장부지가 많은 산단에서 직장어린이집 짓기도 어려운 숙제다. 영유아보육법상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만, 공장부지 경계선에서 50m이상 떨어져 있어야 설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실제 위험시설과 거리가 100미터 이상 떨어진 안전한 부지임에도, 공장 전체 경계선을 기준으로 삼는 현행 규정 때문에 어린이집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해당 기업이 확보한 부지는 위험시설과 100미터 이상 떨어져있지만, 공장경계선 기준 50m 이격거리를 충족하지 못해 신축이 불가능하다. 근로자의 보육수요는 늘어나는데, 노후화된 어린이집을 그대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건물 외부 소방용 연결송수관과 수동스위치조작함의 설치 높이 기준이 서로 달라 현장에서 하자 판정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현행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르면 연결송수관은 지면에서 0.5~1m 사이에, 수동조작함은 0.8~1.5m 사이에 설치하도록 돼 있다. 규정상 0.8m~1m 사이에 두 설비를 함께 시공하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실제 공사현장에서는 벽체 마감재, 단차, 매립 깊이 등 다양한 변수로 20cm 이내에 정밀하게 시공하기 어렵다. 그러다 보니 일반화되는 '일체형 설비'는 한쪽 기준을 위반하게 되는 일이 잦고 이는 감리단 하자 지적, 민원으로 반복되고 있다. 연결송수관과 수동조작함의 설치 높이기준을 일원화해야 한다는 건의다. 대한상의가 최근 발간한 '새로운 질서, 새로운 성장' 책자는 'AI 전환을 앞두고 있는 한국 제조업은 변화의 소용돌이 중심에 있다'며 '제조 AI를 통한 변화도 변화지만, 제조현장의 규제환경도 속도감 있게 합리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의는 이 제안을 계기로 우리 경제에 성장동력을 위한 심층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 파격적인 규제개선 ▲하드 머니(제조 수출) 넘어 소프트 머니(서비스 수출) 벌어야 ▲핵심규제는 메가 샌드박스라는 '테스트베드'로 ▲신산업의 구규제 해소 ▲성장기업에 리워드를 등의 내용을 시리즈로 내고 있다.

2025.08.03 12:00류은주 기자

[1분건강] 간암 10건 중 8건은 B·C형 간염이 원인

간암 10건 가운데 8건이 B·C형 간염 때문으로 확인됐다. 간질환은 자각 증상이 없어 위험하다. B형과 C형 간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워 간경변과 간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국내 간암 환자 10명 중 8명은 B형 또는 C형 간염을 앓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형 간염은 세계적으로 약 3억5천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는 자신이 감염된 사실조차 모른 채 지낸다. 초기 간암은 피로감‧소화불량‧체중감소‧식욕부진 등만 관찰된다. 단순 감기나 피로로 오인하고 방치하다가, 이미 간경변이나 진행된 간암으로 진단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B형 간염은 혈액‧정액‧침 등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선 출생 당시 산모로부터 감염되는 수직감염이 가장 흔하다. 감염자의 칫솔이나 면도기 공동 사용, 성 접촉 및 불법 의료시술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C형 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과거에는 수혈, 주사기 공동 사용이 주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비위생적인 문신 시술이나 약물 주사 등이 주요 전파 경로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C형 간염 감염자는 약 30만 명으로 추정되지만, 지난해 기준 치료를 받은 환자는 2만6천 명에 불과하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봉생기념병원 소화기내과 김석훈 진료과장은 “간세포암의 약 80%가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라며 “정기적인 간 검진만으로도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간 기능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고 조기 치료에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08.03 12:00김양균 기자

GTA6, 글로벌 사상 최대 흥행 예고…한국어 현지화까지 '집중'

차세대 게임기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GTA6'가 역대급 흥행 성적을 예고하고 있다. 개발비만 20억 달러(약 2조6천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이번 작품은 출시 2개월 만에 76억 달러(약 10조5천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11개 언어에 대한 현지화 인력 채용이 공식화되면서 국내 이용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되는 상황이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락스타게임즈 런던 스튜디오는 공식 채용 페이지를 통해 GTA6의 다국어 현지화를 담당할 인력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모집 대상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브라질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스페인어(일반·라틴 아메리카) ▲중국어(간체·번체) 등 총 11개다. 현지화 담당자는 번역 및 QA를 포함해 현지 문화에 맞춘 콘텐츠 검수, 외부 번역자 지원, 락스타 전 제품에 대한 심층적 이해 등을 요구받는다. 이 채용은 '12개월 한정 계약'으로 진행되나, 계약 연장 가능성도 언급돼 있어 정식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GTA6는 오는 2026년 5월 26일, PS5와 Xbox 시리즈 X/S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 규모와 시기를 감안할 때 전작 GTA5와 마찬가지로 출시 당일부터 한국어를 포함한 현지 언어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흥행 전망도 압도적이다. 미국의 게임 산업 전문 투자사 콘보이벤처스(Konvoy Ventures)는 최근 발행한 뉴스레터를 통해 GTA6의 수익 예측을 공개했다. 콘보이는 GTA6가 출시 전 예약 판매로만 1천만장, 출시 당일 1천500만장이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 가격은 80달러(약 11만원)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예약 단계에서 8억 달러(약 1조1천억원), 출시 당일 12억 달러(약 1조6천억원) 등 하루 만에 20억 달러(약 2조6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콘보이는 이 같은 수익 예측을 바탕으로 GTA6가 단일 게임 기준 역사상 가장 수익성이 큰 타이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총 개발비로 추정되는 20억 달러(약 2조6천억원)를 출시 당일 매출만으로 모두 회수할 수 있으며, 출시 후 60일 안에 총 76억 달러(약 10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약 4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콘보이는 GTA6를 '차세대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으로 정의하며, 단순 게임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평가했다. 특히 전작인 GTA5가 출시 하루 만에 8억 달러(약 1조1천억원), 누적 91억 달러(약 12조6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선례가 있는 만큼, 이번 신작의 실현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GTA6는 당초 2025년 가을 출시 예정이었으나, 개발 기간 확보를 이유로 2026년 5월로 출시일을 연기한 바 있다. 현지화 채용, 글로벌 마케팅 준비 등 최근 움직임을 보면 추가 연기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5.08.03 11:10정진성 기자

"5천900원 치킨 나왔다"…세븐일레븐, '가성비' 옛날통닭 출시

세븐일레븐은 오는 7일부터 초가성비를 내세운 한 마리 사이즈 치킨 상품 '한도초과 옛날통닭'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일반 편의점 한 마리 치킨 상품 평균치와 대비해 중량을 30g 늘렸다. 가격은 5~10% 가량 낮춘 1만1천900원이다. 국내산 닭을 사용했으며 옛날통닭 느낌으로 얇게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9천900원에 판매하며 31일까지 세븐앱 '당일픽업' 메뉴를 통해 주문 시 4천원 할인 혜택 또는 카카오페이 결제 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기본 할인에 온라인 할인 혜택을 더하면 최저가 5천900원에 치킨 한 마리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한 달간 '썸머 맥케이션' 행사를 진행하고 카스, 크러시 등 인기 국산맥주 번들 상품 5종과 하이네켄, 아사히 등 수입맥주500㎖(8종) 4캔을 최대 45% 할인한다. 병맥주 2종(카스, 크러시)도 3병에 6천원으로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다.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맥주 중 하나가 된 '천원맥주'도 돌아왔다. 기존 4캔에 4천원 행사에 추가로 10캔 구매 시에는 8천900원의 가격에 선보여 1캔당 890원에 판매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장은 “장기화된 고물가 상황에 지친 고객들이 부담없이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즐기실 수 있도록 여름철 수요가 높은 치킨과 맥주를 중심으로 가성비 상품 및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8.03 09:40김민아 기자

모빌리티 산업 미래 전략, '생애주기 케어' 뜬다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쳐 관계를 맺고 가치를 제공하는 '생애주기 케어' 전략이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애플·넷플릭스·테슬라 등은 단발성 거래를 넘어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먼저 아마존은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배송 혜택은 물론 음악, 영상,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을 플랫폼 안에 통합시켰다. 또 애플은 하드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AppleCare, iCloud, Apple One 등 구독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넷플릭스는 시청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콘텐츠 소비 여정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이런 생애주기 중심 전략은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테슬라는 차량 판매 이후에도 충전 인프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율주행 기능 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버 역시 라이드셰어링에서 시작해 음식 배달, 화물 운송,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이동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은 차량 판매 이후 고객과의 접점이 단절되는 구조였다. 그러나 실제 운전자들은 면허 취득부터 차량 유지·보험, 정비, 중고차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에 모빌리티 업계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봇모빌리티는 차량의 구매, 정비, 금융, 보험, 판매 등 생애 전 주기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확장성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이 단순한 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운전자의 시간과 삶을 얼마나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험 최적화 추천, 차량 교체 시기 예측, 구독형 차량 제안, 예측 정비 등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가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설명이다.

2025.08.03 09:14백봉삼 기자

GS25, 먹거리·생필품 대규모 할인…"행사 상품만 1천700종"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8월 한 달간 필수 먹거리·생필품·신선식품 등 1천700여 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속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역대 최대 규모의 혜택을 담은 '드링킹페스타' 행사를 실시한다. 폭염이 이어진 지난달 25~31일 직전 동월 대비 매출이 신장한 음료(27.6%), 생수(28.2%), 아이스크림(44.3%), 맥주(31.6%), 생필품(18.5%) 등이 대상이다. 아이시스 생수 원플러스원 행사로 개당 550원에, 아이시스 2ℓ(6입) 상품은 44% 할인한다. 1.5ℓ 대형 페트 음료 9종(펩시제로, 칠성사이다, 옥수수수염차 등)은 3개 6천원(교차 가능), 대캔 탄산음료 13종은 4캔 6천원(교차 가능) 행사를 진행한다. 하겐다즈 전 제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교차 가능)에 추가 제휴카드 QR 할인으로 최대 50% 할인한다. 맥주와 소주 등 민생형 주류에 대해서도 할인 폭을 넓혔다. 대용량 맥주 5종(스텔라·버드와이저·칭따오·아사히 생맥주·오리온더드래프트)은 국민·삼성카드 QR결제 시 6캔 1만2천원으로 개당 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처음처럼부드러운360㎖ 1번들(6병) ▲새로병360㎖ 1번들(6병) ▲새로400㎖ 1번들(6병) ▲처음처럼부드러운640㎖ 1번들(4병) 등도 할인한다. 가공식품, 신선식품 등도 할인한다. 8월 한 달간 유어스 2분컵 4종 구매 시 혜자로운 백미밥 증정, 왕뚜껑(6입) 원플러스원을 진행하고 오는 15일까지 월간 행사 '초특갓세일'을 실시한다.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복숭아·양념목심구이·고구마말랭이 등 10여종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프레시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8월에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필수 먹거리, 생필품 등 품목에 대해 파격 행사를 이어간다"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 및 내수 활성화에 지속 주력해 고객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8.03 09:05김민아 기자

LGU+ "소상공인 인터넷 가입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 가입 35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은 사업자 전용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간편한 온라인 가입과 공식몰 단독 서비스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지난달 기준 '인터넷·전화·CCTV·IPTV·매장AX솔루션' 가입 건수는 35만 건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사장님 덕분애(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에서 인터넷 가입을 완료한 신규 가입자 대상이다. 인터넷 전화, CCTV, IPTV 중 한 가지라도 함께 가입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아이패드 11세대(2명) ▲다이슨 청소기(2명) ▲뷰소닉 프로젝터(2명) ▲갤럭시 워치8(3명) ▲BBQ 치킨세트(2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가 제공된다. 상담 신청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소상공인 공식몰은 사업주를 위해 매장 인터넷 가입 시 5만원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며 매달 추가 요금 할인도 제공한다. 또 ▲통신·AX솔루션 앱 '우리가게패키지' ▲제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사장님 광장'도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가게패키지' 앱은 ▲AI 전화 응대 및 문의 분석 'U+ AI전화' ▲영상 분석 기반 자동 알림 '지능형CCTV' ▲매출·배달 현황 확인 가능한 '상권 분석'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사장님 광장'은 쿠팡이츠·캐시노트·당근·알바몬 등 제휴사와 연계해 매장 홍보, 매출 관리, 알바 채용, 위생 관리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현곤 LG유플러스 기업디지털채널담당은 "유플러스닷컴 소상공인 공식몰 35만 가입 돌파라는 성과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선택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더 풍성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소상공인 중심의 디지털 경험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8.03 09:00진성우 기자

美 전기차 충격 대비…K배터리, 허리띠 졸라맨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셀 기업들이 하반기 나타날 미국 전기차 수요 절벽을 대비해 비용 절감에 총력을 다한다.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관세 도입에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는 오는 10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 폐지 전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가 선반영됐고, 하반기에는 전기차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분석된다. 보조금이 사라진 미국 시장에선 전기차 가격 경쟁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완성차 제조사(OEM)들은 원가 비중이 가장 큰 배터리 비용부터 손볼 가능성이 크다. 배터리 기업들도 이에 대비해 원·소재 조달 비용 감축, 생산 라인 개편을 통한 고정비 최소화 등 재무 구조 개편에 힘써야 하는 상황이 됐다. 각사 2분기 실적을 보면 ▲LG에너지솔루션 매출 5조 5천654억원, 영업이익 4천922억원 ▲삼성SDI 매출 3조 1천794억원, 영업손실 3천978억원 ▲SK온(배터리 사업) 매출 2조 1천77억원, 영업손실 664억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6개 분기 만에 미국 현지 생산 세액공제 규모를 넘어선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SK온은 미국 생산량 확대로 세액공제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85.6% 줄였다. 삼성SDI의 경우 2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상당 부분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으나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업계의 전략 시장인 미국 사업 성과에 따라 각사 실적 희비가 갈린 편이다. 美 전기차 가격 허들 상승…공장 유휴 라인 없애고 더 싼 소재 탐색 배터리셀 3사가 하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 대비해 공통적으로 강조한 건 '운영 효율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하반기 실행과제로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응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규 폼팩터∙중저가형 신규 케미스트리 양산 확대를 통해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앞서 이런 라인 전환으로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ESS 배터리 생산라인을 확보했는데 추가 라인 전환을 시사한 것이다. 여기에 염가 소재 확보와 소재별 공급망 최적화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삼성SDI도 현재 가동률이 저조한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 공장 라인을 전환해 ESS, 유럽향 납품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저원가 양극재를 사용해 원가 경쟁력을 높여 중저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SK온도 지난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유연한 라인 운영 계획 수립 등 전사적 운영 효율화 작업을 지속해 외부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美 ESS 시장, K배터리 3파전 구도…현지 양산 LG엔솔 유리 당분간 미국 전기차 수요가 살아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ESS 시장은 고성장세가 예상된다. 특히 공급 비중이 큰 중국산 ESS 배터리는 무역법 301조 관세가 현 7.5%에서 내년 25%로 높아지면서 가격 경쟁력이 낮아질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 공장에서 남아도는 전기차 배터리 라인을 ESS 배터리용으로 전환하며 적극 사업 확대에 나서는 배경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ESS 시장이 전년 대비 60% 가량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고려해 ESS 배터리 연간 생산능력(CAPA)을 연말까지 17GWh, 내년 말까지 30GWh로 확대한다. 삼성SDI는 현재 국내에서 ESS 배터리 전량을 생산 중이다. 오는 10월부터는 스텔란티스 합작 공장 라인을 활용해 현지 생산을 시작, 점차 규모를 늘린다. 시장 수요가 큰 LFP 배터리는 내년 양산할 계획이다. ESS 배터리 사업에 새로 뛰어드는 SK온은 연내 북미 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다. 실제 다수 고객과 GW급 공급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연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ESS 배터리도 북미 현지 생산 시 세액공제를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역법 관세 외 국가별 상호관세 영향도 피해갈 수 있어 가격상 이점이 크다. 현 시점에선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게 현지 생산을 개시한 데다, LFP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실적 하락분 상쇄 효과가 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8일 키움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실적을 전망하면서 "ESS 부문은 미국 미시간 공장 램프업으로 견조한 판매 증가가 예상돼 전기차 매출 하락을 상당 부분 상쇄시킬 것"이라고 했다.

2025.08.03 09:00김윤희 기자

국내 여행 떠나세요? 그럼 관광택시 할인도~

여름휴가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할인 혜택을 받고 경품 추첨도 노려보자. 3일 티머니모빌리티는 지역 관광택시 50% 할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머니고(GO)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관광택시 50%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결제 화면에서 해당 쿠폰을 선택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된다. 쿠폰은 발급 후 30일 이내 사용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이 쿠폰은 관광택시 운영 지자체 10곳(▲울산 울주 ▲경기 파주 ▲충북 제천 ▲강원 영월 ▲경북 안동·영주·영천·영덕·청도 ▲경남 합천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티머니모빌리티 조동욱 대표는 “무더위가 지속되어 휴가 기간 고객들의 '시원한 이동'을 위해 지역 관광택시 반값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티머니GO는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모빌리티뮤지엄에서 '나이트 뮤지엄'을 운영해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이트 뮤지엄 운영에 맞춰 오후 5시 이후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입장료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모빌리티뮤지엄의 무료 입장 대상은 기존 24개월 이하에서 36개월 이하로 확대됐다. 모빌리티 관련 전공 학생에게는 입장료를 5천원으로 할인 적용한다. 또한 만 65세 이상 단체 고객(10인 이상)에게도 우대 요금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국내 관광 업종 가맹점(숙박·항공·철도·버스·렌터카 등)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KB Pay 머니 100만원 1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 5명,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만원 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 30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160명으로 구성됐다. 추첨 대상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으로 집계되며, 개별 안내(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하여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03 09:00손희연 기자

에어비앤비, 뉴욕 시장 후보들과 규제 완화 논의 나서

미국 단기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뉴욕시의 단기임대 규제 완화를 위해 시장 후보들과의 협상에 나섰다. 규제 도입 이후 뉴욕시 전체 숙소의 80% 이상이 사라졌고, 이는 지역 경제와 주민 모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에어비앤비의 데이브 스티븐슨 최고사업책임자(CBO)는 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뉴욕 시장 후보들과 매우 긍정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단기임대가 지역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정치권이 점차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비앤비는 지난 2023년 발효된 로컬법 18로 인해 뉴욕 내 단기임대 숙소 1만8천여 건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 법은 호텔노조인 호텔·게이밍노동자협회 등의 지지를 받아 통과됐으며, 뉴욕시 주택난 심화의 원인으로 단기임대를 지목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올해 뉴욕시와 주의회 선거에만 1천만 달러(약 137억원)를 투입해 단기임대에 우호적인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 민주당 예비선거에선 단기임대 반대 입장을 내세운 후보 3인을 집중 겨냥해 100만 달러(약 13억7천만원) 이상을 지출한 바 있다. 스티븐슨은 여행객들이 퀸스나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처럼 호텔이 없는 지역에 머물 수 없게 됐다며, 지역 주민이 수입을 올릴 기회를 빼앗긴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욕시의 평균 호텔 가격은 지난해 12월 사상 최고치인 1박 439.71달러(약 61만원)을 기록했다. 에어비앤비 측은 이러한 급등도 단기임대 규제의 부작용이라고 지적했다. 소상공인 피해도 크다. 뉴욕시 5개 자치구의 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시의회에 보낸 공동서한에서 규제로 인해 지역 비즈니스에 심각한 타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뉴욕시의 단기임대 규제 완화를 목표로 하는 법안이 시의회에 발의됐지만 현재까지 몇 명의 후원자만 있는 수준이며, 심의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에어비앤비는 내년 열릴 FIFA 월드컵 뉴욕 개최를 계기로 다시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투기 방지와 주거 안정성을 위해 단기임대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미국 내 다른 도시들도 유사한 고민을 안고 있다. 일례로 시카고는 아파트 건물 내 단기임대 유닛 수를 제한하고 등록제를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일부 지역구에서 단기임대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도 검토됐지만,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스티븐슨은 "시카고에서는 오히려 주민들이 에어비앤비를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며 "지역 수입원으로서 에어비앤비의 중요성을 점차 인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주민과 지역 경제를 지원하는 해법을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일반 가구의 생계 수단으로서의 단기임대를 정치적으로 옹호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3 08:33류승현 기자

기술 경쟁 속 '중립'은 없다…AI 중견국, 美·中 선택 강요받나?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심화하며 한국을 포함한 중견국들의 전략적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초강대국이 짜는 AI 질서 속에서 중립을 유지하기 어려워진 만큼 생존을 위해선 미·중의 전략에 맞춰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AI 프론티어스의 'AI 패권 경쟁 속, 각국은 중립을 지킬 수 있는가' 보고서에 따르면 초강대국이 AI 패권 경쟁에서 '승리'를 정의하는 방식은 세 가지 핵심 시나리오로 분류된다. 이들 시나리오는 ▲군사적 우위 ▲경제적 패권 ▲두 접근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이다. 각국의 전략 선택에 따라 글로벌 AI 질서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 군사적 승리 관점은 AI를 재래식 군사 자원처럼 취급한다. AI가 사이버 공격이나 전략 수립에 결정적 군사 우위를 제공한다고 가정하고 적성국의 접근을 막기 위해 첨단 기술을 엄격히 통제하는 '안보화' 전략을 택하는 것이다. 반대로 경제적 승리는 AI를 석유처럼 글로벌 경제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 본다. 이 경우 강력한 수출 통제보다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중상주의적 접근이 유리하다. 이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AI 실행 계획에서도 엿보이는 기조다. 하이브리드 전략은 AI를 동맹을 구축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적 교역 자원으로 활용한다. 단순히 수익 창출을 넘어 AI 기술 접근권을 대가로 타국의 자원이나 제조 역량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대표적 선례다. 보고서는 현재 미국과 중국 모두 이 세 가지 전략 사이에서 내부적으로 노선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은 컴퓨팅 인프라와 모델 성능에서 뒤처져 있어 당장은 강력한 수출 통제 정책을 실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전략적 불확실성은 AI 기술 발전의 향방에 따라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AI의 군사적 유용성 ▲첨단-후발 모델 간 성능 격차 ▲컴퓨팅 공급망 동향 등 세 가지 기술적 변수가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AI의 군사적 활용도가 경제적 가치보다 월등히 높다면 각국은 기술 봉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 크다면 확산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려 할 것이다. 최첨단 독점 모델과 오픈소스 모델 간 성능 격차가 벌어질수록 기술 통제의 유인도 커진다. 반대로 격차가 좁혀지면 안보화 전략의 실익은 줄어든다. 현재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은 미국을 약 6개월 격차로 추격하고 있다. 엔비디아 그래픽 처리장치(GPU)가 계속해서 희소 자원으로 남는다면 이를 통한 지정학적 영향력 행사가 용이해진다. 다만 화웨이나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대안이 부상하면 통제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거대 담론 속에서 중견국들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다. 특히 저소득 국가는 AI 시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단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G20에 속한 중견국들은 초강대국 전략에 따라 각기 다른 생존 전략을 모색할 수 있다. 이같이 미국과 중국이 기술을 봉쇄하는 '안보화된 세계'에서는 중견국들이 둘 중 한 곳을 후원자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리포트의 분석이다. 이때 파이브 아이즈 동맹국처럼 신뢰성을 입증하고 공급망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차지해야만 첨단 기술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AI가 석유처럼 거래되는 '중상주의 세계'에서는 중견국들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독자적인 데이터나 자원, 특정 분야의 AI 활용 능력 등을 통해 칩과 모델 접근권을 구매할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가장 복잡한 상황은 미국이 안보화를, 중국이 경제적 확산을 추구하는 '충돌하는 시나리오'다. 이 경우 중견국들은 비싼 비용을 감수하고 미국과 손잡아 최첨단 기술을 확보할지, 아니면 저렴한 중국 기술에 만족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보고서를 작성한 안톤 라이히트 바이로이트 대학교 연구원은 "이러한 분석은 무엇보다 중견국에 중요하게 작용해야 한다"며 "중견국들은 지금까지 보다 훨씬 더 면밀하게 AI 초강대국들의 확산 태세를 살펴보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초강대국들의 AI 대전략을 무시하는 것은 엄청난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2025.08.03 08:18조이환 기자

"똑똑해야 산다"…안방 사로잡은 스마트 가전

스마트 가전이 집안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똑똑한 기능이 소비자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며 차세대 가전 기준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3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2024년) 스마트 위생가전과 주방가전의 상표 출원 증가율은 각각 75.3%, 71.0%를 기록했다. AI·IoT가 생활가전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사용자 생활패턴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맞춤형 기능, 자동제어 기술, 음성 인식 기반 인터페이스 등 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이 일상화됐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학습하고 반영하는 똑똑한 기기들이 소비자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국내 가전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AI·IoT 기술을 확대 적용하며, 일상 속 편의성은 물론 에너지 효율, 위생 관리, 안전성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가전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스마트카라는 지난달 AI 음식물처리기 '블레이드X AI'를 선보였다. 음식물 투입 시 누적된 처리 데이터와 사용자의 처리 조건을 학습하여 자동으로 무게 및 온도, 시간을 분석해 음식물을 처리한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최적의 음식물 처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kg, 1.5kg, 2kg 등 설정한 무게만큼 음식물이 쌓이면 자동으로 음식물 처리를 시작한다. 원하는 시간에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예약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IoT 기술을 접목해 집 밖에서도 원격으로 제품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전용 앱을 통해 탄소 배출 및 에너지 사용량, 처리 전후 무게 등 사용 데이터 관리도 할 수 있다. 월별 전기 소비량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수행하는 편리함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를 선보였다.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터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 허브 없이도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와 전구, 스위치 등 다양한 사물을 제어할 수 있다. 세탁물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맞춤형 세탁을 제공하는 'AI 맞춤+' 기능과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는 스마트싱스 앱 'AI 절약 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코웨이는 지난 5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했다. 기존 버튼식 제품과 달리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를 손쉽게 제공한다. 기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감지 시 화면을 통해 해결 방법을 알려준다.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레시피 모드와 온수 온도와 추출 용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사용자별 맞춤 설정 기능도 탑재했다. 에코 리포트를 통해 정수기 사용량에 따라 절감한 페트병 수, 탄소량, 나무 수 등 환경보호 정도를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다.

2025.08.03 08:10신영빈 기자

넥슨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후 각종 지표 '우상향'

정식 출시 일주일을 넘긴 넥슨의 '슈퍼바이브'가 출시와 함께 선보인 대규모 시스템 개편을 바탕으로 고유한 개성을 인정받으며 점진적인 이용자 지표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슈퍼바이브'는 PC방 점유율 12위, 치지직 스트리밍 연계 콘텐츠 시청자 1만7천여 명, 국내 및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권역의 동시접속자 1만5천여 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MOBA 배틀로얄 특유의 전투 및 생존 경험과 동시에 다양한 장비 조합으로 꾸릴 수 있는 수많은 헌터(캐릭터) 빌드와 공중 전투 중심의 전장 리워크가 '슈퍼바이브'만의 차별화 요소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슈퍼바이브'는 정식 출시 직후 맞이한 첫 주말이었던 지난 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더 로그' 기준 국내 PC방 점유율 12위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용자 유입을 증진시킨 결정적 요인으로는 다양한 장비 조합으로 자유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된 장비 시스템이 꼽힌다. 또 장비 조합에 따라 하나의 헌터를 수많은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조합을 공유하고 장비 획득 및 성장 필요한 프리즈마 재화 활용법에 대해 논의하는 게시글이 활발히 게재되고 있다. 이를 확인한 이용자들은 실전 플레이에서 다채로운 조합을 사용하고 성능을 체험하며 점차 자신만의 전략을 정교하게 다듬어가는 모습이다. 맵 구조의 리워크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식 출시 업데이트로 주요 전장 '브리치'에는 하늘섬 간의 심연 지역이 확대되고 제트기류 등이 추가되며 공중 전투의 전략성이 강화됐고, '글라이더' 및 '스파이크' 시스템 개편과 신규 탈 것 '하늘상어'는 기동성과 생존력 모두를 고려한 교전 전략을 가능케 했다. 이를 체험한 이용자층에선 헌터 구성과 전장의 환경 요소에서 기인하는 변수를 실험하며 전투의 몰입도와 반복 플레이 동기 모두가 향상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환경 요소에 따라 교전의 유불리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오로지 이용자 사이의 실력에 따라 모든 승패가 결정되는 것이 아닌 참신한 전략을 내세워 일발 역전에 도전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슈퍼바이브'는 넥슨이 제공하는 국내 서비스 외의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우상향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내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이용자 지표인 '스팀DB' 기준 출시 일주일 사이 약 1만5천여명의 동시 접속자 수가 기록됐으며 서서히 상승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정식 출시 버전에서 장비 조합, 헌터 구성 전략, 환경 변수 등 복합적인 요소가 도입되며 플레이 스타일이 다양화되었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입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조합과 성장 전략을 찾기 위한 플레이를 지속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 승률을 높인 경험담과 유용한 팁이 빠르게 공유되며 콘텐츠 소화 속도에 따른 플레이 숙련도 성장이 뚜렷히 체감된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추가된 신규 헌터 '오공'이 많은 이용자의 관심을 끌며 캐릭터 중심의 콘텐츠 호응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공'의 변칙적인 스킬 구조와 전장 지형을 연계한 전투 방식이 전략적인 플레이로 연결되면서 중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플레이 영상과 후기가 확산되고 있다. '오공' 외의 헌터에 대한 분석 콘텐츠와 파생 밸런스 논의도 빠르게 게재되며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메타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스트리밍 콘텐츠와 연계해 '슈퍼바이브'의 '보는 재미'를 살린 시너지 효과 강화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치지직에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방송 '슈바 썸머스쿨 시즌1'에서는 인기 스트리머 36명을 비롯해 얼리 엑세스 기간 실력을 입증한 상위 랭커 12명이 멘토로 참여하며 더욱 심도 있는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1차 드롭스 경품인 고성능 그래픽 카드 경품 당첨자 발표를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된 1차 공식 방송에선 약 1만7천여 명의 시청 지표가 기록된 바 있다. 지난 달 30일 진행한 1차 공식 방송에서는 12개 참여 팀의 첫 번째 공식 스크림 경기와 코치 역할을 맡은 멘토가 각 팀에 배정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수많은 시청자가 각각 자신이 응원하는 스트리머의 '슈퍼바이브' 플레이를 지켜본 가운데 '브리치' 전장에서의 개성 있는 장비 조합과 참신한 헌터 분석이 전술적 다양성으로 비춰지며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함께 게임 이해도를 높이는 모습을 자아내기도 했다. 넥슨은 오는 8일과 10일 양일간 본 경기를 중계하며 스트리밍 콘텐츠 소비와 실제 플레이 간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구조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나아가 치지직 드롭스에서 고성능 그래픽 카드 경품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 보상도 제공해 콘텐츠 연계를 통한 게임 흥행 탄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5.08.03 08:06정진성 기자

"단순 여행 그만"…스타트업이 이끄는 체험 중심 K-관광 뜬다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단순한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서 나아가,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과 의료·문화 체험 등 '경험 중심'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국내 스타트업들은 관광,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의 영역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K-관광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방한 외래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7%,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03.5%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1천850만명으로 잡고 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2019년을 넘어서는 수치다. K-의료, 신뢰 기반 관광 콘텐츠로… '강남언니'의 글로벌 전략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의료 관광으로 확장되면서, 헬스케어 플랫폼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힐링페이퍼가 운영하는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다. 최근 영어 기반 앱 'UNNI'를 미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104개국에 출시한 데 이어, 태국어 전용 버전도 별도로 운영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강남언니는 일본 관광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K-미용의료 첫걸음 응원' 캠페인을 공동 추진했다. 일본은 방한 외래객 수는 많지만 1인당 관광 소비가 낮은 국가로, 의료 관광을 통해 체류당 지출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해당 플랫폼은 후기 기반 병원 정보, 실시간 예약, 외국어 지원 기능 등을 제공해 외국인의 불안 요소를 줄이고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외국인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신뢰 있게 K-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힐링페이퍼 관계자는 “K-미용의료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일상을 여행하다… '크리에이트립'의 라이프스타일 관광 K-팝과 드라마를 넘어, 이제는 한국인의 일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크리에이트립'이다. 한복 대여, 사진 스튜디오 체험, 치킨 배달 등 일상적인 콘텐츠를 외국인 관광 상품으로 재구성해 큰 반응을 얻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Z세대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SNS 감성의 장소 추천, 외국어 안내 콘텐츠, 예약 연동 시스템을 한 데 모은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앱 하나로 여행 정보 검색부터 예약, 결제, 후기 공유까지 가능하며, 현지화된 디지털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플랫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복'과 '사진관' 관련 상품은 검색량과 거래 건수에서 모두 상위를 기록했으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4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대만·홍콩·일본 등 아시아권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 여행 필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외국인 관광 유치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광 플랫폼의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5.08.03 08:00안희정 기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선도 기업 제타바이트, 램 캐피탈로부터 전략적 투자 획득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과 함께 투자 라운드 참여 타이베이, 2025년 8월 2일 /PRNewswire/ -- 빠르게 성장 중인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소프트웨어 혁신 기업 제타바이트(Zettabyte)가 오늘 혁신적인 반도체 산업용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 글로벌 공급업체인 램 리서치(Lam Research Corp.)의 기업 벤처 부문인 램 캐피탈(Lam Capital)로부터 새로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위스트론(Wistron), 폭스콘(Foxconn), 페가트론(Pegatron)도 참여했다. 제타바이트는 차세대 AI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는 턴키(turnkey) GPU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통해 AI 컴퓨팅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제타바이트의 독점적인 Zware 플랫폼은 네트워킹부터 전체 클러스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체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스택을 통합한다. 특히, Zware의 고급 액체 냉각 기술은 사이버 보안, 효율성 및 확장성에 중점을 둔 독립적인 시스템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한다. 램 캐피탈의 이번 투자 참여는 생성형 AI 시대에 GPU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현실 속에서 AI 인프라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제타바이트의 수직 통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모델은 이러한 공급-수요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AI 컴퓨팅 환경의 모든 계층을 최적화한다. 케빈 천(Kevin Chen) 램 캐피탈 매니징 디렉터는 "제타바이트는 AI와 인프라라는 두 가지 메가트렌드의 교차점에 서 있다"라며 "이번 투자는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차세대 혁신을 일으킬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의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제타바이트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Zsuite 개발을 가속할 계획이다. Zsuite는 엔드투엔드 최적화와 IaaS(서비스형 인프라)를 위해 구축된 솔루션으로, 기업 및 공공 부문 고객의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케네스 타이(Kenneth Tai) 제타바이트 회장은 "전략적 투자자로 램 캐피탈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투자는 성능, 효율성, 주권성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AI 인프라를 근본부터 재창조하려는 우리의 비전을 입증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타바이트 소개제타바이트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및 풀스택 GPU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Zware는 맞춤형 하드웨어, 고급 냉각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오케스트레이션을 결합해 최적화된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93156/Zettabyte_Logo.jpg?p=medium600

2025.08.03 07:10글로벌뉴스

노아 홀딩스와 ARK 웰스, 싱가포르에서 제1회 '글로벌 중화권 자산관리 및 승계 서밋' 개최

—— 미래를 위한 회복 탄력적이고 혁신적인 자산 배분 전략 모색 싱가포르, 2025년 8월 2일 /PRNewswire/ -- 노아 홀딩스(Noah Holdings Limited, 이하 '노아' 또는 '회사') (NYSE: NOAH, HKEX: 6686)의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자산 관리 플랫폼 ARK 웰스 매니지먼트(ARK Wealth Management, 이하 'ARK 웰스')가 2025년 8월 1일 싱가포르 리츠칼튼(Ritz-Carlton)에서 제1회 ARK 글로벌 중화권 자산 관리 및 승계 서밋(ARK Global Chinese Wealth Management and Inheritance Summit, 이하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ARK 웰스의 해외 본사를 싱가포르에 설립한 이후 열린 첫 대규모 국제 행사로, 싱가포르 독립 60주년과 맞물려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를 기념해 노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Noah Philharmonic Orchestra)가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Esplanade) 극장에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며 싱가포르에 문화적 경의를 표하고, 이 지역에 대한 노아와 ARK 웰스의 장기적 헌신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서밋에는 전 세계에서 약 500명의 투자자, 경영진, 학계 인사,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약 30명의 연사가 오늘날 금융 환경을 좌우하는 주요 이슈를 다뤘다. 논의 주제에는 거시 경제 동향,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 전략, 세대 간 부의 이전, 혁신 주도의 구조적 변화가 자본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포함됐다. 징보 왕(Jingbo Wang) 노아 홀딩스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지난 20년간 노아는 글로벌 변화 속에서 고객과 함께했다"며 "싱가포르 독립 60주년에 맞춰 이 서밋을 개최하게 된 것은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 싱가포르만의 독보적인 역할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들을 위한 신뢰와 회복탄력성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장기적인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잔더 인(Zander Yin) 노아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서밋은 단순한 모임이 아닌 전략적 신호"라며 "싱가포르는 이제 우리의 새로운 해외 본부일 뿐만 아니라 자산, 신뢰, 회복탄력성에 대한 초국가적 논의를 촉진하는 핵심 허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들이 갈수록 커지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전략적 자산 배분, 기술과의 정렬, 장기적 관점 확보가 책임 있는 자산관리의 다음 장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관점: 경제 격변 시대의 회복탄력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들이 다극화되고 파편화된 글로벌 경제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공유하며 서밋의 문을 열었다. 짐 로저스(Jim Rogers) 퀀텀펀드 공동 설립자이자 저명한 투자자 겸 금융 평론가는 역사 속에서 반복되는 패턴과 지리적 분산, 역발상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역사는 똑같이 반복되지 않지만 익숙한 이야기로 되풀이된다. 자금의 흐름을 주시하고, 적절한 때를 기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조언했다. 대니 콰(Danny Quah) 싱가포르국립대학교 리콴유 공공정책대학원 리카싱 경제학 교수는 글로벌 질서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세계의 중심은 단지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과 혁신에서도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다자주의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새롭게 정의되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 지역 자산 보유자들에게 기회이자 책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사전 녹화된 잔더 인 노 아홀딩스 CEO와의 대담에서 투자자들이 무질서 속에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했다. '블랙 스완(The Black Swan)'과 '안티프래질(Antifragile)'의 저자이기도 한 탈레브는 70년대 레바논 내전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는 경고 신호가 없어서가 아니라 취약점을 무시하기 때문에 예측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화권 투자자들에게 초안전자산과 변동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비대칭적인 고위험 투자를 결합하는 '바벨(barbell) 전략'을 취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복잡하고 취약해지는 세계 속에서 회복력을 갖춘 자산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분산화, 낮은 레버리지, 높은 선택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CIO 보고서: 인플레이션 헤지에서 기술 주도 디플레이션으로 서밋 기간 동안 ARK 웰스는 '2025년 하반기 CIO 보고서'를 발표하며,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배분에서 기술 디플레이션 패러다임으로의 근본적인 전환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년이 인플레이션 헤지 및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 배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향후 20년은 기술 발전에 따른 디플레이션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제별 패널: 혁신,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확장 탐색 일련의 심층 패널 토론에서는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모여 신흥 기술, 변화하는 지정학적 상황, 재생에너지, 대체 자산이 포트폴리오와 자본 배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프라이빗 크레딧의 회복탄력성, 인프라 자산의 인플레이션 헤지 속성, 청정에너지 기회, 디지털 자산 및 토큰화의 진화, 대체 자산 배분을 위한 프레임워크, 노아의 글로벌 전략을 위한 발판으로써 싱가포르의 역할 등을 다뤘다. 이 양방향 세션은 앞으로의 도전과 기회를 헤쳐나갈 실질적인 인사이트와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이끌어냈다. 앞으로의 전망 제1회 서밋의 성공은 노아의 글로벌 시각과 미래 지향적 자산관리 전략, 그리고 지리적 경계를 넘어서는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들에 대한 신뢰 기반 장기 파트너십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노아는 앞으로도 고도화된 전문성과 지역별 맞춤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끝– 노아 홀딩스 및 ARK 웰스 매니지먼트 소개 노아 홀딩스(NYSE: NOAH 및 HKEX: 6686)는 주로 글로벌 중화권 고액 자산가를 주요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 및 자산 배분에 대한 원스톱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자산 관리 기업이다. 노아의 미국 예탁주식(ADS)은 뉴욕증권거래소에 'NOAH'라는 종목 코드로 거래되며, 홍콩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는 종목 코드 '6686'으로 상장돼 있다. 한 개의 ADS는 액면가 0.00005달러의 보통주 5주를 대표한다. ARK 웰스 매니지먼트는 노아 홀딩스 산하 핵심 자회사로, 글로벌 중화권 고액 자산가 및 기관 고객을 위해 원스톱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ARK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의 다변화되는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글로벌 중화권 투자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RK 웰스 매니지먼트는 현재 미화 87억 달러 이상의 자문 자산(AUA)을 관리하고 있다. 여러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 센터를 두고 있으며, 140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 자문가로 구성된 팀은 맞춤형 현지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8.02 22:10글로벌뉴스

스타벅스, 공항 등에 키오스크 도입 '추진'

스타벅스가 바쁜 고객을 겨냥해 공항 등 미국 내 혼잡한 매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그램스 스타벅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근 진행된 사내 회의에서 공항과 같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대기 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키오스크는 올해 9월 말까지(회계 4분기) 매우 중요한 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키오스크는 제3자가 운영하는 '라이선스 매장'에 우선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장은 회사와 계약을 맺고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주로 이동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키오스크가 도입되는 매장에서도 바리스타가 고객을 직접 맞이하고 음료를 전달하는 방식은 유지된다. 라이선스 매장은 좌석이 있는 곳도 있고 전혀 없는 곳도 있을 정도로 매장 구조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이 매장은 주로 공항, 식료품점, 대학, 병원 등에 위치하며 미국 내 1만7천개 이상의 스타벅스 매장 중 약 40%를 차지한다. 앞선 2022년 스타벅스는 공항에 모바일 주문 도입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공항 이용 고객은 게이트로 가는 도중 빠르게 음료를 받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와 같은 체인점들도 공항 매장에서 터치스크린 키오스크 도입을 확대 중이다. 스타벅스는 성명에서 “고객과 직원의 피드백이 스타벅스 경험 전반에 걸친 빠른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미국 내에서 1만 개가 넘는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브라이언 니콜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한 경영진은 이 매장을 더 아늑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더 편안한 좌석 도입,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콘텐츠 확충 등이 이번 정책의 일환이다. 또 스타벅스는 6개 분기 동안 이어지고 있는 매출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바리스타와 고객 간 상호작용을 늘리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앱을 통한 주문만 가능한 '픽업 전용 매장'을 점차 폐지하고 있는 것도 여기에 해당된다. 그램스 COO는 키오스크는 일반 직영 매장에는 도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직영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그램스 COO는 “하지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는 키오스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08.02 20:06박서린 기자

코오롱오토모티브, 신형 XC90·S90 팝업스토어 진행…강동 더 리버몰서 전시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신형 XC90과 S9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볼보자동차가 선사하는 일상 속 스웨디시 럭셔리를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오는 이날부터 1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현장에는 볼보자동차의 신형 XC90과 S90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지난달 진행한 지점 단위 시승 행사에 이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쇼핑몰 내에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 고객은 자유롭게 차량을 둘러보고 신차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또한 받아볼 수 있다.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선,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면 '달라호스'와 같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문양이 새겨진 스탬프 엽서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여기에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 슬롯머신 게임을 통해 ▲파우치 ▲리유저블 백 ▲볼보자동차 차량 미니어처 ▲트롤리백 등 볼보 마크가 새겨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트렁크 정리 및 수납에 유용한 '카고 오거나이저'를 제공한다.

2025.08.02 15:19김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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