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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코프, 피터 샌더슨 신임 CEO 선임

성장주도 실적과 깊이 있는 업계 전문성 보유자 GAM 인베스트먼트, 블랙록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등에서 핵심 리더십 역할 수행 덴마크 코펜하겐, 런던 및 뉴욕, 2025년 8월 4일 /PRNewswire/ -- 금융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자 도이치 뵈르제(Deutsche Börse AG) 산하 자회사인 심코프(SimCorp)가 오늘 피터 샌더슨(Peter Sanderson)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임명은 즉시 적용된다. SimCorp names Peter Sanderson as Chief Executive Officer 샌더슨 신임 CEO는 금융업계에서 다양한 리더십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폭넓은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심코프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GAM 인베스트먼트(GAM Investments) 그룹 CEO로 재직하며 심코프의 고객사로서 해당 소프트웨어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어, 플랫폼의 전략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그에 앞서 블랙록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BlackRock Investment Management)에서 10년간 재직하며 멀티 자산 투자 솔루션, 금융 시장 자문 담당 매니징 디렉터 및 유럽 집행 위원회 위원 등 고위직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금융 부문에서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했다. 몬드리안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Mondrian Investment Partners)와 KPMG에서 쌓은 초기 경력도 그의 포괄적인 업계 통찰력을 더욱 강화했다. 샌더슨의 깊이 있는 지식과 리더십 능력은 심코프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샌더슨 신임 CEO는 "중요한 회사의 성장 시기에 심코프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례 없는 시장의 혼란기 속에서도 심코프는 독보적인 위치에서 고객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하면서 유연하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코프가 구축한 가치 기반의 독특한 기업 문화도 매우 인상 깊었으며, 이 세계적 수준의 팀과 함께 성장 목표 달성에 힘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티안 크로만(Christian Kromann) 심코프 회장은 "피터 샌더슨을 심코프에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가 우리의 야심 찬 목표를 추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고객은 우리 플랫폼이 전체 포트폴리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심코프를 찾고 있다. 신임 CEO의 경험, 업계에 대한 깊은 지식, 그리고 성장 실적을 통해 우리는 그가 심코프의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샌더슨 신임 CEO는 연말 퇴임 예정인 게오르그 헤트로트(Georg Hetrodt) CEO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헤트로트 전임 CEO는 27년간 재직했으며, 그의 퇴임은 조직 내에서 이미 예고되고 준비된 사항이다. 크로만 회장은 "심코프의 이사회, 경영진, 임직원을 대표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게오르그 헤트로트 전임 CEO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의 새로운 여정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코프 소개 심코프는 글로벌 바이사이드(Buy Side)를 위한 업계 선도적인 통합 투자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1971년에 설립된 심코프는 전 세계 5개 대륙에 3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통합 플랫폼, 서비스,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세계 100대 금융사 중 절반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심코프는 도이치 뵈르제 그룹(Deutsche Börse Group)의 자회사이며, 2024년 기준 글로벌 바이사이드를 위한 위험 및 관리, 포트폴리오 최적화 솔루션의 선두 기업인 악시오마(Axioma)를 포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simcor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션 B. 파스테르나크(Sean B. Pasternak),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SimCorp, +1-647-975-7326, sean.pasternak@simcorp.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42946/SimCorp_Canada_Inc__SimCorp_names_Peter_Sanderson_as_Chief_Execu.jpg?p=medium600

2025.08.04 17:10글로벌뉴스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 개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2관에서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국가유산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전시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 전시는 다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한자리에 모은 이머시브 전시다. 관람객은 몰입형 공간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생생하게 느끼고, 국가유산을 미래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접하기 쉽지 않은 국가유산을 공간적·시간적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과거의 유산으로부터 현재를 경험하고, 미래를 그려보는 흐름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탑'을 재해석한 김준수 작가의 설치 작품으로 전시의 포문을 연다. '의궤: 영원의 서사' 섹션에서는 조선왕조 의궤를 새롭게 해석한 실감의궤 3D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한다. '장인, 무한한 울림' 섹션에서는 전통을 이어가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작업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에 등장한 실제 전승공예품 11점과 해당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AI 미디어아트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디자인둘레길까지 현대 공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로 이어지며,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콘텐츠로 표현한 홀로그램 가방, 카드형 스티커 등 새롭게 출시된 문화상품 7품목 16종을 구매할 수 있다. 디자인그룹 보이드플래닝 강신재 소장이 전시의 총연출을 맡았으며, 이동훈 큐레이터가 전시의 구성을 담당했다. 강신재 감독은 2024년 문화역 서울 284 'KTX 20주년 기념 철도 문화전' 예술 감독, 2023년 진주 전통 공예 비엔날레 총연출, 2022년 밀라노 디자인 페어 펠트리넬리 한국관 '다시, 땅의 기초로부터' 예술 감독 등을 역임한 명망 있는 감독이다. 이동훈 큐레이터는 2025년 한지가헌 기획 전시 '기원', 2024년 궁중문화축전 '공생: 시공간의 중첩'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소지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자 여권과 전시 입장권 확인 후, 관람 인증 도장을 받은 관람객에게는 조선왕조 의궤를 모티브로 제작된 '국가유산 의궤 키링'을 선착순(2천 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기념품은 전시 현장에서만 수령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8월 6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선착순 입장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 관람객에 한해 스티커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콘텐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04 16:50김한준 기자

정부가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한국학중앙연구원 AI사회연구소는 오는 5일 한국포스트휴먼학회,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 소버린 AI포럼' 제4회 콜로키움을 통해 이같은 논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국민대 강승식 AI학부 교수가 국내 생성형 AI 기술의 성능과 오픈소스 전략, 소버린AI 실현 조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발표에서 생성형 AI의 성능적 한계를 짚으며, 외산 초거대 모델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금융, 의료, 행정, 법률 등 일상 기반 산업 전반이 외부 기술에 종속될 수 있다고 경고할 예정이다. 그는 소버린 AI가 국가 운영의 핵심 인프라로 작동하려면 자국 기술과 인력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할 방침이다. 강 교수는 소버린 AI의 기술적 실현을 위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강화학습 기반 피드백, 설명 가능한 AI, 지식 검색 통합 등 신뢰도 향상 기법을 소개한다. 이어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 개념도 미래형 AI의 주요 방향으로 짚는다. 이날 한국형 소버린 AI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전략도 제시된다. 핵심 분야 우선 집중, 자체 인프라 구축, 기술 연구 강화, 산학연 생태계 조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 교수는 특히 인재와 기술의 구조적 부족을 소버린 AI의 가장 큰 장벽으로 지목한다. 국내 AI 연구는 응용 중심으로 편중돼 있으며, 알고리즘 아키텍처나 AI 반도체처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은 선진국보다 3~4년 뒤처져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 성과를 SCI급 논문 편수로만 평가하는 제도도 문제로 지적할 예정이다. 강 교수는 단기 실적 중심의 연구 문화가 초거대 AI처럼 장기 협업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억제하고 있다고 본다. 강 교수는 "국가 차원의 평가 시스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실용성과 산업 파급력이 검증된 진짜 AI 제품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소버린AI의 취지도 무색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8.04 16:45김미정 기자

SKT, 사내 보안전담 별동대 '레드팀' 꾸린다

SK텔레콤이 보안 강화 전략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보안 전담 조직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전담 조직이 완성되면 국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사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레드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레드팀은 실전과 유사한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내부 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잠재적인 위협 요소를 사전에 식별·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회사의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며, 기업 전반의 사이버 방어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게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의 정형화된 모의해킹을 넘어, 최고 수준의 해킹 그룹과 맞먹는 지식과 자유도를 가진 내부 점검팀을 구성 중”이라며 “회사 내외부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의 방어체계 취약점을 진단하고, 이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포함한 경영진에 직접 보고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안 조직 구축 진행 상황에 대해 “레드팀 구축은 초기로 현재는 내외부 인력을 선발하고 조직하는 단계”라며 “향후 CISO 직속으로 보안조직의 일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구체적인 팀 구성이나 체계를 공개하기는 어렵다”며 “역할과 범위를 포함한 체계에 대해서는 레드팀 자체의 내부적인 합의 과정을 통해 향후 구체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팀 구성과 함께 SK텔레콤은 국내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 기금은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의 인재 육성, 산학 협력 프로그램 운영,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 등에 활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레드팀) 외부 인재를 모집하는 과정에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내부 준비를 마친 뒤 기금 조성 등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6:33진성우 기자

APEC에서 바라본 AI와 접근성, 그리고 인구구조 변화'

지난 7월 3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APEC SOM3(제3차 고위관리회의) TELWG(정보통신실무그룹) 71 워크숍(Fostering AI applications in the APEC region)에 연사로 초청되어 참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AI의 사회적·산업적 활용 촉진, AI 정책과 윤리, 데이터 보호, 신뢰 구축과 위험 관리, AI 표준화, 국제 공조 및 역내 디지털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APEC은 21개 회원 경제체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 포럼으로, 올해 한국이 주최한 SOM3와 TELWG 회의에서는 AI와 디지털 포용, 그리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특히 TELWG는 아태지역의 ICT 인프라 발전, 디지털 연결성 향상, 포용적 ICT 정책 수립, 디지털 및 AI 혁신 활성화, 안전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 등을 주요 의제로 설정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워크숍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모바일 접근성 개선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발표의 주요 내용은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디지털 시대에 모바일 접근성이 갖는 중요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발표는 "왜 나는 접근성 개선에 집중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저의 답변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첫째, 접근성 개선은 인간의 제한된 수명을 실질적으로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접근성이 부족하여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면 그만큼 삶의 질을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저는 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진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누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장애와 불편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저 스스로가 미래에 더 쉽고 편리한 삶을 누리기 위해 현재 접근성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입니다. 발표의 배경을 이루는 세 가지 키워드는 모바일, 고령화, 인공지능입니다. 현재 전 세계 약 70억 명의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며,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정보 접근 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Smartcities),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VR) 등의 신기술 발전 속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되지 않을 경우 정보격차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구 고령화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이면 아시아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사회적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입니다. 이 같은 사회적 맥락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모바일 접근성 개선은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접근이 용이한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모든 모바일 앱이 접근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접근성 점검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하는 서비스로는 첫째,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미지 음성 설명 서비스 '비마이아이즈(Be My Eyes)', 둘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동 자막 변환 서비스 '로저보이스(Rogervoice)', 셋째, 인지 및 발음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발음 보완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보이스이트(Voiceitt)'가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이들 서비스는 각 장애 유형별로 맞춤화된 AI 기술이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러나 특화된 서비스 외에도 모든 모바일 서비스가 장애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한국은 2025년 1월 27일부터 모든 모바일 앱의 접근성 준수를 의무화하지만, 전문가가 수작업으로 접근성을 점검하는 데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소개된 한국의 모바일 접근성 점검 솔루션 'forApp(포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모델로서 APEC 회원국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forApp'은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국제표준기구 W3C에 등재된 솔루션으로, 앱의 기획, 디자인, 배포 전 단계에서 접근성 준수를 자동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2021년 ITU가 주관한 디지털 소셜 벤처 경진대회(ITU Digital World 2021 SME Award)에서 우승한 바 있는 한국의 대표 솔루션입니다. 고령화와 중복장애 문제가 심각해지는 한국 사회에서 'forApp'과 같은 점검 기술은 단순한 서비스의 범주를 넘어 사회적 접근성 인프라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이러한 기술이 적극적으로 적용되어, 인공지능 기반의 접근성 개선 능력이 글로벌 협력체인 APEC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고령자 및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이 한국의 선도적 접근성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주에는 '고령화 시대의 AI와 접근성 대응 전략'을 주제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에 소개한 APEC 세션과 한국의 모바일 접근성 솔루션 사례가 국제 무대에서 전략적으로 연계되어, 한국이 디지털 포용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2025.08.04 16:24손학 컬럼니스트

엔비디아 윈도 PC용 'N1X' 칩, 벤치마크서 포착

엔비디아가 대만 팹리스 미디어텍과 공동 개발중인 윈도 PC용 Arm 시스템반도체(SoC)의 구성과 성능 정보가 최근 벤치마크(성능 측정) 프로그램 '긱벤치' 수행 결과를 통해 연이어 포착되고 있다. 'N1X'로 명명된 이 칩은 데스크톱 PC용 인텔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내는 CPU와 함께 현재까지 출시된 노트북용 프로세서 대비 1.6배 이상 높은 성능을 내는 GPU를 내장했다. 특히 최근에 공개된 GPU 벤치마크 결과는 Arm용 윈도11 환경에서 실행됐다. 이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10년 이상 Arm 기반 윈도 PC 시장의 유일한 주자였던 퀄컴은 머지 않아 큰 경쟁자를 맞게 될 전망이다. 상반기 컴퓨텍스 앞두고 SoC 2종 공개설 대두 엔비디아가 대만 미디어텍과 함께 윈도 PC용 칩을 개발중이라는 관측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 5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를 앞두고 두 회사가 공동으로 이 칩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지만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컴퓨텍스 당시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윈도용 SoC 개발 관련 질문에 "현재 많은 PC는 메모리 부족이나 GPU 부족, 텐서 코어 결여 등으로 AI 개발 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어 "GB10을 내장한 DGX 스파크는 개발자가 구매해 책상 위에서 거대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어 클라우드 기반 AI 모델 개발의 제약을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1X·N1 등 2개 SoC 거론... N1X 먼저 노출 현재 대만 내 공급망과 주요 PC 제조사 관계자를 중심으로 거론되는 윈도 PC용 엔비디아 SoC는 ▲ Arm 코어텍스(Cortex)-X925 CPU 코어 10개, 저전력·고효율 코어텍스-A725 코어 10개와 블랙웰 GPU를 결합한 'N1X' ▲ 코어 수를 줄이고 GPU 성능을 낮춘 'N1' 등 두 개로 지목된다. 이 중 CPU는 DGX 스파크 등에 탑재된 GB10과 구성이 정확히 일치하며 연산 성능도 지난 6월 초 벤치마크 프로그램 '긱벤치6' 실행 결과를 통해 일부 노출됐다. HP가 시제품으로 리눅스 배포본인 우분투 24.04.1에서 CPU 성능을 확인한 결과가 공개된 것이다. 1코어만 활용하는 싱글코어 점수는 3,096점, 20개 코어를 모두 활용하는 멀티코어 점수는 18,837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테스트를 수행한 데스크톱 PC용 인텔 코어 i9-14900K 프로세서(싱글코어 3,080/멀티코어 20,367)와 비슷한 수준이다. Arm용 윈도11에서 구동한 GPU 테스트도 노출 N1X SoC의 GPU 구성도 최근 수행된 긱벤치6 오픈CL 테스트에서 노출됐다. GPU를 이용한 각종 연산 성능을 확인하는 이 테스트에서는 쿠다(CUDA) 코어와 텐서 코어, 레이트레이싱(RT) 코어를 한 데 묶은 단위인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SM)가 총 48개로 식별됐다. 엔비디아 기술문서에 따르면 블랙웰 GPU의 SM 하나 당 쿠다 코어 128개를 포함하고 있어 총 쿠다 코어 갯수는 6천144개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1분기 말부터 시장에 공급된 데스크톱 PC용 지포스 RTX 5070 GPU(GB205)와 같다. 오픈CL 테스트 점수는 46,361로 노트북용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50 GPU와 비슷하며(46,414), 애플 M3 프로(47,153)보다 한 단계 아래로 예상된다. 그러나 인텔 아크 140V(27,406)나 AMD 라데온 780M(27,813) 대비 1.6배 이상 높은 성능을 낸다.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이 테스트가 리눅스가 아닌 Arm용 윈도11에서 수행됐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 구동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출시 전망... 퀄컴 GPU와 경쟁 예고 현재까지 노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엔비디아 N1X SoC는 인텔 14세대급 프로세서와 비슷한 성능을 내는 CPU, 지금까지 출시된 x86 프로세서 대비 더 높은 성능을 내는 GPU를 조합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 당시 만난 한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미디어텍이 설계한 CPU와 블랙웰 GPU의 연동 과정에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발표 시기를 놓친 것"이라며 "올 연말이나 내년 초로 공개 시기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N1X가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경우 인텔이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PC용 칩 '팬서레이크'(Panther Lake), 퀄컴이 출시할 스냅드래곤 X 2세대(가칭)와 경쟁 예정이다. 실리콘 최적화는 물론 향후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 등 개선으로 현재 대비 성능이 향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특히 Arm 기반 윈도 PC 시장에서 유일한 업체였던 퀄컴은 GPU 성능 면에서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해야 한다. 스냅드래곤 X 엘리트에 내장된 아드레노 X1 GPU 성능은 2022년 공개된 스냅드래곤8 2세대와 거의 같으며 PC용 GPU 대비 성능이나 호환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2025.08.04 16:18권봉석 기자

[현장] "대기업 밀어주기? NO"…국가대표 AI, '무빙타깃' 평가로 생존게임 돌입

정부가 '국가대표 인공지능(AI)' 최종 5개 기업 후보군을 공개하며 구체적인 밑그림을 드러냈다. 6개월 단위의 서바이벌식 단계 평가와 '움직이는 골대(무빙타깃)'로 불리는 유동적인 평가 기준이 드러나면서 AI 주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경쟁의 규칙이 명확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선정팀 발표 후속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 업계의 궁금증을 낳았던 평가 방식, 자원 지원, 향후 활용 계획 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질의를 통해 상세히 설명됐다. 이번 브리핑을 통해 드러난 핵심은 단순 지원을 넘어선 경쟁 유도와 인프라 지원이다. 정부는 6개월마다 팀을 탈락시키는 경쟁형 평가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1조4천억원 규모의 별도 그래픽 처리장치(GPU) 구매 사업과 연계해 국가적 차원의 인프라 지원을 약속하며 민간의 과감한 도전을 주문했다. '무빙타깃' 평가 기반 서바이벌…경쟁 규칙 베일 벗는다 이날 질의에서는 '국가 독자 AI' 프로젝트가 단순 지원 사업이 아닌 철저한 서바이벌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대기업 밀어주기'나 '스타트업 지원'과 같은 고려는 없었으며 오직 역량과 기술력만이 유일한 평가 기준이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선정 과정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안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장기철 과기정통부 과장은 "그렇지 않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 규모에 대한 할당이 아니라 오직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팀을 선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5개 팀은 향후 6개월 단위의 경쟁형 단계평가를 거치게 된다. 오는 12월 1차 평가에서는 5개 팀 중 1개 팀이 탈락하게 된다. 이 과정은 오는 2027년 단 2개의 최종 팀이 남을 때까지 계속된다. 연말 1차 평가의 핵심 기준을 묻는 질문에 장 과장은 "AI 기술이 신속히 변하기 때문에 평가 기준 역시 '무빙타겟'이 될 것"이라며 "기존 기준에 더해 글로벌 벤치마크와 대국민 컨테스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구체적인 방안은 정예팀들과의 협의를 통해 가장 객관적인 기준을 만들어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쟁의 투명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규정을 이유로 각 팀의 평가 순위, 점수, 평가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브리핑 당일부터 10일간 가능하지만 절차상의 '중대한 하자'가 발견될 경우에만 받아들여진다. 다만 경쟁에서 탈락한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책은 마련된다. 장 과장은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서도 추가 지원 사업을 기획 중"이라며 "꼭 파운데이션 모델이 아니더라도 특화 모델 개발 등 다른 방식의 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조 추가 투입 예고…'GPU·데이터·인재' 파격 지원 정부는 이번 AI 경쟁을 뒷받침할 핵심 자원 지원 방안도 구체화했다. 특히 인프라 분야에서는 1조4천억원 규모의 별도 GPU 구매 사업을 통한 추가 지원 계획을 밝히며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 정부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GPU는 물리 장비가 아닌 서비스형(GPUaaS)으로 제공된다. 스타트업 등 자체 데이터센터가 없는 기업도 즉시 최고 사양의 GPU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정부는 이와 별개로 진행 중인 GPU 구매 사업 물량을 내년부터 이번 선정팀들에게 추가로 할당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GPU 인프라 격차에 대한 질문에 김경만 과기정통부 국장은 "정부 지원은 민간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동시에 선정된 스타트업도 이미 상당량의 GPU를 확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보유한 GPU도 함께 활용하도록 유도해 민간 주도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저작권 문제 해결 방안을 묻는 대해 김 국장은 "처음부터 '적정 비용 지급' 개념으로 사업을 설계했다"며 "각 팀에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구매할 자금을 지원하고 방송사 등 저작권자와 협의해 정당한 대가를 치르는 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최고급 인재 유치 지원은 이번에 유일하게 선정된 업스테이지 외에 남은 4개의 슬롯을 두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별도 공모가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상민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인재 유치 신청에 있어 요구된 높은 자격 조건과 촉박한 일정 탓에 이번에는 신청이 저조했지만 별도 공모를 통해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방 연계·국민 체험…'K-AI'의 최종 목표는? 정부는 이날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될 AI 모델이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국방·산업 등 국가 전략 분야와 직결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개발된 모델의 국방 분야 활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장기철 과장은 "파운데이션 모델은 소버린 AI 관점에서 국방과 주권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의 결과물을 향후 별도로 기획될 공공 사업및 국방 AI 전환(AX) 사업과 직접 연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차례 유찰됐던 '국가 AI 컴퓨팅 센터' 사업 역시 이번 프로젝트를 이어 재추진된다. 김경만 국장은 "과거 민간의 자율성을 제약한다는 지적을 반영해 사업 조건을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수정된 공고안을 곧 마련해 다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독자 AI 프로젝트 모델의 배포 방식은 각 팀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될 예정이다. 국민들이 이번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직접 체험할 첫 기회는 올해 연말 시점에 맞춰 열릴 '대국민 컨테스트'로 만들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장기철 과기정통부 과장은 "연말 단계 평가 때 대국민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며 "그때 선정된 5개 팀이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6:18조이환 기자

"AI칩 경쟁력은 소프트웨어"...업계, SDK 개발 지원 총력전

엔비디아는 어떻게 AI 시장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국내 AI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질문에 엔비디아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쿠다(CUDA)'를 답변으로 내놓는다. 칩 성능만 보면 AMD와 엔비디아가 큰 차이 없지만 소프트웨어 경쟁에서 엔비디아가 압승했다는 주장이다. 한 AI반도체 업체 관계자는 “사실 칩 성능만 보면 AMD가 엔비디아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며 “AMD의 소프트웨어가 사용하기 힘든 반면, 쿠다는 개발자들에게 이미 깊숙히 파고들었다”고 설명했다. AI 반도체, SDK 개발에 총력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AI반도체 업체들은 SDK(소프트웨어개발키트) 개발에 내부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SDK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개발 도구 모음이다. AI 연산, 이미지 처리, 센서 제어 등 반도체 기능을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 반도체 개발 및 양산이 성능을 구현하는 과정이라면, SDK 개발은 사용자들이 실제로 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는 최적화 과정인 셈이다. 글로벌 엣지 AI반도체 1위 헤일로 김귀영 한국 지사장은 "꾸준한 SDK 지원 여부가 회사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말했다. 특히 SDK 개발에 적극적인 곳은 퓨리오사AI다. 회사는 이날 SDK 3.0를 고객사에 공급했다. SDK 2.0을 공급한 이후 4개월만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NPU(신경망처리장치) 카드에 걸친 텐서 병렬 처리가 공식적으로 지원된다. LLM(대규모 언어모델)의 효율적인 확장이 가능해지고 처리량이 크게 올랐다. 구체적으로 오픈소스 AI모델 라마 3.1 기준으로 처리량이 최대 3배 증가하고, 토큰 지연 시간은 최대 55% 감소하는 등 성능이 향상됐다. 퓨리오사AI 관계자는 “현재 회사 인력은 180명인데 이 중 3분의 2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라며 “지난해 8월 레니게이드를 출시한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을 거듭해 이제 고객이 서비스에 칩을 도입하는 시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LG AI연구원에서 공개한 '엑사원'이 대표적인 예시”라고 덧붙였다. 리벨리온도 SDK 개발 및 지원에 힘을 쏟는 중이다. 라마, 챗GPT 등 다양한 AI 모델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회사 칩은 200개 이상의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며 “리벨리온 SDK는 복잡한 설정 없이도 개발자가 익숙한 환경에서 AI 모델을 쉽게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소개했다. 향후 SDK 지원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도 꾸준히 채용 중이다. 리벨리온은 현재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인 것으로 전해진다. 엣지 AI반도체 업계도 SDK 개발에 한창이다. 딥엑스는 현재 100여명 정도인 인력을 빠른 시일 내에 300명까지 늘릴 계획으로, 신규 채용 인력 중 대부분을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으로 채운다. 모빌린트의 경우 창업 초기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한 바 있다. 현재 개발 인력 4분의 3이 SDK 지원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는 “SDK가 반도체 비즈니스에서 워낙 중요한 영역이라 모빌린트는 처음 시작할 때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이 다른 부분보다 더 많았다”고 밝혔다. 개발 인재 구인 난항...SDK 꾸준히 지원 가능할까 문제는 인력 풀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현재 AI반도체 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는 ▲소프트웨어 역량 ▲하드웨어(HW) 역량 ▲AI에 대한 높은 이해라는 삼박자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같은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신입 기준 최소 석사급은 돼야 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게다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인재를 놓고 경쟁한다는 점도 국내 업체들의 애로 사항이다. 엔비디아, AMD, 인텔 등 반도체 업체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칩 개발을 시작한 빅테크 기업 메타, 구글 등도 인재 전쟁의 경쟁 상대다. 익명을 요청한 한 AI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AI반도체 업체들은 인력 중 대부분이 SDK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SDK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칩을 양산하는 걸 넘어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를 지원해야 하는데 국내 여건상 인재를 구하는 게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2025.08.04 16:17전화평 기자

방송법 국회 본회의 상정...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 3법 가운데 방송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국회는 4일 여야 합의 법안을 처리한 뒤 쟁점 법안으로 꼽히는 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 가운데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국민의힘은 방송 3법을 '방송 장악법'으로 규정하고 법안 심사 단계부터 반대 뜻을 밝혀왔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다. 방송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 107인은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신동욱 의원이 1번 주자로 나와 오후 4시 1분부터 발언을 시작했다. 신 의원이 물통을 들고 등장하자 민주당 의원들 대다수는 반발의 의사를 표하며 본회의장을 떠났다.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방송법이 상정되면서 나머지 쟁점법안은 8월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하더라도 개시 24시간이 지나면 표결을 통해 종결할 수 있기 때문에 7월 국회에서는 방송법 처리만 가능한 상황이다.

2025.08.04 16:16박수형 기자

열대야에 심야 매출 쑥…W컨셉, AI 타임딜로 올빼미족 공략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늦은 저녁부터 잠들기 전까지 심야시간대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올빼미 쇼핑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W컨셉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심야 맞춤형 쇼핑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중이다. 4일 W컨셉에 따르면 회사가 6~7월 두달 간 내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심야시간대(20시~자정)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건수도 10% 증가했다. 특히, 전체 일 거래액에서 이 시간대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32%까지 높아졌는데, 열대야로 수면 시간이 늦어지면서 잠들기 직전까지 쇼핑하는 20~30대 직장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손풍기 ▲우양산 ▲냉감 침구류 ▲스윔웨어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나타났다. W컨셉은 심야 쇼핑에 나서는 직장인을 위해 '굿나잇 타임딜', '라이브 쇼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직장인을 핵심 고객으로 보유한 플랫폼 특성에 맞춰 심야시간대 발생하는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굿나잇 타임딜은 AI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주 2~3회 고객 쇼핑이 집중되는 저녁~심야시간대에 맞춰 유동적으로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는 기획전이다. 고객의 관심 상품과 구매 패턴 등을 분석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한시적으로 할인하거나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식으로 구매를 유도한다. W컨셉 관계자는 "열대야로 수면 패턴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심야쇼핑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분석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4 16:09안희정 기자

사람 없어도 OK…로봇배달, 물류 주체로 시장 커진다

배달로봇이 실증 테스트를 거쳐 일상으로 들어오고 있다. 기술 고도화에 더해 인력난과 라스트마일 배송 수요, 제도 개선까지 맞물리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분위기다. 배달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는 최근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에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투입해 정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식권 앱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현대벤디스와 손잡고, 사내 직원들이 앱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자율주행 로봇 '뉴비'가 직접 근무동 입구까지 배달하는 방식이다. 뉴빌리티는 라이다 없이 멀티카메라 기반 V-SLAM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객체 인식과 센서퓨전 기술, 합배송 기능, 전면 LED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이 회사는 인천 송도와 판교, 강남 등 도심지에서 누적 수천 건의 로봇 배달 실적을 쌓으며 사업자간 거래(B2B) 중심 실사용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투자업계의 관심도 이어졌다. 최근 크릿벤처스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리즈B 라운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달로봇 '딜리'의 차세대 모델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사용에 나선다. 해당 로봇은 지난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보도 등 공공도로에서 로봇이 주행할 수 있는 법적 자격으로, 향후 배달 서비스 확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새롭게 개선된 딜리는 기존 모델 대비 바퀴 크기가 커져 낮은 연석도 무리 없이 넘을 수 있고, 경사로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적재 용량은 2L 생수 18병 수준으로 늘었고, 배터리 용량도 약 30% 증가해 장시간 운행이 가능하다. 이면도로에서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LED 깃대도 장착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미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일대에서 B마트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복잡한 이면도로 환경에서도 평균 약 30분 내외 배달 시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는 로보티즈 자율주행 배달로봇 '개미'를 활용해 의료용 수복물을 자동 배송하는 시스템을 정식 도입했다. 로봇은 강남구 본사에서 협력 치과 지점까지 약 6km 구간을 자율주행으로 왕복 운행한다. 미니쉬 운반로봇은 실시간 교통 흐름을 분석하는 딥러닝 기반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과 360도 멀티센서 카메라로 보행자를 인식하며 운행한다. 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결돼 원격 모니터링과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배송 완료 후에는 자동 복귀·주차까지 무인으로 처리된다. 흥미로운 점은 로봇이 단순 운반을 넘어 브랜드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된다는 것이다. 운행 중 치과 슬로건과 브랜드 CM송이 송출돼 강남 도심 속 움직이는 광고탑 역할을 하고 있다. 배달로봇 상용화가 잇따르는 배경에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뿐 아니라 환경 변화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로봇 주행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인증제도 도입은 로봇이 사내 공간을 넘어 보도와 이면도로로 진입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로봇업계 관계자는 "배달로봇이 실제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는 새로운 물류 주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배송 시장 확대와 인력 부족이 맞물려 로봇 투입 확대가 기대되는 분야"라고 말했다.

2025.08.04 15:50신영빈 기자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3.5버전 업데이트 예고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의 3.5 버전 '영웅은 죽기 전에'의 업데이트를 4일 예고했다. 업데이트는 오는 1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버전에서는 '히실렌스'와 '케리드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개척자의 파티에 합류하며, 앰포리어스 스토리의 후반부 챕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히실렌스'는 지속 피해 관련 캐릭터들과 함께 싸우기 적합한 공허 운명의 길의 5성 물리 속성 캐릭터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펼쳐지는 결계가 지속되는 동안 적이 지속 피해를 받을 때마다 추가로 자신의 지속 피해를 1회 발동하며, 동시에 모든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도 감소시킨다. 일반 공격, 전투 스킬, 필살기 모두 일정 확률로 적에게 랜덤 유형의 지속 피해를 부여할 수 있으며, 전투 스킬은 모든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켜 파티의 전반적인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케리드라'는 화합 운명의 길의 5성 바람 속성 캐릭터로 한 명의 동료에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특수 버프 '군공'을 부여해 대상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할 수 있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군공'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으며, 이때 해당 동료가 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치명타 피해와 모든 속성 저항 관통이 증가하고, 해당 전투 스킬 효과를 1회 복제하여 전체 피해가 증가한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모든 적에게 피해를 가하고 자신이 충전을 획득하며, 전장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정 5성 캐릭터인 스텔라론 헌터 '카프카' 및 '은랑'이 각각 3.5 버전의 전반부와 후반부 워프 이벤트에 복각된다. 또한 신규 맵이 추가돼 '끝없는 연회의 도시'라는 스틱시아의 또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으며, 스토리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해 개척자는 두 가지 형태를 오가며 변화를 거듭하는 강적 리고스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엘리사이 에데스에서 식당을 경영하며 황폐해진 가게를 재건하는 '황금 미궁 레스토랑', '나쁜꿈 바'의 특별 초청 음료 제조가가 되어 친숙한 옛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낡은 잔, 새로운 벗'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08.04 15:39정진성 기자

[국가대표 AI] "실망하긴 이르다"…정부, 이달 말 '특화 AI' 사업자 선정 또 나설 듯

국내 인공지능(AI) 기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가 드디어 선발된 가운데 정부가 별도로 추진하는 엘리스그룹 그래픽처리장치(GPU) 물량 관련 사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5개 팀 안에 들어가지 못한 기업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열렸다는 점에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사업자 최종 5곳을 발표함과 동시에 최근 추가로 확보한 엘리스그룹 GPU 물량에 대한 별도 공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스그룹이 공급하는 GPU는 엔비디아 'B200' 512장으로, 정부는 확보한 추경 예산이 남게 되자 이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과 별도로 확보해 뒀다. 현재 GPU 임차사업 1차 추경은 1천576억원 규모로, B200 공급사인 SK텔레콤과 H100 공급사인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자로도 선정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는 'GPU 임차 지원 사업'에서 각각 1트랙, 2트랙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정부가 직접 제공하는 1차 GPU 지원을 이번에 받을 수 없게 됐다. 반면 이번 프로젝트 사업자로 함께 선정된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등 3곳은 1차 GPU 지원을 받게 됐다. 하반기부터 지원 받게 되는 GPU 물량은 ▲2개 정예팀에 SK텔레콤이 제공하는 'B200' 1천24장 ▲1개 정예팀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H100' 1천24장이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측과 협의할 것"이라며 "각 사가 제시한 사업계획과 부합하는 GPU 지원 계획에 맞춰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5개 팀은 GPU, 데이터, 인재 사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파급력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확보 도전에 착수하게 된다. 각 팀은 그간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해 왔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모델의 첫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 방식으로 '전 국민 AI' 콘셉트에 맞는 새로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나선다는 방식이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엘리스그룹 GPU 물량으로는 범용성보다 산업이나 서비스에 특화된 AI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업 공고는 이달 말께로, 이번 사업에서 탈락한 기업들이 정부의 GPU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란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지원하는 GPU를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가 한 차례 더 있을 것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하는 AI 관련 사업에 늘 관심을 갖고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만 있다면 앞으로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아쉽게 사업자로 선정되지 못한 팀들은 향후 추가적으로 다른 사업을 기획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꼭 마련할 것"이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아니라도 특화 모델이나 다른 방식으로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고, 그 기회에 다른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4 15:27장유미 기자

뉴스·SNS로 민심 읽는다…핑거, 국회 AI '아르고스'에 대화형 분석 심는다

핑거가 국회와 국민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활용·고도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핑거는 국회도서관이 추진하는 'AI 시사 분석 아르고스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아르고스는 국회도서관이 제공하는 AI 기반 이슈 분석 플랫폼이다. 뉴스와 SNS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적 이슈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입법·정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공 AI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텍스트 마이닝·감성 분석·키워드 클러스터링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회도서관 소장 자료와 연계해 정무적 판단과 법률 제정의 객관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의 핵심은 분석 범위의 지역 단위 확대와 대화형 인터페이스 적용이다. 핑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구 단위의 이슈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언론과 커뮤니티 데이터를 연동해 정책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여론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 지역 간 이슈 비교, 정책 우선순위 파악 등의 기능이 강화된다. 또 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해 대화형 질의응답 형태의 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질문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AI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내용을 요약·시각화해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공공 분야의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실시간 이슈 대응과 입법 지원에 연결하는 고도화된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공공사업 수행 경험을 요구한다. 핑거는 금융과 공공 분야에서 다수의 AI·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연어 처리(NLP)·텍스트 마이닝·감성 분석 등 특화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아르고스 고도화 사업 역시 공공 분야 경험과 기술 이해를 겸비한 핑거의 데이터·AI 전문 인력들이 투입하고 국회도서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핑거는 단순 기술 공급을 넘어 공공 정책 수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분석 체계 설계와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현까지 함께 수행함으로써 아르고스 플랫폼의 활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르고스 고도화 사업은 단기적 분석 기능 강화에 그치지 않고 국회도서관의 중장기 AI 전략과도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향후 국회도서관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핑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 분석 기술과 사용자 맞춤형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국회도서관의 AI 에이전트 기반 입법지원 시스템 고도화 사업에도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핑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술 중심의 분석 시스템에서 나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정제된 데이터로 가공해 의정 서비스에 반영하는 '데이터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입법기관과 국민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정밀하게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5:23한정호 기자

"스타벅스 매장에서 '페이코'로 결제하세요"

NHN페이코(대표 정승규)가 4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페이코 식권 결제를 처음 도입한데 이어, 일반 결제까지 전면 확대됨에 따라 스타벅스 이용자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바코드를 생성한 뒤,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페이코 포인트 또는 앱에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단, 인천공항점을 포함한 일부 매장은 간편결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편으로 페이코 식권의 결제 편의성도 함께 향상됐다. 기존에는 식권 단독 사용만 가능해 잔액 부족 시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바코드 스캔 한 번으로 식권 잔액을 우선 차감하고 부족분은 포인트 또는 신용·체크카드 등으로 자동 결제돼 보다 유연한 결제가 가능해졌다. 결제 도입 기념 스타벅스 전용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8월 4일부터 31일까지 페이코 포인트로 1만 원 또는 2만 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천 원, 2천5백 원의 페이코 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 1회, 기간 내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지난해 식권 결제를 도입한 이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스타벅스는 식권 사용이 활발한 대표 가맹점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기능 개선과 고객 혜택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5:22안희정 기자

[국가대표 AI] 최종 5팀 선정에 참여기업들도 '들썩'...실전 성과 창출 '박차'

국가 주도의 초거대 인공지능(AI) 개발 사업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최종 5개 컨소시엄이 선발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주요 기업들도 본격적인 경쟁 준비에 들어갔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의 5개 정예팀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2단계 경쟁 체제 전환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총 2천136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에 필적하는 95% 이상의 성능을 갖춘 국산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LG AI연구원 ▲SK텔레콤 ▲NC AI ▲네이버 ▲업스테이지 등 5개 주관 기업의 컨소시엄들이 이번 사업의 주축이 돼 각각의 강점을 가진 민간 기업들과 손잡고 차별화된 모델 개발에 나선다. 먼저 한글과컴퓨터는 LG AI연구원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 35년간 쌓아온 전자문서 처리 기술과 자연어 기반 AI 응용 노하우를 활용해 B2B 및 B2G 시장에서 AI 생태계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한컴은 전자문서의 텍스트·표·이미지 등 다양한 요소를 AI 학습 데이터로 전환하는 '한컴 데이터 로더', 질의응답 기반의 '한컴피디아' 등을 앞세워 공공기관과 기업 고객에게 지능형 문서 자동화 솔루션 제공에 박차를 가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번 선정은 한컴의 문서 기술력과 AI 융합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버린 AI 시대를 맞아 공공 및 기업 시장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산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와 자회사 이스트에이드는 같은 LG 컨소시엄에 공동 참여해 AI의 대중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자체 초거대언어모델(LLM) '앨런'을 기반으로 한 AI 검색, 브라우저, 휴먼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포털 줌에 AI 검색 기능을 전면 도입하며 실전 서비스화 역량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SaaS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는 해외 사용자가 80%에 달할 정도로 확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LLM 기술과 실전형 AI 서비스의 접점을 더 확대하고 향후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에 최적화된 응용 모델 및 서비스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정예팀으로 선정된 것은 자체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후 경쟁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NC AI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롯데이노베이트가 핵심으로 내세운 자사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는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됐고 올해 2월에는 외부 기업 대상 서비스로 전환하며 35개사와 공급 계약을 맺는 등 빠르게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유통·식품·제조·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AI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도메인 특화형 AI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한 '아이멤버 3.0'을 통해 실질적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비전언어행동(VLA) 기반 피지컬 AI 모델 확보를 통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 측은 "향후 아이멤버가 국내를 대표하는 AI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의 IT 분야를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 기반 업무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는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앞서 라이너는 사실 기반의 검색 특화 LLM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픈AI GPT-4.1을 능가하는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전 세계 220개국 1천1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글로벌 서비스 경험도 강점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확도 평가 시스템, 환각 최소화 알고리즘, 신뢰도 검증 모듈 등을 통해 신뢰 기반 한국형 AI 모델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국내외 수천만 실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한 AI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역량을 토대로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전 국민의 실생활에 깊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최종 모델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와 실효성 모두를 갖춘 성과를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셀렉트스타 역시 SK텔레콤 컨소시엄에 합류해 모델 안정성 검증을 위한 레드티밍 데이터 구축 및 고품질 학습데이터 구축 등 데이터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셀렉트스타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LLM 신뢰성 검증 솔루션 '다투모 이밸' 기술력과 자체 개발한 안전성 평가용 데이터 바탕으로 모델의 잠재 취약점을 사전 검증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초 생성형 AI 레드팀 운영 경험으로 다진 기술력을 결합한 안전성 검증 프로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우리의 고품질 데이터 구축 능력과 신뢰성 검증 역량이 국가대표 AI 모델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가대표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서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완성도와 신뢰성을 한층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15:20한정호 기자

탄소중립연구원, 제조기업 LCA 자동화 솔루션 '탄소 허브' 출시

탄소중립연구원(대표 이민)은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LCA 및 PCF 보고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과정평가(LCA) 자동화 서비스 'Tanso Hub(탄소 허브)'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 허브는 누구나 손쉽게 보고서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ISO 14040, 14044, 14067 기준을 준수하며, 영업일 기준 평균 5일 이내 보고서가 완성된다. 특히 반복 제출이 예상되는 기업을 위해 연간 구독 기반의 합리적인 요금 체계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탄소중립연구원은 “국내외 환경 규제와 글로벌 공급망의 탈탄소 요구가 강화되면서, 기업들은 연중 수차례 LCA(Life Cycle Assessment) 또는PCF(Product Carbon Footprint) 보고서 제출을 요구받고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 제조기업은 내부에 LCA 전문 인력이 없고, 매번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는 방식은 비용과 시간, 데이터 보안 측면에서의 한계가 드러내고 있어 이 부분을 해소하고자 탄소 허브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탄소 허브는 전문 지식 없이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는 엑셀툴(Excel Tool) 구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여러 부서 또는 협력사로부터 받아야 하는 원료, 공정 등의 데이터를 데이터 수집 자동화 엑셀툴을 통해 한번에 취합하고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LCA 보고서가 생성된다. 영문 보고서 생성도 가능하다.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기존처럼 이메일을 통해 민감한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닌, 탄소 허브 전용 계정을 통해 파일이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된다. ISO 27001 및 27017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고서 생성 후 자동 삭제와 관리자 접근 제어 기능도 제공된다. 기존 외부 컨설팅 대비 탄소 허브는 반복적으로 보고서 제출이 필요한 기업에게 효율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서 1건당 수천만 원이 소요되던 컨설팅과 달리, 기업별 수요에 맞춰 최대 50건 이상까지 연간 단가로 대응 가능하다. 탄소중립연구원 이민 대표는 “LCA는 한 번의 프로젝트로 끝나는 업무가 아니라 이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핵심 ESG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탄소 허브는 내부에 전문 인력이 없어도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빠르게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4 15:11안희정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여행 이벤트 '100원 럭키박스' 진행

알리익스프레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8월 여행 특가 기획전과 100원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6월 출시한 'AliExpress Travel(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의 첫 대규모 행사로, 단순 쇼핑을 넘어 여행과 레저까지 아우르는 '만능 알리' 브랜드 비전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가족, 연인 등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단 1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럭키박스'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1등(14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 2등(70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항공권과 10만 원 숙박권이 제공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항공권, ▲호텔, ▲관광지 입장권으로 구성된 여행 바우처 패키지가 지급되며, 1~3등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은 참가비 전액 자동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그룹 여행객을 위한 1+1 쿠폰 혜택도 눈길을 끈다. 목적지 제한 없이 ▲2인 이상 항공권 예약 시 50% 할인(최대 12만 원), ▲호텔 2박 이상 또는 2객실 예약 시 1박 또는 1객실 무료(최대 11만 원), ▲도쿄 디즈니랜드·유니버설 베이징 리조트 등 글로벌 인기 관광지 입장권 2매 이상 구매 시 50% 할인(최대 8만원)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10월 추석 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알리익스프레스 트레블은 100원 럭키박스의 특별 경품과 할인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 쇼핑을 넘어 여행과 레저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5:05안희정 기자

"에이전틱 코딩 실현"…알리바바, '큐원3-코더' 공개

알리바바가 자연어만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뿐 아니라 디버깅까지 돕는 코딩 모델을 내놨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코딩 모델 '큐원3-코더'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전문가 혼합(MoE)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됐다. 토큰당 350억 개의 파라미터를 활성화할 수 있다. 파라미터 규모는 총 4천800억 개다. 큐원3-코더는 코드 생성과 편집, 워크플로 자동화, 전체 코드베이스 디버깅까지 에이전틱 방식의 자동 코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동급 최고 성능(SOTA) 모델들과 견줄 만한 성능을 달성한 이 모델은 브라우저 사용, 툴 호출 등 다단계 상호작용도 처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25만6천 토큰의 긴 컨텍스트 윈도를 지원하며, 필요 시 100만 토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장기 강화학습(agent RL)과 대규모 합성 데이터 학습을 통해 실제 환경에서 문제 해결 능력도 높였다. 큐원 코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명령어와 프롬프트를 손쉽게 정의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됐다. 클로드 코드와의 연동도 지원한다. 개발자는 깃허브와 허깅페이스에서 모델을 내려받아 활용하거나, 큐원 챗 또는 모델 스튜디오에서 API 형태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큐원 기반 모델을 통해 누적 2천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클라우드 기반 코딩 어시스턴트 '통이 링마'에 큐원3-코더를 적용한 에이전틱 기능을 순차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어시스턴트는 코드 완성, 디버깅, 최적화, 스니펫 검색, 단위 테스트 자동 생성 기능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에이전틱 AI는 더 자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프로그래밍 환경을 열고 있다"며 "큐원3-코더는 이 같은 방향성에 부합하는 고성능 오픈소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2025.08.04 15:02김미정 기자

LG생활건강, 생활밀착형 건기식 브랜드 '어반버스터즈' 출시

LG생활건강이 바쁜 일상 속 현대인의 건강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어반버스터즈(URBAN BUSTERS)'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어반버스터즈'는 스트레스, 면역력, 두뇌 건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된 브랜드로,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3종의 신제품으로 출발한다. 각 제품은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맛있는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유쾌한 제품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 제품 '어반버스터즈 씹어버려 스트레스 코인'은 식약처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주성분으로는 테아닌과 마그네슘이 함유됐다. 말차 티라미수 맛의 코인 제형으로 씹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아연과 프로폴리스를 담은 2중 기능성 제품 '프로폴리스 면역 구미', 포스파티딜세린과 비타민E를 함유한 인지력·항산화 기능 제품 '반짝반짝 브레인 부스터' 등 총 3종이 함께 출시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객들의 건강 고민을 스스로 케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브랜드”라며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셀프케어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반버스터즈 신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LG생활건강 직영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8.04 14:57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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