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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딩 기업이 '1on1' 집착하는 이유

지난 5편의 칼럼을 통해 우리는 AI 시대의 리더가 통제자에서 조율자로 진화하기 위한 'ORBIT 리더십'과 고도화된 대화의 기술에 대해 살펴봤다. 하지만 리더가 이를 머리로 완벽히 이해하고 훌륭한 마음가짐을 갖췄다 하더라도, 일상 업무 속에서 체화할 수 있는 실체적인 '구조'가 없다면 결국 공허한 다짐으로 끝난다. 전통적인 성과 관리 프레임워크인 KPI나 OKR이 채우지 못하는 빈자리를 메우고, ORBIT 리더십을 현장에 완벽하게 이식하는 가장 강력한 경영의 무기. 그것이 바로 '1on1(원온원)'이다. 사후 지표의 맹점을 깨다 우리는 흔히 KPI나 OKR을 만능열쇠처럼 여기지만, 주 단위로 요동치는 AI 시대의 압도적인 속도와 폭 앞에서는 뚜렷한 한계를 드러낸다. 시의성을 잃은 박제된 숫자를 채우기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야 하는 구성원들은 일의 목적과 몰입을 상실한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이런 지표들이 본질적으로 '어떤 결과를 냈는가'를 측정하는 사후 지표라는 점이다. 숫자로 명확히 떨어지는 결과에만 집착하면,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의 맥락을 완전히 놓치게 된다. 리더가 결과 지표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구성원이 어떤 전제와 사고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했는지, 어떤 맹점을 극복하며 스스로 진화했는지 알 길이 없다. 이 종이 위에 박제된 숫자들에 숨을 불어넣고, 구성원이 AI를 무기 삼아 올바른 목적지를 향해 제대로 달리고 있는지 수시로 궤도를 수정해 주는 유일한 프레임워크가 바로 1on1이다. 10배 도약을 위한 1on1의 3가지 그라운드 룰 1on1이 단순한 티타임이나 업무 진척도 보고로 전락하지 않고, 조직을 10배 도약시키는 '전략 동기화 세션'으로 작동하려면 다음과 같은 철저한 그라운드 룰이 필요하다. 구성원 중심: 1on1의 어젠다는 리더가 아닌 구성원이 주도해야 한다. 리더의 지시 사항을 하달하는 하향식 회의가 아니라, "오늘 리더님과 이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는 구성원의 발제가 시작점이 돼야 한다. 정기성과 예측 가능성: 시간이 남을 때 몰아서 하는 이벤트가 돼서는 안 된다. 아무리 바빠도 결코 취소되지 않는 굳건한 루틴이어야 한다. 정기성이 깨지고 1on1이 미뤄지는 순간, 구성원은 "나의 성장은 리더의 우선순위 밖에 있구나"라고 인식하며 마음의 문을 닫는다. 심리적 연결과 가치 발굴: 진척도 체크는 협업 툴과 기존 대시보드로 충분하다. 1on1은 "과정에서 마주한 진짜 장벽은 무엇인지", "이 과제를 통해 어떤 역량을 키우고 싶은지"와 같이 일의 본질과 커리어 성장에 집중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데이터가 증명하는 '연속적 동기화'의 위력 실제로 이러한 대화 중심의 성장 관리가 만들어내는 위력은 이미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다. 어도비는 일찌감치 낡은 연례 성과 평가를 전면 폐지하고, 리더와 구성원이 수시로 대화하는 체크인 제도를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과거 평가와 서류 작업에 허비되던 리더들의 업무 시간 중 무려 8만 시간이 절약됐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퇴사율은 30%나 감소했다.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은 비단 유연한 IT 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20세기 산업화 시대 성과 관리의 상징이자, 직원을 등급으로 줄 세우던 '상대평가'의 창시 격인 전통 제조기업 제너럴 일렉트릭조차 수십 년간 유지해 온 낡은 연말 평가를 전면 폐지했다. 그 대신 리더와 팀원이 수시로 마주 앉아 업무의 맥락을 동기화하는 '터치포인트'라는 1on1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과거의 성과를 사후에 채점하는 대신, 현재의 장애물을 치워주고 미래의 성장에 집중하는 대화의 기술이 제조업의 거인마저 변화시킨 것이다. 리더를 고립시키지 않는 '시스템'의 뒷받침 그러나 현장의 리더들을 옥죄는 이 거대한 변화의 책임을 온전히 리더 개인의 역량과 마음가짐에만 떠넘겨서는 안 된다. 기업은 리더가 진정한 성장 관리자로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강력한 시스템의 판을 깔아줘야 한다.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리더 평가 기준의 근본적인 전환'이다. 정작 회사가 연말에 단기적인 KPI 달성률로만 리더를 평가한다면, 리더들은 1on1을 사치스러운 시간 낭비로 치부하며 과거의 억압적인 통제식 성과 관리로 회귀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조직은 리더의 핵심 평가 항목에 '구성원 육성 및 1on1에의 투입'을 공식적인 지표로 편입해야 한다. 정기적인 1on1 실행 여부, 팀 내 AI 활용 혁신 사례 도출, 팀원의 역량 성장 및 이탈률 감소 등을 비중 있게 다루어야 한다. 나아가 상향 평가 및 다면 평가를 통해 해당 리더가 조직 내에서 진짜 '씽킹 파트너'로 기능하고 있는지 정성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리더의 보상과 직결시키는 경영진의 결단이 필요하다. 또 현업의 무게에 짓눌린 리더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전사적인 인프라와 툴의 제공이 동반돼야 한다. 리더들이 1on1을 누락과 휘발 없이 관리하고, 대화의 맥락을 데이터로 누적하며, 다음 액션 아이템을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패러다임 시프트 앞에서 가장 머리가 복잡하고 두려운 사람은 다름 아닌 리더다. 이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완충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회사의 진짜 역할이다. 6부작을 마무리하며...AI 시대, 리더십의 위대한 진화 바야흐로 대전환의 시대다. 지식의 독점과 실무적 디테일의 통제로 유지되던 리더의 '경험 권력'은 AI의 등장과 함께 그 효용을 다했다. 기업의 목표는 10% 개선이 아닌 10배의 파괴적 도약을 요구하며, 조직을 박제된 평가(MBO)의 감옥에서 꺼내 역동적인 '성장 관리(GDR)'의 무대로 이끌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거대한 변화를 치열한 실무 현장에서 하나의 완성된 성과로 묶어내는 것은, 통제자에서 조율자(ORBIT)로 진화한 리더십과 그들이 매주 구성원과 마주 앉아 나누는 밀도 높은 대화(1on1)다. 기계가 인간의 실행력을 완벽하게 상향 평준화시키는 무한 경쟁의 파도 속에서, 역설적이게도 조직을 구원하는 것은 가장 '인간적인 연결의 기술'이다. 파편화된 AI 산출물들을 비즈니스의 맥락으로 꿰어내고, 실패의 두려움을 덜어주며, 구성원의 무한한 잠재력을 궤도 위로 쏘아 올리는 진정한 성장 관리자. 그것이 압도적인 불확실성을 뚫고 나갈 최후의 승자이자 리더의 진짜 이름이다.

2026.08.15 08:30김필재 컬럼니스트

2분기 美저가폰 출하량 64% 급감...메모리값 상승 여파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미국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올해 2분기 100달러 미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15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미국 시장에서 100달러 미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제품 출하량을 줄이거나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애플과 삼성전자, 모토로라, 구글 등 주요 업체 4곳의 합산 판매량은 4% 감소했다. 이들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45% 감소했다. 전체로는 5% 줄었다. 카운터포인트는 "대형 제조사들이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군소 브랜드가 적절한 가격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수준의 부품 재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우려와 선불폰 시장 부진으로 HMD 등 이미 일부 군소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 여기에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상승까지 겹치며 저가·저마진 제품이 주력인 군소 업체의 사업환경이 어려워졌다. 카운터포인트는 "이동통신사 자체 브랜드(캐리어 브랜드) 저가폰 하락폭이 특히 컸다"고 평가했다. 2분기 미국 선불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다만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는 가격 압박 속에 다른 저가 제조사의 부진한 틈을 타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 삼성전자의 미국 선불 스마트폰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38%에서 올해 2분기 47%로 9%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토로라는 4%포인트 성장한 32%를 기록했다. 이동통신사들은 선불 시장에서 이탈 고객을 붙잡기 위해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와 모토로라 모토 G 시리즈에 의존했다. 저가 라인업이 줄어든 상황에서 통신사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사실상 두 브랜드로 좁혀졌기 때문이다. 판매 호조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A17 가격을 지난 7월 50달러 인상했다. 모토로라도 올해 2분기 G 시리즈 일부 모델 가격을 인상했다. 북미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은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애플 아이폰 18 시리즈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구글은 이달 출시한 픽셀11 시리즈 가격을 전작보다 100달러 인상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시장 전반에서 가격 인상이 지속되면서 저가 스마트폰 업체의 마진 압박이 심화될 것"이라며 "선불폰 판매 시장은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2026.08.15 08:00진운용 기자

아이유노, 일관된 콘텐츠 워크플로 위한 멀티에이전트 AI 시스템 CLOE의 기반 아키텍처 공개

장면, 에피소드 및 언어 전반에서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시스템 구조 공개 버뱅크, 캘리포니아,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아이유노(Iyuno)가 오늘 대규모 콘텐츠 제작에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자사 AI 플랫폼 CLOE의 기반 아키텍처에 대한 새로운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One of the biggest challenges in global content is that every version starts from zero—each team has to relearn the same story,” said Iyuno CEO David Lee. “CLOE allows that understanding to persist, so every version starts with context instead of rebuilding it.” AI 도구는 결과물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지만 장편 콘텐츠 전반에 걸쳐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워크플로 전반에서 어조, 캐릭터, 서사의 불일치를 초래한다. 아이유노의 데이비드 리(David Lee) 최고경영자(CEO)는 "규모가 커질수록 콘텐츠에 대한 이해가 매번 초기화되면 일관성이 무너진다"면서 "우리는 이를 단순히 모델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 설계의 문제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CLOE는 결과물을 생성하기 전에 콘텐츠를 해석하는 방식을 구조화하는 멀티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계층에서 작동한다. 감각 계층(Sensory layer): 대화, 시각 정보 및 오디오 전반의 입력 수집 융합 계층(Fusion layer): 이러한 입력을 연결하고 관계와 서사의 흐름 추적 메모리 계층(Memory layer): 이와 같은 이해를 지속적이고 재사용 가능한 지식 기반으로 저장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CLOE는 콘텐츠에 대한 연속적인 표현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자막, 더빙, 접근성 등 여러 워크플로가 동일한 기반 맥락을 활용할 수 있다. 리 CEO는 "글로벌 콘텐츠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모든 버전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는 점으로, 각 팀은 동일한 이야기를 다시 이해해야 한다"며 "CLOE는 이러한 이해를 지속시켜 각 버전이 맥락을 다시 구축하는 대신 이미 확보된 맥락을 바탕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CLOE는 콘텐츠 라이프사이클 전반에서 점차 확대되는 모듈형 AI 기능, 즉 '스킬'을 지원하며, 각 기능은 모두 동일한 공유 기반을 토대로 작동한다. 아이유노는 글로벌 콘텐츠 워크플로 전반으로 배포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아이유노 소개 아이유노(www.iyuno.com)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한 선도적인 현지화 서비스 제공업체다. 전 세계 주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신뢰를 받고 있는 아이유노는 29개국 45개 사무소를 통해 종합적인 엔드투엔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및 기술 인재 팀, 최첨단 시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유노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더빙, 자막 및 미디어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6.08.15 01:10글로벌뉴스

콴타 컴퓨터와 퀀티넘, 대규모 양자 컴퓨팅 위한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 체결

이번 파트너십으로 퀀티넘의 양자 컴퓨팅 리더십과 첨단 컴퓨팅 시스템을 전 세계 규모로 산업화해 온 콴타 컴퓨터의 전문성 결합 차세대 양자 컴퓨터에 필요한 인프라,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제조 역량 공동 개발 계획 상용 배치가 가능한 대규모 내결함성 양자 시스템을 향한 퀀티넘의 기술 로드맵 지원 목표 콜로라도 브룸필드 및 타이베이,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첨단 컴퓨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의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인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 이하 '콴타')와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 퀀티넘(Quantinuum)(나스닥: QNT)이 오늘 차세대 양자 컴퓨팅을 위한 산업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양사는 퀀티넘의 양자 기술 리더십과 정교한 컴퓨팅 플랫폼을 확장해 온 콴타의 전문성을 결합해 향후 세대의 퀀티넘 양자 시스템을 지원하는 핵심 하드웨어 인프라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콴타와 퀀티넘은 오늘날의 양자 시스템에서 광범위한 기업 및 과학 분야의 도입을 지원할 수 있는 상용 배치형 양자 컴퓨터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경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은 확장 가능한 양자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미 공동 엔지니어링 작업에 착수했으며, 미래의 양자 컴퓨터를 더욱 모듈화하고 제조 및 확장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차세대 하드웨어 인프라를 설계하고 있다. 퀀티넘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라지브 하즈라(Rajeeb Hazra) 박사는 "양자 컴퓨팅이 실험실에서 이룬 물리학적 돌파구를 넘어, 대규모 배포와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 제조 분야의 돌파구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면서 "콴타는 세계 최첨단 컴퓨팅 기술들을 산업화해 온 역량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양사가 협력함으로써 대규모 양자 컴퓨팅에 필요한 제조 생태계, 엔지니어링 전문성 및 공급망이 기술 자체와 함께 발전하도록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퀀티넘 소개 퀀티넘은 실제 환경에서 양자 컴퓨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풀스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양자 컴퓨팅 기업이다. 퀀티넘은 검증된 QCC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한 여러 세대의 포획 이온(trapped-ion) 기반 양자 시스템을 상용 배포했으며, 여기에 독창적인 설계와 기능을 적용해 평균 2큐비트 게이트 충실도(two-qubit gate fidelity)를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달성했다.[1] 퀀티넘은 제약, 재료 과학, 금융 서비스, 정부 및 산업 시장의 선도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학술 및 연구기관과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당사는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연구자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약 7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기술팀의 70% 이상이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퀀티넘은 미국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카타르 및 싱가포르에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quantinuu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에 관한 주의사항 본 보도자료에는 1995년 미국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의미상 '미래예측진술(forward-looking statements)'로 간주될 수 있는 특정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미래예측진술에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모든 진술이 포함된다. '예상하다', '가정하다', '믿다', '계속하다', '~할 수 있다', '추정하다', '기대하다', '의도하다', '~일 수 있다', '계획하다', '잠재적인', '예측하다', '투사하다', '미래', '~할 것이다', '추구하다', '예견할 수 있는' 등의 단어나 이러한 단어의 부정형 및 유사한 용어와 표현은 미래예측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진술은 당사 경영진이 축적한 경험과 과거 추세, 현재의 경제 및 산업 여건, 예상되는 향후 발전 상황 및 기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요인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내린 특정 가정과 평가에 근거한다. 본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예측진술은 당사의 운영, 시장, 제품, 서비스 및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경쟁적, 정부 관련 및 기술적 요인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여러 중대한 위험과 불확실성도 수반한다. 새로운 요인은 수시로 발생하며, 퀀티넘이 이러한 모든 요인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퀀티넘의 미래예측진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러한 위험 및 기타 위험에 관한 추가 정보는 2026년 6월 30일 종료 기간에 대한 Form 10-Q 분기보고서를 포함해 퀀티넘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논의된 위험 요인을 참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인은 수시로 업데이트될 수 있다. 모든 미래예측진술은 해당 진술이 이루어진 날짜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퀀티넘은 법률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새로운 정보, 미래 사건 또는 기타 사유로 인해 미래예측진술을 업데이트하거나 수정할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1] 2025년 12월 31일 기준.

2026.08.14 23:10글로벌뉴스

가성비 AI의 반격…딥시크, 에이전트 특화 'V4-프로' 정식 출시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최신 모델 V4-프로(V4-Pro)를 정식 출시했다. 테크타임스(TechTimes)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프리뷰로 제공되던 이 모델은 8월 13일 앱과 웹, API에서 전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식 버전의 명칭은 'DeepSeek-V4-Pro-0813'이다. 이번 모델은 에이전트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AI가 도구를 쓰고 코드를 실행하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여러 단계의 작업을 스스로 이어서 처리하는 능력이다. 최근 AI 경쟁의 화두로 떠오른 자율 작업 수행에 힘을 실은 것이다. 딥시크가 공개한 벤치마크에서 이 모델은 터미널 벤치 2.1에서 87.9점, 딥SWE(DeepSWE)에서 62.7점, NL2Repo에서 61.5점을 기록했다. 회사는 앞선 모델 대비 최대 49.9%포인트에 이르는 성능 향상을 내세웠다. 다만 제3의 평가 기관이 이 점수를 아직 재현하지 못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성능 면에서는 최대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를 처리하고, 최장 38만 4,000 토큰까지 출력할 수 있다. 글로벌타임스(Global Times)에 따르면 깊이 따져 답하는 사고 모드와 곧바로 답하는 비사고 모드를 작업 성격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다. 딥시크는 그동안 저비용 고성능을 앞세워 서방 빅테크의 모델과 경쟁해 왔다. 이번 V4-프로 정식 출시는 자율 작업이라는 새 전장에서도 중국발 모델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다시 확인시킨 셈이다. 벤더가 공개한 성능이 실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재현되는지가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다. 에이전트 성능이 실제로 입증된다면, 고비용 프런티어 모델 중심으로 짜인 시장 판도에 다시 한번 균열을 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자율 작업 능력은 최근 AI 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드는 격전지인 만큼, 딥시크의 이번 행보가 경쟁 구도에 어떤 파장을 낼지 주목된다. 그런 만큼 이번 정식 출시가 실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그리고 발표된 성능이 꾸준히 유지될지가 다음 관문이 될 전망이다. 이용자층이 얼마나 빠르게 늘어날지도 초기 성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타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AI 생성 이미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4 19:48AI 에디터

빌 게이츠는 왜 韓 SMR 공급망을 택했나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방한해 SK·HD현대와 소형모듈원전(SMR) 협력을 확대했다. 두산에너빌리티까지 핵심 기자재 공급에 합류하며 한국이 테라파워의 주요 SMR 공급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게이츠 의장은 이번 방한에서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부·국회 인사들과도 만나 차세대 원전과 한·미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게이츠 의장은 방한 기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회장을 잇달아 만났다. SK와 HD현대는 모두 2022년 테라파워에 직접 투자한 전략적 파트너다. 당시 투자 중심이었던 관계는 최근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자로가 실제 건설 단계에 들어가면서 사업개발과 제조·공급망 협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서 차세대 SMR인 '나트륨' 1호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건설허가를 받은 뒤 초도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원자로 제작과 기자재 공급, 향후 사업개발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태원과 'K-나트륨' 구체화…SK, 투자자서 사업자로 SK는 테라파워의 단순 재무적 투자자에서 SMR 사업을 함께 개발하는 파트너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테라파워는 이날 나트륨 SMR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사업협력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는 미국에서 추진 중인 SMR 실증로와 후속 상용 프로젝트에 대한 SK이노베이션의 참여 확대를 비롯해 국내 SMR 공급망 활용, 국내 나트륨 SMR 사업 개발,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이 담겼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테라파워의 자금 조달에 참여해 총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를 통해 SK는 테라파워 2대 주주에 올랐다. 초기에는 투자와 기술협력 성격이 강했다면 앞으로는 실제 프로젝트의 사업성 검토와 자금조달, 공급망 구성, 건설·운영계획 등으로 참여 범위를 넓히는 구상이다. 양사는 특히 한국형 나트륨 SMR 사업모델인 이른바 'K-나트륨'의 추진 방향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국내 규제와 산업 여건, 전력계통 등을 검토하고 국내 연구·설계기관과 원전·발전 기자재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SK가 SMR 사업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가 있다. SK이노베이션은 LNG 직도입과 발전·전력사업에 SK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테라파워의 SMR을 결합한 통합 에너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초기에는 LNG 발전과 ESS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SMR을 무탄소 기저전원으로 추가하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와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사업까지 연결하는 그룹 차원의 'AI 풀스택'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 게이츠 의장과 최 회장 역시 이날 회동에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대응과 차세대 원전 산업, 한·미 원자력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정기선과 SMR 공급망 논의…HD현대 제조 역량에 주목 HD현대와의 협력은 보다 직접적으로 원자로 제조 역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이날 게이츠 의장과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만나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와 미국 SMR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과 게이츠 의장의 만남은 올해 1월 다보스포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양측이 구축하고 있는 협력 구조는 역할 분담이 뚜렷하다. 테라파워가 나트륨 원자로 기술을 제공하고 HD현대가 주기기 제조를, 현대건설이 설계·조달·시공(EPC)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테라파워에 3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후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말 테라파워가 케머러에 건설하는 345MW급 나트륨 원자로에 들어가는 원자로 용기를 수주해 제작하고 있다. HD현대는 앞으로 원자로 용기를 연간 2~3기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나트륨 원자로가 초도 프로젝트를 넘어 후속 상용화 단계로 확산할 것에 대비해 생산 설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기술, 제조, EPC를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체 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SMR 발전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도 핵심 기자재 수주…韓 SMR 공급망 넓어진다 한국 원전 공급망의 참여는 SK와 HD현대에 그치지 않는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이날 테라파워와 케머러 1호기에 공급할 원자로 보호용기와 원자로 지지구조물, 원자로 내부구조물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의 초도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이 실제 핵심 기자재 공급자로 참여하는 사례가 추가된 것이다. HD현대가 원자로 주기기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까지 핵심 원전 기자재 제작에 참여하면서 테라파워 입장에서 한국은 투자뿐 아니라 원자로 제작과 기자재 조달까지 연결할 수 있는 공급망으로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테라파워가 기술 개발 단계를 지나 미국 첫 프로젝트의 건설과 후속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대량 제작과 품질관리가 가능한 공급망 확보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대형 원전과 조선·중공업 분야에서 쌓아온 제조 역량이 차세대 원전 시장에서도 활용되는 배경이다. 결국 게이츠 의장의 이번 방한은 국내 기업과 테라파워의 협력이 '투자→사업개발→주기기·기자재 제작'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SK가 사업개발과 에너지 수요처 확보에 나서고 HD현대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조 공급망에 참여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나트륨 SMR 상용화 과정에서 맡는 역할도 점차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심형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테라파워뿐 아니라 미국 SMR 개발사들이 한국 공급망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은 대형 원전 건설을 통해 축적한 제조·건설 역량과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설계를 실제 원자로로 구현할 수 있는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를 맞추고 비용을 관리하는 대형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경험도 오랜 기간 축적돼 있다"며 "이 같은 노하우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SMR 시장에서 주목받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2026.08.14 18:27류은주 기자

중국 AI에서 글로벌 ETF까지: 스타트레이더(STARTRADER), 7개 시장 테마를 아우르는 45종의 신규 24/7 주식 및 ETF CFD 출시

2026년 8월 13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거래 시간 제한 없이 7개 시장 테마를 포괄합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26년 8월 14일 /PRNewswire/ --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오늘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00:00–24:00(GMT+3 플랫폼 시간) 거래가 가능한 45종의 신규 24/7 주식 및 ETF CFD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From Chinese AI to Global ETFs: STARTRADER Launches 45 New 24/7 Stock and ETF CFDs Spanning Seven Market Themes 이전의 24/7 상품 확대가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달리, 이번 출시는 그 폭넓은 범위로 차별화됩니다. 신규 상품은 중국 AI, AI 인프라, 기술,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에너지, 기타 주식, ETF 등 7개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신규 추가 종목에는 2026년 1월 홍콩거래소(HKEX)에 상장한 두 곳의 홍콩 상장 중국 AI 기업, Zhipu와 MiniMax가 포함됩니다. Zhipu는 기업 및 개발자 시장을 위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합니다. MiniMax는 범용 인공지능(AGI)에 주력하는 AI 기업으로, 알리바바, 텐센트, 힐하우스 캐피탈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상장 이후 지속적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적격 고객의 관심이 향하는 곳을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합니다. 새로운 지역에서 중요한 시장 내러티브가 부상할 때, 이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은 그러한 책임의 핵심입니다. "이번 출시는 지역과 섹터, 시간대를 동시에 아우르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실제로 이동하는 흐름에 발맞추겠다는 의도적인 선택을 반영합니다. 적격 고객은 이번 출시를 통해 다양한 지역과 섹터, 시장 테마에 걸친 보다 폭넓은 상품군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 Peter Karsten, 스타트레이더(STARTRADER) 최고경영자(CEO) 스타트레이더(STARTRADER)의 24/7 상품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그 초점은 변함없이 일관됩니다. 오늘날의 글로벌 시장을 그대로 반영하는 접근성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정규 거래시간 외 거래에서는 특히 기초 시장이 휴장한 경우 스프레드 확대, 유동성 감소 및 가격 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험 고지: CFD 거래는 상당한 손실 위험을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거래 전 위험을 충분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스타트레이더(STARTRADER) 소개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MetaTrader, STARTRADER APP, STAR Copy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파트너가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멀티에셋 브로커입니다. 스타트레이더(STARTRADER)는 CMA, ASIC, FSCA, FSA, FSC 등 감독 당국의 인가 및 규제를 받는 법인을 통해 운영되며, 견고한 지배구조와 고객 우선 접근 방식을 결합하여 투명성, 신뢰성, 장기적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개인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6.08.14 18:10글로벌뉴스

김윤덕 국토부 장관 "서울에 남는 공공기관 제로에 도전”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가능한 모든 기관이 다 내려가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날 발표한 8·13 부동산 대책에서 빠진 용산 어린이정원을 포함한 용산공원 전체를 신규택지 검토 대상으로 넓혀 주택공급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관련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울에 남는 공공기관 제로에 도전하라는 게 대통령의 첫 지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제가 전라북도 출신에 전주시 국회의원이기도 한데 모 단체장이 (공공기관이) 자기 쪽으로 와야 한다고 하는걸 그 자리에서 잘랐다”며 “아주 특별한 예외가 아니고서는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나눠주는 방식으로는 절대 하지 않고 집적과 집중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며 전라북도도 예외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공공기관 하나만 내려가는 게 아니라 그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벤처기업과 연구원, 그리고 기타 부대효과가 날 수 있는, 미래의 어떤 가능성과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원칙에 근거해서 균형감 있게 진행하겠다는 게 중요한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기관은 어디까지 포함하느냐는 것인데, 가능한 모든 기관이 다 내려가는 것으로 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잔류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 날짜와 관련해서는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청회도 해야 하는 등 행정절차가 필요하고 노조 등과도 접촉해야 한다”며 “9월에 발표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국정감사도 있어서 이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용산 어린이정원 공공아파트 공급과 관련해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며 “원칙은 닥치고 짓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오염 토양 정화 문제, 여러 협의 등 크고 작은 문제가 있지만 이런 것들을 극복해서 집을 짓겠다는 생각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법적 문제도 정리해야 하고 여야 국회와 서울시, 용산구와도 협의해야 하는 한편, 미국과 협상해야 할 국방부와 안보실 등의 논의도 거쳐야 하지만, 국토부는 주택공급을 지향하면서 협의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4 18:09주문정 기자

'K-나트륨' 띄우는 최태원·빌 게이츠…SMR 동맹 확대

SK이노베이션이 테라파워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국내에 적용하는 'K-나트륨' 사업모델을 검토한다. 미국 실증로와 후속 상용사업에 참여하고 아시아 등 해외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해 단순 투자자에서 SMR 사업개발자로 역할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14일 서울에서 추형욱 대표와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가 만나 나트륨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협력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는 테라파워가 미국에서 건설 중인 실증로와 후속 상용 프로젝트에 SK이노베이션의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 원전 공급망 활용과 나트륨 원자로의 국내 적용,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방안도 포함됐다. 다만 이번 합의는 공동사업의 주요 조건과 협력 방향을 정한 단계다. 국내 사업 추진 여부와 투자 규모, 구체적인 역할 등은 규제와 전력계통, 사업성 검토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테라파워에 총 2억 50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전략적 투자자에서 SMR 사업개발과 프로젝트 실행에 참여하는 사업자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국가별 규제와 산업환경, 전력계통 여건을 검토해 한국형 나트륨 SMR 사업모델인 'K-나트륨'의 추진 방향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한다. 국내 연구·설계기관과 원전 기자재 기업의 참여를 늘리고 핵심 기자재 공급망과 한국형 사업 수행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살펴볼 예정이다. 합의서 체결 이후 열린 만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와 차세대 원전 산업의 발전 방향, 한미 원자력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가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 방식 SMR이다. 물 대신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며, 원자로가 만든 열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열에너지저장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일정한 전력을 공급하는 기저발전 역할과 수요에 맞춰 출력을 조절하는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SK이노베이션은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산업단지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설에 나트륨 원자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건설 중인 '캐머러 1호기'와 후속 상용 프로젝트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캐머러 1호기는 지난 3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서 상업용 첨단원자로 건설허가를 받은 뒤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사업을 통해 차세대 원전의 설계와 건설, 운영 경험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 적용 검토와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SMR 개발·운영 사업을 검토한다. 한미 양국의 정책·금융 지원과 연계할 수 있는 미국 내 프로젝트도 공동 발굴한다. 프로젝트별 사업성과 자금조달, 공급망 구성, 건설·운영계획을 검토하고 미국 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액화천연가스(LNG) 도입·발전·전력사업에 SK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와 SMR을 결합한 통합 에너지 플랫폼도 추진한다. 단기적으로 LNG 발전과 ESS로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의 초기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SMR을 무탄소 기저전원으로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와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 SK이노베이션의 전력·SMR, SK온의 ESS 배터리를 연결해 반도체부터 전력 공급까지 아우르는 그룹 차원 사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는 "나트륨 원자로의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국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사업개발과 운영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18:00류은주 기자

소상공인 마진 계산해주는 AI…KT 공모전 대상

초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을 돕는 AI 마진 분석 솔루션 '오늘 몇 그릇'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개최한 AI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2026 K-AI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모전은 '모두를 위한 AI, 함께 만드는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AI 윤리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콘텐츠와 솔루션 부문에서 총 43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총상금은 5400만원이다. 최고상인 통합 대상인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AI 마진 분석 솔루션 '오늘 몇 그릇'이 차지했다. 초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해 일상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부문'도 신설했다. KT클라우드, 케이뱅크, KT스카이라이프, KT지니뮤직 등 KT 주요 그룹사도 공모전에 참여했다. 솔루션 부문에서는 ▲AX 플랫폼상 ▲AX 핀테크상 ▲AX 미디어상 ▲AX 뮤즈상 ▲AX 디지털 포용상 등을 선정해 각 그룹사가 직접 시상했다. KT그룹은 공모전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상작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작업도 지원한다. 그룹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솔루션 부문 수상작을 고도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AI 아나운서 '아이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동 사회자로 참여했다. 임종택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가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보살피고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공모전에서 발굴한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과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17:41박수형 기자

에코앤드림, 美 전기차 부진에 분기 영업손실 확대

배터리 소재 기업 에코앤드림이 상반기 미국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둔화됐다. 하반기에는 새만금 캠퍼스의 전구체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앤드림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2억원, 영업손실 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감소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1781.7% 확대됐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7%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591% 증가했다. 상반기로 보면 매출 364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상반기에는 미국 전기차 시장 수요 조정과 이에 따른 전방 고객사의 보수적인 조달 운영으로 전구체 공급 물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됐다. 매출 감소와 새만금캠퍼스의 본격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2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증가하는 등, 하반기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도 2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반등하는 등 급격한 조정 국면에서 점진적으로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을 들었다.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주요 지역의 전기차 구매 지원 확대도 향후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에코앤드림은 지난달 새만금캠퍼스에서 생산한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를 본격적으로 출하했다. 하반기 고객사 주문 일정에 맞춰 생산량과 공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공정 안정화, 수율 개선이 본격화되면 외형 성장과 함께 손익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탈중국' 전구체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이 금지외국단체(PFE) 규정을 통해 배터리와 핵심소재 공급망에서 원산지와 추적 가능성,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북미 주요 전기차 프로젝트에서는 양극재뿐 아니라 전구체와 원료 단계까지 중국산 소재를 배제하고 공급망을 구성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코앤드림은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소재 사양과 공급 조건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및 유럽 고객사를 대상으로 복수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응해 샘플 공급과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별 요구 사양에 맞춘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앤드림 관계자는 “상반기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 조정으로,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새만금캠퍼스의 감가상각비 반영이 맞물리며 실적이 둔화됐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 매출이 회복되고 있고, 7월부터는 새만금에서 생산한 전구체의 고객사 출하가 본격화된 만큼 하반기는 생산능력이 공급과 매출로 연결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을 기반으로 북미·유럽 신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맞춤형 전구체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현재의 시장 회복을 중장기 성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4 17:39김윤희 기자

택배 멈춘 날...쿠팡·컬리만 뛴다

주요 택배사들이 '택배 쉬는 날'을 맞아 배송을 중단한 가운데 자체 물류망을 구축한 이커머스 업체들은 평소와 같이 배송을 이어가고 있다. 택배사 휴무에 따라 배송 여부가 갈리면서 자체 물류망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이커머스 업계의 주요 경쟁 요소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주요 택배사는 이날부터 배송 업무를 일시 중단했다. 택배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8월 14일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택배 쉬는 날'에 따른 조치다. 반면 자체 물류·배송망을 운영하는 쿠팡과 컬리 등은 정상적으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부 택배사의 배송 일정에 전체 서비스가 좌우되지 않는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택배사 쉬어도 정상 배송…비결은 자체 물류망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4~15일 배송을 중단한다. CJ대한통운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정상화하고 한진택배는 16~17일 휴일 배송을 진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6~17일 휴일 배송 대상 물량을 처리한 뒤 집화를 포함한 전체 택배 업무를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우체국소포도 14일 배송을 쉬며 13~14일 신선식품 등 부패 우려가 있는 소포 접수를 제한한다. 개별방문소포 서비스는 19일까지 중단된다. 반면 자체 배송망을 갖춘 쿠팡과 컬리는 연휴에도 배송을 이어간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정상 운영하고 컬리도 자체 물류망을 이용한 샛별배송을 계속한다. 다만 컬리의 일부 지역처럼 외부 택배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배송이 중단될 수 있다. 네이버는 상품 판매를 중개하는 플랫폼인 만큼 배송 일정도 각 판매자가 이용하는 택배사와 배송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편의점 택배 역시 연계된 택배사에 따라 집화와 배송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쿠팡은 이번 택배 쉬는 날에도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 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외부 택배사에 배송을 맡기지 않고 자체 물류망을 통해 상품 입고부터 배송까지 처리하는 만큼 택배사의 휴무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택배 쉬는 날을 앞두고 별도로 배송 인력을 늘리거나 물량을 확대하지도 않았다. 평소와 동일한 방식으로 배송망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쿠팡 관계자는 “택배가 쉬는 날이라고 해서 평소 쿠팡을 이용하지 않던 소비자가 갑자기 쿠팡에서 주문하는 식의 변화는 없다”며 “물량이 늘어 인력을 추가해야 했던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배송이나 새벽배송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배송할 수 있다는 것이 경쟁력”이라며 “자체 배송망이 갖는 힘은 분명히 있다”고 설명했다. 컬리도 자체 물류망을 이용하는 샛별배송을 이번 연휴에 정상 운영하고 있다. 컬리는 물류 자회사를 통해 샛별배송 물량을 처리하고 있어 주요 택배사의 휴무와 관계없이 배송이 가능하다. 다만 컬리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이 택배 쉬는 날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샛별배송이 제공되지 않는 일부 지역은 외부 택배사를 통해 상품을 보내고 있어 해당 물량은 택배사가 쉬는 동안 배송이 어렵다. 같은 플랫폼에서 주문하더라도 어떤 배송망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배송 여부가 갈리는 셈이다. 컬리 관계자는 “물류 자회사를 통해 진행되는 샛별배송은 가능하지만 샛별배송이 되지 않는 일부 지역은 택배사를 이용한다”며 “해당 물량은 택배사가 쉬기 때문에 배송이 어렵다”고 말했다. 택배 쉬는 날 자체가 자체배송 업체의 주문 증가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컬리는 택배 휴무에 따른 주문량 변화를 별도로 측정하지 않고 있으며, 명절과 연휴 기간 주문 증가는 택배사 휴무보다 선물과 신선식품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컬리 관계자는 “택배사가 쉬어서 물량이 증가한다기보다 명절 연휴는 유통업계에서 대목으로 불리는 시기”라며 “선물 수요가 있고 신선식품 등의 주문도 늘어 기본적으로 주문량이 많은 시즌”이라고 말했다. 빨라진 배송 경쟁…자체 물류망 중요성 더 커진다 이커머스 업계에서 물류는 서비스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배송 속도가 플랫폼 선택 기준이 되면서 당일배송·새벽배송 같은 빠른 배송 경쟁도 점점 더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자체 물류망을 보유한 업체는 외부 택배사의 영업일이나 배송 일정과 관계없이 물류센터 운영부터 배송 시간까지 직접 조정할 수 있다. 연휴나 택배 휴무에도 일정한 배송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당일·새벽 등 다양한 배송 방식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반면 외부 택배사 의존도가 높은 업체나 판매자는 택배사의 휴무와 물량 상황에 따라 배송 일정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배송 속도와 안정성이 이커머스 업체의 주요 경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자체 물류 인프라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자체 물류망은 구축과 운영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 모든 업체가 갖추기는 어렵지만, 배송 시간과 방식을 직접 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크다”며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높아질수록 안정적인 자체 물류 인프라를 갖췄는지가 이커머스 경쟁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4 17:35류승현 기자

AI 전환 충격 선제 대응한다…이해민, 'AI 기본사회법' 발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따른 산업전환기 충격에 국가와 기업, 국민이 함께 대응하기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기업의 AI 전환(AX)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 효과는 유지하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용 충격과 사회적 격차를 국가가 선제적으로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14일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인공지능 전환 대응을 위한 기본사회법안' 제정안 및 해당 제정법상의 기금 및 분담금 근거를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부담금 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관련 3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의 핵심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정부가 AI 기반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국가전략과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산업·고용·복지·교육 정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국민에게는 직업 재교육·역량개발, 전직·재취업 지원,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받을 권리를 명문으로 부여하고 산업전환으로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은 전환지역으로 지정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에는 근로자 재교육·직무전환 계획 수립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 고용변동 발생 시 사전 통지 및 협의 절차 마련 등 고용안정 조치 이행 의무를 부여했다. 이를 성실히 이행한 기업에는 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AI·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근로자 고용·업무 대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자에는 'AI 전환 대응 분담금'을 부과·징수한다. 이를 재원으로 'AI 기반 산업전환 대응을 위한 기본사회 지원기금'을 설치하도록 했다. 다만 고용을 유지하거나 신규고용을 창출한 기업과 분담금 부담 능력이 제한적임을 입증한 기업의 경우에는 분담금을 감면·면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해민 의원은 "일자리를 지키고 국민의 소비력을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 AI로 생산성을 높인 기업이 그 성과를 계속 이어가 유토피아로 갈 수 있는 길"이라며 "AI전환기에는 국가가 예측되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환기적 제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산업계와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업의 AI전환을 통한 글로벌 지원과 국민의 고용 및 소득 유지 모두 균형감 있게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2026.08.14 17:26이나연 기자

[ZD SW 투데이] 갤럭시코퍼레이션, 저스피스재단 5억원 기부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갤럭시코퍼레이션, 저스피스재단 5억원 기부 저스피스재단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생일인 오는 18일 서울 갤럭시로봇파크에서 청년 예술가 50인을 후원하는 '저스페이스 데이 50(JUSPEACE DAY 50)'을 개최한다. 저스페이스 데이 50은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청년 예술가 50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이들의 작품은 갤럭시로봇파크 곳곳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일부 작품은 자선경매가 진행되며 수익금은 다시 미래세대 예술가를 위한 공익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저스페이스 데이 50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5억원을 청년 예술가에게 후원한다. ◆큐빅, 중기부 '2026 글로벌 TIPS' 선정 큐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 글로벌 TIPS'에 최종 서정됐다. 큐빅은 기업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전환하고 AI 실행에 사용된 데이터와 결과를 추적, 검증, 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레디 데이터 플랫폼 '신타이탄(Syntitan)'을 개발하고 있다. 신타이탄은 가트너의 에이전틱 AI 관련 보고서 두 건에 기술 제공기업으로 등재된 데 이어 이번 글로벌 TIPS 선정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큐빅은 이를 계기로 신타이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티센클로잇,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 프리미엄 파트너 참여 아이티센클로잇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정보·통신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파트너로 나선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150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아이티센클로잇은 앞서 대회통합관리시스템(GIM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시스템 구축·운영을 넘어 공식 후원사로 역할을 넓히게 됐다. ◆핑거, AI 에이전트용 '파로스 MCP' 공개 핑거는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파로스 ERP'의 데이터와 기능을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로스 MCP'를 공개했다. 이를통해 AI 에이전트는 자연어 지시만으로 파로스 ERP에 담긴 회계 전표, 재무제표, 거래처, 증빙 등의 데이터를 직접 조회·가공·분석할수 있다. 사용자가 ERP 화면에서데이터를 내려 받아 엑셀로 옮겨 가공해야 했던 작업도 AI가 ERP와 직접 연결되면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나무에이엑스·코코링크, AI 서버·운영 플랫폼 통합 사업 맞손 나무에이엑스가 코코링크와 국산 AI 인프라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코링크의 고밀도 AI 서버와 나무에이엑스의 GPU 자원 및 AI 모델 운영 기술을 결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국산 AI 서버 어플라이언스를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국산 AI 서버 어플라이언스 공동 기획·공급, 에이전틱 AI 플랫폼 분야 기술 연계 △국산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공동 대응에 협력한다.

2026.08.14 17:22남혁우 기자

방미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승인 대립…"무효·취소"vs"추가 확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유진이엔티의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처분을 놓고 '무효 또는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과 '법원 판결과 수사·감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추가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팽팽하게 갈렸다. 2인 체제 의결과 기피신청 처리, 심사 과정 등에 중대한 위법성이 있다는 주장과 현 단계에서 직권취소에 나서기에는 법적 불확실성이 크다는 신중론이 맞서고 있는 셈이다. 방미통위는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유진이엔티에 대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처분 하자 여부에 따른 후속 행정처분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는 고민수 상임위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 사안을 두고 방미통위는 지난 4월부터 관련 법률 검토를 진행했다. 5~6월 법률자문단 회의를 5차례 열었고, 7월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위원 간담회를 7차례 개최했다. 이 과정에서 유진이엔티와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YTN 우리사주조합 등의 의견도 청취했다. 위원별로는 고민수 상임위원과 윤성옥 비상임위원이 무효와 처분 취소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최수영, 이상근 비상임위원은 확정판결과 수사 감사 결과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류신환 비상임위원은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봤다. 핵심 쟁점은 당시 방송통신위원회가 대통령 추천 2인 위원 체제에서 유진이엔티의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승인한 처분에 절차적 실체적 하자가 있었는지 여부다. 절차적으로는 합의제 행정기구에서 2인 체제로 변경승인을 의결한 점과 이동관 당시 위원장과 이상인 위원에 대한 기피신청을 당사자들이 참여한 상태에서 각하한 점 등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심사 과정의 적절성도 도마에 올랐다. 구 방통위는 2023년 11월 심사위원회 심사 이후 승인을 한 차례 보류하고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 이후 유진이엔티가 추가 자료를 제출했지만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자문 절차 등을 거쳐 2024년 2월 변경승인을 의결했다. 내용상으로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지분 통합매각 과정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발언 등이 쟁점이 됐다. 유진이엔티가 추가 제출한 자료에 사장추천위원회와 보도국장 임면동의제 등 기존 단체협약과 충돌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음에도 변경승인이 이뤄진 것이 적절했는지도 검토됐다. 고민수 상임위원은 변경승인 처분이 “무효이거나 적어도 취소돼야 한다”며 가장 강한 입장을 보였다. 5인 합의제 기관에서 과반수에 미달하는 2인이 의사결정을 내린 것은 합의제 기관의 본질에 반하는 중대한 위법이라는 판단이다. 고 위원은 기피신청 대상자가 자신의 기피신청 처리에 참여한 점과 심사위원회 이후 추가 자료를 받아 별도 심사위 없이 승인한 점 등도 문제로 지적했다. 윤성옥 비상임위원 역시 행정기본법 제18조에 따라 변경승인 처분을 직권취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위원은 2인 의결과 기피신청 처리뿐 아니라 심사 절차와 YTN 지분 공동매각 과정 등에서 복수의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한 단체협약 및 재승인 조건과 충돌하는 내용을 토대로 변경승인이 이뤄졌다면 행정청의 재량권 일탈과 남용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윤 위원은 유진이엔티의 귀책사유 등을 청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며 차기 전체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청문 절차에 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반면 최수영 비상임위원은 현재 확인된 사실만으로 변경승인을 직권취소할 법적 요건이 충분히 갖춰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2인 의결에 대해 1심 법원이 절차상 하자를 인정했지만 판결이 확정되지 않았고, 당시 위원회 구성이나 의결 방식을 유진이엔티가 결정한 것도 아니라는 이유다. 최 위원은 변경승인이 취소될 경우 유진이엔티가 보유한 지분과 의결권, YTN 이사회와 경영체계, 후속 승인 절차 등에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향후 수사와 감사 등을 통해 유진이엔티의 실제 지시·개입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고 봤다. 이상근 비상임위원 역시 확정판결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법원 판단은 1심인 만큼 향후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위원회가 먼저 직권취소할 경우 집행정지 가처분이나 손해배상 소송 등 추가적인 법적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류신환 비상임위원은 2인 체제 의결과 기피신청 처리에는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즉각적인 취소 결정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부실심사 여부와 통합매각 과정, 자문단 운영, 변경승인 조건 부여 과정 등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절차를 두고도 위원들의 입장은 엇갈렸다. 윤성옥 위원은 차기 회의에서 불이익 처분 여부를 논의한 뒤 청문 절차에 들어가자고 제안한 반면, 최수영·이상근 위원은 법원 판결과 수사·감사 결과 등이 나오기 전까지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신환 위원은 추가 숙고가 필요하다고 봤다. 고민수 상임위원은 위원들의 입장이 충분히 확인된 만큼 숙의가 지나치게 장기화될 필요는 없다며 조속한 의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차기 회의 안건 상정 여부는 위원장 직무대행인 자신이 결정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4 17:14박수형 기자

티맵모빌리티, 2분기 EBITDA 44억원 흑자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2분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6월에는 월간 기준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서면서 연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EBITDA가 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4억원으로 7.4% 늘었다. 특히 6월에는 월간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회사가 AI와 모빌리티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온 가운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실적 성장은 핵심 사업인 모빌리티 데이터·솔루션 부문이 이끌었다. 이 부문 매출은 다양한 산업군과 데이터 협업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했다. 완성차에 탑재되는 '티맵 오토'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다. 운전습관 기반 자동차보험(UBI) 사업도 걸음 수 기반 보험 특약 등 데이터 기반 상품 확대에 힘입어 9.6% 증가했다. 운전점수 특약 가입자는 매 분기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API·데이터 사업은 기업간거래(B2B) 데이터 수요를 기반으로 2.9% 성장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AI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픈 프로필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를 고도화했다. 2분기 티맵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평균 1520만명을 기록했다. 장소 탐색·추천 등 콘텐츠 월간 이용자는 1470만명, AI 에이전트 트래픽은 556만명으로 집계됐다. 티맵모빌리티는 하반기에도 AI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AI와 모빌리티 데이터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사업 체질 전환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AI 기반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4 17:14박수형 기자

STARTRADER, 반도체-광네트워킹-원자력 분야 31개 신규 미국 주식 및 ETF CFD로 AI 상품군 확대

8월 3일부터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8월 5일부터 STARTRADER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반도체, AI 인프라, 광네트워킹, 원자력 에너지 분야를 아우릅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STARTRADER는 오늘 31개의 신규 미국 주식 CFD 및 ETF CFD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상품은 8월 3일부터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8월 5일부터 STARTRADER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반도체, AI 인프라, 광네트워킹, 원자력 에너지 분야를 포괄합니다. STARTRADER Expands Its AI Infrastructure Offering with 31 New US Share CFDs and ETF CFDs Across Semiconductors, Optical Networking, and Nuclear Energy 신규 상품들은 기술 섹터 내 하드웨어, 전력, 커넥티비티 인프라 전반의 기업과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합니다. 반도체 종목군에는 ON Semiconductor, Wolfspeed, Astera Labs, Rigetti Computing, Sandisk, FormFactor, Navitas Semiconductor, Semtech, Vishay Intertechnology, AXT가 포함됩니다. Cerebras Systems, CoreWeave, Vertiv Holdings는 각각 AI 칩 아키텍처, GPU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분야를 다룹니다. Arista Networks, Ciena, Applied Optoelectronics, Fabrinet은 광네트워킹 분야를 담당하며, Centrus Energy와 NuScale Power는 원자력 에너지 익스포저를 더합니다. Nokia, EchoStar, USA Rare Earth, Nebius, Iris Energy가 이번 라인업을 완성합니다. 7개의 ETF CFD는 반도체(SMH, SOXX, SOXL), 메모리(DRAM), 포토닉스(FOTO), 기술 소프트웨어(IGV), 대만 주식(EWT) 분야를 다룹니다. STARTRADER는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을 원동력으로 삼습니다. 이러한 가치는 당사가 내리는 모든 상품 결정의 바탕이 됩니다. 이번 출시는 CFD 상품군을 확대하고 적격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글로벌 시장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STARTRADER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줍니다. "AI 인프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출시는 제공하는 CFD 상품을 확대하여 적격 고객에게 이러한 시장을 보다 폭넓게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당사의 의지를 반영합니다." Peter Karsten, STARTRADER 최고경영자(CEO) 이번 확대는 여러 섹터에 걸쳐 CFD 상품군을 넓혀가는 STARTRADER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입니다. 상품 이용 가능 여부, 서비스 및 적용되는 보호 조치는 고객이 계좌를 개설한 STARTRADER 법인 및 거주 관할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험 고지: CFD 거래는 상당한 손실 위험을 수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STARTRADER 소개 STARTRADER는 MetaTrader, STARTRADER APP, STAR Copy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파트너가 글로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멀티에셋 브로커입니다. STARTRADER는 CMA, ASIC, FSCA, FSA, FSC 등의 감독기관으로부터 인가받고 규제받는 법인들을 통해 운영되며, 견고한 지배구조와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결합하여 투명성, 신뢰성, 장기적 성장에 대한 약속과 함께 개인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6.08.14 17:10글로벌뉴스

빗썸, 2Q 매출액 36% 줄어든 863억원…거래 위축 직격탄

빗썸이 가상자산 거래대금 감소 영향으로 올 2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의 올 2분기 매출액은 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44.0%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21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1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4% 줄었다. 여기에 가상자산 평가손실 등이 추가로 반영되면서 당기순손실 1087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감소는 미국의 매파적인 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영향이라고 빗썸은 분석했다. 빗썸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4 17:09홍하나 기자

한국을 'SMR 생산기지'로…정부, 빌 게이츠와 공급망 협력

SK이노베이션이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공동사업의 주요 조건에 합의하며 미국과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14일 서울에서 빌 게이츠 테라파워 이사회 의장과 만나 한국 기업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 후 SK이노베이션과 테라파워는 '글로벌 공동사업 추진계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김 장관과 게이츠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로 SK이노베이션은 미국과 해외시장에서 테라파워의 SMR 사업개발에 참여하고, 미국 내 관련 사업 기회를 확보할 기반을 마련했다. 다만 최종 공동사업 계약과 구체적인 참여 범위는 앞으로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테라파워의 원자로 표준설계와 한국 기업의 대량생산 능력을 결합하면 SMR의 생산비를 낮추고 보급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지난 50여년간 국내외 원전 건설과 운영을 통해 주기기부터 부품, 시공까지 이어지는 제조·건설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SK와 HD현대 등 대기업뿐 아니라 국내 원전 중소·중견기업도 테라파워의 기자재 제작과 운영, 시공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을 테라파워 SMR의 생산거점으로 만들고 국내 기업의 원전 수출시장도 넓힌다는 구상이다.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 캐머러에서 '나트륨 원자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트륨 원자로는 물 대신 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원자로로, 발전용량은 345MW급이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지난 3월 테라파워 자회사에 캐머러 원전 1호기 건설허가를 발급했다. 테라파워는 2031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가동을 위해서는 별도의 운영허가를 받아야 한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최근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글로벌 기업의 SMR 개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100개가 넘는 SMR 모델이 개발되고 있으며 기업 간 투자와 공급망 협력도 확대되는 추세다. 산업부는 글로벌 SMR 공급망이 만들어지는 초기 단계인 만큼 국내 기업이 해외 원자로 개발사업에 투자하고 기자재 공급망에 진입해야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SMR 사업 참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2026.08.14 17:00류은주 기자

LG CNS, 상반기 순이익 28%↑…AX·클라우드 연구개발 확대

LG CNS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30% 가까이 끌어올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중심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전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358억원, 영업이익 2221억원, 당기순이익 19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 당기순이익은 27.7% 각각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클라우드·AI 부문이 1조 67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다. 스마트 엔지니어링 부문 매출은 5024억원,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SI·SM) 부문 매출은 6621억원으로 집계됐다. AI 전환(AX) 수요 확대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가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현신균 LG CNS 대표는 올해 상반기 급여 6억 5300만원, 상여 6억 4600만원을 포함해 총 12억 9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보수 총액 10억 6500만원과 비교하면 21.9%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상여금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4억 2300만원이었던 상여는 올해 6억 4600만원으로 52.7% 증가했다. 회사는 2024년 매출이 5조 9286억원에서 지난해 6조 1295억원으로, 영업이익도 5129억원에서 5518억원으로 증가한 점 등을 성과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직원 평균 급여도 소폭 늘어났다. 전체 직원의 1인 평균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 6500만원에서 올해 6600만원으로 증가했다. 남성 직원 평균 급여는 6900만원, 여성 직원은 5800만원이다. 전체 직원 수는 6937명으로 지난해 6953명보다 16명 줄었다. 회사의 R&D 투자도 이어졌다. LG CNS의 올해 상반기 R&D 비용은 약 268억원으로 매출의 0.9% 수준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서비스형 GPU 인프라(GPUaaS), 로보틱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블록체인, 보안, 양자컴퓨팅 등을 핵심 R&D 분야로 수행 중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됐다. LG CNS는 올해 중간배당으로 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726억 6000만원 규모다. 한편 LG CNS는 올해 3월 마이데이터 관련 사업 종료에 따라 정관 사업 목적에서 '본인신용정보관리업'과 '위치정보 및 위치기반서비스업'을 삭제했다. LG CNS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클라우드·AI, 스마트 엔지니어링,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을 중심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 기술 분야 R&D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8.14 16:57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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